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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재감·자신감 다 잡은 손

    스토크시티전 2골 1도움 MVP 이적설 잠재우고 주전 눈도장 양 팀 중 유일하게 9점대 평점 “에릭센 패스에 발만 댔을 뿐” ‘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6~17 시즌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이적 논란을 잠재웠다. 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4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전에 선발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로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때문에 리그 개막전은 물론 2, 3라운드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손흥민은 이날 시즌 첫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토트넘 공격진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프리미어리그 적응을 마쳤음을 증명해 보였다. 손흥민은 두 골 모두 간결한 논스톱 슈팅으로 넣었다. 전반 41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후반 11분에는 다시 에릭센이 중원에서 왼쪽으로 내준 공을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했다. 후반 25분에는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인 해리 케인의 시즌 첫 골까지 도왔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욕심부리지 않고 문전으로 패스한 공을 케인이 잡아 놓은 뒤 가볍게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직후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두 골을 넣은 적은 있지만 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것은 처음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볼프스부르크(독일) 이적설 등에 시달렸던 손흥민은 이날 활약으로 험난할 것으로 예상됐던 팀 내 주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손흥민이 보여 준 맹활약에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선수 중 유일하게 9.21의 평점을 줬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인정했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뒤 “시즌 첫 출전이라 매우 기쁘다”면서도 “두 골에 도움을 준 에릭센의 패스는 정말 믿을 수 없었다. 나는 그저 발만 갖다 대면 됐을 뿐”이라고 동료 에릭센에게 공을 돌렸다. 마우리스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활약에 행복하다. 그는 골이 필요했다. 손흥민은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어 “우리는 손흥민이 필요한 경기를 많이 앞두고 있다”며 “손흥민은 팀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손흥민 2골1도움 멀티골…존재감·자신감 다 잡았다

    손흥민 2골1도움 멀티골…존재감·자신감 다 잡았다

    ‘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6~17 시즌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이적 논란을 잠재웠다. 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4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전에 선발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로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때문에 리그 개막전은 물론 2, 3라운드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손흥민은 이날 시즌 첫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토트넘 공격진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프리미어리그 적응을 마쳤음을 증명해 보였다.  손흥민은 두 골 모두 간결한 논스톱 슈팅으로 넣었다. 전반 41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후반 11분에는 다시 에릭센이 중원에서 왼쪽으로 내준 공을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했다. 후반 25분에는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인 해리 케인의 시즌 첫 골까지 도왔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욕심부리지 않고 문전으로 패스한 공을 케인이 잡아 놓은 뒤 가볍게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직후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두 골을 넣은 적은 있지만 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것은 처음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볼프스부르크(독일) 이적설 등에 시달렸던 손흥민은 이날 활약으로 험난할 것으로 예상됐던 팀 내 주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손흥민이 보여 준 맹활약에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선수 중 유일하게 9.21의 평점을 줬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인정했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뒤 “시즌 첫 출전이라 매우 기쁘다”면서도 “두 골에 도움을 준 에릭센의 패스는 정말 믿을 수 없었다. 나는 그저 발만 갖다 대면 됐을 뿐”이라고 동료 에릭센에게 공을 돌렸다. 마우리스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활약에 행복하다. 그는 골이 필요했다. 손흥민은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어 “우리는 손흥민이 필요한 경기를 많이 앞두고 있다”며 “손흥민은 팀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손흥민 2골 1도움…‘이적설’ 훌훌 털고 존재감 과시

    손흥민 2골 1도움…‘이적설’ 훌훌 털고 존재감 과시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16-2017시즌 첫 출전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최근 나돌았던 이적설을 무색케 했다. 손흥민이 10일(한국시간) 열린 EPL 정규리그 4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토트넘 이적 후 한 경기에서 자신의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활약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의 불안한 입지 탓에 이적설까지 제기됐던 상황에서 나온 활약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꿈에 그리던 EPL로 이적했지만, 한 시즌 만인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가 큰 관심을 보이며 영입을 추진하고 나섰다. 1년 만에 분데스리가로 돌아갈 뻔했던 손흥민은 막판 이적료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까스로 EPL에 잔류했다. 현지 매체는 손흥민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 다시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리고 시즌 첫 출전한 경기에서 ‘보란 듯이’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자신의 EPL 한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로 이적설도 당분간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해 토트넘에서 2번째 출전이었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 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S모나코(프랑스)전에서 어시스트 2개, 올해 1월 레스터시티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 당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규리그 경기에서 2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적은 없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볼프스부르크(독일) 이적설 등에 시달렸던 손흥민은 이날 활약으로 험난할 것으로 예상했던 팀 내 주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이날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빅토르 완야마와 손흥민 등이 선발 출전했고, 에릭 라멜라, 무사 시소코, 빈센트 얀센 등도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이날 골을 넣은 것은 케인, 알리(이상 1골), 손흥민(2골)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활약으로 팀내 주전경쟁 뿐 아니라 국가대표팀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소득도 얻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 8강 탈락을 맛본 손흥민은 지난 1일 A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중국과 1차전에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가 없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다음 달 6일과 11일 예정된 카타르, 이란과 월드컵 예선 3, 4차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랑데부’ 포스터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랑데부’ 포스터

