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에릭센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경도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신파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단념자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노터치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3
  • 3년 전 손흥민 퇴장시킨 심판, 이번엔 벤투 퇴장…‘레드카드 악연’

    3년 전 손흥민 퇴장시킨 심판, 이번엔 벤투 퇴장…‘레드카드 악연’

    동점골을 노릴 수 있는 코너킥 찬스를 얻었지만 주심은 그대로 종료 휘슬을 불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은 격분해 심판에게 항의했고 레드카드를 받았다. 다음 경기인 포르투갈전에서 벤투 감독은 규정에 따라 관중석에서 대표팀을 지휘해야 한다.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지난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가나에 2-3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전반전 점유율에서 크게 앞섰지만 득점 기회를 놓치다 이내 가나에게 두 골을 내줬다.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이 두 골을 연달아 터트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내 후반 23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다시 골을 내줘 2-3으로 뒤졌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1무 1패(득실차 -1, 승점 1점)로 조 4위로 떨어지면서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한국은 오는 12월 3일 오전 0시 포르투갈과 최종전에서 승리한 뒤 H조 라이벌들의 최종전 결과를 따지는 경우의 수에 직면했다. 하지만 한국은 포르투갈과 최종전을 사령탑 없이 치르는 악재를 맞이했다. 벤투 감독이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한 것이다. ● 코너킥 기회였는데…종료 휘슬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준 심판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동하는 앤서니 테일러(44·잉글랜드)다. 이날 경기 후반전에선 추가 시간이 10분 주어졌다. 한국은 10분간 끝내 골을 넣지 못하던 중 권경원의 중거리 슛이 상대를 맞고 나가 마지막 코너킥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테일러 주심은 그대로 경기 종료 휘슬을 불었다. 추가시간이 되더라도 코너킥 등 중요한 상황은 경기를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한국 선수들은 경기를 종료하는 판정이 나오자 주심에게 다가가 항의했다.벤투 감독도 그라운드로 뛰쳐나가 심판에게 항의했다. 한국이 코너킥 찬스에서 동점골을 노릴 수 있는 만큼 충분히 항의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테일러 주심은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결국 벤투 감독은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월드컵 1호 퇴장’ 감독이 됐다. 코칭스태프가 레드카드를 받으면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에 따라 벤투 감독은 조별리그 최종전인 포르투갈전에서 벤치를 지킬 수 없게 됐다. 벤투 감독은 가나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세르지우 수석코치가 자리했다. 벤투 감독이 퇴장당한 것에 대해 세르지우 수석코치는 “전혀 공평하지 않았고 우리는 동점골 기회를 박탈 당했다”며 “우리가 코너킥 상황에서 시작할 수 있었지만 주심이 기회를 박탈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충분히 정당하게 할 수 있는 항의였음에도 주심이 그렇게 반응했다”며 “부적절한 발언은 없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 EPL서 손흥민에 레드카드 줬던 심판 앤서니 테일러는 2010년부터 EPL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리그를 대표하는 심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국제 심판으로는 2013년부터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테일러 심판은 2019년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첼시와 경기에서 손흥민을 퇴장시킨 걸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당시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의 경합 이후 발을 들어 올린 장면으로 비디오 판독(VAR) 끝에 바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지자 토트넘이 반발해 항소했으나 잉글랜드축구협회가 기각하면서 그대로 확정된 바 있다. 또 테일러 심판은 지난해 6월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조별리그 핀란드-덴마크 경기에서는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신속한 대처로 에릭센에 대한 처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 EPL서 손 퇴장시켰던 그 심판, 가나전 주심

    EPL서 손 퇴장시켰던 그 심판, 가나전 주심

    한국 축구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려면 꼭 이겨야 하는 28일 가나와의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 주심에 주장 손흥민(토트넘)에게 낯익은 심판이 배정됐다. 바로 잉글랜드 심판 앤서니 테일러. 2019년 12월 첼시와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도중 손흥민이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의 경합 이후 발을 들어 올렸다는 이유로 비디오 판독(VAR) 끝에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던 그 심판이다. 악연이 가나전 판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안심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손흥민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지자 토트넘이 항소했으나 잉글랜드축구협회가 기각하면서 확정됐다. 테일러 심판은 이번 시즌 초반인 지난 8월 첼시와 토트넘의 대결 때는 두 팀 감독 모두에게 레드카드를 선물했다. 판정에 불만이 쌓여 가던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득점 세리머니 때 다가가 가슴을 부딪치며 충돌했고, 경기가 끝나고 악수할 때는 투헬 감독이 콘테 감독의 손을 놓지 않아 다시 으르렁대며 몸싸움 직전까지 간 끝에 결국 둘 다 퇴장당했다. 지난해 6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때 핀란드와 덴마크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덴마크 중원 사령관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의식을 잃고 심정지로 쓰러지자 신속하게 대처해 에릭센을 소생시키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가나와의 경기에는 테일러 주심 외에 역시 잉글랜드 출신인 게리 베직과 애덤 넌 부심이 호흡을 맞추고, 대기심은 페루 심판 케빈 오르테가, VAR 심판은 폴란드 출신 토마시 크비아트코프스키가 맡는다.
  • 가나전 주심, 손흥민에게 퇴장 선언했던 테일러 심판

