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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하루 만에 샤워까지 가능 ‘원숭이에게만 실험?’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하루 만에 샤워까지 가능 ‘원숭이에게만 실험?’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 2명이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을 투여 받은 후 상태가 호전됐다고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서아프리카에서 기독교 선교활동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 2명이 실험용 에볼라 치료제를 투여 받았다”라며 “두 환자의 상태가 호전돼 본국 송환이 가능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ZMapp’으로 불리는 이 약물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효능을 보았으며, 이 약물이 에볼라 환자들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CNN은 신약의 첫 인체 투여 소식을 전했다. 해당 신약의 효과는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입증됐으나, 안전성과 적합성이 검증되지 않은 탓에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이뤄지지 않았던 약물이다. 그러나 감염 환자에게 투약한 후 환자들이 급속도로 호전되며 놀랄 만큼 기력을 회복했다고 전해져 에볼라 바이러스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날 AP 통신에 따르면, 앤서니 포시 NIH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CBS 방송 ‘디스 모닝’에 출연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9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내년 7월께 백신을 시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정말 다행이다”,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아직 안심하긴 이른 듯”,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조금만 더 일찍 발견됐어도”,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원숭이한테만 써봤다고?”,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앞으로 사망자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역대 최대 규모의 사망자(826명)를 내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나이지리아에서 두번째 감염자를 내면서 중부 아프리카로 확산될 우려를 낳고 있다. 사진 = 방송 캡처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뉴스팀 chkim@seoul.co.kr
  •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FDA 승인 전 사용”…제약주 폭등세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FDA 승인 전 사용”…제약주 폭등세 에볼라 바이러스의 실험용 치료제를 개발한 것은 직원이 9명에 불과한 소규모 제약회사라고 CNN 방송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맵 바이오제약’(Mapp Biopharmaceutical)은 2003년 전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다. 직원 9명인 이 회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및 국방부 산하 국방위협감소국(DTRA)과 함께 지난 수년간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했다. 에볼라 치료제 개발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제약회사 ‘디파이러스’도 참여했다. 디파이러스도 직원 6명의 소규모 회사다. 맴 바이오제약이 개발한 ‘지맵(ZMapp)’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 시스템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단일클론항체들을 혼합해 만든 일종의 ‘칵테일 치료제’다. 지맵의 생산은 담배회사인 레이놀즈 아메리칸의 자회사 켄터키 바이오프로세싱이 맡았다. 이 치료제는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효능을 보였지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이뤄진 적이 없었다. 그러나 사태의 위급성을 고려한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라이베리아에서 구호활동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켄트 브랜틀리와 낸시 라이트볼 등 미국인 두 명에게 지맵을 투약했다. 지맵은 효과를 발휘했다. 치료제 처방 후 상태가 호전된 브랜틀리는 지난 2일 미국으로 돌아와서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라이트볼은 5일 미국에 도착해 같은 병원에서 치료받을 예정이다. 치사율이 최대 90%로 특별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죽음의 바이러스’로도 불리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제약회사가 개발한 치료제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면 전환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현재까지 미국 당국이 공식 승인한 에볼라 치료제는 없다. 그러나 미 식품의약국(FDA)은 승인받지 않은 치료제라 하더라도 긴급한 사용을 허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스테파니 야오 FDA 대변인은 밝혔다. 한편, 에볼라 치료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제약회사 ‘테크미라’의 주가가 지난주 40% 가까이 폭등한 데 이어 이날 장중 한때 26%까지 상승했다고 CNN머니는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이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건가”,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사람 살리려면 빨리 사용해야지”, “에볼라 치료 실험약물, 어떤 기능을 하는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볼라 공포] 감염 어려워 ‘팬데믹’ 가능성 낮지만… 한국 안전지대 아니다

