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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와 나’ 에릭남, 매너의 원천은 아버지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아버지와 나’ 에릭남, 매너의 원천은 아버지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가수 에릭남이 ‘아버지와 나’에서 아버지의 매너 교육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에릭남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 블룸홀에서 열린 tvN ‘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매너남’의 대명사 에릭남은 “부모님이 제가 어렸을 때부터 굉장히 매너를 강조하셨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그런 게 나오는 것 같다. 다 부모님 덕분인 듯하다”며 “어느 정도냐면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매너에 대해 잔소리를 많이 들었다. 부모님께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여행에서 진짜 하나도 안 도와주셔서 그게 아버지를 더 배려하게 했다. 아버지를 신경을 쓰다 보니까 좀 더 매너 있게 행동을 하게 되더라”고 회상했다.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 등 7명이 낯선 장소에서 자신의 친아버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담는다. 오는 6월 2일 밤 11시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보기만 해도 훈훈한 ‘훈남 4인방’

    [포토] 보기만 해도 훈훈한 ‘훈남 4인방’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tvN ‘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바비(왼쪽부터), 로이킴, 에릭남, 배우 김정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 어반자카파, ‘널 사랑하지 않아’ 차트 1위 올킬..수지도 “사랑해요”

    어반자카파, ‘널 사랑하지 않아’ 차트 1위 올킬..수지도 “사랑해요”

    감성의 음악의 대표 그룹 어반자카파의 신곡 ‘널 사랑하지 않아’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감성 넘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혼성 R&B 그룹 어반자카파가 27일 자정 미니앨범 ‘스틸(Still)’을 공개하며 음악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어반자카파의 신곡 ‘널 사랑하지 않아’는 27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몽키3 등 8곳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어반자카파가 현 소속사인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처음 발표하는 이번 미니앨범 ‘스틸(Still)’은 지극히 어반자카파다운 트랙들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세 명의 멤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각각 자신의 곡을 작업한 후 앨범 컬러에 맞춰 수록곡을 결정하는 기존에 앨범을 만들던 방식을 사용해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데뷔 8년차 새로운 둥지에서 새 앨범을 선보이는 만큼 조금씩 자신들만의 음악을 내어 보이기 위해 어느 때보다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1번 트랙에 실려있는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는 권순일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어반자카파 특유의 발라드 색깔이 묻어나오는 곡이다. 헤어짐을 경험해 본 세상의 모든 연인들이 이별에 대한 잔혹한 현실을 공감할 수 있는 노래로, ‘사랑하기 때문에 놓아준다’, ‘너를 더는 힘들게 할 수 없어 헤어진다’라는 솔직하지 못한 이별의 말을 애절하게 담아냈다. 어반자카파 멤버들의 목소리가 가장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시작해 스트링 사운드의 웅장함으로 이어지는 사운드가 감정의 ‘기승전결’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포인트다. 2번 트랙 ‘궁금해’는 어반자카파의 밝은 감성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평소 어반자카파의 팬들이라면 익숙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다. 서로의 매 순간을 알고 싶어 연인들의 마음을 노래하는 곡으로 사랑을 경험한 이는 누구든 공감할 수 가사가 인상적이다. 친숙한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 흥을 돋궈주는 브라스 연주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표현한다. ‘궁금해’ 역시 멤버 권순일이 작사, 작곡했다. 3번 트랙의 ‘다 좋아’는 멤버 박용인이 작사, 작곡한 노래다. 처음 상대방을 만났을 때 느꼈던 설레임에서 시간이 흘러 느끼는 권태기, 그 무료한 감정까지 뛰어넘어 상대방 그 자체를 사랑하게 된다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미디엄 템포의 R&B 장르에 부드러운 리듬과 달콤한 어반자카파의 보컬이 어루어지는 것이 인상적이다. 특히 곡의 중반에서 나오는 유명 기타리스트 적재(정재원)의 리프 사운드가 돋보인다. 4번 트랙 ‘Nearness is to Love’는 작사에 조현아, 작곡에 존박, 둘의 합작으로 완성된 곡이다. 90년대 팝 R&B 스타일의 곡으로 ‘사랑한다는 말보다 곁에 가까이 있어주는 것이 더 좋다’는 내용의 달콤한 가사를 담았다. 가사 전체가 영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국에서 자라고 지내온 존박이 함께 곡을 완성해 더욱 팝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곡이다. 마지막 트랙의 ‘아직도 나를 사랑한다면’은 기타와 보컬로만 이루어진 어쿠스틱한 느낌의 노래다. 홍일점 조현아가 직접 작사, 작곡해 완성된 곡으로 상대방에게 말하듯 가사를 읽어내려가는 담담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현실적인 상황을 꾸밈 없이 노래, 어반자카파의 음악은 계속된다는 여운을 주며 앨범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트랙이다. 어반자카파는 “직접 멤버들 모두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기에 더욱 어반자카파다운 음악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팬들이 정말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실된 마음을 담은 앨범이기에 듣기에 거북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어반자카파는 앨범 발매 시간인 27일 자정에 앞서 오후 11시 30분부터 페이스북 페이지 ‘딩고 뮤직’ 통해 약 1시간 동안 발매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친한 친구인 에릭남이 MC가 되어 진행을 주도 했고 가수 솔튼페이퍼, 주니엘, 배우 맹세창이 함께 자리를 빛내 더욱 즐거운 생방송을 꾸몄다. 음원 발매 현황을 팬들과 함께 맞이한 어반자카파는 생방송에서 무반주 라이브로 기존의 곡들과 새로운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고 진정성 있는 음악과 더불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 어반자카파의 매력을 볼 수 있었다. 어반자카파는 오늘 27일 금요일에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미니앨범 발매 이후 첫 방송 무대에서 약 1년여 만에 돌아온 어반자카파의 컴백을 화려하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미쓰에이 멤버 수지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반자카파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어반자카파의 ‘시크릿 파티’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업 미래 문화 특집] ‘쉼’ 휴식 장려해 성과 높이다

