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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최소 400명대”…오늘 오후 6시까지 336명 확진(종합)

    “내일 최소 400명대”…오늘 오후 6시까지 336명 확진(종합)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보다 53명 늘어나연천 육군5사단·강서 에어로빅 포함 안돼서울 129명·경기 74명 등 수도권 216명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섭게 불어나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25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33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83명보다 53명 늘었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날 새로 발생한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최소 60명)와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최소 48명) 집단감염 사례는 오후 6시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두 사례를 포함하면 이미 400명대 중반에 다다른 것으로, 많을 경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두 사례를 제외한 각 시도의 중간 집계 336명 가운데 수도권이 216명, 비수도권이 120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29명, 경기 74명, 경남 46명, 부산 25명, 인천 13명, 충남 12명, 전남 8명, 전북 7명, 울산 6명, 충북 5명, 광주 4명, 강원 3명, 대구·경북·세종·제주 각 1명이다.26일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 중반을 달하거나 웃돌 경우 이번 ‘3차 유행’은 지난 8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을 넘어서게 된다. 2차 유행 당시 3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날이 정점(8월 27일, 441명)을 전후로 7차례였는데 이번 3차 유행 시작 이후로는 이날로 이미 7차례를 기록했다. 신병교육대와 에어로빅 학원 이외에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이날 하루 확진자가 속출했다. 서울의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에서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4명으로 늘었다. 114명 가운데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이 11명, 홍대새교회 관련이 103명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번 유행은 지난번 위기와 달리 선제적 조치를 취할 중심 집단이 없고 일상 속의 유행으로 확산하고 있어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차단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훈련병 60명 무더기 확진…군 최대 규모 이날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0명은 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입소 당시 진단검사에서 음성이었던 훈련병 1명이 추후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신교대 장병과 훈련병 등 주둔지 장병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5시 50분 현재 86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훈련병 5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부대의 장병과 훈련병 인원을 다 합하면 1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진단검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특히 훈련병들은 입소 뒤 보름간 함께 훈련을 소화해 밀접 접촉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발열 등 증상 발현 시기가 잠복기 언저리에 있어 외부에서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현재로서는 감염 경로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서울 강서 에어로빅학원서 최소 48명 확진 이날 서울 강서구의 한 에어로빅학원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대규모로 발생했다. 강서구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 동안 관내 에어로빅학원과 관련해 최소 48명이 확진됐다. 이 학원에서는 전날 4명이 확진됐고, 이날 진단검사 결과가 나온 83명 가운데 4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학원 수강생 또는 관계자다. 방역 당국은 정확한 전체 수강생과 방문자 명단을 확인하는 한편 이날부터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최소 48명”…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대규모 집단감염

    “최소 48명”…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대규모 집단감염

    서울 강서구의 한 에어로빅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5일 강서구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 동안 관내 에어로빅학원과 관련해 최소 48명이 확진됐다. 이 학원에서는 전날 4명이 확진됐고, 이날 진단검사 결과가 나온 83명 가운데 4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학원 수강생 또는 관계자다. 방역 당국은 정확한 전체 수강생과 방문자 명단을 확인하는 한편 이날부터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벌이는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동현 서울시의원 “학교복합화 시설 증가하는데…교육청은 관리 책임 나몰라라”

    이동현 서울시의원 “학교복합화 시설 증가하는데…교육청은 관리 책임 나몰라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1)은 지난 11일 제298회 정례회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복합화 시설에 대해 교육청 차원에서 관리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학교시설 복합화란 학교부지 내에 수영장, 체육관 등 학생교육과 지역주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함으로써,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 연계를 맺고 공존하도록 하는 학교 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의미한다. 학교시설 복합화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열린금호교육문화관을 꼽을 수 있다. 열린금호교육문화관은 학교와 주민편익시설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학교복합화시설로, 성동구 금호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됐다. 지난 2002년 개관한 이곳은 학교와 구청, 교육청의 합의로 총 사업비 224억 원을 들여 만들어졌다. 연면적 2만 918㎡에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수영장, 실내체육관, 헬스장, 에어로빅실, 피아노실,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선 상황이다. 현재 시설 운영관리는 성동구청 도시관리공단에서 맡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상대로 “현재 교육청 내에는 학교복합화 시설 운영 및 관리를 전담하는 부서가 없다”며 “학교 교사동과 열린금호교육문화관 체육관은 연결되어 있고, 금호초 학생들은 열린금호교육문화관 내 실내체육관에서 체육수업을 듣기에 서울시교육청 역시 학교복합화 시설 관리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는 수영장, 체육관 등 내부시설별로만 구청과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 상황인데, 구청에만 사업 관리 책임을 전부 떠맡기고 정작 관리 책임이 막중한 교육청은 학교복합화 시설에 대해 나몰라라 하는 구조는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실제로 교육청 내에 학교복합화 시설관리를 전담하는 부서가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학교복합화 시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 학교복합화 시설 관리 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학교복합화시설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과도 맞물려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예정”이라며,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관내 학교복합화 시설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격의 부서를 신설하는 등 교육행정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홈트’도 같이하는 용산

