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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국제무대 나서는 추경호… 공급망 교란 해소책 논의한다

    첫 국제무대 나서는 추경호… 공급망 교란 해소책 논의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제무대에 나서 글로벌 경제위기 해법을 모색한다. 추 부총리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다. G20 회원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가 대거 자리한다. 추 부총리는 5개 세션에 참가해 주요 현안에 대한 한국 측 입장을 펼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세계경제’ 세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야기된 전 세계적 물가 상승, 금융 불안 등 복합 위기 대응을 위해 자유무역 원칙과 선진국·개발도상국 간 균형적 회복을 강조한다. ‘보건’ 세션에서는 세계 각국의 팬데믹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G20 차원에서 활발히 논의 중인 팬데믹 대응 펀드(FIF)의 신속한 운영과 지원을 촉구한다.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글로벌 자본이동의 안정적 관리와 취약국에 대한 신속한 채무구제의 필요성을, ‘지속가능금융’ 세션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조한다. ‘국제조세’ 세션에서는 디지털세 필라1(매출 발생국에 과세권 배분)을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는 유연한 방안으로 마련하자고 제안하는 한편, 디지털세 필라2(글로벌 최저한세율 15% 적용)에 대한 한국의 준비 상황을 설명한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IMF 총재와 인도·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 면담도 진행한다. 먼저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스리 믈야니 인드라와티 재무장관과 만나 글로벌 공급망 교란 상황 속 양국 통상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로런스 웡 싱가포르 재무장관과는 양국 경제협력 방안과 함께 지난 5월 출범한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추 부총리는 내년도 G20 의장국인 인도의 니르말라 시타라만 재무장관과도 만나 내년 G20 재무트랙 운영방향, 한국·인도 간 경제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의 면담에서는 세계경제 현황과 전망, 회복·지속가능성기금(RST) 운영 등 IMF 주요 현안에 대한 한국 측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 “올 세계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IMF 총재도 경기침체 위험 경고

    “올 세계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IMF 총재도 경기침체 위험 경고

    “우리는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에 있습니다. 2022년도 힘들지만 2023년 경기침체 위험은 더 증가할 것입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사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침체 가능성을 경고하며 IMF가 곧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IMF가 한 번 더 전망치를 낮추면 올 들어 세 번째다. 로이터는 IMF가 이달 말 조정된 수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 4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할 때보다 경제 전망이 상당히 어두워졌다고 평가했다. 당시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6%로 앞서 발표한 1월치(4.4%)보다 0.8% 포인트 낮았다. 지난해 10월 4.9% 성장을 예측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1.3% 포인트 내린 수치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전망치가 낮아진 배경으로 ▲고물가 확산 ▲고금리 추세 ▲중국 경제성장 둔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대러시아 제재 등을 꼽았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2023년 역시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 등 대국의 2분기 경제 지표가 나빠진 것을 언급했다. 다만 그는 긴축 재정 상황이 세계 경제 전망을 복잡하게 하지만 급등하는 물가를 통제하는 게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물가 안정을 위해서라면 경제성장 둔화는 ‘지불해야 할 대가’일 수 있다는 것이다. 2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으로 점쳐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와 같은 시각이다.
  • IMF 총재 “경제성장 둔화는 물가안정 위한 대가”

    IMF 총재 “경제성장 둔화는 물가안정 위한 대가”

    IMF 총재 6일 로이터 통신 인터뷰2023년 경기침체 피하기 힘들 것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중로이터, IMF 이달말 전망치 발표할 듯“우리는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에 있습니다. 2022년도 힘들지만 2023년 경기침체 위험은 더 증가할 것입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사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침체 가능성을 경고하며 IMF가 곧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IMF가 한 번 더 전망치를 낮추면 올 들어 세 번째다. 로이터는 IMF가 이달 말 조정된 수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 4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할 때보다 경제 전망이 상당히 어두워졌다고 평가했다. 당시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6%로 앞서 발표한 1월치(4.4%)보다 0.8% 포인트 낮았다. 지난해 10월 4.9% 성장을 예측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1.3% 포인트 내린 수치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전망치가 낮아진 배경으로 ▲고물가 확산 ▲고금리 추세 ▲중국 경제성장 둔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대러시아 제재 등을 꼽았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2023년 역시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 등 대국의 2분기 경제 지표가 나빠진 것을 언급했다. 다만 그는 긴축 재정 상황이 세계 경제 전망을 복잡하게 하지만 급등하는 물가를 통제하는 게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물가 안정을 위해서라면 경제성장 둔화는 ‘지불해야 할 대가’일 수 있다는 것이다. 2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으로 점쳐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와 같은 시각이다.
  • “의료과실, 소송 시작도 이렇게 힘든가요?” 10년 만에 열린 첫 재판 [여기는 남미]

    “의료과실, 소송 시작도 이렇게 힘든가요?” 10년 만에 열린 첫 재판 [여기는 남미]