    [기업 미래 문화 특집] ‘쉼’ 휴식 장려해 성과 높이다

    구글이 가장 경계하는 인간형은 ‘고개만 끄덕이는 사람’이다. 회의 때 아무 말도 하지 않거나 상사의 말에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사람은 기업의 혁신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 에릭 슈밋 알파벳(구글 지주회사) 회장과 조너선 로젠버그 구글 고문이 쓴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2014)는 구글이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동력으로 직원들의 ‘전문성과 창의력’을 꼽는다. 구글이 자유로운 업무환경과 유연한 조직문화를 추구하는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다. 최고경영자(CEO)에서 말단 사원까지 한데 부대끼면서 소통하고 부딪치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기업의 문화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업의 수직적, 위계적인 조직문화에도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야근과 회식을 줄이고 휴가를 늘려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춤은 물론 불필요한 회의와 보고 줄이기, 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독려 등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과정에서 직원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실제 성과를 거두는 사례도 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특허 5만건 가진 최대 통신장비업체… 기술력은 이미 세계적 수준

    “28년간 흔들림 없이 오로지 통신 영역이라는 ‘성벽’을 향해 돌진했다. 직원이 수십명일 때도 그랬고, 17만명인 지금도 그렇다.” 화웨이(華爲)를 창업한 런정페이(任正非·72) 회장은 지난 3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화웨이의 성공 비결은 ‘기술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의 연구개발비는 매년 400억 위안(약 7조 2000억원)이 넘는다. 17만명 가운데 절반가량인 8만여명이 연구개발 인력이다. 중국 인민해방군 공병 출신인 런정페이가 1988년 화웨이를 창업할 당시 그는 200만 위안의 빚을 진 중년 이혼남이었다. 동료 5명과 함께 2만 1000위안을 모아 창업한 이후 2012년에는 스웨덴 에릭슨을 제치고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가 됐다. 이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중국시장에서만 무려 1억 800만대를 팔아 샤오미를 누르고 중국 1위에 올랐다. 화웨이의 성공을 거대한 중국 시장 덕이라고만 폄하할 수도 없다. 지난해 매출 3950억 위안(약 71조 1000억원) 가운데 해외매출이 절반 이상이다. 중국발 다국적기업 1호가 바로 화웨이다. 1990년대 초반까지 산간벽지에서 전화선을 깔던 화웨이는 1998년 IBM과 제휴를 맺으면서 ‘기술 혁신’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후 케이블, 광섬유, 기업 네트워크, 광대역 네트워크 등으로 통신 기술을 확장해 세계 통신장비 시장을 석권했다. 2011년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 진출한 화웨이는 그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참가해 전원조차 켜지지 않는 모형을 전시해 아무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는 6기가바이트(GB) 램(RAM)을 탑재한 스마트폰 P9을 선보였다. 애플 아이폰 6s가 2GB 램을,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3GB 램을 탑재하고 있다. 화웨이는 “2년 뒤면 애플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화웨이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징표는 특허권이다. 25일 중국 광둥성 지적재산권국에 따르면 지난해 화웨이가 애플에 빌려준 특허는 769건인 반면 애플이 화웨이에 빌려준 특허는 98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화웨이가 국내외에 등록한 특허는 모두 5만 377건이다. 지난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출원한 특허만 3898건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WIPO에 한 번 특허를 내면 특허협력조약으로 덕분에 148개국에서 권리가 인정된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tvN ‘또 오해영’, 2회 연장 확정 “결말 늘이기 아닌 편집 분량 되살린다”

    tvN ‘또 오해영’, 2회 연장 확정 “결말 늘이기 아닌 편집 분량 되살린다”

