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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뜨는 귀성길… 연휴 때보다 교통사고 50% 많다

    들뜨는 귀성길… 연휴 때보다 교통사고 50% 많다

    긴장 풀려… 추석 이틀 전 사고 증가안전띠 미착용 사망률 4.7배 높아져음복주 딱 한 잔 마셨어도 음주운전많은 인원 탑승… 타이어 상태 점검을지난해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12일 강원 동해시 망상동 한 캠핑장 철길에서 승용차가 열차에 부딪혀 운전자와 동승자가 사망했다. 다음날엔 충남 예산군에서 20대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같은 날 강원 삼척시 추모공원에선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성묘객을 덮쳐 4명이 크게 다쳤다. 이처럼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연휴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열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보단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고 우려가 한층 높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안전띠가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만큼 전 좌석 착용이 필수라고 당부했다. 1시간마다 환기를 해 졸음 운전을 예방하고, 음복주 한 잔도 음주 운전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19년)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499건, 사상자는 87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추석 이틀 전엔 743건, 사상자 1140명으로 사고가 집중된다. 연휴 기간 평균보다 사고는 48.9%, 사상자는 30.1%나 많다. 추석 이틀 전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데, 운전자들의 긴장감이 풀리고 마음이 들뜨기 때문이다. 추석 이틀 전 사고는 해마다 증가세다. 2017년엔 682건(1069명)이었으나, 2018년과 지난해는 각각 704건(1114명)과 844건(1237명)이 발생했다.교통안전공단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전체 사상자에서 사망자 비율)이 착용했을 때보다 4.7배나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안전띠는 제대로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사고 때 에어백 효과가 줄고, 탑승자가 튕겨 나가는 걸 효과적으로 막아 주지 못한다. 안전띠는 꼬이게 착용할 경우 그 부분에 강한 힘이 집중되기 때문에 반드시 바르게 펴야 한다. 허리띠는 골반, 어깨띠는 어깨 중앙에 걸쳐서 맨다. 어깨띠가 목이나 턱, 얼굴 등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가슴과 허리에 착 달라붙는 느낌으로 매고, 버클은 찰칵 소리가 나도록 단단히 잠가야 한다. 카시트의 경우 1~2세 영아는 앞이 아닌 뒤쪽을 보도록 장착해야 한다. 7~12세 어린이는 부스터 카시트로 앉은 키 등을 조정한 후 안전띠를 착용시킨다. 추석이 포함된 9~10월은 졸음 운전이나 주시 태만 사망 비율이 높은 달이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로 주행할 때 졸음 운전을 하면 1초마다 약 28m를 눈감고 주행하는 것과 같다. 4초 이상 졸음 운전을 하면 안전거리 100m를 유지하더라도 전방 추돌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켠 채로 장시간 운전하는 경우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 운전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1시간마다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 10분 정도 환기해야 한다. 2시간마다 휴게소, 졸음쉼터 등에서 쉬어야 한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 시속 50㎞로 주행하는 조건에서 돌발상황 회피 실험을 한 결과, 일반적인 경우엔 83.3%가 사고를 피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하던 경우엔 사고 회피율이 45.8%에 그쳤다. 연휴 땐 고속주행과 함께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탑승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타이어 상태가 안전 운행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고속으로 달릴 경우 타이어와 지면이 닿는 바로 뒷부분이 부풀어올라 물결처럼 주름이 접히는 현상(스탠딩 웨이브)이 발생한다. 이 경우 타이어 내부에 많은 열이 생기고 파손으로 이어진다. 타이어 마모가 심한 자동차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사고 위험으로 연결된다. 타이어 홈에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넣어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인다면 마모가 심한 것인 만큼 점검이 필요하다. 박성희 교통안전공단 선임연구원은 “운전자들이 음복주를 마신 뒤 운전하는 건 음주 운전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한 잔이라도 술을 마셨다면 결코 운전대를 잡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만취 군인 2명 탄 차량 사고…서로 운전 안 했다고 떠넘겨

    만취 군인 2명 탄 차량 사고…서로 운전 안 했다고 떠넘겨

    최근 경기 이천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군인 2명이 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다른 차량 2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난 가운데 2명이 서로 운전을 하지 않았다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쯤 이천시 장호원읍 도로에서 지역 육군부대 소속 A 하사와 B 중위가 탄 승용차가 우회전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 2대와 잇달아 부딪쳤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이 중상을 입었다. 두번째 피해 차량에는 벌초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가족이 타고 있었다. 피해자 중에는 5세 남자아이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와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모두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토요일 낮에 부대 안 숙소에서 술을 마셨다고 시인했다. 문제는 두 사람 모두 서로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점이다. 사고를 낸 차량은 A 하사 소유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지점이 군부대 바로 앞이었는데, A씨 차량의 블랙박스를 군 헌병대가 바로 가져가는 바람에 블랙박스를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피해 차량 블랙박스에도 실제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나오는 장면은 녹화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기초 조사를 마친 최근 사건을 군 헌병대로 넘겼다. 군 경찰은 에어백 등에 묻은 혈흔과 타액을 채취해 운전자를 가려내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가산동 골드타워’ 기숙사 분양…디케이홈스 임대관리서비스 지원 호평

