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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주공아파트 노려볼만

    실속있고 알찬 주택을 찾는 청약저축 가입자라면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아파트에 관심을 가질만하다. 주공 아파트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작은 분양아파트와 임대주택으로 나뉜다.처음 내 집을 마련하는 서민들의 몸에 꼭 맞는 아파트라고 할 수 있다.올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청약저축가입자가 분양받을 수 있는 유망 분양,임대아파트를 소개한다. ●보라지구·봉담지구 등 인기 끌 듯 용인 보라지구에서는 오는 9월 32평형 450가구가 분양된다.11월에는 21∼24평형 600가구의 공공임대(5년)도 예정돼 있다.경부고속도로와 국도가 가깝다.저밀도의 쾌적한 전원도시로 개발된다.인근에 한국민속촌,에버랜드,경희대 등이 있다. 화성시 봉담지구에서는 공공분양 아파트 1400여가구가 대기하고 있다.수원 서남권에 위치해 국도 43호선,지방도 84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봉담∼동탄 민자고속도로,수원 영통∼화성 분천간 국도가 새로 놓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공급되는 고양시 풍동지구 국민임대 아파트도 관심을 끌고 있다.저소득층들이 저렴한 가격에 내집 마련의 징검다리로 이용할 수 있다.20∼24평형 822가구이다.저소득 청약저축가입자에게 청약자격을 준다.단지 안에 각급 학교가 들어서고 도시기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남양주시 호평지구 주공 국민임대 아파트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456가구이며 9월쯤 내놓을 예정이다.16평형 120가구,19평형 120가구는 청약저축과 무관하게 저소득자가 청약할 수 있다.25평형 216가구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저소득자가 청약할 수 있다.경춘선이 통과하고 퇴계원에서 마석까지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외곽순환도로 접근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에서는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공공분양 아파트 315가구를 분양한다.3322가구가 들어서는 재개발 아파트 단지다.일반 분양 아파트는 24∼44평형이며 이중 24,30평형은 청약저축가입자의 몫이다.관악산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약자격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에 가입,24회 이상 납입하면 1순위,6회 이상 납입하면 2순위,이 외는 3순위 자격이 주어진다.공공분양,공공임대 모두 청약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 가운데 전용면적 15평 미만은 청약저축 가입과 상관없이 공급한다.그해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50% 이하(139만6200원)이면 된다.전용면적 15∼18평형은 가구당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2003년 195만 4680원)인 무주택 세대주로,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삼성에버랜드 이미 지주회사”

    삼성에버랜드가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희망하지 않더라도 공정거래법상 금융지주회사 요건에 해당돼 이달 말까지 지주회사 신고를 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금융지주회사로 변신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는 에버랜드측은 보유주식을 팔거나 회사채 등을 발행해 현행 지주회사 자격요건에서 벗어날 방침이지만,어느 쪽이든 시간이 다소 걸려 일단은 신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삼성에버랜드의 지주회사 해당 여부를 검토한 결과,올 1월1일자로 공정거래법상의 지주회사에 해당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에버랜드는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즉 이달 말까지 지주회사로의 전환신고를 해야 한다.제때 신고하지 않으면 최고 1억원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삼성,“묘책은 있다” 공정거래법은 ‘자산이 1000억원 이상이고,계열사 주식가액이 전체 자산의 50% 이상’이면 무조건 지주회사로 간주한다.삼성에버랜드의 자회사인 삼성생명은 지난해 말 현재 자산이 1조 7377억원으로 모회사인 에버랜드 자산(3조 1749억원)의 절반(54.7%)을 넘어섰다.삼성측의 의사와 관계없이 공정거래법상으로는 꼼짝없이 지주회사가 된다. 물론 빠져나갈 수단이 없는 것은 아니다.삼성생명이 갖고 있는 삼성전자 등의 주식을 일부 처분해 주식가액 비중을 50% 밑으로 낮추거나,회사채 발행 및 합병 등을 통해 에버랜드의 자산을 늘리면 된다. 그러나 이달 말까지 이같은 조치를 이행하기는 현실적으로 너무 촉박해 일단은 공정위에 지주회사 신고를 한 뒤 지주회사 요건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이동규 독점국장은 “지주회사로 신고한 후에 지주회사 자격요건을 벗어나게 되면 ‘제외신고’를 통해 언제든지 지주회사 대상에서 빠질 수 있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해 삼성생명 자산가치가 줄어드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법 위반 제재는 쉽지 않을 듯 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삼성에버랜드는 이미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상태다.법적으로는 올 1월부터 이미 지주회사여서,비금융 자회사나 자회사 이외의 삼성계열사 주식을 처분해야 하는데 아직 처분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부채비율 요건(100% 미만) 및 자회사 지분율 요건(30∼50%)은 1∼2년의 이행 유예기간이 있지만,비금융자회사 지분처분 등은 유예기간이 없다.이 국장은 “지금이라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삼성에버랜드를)제재할 수는 있지만 고의성이 없기 때문에 정상참작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금융감독위원회가 금융지주회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수는 있지만 ‘지주회사 자격요건을 갖춘 뒤 언제까지 인가신청을 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는 데다,비슷한 혐의로 고발됐던 ‘소버린펀드’가 고의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안미현기자 hyun@˝
  • 숨겨진 전통정원 ‘희원’

