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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은 ‘완벽한 이성애자’ 없다?…“남녀 모두에 성적 매력 느껴”

    여성은 ‘완벽한 이성애자’ 없다?…“남녀 모두에 성적 매력 느껴”

    남성들과 달리 여성들 중에는 ‘완벽한 이성애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끈다. 영국 에식스대학교 심리학과 제럴프 리거 박사는 최근 345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이 실험에서 연구팀은 이성애자와 동성애자로 구성된 여성 집단에게 각각 매력적인 나체 남성 및 여성을 촬영한 두 가지 동영상을 보여준 뒤 이들의 동공 확장 여부 등 성적인 흥분 정도를 나타내 주는 여러 신체 반응을 관찰했다. 제럴프 리거 박사는 지난 2012년에 연구를 통해 동공의 확장이 남성들의 성적 취향을 솔직히 드러낸다는 사실을 알아낸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연구에서 여성들의 경우 각 성별에 대한 반응이 모호하게 나타나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었는데, 이번 연구는 이 부분을 확실히 확인하기 위한 추가연구에 해당하는 셈. 실험 결과 우선 동성애자 여성들은 여성에게 월등히 강한 매력을 느끼는 반면 남성들을 봤을 땐 거의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기존 연구에서 밝혀진 남성들의 특성과 유사하다. 남성들은 대부분 자신이 밝힌 성적 취향과 일치하는 성별의 사람을 볼 때에만 동공이 확장되는 반응을 보였었다. 흥미로운 것은 자신이 남성에게만 관심이 있다고 밝혔던 이성애자 여성들의 반응이었다. 이 여성들은 전부 스스로 인식하는 성 정체성과는 달리 두 성별 모두에게 상당한 수준의 성적 흥분을 느낀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제럴프 박사는 연구 결과에 대해 “대부분의 여성이 자기 자신을 이성애자라고 밝혔지만 성적 흥분이라는 측면에서 관찰해보면 이들이 모두 양성애자 혹은 동성애자 둘 중 하나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는 점이 명확히 드러났다”고 정리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영국은 자금 얻고, 중국은 활로 개척하고? 영·중 ‘황금시대’ 열었나

     중국이 영국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11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방문에 공을 들인 영국은 건설자금을 얻었고, 중국은 바라던 대로 원전 수출의 활로를 찾았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영국 남부 힌클리 포인트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역사적인 합의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중국의 원전 참여를 발표했다고 BBC 방송 등이 전했다.  시 주석은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전략적 협력과 황금시대를 열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발표 직전 ‘힌클리 포인트’ 원전 건설 프로젝트 주사업자인 프랑스 에너지업체 EDF는 중국 원전 국영기업인 중국광핵그룹(CGN)이 이 프로젝트에 60억파운드(약 10조8천억원)를 투자해 지분 33. 5%를 확보하는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180억파운드(약 32조원)로 EDF와 CGN이 66.5% 대 33.5% 지분 비율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EDF는 설명했다.  또한 CGN이 영국 서퍽 카운티 시즈웰 원전 프로젝트에서 지분 20%를 투자키로 했으며, 에식스주(州) 브래드웰 원전 프로젝트에는 66.5% 지분으로 프로젝트를 주도한다고 EDF는 덧붙였다. 양사는 브래드웰 원전 프로젝트에 중국이 자체 개발한 ‘화롱원’ 원전을 설치하기 위한 영국 내 라이선스 확보에 협력키로 했다.  EDF-CGN 컨소시엄은 2025년까지 힌클리 포인트에 1.67기가와트 ‘유럽형가압경수로’(EPR) 2기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완공되면 영국 전체 전력공급의 7%를 차지하는 대형 원전이다. 힌클리 포인트 원전은 영국에서 30년 만에 재개되는 첫 원전 건설이다. 2008년 영국 노동당 정부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화력발전소들을 중단하고 차세대 원전들로 대체하는 계획을 승인했고 2010년 출범한 보수당 정부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도 이 방침을 유지했다.  힌클리 포인트 원전은 그간 경제적 효율성 논란, 환경단체들의 반대, EU의 보조금 조사 등에 가로막혀 착수가 수년간 미뤄져 왔다. 그러나 가장 큰 걸림돌은 자금조달이었으나 중국 측의 참여로 본 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영국 정부는 ‘사이버공격’ 의혹을 받는 중국에 원전 건설을 허용하는 것은 국가 안보에 위협이라는 영국 정보당국들의 우려에도 중국을 끌어들이려고 애를 쓴 배경이기도 하다.  중국의 영국 원전 투자는 원전 수출에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앰버 루드 영국 에너지장관은 “영국은 저탄소 에너지를 얻게 되고, 중국은 자국 원전 기술을 서방에 선보일 수 있는 첫 사례를 얻는 것”이라며 양국의 윈-윈을 강조했다.  양국은 또 시 주석 방문기간 300억파운드(약 54조원)에 달하는 투자 및 무역 협정들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고속도로서 급정거 밴과 추돌하는 오토바이 ‘아찔’

