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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박영수 특검 “이재용 헌법가치 훼손” 결심공판 논고문

    [전문] 박영수 특검 “이재용 헌법가치 훼손” 결심공판 논고문

    박영수 특별검사가 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결심공판에서 이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사건에 연루된, 삼성 미래전략실의 최지성 전 실장(부회장)·장충기 전 차장(사장)·삼성전자 박상진 전 사장에게는 각각 징역 10년, 황성수 전 전무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박 특검은 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량을 제시하기에 앞서 이들의 혐의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논고’를 했다. 아래는 특검팀의 논고 전문.   1. 들어가는 글 먼저, 약 5개월 동안 준비기일을 포함해 무려 55회나 기일을 진행해주신 재판부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려 이 사건 수사와 재판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국민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검사로서는 수사를 개시한 이래, 국정농단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는 국민적 여망에 따라, 사안을 확인하고 판단함에 있어서, 법률가로서 품격을 지키면서 편향된 가치와 시각을 갖지 않으려고 스스로 경계하면서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러나, 재판과정을 통해 나타난 피고인들의 태도를 볼 때, 우리나라 GDP(국내총생산)의 18%를 차지하고 있는 1등 기업 삼성그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하기보다는, 그룹 총수만을 위한 기업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었습니다.   2. 이 사건의 의미 삼성그룹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59개의 계열사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최대의 재벌기업입니다. 대통령은 대기업 규제 등 경제정책을 비롯한 국정 전반에 있어 최고 결정권자입니다. 따라서 대통령과 삼성은 재벌 기업에 대한 규제와 지원을 두고 크고 작은 잠재적 현안으로 상호 긴장 관계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책이나 박근혜 대통령의 ‘사내 유보금 과세 추진의 후퇴’ 등이 그 한 예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더욱 거세진 ‘경제 민주화’ 바람은 재벌의 지배구조 개선이나 기업의 투명성 제고 등 재벌 개혁을 요구하게 되었고, 더군다나 삼성으로서는 2014년 5월 이건희 회장의 갑작스런 와병으로 인해 피고인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와 삼성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의 안정적 확보는 시급한 지상과제가 되었습니다. 피고인 이재용의 이러한 현안해결의 시급성은, 집권 후반기에 들어서는 시점에서 최순실이 요청한 재단 설립이나 정유라의 승마 훈련, 영재센터 운영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자금 지원의 필요와 접합되어, 정경유착의 고리가 다른 재벌보다 앞서서, 강하게 형성되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주도 아래 굴욕적으로 최순실의 딸에 대한 승마지원을 하게 되었고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기금 조성 및 영재센터 후원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사건의 실체인바, 전형적인 정경유착과 국정농단의 예라고 규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들은 ‘승계 작업이라는 것은 특검이 만든 가공의 틀’이라고 하거나, ‘피고인 이재용 관여 사실이 없다‘고 하는 등 사실과 증거에 관한 근거 없는 주장이나 변명으로 디테일(detail)의 늪에 빠지게 하여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고, 실체진실을 왜곡 시키려고 하였습니다.   3. 피고인들에 대한 범죄 성립 여부 이 사건은 ‘대통령으로부터 정유라 승마 지원 등을 요구받은 피고인 이재용이 대통령의 직무상 도움에 대한 대가로 거액의 계열사 자금을 횡령하여 300억 원에 이르는 뇌물을 공여한 사건’입니다. 피고인들은 그와 같은 뇌물공여 과정에서 국내 재산을 해외로 불법 반출하였고, 범행을 은폐할 목적으로 범죄수익을 은닉하였으며, 피고인 이재용은 국회에서 위증까지 하였습니다. 통상적으로 그룹 차원의 뇌물 사건에서 가장 입증이 어려운 부분은 돈을 건네준 사실과 그룹 총수의 가담 사실인데, 이 사건의 경우 피고인들 스스로 약 300억원을 준 사실과 피고인 이재용이 대통령과 독대한 사실 및 자금 지원을 지시한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즉, 통상의 뇌물 사건에 있어서 입증이 가장 어려운 부분에 해당하는 두 가지 사실을 피고인들이 자인하고 있고, 그에 더하여 공판 과정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관련 증거들에 의해 독대에서 경영권 승계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뇌물공여 기간 중에 진행된 경영권 승계 현안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신규순환출자 고리 해소 문제, 엘리엇 대책 방안 마련 등과 관련하여 실제 도움을 준 사실까지도 입증되었습니다. 반면에, 피고인들이 대통령의 직무상 요구 이외에 개인적 친분 등 다른 사유로 이 사건 지원을 할 이유는 전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위와 같은 사실들에 의하여 피고인들이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교부한 이 사건 각 금원들은 대통령의 직무상 도움에 대한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교부된 뇌물임이 명백하게 입증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본건 관련 증거들의 증명력 및 사실관계를 판단함에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는 몇 가지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최근의 기업 비리 사건들을 살펴보면 사후적으로 수사가 개시된 후에 증거인멸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범행 당시부터 사후에 문제가 될 것을 대비하여 허위 용역 계약 등의 방법을 동원하여 범죄를 숨기기 위한 수단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경향이 확인됩니다. 이 사건의 경우도 뇌물을 제공하면서 허위 용역계약 등을 통하여 뇌물 제공 사실을 은폐하는 장치를 마련해 두었는데, 피고인들이 진실이라고 주장하는 사실이 실체진실이 아닌 범행 은폐를 대비하여 사전에 허위로 만들어 둔 것은 아닌지 유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 범행은 경제계의 최고권력자와 정계의 최고권력자가 독대자리에서 뇌물을 주고받기로 하는 큰 틀의 합의를 하고, 그 합의에 따라 삼성그룹의 주요 계열사들과 주요 정부부처 등이 동원되어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내용들이 정해지면서 진행된 범행입니다. 