    아직 쌀쌀한 산자락의 정원에 늦깎이 매화꽃이 하늘을 가리고 있다.흙담 아래 양지엔 연분홍 미선나무꽃 향기가 진동하고,그 옆엔 총각벅수가 알듯 모를 듯한 미소를 짓고 있다. 희원(熙園)은 이렇듯 여유롭다.중국 정원이 웅장함,일본 정원은 아기자기함이 특징이라면 희원은 자연을 향한 인간의 사랑이 구석구석 묻어 있는 한국의 전통정원이다.보일 듯 말 듯한 우리의 전통미를 강조라도 하려는 듯 북적거리는 용인 에버랜드 뒤편에 조용히 숨어 있는 희원을 찾았다.희원은 이젠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한국 전통정원의 멋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97년 개원한 곳.미술관 앞 2만여평의 공간에 옛 지형을 복원하고,석단·정자·연못·담장 등 건축요소를 살렸다.주변 풍경을 빌려 집안의 것으로 삼는 ‘차경(借景)의 원리’를 바탕으로 했다. 희원은 숨겨지고 드러나는 유연한 한국의 멋이 배어 있다.그래서 처음부터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는데,이같은 전통미는 정원이 시작되는 보화문(華門)을 지나면서 금방 느낄 수 있다. 보화문에 들어서면 소로 양 옆으로 매화나무와 대숲이 들어차 있다.‘죽림’(竹林)이다.길엔 약간의 굴곡을 주어 끝이 잘 보이지 않게 함으로써 다음에 무엇이 이어질까 하는 궁금증이 일도록 했다.S자 오솔길을 따라 왕대숲이 울창한 전남 담양 소쇄원의 진입로를 벤치마킹한 듯한 느낌이 든다. 원래 2500여그루의 대나무가 울창했었는데,기후가 맞지 않아 견디지를 못해 지난해 일부만 남기고 나머지는 매화나무로 바꿔 심었다.그나마 얼어 죽는 것을 막기 위해 대형 천막으로 대숲을 감싸 놓은 바람에 운치가 반감됐다. 죽림 끝의 작은 문을 지나니 대숲과 소원(小園) 사이에 간정(間庭)이라는 공간이 나온다.대숲과 소원을 연계해 주는 매개공간의 역할을 하는 곳.흙담 한 편에 봉긋하게 자란 미선나무가 연보랏빛 꽃을 화사하게 피우며 진한 향을 뿜어낸다. 간정에서 흙담장을 따라 돌아가면 한국적 정원의 요소를 집약해 놓았다는 소원이 나온다.마당 왼쪽엔 옛 지형을 되살려 조성한 산자락 끝으로 단처리를 해 철쭉과 괴석을 배치했고,마당 오른쪽엔 자연석들이 멋스럽게 놓인 연못이 자리잡고 있다. 그늘진 죽림의 매화나무엔 실에 꿴 구슬마냥 꽃망울만 매달려 있고,양지바른 소원엔 연분홍 매화꽃이 만발했다. 연못 한 편엔 한 칸짜리 정자인 ‘관음정’(觀音亭)이 두 발을 담그고 있다.이름처럼 정자에 올라앉아 자연의 소리를 보며 고즈넉한 분위기에 취해 보고 싶건만 마루에 버티고 앉은 ‘출입금지’란 팻말이 아쉬움을 더한다. 소원을 지나면 희원의 중심인 주정(主庭)으로 이어진다.호암미술관 앞 연못인 법연지를 중심으로 널따랗게 조성된 1200평 규모의 정원이다.좁고 작은 공간을 돌아오다가 정원에 이르니 가슴이 탁 트일 정도로 시원하다. 정원 가운데 네모 반듯한 연못 ‘법연지’(法蓮池)를 중심으로 산자락에 살며시 기대고 있는 듯한 정자,작은 폭포와 계류,큼직한 노송들과 갖가지 석물 등이 다양한 그림을 그려낸다. 정원 동쪽으로는 소나무 우거진 산이,서쪽으로는 관음정이,북쪽으로 미술관이,그리고 남쪽으로 담 너머 호수,그 건너편에 봄꽃으로 물들기 시작한 산이 이어진다.담 안과 밖이 어우러지고, 삼라만상이 모두 정원의 주요 구성요소가 되는 한국 전통정원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법연지의 물은 동쪽 호암정 옆으로 흘러 담을 지나 계류를 이룬다.폭 1∼2m,길이 80m의 계류 주변엔 채진목,돌배,버드나무,동의나물,붓꽃 등 우리 나무와 꽃들이 돌 틈에 심어져 있어 4월 중순 이후 꽃이 피면 청아한 물소리와 함께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주정 석축 위의 미술관 앞 잔디광장은 야외 전시와 국악 연주 등 공연행사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양대’란 이름을 갖고 있다.주변에 매화,난초,국화,대나무 등 군자의 덕목을 상징하는 꽃과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양대에서 내려다보면 주정 너머 널찍한 호수,다시 그 너머로 나즈막한 산자락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다. 희원엔 석물과 석탑이 많다.정원을 조성하면서 새로 제작한 것이 아니라 수백년 이상된 진품들이다.희원 개원전 미술관측에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수집한 것들이다. 이중 죽림에 많은 벅수는 보면 볼 수록 재미있다.벅수는 법수선인(法首仙人)의 신통력에 의지하여 복을 받고자 하는 의도에서 돌을 깎아 만든 신상(神像).마을이나 성문을 수호하고,길의 이수를 알려주는 이정표 역할도 하였다.생김새도 소박한 민중들의 미감이 드러나 있어 친근감을 준다. 벅수 말고도 희원 구석구석엔 고려시대의 삼층석탑,신라 말기의 석조삼존불입상 등 석탑과 석불,부도,석문 등이 세워져 있어 하나하나 뜯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호암미술관 관람 희원을 바라보고 서 있는 호암미술관은 1982년 개관한 국내 최대의 사립미술관이다.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고려청자와 조선백자 등 도자기류와 불교 유물,금속공예품,조선시대의 회화작품 등 각 분야별,시대별 명품을 고루 감상할 수 있다. 국보와 보물 90여점을 포함해 모두 1만 50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요즘은 소장품중 대표작 140여점을 뽑아 전시하는 ‘호암미술관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이중 5∼6세기의 가야금관,진사기법을 사용한 13세기 고려의 청자진사표주박형 주자,인왕산,북악산,삼각산 아래 넓게 펼쳐진 서대문 밖 관청 일대 풍경을 그린 경기감영도 등이 볼 만하다. ●식후경 희원에 가려면 도시락을 준비하자.정원 내에선 도시락을 먹을 수 없지만,정원 밖 호수를 따라 난 산책로 주변에선 잔디밭이나 벤치에 앉아 오붓한 점심을 즐길 수 있다.4월 중순쯤이면 호수 건너편 산자락에 핀 벚꽃과 진달래 등 갖가지 봄꽃이 흐드러진 풍광이 수면에 그대로 비쳐 황홀경을 연출한다.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에버랜드 정문에 이르기 전 오른쪽에 나오는 ‘두메가든’(031-334-3894)에서 우거지 갈비탕을 먹어보자.소뼈와 우거지를 넣고 푹 고아내 구수하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함께 나오는 돌솥밥도 갈비탕 못지않게 맛있다.대추와 완두콩,고구마 등을 넣고 바로 지어주기 때문에 갈비탕과 함께 먹는 밥맛이 꿀맛이다.6000원. 글 용인 임창용기자 ■ 이렇게 가세요 희원에 가려면 영동고속도로 마성톨게이트에서 빠져 에버랜드 정문에 이르기 전 호암미술관·희원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입구에 주차장이 있으며,에버랜드에서 희원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입장료는 어른 3000원,어린이 2000원.호암미술관 관람료까지 포함돼 있다.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구입자는 무료 입장.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한다.벚꽃이 만발하는 10일부터 21일까지는 개장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문의 (031)320-1801,www.hoammuseum.org˝
  • ‘황금연휴’ 귀경길 몸살

