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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원에 살어리랏다] 판교신도시 주변

    [전원에 살어리랏다] 판교신도시 주변

    한국의 ‘베벌리 힐스’를 꿈꾼다. 판교 신도시 아파트가 주목받으면서 주변 전원주택까지 뜨고 있다. 신도시 조성으로 주변 개발 가능성이 커지고 전원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신도시 조성과 함께 값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지역과 달리 찾는 사람이 많아 팔기도 쉽다. ●남서울골프장 주변에 단지 속속 들어서 성남시 대장동 남서울CC안에 대규모 전원주택 ‘남서울파크힐’이 조성되고 있다.4만 5000여평에 150여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골프장 안에 전원주택이 들어서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오래 전부터 지목이 대지로 확정된 땅이라서 집을 짓는 데 별도의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도로, 상하수도, 오폐수 시설 등 기반시설을 모두 갖췄다. 몇몇 주인은 집짓기 공사를 마쳤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골프장 클럽하우스를 지나 남서쪽으로 내려가면 단지가 나온다.30여년 동안 개발이 묶이는 바람에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남서향 계단식으로 조성돼 천혜의 전원주택단지로 꼽힌다. 경부고속도로 판교인터체인지에서 3㎞ 거리. 서울 출퇴근에 지장이 없고, 분당 신도시나 앞으로 조성될 판교 신도시 편익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필지당 규모는 200∼500평. 성남시로부터 주택건설에 필요한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쳤다. 분당 금곡동 광교산 자락에도 그림 같은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된다. 에스엠건설이 금곡동 쇳골마을에 고급 주택 ‘에스엠루빌 골든밸리’ 61가구를 짓는다.2만 1000여평에 들어선다. 산자락을 훼손하고 짓는 집이 아니라 동남향으로 트인 분지형 땅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랫동안 개발 억제권역으로 묶여 있던 땅이어서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다. 상·하수도, 도시가스, 광통신 케이블 등 도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냇물이 흐를 수 있는 실개천도 만든다. 필지당 면적은 194∼519평 규모. 경부고속도로와 나란히 하는 서울∼수지 국도에서 승용차로 2분 거리. 궁내동 톨게이트 근처다. 분당 신도시가 보일 정도로 가깝다. 서울 접근이 쉽다. 중견기업 사장, 언론인 등이 분양 신청을 했다. 고기리 계곡으로 들어가는 동원동 곳곳에서도 전원주택 공사가 한창이다. 대부분 단지형 전원주택이고 이곳저곳 단독 전원주택도 눈에 띈다. 현재는 도로 사정이 썩 좋지 않다. 고기리에서 남서울파크힐을 거쳐 판교로 이어지는 곳이라서 도로가 정비되면 판교까지 승용차로 5분 거리다. 도로공사 주변 동판교 근처도 전원주택단지로 각광을 받는 곳.10∼20여가구 규모의 단지개발이 이뤄지고 있다.‘솔레빌리지’ 단지는 27가구가 들어선다. 필지당 200평 안팎이다. ●대장·백현·동원동 일대 투자유망 남서울파크힐을 개발하고 있는 김회태 KPC대표는 “판교 주변 전원주택단지는 서울을 오가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고 거래가 잘되며 투자 가치가 큰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판교 신도시 개발 추진 일정에 맞춰 주변의 전원주택 개발 붐은 열기를 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도시 개발 일정이 확정되고 전원주택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 일대 땅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특히 분당 신도시나 판교 신도시에 붙어 있을수록 땅값은 수직 상승한다. 승용차 접근이 쉬운 길가 전답은 평당 300만원 안팎을 호가한다. 도로가 없어도 평당 200만∼250만원을 부른다. 상대적으로 땅값이 싸다는 고기리쪽 동원동 일대 전원주택 부지도 평당 300만원을 부른다. 분당이나 판교 옆은 웬만하면 평당 400만∼500만원을 넘는다. 김치영 공인중개사는 “판교 근처 임야나 논밭을 사서 전원주택으로 개발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면서 “대장동이나 석운동, 백현동, 동원동 일대가 투자 유망지”라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李在煥(전 프로야구 롯데 2군감독)씨 모친상 24일 오전 5시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 (042)257-4862 ●金昞源(전 한국화낙 고문)씨 별세 23일 오후 5시2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6시 (02)3410-3151 ●金賢洙(에스엠오일드 과장)賢錫(독일 거주)씨 부친상 池世根(삼성전자 인사팀 차장)씨 빙부상 24일 오전 8시30분 김포 우리병원,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031)985-1745 ●蔣鍾久(산업은행 부장)鍾大(일본 거주)鍾旭(전 한미은행 천호동지점장)尙勳(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씨 부친상 24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53 ●宋在寬(박애의료재단 이사장)씨 상배 明鎬(평택시장)重鎬(박애병원 부원장)씨 모친상 25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근내리 박애농장 자택,발인 28일 오전 8시 (031)691-3300 ●盧京洙(롯데알미늄 대표)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6 ●崔廷一(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장)씨 별세 俊鏞(전 대한석유공사 항무사)次鏞(서울공대 교수)大鏞(유엔본부 경제담당관)東鏞(재미 사업)씨 부친상 具滋根(전 연합철강 기획실장)安圭昭(치과원장)洪相喜(서울공대 교수)씨 빙부상 25일 오전 6시5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7일 오전 10시 (02)3410-6917 ●지동식(전 고려대 서양사학과 교수)씨 별세 영민(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 교수)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4
  • [부고]