    치명적이고 은밀한 유혹, 그로 말미암아 파국으로 치닫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 ‘랑데부’ 포스터가 공개됐다. ‘랑데부’는 어머니의 죽음 후, 남편 ‘에릭’과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프랑스로 이주한 ‘시몬’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훈남 ‘미쉘’을 만나 묘한 감정에 빠져들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다. 에스더 베르호프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의 제목 랑데부(rendez-vous)는 특정한 시각과 장소를 정해 만나는 ‘밀회’를 뜻하는 프랑스 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시몬’과 ‘미쉘’의 은밀하고 미묘한 감정선이 담겨 있다. ‘어느 날 그녀를 찾아온 은밀한 유혹’이라는 문구는 서로를 원하는 두 남녀의 본능적인 이미지와 어우러져 그들의 은밀한 만남에 대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소설 속 화제가 된 대담하고 거침없는 성적 표현이 어떻게 영화로 그려졌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 ‘랑데부’는 오는 10월 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100분. 사진 영상=더 픽쳐스, 네이버 TV캐스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손흥민 2골 1도움…“에릭센 패스에 발만 갖다 댔을 뿐”

    손흥민 2골 1도움…“에릭센 패스에 발만 갖다 댔을 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골 1도움이라는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이번 시즌 첫 출전이라 매우 기쁘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리그 4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전에 선발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가 2016-2017시즌 자신의 첫 출전이었다. 리우 올림픽 차출로 개막전에 빠졌고, 2·3라운드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이적하며 꿈에 그리던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진출 1년 만에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가 영입을 추진하면서 이적설이 나돌기도 했다. 마음 고생이 심했던 탓인지 그는 경기 후 “시즌 첫 출전이라 매우 기쁘다”면서도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다시 뛸 수 있어서 매우 흥분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41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11분 에릭센이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 돌파 후 중원에서 왼쪽으로 내준 공을 곧바로 오른발 슈팅, 또다시 득점했다. 후반 25분에는 해리 케인의 득점까지 도왔다. 손흥민은 그러나 자신의 득점을 에릭센의 공으로 돌렸다. 그는 “나의 두 골에 도움을 준 에릭센의 패스는 정말 믿을 수 있었다”며 “나는 그저 발만 갖다 대면 됐을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정민, ‘복면가왕’ 팽이소년에 아쉽게 패 “우리 형 에릭이 칭찬”

    허정민, ‘복면가왕’ 팽이소년에 아쉽게 패 “우리 형 에릭이 칭찬”

    배우 허정민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최근 방송된 MBC ‘복면가왕’ 세 번째 대결에서 ‘금의환향 귀성길’과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팽이소년’은 이재훈의 ‘사랑합니다’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터프하게 지르는 발성으로 상반되지만 어우러지는 목소리로 한 노래를 불렀다. 유영석은 “‘귀성길’의 목소리는 달콤한 감자칩 같은 느낌이며, 남성미와 함께 여린 여자의 감성까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팽이소년’은 이런 목소리는 사랑이 떠나지 않는다. 절제된 표현법이 너무 좋았다. 가왕 행 열차를 탈 듯”이라고 극찬했다. 투표 결과, 팽이소년이 62대 37로 이기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금의환향 귀성길’의 정체는 배우 허정민이였다. 방송 이후 허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다시 무대에서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할 수 있을까 욕만 먹고 퇴장하면 어떡하지 걱정하고 잠 못 이루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녹화 당일도 도망치고 싶어 안절부절 했지만 너무 친절했던 제작진들과 엄빠 미소로 응원해주던 관객느님들 덕분에 큰 용기를 얻고 열심히 부르고 퇴장하는데 눈에서 땀이 찔끔 나이를 숫자로만 먹은 겁쟁이를 또 어른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거망동 안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고 전했다. 또 tvN ‘또 오해영’에서 함께 출연한 에릭의 문자를 공개하며 “우리 형이 칭찬해줬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흥민 2골 1도움’ 맹활약에 토트넘 4-0 승리…이적설 잠재운 한 판