    ‘홈트’도 같이하는 용산

    서울 용산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용산구는 12일 청파동과 용산2가동, 이태원1동, 보광동 자치회관에서 비대면 강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희망 강좌를 추린 결과 청파동은 에어로빅과 스포츠댄스, 용산2가동은 요가교실, 이태원1동은 여성노래교실, 보광동은 댄스로빅을 시작했다. 수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월 수강료 1만 5000~2만 2000원을 낸 주민을 대상으로 네이버 밴드를 만든 뒤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수업을 위해 삼각대, 마이크, 보조배터리 등 장비를 동별 자치회관에 1~2세트씩 배부했다. 청파동 자치회관에서 스포츠댄스 수업을 진행하는 김영덕(51)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반년 넘게 수업을 진행하지 못했는데, 이제부터 수강생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생 김수정(70·여)씨도 “늘 즐겁게 해 왔던 스포츠댄스를 못 해서 한동안 우울했다”며 “집에서라도 이렇게 강좌를 들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면서 강사들의 어려움도 일부 해소됐다. 코로나19로 서울시내 동 자치회관이 문을 닫으면서 강사들도 전혀 수입이 없었다. 구는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에는 온라인 강좌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우울증이나 갑갑함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면서 “비대면 형태로나마 자치회관 운영을 재개하고 주민들의 문화, 체육, 취미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음식점·카페 영업 제한”…박능후 “더 큰 희생 줄이기 위해”(종합)

    “음식점·카페 영업 제한”…박능후 “더 큰 희생 줄이기 위해”(종합)

    30일 0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사회·경제적 희생 줄이기 위해 불가피”프랜차이즈형 카페, 포장·배달 주문만 가능음식점, 오후 9시~다음날 5시 포장·배달만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을 하루 앞둔 29일 “지금 시행하는 코로나19 방역강화 조치는 더 큰 사회·경제적 희생을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그 동안 방역 수칙을 준수해왔던 카페·음식점·학원 등 운영자들은 당황스럽고 걱정이 많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30일부터 수도권에서 시행됨에 따라 스타벅스와 커피빈 등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 음식과 음료 섭취를 할 수 없고, 포장과 배달 주문만 가능하다. 다만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카페는 이번 조치에 해당하지 않는다. 수도권 음식점과 제과점의 경우 오후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학원에서도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해야 하고 독서실, 스터디카페의 운영은 중단된다. 또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볼링장, 수영장, 스쿼시장, 에어로빅장, 체육도장, 탁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아예 운영이 중단된다. 야외 골프장이나 축구장 등 실외체육시설의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운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자의 외부 접촉을 줄이기 위해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는 면회가 금지된다. 주·야간 보호센터, 무더위쉼터 등 고령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휴원이 권고된다.박 1차장은 이번 주말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 우리 일상이 더 이상 멈추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의 강력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교회 등 종교 모임은 비대면으로 참여해 달라”면서 “대면으로 만나는 종교모임이 일상으로의 복귀를 방해하고 방역 부담을 가중 시킨다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5일 서울 도심 집회 참석자들에게도 거듭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박 1차장은 “방역당국이 추적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망설임으로 검사가 늦어진다면 훨씬 더 많은 사람이 감염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박 1차장은 “최근 코로나19 진단과 치료과정에서 방역 요원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폭언, 폭행 등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방역의 최전선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희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비상식적인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 현장의 방역 요원과 의료진을 존중해 달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진정 가르는 ‘중대기로’ 방역당국은 현 시점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람 간의 물리적 접촉을 최대한 줄이거나 막는 것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30일 0시부터 다음 달 6일 밤 12시까지 수도권의 방역수위를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키로 했다.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제한한 것이 이번 방역강화 조치의 골자다. 이번 2.5단계를 통해서도 상황이 진정되지 않으면 남은 카드는 3단계밖에 남지 않게 된다. 코로나19의 확산, 진정을 가르는 중대기로에 놓인 셈이다. 박 1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앞으로 8일간 방역에 배수진을 치고 모든 총력을 다해 수도권의 확산세를 진정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 마지막 배수진을 통해 수도권 확산세를 잡지 못한다면 3단계 거리두기라는 수단밖에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광주시,코로나19 직격탄 문화예술 등 6개 분야 응급지원

    광주시,코로나19 직격탄 문화예술 등 6개 분야 응급지원

    광주시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관광 등 6개 분야에 총 21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8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용섭 시장은 12일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적 후폭풍이 매우 크다”며 “취약계층과 지역상권에 대한 응급지원 등 지역경제 살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7차례에 걸쳐 1796억원 규모의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해 90만여명이 혜택을 받았고, 이날 8차 대책을 통해 1510개 사업장에 총 21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사 직전인 관내 여행업체 500여 곳에 200만원씩 지원한다. 대상은 현재 영업 중인 여행업체로, 새로운 여행 상품 기획·개발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대중적 집합활동이 제한되면서 생계유지가 어려운 문화예술 활동가들에 대해서도 단체별로 긴급운영자금 10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음악, 연극, 무용, 전시 등 300여 전문 문화예술단체로, 최근 2년간 매년 1건 이상 광주에서 활동 사실이 입증해야한다. 마을버스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 48대에 대해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경영이 어려워 운행을 중단한 마을버스 16대에 대해서는 운행을 재개할 경우 200만원씩 지원한다. ‘집합금지’ 행정조치로 휴업했던 체육시설 등에 대한 지원책도 발표했다. 지난 7월 12일~8월 2일 행정조치가 내려졌던 관내 83개 실내 집단운동 체육시설(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댄스 스포츠 등)은 시설당 70만원씩 지원된다. 또 지난 5월 이태원발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2주간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시행했던 유흥시설 527곳에 대해서도 70만원씩 이미 지원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큰 피해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 기준에 따라 업체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피해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전례없는 위기 상황에 긴급수혈 형태로 투입된 예산들은 서민경제의 위기를 완화시키고 기역경제를 지켜내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취약분야에 대한 응급지원과 함께 근본적으로는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형 3대 뉴딜 정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안철수, 서울시 ‘유흥시설 집합금지 해제’에 “제정신인가”