    우여곡절 끝에 의료과실 소송을 시작한 아르헨티나 여자의 사연이 현지 언론에 소개됐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첫 공판에 참석한 아나. 불굴의 의지를 가진 엄마로 불리고 있는 그는 29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라도 정의가 실현된다면 바랄 게 없겠다"며 공정한 재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나와 그의 가족에게 악몽이 시작된 건 2012년 3월, 10년 전이다. 선천적으로 구부러진 엄지손가락을 갖고 태어난 아들은 카타마르카주(州)의 에바페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당시 아들은 겨우 3살이었다. 아나는 "어릴 때 수술을 해 기형을 바로잡아줄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어린 아들이 수술실에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아나는 수술을 무사히 마친 아들의 모습을 꿈꾸며 큰 걱정을 하진 않았다고 한다.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수술이었지만 손가락 수술이라 사고의 위험은 적을 것이라고 안심한 때문이었다.  하지만 수술을 마치고 나온 아들을 본 아나는 깜짝 놀랐다. 엄지손가락이 구부러진 손은 왼손인데 아들은 오른손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아나가 자초지종을 따지자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내가 그만 실수를 했다. 왼손을 오른손으로 착각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의사는 "이틀 후 다시 수술을 하자"고 제안했다.  재수술을 놓고 고민한 아나는 "(의학적 상식이 없어) 당시엔 그냥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몇몇 의사들이 살짝 다가와 수술을 하지 말라고 조언해주었다"고 말했다. 또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데 3살 어린아이에겐 위험할 수 있다고 귀띔을 해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나는 수술을 포기했다. 그리고 어이없는 실수를 한 의사를 의료과실로 고소하려 했는데 이게 고난의 행군이 되어버렸다. 의사가 착각을 해 멀쩡한 손가락을 수술했다고 확인해줄 의사를 찾지 못해서다.  심지어 경찰과학수사대조차 아나를 외면했다고 한다. 아나는 "과학수사대의 의사들을 찾아갔지만 매번 나중에 다시 오라고 퇴짜를 받았다"면서 의사를 상대로 소송을 한다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 줄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전국을 돌며 도움을 줄 의사를 수소문했고, 결국은 그런 의사를 찾아냈다. 마침내 21일 법원에선 의료과실 첫 공판이 열렸다. 의료과실 사고가 난 지 정확히 10년 만이다.  3살이었던 아들은 이제 13살 청소년이 됐다. 아나는 "아이가 7년 동안 심리치료를 받았지만 아직 의료포비아를 갖고 있어 병원이라면 질색을 한다"고 말했다.  아나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 의사가 그 후로도 장장 10년간 의사생활을 하고 있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반문하며 "아들이나 나나 소송을 통해 원하는 건 딱 하나, 피해배상이 아니라 자격 없는 의사에 대한 면허정지"라고 강조했다. 
  • [속보] “디폴트? 근거 없어” 러, 디폴트 선언 거부

    [속보] “디폴트? 근거 없어” 러, 디폴트 선언 거부

    러, 외화 국채 이자 1300억 지급 못해 디폴트러 디폴트, 볼셰비키 혁명 이후 100년 만  G7 ‘러 금 수입금지’ 추진엔 “시장 옮기면 돼”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해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낳고 국제사회로부터 경제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가 외화 표시 국채에 대한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졌지만, 크렘린궁은 “근거가 없다”며 디폴트 선언을 거부했다. 러 재무 “서방, 러에 ‘디폴트’ 꼬리표붙이려 해… 이 상황 우스꽝스러워” 27일(현지시간)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 상황을 디폴트라 부를 근거가 없다”면서 “디폴트 관련한 주장은 완전히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는 5월 만기 채권의 이자를 지급했다며, 서방의 제재로 개별 투자자에게 이자 대금이 입금되지 않은 것을 두고서는 “우리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국제예탁결제회사인 유로클리어에 달러와 유로로 이자 대금을 보내 상환 의무를 다했지만, 서방의 제재로 개별 투자자에게 입금이 되지 않은 상황을 일컫는 것이다.러시아는 전날까지 갚아야 할 외화 국채의 이자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자들에게 지급하지 못했다. 당초 만기일은 지난달 27일이었지만 30일간의 지급 유예기간이 설정돼 이날 공식적으로 디폴트가 성립됐다. 러시아의 디폴트는 볼셰비키 혁명 이후 100여년 만이다. 러시아 혁명 주도 세력인 볼셰비키는 차르(황제) 체제의 부채를 인정할 수 없다며 1918년 외채 상환을 거부했었다.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이날 “서방이 러시아에 ‘디폴트’라는 꼬리표를 붙이기 위해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었다”면서 “이 상황이 우스꽝스럽다”고 비판했다. 러시아는 지난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서명한 법령에 따라 채권 보유자들에게 루블화를 지급하는 계획을 성문화하기도 했다.G7, 러시아산 금 수입 금지 조치발표 예정에도 푸틴 여유만만  페스코프 대변인은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러시아의 금 수입을 금지하는 등 추가 제재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시장을 옮기면 된다는 취지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한 시장이 불법적인 결정으로 매력을 잃게 된다면, 이들 상품은 수요가 더 많고 더 편안하고 더 합법적인 경제 체제가 있는 곳으로 방향을 틀 것”이라고 말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G7 국가는 독일에서 개최하고 있는 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산 금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러 디폴트,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 한편 투자 분석가들은 이번 디폴트가 세계 금융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러시아는 1998년 여름 루블화 표시 채권에 대해 모라토리엄(채무 지급 유예)을 선언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미국의 금융 및 은행 시스템 전반을 뒤흔들 우려가 있었다. 러시아 루블화 채권을 기반으로 한 차익 거래로 많은 돈을 번 미국의 대형 헤지펀드사 롱텀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무너졌고, 이에 미 정부는 세계 금융위기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구제금융을 제공해야 했다.하지만 지금은 상황은 당시와는 다르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신흥시장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등 채권 보유자는 이번 디폴트로 심각한 손실을 볼 수 있지만, 러시아가 신흥시장 채권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자체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이번 디폴트에 대해 “전쟁 자체가 인간의 고통과 전 세계 식량·에너지 가격 상승 측면에서 파괴적인 결과를 낳고 있지만, 국채 디폴트는 (이런 문제들과) 시스템적으로 연관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이번 디폴트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행된 경제 제재가 낳은 예측 가능한 결과”라면서 “디폴트는 러시아의 국제적 위상과 붕괴하는 경제를 반영하며, 1918년 이후 첫 번째 외채 디폴트라는 상징성이 가장 주목된다”고 논평했다.러 상대로 소송 벌일 순 있지만 전쟁 변수 다만 이번 디폴트는 서방의 금융제재 일환으로 러시아의 외채 이자 지급 통로를 막은 데 따른 것인 만큼 향후 문제 해결이 복잡해질 수는 있다. 러시아는 석유와 가스 판매로 얻은 막대한 자금이 있어 외채를 갚지 못할 상황이 아니고, 국제예탁결제회사인 유로클리어에 이자 대금을 달러와 유로화로 보내 상환 의무를 완료했다. 제재 때문에 개별 투자자에게 입금이 안 될 뿐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채권 보유자의 25%가 ‘즉시 상환’을 요구하면 러시아 정부와 채무 이행 소송을 벌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송 제기 시한은 3년이다. 러시아가 채권을 발행하면서 이례적으로 분쟁 관할지를 정해놓지 않아 미국이나 영국 법원에서 소송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그러나 ABC 방송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언제 끝날지, 채무 불이행 채권의 가치가 얼마나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채권자들이 소송에 돌입하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 IMF, 美성장률 2.9%로 하향… “연준 4%까지 금리 올려야”