    [에볼라 공포] 감염 어려워 ‘팬데믹’ 가능성 낮지만… 한국 안전지대 아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의 뒤를 이은 ‘21세기의 페스트’인가. 아니면 ‘제2의 광우병’ 같은 과장인가.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한국에서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전염병 전문가들은 에볼라 바이러스를 ‘감염 시 치사율은 높지만, 감염 자체가 어렵고 유행 가능성은 낮은’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네이처, 사이언스 등 유력 과학저널의 보도 내용을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짚어봤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되나. -박쥐나 아프리카 야생동물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숙주로 지목되고 있다. 박쥐를 만지거나 날것으로 먹으면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와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들의 체액(침·콧물·눈물·정액·대소변 등)을 통해 사람끼리도 감염된다. 시체의 체액과 접촉해도 감염 가능성이 있다. 이 지역 주민은 시체를 만지는 관습이 있어 문제다. 다만 상처가 없는 부분으로 감염된 사람을 만지는 것만으로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사람이 감염됐고 죽어나갔는데 전염성이 높지 않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기 같은 호흡기 전염병이 아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된 바이러스가 떠다니다가 흡입 등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며칠 만에 전 세계로 퍼지는 것이 가능하다. 과거 에볼라 바이러스는 일시적, 국지적으로 유행했다가 곧 사라졌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죽는가. -이번에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56%다. 5종의 에볼라 바이러스는 각기 치사율이 다르지만 25~89%다. 서아프리카 3개국의 치사율이 90%라는 것은 이 지역이 의료혜택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 여행객들이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감염자와 대중교통 수단을 함께 이용한 경우’의 위험을 ‘매우 낮음’으로 분류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경제적 배경을 감안할 때, 감염자가 항공기에 탑승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나. -치료제나 백신은 여럿 개발됐다. 하지만 발병 건수 자체가 워낙 적어 임상실험을 진행할 환자가 마땅치 않고, 제약사들이 경제적 이유로 기피하고 있다. →한국은 100% 안전한가. -완전히 안전을 장담할 수는 없다. 새로운 숙주의 발견, 변종 바이러스의 탄생, 공항·항만 검역시스템 운영 부실 등으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교통수단 발달과 국가 간 이동이 일반화된 현 상황에서 100% 전염병에서 안전한 국가는 없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에볼라 공포’ 국내 상륙

    서아프리카발(發)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류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도 ‘에볼라 공포’가 상륙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ICM)에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3개국 중 기니에서 한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계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박형주 ICM 조직위원장은 3일 “현재 참가자를 최종 집계하고 있는데, 아프리카 참가자들도 꽤 있어 정확하게 파악 중”이라며 “질병관리본부 및 외교부 등과 협의해 4일 공식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발병국 참가자만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ICM은 제3세계 학자들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아프리카 국가들도 그 대상이다. 이 행사에는 세계 수학자 5000여명이 모인다. 4일부터 유엔 여성기구와 함께 ‘제2차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덕성여대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한 나이지리아 대학생 3명의 참가와 관련, 논란이 일자 이날 해당 학생들의 초청을 철회했다. 보건 당국은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발병 지역에 머물고 있는 국민 중 의심 증상자 입국을 연기해 달라고 외교부에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4월 현재 시에라리온에 73명, 기니에 50명, 라이베리아에 47명의 재외동포가 거주 중이다. 한편 정부는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총리실 최병환 사회조정실장 주재로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관계부처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에볼라 바이러스, 축구계에도 영향... 시에라리온 모든 축구경기 금지

    에볼라 바이러스, 축구계에도 영향... 시에라리온 모든 축구경기 금지

    ’죽음의 바이러스’로 불리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축구계도 그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 보도를 통해 “시에라리온 축구협회가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 내에서의 모든 축구 경기를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어니스트 바이 코로마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중보건위기상황(public health emergency)’을 선포하기까지 했다. 이번 시에라리온의 축구 경기 금지에 따라 그들은 다음달로 예정되어 있는 카메룬과의 2015년 아프리카컵 예선전을 치루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에라리온 국내 리그인 프리미어리그 역시 전면 중단됐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감염의사 송환에… 美도 패닉

    서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켄트 브랜틀리(33) 박사가 2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다. 에볼라 감염 환자가 미국으로 송환되면서 미국인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지만, 보건 당국은 아무런 위험이 없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선교 단체 소속인 브랜틀리 박사는 이날 라이베리아를 떠나 최첨단 방역장치를 갖춘 특수 민간 항공기편으로 조지아주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후 애틀랜타의 에모리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또 다른 미국인 낸시 라이트볼(60·여)도 며칠 후 이 병원으로 후송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에모리대 병원에 특별 격리병실을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보건 당국과 전문가들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공기가 아닌 감염자의 체액을 통해서만 전염된다고 안심시키고 있지만 미국인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보건부 산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는 ‘에볼라 환자를 미국에 데려올 수 있느냐’고 항의하는 전화가 100통 넘게 걸려왔고, 비난성 이메일도 쏟아졌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심이 커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6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비상사태 선포를 논의하기로 했다. WHO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할 방안을 논의해 각국에 이행을 권고할 예정이다.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지난 1일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정상과 만난 자리에서 “에볼라 확산 속도가 통제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상황이 계속 악화하면 파멸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인명피해는 물론 심각한 사회경제적 혼란이 발생해 타국으로 번져 갈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美,생존자 혈액 감염자에 수혈…에볼라 치료?