    매화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또 오해영’과 관련해 tvN측이 2화 추가 편성을 결정, 기존 16부작이 아닌 18부작 방송을 확정지었다.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2화를 추가 편성, 총 18부작으로 방송해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한다.특히 이번 ‘또 오해영’의 2화 추가 편성은 결말에 해당하는 분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시청자들께 보여주고 싶은 감정과 이야기들이 넘쳐나 자연스럽게 분량이 늘어났다”라며 “16부작으로 예정돼 있어 어쩔 수 없이 축약하려 했던 분량들을 모두 방송으로 보여드리고자 2회분을 추가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이야기를 늘이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기존 속도감 그대로 빠른 흐름으로 풍성한 이야기를 담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오해영’ 이상희 PD는 “시청자 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시청자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박도경과 두 오해영의 이야기뿐 아니라 한태진, 박수경, 이진상, 박훈 등 각각의 에피소드들과 박도경의 가족사까지 모든 캐릭터들을 조명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에릭, 서현진, 전혜빈 주연의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도시락 꼭 껴안고 아련 눈빛 “짠해서 어쩌나”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도시락 꼭 껴안고 아련 눈빛 “짠해서 어쩌나”

    ‘또 오해영’ 에릭의 ‘짠내 나는’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25일 tv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박도경님께 5첩 도시락이 도착하였습니다. 맛있게 먹었다고 왜 말을 못해. 부끄럼쟁이. 일년에 두 번 청첩장도 괜찮아요. 사위사랑은 장모님. 해영이 시집보내기 대작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사진에서 에릭(박도경)은 지난 23일 방송된 ‘또 오해영’ 7회에서 서혀진(오해영)에게 받은 도시락을 껴안고 있다. 특히 짠내 나는 아련한 에릭의 눈빛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이에 네티즌들은 “에릭 존잘 서현진 존예”, “둘이 짠해 죽겠다”, “다음주 언제와요”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에릭, 서현진 등이 출연하는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또 오해영 시청률 8% 돌파..10% 공약 목전 “일일 오해영권, 에릭과 데이트”

    또 오해영 시청률 8% 돌파..10% 공약 목전 “일일 오해영권, 에릭과 데이트”

    ‘또 오해영’이 시청률 8%대를 돌파하며 시청률 10% 공약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대로라면 10% 돌파도 실현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8화는 평균 시청률 8.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8.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이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라는 놀라운 성적이다. 특히 8화의 가구 평균 시청률은 올 초 방영된 ‘치즈 인더 트랩’이 기록한 tvN 월화드라마 역대 최고 평균시청률 7.2%(2016년2월1일 방송분, 9화)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또 오해영’은 tvN 월화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또 오해영’은 평균 시쳥률 2.2%, 최고 2.7%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2화에는 3%, 3화 3.3%, 4화 4.2%, 5화 5%, 6화 6.1%, 7화 6.6%의 평균시청률을 기록하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기세가 계속된다면 앞서 배우들이 조심스럽게 바라고 바라던 시청률 10% 돌파 역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배우들은 지난 16일 열린 ‘또 오해영’ 공동인터뷰에서 시청률 10%를 돌파할 경우 시청자 중 한 명을 뽑아 남자 주인공 박도경 역의 에릭과 하루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일일 오해영 권’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오해영’ 측은 앞서 시청률 3% 공약으로 촬영장 초대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오해영’을 통해 ‘로코킹’으로 떠오른 에릭과 하루 데이트를 즐길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또 오해영’ 시청률 역사 새로 썼다…최고의 1분 ‘에릭-서현진 벽 키스’

    ‘또 오해영’ 시청률 역사 새로 썼다…최고의 1분 ‘에릭-서현진 벽 키스’