    ‘가산동 골드타워’ 기숙사 분양…디케이홈스 임대관리서비스 지원 호평

    가산동 골드타워 지식산업센터 기숙사가 가산동 최초로 최대 10년 임대 보장(자기관리형 매년 갱신 시) 시스템을 도입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분양에서는 제1금융권 대출 50%와 추가적인 대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여기에 국토부 지정 고시 보증기관에서 보증하는 임차료지급보증서 발행을 통해 임대인의 월세를 안전하게 보증하며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가산동 골드타워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는 전매 제한이나 주택 수 포함 등의 규제를 피한 데다 중과세 및 대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디케이홈스는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공실, 임대료, 시설, 민원을 관리하므로 임대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디케이홈스와 임대관리 위탁계약 체결 시 최대 10년까지(매년 갱신 시 적용) 임대관리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다. 따라서 공실과 유지 보수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부각된다. 매월 약정 임대료를 보장해 체납으로 인한 임차인과 분쟁 소지를 미연에 방지 가능하며 각종 정산 및 내부 시설물 유지보수와 임대기간 만기 시 신규 세입자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다. 매월 약정 임대료를 받을 수 있어 공실률을 낮출 수 있고 연체 우려도 최소화할 수 있다. 국내 지식산업센터의 최대 메카라 할 수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의 메인 라인인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에 건립 예정인 가산동 골드타워는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기숙사 포함)로 조성된다. 50%대의 높은 전용률로 설계된 가산동 골드타워 기숙사는 지상 15~18층에 들어서며 분양면적 43.89㎡의 13.28타입의 테라스형 원룸 총 104실로 구성된다. 2000년대 초반으로 당시 ‘아파트형 공장’이라 불리던 지식산업센터가 입지와 교통은 물론,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춘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되면서 직원들의 편의와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숙사 시설의 품격도 높아졌다. 이에 가산동 골드타워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역시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이고 있다. 가산동 골드타워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는 구 1.3형의 베란다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으며 법정 140.28대를 크게 웃도는 215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과 공용실외기실 등 효율성 높은 설계를 통해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 실내에는 빌트인 냉장고 및 옷장이 기본 제공되며 세탁기, 인덕션, 에어컨 등의 풀옵션이 무상 제공돼 입주 즉시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올해 상주 근무인원 약 25만 명이 전망되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를 비롯해 서울 최대의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에 들어서는 가산동 골드타워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는 풍부한 배후 수요가 공실률을 낮출 것으로 전망되며 영등포-신도림-구로-가산-시흥 구간을 신경제 거점축으로 개발하는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큰 미래가치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내 더블 초역세권 입지의 희소가치가 호평을 얻고 있는 가산동 골드타워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는 가산디지털단지역(1·7호선)을 이용해 서울도심 및 경기 남부권 이동이 용이하며 서울지역 최대 버스노선인 25개 지선, 간선, 광역버스가 운행되는 편리한 교통 여건이 구축됐다. 단지 인근에 먹거리촌 등 생활 인프라와 더불어 마리오아울렛, 현대아울렛, W몰 등 쇼핑 인프라 등 풍부한 생활기반시설이 기 조성돼 있어 정주여건도 쾌적하다.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마련됐으며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두인증용 조롱대상 아베 마스크 결국 소송당해

    소두인증용 조롱대상 아베 마스크 결국 소송당해

    일본의 한 법학 교수가 28일 정부를 상대로 ‘아베 마스크’의 개당 가격을 공개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씻어서 쓰는 것이 가능한 ‘아베 마스크’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일본 전 가구에 무료로 공급됐는데 공급자에게 몇개씩 주문했는지 밝히라는 요구도 소장에 포함됐다. 고베 가쿠인 대학의 히로시 가미와키 교수는 크기도 작고 효능도 문제가 많아 원성이 자자했던 아베 마스크에 대해 정부가 함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소송에서 지적했다. 신조 아베 전 총리는 코로나19의 유행을 막기 위해 무료 마스크 공급에 나섰지만, 너무 늦은 마스크 보급 시기와 얼굴을 가리기에도 역부족인 작은 크기때문에 아베 마스크는 일본 정부의 바이러스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의 상징이 되고 말았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1억 2000만개 이상의 세탁 가능한 마스크가 한 가구당 2개씩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일본 전역에 배포됐다. 아베 전 총리의 경제정책을 ‘아베노믹스’라고 하는 것에 빗대어 이 마스크에는 ‘아베노마스크’란 별명이 붙었다. 아베 마스크 공급에 일본 정부는 260억엔(약 2650억원)을 썼으며, 이가운데 184억엔은 마스크 조달에 76억엔은 배송에 들었다.가미와키 교수는 일본 정부가 4월과 5월 사이에 마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문서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일본 정부는 마스크 공급 계약과 관련한 문서를 공개하긴 했지만, 마스크 개당 가격이나 마스크 주문 크기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숨겼다. 비공개 정보는 마스크 가격 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미와키 교수는 몇몇 문서에서는 제대로 정보의 비공개 처리가 되지 않아 마스크 개당 가격이 세금 포함 143엔(약 1592원)이라고 되어 있었다고 지적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마스크 30개가 한 상자에 800~1000엔에 팔리고 있으며, 빨리 마르는 에어리즘 세탁가능 마스크도 세 장 1089엔에 유니클로에서 판매 중이다. 가미와키 교수는 지난 1월에도 고발장에 아베 총리가 자신의 정치적 후원인들과 여당 의원, 부인 아키에 여사를 위한다는 사익을 위해 2015~2019년 벚꽃 모임 초청 대상자 규모 1만명을 준수하지 않고 초청자를 늘려 국가 재정에 손해를 가했다며 고발한 바 있다. 그는 “아베 내각은 내부자들에 불편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정보를 숨겼는데 새로운 스가 내각도 아베의 부정적인 유산을 물려받을까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앙상블 지원했다 주연 발탁…김진욱 “아무 것도 없던 저에 대한 믿음 부응해야죠“