즉, 독대 자리는 큰 틀의 뇌물제공 의사 합치만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그 이후에 이루어진 개별적인 뇌물제공 과정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루어지는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 관련자들의 진술 태도를 살펴보면, 범행 당시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실을 잘 모르고 동원되었던 사람마저도 국정농단 사건에 관여된 사실 자체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염려 등으로 인하여 소극적인 진술 태도를 유지하거나 허위 진술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피고인 이재용의 지시에 따라 이 사건 범행에 가담한 삼성그룹 관련자들은 피고인 이재용의 범행 은폐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허위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며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증거는 객관적인 물증들이고, 관련자들의 진술 증거는 객관적인 물증에 의하여 뒷받침되는 등의 사정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그 신빙성을 부여해야 할 것입니다.   4. 피고인들 변명의 부당성 피고인들은 대통령에게 현안 해결을 위하여 부정한 청탁을 한 적이 없다고 하면서 본건 혐의 사실을 전면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들의 주장은 객관적인 증거들에 반한다는 점이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백히 확인되었습니다. 그에 더하여 본건 자금 지원 경위를 비롯하여 피고인들의 주장은 수사과정과 재판 과정에서 수차례 번복되었습니다. 실체 진실은 하나일 것인데, 자신들의 경험을 설명함에 있어 그 주장 내용이 수사와 재판의 진행 단계에 따라 변경된다는 것은, 피고인들이 지속적으로 허위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임이 명백합니다. 또한, 피고인들은 본건 자금 지원에 대하여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교부한 것으로 직권남용의 피해자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본건 수사와 재판을 통하여 확인된 바와 같이 피고인들의 본건 자금 지원은 2014년 9월 15일 최초 독대에서 형성된 상호 편의 제공의 합의에 따른 정경유착의 결과였습니다. 단순히 직무상 권한을 앞세운 대통령의 위협에 굴복한 것이라기보다는 대통령의 요구를 받고 이재용 피고인의 편법적 경영권 승계 등 여러 가지 도움이나 혜택을 기대하면서 자발적으로 자금 지원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재용 피고인은 실제로 합병을 포함한 경영권 승계를 위한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의 도움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에 더하여, 피고인들은 피고인 이재용과 대통령의 독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피고인 최지성의 책임 하에 자금 지원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피고인 이재용은 지원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피고인 이재용이 직접 대통령으로부터 자금 지원 요구를 받은 사실이 인정되는 상황에서, 총수의 전위조직인 미래전략실 실장이 총수의 승인없이 독단적으로 자금지원을 했다는 것은 경험칙이나 상식에 반하는 궁색한 변명입니다. 과거 기업범죄에서 총수를 살리기 위하여 전문경영인이 허위자백을 한 경우와 같이, 피고인들의 주장 역시 피고인 이재용을 살리기 위한 차원에서의 허위 주장에 불과합니다.   5. 피고인들에 대한 엄벌 필요성 재판장님, 피고인들의 이 사건 범행은 전형적인 정경유착에 따른 부패범죄로 국민주권의 원칙과 경제 민주화라고 하는 헌법적 가치를 크게 훼손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나라의 역사에 뼈아픈 상처이지만, 한편으로는 국민들의 힘으로 법치주의와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하루 빨리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고, 훼손된 헌법적 가치를 재확립하여야 합니다. 역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대통령과의 독대라는 비밀의 커튼 뒤에서 이루어진 은폐된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최근에 ‘국정원 주도 댓글 사건’의 구체적 자료가 공개되듯이 대통령 기록물이나 공무상비밀이라는 이유로 감추어진 사실도 머지않아 명확히 드러날 것입니다. 그런데도, 피고인들은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허위 진술과 진술 번복을 통하여 수사기관과 법원을 기망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고, 피고인 이재용은 국정농단의 진상을 규명하려는 국회 청문회 석상에서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위증까지 하였습니다. 삼성그룹은 2008년경 있었던 에버랜드 사건에 대한 재판 과정에서 ‘국가기관에서 여러 차례 허위 진술을 한 점에 대해 매우 부끄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재판부와 국민 앞에 사과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들은 이 법정에서 허위 진술과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피고인들은 권력과 유착되어 사익을 추구하는 그룹 총수와 그에 동조한 일부 최고경영진입니다. 이들은 본건 범행에 대하여 전혀 반성하지 않고, 국정농단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기를 원하는 국민들의 염원마저 저버리고 있습니다.   6. 결어 이제 이들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처벌만이 국격을 높이고, 경제 성장과 국민화합의 든든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끝으로 이 사건 법정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피고인들의 양형에 대한 최종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피고인들의 범행 중 재산국외도피죄의 법정형이 징역 10년 이상인 점, 피고인들이 범행을 부인하며 그룹 총수인 이재용 피고인을 위해 조직적으로 허위 진술을 하며 대응하는 등 피고인들에게 법정형보다 낮은 구형을 할 사정을 찾기 어려운 점, 특히 이재용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직접적 귀속 주체이자 최종 의사결정권자 임에도 범행을 전면 부인하면서 다른 피고인들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는 점, 피고인들이 이 사건 뇌물공여에 사용한 자금은 개인의 자금이 아니라 계열사 법인들의 자금인 점 등 참작할 만한 정상이 전혀 없고, 최근 재벌 총수들에 대한 형사재판에서 법원칙과 상식, 그리고 대법원 양형기준에 따라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구형하겠습니다. 이 부회장과 삼성 임원 4명의 선고기일은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포토] ‘덥다~ 더워~~’