    ‘또 오해영’이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역사를 새로이 썼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8화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8.3%(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구 기준), 최고 시청률 8.8%를 기록하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특히 8화의 가구 평균 시청률은 올 초 방영된 ‘치즈 인더 트랩’이 기록한 tvN 월화드라마 역대 최고 평균시청률 7.2%(2016년2월1일 방송분, 9화)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또 오해영’이 tvN 월화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로 자리매김 했다. tvN 채널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대부터 40대까지의 시청률도 평균 5.4%, 최고 5.8%까지 치솟으며 ‘오해영’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여자40대 평균 시청률은 12%, 최고 시청률은 13%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8화의 타깃시청층 기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마지막 장면이었던 에릭(박도경 역)과 서현진(오해영 역)의 벽 키스 장면. 마지막 장면에서는 도경에게 보이는 미래에 해영과 심하게 다투다 자신이 해영을 벽으로 밀치고 격렬하게 키스를 하는 장면으로 어떤 앞으로 이 둘의 로맨스가 어떤 파격적인 전개를 맞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 이날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인 8.8%를 기록한 장면은 도경이 해영의 집 앞에서 태진의 차를 발견하고 이를 따라가다 태진을 향한 분노가 치밀어 차를 들이박는 장면으로, 해영을 향한 도경의 질투와 복합적인 감정이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이었다. ‘또 오해영’은 지난 8화에서 주인공들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신선한 미스터리한 요소들이 강조되며 단순한 로코 드라마 그 이상의 저력을 과시했다. 기시감 같이 느껴지는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주인공 도경의 이야기가 드라마에 묘한 긴장감을 전하며 매화 새로운 관전포인트를 선사하고 있는 것. 그 동안 여주인공 오해영과의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만이 먼저 보였다면, 8화에서는 도경이 자신이 마치 교통사고를 당한 것 같은 아픔을 느끼고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도경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이 도경과 만나 마지막을 다시 만들고 싶다고 제안하고, 드디어 출소한 한태진이 전 연인 오해영(서현진 분)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4각 로맨스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도경은 해영의 집 앞에 찾아온 태진을 보고 화가 치밀어 일부러 태진의 차를 들이박고 몸싸움을 벌이기까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네 사람의 갈등이 점차 고조되며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tvN ‘또 오해영’을 담당하는 이상희PD는 “작가, 감독, 배우, 스태프 또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는 모든 분들이 제 자식처럼 애정을 가져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또 오해영’에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청자분들게 감사드린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현장에서 더욱 활기차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후반부에서는 도경이 보게 되는 미래, 주인공 네 남녀의 관계 변화, 예지원 김지석 커플의 다소 충격적인 로맨스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엑스맨 아포칼립스’ 개봉, ‘곡성’ 잡고 극장가 점령 “압도적 예매율”

    ‘엑스맨 아포칼립스’ 개봉, ‘곡성’ 잡고 극장가 점령 “압도적 예매율”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극장가 점령을 예고했다. 25일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 : 아포칼립스’는 65%의 예매율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2위 ‘곡성’은 14.6%를 기록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전작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시리즈 최고 흥행을 맛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전작에서 활약한 제임스 맥어보이(찰스 자비에 교수/ 프로페서 X 역), 마이클 패스밴더(에릭 렌셔/매그니토), 제니퍼 로렌스(레이븐 다크홀름/미스틱), 니콜라스 홀트(행크 맥코이/비스트), 에반 피터스(피터/퀵실버)가 그대로 출연하며 오스카 아이삭(아포칼립스), 소피 터너(진 그레이), 올리비아 문(사일록), 스톰(알렉산드라 쉽) 등 새로운 얼굴들이 합세해 캐릭터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전 세계 75개국에서 개봉한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71개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해 한국 흥행도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다.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존 카니 감독의 ‘싱 스트리트’는 3.8%로 3위, 관객의 입소문과 열광으로 급기야 주연배우 왕대륙의 내한을 이끌어낸 ‘나의 소녀시대’는 2.9%로 4위에 올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또 오해영’ 에릭, 미래 보니 뿌리치는 서현진 잡고 박력키스 ‘심쿵’

    ‘또 오해영’ 에릭, 미래 보니 뿌리치는 서현진 잡고 박력키스 ‘심쿵’

    ‘또 오해영’ 에릭이 서현진과 키스하는 미래를 봤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연출 송현욱, 극본 박해영)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이 의사를 찾아가 자신의 상태를 알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또 오해영’에서 박도경은 의사를 만나 “소리도 들렸고 충격도 그대로 느껴졌다. 근데 그 여자는 안 보였다. 여태까지 그 여자랑 관련된 것만 보였다. 이건 그 여자랑 관련된 게 아니고 내 얘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의사가 “며칠 전에 차 들이 받은 것 있다며? 그때 충격 재연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하지만 박도경은 “그때랑 차 소리가 다르다”라며 혼란스러워 했다. 박도경은 병원에서 나와 자신의 차로 향했다. 자동차의 시동을 걸려는 순간 골목에서 화를 내며 걷는 오해영(서현진 분), 그리고 그녀를 따라가는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 오해영은 박도경이 자신을 붙잡자 뿌리치며 발악했다. 오해영을 잡은 박도경은 키스를 했다. 이 미래를 본 박도경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엔딩을 맞았다. 사진=tvN ‘또 오해영’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에게 안기기 1초 전’ 공중에 대롱대롱 “빵터졌네”

    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에게 안기기 1초 전’ 공중에 대롱대롱 “빵터졌네”