    연휴 마지막 날이자 식목일 겸 한식인 5일 전국의 산과 유원지 등지는 봄나들이 인파로 붐볐다.벚꽃과 목련 등 제철을 맞은 봄꽃을 구경하러 나선 시민과 청명한 날씨를 맞아 산을 찾은 등산객,조상의 묘를 찾은 성묘객,오랜만의 연휴에 아이들과 함께 놀이동산을 찾은 가족 단위 행락객 등으로 전국의 곳곳이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벚꽃 축제인 ‘군항제’가 열리는 진해에서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4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벚꽃길’로 유명한 전주∼군산 도로와 송광사,정읍 천변,청주 무심천변에도 꽃놀이 인파로 혼잡을 빚었다. 튤립축제와 유로 카니발이 한창인 용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과천 서울랜드,수원 원천유원지 등 수도권 유원지들에도 수만명의 손님이 몰려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파주 시립묘지,용두리 묘지,청원 가덕 공원묘지 등에는 성묘객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이에 따라 경부·중부·영동 등 주요 고속도로는 이날 오후부터 귀경차량들로 한바탕 몸살을 앓았다. 채수범기자 lokavid@˝
  • 중구, 연예인 공연등 위안잔치

    연예인 모임,업체,사회복지단체,자치구의 힘이 모여 그늘진 쪽방촌에 봄바람을 일으킨다. 서울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기동)는 오는 10일 낮 12시 남대문로 5가 힐튼호텔 인근 ㈜CJ 본사 앞 광장에서 ‘둥지 사랑나눔’ 행사를 갖는다. 서울에서도 심장부인 남대문로의 고층빌딩 사이로 0.7평 남짓한 방에 세들어 살면서 가난은 물론 질병,소외감에 시달리고 있는 쪽방 거주자들에게 한 가닥이나마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 쪽방 거주자들의 쉼터 ‘나사로의 집’에서 운영하는 남대문지역상담센터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연예인 한마음회’(회장 가수 김상희) 회원들이 나와 쪽방 거주자들을 위한 공연을 갖고,에버랜드에서 협찬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을지로 3·4·5가동 사물놀이팀과 고전무용팀이 나와 ‘쪽방인’들의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후원 결연식에 이어 초대가수 공연,‘효자안마기’ 등 기념품도 전달한다. 중구 강종필 생활복지국장은 “행사장 및 편의시설 안내,행사진행·안전 도우미를 맡아줄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02)515-7411. 송한수기자 onekor@˝
  • [i센터] 레저+α

    ●양지파인리조트 벚꽃 축제가 한창이다.입구부터 1.5㎞의 벚꽃길이 볼 만하다.또한 스키 슬로프에 설치된 ‘알파인 슬라이더’는 온 가족이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800m의 슈퍼 슬라이더로 둘이서 바퀴가 달린 봅슬레이를 타면서 짜릿한 스릴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031)635-5800. www.pineresort.com ●롯데월드 석촌호수 주변에 핀 1000여 그루벚꽃과 다양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4일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 산책로 주변을 따라 걷는 ‘벚꽃길 느림보 마라톤 대회’,매직아일랜드의 마법의 성을 중심으로 석촌호수에서 4일,10일,17일,24일 밤 8시15분에 펼쳐지는 불꽃놀이,석촌호수 주변에서 열리는 튤립 피에로,악사 피에로 등이 펼치는 ‘거리공연’,어린이 그림대회,호반 영화시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4월 한달 동안 진행된다.(02)411-2000.www.lotteworld.com ●능동 어린이대공원 매화꽃 축제가 절정이다.대공원 곳곳에 피어 있는 매화와 봄꽃들이 어우러져 봄을 실감하게 한다.3일에는 야간개장 개막행사로 고적대 퍼레이드,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야간개장은 밤 10시까지.(02)450-9334. www.childrenpark.or.kr ●아산 스파비스 고속전철 개통을 기념해 입장료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4월과 5월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속전철을 이용한 고객에 한해 입장요금 및 패키지 요금(입장료+식사)을 20% 할인해 준다.고속전철 이용 티켓을 제시하면 고속전철 티켓에 명시된 이용 당일 날과 그 다음날에 한해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041)539-2000. www.spavis.co.kr ●에버랜드 록 음악과 젊음을 형상화한 테마 공간 오픈인 ‘락스 빌’을 만들었다. 1960년대 로큰롤 거리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열정적인 록 공연과 함께 로큰롤형 놀이기구와 로큰롤 카페 등 다양한 테마시설도 즐길 수 있다.록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연인들이 들러보면 좋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서 ‘락스빌 시티패스’ 쿠폰을 다운로드 받으면 중,고,대학생의 경우 2명에 한해 자유이용권을 2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031)320-5000. www.everland.com ●공군본부 제26회 공군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 대회를 3일부터 강원 영서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지역에서 일제히 연다.5월16일에는 공군 사관학교에서 본선 대회가 있다.(043)290-6091. www.airforce.mil.kr˝
  • “아파트 주거성능 수치화”

    건설업계에서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또 일을 저질렀다.이상대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30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린 ‘2004 래미안 신상품 발표회’에서 “올 하반기부터 삼성 아파트의 주거환경을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계량화한 ‘주거성능지표제’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주거성능지표제란 자동차 카탈로그에 엔진 힘,배기량,연비 등을 밝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파트에도 각종 성능을 수치화,등급을 매기는 것이다. 삼성이 제공하는 지표는 열(에너지),음(소음),실내공기,내구성 등 10가지 항목이다.이 가운데 올 상반기에 ▲친환경 건강자재 ▲판상형 환기·청정 시스템 ▲유니버설 디지털 도어 록 등의 상품을 적용한 아파트를 내놓는다.인체 유해물질 방출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도배지,도배풀,온돌마루 등도 선보인다. 첨단 아파트 건설에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삼성전자,삼성의료원,삼성에버랜드 등과 제휴를 추진한다.이렇게 되면 원격의료·금융·행정 서비스,레저·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레저+α]