    美,생존자 혈액 감염자에 수혈…에볼라 치료?

    에볼라를 이겨낸 생존자의 피를 감염된 환자에게 주입하는 ‘수혈’이 치사율 최고 90%인 ‘죽음의 바이러스’ 에볼라에 맞설 치료법이 될 수 있을까. 미국 질병 당국이 치료약도, 백신도 없는 이 무시무시한 전염병에 20년도 더 된 ‘수혈’ 요법을 동원하고 있다. 뉴스위크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서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 중 에볼라에 감염돼 현재 미국 병원에서 )는 미국으로 이송되기 전 자신이 치료했던 14세 에볼라 생존자 소년의 혈장을 주입받았다. 이 요법은 생존자 혈액 안에 에볼라와 싸워 이긴 항체가 있으니, 이 항체가 들어 있는 혈액을 다른 환자에게 주입하면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논리에 따른 것. 실제로 20년 전인 1995년 콩고에서 에볼라로 245명이 사망했을 당시 콩고 의사들은 서방 의사들의 반대에도 이 요법을 실험적으로 적용했다. 그 결과 생존자의 혈장을 주입받은 환자 8명 중 무려 7명이 살아남았다. 즉 생존율이 90%에 달했던 것. 과거 아르헨티나에서도 이 요법을 다른 전염병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가 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이러한 조치 덕분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브랜틀리 박사는 미국으로 송환된 이후 상태가 점차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례들에도 각국 의료 당국이 이를 치료법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그간 생존자 혈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의학적인 증명 실험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뉴스위크는 “혈액을 기증한 14세 소년의 사례가 현재 세계가 모두 기다리는 에볼라 치료법 개발 실험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또 다른 미국인 낸시 라이트볼(60·여)도 브랜틀리 박사가 입원 중인 미국 에모리대 병원으로 곧 이송될 예정이다. WHO는 이번 에볼라 창궐로 현재까지 최소 1천440명이 감염됐으며 826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했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라이베리아에서는 사망자 시신이 나흘간 거리에 방치되는 등 현지의 대응능력이 한계에 달하고 있다.라이베이라 정부는 시신 접촉으로 인한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 시신을 화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병원에서는 환자는 넘쳐나는 반면 감염 공포로 의료진 상당수가 철수하는 바람에 에볼라 환자를 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에볼라 증상 국민 입국 연기해달라” 보건당국, 외교부에 공식 요청…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은?

    ‘에볼라 증상’ 에볼라 증상 의심 국민의 입국을 연기해달라고 보건당국이 외교부에 공식 요청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3일 “외교부에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을 방문한 여행객이나 근로자 가운데 발열, 오한, 구토 증상이 있는 국민의 입국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에서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현지 프로토콜을 따르게 된다”며 “영사 조력이 올 경우 질병관리본부 지시를 받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시에라리온에 73명, 기니 50명, 라이베리아에 47명의 재외동포가 거주 중이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을 직접 만지거나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등 동물과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 2∼21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목 아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6일 현재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는 모두 1201명(의심환자 포함)이며 이중 67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공항 내 열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해당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건강설문지 문항도 강화했다”며 “의심 증상자가 발견되면 해당 보건소에 이 사실을 통보해 바이러스 잠복기 20일 동안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현지에서 거주하거나 불가피하게 현지를 방문하는 사람은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앞서 정부는 서아프리카 기니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지 말고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이면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철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될 경우 특별여행경보의 대상을 인접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덕성여대 “아프리카 학생 28명 참가…에볼라 발병국 출신 1명도 없어” 국제행사 그대로 진행

