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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제, 17일부터…운행거리 줄이면 최대 7만원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제, 17일부터…운행거리 줄이면 최대 7만원

    앞으로 서울 시내 승용차 운행거리를 줄인 운전자는 최대 7만 포인트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마일리지 1포인트는 1원에 해당하는 가치로, 지방세를 내거나 모바일상품권 등을 사는데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는 6일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이 같은 내용의 승용차 마일리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간 주행거리 감축률 5∼10% 또는 감축량 500∼1000㎞를 달성하면 2만 포인트를 준다. 감축률 10∼20%나 감축량 1000∼2000㎞는 3만 포인트, 감축률 20∼30%나 감축량 2000∼3000㎞는 5만 포인트를 각각 지급한다. 30% 이상 줄이거나 3000㎞ 이상 감축을 달성하면 7만 포인트를 받는다. 시는 “감축을 달성한 다음 해부터는 감축된 기준 주행거리만 유지해도 1만 포인트의 유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서울시 이택스로 전환해 지방세를 내는 데 쓰거나, 티머니·문화·도서 모바일상품권을 사는 데 쓸 수 있다. 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나 사막화 방지 나무 심기에 기부할 수도 있다.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이다.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서울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나 승합차를 소유해야 한다. 본인 소유 차량 1대만 신청 가능하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우유 목장의 충격적 진실...대량 사육, 젖소 학대 논란

    英 우유 목장의 충격적 진실...대량 사육, 젖소 학대 논란

    유명 푸드스토어에 납품할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비인도적인 방식으로 소를 키우는 목장이 적발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셋주 윈프리스 뉴버그에 위치한 한 농장의 젖소들은 넓은 목지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풀을 뜯어먹는 것이 아니라, 제 몸이 간신히 들어갈 만한 작은 나무 우리와 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철조망 안에 갇힌 채 생활하고 있다. 이들을 가두고 있는 철조망 역시 젖소 한 마리가 가까스로 들어갈 정도의 좁은 면적이며, 각각의 철조망에는 젖소들이 먹는 여물 바구니가 매달려 있다. 이러한 사실을 고발한 글로벌 동물보호단체 ‘동물평등’(Animal Equality)에 따르면 이 젖소들 중 일부가 만들어내는 우유는 영국의 글로벌 푸드 브랜드인 ‘막스앤스펜서’로 납품된다. 실제 이 농장 뒤편에는 막스앤스펜서로 납품된다는 내용의 표지판이 꽂혀 있다. 영국 복지법에 따르면 소는 최대 생후 8주까지만 한 우리에 한 마리만 가두고 단독 사육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일부 젖소는 생후 6개월 이상이 돼 보일 정도로 몸집이 크다. 몸집이 큰 만큼 좁고 사방이 막힌 우리에서 생활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올 경우에는 상황이 더욱 심각해진다. 기온이 떨어지거나 눈‧비가 오면 피할 수 있는 나무 우리 역시 몸 전체를 구부려야 간신히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규모다. ‘동물평등’ 영국지사 책임자인 토니 셰파드는 “어린 송아지들이 좁은 철장 안에 줄지어 늘어선 모습을 봤다. 이 송아지들은 여전히 어미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여전히 자연에 머물러 있어야 했다. 매우 마음 아픈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암컷 젖소는 몇 개월 동안 운동이나 다른 소와의 교류도 전혀 없이 우유만 만들어내고 있었다. 우리는 막스앤스펜서를 포함한 몇몇 업체에 이러한 공급 시스템을 당장 멈추라고 항의했다”고 덧붙였다. 막스앤스펜서 측은 “문제의 사진들을 보고 매우 실망했다. 규정을 위반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면서 “우리 회사 측은 해당 농장으로 곧장 관계자를 파견해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해당 농장 소유주는 웹사이트 등을 통해 “우리는 우리 농장의 소들의 건강과 쾌적함 등에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고 해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어떤 이유로든 병역면제자는 장관으로 임명 안 할 것”

    “어떤 이유로든 병역면제자는 장관으로 임명 안 할 것”

    “어떤 이유로든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람은 장관으로 임명하지 않겠다.” 지난달 16일 일찌감치 정의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심상정(58)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강한 안보’를 강조하며 집권 시 병역 기피는 물론 민주화운동 등으로 수감됐던 병역면제자까지도 장관직에서 배제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방의 의무에 대한 국민 불신을 씻으려면 “책임 있고 상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평범한 교사지망생(서울대 역사교육과 78학번)에서 구로공단 미싱사로 위장 취업한 순간부터 10년 가까운 수배 생활과 민주노총 금속노조 간부를 거쳐 3선의 진보정당 대표가 되기까지 마음속에 품어 온 ‘노동 있는 민주주의’를 슬로건으로 5월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다.→왜 지금 ‘노동 있는 민주주의’가 시대정신인가. -두 번의 정권 교체가 있었지만, 결국 친재벌 정부였다. 경제 살리기에 밀려 노동은 늘 뒷전이었다. 그 결과가 지금의 양극화다. 노동 있는 민주주의를 실현하지 않고서는 촛불이 원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없다. 극단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최초의 친노동 정부를 구성하고자 한다. →노동 부총리를 세우겠다고 했는데. -그동안 고용노동부는 재계 노무사 역할을 해 왔다. 노동부 장관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권력의 힘이 노동에 실려야 개혁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에서 보건 분야를 ‘국민건강부’로 떼어내고 노동과 복지를 통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래야 노동 부처 장관이 의제를 주도할 수 있다. →연립정부는 상수라고들 말하는데. -이번 대선에서 선거 연대는 없다. 단일화나 사퇴도 없다. 우리 지지자들이 요구하는 개혁이 연립 정부를 통해 이뤄질 수 있는지가 연정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결정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 연정 조건을 구체적으로 구상하진 않았다. 대선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보 정당의 안보관을 불안하게 보는 시선도 있다. -정의당이야말로 진짜 안보를 할 수 있다. 보수는 안보 제일주의를 내세우면서 안보를 이용해 왔다. 저는 집권 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분들은 장관으로 임명하지 않을 것이다. 저마다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국가 고위직 가운데 병역 회피 또는 면제자가 많고, 신성한 국방 의무에 국민이 의문과 불신을 갖고 있어 책임 있고 상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인지도에 비해 지지율이 좀처럼 안 오르는데. -지난 19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이후 선거 공고가 나기 전까지 언론에서 심상정을 거의 보도하지 않았다. 우선 후보를 알아야 지지율이 오를 텐데, 심상정은 알아도 대선 후보인지는 모르는 분들이 많다. 각 당 경선이 끝날 때까지 지지율 5%를 돌파하려고 한다. 본격적으로 촛불 대선의 의미와 목표에 대해 이야기하면 유권자가 주목할 것이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20대에서 인지도가 낮은 걸로 나오는데. -아픈 대목이자 극복해야 할 과제다. 30~50대는 사회운동이나 진보 정치를 경험해 본 분들이 많다. 하지만 20대는 진보 정당이 실패를 거듭하던 시기에 진보 정당을 접했다. 진보 정당에 대해 긍정적인 체험을 해 본 적이 없다 보니 호감도가 낮다. 하지만 현재 정의당 당원의 80%가 40대 이하이고 그중 절반이 20~30대다. 대학 강연에도 좌석이 부족할 정도다. 빠른 속도로 지지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청년 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안은. -청년 실업은 정책이 없어 안 풀리는 게 아니다. 대기업을 비롯한 상위 1%의 사회적 책임을 이끌어 내야 해결할 수 있다. 19대 국회 때부터 긴급조치 차원에서 청년고용특별법을 제정, 300인 이상 대기업과 공공기업이 전체 고용인의 5%에 해당하는 수만큼 청년을 고용하도록 ‘한국형 로제타 플랜’(1990년대 후반 벨기에의 혁신적 청년실업 대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지금 대선 주자들이 내놓은 해법은 단편적이다. 노동시간 단축은 ‘가족 있는 노동’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오후 6시에 퇴근해선 저녁 시간을 온전하게 쓸 수 없다. 4시나 5시에 퇴근하면 밥을 지어 가족과 먹을 수 있다. 비정규직과 정규직 차별을 없애고, 일상을 누리는 가족 있는 노동이 제가 구상한 노동 시간 단축 공약의 핵심이다. →무엇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으려 하나. -원전 해체 기술과 재생에너지, 바로 녹색성장이다. 4차 산업혁명도, 정보통신기술(ICT)도 전략 제조업을 업그레이드해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비중을 두고, 신재생에너지와 원전 해체 기술 등 생태 환경 에너지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 →대선 공약 1호인 ‘슈퍼우먼방지법’이 화제다. -여성들은 일도 하고 싶고 좋은 엄마도 되고 싶어 한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육아휴직 3년’을 공약했는데, 실제 3년 휴직하면 영원히 퇴출당할 수 있다. 휴직 기간을 늘리는 게 능사가 아니다. 슈퍼우먼방지법은 아빠들이 회사 눈치를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의무화하고, 육아휴직자가 승진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업에 페널티와 어드밴티지를 적용해 변화를 유도하는 전략이다. →성소수자 보호 등을 담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견해는. -차별금지법 제정은 당연하다. 보수와 진보가 함께 차별금지법을 냈다가 일부 개신교계의 압박으로 철회했는데, 이 법은 종교, 직업, 성별 그 어떤 것으로도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헌법 정신을 담고 있다. 동성 결혼 합법화 여부와는 또 다르다. 동반자등록법도 제정해 혼인하지 않고 사는 동거 노인, 동성 커플, 비혼 커플 등도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정리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대선 캠프 대해부] ‘온리 유’로 뭉친 4050 개혁적 보수파… 선두에 경제 브레인

