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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통 행보 나선 에쓰오일 CEO “열정이 기업 성장의 에너지”

    소통 행보 나선 에쓰오일 CEO “열정이 기업 성장의 에너지”

     “성공하는 인재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열정입니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1일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MBA) 특강에서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라”고 말했다. 알 감디 CEO는 이날 100여명의 대학원생들에게 “즐거움을 느끼는 분야에 집중하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인재”라고 말했다. “열정이 넘치는 인재들이야말로 기업을 성장시키는 에너지”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에쓰오일이 어떻게 글로벌 석유산업에서 강자가 되었나’라는 주제로 강의하면서 에쓰오일의 가장 큰 장점으로 최적의 투자 시점을 찾아내는 통찰력과 과감한 추진력을 꼽았다. 앞으로도 이 성공 DNA는 유효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부분 석유회사들이 글로벌 석유시장의 침체기에 예산을 줄이고 투자 계획을 철회했다”면서 “우리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5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석유산업에 대해선 “경이적인 성공 신화”라고 평가하고 원유와 석유 제품의 민간 비축을 통한 에너지 안보 기여, 납세, 수출 등 국가경제 차원에서도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국가에서 세계 6위 규모의 원유 정제시설을 갖추고, 세계 5위의 석유 수출대국으로 자리매김한 데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은 것이다.  그는 지난 23일에도 연세대 경영대에서 같은 주제로 강연을 한 바 있다. 당시 특강은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됐는데도 200여명의 신청자들이 몰려들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인 그는 ‘오수만’이란 한글 이름도 갖고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자동용접’으로 제작된 1만t 용량 탱크

    ‘자동용접’으로 제작된 1만t 용량 탱크

    31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잔사유 고도화 콜플레스(RUC)’ 프로젝트 현장에서 자동용접 설비로 제작된 1만t 용량의 탱크가 특수 수송장비에 실려 이송되고 있다. 울산 연합뉴스
  • 에쓰오일 ‘주유소 나눔 캠페인’ 기부금 3억 3000만원 전달

    에쓰오일이 전국 300개 주유소와 함께 지역 복지시설 후원 프로그램인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쓰오일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경일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 3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에쓰오일 영업사원들과 전국 에쓰오일 계열 주유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2011년 시작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상장사 시설투자 기지개… 1분기 26% 증가

    지난해 큰 폭으로 감소한 상장사의 신규 투자가 올해 1분기에는 회복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분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신규 시설 투자금액은 1조 30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 397억원)보다 25.9% 증가했다. 시설투자 공시 기업 수도 19곳에서 30곳으로 57.9% 늘었다. 앞서 지난해 신규 시설 투자는 12조 8456억원에 그쳐 2015년 35조 7754억원의 3분의1 수준에 그쳤다. 대규모 법인의 투자금액이 33조 4994억원에서 9조 1824억원으로 72.6%나 감소한 탓이다. 대한항공과 에쓰오일, OCI, 아시아나항공 등의 투자 감소 폭이 특히 컸다. 지난해 신규 투자 규모가 가장 큰 상장사는 공장 증설에 나선 SK하이닉스(2조 2137억원)였다. 이어 LG디스플레이(1조 9900억원·설비 신설), 대한항공(1조 7536억원·항공기 구매), LG화학(7000억원·시설 증설), 한국가스공사(5886억원·설비 신설), 아모레퍼시픽(5854억원·사옥 신축)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에선 SK머티리얼즈(3477억원)와 셀트리온(3251억원)의 신규 투자가 활발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울산 에쓰오일 공장서 폭발사고…부상자 5명으로 늘어

    울산 에쓰오일 공장서 폭발사고…부상자 5명으로 늘어

    21일 낮 12시 1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공사현장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부상자가 5명으로 늘었다. 공사현장에서 대형 타워크레인이 유류 배관을 덮쳤다. 당시 조립 과정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직후 자체 원인 규명에 착수한 에쓰오일 측은 “기계로 타워크레인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균형을 잃은 크레인 기둥이 넘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크레인을 조립하는 작업자가 아닌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던 근로자들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 정모(57)씨와 김모(54)씨가 가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2명은 근처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크레인이 덮친 여파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씨는 다발성 늑골 골절 등 중상을 입어 응급수술을 받았다. 이들 외에 다른 2개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 3명도 어깨와 발목 등을 다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경찰은 에쓰오일을 비롯해 시공사인 대림산업, 하도급업체 관계자를 불러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에스오일서 110m 크레인 넘어져 폭발 사고…2명 부상(종합)