    고속도로서 급정거 밴과 추돌하는 오토바이 ‘아찔’

    ‘고속도로에서는 안전거리 유지하세요!’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에식스주(州) 콜체스터 분기점 인근의 A12 고속도로에서 앞서 가던 밴이 급정거하면서 뒤따르던 오토바이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0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보도했다. 당시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 블랙박스 카메라에 찍힌 영상에는 중앙 가로대가 있는 왕복 4차선 고속도로의 모습이 보인다. 곧이어 차선 중앙으로 차량을 추월해 질주하는 오토바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트럭과 오토바이가 고속도로 위 교량을 지난 무렵 앞서던 흰색 밴이 급정거하자 안전거리를 무시한 채 달리던 오토바이가 밴을 들이박는다. 중심을 잃은 오토바이가 쓰러지며 옆 차선을 지나던 트럭과 추돌하며 오토바이는 산산조각이 나지만 운전자는 다행스럽게도 차량 사이를 미끄러져 멈춰 선다. 사고에 놀란 오토바이 운전자가 바닥에서 일어나 흰색 밴 운전자에게 항의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잡힌다. 한편 오토바이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만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Rev Cit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현존 세계 최고령 말, 50세 나이로 ‘무지개 다리 건너’

    현존 세계 최고령 말, 50세 나이로 ‘무지개 다리 건너’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말 한 마리가 며칠 전 무지개 다리를 건너갔다고 영국 일간 미러닷컴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주말 50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 암말 ‘오키드’(난초)는 과거 사람들로부터 ‘뷰티풀 걸’(아름다운 소녀)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았던 경주마다. 사인은 흔히 ‘말의 산통’(equine colic)으로 불리는 복통. 많은 말이 배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이 원인을 앓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키드는 지난해 6월 갑자기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에식스주(州) 인게이트스톤에 있는 말 전문요양원인 ‘레무스 말 보호소’로 오게 됐다. 그런데 오키드는 사육사들의 애정이 어린 관리 덕분인지 몸무게가 이전보다 늘고 점차 활력과 건강을 되찾아 마침내 올 1월 50세 생일까지 맞이했다. 그때 시설에는 많은 생일축하 카드가 도착하기도 했다. 이 시설 설립자인 수 버튼은 “오키드는 정말 ‘아름다운 소녀’였다”면서 “특히 기네스라는 남자친구도 생겼기에 그녀가 이곳에서 지낸 날들은 행복했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에게 많은 멋진 사진과 추억을 남겨준 그녀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말의 수명은 25~35년으로, 건강한 경우 40세까지도 산다. 이전 기록은 같은 시설에서 말년을 보냈던 ‘셰인’으로, 해당 말은 지난해 9월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인슈타인보다 똑똑…멘사 최고점 기록 英 12세 천재 소녀

    아인슈타인보다 똑똑…멘사 최고점 기록 英 12세 천재 소녀

    영국에서 또 한 명의 천재 소녀가 탄생했다. 이 소녀는 최근 멘사 지능지수(IQ)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162점을 받아 전 세계 상위 1%안에 드는 것을 입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일(현지시간) 멘사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12세 소녀 리디아 세바스찬을 소개했다. 150분 동안 150문제를 풀어야 하는 이 테스트에서 리디아는 최고점인 162점을 획득했다. 이 점수는 멘사 회원 중에서도 상위 1%에 해당한다. 세계적인 천재로 유명한 알버트 아인슈타인과 스티븐 호킹 박사도 이를 기준으로 하면 160점이라고 한다. 현재 영국 에식스주(州) 랭햄에 사는 리디아는 지난 1년간 부모에게 직접 멘사 테스트를 받겠다고 요청했다. 그리고 마침내 방학 기간 이번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그녀의 결과를 알게 된 부모는 매우 놀랄 수밖에 없었다. 리디아의 아버지이자 종합병원 방사선 전문의로 종사하고 있는 아룬 세바스찬(43)은 “우리는 실제로 그녀에게 특별히 한 것이 없다”면서 “외동딸이라서 누구와 비교 한 번 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그녀가 생후 6개월쯤 매우 어릴 때부터 말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신입의사였던 아룬은 주말에만 집에 왔고 그의 아내는 화학 연구자로 종사하느라 아이를 거의 챙기지 못했다고 한다. 아룬은 딸아이가 전화로 몇 가지 단어를 사용해 말하곤 했다고 말했다. 또한 리디아는 어릴 때부터 독서에 큰 관심을 보였고 더 나이가 많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줬다고 한다. 수학은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며 초등학교 시절에는 경시대회에 나가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리디아는 4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 세계 수재들의 모임인 멘사는 영국에서 창설된 단체로 현재 세계 100개국에 10만 명의 회원이 가입하고 있다. 공인된 멘사 IQ 테스트에서 전 세계 인구대비 2% 안에 드는 148 이상을 받은 사람에게만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멘사 테스트는 국가별로 치르는 종류가 다르다. 이번에 리디아가 본 검사지는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테스트(커텔 III B)로 지금까지 성인 중에는 최고점이 161점, 리디아와 같은 18세 이하에서는 162점이 최고점이다. 비영어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테스트(커텔 문화 공평성 III A)도 있는데 50문제짜리로 지금까지 최고점은 183점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드라마보다 재밌는 세계사 27가지 장면