    ●에버랜드 국내 최대의 멀티미디어 쇼인 ‘올림푸스 환타지’가 매일 밤 9시에 열린다.20m높이에서 지름 4m 크기로 터지는 불공,수면 위에 설치된 12개의 불구멍을 통해 12m높이로 솟아오르는 불기둥,물위에서 60m에 이르는 띠를 형성해 불이 타오르는 어뢰형 불꽃 등이 어우러져 말 그대로 ‘환타지’하다.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최고의 신 제우스와 저승 신 하데스와의 대결 장면이 압권이다. 에버랜드는 이 쇼를 위해 100억원을 투자해 16m에 달하는 돌기둥,330W의 대용량 레이저,72kW의 서라운드 입체 음향 등을 설치했다.(www.everland.com),(031)310-5000. ●롯데월드 세계 최초로 삼국지 유물전시회인 ‘삼국지 체험전’을 6월24일까지 민속박물관에서 한다.2460개의 옥조각을 엮어 만든 옥의,조조의 딸이 사용했던 도장인 조헌인신,청나라때 제작된 관우의 동상 등 국보급 보물 230여점을 포함해서 삼국지 진품 유물 총 350여점을 전시한다.유물 감정가액이 약 500억원 규모에 이른다. 82근(49㎏)이나 하는 관우의 창인 ‘청룡언월도’를 비롯하여,4m20㎝의 길이를 자랑하는 장비의 ‘장팔사모’,쇠를 두부 베듯이 베었다는 조자룡의 ‘청공검’등 삼국지 영웅들의 창과 무기가 실제 형태로 복원돼 약 60여점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또한 삼국지 영웅들로 분장한 영웅 장수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다.www.lotteworld.com,(02)411-2000. ●중앙M&B 7만 5000분의 1 축척의 ‘초정밀 전국지도’를 내놓았다.주요도로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각도의 명소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등 여행자의 편의에 중점을 두었다.또 최근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위성항법장치(GPS) 사용을 위해 세계 측지계인 WGS-84 좌표 수치를 적색으로 표기하여,GPS가 측정한 위치를 지도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2만 5000원.(02)2000-6214. ●한국난재배자협회 동·서양의 다양한 난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04 전국 난전시회’를 26일부터 4월5일까지 서울 양재동 꽃시장 옆 aT센터에서 연다.춘란을 비롯한 한란,풍란,자란 등 한국의 자생란 100여종 500점과 송매,용자 등 동양란 300여점,호접란,심비디움 등 서양란 3000여점을 선보인다.난 키우기 강좌 및 우수 난 콘테스트,디지털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관람료 어른 7000원,청소년 4000원.www.lan.or.kr,(02)575-1248.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 웨딩 플라자는 오픈 5주년을 기념하여 4월20일까지 5월 결혼 예정인 신부들을 대상으로 ‘모녀간의 정’이란 주제로 사연을 공모한다.응모한 사람들 중 3명을 뽑아 조식이 포함된 딜럭스룸 1박과 프렌치 레스토랑 토파즈 저녁 식사권,정성껏 준비한 과일과 와인을 제공한다.보낼 곳은 이메일 wedding@hanwha.co.kr이나 서울시 중구 태평로 2가 23번지 서울프라자호텔 웨딩사업부.(02)310-7720.˝
  • 꽃단장 테마공원 가볼까