    IMF, 美성장률 2.9%로 하향… “연준 4%까지 금리 올려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하향 조정하는 한편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IMF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 경제 연례보고서’에서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3.7%에서 2.9%로 내렸다. 202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의 2.3%에서 1.7%로 하향했고 2024년 성장률은 0.8%로 내다봤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성명을 내고 “미국에서 경기침체를 피하기 위한 길은 매우 좁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중국의 코로나19 봉쇄가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추가적인 부정 충격이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IMF는 보고서에서 “정책의 우선순위는 경기후퇴를 촉발하지 않고 신속하게 임금과 물가 상승 속도를 완화하는 것인데 이것은 힘든 과업”이라면서도 “미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 가까스로 경기후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또 물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현재 연 1.5~1.75%인 기준금리를 3.5~4%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했다. 연준은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지난 15일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기준금리의 중간값을 3.4%로 전망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높고 공급망이 경색된 상황에서 지난 5년간 중국산 철강, 알루미늄 등에 도입된 (대중) 관세를 철회함으로써 (미국이) 분명한 이익을 볼 수 있다”고 했다.
  • IMF, 올해 美 경제성장률 전망 3.7%→2.9%로 하향

    IMF, 올해 美 경제성장률 전망 3.7%→2.9%로 하향

    국제통화기금(IMF)이 24일(현지시간) 올해 미국의 경제선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IMF는 이날 수정된 연간 전망을 발표하고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3.7%에서 2.9%로 낮췄다. 2023년 성장률 전망치의 경우 지난 4월 2.3%에서 1.7%로 낮춰 1%대로 내렸다. IMF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인 지난해 10월에는 미국의 2022년 경제성장률을 5.2%로 예상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경기후퇴를 피하기 위한 길은 매우 좁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 라라랜드 주인공 “바비 남친” 충격 변신

    라라랜드 주인공 “바비 남친” 충격 변신

    장난감 바비인형의 실사화 영화 ‘바비’의 남자주인공 사진이 화제가 됐다. 최근 워너브라더스 공식 SNS에는 내년 7월에 정식 개봉하는 영화 ‘바비’의 남자주인공 켄 역을 맡은 라이언 고슬링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라이언 고슬링은 국내에서 영화 ‘라라랜드’, ‘노트북’, ‘퍼스트맨’ 등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배우다. 라이언 고슬링은 ‘켄’ 인형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식스팩 근육질 몸매를 은근히 자랑하는 옷과, 허리춤에 은근슬쩍 보이는 속옷 라인에는 흔히 알고 있는 브랜드명이 아닌 자신의 이름인 ‘KEN’이라고 쓰여 있다. 이 사진 한 장의 파급력은 상당했다. 라이언 고슬링의 연인 에바 멘데스는 대놓고 “너무 웃기고, 너무 좋다. 나만의 ‘켄’을 볼 생각에 너무 신난다”라며 그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유해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주인공 바비 역할은 마고 로비가 맡는다. 이날 제작사 워너브라더스 SNS에는 완벽하게 인간 바비 인형으로 변신한 마고 로비의 스틸 사진도 공개됐다. 영화 ‘바비’는 바비 인형의 인기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실사화 작품으로, 바비 랜드에 사는 인형 바비가 완벽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퇴학당하고, 현실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작은 아씨들’, ‘레이디 버드’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그레타 거윅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2023년 7월 21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 ‘디펜딩 챔피언’ KT 서서히 부활 날갯짓…중위권 진입 눈앞