    울산 에스오일서 110m 크레인 넘어져 폭발 사고…2명 부상(종합)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에쓰오일 공사현장에서 21일 낮 12시 1분쯤 대형 타워 크레인이 넘어져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일어났다. 이날 사고로 근로자 정모(57)씨와 김모(54)씨 등 2명이 가슴과 다리 등을 다쳤다. 오후 1시 50분 기준으로 추가로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울산시소방본부는 공사 자재 등을 옮기는 높이 110m짜리 타워 크레인이 배관 위로 넘어지면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폭발이 난 배관에는 윤활유의 원료인 윤활기유 400ℓ와 벙커C유 200ℓ가량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관 아래에 있던 차량 2대도 폭발로 불에 탔다. 다행히 사고는 근로자 다수가 점심식사를 위해 현장을 떠났을 때 발생, 인명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백 명에 달하는 플랜트 건설 근로자와 인근 업체 직원 등이 폭발음을 듣고 대피했다. 소방본부는 낮 12시 9분에 출동, 에쓰오일 사내 소방대와 함께 12시 30분쯤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사고가 난 곳은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RUC)’ 프로젝트 현장이다. RUC는 원유 정제과정을 거쳐 납사·등유·경유 등 고부가가치 유분을 생산하고 남은 값싼 벙커C유를 다시 프로필렌과 휘발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설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에스오일 공사현장서 크레인 넘어져 배관 폭발…2명 부상

    울산 에스오일 공사현장서 크레인 넘어져 배관 폭발…2명 부상

    21일 낮 12시 1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공사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울산시소방본부는 이날 사고로 근로자 2명이 다리 등을 다쳤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추가로 더 확인될 가능성도 있다. 폭발을 동반한 화재로 플랜트 건설 근로자 수천 명이 대피했다. 소방본부는 낮 12시 9분에 출동, 화재 진압에 나서 약 15분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 사고는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배관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사고 지점은 에쓰오일의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RUC·원유에서 가스·휘발유 등을 추출하고 남은 값싼 기름을 휘발유로 전환하는 시설)’ 프로젝트 현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기업, 5월초 황금연휴…최장 11일 쉬는 곳도

    대기업, 5월초 황금연휴…최장 11일 쉬는 곳도

    5월 초 ‘황금 연휴’에 일부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최장 11일까지 휴가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산업 특성상 모든 임직원이 일제히 쉬는 공동연차를 시행할 수 없는 기업도 최대한 연차를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등 한화그룹 제조 계열사는 5월 2일과 4일 공동연차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직원들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짜리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다만 한화생명,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금융·서비스 계열사는 자율적 휴무를 시행한다. 창구 등에서 고객 응대를 맡은 직원들이 근무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효성도 다음 달 2, 4일에 전 임직원이 공동연차를 낸다. 효성 관계자는 “회사에서 작년 12월 초 임직원에게 올해 있을 5번의 연휴에는 모두 공동연차를 시행한다고 공지했다”며 “이에 따라 임직원들이 미리미리 휴가 계획을 세워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다른 주요 대기업도 전 임직원이 쉬는 공동연차는 아니지만 개인별로 자율적으로 휴가를 쓰도록 권유한다.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최대한 휴가를 가라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작년부터 시행한 ‘컬처 혁신’에 따라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연차를 내고 연휴를 즐길 수 있다. 다만 1년 365일 가동해야 하는 반도체업계 공장의 경우에는 연휴에도 4개조 3교대(1개팀은 휴무)로 근무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컬처 혁신으로 직원들이 연간 휴가 계획을 미리 짜고 그에 따라 연차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징검다리 연휴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직원들이 연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 회사이다 보니 단체 휴가는 불가능하다”며 “다만 개인적으로 휴가를 쓰는 사람들은 있을 것”이라고 했다. LG그룹의 경우 그룹 차원의 일괄적인 방침 없이 계열사별로 형편에 따라 권장휴무일을 운영한다. 권장휴무란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자유롭게 휴가를 쓰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5월 2, 4일을 권장휴무일로, LG디스플레이는 5월 2, 4, 8일을 권장휴무일로 지정했다. LG디스플레이 직원이 8일까지 휴가를 낸다면 4월 29일부터 대통령선거일인 5월 9일까지 최장 11일을 쉴 수 있다. LG화학은 권장휴무일은 없지만 사업 부문별로 업무 일정에 따라 개인휴가를 자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정유업계에서는 에쓰오일이 5월 4일 하루만 공동연차를 쓴다. SK이노베이션은 공동연차는 없지만 휴가를 독려하는 분위기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공장이 24시간 가동돼야 하는 특성 때문에 전부 다 쉬지는 못한다”며 “연휴를 잘 활용하라고 공문을 띄우고 팀장급을 통해 휴가를 권유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법정 공휴일만 쉬는 기업도 있다. 현대자동차 공장의 경우 공동연차 없이 5월 2, 4일 모두 정상조업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균 연봉 1억 1100만원… ‘신의 금융사’ 코리안리