    ‘손흥민 2골 1도움’ 맹활약에 토트넘 4-0 승리…이적설 잠재운 한 판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16-2017시즌 첫 출전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4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전에 선발 출전, 팀의 4-0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손흥민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때문에 리그 개막전에 빠졌고, 2·3라운드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시리아전을 뛰지 않고 바로 팀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빅토르 완야마 등과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20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돌파 중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는 등 득점 기회를 엿보던 손흥민은 0-0으로 맞서던 전반 41분 포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11분 에릭센이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 돌파 후 중원에서 왼쪽으로 내준 공을 곧바로 오른발 슈팅, 또다시 득점했다.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막을 수 없었다. 토트넘은 3분 뒤 역습 상황에서 카일 워커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공을 델리 알리가 가볍게 오른발 슈팅, 추가 골을 보탰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인 해리 케인의 시즌 첫 골까지 도왔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패스한 공을 케인이 잡아놓은 뒤 가볍게 왼발 슈팅해 골맛을 봤다. 15일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AS모나코(프랑스) 홈경기를 앞둔 토트넘은 후반 들어 케인, 에릭센, 완야마를 빼고 에릭 라멜라, 무사 시소코, 빈센트 얀센을 투입해 체력 안배에 들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결 양세찬, 박나래와 이불 속 첫만남 “이 얼굴을 아침에 봐야 해? 정말 엉망이다”

    우결 양세찬, 박나래와 이불 속 첫만남 “이 얼굴을 아침에 봐야 해? 정말 엉망이다”

    개그맨 양세찬과 박나래가 ‘우결’ 추석스페셜 가상 부부로 활약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조세호-차오루, 에릭남-솔라, 조타-김진경 커플이 부부 단합대회를 준비한 가운데, 양세찬과 박나래가 ‘우결’ 가상 부부로 특별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찬과 박나래는 한이불을 덮고 잠을 자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내 눈을 뜬 양세찬은 옆에 박나래가 누워있는 모습에 한숨을 쉬며 “이 아침에 이 얼굴을 봐야하냐”면서 “이렇게 보니 정말 엉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나래는 “여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양세찬은 “여보는 무슨 여보냐. 선을 둘 테니 넘어오지 마라”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나래 양세찬 ‘우결 추석특집’편 출연, 케미 보니 ‘잘 어울리네’

    박나래 양세찬 ‘우결 추석특집’편 출연, 케미 보니 ‘잘 어울리네’

    박나래 양세찬이 추석 특집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예고해 화제다.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측이 공개한 ’추석 단합대회’편 예고 동영상에는 조세호-차오루, 조타-진경, 에릭남-솔라 커플 외에 박나래-양세찬 커플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화려하게 등장해 다른 커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박나래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양세찬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양세찬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실제 연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이에 가상 커플이 된 두 사람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박나래와 양세찬은 ‘우리 결혼했어요’ 추석 특집 편에서 진행되는 작은 코너 ‘쇼미더 우결’, ‘우결 요리대전’, ‘우결 듀엣가요제’ 등에서도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10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제주 글로벌녹색성장 서밋 2016] 3조 달러 녹색금융 활성화 땐 환경문제·빈곤·불평등 해소

    [제주 글로벌녹색성장 서밋 2016] 3조 달러 녹색금융 활성화 땐 환경문제·빈곤·불평등 해소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사업화할 자금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고 말지요. 녹색금융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빈곤 문제와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는 녹색성장의 심장입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지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은 8일 제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녹색성장 서밋 2016’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 회의는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의 영향력 극대화’를 주제로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녹색성장주간(GGGW)의 하이라이트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 온도 상승폭을 2도 아래로 제한하기로 한 ‘파리협약’이 지켜지려면 3조 2000억 달러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대해 유도요노 의장은 “훌륭한 녹색금융 투자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금융시장에는 자본이 풍부하고 녹색성장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도 많지만 정작 혁신적인 녹색산업 기술을 보유한 사업자는 자금이 부족해 애를 태우고, 친환경 투자처를 찾는 금융회사는 제대로 된 정보가 없어 투자를 못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국제 녹색금융 커뮤니티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녹색금융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녹색’이란 머리글자를 떼고 세계 금융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는 것이라고 유도요노 의장은 말했다. 각국 정부와 민간이 추진하는 경제성장 프로젝트가 그 자체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온도 상승폭을 2도 내로 제한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면 이런 사업에 투자되는 재원을 굳이 녹색금융으로 명명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두 번째로 연단에 선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녹색금융이 녹색성장을 촉진하려면 정부의 정책 지원, 민간 차원의 기술개발과 투자가 어우러진 녹색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면서 “특히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녹색기후기금(GCF)과 GGGI 등 국제기구가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 드 보어 GGGI 사무총장은 “세계 곳곳에서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 녹색산업 프로젝트가 펼쳐지고 있지만 사업 규모나 리스크, 수익률 등의 측면에서 투자자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프로젝트 투자를 유치하고 국제 금융기구 등과 긴밀하게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연설자로 나선 에릭 솔하임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한국 경제사의 일화에 빗대어 녹색금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1970년대 박정희 정부는 막대한 돈을 들여 서울과 부산을 잇는 고속도로를 건설했지만 다니는 차가 없었다”면서 “당시 박 대통령은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을 찾아가 경부고속도로를 달릴 차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계기로 한국 경제는 크게 도약했다”고 소개했다. 솔하임 사무총장은 “녹색금융에도 이런 성공방정식을 적용해 정부 정책과 민간 투자의 시너지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GGI가 주최한 글로벌녹색성장주간은 국제기구로 출범한 GGGI가 4년의 성과를 홍보하고 국제사회의 녹색성장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한 첫 국제 종합행사다. 9일 막을 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기업 인사 등을 포함해 1200명 이상이 참석했다. 2010년 6월 출범한 GGGI는 현재 26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GGGI의 개발도상국 녹색성장 전파 사업은 현재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몽골, 르완다, 페루 등 24개국 36개 사업에 이른다. 제주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오바마도 감싸고 티셔츠도 잘 팔리고, 국민의례 거부한 캐퍼닉