    안철수, 서울시 ‘유흥시설 집합금지 해제’에 “제정신인가”

    “수도권 곳곳에 새로운 도화선 만드는 격현 상황을 유흥 업주분들도 헤아려줄 것”서울시, 오늘 오후 6시 ‘집합제한’으로 완화 서울시가 룸살롱 등 일반 유흥시설에 내려져 있던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한다고 밝히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제정신이냐”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15일 안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클럽발 수도권 확산으로 제2의 코로나19 대란도 우려되는 이 시점에 수도권 곳곳에 새로운 도화선을 만드는 격”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등교하고 있다. 현 상황을 유흥 업주분들도 헤아려주리라 믿는다”면서 “서울시는 즉시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서울시는 일반 유흥시설에 내려져 있던 ‘집합금지’ 명령을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하고 한 단계 완화된 조치인 ‘집합제한’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는 “활동도와 밀접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낮은 룸살롱 등 일반 유흥시설에 먼저 적용하고 클럽, 콜라텍, 감성주점 등 춤을 추는 무도 유흥시설은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춤을 통한 비말 전파의 차이를 고려한 조치라고 시는 밝혔다.집합금지 해제와 집합제한 적용에는 면적당 이용 인원 제한, 테이블 간 간격 1m 이상 유지, 이용객 집중 시간대 사전 예약제 운용, 전자출입명부 관리 등의 조건이 붙는다. 이런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적발 즉시 구청장 명의로 집합금지 명령을 다시 내린다. 서울의 모든 유흥시설은 이태원 클럽 확진자 발생 이후인 지난달 9일부터 지금까지 집합금지 명령이 적용된 상태였다. 시는 “1개월 이상 이어진 집합금지로 인한 업소의 생계를 고려하되 시민들의 유흥시설 집단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영업주의 책임을 더 강화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부로 룸살롱 등의 집합금지는 해제되지만 현재 서울시는 코인노래방, 방문판매업체 상품 설명회 등 홍보관 형태의 집회에 내린 집합금지 명령을 유지하고 있다. 탁구, GX, 줌바, 에어로빅, 태보, 스피닝 등이 이뤄지는 실내체육시설에는 ‘운영자제’ 권고를 내린 상태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클럽’은 안 되고 ‘룸살롱’은 된다? 일부 집합금지 완화

    ‘클럽’은 안 되고 ‘룸살롱’은 된다? 일부 집합금지 완화

    서울시 “룸살롱 등, 전파력 낮아”“클럽, 감성주점 등은 추후 순차 적용” 서울시는 룸살롱 등 일반 유흥시설에 내려져 있던 ‘집합금지’ 명령을 15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하고 한 단계 완화된 조치인 ‘집합제한’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집합금지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금지하기 때문에 사실상 영업을 중지시키는 것이고, 집합제한은 강화된 방역수칙을 충족하면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시는 “활동도와 밀접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낮은 룸살롱 등 일반 유흥시설에 먼저 적용하고 클럽, 콜라텍, 감성주점 등 춤을 추는 무도 유흥시설은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춤을 통한 비말 전파의 차이를 고려한 조치라고 시는 덧붙였다. 집합금지 해제와 집합제한 적용에는 면적당 이용 인원 제한, 테이블 간 간격 1m 이상 유지, 이용객 집중 시간대 사전 예약제 운용, 전자출입명부 관리 등의 조건이 붙는다. 이런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적발 즉시 구청장 명의로 집합금지 명령을 다시 내린다. 서울의 모든 유흥시설은 이태원 클럽 확진자 발생 이후인 지난달 9일부터 지금까지 집합금지 명령이 적용된 상태였다. 시는 “1개월 이상 이어진 집합금지로 인한 업소의 생계를 고려하되 시민들의 유흥시설 집단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영업주의 책임을 더 강화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부로 룸살롱 등의 집합금지는 해제되지만, 현재 서울시는 코인노래방, 방문판매업체 상품 설명회 등 홍보관 형태의 집회에 내린 집합금지명령을 유지하고 있다. 또 탁구, GX, 줌바, 에어로빅, 태보, 스피닝 등이 이뤄지는 실내체육시설에는 ‘운영자제’ 권고를 내린 상황이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등은 지난달 초 일부 운영 재개에 들어갔다가 다시 기한 없는 휴관에 들어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 방판업체 ‘집합금지’, 탁구장 350곳 ‘운영자제’, 서울시민 무료 검사 시작

