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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이 광장] 화장하는 남자를 위한 변론

    며칠 전 같은 학과 남자후배인 A의 가방 속에 파우더와 립글로스 등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흠칫 놀란 적이 있다.의아해하는 나에게 A는 “남자든 여자든 깔끔하고 멋져 보이고 싶은 욕구가 잘못된 것이냐.’고 당당하게 항변했다. 20,30대를 중심으로 화장하는 남성이 늘고 있다.신세대 탤런트와 축구스타가 광고에 출연,인기를 모은 모 화장품 회사의 컬러로션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젊은이가 많이 모이는 홍대 앞이나 압구정동에서는 눈썹을 그리거나 파운데이션을 바른 남성을 쉽사리 볼 수 있다. 이에 질세라 화장품 업계는 기존에는 없었던 남성전용 아이크림이나 에센스,팩 등 기능성 화장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자기표현 욕구가 커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화장하는 남성도 늘고 있는 것이다.또 근육질 몸매와 카리스마를 강조하는 기존의 ‘마초(남성우월주의자)형’ 남성보다 ‘꽃미남형’ 남성을 더 선호하게 된 사회적 분위기나 대학·취업시험에서 면접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도 이같은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화장하는 남성에대한 반응은 분분하다.모 일간지가 20,30대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남성도 미용 등을 위해 화장하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답변이 43.3%나 됐지만,아직까지는 ‘남자답지 않게 무슨 화장이냐.’라는 거부감이 일반적으로 많아 보인다. 생각해 보자.화장실 또는 버스 안에서 거울이 달린 콤팩트를 꺼내들고 화장을 고치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얼마나 낯설 것인가.고백컨대 이런 상황에 마주치게 된다면 필자 또한 옆사람과 수군수군 흉을 볼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대의 사례를 생각해 보자.20대 중반을 넘긴 직장여성이 화장기 없는 얼굴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분명 ‘예의에 어긋난다.’고 여길 것이다.대다수 직장여성이 아침밥은 굶어도 화장은 꼭 하고 다니는 이유는 이같은 사회 인식 때문이다. 그렇다면 화장은 여성의 전유물이어야만 하는가.역사적 문헌을 찾아보면 이에 대한 재미있는 기록이 있다. 신라시대 화랑은 아름다운 육체에 아름다운 정신이 깃든다는 ‘영육일치사상(靈肉一致思想)’에 따라 여성 못지않게 화장을 하고 귀걸이·가락지·팔찌·목걸이 등 갖가지 장신구를 착용했으며,조선시대 남성도 분을 바르는 등 화장을 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옛날 남성도 화장을 즐긴 마당에 현대사회에서 남성의 화장이 금기시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아마도 사회적 주도권을 지닌 남성이 상대적 약자인 여성의 일을 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는 암묵적인 합의에서 비롯된 거부감일 것이다. 실제 짧은 머리나 군인 옷차림(밀리터리 룩)등 ‘남성성’에 매달리는 여성에 대한 비판은 거의 없지만 ‘여성스러운 남자’는 종종 놀림감이 되곤 한다.개그 프로그램에서 여장남성의 캐릭터가 단골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화장은 신체의 아름다운 부분을 돋보이도록 하고,약점이나 추한 부분은 수정하려는 수단이다.지나치면 외모 지상주의로 흐를 가능성도 있지만 더 나은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욕구를 사회적 편견 때문에 제한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남성이든 여성이든 사람의 진짜 매력은 외모가 아닌 마음 씀씀이에 있다는 평범한 진리만 잊지 않는다면 말이다.장 서 윤
  • Queen 2월호

    종합여성지 Queen 2월호가 나왔다.로제화장품의 고농축 에센스,프레스티지 세럼(정품)과 LG생활건강의 여행용 화장 비누 & 보디샴푸 세트를 애독자 특별선물로 마련했으며 다양한 화제기사를 균형 있게 실었다. 정몽준 의원 부인 김영명씨의 큰언니이자 모건 스탠리 부사장인 김영애씨의 미국 현지 단독 인터뷰가 눈에 띄며,동생 넷을 가장 노릇하며 길러낸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 문희상 의원의 가족사 인터뷰도 감동과 재미를 준다.특히 지난 1월호에 노무현 당선자 예비 며느리 배정민씨 인터뷰와 사진을 특종보도한 데 이어,2월에 결혼하는 노 당선자의 딸 정연씨와 예비 사위 곽상언씨 커플의 다정한 모습도 처음으로 독점공개했다.또한 명당으로 소문난 새 대통령의 조상 묘터와 생가터를 현지 확인 취재했으며 노 당선자의 형인 노건평씨 인터뷰를 실었다. 방송을 탄 후 화제가 됐던 ‘젊음의 묘약’ 성장호르몬의 실체 심층취재도 눈에 띄는 기사.체험자들의 인터뷰까지 꼼꼼히 실어 효과를 분석해 냈다.‘새 정부,새학기엔 우리 교육 이렇게 달라지면 좋겠다.’를 주제로 펼친 학부모 5인 3시간 열정토론은 새 정부와 자녀를 둔 주부들이 함께 귀담아들을 내용이다. 생활 대특집 ‘절반의 생활법’은 살림과 쓰레기를 줄이는 절약 살림 이야기로 유익한 실속 정보.살림 잘해서 전문직업인으로 성공한 4인의 주부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패션 섹션에서는 탤런트 하희라와 딸 윤서의 화려한 드레스 나들이가 볼 만하다.이밖에 요즘 한창 인기 끄는 이병헌과 조재현,그리고 배우 조승우의 패션 인터뷰도 권할 만하다.별책 부록인 일본인 플로리스트 카이나 로저스의 ‘일본풍 음식과 꽃이 있는 식탁’ 요리부록 무크를 포함,임시특가 8900원.
  • 유통단신/ 잠잘때 손상모발관리 헤어팩 나와