    가나전 주심, 손흥민에게 퇴장 선언했던 테일러 심판

    2019년 12월 첼시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도중 손흥민(토트넘)은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타조 스텝’으로 눈살 찌푸리게 한 독일 대표)와의 경합 이후 발을 들어 올린 장면으로 비디오 판독(VAR) 끝에 바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당시 주심 앤서니 테일러(44·잉글랜드) 심판이 손흥민이 주장으로 나서는 한 국 대표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가나와의 2차전에 주심으로 휘슬을 분다. 23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심판진 명단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나전에 주심으로 그가 배정됐다. 2010년부터 EPL에서 활동한 테일러는 현재 리그를 대표하는 심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국제심판으로는 2013년부터 활동하며 다양한 대회를 경험했다. 지난해 6월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때 핀란드와 덴마크의 조별리그 B조 1차전도 맡았는데,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그 경기다. 당시 테일러 심판은 신속한 대처로 에릭센에 대한 처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의 퇴장과 관련,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지자 토트넘이 반발해 항소했으나 잉글랜드축구협회가 기각하면서 그대로 확정됐다. 테일러 심판은 이번 시즌 초반인 8월 첼시와 토트넘의 대결 때는 두 팀 감독에게 모두 레드카드를 내밀기도 했다. 판정에 불만이 쌓여가던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득점 세리머니 때 다가가 가슴을 부딪치며 충돌했고, 경기가 끝나고 악수할 때는 투헬 감독이 콘테 감독의 손을 놓지 않아 다시 으르렁대며 몸싸움 직전까지 간 끝에 결국 둘 다 퇴장당했다. 당시 투헬 감독은 토트넘의 득점 때 오프사이드나 파울이 지적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테일러 심판이 첼시 경기를 맡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나와의 경기에 테일러 주심은 같은 잉글랜드 출신의 게리 베직, 애덤 넌 부심과 호흡을 맞추며, 대기심은 페루의 케빈 오르테가 심판이다. 비디오 판독(VAR) 심판은 토마시 크비아트코프스키(폴란드)다.
  • 월드컵 복귀 자체가 기적…누구보다 많이 뛴 손흥민 옛 동료 에릭센

    월드컵 복귀 자체가 기적…누구보다 많이 뛴 손흥민 옛 동료 에릭센

    “이렇게 월드컵에 다시 돌아와 나라를 위해 뛰고 있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가.” 덴마크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은 22일 밤(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튀니지와의 경기를 마친 뒤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마음을 털어놨다. 그라운드에서 공을 몰고 있는 자신의 사진도 곁들였다. 시계를 지난해 6월로 돌려보면 그때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기적 같은 일이다. 에릭센은 핀란드와의 유로2020 조별리그 1차전 전반 막바지에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급성 심정지가 그를 덮쳤다. 신속한 심폐소생술에 이은 병원 이송으로 그의 심장은 다시 뛰었다. 또 선수 생활이 끝났다는 전망을 깨고 다시 일어섰다. 몸안에 심장 제세동기를 달고서다.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고 있던 에릭센은 이탈리아 리그 규정상 경기를 뛸 수 없었다. 필드 복귀 의지를 불태운 그에게 손을 내민 브렌트퍼드로 이적하며 올해 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복귀했고, 지난 3월 네덜란드와의 친선전을 통해 약 9개월 만에 A매치 무대에도 다시 서며 골까지 터뜨렸다. EPL에서도 변함 없는 활약을 보인 에릭센은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고, 카타르월드컵 출전에까지 이르렀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8년 러시아 대회에도 뛰었던 에릭센에게 이번 월드컵은 의미가 달랐다. 에릭센은 개막 직전 기자회견에서 “심정지 뒤 다시 뛰기 시작한 첫 날,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삼았다”고 털어놓았다. 에릭센은 튀니지 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덴마크 선수 중 가장 많은 12.4㎞를 뛰었다. 또 키패스를 5회, 크로스는 16개나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도 91%. 후반 24분에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는데 아쉽게도 튀니지 골키퍼의 손끝에 걸렸다. 에릭센의 기적과 같은 월드컵 복귀전에 단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0-0으로 비겨 승리하지 못했다는 것. 그러나 BBC는 양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7.47점을 에릭센에게 줬다. 에릭센은 27일 프랑스, 12월 1일 호주를 상대로 ’인간 승리‘의 행보를 이어간다.
  • 심장마비 이겨낸 에릭센, 제세동기 달고 12.5㎞ 뛰었다 ‘팀 내 최장’

    심장마비 이겨낸 에릭센, 제세동기 달고 12.5㎞ 뛰었다 ‘팀 내 최장’