    서울 방판업체 ‘집합금지’, 탁구장 350곳 ‘운영자제’, 서울시민 무료 검사 시작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문판매업체 ‘홍보관’을 대상으로 영업금지 조치인 ‘집합금지명령’을 발령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방문판매업체의 상품설명회, 교육, 세미나, 레크리에이션 등 일명 홍보관 형태로 모이는 집회를 금지하는 집합금지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노인 대상 다단계 업체인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가 노인들을 모아 두고 밀폐된 공간에서 노래를 부르는 등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한 뒤 전국에서 관련 확진자가 지난 4일 이후 이날 현재 49명까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 49명으로 늘어 박 시장은 “홍보관 이용자 대부분이 고령자이며 밀폐된 공간에서 밀집, 밀접하게 장시간 머문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홍보관이 감염병 확산의 새로운 뇌관이 될 수 있다”면서 “홍보관은 일종의 ‘떴다방’처럼 일시적으로 운영하기에 정확한 숫자를 파악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단계, 후원방문판매, 방문판매 사업장 등 3개 위험업종 총 7333곳에는 방역수칙 준수 명령을 내렸다. 또 양천구 일부 사설 탁구장이 감염원이 되면서 시내 탁구장 350곳에 운영자제를 권고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명령도 내렸다. 이미 실내 체육시설 중 줌바, 에어로빅, 태보, 스피닝 등 격렬한 GX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운영자제 권고가 내려진 상태다. ●7개 시립병원서 매주 시민 1000명 검사 이날부터 서울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매주 1000명을 선정해 연내 20만명까지 서울의료원, 은평병원, 서남병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북병원, 어린이병원 등 7개 시립병원에서 검사한다. 또 콜센터·물류센터 등 밀집 사업장, 요양병원·정신병원 등 고위험시설, 노숙인, 무자격 체류 외국인, 소규모 종교시설 등 집단을 선정해 선제 검사를 실시한다. 스터디카페·빨래방 등 무인시설, 대형서점·맛집 등 실내 편의시설, 요양보호사·대리운전사 등 돌봄 분야 종사자도 순차적으로 검사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구로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 캠페인’ 나서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 캠페인’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현황에 맞는 맞춤형 행동지침을 안내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릴레이 홍보활동을 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교회에 온라인 예배를 권고하고, 부득이하게 현장 예배를 유지하는 경우에는 참석자 명단 작성, 입장 전 발열 체크, 신도 간 좌우 2m 거리 유지, 식사 제공 금지 등 7가지 세부 수칙을 전달했다. PC방, 노래연습장, 민간 체육시설 등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하고, 에어로빅, 줌바댄스 등 그룹 운동 프로그램 중단을 권고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의료진에게 박수 #생필품 고령자부터… 코로나 고립에 더 끈끈해진 연대

    #의료진에게 박수 #생필품 고령자부터… 코로나 고립에 더 끈끈해진 연대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계속되면서 고립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런 만큼 세계 곳곳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함께 박수를 보내고, ‘창문 공연’으로 위로를 전하고, 발코니 체조도 하며 연대의 끈을 이어 가려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유럽 전역으로 번지는 감사 캠페인 프랑스의 한 아파트 단지에선 오후 8시가 되면 집집마다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온다. 온종일 코로나19 치료에 매달린 의료진을 향한 감사와 응원이다. 훈훈한 저녁 풍경을 담은 동영상이 17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면서 큰 감동을 줬다. 한 트위터는 “우리 아파트는 오늘부터 매일 밤 8시마다 창문을 열고 연일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박수를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일간 아이리시 타임스는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서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는 시민 캠페인(@wemoveEU)이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탈리아에서는 도시마다 시민들이 각자 집에 있는 악기를 들고 발코니로 나와 연주를 하거나 이웃과 화음을 맞춰 오페라 등을 불렀다. 소위 ‘#떨어져서 함께’(#unitimalontani) 캠페인이었다. 스페인 세비야에서는 한 에어로빅 강사가 아파트에 갇힌 주민들의 건강을 돕겠다며 ‘발코니 무료 강습’을 하기도 했다. 사재기 광풍 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대형마트들도 있다. 2200여개 점포를 거느린 미국의 앨버슨스는 ‘고령자 쇼핑 타임’을 도입하고 화요일과 목요일 아침마다 2시간씩 노인과 임신부 등 노약자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타깃, 달러 제너럴, 프레시마켓, 푸드타운 등도 동참했다. ●유명인 기부 잇따라… 의료진 위로 공연도 폭스뉴스에 따르면 가수 시에라 부부는 시애틀 지역사회의 식품 은행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뒤 “세상에는 우리 모두가 필요하다”는 글을 올리며 연대를 강조했다.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부부도 2개 자선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전했다. 첼리스트 요요마는 지난 16일 의료진을 위한 공연이라며 트위터에 바흐의 곡을 담은 동영상을 올렸다. 시민들이 서로를 다독인 첫 응원은 지난 1월 27일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파이팅 우한’이라고 외친 때였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국에서 고립감, 우울감이 큰 문제로 대두되자 심리적 공감대를 만들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ABC뉴스는 이날 “가족 단위에서 고립감을 피하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은 역시 대화”라며 “전화, 화상통화, 편지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하라”고 전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천안·아산 확진자 84%가 줌바 댄스 교습서 나왔다