    오바마도 감싸고 티셔츠도 잘 팔리고, 국민의례 거부한 캐퍼닉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감싸는 발언을 한 데 이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까지 잘 팔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최근 스포츠에서의 애국심 논쟁을 불러일으킨 미국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쿼터백 콜린 캐퍼닉(29)에게 5일(이하 현지시간) 좋은 소식 둘이 전해졌다. 먼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자회견 도중 오바마 대통령은 캐퍼닉의 국가 연주 때 기립하지 않는 데 대한 질문을 받고 “내가 아는 선에서 그는 소신을 표출하고자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행사했다”면서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그런 행동을 해 온 오랜 역사가 있다”고 답했다. 캐퍼닉은 지난달 26일 그린베이 패커스와의 시범경기에 이어 1일 샌디에이고 차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도 국가가 연주되는데도 한 쪽 무릎을 꿇은 채 일어서지 않았다. 그는 미국 사회에 만연한 경찰 폭력과 흑인을 비롯한 유색인종 차별을 이유로 “성조기에 자부심을 표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샌디에이고와의 경기 사전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군을 위한 이벤트로 기획된 탓에 국기와 국가에 대한 의례를 거부한 캐퍼닉에게 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 차 중국에 오느라 이번 사태에 큰 관심을 두지 못했다고 밝히면서도 신중하게 캐퍼닉의 행동을 감싸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제복을 입은 군인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모든 이들은 국가가 연주되고 성조기가 펄럭이는 국민의례를 아주 특별하게 여기기 때문에 캐퍼닉의 행동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그의 깊은 우려를 이해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다”면서 “캐퍼닉의 진정성은 물론 그가 공론의 장에서 반드시 논의해야 할 진실하면서도 타당성 있는 주제를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젊은 사람들이 방관하기보다 논쟁에 참여해 민주적인 절차에 참여하는 방법을 고민하기 바란다”고도 했다. 경찰 노조가 캐퍼닉이 국가에 대한 예를 표할 때까지 샌프란시스코 경기 때 경호를 하지 않겠다고 위협하는 등 비난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그의 유니폼 티셔츠 판매량이 급증해 팀 내 가장 많이 팔린 선수가 됐다고 ESPN이 전했다. 종전에는 1년 내내 6위에 그쳤던 그의 티셔츠는 지난 주말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 지난 8개월 팀 내 전체 판매량을 앞질렀다고 구단 관계자가 밝혔다. 이에 따라 그의 유니폼은 5일 현재 NFL 닷컴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루키 러닝백 에제키엘 엘리엇과 뉴욕 자이언츠의 와이드리시버 오델 베컴 주니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경기에 앞서 팀 동료 에릭 리드가 무릎 한쪽을 꿇는 그의 거부에 동참했고, 시애틀 시호크스의 코너백 제레미 레인, 여자축구 선수 메간 레이피노 등이 동참하고 있다. 정규시즌 경기 도중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행동할 것이라고 밝힌 캐퍼닉은 “반미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며 “미국을 사랑한다. 그게 이런 행동에 나서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연봉 1190만달러를 받고 주전 블레인 가버트를 돕는 후보 쿼터백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연준 위원 ‘입’에 시선 쏠린 금융계

