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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시민의식·다양성 품는 ‘실력 광주’… 단 한명도 포기 안 할 것”

    “디지털 시민의식·다양성 품는 ‘실력 광주’… 단 한명도 포기 안 할 것”

    “새로운 시대를 맞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성을 품은 새롭고 혁신적인 ‘실력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지난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부와 행복은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없고, 학습시간이 학습 결과와 비례한다는 주장은 고전적 방식이다. 물고기를 잡아 주거나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도 옛날 방식”이라며 “이제 교육은 아이들이 바다를 그리워하게 해 줘야 하고 낚싯대를 쥐여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취임 100일 성과로 공립 온라인학교를 시범운영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을 꼽았다. 이 교육감은 소통과 논의로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아쉬운 점을 보완해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취임 100일이 지났다. 기억에 남는 일은. “취임 이후 시간만 나면 교육 현장을 찾았다. 답은 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 고등학교 33곳, 초등학교 13곳, 특수학교 2곳 등을 방문했다. 앞으로 68개 모든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으려고 한다. 학교를 찾아 코로나19 방역과 급식실을 점검하고 아이들의 등굣길을 살폈다. 광주교육청은 학교가 최고로 안전한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 일정 중 광주고 학생의회와 만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고등의회 자치활동 역량 강화 캠프’에 참석해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성적 하락 원인에 대한 나의 견해, 신종 디지털 학교 폭력 대처 방안까지 구체적인 질문이 쏟아졌다.” -광주교육의 현주소와 교육이 나아갈 방향은. “국가 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 광주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 교육격차가 큰 하위권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힘쓰겠다. 광주학생들의 미래지향적인 진정한 실력은 인간다움을 지향하는 인성 역량이자 4차 산업 사회에 대비하는 디지털 시민의식이다. 또 기본적인 학력이 어우러지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의미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과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이런 것들을 통해 ‘다양성을 품은 실력 광주’를 실현하겠다.”-미래 교육은 어떻게 가야 하나. “진정한 실력은 학력뿐만이 아니라 인성, 특기·적성, 디지털 시민의식이 어우러지는 창의 융합형 실력이다. 인공지능(AI) 중점도시 광주에 걸맞게 초등 코딩교육을 늘리고 중학교에 AI전담교사를 배치하겠다. 4차 산업혁명기술을 학교교육에 도입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최첨단 미래교육으로 광주학생들을 미래 인재로 키워 내겠다. 가장 기본은 문해력의 첫걸음인 독서교육의 활성화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연계하는 방안으로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배치하겠다. AI학습 시스템을 활용해 학습을 진단하고 보정하겠다. 또 단위 학교 학습보조강사를 지원하겠다.”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줄이고 교원도 줄인다고 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공동대응하려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정책TF를 꾸려 지방교육재정 개편 방안에 대한 대응 논리와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학생이 줄어드니 교사도 줄여야 한다는 경제적 단순 논리로 접근하면 안 된다. 낡은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고려하면 미래교육투자를 위해 많은 재원이 필요하다. 학급당 학생수가 현재 초등학교 22명, 중학교 25명, 고등학교 25명이다. 학급당 20명 이하로 줄여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최근 광주시교육청은 내년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하는 중기학생배치계획을 확정했다.” -광주교육에 어떤 변화가 있는가. “코로나19로 더욱 문제가 심각해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교 기초학력 전담 교사를 늘리겠다. 고등학교에는 단계적으로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을 설치해 학교 안에서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 공간을 만들겠다. 학생의 꿈에 초점을 맞춘 진로진학과를 운영하고 학생 개인별 대입 전문 디렉터를 양성해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를 할 생각이다. 특히 광주지역 다문화학생은 4372명으로 전체의 2.6%다. 하남중앙초등학교는 46%나 된다. 다문화학생을 위해 가칭 ‘다가치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에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 학생교육비 꿈드리미를 통해 학생 1인당 연간 100만원씩 단계적으로 지급해 교육복지 예산의 효과성을 키우려고 한다.” -방학 중 무상급식, 태블릿PC 보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상급식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밥 한 끼 주자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지난 여름방학 때 시범 시행된 11개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했다. 이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학부모들과 종사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 전교조 등 직능노조에서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 학생 1인 1태블릿PC를 보급하기 위해 추경예산을 요청했다. 소통과 준비 부족으로 예산 307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광주시의회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태블릿PC 보급은 AI시대에 대비하고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다.” -내신 부정비리로 광주교육 이미지가 실추됐다. “학생 평가에 대한 엄정한 평가 관리 시스템을 재구축하겠다. 이를 위해 교직원의 중요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화면 보안과 촬영·캡처 방지 시스템을 도입하겠다. 현행 시험 출제·인쇄·시행·채점까지 모든 평가과정을 전면 재점검하려고 한다. 해당 학교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학생들이 정직과 성실 같은 삶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인성 역량 교육을 강화하겠다.” -광주시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광주 하면 실력이었고, 교육이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성을 품은 새롭고 혁신적인 실력 광주를 만들어 내야 한다. 교육은 희망사다리가 돼야 한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공평하게 교육받으며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를 넓히겠다. 광주시민을 믿고 시민과 함께 아이들의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청이 되겠다.”
  • 이주호 교육장관 후보, AI 교육업체서 고액 후원금 받았다

    이주호 교육장관 후보, AI 교육업체서 고액 후원금 받았다

    이주호(사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시교육감 후보 시절 인공지능(AI) 교육업체로부터 고액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서울교육감선거 선거비용 지출금액 및 후원금 모금액’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고액 기부자 4명 중 2명이 AI 교육업체 관계자였다. 이 후보자는 지난 6월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서울교육감 후보로 출마해 후원금 총 7486만원을 모금했다. 이 중 고액 기부자 4명의 후원금은 1901만원이었고, 이 가운데 에듀테크 산업 관련 협회의 고위관계자가 500만원, 한 에듀테크 기업의 전무가 500만원을 냈다고 의원실은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서울시교육감 후보 공약 등에서 ‘AI 보조교사’ 등 최신 기술을 교육 현장에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강 의원은 “이 후보자가 AI 활용 사교육 업체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은 “AI 교육 관련 공약은 대부분의 교육감 당선자들도 제안했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또 2020년 4월 딸과 함께 작성한 연구보고서를 자신이 교수로 재직 중이던 한국개발연구원(KDI) 대학원에 게재했다. ‘디지털 교과서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학업적 흥미, 학습 능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영문 보고서로, 이 후보자의 딸 이모씨가 1저자이며, 이 후보자 등 3인이 공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씨는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의 대학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인사청문회준비단 관계자는 “후보자는 이 교수와 교수 대 교수로 연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 “AI 교사 활용” 이주호, AI 교육업체서 고액 후원금 받았다