    평균 연봉 1억 1100만원… ‘신의 금융사’ 코리안리

    은행·카드·보험 등 금융업권을 통틀어 직원들의 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는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로 나타났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코리안리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1억 1100만원을 받았다. 남자 1억 2200만원, 여자 8700만원으로 모든 금융권을 통틀어 남녀 연봉 1위다. 2위는 신한카드로 평균 9600만원을 받았다. 삼성카드(9500만원), 삼성화재·씨티은행(각각 93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 10위권 안에는 보험사가 5개사로 가장 많았다. 보험사 상위 7개사(코리안리·삼성화재·현대해상·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한화손보)의 평균 연봉은 8971만원이었다. 은행 상위 7개사(씨티·신한·국민·대구·KEB하나·부산·우리)는 평균 8386만원, 카드사 상위 7개사(신한·삼성·국민·현대·우리·하나·롯데)는 8100만원 수준이었다. 남녀 임금 격차는 여전히 컸다. 보험사는 남자의 평균 임금(1억 842만원)이 여자(6471만원)의 1.7배였다. 은행(4242만원)과 카드사(3400만원)도 남자가 여자보다 수천만원씩 더 받았다. 한 금융사 관계자는 “단순업무직에 상대적으로 여성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남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보험사(1억 842만원), 은행(1억 485만원), 카드사(9528만원) 순서로 이미 1억원을 넘어섰거나 육박한다. 반면 여자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위 코리안리, 2위 신한카드(8000만원), 3위 씨티은행(7200만원) 등 모두 7000만~8000만원대 수준이다. 일반 기업은 SK에너지가 1억 32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GS칼텍스(1억 1313만원)와 에쓰오일(1억 1081만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정유 3사가 1·2·3위를 휩쓸었다. 삼성전자도 1억 700만원으로 국내 최정상급 연봉을 자랑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정의경△첨단자동차기술과장 이재평△동서남해안및내륙권 발전기획단 기획관 김규현 ■경북도 ◇승진△정책기획관 김상철△소통협력담당관 김성학△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 김동진△균형발전사업단장 오재관△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유창근△어업기술센터소장 강진태△문화엑스포 파견 이병월△국외훈련 최혁준<직무대리>△혁신법무담당관 정희석△글로벌통상협력과장 박찬우△새마을봉사과장 조광래△장애인복지과장 김유철△산림자원개발원장 김완식△환경안전과장 남기주△수산자원연구소장 허필중◇전보△인재개발정책관 백영길△해양수산정책관 김두한△문화예술과장 김한수△산림산업과장 김성식△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이제명◇전출△김천부시장 김일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경영전략이사) 이상홍△자금지원실장 이창후△강원지역본부장 김준호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정책연구센터장 최관규△교육훈련센터장 김현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승진 <단장>△신경과학연구 조제원△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 김상경△테라그노시스연구 김광명△물자원순환연구 이상협△환경복지연구 김진영△전자재료연구 강종윤△광전소재연구 송진동△영상미디어연구 김익재△로봇연구 최종석<센터장>△물질구조제어연구 구종민△고온에너지재료연구 손지원△나노포토닉스연구 이관일△연료전지연구 김형준△중소기업지원 제해준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 옥경영△사무처장 안민호△관리정보처장 우성호△글로벌사회교육원장 전용욱 ■에쓰오일 ◇승진 <상무>△홍승표(공장혁신/기획부문장) 하태우(서부지역본부장)
  • 에쓰오일 운영총괄 사장에 박봉수