    이제 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가슴을 펴고 깊게 숨을 한번 쉬어보자.어디선가 실려오는 꽃향기를 느낄 수 있다.서울 근교에 있는 식물원과 놀이동산에서도 ‘꽃잔치’가 벌어졌다.우리도 꽃구경을 나서보자. ●과천 서울랜드 지금 ‘튤립 앤드 매직데이’이벤트가 한창이다.튤립은 화려하고 아름다워 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이다.겨우내 온실에서 정성껏 키워낸 봄의 대명사 ‘튤립’을 선두로 팬지ㆍ데이지ㆍ알리섬 등 다양한 봄꽃과 함께하는 축제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하이라이트는 유럽풍의 건축물로 조성된 세계의 광장의 ‘튤립거리’.500m의 거리를 형형색색의 튤립 100만여 송이와 수십만 송이의 다양한 봄꽃들이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다. 꽃놀이의 ‘백미’는 야간개장.수백개의 조명과 아름다운 봄꽃들이 연인들을 유혹한다.또한 ‘매직 슈퍼 레이저쇼 CHANGE’는 레이저 쇼,불꽃놀이와 함께 마술ㆍ스턴트ㆍ무용 등이 어우러진 레이저 뮤지컬쇼를 펼친다.야간개장은 4월부터 주말저녁에 한다. 또한 삼천리 대극장에서는 러시아 국립 볼쇼이 서커스단이 뛰어난 개인기를 가진 5마리의 곰으로 아슬아슬한 아크로배틱 쇼를 공연하며 ‘매지컬 퍼레이드’는 10여대의 특수 퍼레이드 카와 100여명의 공연단,마술사 등이 연출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를 선보인다.(www.seoulland.co.kr).(02)504-0011 ●이천 한택식물원 식물원에 들어서자 노랗게 핀 산수유가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옆에는 할미꽃이 자주색 꽃잎을 드러내고 웃고있는 듯하다.잘 정리된 화단 곳곳에 복수초,백서향,히어리,처녀치마,얼레지 등 20여종의 이름 모를 꽃들이 예쁘게 피어있다. 한택식물원은 용인시와 안성시 경계에 솟은 비봉산 자락 서쪽에 위치하며 양지와 음지,계곡 등이 고루 갖춰져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자라기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30만평 규모의 땅에 자생식물,희귀·멸종위기식물,외래식물 등 6000여종이 자라고 있는 국내 최대의 식물원이다. 입구에서 나누어주는 지도를 보아야만 20여 개에 달하는 화단을 빼놓지 않고 볼 수 있다.곳곳에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자연생태 식물원’은 1000여종의 자생식물이 각각의 생태 환경에 맞게 심어져 있고 ‘아이리스원’은 자생 붓꽃과 꽃창포 등이 자라고 있으며,자생 원추리 등 120여 품종의 꽃들을 볼 수 있는 ‘원추리원’ 등 20개의 화단에는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거나 봉오리를 드러내고 있다. 봄을 맞아 ‘Harmony of Spring’축제가 시작했다.단순한 관람보다는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을 준비했다.4월부터 주말에는 종자 및 화분식물을 이용한 ‘자생식물 키우기’를 한다.행사참가들에게 자신이 씨앗을 심은 화분을 준다.(www.hantaek.com),(031)333-3558. ●용인 에버랜드 튤립과 유럽 축제문화를 접목시킨 축제인 ‘튤립축제 유로카니발’이 진행중이다.올해 선보이는 튤립은 모두 140여종,100만여 송이로 6000평의 ‘포시즌스 가든’을 가득 메우고 있다. 또한 야간에도 튤립을 볼 수 있도록 할로겐 조명 400여 개를 설치했고 관람객의 동선에 맞추어 튤립박스 1200개로 꽃길을 만들어 봄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유로카니발의 메인 행사는 튤립 정원 바로 옆 4000여평의 15세기 중세 유럽의 광장에 만들어진 원형 무대에서 한다.카니발의 왕과 왕비를 뽑는다는 가상 상황을 주제로 관람객의 직접 참여와 서커스,댄스와 가면극 등을 혼합한 마당극형태의 공연을 한다. 특히 탄력있는 캔버스 천 위에서 퉁퉁 튀어 오르며 묘기를 펼치는 ‘트렘폴린’이 압권이다.이동식으로 제작된 사각형의 스프링 매트 위에서 7명의 연기자가 공중에서 교차하고 서로 손을 마주 잡는 등의 묘기를 보인다.또한 시소를 이용해 11명의 연기자들이 ‘인간탑’을 쌓는 멋진 곡예도 맛볼 수 있다.(www.everland.com),(031)310-5000. ●잠실 롯데월드 ‘스프링 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을 봄의 세계로 안내한다.실내공원이라 대형 꽃밭을 만들 수 없어 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벤트를 한다.꽃의 요정들이 사람들을 찾아간다는 내용의 ‘플라워 페스타 퍼레이드’가 흥미롭다.이 퍼레이드는 꽃과 나비,벌 등으로 분장한 공연단이 시간대별로 즉석 퍼포먼스를 펼쳐 마치 동화 속의 나라로 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지름 1m의 대형 꽃잎과 줄기를 드리운 3m 높이의 꺽다리꽃,롤러 브레이드를 타고 달리는 나비캐릭터,노랑과 검정의 꿀벌 캐릭터 등이 등장한다.스프링 콘서트도 다양하다.플라워밴드,스프링밴드,남성 5인조 요정연주단들이 곳곳에서 미니콘서트를 연다.(www.lotteworld.com),(02)411-2000. ●이천 백사 산수유축제 ‘산수유축제’하면 모두 남도지방을 떠올리는데 경기도 이천 백사골에도 축제가 있다. 산수유 8000여주가 꽃을 활짝 피워 노란 봄의 나라에 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또한 대부분 100년 이상된 나무로 국내 최대의 산수유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축제는 26일부터 사흘 간 열린다.이벤트로 마임미술,전통놀이 등도 즐길 수 있다.(www.2104sansooyou.com),(031)633-0100. 이밖에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도 들러 볼 만하다.아직은 꽃이 제대로 피지 않았지만 새순이 돋고 꽃봉오리가 맺혀있어 봄기운을 느끼기에 그만이다.(www.morningcalm.co.kr),(031)584-6702. 한준규기자 hihi@˝
  • 삼성그룹 편법증여 법정공방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외아들인 재용씨가 지난 96년 8월 삼성계열사인 에스원 주식을 판매해 얻은 시세차익으로 삼성에버랜드의 전환사채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에스원 주식도 94년 10월 에버랜드가 재용씨에게 넘긴 것이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이현승) 심리로 열린 허태학 전 삼성에버랜드 사장과 박노빈 현 사장의 첫 공판에서 검찰은 “재용씨가 에스원 등이 상장되기 1년 전쯤에 주식을 매입한 뒤 10여배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허씨 등은 재용씨에게 시가 8만 5000원짜리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7700원에 판매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이 ‘삼성그룹의 경영권을 물려주기 위한 편법 증여방법이 아니었느냐.’고 추궁하자 허씨 등은 “경영적 판단이었다.”고 일축했다.당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자금이 필요했고,전환사채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검찰은 재용씨가 수차례에 걸쳐 상장을 앞둔 삼성계열사 주식을 매입,10여배의 시세차익을 남겼다며 다그쳤다.재용씨는 94년 10월 에버랜드가 보유하던 에스원 주식 9만 5000주를 24억원에 구입했다.이후 주식이 상장돼 주당 1만 9000원에서 30만원으로 폭등했고,재용씨는 1년3개월 만에 10배가 넘는 27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95년 4월엔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받은 18억원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의 주식 47만여주를 매입,1년2개월 뒤 상장하자마자 263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96년 3월에도 이건희 회장에게서 받은 19억원으로 삼성계열사인 제일기획 전환사채 29만 9350주를 구입했고,98년 11월에 8배의 시세차익(141억원)을 남겼다. 정은주기자 ejung@˝
  • [탄핵정국] ‘뿌리 깊은 한국’…3일만에 평상회복