    ●李在煥(전 프로야구 롯데 2군감독)씨 모친상 24일 오전 5시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 (042)257-4862 ●金昞源(전 한국화낙 고문)씨 별세 23일 오후 5시2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6시 (02)3410-3151 ●金賢洙(에스엠오일드 과장)賢錫(독일 거주)씨 부친상 池世根(삼성전자 인사팀 차장)씨 빙부상 24일 오전 8시30분 김포 우리병원,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031)985-1745 ●蔣鍾久(산업은행 부장)鍾大(일본 거주)鍾旭(전 한미은행 천호동지점장)尙勳(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씨 부친상 24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53 ●宋在寬(박애의료재단 이사장)씨 상배 明鎬(평택시장)重鎬(박애병원 부원장)씨 모친상 25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근내리 박애농장 자택,발인 28일 오전 8시 (031)691-3300 ●盧京洙(롯데알미늄 대표)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6 ●崔廷一(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장)씨 별세 俊鏞(전 대한석유공사 항무사)次鏞(서울공대 교수)大鏞(유엔본부 경제담당관)東鏞(재미 사업)씨 부친상 具滋根(전 연합철강 기획실장)安圭昭(치과원장)洪相喜(서울공대 교수)씨 빙부상 25일 오전 6시5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7일 오전 10시 (02)3410-6917 ●지동식(전 고려대 서양사학과 교수)씨 별세 영민(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 교수)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4
  • 목조·조립·스틸·통나무등 실물모델 전원주택 전람회

    다양한 공법의 전원주택 모델 홈 10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택전람회가 열린다.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평내 택지지구 ‘포레스트 힐-평내’ 현장에서 펼쳐지며,실물 전원주택을 지어놓고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행사다.각 모델 홈은 구입자가 몸만 입주하면 될 정도로 침대,가구,생활 용품 등의 인테리어 소품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전원주택 전문업체인 드림사이트코리아(www.homdex.com)가 주관하고,포스홈,에스엠건설,원현주택,맥시멈 등이 시공했다.
  • 8월 테마주 점검/수출株는 짧게 내수株는 길게