    시세이도 계열 생활용품사인 FT시세이도는 잠자는 동안 손상된 모발을 관리해주는 신개념 트리트먼트인 ‘아쿠에어 수분 헤어팩 나이트 모이스춰 에센스’를 출시했다. 손상모발 코팅 성분과 보습성분이 모발의 손상된 부분에 깊이 침투해 모발을 보호해준다.끈적이지 않으며 헹굴 필요가 없다.180㎖들이.가격은 1만원대.
  • 유통단신/ 보습 뛰어난 미백화장품 내놔

    김정문알로에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인 ‘화이트 스노우’에센스와 크림을 지난 29일 출시했다.미백 기능이 뛰어난 알부틴·상백피 추출물·감초추출물 등을 함유했다.알로에·나토 추출물·세라마이드·하이루론산 등으로 구성돼 보습효과가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에센스(35㎖) 7만원대,크림(55g) 8만원대.
  • 유통단신/ 새치 염모제 내일부터 시판

    웰라코리아는 새치머리(흰머리)의 멋내기를 위한 염모제 ‘웰라톤 트리트먼트 칼라 내추럴’을 1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식물성 천연 염색성분인 카모마일 에센스와 고기능 자연 영양성분비즈왁스를 함유하고 있다.염색 뒤 머리색을 더욱 자연스럽게 연출해주며,매끄러우면서도 윤기나는 머리결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가격은 9000∼1만원.
  • 월드컵 특수 2題/ 남성용 기초화장품 ‘불티’

    남성용 화장품이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꽃미남’ 안정환 선수가 미국전 동점골과 이탈리아전 골든골을 터뜨리면서 인기가 급상승하자 꽃미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분이다. 23일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에 따르면 안정환 선수가 모델로 등장하는 소망화장품의 남성용 기초화장품 ‘꽃을 든 남자 이모션 세트’의 하루 평균 판매량이 이달들어 평소보다 6배나 늘어났다. 휠라 레볼루션,마리끌레르 옴므,참존스킨 에센스 등 남성용 기초화장품과 LG생활건강의 모앤모아 탈모방지 샴푸,태평양 모발제품 등의 매출도 늘어 남성용 미용제품의 총매출이 월드컵 개막 이전보다 30%가량 증가했다.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안정환 선수가 올초 한국 축구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 포함안될 수도 있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재계약한 것이 적중했다.”며 “안선수의 기대이상 활약으로 매출이 얼마나 늘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화장품도 남성용 화장품인 ‘체스 더 클래식’ ‘오션 포맨’ 등의 매출이 이달 들어 지난달보다 10%정도 늘었다고 밝혔다.브랜드 매니저 이태화씨는 “아무래도 월드컵과 함께 불어닥친 꽃미남 열풍이 한몫했다.”고 풀이했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2000억원 규모이던 남성용 화장품 시장이 올해는 2400억원으로 20%가량 신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두기자
  • 충청대 안용근교수 내일 시제품 발표회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한 대학 교수가 개고기를 이용한 가공식품과 화장품을 개발,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청대 안용근(安龍根·50·식품영양과) 교수는 25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의 르느와르 레스토랑에서‘개고기 가공식품 및 화장품 발표회’를 갖는다.안 교수는 이날 개고기 소화액으로 발효한 고추장,된장,간장,김치,식초,장아찌,무술주 등 전통식품과 함께 개고기를 이용한 순대,칼국수,죽,통조림 등의 음식을 선보인다.또 개고기와 외국 음식을 접합한 마요네즈,케첩,빵,햄버거,미트볼,수프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다른 동물 기름보다 칼슘 함유량이 3배 가량 많고,피부 친화성이 우수한 개기름을 이용,You & I 화장품㈜와산·학 컨소시엄으로 개발한 크림(개기름 함유율 5%),에센스(〃 10%),에멀전(〃 15%)등 화장품의 시제품도 발표한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남성전용 화장품 출시 붐

    당신은 세수나 면도 후에 무얼 바르십니까? ①아무것도 안바른다 ②얼굴이 당기면 가끔 아내나 엄마 로션을 빌려쓴다 ③전용 화장품을 바른다. 예전에는 ③번을 찍으면 ‘별난 남자’로 취급됐다.그러나요즘은 ①,②번을 찍으면 돌아오는 반응은 한 가지,“아직도?”다. 24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남성들도 외모에 높은 관심을 가짐에 따라 남성 전용 화장품의 출시가 부쩍 늘고 있다.스킨·로션이나 면도크림에 불과하던 남성화장품이 이제는 에센스·아이크림·자외선차단제 등으로 다양해졌다.심지어 여성화장품처럼 남성용도 지성·건성피부용으로 나뉘어 출시되는 추세다.가격대가 올라가고 기능성 제품이 늘고 있는 점까지도 꼭 닮았다. [남자들도 젊고 팽팽한 피부를 원한다] LG생활건강 남성화장품 담당 신현철 차장은 “최근 20∼30대 남성을 중심으로 전용 화장품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었다.”면서 “지성용과 건성용을 꼭 구분해 사는 남자손님들도 많다.”고 말했다.신차장은 “남성 피부는 서른살을 넘어서면 흡연이나 음주 등으로 인해 여성보다 탄력저하와 주름생성이 빠르게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남성전용 화장품들] 스킨 로션으로는 애경산업의 ‘마리끌레르 옴므’가 대표적이다.허브 등 식물 추출물을 첨가해 피지와 번들거림을 줄여준다. 소망화장품의 ‘트루 이모션’도 깨끗한 남자피부에 역점을 둔 기초화장품.산소공급을 촉진시켜주는 성분을 강화했다. 눈밑의 주름과 거무칙칙한 피부가 신경쓰인다면 남성들도아이크림과 에센스,자외선 차단제 등을 꼼꼼히 발라줘야한다.태평양은 남성 전용 에센스인 ‘헤라 포맨 피지 컨트롤 에센스’와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인 ‘선 스크린 샷’을내놓았다.남성화장품 전문 브랜드인 아라미스는 아이크림 ‘아이 레스큐’를 추가로 출시했다. [남성용도 고급화·기능화 바람] 남성화장품 가운데 가장 고가품은 LG생활건강의 ‘위브’.애프터 쉐이브 로션과 에센스 2종 세트가 6만원대다.미세입자(피부 유효성분)를 피부에빠르게 침투시키는 나노기술이 적용됐다.건성용과 지성용으로 구분돼 있다.귤껍질처럼 모공이 크고 거친 남성들을 위한 모공 전용 에센스 ‘보닌 모노다임 디포어 세럼’도 시판중이다. 화장품을 이것저것 바르는 게 귀찮거나 남세스럽게 느끼는남성이라면 다기능 멀티제품을 쓰는 게 좋다.나드리화장품의 ‘딘클라우 에센셜 리퀴드’는 스킨과 로션,에센스 등의 기능을 한데 모은 제품. 애경산업 송영신 과장은 “남성화장품 시장은 해마다 15∼20%씩 급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2000억원 규모에 이를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미현기자 hyun@
  • 자연미 헤어스타일 뜬다