    [서울포토] ‘덥다~ 더워~~’

    연일 폭염의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의 호랑이가 따가운 햇볕을 피해 그늘에 누워있다.용인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 열대성 기후 한국의 북극곰 전시…남극이는 그렇게 죽어갔다

    열대성 기후 한국의 북극곰 전시…남극이는 그렇게 죽어갔다

    에버랜드에 있던 북극곰 통키가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홀로 방치돼 울부짖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북극곰의 열악한 서식 환경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한국에 전시 중인 또 다른 북극곰 남극이는 이미 지난 1월 4일 하늘나라로 떠났다. 남극이는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사망 당시 나이 33세. 그 중 15년을 전시동물로 갇혀 살았다. 대전 오월드는 환경부에 폐사 신고를 했지만 이 사실을 언론이나 동물보호단체에는 6개월 이상 쉬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동물원들이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케어가 만나본 북극곰 사육사는 북극곰 내실의 온도도 제대로 알지 못했고, 통키의 환경을 본 전문가들은 서식 환경이 최소한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경고했다. 동물원들은 노후된 시설물을 개조하거나, 동물의 복지를 개선하는 데 막대한 예산이 들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야생에서 하루에 80 km이상을 이동하는 북극곰이 좁은 공간에서 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일. 케어는 “북극곰처럼 특수한 생태를 가진 동물의 경우 사육사를 철저히 교육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얻는 등 동물원이 적절한 사육 환경을 제공했어야 했다”라고 지적했다.북극곰 통키의 상황을 조사하면서 알게 된 남극이의 폐사. 영하 40도의 강추위와 시속 120km의 강풍을 견디며 용맹하게 살아가야 할 북극곰에게 30도를 육박하는 한반도의 여름, 그리고 평생 좁은 공간에 갇혀 살아야 하는 고통은 그야말로 동물 학대일지 모른다. 남극이 역시 생전 좁은 공간을 의미 없이 오가며 불안정한 행동을 보였다. 세계적으로 북극곰의 전시는 금지되고 있다. 케어는 “마지막 남은 북극곰 통키의 환경 개선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며, 에버랜드에 대한 감시의 눈을 떼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제 더 이상 극지방 해양동물의 수입과 전시를 금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한여름 무더위 속의 통키의 절규는 남극이의 긴 감금의 시간을 위로해 주기 위해서였는지도 모른다.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오랜 시간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오월드에서 외로이 눈을 감은 남극이에게 가슴 깊은 미안함과 더할 수 없는 슬픔을 담아 보낸다. “남극아, 넓디넓은 북쪽 하늘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며 영원히 행복하렴” - 남극이 추모 게시판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206152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전히 열악한 사육 환경…케어가 공개한 에버랜드 북극곰 통키 근황

    여전히 열악한 사육 환경…케어가 공개한 에버랜드 북극곰 통키 근황

    비좁은 사육장과 열악한 환경으로 일종의 정신질환까지 보였던 에버랜드 북극곰 통키. 통키는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동물권 단체 케어는 27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에버랜드 북극곰 통키의 근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에버랜드는 2015년 통키의 열악한 사육 환경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다. 당시 에버랜드는 사육장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행동풍부화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시설의 일부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통키의 사육 환경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상 속 통키는 폭염 속에서도 우리에 홀로 방치돼 있었다. 통키카 자유롭게 수영할 수 있는 곳 역시 보이지 않았다. 바가지에 물 조금이 전부였다. 케어 측은 “통키가 사람들 눈에 띄지 않도록 30~34도 더위 속에서 물 한 방울 없이 철저히 숨겨져 있었다”고 지적하며, 28일 한강 여의나루 시민공원 선착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내용을 폭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진·영상=케어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KB국민카드 ‘KB국민 탄탄대로 이지홈카드’

    KB국민카드 ‘KB국민 탄탄대로 이지홈카드’

    ●KB국민카드 ‘KB국민 탄탄대로 이지홈카드’‘KB국민 탄탄대로 이지홈카드’는 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등 주요 생활요금 자동납부 시 월 최대 5만원을 할인해주는 자동납부 특화 상품이다. 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등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생활요금 자동납부 할인과 생활밀착업종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로 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전기요금, 도시가스비를 자동납부하면 10%가 할인된다. 통신요금의 경우 전월 이용실적이 40·80·150만원 이상이면 각각 월 최대 1·2·3만원이 할인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주유소, 대중교통 등 다양한 생활밀착업종 할인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에버랜드·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30%, 맥스무비 영화 예매 시 1매당 3500원 등의 할인 혜택을 준다. 연회비는 1만 5000원이며 스마트폰에 카드 정보를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카드’는 9000원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자매결연 6개 시·군 어린이 170명 성남시 문화 탐방

    자매결연 6개 시·군 어린이 170명 성남시 문화 탐방

    경기 성남시는 자치단체 간 교류증진을 위해 가평군, 고성군, 삼척시, 울릉군, 창원시, 홍천군 등 6개 자매결연도시 어린이 170명을 초청해 24~27일 성남도시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시·군 어린들은 3박 4일 동안 판교박물관, 판교생태학습원, 나폴레옹 갤러리 등을 둘러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을 찾아 역사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잡월드도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에버랜드에서 신나는 놀이문화 체험과 동·식물원 견학을 했다. 성남시청에서는 시청홍보관, 평화의 소녀상, 행복이 집을 차례로 들른 후 이재명 시장과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시장은 “자매결연도시 성남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성남에 있는 동안 많이 보고 듣고 체험하여 본인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는 자매결연도시와 상호 우호 증진을 통한 행정적 협력 체제 구축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각종 초청행사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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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

    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 후원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 이후 6회 연속으로 국제기능올림픽 후원을 하게 됐다. 아부다비 대회에 우리나라는 42개 직종 4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삼성전자 임직원 7명도 참가해 메카트로닉스, CNC밀링 등 6개 직종에서 기량을 펼친다. ‘로스트 밸리’ 입장객 1000만 돌파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24일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가 오픈 4년 3개월 만에 입장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의 단일 시설로는 최단 기간에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종전 ‘콜럼버스 대탐험’(바이킹)의 4년 9개월보다 6개월이나 단축된 기록이다.LG전자 60만원대 ‘Q8’ 새달 출시 LG전자는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Q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 ‘Q8’을 24일 공개했다. 프리미엄폰 ‘V20’과 비슷한 스펙에 방수·방진 기능이 추가됐다. ‘쿼드 DAC’, ‘전·후면 광각 카메라’ 등 동급 대비 최강의 오디오·비디오 성능을 갖고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어반 티탄’, ‘스윗 핑크’의 두 가지 색상으로 8월 중 국내에 출시된다. 가격은 60만원대로 예상된다.
  • 박영선 “이부진, 임우재와 재산분할 피하려 편법상속 인정”