    혼란은 하루로 족했다.금요일인 지난 12일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온나라가 격동에 빠져드는 듯했지만 불과 사나흘도 안돼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부문이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 가고 있다.특히 탄핵소추안 가결 당일 가장 크게 요동쳤던 주식시장 등 경제분야의 회복세가 두드러진다.우리사회가 어지간한 충격파에는 끄떡없는 강한 재생·복원능력을 갖고 있음이 어려운 때를 맞아 새삼 확인됐다.만성이 된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염증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이제 국민들은 일상으로 돌아왔다. ●주식시장 대통령 탄핵안 통과로 가장 우려됐던 부문 중 하나가 금융부문이었지만 15일 시장은 빠르게 충격에서 벗어났다. 12일 장중 한때 48포인트나 폭락했던 주가는 탄핵 이틀째(거래일 기준)인 이날 3.46포인트 상승으로 돌아섰다.초미의 관심사였던 외국인들은 6억원 순매수로 출발했다가 ‘팔자’로 전환,46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긴 했지만 우려할 만한 정도는 아니었다.채권가격은 급등락없이 차분한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전문가들은 주가가 앞으로 탄핵정국이 아닌 국내외의 경제적 변수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다.씨티·JP모건·리먼브러더스 등 외국 주요투자자들은 이번 탄핵사태가 한국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며 주식·채권시장이 조만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경제부나 한국은행이 금융시장의 안정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도 평가했다.씨티글로벌마켓증권 유동원 이사는 “거래소에서 외국인의 움직임은 안정적인 상태”라고 평가하고 “일단 탄핵으로 인한 시장의 불안심리는 어느 정도 잠재워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외환시장 지난 12일 달러당 12원이나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5.5원이 떨어졌다.해외에서의 환율 움직임도 안정적이었다. 한국경제를 바라보는 해외투자자들의 시각을 반영하는 외국환평형기금 가산금리도 하락세를 보였다.이날 홍콩 채권시장에서 만기 10년짜리 외평채 가산금리는 지난 12일 0.75%포인트보다 0.02%포인트가 하락한 0.73%포인트로 출발한 데 이어 오후 들어 0.71%포인트로 다시 0.02%포인트가 떨어졌다.만기 5년 외평채는 12일의 0.60%포인트에서 0.02%포인트 하락했다.이영균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앞으로 런던과 뉴욕시장에서의 외평채 가산금리,주식예탁증서(DR) 가격변동 등을 주목할 필요는 있으나 급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외국의 감독당국과 해외 투자자 등에 탄핵 여파를 최소화하려는 한국 정부와 금융감독 당국의 노력 및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설명하는 e메일을 발송했다. 금감원은 이어 16일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해외 차입선 대표자회의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와 기업의 외자차입 여건이 악화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등 국내에 있는 국제 신용평가회사 관계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어 국내 경제 및 금융 상황과 시장 안정화 방침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수출·유통 수출은 탄핵 가결 이전보다 더 늘었다.지난 13∼15일 하루평균 수출액은 7억 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억 3000만달러) 실적을 앞질렀다.또 당초 차질이 우려됐던 외국인투자 유치정책은 최근 120개 연내 유치목표 기업을 긴급 점검한 결과,총 80억달러 규모를 유치하는 데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파악됐다.유통업계는 술 소비량이 늘어난 것 정도 외에는 탄핵의 충격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소비심리가 위축되기는커녕 오히려 매출액이 소폭 늘어났다.백화점·할인점의 지난주말(13∼14일)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40% 증가했다. 다만 신세계 이마트·롯데마트 등 주요 할인점과 편의점에서는 주류 매출이 급증,눈길을 끌었다.이마트의 경우 소주의 매출이 40% 증가하는 등 주류 매출이 50% 이상 늘었다.LG마트는 지난 12일 캔맥주 판매량이 전일보다 51.7% 늘었으며 소주도 지난주보다 매출이 12.3% 늘었다.편의점 LG25의 수도권 점포(680개)에서는 지난 12일 맥주와 소주 판매량이 지난주 동기 대비 각각 14%,17% 증가했다. 김규환 김경두기자 khkim@ ●레저 지난 12일 이후 경마,경륜,경정 등 레저스포츠 인구는 오히려 조금 늘거나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매주 토·일요일에 시행되는 경마는 과천경마장과 27개 장외발매소를 합쳐 13일 14만 1935명,14일 16만 3087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탄핵소추안 가결 직전 주말인 6일 14만 5850명,7일 16만 3852명과 거의 같다.과천 서울경마장은 오히려 입장객이 1000∼2000명 늘었다. 매주 금∼일요일 시행되는 경륜의 경우 잠실경륜장 및 전국 14개 장외발매소 입장객이 지난 5∼7일 11만 1358명에서 12∼14일 11만 3863명으로 증가했다. 여행업계에서는 아직 특별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제주전문 여행사인 대장정투어 손태원 사장은 “비상근무체계가 강화되면서 공무원들만 간간이 예약을 취소할 뿐 전체적인 여행자수는 예년과 같다.”고 했다. 영화 관객 수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준 CGV홍보팀장은 “일부 영화의 관객수가 줄어들었지만 이는 새로 개봉한 영화로 옮겨갔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탄핵사태와 촛불시위에도 전체 관객수는 줄어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 ●치안 지난 12일 탄핵안이 통과한 직후 첫 주말인 13,14일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각각 25만 8100여대와 31만 6000여대로 평소(토요일 26만여대,일요일 30만여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또 서울시내와 인근의 유원지에도 평소와 다름없는 인파가 몰렸다.에버랜드 홍보실 관계자는 “토요일인 13일 2만 7000여명의 입장객이 찾았다.”면서 “이는 2만 6000여명이 찾은 지난주나 예년 평균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도 “예년과 같은 수준”이라고 했다.서울 동작구 보라매 공원에서 3년째 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종갑(52)씨는 “지난주말에도 평소와 분위기가 다름없었다.”면서 “공원에서 운동과 나들이하는 시민들이 변함없이 매점을 이용해 매상에 큰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탄핵 규탄집회,야당에 대한 협박전화 등 사회 불안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서도 사건·사고는 오히려 줄어드는 등 평온한 모습이다.국회와 여의도 일대를 관할하는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여의도 일대 시위가 도심쪽으로 옮겨간 이후 국회 주변이 오히려 조용해 졌다.”고 말했다.서울 종로경찰서 백승언 형사계장은 “지난 13일 접수된 사건은 10여건으로 여느 주말과 다름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 ●공직 “다소 혼란스러운 건 사실이지만,흔들리지는 않는다.” 탄핵 후폭풍으로 공무원 사회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휴일인 14일에도 상당수 공무원들이 사무실에 나와 업무를 챙긴 것이 이를 방증한다.미묘한 시기인 만큼 공직사회에서는 극도로 조심하는 분위기도 역력하다.일부는 자발적으로 골프부킹도 취소했다.하지만 겉으로 봐서는 크게 동요하는 수준은 아니다.당장 화급을 다투는 긴급한 국가현안이 없는 데다,거의 매주 개최됐던 국정현안조정회의를 통해 국무총리가 주요 정책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기 때문에 국정운영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과 무관치 않다.사회부처의 한 국장은 “여당이든,야당이든 어느 쪽에서 이번 사태가 비롯됐는지 모르겠지만,공무원으로서는 일하기가 정말 힘들어졌다.”면서 “하루빨리 정상을 회복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대통령업무보고를 마친 노동부는 당초 계획대로 김대환 노동부장관이 서울지방노동청을 시작으로 지방노동관서 순시를 시작했다.올해 업무계획을 설명하고,탄핵정국에 흔들리지 말고,업무를 수행해달라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김성수기자 sskim@ ˝
  • “튤립 키우세요”

    삼성 에버랜드가 오는 19일 부터 4월 말까지 실시할 ‘에버랜드 튤립축제 유로 카니발’을 기념하기 위해 14일 서울 명동에서 시민들에게 튤립을 나눠주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
  • [레저+α]