    덕성여대 “아프리카 학생 28명 참가…에볼라 발병국 출신 1명도 없어” 국제행사 그대로 진행

    ‘덕성여대 아프리카’ 덕성여대 아프리카 학생이 참가하는 국제행사가 취소 없이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덕성여대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대회 참가자 중 아프리카 학생이 28명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회를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덕성여대 측은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나이지리아 학생 3명에 대해서는 해당 국가의 발병 사실이 확인된 직후 초청을 정중히 철회했다”고 밝혔다. 다만 “3일 오후 6시 기준 참가 예정 아프리카 학생은 9개국 28명”이라며 “대회 참가 학생 중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국가 소속 학생이 없으며, 질병관리본부·외교부 등과 긴밀히 상의해 행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볼라 바이러스’ 美 감염자, 본국 도착 순간 포착

    ‘에볼라 바이러스’ 美 감염자, 본국 도착 순간 포착

    최근 서아프리카 국가 일대에서 다시 창궐해 7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공포를 떨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의사가 치료를 위해 본국에 도착하는 장면이 생생하게 방송 카메라에 잡혔다.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현지 주민 치료 등 봉사활동을 하던 미국인 켄트 브랜틀리(33) 박사가 2일(현지 시간),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에모리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브랜틀리 박사는 이날 최첨단 방역 예방 장치를 갖춘 특수 민간 항공기편으로 조지아주 매리에타의 도빈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후 곧바로 구급차를 타고 이 병원으로 이동했다. 현지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병원 주변 지역을 철저히 통제하며 기자와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했다. 하지만 감염 방지를 위한 방호복을 입은 브랜틀리 박사가 병원에 도착한 직후 구급차에서 내려 또 다른 방호복 차림 인물의 부축을 받으면서 병원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현지 방송사의 헬기 카메라에 생생하게 잡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관계 기관은 브랜틀리 박사가 철저하게 격리된 병원시설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일반인들에게 감염 확산 등 피해는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이러한 설득에도 불구하고 일부 미국 시민들은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감염자의 미국 소환이 미국에서 바이러스의 확산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미국이 해외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국민을 송환해 치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랜틀리 박사와 함께 일하다 같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낸시 라이트볼(60, 여)도 며칠 내로 같은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에 브랜틀리 박사의 후송을 담당했던 특수 항공기가 다시 라이베리아로 돌아갔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에볼라에 감염된 브렌틀리 박사가 구급차에서 내리는 장면 (현지 방송, WSBTV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호흡으로는 절대 감염되지 않아”…상식의 허와 실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호흡으로는 절대 감염되지 않아”…상식의 허와 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에 급격히 확산되면서 지구촌이 ‘에볼라 공포’에 떨고 있다. 아프리카 뿐 아니라 아시아와 구미 등지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환자가 나타날 가능성을 두려움 속에 예의주시 하고 있다.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3국에서는 진원지가 격리구역으로 설정됐다. 각국 항공사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확산을 우려해 발병국에 대한 항공편 운항을 속속 중단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을 보인 자국 감염자 2명의 귀국이 결정되자 소셜 미디어가 이들의 입국을 반대하는 목소리로 뒤덮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정보를 제시해 눈길을 끈다. 다음은 이날 AP통신이 보도한 에볼라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로는 사상 최대 규모 서아프리카 3국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1300여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7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마거릿 챈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이 처음 발병한 1976년 이래 감염자 수가 가장 많고 발생 지역도 가장 넓은 상황이다.   △이겨낸 사람도 있다…현재 치사율 70%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의 치사율은 최고 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서아프리카 3국 보건 당국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살아난 환자도 있다면서 현재 치사율은 70% 정도라고 입을 모았다. 생존자들은 발병 즉시 병원을 찾아 탈수를 막는 치료를 받았다는 것이 보건 당국의 설명이다.   △초기 증상 다른 질병과 유사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은 열, 두통, 근육통, 목감기 등으로 말라리아, 장티푸스, 콜레라 등 다른 질병의 증상과 비슷하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감염 여부를 즉각 알아채기 어렵다.   △체액을 통해서만 전염 에볼라 바이러스는 공기가 아닌 감염자의 체액을 통해서만 전염된다. 따라서 환자의 혈액이나 땀, 배설물, 타액과 같은 체액과 접촉하지 않는 이상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   △두려움과 잘못된 정보가 상황 악화시켜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 주민들은 치료를 돕기 위해 외국에서 온 의료진이 에볼라 바이러스를 옮겨온 것이라며 병원과 보건 당국을 비난했다. 시에라리온에서는 이같은 이유로 일부 가족들이 입원한 환자를 집으로 데려가는 바람에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치료에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경과, 치료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에 급격히 확산되면서 지구촌이 ‘에볼라 공포’에 떨고 있다. 아프리카 뿐 아니라 아시아와 구미 등지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환자가 나타날 가능성을 두려움 속에 예의주시 하고 있다.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3국에서는 진원지가 격리구역으로 설정됐다. 각국 항공사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확산을 우려해 발병국에 대한 항공편 운항을 속속 중단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을 보인 자국 감염자 2명의 귀국이 결정되자 소셜 미디어가 이들의 입국을 반대하는 목소리로 뒤덮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정보를 제시해 눈길을 끈다. 다음은 이날 AP통신이 보도한 에볼라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로는 사상 최대 규모 서아프리카 3국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1300여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7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마거릿 챈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이 처음 발병한 1976년 이래 감염자 수가 가장 많고 발생 지역도 가장 넓은 상황이다.   △이겨낸 사람도 있다…현재 치사율 70%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의 치사율은 최고 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서아프리카 3국 보건 당국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살아난 환자도 있다면서 현재 치사율은 70% 정도라고 입을 모았다. 생존자들은 발병 즉시 병원을 찾아 탈수를 막는 치료를 받았다는 것이 보건 당국의 설명이다.   △초기 증상 다른 질병과 유사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은 열, 두통, 근육통, 목감기 등으로 말라리아, 장티푸스, 콜레라 등 다른 질병의 증상과 비슷하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감염 여부를 즉각 알아채기 어렵다.   △체액을 통해서만 전염 에볼라 바이러스는 공기가 아닌 감염자의 체액을 통해서만 전염된다. 따라서 환자의 혈액이나 땀, 배설물, 타액과 같은 체액과 접촉하지 않는 이상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   △두려움과 잘못된 정보가 상황 악화시켜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 주민들은 치료를 돕기 위해 외국에서 온 의료진이 에볼라 바이러스를 옮겨온 것이라며 병원과 보건 당국을 비난했다. 시에라리온에서는 이같은 이유로 일부 가족들이 입원한 환자를 집으로 데려가는 바람에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볼라 바이러스, “10명 중 3명은 살아남는다”는데…감염 증상 상식의 허와 실