    앙상블 지원했다 주연 발탁…김진욱 “아무 것도 없던 저에 대한 믿음 부응해야죠“

    지난해 9월 열린 뮤지컬 ‘고스트’ 1차 오디션에는 1500명이 몰렸다.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매지컬’로 불릴 만큼 화려한 무대로 그리는 작품에 뮤지컬을 꿈꾸는 배우들의 관심이 높았다. 제작사(신시컴퍼니)는 초연에 함께한 배우 주원과 김우형을 샘 위트로 확정하고 나머지 배역을 캐스팅할 계획이었다. 그 결심을 무너뜨린 건, ‘뮤지컬 엑스칼리버 대학생 앙상블’이 뮤지컬 경력의 전부였던 김진욱이었다.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김진욱은 1년 전 이야기를 하는데도 눈빛이 떨렸다. “믿을 수 없었다”는 말을 몇 번이고 반복했다. 당시 앙상블에 지원했던 그는 “대극장 오디션은 처음이라 그저 좋은 경험 한다고 생각하려고 했다”고 떠올렸다. 그가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넘버 ‘둘 만의 이야기’를 부르고 오디션장을 떠난 뒤 제작진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대체 누구냐며 수소문을 하는데도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 며칠 뒤 김진욱은 다른 배우 8명과 다시 오디션 기회를 얻었고, 자정쯤 캐스팅 확정 전화를 받았다. 극 중 샘은 잘생기고 능력 있고, 사랑스런 연인까지 둔 ‘다 가진 인물’이다. 김진욱의 첫인상도 그리 보이지만 그는 “제 삶에서 쉽게 얻은 건 아무것도 없다”며 샘과는 많이 다르다고 했다. 2012년 연습생부터 시작해 3년 만에 겨우 가수(그룹 하트비)가 됐는데 잘 안 풀렸다. 친구들은 벌써 취업하는데 할 줄 아는 게 노래밖에 없으니 막막할 뿐이었다. 유튜브에 커버 영상도 올리고 프로듀싱·작곡도 배우며 어떻게든 음악을 해 보려 했다. 생활비는 새벽 6시마다 건설현장에 나가 일하거나 에어컨 설치 작업을 도우며 벌었다.앞이 너무 캄캄하니 오히려 다시 처음부터 하기로 했다. 법학을 전공하다가 2018년 연극영화과로 재입학하면서 뮤지컬 무대를 꿈꾸기 시작했다. ‘고스트’ 오디션 이후 그의 경력에는 ‘원모어’와 ‘베어 더 뮤지컬’ 주연 배우가 더해졌다. 1년 만에 대학로 소극장과 중극장을 한 작품씩 한 뒤 다음달 9일 ‘고스트’ 무대에 선다. 뮤지컬을 하기로 결심하고선 마치 그를 기다렸다는 듯 모든 단계가 착착 이뤄졌다. 아마도 그 속에 수많은 노력과 고민들이 담긴 이유일 것이다. 김진욱은 “사실 이제부터가 더 두렵고 어렵다”고 말했다. 두 달째 모든 일상을 작품 준비로 채우며 연습을 할 때마다 땀을 한 바가지씩 쏟는 이유다. 몸을 더 키우라는 해외 연출의 당부에 몸무게도 10㎏도 늘리며 샘이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연출님이 ‘좀더 당당하게 연기해도 된다’고 해 주시는데, 겸손할 수밖에 없어요. 아무것도 없던 저를 믿고 뽑아 주셨으니 기대에 부응해야죠.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고 작품을 함께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을 헛되게 하고 싶지 않아요.” 겸손하게 조곤조곤 말하면서도 “열심히 할 테니 잘 봐 달라”며 웃어 보였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공정경제 3법 대비를” 대기업 사외이사 자리 공정위 전관 대거 포진

    “공정경제 3법 대비를” 대기업 사외이사 자리 공정위 전관 대거 포진

    대기업 사외이사 자리에 공정거래위원회 전관들이 대거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경제 3법’ 통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고발에 대비하고 공정위 조사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상장사 38곳, 전직 고위직 줄줄이 선임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상장사 중 38곳이 장관급인 공정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차관급)과 사무처장(1급) 등 전직 고위관료들을 사외이사나 감사로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배경엔 최근 국회에 제출된 공정거래법 개정안, 상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 등 소위 공정경제 3법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법 통과 후 일감 몰아주기 조사 등 대처 특히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사익편취 규제 대상을 확대하고, 지주사 자회사와 손자회사 지분율 요건을 강화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새로 들어가는 현대글로비스는 이동훈 전 공정위 사무처장을 사외이사로 8년째 두고 있다. 현대차는 이동규 전 사무처장, LG전자는 백용호 전 위원장, LG화학과 신세계는 안영호 전 공정위 상임위원, 롯데케미칼과 진에어는 정중원 전 상임위원을 영입했다. 이 외에도 김동수 전 위원장(두산중공업), 노대래 전 위원장(헬릭스미스), 정호열 전 위원장(제이에스코퍼레이션), 김원준 전 사무처장 직무대행(한일현대미센트) 등도 대기업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정경제 3법은 이미 20대 국회에서도 한 차례 제출됐지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되면서 정부는 21대 국회에 맞춰 다시 법안을 제출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화장실서 쓰러진 남성” 극단적 선택…중국 항공기 긴급 착륙

    “화장실서 쓰러진 남성” 극단적 선택…중국 항공기 긴급 착륙

    에어차이나 항공편, 이륙 1시간 만에 착륙기내서 30대 남성 극단적 선택…결국 숨져 비행 중이던 중국 항공기 기내에서 한 승객이 극단적 선택을 해 항공기가 긴급 착륙하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상여우신문과 홍성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를 출발해 쓰촨성 청두로 가던 에어차이나 항공편이 ‘승객의 의료 긴급 상황’을 이유로 이륙 1시간여 만에 후난성 창사에 착륙했다. 현지 언론들은 해당 여객기가 이륙하고 순항 고도에 도달하자마자 화장실 안에서 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32세 남성 승객이 기내 화장실에서 지나치게 오랫동안 머물자 승무원이 확인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화장실에서 쓰러진 남성이 발견됐고, 이 남성은 그 뒤 객실 바닥으로 옮겨졌으며 또 다시 자해를 시도했다는 증언도 있다. 창사 착륙 후 병원에 도착했을 때 그는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등린이’들 주목, 스케쳐스·K2·나이키 가을 등산 운동화