    또 오해영 서현진이 ‘극한 상황’에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내 시선을 끌었다.25일 tv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그렇게 날아서 우리한테 바로 와요!”라는 글과 함께 또 오해영 촬영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사진에는 에릭에게 ‘도움닫기 포옹’을 하기 위해 와이어에 매달려 공중에 떠 있는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서현진은 밝은 미소와 어정쩡한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네티즌들은 “서현진 너무 귀엽다”, “에릭도 서현진도 짠해서 어떡하냐”, “또 오해영 맨날 해줘라 우리 심심하다”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서현진, 에릭, 전혜빈 등이 출연하는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中 화웨이, 삼성전자 상대 특허권 침해 소송 “화웨이 기술로 수십억 벌어”

    中 화웨이, 삼성전자 상대 특허권 침해 소송 “화웨이 기술로 수십억 벌어”

    중국 전자제품 기업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미국과 중국 법원에 특허침해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화웨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4세대 이동통신 업계 표준과 관련된 특허 11건을 삼성전자가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삼성과 그 계열사들이 화웨이 기술을 이용하는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수십억 달러를 벌었다”며 삼성을 상대로 현금 배상을 요구했다. 소장 중 이날 공개된 부분에는 화웨이가 미국에서 삼성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가처분을 내려 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았다. 다만 영업비밀 보호 등을 위해 가려진 부분에 이런 내용이 포함돼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화웨이는 중국 선전(深천<土+川>) 인민법원에도 이와 유사한 특허침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에서 근무하는 화웨이의 대외업무 담당 부사장(VP) 윌리엄 플러머는 AFP통신에 “우리는 협상을 통해 라이선스 관련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매우 강력히 선호한다”면서 “이런 길(소송을 내는 길)을 가야만 하는 것은 매우 불운한 일이지만, 이런 기술들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를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투자를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화웨이가 애플, 퀄컴, 에릭손 등 많은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성명서에서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관한 표준 필수 특허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입장에서 화웨이는 이 특허들을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 조건(fair, reasonable, and non-discriminatory terms)으로 라이선스할 용의가 있으나, 그런 라이선스 없이 화웨이의 기술을 쓰는 회사들로부터 합리적인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AFP는 삼성전자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오해영 연우진, ‘동네 백수’ 완벽 변신? “각선미로 시선강탈”

    또 오해영 연우진, ‘동네 백수’ 완벽 변신? “각선미로 시선강탈”

    ‘또 오해영’에 출연해 화제에 오른 연우진의 다소 난해한 패션 화보가 눈길을 끌었다.지난 23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늘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는 연우진이 카메오로 출연해 서현진과 꿀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우리 어서 씻고 또 오해영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볼까요? 보기만 해도 달달. 왜 때문에 이렇게 멋진 거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사진은 코스모폴리탄 5월호에 공개된 연우진의 화보로, 사진에서 연우진은 짧은 반바지를 입고 베이지색 롱 코트를 입은 채 바나나맛 우유를 마시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주황색 양말과 슬리퍼를 신고 다소 ‘동네 백수’ 같은 패션을 완벽히 소화해 시선을 끌었다.이에 네티즌들은 “공기태 변호사 어디갔나요”, “멋진데 뭔가 웃긴다”, “양말이 시선 강탈이다”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연우진이 특별출연한 서현진, 에릭 주연의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또 오해영’ 최고시청률 또 경신..연우진 지원사격 효과? “동시간대 1위”

    ‘또 오해영’ 최고시청률 또 경신..연우진 지원사격 효과? “동시간대 1위”

    ‘또 오해영’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23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 7화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최고시청률 7.5%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된 7화의 가구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고,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전연령층 시청률도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대에서 40대까지의 시청률은 평균 4.7%, 최고 5%를 기록했고, 특히 여자 40대 시청률은 평균 11%, 최고 12%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7화에서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해영(서현진 분)의 방에 들어왔다가 해영의 부모와 마주하게 된 도경(에릭 분)이 얼떨결에 함께 둘러앉아 삼겹살을 먹던 중 해영의 아버지에게 소주를 받아 마시며 해영의 어머니 덕이의 눈치를 살피던 장면. 이날 방송에서는 해영이 용기를 내 도경에게 자신의 짝사랑을 고백했지만, 도경이 이를 거절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해영과 결혼할 뻔 했던 전 약혼자 한태진(이재윤 분)이 해영 앞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에서 7화가 마무리 돼 앞으로 갈등이 최고조에 놓일 것을 암시했다. 또 연우진의 지원사격에도 힘을 얻었다. 이날 연우진은 오해영의 헌팅남으로 등장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24일 방송되는 ‘또 오해영’ 8화에서는 태진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속도감 있는 전개로 높은 몰입감을 전할 예정이다. 밤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생각하나 ‘아련 폭발’ 멜로 눈빛 “심쿵”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생각하나 ‘아련 폭발’ 멜로 눈빛 “심쿵”