    ‘패션의 시작은 헤어스타일에서’ 올해 유행할 헤어스타일 트렌드는 무엇일까.세계적인 헤어브랜드 비달사순은 세계 4대 패션쇼인 파리·런던·뉴욕·밀라노 2002년 봄여름 패션 컬렉션에 등장했던 각종 헤어스타일을 꼼꼼히 분석,올해 상반기 유행할 ‘헤어스타일 트렌드 예보’를 내놓았다.비달사순 세션팀 리더인 피터그레이(37)는 “올해 상반기에는 자연미와 여성미를 강조하는 편안한 헤어스타일이 많아 일반 여성들도 손쉽게 최신 트렌드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극단적이었던 지난해 트렌드에 비해 올해는 순수함과 여성미가 강조된다.어딘가 덜 완성된 듯하면서 느슨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부각된다.막 단잠에서 깨어난 미녀를 연상시키는,요란스럽지 않은 로맨틱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머리를 올리는 ‘업스타일’의 경우 느슨하게 묶어 똬리를 틀어주고 핀으로 고정하는 정도로 마무리한다.잔머리가 삐져 나오도록 놔둬서 최대한 자연미를 강조한다는 것이다.커팅 스타일도 일자형 단발보다는 부드러운 라인을 만들어 주는 기법이 쓰이고,헤어제품도 모발을 건강해 보이도록 하는 젤이나 로션 등이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패션 컬렉션에서 스타일리스트들이 애용한 스타일링 기법은 복잡한 퍼머나 세팅기법이 아니라바로 땋은 머리.얌전히 땋은 머리에서 촘촘히 땋은 힙합스타일,요란한 모호크족 스타일 등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가죽끈·거즈 등 다양한 소재를 함께 사용하면 전통적인땋기를 미래적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그레이는 “전통적인 한국 여성의 스타일이기도 한 땋은머리가 유행의 중심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여러 다발로 촘촘히 땋아 묶거나 느슨하게 땋아 늘어뜨려도 좋다”고말했다. 대조적인 두 컬러를 동시에보여주는 ‘콘트라스트’도 시도해볼만 하다.그러나 빨강·파랑 같은 요란한 색을 여러가지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원래 헤어 컬러와 대조적인 한 가지 색상을 정해 부분적으로 넣어주는 것이 좋다.검은 머리의 한국여성들은 흰색이나 금색 등 대비되는 컬러를 넣으면 한결 돋보인다.컬러콘트라스트 기법이 쇼트커트·롱웨이브·땋은 머리 등 스타일에 상관없이 두루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염색 외에대조적인 컬러의 머리 끈·천 등을 이용해 색상의 대비를보여주는 것도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스러운 비대칭 업스타일은 모발에 헤어에센스를 골고루 발라 브러시로 빗은 뒤 머리채를 옆으로치우치게 모아 아래 쪽에서 한번 묶고 느슨하게 똬리를 만들어 고정시킨 것이 전부다. 여성스런 로맨틱 웨이브 스타일은 머리 중간 정도까지는그대로 두고 아래 쪽만 크게 컬을 말아 연출하면 멋스럽다.집에서 컬을 만들 경우에는 샴푸를 한 뒤 타월로 물기를말리고 반쯤 마른 모발에 헤어로션을 골고루 바른 후 컬을 말아준다.스타일링 젤을 손에 소량씩 덜어 바른 뒤 머리카락을 한움큼 잡아 움켜줬다 놔주면 웨이브가 살아나고탄력있게 유지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보석가루 화장품’ 바람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은 최고급으로! 화장품에 보석 가루를 넣는 등 최고급으로 만든 화장품이여성들에게 대인기다.아무리 좋은 색조화장품으로 화장을한다고 해도 피부가 나쁘면 예쁘게 표현되지 않는 법.깨끗하고 고운 피부는 여성들의 영원한 소망이다.이에 맞춰 외국 화장품회사들은 보석가루 또는 설탕을 넣은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브랜드도 고기능성 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아베다가 새로 출시한 ‘토르말린 차지드 프로텍팅 로션’은 에센스에 보석의 원석인 토르말린을 넣었다.토르말린은 루비의 한 종류로 오인되어 17세기 러시아 왕관에까지 붙었던 보석.옅은 붉은 빛이 아름답다.아베다 측은 “토르말린이 미용에 사용되었다는 인도의 고서를 연구해 제품을 만들었다”면서 “전기적 특성을 띄는 토르말린은 피부를 이온화시켜 영양분이 침투하기 쉬운 형태로 바꿔주며 피부 스스로 에너지를 발산하게 한다”고 말했다. LG 생활건강에서 지난해부터 수입하는 진주가 들어있는 화장품도 인기다.‘미키모토 펄 에센스’는 1년미만의 자연산일본진주를 넣었다. LG측은 “진주에는 뛰어난 미백작용과피부를 정화시키는 성분이 있다”면서 “18만원에 이르는고가품이지만 방문판매를 통해 한달에 600개 이상 꾸준히팔리고 있다”고 말했다.또 LG생활건강에서 올초 출시된 색조제품인 ‘파비안느 실키 터치 파운데이션’은 자수정을주재료로 했다.자수정은 흡착감이 뛰어나 곱게 화장이 된다. 에스티로더도 설탕을 넣은 ‘아이디얼리스트 리후레싱 콤플렉스’를 출시했다.설탕이 피부표면에 들어있는 죽은 세포를 떼어내고 피부를 정화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을 응용했다.에스티로더 측은 “설탕은 미세한 박리기능을 갖고 있어피부를 매끄럽게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브랜드인 태평양은 ‘아이오페’를 고기능성 화장품으로 탈바꿈시켰다.새로 선보이는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은 고농축 식물 성분을 담았다.피부 깊숙이 빠르게흡수되고 24시간 동안 식물 추출물이 서서히 배출되어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주장이다. ‘아이오페’의 전재황 팀장은 “화장품의 기능을 향상시켜 고급화된 소비자의 입맛에 맞췄다”고 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화장품 유통기한은. 가을맞이를 한다며 오랜만에 화장대를 정리하던 A양.덥다고 여름내내 손도 안댄 영양크림,구입한지 3년은 족히 넘었지만 아직 반도 안쓴 트윈케이크,립스틱 등을 발견하고 망설여진다.쓰자니 탈이라도 날까 께름칙하고 버리자니 아깝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화장품은 유통기한 표시 의무대상이 아니다.때문에 유통기한을 제대로 알기가 어려운 게 현실.게다가 써 있더라도 용기가 아닌 겉포장에 표시돼 이래저래 불편하다. 그렇다면 화장품의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이며 변질 여부는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선 제품에 따라 각각 다르다.화장품은 보통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조후 3년간 변질되지 않도록 방부제로 처리돼있다.일단 뚜껑을 연 것은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마스카라는 3∼6개월,리퀴드 타입의 아이라이너는 6∼12개월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립스틱,트윈케이크는 2∼3년까지 괜찮다. 기초제품은 색깔이 변하거나 뿌옇게 흐려지면 상했다는 증거다.침전물,이물질도 마찬가지다. 팩,클렌징 크림,자외선 차단제는 묽어져 줄줄 흐르거나 물과 기름이 분리되면 당장 버려야 한다.시큼하고 역한 냄새가 나는 것도 상한 제품이다. 화장품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뚜껑을 꼭 닫아 공기접촉을 가능한 막아주는 것이 좋다.손바닥에 덜어냈던 크림을다시 담는 것은 화장품의 변질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다. 허윤주기자
  • ‘THE QUEEN’ 9월호 발행