    ‘등린이’들 주목, 스케쳐스·K2·나이키 가을 등산 운동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혼자 산을 오르는 ‘혼산족’과 ‘산스장(산+헬스장)’ 캠핑과 등산 초보자를 일컫는 ‘캠린이’, ‘등린이’ 등의 신조어가 등장했다. 실내보다는 야외 활동을 선호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걷기나 가벼운 트레킹을 실천하는 이들이 늘어 운동화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졌다. 우수한 기능성과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운동화 3종을 소개한다.영혼쿠션에 접지력과 내구성이 한층 강화된, 스케쳐스 맥스쿠셔닝 트레일화 지난봄 ‘영혼쿠션’으로 화제가 되었던 스케쳐스 ‘맥스쿠셔닝’이 세계 3대 타이어 회사인 ‘굳이어(Goodyear)’와 협업해 가벼운 산행에서도 신을수 있는 트레일화로 돌아왔다. ULTRA GO™(울트라 고) 쿠셔닝에 세계 명차에 사용되는 타이어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된 고무 아웃솔을 접목하여 접지력과 내구성이 강화됐다. 미끄러움 방지 아웃솔로 제주 오름, 올레길, 둘레길과 같은 곳에서 아웃도어 활동 시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다. 또한 트레일화에 내장된 Air Cooled Goga Mat™(에어쿨 고가 매트) 인솔은 보행 시 충격 흡수 및 통기성을 제공하여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컬러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것도 매력인데, 브라운 컬러는 아웃도어 활동용으로 추천하고 블랙 컬러는 일상 속에서 가볍게 신을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총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신소재 그래핀(Graphene)을 적용한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팬텀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신소재 그래핀을 적용한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팬텀’을 출시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벌집 모양으로 배열된 얇은 막 형태의 나노 소재로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좋고, 탄성이 뛰어나다. ‘플라이하이크 팬텀’은 신발 미드솔에 쿠션감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고탄성 그래핀폼(GRAPHENE FOAM) 상판과 엑스폼(X-FOAM) 하판을 이중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발의 뒤틀림을 방지하는 측면 패턴(SIDE SUPPPORT)과 좌우 흔들림을 제어하는 미드솔 사출을 적용해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발을 보호한다. 총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트레일 러닝화, 나이키 에어줌 테라카이거6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트레일 러닝화 ‘에어줌 테라카이거6’는 간단한 로드 러닝부터 바위가 많고 미끄러운 트레일까지 무리 없이 누빌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나이키 리액트 기술이 적용되어 매끄럽고 탄력적인 러닝 경험을 제공한다. 다각도 접지력을 발휘하는 앞꿈치와 뒷꿈치의 러그(돌기)는 강력한 내마모성 고무로 만들어져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에서 더욱 강력한 그립력을 제공하고, 중족부의 고무 포드는 젖은 지면에서도 우수한 접지력을 발휘한다. 안정적인 핏과 착화감을 위한 우븐 힐이 적용되어 더욱 매끈한 룩을 연출해준다. 등산을 여러 번 경험해봤다면 자연스럽게 ‘편한 신발’을 찾게 된다. 울퉁불퉁한 산길에 최적화된 신발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직접 다양한 제품을 신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와 착화감을 느껴본 뒤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먼저 구입해 신고 있는 이들의 후기도 참고해보자. 스케쳐스 맥스쿠셔닝 트레일, K2 플라이 하이크, 나이키 에어줌 테라카이거6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중구의 인프라 누린다… 1인 가구형 설계

    서울 중구의 인프라 누린다… 1인 가구형 설계

    KB부동산신탁㈜과 오피스텔 전문 시공기업 ㈜대명21은 서울 중구에 소형 오피스텔 ‘남산 센트럴시티 투웨니퍼스트’(조감도)를 공급한다. 세운 재정비 촉진지구 바로 옆 서울 중구 오장동 148-16일원에 지하 1~지상 18층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18.21~29.55㎡ 오피스텔 총 6개 타입 200실로 구성된다. 남산 센트럴시티 투웨니퍼스트는 다수의 버스노선과 지하철 2·5호선 을지로4가역,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3·4호선 충무로역을 도보 10분 이내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생활권’의 입지도 갖췄다.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5권역 생활권 중 최중심 도심 생활권인 중구는 CBD(중심업무지구)로 국내 100대 기업 본사가 18개소나 있어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한 직장인들의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반경 2㎞ 이내에는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동국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를 비롯해 서울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제일병원, 서울대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까워 재적학생 및 의료기관 종사자의 임대수요도 있다. 서울의 중심답게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명동거리, 동대문 패션타운, CGV, 대한극장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남산공원·청계천을 걸어서 산책할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1인 가구를 위한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적용했다. 스마트홈 시스템을 비롯해 시스템에어컨, 전열교환기, 스타일러, 빌트인냉장고, 빌트인드럼세탁기(건조겸용)가 설치됐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중구 퇴계로에 있으며 중도금 무이자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삼성카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성점’ 오픈 기념 이벤트

    삼성카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성점’ 오픈 기념 이벤트

    삼성카드는 단독 제휴를 맺고 있는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안성점’ 오픈을 기념해 트레이더스 안성점을 이용하는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25일 문을 여는 트레이더스 안성점은 10월 초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안성) 내에 입점해 있다. 먼저 25일부터 트레이더스 안성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트레이더스 장바구니 3개를 소진 시까지 준다. 또한 추가 혜택으로 10만원 이상 사용한 트레이더스 제휴카드 회원에게는 ‘호주산 LA식 갈비세트’와 ‘에어프라이어’를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경품 응모권을 준다. 매일 각각 15명, 20명의 당첨자를 추첨한다. 다음달 7일부터는 안성점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제휴카드 회원에게 ‘슈가버블 세제 세트’를 소진 시까지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한국씨티은행, 입출금 자유로운 ‘씨티 레벨업통장’ 출시

    한국씨티은행, 입출금 자유로운 ‘씨티 레벨업통장’ 출시

    한국씨티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인 ‘씨티 레벨업통장’을 출시했다. 씨티 레벨업통장은 매일의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 0.01%부터 최대 0.4%(연·세전)까지 차등 제공되는 기본이율에 예금주 본인의 한국씨티은행 자산관리 서비스 등급에 따라 최대 0.6%(연·세전)까지 추가로 제공되는 우대금리가 합산돼 최종 적용 금리가 결정된다. 신규 가입 시 개설일부터 다음 달 셋째 주 첫 영업일의 전일까지는 조건 없이 신규가입 추가 우대이율 0.6%(연·세전)가 적용되며, 예금주 본인의 자산관리 서비스 등급에 따른 추가 우대이율은 신규가입 추가 우대이율 적용일 이후부터 반영된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씨티 레벨업통장을 개설하고 개설한 달의 마지막 영업일 잔액을 100만원 이상 유지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20, 다이슨 에어랩 등의 경품을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일상 바꾸는 ‘스마트싱스’… 미래의 집을 현실로