    박영선 “이부진, 임우재와 재산분할 피하려 편법상속 인정”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23일 “삼성그룹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자신의 이혼 소송과정에서 재산분할을 피하려고 스스로 편법상속을 인정했다”라고 주장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면서 “불법이익환수법, 일명 ‘이재용법’이 통과되면 이부진 사장이 불법행위로 벌어들인 3천억 원 가량의 재산에 대한 환수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불법이익환수법은 50억 원 이상의 횡령 배임이 선고된 사건에 대해 그 범죄 수익을 소급해 환수한다는 게 골자다. 이 법안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발의됐으나 폐기됐고 지난 2월 말 재차 발의됐다. 박 의원이 이 사장이 ‘편법상속’을 받았다고 보는 것은 이 사장 측이 이혼소송을 위해 준비한 서면 자료에 근거했다. 박 의원은 “이 사장은 소송과정에서 재판부에 제출한 보유재산이 1조7046억 원으로 이를 결혼 뒤 스스로의 힘으로 재산 형성했다고 인정하면 재산분할 요구에 응해야 하고, 반대로 스스로의 힘이 아닌 이건희 회장과 삼성그룹의 도움으로 형성했다고 하면 편법상속을 인정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 처하자 이 사장은 재산분할을 피하기 위해 편법상속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봤다.박 의원이 입수한 소송 관련 자료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수입이 거의 없던 시점에 많은 돈을 증여받아 삼성물산 주식 및 삼성 SDS 주식을 취득하도록 했고, 회사에서 실무적 부분을 관리해 왔다”고 밝혔다. 또 “이 사장은 혼인하기 이전에 수입이 거의 없던 시기인 1995년 9월∼1997년 6월 경 사이에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수회에 걸쳐 총 167억1244만9730원을 증여받아 재산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장은 “혼인 전인 1996년 12월 3일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자금 16억1300만 원으로 삼성 에버랜드 주식회사 전환사채(CB)를 인수했고, 여러 과정을 거쳐 현재 삼성물산 주식 1045만645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도 했다. 박 의원은 “이 사장이 재산분할을 피하고자 인정한 편법상속은 이 사장의 재산 환수를 위한 증거자료가 될 것”이라며 “또 이는 불법이익환수법이 통과돼야 할 이유로,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료 항공권·로밍 이용권… 마일리지가 돈이네

    무료 항공권·로밍 이용권… 마일리지가 돈이네

    회사원 ‘나절약’씨는 5년 전 마일리지 카드를 몇 번 쓰다가 해지했다. 저가 항공사의 온라인 예약 특판상품이 더 저렴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장거리 해외여행의 경우 아직도 마일리지 카드 혜택이 쏠쏠한 데다 최근 주말이나 성수기 때 저비용 항공권 가격이 높게 책정돼 나씨는 다시 새로운 마일리지 카드를 알아보는 중이다. 연간 해외 여행객 2000만명 시대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알면 돈 되는’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카드 정보를 모아 봤다.신한카드는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강화한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를 대표 주자로 내세운다. 아시아나 제휴카드 가운데 마일리지 기본 적립률이 가장 높다. 한 달 100만원을 쓰면 1500마일이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에서 일시불로 결제하면 월 2000 마일리지 한도 내에서 1000원당 1.5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된다. 단 전달 카드 사용금액이 50만원을 넘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에서 4만 마일을 쌓으면, 동북아 지역 무료왕복항공권을 마일리지로 다녀올 수 있다. 해외 겸용 마스터브랜드로 발급받으면 특급호텔 및 인천공항 무료 발렛파킹과 인천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아시나아 올림카드’는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해외 이용 마일리지 적립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로 일시불 및 할부 결제를 하면 국내 이용금액은 1500원당 2마일, 해외 이용금액은 1500원당 3마일을 적립해 준다. 월 결제금액 500만원까지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 8000원, 국내외 겸용(마스타) 3만원이다.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앤 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는 항공특화 카드로 실용성을 자랑한다. 이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이용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또 회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유소, 백화점, 택시, 커피, 편의점 등 5개 업종에서는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2마일리지를 매월 2000마일리지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항공마일리지 적립과 여행 편의 서비스, 현대카드의 플래티넘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는 ‘T3 에디션(Edition)2’를 추천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 항공사를 선택해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월 이용금액이 50만~200만원 미만일 때 대한항공의 경우 1500원당 0.8마일, 아시아나는 1000원당 0.8마일의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외데이터 로밍 1일 이용권도 준다. 하지만 마일리지 카드 신규발급 시 유의할 사항도 있다. 카드 이용실적 등을 미리 살펴봐야 한다. 각종 라운지 무료 이용 등 부가서비스도 마찬가지다. 상대적으로 높은 연회비도 부담스럽다. 이용실적 등의 이유로 부가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완후 신한카드 상품 R&D 부부장은 “카드사마다 온라인 발급 시 연회비 면제 이벤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각 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연회비를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사의 다른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카드사마다 대표 이벤트가 조금씩 다르니 자신의 휴가지 선택 경향에 유리한 카드를 선택하는 게 좋다. 물놀이족을 위한 선물이 대표적이다. 신한카드는 올해까지 전국 28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현장할인을 해 준다. 고양 원마운트, 용평 피크 아일랜드 등에서 본인 포함 4인까지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오션월드, 오션베이, 아쿠아월드 입장권을 본인과 동반 3인까지 최대 30% 깎아 준다. 현대카드는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서울랜드에서 50% M포인트를 사용해 할인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도 전국 22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60% 할인하는 ‘여름엔 BC’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이나 호텔 할인도 쏠쏠하다. 롯데카드는 호텔 예약사이트 ‘아고다’를 통해 프로모션 상품을 구입하거나 할인코드 사용 가능 호텔을 예약하고 결제하면 일반 카드는 5%, 플래티넘 카드 이상 회원은 7% 할인해 준다. 호텔스닷컴에서 제휴 호텔 예약 후 결제 시 8% 할인한다. 우리카드는 8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 시 3%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이나 영화를 즐기려면 하나카드나 현대카드를 눈여겨보는 것도 좋다. 하나카드는 뮤지컬 ‘신과함께’를 오는 22일까지 반값에 제공하고, 뮤지컬 ‘나폴레옹’을 8월 6일까지 최대 40%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는 CGV, 롯데시네마에서 매주 금, 토요일 영화티켓을 장당 5000 M포인트 사용할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더·위·사·냥’ 쿨하게 핫하게… 물의 시즌이 돌아왔다