    “AI 교사 활용” 이주호, AI 교육업체서 고액 후원금 받았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시교육감 후보 시절 인공지능(AI) 교육업체로부터 고액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서울교육감선거 선거비용 지출금액 및 후원금 모금액’과 ‘연간 300만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고액 기부자 4명 중 2명이 AI 교육업체 관계자였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개인들은 교육감후보자후원회에 연 500만원까지 후원할 수 있고 ‘연간 300만원 이상 초과 기부자’는 이름 등 인적사항을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이 후보자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교육감 후보로 출마해 후원금 총 7486만원을 모금했다. 이 중 고액 기부자 4명의 후원금은 1901만원이었고, 이 가운데 에듀테크 산업 관련 협회 고위관계자가 500만원, 한 에듀테크 기업의 전무가 500만원을 냈다고 의원실은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서울시교육감 후보 공약과 저서, 강연 등에서 ‘AI 보조교사’ 등 최신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지난달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에도 “AI 개인교사, IB(국제 바칼로레아) 등 혁신적인 수단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교육계는 이 후보자가 교육부 장관이 되면 AI 등 에듀테크 업체들을 활용한 정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 의원은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시절 고액 후원을 한 사람들을 볼 때 이 후보자는 AI 활용 사교육 업체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며 “장관이 되고 나서도 특정 이익집단을 위한 교육 정책을 펴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은 이에 대해 “후보자는 서울시교육감 선거 준비 당시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공개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했다”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후원받은 것으로 기부자 명단 등은 선관위에 보고하는 등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AI 교육 관련 공약은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으로 대부분의 교육감 당선자들도 공약으로 제안했다”고 반박했다.
  • “교육격차 해소” vs “학생인권 침해”… 일선 현장 벌써 충돌

    “교육격차 해소” vs “학생인권 침해”… 일선 현장 벌써 충돌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일제고사로 불리는 ‘학업성취도 전수평가’ 부활을 예고해 이미 일선 교육 현장에서 일고 있는 ‘학력평가’ 논란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도 교육감 가운데 상당수가 학력평가를 이미 강화하는 추세이고, 이에 맞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이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강원교육청에 따르면 신경호 교육감이 내건 대표 공약 중 하나인 ‘강원학생성장 진단평가’가 다음달 실시된다. 진단평가는 희망 학교만 시행하고,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2~3학년이다.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이고, 초교 4학년은 영어를 치르지 않는다. 강원교육청은 진단평가를 통해 학력 신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기대한다. 강원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최하위로 낮아진 강원도 학생들의 학력 저하 원인을 파악하고, 올바른 진단을 통한 학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단평가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 강원지부는 학교 교육과정 파행과 학생 인권침해를 주장하며 진단평가 시행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과거 수많은 부작용을 남긴 일제고사를 다시 하겠다는 것”이라며 “과도한 평가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법으로 보장된 교사의 권리와 진정한 교육력 회복을 위해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도 ‘학력평가’를 놓고 충돌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이 충북에듀테크시스템을 통한 평가 일원화, 평가대상 확대, 매년 3월과 12월 전체 학생 대상 평가 등이 담긴 ‘기초학력 진단평가 개선방안’을 내놓자 전교조 충북지부는 “일제고사 부활”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개선 방안이 시행되면 학교별 순위 매기기와 교육청의 비교육적 압박, 학력 미달 학생 비율을 줄이기 위한 학교의 편법적 조치, 학생의 전인적 교육 저해 등이 우려된다”며 “학력 운운하며 함부로 일제고사와 표준화시험을 부활시켜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전북교육청과 전교조 전북지부 사이에서도 ‘학력 평가’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전북교육청이 내년부터 초2에서 고1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진단평가를 실시하는 계획을 밝히자 전교조 전북지부는 “진단평가가 성적으로 학교와 학생을 줄 세우는 방식으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 전운 도는 ‘교육 현장’…‘보수교육감 대 전교조’ 연일 으르렁

    전운 도는 ‘교육 현장’…‘보수교육감 대 전교조’ 연일 으르렁

    보수성향 교육감이 수장으로 있는 시·도교육청과 진보성향 교원단체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간 갈등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특히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력 평가’ 시행을 놓고 강하게 맞붙고 있다. 11일 강원교육청에 따르면 보수성향 신경호 교육감이 내건 대표 공약 중 하나인 ‘강원학생성장 진단평가’(이하 진단평가)가 다음달 실시된다. 진단평가는 희망 학교만 시행하고,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2~3학년이다.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이고, 초교 4학년은 영어를 치르지 않는다. 평가 결과는 12월 중 학교로 전달된다. 강원교육청은 진단평가를 통해 학력 신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달리 전교조 강원지부는 학교 교육과정 파행과 학생 인권 침해를 주장하며 진단평가 시행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과도한 평가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법으로 보장된 교사의 권리와 진정한 교육력 회복을 위해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학교 운동장 지하주차장 조성에 대해서도 전교조 강원지부는 반기를 들고 있다. 이병정 강원교육청 대변인은 “학교 통학로를 비롯한 주변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등학교하는 학생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며 “운동장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어 학교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안상태 전교조 강원지부 정책실장은 “지하운동장을 드나드는 차량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라며 “안전은 안중에 두지 않는 주차장 조성 사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보수성향 윤건영 교육감 체제로 바뀐 충북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도 ‘학력 평가’를 놓고 충돌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이 충북에듀테크시스템을 통한 평가 일원화, 평가대상 확대, 매년 3월과 12월 전체 학생 대상 평가 등이 담긴 ‘기초학력 진단평가 개선방안’(이하 개선방안)을 내놓자 전교조 충북지부는 “일제고사 부활”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개선방안이 시행되면 학교별 순위 매기기와 교육청의 비교육적 압박, 학력미달 학생비율을 줄이기 위한 학교의 편법적 조치, 학생의 전인적 교육 저해 등이 우려된다는 시각이 많다”며 “학력 운운하며 함부로 일제고사와 표준화시험을 부활시켜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보수성향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전교조 경기지부 사이에서도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최근 전교조 경기지부는 경기교육청이 내놓은 ‘0시 등교’ 등 민선 4기 주요 정책을 ‘퇴행교육’이라고 규정하며 각을 세웠다. 또 경기교육청이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민주시민교육과’를 ‘미래인성교육과’로 바꾼 것에 대해 전교조 경기지부는 “정치적이고 편향적인 시도”라고 주장하며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 ‘포럼’→‘토론회’, ‘랜선’→‘비대면’… ‘에듀테크’는 ‘교육정보기술’로[모두에게 통하는 우리말]

    ‘포럼’→‘토론회’, ‘랜선’→‘비대면’… ‘에듀테크’는 ‘교육정보기술’로[모두에게 통하는 우리말]