    최고급 리빙 문화 정보지 ‘THEQUEEN’ 9월호가 23일 발행됐다.창간 1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꾸민 이번호에는 2001 가을,문화 전반의 흐름을 특집기획으로집중분석했다. 기능성 침실 아이디어와 오픈 스페이스로서의 주방 꾸미기,가을 느낌을 연출하는 쿠션과 소파,리빙 소품 등 계절을 앞서가는 인테리어&리빙 기사를 감각적인 화보로 다뤘다.9월의 테마기획으로 책이 있는 공간을 다양한 구성으로 살펴보고,500년 전통의 명가를 현지 취재했다.또 전여옥의 하우징 문화 이야기,방송인 이선영의 영국문화 현지 통신,작가 송혜근의 부엌 이야기 등 새롭게 마련된 명사들의 칼럼도 흥미로운 읽을거리. 명품 슈즈와 향수,꽃을 모티브로 한 주얼리,가을 유행 모자,파리에서 김혜리와 함께 한 로맨틱 드레스 룩 등 화려한 감각의 패션 화보도 눈길을 끈다. 창간 1주년 기념 특별선물로 독자 1,000명에게 HR의 화이트닝 에센스 ‘퓨처 화이트’를,3,000명에게 POND’S의 클리어 페이스 ‘스크럽폼’을 선사하며,모든 독자에게 별책부록인 단행본 ‘파리&뉴욕 유명 리빙숍 가이드 북’을 무료로 증정한다. 정가 6,500원.
  • 앙증맞은 용기 화장품 인기

    회사원 권지연씨(28·서대문구 창천동)는 용량이 많은 화장품보다는 작은 용기에 들어있는 소용량 화장품을 선호한다. 출근하기전 회사근처에서 수영을 하기위해 스킨,로션,크림등을 가방에 넣고 다니기 때문이다. 권씨는 “기초 화장품 3종류,메이크업 베이스,파운데이션까지 다 갖고 다니려면 큰 용기는 불편하다”면서 “될 수 있으면 작은 용기를 구입한다’고 말했다. 해외출장이 잦은 김윤희씨(26·경기도 분당)도 가볍고 작은 용기의 화장품을 선호한다.김씨는 “외국에서 잘모르는 화장품을 사기보다는 갖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는 작은 용기의 한국 화장품을 구입해 애용한다”고 말했다. 여성 생활의 변화에 따라 작고,독특한 용기모양의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 애용하는 패션 소품등 작고 귀여운 것을 선호하는 젊은 여성들은 이제 화장품도 큰 것보다는 작으면서,세련된 디자인의 용기를 찾고 있다는 것.미니멀리즘(minimalism)의 유행으로 시작된 용기 소형화 선호현상 은 잦은 출장,휴가여행,찜질방,사우나를 자주 이용하는 현대여성의생활방식에서비롯된다. LG생활건강 오휘 화장품 담당자는 “고가의 화장품일수록용기가 소분화 되어있는 것이 많다”면서 “같은 양의 제품이라도 소량씩 여러 개로 나누면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고,사용의 편리함도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소형용기를 이용,오휘 화장품의 한 미백제품이 석달동안 3,500여개가 팔려나가 공급이 바닥나기도 했다.코리아나의 소형 피부 에센스 제품도 10만원대의 고사임에도 불구한달에 3,000개 이상 팔리고 있다. 화장품 관계자는 “이제 용기는 새로운 마케팅의 시각이다. 다양화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신선하고새로운 용기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수기업 좋은광고/ 비주얼상 태평양