    에릭센(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지난해 6월 13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 핀란드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사고는 전반 42분 발생했다. 에릭센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그라운드에 쓰러진 것이다. 심각성을 파악한 선수와 심판은 의료진을 긴급 투입했다. 응급조치가 이뤄지는 동안 일부 스태프와 선수들은 에릭센의 모습을 팬과 중계카메라가 잡지 못하도록 가렸다.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된 에릭센은 천만다행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당시 심장바미가 왔기 때문에 에릭센이 더는 축구선수로뛰지 못할 거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에릭센은 불규칙한 심장 심박의 페이스를 잡아주는 제세동기를 달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 축구화 다시 신은 이유는 월드컵 에릭센이 그라운드로 돌아온 이유는 바로 카타르 월드컵이다.  그는 대회 직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심정지를 겪고) 다시 뛰기 시작한 첫날,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앞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던 에릭센이지만, 이전 월드컵과는 다른 의미의 무대가 될 것이다.에릭센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 튀니지와 경기에 등번호 10번을 달고 선발 출전했다. 덴마크 공격의 설계자 역할인 그는 전·후반 90분 내내 쉬지 않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24분에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튀니지 골문을 겨냥했지만, 몸을 날린 튀니지 골키퍼 아이만 다흐만의 손끝에 걸렸다. 팀의 코너킥도 전담했다. 0-0인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까지 모두 흘러갔을 때 덴마크는 마지막 코너킥 기회를 잡았다. 에릭센은 두 팔을 ‘엑스’자로 겹쳐 보이며 동료들에게 신호를 보낸 뒤 코너킥을 찼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지만 에릭센에게는 의미를 남긴 경기였다. 이날 에릭센은 팀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크로스로 공격 활로를 책임졌다. 또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에릭센은 이날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거리인 12.5㎞를 뛰었다. 심장 제세동기를 품은 에릭센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레반도프스키의 월드컵 첫 골 막아낸 ‘멕시코 거미손’ 오초아

    레반도프스키의 월드컵 첫 골 막아낸 ‘멕시코 거미손’ 오초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의 월드컵 본선 첫 골을 다섯 번째로 대회에 나선 기예르모 오초아(37·멕시코)가 막아냈다.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구칠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폴란드와 멕시코의 경기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후반 13분 폴란드가 페널티킥을 얻었는데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의 슛을 오초아 골키퍼가 막아내며 비긴 것이라 멕시코가 이긴 듯한 느낌을 안겼다.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레반도프스키는 자타가 공인하는 ‘득점 기계’다. 2021-2022시즌에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리그 경기 35골을 포함해 모두 50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해서도 리그 경기 13골 등 모두 18골을 넣었다. 분데스리가에서 득점왕을 7번이나 한 레반도프스키는 A매치에서도 이 경기 전까지 134경기에서 76골을 넣을 정도로 클럽과 대표팀을 가리지 않는 골 게터다. 그런데 A매치 경기와 득점 모두 폴란드 선수로는 가장 많은 레반도프스키지만 유독 월드컵 본선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 조별리그 세 경기에 출전했지만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폴란드의 조별리그(1승 2패) 탈락을 막지 못했다. 이날 페널티킥을 넣었더라면 월드컵 본선 첫 골과 함께 폴란드에 승리를 선사할 좋은 기회였다. 그러나 멕시코에는 ‘방패’ 오초아가 있었다. 2006년 독일 대회부터 월드컵 무대에 선 오초아는 2006년과 2010년에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한 후보였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데뷔전을 치러 조별리그 브라질전에서 눈부신 선방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네이마르의 헤딩슛을 막는 등 브라질과 0-0 무승부를 이끈 오초아는 그 경기의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네덜란드와 16강전에서 멕시코가 1-2로 져 탈락했지만, 오초아가 워낙 여러 차례 결정적인 장면을 막아내 진 팀에서 그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진기록도 낳았다. 또 2018년 러시아월드컵 때는 조별리그 1차전 독일전을 1-0 승리로 이끌었고, 대회 기간 25개의 세이브로 27개를 기록한 티보 쿠르투아(벨기에) 다음으로 많은 선방을 기록했다. 다만 오초아는 네 경기에서 25세이브를 남겨 쿠르투아의 일곱 경기 27세이브보다 내용 면에서 알찼다. 사실상 이번이 세 번째 월드컵인 오초아는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가 2-1로 한국을 눌렀을 때 골문을 지켰고, 지난해 도쿄올림픽에는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나와 한국과 8강전에서 멕시코의 수문장으로 6-3 승리를 이끌었다. 레반도프스키는 2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에서 다시 한번 월드컵 본선 첫 골에 도전하고, 오초아는 27일 아르헨티나를 맞아 또 철벽 방어를 펼치게 된다. 한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이끄는 덴마크는 앞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튀니지와 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비겼다. 이번 대회 첫 무득점 무승부였다. 전날 미국과 웨일스의 B조 경기는 1-1 무승부였다. 에릭센은 지난해 6월 유럽선수권대회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가 극적으로 재기,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인간 승리’의 표본이었다. 몸 속에 심장 박동에 이상이 생길 경우 바로잡아주는 제세동기를 삽입하고 경기를 뛰고 있다. 선발로 나온 에릭센은 후반 한 차례 위력적인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튀니지 골키퍼 아이만 다흐만의 선방에 막혔고, 그가 전담한 코너킥에서도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23분 튀니지 공격수 이삼 지발리가 하프라인 근처부터 단독 드리블을 하며 덴마크 골키퍼 카스페르 슈마이켈과 일대일로 맞서 상대 골문을 가른 것이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무효가 됐다. 후반 24분 에릭센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포로 튀니지 골문을 위협한 것을 튀니지 골키퍼 다흐만이 쳐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에릭센이 올려준 공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머리로 맞힌 것이 골포스트로 향했다. 안드레아스 코르넬리우스가 머리를 갖다 대며 밀어 넣기를 시도했으나 공은 코르넬리우스의 머리를 지나쳐 골대를 맞고 밖으로 흘렀다. 이어진 튀니지 공격에서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덴마크 수비수 요아킴 아네르센의 팔에 공이 맞고 밖으로 나갔지만 주심은 고의성이 없다며 페널티킥 대신 코너킥을 선언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반대로 페널티 지역 안에서 튀니지 수비수 야신 마르야의 팔에 공이 맞아 주심이 페널티킥 여부를 두고 비디오 판독(VAR)까지 했으나 역시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았다. 같은 조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는 후반 33분까지 올리비에 지루(두 골), 아드리앙 라비오와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엮어 호주에 4-1 대승을 거뒀다. 지루는 프랑스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또 20년 만에 직전 대회 우승국이 대회 첫 경기를 승리하는 기록을 남겼다.
  • 9연승 ‘원팀 덴마크’ vs 역습왕 ‘짠물 튀니지’[주목! 이 경기]