    ‘더·위·사·냥’ 쿨하게 핫하게… 물의 시즌이 돌아왔다

    물·춤의 만남… 롯데월드 쿨 워터·핫 삼바 축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브라질의 리우 삼바 카니발에 물놀이를 곁들인 여름 축제 ‘쿨 워터 & 핫 삼바’를 24일~8월 27일 선보인다. 이번 여름 축제의 특징은 매직 아일랜드에서 쿨한 워터 콘텐츠, 어드벤처에선 핫한 삼바 콘텐츠로 이원화돼 운영된다는 점이다. 매직 아일랜드 안의 매직 캐슬 주변은 ‘웨트 존’(WET ZONE)으로 변한다. 짜릿한 음악과 함께 최대 12m까지 올라 터지는 물대포 속에서 ‘워터 플레이 타임’, 물총 싸움으로 거대하고 익살스러운 방해꾼을 물리치는 비치 댄스 파티 ‘워터 붐! 붐! 붐’ 공연, 고객과 해적이 게임을 즐기는 ‘익사이팅 물총 배틀’ 등 물을 활용한 콘텐츠로 시원한 여름을 선물한다. 물을 이용한 타악 퍼포먼스 ‘워터 난타 쇼’, 복싱 자세로 물풍선을 터트리면 선물을 주는 ‘팡팡! 물풍선 복싱’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실내 어드벤처에선 브라질에서 온 무희들이 열정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수만개의 깃털로 장식한 삼바퀸, 아마존 인디오 등 100여 명의 배우가 ‘리우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경쾌한 삼바 음악을 선보이는 세 가지 버전의 거리 밴드 공연, 올 시즌 새로 선보이는 ‘서머 바캉스 콘서트’도 준비됐다.물 맞는 재미… 에버랜드 ‘서머 워터 펀’ 축제 에버랜드는 9월 3일까지 새 여름 축제 ‘서머 워터 펀’을 연다. 지난 2005년부터 ‘물 맞는 재미’를 주제로 ‘서머 스플래시’ 등 여름 축제를 선보여 온 에버랜드는 올해 ‘서머 워터 펀’으로 고객 몰이에 나섰다. 새 축제는 50명의 연기자가 물총싸움을 벌이는 대형 ‘워터 배틀 쇼’, 물이 닿으면 빛을 내는 LED조명을 활용한 드로잉 체험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하이라이트는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3회씩 시원하게 펼쳐지는 ‘슈팅 워터 펀’이다. 더위를 몰고 온 ‘밤밤맨’에 맞서 시원한 물의 행성인 워터 플래닛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약 30분 동안 50여명의 연기자와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벌인다. 참가는 무료지만 공연을 즐기려면 비옷과 물총을 준비해야 한다.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카니발 광장도 새롭게 조성됐다. 카니발 무대는 대형 물총으로 폭탄을 맞히는 길이 12m, 높이 9m의 초대형 게임판으로 변신했고, 객석 상단에는 관객들을 향해 물을 쏟는 물 폭포 5개도 새롭게 설치됐다. ‘슈팅 워터 펀’ 공연과 연계된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면 소정의 선물을 준다.물총 좀 쏴봤다면… 서울랜드 서머 뮤직 페스티벌 서울랜드는 28일~8월 27일 여름축제 ‘쿨 서머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대규모 물총 대결이 광장에서 펼쳐지고, 밤에는 뮤직 서바이벌, 치맥나이트, 야간 공연이 이어진다. ‘워터 워즈’는 고객 참여형 물총 대결 이벤트다. 바다요정 세이렌의 목소리를 훔치려는 해적단에 맞서 관람객이 물총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매일 세계의 광장에서 열린다. 물총싸움이 진행되는 세계의 광장 주변에는 물대포가 곳곳에 설치돼 재미를 더한다. 물 발사대에서 5t의 물이 공중으로 뿌려지며 한바탕 물 전쟁터가 된다. 물총을 가져오거나 유료로 물총을 대여해 대결에 참여할 수 있다. 슈팅 체험존인 ‘너프 슈팅 워터 챌린지’도 세계의 광장 일대에서 운영한다. 물총을 이용한 과녁 밀어내기 게임, 워터 볼링 게임, 물의 요정 멀리 보내기 등 종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치맥나이트와 치맥콘서트, ‘DJ쇼 길보드 차트’, 납량특집 ‘서프라이즈 호러 스타’가 이어진다.아이와 함께라면… 베어트리파크 전용 풀장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유아 전용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도 즐기고 수목원 관람과 곰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평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단체의 여름 물놀이 캠프가 진행되고 유아를 동반한 일반 방문객은 주말에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영복 등 물놀이 용품은 챙겨 와야 한다. (044)866-7766.신나는 살수대첩… 남도 최대의 ‘장흥 물 축제’ 전남 장흥에선 ‘제10회 정남진장흥물축제’가 7월 28일~8월 3일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대에서 펼쳐진다. 남도 최대의 물축제로 꼽힌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 퍼레이드 ‘살수대첩’은 7월 29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군민회관을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축제장인 탐진강변까지 이어진다. 거리 곳곳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고 여기저기서 물 폭탄이 떨어진다. ‘지상 최대의 물싸움’도 재밌다. 물대포와 물풍선, 물총이 한바탕 물싸움을 벌인다. 매일 오후 2시, 탐진강변에서 열린다. 매일 오후 3시에는 맨손 물고기 잡기가 열린다. 최대 2000명이 동시 입장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다. 탐진강엔 뗏목, 수상자전거, 수상 세발자전거, 워터볼, 바나나보트 등 갖가지 놀거리들이 마련된다. 밤엔 공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28~30일은 유명 DJ와 함께하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 풀파티가 열리고, 31일~8월 2일에는 뮤직 토크쇼 ‘별밤 수다(水多)쟁이’가 열린다. 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회 (061)863-7071. 이제 막 여름의 문턱을 넘어섰지만, 기온은 벌써 한여름이다. 몇몇 테마파크에서 더위를 한 방에 날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먼먼 전남 장흥에서도 남도 최대의 물 축제 소식을 전해왔다. 바야흐로 물 축제 시즌의 시작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코로 하는 찬물 샤워