    ●서울랜드 14일 화이트데이에 입장하는 고객 3140명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고 연인들에게는 무료로 페이스 페인팅을 해준다. 또 ‘최고의 커플 궁합 찾기’에서는 궁합을 보아주며 ‘바람기 방지 부적’ ‘첫 사랑 성공 부적’등 독특한 캐릭터 부적을 준다. 특별 이벤트로 100쌍의 연인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드는 행사와 재미있는 사랑고백을 서울랜드 홈페이지에 올려주는 ‘사랑의 전광판-프러포즈’도 진행한다.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www.seoul land.co.kr.504-0011. ●롯데호텔서울 14일 ‘뮤지컬 배우와 함께 하는 화이트 데이 파티’가 롯데호텔서울 보비런던에서 저녁 8시부터 열린다.루나틱 뮤지컬 콘서트에 출연 중인 김효진,백재현씨 등이 연인들을 위한 즉흥적인 뮤지컬 콘서트 공연무대를 마련한다. 뮤지컬 배우들이 진행하는 커플 게임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술과 안주로 구성된 루나틱 스페셜 메뉴(5만원)를 주문하는 커플에게는 배우 또는 연출 스태프의 서빙을 직접 받을 수 있다.317-7091. ●영암군청 오는 4월9일부터 시작하는 영암 왕인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인사동에서 13,14일 오후 2시,4시 총 4차례에 걸쳐 ‘왕인박사 일본 간다.’라는 주제로 가장행렬을 한다. 일본에 역학,역술과 도예 등 찬란한 백제의 문명을 전해 주었던 백제의 왕인박사의 행렬을 영암군수 등 20여명이 재현한 미니 퍼레이드다.(02)3453-5380. ●코엑스 아쿠아리움 애인이나 아내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의 메세지를 카드로 제작해 화이트데이인 14일 수족관 속에 전시한다. 전시하는 곳도 하와이,지중해,홍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무료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신청은 www.coexaqua.co.kr로.6002-6200 ●에버랜드 2004년 튤립축제를 19일부터 43일동안 개최한다.6000여평의 포시즌스 가든에 140종에 달하는 형형색색의 튤립을 선보일 예정. 부대행사로 유러피언광장에선 유러카니발이 열린다.국내 처음 선보이는 유럽의 광장 공연으로,15세기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서커스와 댄스,즉흥 연기가 어우러진 서양식 마당극이 펼쳐진다.39명의 유럽 현지 공연단원들이 관람객들과 하나가 되는 참여형 이벤트로 기획했다.(031)320-5000.˝
  • [우수기업&우수상품 ①]SK텔레콤-카드별 할인서비스 하나로 통합

    지난해 12월부터 통화품질, 멤버십, 고객서비스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차별화를 뒀다. SK주유소 이용시 캐시백포인트 3%적립, 패밀리마트 20% 할인, 에버랜드 및 캐리비언베이 50% 할인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멤버십카드별로 나눠 제공하던 베이커리, 영화관, 패밀리 레스토랑 등의 할인 서비스는 공통 서비스로 전환했다. 이용시 차감되는 마일리지 포인트는 기존과 동일하다. 네이트닷컴(www.nate.com)의 콘텐츠 중 영화관, 노래방, AOD, 만화 등으로 구성된 총 7가지 패키지를 SK텔레콤 5개 브랜드 사이트 정회원에게 매월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상담을 24시간 운영, 통화품질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전국 800여명의 스피드패트롤 요원이 48시간 이내 현장 방문한다. 매월 10, 11, 17일 중 본인의 식별 번호(010, 011, 017) 해당일에 패밀리 레스토랑 방문시 이용료의 40~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TTL 고객은 매월 20·21일에 메가박스, CGV, 롯데 시네마 등 전국 29개 영화관에서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부동산플러스]현대리조트 골프장이용상품 출시

    ㈜현대훼미리리조트는 841만원에 수도권 및 중부권 골프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보증금은 5년 뒤 반납되며 부킹은 물론이고 주중 정회원 대우를 받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해외골프투어(동남아,중국,베트남,일본) 그린피 면제 혜택도 준다.국내외 27개 지역의 콘도를 회원대우로 이용할 수 있고,설악 및 청평 콘도 무료 이용권과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도 준다.(02)541-9300.˝
  • 어린이대공원 호랑이 풍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맹수 나라’에 경사가 났다. 한 쌍의 벵골산 호랑이 부부가 1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새끼를 11마리나 출산해 국내에서는 드문 진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호랑이뿐 아니라 맹수들은 보통 새끼를 낳아도 출산의 고통 때문에 어미가 물어뜯어 죽이거나 성장과정에서 체력이 떨어지는 문제점 등으로 자연사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이런 탓에 동물원측은 태어난 지 보름정도를 넘겨 공개하는 게 관례다.따라서 실제로 출산한 새끼는 발표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 지난 8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열대동물관에서는 경남 마산시 돝섬유원지 동물원 출신인 수컷 ‘대두’와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상경한 암컷 ‘건이’ 부부가 4남매(암컷 1마리,수컷 3마리)를 낳아 인공포육을 무사히 끝냈다.아기 호랑이들은 현재 몸무게가 1.5㎏으로 하루 5차례 우유를 먹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공원측은 아기 호랑이 오누이가 재롱부리는 모습을 22일부터 동물원 열대동물관 2층에서 일반에 공개한다. 다섯살배기 동갑인 이들 호랑이 부부는 2002년 9월 처음으로 3마리를 낳은 이후 지난해 6월에도 4마리를 낳아 지금까지 3차례 출산으로 모두 11마리의 2세를 배출했다. 호랑이 임신기간이 약 4개월(112일)인 점을 감안하면 같은 기간동안 2차례 임신에 최대 8마리를 출산하는 게 보통이어서 이번의 경우는 국내에서 매우 보기드문 사례다. 송한수기자 onekor@˝
  • [레저+α]