    드라마보다 재밌는 세계사 27가지 장면

    세계사 브런치/정시몬 지음/부키/536쪽/1만 8000원 역사책은 아무리 요령껏 정리하고 삽화를 곁들여도 따분하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갖게 된다. ‘세계사 브런치’는 그런 독자들에게 역사는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는 인류의 수천년 역사 가운데 드라마보다 더 흥미진진한 27개의 명장면을 고전으로 생생하게 전한다. 도표나 연표 정리 같은 통사식 서술은 지양한다. 대신 역사 속의 결정적인 장면이 섬세하게 묘사되고, 통찰력이 돋보이는 대목들은 영어 텍스트가 함께 제공된다.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가 오리엔트와 지중해 전역을 여행하면서 수집한 각 나라의 역사, 풍속, 지리 등을 상세하게 전하는 ‘역사’, 로마사의 으뜸이라고 할 만한 동시에 영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역사서 중 하나로 꼽히는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 제국 쇠망사’, 사마천이 궁형의 치욕을 견뎌내며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한 고대사의 대작인 사마천의 ‘사기’ 등 동양의 역사 고전은 물론 리턴 스트레스 이치의 ‘엘리자베스와 에식스’, 타키투스의 ‘게르메니아’, 아인하르트의 ‘샤를마뉴 일대기’ 등 서양의 걸작들도 총망라돼 있다. 문헌학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흥미진진한 요소들이 충분한 명작들이다. 저자는 책의 마지막 장에서 ‘역사란 무엇인가’, ‘세계사 편력’ 등 우리 시대의 역사 고전 산책으로 마무리하면서 역사 인식이란 준엄하고 고차원적인 인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삶의 이야기를 눈여겨보고 귀 기울이는 데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가볍게 읽히지만 이 책이 무게감 있게 다가오는 이유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음주운전 체포 경관에 ‘감사편지’ 쓴 男

    음주운전 체포 경관에 ‘감사편지’ 쓴 男

    음주운전으로 적발당해 처벌까지 받은 남성이 자신을 ‘붙잡아 준’ 경관들에 대해 감사하는 편지를 쓴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에식스 지방에서 음주운전으로 기소됐던 한 영국인 남성이 해당 지역 경찰국장에게 보낸 편지를 소개했다.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45세 남성은 지난 해 9월 사소한 교통법규 위반으로 바틴 질레트 순경에게 조사를 받았다. 남성의 차량을 불러 세운 질레트 순경은 남성에게서 술 냄새를 맡고는 음주측정을 실시해 음주 사실을 확인했다.남성은 곧장 관할 경찰서로 연행됐지만 그에 대한 경찰들의 처우는 나쁘지 않았다. 그는 편지에서 “나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었는데도 서의 모든 경관들이 예의를 차려 존중해 주었다”고 증언하고 있다.보석으로 풀려났다가 다음날 다시 경찰서를 찾은 남성에게 질레트 순경은 그가 기소될 것이라고 알려준 뒤 이후 절차를 설명해줬다. 남성은 이때 이미 한 번 감사를 표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내가 질레트 순경에게 악수를 청하며 ‘어젯밤 저를 멈춰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자 그는 당황한 것 같았다”고 전했다.이 남성은 이어 “(경찰국장) 휘하 경관들은 훌륭히 임무를 수행해줬다. 그 덕분에 나는 내게 닥칠 뻔 했던 파멸을 면했다고 생각 한다”며 “귀한 교훈을 얻었다. 앞으로는 절대 음주운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질레트 순경은 현지 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그는 처음부터 매우 협조적이었으며, 스스로의 행동이 매우 크게 잘못된 일이란 점을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았다”며 칭찬했다.그는 덧붙여 “나를 포함한 경관들은 누구라도 감사편지 받기를 좋아하지만 이런 편지는 처음이다”면서 “결국 처벌까지 받은 이 운전자가 감사를 표현해야겠다고 느꼈다는 사실 자체가 감동적이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나를 멈춰줘 감사”...처벌 경관에 ‘감사편지’ 쓴 음주운전 男