    코로 하는 찬물 샤워

    1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인 21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 사파리에서 코끼리가 코로 자신의 몸에 물을 뿌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앗 차가워!’… 물풍선 터뜨리며 더위 식히는 사자

    [서울포토] ‘앗 차가워!’… 물풍선 터뜨리며 더위 식히는 사자

    낮이 가장 긴 하지인 21일 오전 경기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 사파리에서 사자가 나무에 매달린 먹이를 먹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더위엔 물놀이가 최고!’

    [서울포토] ‘더위엔 물놀이가 최고!’

    낮이 가장 긴 하지인 21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코끼리가 자신의 몸에 물을 뿌리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더워서 움직일 수가 없어요’

    [서울포토] ‘더워서 움직일 수가 없어요’

    낮이 가장 긴 하지인 21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 사파리에서 곰이 엎드려 휴식을 취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레이싱 모델들, 뜨거운 날씨에 ‘더 핫하게~’

    레이싱 모델들, 뜨거운 날씨에 ‘더 핫하게~’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가 지난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30도를 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1만 5000여 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모터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기만큼 레이싱 모델들의 인기도 뜨거웠다. 레이싱 모델들은 각자 자신있는 포즈를 취해 보이며 뜨거운 호응에 답했다. 슈퍼레이스 4라운드 경기는 다음 달 14~16일 전남 영암에서 열릴 예정이며 최종 챔피언은 8라운드까지 성적 합산으로 정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단지 고정수요·유동인구 등 성공요소 갖춘 ‘유니스퀘어’ 3,4단지 경쟁률↑

    대단지 고정수요·유동인구 등 성공요소 갖춘 ‘유니스퀘어’ 3,4단지 경쟁률↑

    창원 중동 유니시티 단지내 상가 ‘유니스퀘어’의 3·4단지 공개 경쟁입찰이 10일 진행됐다고 밝혔다. 1·2단지 때와 마찬가지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 공개 경쟁입찰 현장에는 입찰신청서를 접수한 당사자만 입장이 가능했음에도 불구, ‘유니스퀘어’ 3·4단지를 낙찰 받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유니스퀘어’ 3,4단지 경쟁입찰은 낙찰가율 최고 227%, 평균 147%로 최고 낙찰가율은 3단지 212호에서 나왔다. 경쟁률은 최고 66대 1, 평균 24대 1으로 4단지 212호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점포에서 높은 경쟁률이 나왔지만 특히, 공원 방향에 위치한 점포들에 사람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입찰 전, 공원을 품은 상가로 큰 관심을 받았던 ‘유니스퀘어’인 만큼 대규모 중앙공원과 사화공원 조성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4단지 입찰 당일 현장에서는 1,2단지에 이어 한번 더 스타 경매사 김민서가 입찰 진행을 맡았다. ㈜유니시티가 지상 1층~2층, 총 6개동 규모로 공급하는 ‘유니스퀘어’는 2016년 최고 30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단지내 상가다. 상가는 입점 후 6,100세대의 고정수요를 독점적으로 흡수하고 단지 옆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신세계 복합쇼핑몰(예정) 등 주변 상업시설과 연계해 지역 내 랜드마크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상가가 들어서는 주변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구 삼성에버랜드)이 설계하는 중앙공원이 조성되고 사화공원도 함께 개발된다. 중앙광장 및 놀이필드, 수경필드 등으로 모든 단지와 연결된 중앙공원과 함께 생태·역사 체험공간, 조각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사화공원이 들어서면 공원을 찾는 유동인구가 다수 유입될 예정이다. ‘유니스퀘어’는 전면 개방 스트리트형 상가로 외부노출 및 가시성이 뛰어나다. 개방감 및 접근성이 우수해 유동인구의 흡수가 용이한 것은 물론, 고객체류시간이 늘어나 상품판매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특히, 아파트단지 주출입구와 근접해 외부로 오가는 입주민들의 동선에 꾸준히 노출될 예정이다. ㈜유니시티(태영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창원에서 보기 힘든 6,100가구의 대단지에 위치하는 단지내 상가이다 보니 창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귀한 시간을 내어 ’유니스퀘어’ 공개 경쟁입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황리에 공개 경쟁입찰을 마무리한 ‘유니스퀘어’는 12일, 13일 이틀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이건희 회장 자택 공사비 의혹 수사