    또 오해영 에릭이 아련한 ‘멜로 눈빛’으로 여심을 저격했다.24일 또 오해영 인스타그램에는 “숨겨왔던 나의 심쿵사진. 역대급 심쿵사진. 도경이 미모 열일한다”라는 글과 함께 비하인드컷 한 장이 올라왔다.사진에서 에릭은 블랙 수트를 입고 헤드폰을 끼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무언가를 바라보는 에릭의 아련한 눈빛이 팬들을 설레게 했다.이에 네티즌들은 “에릭, 서현진 짠한 커플”, “도경이 눈빛 완전 설렌다”, “완전 꿀잼 오늘도 본방사수”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에릭, 서현진, 전혜빈 등이 출연하는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울길 바래” 불길한 미래 암시? 이재윤 등장 ‘긴장 고조’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울길 바래” 불길한 미래 암시? 이재윤 등장 ‘긴장 고조’

    ‘또 오해영’ 에릭과 서현진의 불길한 미래가 암시됐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 7회에서 오해영(서현진)이 박도경(에릭)에게 고백을 했지만 거절당했다.오해영은 예쁜 오해영(전혜빈)에게 전화하려는 박도경에게 “오해영을 다시 만나지 말라”며 “내가 끔찍하게 싫어하는 여자랑 그쪽이 만나는 거 화난다, 그쪽도 저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박도경은 “네가 싫어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들도 다 같이 싫어해줘야 하는 거냐?”라고 되물었다.이에 오해영은 “난 그쪽이 싫어하는 사람 같이 싫어할 거다. 엄청 증오할거다”라며 “내가 좋아하니까. 좋아하면 그러는 거다”라며 박도경에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박도경은 “아무한테나 함부로 들이대지 말랬지”라며 “내가 변태냐, 이 오해영 사귀다가 저 오해영 사귀게, 세상 남자들에게 물어봐라. 결혼할 뻔한 여자랑 깊게 얽힌 여자를 사귈 남자가 있나”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그리고는 “근데 왜 나한테 잘 해줬냐”라며 묻는 오해영에게 “짠해서 잘해줬다. 결혼식 전날 차이고 자기가 찼다고 깔깔 거리면서 돌아다니는 거 못보겠어서 좀 챙겨줬다, 그게 잘못이냐”라고 따지듯 말했다.이에 오해영은 “나 보면서 오해영 생각나서 잘해준 것 아니면 됐다. 짠해서, 불쌍해서 잘해준 거면 됐다. 그것도 감정 있는 거니까”라며 “언젠가 나 때문에 울 거다. 울길 바래”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고, 박도경은 홀로 남아 환시에서 봤던 오해영을 떠올리며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특히 이날 방송 말미 박도경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었던 오해영의 전 약혼남 한태진(이재윤)이 오해영 앞에 나타나 극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한편 에릭, 서현진, 전혜빈 등이 출연하는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공은 둥그니까… 야구 성적, 연봉순이 아니더라