    ‘디펜딩 챔피언’ KT 서서히 부활 날갯짓…중위권 진입 눈앞

    이번 시즌 개막 후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직전 시즌 우승팀) KT 위즈(25승 19패 1무)가 최근 3연승 행진에 힘입어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5위(이하 6일 기준) 삼성 라이온즈(26승 28패)와 6위 두산 베어스(25승 27패 1무)를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7일부터 시작하는 2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결과에 따라 현재 7위에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호재를 맞은 KT다. KT는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 이래 잦은 연패에 시달렸다. 지난달 15일 순위가 최하위인 10위까지 떨어진 적도 있다. 시즌 초 타격 부진의 영향으로 팀 타율은 10개 구단 평균(0.252)보다 낮은 0.248(리그 8위)다. 하지만 시즌 중반에 접어들면서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다. KBO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지난 4월 0.401이었던 KT 중심타선(3~5번 타자) 타율은 지난달 30일 0.444로 상승했다. 또 득점권 타율과 테이블 세터(1·2번 타자) 출루율도 비록 폭은 크지 않지만 같은 기간 각각 0.206에서 0.213, 0.333에서 0.346으로 향상됐다. 이번 시즌 개막 전 발가락 골절 부상으로 두 달 동안 뛰지 못한 주포 강백호(23)가 이달 4일부터 출전하고 있다. 복귀 후 2경기에서 총 9타수 무안타에 그친 강백호가 원래 타격감을 되찾는다면 리그 1위 홈런(16개) 타자 박병호(36)가 있는 KT 중심타선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팀 순위는 비록 하위권이지만 선발투수진은 제몫을 다하고 있다. 선발투수진의 평균자책점은 3.14점(이하 6일 기준)으로 리그에서 가장 낮다. 선발 고영표(31)는 현재까지 11경기에 출전해 비록 3승 5패에 머물러 있지만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9차례 기록했다. 선발 배제성(26·2승 4패)도 11경기 중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한 횟수가 8회다. 소형준(21·6승 2패)과 엄상백(26·4승 2패)도 연일 호투하고 있다. 여기에 KT가 팔꿈치 부상으로 공백기가 길어진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새로 영입한 웨스 벤자민(29)이 KT 선발진에 합류한다. 다만 KT가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해서는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뒷받침한 탄탄한 수비력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시즌 팀 실책 개수(37개)는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다. 그러나 DER 수치(이하 지난달 30일 기준)가 0.665로 낮은 편이다. DER은 투수 책임(홈런, 볼넷, 삼진)을 제외한 수비력 지표로, 땅볼과 뜬공 등 인플레이 타구를 아웃으로 처리한 비율을 가리킨다. 비율이 0.7을 넘어야 좋은 수비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진루허용률(%)도 42.3%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다. 상대 진루를 허용하지 않는 수비력 강화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 ‘우승 주역’ 쿠에바스 가고 ‘교체 대상’ 푸이그 남고

    ‘우승 주역’ 쿠에바스 가고 ‘교체 대상’ 푸이그 남고

    프로야구 구단들의 외국인 선수 교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시즌이 중반에 이른 상황에서 부진한 외국인 선수를 더 지켜보는 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서다.LG 트윈스는 5일 리오 루이즈(28)를 대체할 새 외국인 타자 내야수 로벨 가르시아(29)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차명석 단장이 미국을 방문 중인 LG는 “가르시아와 연봉 18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LG는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소속팀인 시카고 컵스에 이적료까지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가르시아는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와 계약한 뒤 2019년 컵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해 메이저리그(MLB) 통산 2시즌 동안 77경기 타율 0.174, 6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LG뿐 아니라 다른 구단들도 외국인 선수 교체에 분주하다.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는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2)의 부상 회복이 더디자 방출하고 웨스 벤자민(29)과 계약했다. 발가락 골절로 2군에 내려가 있던 헨리 라모스(30) 또한 퇴출하고 대신 앤서니 알포드(28)를 영입했다.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투수를 모두 바꾼다. 한화는 투수 라이언 카펜터(32) 대신 예프리 라미레스(29)를 영입한 데 이어 다른 외국인 투수 닉 킹험(31)도 지난 2일 오후 웨이버 공시했다. 두산은 부상으로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는 아리엘 미란다(33)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미란다는 지난해 14승5패, 평균자책점 2.33, 탈삼진 225개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에 뽑혔지만 올 시즌엔 어깨 부상으로 2경기에만 등판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머리를 아프게 했던 투수 글렌 스파크맨(30)이 최근 나아진 투구를 보여 고민이다. 교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가 살아나는 선수들도 있다. 키움 히어로즈의 야시엘 푸이그(32)는 한때 타율이 2할을 밑돌 정도로 부진했지만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면서 팀의 연승을 주도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소크라테스 브리토(30)도 지난 4월 타율 0.227, 1홈런, 9타점으로 부진했다가 지난달 타율 0.415, 5홈런, 28타점으로 반등한 덕에 생존하게 됐다.
  • 마지막 인사는 “아들 사랑해” “딸은 천사들과 함께”