    업체 압수수색… 수사 확대 삼성 측 “이 회장 개인 수표” 경찰이 2013년 있었던 삼성 이건희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내부 공사와 관련해 공사비용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31일 “삼성물산 직원이 이 회장 자택 공사비를 수년 전 발행한 수표로 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실제로 삼성물산 회삿돈이 쓰였는지 아니면 과거에 조성한 비자금을 사용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5일 인테리어 공사를 맡았던 A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문건을 확보하고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사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 개·보수 공사비로 100억원가량을 수표로 결제받은 뒤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경찰은 압수수색 자료와 관계자 진술을 분석하고, 공사와 관련된 계좌·수표의 흐름을 추척해 자금 출처 및 공사비 규모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련자들도 차례로 소환할 예정이다. 경찰은 우선 이 회장 쪽 수사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지만, A사가 이 회장 자택 외에 여러 대기업 총수 자택의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 점을 감안할 때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 삼성물산 측은 이 회장을 대신해 인테리어 업체에 수표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삼성물산 측은 “이 회장 자택 관리를 담당한 직원은 과거 에버랜드에 몸담고 있던 에스원 소속으로, 이 직원이 인테리어 업체와 계약을 맺고 공사를 진행했으며 삼성물산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면서 “그때 공사대금으로 이 회장 개인의 수표가 지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산단 ‘0’서 3년간 25개 유치… 용인 키운 친기업 3품 행정

    [자치단체장 25시] 산단 ‘0’서 3년간 25개 유치… 용인 키운 친기업 3품 행정

    3년 전 ㈜녹십자는 서울에 있는 세포치료제 종합 생산시설인 셀센터(Cell Center)를 충북 오창읍에 있는 공장으로 확장 이전을 검토했었다. 본사가 있었던 경기 용인시 보정동 부지를 원했지만 이곳은 공장이 들어설 수 없는 지역이었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정찬민 용인시장은 녹십자를 붙잡으라고 해당 부서에 지시를 내렸다. 지난 50여년간 용인을 지켜온 향토기업인 녹십자가 규제 때문에 2011년 용인을 떠난 아픔을 정 시장은 알고 있었다. 용인시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보정동 부지에 연구소와 제조시설이 함께 들어설 수 있도록 도시계획 용도를 폐기했다. 녹십자는 2만 800㎡ 규모의 센터를 건립 중이다.정 시장은 29일 “셀 센터가 완공되면 1700여명의 고용 창출과 500여명의 상주 인력 증가로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과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직원들이 선뜻 결정을 못 하는 기업 민원에 대해 “모든 책임을 내가 질 테니 기업 입장에서 종합적인 판단을 해 대안을 만들라”고 주문한다.사실 정 시장이 부임하기 전까지 용인시에는 단 한 곳의 산업단지도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현재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인 첨단·일반산업단지는 무려 25곳에 달한다. 전체 사업비만 1조 4000억원 규모로 2014년 7월 정 시장 취임 이후 3년여 만에 일궈낸 성과다. 정 시장은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인들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것 외에 대안이 없다”면서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사업단지 유치에 힘을 쏟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일양약품에 대한 일화도 유명하다. 2015년 3월 일양약품㈜은 용인 기흥저수지 2㎞ 반경 내에 있는 30여년 된 공장이 낡아 증설이 시급했다. 하지만 저수지 상류지역에서 폐수배출 업종 공장 설립을 제한하는 법령 때문에 공장을 늘릴 수 없었다.이에 정 시장은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을 직접 찾아가 해당 부지에 폐수를 배출하지 않는 첨단산업단지를 짓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첨단산단은 개발제한구역에서도 입지가 가능한 데다, 이미 사업부지가 ‘202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첨단연구단지 지역으로 반영돼 있었기 때문이다. 정 시장의 설득에 정 회장은 현 공장 부지를 포함한 7만 1391㎡ 부지에 214억원을 투자, 2019년까지 ‘일양히포(IlYangHippo)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이곳에는 최첨단 바이오산업 연구개발(R&D) 시설과 복합산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4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정 시장은 “용인은 서울에서 1시간 이내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고 있으나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과도한 규제 때문에 공장 신증설이 쉽지 않다. 지자체가 적극 나서 도와주지 않으면 기업 활동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용인은 자동차의 메카로도 떠오르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의 부품 및 기술서비스센터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글로벌 상용차 생산업체인 독일의 만트럭버스는 지난 3월 기흥구 하갈동에서 한국 본사와 직영 서비스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차 서비스센터가 처인구 남사면 봉명리에 문을 열었다. 프랑스의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인 포레시아는 수지구 상현동 광교택지지구 내에 자동차 부품 연구소를 건립 중이다. ㈜신동해홀딩스는 수원·신갈IC 인근 영덕동 일대 10만 3000㎡에 530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용인오토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투자 확대에도 발벗고 나섰다. 지난해 4월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 등으로 해외 세일즈에 나서 미국의 글로벌 다국적 투자사로부터 5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인 IBM의 블루믹스 개리지, 피보탈사와는 스타트업 운영 협업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올해 2월에는 유럽 출장길에도 올랐다.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의 6개 도시를 방문해 용인 남사에 원예유통단지 건립을 위한 협약과 원삼에 ‘명장테마파크’를 조성키 위한 협약 등을 맺었다. 정 시장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국내 화훼업계가 고사 직전에 놓여 있다. 화훼산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시스템과 비결을 전수받아 돌파구를 마련하는 시금석으로 삼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140만㎡ 규모의 화훼특구를 지정한 뒤 화훼 관련 기업을 유치, 국내 최대 규모의 원예유통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지역 및 관광사업 활성화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용인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이기 때문이다. 용인의 총면적(591.34㎢)은 서울시 전체 면적(605.25㎢)의 98%에 달한다. 하지만 임야(315.48㎢)와 농경지(111.34㎢)가 72%나 차지한다. 여기에 대규모 관광시설인 에버랜드와 민속촌이 있는 등 도·농·관광이 어우러져 있는 특색 있는 도시다. 정 시장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체험과 휴양이 가능한 체류형 농장인 ‘클라인가르텐’을 조성하고, 직거래를 활성화한 로컬푸드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버랜드와 민속촌 주변에 대규모 호텔을 유치해 당일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가꿔 나갈 방침이다. 내년 3월 기준 용인시 인구는 101만 163명(내국인 99만 3537명, 외국인 1만 6626명)으로 머지않아 내국인만으로 100만 도시가 된다. 2020년이면 120만 인구의 도시로 탈바꿈한다. 정 시장으로서는 인구에 걸맞은 도시 품격과 성장동력을 갖추는 게 당면 과제이다. 취임하자마자 천문학적인 채무를 갚고 산업단지와 크고 작은 기업을 유치하는 데 행정력을 쏟아부은 것도 이유가 있었다. 용인시는 한때 파산 위기까지 몰려 ‘전국 채무 1위’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전임 시장이 경전철 등 대형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했던 탓이었다. 대대적인 경상비 절감과 대규모 투자사업 축소 등 혹독한 구조조정으로 올해 초 ‘채무 제로’를 공식 선언할 수 있었다. 그는 “채무 제로를 달성했다고 모든 게 갑자기 좋아지지 않지만, 잘못된 재정 편성으로 시민들이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건전재정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기자 출신이다. 현장을 중시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민원 발생 현장을 찾아가 시민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일은 정 시장의 일상이 된 지 오래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는 일이 심심치 않게 생긴다. 얼마 전에는 신갈외식타운 입주상인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해 준 데 따른 고마움의 표시였다. 통학로 안전 문제를 해결한 모현면 능원초등학교 학생 174명으로부터 한꺼번에 감사 편지를 받기도 했다. 용인의 대표 숙원사업들도 속속 해결되고 있다. 용인테크노밸리는 10년 만인 지난해 첫 삽을 떴다. 골조 공사만 마치고 중단된 채 3년 가까이 방치된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도 올해 안에 재개될 전망이다.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공세지구에 사업자로부터 고매 IC 연결도로 개설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정 시장은 “공직자는 종이와 책상이 아닌 현장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취임하면서 나 자신에게 약속한 ‘발품, 눈품, 귀품’을 파는 ‘3품 행정’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2004년 삼성 주총서 “이건희 회장 징계 받아야”