    일상 바꾸는 ‘스마트싱스’… 미래의 집을 현실로

    말 한마디와 손짓 하나로 일상이 스마트하게 바뀐다면 어떨까? 집 밖에서 냉장고 안을 들여다보며 장을 보는 동안 집 안에서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알아서 빨래를 마무리한다. 집에 돌아오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준비를 마치고 최적의 컨디션으로 맞이한다. 이렇듯 ‘스마트싱스(SmartThings)’는 영화에서만 보던 미래의 집을 현실에서 경험하게 해준다. 스마트싱스는 삼성 가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조사의 IoT 기기를 연결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자사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분석한 결과 스마트싱스가 국내 월간 앱 사용자 수에서 500만명을 넘어서며 1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2020년 7월 기준).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리가 꿈꾸던 스마트홈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공간이 아니다”라며 “스마트싱스가 있다면 원하는 대로 자신만을 위한 스마트홈을 바로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싱글족과 맞벌이 신혼부부, 그리고 다둥이 엄마까지 약 1년 동안 스마트싱스와 함께 한 세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자기관리도 휴식도 더 스마트하게… 싱글족의 꿈같은 홈 오피스를 완성하다 #싱글남 이상민 씨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이상민 씨는 복층 집에 살면서 2층을 작업실로 활용하고 있다. 2층에서 작업하는 중에 청소·빨래를 하려면 1층까지 내려와야 하는데 스마트싱스를 통해 2층에서도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이 씨는 스마트싱스와 에어드레서의 조합으로 수많은 의상을 간편하게 관리하고 있다. 매번 드라이클리닝 하기도 번거롭고 비용도 부담이었는데 이제 소재별·계절별 추천 코스로 한층 편리하게 케어한다고 한다. ‘마이 클로짓’ 기능으로 옷의 바코드를 인식한 후 코스를 추천받거나, 새로운 코스도 다운로드해 사용한다. 마이 클로짓 기능은 현재 삼성물산 6개 브랜드(GALAXY·KUHO·ROGATIS·LEBEIGE·BEANPOLE·8seconds) 의류를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 브랜드 의류는 소재를 수동으로 등록해 활용할 수 있다. 이 씨는 영상을 촬영할 때 스마트싱스에 등록해 둔 ‘촬영모드’로 준비를 시작한다. “촬영모드 켜줘” 한마디면 무풍에어컨과 무풍큐브가 실행된다. 조명 열기가 뜨겁고, 한 번 촬영하면 몇 시간씩 걸리기 때문에 쾌적한 실내 공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촬영을 마치면 “TV 켜 줘”라고 명령해 ‘더 세리프로’ 영상을 모니터링한다. 모니터링이 끝나면 2층에서 스마트싱스를 통해 1층의 세탁기와 로봇청소기를 돌리고, TV로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한다. 이 씨는 “세탁이 끝나면 TV 화면에 알림이 온다. 세탁이 끝났는지 확인하러 내려갈 필요 없어 편리하다”고 전했다. 출근 뒤부터 퇴근 때까지 집밖에서 가전 제어… 맞벌이 신혼부부의 집안을 책임지다 #맞벌이 신혼부부 최성국·문미희 씨 맞벌이 신혼부부인 최성국·문미희 씨는 스마트싱스의 기능 덕에 매일 새로운 매력을 느낀다고 말한다. 최성국 씨는 스마트싱스로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낀다고 전했다. 특히 스마트싱스를 만난 이후 부부의 출근 풍경은 달라졌다. 집 밖에 나서면서 깜빡 잊기 쉬운 가전의 전원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기 때문. 최 씨는 “함께 출근 준비를 하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른다. 급히 나오다 보니 그대로 켜둔 공기청정기나 에어컨이 뒤늦게 생각나 당황하곤 했다”며 “이젠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밖에서도 전원을 끌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 최 씨가 집에 들어오면 꿉꿉한 공기와 불쾌한 습기가 가득 차 있곤 했다. 하지만 스마트싱스는 언제나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줬다. 집 근처에 도착하면 무풍갤러리와 무풍큐브가 자동으로 켜지는 ‘웰컴 쿨링’·‘웰컴 케어’ 덕분이다. 무풍큐브는 실내외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청정 모드로 깨끗하게 관리해줬다. 최 씨는 “쾌적한 공기 덕에 기분 좋은 저녁을 보낼 수 있었다. ‘홈케어 매니저’가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고 바로 구매까지 해줘서 더 편리했다”고 전했다. 스마트싱스는 세탁 풍경도 바꿔놨다. 최 씨는 귀가 시간에 맞춰 세탁이 완료되도록 설정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건조를 시작한다. 여유롭게 저녁 식사를 즐기다 보면 패밀리허브에 건조 완료 알림이 떠 있다. 최 씨는 “집안일을 빨리 끝내고 함께 쉴 수 있도록 스마트싱스가 달콤한 휴식을 선물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세탁과 장보기는 기본, 자년 스케줄 관리도 ‘OK’… 다둥이 엄마에게 여유를 주다 #다둥이 맘 황유림 씨 아이가 많을수록 기쁨도 커지지만 가사의 피곤함도 배가 된다. 스마트싱스는 끝없는 집안일로 하루를 보내던 세 아이의 엄마 황유림 씨에게 자유로운 일상을 선물했다. 아이들이 귀가하면 바빠지는 탓에 세탁기에 돌려둔 빨랫감을 꺼내는 것을 깜빡 잊곤 했던 기존의 일상이 달라졌다. 이젠 날씨에 적합한 코스를 추천하고 건조 시간을 알려주는 ‘건조 플래너’ 덕에 빨래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황 씨는 스마트싱스를 이용해 밖에서도 원하는 시간에 맞춰 세탁기를 돌린다. 황 씨는 “옷감 종류나 색상, 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코스를 추천해 주는 ‘세탁 레시피’ 덕에 고민하는 시간이 줄었다”고 전했다. 스마트싱스와 함께 ‘패밀리허브’ 냉장고도 새로운 여유를 가져다줬다. 이전에는 냉장고 속 숨어있던 식재료를 발견하지 못해 사둔 재료를 다시 사 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어디서나 패밀리허브 내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뷰인사이드’ 기능 덕에 식비를 아낄 수 있게 됐다. 스마트싱스는 가족 스케줄 관리도 똑똑하게 책임진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볼 수 있는 ‘패밀리보드’로 아이들 일정이나 준비물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다. 황 씨는 “‘TV 켜줘’만 외치면 요리 중 양념이 묻은 손을 닦지 않고도 바로 TV를 켤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리모컨 기능은 가장 애용하는 기능이다. 채널을 손 안 대고 바꿀 수 있어 리모컨을 잃어버렸을 때도 유용하다. 든든한 조력자 같은 스마트싱스 덕분에 집에 있는 시간이 더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열린세상] 데이터 경제의 공정한 경기장 만들기/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열린세상] 데이터 경제의 공정한 경기장 만들기/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시대를 막론하고 ‘공정’은 중요한 사회적 가치다. 특히 한국의 청년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라고 한다. 공정한 사회, 공정한 경쟁 여건을 만드는 것은 한국이 직면한 최대 과제 중 하나다. 추상같은 의지로 동일한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 적용 대상마다 달라지는 잣대를 누가 공정하다고 생각하겠는가. 기준을 만들 때에는 넓고 긴 안목에서 세심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좁고 근시안적인 시각으로 급하게 만든 기준은 오래가지 못한다. 자꾸 덧대어지고 구멍을 때우다 보면 기준 전체가 누더기라는 오명을 쓰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하기 위해 여러 당사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도 있다. 이해관계자들이 모두 수긍하는 ‘공정’한 기준을 도출하기 어려운 경우도 자주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 경제의 참가자들에게 적용되는 공정한 규칙과 기준을 만드는 것도 간단한 일이 아니다. 세상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고 있고 온갖 곳에서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있다. 얼핏 생각하기에 데이터는 무궁무진한 자원이라고 할 수 있지만 데이터 확보를 둘러싼 경쟁도 매우 치열하다. 일각에서는 데이터 집중, 나아가 독점의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특히 이러한 논란은 데이터 기반 산업이나 시장(data-driven market)에서 더 뜨겁다. 데이터 기반 산업은 데이터가 중요한 투입 요소가 되는 산업을 말한다. 데이터 규모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저장 및 분석 능력이 빠르게 향상됨에 따라 많은 산업에서 데이터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다. 왜 지금을 데이터 경제 시대라고 하겠는가. 데이터 경제에서 중요한 축의 하나인 플랫폼 사업자들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많은 이용자의 정보를 손쉽게 모으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에 근거해 소비자에게 더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면 데이터는 더 빠른 속도로 쌓인다. 데이터의 규모 자체가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오프라인이건 온라인이건 모든 기업들이 가능한 한 많은 양의 데이터를 확보하려고 노력한다. 데이터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데이터 집중에 대한 우려도 늘고 있다. 예를 들어 승자 독식 시장이 되면서 다수의 기업이 퇴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산업에 새로 진출한 신규 창업자가 데이터 부족으로 경쟁력 열위를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소위 콜드스타트 문제도 제기된다. 경기가 제대로 시작되기도 전에 경기 결과가 거의 정해져 있다면 공정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들을 감안해 유럽연합(EU) 등 해외 주요국에서는 데이터의 독점적 사용을 규제하거나 집중을 억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U 경쟁 당국이 수조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한 적이 있으며, 지금도 다수의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데이터를 의무적으로 공유(mandated data sharing)하도록 하자는 학자들도 많다. 독일 사민당은 2019년에 관련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반면 데이터가 일부 기업에 집중되더라도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많다. 데이터는 도처에서 시시각각 끝없이 만들어지며 데이터 수집 및 유통 비용도 낮기 때문이다. 우버나 에어비앤비 등 이용자 데이터를 갖추지 않고도 큰 성공을 거둔 기업들의 사례도 흔히 거론된다. 이처럼 데이터 집중의 경쟁 제한성 문제는 학계에서도 계속 논쟁이 이루어지는 이슈다. 한편 빅데이터 기업들이 데이터를 계속해서 생산하고 모으도록 유인을 제공할 필요도 있다. 데이터 집중을 과도하게 규제하거나 공유를 지나치게 강요함에 따라 데이터 생산과 집적의 동기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콜드스타트 문제를 겪었으나 이를 극복한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확보한 데이터를 경쟁의 무기로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고 공정하다고 여길 수 있다.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겠으나 전리품이 없는 경쟁에 누가 참여하겠는가. 결론적으로 데이터 경제에서 공정한 경쟁의 규칙과 기준을 만드는 것은 다양한 참가자들의 입장과 시각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다. 쉽지 않은 과제임은 분명하지만 결국 한국 경제가 나가야 할 방향임은 분명하다.
  • ‘하늘 위의 호텔’서 하늘 여행 해볼까