    ● 독서디베이트→독서토론 “학교 현장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촉진하는 에듀테크 선도교사 250명 대상 연수를 지원한다.” 지난 4월 서울시교육청이 스마트 휴대 학습기기 ‘디벗’ 지원과 관련해 밝힌 청사진 중 하나다. ‘에듀테크’(edutech)는 교육 분야에 접목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뜻하는 말이다. 국립국어원에서는 ‘교육정보기술’이라는 단어로 순화할 것을 권하지만 교육부·교육청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서울시교육청이 내놓는 사업명 등에 유독 불필요한 영어식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지난 7월 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겨냥해 운영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중에는 ‘독서디베이트’가 있다. 교육청의 설명에 따르면 독서디베이트란 ‘학생들에게 비판적 독서를 유도해 찬성과 반대 쟁점이 분명한 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디베이트’(debate)를 대체할 ‘토론’이라는 단어가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억지스러운 작명에 가깝다. ● 인센티브→유인책·특전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는 사학기관의 책무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우수사학 지원 및 부실사학에 대한 집중 감사를 실시하려는 취지다. ‘인센티브’(incentive)는 사회 곳곳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말이지만 ‘성과급’, ‘유인책’, ‘특전’ 등으로 쉽게 풀어 쓸 수 있는 용어이기도 하다. 교육청 주최 행사명에는 외래어가 더욱 자주 등장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7월 27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연 행사의 이름은 ‘세상을 바꾸는 서울 어린이 포럼’이다. 보도자료에서 교육청 측은 ‘토크 콘서트’라는 용어도 병기했다. 국립국어원은 ‘포럼’(forum)은 ‘토론회’로, ‘토크 콘서트’(talk concert)는 ‘이야기 공연’으로 순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거버넌스→민관 협력 코로나19를 계기로 시행 중인 서울시교육청의 대학생 멘토링 ‘랜선야학’ 같은 경우도 외래어와 신조어 남용이 눈에 띈다. ‘멘토링’(mentoring)은 ‘후원’ 또는 ‘상담’, ‘지도’ 등으로 바꿀 수 있고, ‘랜선’이라는 표현도 ‘비대면’ 등으로 쉽게 풀이할 수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서울시내 12개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공지능 튜터 마중물학교’의 ‘튜터’(tutor)도 ‘지도교사’ 등으로 바꿔 쓰면 훨씬 의미 파악에 용이하다. 교육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교육 거버넌스’라는 말도 모두가 뜻은 짐작하되 설명하기는 어려운 단어에 가깝다. ‘거버넌스’(governance)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이해당사자들의 투명한 의사결정을 돕는 제반 장치’를 뜻한다.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는 거버넌스를 ‘민관 협력’, ‘협치’, ‘정책’, ‘행정’, ‘관리’ 등으로 바꿔 쓸 것을 권장하고 있다.
  • 22~24일 코엑스서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235개 기업·기관 참여

    22~24일 코엑스서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235개 기업·기관 참여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가 ‘2022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22~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교육에 접목한 산업을 소개하는 박람회이다.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되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35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산업부는 정책홍보관에서 확장현실(XR) 기반 승무원 훈련시스템, 스포츠 에듀테인먼트, 스마트미러 태권도 승급 코칭 등 지식서비스산업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된 가상훈련 시스템을 소개한다. 교육부 정책홍보관에서는 메타버스 연계 디지털 교과서, AI 활용 초등 수학 수업 지원시스템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에서는 에듀테크 산업 글로벌 동향과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신제품 설명회와 학생·교사·학부모 대상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에듀테크 컨퍼런스’도 열린다. 또 한·중·일 에듀테크 기업들이 구성한 아시아에듀테크써밋(AES) 창립 행사도 열린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에듀테크 산업은 비대면 경제의 발전과 함께 글로벌 시장 규모가 매우 빠르게 성장하면서 스타트업 창업·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는 분야”라면서 “에듀테크 신기술과 우수 제품을 체험할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 교육플랫폼 ‘서울런’ 1년…“정부 승인받아”

    서울시 교육플랫폼 ‘서울런’ 1년…“정부 승인받아”

    서울시는 공공 교육플랫폼 ‘서울런’ 사업이 사회보장제도로 정부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서울런은 교육 자원에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무료 콘텐츠와 학습지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하고 1년여간 6차례 협의한 끝에 지난달 30일 ‘협의완료’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협의완료는 정부의 공식 승인을 의미한다. 이로써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시범사업에 이어 본 사업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 ‘서울런 2.0’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지원 대상의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중위소득 85% 이하로 확대하고, 다자녀 가족의 셋째 이상 자녀와 국가보훈대상자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강의뿐만 아니라 비용 부담이 큰 교재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금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사이트 일부를 사용하고 있지만, 에듀테크 기반의 자체 ‘서울형 교육플랫폼’을 구축해 내년 7월부터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중앙정부의 이해와 공감을 얻어 사회보장제도신설 협의를 끌어낸 만큼 앞으로 더 발전된 서비스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는 AI교육혁명 중… 뒤처지면 우리 교육의 미래 어두울 것” [최광숙의 Inside]

    “세계는 AI교육혁명 중… 뒤처지면 우리 교육의 미래 어두울 것” [최광숙의 Inside]