    [대선 캠프 대해부] ‘온리 유’로 뭉친 4050 개혁적 보수파… 선두에 경제 브레인

    ‘Only Yoo’.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캠프의 핵심 멤버로 뛰는 35명이 모인 카카오톡 대화방의 이름이다. 팝송 제목 ‘Only You’(오직 당신뿐)를 패러디해 ‘오직 유승민뿐’이라는 의미의 문패를 붙인 것이다. 톡톡 튀는 대화방 이름을 창안한 데서 알 수 있듯 캠프에는 40~50대 개혁적 보수 성향의 ‘정책 브레인’이 대거 모여 있다. 대부분 18대, 19대 국회에서 ‘쇄신파’로 분류됐고, 경제민주화 등의 가치를 주도했던 전현직 의원들이다. 김세연 의원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져 대세를 따라 모인 것이 아니라 유 의원의 가치와 유 의원이 발산하는 에너지가 좋아서 온 ‘확신범’들이 모였다”고 말했다. 유 의원부터 “대통령이 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모든 게 정책”이라고 강조하는 만큼 캠프에도 각 분야 정책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핵심 인사들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여의도연구소 출신 전문가, 과거 직계 친이명박계, 원조 친박근혜계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각 계파나 소속 집단에서 개혁적인 성향을 띠었던 인사들이 유 의원의 캠프로 모였다고도 볼 수 있다. 좌장 격인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유 의원과 KDI와 여의도연구소에서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유 의원이 2000년 당시 이회창 총재에게 발탁돼 여의도연구소장으로 정치권에 입문했을 때 진 전 장관은 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었다. 대선 주자들 가운데 ‘유일한 경제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유 의원은 측근 중에도 경제 전문가가 많다. 정책을 총괄하는 이종훈 전 의원과 이혜훈 의원이 유 의원과 같은 서울대 경제학과 동문이면서 KDI에서 그와 오랜 인연을 맺었다. 이 전 의원과 함께 정책을 총괄하는 3선의 김세연 의원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출신이다. 유 의원의 부친인 유수호 전 의원과 김 의원의 부친인 김진재 전 의원의 각별한 인연이 대를 이었다. 캠프에 속한 인사들이 모두 전문 분야를 지니고 있다 보니 주어진 역할에 그치지 않고 서로 다양한 정책 토론과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주어진 역할이 모호할 정도로 각자 이중, 삼중의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이 캠프의 특징이다. ‘○○팀장’ 등의 직책은 정책, 조직, 직능, 상황실 등 회의하는 그룹을 나누고 거기서 주도적으로 연락하고 내용을 취합하는 역할을 하기 위한 상징적 표시일 뿐 직제표를 그리듯 상하 관계는 아니다. 따라서 직책을 가진 사람도 소수다. 의원들도 유 의원을 ‘보스’로 생각하지 않는다. 상하를 따지는 관계는 전현직 의원들의 보좌진으로 구성된 캠프 실무진과 이들 간 관계 정도다. ‘비선’이나 ‘실세’라고 할 만한 사람도 꼽기 어렵다. 원내 상황을 챙기면서 박인숙 의원이 의료·복지 분야 정책을 다루고,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영우 의원이 안보 분야를, 대변인인 민현주 전 의원이 여성·노동 관련 분야의 정책을 담당하기도 한다. 카톡 대화방에서 수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고, 회의를 한 뒤 이 전 의원과 김 의원이 다듬은 후 최종 관문인 유 의원을 ‘통과’해야 한다. 특히 ‘라이프팀’ 또는 ‘콤비팀’으로 불리는 이 전 의원과 김세연 의원, 김희국 전 의원이 정책에선 핵심적 역할을 한다. 63빌딩 인근의 라이프콤비 빌딩 사무실을 쓰고 있는 정책팀으로 국토해양부 제2차관을 지낸 김 전 의원이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으면서 콤비팀에 상주해 있다. 김 전 의원은 “의식주 가운데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것이 ‘주’”라면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거와 연결 지어 고민하고 궁극적으로 주택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나올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후보의 일정도 주로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다. 일정은 3선의 이학재 의원이 총괄하는데, 유 의원이 공약으로 발표한 정책 내용들을 실제로 반영하고 있는 현장이나 정책적 메시지를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일정을 만든다. ‘칼퇴근법’을 발표한 뒤 오후 6시가 되면 자동으로 컴퓨터가 꺼지는 ‘PC오프제’를 실시해 온 은행을 찾았고, 노인 공약을 발표하기 전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독거노인을 찾아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19대 국회에서 ‘유승민 사단’으로도 불렸던 전현직 의원들도 캠프의 주요 멤버들이다. 조해진·이종훈·민현주·권은희·김희국·류성걸·이에리사·김제식 전 의원 등 유승민 원내대표 시절 부대표를 맡았던 의원들과 의원 모임인 경제민주화실천모임에 참여했던 의원들이다. 유 의원으로선 20대 총선에서 자신의 측근들이 대거 공천에서 탈락하며 “손발이 잘려 나가는” 아픔을 겪어 특히 이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갖고 있다. 대표적인 친이 직계이기도 했던 조해진 전 의원은 전략기획팀장을 맡고 있다. 주로 정책가가 많은 캠프에서 정치 경험이 풍부하고 특히 대선이라는 큰 판에서 이겨 본 경험이 있는 조 전 의원의 역할은 막중하다.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구상찬 전 의원은 조직팀장을 비롯해 캠프의 여러 상황을 살피며 분위기를 돋우는 역할을 한다. 캠프에서 유일하게 유 의원과 나이가 같다 보니 직언도 서슴지 않고 하는 편이다. 유 의원이 구 전 의원을 향해 “우리 캠프에서 일은 제일 안 하고 불만은 제일 많은 사람”이라고 투덜댔을 정도다. 검사 출신인 김제식 전 의원은 캠프 법률지원팀장을 맡고 있다. 20대 국회 초반에는 현역 의원 중 ‘유승민계’를 꼽으라면 김세연·이혜훈 의원뿐이었지만 탄핵과 분당 과정을 거치며 확실한 측근들이 생겼다.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유의동 의원을 비롯해 김영우·이학재·오신환·홍철호·박인숙·하태경 의원 등이 캠프에 합류했고, 이들의 보좌진이 차출돼 캠프에 머물고 있다.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인 김현아 의원도 유 의원을 돕고 있다. 캠프 대변인은 세 명이 맡고 있다. 지난 16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합류한 지상욱 의원이 수석대변인으로 캠프에 몸담았고, 정책에 대해 유 의원과 오래 생각을 나눠 왔던 민현주 전 의원과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정하 대변인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외부 자문그룹으로는 KDI 출신인 신광식 연세대 겸임교수, 김인규 한림대 교수, 나동민 전 NH생명 대표, 박우규 전 SK경영경제연구소장과 이혜훈 의원의 남편인 김영세 연세대 교수 등 경제 전문가들이 콤비팀과 발을 맞추고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데스크 시각] 세상을 바꾸는 1000개의 직업/주현진 사회2부 차장