    강습장 10곳 폐쇄·참여자 190명 검사 충남 천안과 아산 지역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의 84%는 ‘줌바 댄스’ 강사와 수강생,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줌바 댄스는 에어로빅 동작에 라틴 댄스를 결합한 다이어트 운동으로 시간당 최대 1000㎈를 소모한다고 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충남도는 2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 천안 70명, 아산 7명 등 총 77명이라고 발표했다. 대구에서 삼군본부가 있는 계룡시 계룡대에 파견된 첫 확진환자 군인을 제외하면 충남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모두 천안·아산에서 발생했다. 이 중 줌바 댄스 교습 과정에서 감염된 사람은 천안이 강사 3명을 포함해 42명, 아산이 강사 2명을 포함해 6명 등 모두 48명에 이른다. 가족 간 감염은 천안 16명, 아산 1명 등 17명이다. 두 지역 전체 확진환자 중 줌바 댄스 강사와 수강생만 따져도 42%가 넘고, 2차 가족 감염까지 합치면 84%에 이른다. 2차 가족 감염자는 10대 이하가 9명이고, 2세 아이도 있다. 보건당국은 대부분 30~40대 수강생인 어머니가 가족에게 2차 감염시킨 것으로 본다. 줌바 댄스는 격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고 기합도 넣는 데다 일부 교습장은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지하에 있어 바이러스 전파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춤추며 운동도 돼 가수 마돈나, 배우 제니퍼 로페즈 등도 즐긴다고 전해진다. 천안시는 줌바 댄스 강습장이 있는 문화센터와 피트니스센터 10곳을 폐쇄하고 교습 참여자 190명에 대한 검사를 끝냈다. 천안시 관계자는 “줌바 댄스 강사와 수강생의 역학관계를 정밀 분석해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파악하고 있어 관련 확진환자가 더 나올 수 있다”면서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이나 중국 여행 등으로 유입됐는지는 아직 경로가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천안 코로나19 무섭게 확산, 하루에만 23명 확진

    천안 코로나19 무섭게 확산, 하루에만 23명 확진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줌바댄스가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하루 확진자가 23명 추가 발생해 천안시 전체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성별은 남자 3명, 여자 20명이다. 천안지역 전체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줌바댄스 수강생 또는 강사로 활동중인 여성들이다. 이들 나이는 30~50대다. 줌바댄스는 에어로빅과 라틴댄스를 접목한 춤이다. 천안 두 번째, 다섯 번째 확진자, 아산 첫 번째 확진자 등 3명은 줌바 댄스 강사다. 아산 첫 번째 확진자도 천안지역에서 강사로 일해왔다. 천안시 불당동의 아파트 단지 내 요가방과 피트니스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해온 A(46·여)씨는 지난 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가 가르치는 수강생은 모두 80여명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 명단을 확보해 모두 자가격리 통보하고 검사를 의뢰했다. 줌바댄스 교습이 이뤄진 문화센터, 주민센터, 피트니스센터 등은 소독 후 폐쇄 조치된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 동선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방침이다. 시는 강사와 수강생 가운데 대구 방문 사실 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천안 줌바댄스 강사 ‘슈퍼 전파자’ 우려로 거센 후폭풍

    충남 천안의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댄스스포츠 강사로 밝혀져 ‘슈퍼 전파자’ 우려가 제기되자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두 번째 확진자 A(50·여)씨가 ‘줌바 댄스’ 강사로 출강했던 쌍용동 다인요가원 관계자는 26일 서울신문과 전화통화에서 “천안 첫번째 확진자가 우리 요가원에서 A씨에게 줌바 댄스를 배우다 감염됐다고 알려졌는데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 “첫 번째 확진자가 어머니와 함께 우리 요가원 건너편에 있는 약국을 들른 뒤 김밥집에서 식사를 해 생긴 오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조사결과 A씨는 이 요가원과 불당동 아이파크아파트 요가방, 신불당동 지웰더샵 휘트니스센터에서 줌바 댄스를 강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파크아파트와 지웰더샵은 월·수·금 정도, 다인요가원은 화·목요일에 나와 1~2시간씩 가르쳤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 4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같은 날 확진판정을 받은 첫번째 확진자(47·여)에게 춤을 가르치다 전염시켰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 상황에서 A씨에게 춤을 배운 세 곳 수강생이 60명 정도로 알려지면서 우려가 터져나왔다. 다인요가원 관계자는 “춤을 배울 때 서로 눈을 맞추고, 땀을 흘리고, 기합도 지르지만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온 수강생은 없다”며 “A씨가 슈퍼 전파자는 아닐 것이다. 잘 먹고 몸을 얼마나 챙겼는데…”라고 강조했다. 이 요가원은 휴강에 들어갔다. 아이파크아파트 요가방과 지웰더샵 휘트니스센터도 폐쇄됐다. 지웰더샵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A씨가 코로나 확진자가 되기 전까지 아파트 안에 주민들이 북적였는데 확진자로 드러난 뒤 인적이 뚝 끊겼다. 주민 모두 집에서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A씨의 동선을 허위로 알려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도 있다. 백석동 스포데이휘트니스 대표 유경헌(31)씨는 이날 “에어로빅 댄스 프로그램을 중단한 게 지난해인데 천안·아산지역 관련 인터넷 카페 회원이 A씨의 동선이 발표되기 이전에 우리 휘트니스센터도 출강하는 것처럼 ‘가짜 뉴스’를 올려 환불, 회원가입 취소 등이 발생해 피해를 봤다”고 천안서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 사실을 수강생에게 알리고 코로나19 검사를 적극 권했고, 현재 단국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충북 지자체들 체육시설도 속속 폐쇄