    에볼라 바이러스, 10명 중 3명은 살아남는다는데…감염 증상 상식의 허와 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에 급격히 확산되면서 지구촌이 ‘에볼라 공포’에 떨고 있다. 아프리카 뿐 아니라 아시아와 구미 등지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환자가 나타날 가능성을 두려움 속에 예의주시 하고 있다.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 및 증상, 생존율 등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정보를 제시했다. 다음은 이날 AP통신이 보도한 에볼라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로는 사상 최대 규모 서아프리카 3국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1300여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7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마거릿 챈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이 처음 발병한 1976년 이래 감염자 수가 가장 많고 발생 지역도 가장 넓은 상황이다.   △이겨낸 사람도 있다…현재 치사율 70%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의 치사율은 최고 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서아프리카 3국 보건 당국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살아난 환자도 있다면서 현재 치사율은 70% 정도라고 입을 모았다. 생존자들은 발병 즉시 병원을 찾아 탈수를 막는 치료를 받았다는 것이 보건 당국의 설명이다.   △초기 증상 다른 질병과 유사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은 열, 두통, 근육통, 목감기 등으로 말라리아, 장티푸스, 콜레라 등 다른 질병의 증상과 비슷하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감염 여부를 즉각 알아채기 어렵다.   △체액을 통해서만 전염 에볼라 바이러스는 공기가 아닌 감염자의 체액을 통해서만 전염된다. 따라서 환자의 혈액이나 땀, 배설물, 타액과 같은 체액과 접촉하지 않는 이상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   △두려움과 잘못된 정보가 상황 악화시켜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 주민들은 치료를 돕기 위해 외국에서 온 의료진이 에볼라 바이러스를 옮겨온 것이라며 병원과 보건 당국을 비난했다. 시에라리온에서는 이같은 이유로 일부 가족들이 입원한 환자를 집으로 데려가는 바람에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볼라 감염 美박사 본국 도착…시민 불안도 확산