    마지막 인사는 “아들 사랑해” “딸은 천사들과 함께”

    제이비어 하비어 로페즈는 엉덩이를 흔들며 형제들과 춤추기를 좋아하는 웃음 많은 소년이었다. 사망 몇 시간 전 ‘학업 우등상’도 받았다. 엄마 펄리시아 마티네즈는 상을 받는 그의 사진을 찍으며 로페즈에게 “자랑스럽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게 마지막 인사가 됐다. 마티네즈는 “아들은 ‘우리 가족의 빛’이었다”고 했다. 4남매 중 막내인 자일라 실게로는 학교와 친구를 좋아하던 소녀였으나 평소와 다름없이 등교한 이후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그의 아빠 제이컵 실게로는 “내 아기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단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오열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전날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에서 총기 참사로 목숨을 잃은 19명의 아이와 2명의 교사가 모두 같은 교실에 있다가 참변을 당했다며 희생자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소개했다. 유밸디 중고차 판매점에서 일하는 에인절 가자는 전날 총격 사건 이후 학교에서 7시간 동안 딸을 찾아 헤매다 딸의 사망 사실을 알게 됐다. 멍하게 있다가 집에 들어와 눈물을 터트렸다. 다음날 그는 “딸을 찾았다. 내 사랑은 이제 저 하늘 위의 천사들과 함께 높이 날고 있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어 “가족을 안아 줘라. 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라. 단 한 순간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라. 애머리, 사랑해”라고 적었다. 총격으로 숨진 17년차 교사 에바 미렐레스도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딸을 둔 한 가정의 엄마였다. 한편 ‘총기 난사범’ 샐버도어 라모스가 범행 30분 전 ‘대학살’을 예고하는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을 통해 알게 된 독일의 15살 소녀에게 할머니가 짜증 난다며 “방금 할머니에게 총을 쐈다. 지금 당장 초등학교에 총을 쏘러 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송했다고 CNN 등이 전했다. 더 타임스는 현장에 있던 목격자 증언을 통해 “악마가 아이들의 눈을 쳐다보며 ‘너는 곧 죽을 거야’라고 했다”고 전했다.
  • 이경진 “피나서 치마 들춘 감독한테 ‘나 처녀다’ 외쳐”

    이경진 “피나서 치마 들춘 감독한테 ‘나 처녀다’ 외쳐”

    텔런트 이경진이 과거 촬영 사고를 떠올렸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박원숙과 김청·혜은이·이경진이 찜질방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이경진에게 혜은이는 “아직 뜨거운 맛을 못 본 거다”라고 이야기 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이경진은 “뜨겁게 힘들었을 때가 있었다. 촬영할 때 한 두어 번 뜨거웠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박원숙은 깜짝 놀라며 “무슨 일이냐”며 궁금해 했다. 이경진은 여성 간첩을 다룬 KBS1 드라마 ‘표적’(1981)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폭탄이 터져서 뛰는 장면이 있었다. 내가 지나가고 폭발이 일어나야 하는데 내가 달리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벅지에 피가 줄줄 흘렀다. 너무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이경진은 “(상처 확인차) 치마를 확 들춘 감독한테 ‘나 처녀예요’라고 외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은이는 “그 와중에 그랬냐”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경진은 “그렇게 16바늘을 꿰맸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또 이경진은 KBS 2TV 특집 드라마 ‘에바다’ 촬영 당시 차 쇳덩이와 머리가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기절했던 일화도 전했다.
  • “엄마 아빠는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할거야...”

    “엄마 아빠는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할거야...”