    충북 지자체들 체육시설도 속속 폐쇄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전국 확산 조짐이 보이자 충북 자치단체들이 체육시설까지 폐쇄하고 있다. 옥천군은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무기한 휴관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시설은 옥천국민체육센터(수영장, 헬스장), 옥천체육센터, 생활체육관 등 3곳이다. 최근 대구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확진환자가 급증한데다, 도내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이들 시설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옥천국민체육센터 1000여명, 옥천체육센터 150여명, 생활체육관 120여명 등이다. 수영, 헬스, 에어로빅, 탁구,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을 즐기려는 군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휴관 후 시설 추가 방역과 청소 등 위생을 위한 후속 조치도 시행할 계획”이라며 “체육시설 운영 재개여부는 코로나 19 확산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 21일부터 관내 체육시설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국민체육센터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환경체육센터, 호암·호암2체육관 등 총 4곳이다. 시는 상황변화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휴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괴산군, 11개 읍면에 평생학습센터 설치

    괴산군, 11개 읍면에 평생학습센터 설치

    충북 괴산군은 평생학습기반 구축과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2월부터 관내 11개 읍·면에 평생학습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센터에서 30여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평생학습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11월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을 개설해 13명의 평생학습 매니저를 배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우선 8명을 읍·면 평생학습센터에 배치했다. 군은 매니저를 추가 선발해 읍·면마다 1명씩 배치할 예정이다. 매니저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습 요구조사에 나선 뒤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 인적자원을 발굴하는 등 평생학습의 안정성과 지속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거주중인 경력단절여성, 공방운영자 등이 매니저로 선발됐다”며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중인 요가, 에어로빅, 풍물놀이 등과는 차별화된 자격취득과정,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전문가 초빙 강좌 등이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사비와 교재비는 군이 부담한다. 수강생은 교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습비만 내면 된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마라톤 초심자 6개월 준비하며 “동맥 나이 4년은 젊어져”

    마라톤 초심자 6개월 준비하며 “동맥 나이 4년은 젊어져”

    런던마라톤에 처음 참가한 달림이들의 6개월 훈련 과정을 추적한 결과 동맥 나이를 4년은 젊게 해주더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바츠 앤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지난해 런던마라톤에 참가한 138명의 마라톤 초보자들을 6개월 전 훈련 때부터 지켜봤다. 동맥이 젊을 적의 활기를 다시 얻어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킬 확률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또 처방전을 받아 약물을 복용했을 때와 거의 같은 정도로 혈압을 낮춰줬다. 다시 말해 대회 참가 전에 이미 이들 초심자들은 제대로 된 몸을 갖추고 있었다. 이 연구에 자금을 지원한 영국심장재단(BHF)은 사실 적은 양의 에어로빅 운동만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미국심장학회 저널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밝혔다. 42.195㎞를 완주한 이들 초심자의 평균 기록은 4시간 30분대~5시간 30분대였다. 이들 가운데 이미 심장 질환을 앓고 있거나 마라톤을 시도하다 죽을 수 있을 만큼 심장이 좋지 않은 이는 없었다. 연구진을 이끈 샬럿 매니스트리 박사는 “알려진 심장 질환을 갖고 있거나 다른 치료를 받고 있는 이들은 먼저 의사에게 얘기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대다수는 운동을 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어떤 위험보다 앞섰다”고 말했다. 이들은 마라톤 대회 몇달 전부터 운동을 시작해 처음에는 가볍게 몸을 풀다가 차츰 거리를 늘려 달렸다. 달리는 것을 멈추고 쉴 때는 근육과 관절을 적당히 쉬게 해 회복을 도왔다. 건강에 염려되는 것이 있으면 의사와 상의하도록 했다. 매주 빠르게 걷거나 테니스 복식 경기나 사이클 등 중간 강도의 격한 운동을 150분 이상 하거나, 달리기나 축구, 럭비처럼 격한 운동을 75분 하게 했다. 또 엎드려 뻗쳐, 앉았다 일어서, 역기를 드는 운동을 일주일에 두 차례는 적어도 하도록 했다. BHF 소속 의사인 메틴 아브키란은 “운동의 이점은 부인할 수 없다”며 “바삐 몸을 움직이는 일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줄여 이른 사망에 이를 확률을 낮춰준다”고 말했다. 오랜 속담처럼 “운동이 약 한 정이라면, 신비의 영약이라고 칭찬할 만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제19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 열려