    ‘만5세 입학’ 초점 벗어난 어젠다교육개혁, 폭넓은 국민 공감 필요 文정권은 혁신 없이 갈등만 양산尹 정부 시대 변화 읽고 추진해야 노트북은 AI 교사… 맞춤형 가능소외층일수록 AI 교육 더 절실학습·평가 통합… 수능 시험 없어져 교육전문대학원 제도 도입할 때 만 5세 입학, 외고 폐지 등 교육부 정책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는 물론 대통령 지지율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일로 윤석열 정부의 교육 개혁이 첫발도 떼기 전에 좌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명박 정부 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지난 16일 서울신문에서 만나 교육계 현안을 비롯해 교육개혁 방향에 대해 들었다.-최근 만 5세 입학 논란으로 나라가 시끄러웠다. “학제 개편은 20~30년 된 해묵은 정책 과제이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교육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쓰나미가 몰려오는데 그 흐름과 동떨어진 데다 초점에서 벗어난 정책 어젠다를 던져 문제가 된 것 같다.” -외고 폐지, 초등 전일제 등도 혼선을 빚었다. “교육 개혁은 시대 변화를 정확하게 읽고 추진해야 하고, 무엇보다 국민의 폭넓은 공감을 얻어야 한다. 아직 정권 초기이다. 심기일전해서 좋은 정책을 디자인해야 한다.” -우리 교육이 뒤처진 이유는. “지난 진보 정권에서 교육 환경과 관련해 글로벌 변화에 동참하면서 교육 혁신을 해야 하는데 이를 외면하고 국내 이슈만 갖고 싸웠다. 보수도 열심히 준비했다가 정권을 잡은 뒤 바로 교육 개혁을 해야 하는데 만 5세 입학 같은 정책을 뜬금없이 들고 나왔다. 교육계 역시 좌우로 나뉘어서 서로를 비난하기만 했다. 미래를 내다보고 교육의 백년대계를 구상하고 여론을 모으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데 힘을 실어 주지 못했다.” -세계 교육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은 새로운 교육의 틀을 짜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 무엇을, 어떻게, 누가 배우는지 등과 관련해 상전벽해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AI 교육혁명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입시제도만 바뀌었지 100여년 동안 교육제도의 기본적인 틀이 바뀌지 않고 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는 등 교육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미국 등은 이미 7, 8년 전부터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됐는데 우리나라는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앞당기게 됐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동영상만 틀어 주는 일방향 온라인 교육은 제대로 된 교육이 아니라고 불만이 많다. 선진국의 온라인 교육에는 AI,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이 도입돼 학생들이 게임하듯 즐겁게 학습하고 있다.” -AI 교육혁명으로 우리의 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나. “우리나라는 입시 위주 교육, 사교육, 교육 격차 등의 교육 난제를 안고 있다. AI 교육혁명이 성공하면 이런 교육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AI 교육혁명에 실패하거나 뒤처지면 우리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교육 개혁 과제는. “AI 교육혁명을 첫 번째 과제로 삼아야 한다. 예를 들어 학생 30명이 있는 교실의 경우 교사는 1명이지만 AI 교육 시 학생들의 노트북 등을 활용하면 학생 한 명씩 모두 30명의 AI 보조교사가 따라붙는 셈이 된다. 수학 문제를 10개 정도 풀면 학생이 어느 부분이 약한지 몇 년 동안 가르친 선생님보다 AI가 더 빨리,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너무 이상적으로 느껴진다. “포항에서 AI 교육을 시범적으로 해 봤는데 학생들이 너무 재미있어했다. 잠자는 아이들도 없었다. 학교에서 교사가 어려운 것을 가르치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졸기 마련이지만 AI 보조교사는 아이들 각자의 학습 능력을 데이터로 분석해 각자의 수준에 맞춰서 가르치기 때문에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다. 이 현장에서 희망을 봤다.” -AI 교육을 전 학교로 확대하는 것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우리는 교육열이 높고 교사들이 우수하고 네트워크가 잘돼 있다. 노트북 같은 디바이스 보급률도 높다. 교육 콘텐츠도 좋기 때문에 AI 교육혁명에 대한 공감대만 형성된다면 당장 시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다.” -코로나 이후 커진 교육 격차 해결에도 도움이 되나. “소득 격차로 인한 교육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다. 소외계층 아이들부터 우선적으로 AI 보조교사가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면 해결의 길이 열린다. 내가 이명박 정부 시절 역점을 둔 것은 ‘평준화를 넘어 다양화로’였다. 지금은 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해 ‘다양화를 넘어 개별화로’ 갈 수 있다. 모든 아이에게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세상이 왔다. 이것이 AI 교육혁명의 핵심이다.” -대학입시 교육을 중시하는 교육 풍토가 AI 교육 도입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AI 메타버스 교육이 확산되면 교육에서 학습과 평가가 통합될 수 있다. 지금은 학생들이 학습을 하고 난 뒤 시험을 통해 학력을 평가받는다. 하지만 AI 교육은 학생들이 학습을 하고 있으면 실시간으로 AI가 학습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수능같이 평생에 한 번 보는 시험이 필요가 없어진다.” -AI 교육 시행을 위해 할 일은. “먼저 교육대와 사범대를 개혁해야 한다. AI 보조교사가 학생들의 학습을 평가하고 기록하는 일을 하니까, 이제 교사는 단순 지식 전달자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해 주고 함께 진로를 고민하는 등 맞춤형 교육디자이너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 역량 있는 교사를 길러 내기 위해 교육전문대학원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에듀테크 산업을 사교육으로 보고 있는데, 에듀테크는 테크놀로지로 보고 육성해야 한다.” -정부는 미래 교육에 대한 절실함이 없어 보인다. “새 정부가 교육 개혁을 노동 개혁과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절박함은 없어 보인다. 2015년부터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를 비롯해 세계 석학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교육기구 등에서 활동하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이 교육 후진국이 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교육부가 교육 개혁의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많다. “교육부가 과도하게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학 등에 대한 규제는 과감하게 완화해 자율을 부여해야 한다. 대학을 우리나라 교육부처럼 규제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일본 정도밖에 없다. 앞으로 국가교육위원회가 설립될 예정이다. 대학은 총리실, 대입정책은 국가교육위, 연구 등은 과기정통부로 역할 분담을 해야 한다.” -새로 출범하는 국가교육위원회의 성격은. “무엇보다 교육부 관료들의 힘을 빼는 기구가 돼야 한다. 정권과 관계없이 장기적으로 교육 개혁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 자칫 보수·진보 간 교육 이념의 전쟁터가 될 수 있어 극단적인 대립이 될 가능성이 적지 않은데, 백년대계를 위해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키워 내는 비전을 갖고 일해야 한다.” -역대 정권 모두 교육 개혁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교육 개혁은 그만큼 어렵다. 그러나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심각한 위기가 올 수 있다. 교육 개혁에 성공해야 우리 사회의 난제를 해결하고 앞서 나갈 수 있다.” -윤 정부에 조언을 해 준다면. “우리나라는 교육의 힘으로 국가를 건설했고, 경제를 발전시켰다. 윤 대통령이 반도체 인력 양성을 강조한 것도 교육의 힘으로 경제를 부흥시키려는 의도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라도 AI 교육혁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이 분야는 이념 갈등으로 보수·진보 간 다툴 필요가 없는, 미래 교육의 가장 중요한 어젠다이다.”  ■이주호 KDI 교수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교육학자이자 교육행정가이다.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거쳐 이명박 정부에서 교육과학문화수석,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다.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로 복귀한 이후 현재 글로벌교육재정위원회 위원, 국제교직혁신기구 의장 등 글로벌 교육 기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와 케이정책플랫폼의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AI교육 전도사’로 불릴 정도로 가는 곳마다 AI교육 혁명을 강조한다.
  • “세계는 AI교육 혁명 중… 뒤처지면 우리 교육의 미래 어두울 것”

    “세계는 AI교육 혁명 중… 뒤처지면 우리 교육의 미래 어두울 것”