    제이비어 하비어 로페즈는 엉덩이를 흔들며 형제들과 춤추기를 좋아하는 웃음 많은 소년이었다. 사망 몇 시간 전 ‘학업 우등상’도 받았다. 엄마 펄리시아 마티네즈는 상을 받는 그의 사진을 찍으며 “자랑스럽고, 사랑한다”고 했다. 그게 마지막 인사가 됐다. 마티네즈는 “로페즈는 ‘우리 가족의 빛’이었다”고 말했다. 4남매 중 막내인 자일라 실게로는 학교와 친구를 좋아하던 소녀였다. 그리고 평소와 다름 없이 등교한 이후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그의 아빠 제이콥 실게로는 “내 아기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단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에서 24일(현지시간) 벌어진 총기 난사 사고 이후 채 어린 희생자들의 신원이 공개되며 유가족들이 비탄에 잠겼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은 전날 총기 참사로 목숨을 잃은 19명의 아이와 2명의 교사는 모두 같은 교실에 있다가 참변을 당했다며 희생자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전했다. 유밸디 중고차 판매점에서 일하는 에인절 가자는 총격으로 학교가 폐쇄돼 딸 애머리 조 가자를 데리러 갈 수 없다는 소식을 24일 들었다. 자식을 찾으려는 부모들로 학교 앞은 난리통이었다. 그는 7시간 딸을 찾아 헤매다 딸의 사망을 알게 됐다. 멍하게 있다 집에 들어와 눈물을 터트렸다. 다음날 그는 “딸을 찾았다. 내 작은 사랑은 이제 저 위의 천사들과 함께 높이 날고 있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가족을 안아줘라. 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라. 단 한 순간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라. 애머리, 사랑해”라고 썼다. 총격으로 숨진 17년차 교사 에바 미렐레스도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딸을 둔 한 가정의 엄마였다. 또 다른 희생자인 우지야 가시아에 대해 삼촌은 비디오게임과 바퀴가 달린 모든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다고 전했다. 또 가시아의 할아버지는 “내가 알았던 가장 사랑스러운 어린 소년”이라며 “단지 내 손자여서 하는 얘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채 피지도 못한 어린이들이 스러지며 가족의 가슴에 묻혔다. 유가족들은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할거야” “내 마음은 영원히 부서질거야”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총기 난사범’ 샐버도어 라모스가 범행 30분 전 ‘대학살’을 예고하는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소셜미디어(SNS) 앱을 통해 알게 된 독일의 15살 소녀에게 할머니가 짜증난다며 “방금 할머니에게 총을 쐈다. 지금 당장 초등학교에 총을 쏘러 갈 것”이라는 메시지도 전송했다고 CNN 등이 전했다. 더 타임스는 현장에 있던 목격자 증언을 통해 “악마가 아이들의 눈을 쳐다보며 ‘너는 곧 죽을 거야’라고 했다”고 전했다.
  • KT 용병 교체… 양현종 전 동료 웨스 벤자민 영입

    KT 용병 교체… 양현종 전 동료 웨스 벤자민 영입

    KT 위즈가 부상으로 출장을 하지 못 하고 있는 윌리엄 쿠에바스와 이별하고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18일 KT는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 대체 선수로 웨스 벤자민29)을 연봉 33만1000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왼손 투수인 벤자민은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5라운드)을 받아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두 시즌 동안 21경기에 등판해 2승3패, 평균자책점 6.8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11경기에 나와 32승 29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양현종과 함께 뛰었다. 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샬럿 나이츠에선 선발로 7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KT는 벤자민에 대해 전형적인 선발 유형의 투수로 제구가 좋은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가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구종도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으로 다양하다. 지난해 통합 우승에 기여했던 쿠에바스의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구단은 교체를 결정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2019년부터 꾸준한 활약을 했고, 우승에 일조한 선수이기에 회복을 기다렸다. 하지만 공백 기간이 길어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고, 전력 강화를 위해 벤자민을 영입했다.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쿠에바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웨스 벤자민은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 등 행정 절차가 완료된 후 6월초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KT를 떠나는 쿠에바스는 2019년 KT와 인연을 맺고 올시즌까지 통산 33승23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엔 삼성 라이온즈와의 1위 결정전서 이틀만 쉬고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보여주며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 “더 못 참겠다” 외국인 선수 교체카드 꺼내드는 구단들… 위태한 선수는

    “더 못 참겠다” 외국인 선수 교체카드 꺼내드는 구단들… 위태한 선수는

    올 시즌 프로야구가 벌써 4분의1을 지나면서, 예상 밖의 형편 없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외국인 선수에 대한 교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등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으로 뛰지 못 하거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팀들은 가을야구를 위해 빠른 교체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현재 10개 구단 중 외국인 선수들이 그나마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곳은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정도다. 삼성은 ‘각성한’ 호세 피렐라가 타율 0.396(1위)에 홈런 5개, 타점 24개로 활약하면서 최근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투수인 데이비드 뷰캐넌도 3승 3패에 평균자책점 2.60으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고, 앨버트 수아레즈는 1승 3패로 승수는 적지만 4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2.36)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NC의 드류 루친스키는 2승 3패의 전적에 평균자책점 1.60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웨스 파슨스도 평균자책점이 3.89로 교체 대상은 아니다. 반면 다른 팀들은 외국인 선수 1~2명씩이 예상 밖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교체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먼저 KT와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으로 아예 경기에 나오지 못 하고 있다. 지난해 챔피언인 KT 위즈의 윌리엄 쿠에바스는 두 차례 등판 후 마운드에 서지 못 하고 있다. 중심 타자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헨리 라모스는 4월말부터 발가락 골절로 모습을 감췄다. 한화도 닉 킹험, 라이언 카펜터 외국인 원투펀치 동반 이탈한 상태다. 지난달 중순 오른쪽 팔뚝 염좌 증세로 1군에서 빠진 킹험은 이제 캐치볼을 준비하는 단계다. 언제쯤 복귀가 가능할지 불투명하다. 카펜터도 원래 이번 주말 1군 복귀 예정이었다가 회복이 늦어 한 주 또 늦춰졌다.롯데의 글렌 스파크맨은 한번도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국에 오자마자 코로나19로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 했다. 그가 거두고 있는 성적은 현재 1승 2패.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7.65나 되고, 조기 강판을 반복하면서 20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 했다. 롯데 불펜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는 주적이 스파크맨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키움은 야시엘 푸이그가 고민이다. 2할대의 빈타를 휘두르고 있어 성적만 놓고 보면 교체 대상이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몸값 상한선인 100만 달러를 꽉 채워서 데려온 선수를 교체하고 새로운 선수를 찾으려면 추가 비용이 부담이다.
  • [여기는 남미] 결혼식 날 욕만 잔뜩 먹은 신혼부부..무슨 이벤트를 했길래?