    제19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 열려

    ‘제19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취소된 ‘제24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와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의 표창대상자들을 시상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10월 중 월례회의를 대체하는 차원에서 간소화 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남한산성면 주민자치센터의 색소폰 공연 및 송정동·광남동의 주민자치센터 밸리댄스·에어로빅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상, 기념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3개 공연팀은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취소가 확정된 ‘면·동민의 날 행사’의 아쉬움을 달래고 그간 공연을 준비해온 지역 주민들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코자 준비한 것 이여서 의미를 더 했다. 신동헌 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이제껏 많이 준비한 남한산성 문화제와 각종 행사가 취소돼 아쉬운 감이 있으나 제19회 광주시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간 시정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표창 대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간소하게나마 기념식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광주시의 발전만을 생각하여 항상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실력 대신 이름값만 우려먹은 ‘아육대’

    실력 대신 이름값만 우려먹은 ‘아육대’

    대표적인 ‘명절 예능’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일명 ‘아육대’)가 지난 추석특집 방송으로 10주년을 맞았다. 2010년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은 아이돌들이 숨겨진 운동 실력, 끼, 매력을 발산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때 출연자들의 부상, 선정성 논란 등으로 폐지 요구가 빗발치기도 했지만, ‘믿고 보는’ 아이돌이라는 흥행 요소에 전 연령대를 TV 앞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생활체육 등이 더해져 명맥을 이어 가고 있다. 대중음악평론가, 시인, 대중문화 담당 기자는 명절이 아이돌을 소비하는 방식 중 가장 대표적이고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육대의 명과 암, 발전 방향을 짚어 보기로 했다.●아육대 아쉬운 편집·구성… 선정성 여전 이정수 기자 아육대가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랜만에 봤는데 재밌더라고요. 역시 명절 가족 예능으로는 괜찮은 포맷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추석특집 아육대, 어떻게들 보셨어요? 서효인 시인 ‘명불허전’ 정신없는 편집과 구성이었어요. 프로그램 마지막 멘트까지 해 놓고 다음날 정오에 “경기는 끝나지 않는다”며 부록 방송을 편성했더라고요.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 원래 2부작으로 기획했는데 결국 소화를 못 해 스페셜 방송까지 따로 했어요. 2부 안에 결론이 나지 않은 종목도 있었고, 승마 같은 경우엔 ‘스페셜’에만 등장하고요. 의욕이 너무 과하지 않았나 싶어요. 이정수 종목별로 얘기해 볼까요?서효인 역시 명절엔 씨름이죠. 아육대에서도 역시. 기술도 쓰고, 화면도 보기 좋고, 재미있었죠. 간단명료하고. 해설(이태현)의 전문가적인 면모가 가장 두드러졌고요. 김윤하 역시 씨름에 한 표. 이 종목도 은근히 부상 위험이 있는 만큼 세트 안전성이나 녹화 전 연습 때 부상 방지를 위한 교육이 더 철저하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이정수 저도 씨름. 기존 종목을 포함하면 릴레이 경주도 좋고요. 400m 릴레이는 골든차일드와 더보이즈가 맞붙은 남자 결승이 대박이었죠. 새 종목들은 어떤가요? 이번에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승마, 투구가 신설됐어요. 김윤하 투구는 여자 선수들만 참가하는 데다 모든 걸 차치하고 중년 남성 판정단 5명이 이들을 상대로 점수판을 드는 모습 자체만으로 시각적인 충격이었습니다. 2019년이잖아요. 핫팬츠 같은 유니폼도 불필요하게 선정적이었고요. 이정수 도입 취지 자체는 이해 가는 부분도 있어요. 남자 아이돌 종목에 승부차기를 넣었다면, 여자 아이돌 종목은 뭐가 좋을까 고민했을 거 같은데요. 승부차기를 똑같이 할 수도 있겠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다양한 재미를 주려고 일부러 다른 종목을 찾아봤을 수도 있겠다, 이해해 보자면 이렇겠죠. 서효인 저는 바로 그 부분을 지적하고 싶은데요. 여자축구라는 종목이 있다는 걸 큰 소리로 외치고 싶습니다. 김윤하 비슷한 세트를 활용해도 남자는 에어로빅, 여자는 리듬체조처럼 남녀 스포츠를 가르는 고루한 공식을 이렇게까지 고집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이정수 승마는 어떠셨어요? 같이 참여하고 즐기는 느낌이 부족했던 종목이랄까요. 김윤하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일상과 동떨어지다 보니. 서효인 e스포츠는 지상파 방송에 총으로 사람을 죽이는 게임이 나올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문부터 들더라고요. 이정수 e스포츠에 대한 폄하로 들릴지는 몰라도, 땀 흘려 목표를 쟁취하는 아육대 취지에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 종목 자체가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시청자들이 다 함께 즐기기에는 부적합한 것 같았습니다. 서효인 그러고 보니 ‘10주년’이라고 방송 내내 언급은 하면서 딱히 10주년을 기념할 만한 포인트는 없는 것도 아쉬웠어요.●‘하던 대로 하는’ 매너리즘 곤란 이정수 옛날부터 되짚어 올라가 볼까요. ‘10주년 아육대’가 얻은 것과 잃은 것을 꼽자면. 서효인 초창기에는 흥미로웠어요. 