    “나를 멈춰줘 감사”...처벌 경관에 ‘감사편지’ 쓴 음주운전 男

    음주운전으로 적발당해 처벌까지 받은 남성이 자신을 ‘붙잡아 준’ 경관들에 대해 감사하는 편지를 쓴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에식스 지방에서 음주운전으로 기소됐던 한 영국인 남성이 해당 지역 경찰국장에게 보낸 편지를 소개했다.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45세 남성은 지난 해 9월 사소한 교통법규 위반으로 바틴 질레트 순경에게 조사를 받았다. 남성의 차량을 불러 세운 질레트 순경은 남성에게서 술 냄새를 맡고는 음주측정을 실시해 음주 사실을 확인했다.남성은 곧장 관할 경찰서로 연행됐지만 그에 대한 경찰들의 처우는 나쁘지 않았다. 그는 편지에서 “나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었는데도 서의 모든 경관들이 예의를 차려 존중해 주었다”고 증언하고 있다.보석으로 풀려났다가 다음날 다시 경찰서를 찾은 남성에게 질레트 순경은 그가 기소될 것이라고 알려준 뒤 이후 절차를 설명해줬다. 남성은 이때 이미 한 번 감사를 표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내가 질레트 순경에게 악수를 청하며 ‘어젯밤 저를 멈춰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자 그는 당황한 것 같았다”고 전했다.이 남성은 이어 “(경찰국장) 휘하 경관들은 훌륭히 임무를 수행해줬다. 그 덕분에 나는 내게 닥칠 뻔 했던 파멸을 면했다고 생각 한다”며 “귀한 교훈을 얻었다. 앞으로는 절대 음주운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질레트 순경은 현지 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그는 처음부터 매우 협조적이었으며, 스스로의 행동이 매우 크게 잘못된 일이란 점을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았다”며 칭찬했다.그는 덧붙여 “나를 포함한 경관들은 누구라도 감사편지 받기를 좋아하지만 이런 편지는 처음이다”면서 “결국 처벌까지 받은 이 운전자가 감사를 표현해야겠다고 느꼈다는 사실 자체가 감동적이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美 최고 부자 도시는 ‘스카스데일’…연평균 소득 23만 달러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마을 포함)은 뉴욕주(州)에 있는 스카스데일 카운티로, 주민 대부분이 금융업에 종사하며 연평균 가구소득은 23만 달러(약 2억 6000만 원)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민은 1만 7337명인 이 마을의 연평균 소득은 인근 빈곤 지역의 약 5~6배, 미국 전체의 3~4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에 따르면, 금융정보 분석업체 ‘24/7 월스트리트’가 ‘미국 지역사회 조사’(ACS) 자료를 분석해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마을 포함) 상위 10곳을 공개했다. 이 목록에는 뉴욕주에서 1곳(스카스데일), 뉴저지주에 3곳(에식스펠스, 글렌리지, 호호쿠스), 일리노이주에 1곳(위네카), 텍사스주에 3곳(웨스트유니버시티플레이스, 유니버시티파크, 사우스레이크),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2곳(피드몬트, 오린다)이 포함됐다. 이번 조사에서 주민 소득이 높은 상위 도시(마을 포함)에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대부분 아이가 있는 맞벌이 가정이었다. 상위 10곳 중 8곳에서 적어도 70%의 가정이 법적 부부였으며, 이들 중 30% 이상이 자녀를 두고 있었다. 또한 부유한 도시(마을 포함)는 전부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대도시 부근, 출퇴근 거리 범위 내의 조용한 근교로, 주민 대부분 고학력이 필요한 직업을 갖고 있었다. 예를 들어, 뉴욕과 시카고의 부유한 마을에서는 주민 대부분이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만(실리콘밸리 포함) 지역 마을에서는 주민 대부분이 첨단기술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차대전부터 한국전쟁까지…‘역사적’ 美항공모함, 태평양서 발견