    아이오페 화이트젠은 고기능성 미백화장품이다.지난 4월에 출시돼 월평균 3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미백시장 점유율은 무려 40%에 이른다.올해 60만개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전형적인 ‘R&D(연구개발)’의 산물이다.화이트젠은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시키는 코직산 성분에 피부친화물질인 3-아파(APPA)를 결합시킨 신원료이다.태평양이특허출원(제99-34754)했다.3년간의 연구끝에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대한화장품학회,아시아화장품학회에서 잇따라 효능발표회를 가졌다. 서울대 의대가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사용후 4주후부터피부톤이 균일해지는 효과가 나타났고 8주후부터 피부색이밝아지는 미백효과가 확인됐다. 자외선과 스트레스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기미 주근깨의 색깔을 엷게 해주는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군데군데 파인 흔적과 여드름 자국 등 국소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는 ‘아이오페 스팟 솔루션’도 함께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피부에 관심이 높은 젊은 남성이나 ‘검버섯’으로 고민하는 중년남성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이 브랜드 프로듀서 전재황팀장은 “기존 화이트닝 제품은 대부분 여름휴가철이 끝난 뒤 한시적으로 사용됐지만 화이트닝 제품이야말로 단계별로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충분한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오페 화이트젠은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다.스킨,로션,에센스 등 7개 제품이 하나의 라인으로 구성돼 있어 편리하다. 김태경 홍보팀장은 “탤런트 전인화씨를 모델로 앞세워 깨끗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킨 점이 주효했다”면서 “서울세종문화회관 분수대 축제나 길거리 샘플행사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개최한 점도 히트비결”이라고 말했다.
  • 외국샴푸 “머릿결 살려라”

    ‘염색과 파마때문에 죽어가는 머리카락을 회복시켜라’ 소위 ‘손상된 머릿결을 살린다’는 ‘유럽’ 샴푸들과 ‘일본’ 샴푸들이 올 여름 샴푸시장에서 벌써 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여름은 하루에도 두번씩 머리를 감아야 할 정도로무더워 외국 샴푸회사들의 표적이 된 것이다. 우선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은 유럽권 샴푸인 ‘팬틴’과‘비달사순’이다.국내 샴푸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두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합칠 경우 30%에 이른다. 여기에 일본 제품인 ‘아투아에어’와 ‘슈퍼마일드’가 도전하고 있다. 두 제품은 동양인의 머릿결은 따로 관리되어야한다고 주장한다. ‘팬틴’은 14일내에 머릿결에 만족할 만한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호언장담하며 국내시장에 ‘린스’의 중요성을 심은샴푸이다.불과 3년전만해도 국내의 값싼 샴푸에 고배를 마셨지만 모발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시작하면서 지난해부터업계 1위로 솟아올랐다.모발에 흡수되는 비타민인 ‘판테놀’을 통해 손상된 모발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는 것이 팬틴의 주장이다. 팬틴의 뒤를 바짝 ?i고 있는 ‘비달사순’은 손상된 머릿결과 손상되지 않은 머릿결의 차이를 보여주는 TV선전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잡고 있다.‘비달사순’은 고급화장품에 사용된다는 ‘에몰레이션 에센스’를 사용해 머리카락 보습에 특별히 신경을 쓴다. 그러나 후발주자의 추격도 만만하지가 않다.지난해 7월부터 판매된 일본 시세이도 제품인 ‘아쿠아에어’는 수도권지역 샴퓨시장 점유율이 4%에 이르고 있다.모근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아미노타우린 성분과 식물성분인 비파잎 엑기스를 함유하여 강력한 모발보호 효과를 노린다.단점이라면 거품이 약간 부족한 듯한 느낌. 올 해 5월부터 출시된 ‘슈퍼마일드’는 ‘아쿠아에어’의거품부족을 보완했으며 모발구성성분인 ‘아미노산’을 첨가했다.또 ‘팬틴’과 ‘비달사순’에 비해 향기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신자 헤어디자이너는 “이제 머리카락도 하나의 피부이다”면서 “유럽처럼 점점 다양한 종류의 고급샴푸들이 출시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멀티 선블록 ‘여름햇살 걱정없다’

    바쁜 아침,‘멀티 선블록’으로 해결한다? 따가운 햇볕에 의해 피부가 늙거나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려면 외출할 때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다.하지만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특히 분초를 다투는 아침시간에는 더더욱 그렇다.최근 이런 고민을 풀어주는 것을 겨냥한 ‘멀티선블록’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자외선 차단은 기본이다.메이크업베이스·에센스·화이트닝(미백) 등 다양한 ‘α기능’이 추가됐다.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외선차단+α 제품들] 가장 인기를 끄는 제품은 메이크업베이스 겸용 자외선차단제.간편할 뿐 아니라 화장이 두터워지는 것을 막아준다.애경산업이 최근 내놓은 ‘마리끌레르선컨트롤’이 대표적이다.자외선 차단지수(SPF)는 25이며,해조추출물을 이용해 피부보습 기능까지 겸비했다. 코리아나의 ‘엔시아 오렌지 선크림’(SPF37),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 선케어 프로텍션’(SPF35),태평양의 ‘아이오페 세이프티 선블록 크림’(SPF28)·‘라네즈 선블록 크림’(SPF30),‘참존 알바트로스 크림’(SPF34)도 메이크업베이스겸용이다. ‘엔시아 오렌지’와 ‘아이오페 세이프티’는 복합비타민과 아보카딘 성분 등을 함유,피부보호 및 보습기능도 갖췄다.여기에 화이트닝 기능까지 첨가한 것이 ‘참존 알바트로스크림’이다. 이밖에 자외선차단제와 에센스를 하나로 묶은 ‘아이오페세이프티 선에센스’,자외선차단제와 영양크림을 묶은 ‘헤라 안티Ⅱ 파르페 크림’ ‘아이오페 안티스트레스 데이크림’도 있다. 코리아나의 ‘아스트라21 선로션’(SPF33)은 바닷가 모래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샌드 프루프’(Sand Proof)기능도 있다. 태평양의 아이오페 브랜드 전재황 프로듀서는 “고객들이사용하기에 간편하면서도 자외선 차단 이외의 부가적인 기능까지 겸비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그러나SPF지수와 식품의약청으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인지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아두면 좋은 자외선차단제 상식] 자외선차단제는 남녀공용이다.피부노화 방지를 위해 남자들도 발라주는 것이 좋다.‘필라 선크림’은 남성 전용이다.‘엔시아 베이비 선크림’등 어린이 전용 제품은 어린이뿐 아니라 피부가 민감한 사람에게 좋다. 야외나들이나 스포츠를 즐길 때는 땀이나 물기에 덜 지워지는 크림 타입이,가볍고 투명한 화장을 좋아하거나 지성 피부인 사람은 로션타입이 낫다. 코리아나 김태경팀장은 “립스틱 등 모든 메이크업 제품에는 자외선 차단성분이 들어있다”면서 “화장만 꼼꼼히 해도기본적인 방어는 된다”고 강조했다. 설령 ‘피부미인’이라도 여름철엔 맨 얼굴로 외출을 삼가라는 얘기다. 할인점 롯데마그넷은 오는 23일까지 자외선차단제 특별할인전을 연다. 안미현기자 hyun@
  • 하얗게…하얗게…‘美白전쟁’