    만 5세 입학, 외고 폐지 등 교육부 정책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는 물론 대통령 지지율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일로 윤석열 정부의 교육 개혁이 첫발도 떼기 전에 좌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명박 정부 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지난 16일 서울신문에서 만나 교육계 현안을 비롯해 교육개혁 방향에 대해 들었다.-최근 만 5세 입학 논란으로 나라가 시끄러웠다. “학제 개편은 20~30년 된 해묵은 정책 과제이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교육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쓰나미가 몰려오는데 그 흐름과 동떨어진 데다 초점에서 벗어난 정책 어젠다를 던져 문제가 된 것 같다.” -외고 폐지, 초등 전일제 등도 혼선을 빚었다. “교육 개혁은 시대 변화를 정확하게 읽고 추진해야 하고, 무엇보다 국민의 폭넓은 공감을 얻어야 한다. 아직 정권 초기이다. 심기일전해서 좋은 정책을 디자인해야 한다.” -우리 교육이 뒤처진 이유는. “지난 진보 정권에서 교육 환경과 관련해 글로벌 변화에 동참하면서 교육 혁신을 해야 하는데 이를 외면하고 국내 이슈만 갖고 싸웠다. 보수도 열심히 준비했다가 정권을 잡은 뒤 바로 교육 개혁을 해야 하는데 만 5세 입학 같은 정책을 뜬금없이 들고 나왔다. 교육계 역시 좌우로 나뉘어서 서로를 비난하기만 했다. 미래를 내다보고 교육의 백년대계를 구상하고 여론을 모으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데 힘을 실어 주지 못했다.” -세계 교육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은 새로운 교육의 틀을 짜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 무엇을, 어떻게, 누가 배우는지 등과 관련해 상전벽해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AI 교육혁명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입시제도만 바뀌었지 100여년 동안 교육제도의 기본적인 틀이 바뀌지 않고 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는 등 교육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미국 등은 이미 7, 8년 전부터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됐는데 우리나라는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앞당기게 됐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동영상만 틀어 주는 일방향 온라인 교육은 제대로 된 교육이 아니라고 불만이 많다. 우리의 온라인 교육이 글로벌 수준을 따라가지 못해 생긴 일이다. 선진국의 온라인 교육에는 AI,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이 도입돼 학생들이 게임하듯 즐겁게 학습하고 있다.” ‘만5세 입학’ 초점 벗어난 어젠다 /교육개혁, 폭넓은 국민 공감 필요 文정권 혁신 외면 갈등만 양산 /尹 정부 시대 변화 읽고 추진해야 노트북은 AI교사… 맞춤형 가능/ 소외층 일수록 AI 교육 더 절실 학습 평가 통합… 수능 시험 없어져 교육전문대학원 제도 도입 고려를 -AI 교육혁명으로 우리의 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나. “우리나라는 입시 위주 교육, 사교육, 교육 격차 등의 교육 난제를 안고 있다. AI 교육혁명이 성공하면 이런 교육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AI 교육혁명에 실패하거나 뒤처지면 우리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교육 개혁 과제는. “AI 교육혁명을 첫 번째 과제로 삼아야 한다. 예를 들어 학생 30명이 있는 교실의 경우 교사는 1명이지만 AI 교육 시 학생들의 노트북 등을 활용하면 학생 한 명씩 모두 30명의 AI 보조교사가 따라붙는 셈이 된다. 수학 문제를 10개 정도 풀면 학생이 어느 부분이 약한지 몇 년 동안 가르친 선생님보다 AI가 더 빨리,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너무 이상적으로 느껴진다. “포항에서 AI 교육을 시범적으로 해 봤는데 학생들이 너무 재미있어했다. 잠자는 아이들도 없었다. 학교에서 교사가 어려운 것을 가르치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졸기 마련이지만 AI 보조교사는 아이들 각자의 학습 능력을 데이터로 분석해 각자의 수준에 맞춰서 가르치기 때문에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다. 이 현장에서 희망을 봤다.” -AI 교육을 전 학교로 확대하는 것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우리는 교육열이 높고 교사들이 우수하고 네트워크가 잘돼 있다. 노트북 같은 디바이스 보급률도 높다. 교육 콘텐츠도 좋기 때문에 AI 교육혁명에 대한 공감대만 형성된다면 당장 시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다.” -코로나 이후 커진 교육 격차 해결에도 도움이 되나. “소득 격차로 인한 교육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다. 소외계층 아이들부터 우선적으로 AI 보조교사가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면 해결의 길이 열린다. 내가 이명박 정부 시절 역점을 둔 것은 ‘평준화를 넘어 다양화로’였다. 지금은 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해 ‘다양화를 넘어 개별화로’ 갈 수 있다. 모든 아이에게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세상이 왔다. 이것이 AI 교육혁명의 핵심이다.” -대학입시 교육을 중시하는 교육 풍토가 AI 교육 도입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AI 메타버스 교육이 확산되면 교육에서 학습과 평가가 통합될 수 있다. 지금은 학생들이 학습을 하고 난 뒤 시험을 통해 학력을 평가한다. 하지만 AI 교육은 학생들이 학습을 하고 있으면 실시간으로 AI가 학습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수능같이 평생에 한 번 보는 시험이 필요가 없어진다.” -AI 교육 시행을 위해 할 일은. “먼저 교육대와 사범대를 개혁해야 한다. AI 보조교사가 학생들의 학습을 평가하고 기록하는 일을 하니까, 이제 교사는 단순 지식 전달자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해 주고 함께 진로를 고민하는 등 맞춤형 교육디자이너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 역량 있는 교사를 길러 내기 위해 교육전문대학원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에듀테크 산업을 사교육으로 보고 있는데, 에듀테크는 테크놀로지로 보고 육성해야 한다.” -정부는 미래 교육에 대한 절실함이 없어 보인다. “새 정부가 교육 개혁을 노동 개혁과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절박함은 없어 보인다. 2015년부터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를 비롯해 세계 석학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교육기구 등에서 활동하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이 교육 후진국이 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교육부가 교육 개혁의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많다. “교육부가 과도하게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학 등에 대한 규제는 과감하게 완화해 자율을 부여해야 한다. 대학을 우리나라 교육부처럼 규제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일본 정도밖에 없다. 앞으로 국가교육위원회가 설립될 예정이다. 대학은 총리실, 대입정책은 국가교육위, 연구 등은 과기정통부로 역할 분담을 해야 한다.” -새로 출범하는 국가교육위원회의 성격은. “무엇보다 교육부 관료들의 힘을 빼는 기구가 돼야 한다. 정권과 관계없이 장기적으로 교육 개혁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 자칫 보수·진보 간 교육 이념의 전쟁터가 될 수 있어 극단적인 대립이 될 가능성이 적지 않은데, 백년대계를 위해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키워 내는 비전을 갖고 일해야 한다.” -역대 정권 모두 교육 개혁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교육 개혁은 그만큼 어렵다. 그러나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심각한 위기가 올 수 있다. 교육 개혁에 성공해야 우리 사회의 난제를 해결하고 앞서 나갈 수 있다.” -윤 정부에 조언을 해 준다면. “우리나라는 교육의 힘으로 국가를 건설했고, 경제를 발전시켰다. 윤 대통령이 반도체 인력 양성을 강조한 것도 교육의 힘으로 경제를 부흥시키려는 의도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라도 AI 교육혁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이 분야는 이념 갈등으로 보수·진보 간 다툴 필요가 없는, 미래 교육의 가장 중요한 어젠다이다.” ■이주호 KDI교수는 누구  미국 코넬대 경제학 박사출신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교육학자이자 교육행정가이다.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거쳐 이명박 정부에서 교육과학문화수석, 교육과학기술부차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지냈다.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로 복귀한 이후 현재 글로벌교육재정위원회 위원, 국제교직혁신기구 의장 등 글로벌 교육 기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와 케이정책풀렛폼의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AI교육 전도사’로 불릴 정도로 가는 곳마다 AI교육 혁명을 강조한다.  
  • [알기 쉬운 우리 새말] ‘에듀테크’는 무엇일까?