2011년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붐업’돼 육상 경기에만 한정됐죠. 그러다가 제작진이 만들어 낸 억지스러운 종목들을 하게 됐고, 하면 할수록 방송 분량도 길어지고…. 딱히 예전만큼의 재미가 느껴지질 않아요. 김윤하 확실히 시작은 신선한 면이 있었어요. 아이돌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인기나 외모에 비중이 쏠리기 마련인데, 아육대에서는 스포츠로 자웅을 겨루니까요. 음악방송이나 예능에서 주목받을 일이 거의 없는 신인 그룹들도 이 프로그램에서 잘하면 확실하게 대중에 각인될 수가 있었죠. 기존 아이돌신에 고착돼 있던 권력이나 소비 행태를 깼다는 부분이 재미있었어요. 무대에서는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이 필수인 아이돌들이 아육대에서는 똑같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운동을 한다는 데서 오는 건강한 느낌도 좋았고요. 이정수 동감. 처음에는 인기랑 상관없이 운동 실력을 보여 주면 주목을 받았는데, 나중에는 금메달을 받아도 통편집이 되는 일이 생겨났어요. 공정성이랄지, 이런 부분에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죠. 김윤하 인기나 주목도에 따라 경기 분량이나 인터뷰 길이가 차이 난다는 원성이 높죠. 프로그램의 꽃이 육상이었다가 양궁, 볼링처럼 얼굴 클로즈업을 할 수 있는 종목들에 비중이 실리고 거기에 인지도 높은 아이돌들을 배치하면서 이런 불만이 커지기도 했고요. 서효인 저는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축구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예쁘고 잘생긴 친구들이 운동도 잘하는 걸 보는 단순한 즐거움에서 시작했는데 거기다 ‘공정한 게 뭐지’ 고민하게 되니까 심사가 복잡해지더라고요. 저는 스포츠팬이기도 한데 아쉬움이 커요. 초창기에는 100m 달리기, 경보, 허들, 높이뛰기 등 경기에서 스포츠룰을 제대로 따르려고 하는 노력이 분명히 있었는데, 경기 종목이 비틀어지면서 이런 노력들이 안 보여요. 60m 달리기 같은 건 실제 스포츠 세계에는 존재하지도 않잖아요. 김윤하 각종 육상 경기를 진지하게 하던 초창기에는 15%까지 시청률이 치솟았지만 2~3년차 이후로는 반 토막이 났어요. 방송국 입장에서는 기존에 해 오던 포맷이고 섭외 노하우가 생겼으니 인풋 대비 아웃풋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각종 논란이나 예전 같지 않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계속 제작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가장 우려가 되는 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부상 위험이에요. 강도 높은 스케줄에 시달리는 아이돌들이 제대로 잠도 못 잔 피곤한 상태에서 경기를 하느라 평소 안 쓰던 근육을 쓰게 되면 위험할 수밖에 없죠. 서효인 대담하면서 반복적으로 하는 얘기 같은데 일하는 아이돌들에게도 주 52시간 노동을 적용해야 해요. 프로그램 녹화 자체에 대한 계약서나 미성년자는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노동을 시킬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죠. 기획사는 못 하더라도 KBS, MBC 같은 방송사라면 그런 합의를 주도할 수 있어야죠. 이정수 촬영 시간 안배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합니다. 김윤하 수십 팀의 아이돌이 한날한시에 모이기 어렵다는 데서 이 프로그램이 가진 고질적인 문제가 등장해요. 일부 종목은 따로 녹화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기존의 무리한 장시간 녹화는 그대로 이어지고 있고요. 팬들이 응원하는 장면이 필수인데, 새벽에 시작해 자정 넘어 녹화가 끝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팬들 식사도 방송국에서 제공하는 게 아니라 기획사들이 도시락을 준비한다더라고요. 그걸 왜 소속사에서 하나요. 방송사가 줘야죠. 서효인 예전에 장재근 해설위원이 나와서 육상 100m 경기 해설을 하는데 “단거리 달리기에 걸맞은 호흡을 배우지 않았는데도 운동신경 좋은 아이돌들은 이미 (호흡을) 하고 있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아육대는 그런 아이돌들의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가 우선이에요. 명절 프로그램이 이미 인기 있는 아이돌들의 매력을 ‘착즙’하는 게 아니고, 불특정 다수가 즐기는 가운데 눈에 띄는 아이돌이 생겨나는 데 아육대의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정리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대담자 소개합니다] 김윤하(오른쪽) 대중음악평론가. 무대에 반해 시작한 케이팝 ‘덕질’도 어언 1n년차. 서효인(가운데) 시인, 작가, 문학편집자. 그러나 무엇보다 가요 애호가일 때가 가장 평화로운 사람. 이정수(왼쪽) ‘덕업일치’를 실현 중인 문화부 대중음악 담당기자. 그룹 소방차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던 꼬마가 몸만 자랐다.
  • 새마을금고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전국 172곳에 문화 복지시설 제공

    새마을금고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이어 가고 있다. 29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전국 172개 금고에서 스포츠센터, 에어로빅 시설, 카페, 어린이집 등 문화복지시설을 제공해 110만명의 지역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울산 일산새마을금고는 1993년부터 민요교실 등 문화강좌를 제공하고 2017년부터 텃밭을 배분해 왔다. 서울 금빛새마을금고는 1996년부터 문화교실을 운영해 지난해 4000여명이 이용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도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1222개 새마을금고는 12억 5400만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경북 김천 새마을금고는 출산 장려를 위해 전입하는 시민에게 우대금리를 준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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