    서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 중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켄트 브랜틀리(33) 박사가 2일(현지시간) 오전 본국에 도착해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 미 선교 단체 소속인 브랜틀리 박사는 이날 정오 직전 최첨단 방역장치를 갖춘 특수 민간 항공기편으로 조지아주 매리에타의 도빈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곧바로 구급차를 타고 24㎞가량 떨어진 에모리대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도빈스 공군기지 대변인인 제임스 윌슨 중령이 밝혔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이 병원 후송 과정 내내 에스코트를 했다. 에모리대 병원에선 방호복을 입은 한 사람이 구급차에서 먼저 내린 뒤 브랜틀리 박사로 추정되는 방호복 차림의 또 다른 사람의 손을 잡고 병원 건물로 안내하는 장면이 CNN 방송에 포착됐다.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미국인은 두 명으로, 나머지 한 명인 낸시 라이트볼(60·여)은 며칠 후 이 병원으로 후송될 예정이다. 미국이 외국에서 에볼라 바이스러스에 감염된 자국민을 송환해 치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미국 관리들은 일반 시민에게 어떠한 피해도 주지 않고 이들을 치료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두 사람의 치료를 위해 에모리대 병원에 특별 격리병실을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에볼라 감염 환자의 송환으로 미국 시민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AP통신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일반 대중으로 퍼져 나갈 가능성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민들은 감염 가능성에 대한 공포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CDC에는 ‘어떻게 에볼라 환자를 미국에 데려올 수 있느냐’고 항의하는 전화가 100통 넘게 걸려왔으며 비난성 이메일도 빗발쳤다. 톰 프라이든 CDC 국장은 “생소한 상황에 대한 공포는 이해할 수 있지만 치료를 받으러 돌아온 국민에 대한 우리의 연민을 넘어서지는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랜틀리 박사의 아내 앰버 브랜틀리는 성명을 내고 “남편이 돌아와 안심이다. 남편도 귀국을 기뻐하고 있다”면서 “신이 남편을 안전하게 송환해주시고 힘을 주신 것을 감사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볼라 공포 확산 “치료제 왜 없나”

    에볼라 공포 확산 “치료제 왜 없나”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된지 약 40년이 지났지만 그 대처법은 달라진 게 없다. 허가된 약도, 백신도 없다. 고열, 두통,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을 완화하고 탈수를 막는 데 치료의 초점을 두고 있는 게 고작이다. 치료제 개발이 안 되는 한 가지 이유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워낙 위험해 다루기가 쉽지 않은데다 시험접시에서는 배양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안전과 보안 장치가 완벽하게 갖추어진 몇 안 되는 연구실에서만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명적이지만 매우 희귀하고 출현을 예측할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치료제가 개발된다 하더라도 실험할 기회를 갖기 어렵다. 지금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는 사람은 말라리아나 뎅기열에 의한 사망자 수에 비하면 적다. 에볼라 바이러스 연구자금은 대부분 이 바이러스가 생물테러에 이용될 것을 우려하는 정부들이 대고 있다. 제약회사는 개발을 하려 해도 경제적으로 채산이 맞지 않는다고 영국 리딩 대학의 바이러스학자 벤 뉴먼 박사는 지적한다.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치료제와 백신은 5-6개에 불과하다. 대부분은 미국에서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미국 육군이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원숭이 실험에서 고무적인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을지, 용량을 어느 정도 투여해야 할지는 아직 모른다. 캐나다의 테크미라(Tekmira) 제약회사는 미국 정부와 맺은 1억 4000만달러짜리 계약 아래 에볼라 백신을 개발해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예비 임상시험을 진행하다 최근 중단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임상시험이 안전한 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실험 단계에 있는 치료제나 백신을 보건당국이 승인하기 전이라도 환자에게 실험해 보는 것에 대해서는 과학자들 사이에 찬반이 갈리고 있다. 1976년 에볼라 바이러스를 발견한 과학자 중 한 사람인 미국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바이러스연구실장 하인스 펠트만 박사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례없이 장기간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실험약 투여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제대로 실험도 거치지 않은 약이나 백신을 투여하는 것은 비윤리적일 뿐 아니라 자칫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하는 과학자들도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에볼라 공포 확산, 너무 무섭다”, “에볼라 공포 확산, 우리나라에는 못 들어오겠지?”, “에볼라 공포 확산, 정말 전세계적으로 창궐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볼라 공포 확산, 백신없는 ‘죽음의 바이러스’ 홍콩 의심환자 발생 아시아 상륙?