    9연승 ‘원팀 덴마크’ vs 역습왕 ‘짠물 튀니지’[주목! 이 경기]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D조는 4년 전 러시아 대회 C조를 옮겨 놓은 듯하다. 당시 C조는 우승팀 프랑스를 비롯해 덴마크, 호주, 페루로 편성됐다. 이번에는 페루 대신 튀니지가 자리를 채웠다. 월드컵에는 늘 다크호스가 있었다. 카타르에서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이 가장 큰 팀은 덴마크다. 덴마크는 유럽 예선 F조 최종전에서 스코틀랜드에 패배하기 전까지 9경기 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10경기에서 30골을 쓸어 담는 화끈한 공격력을 보인 가운데 실점은 3골에 불과하다. 조 편성도 괜찮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만 빼면 나머지 두 팀과의 경기에선 낙승이 점쳐진다. 객관적인 전력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등에서 모두 앞선다. ‘원팀’을 내세우는 선수단 사기도 하늘을 찌른다. 지난해 6월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20) 당시 심정지로 쓰러져 생사를 오갔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최전방의 예스페르 린스트룀, 미켈 담스고르를 비롯해 에릭센과 함께 중원을 책임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골키퍼 카스페르 슈마이켈 등 전 포지션 자원들의 질이 고르다. 튀니지는 ‘역습 한 방’이 무서운 북아프리카의 강호다. 덴마크처럼 여섯 번째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3월 말리를 상대로 한 2연전에서 1승1무를 기록하며 카타르행에 성공했다. 당시에도 튀니지는 강력한 수비력으로 상대를 지치게 한 뒤 ‘롱볼’ 한 방으로 성과를 냈다. 선수비 후역습에 의존하다 보니 버티는 힘은 강하지만 공격이 단조롭고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는 게 흠이다. 두 팀은 2002년 5월 평가전에서 한 차례 만나 덴마크가 이겼다. 전문가들은 카타르에서의 두 번째 맞대결을 ‘창’과 ‘방패’로 요약하고 있다.
  • 손·케 묶인 토트넘, 맨유에 0-2 무릎…리그 3위 흔들

    손·케 묶인 토트넘, 맨유에 0-2 무릎…리그 3위 흔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니아티드에게 4연패를 당하며 리그 3위 수성에 위기를 맞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3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맨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프레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으며 0-2로 패했다. 토트넘은 2020~21시즌부터 맨유에게 4연패를 당했다. 또 리그 3연승에도 실패했고, 최근 공식전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의 상승세도 마감했다. 토트넘은 7승2무2패(승점 23점)로 제자리 걸음하며 3위를 유지했으나 이날 브렌트포드와 0-0으로 비긴 4위 첼시(20점), 5위 맨유(19점)의 사정권에 들게 됐다. 첼시와 맨유는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지난달 레스터시티와의 EPL 경기에서 해트트릭, 지난 13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2골을 합쳐 이번 시즌 공식전 5골(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날 슈팅 1회에 그쳤다. 리그 5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던 해리 케인의 세 차례 슈팅도 무위로 끝났다. 히샬리송과 데얀 클루셉스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이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5-2 카드를 뽑아들었다. 투톱으로 손흥민과 케인, 중원에 5명을 깔았는데 좌측을 이반 페리시치에게 맡겼다. 토트넘이 리그에서 선발로 3-5-2 시스템을 가동한 건 손흥민의 도움으로 손케골이 터진 지난 9일 브라이턴전에 이어 두 번째다. 브라이턴전에선 라이언 세세뇽이 중원의 왼쪽을 맡았다.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를 정점으로 4-2-3-1로 맞섰다. 점유율은 52대 48로 엇비슷했으나 맨유가 무려 28개 슈팅(유효 10개)을 날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토트넘은 9개(유효 2개)에 그쳤다. 위고 요리스의 잇단 선방이 아니었다면 토트넘은 대패했을 수도 있다. 전반 10분 맨유의 안토니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토트넘에게 불안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전반에 19개 슈팅을 날렸던 맨유는 후반 첫 슈팅에서 마침내 토트넘 골문을 열었다. 후반 2분 프레드의 왼발 중거리 슛이 벤 데이비스의 발에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후반 24분에는 프레드의 슈팅이 에릭 다이어에 맞고 나오자 페르난데스가 오른발로 재차 찔러 넣었다. 후반 막판 페르난데스가 다시 한 번 토트넘 골문을 열었으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다. 이날 전방에서 고립된 손흥민과 케인은 6점 대 평점을 받았다.지난 주말 뉴캐슬전에서 결장했던 맨유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후반 43분 교체 출장해 옛 동료들과 피치에서 잠시나마 마주했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끝까지 벤치를 데우다 후반 45분 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 발롱도르 11위 손흥민, 20위 호날두 앞에서 시즌 6호골 조준