    ●에버랜드 새봄을 앞두고 ‘어린이 동물축제’를 시작했다.3월14일까지 동물원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사자를 비롯한 펭귄,원숭이의 합동 결혼식이 열리고,256마리의 각종 동물들이 결혼 축하 퍼레이드를 펼친다.또 동물들의 재롱을 관람한 후 직접 만져보며 즐기는 ‘별난 동물 페스티벌’,전래동화 속의 공간에 들어가 실제 동물들을 체험하는 ‘동화속 꾸러기 동물가족’ 등이 이어진다.(031)320-5000.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학습 프로그램인 ‘에코스쿨’을 운영한다.주로 원숭이,침팬지 등 영장류 영상학습,동물에게 먹이주기 등이 진행되며,낙타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3월31일까지.홈페이지와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4인가족 기준 2만원.www.childrenpark.or.kr.(02)450-9381∼2. ●63빌딩 카메라폰으로 63수족관내 모습을 촬영,온라인으로 응모하는 ‘카메라폰 사진대회’를 21일부터 3월21일까지 개최한다.수조,물고기,수족관 배경 사진 등 수족관내 촬영사진이면 된다.이메일(photo@63city.co.kr)로만 신청을 받는다.응모가 끝난 후 우수작을 뽑아 디지털카메라,순금메달,63빌딩 관람권 등 상품을 준다.(02)789-5663. ●롯데월드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종영에 따라 ‘천국의 계단 추억만들기’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드라마속 두 주인공이 함께한 모습을 모은 ‘천국의 계단 명장면 사진전’이 회전목마 주변에서 열린다.드라마 촬영장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300자 이내로 ‘나만의 드라마 결말’을 지어 홈페이지(www.lotteworld.com)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선물한다.(02)411-2000. ●국제 안데르센상 수상자들-작가와 작품전 지금까지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전세계 44명의 작가와 화가들의 작품을 강원 춘천 남이섬 안데르센홀에서 4월11일까지 전시한다.안데르센 탄생 2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인 이번 전시에선 작가들의 오리지널 작품 140여점이 선보여진다.동화나라 체험 캠프,인형극,예쁜 동화책 전시 등의 이벤트도 있다.입장료 3000원.(031)581-2190.˝
  • 이종왕변호사 휴직 배경은 ?

    국내 최대 법무법인 ‘김&장’의 간판 변호사로 활동해온 이종왕(54) 변호사가 “당분간 쉬고 싶다.”며 김&장을 떠났다. 지난 99년 말 ‘옷로비 의혹 사건’ 수사 중 박주선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사법처리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다 검찰을 떠난 이 변호사는 지난해 초 SK 분식회계 등 사건의 변호를 맡은 데 이어 ‘대북송금 의혹사건’에서는 고 정몽헌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의 변호를 맡았다.대선 비자금 수사 등과 관련해선 LG그룹과 허태학(현 삼성석유화학 사장) 전 에버랜드 사장 등의 변호를 맡는 등 굵직한 사건을 연거푸 수임하기도 했다. 뛰어난 정보력과 의뢰인과의 신뢰관계로 최근 ‘특수’를 누린다는 평까지 얻었던 터라 그의 휴직 배경을 두고 여러 추론이 나오고 있다. 이 변호사는 11일 “건강상 문제나 김&장과 갈등이 있어서가 아니고 당분간 업무를 정리하고 쉬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그는 “김&장으로 다시 돌아가진 않을 것 같다.개인적으로 잠시 쉬겠다는 것뿐이니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아달라.”며 항간의 ‘정·관계 진출설’도 부인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레저+α]

    ●에버랜드 다양한 눈썰매 코스를 운영중인 알파인 빌리지에 2개의 ‘스노 봅슬레이’ 코스를 새로 오픈했다.스노 봅슬레이는 봅슬레이의 스릴과 눈썰매의 안전성을 조화시킨 이색 레포츠.각 코스는 길이 180m,폭 1.5m의 규모로,평균 시속은 27㎞이지만 체감속도는 80㎞에 달한다.울퉁불퉁한 모글 및 급강하,급회전 구간이 포함돼 있어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자유 이용권 소지자는 별도 요금이 필요없다.(031)320-5000.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를 통해 국내 드라마,영화 촬영지의 위치를 알려주는 여행정보서비스를 시작한다.최근 각종 영화 순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실미도’의 촬영지와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은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는 물론,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취화선’ 촬영지에 이르기까지 40여건의 영화 및 국내 드라마 촬영지 정보가 포함돼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 홍콩 호텔에서의 하루 숙박비를 18달러부터 해결할 수 있는 2004년도 ‘홍콩 슈퍼-스톱 호텔 패키지’ 요금제를 실시한다.올해 말까지 캐세이패시픽항공을 이용,홍콩을 경유해 중국,동남아,유럽,호주,뉴질랜드,중동,서남아시아와 북미로 여행하는 일반석 승객의 경우는 홍콩 호텔에서의 1박을 최저 18달러(어른 2인1실,판다호텔 기준)부터 최고 46달러(2인 1실,하버플라자 홍콩 호텔 기준)의 특별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02)3122-800. ●롯데월드 오는 27일까지 실내공원 어드벤처에서 ‘철쭉 분재전’을 열고 있다.선샤인,미션벨,베니,캘리포니아 등 15종의 철쭉 분재 200여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02)411-2000. ●인그라픽스 인도의 여행정보를 총 망라한 ‘론리 플래닛 트래블 가이드,인도’를 완역,발간했다.1981년 나온 초판(영문판) ‘인도’편의 최신판(10판)으로,인도를 포함한 여러 나라의 여행 전문작가 11명이 집필했다.1287쪽에 달하는 이 책은 인도 전역을 크게 24개의 지역으로 나누고,각 지역을 다시 세분해 각각에 대한 역사와 문화,실측지도,교통,숙박,식당,볼거리 등을 꼼꼼하게 수록했다.2만 4000원.˝
  • 환경오염 대기업등 896곳 고발

    대기업을 비롯한 국내 유명기업들의 환경오염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법정 기준치를 웃도는 오염물질을 대기로 방출하거나 폐수 무단방류,오염정화 시설 미비 등으로 인해 검찰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 5일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중 전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3만 6609개소에 대한 일제 단속 결과 SK㈜와 효성,삼성에버랜드,삼표산업 등 대기업이 포함된 2251건(6.1%)의 환경오염 행위가 적발됐다. SK㈜ 울산공장은 저유황(기준치 0.3% 이하) 유류를 생산·공급하면서 기준치보다 높은 황이 함유된 중유를 생산·공급한 사실이 적발돼 ‘공급판매 금지 및 회수명령’ 조치를 받았다. 골재·레미콘 채취·생산업체인 삼표산업은 지난해 10월 인천시 해사사업소 현장에서 골재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나온 폐수를 인근 하천으로 무단 방류한 사실이 드러나 조업정지 10일 및 검찰에 고발조치됐다.삼성에버랜드는 구내 버스 등을 세차하면서 법정 기준치를 넘는 폐수를 방류해 개선명령 조치를 받았다. 환경부는 이번 단속결과 이들 기업을 비롯해 무허가·비정상가동업소 896곳은 경찰·검찰에 고발하고 나머지는 조업정지(215건),사용중지(345건),개선명령(543건)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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