    [데스크 시각] 세상을 바꾸는 1000개의 직업/주현진 사회2부 차장

    ‘세상을 바꾸는 1000개의 직업’.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1년 10·26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 직전에 펴낸 책이다. 우리 사회 이민자들을 위한 다문화 기업 기획자, 유통 마진을 없애면서도 농촌을 돕는 친환경 상품 디렉터, 에너지 사용 요금을 줄여 주는 에코 라이프 디자이너, 이웃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디자인하는 코하우징 전문가, 각종 공유경제 사업가 등 1000개의 신종 일자리를 제시했다. 공무원이 되거나 대기업에 들어가려 하지 말고 ‘아름다운 가게’처럼 세상을 바꾸는 착한 일을 하면서도 돈은 돈대로 버는 직업을 꿈꾸라는 이야기였다. 검사에서 인권 변호사를 거쳐 1995년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시작으로 16년 가까이 시민사회를 이끌어 온 그의 가치관이 오롯이 담겨 있다. 실제로 박 시장이 서울시장이 된 뒤 이 ‘착한 일자리’들은 시정 곳곳에서 구현되고 있다. ‘찾동’(찾아가는 동사무소) 서비스는 공무원들을 발로 뛰는 복지 플래너로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있다. 2012년부터 5년간 확충·승인한 국공립 어린이집은 직전 시장(46개) 때보다 16배 이상 많은 761개로 늘렸다. 청년 창업인들의 일자리와 주거 공간을 동시에 마련한 임대아파트 사업에도 열을 내고 있다. 나눔 가치가 핵심인 공유경제 등의 글로벌 의제를 잘 구현했다며 영국 가디언지로부터 ‘세계 5대 혁신시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의 발전 패러다임을 토목 개발에서 사람 중심으로 바꾼 것이다. 박 시장이 말한 착한 일자리는 서울 25개 구의 생활정치 속에서도 계승 발전하고 있다. 구로구가 최근 국내 귀화 외국인을 상대로 내놓은 ‘원스톱 개명 서비스’는 다문화 배려 정책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강동구가 한 건설기술 업체로부터 후원을 받아 컴컴한 반지하 저소득 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자연 채광 장치를 설치해 주는 사업은 ‘햇살복지’라는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다. 박 시장이 촛불시위 기간에 펼친 행정 서비스는 그가 책에서 말한 ‘주민 소통 전문가’의 진수를 보여 줬다. 그는 우선 백남기 농부를 사망에 이르게 한 물대포를 사용할 수 없도록 경찰의 서울시 소화전 사용을 금지했다. 지난해 10월 말 시작한 촛불집회 참여자가 100만명을 훌쩍 넘긴 제3차 촛불시위(11월 12일)부터 집회 현장에 서울시 직원 1만 5000여명을 투입해 시민 안전을 챙겼다. 광화문 인근 건물을 설득해 200개가 넘는 화장실을 개방했다. 귀가 교통 편의를 위해 임시 지하철을 투입하고 버스 운행 시간도 연장했다. 박 시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이끌어 낸 1등 공신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돌이켜 보면 박 시장은 세상을 바꾸는 1000개의 신종 일자리를 지난 6년여간 곳곳에 안착시켰다. 좋은 가치들을 생활 정치, 생활 정책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다만 박 시장이 책에서 세상을 바꾸고 디자인하는 일은 원래 공무원의 영역이라고 적시했듯 이번 ‘장미 대선’을 이끈 행정 서비스도 시장의 당연한 서비스라고 스스로 평가할 것 같다. 박 시장은 숲을 생각하면서 나무를 심고 있다지만, 시민은 시장이 나무만 심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7년째 지지부진한 뉴타운·재개발 문제로 불만들이 쌓이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대선이든 서울시장 3선이든 정치인으로서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섬세한 행정 외에 청계천 복구와 같은 기념비적 대형 과제도 고민해 봐야 한다. 박 시장이 심은 나무들이 그려 낸 큰 숲의 모습을 하루빨리 보여 주길 바란다. jhj@seoul.co.kr
  • [열린세상] 정부조직 개편, 헌법에 충실해야/이창길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열린세상] 정부조직 개편, 헌법에 충실해야/이창길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1976년 11월 2일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탄핵이 임박한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이 자진 사임한 후 선출된 대통령이다. 선거 유세 시작부터 그가 외쳤던 핵심 공약은 놀랍게도 ‘연방정부의 전면 개편’이었다. 남부 주지사 출신의 아웃사이더로서 연방정부의 폐해를 실감했기 때문이었을까. 선거 전날 뉴햄프셔주 마지막 유세에서는 “연방정부 조직 개편을 원하지 않는다면 나에게 투표하지 않아도 좋다”고 단언하기까지 했다. 연방 교육부와 에너지부를 신설하고 인사관리처와 재난관리청을 설치한 것도 카터 대통령 때다. 최근 대통령 선거가 확정되면서 정부조직의 개편 논의가 활발하다. 돌이켜보면 정부 수립 이후 지금까지 70년 동안 총 62회의 개편이 있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신설과 폐지를 반복하느라 공무원들은 ‘이삿짐’을 싸기 일쑤였고, 관료사회의 업무 혼란과 피로감도 적지 않았다. 정치적이고 즉흥적인 결정으로 부작용만 많고 효과는 적었다는 지적이 많다. 정권 초기에 조직 개편에만 매달리다 실질적인 국정 개혁은 못했다는 비판도 있다. 이런 잘못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없을까. 이제부터는 정부조직 개편의 기준과 원칙을 ‘헌법’에 두자. 정부조직은 헌법의 목적과 정신, 가치를 실현하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많은 국정 실패와 정책 실패는 정부기관들이 헌법상 책무를 망각한 결과였다. 촛불 시민혁명 역시 헌법을 농락한 행정부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었다. 정부조직의 개편도 헌법상 규정된 책무와 역할을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 헌법 제119조 제2항에 따르면 국가의 경제적 책무는 ‘국민경제의 성장과 안정, 적정한 소득의 분배, 그리고 경제 민주화’다. 현재의 기획재정부가 이런 헌법상 책무에 맞게 편제되고 운영되는지 의문이다. 막강한 예산 권한에 빠져 경제적 책무를 소홀한 것은 아닌지. 산업부의 헌법상 책무는 ‘기업의 자유와 창의의 존중, 중소기업의 보호와 육성, 대외무역의 육성과 관리’로 명확하다. ‘통상자원’은 분리하고 미래산업과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 헌법 제127조 제1항은 과학기술 혁신과 정보, 과학기술 인력의 개발을 명확히 규정하여 ‘과학기술부’를 상정하고 있다. 교육, 노동, 복지 기능은 헌법 제31조, 32조, 34조에서 각각 5개 이상의 세부 조항으로 헌법상 막중한 책무와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 정치적 기능이나 불필요한 규제는 대폭 축소하되, 헌법상 책무와 가치 비중에 맞게 편제해야 한다. 해양 등 헌법상 책무가 명확하지 않은 부처는 통합 또는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 이제 모든 부처는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정부조직의 정상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헌법 제4장은 행정 각부를 정부 정책의 실질적인 운영 주체로 규정하고 있다. 행정 각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인정한 셈이다. 따라서 대통령은 행정 각부를 통하여 정부 정책을 수행해야 한다. 즉 헌법은 비대한 대통령비서실이나 국무조정실을 상정하고 있지 않다. 현행 ‘부총리’제도 역시 위헌적 요소가 있다. 경제부처의 과도한 정부 독점을 억제하고 헌법상의 가치와 기능에 따라 균형 잡힌 배분이 필요하다. 헌법상 행정 각부의 서열은 없다. 인사처나 예산처와 같이 행정 각부를 지원하는 참모 기능도 행정 각부와 구분하여 편성해야 한다. 정책 결정 과정상 불필요한 개입과 통제로 비효율적이고 제왕적 국정 운영이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카터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백악관 비서실 인력을 약 30% 감축했고, 비서진 역할도 의전·홍보·의회·여론·위기·안전 등 대통령을 직접 보좌하는 것에 한정했다. 정부 현안을 몇 명의 백악관 참모들과 상의하기보다는 내각 장관들을 불러 함께 논의했다. 또한 내각의 고위관료들은 장관이 선임하도록 위임하였다. 그는 미국 헌법상의 핵심 가치인 자유와 정의, 인권과 평화를 실천한 정직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있다. 촛불 시민들은 대통령 탄핵 이후 새 국정 운영 체제를 바라고 있다. 성공적인 정부를 위해서는 부처 단위의 구조 개편만으로 부족하다. 정부 내 수평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권위적인 계층구조 개편도 서둘러야 한다. 헌법상 책무와 역할에 충실한 정부조직 개편과 운영을 기대한다.
  • [인사]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정의경△첨단자동차기술과장 이재평△동서남해안및내륙권 발전기획단 기획관 김규현 ■경북도 ◇승진△정책기획관 김상철△소통협력담당관 김성학△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 김동진△균형발전사업단장 오재관△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유창근△어업기술센터소장 강진태△문화엑스포 파견 이병월△국외훈련 최혁준<직무대리>△혁신법무담당관 정희석△글로벌통상협력과장 박찬우△새마을봉사과장 조광래△장애인복지과장 김유철△산림자원개발원장 김완식△환경안전과장 남기주△수산자원연구소장 허필중◇전보△인재개발정책관 백영길△해양수산정책관 김두한△문화예술과장 김한수△산림산업과장 김성식△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이제명◇전출△김천부시장 김일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경영전략이사) 이상홍△자금지원실장 이창후△강원지역본부장 김준호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정책연구센터장 최관규△교육훈련센터장 김현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승진 <단장>△신경과학연구 조제원△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 김상경△테라그노시스연구 김광명△물자원순환연구 이상협△환경복지연구 김진영△전자재료연구 강종윤△광전소재연구 송진동△영상미디어연구 김익재△로봇연구 최종석<센터장>△물질구조제어연구 구종민△고온에너지재료연구 손지원△나노포토닉스연구 이관일△연료전지연구 김형준△중소기업지원 제해준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 옥경영△사무처장 안민호△관리정보처장 우성호△글로벌사회교육원장 전용욱 ■에쓰오일 ◇승진 <상무>△홍승표(공장혁신/기획부문장) 하태우(서부지역본부장)
  • [인사]

    ■국무조정실 ◇고위공무원△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황정훈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 김병규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관리과장 최형기 ■국토교통부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김복환△물류정책과장 이상일△공항정책과장 나웅진 ■해양수산부 △감사담당관 최용석△수산정책과장 황종우△양식산업과장 조성대△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지원총괄팀장 김학기△인천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이종호△국무조정실 해양수산정책과장 최종욱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기획관실 첨가물기준과장 오재호△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식품분석과장 이순호△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식품분석과장 이창희△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이원규△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이동호△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실사과장 이종필 ■통계청 ◇일반직고위공무원 임용△조사관리국장 김현애◇과장 전보△기획재정담당관 김보경△복지통계과장 김정란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 문영석△석유가스정책연구본부장 도현재△전력정책연구본부장 이유수△연구기획본부장 이근대△가스정책연구실장 서정규△전력정책연구실장 김현제△원자력정책연구실장 노동석△에너지수요관리연구실장 소진영 ■라이나생명 ◇상무 승진△운영개발본부 엄제일◇이사 승진△TM광주영업본부 오재혁△운영관리부 소정환△TM영업지원부 임경옥△통합분석팀 손주형
  • 어제의 분열 끝내고… 대한민국 내일에 에너지 모으자