    ‘하늘 위의 호텔’서 하늘 여행 해볼까

    아시아나항공이 ‘하늘 위 호텔’로 불리는 호화 여객기 A380을 국내 상공을 2시간 비행하는 관광상품에 투입한다. ●아시아나 ‘국내 상공 2시간 투어’ 출시 아시아나항공은 하나투어와 함께 해외여행을 그리워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A380 항공기를 이용한 ‘스카이라인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A380 항공기를 타고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강릉,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2시간 동안 비행한 후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행사 판매분을 제외한 당사 온라인 판매분인 비즈니스스위트 6석, 비즈니스 29석, 이코노미 121석은 출시 당일 ‘완판’됐다”고 말했다. A380은 길이 73m, 너비 80m 정도로 축구장과 비슷한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 여객기다. 다른 여객기보다 연료 효율이 높고 소음도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객실이 2층으로 나눠진 복층 항공기다. 그간 국내선에는 투입된 적이 없었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전했다. ●기내식·마일리지… 항공·숙박 패키지도 아시아나항공 단독 판매 상품 가격은 세금 포함 기준 비즈니스스위트석 30만 5000원, 비즈니스석 25만 5000원, 이코노미석 20만 5000원이다.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승객 사이 일정 간격을 두고 배치한다. 실제 가용 좌석수보다 185석 축소된 310석만 운영된다. 탑승객 전원에게 기내식과 국내선 50% 할인쿠폰, 기내면세품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비즈니스스위트석 828마일, 비즈니스석 690마일, 이코노미석 552마일이다. 면세점 이용은 안 된다. 하나투어와 함께 판매하는 스카이라인 투어 상품으로는 해외여행의 감흥을 느낄 수 있도록 항공+숙박 패키지도 있다. 인천공항에 인접한 특급호텔인 파라다이스시티 또는 네스트호텔을 이용하는 1박2일 상품이다. 가격은 27만 9500~45만 1000원이다. ●코로나에 고육책… 대한항공도 “검토” 이번 상품은 코로나19 직격탄으로 신음하는 항공업계가 내놓은 고육책이다. 해외에서는 지난 19일 대만의 중대형 여행사인 이지플라이와 항공사 타이거에어가 선보인 ‘제주 가상출국여행 얼리버드 상품’으로 대만 관광객 120명이 제주도의 상공만 구경하고 돌아간 바 있다. 호주 콴타스항공도 시드니공항에서 출발해 아웃백,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등 상공을 7시간 비행한 뒤 다시 시드니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권을 출시한 바 있다. 경쟁사인 대한항공 관계자도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확진자 전담 이송… 시민 격려가 큰 힘”