    주식시장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비켜가는 ‘미꾸라지 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8월 증시 향방이 자못 궁금해 진다. 통계로 본 증시의 8월은 ‘잔인한 달’이다.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12차례의 8월장에서 종합주가지수가 월초에 비해 오름세로 마감한 달은 2차례 뿐이다.8월은 휴가 때문에 고객이 줄어드는 ‘여름휴가 장세’로 볼 수 있다. 7월 마지막날인 31일의 종합주가지수는 이달초 지수인 722선을 돌파하지 못했다.일반적으로 월말 주가가 월초 주가를 밑돈 현상이 4개월 연속 이어지면 침체기로 본다.그만큼 증시의 체력이 허약하다는 얘기다. 팔자니 바닥권에 이른 듯하고,사자니 상승랠리를 기약할길 없는 8월장 먹구름을 뚫고 증시 전문가들이 추천한 테마주들을 모아본다. ◇수출주는 단타로,내수주는 장기로= 투자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전후해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수출주와 내수주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동양투신증권 조오규(趙吾奎) 과장은 “환율이 단기간에 기술적으로 반등하더라도 연말까지는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단기적으론 환율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낙폭과대 수출주를 공략하되 장기적으론 대한항공,SK,한전 등 환율하락 수혜주를 대상으로 하는 저가 매집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계절주도 세대교체= 주 5일근무제 도입으로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새로운 계절주로 각광받고 있다.최근 낙폭이 컸던 예당·에스엠 등 음반관련주는 31일 주가가 일제히 뛰었다.강원랜드·파라다이스 등 카지노와 CJ엔터테인먼트·플레너스 등의 영화관련주도 눈여겨볼 만하다. ◇자사주 매입기업,약세장 대안으로= 증시가 하락장으로 접어들면 기업들은 자사주를 사들여서라도 주가를 띄우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LG투자증권 신현호(申鉉豪) 연구위원은 “자사주 매입공시를 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시일과 거래일 기준 30일 이후의 주가를 비교한 결과 종합주가지수는 1% 가량 하락했으나 자사주는 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면서 “특히 몸집이 가벼운 소형주의 상승폭이 컸다”고 말했다.자사주 취득여력이 높은 종목들로는 코오롱,삼환기업,대한전선,한국철강,동원산업,한일시멘트,경동가스,이구산업,극동가스,삼영전자 등을 꼽았다. ◇저가주,싼게 비지떡= 주가가 많이 빠지다보니 싼 값 자체가 매력인 주식들도 많다.지난 7월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한 하이닉스,지난달 30일 일제히 상승랠리를 한 건설주,하루걸러 상·하한가를 오간 조아제약·제일바이오 등이그 예다.브릿지증권 김경신(金鏡信) 상무는 “이런 주식들은 단지 싸다는 이유 때문에 개인들을 중심으로한 투기세력이 달라붙는다.”면서 “싸다는 점말고는 뜰 이유가 없고 위험이 큰 업체가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음반기획사 주가 ‘천당에서 지옥으로’

    연예계 금품비리 수사 여파로 음반기획사들의 주가가 ‘천당’에서 ‘지옥’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졌다. 음악파일 공유사이트 ‘소리바다’에 대한 음반복제금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졌다는 호재로 12일 하루 일제히 상한가를 탔던 음반사 주가는 15일 개장하자마자 바닥권으로 곤두박질쳤다.주말새 연예기획사들에 대한 로비자금수사가 급진전된 탓이다. 특히 모 방송국 간부 부인에게 코스닥 등록직전 주식을 싸게 제공,차익을 남기게 해줬다는 혐의를 받은 에스엠은 하한가까지 곤두박질쳤다가 11.94% 내린 1만 1800원으로 마감했다.이밖에 수사선상에 오른 연예기획사 싸이더스를 거느린 플레너스는 8.90%빠졌다.대영에이브이,YBM서울 등 음반기획사들은 각각 10.27%, 9.02%씩 떨어졌다. 에스엠측은 언론의 검찰 수사결과 보도와 관련,15일 즉각 반박자료를 내고 등록전 주식을 모 방송사 간부 부인에게 제공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지만 별 효과는 없었다. 동원증권 이선일 연구원은 “음반산업은 인적네트워크 위주의 기존 운영방식에서 급속히 기업화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활로를 찾기 어려운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전자제품 EMS생산 본격화-산자부, 실행방안 마련키로

    세계 정보통신(IT) 시장의 새로운 흐름인 전자제품 생산전문기업(EMS)이 우리나라에서도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EMS는 전자제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전세계 불특정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다품종을 대량 생산한다는 점에서 자사 모델에 특정 기업의 상표를 붙여 판매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구별된다. 산업자원부는 17일 EMS의 국내 확산을 위해 산업기술재단주관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연구·용역을 실시,실행방안을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이와 함께 이달 중 전자·정보통신업체를 중심으로 ‘EMS기업 협의회’를 구성,전자업계의 자발적 참여를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MS가 활성화되면 공장 해외 이전에 따른 국내 전자산업의공동화를 막고, 중소·벤처기업의 시제품에 대한 생산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또 완성품 메이커와 부품업계간의 수평적 협력관계 확대 등을 통해 산업구조의 고도화와경쟁력 제고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부문만 아웃소싱] EMS를 통한 생산방식은 전자업체가자사 제품의 생산부문을 특정기업에 아웃소싱하는 것이나마찬가지다.전자업체로서는 저부가가치의 생산부문을 아웃소싱함으로써 생산설비를 설치·유지·관리할 필요가 없어비용와 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데다 고부가가치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에 더 주력할 수 있다. EMS도 특정 업체의 제품만을 생산하던 기존 하청업체와는달리 다수의 업체로부터 다양한 모델을 위탁받아 동일 생산라인에서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생산 효율성을 크게 높일수 있다.연구개발이나 마케팅을 위해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않아도 된다는 게 장점이다. [세계 시장 급속 확산] 미국의 전자산업이 최근 일본을 추월한 원동력은 EMS의 활성화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미국이 EMS의 위력을 확인시킴으로써 유럽연합(EU)·일본 등 세계 각국이 EMS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시장 규모도 날로커지기 시작해 지난해 전세계 EMS시장은 컴퓨터·통신기기등을 중심으로 총 1780억달러로 추산된다.오는 2004년에는260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2010년쯤에는 IT분야하드웨어의 절반 이상을 EMS가 생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우리나라는 걸음마 수준] 삼성전자 등 대형 업체들은 해외동향을 분석,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자체생산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다만 일부 중견 전자업체들이 EMS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삼보컴퓨터는 EMS업체로의 변신을 추구하고 있고, 한국컴퓨터는 지난해 초 EMS사업부를 신설했다.삼성전기의 경우 미 솔렉트론에 납품업체로 등록,올해 402억원가량을 납품할 계획이다.이밖에한주에스엠티,뉴인포시스템 등도 EMS 전문업체로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우수기관 8곳·500명 포상