    [여기는 남미] 결혼식 날 욕만 잔뜩 먹은 신혼부부..무슨 이벤트를 했길래?

    이제 막 새출발을 한 멕시코의 신혼부부에게 축복은커녕 비난과 욕이 쇄도하고 있다.  멕시코 틀락스칼라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페르난도와 호세피나가 바로 그 신혼부부. 두 사람에겐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  페르난도와 호세피나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예사롭지 않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흔치 않은 나치 테마 결혼식이었다.  결혼날짜를 4월 29일로 잡은 것부터 치밀하게 계산된 일이었다. 77년 이날 희대의 전범이자 학살범 아돌프 히틀러는 연인 에바 브라운과 결혼을 했다.  결혼식도 나치 테마 결혼식답게(?) 나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신랑 페르난도는 예복 대신 나치 장교복을 입었다. 신부는 평범한 웨딩드레스를 입었지만 드레스에도 작은 나치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심지어 결혼식 들러리 역할을 한 친구들도 나치 장교복을 입고 식장에 섰다.  부부는 나치 정권 때 탄생한 독일의 클래식카 비틀을 결혼식 날 자동차로 이용했다. 자동차도 사방을 나치 문양으로 뒤덮어 나치독일의 장교가 타는 차를 연상케 했다.  비난을 받을 게 뻔한 나치 테마 결혼식을 부부가 강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나치 테마 결혼식은 남편 페르난도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16살 때부터 나치주의에 푹 빠진 그는 열렬한 히틀러 신봉자다.  언제 어디에서나 공개적으로 히틀러를 존경한다고 밝히곤 하는 페르난도는 "연합군이 쓴 역사를 보고 사람들이 히틀러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페르난도는 히틀러에 대해 "1차 세계대전 때 독일이 잃은 국토를 되찾아 국민에게 돌려주고, 독일을 가난에서 건진 위대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히틀러를 학살범, 인종차별주의자, 폭군으로 알고 있지만 이는 승자의 관점에서 본 히틀러"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개인적 신념이 그렇다고 해도 전범이자 독재자였던 히틀러와 나치를 찬양하는 듯한 테마 결혼식은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온라인에선 축복이 아니라 비판과 욕이 쇄도했다.  유대인 인권단체 사이번 비젠탈은 "나치를 찬양하는 건 히틀러와 나치로부터 갖은 탄압을 받고 수용소에서 죽어간 유대인들을 조롱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 [여기는 중국] 봉쇄된 상하이서 탈출하려던 외국인의 결말(영상)

    [여기는 중국] 봉쇄된 상하이서 탈출하려던 외국인의 결말(영상)

    중국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의 봉쇄령을 이어가는 가운데, 상하이 주민들과 현지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외국인 남성이 철조망을 뚫고 통제구역을 벗어나려다가 방역당국 관계자들에게 붙잡히는 영상이 SNS를 통해 급격히 퍼졌다. 철조망을 넘으려다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 4명에게 제압당한 외국인은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쏘는 시늉을 하거나 팔을 크게 벌리고 큰 소리를 내며 항의했다. 이후 프랑스어와 영어 등으로 “죽고싶다”고 소리치기며 흐느끼기도 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중국에 머물고 있으니 이곳의 법과 규정을 따라야 한다”며 진정시키려 했지만, 외국인은 “아무도 (통제 구역에 있는 자신을) 신경쓰지 않는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데일리메일은 해당 영상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인용해 “화제가 된 영상은 상하이에서 촬영된 것”이라면서도 영상이 촬영된 정확한 시점은 알수없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 방역당국은 상하이 주민의 이동을 제한하려는 목적으로 울타리까지 설치했다. 지난달 말부터 봉쇄령이 내려진 후 집 밖 출입이 금지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졌는데, 이에 더해 마치 사람을 가두는 듯한 철망 가림막까지 등장한 것이다.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도 이 같은 상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여러 개 게시됐다. 네덜란드 일간지 트라우 소속 중국 특파원인 에바 람멜루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상하이는 이제 울타리로 가득하다. 그 누구도 집을 떠나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없다”라는 글과 함께 현지 상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상하이 이어 수도 베이징도 사실상 일부 봉쇄...확산세 이어져  한편, 수도 베이징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다. 28일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에서 발생한 신규 감염자는 50명(무증상 감염자 2명 포함)으로 집계됐다.날짜별 신규 감염자 수는 22일 6명, 23일 22명, 24일 19명, 25일 33명, 26일 34명, 27일 50명 등으로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는데, 현지에선 베이징 대다수 시민을 대상으로 PCR 검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베이징시 당국은 이날 역내 고위험 지역을 5곳, 중위험 지역을 16곳으로 확대하고 방역 수위를 강화했다. 앞서 베이징시는 지난 25일 감염 확산이 가장 심한 차오양구 구내 집단 감염 발생지 약 15㎢ 지역을 임시 관리·통제구역으로 지정해 사실상 봉쇄했다.
  • 상하이 봉쇄했는데…이번엔 집 대문까지 ‘철제 펜스’로 막은 中당국