    [알기 쉬운 우리 새말] ‘에듀테크’는 무엇일까?

    새말모임 2조에서 6월에 올라온 새말 후보 용어는 모두 7개였다. 베케플레이션(vacaflation, vacation + inflation), 클러터코어(cluttercore), 빅테크(big tech), 메타 패션(meta fashion), 에듀테크(edu tech, education+technology), 그린플레이션(greenflation), 리테일 테라피(retail therapy)였다.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단어가 두 개나 있는 것을 보니 확실히 수십 년 만에 인플레이션 시대가 오는 게 실감이 났다. 새말모임 위원들은 그중에서 빅테크와 에듀테크를 다듬기로 했다. 후보 낱말 중에서는 그래도 제법 익숙한 말들이다. 하지만 익숙하기 때문에 우리말로 마침맞게 바꾸는 일이 쉽지 않아 보였다. 새말모임 회의를 위해 준비된 자료에 ‘에듀테크’는 ‘교육 분야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산업’을 뜻한다고 나와 있었다. 위원들 사이에서 ‘에듀테크’가 기술을 가리키는지, 산업을 가리키는지를 두고 토론이 벌어졌다. 한 위원이 에듀테크를 핀테크와 같은 용어로 본다며 교육을 정보화 차원에서 다루는 기술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교육 정보화 기술’로 다듬자는 제안을 했다. 곧 최근에는 교육 정보 기술을 이용한 산업이라는 의미로 많이 쓰인다는 반론이 나왔다. 그러나 기술을 이용해 산업이 형성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그것이 특별히 산업으로 규정해야 할 이유가 없지 않으냐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산업을 가리키는 말과 기술을 가리키는 말은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에듀테크 기업’이라고 할 때는 교육 정보화 기술을 다루는 기업, ‘에듀테크 시장’이라고 할 때는 그런 기술로 형성된 산업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고, ‘에듀테크’ 뒤에 산업이 생략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반론이 이어졌다. 기술을 가리키냐, 산업을 가리키냐 하는 논의 중에 ‘에듀테크’의 뜻풀이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됐다. “단어의 구성은 교육과 기술의 합성어이기는 한데, 교육 시장에서 당면한 어떤 문제를 정보기술(IT)로 풀어 보려고 하는 사업들 전반을 다 가리켜서 에듀테크로 부른다는 해석도 있다.” “단순히 교육에 활용하는 정보기술을 일컫는 것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닌 것 같다. 최근 쓰임을 보면 정보기술을 활용한 산업체가 새롭게 생성되기도 하고 많이 발달하다 보니 언론에서 산업을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한 것 같다.” 새말모임의 위원들의 고심은 더 깊어졌다. 기술의 변화에 따라 ‘에듀테크’라는 말의 사용법도 바뀌어 왔지만, 잘 생각해 보면 컴퓨터만 사용하던 시절이나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는 지금이나 본질은 같다고 한 위원이 역설했다. 우리는 결국 소프트웨어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곧 더 발전한 기술이므로 ‘첨단 기술’이나 ‘혁신 기술’이 어떠냐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너무 많은 것을 가리키는 폭넓은 의미의 용어이고, 언어의 인플레이션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설왕설래하던 의견들은 결국 ‘교육 정보 기술’로 모아졌다. 하나의 후보만 채택된 것이다. 여론조사업체에서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에듀테크를 우리말로 바꾸어야 한다’는 의견으로 답한 사람은 65.9%였고, 단일 후보였던 ‘교육 정보 기술’에는 87.2%가 적절하다고 응답해 최종 다듬은 말로 채택됐다. ※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래 새말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다듬어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국어, 언론, 통번역, 문학, 정보통신, 보건 등 여러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모임을 꾸리고 있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취임 후 첫 기자회견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취임 후 첫 기자회견

    “혁신 교육을 넘어 포용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첫 기자회견을 열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공부를 원하는 학생은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미래기술을 반영한 직업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진로진학교육원을 조직해 운영하고 학생 개별 대입 전문 디렉터 양성,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를 통해 학생 특성에 맞는 진로진학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이 교육감은 특히 “상상이 현실이되는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인공지능(AI)을 비롯해 4차산업혁명기술을 학교교육에 도입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최첨단 미래교육으로 광주학생들을 미래인재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을 설치하고 특별한 시점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100인 100분 토론회’ 등도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방학 중 학교급식 시범운영’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안착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청사 이전과 관련해서는 “현재 TF팀을 구성해 예산마련, 이전부지 선정 등 종합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실력광주로 광주교육을 새롭게 열겠습니다”

    “실력광주로 광주교육을 새롭게 열겠습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 교육으로 다양성, 책임, 미래, 공정, 상생의 가치를 교육정책에 담아 광주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지난 1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취임식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이날 취임사에서 “위대한 광주시민의 선택을 받아 직선 4기 교육감에 취임하게 됐다”며 “광주교육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의 명령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광주교육이 잘해 온 것은 더 발전시키고, 부족한 것은 채우며 광주교육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겠다”며 “다양성을 담은 실력광주로 우리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특히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며 “AI(인공지능)를 비롯한 4차산업혁명 기술을 학교교육에 도입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을 활성화하고, AI 중점도시 광주에 걸맞게 지역 인재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또 “모두가 주인돼 함께 만드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주체적으로 학교교육에 참여하고, 학교자치를 통해 학교구성원이 교육을 주도하며,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아이들이 차별 없이 공평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를 완성하겠다”며 “모두가 주인돼 함께 만드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교육감은 “이제 광주교육은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광주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테크’ 같은 외래어, 앞으로는 ‘교육 정보 기술’로 쓰세요