    발롱도르 11위 손흥민, 20위 호날두 앞에서 시즌 6호골 조준

    2022 발롱도르 11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켜보는 앞에서 득점포를 가동할 지 주목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2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맨유가 최근 몇 년간 폼이 떨어지며 유럽클럽 최상위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에도 나가지도 못하고 유로파리그로 밀렸다고는 하지만 최근 토트넘을 상대로는 3연승 중이다. 하지만 토트넘도 브라이턴과 에버턴을 꺾고 2연승으로 다시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고 있다.  현재 7승2무1패로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23점으로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3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이 맨유에 승리를 거둔다면 오는 22일 맨시티가 브라이턴과 경기를 마칠 때까지 2위 자리를 맛볼 수 있다. 토트넘은 2년 전 올드 트래퍼드에서 한 명이 퇴장당한 맨유를 두들겨 6-1로 이긴 좋은 기억도 있다. 당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2골1도움씩 올렸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부상에서 회복한 데얀 클루셉스키가 여전히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때문에 손흥민과 케인의 투톱 체제를 가동할 것으로 가능성이 적지 않는데 일각에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과거 공격수로 뛰었던 윙백 이반 페리시치를 앞으로 끌어올려 스리톱을 운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18일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11위에 오르며 아시아 축구 역사를 새로 썼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골을 넣을 때 몰아치며 EPL에서 3골, UCL에서 2골을 넣고 있다. 케인은 5경기 연속 득점으로 9골을 쌓으며 현재 EPL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실 이날 경기는 2019~20시즌 중반까지 토트넘에서 델레 알리, 손흥민, 케인과 함께 ‘데스크’(DESK) 라인을 이뤘던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유)과의 조우가 기대됐다. 지난해 6월 유로2020 경기에서 심장 문제로 그라운드에서 쓰러졌던 에릭센은 올해 초 브랜트퍼드 유니폼을 입고 EPL로 돌아와 지난 4월 옛 동료들과 격돌했으나 0-0으로 승부를 가지리 못했다. 그러나 에릭센이 건강 문제로 지난 주말 뉴캐슬 전에서 결장했다. 18일 팀 훈련에 합류하기는 했으나 토트넘전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영국 현지 언론은 결장을 점치고 있다. 지난 3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호날두는 새 시즌 교체 출전이 잦아지다 최근 EPL과 UCL에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영국 현지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호날두는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0위에 오르며 역대 최저 순위를 기록했다. 토트넘의 케인(21위)보다 한 단계 높지만 새 시즌 맨유에 합류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시절 동료 카세미루(공동 17위) 보다 낮은 순위다.
  • 맨유, 아스널 잡고 4연승 질주… ‘1억 유로’ 가치 증명한 안토니

    맨유, 아스널 잡고 4연승 질주… ‘1억 유로’ 가치 증명한 안토니

    올 시즌 거금 3600억원을 투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을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1352억원을 들여 네덜란드 아약스로부터 모셔 온 안토니가 데뷔골을 터뜨리며 골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유의 안토니가 선제골을 터뜨리고, 마커스 래시퍼드가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아스널을 3-1로 이겼다. 맨유는 개막 2연패 이후 4연승을 달리며 리그 5위(승점 12)로 뛰었다. 반면 아스널(승점 15)은 5연승 뒤 첫 패배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지만 1위 자리는 그대로 지켰다. 초반부터 맨유가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주도했고, 아스널은 역습을 시도하며 맞섰다. 총액 1억 유로(약 1352억원)를 들여 맨유가 영입한 안토니는 전반 35분 래시퍼드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골대 반대편을 노린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EPL 데뷔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아스널이 후반 15분 부카요 사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때부터 래시퍼드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래시퍼드는 후반 21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긴 침투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2-1로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래시퍼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밀어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안토니 데뷔골 터졌다…3600억 효과 발휘하는 맨유 4연승 질주

    안토니 데뷔골 터졌다…3600억 효과 발휘하는 맨유 4연승 질주

    올 시즌 거금 3600억원을 투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을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1352억원을 들여 네덜란드 아약스로부터 모셔 온 안토니가 데뷔골을 터뜨리며 골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유의 안토니가 선제골을 터뜨리고, 마커스 래시퍼드가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아스널을 3-1로 이겼다. 맨유는 개막 2연패 이후 4연승을 달리며 리그 5위(승점 12)로 뛰었다. 반면 아스널(승점 15)은 5연승 뒤 첫 패배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지만 1위 자리는 그대로 지켰다. 경기는 초반부터 맨유가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주도했고, 아스널은 중간중간 역습을 시도하며 맞섰다. 총액 1억 유로(약 1352억원)를 들여 맨유가 영입한 안토니는 전반 35분 래시퍼드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골대 반대편을 노린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EPL 데뷔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아스널이 후반 15분 부카요 사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이때부터 래시퍼드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래시퍼드는 후반 21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긴 침투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2-1로 다시 앞서 나갔다. 수비수 2명이 달라붙었으나 래시퍼드가 빠른 발을 활용해 이들을 따돌렸다. 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래시퍼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밀어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올여름 브렌트퍼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에릭센은 맨유에서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맨유는 3600억원이라는 거금을 투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이번 경기 첫 골을 터뜨린 안토니와 함께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데려오는 데 7000만 파운드(1100억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영입에 5700만 파운드(900억원), 티렐 말라시아 영입에 1450만 파운드(230억원)를 썼다.
  • 2230억원 쓰고 힘 못 쓴 맨유…1352억 더 썼으니 힘 좀 쓸까