    “확진자 전담 이송… 시민 격려가 큰 힘”

    출동 때마다 보호장비 착용 체력소모 커구급차 안 에어컨 못 틀어 더위와 전쟁 주변 사람들에 감염 피해 끼칠까봐 부담퇴원환자 “고맙다”에 안도… 감사 느껴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매일같이 ‘최전선’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있다. 코로나19 의심환자나 유증상자들을 응급 현장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119 구급대원들이다. 감염병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돼 있는 불안한 환경에서도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는 이들이다. 서울 중부소방서 감염증 전담구급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아람 소방교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나 37.5도 이상의 발열 환자, 호흡기 증상 환자를 전담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응급실뿐 아니라 무증상·경증 환자들의 치료시설인 생활치료센터나 단기 체류 외국인 입국자들의 임시생활시설 등에도 응급환자들을 이송한다. 소방서에서 일을 한 지 9년 만에 처음으로 감염증 전담구급대 업무를 하게 된 서 소방교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갑자기 들이닥친 위기 앞에서 정신없었던 기억만 난다”며 “시스템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감염병 하나가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이렇게 많이 흔들어 놓는 걸 보면서 무섭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환자 신고를 접수받으면 구급대원들은 감염 보호복과 고글, 마스크, 덧신 등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구급차 내부를 비닐로 감싼다. 환자를 병원에 이송한 뒤에는 구급차 내부를 소독하고 구급대원들은 보호복을 갈아입는다. 매번 출동할 때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는 까닭에 체력 소모가 크다. 특히 지난여름에는 구급차 안에서 에어컨을 틀 수도 없어 혹독한 더위와의 전쟁을 치러야 했다. 서 소방교는 “개인보호복을 착용하면 눈을 못 뜰 정도로 땀이 줄줄 흘러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면서 “화장실을 가기 어려운 데다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보건소까지 도달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 불편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코로나19 전담구급대에서 근무하면서 업무 강도도 이전보다 세졌다. 서 소방교는 “응급환자가 발생해 현장에 출동했다가 다시 소방서에 들어오는 시간이 보통 1시간 이내이거나 길어지면 2시간이었는데 먼 곳에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할 경우 4~5시간이 걸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급대원이면 항상 체력 관리를 해야 하는데 현재 운동시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없어 체력적으로 피곤함을 더 느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체력도 체력이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감염 피해를 끼칠까 봐 늘 부담감이 크다. 서 소방교는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고 있지만 모르는 사이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불안하다”며 “최근에 어머니 환갑 가족 모임이 있었는데 적은 인원이 모이는 자리였는데도 친척들에게 혹여 피해가 갈까 걱정이 됐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 때문에 가족이나 동료가 감염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은 코로나19 초기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했다. 작고 큰 공포를 자주 맞닥뜨릴 수밖에 없지만 시민들로부터 ‘고생한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큰 힘이 된다. 서 소방교는 “환자 중에 상태가 호전돼 퇴원하면서 고맙다고 연락을 주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안도감과 함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코로나19도 언젠가 끝날 거라는 생각을 갖고 조금만 더 버티고 참으면 이 힘든 시기를 같이 이겨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에이샵 중동점, 프리미엄 리셀러샵 오픈 기념 프로모션 진행

    에이샵 중동점, 프리미엄 리셀러샵 오픈 기념 프로모션 진행

    프리미엄 리셀러샵으로 새롭게 단장한 에이샵 중동점이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재오픈 기념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이샵 중동점은 부천 중동에 위치한 유일무이한 정품 애플 리셀러 샵(APR, Apple Premium Reseller)으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입점해 오픈한다. 지난 2016년 오픈했던 중동점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매장은 정품 애플 리셀러 샵으로써 많은 고객들이 애플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매장 규모를 2배가량 확대하고 체험용 데모 기기들을 확장해 참여형 매장으로 고객들과 만난다.본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중동점을 찾는 모든 고객은 맥북 전 제품을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아이패드와 애플케어 플러스 동시 구매시 스케치 필름 무료 증정을, 에어팟 프로 구매시 애플케어플러스 무료 증정,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기프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증정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에이샵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제품 군을 준비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 실현과 Apple 관련 제품을 완벽히 갖춘 에이샵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샵 중동점은 부천시청역 근처에 위치해 시내와의 접근성도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항공사 CEO “대량 실직 막아달라”

    美항공사 CEO “대량 실직 막아달라”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더그 파커 아메리칸 에어라인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워싱턴 미 의회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종사와 승무원들의 대량 실직을 피하기 위해 급여 지원 프로그램의 연장을 촉구하고 있다. 미국 항공업계는 이달 말로 끝나는 재정 지원 정책이 내년 3월까지 연장되지 않으면 대량 실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는 조종사 및 승무원 단체 대표, 항공사 임원과 노조 대표도 참석했다. 워싱턴 게티/AFP 연합뉴스
  • 세운지구 50년만에 ‘강북의 고급 주거지’로 탈바꿈