    주근깨·기미 등 얼굴의 잡티를 없앤다고 해서 40대·50대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박피(剝皮)시술.최근 10후반에서20대 초반의 여성들도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갖기 위해 ‘박피시술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그러나 ‘싼맛’에 미용업소 등에서 피부를 벗기다 오히려피부가 변색되거나 물집이 잡히는 등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가 적지않아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따라서 약물이나 레이저로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박피시술을 받으려 할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서울 강남구 이지함 피부과의 곽훈 원장은 “미용업소에서미백화장품으로 피부를 하얗게 보이도록 하는 것은 무방하지만,약물 등으로 피부를 벗겨낼 경우에는 의료행위가 된다”면서 “미용실이나 피부관리실 등에서 박피를 하는 곳이많은데 부작용을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강남구 참클리닉의 이규래 원장은 “여성들 가운데몇번씩 박피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전하고 “박피를 자주 하면 피부가 얇아지고 그런 피부는 햇빛을 받으면 피부혈관확장증 등을 일으켜,얼굴이 붉게 보이는 등 미용을 오히려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10·20대 여성들이 주로 하는 박피시술은 크게 세가지.스킨스케일링,크리스털 필링,런치필링 등이다. 우선 스킨스케일링은 ‘가벼운 박피’로,쿰스나 TCA 등 약물을 피부에 발라 각질층을 얇게 녹여낸다. 또 크리스털 필링은 미세한 돌가루를 얼굴에 뿌리면서 피부를 문질러 깍아내고,런치필링은 레이저로 가볍게 피부를태워 각질을 살짝 벗겨낸다. 이 원장은 “크리스털 필링은 시술 직후 햇빛에 노출되거나 화장을 바로 해도 비교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여성들이 많이 문의해온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전문의는 하얀 얼굴을 원한다면 박피시술에앞서 생활습관을 바꿀 것을 먼저 권한다.이들이 제시하는방법을 보면 첫째 담배나 술을 끊어야 한다.특히 흡연은 말초혈관의 혈액공급을 가로막아 피부를 거뭇거뭇하게 만든다. 둘째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스트레스가 쌓이면 피지선의피지분비가 늘어나 여드름이 생기고 땀구멍이 커진다. 셋째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골라야 한다.본격적인 화장을처음하는 신세대 직장여성 등은 따라서 피부과를 찾아 피지량과 피부의 산도(PH) 등을 측정한 다음 화장품을 고르는게 피부관리에 좋다.지성피부는 오일이 없는 화장품을,건성은 오일이 들어간 제품을 써야 한다. 문소영기자 symun@. *‘화이트닝 시장’ 작년 1,500억 규모.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선호하는 여성을 공략하기 위한 국내외 화장품업체들의 ‘소리없는 전쟁’이 격렬해지고있다. 스킨,로션,아이크림,에센스,영양크림 등 피부를 하얗게 하는데 필요한 하나의 선(線·라인)을 형성하고 있어 일명 ‘화이트닝 라인’이라고 불리는 미백화장품 시장을 놓고 샤넬,랑콤,비오템 등 프랑스 업체 등이 거세게 공세를 펼치고있는 가운데 국내업체들이 수성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해마다 10∼15%씩 성장하고 있는이 시장의 지난해 판매규모는 1,500억여원. 샤넬은 최근 ‘블랑 쀼르떼’라는 미백화장품을 출시했다. 프랑스어로 ‘눈부시게 하얀 순수함’이라는 뜻을 가진 이제품은 “식물성 추출물과 감초,비타민 C추출물이 들어가피부에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억제한다”는 것이 샤넬측 주장이다.스킨·로션·에센스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 랑콤도 ‘블랑엑스퍼트XW’을 내놓았다.미백성분을 강화한클렌징 폼부터 기미등을 엷게해주는 스폿코렉터,에센스 등5가지로 구성돼 있다.스킨케어 전문브랜드인 비오템은 과일산과 올리고당 등이 함유된 제품들을 내놓았다.각질제거를 하는 클렌징과 피부가 어두운 부분에 집중 사용하는 스폿코렉터,화사한 느낌을 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등을 선보였다. 한편 일본 화장품 브랜드인 SKⅡ도 3월말 ‘3단계 딥화이트닝 시스템’을 내놓았다.SKⅡ는 “화이트닝에서는 일본을따라올 수 없다”고 주장한다.비타민 C가 강화된 클렌징과에센스,파운데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외국 브랜드에 맞서 태평양과 LG생활건강,남양알로에 등국내 업체들도 속속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화이트 파워 마스크 워시오프팩’과 ‘화이트 파워 크리미 나노에멀전’을 내놓았다.4월에는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화이트닝 색조화장품을 내놓을 예정이다.또 2년전 출시한 ‘화이트 포커스 트리트먼트’와‘스킨토너’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태평양은 4월 중순에 ‘아이오페(IOPE)’브랜드에서 7개제품으로 구성된 ‘화이트젠 라인’을 내놓는다.태평양측은“식물추출물이 각 제품당 최고 12.8% 함유돼 있다”고 자랑이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정청에서 미백기능성 화장품으로인정받은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남양알로에도 지난 연말부터 ‘라망 액티브 알로화이트’제품을 내놓고 있다. 국내화장품업계는 “백인들이 화이트닝에 관심이 있겠느냐. 옛날부터 ‘백옥같은 피부’를 선호해온 한국 여성들 덕분에 화이트닝 제품의 기술 수준은 우리가 한수 위”라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피부과 전문의들은 “미백 화장품에 큰기대를 걸지 말라”고 조언한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린피부과 이미경원장(36)은 “화장품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약물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한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 눈·코·피부·기관지 ‘황사 경보’