    연준 위원 ‘입’에 시선 쏠린 금융계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주 공개석상에 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주요 위원들이 제시할 ‘힌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연준 내 중도 성향인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6일(이하 현지시간) 하이에크 그룹 월례 만찬에 참석해 경제 전망과 통화정책에 대해 언급한다. 그는 최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말해 9월 인상설에 불을 지폈다.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투표권이 없으나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연준 내 대표적 매파(금리 인상)로 통하는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와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7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다. 래커 총재는 지난 2일 강연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늦출수록 경기 과열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고, 조지 총재는 지난달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이제 (금리 인상을 위해) 움직일 때가 됐다”고 말했다. 중도 비둘기파(금리 인하)로 분류되는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9일 사우스 쇼어 상공회의소 조찬에서 발언할 예정이다. 로젠그렌 총재는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연준의 두 가지 목표가 비교적 일찍 달성될 것”이라며 “금리를 장기간 낮게 유지하는 건 위험이 있다”고 말하는 등 매파적 기조를 보였다. 안남기 국제금융센터 주식팀장은 “이번 주 발언하는 연준 총재들이 매파적 발언을 이어갈 수 있으나 이들보다는 옐런 의장과 스탠리 피셔 부의장의 생각이 더 중요하다”며 “연준 총재들도 시장에 확신을 주는 메시지를 던지진 못하고 9월 인상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수준의 발언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7일에는 미국경제동향 종합보고서인 베이지북도 공개돼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좀 더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1일 FOMC를 여는 연준은 13일부터는 위원들의 공식 발언을 금지하는 ‘블랙아웃’에 들어간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지속 가능 ‘녹색성장’ 해법은? 글로벌 리더 1200여명 떴다

    지속 가능 ‘녹색성장’ 해법은? 글로벌 리더 1200여명 떴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최대의 화두인 ‘녹색성장’을 다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가 5일 제주에서 개막됐다. 우리나라가 유치한 국제기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는 이날부터 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녹색성장 주간’(GGGW)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GGGW는 GGGI가 2012년 국제기구로 전환된 이후 지난 4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녹색성장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획한 첫 번째 국제행사다. ●세계 최대 규모 첫 국제행사 행사에는 에릭 솔하임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GGGI 의장 등 국제기구 대표와 각국 고위 인사,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1200여명이 참석한다. GGGI는 “녹색성장 산업을 독려하기 위한 재원 확보 방법과 국가별 성공사례 공유, 녹색사업에 대한 리스크 회피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한 효과의 극대화’를 주제로 60여개의 세부행사가 마련된다. ‘글로벌 녹색성장 지식플랫폼 연례회의’, ‘아시아지역 정책 대화’, ‘녹색성장 박람회’ 등에 이어 8일에는 이번 콘퍼런스의 하이라이트로 실질적인 녹색재원 조달 방안을 논의할 고위급 행사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GGGS)이 열린다. ●녹색재정 강화 방안 등 논의 전시부스 50여개가 설치돼 각국의 다양한 정책과 우수 사례, 혁신기술 등이 소개되며 UNEP,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녹색기후기금(GCF), 국제자연보호연명(IUCN), 세계야생동물기금(WWF), 제주도 등의 주관으로 의미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보 드 보어 GGGI 사무총장은 “녹색성장 프로젝트 등 자본이 필요한 곳으로 흘러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녹색재정 강화와 녹색투자 확대 등을 통해 빈곤 퇴치와 인류 공동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광범위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10월 출범한 GGGI는 현재 26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GGGI의 개발도상국 녹색성장 전파 사업은 현재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몽골 , 르완다, 페루 등 24개국 36개 사업에 이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복면가왕 귀성길’ 허정민, 에릭 문자 공개 “우리 형이 칭찬해줬다!”

    ‘복면가왕 귀성길’ 허정민, 에릭 문자 공개 “우리 형이 칭찬해줬다!”

    ‘복면가왕 귀성길’ 허정민이 출연 소감과 함께 에릭의 문자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현 가왕 ‘에헤라디오’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세 번째 대결은 ‘금의환향 귀성길’과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팽이소년’는 이재훈의 ‘사랑합니다’를 선곡했다. 투표 결과, ‘팽이소년’이 ‘귀성길’을 62대 37로 꺾고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솔로곡 윤종신의 ‘고속도로 로망스’를 부르면서 밝혀진 ‘금의환향 귀성길’의 정체는 배우 허정민이였다. 허정민은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다시 무대에서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할 수있을까 욕만 먹고 퇴장하면 어떡하지 걱정하고 잠 못 이루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녹화 당일도 도망치고 싶어 안절부절 했지만 너무 친절했던 제작진들과 엄빠 미소로 응원해주던 관객느님들 덕분에 큰 용기를 얻고 열심히 부르고 퇴장하는데 눈에서 땀이 찔끔 나이를 숫자로만 먹은 겁쟁이를 또 어른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거망동 안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잘봤니 월아지기들아 힛 데헷”이라는 소감을 덧붙였다. 또한 tvN ‘또 오해영’에서 함께 출연한 에릭의 문자를 공개하며 “우리 형이 칭찬해줬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정민 허영지, 격렬 키스신 눈길 “16살 넘으면 상대못할 남자 없어”