    세운지구 50년만에 ‘강북의 고급 주거지’로 탈바꿈

    서울 사대문안 대표적인 도심 재정비지역으로 손꼽히던 서울 청계천∙을지로 일대 세운지구가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1970년대 서울 최초의 고급 주상복합단지였던 세운지구가 50년만에 강북의 고급 주거지로 다시 태어난다. 세운지구는 전체 171개 정비구역 중 92개 구역이 순차적으로 개발된다. 세운지구 3,4,5구역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첨단 업무∙상업시설과 함께 1만가구의 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강북 도심에 소규모 신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현재 부적격 잔여세대 일부를 분양 중인데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지하 8층~지상 27층, 2개 동으로 구성된 총 10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535가구, 도시형생활주택은 487가구다. 특히 이번에 분양한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는 프리미엄 무상 옵션이 제공되어 여타 도시형생활주택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 주거상품으로 분양되는 점이 눈에 띈다. 무풍에어컨, 고급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기능성 오븐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거실 바닥재로 고급 이태리산 원목마루(수입 타일 선택 가능)가 무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고급 수입 마감재 사용도 돋보인다. 욕실 바닥과 벽, 현관 바닥, 아트월, 주방 상판/벽 등을 고급 이태리산 수입 타일로 시공한다. 아울러 서랍시스템, 힌지 등 가구도 독일, 이태리의 세계적 브랜드 제품을 적용했다. 욕실 제품도 스위스와 이태리의 유명 브랜드 회사 제품으로 시공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트리플 환승역인 종로3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특히 중구·종로구 지역에 위치한 중심업무지구(CBD)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세운3구역은 아파트 단지와 함께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가 조성되는데, 세운3구역에서 공급되는 주거시설은 총3700여 가구에 이른다. 인근 세운6구역에서도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6구역에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분양을 최근 완료했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 소형 공동주택인데, 이번 공급된 물량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다. 세운4구역에서는 SH공사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세운4구역은 대지면적 3만㎡에 전용 29~62㎡ 481실로 구성된 오피스텔 2개 동, 300여 실 규모 호텔 2개 동, 오피스 5개 동 등 최고 18층 규모의 숙박·판매·업무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단지 연면적만 30만㎡에 이른다. 시공사는 코오롱글로벌이며, 내년부터 본격 개발되어 2023년 완공이 목표다. 세운5구역 역시 단계적으로 도심형 소형 주거시설과 서비스 레지던스 등이 공급될 예정으로 관련 인허가가 진행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익형 레지던스 ‘여수웅천캐슬디아트’, 여수 관광 수요와 함께 급부상

    수익형 레지던스 ‘여수웅천캐슬디아트’, 여수 관광 수요와 함께 급부상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관광지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들이 많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광객이 몰리는 숙박시설보다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을 선호하는 기조 속에서 관광지 내 세컨하우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간 10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국내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여수시 웅천지구에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수익형 레지던스 ‘여수웅천캐슬디아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웅천지구는 1조 원대 규모의 투자가 확정된 경도해안관광단지 조성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6성급 호텔을 비롯한 해상 케이블카, 대형 쇼핑몰, 해양 레저 시설 등이 예정돼 있다. 이에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관광 중심지로 떠오르며, 국내외 연 400만 명의 관광객 유치와 1조 4000억 원대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웅천지구의 이순신 마리나 요트장도 관광 수요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요트 투어와 익스트림 보트,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순신 마리나 요트장은 관광 성수기뿐만 아니라 비수기에도 많은 레저인들이 찾으며, 꾸준한 이용객을 확보하고 있다. 여수웅천캐슬디아트는 프리미엄 레지던스답게 호텔식 복층형 로비 라운지와 조식을 제공하는 다이닝 카페, 전용 라운지, 대형 피트니스 등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3층~지하 7층 규모에 총 400실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문 위탁사인 핸디즈와 에어비앤비 코리아가 함께 혼합형 레지던스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건물 외관의 정면 디자인은 웅천지구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계단식 스카이라인으로 설계했으며, 주변부 이순신공원과 해변문화공원, 오동도 등과 연계돼 조화로운 경관을 자랑한다. 남해 바다의 탁 트인 개방감을 실현하기 위해 전 세대를 화이트 톤이 기반이 된 복층 구조로 설계했으며, 파인 다이닝과 같은 주방 설계로 프리미엄 주방을 실현했다. 단지 내에는 원패스 카드 시스템과 홈네트워크,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무인 경비와 택배 시스템 등을 적용해, 스마트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을 완성하고 있다. 여수웅천캐슬디아트 분양 관계자는 “위탁사 핸디즈의 전문 관리로 분양 시 계약자에게 매월 수익 자동 정산과 핸디즈 숙박 시설 30% 할인, 객실 내 집기류 공장 도매가 구매 기회 등의 계약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여수 직접 방문이 힘든 분들을 위해 서울 강남 홍보관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웅천지구를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여수를 방문하지 않아도 분양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규제 반사효과로 오피스텔 인기…‘장한평역 동우 리즈힐스’ 이목 집중

    규제 반사효과로 오피스텔 인기…‘장한평역 동우 리즈힐스’ 이목 집중

    정부에서 아파트 시장에 규제를 강화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의 반사효과를 누리는 오피스텔 시장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전국의 오피스텔 거래량은 작년 1만 4417건에서 올해 1만 8409건으로 늘었다. 서울의 경우도 같은 기간 4284건에서 6302건으로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청약 및 대출규제에서 자유로운데다 인근으로 학교, 기업 등 배후수요가 풍부할 경우, 임차인 모집이 용이하기 때문에 임대수익을 좌우하는 공실 우려가 적다. 이러한 가운데 대신자산신탁(시공 대양산업건설)이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에 들어서는 ‘장한평역 동우 리즈힐스’가 분양에 나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개 동으로, 전실 듀플렉스형 오피스텔 182실과 근린생활시설 7호실(2개층)로 조성되는 단지는 5호선 장한평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두 곳인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로 세 정거장만 이동하면 2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있어 강남 등 주요 도심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청량리역도 위치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도 있어 서울 및 경기권 도심으로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복합쇼핑몰 아트몰링(장안점)과 롯데시네마 장안이 인접해 있어 쇼핑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이마트와 홈플러스, 경동시장, 병원 등도 주변에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성동구립 용답체육센터, 중랑천 제1체육공원, 답십리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취미와 여가,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탄탄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삼육보건대, 한양대, 한양여대, 세종대, 건국대, 서일대 등 다수의 대학교들이 인근에 대거 밀집해 있어 학생, 교수, 임직원 등 상당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 서울시가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미래자동차산업과 청년창업의 융·복합화 등 1만 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장∙단기적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한평역 동우 리즈힐스’는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내부설계도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틈새 수납장과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책상 등을 모두 갖춘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각 실에는 빔프로젝터가 무상으로 제공돼 영화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대양산업건설은 글로벌 컨시어지 서비스 ‘돕다(DOPDA)’와 손을 잡고 ‘장한평역 동우 리즈힐스’ 입주민에게 신개념의 비대면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라이프 영역과 비즈니스 영역을 구분해 취미, 레저, 청소, 중고차매매, 수리 서비스 홍보 등 각각에 맞게 제공된다. ‘장한평역 동우 리즈힐스’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고산자로에 조성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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