    어제의 분열 끝내고… 대한민국 내일에 에너지 모으자

    대통령이 파면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상황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앞날에 대해 각계 원로, 전문가들은 하루빨리 탄핵을 둘러싼 갈등 국면을 정리하고, 안보와 외교, 경제 등 나라 안팎의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국가적 에너지를 모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4·19혁명·6월 항쟁보다 의미 원로와 전문가들은 우선 헌법재판소가 이날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촛불과 태극기 민심이 맞서는 등 갈등과 분열, 대립 양상이 드러났지만 혼란 속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뤄내는 민주주의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단기적으로 혼란으로 보일지라도 크게 역사적 맥락에서 보면 국민의 저력이 확인된 사건, 민주주의의 힘을 보여준 결과”라면서 “탄핵을 통해 우리 위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염무웅 문학평론가도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은 시민들이 평화적인 혁명으로 이뤄낸 결과로 4·19혁명, 6월 항쟁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미국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민주주의를 위협받고 유럽도 극우파가 득세하는 가운데, 이번에 우리가 보여준 국민들의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은 전 세계가 경탄하고 배우려 할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완상 전 부총리는 “단순히 대통령의 거취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1조를 바탕으로 내려진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분열된 국민들의 화합 역시 빈부격차와 종교, 이데올로기를 넘어 헌법정신을 중심으로 해 나가야 하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깨끗이 승복하고 포용하자 정치권, 시민사회 모두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서로를 포용해야 한다는 제언도 쏟아졌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일단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무조건 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서로 쪼개져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다가도 결정이 나면 거기에 승복하고 상생하는 길을 찾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상식 아니겠나. 이번 결정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덕환 서강대 교수는 “다른 나라에서는 역사에 한 번 경험할까 말까 한 탄핵이라는 정치적 이슈가 10년 동안 두 번이나 반복됐다. 이런 상황을 만들어 낸 대통령이나 정치인들의 반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도 이번 탄핵을 통해 교훈을 얻을 필요가 있다. 권력에 대한 감시와 합리적 사고라는 교훈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 사회의 보수, 진보 논쟁은 소모적이고 아무런 실체가 없다. 진짜 보수, 진보라면 결과에 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다수 원로, 전문가들은 대통령 파면은 출발일 뿐이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고전학자인 장희창 동의대 교수는 “국민의 힘으로 절대 권력자를 끌어내린 이 경험을 우리가 또 한 발자국 진보하는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민주주의와 공화를 이상으로 한 국가의 완성이 필요하다. 당장의 갈등은 있겠지만 반목과 분열이 우리의 발목을 잡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이제부터는 적폐를 청산하고 대선을 잘 관리해 새로운 권력을 준비하는 일들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양사학자 주경철 서울대 교수도 “단기적으로 갈등이 커지겠지만 예상됐던 판이고, 안정을 희구하며 그 방향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것이라고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건 이번에 나온 촛불과 태극기 현상을 차분하게 되짚어 보고, 우리 내면에 도사린 위험 요소들을 성찰해야 한다”면서 “누가 차후에 권력을 잡을지에 시선을 집중할 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문화·정신적 요소들, 성숙되지 못하고 쌓인 적폐들을 제대로 들여다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는 “탄핵은 시작일 뿐”이라면서 “박근혜 정부에서 무너진 부분을 수습하고 국민들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와 외교, 교육 등 전반적인 체계가 붕괴함은 물론 국론도 분열했다”면서 “차기 정부에서는 증세를 회피하지 말고 복지를 늘려 다수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정지영 영화감독도 “촛불혁명은 이제 시작”이라며 “대한민국에 무엇이 문제였나에 천착해서 그것을 캐내고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런 과정에서 우리 사회는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생 대책 세우는 게 급선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등 각종 현안 등을 해결하고, 합리적인 정치 개혁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대내적으로는 민생대책을 세우는 일이 제일 시급하고 중요하다”면서 “국내 혼란, 정치적 행사로 인해 민생이 외면되고 방치되고 있는데 서민가계의 생계위기에 대한 대응이 우선 급하다. 실업문제, 기본생활 보장 문제가 우선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총재는 “북한 미사일 발사, 사드 배치 계기로 한반도가 미·중 양 대국의 군사적 대결장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사드는 대중 외교적 절차, 국내 여론수렴 과정을 생략한 채 배치된 만큼 정부가 외교력을 발휘해서 한·중 관계 악화를 조속히 치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국익을 위해 빨리 국론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고, 사드 배치를 놓고 중국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등 외교·안보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다”면서 “탄핵을 둘러싼 갈등 국면을 빨리 정리하고 국익을 위해 국민들이 뜻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직접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보호무역주의 등에 직접 대응을 했는데 우리는 그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면서 “이제 단합된 모습으로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국익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이제는 통합으로 가야 한다. 지금 상황에서 누가 대통령이 돼도 경제가 금방 나아지기는 어렵다. 정치권도 정부를 열심히 도와줘야 한다. 당장 급한 일들에 집중해야 한다. 중국과 사드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데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정해서 외교부와 경제팀이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 정부에서 가장 급하게 다뤄야 할 문제가 가계부채다. 부실기업 구조조정도 중요하다. 이번을 계기로 정치가 기업을 옥죄고, 화풀이 대상으로 삼는 적폐가 사라져야 한다. 정치와 경제가 철저히 분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엄청난 변화의 시대… 지혜 모아야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는 “대한민국은 이제 엄청난 변화의 시대에 돌입했다”면서 “헌재 결정까지 보여준 국민의 저력을 일자리 부족, 성장률 저하 등 국내 경제 문제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기후 변화 등 전 세계적인 메가 트렌드를 동시에 풀어내는 데 쏟아부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대통령 탄핵이 주는 또 다른 시사점은 정책의 일방적인 통행이 앞으로 어려워졌다는 것”이라며 “미국 보호무역주의 정책,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한 중국과의 관계 등을 푸는 데 있어 국민들과의 소통이 충분히 이뤄지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선 국면에 들어간 만큼 국가의 리더가 되겠다고 하는 사람은 그러한 변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들이 (그 비전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성대 교수인 김상조 경제개혁연대소장은 “정치적 불확실성은 해소됐으나 한국을 둘러싼 대외적 변수는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정치권은 광장에서 울려 퍼진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국민의 요구를 엄중한 심정으로 받들어야 한다. 누가 새 대통령이 되든 단번에 국민의 요구를 충족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일관된 개혁의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도 믿고 따를 것이다. 합리적인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이필상 전 고려대 총장은 “대통령 파면에 대한 찬반이 격화돼 정치·사회적 혼란이 빚어지면 경제가 큰 충격을 받게 된다. 현재 우리 경제는 사면초가의 상태다. 정부가 중심을 잡고 안보는 물론 경제를 제대로 지키려는 강력한 소신을 보이고 국민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면 경제 포퓰리즘 공약이 나올 수 있는데 이를 경계해야 한다. 한계기업 구조조정, 과도한 가계부채 등 우리 경제가 암에 걸렸는데 정치 포퓰리즘이 있으면 암 수술을 할 수가 없다. 국민도 정치 실상을 제대로 보고 투표를 해야 한다. 강력한 경제 외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무웅 문학평론가는 “다음 지도부는 사회 통합과 함께 개헌, 선거법 개정 등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 대선 주자들은 공약의 하나로 임기 내 추진할 개헌의 윤곽을 분명히 드러내야 한다. 유력한 정치집단들이 서로 권력을 나눠 가져온 폐습을 철폐해야 한다.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남북 평화를 증진시킬 방법은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사유하는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제언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4㎜ TV·자가학습 배터리… LG성장 주역 한자리에

    4㎜ TV·자가학습 배터리… LG성장 주역 한자리에

    연구 책임자 등 10명 발탁 승진… 52명 연구·전문위원 임원급 대우 LG가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연구개발(R&D) 주역들을 시상하고, 연구 책임자를 발탁 승진시켰다고 9일 밝혔다.LG는 전날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 R&D 캠퍼스에서 ‘연구개발 성과 보고회’를 열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9개 연구팀에 ‘연구개발상’을 수여했다. 부장급 연구 책임자 7명 등 총 10명의 연구원은 발탁 승진했다. 올해 연구개발상은 ▲거치대를 포함한 제품 두께가 4㎜ 미만인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를 공동 개발한 LG전자·LG디스플레이팀 ▲자가학습(셀프러닝) 방식으로 데이터를 학습해 전기차 배터리 출력 및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LG화학팀 ▲한국·북미의 차세대 UHD 방송 시스템인 ATSC3.0의 표준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세계 최초로 ATSC3.0 수신칩을 개발해 별도 셋톱박스 없이 UHD 지상파를 볼 수 있는 TV 출시에 기여한 LG전자팀 등에 돌아갔다. 구본무 회장은 연구개발상 수상작을 살펴본 뒤 직접 시상에 나섰다. 구 회장은 연구원들에게 “사업 성과와 연결되는 연구개발을 통해 R&D의 생산성을 높이고 핵심·원천 기술을 개발해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방향에 맞춰 도전적인 연구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반드시 성과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당부한 뒤 “경영진은 연구진의 노력과 도전이 더욱 인정받고 보상받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회장은 1995년 취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연구개발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해 왔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연구개발상 수상자 7명을 비롯해 R&D 및 전문 분야 인재 52명을 연구위원·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LG전자 23명, LG화학 9명, LG유플러스 6명, LG CNS 5명, LG이노텍 4명, LG디스플레이 3명, LG하우시스 2명 등이다. 연구위원이 되면 R&D 분야에서, 전문위원이 되면 디자인·품질·IT·생산 등의 분야에서 임원급 보상·복지 처우를 받으며 자신의 특화 분야에서 깊이 있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똥 팔아 가상화폐로 ‘사이언스 월든’ 시즌2