    최근 닷새동안 지속된 황사로 안과,내과 등 병·의원을 찾는 환자가 부쩍 늘었다. 안과에는 눈물과 통증,출혈 등의 증세를 호소하는 눈병환자가,내과에는 기침,감기,천식(호흡 곤란) 환자들이 평소보다크게 증가했다. 신철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는 “지난 3일 황사가 발생한 이후 코,기관지 점막에 염증이 난 60대 노인들이매일 5∼6명씩 진료를 받고 있다”면서 “3∼4일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상당히 나아진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광혜안과의원의 임진옥 원장은 “황사의 영향 때문인지 40,50대 세균성 결막염 환자가 조금 늘어났다”면서 “진득진득한 분비물이 흘러 나와 눈꼽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서울 중랑구 상봉2동 이의석 이비인후과의원장은 “환절기환자인지 황사 환자인지 명확히 구별하기는 어렵지만 코와목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황사 때 자주 발생하는 병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와 황사가 맞물리면 심한 감기,후두염,천식 등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킨다. 신교수는 “건조한날씨로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와 기관지 점막이 말라 있을 때 황사에 노출되면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기관지가 약한 천식환자나 폐렴,폐결핵 환자 등이 황사에 노출되면 호흡이 매우 어려워질 수 있다. 또 황사는 안구를 자극해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충혈이 되고 눈에 뭔가 들어간 것같은 느낌을 준다.아울러 안구건조증을 심화시키는 등 각종 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병도 일으킨다.건조한 날씨와 황사가 겹치면 가려움증,따가움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피부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대책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시 마스크를 쓰는 것이 가장좋다. 집에 돌아오면 양치를 반드시 하고 세면하며 눈과 코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특히 황사는 노인과 어린이 등 호흡기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에게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천식환자의 기관지를 수축시켜 발작 횟수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이같은 사람들은 황사철에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반드시마스크를 써야 한다.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새빛성모안과의 박규홍 원장은 “황사기간동안 렌즈 착용자들은 렌즈보다 안경을 쓰고 다니라고 권하고 싶다”면서 “시력이 정상인 사람들도 선글라스 등을 끼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유상덕기자 youni@. * 황사피해 줄이는 상품들. 건강에 해로운 ‘반갑지 않은 손님’ 황사. 그러나 황사 때문에 잘 팔리는 물건들도 있다. 미도파백화점 상계점,할인점 홈플러스 등 유통업체들은 황사철에 맞춰 발빠르게 관련 상품 판촉에 나섰다. 정광성 미도파백화점 상계점 패션잡화팀장은 “황사 피해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 모자,썬글라스,마스크 등이 평소보다많이 팔리고 있다”면서 “피부 보호 제품도 많이 찾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을 감싸는 스카프,바람막이 티셔츠,빨래 건조대등도 황사철에 잘 나가는 제품들”이라면서 “특히 유모차레인커버는 유모차위에 덧쒸울 경우 먼지를 막아 주고 우산대용으로도 쓸 수 있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기들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홈플러스의 고영실 홍보팀 주임은 “황사현상이 나타난 뒤노폐물을 제거하는 바디샴프 등 목욕용품과 손수건,클렌징,기초화장품,에센스 등을 갖춰놓은 코너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황사로 인해 유통업체의 자동차용품 코너나 자동차 정비업소,주유소 정비코너 등에는 워셔액을 구입하는 운전자들이 크게 늘어났다. 유상덕기자. *황사란? 봄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누런 흙먼지인 황사(黃砂)는3∼5월 우리나라를 찾는 불청객(不請客)이다. 중국의 고비 사막이나 황허(黃河) 유역의 황토 고원 등 건조 지대의 작은 모래나 먼지가 바람을 타고 3,000∼5,000m상공으로 올라가 한반도나 일본 지역으로 이동해 가라앉는현상을 말한다.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 가운데 30%는 발생지에 재침적되며 20%는 인근 지역에 가라앉고 나머지 50%가 한국이나 일본 지역으로 날아온다. 고려대 안산병원 산업의학센터 박종태 소장은 “황사는 실리콘,알루미늄,구리,카드뮴,납 등으로 이뤄진 흙먼지가 주성분으로 대기를 오염시켜 시정(視程)을 떨어뜨리고 눈병,호흡기병 등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그는 “황사의 입자 크기는 대개 20㎛(마이크로미터) 이상으로 코나 목 등에 영향을 미치고 폐까지 내려가지는 않는다”면서 “카드뮴 등 중금속이 들어 있어 눈병과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 쉽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황사가 피해만 주는 것은 아니다.석회 등 알칼리 성분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산성인 국내 토양을 중화시키고 산성비 피해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또 칼슘과 마그네슘도 들어 있어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키고바다의 플랑크톤에 무기염류를 제공,어족(魚族)을 풍부하게하기도 한다. 해마다 우리나라에 날라와 쌓이는 양은 200만∼500만t에 이른다. 유상덕기자
  • 효과적인 ‘얼굴 화이트닝’