    공은 둥그니까… 야구 성적, 연봉순이 아니더라

    프로야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선수들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KBO가 지난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군 엔트리(외국인 선수 제외)의 평균 연봉은 2억 1620만원이다. 억대 연봉자도 148명에 달해 KBO리그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1년에 10억원 이상 버는 선수도 지난해보다 2명 늘어난 7명으로 사상 최대다. 하지만 개막 후 뚜껑을 열어 보니 성적이 꼭 몸값순은 아니었다. 연봉 16억원의 김태균(34·한화)은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 KBO 최저 연봉(2700만원)을 받는 신재영(27·넥센)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프로야구 선수들의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따져 봤다. 구단별 국내 선수 최고 연봉자 가운데 구단으로 하여금 ‘본전’ 생각이 나게 할 정도로 아쉬운 모습을 보인 선수들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선수가 소속팀 한화는 물론이고 KBO리그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김태균이다. 그는 KBO리그에서 14시즌을 뛰는 동안 통산 평균타율 .319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은 타율이 .277(148타수 41안타)에 머물고 있다. 데뷔 2년차이던 2002년 타율 .255를 기록한 이래 성적이 가장 안 좋다. 홈런도 41경기에서 1개밖에 쳐 내지 못했다. 21개의 홈런을 때렸던 지난해에는 4월에 이미 홈런 4개, 41경기까지 기록한 홈런은 7개에 달했다. 지금까지 드러난 기록만 볼 때는 연봉 1억원을 받는 같은 팀 송광민(5홈런, 타율 .379)과 3200만원을 받는 하주석(3홈런, 타율 .284)보다 오히려 못하다. 그러나 워낙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오랜 기간 꾸준히 성적을 낸 선수이기 때문에 차츰 자신의 페이스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몸값 12억 윤석민 재활 중… 복귀 시기 미지수 LG에서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병규(42)가 구단 최고 연봉(8억원)을 받지만 현재 2군에서 뛰고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다. 지난 2년 연속 부진했던 이병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개막전부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이번 시즌 한 번도 1군에서 뛰지 못한 채 2군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퓨처스리그 21경기에 나서 평균타율 .419(62타수 26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군에서 뛸 기회를 계속해서 엿보고 있다. NC의 최고 연봉(7억 5000만원) 수령자인 박석민(31)은 시범 경기(타율 .429)와 시즌 개막 후 4월 초중순까지는 3~4할을 넘나들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이후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져 현재는 타율 .275(131타수 36안타)로 당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1일 삼성과의 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쳐 내기 전까지 15타석 무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행히 22일 삼성전에서 12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고 2경기 연속 멀티안타를 기록하며 점차 감을 되찾고 있어 향후 반등이 예상된다. 연봉 6억원을 받는 kt의 유한준(35)은 시즌 초반 4번 타자로 나서며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줬지만 지난 6일 한화와의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해 6주간 결장하게 됐다. KIA에서 연봉 12억 5000만원을 받고 있는 윤석민(30)은 지난달 27일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어깨 염증으로 1군에서 빠졌다. 현재는 불펜피칭을 하며 재활 중이지만 언제쯤 1군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반면 최저 연봉(2700만원)을 받으면서도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도 있다. 넥센의 중고 신인 신재영이 대표적이다. 고교 졸업 후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한 신재영은 단국대를 졸업한 후 NC에 입단해 3군을 전전하다가 트레이드로 2013년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뒤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그는 넥센의 선발투수진으로 깜짝 발탁돼 현재 6승(2패)을 기록하며 더스틴 니퍼트(두산·7승), 마이클 보우덴(두산·6승), 윤성환(삼성·6승), 에릭 해커(NC·6승) 등 최고의 선수들과 엎치락뒤치락하며 다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박주현(20·넥센)도 신인이지만 선발 자리를 꿰차며 2승(1패)째를 기록하고 있다. 타선의 도움을 못 받은 경기가 종종 있어 승수를 많이 쌓지는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은 4.64를 기록하며 루키로서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팀의 또 다른 중고 신인 박정음(27)도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서 뛰며 평균타율 .349(43타수 15안타)를 기록해 놀라운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다. ●고졸 신인 NC 박준영 중간계투 제 몫 ‘눈길’ NC에서는 고졸 신인 박준영(19)이 올 시즌 19경기에 출장해 1패 5홀드(공동 8위)로 팀의 중간 계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50㎞에 이르는 묵직한 직구가 장기이며 예리하게 떨어지는 커브도 좀처럼 공략하기 쉽지 않다. 같은 팀의 정수민(26)도 지난 19일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5와3분의1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당시 김경문 NC 감독도 “정말 큰 역할을 했다. 다음에도 선발 등판시킬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수들의 몸값 대비 활약상은 ‘카스포인트’에서도 잘 드러난다. 오비맥주와 MBC스포츠는 선수들의 활약 정도에 따라 자체적으로 점수를 매긴 카스포인트를 2011년부터 공개하고 있다. 이 두 회사는 해당 수치를 이용해 연봉 대비 활약도를 나타내는 ‘카스포인트 가성비’ 점수도 자사 홈페이지에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가성비 1위를 달리는 선수는 넥센의 신재영(120.3점)이고 2위는 김재환(두산·91.7점), 3위는 구자욱(삼성·55.6점)이다. 이 중 김재환은 연봉이 5000만원으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니지만 32경기 동안 홈런 14개를 때려 내며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고 구자욱 또한 연봉은 8000만원이지만 타율은 전체 선수 중 2위(0.377)를 기록 중이다. ●한화 총연봉 > 넥센 + NC 총연봉 구단별 총연봉 대비 성적을 살펴볼 때 가장 상황이 안 좋은 구단은 한화다. 외국인·신인 선수를 제외한 한화 선수들의 올해 연봉 총액은 102억 1000만원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지만 현재 11승1무29패로 꼴찌를 달리고 있다. 반면 구단별 연봉 총액 10위(40억 5800만원)의 넥센은 한화의 절반도 안 되는 연봉으로 리그 5위(21승1무20패)를 지키고 있고, 연봉 총액 8위(55억 8900만원)에 불과한 NC는 현재 리그 2위(22승1무17패)를 달리며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준다. 외국인·신인 선수를 제외한 넥센과 NC의 연봉을 다 합친다 해도(96억 4700만원) 한화의 총연봉에 훨씬 못 미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한화의 가성비가 얼마나 안 좋은지 알 수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또 오해영’ 서현진 “이걸로 퉁” 에릭에 특급 선물..연우진 카메오까지 ‘꿀잼’