    똥 팔아 가상화폐로 ‘사이언스 월든’ 시즌2

    똥을 판 값으로 가상화폐를 받아 사용하는 ‘똥본위화폐’를 도시에 적용하기 위한 본격적인 과학 생태연구, 일명 ‘사이언스 월든’ 프로젝트가 국내에서 시도된다.●5년간 연구비 100억원 투입 예정 생태주의적 삶을 살았던 미국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쓴 ‘월든’에 착안해 과학기술을 활용한 생태 공동체를 운영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사이언스 월든 구축을 위해 5년간 100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도시환경공학부 조재원 교수팀은 올해 안에 똥본위화폐 적용을 위한 생활형 실험실 ‘리빙 랩’을 캠퍼스 안에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 문을 연 야외 체험 실험실 ‘사월당’(사이언스 월든 파빌리온)을 통해 똥본위화폐 개념을 확립하고 시범운영한 시즌1 연구에 이은 시즌2 연구다. 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공동체에 적용해 취약층의 사회복지와 청년층의 기본소득을 지원하는 대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인분 연료 활용… 제공자엔 가상화폐 시즌1 연구에서는 인분을 분해해 에너지로 만드는 ‘비비(Bee-Vi) 화장실’ 설치가 핵심이었다. 물이 없는 친환경 화장실인 비비 화장실은 양변기 아래 설치된 건조기와 분쇄기가 변을 가루로 만들고 이를 미생물 에너지 생산시설로 보내 난방 및 식당조리기구의 연료로 활용 가능한 메탄가스로 변환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비비 화장실 사용자에게는 사이버 화폐 ‘꿀’이 지급되는데 1회 사용 시 10꿀이 지급되는 형식이다. 10꿀의 현재 가치는 500원 수준이다. 연구진은 한 사람이 하루에 배설하는 인분의 가치는 500원 정도이며 전 국민이 똥본위화폐를 이용하면 1년에 약 9조원에 이르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리빙 랩은 비비 화장실이 설치된 16㎡ 크기의 주거공간 세 곳과 인분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장비를 갖춘 바이오센터, 바이오 에너지를 활용해 음식을 조리하는 식당으로 구성된다. 화장실 변기에는 소변의 산도(pH), 당, 단백질 농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연구자들은 이 공간에서 인분이 난방, 온수, 식당 조리기구의 연료로 활용되는 것을 직접 경험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리빙 랩 시설이 구축되면 일반인도 주중 아무 때나, 주말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대선 캠프 대해부] 여의도 벗어난 ‘정통’파… 촛불집회로 타오른 강소캠프

    [대선 캠프 대해부] 여의도 벗어난 ‘정통’파… 촛불집회로 타오른 강소캠프

    이재명(53) 성남시장은 ‘여의도’에 기대지 않고 지지자들과 정면 돌파한다는 의미에서 캠프 이름을 ‘국민서비스센터’(공정캠프)로 붙였다. 그는 출마 각오를 밝힐 때마다 “누가 정치적 유산과 세력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후보 개인의 역량과 철학과 의지가 검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노(친노무현)의 적자임을 내세우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와 비교하면 정치적 유산과 인맥 모두 일천한 그는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재선 성남시장이 됐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한 촛불집회에서 ‘사이다 발언’으로 대선 후보까지 올라섰다.유력 후보군 가운데 가장 작은 규모인 이재명 캠프를 읽는 첫 번째 키워드는 ‘정통’(2007년 대선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팬클럽인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이다. 이 시장이 여의도에 이름을 알린 건 2007년 대선 때 정통 대표를 맡으면서다. 이후 대선캠프인 국민통합추진운동본부 공동대표까지 지내면서 정동영계와 인연이 깊어졌고, 이 중 상당수가 캠프에 몸담고 있다. 참여정부 때 청와대에서 근무했고 정 의원의 보좌진 출신인 장형철 전 성남시 비서관, 역시 정 의원의 보좌진 출신인 함효건 휴먼리서치 대표 등이 대표적이다. 장 전 비서관은 캠프 출범 전 이 시장의 대선 도전 베이스캠프 역할을 한 ‘성남팀’의 핵심이었고, 여전히 캠프의 실무를 책임진다. 함 대표는 당내 경선룰 세팅 과정에서 대리인으로 나섰다. 이 시장과 개인적 인연을 쌓아 온 극소수의 현역 의원, 촛불집회에서 이 시장의 사이다 발언을 지지해 찾아온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도 센터의 강력한 엔진이다. 캠프를 총괄하는 센터장(선거대책총괄본부장)은 3선 정성호(경기 양주) 의원이다. 이 시장과 정 의원은 1984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할 때 관악고시원에서 처음 만났고 사법연수원(18기) 동기다. 대학 시절 고시 준비에만 몰두했던 이 시장은 연수원에서 정 의원, 문병호·최원식 전 의원과 어울리면서 ‘의식화’됐고, 비로소 사회 현실에 눈을 떴다. 정 의원은 “연수원에서 노동법 연구회라는 소모임도 같이 만들어 공부하면서 세상을 바꿔 보자고 함께 결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표 시절 최고위원을 지낸 3선 유승희(서울 성북갑) 의원은 특별한 인연이 없지만 촛불집회 국면에서 이 시장의 모습에 공감해 캠프를 찾았다. 그는 이 시장을 가리켜 ‘노무현의 모습을 한 김대중’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여성계 인맥이 두터운 유 의원은 수차례 선거를 치러 본 경험을 살려 경선 전략과 여성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이 시장과 중앙대 동문인 초선 김영진(경기 수원병) 의원은 김진표 의원의 정책특별보좌관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2014년 7월 재·보궐선거 당시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역임했다. 보좌관 시절 정세균 대표 체제에서 당 부대변인이던 이 시장과 알게 됐고 이 시장이 출사표를 던지자 캠프에 합류했다. 김 의원은 센터에서 조직과 정책 등을 맡는다.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한 제윤경 의원은 캠프에 가장 먼저 합류해 대변인을 맡았다.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캠프 부대변인을, 같은 해 대선 때 문재인 후보의 담쟁이캠프 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지냈다. 제 의원은 2015년 8월 장기 연체자들의 채무를 탕감해 주는 주빌리은행 출범을 주도했는데 당시 이 시장이 공동 은행장을 맡으면서 가까워졌다. 제 의원은 “주빌리은행 출범 때 전폭적으로 도와줬던 인연으로 돕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초선 김병욱(경기 성남분당을) 의원은 손학규계로 꼽히지만 손 전 대표가 탈당한 이후 당에 남았고, 이 시장 측에 합류했다. 이 시장이 성남시장에 출마할 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제 의원과 함께 대변인을 맡은 김 의원은 이 시장의 토론회 준비를 주도한다. 또 이규의 전 수석 부대변인이 9일 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해 3인 대변인 체제가 됐다. 정동영(DY)계로 꼽히는 문학진 전 의원은 총괄본부장을 맡아 경선룰 협상과 외곽조직 구성 등을 전담한다. 문 전 의원은 한겨레 기자 출신으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일했고 2007년 정동영 후보 대선캠프에서 선대본부장을 맡으며 이 시장과 손발을 맞췄다. 19대 국회에서 원내대변인을 맡았던 김기준 전 의원은 금융산업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이 시장의 최대 지지층인 노동계와의 연결을 맡았다. 김 전 의원은 “촛불집회에 참석했을 때 이 시장의 명쾌한 발언과 소신에 공감해 돕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15년 2월부터 ‘해와 달’이라는 이름의 공부모임을 만들어 한 달에 한 번씩 전문가들과 각 분야의 기초를 닦아 왔다. 정책총괄위원장은 이한주 가천대 글로벌경제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 시장의 상징 공약인 기본소득은 이 교수의 조언이 주효했다. 이 시장은 이 교수와 함께 지난해 기본소득 전문가인 다니엘 라벤토스의 저작을 번역해 ‘기본소득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의 초대 정책실장과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지낸 ‘노무현의 경제교사’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 국민경제비서관을 지낸 정태인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소장도 캠프에 몸담지는 않았지만 이 시장에게 정책 조언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지난 대선 때 문 전 대표의 경제공약을 총괄했다. 제 의원은 “이 교수가 이 시장이 ‘한국의 샌더스’에 가장 가깝다는 표현을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 조원희 국민대 경제학과 교수, 정승일 새로운사회연구원 원장, 황승흠 국민대 법학부 교수, 전강수 대구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 안현호 대구대 경제학과 교수, 문진영 서강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진희 동국대 에너지기후연구소 소장, 나승철 변호사 등이 이 시장의 조언그룹에 속해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서울 플러스]

    키르기스스탄 이식쿨주 우호교류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21일 구청사에서 키르기스스탄 이식쿨주와 우호교류를 맺는다. 이식쿨주는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통할 만큼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제주도 4배 크기의 이식쿨 호수가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구와 키르기스스탄은 2013년 해외동포 책 보내기 운동으로 책 700여권을 현지 중앙도서관 한국센터에 보내며 인연을 맺었다. 에너지자립마을조성사업 공모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2017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다음달 6일까지 공모한다. 현재 관내 에너지자립마을로는 창신두산마을과 창신쌍용2단지마을 2곳이 있다. 에너지절약 교육 및 캠페인,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태양광 설치 등 친환경·대체에너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에서도 500만~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복지허브화’ 지방정부 정책대상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하는 ‘제4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복지허브화 사업’이 전국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의 근간이 됐고, 원스톱 복지서비스 등 복지전달체계를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위기의 한국경제, 답은 있다] 스웨덴·獨 ‘노동·복지개혁’-덴마크 ‘친환경 에너지’로 제2의 성장