    제36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가 4일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손영래(孫永來) 국세청장,박용성(朴容晟)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삼성전자 이학수(李鶴洙)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모범납세자,유공 공무원 등 500명과 우수기관 8곳이 훈·포장 및 표창을 받았다.탤런트김성환(金星煥)씨와 김원희(金垣嬉)씨도 모범 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산업훈장[은탑]△閔壽基(LG건설 대표이사)△韓鍾雄(조선내화 〃)△申瓚秀(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동탑]△洪民哲(고려용접봉 대표이사)△李丙圭(현대백화점 〃)△姜太淳(㈜두산 〃)△金大起(남광건설 〃)[철탑]△崔相恩(황남빵 대표)△裵重浩(국순당 대표이사)△高鉉石(명전사 〃)△申正澤(세운철강 〃)△申相民(한국경제신문 논설주간)[석탑]△田炅斗(동국제강 대표이사)△金永德(비알코리아〃)△洪鍾植(금전기업사 〃)△金仁燮(법무법인 태평양 대표)△崔先集(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근정훈장[홍조]△金東建(서울대 교수)■산업포장△李舜鎬(제일정공 대표)△朴仁出(예치과 원장)△宋瑃達(한국세무사회 부회장)△李榮遠(세방전지 대표이사)△劉時範(한국다이요잉크 〃)△高在一(동일토건 〃) △劉永勳(대덕지디에스 〃)△柳海烈(㈜유성 〃) △李雄平(남도건설 〃)△閔明述(코스모스악기 〃)△李淸龍(대한전선〃)■대통령표창△金鍾圭(공명회계사무소 대표)△曺麟純(화신캔바스 〃)△黃義柄(삼립공업사 〃)△呂宇均(화남피혁 대표이사)△朴喆(삼아약품 〃)△朴鎭秀(㈜비에스이 〃) △金龍雲(정안농산 〃)△姜漢峰(㈜일심 〃) △金海松(윈텍시스템 〃)△孫東昌(퍼시스 〃)△金益弘(빌텍 〃)△林銖大(영덕레미콘 〃)△金澤鎭(더존디지털웨어 〃)△徐匣洙(삼화전기 〃)△宣錫文(한국에스엠씨공압 〃) △金鍾漢(종합전기 〃)△朴淵九(삼호산업 〃)△李志喆(건풍산업 〃)△朴鏞永(신광약품 〃) △孫元翼(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구미세무서△구로세관. 김태균기자 windsea@
  • 분당 금곡동 ‘베벌리힐스’ 조성