    ‘또 오해영’ 서현진 “이걸로 퉁” 에릭에 특급 선물..연우진 카메오까지 ‘꿀잼’

    에릭을 향한 서현진표 선물부터 연우진의 특별출연까지, 오늘 방송되는 tvN ‘또 오해영’이 극강의 재미를 몰고 온다. tvN 동명 오해 로맨스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7화가 오늘(23일, 월) 밤 11시에 방송된다. 7화에서는 옆집 남자 박도경(에릭 분)에게 의도치 않게 자신의 짝사랑을 밝히게 된 오해영(서현진 분)이 도경을 향한 특급 선물을 준비하고,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이 결혼식 당일 도경을 떠나게 된 진짜 이유, 배우 연우진의 반가운 카메오 출연장면도 공개되며 풍성한 볼거리로 1시간이 10분처럼 느껴질 마법을 선사한다. ‘또 오해영’ 7화를 본방사수 할 수 밖에 없는 꿀잼 포인트 3가지를 짚어보자. # 옆집남자 도경 향한 오해영표 특별선물 공개! 도경의 반응은? 앞선 방송에서 도경을 짝사랑하기 시작한 해영은 도경이 예쁜 오해영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화가 치밀어 도경의 방 창문을 향해 분노의 돌을 던졌다. 해영이 던진 돌에 도경의 방 창문이 와장창 깨졌고, 이에 도경의 마음도 심란해졌다. 도경은 집으로 돌아온 해영에게 스탠드를 하나 선물하고는 “밤 늦게 부딪히는 거 시끄럽다”, “있던 거야”라고 무심한 듯 다정한 말을 툭 던지며 해영을 다시 설레게 했다. 오늘 방송되는 7화에서는 해영이 도경에게 “스탠드 값, 유리창 값, 이걸로 퉁”이라며 깜짝 놀랄만한 특급선물을 전해 사랑의 불씨를 당긴다. 과연, 해영의 특별한 선물을 받은 도경의 반응은 어떨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 예쁜 오해영, 도경 떠난 진짜 이유 밝혀진다! 금해영이 전한 메일 내용은? 지난 6화에서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예쁜 오해영이 도경과의 결혼식 당일, 자취를 감춰버린 이유가 서서히 드러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도경의 엄마 지아(남기애 분)의 폭언과 협박에 힘겨워하는 ‘금’해영의 과거 모습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금’해영이 그토록 사랑했던 도경을 떠나 1년 간 도경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진짜 이유가 밝혀진다. ‘금’해영은 도경에게 메일을 한 통을 보내며 도경을 다시 혼란스럽게 만들 예정. 과연 ‘금’해영이 도경에게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비밀은 무엇일지, 메일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배우 연우진, 카메오 출연으로 절친 서현진 지원사격! 어떤 역할? 오늘 방송되는 7화에서는 배우 연우진이 특별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연우진은 지난 2014년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인연을 맺은 송현욱 감독과,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절친인 배우 서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카메오로 나섰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촬영 사진에서는 서현진에게 젠틀한 미소로 다가가는 연우진과 이를 경계하며 한 발 물러나는 서현진의 모습이 엿보이며 과연 극중에서 두 사람이 어떤 인연으로 만났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서현진과 연우진이 서로를 보면서 시종일관 웃음을 터뜨려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연우진은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훌륭한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또 오해영’에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며 특별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풍성한 볼거리로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특급 재미를 선사할 tvN ‘또 오해영’ 7화는 오늘 23일 월요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또 오해영’ 서현진, ‘식샤’ 백수지로 귀환? “너는 너고 이건 내 국수야”

    ‘또 오해영’ 서현진, ‘식샤’ 백수지로 귀환? “너는 너고 이건 내 국수야”

    또 오해영 서현진의 사랑스러운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23일 tvN 인스타그램에는 “너는 너고! 나는 나야!! 나 그따위로 갖다 쓰지마!!! 그리고 이건 내 음식이야 손 대지마. 넘보지마. 호로록 호로록. 백수지의 귀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사진에는 지난 11일 방송된 4화에서 에릭(박도경)과 ‘국수 데이트’를 하는 서현진(오해영)의 모습이 담겼다. 서현진은 입안 가득 국수를 머금고 마주 앉은 에릭을 향해 다소 ‘경계하는’ 눈빛을 선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네티즌들은 “오늘도 본방 사수”, “진짜 백수지 같다”, “다람쥐 같네 너무 사랑스럽다”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서현진, 에릭, 전혜빈 등이 출연하는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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