    [위기의 한국경제, 답은 있다] 스웨덴·獨 ‘노동·복지개혁’-덴마크 ‘친환경 에너지’로 제2의 성장

    2002년 우리나라 현대중공업에 코쿰스 크레인을 단돈 1달러에 팔아넘겨 ‘말뫼의 눈물’로 알려진 스웨덴의 남부도시 말뫼는 당시 조선소 폐업으로 도시 인구의 10%인 2만 7000명이 실직했다. 하지만 말뫼는 중앙정부로부터 2억 5000만 크로나(약 324억원)를 지원받아 공장부지를 사들이고 환경친화적인 미래형 도시를 만드는 데 투자했다. 조선업에 썼던 재원을 신재생 에너지와 정보기술(IT) 등 새로운 산업에 투자해 200여개의 새로운 기업과 6만 3000개의 일자리도 만들어 냈다. 23만명대로 줄어들었던 인구는 도시가 활력을 되찾으면서 다시 유입돼 2010년 이후 30만명을 돌파했다. 이렇듯 경제위기에서 탈출한 국가도 있다. 과감한 구조조정과 일자리 친화적 복지로 다시 일어선 스웨덴이 대표적이다. 제조업 강국 독일과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불리는 덴마크도 빼놓을 수 없다. 박근혜 정부가 ‘고용률 70% 달성’의 모범 사례로 자주 인용했던 독일의 하르츠 개혁은 단기직과 시간제 근무를 늘리고 실업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엄격하게 하는 등 고용시장 유연화에 초점을 맞춘 개혁이다. 1990년대 스웨덴의 경제위기 극복 과정은 우리나라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에 봉착했을 때 참고했던 북유럽의 대표적인 강소국 사례다. 스웨덴은 1990년대 재정 적자와 자산 가격 거품이 급속히 꺼지면서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금융기관 대출채권 부실화가 심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밖으로는 세계화, 안으로는 고령화가 맞물리면서 연대임금 정책과 적극적 노동시장을 근간으로 하는 복지모델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1991년부터 3년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이유다. 스웨덴이 3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에서 4% 성장(1994년)으로 극적 반등할 수 있었던 동인은 근본적으로 경제 체질을 바꾸려 했던 노력에 있다. 1994년 재집권한 사민당 정부는 신자유주의적 요소를 반영한 복지모델 개혁을 추진하는 한편 거시적 경제안정 정책과 미시적 구조개혁 정책을 동시에 진행했다. 장보형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실장은 “거시적 안정화 정책은 단기적으로는 성장 둔화, 실업 증가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지만 유연성 제고와 구조조정 등 경제 전반의 구조개혁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확충할 수 있게 한다”며 “다만 사회안전망이 확립되지 않은 국가의 경우 위기로 인한 고용과 소득분배 구조 악화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지적했다. 2차 대전 후 ‘라인강의 기적’을 이뤄 낸 독일(서독)이지만 시작은 순탄하지 않았다. 1970년대 분배 중심의 복지정책이 실시되면서 서서히 침체해 ‘유럽의 병자’로 전락했다.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03년 -0.7%까지 떨어졌다. 독일 정부는 과감히 메스를 들이댔다. 성장률을 올리기 위해 부양책을 내세운 게 아니라 실업률을 낮추는 데 주목했다. 미니잡 등 가벼운 일자리를 만들며 주부, 휴학생, 은퇴 노인도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내줬다. 도철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하르츠 개혁이 미완이긴 하지만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종합적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됐다는 점”이라며 “예컨대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는 2003년 전후(戰後) 최대 경제 구조개혁인 ‘어젠다 2010’을 발표하며 하르츠 개혁을 노동시장 개편을 위한 하나의 모듈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사회보장제도, 세율 및 세제 개편, 노동개혁, 규제 철폐 등을 전방위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정책 연계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구조개혁을 패키지로 진행했다는 얘기다. 뒤이어 등장한 기민당의 앙켈라 메르켈 정부는 ‘하르츠 IV 지속발전법’을 통과시켜 슈뢰더 정부의 개혁정책을 계승했다. 정파의 이익에 관계없이 정책을 일관되게 장기적으로 추진했던 것이다. 무엇보다 하르츠 개혁은 일방의 희생만을 강요하지 않았다. ‘일하지 않으면 지원도 없다’는 워크페어(workfare) 정신에 입각해 실업자에 대한 지원을 축소하고 구직 의무를 강화하는 등 노동자의 희생을 강요한 것처럼 보이지만 정부도 고용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조개혁을 선행적으로 실시했다. 고용 서비스 체계를 간소화하고 맞춤형 서비스인 ‘잡센터’를 신설했다. 일자리 중개 기능의 인력알선사무소(PSA)도 설치했다. 도 연구위원은 “독일 위기 해결의 키워드 중 하나는 ‘타임 갭’을 극복한 지도자의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정책 결실을 보는 데 3~4년이 소요되는 만큼 성과가 다음 정권으로 넘어갈 것을 알면서도 정치인이 아닌 국가 지도자로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반대를 버텨 냈다는 얘기다. 하르츠 개혁을 강행했던 사민당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는 자신이 추진했던 개혁의 여파로 결국 총선에서 패배했지만 여전히 독일 고용 확대의 기반을 다진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10위권인 덴마크는 세계적으로 내세울 만한 다국적기업이 없는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다. 공업의 다양성도 적다. 면적은 한반도의 5분의1밖에 안 되고 인구는 우리나라의 10분의1 수준인 570만명이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은 지난해 5만 3243달러로 우리(2만 7633달러)의 두 배에 이른다. 배경은 국가적 혁신과 복지, 높은 사회적 결속에 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전적으로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던 덴마크는 1973년 오일쇼크를 겪으면서 더이상 석유에 의존하지 않기로 하고 친환경 에너지 개발로 성장 전략을 세웠다. 또 1990년대 말 조선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조선업의 기존 노하우, 인프라, 인력들을 풍력발전 산업에 재사용했다. 그 결과 덴마크는 풍력발전으로 자국 전기 수요의 14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덴마크 풍력회사 베스타스는 연매출 69억 유로, 고용인원만 2만 3000명으로 세계 풍력시장의 약 20%를 차지하며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김재훈 대구대 경제학과 교수는 ‘구조조정에 관한 국내외 사례연구’에서 “1973~1990년 경제위기 속에서 덴마크 정부는 생산적이고 서비스 지향적인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숙제에 시간을 쓰기보다는 개인적인 소비를 위해 일하고 돈 벌 것을 권장했다”며 “이런 교육체계 등이 노동 현장까지 연장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경제가 가능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인사]

    ■국회도서관 ◇승진 <부이사관>△의회정보실 국외정보과장 양성자<서기관>△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정책과 정은희<전산서기관>△정보관리국 데이터융합분석과 금교석◇전보<부이사관>△기획관리관 기획담당관 이진경△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정책과장 유미숙△정보봉사국 자료수집과장 박미향<정보관리부이사관>△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제작과장 김정미<서기관>△기획관리관 총무담당관 김승현△의회정보실 경제사회정보과장 김태영△의회정보실 공공정책정보과장 이흥용△법률정보실 법률정보관리과장 이승훈△정보관리국데이터융합분석과장 고영숙△기획관리관 기획담당관실 신경숙△법률정보실 법률정보총괄과 정정화△의회정보실 정치행정정보과 심은주△의회정보실 경제사회정보과 김남희△정보봉사국 자료수집과 박춘자△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서비스과 정진화<전산서기관>△정보관리국 정보기술지원과장 한천구△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제작과 조종회△정보관리국 정보기술지원과 서보동◇파견 <부이사관>△국내주간대학원(석·박사 통합과정) 교육훈련 김준임△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교육훈련 조정권<서기관>△통일교육원 통일정책지도자과정 교육훈련 마을순△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교육훈련 조영란△국내주간대학원(박사과정) 교육훈련 장지은△국내주간대학원(석사과정) 교육훈련 한재구<전산서기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도안숙 ■국가보훈처 ◇국장급 전보△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파견 이성춘◇과장급 전보△복지증진국 생활안정과장 김상출△보훈심사위원회 심사4과장 양홍준△국립영천호국원장 우동교△전북동부보훈지청장 조춘태△전남서부보훈지청장 임규호△국립임실호국원장 박종덕△세종연구소 교육훈련 파견 박용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과장급 전보△기반시설국 사업관리총괄과장 유근호△기반시설국 광역도로과장 김상기△공공건축추진단 문화박물관센터장 신성현◇과장급 파견△국방대학교 교육파견 고성진△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이상철△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 한동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교류사업부장 직무대행 겸 문화교류팀장 박종섭△경영기획팀장 최경희△전문위원 정태상 ■포스코대우 ◇전무 승진△미얀마지역총괄(미얀마무역법인장·아마라호텔법인장 겸무) 원유준△HR지원실장 이계인◇상무 승진△자동차부품사업실장 함희린△베트남무역법인장 이창△인프라지원실장 김기윤◇상무보 승진△HR지원실 업무지원그룹장 송명석△재무회계실 영업회계그룹장 김정기△기계인프라전략그룹장 유재진△전력에너지사업실 전력프로젝트그룹장 김현수△비철광물사업실 광물그룹장 서지원△이스탄불지사장 오도길△인도무역법인장 박혁상◇전무 선임△철강2본부장 신재철◇상무 선임△정도경영실장 박도산△열연사업실장 김영중◇상무보 선임△국제금융실장 이희남
  •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GS칼텍스, 아동심리 치유… 올해도 2800여명 ‘마음톡톡’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GS칼텍스, 아동심리 치유… 올해도 2800여명 ‘마음톡톡’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에 다가가고 있다. 2013년부터 운영하는 아동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인 ‘마음톡톡’은 GS칼텍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우울, 불안, 공격성 등 심리정서적 문제로 인해 학교 생활과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술 치유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예술심리치료사가 무용, 동작, 음악, 미술 등의 예술 매체를 활용해 억압된 감정과 내면 세계를 표현하도록 하는 비언어적인 치료 방법론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음톡톡에 참여한 아동, 청소년은 9800여명에 달한다. 올해 2800여명의 아동,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음톡톡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중 일부는 임직원들의 후원금과 회사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된다. 지난 4년간 임직원 후원금은 약 26억원이다. GS칼텍스는 사랑나눔터 운영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랑나눔터는 여수 지역 결식 노인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곳이다. 2008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60만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곳에는 매일 약 18명의 봉사자들이 활동한다. GS칼텍스 사원부인회, 퇴직사우회, 임직원 봉사대, 지역 여성 봉사단체 16곳 등이 교대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누적 봉사자 수만 총 3만여명에 달한다. 2012년부터 환경재단과 손잡고 그린에너지스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올바른 에너지 사용 방법 등을 가르치기 위해 고안됐다.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일선 학교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1만 24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GS칼텍스는 여수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봉사단도 발족했다. 사내 32개의 봉사대가 조직돼 있다. 보육시설 청소년 1대 1 멘토링, 전기 및 보일러 수리, 영정사진 촬영 등 재능기부 활동, 독거노인 반찬 배달, 노인 급식소 배식과 청소, 장애인 체험활동 지원 등 매달 20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임직원 자녀봉사대가 결성돼 서울대 봉사동아리와 함께 불우아동 가구 만들기, 집 고치기, 연탄 배달 등을 하고 있다. 2005년부터 해마다 5월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장애 아동들을 위한 나들이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GS칼텍스 측은 “이런 노력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최강 군사력 보유·年 4% 경제성장… “美 이익 최우선”

