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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도걸 “1호 법안은 ‘국토 대개조법’…미래 혁신산업·인재 지방에 배치를”

    안도걸 “1호 법안은 ‘국토 대개조법’…미래 혁신산업·인재 지방에 배치를”

    문재인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내고 ‘광주 동남을’ 지역구로 국회에 입성한 안도걸(59)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3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열람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토 균형 발전과 저출생 문제 완화를 위해 혁신 산업과 인재를 지방에 고르게 배치·육성하는 ‘국토 대개조법’을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정치 입문 계기는. “기재부에서 예산실장과 2차관을 하면서 쌓은 전문성과 조정·소통 능력으로 민생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평가한다면. “국가가 재정으로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하는 시대인데 이에 소극적이다.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로 치고 나가려면 전략적 투자를 하고 성장 잠재력을 키워야 한다.” 하지만 지표로 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호전됐다. “경기 반등 추세가 지속되리라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1분기 GDP 성장은 반도체라는 단일 업종의 수출 증가에 의존한 취약한 구조다. 내수 부진 속 ‘반짝 성장세’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국경제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것은. “반도체·2차 전지 등 첨단 주력 산업 분야의 초격차 기술을 유지하고, 인공지능(AI)·바이오·신재생에너지 등 신수종 산업 기술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려야 한다. 정부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가 필요한 ‘골든 타임’을 놓치고 있다.” 민생회복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원)이 논란이다. “자영업자의 40%가량이 3년 내 폐업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다.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서민층이 맞고 있는데 지역화폐로 내수를 진작시켜 서민 경제를 살리고자 한 것이다. 정부·여당에서 대안없이 무조건 반대할 게 아니라 격의 없는 토론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 재정건전성과 상충하는 것 아닌가.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지출로 경기를 활성화해 세수가 늘어나면, 중기적 관점에서 재정건전성을 회복하는 첩경이 된다. 단기적 재정건전성에 급급하기보다 재정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 국토 균형 발전에 대한 방안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은 저출생의 원인이기도 하다. 시스템반도체나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AI 등 미래 혁신산업을 지방에 골고루 배치해야 한다. 과학기술 인력들도 지방으로 이전하도록 임대주택을 무상 공급하고 소득세를 10년간 면제하는 방식으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 22대 국회에서 미래 혁신산업을 전국에 고르게 배치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국토 대개조법’을 1호 법안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광주에도 AI, 바이오, 문화관광 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광주를 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
  • 기자회견·사과에도 움직이지 않는 尹 지지율

    기자회견·사과에도 움직이지 않는 尹 지지율

    리얼미터, 국정수행 30.6%만 긍정 “전향적인 자세 기대했는데 실망한듯”특검 거부…“불통 이미지 희석하는데 부족” 집권 3년차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에도 반등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이 해병대 채 상병·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힌 게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본다. 리얼미터가 13일 에너지경제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참조)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6%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3% 포인트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뒤 조금씩 하락하며 30%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리얼미터 여론 조사는 지난 7~10일 실시됐는데, 일간 지지율 차이를 살펴보면 편차가 확인된다. 기자회견 전날인 8일에는 31.0%, 기자회견 당일인 9일에는 27.5%로 떨어졌다가 다음날인 10일에는 30.2%로 회복했다.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기자회견 평가 여론조사에서도 공감한다는 33.6%, 공감하지 않는다는 62.3%로 나타났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국민들은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전향적인 자세와 변화를 기대했는데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노력을 보였지만 불통과 오만, 독선 이미지가 희석되는 데는 부족했다”고 말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도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4%로 전주보다 1% 포인트 올랐지만 역대 대통령 취임 2주년 지지율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전에는 1990년 2월 노태우 당시 대통령이 기록한 28%가 최저치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선거에서 참패했는데 기자회견 한번 했다고 지지율이 오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민의 관심이 큰 민생, 물가, 서민에 집중해서 한점씩 포인트를 쌓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지구 17개 만한 태양흑점…X5.8급 강력한 태양플레어 포착 [우주를 보다]