    2230억원 쓰고 힘 못 쓴 맨유…1352억 더 썼으니 힘 좀 쓸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덜란드 아약스의 떠오르는 스타 안토니(22)를 이적료 1억 유로(약 1352억원)를 주고 영입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맨유가 지갑을 통 크게 풀면서 올 시즌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측면 공격수 안토니의 이적에 대해 아약스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트위터를 통해 ‘안토니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맨유 입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총 1억 유로(옵션 500만 유로 포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4위에 해당된다. 안토니보다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밖에 없다. 브라질 출신의 안토니는 ‘유망주의 산실’ 아약스에서 측면 공격수로 명성을 쌓았다. 유럽 첫 시즌인 2020~21시즌 아약스에서 11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엔 12골을 기록했다.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2012~13시즌 앨릭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9시즌 동안 EPL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만 2억 2700만 파운드(3600억원) 이상을 썼다. 아약스에서 지도력을 발휘한 텐하흐 감독 취임 이후 맨유는 현재까지 5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데려오는 데 7000만 파운드(1100억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영입에 5700만 파운드(900억원), 티렐 말라시아 영입에 1450만 파운드(230억원)를 썼다. 또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하지만 지갑을 푼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맨유는 2022~23시즌 4경기에서 2승 2패(승점 6점)로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다.
  • 지갑 푸는 맨유, 성적도 잡을까

    지갑 푸는 맨유, 성적도 잡을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의 떠오르는 스타 안토니(22)를 1억 유로(약 1351억8000만원)라는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다. 최근 몇년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냈던 맨유가 본격적으로 지갑을 풀면서, 올 시즌 맨유가 부활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측면 공격수 안토니 이적을 두고 아약스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트위터를 통해 ‘안토니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화요일 맨유 입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9500만 유로에 옵션 500만 유로로 총액이 1억 유로에 이른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4위에 해당한다. 안토니보다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 밖에 없다. 브라질 출신의 안토니는 ’유망주의 산실‘ 아약스에서 측면 공격수로 명성을 쌓았다. 유럽에서의 첫 시즌인 2020-2021시즌 아약스에서 11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12골을 기록했다.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2012-13시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9시즌 동안 EPL 우승을 차지하지 못 하고 있는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2억2700만파운드(약 3600억원)를 썼다.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지도력을 발휘한 텐 하흐 감독 취임 이후 맨유는 현재까지 5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맨유는 안토니뿐만 아니라 폴 포그바를 영입하면서 8900만파운드(약 1400억원)를 지출했다. 또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데려오는데 7000만파운드(약 1100억원)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영입에 5700만파운드(약 900억원), 타이럴 말라시아 영입에 1450만파운드(약 230억원)를 썼다. 또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하지만 아직 지갑을 푼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 맨유는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3무(승점6점)로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다.
  • 호날두 뺀 맨유, 브라이턴에 첫 ‘안방 패’ 굴욕

    호날두 뺀 맨유, 브라이턴에 첫 ‘안방 패’ 굴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13년 만에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하 브라이턴)에 ‘안방 패배’를 당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지난 7일(한국시간) 홈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2~23시즌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1-2로 졌다. 지난 4월 부임한 텐하흐 신임 감독은 홈팬들 앞에서 가진 첫 공식전도 패전으로 기록됐다. 맨유는 올여름 팀을 떠나겠다고 하며 ‘계륵’으로 전락한 호날두를 벤치에 앉힌 채 제이던 산초, 브루누 페르난드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2선 자원들을 번갈아 활용하는 ‘제로톱’ 카드를 들고 나왔다. 그러나 공격 기회를 만들면서도 골은 터지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브라이턴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0분 맨유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대니 웰백이 왼쪽 페널티지역에서 올린 크로스를 파스칼 그로스가 받은 뒤 오른발로 가볍게 차넣어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9분 뒤 그로스는 페널티박스 오른쪽 모서리에서 솔리 마치가 때린 슈팅이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의 선방에 흘러나오자 이를 다시 골대로 욱여넣어 멀티골을 작성했다. 전반 점유율을 61%까지 끌어올리면서도 골이 나오지 않자 텐하흐 감독은 후반 8분 호날두를 투입했다. 맨유는 후반 23분 브라이턴 수비진과 골키퍼, 맨유의 해리 매과이어 등이 뒤엉킨 혼전 속에서 브라이턴 알렉시스 막알리스테르의 자책골이 나온 덕에 추격의 실마리를 푸는 듯했지만 브라이턴 수비진이 몸을 날리며 필사적으로 방어에 나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갖가지 ‘불명예 기록’도 남겼다. 텐하흐 감독은 2014년 스완지시티에 진 루이 판할 감독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에서 패한 맨유 감독이 됐다. 또 이날 맨유의 패전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브라이턴에 패한 첫 사례였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턴은 1909년 맨유와 처음으로 맞대결한 후 113년간 맨유 홈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 에릭센은 맨유로, 제주스는 아스널로