    당시 윤종용 부회장과 설전 회자 2008년 이회장 재판 참고인 출석 2010년 삼성 사장들 검찰 고발도 재계 좌불안석… “준비할 시간을”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가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됐다는 소식에 기업들은 벌써부터 좌불안석이다. 특히 삼성은 공식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김 후보자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삼성과의 질긴 악연 때문이다. 2004년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김 후보자와 윤종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의 설전은 지금도 회자된다. 김 후보자는 “한나라당 불법 정치자금을 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경영진은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에 윤종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은 “남의 주총에 와서 왜 난리냐”고 맞받아쳤다. 막말 수준까지 치닫자 회사 보안요원은 급기야 김 후보자를 끌어내렸다. 2008년 삼성 특검 때는 김 후보자가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에버랜드 전환사채와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 발행은 명백한 배임이라고 주장했다. 또 2010년 4월 김 후보자가 소장을 맡고 있는 경제개혁연대는 삼성에버랜드와 삼성SDS의 전·현직 대표이사 3명을 배임 및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그는 칼럼에서 “삼성 사장들을 고발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정말 삼성과는 질긴 악연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과 잠시 화해의 시기도 있었다. 2013년 7월 삼성은 김 후보자를 수요사장단회의 강사로 불렀다. 경제민주화에 대한 조언을 해달라는 자리였지만 사실상 삼성 측이 화해의 제스처를 보낸 것으로 해석됐다. 김 후보자 또한 삼성을 향해 공격만 한 건 아니다. 그는 중간금융지주사 제도를 최초로 제안했다. 지주사 전환을 검토했던 삼성 입장에서 삼성생명의 중간금융지주사 전환은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국정 농단 청문회 때 보여준 그의 행보는 여전히 ‘삼성 저격수’였다. 삼성 미래전략실은 권한만 있고 책임은 없다고 지적한 것이다. 지난 2월 특검에 참고인 자격으로 불려간 그는 삼성이 그리는 큰 그림을 자세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평소 “1996년 에버랜드 전환사채와 2015년 삼성물산 합병은 별개의 사건이 아닌 20년 동안 지속된 이재용 부회장의 승계 과정”이라고 주장해 왔다. 재계 관계자는 “걱정은 되지만 재벌 개혁은 상식선에서 접근할 것으로 본다”면서 “지주사 규제 등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세부 내용을 다듬어 기업들이 준비할 시간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입점업체, 협력업체, 무기계약직 등 ‘갑을 관계’ 이슈가 많은 유통업계는 정책적 규제가 강해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모델하우스, 어린이날 맞이 이벤트 진행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모델하우스, 어린이날 맞이 이벤트 진행

    5월 5일 어린이날을 비롯해 연휴가 잇따라 계속되면서 모델하우스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을 이끌만한 풍성한 이벤트 준비가 한창이다.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도 어린이날을 맞이해 동탄 홍보관 방문객들을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동탄 홍보관에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방 놀이기구 세트,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오션월드 입장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 관계자는 “평소에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모델하우스에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편이지만 이번 어린이날은 특히 황금연휴기간 중에 있어 더욱 많은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어린이날 방문하는 수요자들에게 내집마련 정보와 선물증정 이벤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착한 분양가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분양시장의 중심 수요층으로 떠오른 2030세대 수요자들이 선호할만한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먼저, 실내∙외 운동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포츠파크에서는 실내외 수영장과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스피닝∙필라테스∙요가∙당구∙탁구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실과 대형사우나와 샤워시설이 구비된다. 서울 남산도서관 2배 크기로 지어지는 ‘라이브러리파크’에는 대형도서관과 호수를 연계한 수변데크가 마련돼 독서 후 호수 주변을 거닐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포레스트파크, 피크닉파크, 에코파크, 칠드런파크 등 6개의 대형 테마파크가 지어져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내에 마련되는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는 750m 길이의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지어진다. 약국을 비롯해 일상 생활에 필요한 각종 의료시설 및 학원, 카페, 레스토랑 등도 들어설 예정이라 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3.3㎡당 평균 분양가 790만원대며 특히 선호도 높은 전용 84㎡는 평균 2억7천만원 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선보이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로 지어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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