    경기 분당 금곡동 광교산 자락에 ‘베벌리힐스’가 조성된다. 고급주택 전문 개발업체인 에스엠건설㈜은 분당구 금곡동쇳골마을에 고급 주택 ‘에스엠루빌 골든밸리’ 61가구를짓는다.2만1,000여평에 들어서며 산자락을 허물고 짓는 집이 아니라 동남향으로 트인 분지형 땅에 단지를 조성,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오랫동안 개발 억제권역으로 묶여있던 땅이어서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다. 상·하수도,도시가스,광통신케이블 등 도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시설물은 모두 지하 공동구로 들어간다.건폐율20%,용적률 60%를 적용한다. 수영장,클럽하우스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시냇물이 흐를 수 있는 실개천도 만든다. 택지 필지당 면적은 194∼519평.평당 분양가는 285만원.건축은 유명 설계자를 대상으로 공모,주문주택으로 짓는다. 에스엠건설 강신문(姜信文)사장은 “땅 주인들이 개별적으로 개발하면 마구잡이 개발이 우려돼 단지 개발을 시도했다”며 “친환경 시범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와 나란히 하는 서울∼수지 국도에서 승용차로 2분 거리.궁내동 톨게이트 근처다.분당 신도시가 보일정도로 가깝다.서울 접근이 쉽다.중견기업 사장,언론인 등20여명이 이미 분양 신청을 했다.(031)717-7477류찬희기자 chani@
  • ‘韓流열풍’ 코스닥에도 분다

    코스닥 시장에서 음반·영화·언론 등 문화관련 업종이 틈새종목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종목은 지난 8월말부터 코스닥지수가 오를 땐 큰 폭으로 상승하고,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질 때는 강보합을 보여투자자들에게 짭짤한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문화산업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와최근 중국·동남아에 부는 ‘한류(韓流) 열풍’ 에 힘입어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다.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종목으로 코스닥시장이 활성화되면 수익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6일엔 언론관련주인 YTN이 등록 3일째 상한가 행진을 계속했다.일간스포츠도 지난 4∼5일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류’ 덕분에 뜨는 음반주=하반기 음반제작이 집중돼있어 호재가 많다.6일 YBM서울음반의 주가는 4.28% 상승했다.가수 유승준의 6집앨범 발매예정 등 호재에 힘입었다.에스엠(SM)도 HOT의 옛 멤버인 강타의 ‘북극성’앨범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에 상승세를 탔다. 중국·동남아를 중심으로 ‘한류열풍’까지 불어 음반주는코스닥에서 꾸준히 테마를 형성하고 있다.덕분에 큰 이슈가없는 예당과 대영에이브이도 동반 상승 중이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은 “불법음반 복재가 많은 편이어서 한류열풍은 음반제작기업에 당장 직접적인 수혜를 주지는 않을것”이라면서 “그러나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할경우 저작권보호 등으로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흥기의 영화산업=영화관련 종목은 현재 로커스홀딩스가유일하다.최근 로커스홀딩스는 ‘신라의 달밤’과 ‘엽기적인 그녀’의 흥행 성공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8일 개봉을 앞둔 ‘무사’의 예매율이 90%로 사상 최대 예매율을보이면서 다시 강한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또 가수 GOD의4집 앨범발매도 앞두고 있어 겹호재를 맞고 있다.6일 로커스홀딩스는 2.54% 상승한 1만2,100원을 기록했다. 교보증권 이혜린 선임연구원은 “하반기 CJ엔터테인먼트의 신규 등록 가능성으로 로스커홀딩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한다. 목표가를 1만9,000까지 잡고 있다. ■뜻밖의 강세언론주=언론주 중에는 YTN과 일간스포츠가 강세다.전문가들은 지난 4일 직등록된 YTN의 경우 본질 가치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들어왔기 때문에 프리미엄을 고려해야 한다고 평가하고 있다.일간스포츠는 1,500만달러(190억원)의 외자유치설이 호재로 작용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7월의 中企人 마대열씨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金榮洙)는 ‘7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티에스엠텍 마대열(馬大烈·45)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마 대표는 지난 98년 창업한 뒤 가공난이도가 높은 티타늄소재를 기반으로 한 초정밀부품 및 기계류의 기술개발에 주력해왔으며,볼트류와 TV·컴퓨터 모니터의 핵심부품 등을국산화,취약한 국내 부품소재 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 상장社 33% 이자도 못 갚는다