    상하이 봉쇄했는데…이번엔 집 대문까지 ‘철제 펜스’로 막은 中당국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의 상하이에서 강도 높은 봉쇄 조치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주민을 집 안에 가두는 ‘철제 펜스’까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방역당국은 상하이 일부 지역의 가정집 대문에 철제 울타리를 설치했다. 한 시민은 BBC를 통해 “사흘 전 아무런 예고도 없이 집 앞에 철제 펜스가 생겼다. 아무도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시민은 “이웃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자마자 아파트 1층 정문이 쇠사슬로 묶이고 폐쇄됐다”고 호소했다. 강도 높은 봉쇄령이 내려진 후 상하이 도심 거리에서는 녹색 펜스가 쳐진 주택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당국이 주민들에게 사전 예고도 없이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펜스 높이는 약 2m로, 대부분 최소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지역’으로 지정된 건물 주변에 설치됐다. 격리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코로나 확진 여부와 상관없이 집 밖으로 나올 수 없다. 중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도 이러한 상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공유됐다. 네덜란드 매체 소속 중국 특파원인 에바 람멜루는 트위터에 사진 두 장을 올리고 “상하이는 이제 울타리로 가득하다. 그 누구도 집을 떠나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없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에는 초록색 철제 펜스가 설치된 주택 입구와 푸른색 위생복을 입고 아파트 입구에 파란색 철제 벽 펜스를 설치 중인 당국 관계자들의 모습 등이 담겼다. 중국 당국은 해당 조치에 대한 설명이나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한편 중국 당국은 코로나 확산세가 심해지자 지난달 28일부터 상하이에 대해 고강도 봉쇄 조치를 30일째 시행 중이다.
  • [여기는 중국] 텅 빈 마트 매대…사재기 폭발한 베이징 현재 상황

    [여기는 중국] 텅 빈 마트 매대…사재기 폭발한 베이징 현재 상황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 상하이의 봉쇄 조치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의 시민 사이에서는 장기 봉쇄를 우려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로이터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일명 ‘조용한 전파’가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는 신규 확진자 20명이 발생한 데 이어, 24일 오후에도 2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학교와 단체관광 등을 통해 지난 한 주간 ‘조용한 전파’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거나 증상이 없는 상태로 주변에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확진자들로 지역사회의 감염이 시작됐다는 뜻이다.베이징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차오양구(區)는 주민 350만 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1주일 동안 3차례의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는 베이징이 상하이처럼 봉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 영자 매체인 더스타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의 식료품점, 재래시장, 도심 전역의 편의점에서는 식료품과 생필품이 거의 매진됐다. 일부 마트는 물건을 구매하느라 늦은 시간까지 마트를 떠나지 않는 일부 고객 탓에 영업시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마트의 판매대는 대체로 텅텅 비어 있으며, 마트에서 물건을 사지 못한 시민들이 재래시장에 몰리면서, 시장도 북새통을 이뤘다. 두 자리 숫자의 확진자 발생에 베이징 주민들이 호들갑을 떠는 것은 장기 봉쇄로 일상생활이 완전히 멈춘 상하이의 사례를 똑똑히 확인했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 외신은 중국 방역당국이 상하이 주민의 이동을 제한하고자 울타리까지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말부터 봉쇄령이 내려진 후 집 밖 출입이 금지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졌는데, 이에 더해 마치 사람을 가두는 듯한 철망 가림막까지 등장한 것이다.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도 이 같은 상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여러 개 게시됐다. 네덜란드 일간지 트라우 소속 중국 특파원인 에바 람멜루는 자신의 트위터에 “상하이는 이제 울타리로 가득하다. 그 누구도 집을 떠나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없다”라는 글과 함께 현지 상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중국 SNS인 위챗에는 상하이 푸동에서 발생한 화재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람멜루는 이 영상을 공유하며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모든 곳이 막혀 있기 때문에 소방차가 (화재가 발생한) 건물까지 갈 수 없다”면서 “분노한 일부 주민들은 문 앞에 설치된 울타리를 부수기도 했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이런 상황에 대해 여전히 침묵했다. 중국 안팎에서는 올가을 제20차 당대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을 확정 짓기까지 고강도 방역 정책인 ‘제로코로나’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 홍남기 “IMF 총재, 한국판 뉴딜 ‘모범적’ 평가”

    홍남기 “IMF 총재, 한국판 뉴딜 ‘모범적’ 평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한국판 뉴딜의 추진을 모범적이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참석 차 미국을 방문 중인 홍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에서 동행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 18일 게오르기에바 총재와의 양자 회담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한국이 한국판 뉴딜이나 적극적 거시정책으로 글로벌 위기에도 경기 회복력을 잘 견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며 “또 상흔 효과를 지우기 위해 디지털 그린 경제 전환 관련 미래 대비 노력이 꼭 필요하다는 주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20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의 양자 회담에서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한국이 참여할 의지가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옐린 장관은 “적극적으로 (참여 의지를 밝힌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명한다”고 했다고 홍 부총리는 전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옐런 장관에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부정적 파급 효과의 우려를 지적하며 대러시아 제재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홍 부총리는 “다음 달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양국의 동맹 관계를 포함해 경제 협력 관계가 강화돼야 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옐런 장관과 공감을 확인했다고 홍 부총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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