    2차대전부터 한국전쟁까지…‘역사적’ 美항공모함, 태평양서 발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폐기돼 침몰한 미국 항공모함 USS 인디펜던스호(CVL-22)가 온전한 상태로 발견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미 캘리포니아주(州) 패럴론 제도 앞바다의 해저에서 64년 전 침몰한 전(前) USS 인디펜던스호가 ‘놀랍게도 온전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USS 인디펜던스호(CVL-22)는 1943년 11월부터 1945년 9월까지 태평양 중서부에서 주력함으로 운용됐던 경(輕)항공모함. 클리브랜드급 경순양함의 선체를 유용해 만든 경항모 10척 가운데 1번째 함이다.  인디펜던스호는 원래 클리브랜드급 경순양함 ‘CL-59 암스테르담’이 될 예정이었지만, 당시 항모가 태평양전쟁의 주역으로 떠오르자 용도가 변경됐던 것이다. 이 경함모의 기본 배수량은 1만 1000t에 길이는 190m으로 탑재 가능 항공기는 최대 45대이다. 에식스급 항모와 함께 고속기동부대로 태평양에서 활약했다. 인디펜던스호는 2차대전이 끝난 뒤 현역에서 제외돼 1946년 마셜 제도의 비키니 환초에서 시행된 원폭 실험의 표적으로 활용된 함선 90여척 가운데 1척이었지만 침몰하지 않아 미 본토로 반환됐다. 하지만 실험으로 심하게 파손된 상태여서 별다른 수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가 1951년 1월, 함포사격의 표적함으로 해상에서 폐기처분되고 말았다. 즉 2차대전부터 한국전쟁까지 오랜 기간 현역으로 있었던 것. 그런 항공모함이 깊이 800m 해저에서 거의 기울어져 있지 않은 상태로 가라앉아 있었다고 미 국립해양대기청은 밝히고 있다. 또 내부 격납고에는 항공기 1대가 수납된 상태인 것도 확인되고 있다. 인디펜던스호는 미 샌프란시스코 앞바다에 300척에 달하는 다른 함선과 함께 잠들어 있었다. 패럴론만 국립해양보호구역에서 발견된 것으로는 가장 깊은 곳에 있다고 한다. 한편 미 국립해양대기청은 2년 전부터 이 보호구역 주변에서 역사적인 함선을 수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항모 역시 그중 하나라고 한다. 사진=ⓒAFPBBNEWS=NEWS1(위), 위키피디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자전거 추돌후 사이클리스트 폭행하는 적반하장 운전자 ‘충격’

    자전거 추돌후 사이클리스트 폭행하는 적반하장 운전자 ‘충격’

    추돌사고가 난 사이클리스트를 폭행하는 운전자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일 런던 동부 혼처치(Hornchurch)의 한 도로에서 조경회사의 로고가 새겨진 흰색 밴과 갓길을 달리던 자전거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추돌후 적반하장으로 밴 운전자가 사이클리스트를 폭행한 것. 영상을 보면 흰색 밴 차량 옆을 달리는 자전거의 모습이 사이클리스트의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에 포착돼 있다. 휴대전화로 통화하며 천천히 도로를 달리는 사이클리스트에게 밴 조수석에 탄 남성이 “전화를 끊어!”라 소리치며 욕을 한다. 밴이 갓길 쪽으로 자전거를 밀어붙이자 자전거가 차량과 추돌한 후 쓰러진다. 곧이어 충격적인 장면이 이어진다. 욕을 하며 밴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려 자전거를 발로 차기 시작하더니 사이클리스트를 폭행한다. 그의 폭행에 카메라가 심하게 움직이며 영상은 끝이 난다. 폭행이 발생한 관할지역 에식스 경찰은 “우리는 유튜브 영상에서 폭행을 당한 사이클리스트의 신원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피해자에게 경찰이 사건을 조사할 수 있게끔 신고전화 101에 요청해달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경회사 측은 폭행 영상에 관해 알고 있지만 사건에 대해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Shazzy Mazzy MA7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왜 女는 男보다 다이어트 포기가 빠를까?

    왜 女는 男보다 다이어트 포기가 빠를까?

    보통 여성들은 남성보다 훨씬 몸매에 신경을 쓰며 다이어트와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하지만 결과를 보면, 남성들은 한번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면 포기 없이 꾸준히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지만 여성들 대부분은 시작할 때의 열정과 달리 대개 빠른 시간안에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남성과 여성 사이의 꾸준함과 지속성 차이는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영국 일간 메트로는 이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을 2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영국 온라인 약학전문 사이트 ‘UKMedix.com’이 18~55세 사이 남녀 28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영국 내 여성들이 평생 동안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평균횟수는 17회로 남성의 5회에 비하면 상당히 많다. 하지만 시도횟수에 비해 여성이 남성보다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은 훨씬 적었다. 통계결과를 보면, 여성들은 다이어트 시작 후 평균 12일 내에 운동과 식단조절을 포기한 반면, 남성들은 최소 6주 이상 지속적으로 다이어트와 식단조절을 이어나갔다.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4주 이상 다이어트를 지속한다는 의미로 결과 역시 남성 건강이 훨씬 좋은 방향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흥미로운 점은 영국 지역마다 남성이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 곳, 여성이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 곳이 다르다는 것이다. 참고로 남성이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 지역은 뉴캐슬(31%), 여성이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 지역은 에식스(24%)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각 지역에서 방영되는 리얼리티 TV쇼의 차이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뉴캐슬 지역은 조각 같은 근육남성들이 주로 등장하는 남성 다이어트에 특화된 리얼리티 쇼가 방영되고 있는 반면, 에식스 지역은 여성들이 관심 많은 저탄수화물 식단 기반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방영 중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 헬스케어 전문가인 사라 베일리는 남녀 간 다이어트 성과에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를 몸매관리에 임하는 ‘정신자세’에서 찾았다. 베일리에 따르면, 보통 남성들은 운동하는 체육관을 단순한 장소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화를 행하는 중요한 기회로 생각한다. 또한 남성들은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하는 사람들을 서로 동기로 인식해 격려하는 한편, 경쟁자로도 생각해 보이지 않은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한다. 예를 들어, 오늘 내가 하는 운동량보다 옆에 있는 사람의 운동량이 많았다면 내일은 상대방보다 더 많은 운동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경쟁과 격려를 서로 주고받으며 다이어트를 할 경우, 재미가 함께 느껴져 훨씬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여성들 대부분은 멋진 몸매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초반 며칠 동안은 열심히 운동하지만 그저 몸매 관리에만 신경 쓰기 때문에 쉽게 지치게 된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초심을 잃고 본인이 본래 얼마나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을 좋아했는지 그리워하며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즉, 스스로에 대한 엄격함보다는 다이어트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남녀 다이어트 성과의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출생 3일 만에 혼자 밥 먹는 신생아 화제