    지구 17개 만한 태양흑점…X5.8급 강력한 태양플레어 포착 [우주를 보다]

    최근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폭발 현상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위성 통신 장애와 오로라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X5.8의 강력한 태양플레어가 포착됐다. 지난 11일(이하 미 동부시간 기준) 미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활동관측위성(SDO·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촬영한 강력한 태양플레어 현상을 공개했다. X5.8급으로 측정된 강력한 태양플레어는 흑점 AR3664에서 지난 10일 오후 9시 23분 발생했으며(사진 좌측), 이어 다음날 7시 44분에도 역시 강력한 X1.5급이 이어졌다. 흑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태양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에너지 방출에 의해 다량의 물질이 우주공간으로 고속 분출되는 것을 뜻한다.태양플레어는 그 강도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C, 중간급의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뉜다. M급은 C급보다 10배 강하며 마찬가지로 X급은 M급보다 10배 강하다. X급 플레어의 강도는 지구상에서 폭발되는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한다. 이중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M이나 X등급의 폭발이다.이번에 발생한 태양플레어로 지구촌 일부 지역에서 위성 통신 장애가 일어나기도 했지만 반대로 좀처럼 보기힘든 환상적인 오로라가 펼쳐지기도 했다. 오로라는 일반적으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북극권 지역에서 주로 관측되지만 이번에는 독일, 폴란드, 중국, 남극에서도 특유의 녹색빛은 물론 붉은빛으로도 너풀거렸다.한편 이번에 강력한 태양플레어를 일으킨 흑점 AR3664는 현재 지구 17개 크기와 맞먹는 크기로 영역을 확장한 상태다. 태양의 흑점(sunspot)은 태양 표면에 구멍이 뻥 뚫린 것처럼 검게 보이는 지역을 말한다. 흑점은 태양의 강력한 자기장으로 만들어지는데 사실 흑점 자체는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c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검은색으로 보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흑점은 태양 표면의 폭발 또는 코로나 질량방출(CME) 등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으로 흑점수가 많으면 태양폭발이 자주 일어나고 적으면 그 반대가 된다.
  • 선명상을 일상의 솔루션으로…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개미의 발소리’ 출간