    일가친척들에게 새해 첫날부터 ‘얼굴이 훤해졌다’는 덕담을 들으려면 기미·주근깨와의 한판 전쟁이 불가피하다. 이럴 때 뽀얀 피부만드는 ‘화이트닝 일주일 대작전’을 수행해보면 어떨까. 첫째날 각질제거용 마사지 크림으로 이마와 코로 흐르는 ‘T존부위’의 각질을 제거한다.너무 제거하면 자외선 차단기능이 떨어지므로 각질 제거는 1주일에 한번이 좋다. 둘째날 세안후 스킨을 바른후 에센스젤를 두드리듯 발라 피부를 쉬게 한다. 셋째날은 팩을 한후 스킨으로 진정시킨후 화이트닝 로션과 영양크림을 섞어 듬뿍 발라준다.기미를 만드는 멜라닌 색소가 좋아하는 것은건조한 피부.따라서 화이트닝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수로 매일 아침저녁으로 충분히 수분을 공급한다. 넷째날 스킨-에센스-로션-화이트닝 기능성 화장품-영양크림 순으로매일 발라준다. 다섯째날 투명하고 생기있는 피부를 원한다면 평상시에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특히 잠자는 동안에는 피부가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화이트닝 에센스나 크림을 집중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여섯째날 화장품 자극이나 임신 등 일시적인 호르몬 변화에 생기는기미에는 콩제품이 효과있다.콩에 함유된 비타민 E가 호르몬 분비의밸런스를 맞춰주기 때문에 기미를 예방한다. 일곱째날 잠자기전 아스트리젠트화장수를 화장솜에 적셔 10분동안올려놓는다. [도움말 남양알로에 미용 연구팀]문소영기자
  • 북한여성의 겨울화장

    북한 여성들에게 겨울은 ‘시련의 계절’이다.매섭고 날카로운 바람은 그렇지 않아도 나이와 함께 탄력을 잃는 피부를 더욱 망가뜨리는심술꾸러기이기 때문이다. 한 여성 탈북자 K양(19)은 “겨울만 되면 괴로웠다”고 했다.화장품에 딱히 여름·겨울 구분이 없어서다.종류도 많지 않고 제철에 맞는화장품을 손에 넣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그래도 평양에 사는 여성들은 여건이 낫다.돈(달러)만 있으면 외화상점이나 암시장에서 구할 수 있어서다. K양의 언니는 평양의 한 연극영화대학에 다녔다. 집에서 돈을 대줘비교적 여유가 있었던 그녀는 외화상점에서 달러를 주고 피아스(파운데이션)나 물크림(로션) 같은 화장품을 사 썼다고 한다. 로션,영양크림,에센스 등 겨울에 쓰는 보습 전용 기초화장품을 일일이 가려쓰는 남쪽 여성들은 ‘호강’하는 편이다.K양은 “대부분의북쪽 여성들에게 4계절이 따로 없다”고 말했다.로션 정도 바를 뿐여름·겨울용 구분은 ‘생각도 못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금강산 여성 안내원은 보통 주민보다 화장에 신경을 쓰는 편이지만우리의 60년대식 화장법과 닮았다.빨갛기만 한 입술,흰색 분만 바른피부표현,갈색이나 회색톤은 찾아볼 수 없는 검정 일색의 짙은 눈썹. 열이면 아홉이 비슷하다.유행인 셈이다.얼마전 금강산을 다녀온 한여성 관광객은 “입술이 튼 안내원들을 보니 다음에 또 간다면 기초화장품 정도는 사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2차례의 이산가족 교환방문 때 방북단이 많이 준비한 선물중 하나가화장품이었다. 얼굴을 가꾸려는 여성들 욕망은 남이나 북이나 다를바 없다. 황성기기자 marry01@
  • 스킨케어 어떻게

    스키장에서 돌아온 직후,최은아씨(32)는 거울 앞에서 ‘으악’하고비명을 질렀다.뺨에 주근깨와 기미가 짙어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스키를 즐기기 전 꼼꼼하게 피부관리를 하지 않으면 최씨처럼 되기 십상이라고 말한다. 눈에 반사된 겨울철 햇빛은 자외선 수치가 여름철 해변과 크게 다르지 않다. 또 스키장의 찬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든한다.스키장에서는 스킨케어를 어떻게 해야할까?◆스키 타기 전 피부손질=피부에 각질이 남아있으면 자외선에 의해피부 얼룩이 지기 쉽다.따라서 스키장에 가기 전에 스크럽이나 팩을이용해 피부 노폐물을 없애줘야 한다.촉촉한 피부를 지키려면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주어야 한다.눈가엔 아이크림을 잊어선 안된다.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선블럭 전문제품을 쓰고 자외선 차단지수(SPF)는 30정도가 적당하다.햇빛 노출이 심한 이마와 콧등,광대뼈 부위는 자외선 차단제를 엷게 여러번 덧발라야 한다. 차단제는 건성피부의 경우에는 크림타입을,지성피부는 로션타입을 선택하면 좋다. ◆펄 메이크업=피부정리를 끝낸 다음에는 ‘톡톡 튀는’ 메이크업을해보자.반짝거리는 펄 성분을 이용한 샤이니(Shiny) 메이크업.하얀눈에 반사되어 피부가 더욱 반짝인다. 피부표현은 평소보다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한다. 아이새도우는 먼저 눈전체에 베이지나 파스텔 계열의 색상을 발라준다.그 다음 화이트 펄을 사용하여 아이 홀 부분에 고르게 바른다.그리고 실버 펄이나 화이트펄로 쌍꺼풀에 살짝 덧발라 준다. 립스틱은 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레드 계열을 사용한다.립글로스를 발라주면 입술 건조도 막고,반짝거리는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 ◆집으로 돌아온 다음에는=자외선과 바람에 지친 피부를 달래줘야 한다.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뒤 화장수 팩을 하고 수분 에센스와 미백전용 에센스를 듬뿍 두드리듯 발라준다. 문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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