    ‘에볼라 공포 확산’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1일 외신들에 따르면 라이베리아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라이베리아는 이미 휴교령을 내리고 공무원 강제휴가 조치를 취했으면 공항과 검문소를 제외한 국경을 폐쇄했다. 시에라리온에서도 검역, 방역 작업에 군대가 투입됐다. 어니스트 바이 코로마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앞으로 60일간은 에볼라에 대한 교육을 제외하고는 공공회의를 금지하는 등 전시를 방불케 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처럼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세계보건기구 WHO는 추가 의료진 확보 등의 내용을 담은 1억달러(약 1038억원) 규모의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미국 보건부 산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서아프리카 지역 여행을 자제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바이러스 감염 통제 전문가 50명을 추가로 파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WHO와 협력해 긴급대응센터를 설치하고 각종 의료 지원 활동을 펼 계획이다.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는 아시아까지 확산됐다. 중화권 매체인 봉황 위성TV는 30일 케냐를 방문한 여성이 지난 28일 홍콩에 돌아온 뒤 발열과 현기증, 구토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이 환자는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확산에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자제하고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에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발표했다. 이어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 방문 후 발열 및 출혈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에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 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에볼라는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분비물·혈액 등으로 감염되고 2∼21일의 잠복기를 거쳐 열·오한·두통·식욕부진·근육통·인후통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사율이 25%에서 최고 95%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병원체지만 아직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죽음의 바이러스’라고 불린다. 네티즌들은 “에볼라 공포 확산, 아시아에도 상륙했나”, “에볼라 공포 확산, 바이러스가 정말 무섭다”, “에볼라 공포 확산, 결국 인류는 바이러스로 멸망하게 될 것이다”, “에볼라 공포 확산, 홍콩 의심환자 에볼라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아프리카 에볼라 격리구역 설정 “전세계 확산 막는 특단의 조치”

    서아프리카 에볼라 격리구역 설정 “전세계 확산 막는 특단의 조치”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 중인 서아프리카 3개국이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에 접한 에볼라 바이러스 진원지를 격리구역으로 설정하고 출입을 막기로 했다고 AP, AFP통신 등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서아프리카 국가의 경제협력 동맹체인 마노리버유니온(MRU)의 하드자 사란 다랍 사무총장은 “해당 지역은 경찰과 군인들에 의해 격리되고 그곳에 사는 주민들은 필요한 물자를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마거릿 찬 사무총장은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에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국 정상과 회의를 마친 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막고자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찬 사무총장은 특단 조치의 핵심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1323건의 사례 중 70%를 차지하는 접경지역이 될 것이라며 이미 729명이 숨진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 차단을 위해 더 많은 의료 전문가와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지원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통제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하면서 “상황이 계속 악화하면 파멸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인명피해는 물론 심각한 사회경제적 혼란이 발생해 타국으로 번져갈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또 “일반 대중의 감염 위험이 그리 높은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끊임없이 돌연변이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이러스의 생존방식인 만큼 에볼라 바이러스에 돌연변이 생성 기회를 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WHO는 서아프리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6일 긴급위원회를 소집했다. WHO는 이틀 일정의 이번 긴급회의에서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 세계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 뒤 대응 조치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볼라 진원지 격리구역 설정 “돌연변이 생성 기회 줘선 안돼”