    출생 3일 만에 혼자 밥 먹는 신생아 화제

    태어난 지 3일 만에 혼자 젖병을 들고 식사를 하는 갓난아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IBA 산하 상업 텔레비전 네트워크 ITV 뉴스는 생후 72시간 만에 스스로 젖병을 쥐고 식사를 해내는 신생아 ‘아마라’의 놀라운 사연을 2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지난 3일, 영국 에식스 퀸즈 병원에서 태어난 아마라는 체중 2.79㎏으로 평균보다 약간 작은 몸집의 소유자였다. 하지만 아마라는 태어난 지 불과 3일 만에 젖병을 스스로 들고 당차게 식사를 해내는 믿기지 않는 행동발달 모습을 보여 엄마는 물론 병원 관계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통상적으로 태어나자마자 신생아가 하는 행동발달 모습은 ‘부모의 모습에 반응 한다’, ‘얼굴과 불빛을 응시 한다’, ‘팔다리를 개구리처럼 움직인다’ 등으로 나뉜다. 그리고 목을 가누기까지는 3개월, 모유 수유는 최대 2년까지 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아마라의 행동발달 모습은 상식을 뛰어넘는다. 불과 출생 3일 만에 모유 수유를 시작하기도 전 병원 침대 옆에 미리 우유를 만들어 놓은 젖병을 집더니 스스로 입에 갖다 대고 식사를 해낸 것이다. 이런 아마라의 모습을 지켜본 병원 조산사, 간호사, 의사모두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마라의 지나치게 조숙한 행동발달 모습은 의학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들다. 무엇보다 이런 아마라의 모습을 자세히 지켜보고 있는 이는 엄마인 오니 치에도지(20)다. 그녀는 “아마라는 배가 고프면 심하게 몸을 흔드는데 이때 젖병을 전해주면 꽉 움켜쥐고 식사를 시작 한다”며 “아마라의 손힘이 또래보다 남다른 것 같다. 아마라의 힘이 왜 이렇게 센지는 모르겠지만 병원 관계자 모두 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6년 넘게 스트레스성 탈모과정 셀카 찍은 20대 여성

    6년 넘게 스트레스성 탈모과정 셀카 찍은 20대 여성

    우울증으로 인해 스트레스성 탈모가 생긴 여성이 6년 반 동안 자신의 모습을 셀카로 남겨 화제다. 그 주인공은 영국 에식스 몰든의 레베카 브라운. 올해 23살 여성인 그녀는 ‘발모벽’(trichotillomania)이란 병을 앓고 있다. ‘발모벽’은 흥분상태에서 충동을 조절하지 못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는 질병의 충동조절장애. 레베카가 이 증상을 진단받은건 12살 때였다. 그녀는 자신의 발모벽을 극복하기 위해 15세가 되던 사춘기 시절인 2007년 9월 12일부터 2014년 3월 12일까지 무려 6년 반 동안 자신의 머리 스타일을 셀카로 찍어 유튜브에 올린다. 6년 반, 무려 2374일 동안 2100 장의 셀카 사진을 찍어 영상을 만든 것이다. 2100장으로 만든 영상 속엔 풍성한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레베카의 모습이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의 긴 머리카락은 사라지고 삭발 상태의 모습과 원형탈모 환자처럼 듬성듬성 머리카락이 빠진 모습도 보인다. ‘발모벽’과 싸우는 그녀의 6년 반 동안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200여 장의 사진이 비는 이유에 대해서 그녀는 “처음 2년 동안은 카메라 없이 PC의 웹캠에 의존해 사진을 찍었지만, 파일을 보관하던 SD 카드를 잃어버려 사진을 분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이렇게 셀카 프로젝트를 하게 된 이유는 세상에 ‘발모벽’이란 병을 공개해 내 장애를 이겨내고 싶었고 사진 기록을 통해 긴 머리의 예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녀는 ‘발모벽’으로 인한 탈모 증상은 많이 호전된 상태며 자신의 장애를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308만 5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사진·영상= Beckie0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강아지 목조르고 때린 ‘개학대남’ 유죄판결