    최강 군사력 보유·年 4% 경제성장… “美 이익 최우선”

    미국 백악관이 20일(현지시간) 제시한 신임 트럼프 행정부의 ‘6대 국정운영’ 과제를 통해, 힘을 바탕으로 한 미국 우선 외교정책과 미국에 유리한 무역협정을 비롯해 10년간 일자리 2500만개, 연 4% 성장 등을 내세웠다.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제시한 6대 분야 국정 우선과제는 ▲미국 우선 외교정책 ▲모든 미국인을 위한 무역협정 ▲법질서 구축 ▲미군 재건 ▲일자리 회복과 성장 ▲미국 우선 에너지계획 등이다. 백악관은 우선 ‘힘을 통한 평화’와 ‘이슬람국가(IS) 격퇴’ 등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한 ‘세계 평화’를 강조했다. 또 미국 중심의 기존 세계체제를 유지하면서, 그 비용을 동맹국에 더 부담시킬 것임을 시사했다. 주한미군이나 나토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가 거세질 전망이다. ‘엄격하고 공정한’(tough and fair) 무역협정도 강조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한·미 FTA 등의 재협상이나 파기할 가능성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기존 무역협정 위반사례를 조사해 정부 차원에서 단호한 조치를 하겠다고 공언, 미국과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을 긴장케 했다. ‘미국 우선주의’가 ‘최강 군사력 보유’로 이어질 것임도 시사했다. “우리의 해군 전함은 1991년 500척 이상에서 2016년 275척으로 줄었으며 공군은 1991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며 미군의 ‘재건’을 약속했다. 누구도 위협하지 못하는 강한 ‘미국’을 만들겠다는 의지 표현이다. 강대국 간의 군비 경쟁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경제 성장률 4%’란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도 전면에 내세웠다. 트럼프 행정부는 감세와 규제완화 등 철저한 신자유주의 노선과 미국 이익 우선주의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대규모 감세는 재정압박과 복지제도의 위축으로 소득격차가 더 벌어지는 부작용을 가져올 가능성도 크다. 또 제조업 부양으로만은 경제성장률 높이기에 한계가 분명하다는 의견도 있다. 경찰력 강화와 국경장벽 설치 등으로 공권력을 강화하는 한편, 개인의 총기 휴대를 완화해 자위권을 늘리겠다고 했다. 한편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도 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만큼, 협상력을 잘 발휘한다면 우려되는 한·미 FTA 재협상, 방위비 분담금 문제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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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부산항건설사무소장 김창균△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박장호 ■국가보훈처 △국립이천호국원장 한청일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장 정응기 ■산림청 ◇고위공무원 전보△동부지방산림청장 고기연 ■한국지역난방공사 ◇본부장 전보△경영지원본부장 김명석△기술본부장 안용모△북부사업본부장 신상윤△남부사업본부장 조유철 ■서울주택도시공사 △건설안전사업본부장 장달수△공공개발사업본부장 김민근△택지사업본부장 김소겸 ■한국수력원자력 △해외사업본부장 노백식△고리원자력본부장 노기경△월성원자력본부장 박양기△새울원자력본부장 김형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전보 <진로·자유학기연구특임본부>△진로교육센터장 이지연△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센터장 윤형한 ■금융결제원 ◇부서장△어음교환부 문관섭△지로업무부 정대성△금융정보보호부 서성윤◇실장△신사업개발실 차병주△미래금융실 박정묵△차세대인증실 성천경◇팀장△총무부 김근일△금융정보업무부 정윤성△지로업무부 배기헌△IT운영부 배형진△전자인증부 심오식△e사업실 조호식 ■한국폴리텍대 ◇법인△인재원장 강희상 ■광운대 △대학원장 겸 광운한림원장 김병효△정보콘텐츠대학원장 겸 전자정보공과대학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민상원△경영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이홍△교육대학원장 겸 인문사회과학대학장 겸 동북아대학장 탁진국△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 겸 정책법학대학장 김주찬△환경대학원장 겸 공과대학장 김창덕△건설법무대학원장 신만중△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이혁준△자연과학대학장 최철순△인제니움학부대학장 겸 언어교육원장 노진서△기획처장 김종헌△교무처장 윤이숙△학생복지처장 겸 체육부 체육실장 유정호△입학처장 문상현△대외국제처장 심상렬△총무처장 이무진△관리처장 김대식△정보통신처장 손채봉△산학협력단장 장윤영△중앙도서관장 이향철△정보과학교육원장 서상구△광운미디어콘텐츠센터장 오문석△교수학습센터장 도승연△연촌재 관장 이춘원△대학신문사 주간 강성률(이상 2월 1일자) ■동국대 ◇법인사무처△총무부장 박현식△사업부장 김정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민구△부의료원장 겸 일산불교한방병원장 정지천△기획처장 김응중△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정필현△한의과대학장 박원환△일산불교병원장 채석래△경주한방병원장 서운교△분당한방병원장 박성식△일산행정처장 허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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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고위공무원 임용△비상안전기획관 강재석 ■병무청 ◇과장급 승진 임용△정보관리과장 안종혁△사회복무관리과장 서창률△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임태군◇과장급 전보△자원관리과장 이기△병역조사과장 정명근△서울병무청 병역판정관 이우종△경인병무청 병역판정관 조복연△인천병무지청장 김대년△통일교육원 교육파견 이익규 ■제주특별자치도 ◇이사관 승진△안전관리실장 문원일△도의회 사무처장 정태근◇이사관 전보△제주에너지공사 홍성택◇부이사관 승진△도시건설국장 고운봉△보건복지여성국장 양시연△경제통상산업국장 고상호△제주시 부시장 직무대리 문경진△서귀포시 부시장 허법률△특별자치제도 추진단장 김익수△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갈등해소지원단장 현수송△장기교육 강명삼◇부이사관 전보△제주도관광협회 오무순△제주발전연구원 김영주△장기교육 조상범◇서기관 승진△공보관 현학수△예산담당관 이영진△청렴감찰관 김수병△특별자치법무과장 직무대리 강애란△평생교육과장 양석하△평화대외협력과장 직무대리 김남진△투자유치과장 직무대리 장재원△도시건설과장 이양문△도로관리과장 김창우△노인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 박일홍△기업통상과장 고봉구△미래에너지과장 임수길△공항확충지원과장 직무대리 현경옥△주민소통팀장 홍순택△교통관광기획단 교통안전과장 고인자△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갈등해소추진단 지원팀장 김대근△골목상권살리기 추진팀장 이동건△FTA 대응팀장 이지훈△상하수도본부 상수도부장 직무대리 강용택△하수도부장 강동헌△민속자연사박물관장 직무대리 오경찬△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 김명옥△감사위원회 조사과장 직무대리 양병수△심의과장 고종석△의회사무처 고영철 김영근△국회사무처 강한훈△장기교육 정성호 오성률 강동원△제주시 강순자◇서기관 전보△협치정책기회관 김남선△안전정책과장 고오봉△자치행정과장 강문수△균형발전과장 김선홍△4·3지원과장 윤승언△문화정책과장 손영준△관광정책과장 홍영기△복지청소년과장 김정주△전략산업과장 강영돈△환경정책과장 현성호△생활환경과장 양한식△농업기술원 총무과장 현근협△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장 정대천△세계유산본부 세계유산문화재부장 김용철△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 조인숙△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한라도서관장 김동용△고용센터소장 허경종△감사위원회 감사과장 나용해△의회사무처 강동우 고순향△JDC 양성필△제주컨벤션뷰로 정미숙△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경헌△평생교육진흥원 이상헌△제주영상위원회 김상운△장기교육 이영철 김윤자 ■EBS ◇부서장 승진△방송제작본부장 이연규△융합기술본부장 김남호◇부장 