    선명상을 일상의 솔루션으로…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개미의 발소리’ 출간

    어느 날 왕이 신하들에게 과제를 하나 안겨줬다. 자신을 위해 반지를 만들되 승리를 거둬 기쁠 때 교만하지 않게 하고 절망에 빠지거나 시련에 처했을 때 용기를 줄 수 있는 글귀를 넣으라 했다. 신하들이 만들어 바친 반지엔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글귀의 바탕에 깔려 있는 건 ‘즐거움이 오면 반드시 괴로움도 오고야 만다’는 인과와 윤회의 사상이다. 이 설화의 출전을 두고 유대교의 경전 해석서인 ‘미드라시’라고도 하고, 고대 페르시아 수피즘의 시가 연원이라는 설도 있다. 불교에선 한 발 더 나간다. 힘든 시기를 무작정 견디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그게 중도심(中道心)이다. 좋다거나 싫다는 마음을 완전히 떠나보내면 고락(苦樂) 자체가 끊어지게 된다. 그 경지에 이르면 즐거움과 괴로움이 없고, 행복과 불행이 사라지게 된다. 중도심의 요체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책을 냈다. ‘개미의 발소리’(조계종출판사)라는 선(禪)명상 지침서다. 선명상은 쉽게 말해 화두를 품고 명상에 드는 수련법을 일컫는다. 예컨대 중도심도 하나의 화두가 될 수 있다. 중도심을 화두로 선정에 들면 어느새 호오는 사라지고 마음이 고요해진다. 선명상은 요즘 진우 스님은 물론, 조계종 종단 차원에서 밀고 있는 중요한 화두다. 선명상을 솔루션 삼아 현대인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책에는 108가지 선명상 사례가 나온다. 모두 진우 스님이 일상에서 체험한 내용들이다. 상담 사례 뿐 아니라 선불교에서 전해 오는 설화나 역사 속 우화 등을 동원해 이 시대에 선명상이 필요한 이유와 명상 수행법을 설명한다. 진우 스님이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건 “현상과 대상으로부터 감정을 분리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감정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낭비한다. 좋거나 싫다고 분별하며, 좋은 것은 가지려 하고 싫은 것은 버리려고 하는 그 마음이 우리를 행복하지 못하게 한다. 스님은 “이런 낭비는 결국 자신의 운명까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데, 감정만 다스릴 수 있어도 운명은 저절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며 “이것이 우리가 선명상을 해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라고 조언한다.
  • 김대일 경북도의원, ‘경북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김대일 경북도의원, ‘경북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북도의회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국민의힘·안동3)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김대일 위원장이 발의한 조례안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목재 이용의 확대가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의 규정을 통해 기후변화의 적극적인 대응과 목재산업의 발전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목재산업 기반조성 및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목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도지사가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지역목재의 우선구매 ▲공공건축물 건축 시 목구조 적용 및 지역목재 이용 등 목조건축의 활성화 ▲지역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기본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한민국의 산림률은 62.6%로 OECD 국가 중 핀란드, 스웨덴,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경북도의 산림면적은 133만 4000ha로 경북도 면적(190만 3600ha)의 70.1%를 차지하며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다. 이와 대조적으로 지난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산목재 이용률은 16.4%에 불과해, 산림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의 목재자급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목재는 가공 및 제조에 상대적으로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영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재생자원으로 폐기물발생량 또한 매우 적다”면서 목재이용의 확대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핵심과제임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목재 이용에 대한 인식과 이용전반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조례의 제정을 통해, 목재이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목재산업 인력 육성 및 목재문화 교육 등 이용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지역의 목재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 용준형♥ 현아, 40㎏ 시절 “마름 강박…김밥 한 알로 버텼다”

    용준형♥ 현아, 40㎏ 시절 “마름 강박…김밥 한 알로 버텼다”

    가수 현아가 마름 강박에 시달렸던 과거를 고백했다. 현아는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298회에 출연해 방송 최초로 2층집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12년 동안 함께하고 있다는 현아의 매니저는 “그동안 현아가 다이어트 생각에 소식하고 라면, 인스턴트도 잘 안 먹었다”며 “그런데 최근 1년 전부터 탄산음료나 술,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신다”며 현아의 달라진 삶의 방식을 전했다. 현아는 “술과 에너지 드링크에 빠진 지 1년이 됐다. 스케줄 끝나거나 안무 연습 끝나고 맥주 한잔할 때 시원하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선지해장국을 안주로 삼아 반주하는 게 맛있더라”고 말했다.달라진 삶의 방식을 공개한 현아는 이러한 변화가 다이어트 강박에서 벗어나면서부터 시작됐다고 전했다. 현아는 과거를 회상하며 “말라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 옛날에는 광고촬영 하면 일주일 굶고 촬영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못 하겠다”고 털어놨다.이어 “날 예쁘게 만들어주시는데 완벽한 모습이 아니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옛날에 스케줄 다닐 때는 김밥 한 알 먹고 다녔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저혈압 때문에 무대에서 자주 쓰러졌다는 현아는 “대학병원에서 살을 찌우면 안 쓰러진다고 말해주더라. 현재는 8㎏가 찐 상태다. 훨씬 건강해져서 편한 것 같다”고 전했다. 현아는 지난 2일 미니 9집 ‘애티튜드’(Attitude)로 2년 만에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그룹 비스트 출신의 용준형과 공개 열애를 밝혔다.
  • [김경민의 강대국 대한민국] 일본을 군사대국으로 키우는 미국