    강아지 목조르고 때린 ‘개학대남’ 유죄판결

    한 남성이 자신의 애완견 목줄을 들고 공중에서 목을 조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사건은 영국 잉글랜드 에식스 주 틸버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27세의 한 남성이 자신의 애완견 요크셔테리어 종 강아지의 목에 묶인 줄을 잡고 공중으로 들어올려 목을 조르고 있다. 이어 남성은 목줄을 들어올린 상태에서 강아지의 머리를 때리며 폭력을 행사한다. 강아지 학대 장면은 고스란히 CCTV에 녹화되었으며,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로버슨은 “자신의 강아지 ‘스캠프’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소변을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 목을 잡아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애완견에 대해 불필요한 고통을 준 로버슨에 대한 판결이 있은 후, 법정은 향후 5년간 애완동물을 키우지 못하도록 하고 또한, 80시간의 사회봉사활동, 560 파운드(한화 약 1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지상 905km 우주에서 보이는 지구 최대 풍력발전소 화제

    지상 905km 우주에서 보이는 지구 최대 풍력발전소 화제

    우주에서 관측되는 지구 건축물이 만리장성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지상 905km 높이에서 촬영된 지상 최대 풍력 발전 단지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건축물은 ‘런던 어레이 근해 풍력발전소’(London Array Offshore Wind Farm)로 NASA 랜드샛 8호 탐사위성에 의해 촬영된 것이다. 영국 템스 강 하구부터 켄트, 에식스 해안을 지나 약 20km에 걸쳐 분포되어있는 거대 풍력단지의 모습은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흡사 외계 행성을 보는 것 같은 착각까지 들 정도다. 약 108㎢(40 평방마일) 크기의 어레이 풍력 단지는 최대 출력 630메가와트 급으로 영국 일반 가정 50만 세대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데 이는 국내 고리원전 1호기보다 큰 발전 용량이다. 어레이 단지는 향후 256㎢(95 평방마일)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이를 촬영한 랜드샛 탐사위성은 지난 1972년 1호가 발사됐으며 지상 905km 높이에서 지구 전역을 관측 중이다. 다중스펙트럼 주사 방사계(multi-spectral scanner:MSS)와 리턴빔 비지콘(RBV) 카메라로 포착한 화상정보를 전파에 실어 지구로 보낸다. 또한 이 위성은 적조(赤潮) 조기발견, 화산 분화, 유빙(流氷) 관찰, 토지 이용 상황, 대기오염 정도 등 지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조사할 수 있다. 사진=NAS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이 화려한 직장경력 쌓는다”

    예쁘거나 잘 생긴 사람은 평범한 이들보다 좋은 직장을 얻고 화려한 경력을 쌓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는 1957년부터 진행된 위스콘신 종단연구자료를 영국과 이탈리아 연구팀이 새롭게 분석한 결과로 확인됐다. 종단연구는 시간 경과에 따른 특정 현상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장기간 유사 집단을 관찰하는 방식을 말한다. 영국 에식스대학 사회경제연구소와 이탈리아 밀라노 비코카대학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1만 명이 넘는 기존 연구 자료에서 추린 남녀 8000명에 달하는 데이터를 사용했다. 연구팀은 한 전문가 집단을 통해 연구 대상자들의 고교 졸업사진을 평가해 각각의 외모 점수를 매기도록 했으며 이를 그들의 직장 경력과의 상관관계를 따져 분석했다. 그 결과, 외모 점수가 최상위권에 속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이들보다 더 나은 직장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은퇴 이후에도 똑같이 작용했으며, 사회경제적인 배경이나 부모의 학력, 심지어 그들 자신의 지능지수(IQ)와 같은 요소가 더 나빠도 마찬가지 결과를 보였다. 연구에 참여한 에식스대학의 군디 크니스 박사는 “외모가 좋은 사람은 ‘외모 프리미엄’(뷰티 프리미엄)의 혜택을 보게 된다”면서 “얼굴의 매력은 경력 초기나 중기, 심지어 은퇴 말기에도 직업적인 명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크니스 박사는 “외모 프리미엄은 인간의 직장 경력 내내 안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예쁜 사람들은 심지어 나이가 들어도 좋은 혜택을 누린다”면서도 “고용주가 매력적인 직원을 뽑으려 할 수 있지만, 외모가 뛰어난 사람일수록 자신감이 커 화려한 경력을 쌓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연구들에서도 매력적인 사람은 그렇지 못한 이들보다 더 빨리 고용되고 승진하며, 평균 4% 이상 더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에 더해 이번 최신 연구는 사회의 불평등을 조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크니스 박사는 “얼굴의 특징은 크게 유전적으로 결정되므로 그에 관한 연구는 사회 불평등을 재양산하는 배경이 되는 과정에 대해 수많은 의문을 제기한다”면서 “미남미녀가 직업적인 명성을 얻게 되는 것이 단순히 고용주의 차별 때문인지 아니면 그들이 더 큰 자부심과 자신감을 느끼기 때문인지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사회적 계층구조와 이동성에 관한 연구’(Social Stratification and Mobility) 최근호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슈퍼마켓에서 2.8kg 아이 출산… “직원 덕분”