    에볼라 진원지 격리구역 설정 “돌연변이 생성 기회 줘선 안돼”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 중인 서아프리카 3개국이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에 접한 에볼라 바이러스 진원지를 격리구역으로 설정하고 출입을 막기로 했다고 AP, AFP통신 등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서아프리카 국가의 경제협력 동맹체인 마노리버유니온(MRU)의 하드자 사란 다랍 사무총장은 “해당 지역은 경찰과 군인들에 의해 격리되고 그곳에 사는 주민들은 필요한 물자를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마거릿 찬 사무총장은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에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국 정상과 회의를 마친 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막고자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찬 사무총장은 특단 조치의 핵심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1323건의 사례 중 70%를 차지하는 접경지역이 될 것이라며 이미 729명이 숨진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 차단을 위해 더 많은 의료 전문가와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지원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통제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하면서 “상황이 계속 악화하면 파멸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인명피해는 물론 심각한 사회경제적 혼란이 발생해 타국으로 번져갈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또 “일반 대중의 감염 위험이 그리 높은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끊임없이 돌연변이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이러스의 생존방식인 만큼 에볼라 바이러스에 돌연변이 생성 기회를 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WHO는 서아프리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6일 긴급위원회를 소집했다. WHO는 이틀 일정의 이번 긴급회의에서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 세계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 뒤 대응 조치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에볼라 진원지 격리구역 설정, 너무 무섭다”, “에볼라 진원지 격리구역 설정, 확산이 너무 빠른데?”, “에볼라 진원지 격리구역 설정, 아웃브레이크가 현실화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아프리카 에볼라 격리구역 설정 ‘아웃브레이크’ 현실화?

    서아프리카 에볼라 격리구역 설정 ‘아웃브레이크’ 현실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 중인 서아프리카 3개국이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에 접한 에볼라 바이러스 진원지를 격리구역으로 설정하고 출입을 막기로 했다고 AP, AFP통신 등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서아프리카 국가의 경제협력 동맹체인 마노리버유니온(MRU)의 하드자 사란 다랍 사무총장은 “해당 지역은 경찰과 군인들에 의해 격리되고 그곳에 사는 주민들은 필요한 물자를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마거릿 찬 사무총장은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에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국 정상과 회의를 마친 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막고자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찬 사무총장은 특단 조치의 핵심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1323건의 사례 중 70%를 차지하는 접경지역이 될 것이라며 이미 729명이 숨진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 차단을 위해 더 많은 의료 전문가와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지원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통제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하면서 “상황이 계속 악화하면 파멸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인명피해는 물론 심각한 사회경제적 혼란이 발생해 타국으로 번져갈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또 “일반 대중의 감염 위험이 그리 높은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끊임없이 돌연변이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이러스의 생존방식인 만큼 에볼라 바이러스에 돌연변이 생성 기회를 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WHO는 서아프리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6일 긴급위원회를 소집했다. WHO는 이틀 일정의 이번 긴급회의에서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 세계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 뒤 대응 조치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치료제 개발 못하는 이유는?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치료제 개발 못하는 이유는?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치료제 개발 못하는 이유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된지 약 40년이 지났지만 그 대처법은 달라진 게 없다. 허가된 약도, 백신도 없다. 고열, 두통,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을 완화하고 탈수를 막는 데 치료의 초점을 두고 있는 게 고작이다. 치료제 개발이 안 되는 한 가지 이유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워낙 위험해 다루기가 쉽지 않은데다 시험접시에서는 배양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안전과 보안 장치가 완벽하게 갖추어진 몇 안 되는 연구실에서만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명적이지만 매우 희귀하고 출현을 예측할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치료제가 개발된다 하더라도 실험할 기회를 갖기 어렵다. 지금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는 사람은 말라리아나 뎅기열에 의한 사망자 수에 비하면 적다. 에볼라 바이러스 연구자금은 대부분 이 바이러스가 생물테러에 이용될 것을 우려하는 정부들이 대고 있다. 제약회사는 개발을 하려 해도 경제적으로 채산이 맞지 않는다고 영국 리딩 대학의 바이러스학자 벤 뉴먼 박사는 지적한다.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치료제와 백신은 5-6개에 불과하다. 대부분은 미국에서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미국 육군이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원숭이 실험에서 고무적인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을지, 용량을 어느 정도 투여해야 할지는 아직 모른다. 캐나다의 테크미라(Tekmira) 제약회사는 미국 정부와 맺은 1억 4000만달러짜리 계약 아래 에볼라 백신을 개발해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예비 임상시험을 진행하다 최근 중단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임상시험이 안전한 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실험 단계에 있는 치료제나 백신을 보건당국이 승인하기 전이라도 환자에게 실험해 보는 것에 대해서는 과학자들 사이에 찬반이 갈리고 있다. 1976년 에볼라 바이러스를 발견한 과학자 중 한 사람인 미국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바이러스연구실장 하인스 펠트만 박사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례없이 장기간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실험약 투여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제대로 실험도 거치지 않은 약이나 백신을 투여하는 것은 비윤리적일 뿐 아니라 자칫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하는 과학자들도 적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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