    ‘에듀테크’ 같은 외래어, 앞으로는 ‘교육 정보 기술’로 쓰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에듀 테크’(edu tech)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교육 정보 기술’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에듀 테크’는 교육 분야에 접목한 빅 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정보 통신 기술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가 지난달 17~23일 국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65.9%가 ‘에듀 테크’를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에듀 테크’를 ‘교육 정보 기술’로 바꾸는 데 87.2%가 적절하다고 답변했다. 문체부는 또 정보 기술 기업 중 규모가 크고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기업 ‘빅테크’(big tech)를 다듬은 말로는 ‘정보 기술 대기업’을 제안했다. 이는 국내 금융 산업에선 주로 온라인 플랫폼 제공 사업을 핵심으로 하다가 금융 시장에 진출한 업체를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어려운 용어를 쉬운 말로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서울인싸] 미래 교육의 길, ‘서울형 교육플랫폼’/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서울인싸] 미래 교육의 길, ‘서울형 교육플랫폼’/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중국 작가 루쉰이 소설 ‘고향’을 통해 남긴 유명한 글귀가 있다. “원래 지상에는 길이 없었다. 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길이 되는 것이다.” 현재 1만 4000여명의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동행하고 있는 ‘서울런’이란 길 위에서 문득 이 글귀가 떠오른 것은 우연은 아닐 것이다. 지난해 8월 온라인학습사이트로 시작한 ‘서울런’은 지금 ‘서울형 교육플랫폼’으로 가는 초입에 접어들었다. 취약·소외계층 청소년 등이 가입 대상으로 유명 입시콘텐츠와 학습매니지먼트(1대1 멘토링)를 받을 수 있는 ‘서울런’은 여기가 종착지가 아니다. 앞으로 ‘서울형 교육플랫폼’이 구축되면 폭넓은 평생교육 콘텐츠 제공·인생 다모작 직업교육·지식공유형 플랫폼으로 변모해 나갈 것이다. 서울시가 31억원의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관심 분야를 분석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학습모델을 설계 중인 이유다. 내년에 구축될 ‘서울형 교육플랫폼’은 개인의 학습이력을 평생 관리해 주고 개별 역량 자가 진단이 가능한 에듀테크(Edu-Tech) 기반의 평생교육플랫폼이다. AI 알고리즘으로 학습자의 생애주기에 맞춘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최적의 학습 경로를 추천하도록 설계된다. 왜 지금 서울은 ‘교육플랫폼’ 구축에 나섰나. 일찍이 미국은 1996년 이후 국가 차원에서 에듀테크 기반 플랫폼을 위한 교육기술 계획을 수립했으며, 중국은 2018년 ‘교육정보화 2.0행동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학교를 만드는 등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했다. 북유럽과 유럽연합은 에듀테크 클러스터를 만들어 상호 협력 중이다. 전 세계 미래교육의 기반은 이미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됐다. 필자가 만나 본 국내 교육전문가들 다수가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지속적으로 배워야 하는 시대’라고 입을 모은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걸 바로 배우고, 변화하는 세상과 연결되는 디지털교육시대, 바로 ‘서울형 교육플랫폼’ 세상이다. 이런 특성 덕에 연령·지역·계층의 구분 없이 수준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도 ‘서울형 교육플랫폼’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수도 서울에서 만든 콘텐츠를 타 지역 읍면에서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이후 교육계 최대 고민거리인 ‘교육 격차’ 해소의 열쇠가 될 수도 있다. 미래 교육으로 가는 초입에서 ‘서울런’은 경제적 이유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꿈의 사다리가 돼 주는 온라인학습사이트로 첫걸음을 뗐다. 머지않아 서울시를 대표하는 평생교육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서울시민 모두와 희망이 있는 미래교육의 길을 걷게 되리라 기대해 본다.
  • 이것이 학생들 눈높이 맞춘 교수법이다

    이것이 학생들 눈높이 맞춘 교수법이다

    대구보건대가 최근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교수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교원 73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매체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 14일에 실시한 1회 특강에는 외부 전문 강사인 이상훈 쿨디자인 대표가‘파워포인트, 멀티미디어,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비주얼 교안 작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동영상 강의 콘텐츠 제작과 비주얼 교안 작성 등에 대한 설명과 실습이 이뤄졌다. 이어 21일에 진행한 2회 특강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 표창우 SNS 홍보팀장 겸 유아교육과 교수가‘SNS 활용을 위한 동영상 제작 교육’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동영상의 기획과 효율적인 제작방법, 저작권 안내 등을 이어갔다. 대구보건대 이전형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이번 교수법 특강을 통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학습 자료 제작 방법을 습득했을 뿐만 아니라 타 분야와 융합하는 등 에듀테크 기술을 익혀 교육역량을 배양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8일까지 코엑스서 아시아 최대규모 교육박람회

    28일까지 코엑스서 아시아 최대규모 교육박람회

    아시아 최대 규모 교육 에듀테크 전시회인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CATION KOREA 2022)’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6일 개막해 28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교육박람회는 ‘교육이 미래다’를 주제 삼아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는 신기술과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그린 스마트 스쿨’, 글로벌 교육산업 트렌드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새로운 교육 기술이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 로봇 LG클로이(LG전자), 미래 교실 모델(캠퍼스멘토), 협업 플랫폼 MS Teams(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구글을 활용한 교육(초등컴퓨팅교사협회), 레고 활용 교육(퓨너스)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신기술을 전시한다. 아테네 학당을 모티브로 한 EBS 교육방송 부스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 교육의 모습을 보여준다. 증강 현실(AR) 교육체험 등 볼거리도 있다. ‘미래학교 모델관’은 교육부의 주요 정책인 그린 스마트 스쿨과 홈스쿨링을 중심으로 꾸몄다. 세계 주요 교육 기업을 만나볼 수 있는 ‘해외 국가관’도 마련했다. 핀란드가 핀코 등 현지 주요 교육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북유럽 국가의 교육 시스템과 학습법을 선보인다. 미국·이스라엘 등 주요 교육 선진국의 기업들도 다수 참여한다. 27일까지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제5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가 열린다. 초등컴퓨팅교사협회가 26~28일 ‘미래 교육 콘퍼런스’를 연다. 교육산업 종사자와 실무자, 교사·교직원과 학부모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매일 진행한다. 27일 ‘2022 교육부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박람회 측은 “올해 세계적인 교육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가해 미래 교육의 트렌드와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박람회는 올해 교육 트렌드 키워드로 ‘불꽃을 일으키다’라는 뜻의 ‘스파크(S.P.A.R.K)’를 선정했다. Specialization(전문화), Platform(다양한 플랫폼), Amusement(흥미 극대화), Reunion(재결합), Key Technology(핵심 교육 기술)의 머리 글자를 땄다.
  • [인사]