    에릭센은 맨유로, 제주스는 아스널로

    심장마비를 이겨낸 크리스티안 에릭센(30·덴마크)의 다음 행선지는 ‘절친’ 손흥민(30)이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유럽 빅리그에 데뷔해 5년 동안 모두 11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25·브라질)는 아스널로 옮겼다. 영국 BBC는 5일(한국시간) “에릭센이 맨유와 계약에 합의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기다리는 중”이라면서 “에릭센과 맨유가 3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에릭센은 2013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에서 뛰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지난해 유로2020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졌고, 심장 제세동기 이식 수술을 받은 뒤 인터밀란을 떠나야 했다. 절치부심하며 재활에 집중한 에릭센은 올해 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했고,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예약한 상태다. 브렌트포드와 단기계약을 맺었던 에릭센은 시즌 종료 뒤 토트넘, 맨유 등의 관심을 받았다. 에릭센 또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기에 친정인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하지만 영입에 직접 나서지 않은 토트넘 대신 적극적으로 구애한 맨유로 방향을 정했다. 아스널 구단은 이날 제주스와 장기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이 계약기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2027년 여름까지 5년이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07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아스널은 지난 시즌 중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떠난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 지난달 친정인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으로 복귀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제주스는 2017년 1월 맨시티에서 EPL에 데뷔, 정규리그 159경기 58골, 공식전 236경기 95골을 기록했다. 맨시티에서 리그 4회 우승을 포함, 모두 11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제주스는 맨시티가 최근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22·노르웨이)을 영입하면서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 “카타르 인권탄압 월드컵” 손흥민 동료들 대응 예고

    “카타르 인권탄압 월드컵” 손흥민 동료들 대응 예고

    손흥민(토트넘)의 친구들인 해리 케인과 위고 요리스(이상 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퍼드)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카타르의 인권 문제에 대해 집단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주노동자 착취와 성소수자 박해 등 카타르의 인권 탄압 논란이 오는 11월 막을 올리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축제를 멍들게 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케인은 15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조별예선 4차전 헝가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요리스와 에릭센 등 선수들과 (카타르의 인권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무언가를 하기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케인과 요리스는 각각 잉글랜드와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며 에릭센은 덴마크 대표팀의 핵심 선수다. 카타르는 월드컵 경기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인도와 파키스탄, 네팔 등 출신의 이주노동자들을 착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1월 이주노동자들이 여름철 50℃까지 치솟는 사막에서 보호장비도 없이 하루 10시간 이상 노동에 내몰렸으며 6500명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또 카타르가 동성애를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로 규정하고 있어, 인권을 탄압하는 국가가 월드컵을 개최할 자격이 있느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협회(FIFA) 회장이 “(이주노동자들이) 노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것”이라는 ‘망언’을 한 데 이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이 성소수자 문제에 대해 “우리 문화를 존중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독일 축구대표팀 단장인 올리버 비어호프가 “성소수자에 대한 카타르의 처우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카타르에 월드컵 개최권을 부여한 FIFA를 향해 날을 세웠다. 지난 4월에는 리스 라베네스 노르웨이 축구협회장이 “인권·평등·민주주의 등 축구의 핵심 가치가 배제되고 있다”고 FIFA를 비판했다.
  • SON 친구들 집단 대응 예고 ··· ‘인권 탄압’ 멍든 카타르 월드컵

    SON 친구들 집단 대응 예고 ··· ‘인권 탄압’ 멍든 카타르 월드컵

    손흥민(토트넘)의 친구들인 해리 케인과 위고 요리스(이상 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퍼드)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카타르의 인권 문제에 대해 집단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주노동자 착취와 성소수자 박해 등 카타르의 인권 탄압 논란이 오는 11월 막을 올리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축제를 멍들게 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케인은 15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조별예선 4차전 헝가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요리스와 에릭센 등 선수들과 (카타르의 인권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무언가를 하기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케인과 요리스는 각각 잉글랜드와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며 에릭센은 덴마크 대표팀의 핵심 선수다. 카타르는 월드컵 경기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인도와 파키스탄, 네팔 등 출신의 이주노동자들을 착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1월 이주노동자들이 여름철 50℃까지 치솟는 사막에서 보호장비도 없이 하루 10시간 이상 노동에 내몰렸으며 6500명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또 카타르가 동성애를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로 규정하고 있어, 인권을 탄압하는 국가가 월드컵을 개최할 자격이 있느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협회(FIFA) 회장이 “(이주노동자들이) 노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것”이라는 ‘망언’을 한 데 이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이 성소수자 문제에 대해 “우리 문화를 존중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독일 축구대표팀 단장인 올리버 비어호프가 “성소수자에 대한 카타르의 처우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카타르에 월드컵 개최권을 부여한 FIFA를 향해 날을 세웠다. 지난 4월에는 리스 라베네스 노르웨이 축구협회장이 “인권·평등·민주주의 등 축구의 핵심 가치가 배제되고 있다”고 FIFA를 비판했다.
  • ‘파워랭킹 1위’ 이름값 못 미친 손