    허정민 허영지, 격렬 키스신 눈길 “16살 넘으면 상대못할 남자 없어”

    배우 허정민 허영지가 ‘해피투게더’에 함께 출연하며 두 사람의 키스신도 재조명 받고 있다. 1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화끈한 커플로 호흡을 맞춘 허정민 허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허영지는 ‘또 오해영’에서 허정민과의 키스신에 대해 “아버지가 보고 충격을 받으셔서 가족 단체 채팅방에서 나가셨다. 아버지에게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다시 초대를 했는데 말은 없으셨다”고 털어놨다. 이에 두 사람의 키스신이 재관심 받고 있는 것. 지난 5월 방송된 ‘또 오해영’ 2회에서는 박훈(허정민 분)이 여자친구 윤안나(허영지 분)을 집에 데려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도경(에릭 분)과 이진상(김지석 분)은 윤안나를 보고 나이를 궁금해했다. 윤안나가 “21살”이라고 말하자 박도경과 이진상은 “얘(박훈)는 몇 살인지 아냐? 어린 아가씨가 왜? 말이 통하냐?”고 궁금해했다. 윤안나는 “여자는 16살을 넘으면 상대 못할 남자 없다. 모든 연령의 남자를 아우를 수 있다. 자주보자. 나 여기 자주 올 거다”고 당돌하게 대답했다. 이후 박훈과 윤안나는 방에 들어갔고 박훈의 침대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하지만 이어 박훈 누나 박수경(예지원 분)이 침대 옆에서 부스스 일어나 두 사람을 경악케 했다. 박수경은 만취한 상태로 “젊어서 좋구나”라고 말했고 박훈 윤안나는 비명을 내질렀다. 사진=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허영지, 허정민 취중고백 폭로 “3천만원 모아놨다며..” 거절

    해피투게더 허영지, 허정민 취중고백 폭로 “3천만원 모아놨다며..” 거절

    ‘해피투게더’ 허영지가 허정민의 취중고백을 폭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는 ‘냉동인간을 부탁해’ 특집으로 과거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던 김현철-구본승-허정민-김상혁과 떠오르는 연기돌 허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허영지는 tvN ‘또 오해영’ 종방연에서 극중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허정민의 고백을 받았다며 “사람들 다 있는데서 좋아한다고 했었다. 3천만 원 정도 모아놨다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당황한 허정민은 허영지에게 “왜 남의 통장 잔고를 공개하느냐”고 말했고 허영지는 “에릭 오빠가 ‘영지야 받아줘’ 했는데 내가 싫다고 했다. 3천만 원으로 결혼까지는 힘들것 같았다. 그러니까 ‘오빤 내일 기억못하는 걸로 하겠다’고 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지는 “내게 적극적으로 대시한 이유가 사실은 드라마 감독님 때문이다. 나와 오빠가 사귀면 허정민을 다음 작품에 써주겠다고 감독님이 약속했었다. 그랬더니 오빠가 지금 3천이 있는데 그땐 2천이 플러스 돼 있을 것라고 했다”고 폭로를 이어가 폭소를 안겼다. 사진=KBS2TV ‘해피투게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프타임] 유희관 등 6명, 8월 MVP 후보

    KBO는 8월 한 달간 투타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준 선수 6명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8월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선정해 1일 발표했다. MVP 후보는 투수 유희관(두산)·에릭 해커(NC), 타자 김재환(두산)·최정(SK)·김태균(한화)·최형우(삼성)다. 8월 MVP는 KBO리그 출입기자단 투표를 거쳐 오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 EPL의 여름, 머리 위로 돈이 날아다녔다