    ■EBS △방송제작기획부장 안소진△교육다큐부장 박성웅△교양교육부장 김동준△유아어린이부장 이선희△교육비전프로젝트국장 이창용△펭TV&브랜드스튜디오팀장 고현미△학교교육기획부장 이상호△학습콘텐츠제작부장 김윤희△에듀테크부장 김진희△창의융합교육부장 고범석△교재기획부장 장대성△초중교재개발부장 직무대리 이은희△고교교재개발부장 직무대리 김현수△네트워크기술부장 박병진△영상기술부장 김필수△사운드테크부장 김태호△조명디자인부장 조승동△편집부장 홍정배△콘텐츠사업기획부장 박치대△협력사업부장 이진수△디지털콘텐츠제작프로젝트팀장 강태욱△홍보부장 서동원△편성기획부장 김형준△외화애니부장 이지연△인사부장 이종일△운영관리부장 전상옥△영상제작부장 조영환△스튜디오영상부장 이성수△ICT기획부장 채수영△ICT인프라부장 김정열△인터넷모바일부장 오명희△프리미엄교육서비스프로젝트팀장 김성은△지식글로벌부장 김민태△지식콘텐츠부장 오정호△지식출판부장 직무대리 박혜숙
  • [책꽂이]

    [책꽂이]

    틱낫한 지구별 모든 생명에게(틱낫한 지음, 정윤희 옮김, 센시오 펴냄) 존경받는 영적 스승이자 종교 지도자, 평화운동가였던 틱낫한 스님의 유고작. 80여년 동안 선불교의 승려로 진정한 마음의 평화와 의미 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던 그가 상처 입고 고통받고 있는 인류와 아름다운 행성 지구별에 건네는 사랑과 불안, 고통에서 벗어나는 마음 수련 메시지를 담았다. 352쪽. 1만 7800원.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안톤 숄츠 지음, 문학수첩 펴냄) 1994년 처음 한국을 방문한 뒤 20년이 넘도록 한국에서 사는 ‘독일 기자 아저씨’는 여전히 한국 사회와 사람들에게 궁금한 것이 많다. 많은 개발도상국이 꿈꾸는 롤 모델이자 세계의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나라가 됐지만 자살률은 늘어나고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한국인들의 행복을 응원하며 진심 어린 눈으로 날카롭게 한국 사회를 들여다본다. 272쪽. 1만 3000원.한없이 가까운 세계와의 포옹(수시마 수브라마니안 지음, 조은영 옮김, 동아시아 펴냄) ‘불필요한 신체 접촉’은 불쾌감을 준다며 경계하도록 교육되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엔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촉각은 실제로 많은 힘을 지닌 감각이다. 인도 출신으로 미국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저자가 스스로의 경험에 더해 오해받는 촉각에 대한 과학적 변론을 펼친다. 이어 안전한 신체 접촉 문화야말로 ‘포스트 코로나’에서 우리가 되찾아야 할 진짜 일상이라고 강조한다. 328쪽. 1만 7000원.성경 속 상징(허영엽 지음, 가톨릭출판사 펴냄)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변인인 허영엽 신부가 성경 속 자연과 동물, 사물, 신체, 감정, 문화적 상징 등 110가지에 달하는 ‘상징’이 어떤 의미를 품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오랜 시간 인간의 언어로 다듬어진 성경 안에서 다양한 시대의 역사와 사회, 문화, 관습, 풍속들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10~15세 미래 진로 로드맵(최연구 지음, 물주는아이 펴냄) 4차 산업혁명, 에듀테크, 뉴노멀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부모들은 자녀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까. 미래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변화무쌍하고 불확실한 세상에서 아이의 진로가 걱정인 초중등 학부모를 위해 방향타를 제시한다. 248쪽. 1만 5000원.독도와 대마도가 한국 땅인 이유(이부균 지음, 한국독도연구원 펴냄) ‘한국 독도 어떻게 지킬 것인가’(2010)에 이어 ‘대마도 어떻게 찾을 것인가’(2013)를 냈던 한국독도연구원에서 각종 사료를 바탕으로 독도와 대마도를 둘러싼 일본의 역사 왜곡의 오류를 짚는다. 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국 시대는 물론 고려와 조선을 거쳐 일본 메이지유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자료로 독도와 대마도가 ‘일본 땅이 아니었음’을 설명한다. 340쪽. 1만 2000원.
  • [서울 인싸] 에듀테크로 미래 교육도시 서울 만든다/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서울 인싸] 에듀테크로 미래 교육도시 서울 만든다/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는 디지털 온라인 교육 중심의 ‘에듀테크 시대’를 예상보다 일찍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에듀테크’의 국제 시장 규모도 2020년 약 250조원에서 2025년 약 450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에듀테크(Edutech)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을 의미한다. 미국의 AI 개인교사 ‘알렉스’(ALEKS)가 대표적이다. ‘알렉스’와 함께라면 고액의 과외교사 없이도 나만의 맞춤학습이 가능하다. 여기에 VR·AR 기술까지 활용하면 직접 체험과 다름없는 학습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처럼 미래 교육의 핵심에는 ‘첨단기술’이 있다. 만약 이러한 미래교육시스템을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 공공에서 지원할 수 있다면, 계층 간·개인 간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에듀테크 활성화 방안’은 여기서 출발한다. 서울시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영국은 에듀테크를 ‘제2의 핀테크’로 지정하고 국가 차원에서 육성 전략을 마련해 현재 1000여개의 스타트업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도 관련 창업자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추후 해외 진출까지 도울 것이다. 현재 교원그룹과 함께 공동 기술개발과 투자유치를 기획하고 있다. 무엇보다 교육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에듀테크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시의 온·오프라인 교육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개방한다. 서울시의 온라인교육플랫폼인 ‘서울런’과 청소년센터, 평생교육시설 등이 이에 포함된다. 특히 현재 저소득층·학교밖청소년·다문화가정 자녀 등에 다양한 온라인교육콘텐츠를 무료 제공하는 ‘서울런’은 에듀테크를 통해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에듀테크’ 정책화에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일까. 바로 네트워크다. 이를 통해 기업은 경쟁력 있는 교육 기술을 개발할 수 있고 교육계는 첨단 교육시스템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 지원책 마련이 가능해진다. 서울시가 민관 거버넌스인 ‘서울 에듀테크 네트워크’를 구성한 것은 이 때문이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은 이제 코로나19 위기 속 ‘에듀테크 활성화’라는 기회를 맞은 교육 분야에서 통용될 것이다. 영국의 ‘에듀테크 산업’, 미국의 ‘알렉스’와 같은 미래 교육시스템이 이제 서울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새로운 기술을 교육 분야에 적극 도입, 산업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계층을 뛰어넘는 ‘교육 사다리’를 놓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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