    증권거래소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등록된 기업 10곳 가운데 3개꼴로 장사해서 금융기관의 이자도 갚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건설,삼성물산,데이콤,LG텔레콤,LG산전,SK케미칼,SKC,SK글로벌 등 4대 재벌 계열사 8곳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 정형근(鄭亨根·한나라당) 의원은 8일 “금융감독위가국감자료로 제출한 ‘상장 및 등록법인 이자보상배율 현황’을 토대로 12월 결산 상장 및 등록법인 981개의 지난 6월말 현재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을 분석한 결과,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기업이 전체의 33%인 324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기업 가운데서 이번 2차 기업 구조조정에 포함될 기업이 적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위에 따르면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업체는 각 채권금융기관이 살릴 기업과 퇴출시킬 기업을 판정할 때,참고하게 되는중요한 가이드라인의 하나다. 정의원측에 따르면 관리대상으로 지정된 74개 회사를 포함,증권거래소 상장법인 550개와 코스닥시장 등록법인 431개 등모두 981개 회사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기업은 일반 상장회사 158개,관리대상 기업 67개,코스닥 등록 기업 99개 등 모두 324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증권거래소에 등록된 업체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낮은 기업을 상위 10위까지 순위별로 보면 비티아이가 10억7,100여만원의 영업손실을낸 반면 이자비용이 3,200여만원에 달해 이자보상배율이 마이너스 33.4를 기록했다. 이어 대일화학공업(- 10.82),대한화섬(- 9.45),대동(- 8.57),닉소텔레콤(- 7.82),한별텔레콤(- 6.18)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 등록 기업의 경우,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기업을 순위별로보면 다음커뮤니케이션이 38억1,000여만원의 영업손실을 낸 반면 이자비용이 580여만원으로 이자보상배율이 무려 마이너스 650.73에 달했다. 아울러 인터파크( - 113.25),옥션(- 91.92),사람과 기술(-80.8),씨티아이반도체(- 79.78),에스엠엔터테인(- 72.74),골드뱅크커뮤니케이션(- 58.87),하나로통신(-30.55)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30대 그룹 계열사중 대한항공(-0.3),고합(-0.19),새한(-0.98),새한미디어(-1.42) 등 36개사가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H.O.T소속 기획사등 53개사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

    무려 53개 회사가 한꺼번에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코스닥등록열풍을 재확인했다. 증권업협회는 1일 하루동안 인터넷,정보통신은 물론 연예기획,신용평가 등각 업종 회사들이 대거 등록심사를 청구해왔다고 2일 밝혔다. 청구 업체 가운데는 벤처기업 미래와 사람이 대주주인 국내 최대의 인터넷경매업체 ㈜옥션과,이랜드가 출자한 대형 할인점 이천일아울렛 등이 포함돼있다.또 지난해 심사결과 기각됐다가 이번에 다시 심사를 청구한 업체 중에는 인기그룹 H.O.T와 S.E.S의 소속업체이자 가수 이수만씨가 대주주인 에스엠 엔터테인먼트,국내 유수의 창투사인 무한기술투자 등이 있다. 인터넷 검색엔진 알타비스타의 운영업체 평창정보통신 등 지난해 등록심사를 청구했다가 자진철회한 7개사도 이번에 다시 심사를 청구했다. 증권업협회는 추첨을 통해 심사순서를 정했다.업체들이 심사를 통과할 경우오는 3∼4월중에 공모를 거쳐 4∼5월중 코스닥에 등록할 전망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 하도급공사 사고땐 원청업체 책임 70%/대법 판결

    공사도중 안전장치의 결함으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책임을 하도급업자가 맡기로 하도급 계약을 했더라도 사고 원인이 당초 설계상의 결함 때문이라면 사고책임의 70%는 설계를 한 시공업체에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지창권대법관)는 24일 이상화씨(서울 동작구 상도동)등 4명이 (주)에스엠 건영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했다.
  • 「자석요」 제조허가 싸고 뇌물/업자등 4명 구속·6명 입건

    서울경찰청은 26일 자석침구류 제조판매업자인 한일레저대표 김정배씨(44·양천구 고덕1동 한효아파트 3동301호)등 2명을 뇌물공여및 약사법위반혐의로 보사부 의정국 시설장비과 보건기사 김춘빈씨(49)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상공부 산하 생산기술연구소 검사과장 안광락씨(49)를 배임수재혐의로 각각 구속했다.경찰은 또 동대문구 용두동144 에스엠 메디칼대표 문홍섭씨(37)등 6명을 약사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등은 성능의 신빙성이 의심스러운 자기요등을 만들어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고 의료용구허가를 받아낸뒤 원가보다 4∼5배 비싼값으로 시중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한일레저대표 김씨는 지난 3월 구로구 고척동41 천일빌딩에 자석침구류제조공장을 차리고 원가 7만원짜리 자기요등 1만5천여장을 만들어 한장에 30만원씩 받고 시중에 팔아 막대한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것이다. 공무원 김씨는 지난 4월15일 한일레저대표 김씨로부터 『동료들이 만든 자기요를 의료용구로 허가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3백만원을 받는등 업자 4명으로부터 모두 1천1백여만원어치의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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