    EPL의 여름, 머리 위로 돈이 날아다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미드필더 출신 저메인 제나스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TV 계약으로 많은 돈을 번 클럽들이 자체 이적료 기록을 경신할 능력을 갖춰 (여름 이적시장에서) 돈이 머리 위로 날아다닌다”고 촌평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EPL) 구단들이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인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에만 이적료로 1억 5500만 파운드를 쏟아부어 총액 11억 6500만 파운드(약 1조 7160억원)에 마감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10억 500만 파운드로 지난해 총액 8억 7000만 파운드를 넘어 최고액을 경신했는데 하루 동안 거액이 더해졌다. 투자자문회사 딜로이트의 애널리스트 댄 존스는 “새로운 방송 중계권 계약의 혜택을 보는 첫 시즌인 2016~17시즌에 돈보따리를 푸는 것은 당연하다”고 짚었다. EPL은 2013~16년 중계권 계약보다 무려 20억 파운드를 증액시켜 51억 6000만 파운드의 종잣돈을 손에 쥐었고 이는 구단들의 뒷돈이 됐다. 20개 구단은 평균 6000만 파운드를 지출했으며, 마감일에만 1억 5500만 파운드를 푼 것은 2013년 1억 4000만 파운드를 넘어선 것이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아스널, 레스터시티, 맨체스터시티와 토트넘 등 네 구단이 3억 8500만 파운드를 써 20개 구단 총액의 3분의1을 차지한 것도 눈길을 끈다. 2003~04시즌 이적시장 제도가 탄생한 뒤 누계 총액은 86억 파운드를 넘었는데 이 중 80%가 여름 이적시장에 지출됐다. 첼시는 마지막 날 브라질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다시 데려오는 데 3400만 파운드를 쓰고, 손흥민을 잔류시킨 토트넘은 뉴캐슬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를 구단 최고 이적료와 타이 기록인 30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구단은 2013년 에릭 라멜라의 영입에 같은 액수를 지불했다. 또 마르세유(프랑스)의 측면 공격수 조지 케빈 은쿠두를 9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또 에스파뇰(스페인)에서 골키퍼 포 로페스를 한 시즌 임대 영입했다. 레스터시티는 공격수 이스람 슬리마니를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영입하는 데 역대 구단 최고액인 297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 앞서 CSKA 모스크바(러시아)에서 영입한 공격수 아흐메드 무사의 이적료 1600만 파운드를 훌쩍 뛰어넘었다. 리야드 마레즈와 알제리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고 지난 시즌 정규리그 33경기에서 27골을 넣은 슬리마니와 무사를 보강해 디펜딩 챔피언의 공격력은 더욱 날카로워지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돈이 머리 위로 날아다닌다” EPL 여름 이적료 1조 7160억원