    슈퍼마켓에서 직원들의 도움으로 아이를 출산한 엄마가 있어 화제다. 영국 잉글랜드 에식스주(州)에 사는 여성 샤넬 매케이는 출산을 약 2주 정도 남겨두고 장을 보기 위해 슈퍼마켓을 방문했다. 이때 갑자기 진통이 시작됐고 직원의 도움을 받아 신생아를 출산했다고 영국 매체 미러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아이와 함께 슈퍼마켓을 방문한 샤넬은 장을 보고 가게를 떠나려고 할 때 갑자기 진통을 느꼈다. 매니저인 나타샤 헌트는 구급대에 전화해 응급처치를 지시받았고, 계산 직원인 레이첼 라이트가 지시대로 샤넬의 출산을 도왔다. 진통이 시작된 지 50분 만에 2.8kg의 아기가 태어났고, 직원들은 환성을 질렀다. 샤넬은 “이렇게 출산할 줄은 몰랐다”며 “가게 직원들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는 일이다. 레이첼은 아기의 수호천사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출산을 도운 직원인 레이첼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30cm 창살’ 가슴에 찔리고도 살아남은 소년

    30cm 길이의 쇠창살에 가슴에 찔리고도 운 좋게 살아남은 소년이 있어 화제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한 소년이 쇠창살로 만들어진 울타리를 넘다가 미끄러져 30cm 길이의 창살에 가슴을 깊숙히 찔리는 사고를 당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다고 보도했다. 영국 에식스에 사는 조시 하산(12)은 울타리를 넘어간 축구공을 가져오기 위해 한 주택의 담을 넘다 실수로 미끄러졌다. 이때 뾰족한 금속 창살이 조시의 가슴을 30cm가량 뚫고 들어갔다. 이를 목격한 집주인이 달려가 더 깊게 찔리지 않도록 조시의 몸을 받친 후 사다리를 가져와 서 있을 수 있도록 도왔다. 도착한 구조대원은 울타리를 절단하고 빠르게 조시를 병원으로 옮겼다. 의사의 말에 따르면 조시의 몸에 찔린 금속은 심장에서 고작 6cm 옆을 관통했다. 조시의 모친인 던은 “도와준 분들에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그들은 우리의 영웅이며, 그들이 없었다며 조시는 지금 이곳에 없었을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시는 이틀간 입원 후 퇴원하면서 자신의 몸에서 빼낸 창살을 기념품으로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다. 사진=National News 캡처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손가락 맛은 어떨까?” 검지 조리해 먹은 30대 남자

    “손가락 맛은 어떨까?” 검지 조리해 먹은 30대 남자

    황당한 호기심이 작동한 남자가 자신의 손가락을 먹어버렸다. 고기를 먹고 뼈는 기념으로 보관하기로 했다. 엽기 행각을 벌인 남자는 영국 에식스 태생인 데이비드 플레이펜즈(30). 가구 제작자인 그는 오토바이를 타다가 불의를 사고를 당했다. 병원으로 실려간 남자는 수술대에 올랐지만 의사들은 심하게 다친 검지를 절단해야 했다. 남자의 엉뚱한 행동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남자는 의사들에게 “절단한 손가락을 가져가겠다.”고 했다. 그는 “(퇴원하기 전까지 손가락을) 간호사들이 차에 넣는 우유를 보관하는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말했다. 드디어 퇴원. 남자는 병원이 내준 손가락을 가져가 집에서 조리했다. 정확한 맛을 보기 위해 소금물에 손가락을 삶아 소스를 얹지 않고 그대로 먹어버렸다. 손가락 살을 모두 먹어치운 그는 남은 뼈를 기념으로 보관하고 있다. 남자는 “인육의 맛이 어떤지 평소 궁금했지만 사람고기를 먹는 건 불법이 아니냐.”며 “내 살을 먹는다면 법정에 서지는 않을 것 같아 손가락을 조리해 먹었다.”고 말했다. 사진=인터넷 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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