    에쓰오일 운영총괄 사장에 박봉수

    에쓰오일이 15일 박봉수(왼쪽·58) 정유사업총괄 사장을 운영총괄 사장으로 앉히는 등 임원 인사를 했다. 앞으로 박 사장은 정유 사업뿐 아니라 화학 사업까지 챙긴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하반기 정유와 석유화학 사업을 나눠 경영하기로 했지만, 시너지를 내기 위해선 한데 합치는 것이 낫다고 보고 6개월여 만에 조직을 재통합했다.류열(오른쪽·57) 화학사업총괄 사장은 전략·관리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기존의 관리 부문과 전략기획 부문을 맡는다. 김동철(67) 관리총괄 사장은 결재 라인에서는 빠지지만 사장직은 유지한다. 안종범(52) 전략기획총괄 수석부사장은 이번에 신설된 해외마케팅총괄 수석부사장으로 이동한다. 에쓰오일은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60%를 넘어서자 해외 부문을 강화하기로 하고 상무급이 맡았던 정유해외영업부문을 부사장급으로 격상시켰다. 김형배(53)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RUC) 본부장(전무)도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에쓰오일 측은 “야심차게 진행 중인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했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경제 알지 못해도 쉬워요] 기름값 내려도 정유사 호황 왜

    [경제 알지 못해도 쉬워요] 기름값 내려도 정유사 호황 왜

    9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정유 4사의 실적이 모두 공개됐습니다. 각사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냈는데요. 지난해 정유 4사가 올린 영업이익이 총 8조원을 넘습니다. 고유가로 인해 기름값이 올라야 정유사들이 수익을 많이 낼 것 같은데 지난해 국제 유가는 연평균 41.1달러(두바이유 기준)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12월 유가가 50달러 초반까지 치고 올라왔을 때도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455원(오피넷)이었습니다. 2014년 정유사들이 대거 적자를 냈을 때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1827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지난해 실적은 더 악화돼야 하는 것 아닐까요.●업계 구조상 기름값 폭리 어려워 과거 이명박 대통령은 “기름값이 묘하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정유사들이 기름값을 빨리 올리고, 내릴 때는 천천히 반영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지요. 휘발유 가격에서 유류세 비중이 62.3%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정유사들이 기름값을 가지고 폭리를 취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단순히 제품 가격으로 마진을 얻고자 했다면 해외 석유 메이저들도 한국에 진출했을 것입니다. 유류세가 낮은 미국, 일본은 정유사가 각각 81개, 14개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정유 4사의 과점 체제가 유지되고 있지요. 이는 시장 장벽이 높아서라기보다 휘발유 등 국내 제품 가격이 국제 가격 수준(싱가포르 기준)에 맞춰져 있어 사실상 차익을 낼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원유가보다 마진가가 크게 영향 전문가들은 유가의 등락 대신 유가 등락의 ‘기울기’를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유가 속에서도 유가가 안정적이라면 제품 수요가 늘면서 제품 가격이 올라 마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정제마진’(제품가격-원유가격 및 운영비)이라고 한다네요. 회사마다 정제마진을 영업기밀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지만,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을 보면 대략적인 추세는 알 수 있습니다. 통상 배럴당 3달러를 손익 분기점으로 얘기합니다. 4분기 4.2달러였다면 배럴당 1.2달러의 마진을 낼 수 있다는 겁니다. 정유업계 ‘맏형’ SK이노베이션의 하루 원유 처리량은 111만 5000배럴입니다. 단순 계산하면 일평균 133만 8000달러(약 15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건데요. 실제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정제마진 효과(+3954억원)에 힘입어 정유(석유사업) 부문 이익이 651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정유 사업 확대로 판로 변화 물론 정제마진은 사상 최대 실적 배경의 ‘절반’일 뿐입니다. 정유사들은 석유화학, 윤활유, 석유개발 등 비(非)정유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요. SK이노베이션은 영업이익의 40%를 비정유에서 올렸습니다. 에쓰오일은 비정유 부문 영업이익 비중이 55.2%에 달합니다. 사업구조 다변화의 몸부림이 결실로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기름값마저 올라 서민 삶 더 팍팍해졌는데…정유업계 ‘고액 성과급’ 논란