승진△방송제작기획부장 김광호△교양문화부장 한송희△유아어린이부장 심예원△영어교육부장 김평진△기술기획부장 박창홍△제작기술부장 신상민△영상기술부장 서상일△미래전략팀장 고범석◇부장 전보△교육다큐부장 김동관△라디오부장 김준범△편집부장 정민희△출판사업부장 전용수△조직법무부장 강수용△운영지원부장 이병익 ■파이낸셜뉴스 ◇승진 및 전보 <부장>△경제부장 김규성<부장대우>△국제부장 최진숙△산업2부장 김기석◇전보 및 보임△정치부장 조석장△증권부장 신홍범△산업부장 양형욱△오피니언부장 김충제(사회공헌 겸직)△문화스포츠부장 정순민 (주말섹션 겸직) ■연세대 △원주의료원장 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이영희△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엄영호△약학대학장 한균희△인문예술대학장 오영교△원주의과대학장 이강현△사회복지대학원장 겸 자원봉사센터장 강철희 ■KB국민은행 ◇승진 <지역본부장>△경북2(안동) 권순보△성남2(판교) 권학준△강남6(선릉역) 김동록△서초5(양재역) 김양수△강동2(송파) 김용식△강서·양천1(우장산역) 김지은△강남1(신사동) 김채곤△동부3(성수역) 김태진△강남2(압구정서) 김필수△영등포4(여의도) 맹진규△경서3(마두역) 박광숙△광주·전남8(제주) 박광재△동부4(사가정역) 박동환△인천북4(부평) 변동명△부산2(사상) 성재경△대전·충남5(당진) 손갑헌△수원2(동수원) 신종국△북부2(강북) 양영주△인천남2(송도) 오세영△인천남3(구월동) 유형산△대전·충남2(도안가수원) 윤도원△남부5(신림본동) 윤재원△대전·충남6(천안백석) 윤종길△강남4(언주로) 윤한웅△경남4(고현) 이건섭△영등포2(양평동) 이명철△경남1(진주) 이상길△서부2(상암DMC) 이옥재△부산·울산5(달동) 이춘근△동부5(테크노마트) 장영호△부산5(부전동) 장은석△서초3(서초동) 하덕일△경기중앙2(호계동) 현창호△동부2(청량리) 홍경표[지역본부장 대우]△강남스타PB센터장 김교란△서여의도영업부장 박미준△도곡스타PB센터장 이미경△삼성대기업금융센터장 이진형◇전보 <지역본부장>△강동3(문정지식산업센터) 강신주△광주·전남2(첨단) 강종남△동부1(장한평역) 고인호△부천1(신중동역) 권덕현△강서·양천2(화곡동) 김명원△부천2(부천중앙로) 김상권△수원4(화성향남) 김성문△북부1(창동) 김영혜△인천북2(가좌공단) 김정권△부산·울산4(울산) 김종광△수원6(평택중앙) 김태구△충북2(서청주) 박순진△강서·양천3(목동파리공원) 박찬용△영등포1(구로동) 박찬일△강동5(명일동) 백봉현△경남5(김해) 손해락△경기중앙6(선부동) 신병철△중앙4(충무로역) 이광남△경서2(일산) 이긍렬△부산·울산2(연산동역) 이동범△부산4(부산) 이성건△강동1(잠실중앙) 이영관△부천3(부천) 이재원△강동4(길동) 이창길△수원5(오산운암) 이충열△부산6(범일동) 정미향△수원3(영통) 정현호△경기북4(구리) 조상길△중앙5(약수역) 조순옥△인천북1(검단산업단지) 최기덕△경기중앙4(시화공단) 최성호△인천남1(용현남) 하승민<지역본부장 대우>△명동스타PB센터장 김광립 ■쌍용건설 △전무 이경석△상무 김민경 안재영△상무보A 이상엽 이종현 유종식△상무보B 김우상 서정호 한승표 엄경륜 손일주 신동규 황철비 ■대한해운 ◇승진△부사장 조용택(영업본부 및 영업지원실 총괄)◇보직 변경△이사 김병록(기획관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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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자치부 ◇과장급 전보△전자정부성과관리추진단 부단장 장경미△정부통합전산센터 정보자원관리과장 신승인△정부통합전산센터 보안통신과장 이상민 ■통계청 ◇일반직 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임용△통계개발원장(책임운영기관장) 배영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이창재 ■광주시 ◇부이사관 승진△수영대회지원본부장 이동진△종합건설본부장 오순철△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임형택 이달주◇부이사관 전보△복지건강국장 박남언△교통건설국장 정민곤△남구 부구청장 이정삼△북구 부구청장 민진기△국방대학교 교육파견 박남주△세종연구소 교육파견 문범수△비엔날레 사무처장 박홍표△한전지역협력관 허익배◇부이사관 지정대리△정책기획관 황봉주◇준국장급(4급) 전보△군공항이전사업단장 이효상△문화도시정책관 김석웅△미래산업정책관 문정찬△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김성광△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서병천◇서기관 승진△법무담당관 강영숙△국제교류담당관 박상백△재난예방과장 김종열△재난대응과장 김강산△민생사법경찰과장 한상득△문화예술진흥과장 최윤구△고령사회정책과장 정영화△장애인복지과장 김오성△식품안전과장 박진옥△토지정보과장 정철△건설행정과장 송춘근△도로과장 김남균△청년정책과장 구종천△에너지산업과장 김용만△의회사무처 산업건설전문위원 박승권△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 서계원(직위승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 정재근(직위승진)△문화예술회관장 김철승△푸른도시사업소장 배윤식△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김현중△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이정식◇서기관 전보△예산정책관 송재식△스마트행정담당관 이치선△관광진흥과장 류미수△체육진흥과장 조만호△사회복지과장 이평형△환경정책과장 문병재△기후변화대응과장 이정석△생태수질과장 김석준△도시재생정책과장 강권△교통정책과장 이언우△대중교통과장 박갑수(지정대리)△행정지원과장 오채중△수영대회지원과장 김용승△수영대회 경기시설과장 윤광재(지정대리)△일자리정책과장 임찬혁△민생경제과장 곽현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김기숙△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안우식△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송승종△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송형석△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 정관승△서울본부장 김경미△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박종호 송상진 김병규 김성호△행정자치부 교류파견 황인찬 ■주택금융공사 ◇지역본부장 전보△수도권서부 장우철△서남권 배덕수◇부장 전보△고객만족부 권오훈△신탁자산부 박형규 ◇지사장 전보△서울중부 오상연△서울남부 박금석△서울북부 이관재△서울서부 강희수△울산 김찬년△강원 박창모△충북 김이태△순천 임수현△제주 곽해일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신약분야단장 박장환(한양대 교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전자정부본부장 강동석△글로벌협력단장 오강탁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승진△회원지원본부장 박중환◇전보△전략기획본부장 김종훈△산업기술혁신TF단장 김상길△대전사무소장 이동주△회원지원팀장 이덕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기반연구본부장 한동욱△해양바이오연구본부장 유종수△국가해양생명자원센터장 최정현△분류연구실장 안용락△생태보전연구실장 윤문근△유전자원연구실장 안혜숙△응용연구실장 이대성△감사부장 최정호△전략기획부장 이영주△연구관리평가부장 최기석△경영지원부장 김은중△자산관리부장 조충연△전시사업부장 홍수미△교육문화부장 이정원△대외협력부장 모영동△해양생명자원관리부장 정현경△해양생명정보부장 양영익 ■세계일보 ◇승격△상무보 정희택 ■에너지경제신문 △편집총괄 부사장 김종영 ■파이낸셜뉴스 ◇전무△관리총괄본부장 남상인◇이사△전략기획본부장 임정효 ■농민신문사 ◇편집국△국장 최준호△취재부국장 최상구△편집부국장 장수옥(제주 주재기자 겸직)△편집부장 김용덕△농정부장 한형수△경제유통부장 이승인△문화부장 이승환△농정부 선임기자 임현우△전국사회부 중부팀장 이인아△전국사회부 경북주재 선임기자 남우균◇논설위원실△실장 박종구△논설위원 이종순◇출판국△국장 류준걸△생활전문지부장 신정임△기획출판부장 이병래△생활전문지부 선임기자 구영일◇광고국△국장 김장경◇고객지원국△국장 김흥선△부국장 최인석△간행사업부장 이현영△IT지원부장 조동권△발송센터장 이진복◇경영지원국△국장 정길우△지원부장 김진철 ■중부일보 △사회부장 김만구 ■브릿지경제신문 △광고국 부국장대우 전용배△독자서비스국 부국장대우 겸 국장 직무대리 이남우△경제연구소 대외협력국 부장대우 구본규 ■서울대 △간호대학장 최스미 ■KMH아경그룹 <보임>△회장실 비서실장 신임군△전략기획부실장 겸 감사실장 김익수◇아시아경제 <보임>△경영지원실장 이의철△편집국 정치부장 정완주△편집국 경제부장 박성호△편집국 산업2부장 소민호△편집국 금융부장 조영신△편집국 건설부동산부장 이은정◇KMH하이텍 <보임>△경영지원팀 전무이사 성연경△영업팀 상무이사 성경택◇KMH신라레저 <보임>△경영지원실실장 이민우△마케팅실 홍보팀장 최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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