    ‘파워랭킹 1위’ 이름값 못 미친 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 랭킹’ 1위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토트넘은 아스널에 밀려 5위로 주저앉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1~22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58이 된 토트넘은 전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3-1로 꺾은 아스널(승점 60)에 4위를 내주고 5위로 밀려났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끝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브렌트퍼드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도 브렌트퍼드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9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오히려 자기 진영에서 토트넘을 묶고 역습을 노린 브렌트퍼드가 슈팅 15개에 유효슈팅 2개로 더 위협적이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7.3점을 줬지만, 풋볼런던은 가장 낮은 평점인 4점을 줬다. 심장마비에서 회복돼 지난 1월 브렌트퍼드로 옮긴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친정팀 토트넘과의 첫 맞대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에릭센은 원정팀인 토트넘 팬에게도 환호와 박수로 격려를 받았고, 경기가 끝난 뒤엔 토트넘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중거리 슛과 결정적인 패스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에릭센은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7.6점을 받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전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2021~22 EPL 파워 랭킹에서 9118포인트를 얻어 381명 중 1위를 기록했다. 포인트는 변동이 없지만 3위에서 1위로 순위가 올랐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8411점), 이전 1위였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755점)는 5위로 내려갔다. 파워 랭킹은 정규리그 최근 5경기에서 득점, 도움, 차단 등 35개 항목의 활약을 평가하고, 최근 경기엔 가중치를 둬 계산한다. 이날 브렌트퍼드전은 반영되지 않았다.
  • ‘파워 랭킹 1위’ 제값 못한 손흥민

    ‘파워 랭킹 1위’ 제값 못한 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 랭킹’ 1위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토트넘은 아스널에 밀려 5위로 주저앉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1~22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58이 된 토트넘은 전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3-1로 꺾은 아스널(승점 60)에 4위를 내주고 5위로 밀려났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끝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브렌트퍼드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도 브렌트퍼드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9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오히려 자기 진영에서 토트넘을 묶고 역습을 노린 브렌트퍼드가 슈팅 15개에 유효슈팅 2개로 더 위협적이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7.3점을 줬지만, 풋볼런던은 가장 낮은 평점인 4점을 줬다.심장마비에서 회복돼 지난 1월 브렌트퍼드로 옮긴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친정팀 토트넘과의 첫 맞대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에릭센은 원정팀인 토트넘 팬에게도 환호와 박수로 격려를 받았고, 경기가 끝난 뒤엔 토트넘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중거리 슛과 결정적인 패스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에릭센은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7.6점을 받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전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2021~22 EPL 파워 랭킹에서 9118포인트를 얻어 381명 중 1위를 기록했다. 포인트는 변동이 없지만 3위에서 1위로 순위가 올랐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8411점), 이전 1위였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755점)는 5위로 내려갔다. 파워 랭킹은 정규리그 최근 5경기에서 득점, 도움, 차단 등 35개 항목의 활약을 평가하고, 최근 경기엔 가중치를 둬 계산한다. 이날 브렌트퍼드전은 반영되지 않았다.
  • 살라흐도 없고 즐라탄도 없고

    살라흐도 없고 즐라탄도 없고

    EPL 득점 1위 살라흐 진출 불발즐라탄의 스웨덴도 카타르 못 가호날두·레반도프스키는 본선행‘카타르에선 살라흐도, 즐라탄도 못 본다.’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에 따라 ‘월드 클래스’ 축구 스타들의 명암도 엇갈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끈 포르투갈은 30일(한국시간) 포르투에서 열린 유럽예선 플레이오프(PO) C조 결승에서 두 골을 몰아친 브루누 페르난지스의 발끝을 앞세워 북마케도니아를 2-0으로 완파하고 본선에 올랐다. 유럽예선 PO는 각 조 2위 10개 팀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상위 2팀을 포함해 총 12개 팀이 남은 월드컵 본선 티켓 2장을 놓고 다투는 방식이다. 페르난지스가 전반 호날두와 일대일 패스를 주고받다가 결승골을, 후반에는 디오구 조타의 크로스를 쐐기골로 엮어 냈다. 포르투갈은 지난주 ‘거함’ 이탈리아를 침몰시킨 북마케도니아의 돌풍을 잠재우고 2002 한일월드컵부터 6회 연속 본선행에 성공했다.폴란드도 스웨덴과의 B조 결승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결승골과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추가골로 2-0 완승, 2회 연속 본선행을 확정했다. 반면 스웨덴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62골)인 41세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두 골 차로 끌려가던 후반 35분 마르쿠스 다니엘손 대신 투입됐으나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이집트의 무함마드 살라흐는 아프리카 최종예선에서 소속팀(리버풀) 동료 사디오 마네를 앞세운 세네갈의 벽에 막혀 카타르행이 불발됐다. 특히 살라흐는 승부차기에서 첫 키커로 나선 뒤 실축까지 해 패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세네갈 팬들은 경기 내내 살라흐에게 집중적으로 레이저 공격을 펼쳤다. 공개된 사진이나 영상 속 살라흐의 얼굴이 초록색으로 보일 정도다. 한편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9개월 전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그 경기장에서 다시 주장 완장을 차고 골 맛까지 봤다. 에릭센은 이날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12분 쐐기골을 터뜨려 3-0 완승에 힘을 보탰다.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에릭센은 “파르켄에 돌아와 환영을 받으며 골을 넣는 건 소름이 돋을 정도로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