    기름값마저 올라 서민 삶 더 팍팍해졌는데…정유업계 ‘고액 성과급’ 논란

    “기름값 폭리” 따가운 여론 의식 “사업다각화로 실적 개선” 반박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정유업계가 성과급 파티를 벌인다. 25년차 생산직 연봉이 1억 5000만원(학자금 제외)에 달할 전망이다. 가뜩이나 기름값이 치솟아 서민들의 삶은 팍팍해졌는데 정유업계가 ‘그들만의 잔치’를 치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정유업계는 그러나 “실적 개선은 사업다각화의 결과이며, 기름값 인상으로 폭리를 취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한다. 2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정유 4사는 지난해 최대 8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전망이다. 종전 사상 최대치인 2011년 실적(6조 8135억원)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난해 국제유가가 연평균 41.1달러(두바이유 기준)로 저유가 기조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내자 일각에서는 ‘기름값을 유가 하락분만큼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물론 정유업계는 “지난해 평균 기름값은 2010년 이후 최하위 수준인 ℓ당 1402원이었다”고 맞받아친다. 정유업체들은 사회 양극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적 여론에 신경 쓰면서도 실적에 연동한 성과급만큼은 꼬박꼬박 챙겨 주는 분위기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이 좋자 격려금 명목으로 9월 초에 기본급의 200%를 지급했다. 연말에도 기본급의 300%를 보너스로 줬다. 지난해 11월 임단협 타결 격려급 100%를 더하면 총 600%에 이른다. 그런데도 일부 직원들은 성과급이 또 나올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노사 협상 중인 SK이노베이션은 성과급 규모가 기본급의 800~900%에 이를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2011년에는 기본급의 1000%(격려금 포함)를 받았다. 에쓰오일 임직원들도 올해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기본급의 800%가 성과급으로 나오지 않겠느냐고 기대한다. 정유 4사 중 ‘막내’인 현대오일뱅크는 성과급 대신 총연봉제(고정급여 80%, 변동급여 20%) 구조로 돼 있는데, 지난해 성과가 좋자 변동급여 100%가 지급됐다. 다만 정유업계는 2014년 적자를 냈을 당시 연봉이 삭감되는 등 ‘혹한기’를 보냈기 때문에 보상 차원에서 성과급을 주는 것이라고 해명한다. 기름값과 실적은 무관하다는 주장도 펼친다. 국내 휘발유값이 사상 최고점인 ℓ당 2000원을 찍은 2012년 2분기, 정유사들은 역대 최대 적자(-7300억원)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정유사의 숙명이긴 하지만, 술·담배를 파는 것도 아니고 기름 장사를 해서 돈을 버는데 사회 인식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에쓰오일 이웃돕기 20억원 기부

    에쓰오일 이웃돕기 20억원 기부

    에쓰오일은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20억원을 전달했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부고]