    “돈이 머리 위로 날아다닌다” EPL 여름 이적료 1조 7160억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미드필더 출신 저메인 제나스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TV 계약 때문에 클럽들은 자체 이적료 기록을 경신할 능력을 갖춰 돈이 머리 위로 날아다닌다”고 토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EPL) 구단들이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인 31일(이하 현지시간)에만 이적료로 1억 5500만파운드를 쏟아부어 총액 11억 6500만파운드(약 1조 7160억원)에 마감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10억 500만파운드로 지난해 총액 8억 7000만파운드를 넘어 최고액을 경신했는데 하루 동안 거액이 더해졌다. 투자자문회사 딜로이트의 애널리스트 댄 존스는 “새로운 방송 중계권 계약의 혜택을 보는 첫 시즌인 2016~17시즌 에 돈보따리를 푸는 것은 당연하다”고 짚었다. EPL은 2013~16년 중계권 계약보다 무려 20억파운드를 증액시켜 51억 6000만파운드의 종잣돈을 손에 쥐었고 이는 구단들의 뒷돈이 됐다. 20개 구단은 평균 6000만파운드를 지출했으며, 마감일에만 1억 5500만파운드를 푼 것은 2013년 1억 4000만파운드를 또 넘어선 것이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아스널, 레스터시티, 맨체스터시티와 토트넘 등 네 구단이 3억 8500만파운드를 써 20개 구단 총액의 3분의 1을 차지한 것도 눈길을 끈다. 2003~04시즌 이적시장 제도가 탄생한 뒤 누계 총액은 86억파운드를 넘었는데 이 중 80%가 여름 이적시장에 지출됐다. 2003~04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처음 열었을 때 이적료 총액이 2억 1500만파운드에 불과했으니 12년여 만에 여섯 배 가까이 불어난 것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윙어 출신인 트레버 신클레어는 ”한 가지 이유, 수요와 공급 때문에 돈이 넘쳐난다“고 짚은 뒤 ”사람들은 프리미어리그를 보고자 한다. 누군가 재정 수입을 취득하게 되면, 분명히 그건 선수들에게 가야 한다. 그들이야말로 그 일이 벌어지게 만든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자체 이적료 기록을 경신한 13개 클럽과 최고 이적료는 다음과 같다.  맨체스터 두 팀은 각각 1억 5000만파운드 이상 썼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는 폴 포그바를 8900만파운드의 세계 최고 이적료에 데려왔다. 여기에 아르메니아 미드필더 헨리크 므키타리얀과 코트디부아르의 수비수 에릭 바일리를 3000만파운드씩에 영입했다. 마찬가지로 펩 과르디올라가 새롭게 이끌게 된 맨시티는 샬케 04의 미드필더 르로이 사네를 3700만파운드에, 에버턴의 수비수 존 스톤스를 4750만파운드에 영입했다. 지난 시즌을 재앙으로 마친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이번 시즌 톱 4 재진입을 노리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추천권을 줘 마음껏 돈을 쓰도록 했는데 브라질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다시 데려오는 데 3400만파운드를 쓰고, 벨기에 스트라이커 미치 바슈아이를 마르세유(프랑스)에서 불러오는 데 3300만파운드를 지출했다. 손흥민을 잔류시킨 토트넘은 뉴캐슬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를 구단 최고 이적료와 타이 기록인 3000만파운드에 영입했다. 구단은 지난 2013년 에릭 라멜라 영입에 같은 액수를 지불했다. 또 마르세유에서 뛰던 스피드 있는 측면 공격수 조지-케빈 은쿠두를 900만파운드에 영입했다. 대신 기존 측면 공격수였던 클린턴 은지를 한 시즌 동안 마르세유로 임대보냈다. 또 에스파뇰(스페인)에서 골키퍼 포 로페스를 한 시즌 임대 영입했다.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는 알제리 출신 공격수 이스람 슬리마니를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영입하는 데 역대 구단 최고액인 2970만파운드를 지출했다. 리야드 마레즈와 알제리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슬리마니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33경기 동안 27골을 넣었다. 앞서 CSKA 모스크바(러시아)에서 영입한 공격수 아흐메드 무사의 이적료 1600만파운드를 훌쩍 뛰어넘었다. 기존 제이미 바디와 마레즈에 슬리마니, 무사 두 공격수를 보강했다. 한편 리버풀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는 니스(프랑스)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이적료는 없다. 워낙 부진해서다. 2014년 리버풀에 이적한 뒤 28경기에 4골 밖에 넣지 못하는 부진에 빠진 그는 지난 시즌 AC밀란(이탈리아)으로 임대된 뒤에도 20경기 동안 한 골만 기록한 뒤 최근 리버풀로 복귀했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의 ’살생부‘에 포함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SK 최정 연타석 투런 홈런 2위, 김주찬 통산 100호 홈런

    SK 최정 연타석 투런 홈런 2위, 김주찬 통산 100호 홈런

    프로야구 SK의 거포 내야수 최정(29)이 시즌 33호와 34호 홈런을 연타석으로 장식했다. 최정은 30일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KBO리그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1회말 1사 1루에서 KIA 좌완 선발 고효준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한가운데 직구(147㎞)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3회초 2사 1루에서는 고효준의 초구 직구(143㎞)를 잡아당겨 좌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해 개인 통산 8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홈런 34개를 기록한 최정은 홈런 순위에서 김재환(33개·두산)을 제치고 에릭 테임즈(39개·NC)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한편 KIA 외야수 김주찬(35)은 0-2로 뒤진 1회말 2사 주자 없는 1볼-1스트라이크 상황에 상대 선발 김광현의 3구째 슬라이더(135㎞)를 잡아당겨 120m를 날아 왼쪽 담장을 넘겼다. 김주찬은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100홈런을 완성했다. 시즌 19호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까지 돌파했다. 김주찬의 종전 한 시즌 최다 홈런은 지난해 기록한 18홈런이었다. 이범호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날려 팀이 3-8로 추격하게 했다. 이로써 이범호는 KBO 리그 통산 1500안타에 6안타만을 남겨뒀다. 그가 1500안타를 달성하면 2000년 한화 장종훈 이후 올 시즌 한화 이용규에 이어 역대 통산 26번째가 되며 현역 선수로는 11번째가 된다. KIA 소속 선수로는 2008년 이종범 이후 8년 만이 된다. 어깨 통증을 딛고 4월 27일 1군에서 말소된 지 무려 125일 만에 1군에 돌아온 윤석민(30)은 9회초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맞았으나 탈삼진 1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버텼다 KIA를 9-3으로 제압한 SK는 경기 전까지 4위 KIA에 1게임 차 6위였으나 이날 승리로 승률 .488(59승62패)을 기록, KIA(승률 0.487)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자리를 바꿨다. 좌완 에이스 김광현도 6이닝 7피안타(2홈런) 6탈삼진 3실점(2자책) 호투로 팀 승리를 뒷받침하고 시즌 9승(7패)째를 수확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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