    ●전인성(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씨 장인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410-6912 ●김광수(청도군 화양읍장)태수(풍산고 교육부장)익수(KBS 대구방송총국 영상취재부장)춘태(효사랑시니어센터 사회복지팀장)씨 모친상 27일 청도대남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4)371-5796 ●장석환(전 에쓰오일 사장)씨 별세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02)2227-7556
  •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 성금 2억 4460만원 기부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이 5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 4460만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난방유 지원에 1억원, 청소년 공부방 4곳 지원에 2000만원, 청소년 발달 지원에 3600만원, 공동생활가정 그루터기 지원에 360만원, 사회복지시설단체 지원에 8500만원 등이다.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총 73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이날 박봉준 구암문구 대표가 자녀 결혼식 비용을 아껴 마련한 2400만원을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전달했다. 박 대표는 2012년 7월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 올해 7월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부회장을 맡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에쓰오일 연말 이웃돕기 2억 4460만원 기탁…2007년부터 총 73억 기부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이 5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 4460만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난방유 지원에 1억원, 청소년 공부방 4곳 지원에 2000만원, 청소년 발달 지원에 3600만원, 공동생활가정 그루터기 지원에 360만원, 사회복지시설단체 지원에 8500만원 등이다.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총 73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이날 박봉준 구암문구 대표가 자녀 결혼식 비용을 아껴 마련한 2400만원을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전달했다. 박 대표는 2012년 7월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 올해 7월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부회장을 맡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과학자 10명 연구비 지원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과학자 10명 연구비 지원

    에쓰오일이 운영하는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2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을 갖고 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지구과학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과학자 10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 7500만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2011년 제정된 이 상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 추천으로 5개 분야 학술연구자를 선정해 연구비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대상에는 위치에 따른 편미분 방정식 해의 수학적 특성을 규명한 옥지훈(고등과학원), 압전 나노발전기 기술을 연구한 신동명(부산대), 촉매 시스템 메커니즘과 설계를 연구한 신혜영(카이스트), 세포 내 오토파지 현상을 연구한 신희재(서울대), 기후모델과 대기화학모델을 결합해 기후변화를 연구한 김민중(서울대)이 선정돼 수상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에쓰오일 저소득층에 연탄 6만장 전달

    에쓰오일 저소득층에 연탄 6만장 전달

    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앞줄 오른쪽)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가 7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 이동섭 상임이사에게 연탄 6만장을 전달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저소득가정의 난방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마다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연탄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도 오스만 알 감디 CEO는 본사 임직원 자원봉사단 100여명과 함께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에쓰오일 제공
  • 올해 30대 기업 절반 역성장

    올해 30대 기업 절반 역성장

    30대 기업의 절반이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재벌닷컴이 올해 1~3분기 실적을 발표한 매출 상위 30대 기업(금융회사 제외)을 조사한 결과 15곳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곳도 13곳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전자,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 주력 업종들이 주로 실적 악화를 겪었다. 항공사들은 저유가로, 건설사들은 재건축 열기로 대부분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3분기까지 매출이 148조 53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20조 199억원으로 나타났다.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의 직격탄을 맞은 3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줄어든 5조 2000억원이다. 그나마 반도체에서 3조 3000억원대, 디스플레이에서 1조원대 영업이익을 올려 분기당 최저인 1000억원대로 곤두박질친 스마트폰 부문의 부진을 다소 만회했다. 현대차는 매출에서 2.9% 성장했지만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4조 17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가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7.2%에서 6.0%로 떨어졌다. 3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줄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국내외 총판매의 역성장이 확실시된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실제로 현대·기아차는 올들어 9월까지 국내외에서 526만 1910대(현대차 347만 9326대, 기아차 214만 2584대)를 팔았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수치다. 올해는 지난해 판매 실적인 801만 5745대에도 못 미칠 전망이다. 현대차는 최근 임원 급여 10% 삭감을 결의한 데 이어 연말 해외 주재원 귀국 행사 시 가족 비동반, 임원은 항공 6시간 미만 이용 시 이코노미석 제공 등 허리띠를 졸라매기 위한 각종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는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2조 3726억원으로 14.6% 증가했으나 매출은 14.0% 줄었다.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은 매출이 작년보다 각각 21.5%와 15.6% 축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4071억원으로 74.0% 급감했다. SK하이닉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조 8403억원과 1조 740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7%와 60.0%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4.7%에 머물러 작년의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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