    [김경민의 강대국 대한민국] 일본을 군사대국으로 키우는 미국

    지난달 10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일본을 군사대국으로 만들어 미국을 돕게 하면서 중국과 북한 견제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일본은 50년 가까이 국내총생산(GDP)의 1%로 묶어 놓았던 국방비를 2% 올리는 것으로 화답했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역사적 회담이었다. 미일 관계를 지금까지와 다르게 새로운 관계로 강화시키고 심지어는 미사일도 공동개발하자는 데 합의할 만큼 새로운 역사가 씌어지고 있다. 주일미군과 자위대의 지휘 구조를 일원화해 한 몸이 돼 움직이겠다는 안보정책에 합의했다. 미일의 협력은 군사, 우주, 기후변화, 청정에너지, 인적 교류 등 전방위 분야에서 함께하는 동맹국으로 격상됐다. 일본을 군사강국으로 만들어 함께 작전하려는 미국은 일본을 신뢰하고 일본 역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정책을 거부한 적이 없는 나라로 신뢰를 키웠다. 거기에다 미국으로서는 일본이 매력적인 나라다. 첨단무기에 필수불가결한 탄소섬유수지 기술도 세계 최고이고 전투기, 로켓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나라이기에 대화와 교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탐사 프로젝트에 일본인 우주비행사 2 명이 참여하기로 돼 있다. 미국인을 제외하고 일본인 우주비행사가 달에 착륙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일본은 이를 위해 유인 월면탐사차 ‘루나 크루저’를 개발해 제공하기로 했는데 2028년쯤 달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일 군사협력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 방위산업 협력·획득·지원에 관한 포럼(DICAS)을 신설해 미 군함과 항공모함을 일본에서 수리하고 4세대 전투기를 일본에서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규제가 엄격했던 무기 수출 규정도 완화해 수출도 가능해졌다. 8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지켜졌던 무기 수출에 대한 통제가 완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영국, 이탈리아와 공동으로 생산하게 될 차기 전투기도 15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우주 협력도 새로운 협정을 맺어 미국의 로켓을 일본에서 발사할 수 있게 기술보장협정(TSA) 체결에 합의했다. 한국이 잘 모르는 사이에 미국과 일본이 진정한 동맹국으로서 속 깊은 대화를 해온 것이다. 일본은 그동안 말만 들어도 매우 취약한 것처럼 느껴지는 자위대를 미국과 언제든 공동작전이 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군사력으로 키우면서 침묵으로 일관했다. 그 결과 한국과 몇 가지 분야만 비교해도 군사력 차이가 크게 난다. 예를 들어 북한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F-35 스텔스 전투기를 한국은 60기, 일본은 147기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군함인 이지스함도 일본은 8척, 한국은 3척이다. 일본은 2개의 항모군단을 만들 계획인데 한국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바 없다. 잠수함도 4000t급의 소류급을 주축으로 일본은 22척을 갖게 되는데 한국에서는 이제 겨우 3000t급의 1번 함인 도산 안창호함이 만들어졌다. 미국이 한국과 일본을 상대하는 잣대가 확 달라졌음을 우리는 잘 알아야 한다. 일본은 장차 군사, 안보, 경제 측면에서 진정한 강대국으로 대하려 하고 한국은 준강대국 정도로 대할 가능성이 커지리라 평가된다. 경제력에서 일본보다 취약하기에 값비싼 미국 무기를 천문학적인 돈으로 사들이는 일본처럼 할 수는 없더라도 상대적으로 우세한 무기체계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본에는 없는 원자력잠수함으로 3면의 바다를 에워싼다면 자주방위도 되고 한미일 3국 간 안보협력도 가능해질 수 있다.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시켜 미일 동맹 못지않은 동맹 관계를 창출해 미일동맹에 밀리지 않는 한미동맹으로 국가안보를 지켜 나가야 하겠다. 김경민 한양대 명예교수
  • 실물 공개된 만타 레이…드론 전쟁 ‘게임 체인저’ 될까

    실물 공개된 만타 레이…드론 전쟁 ‘게임 체인저’ 될까

    수년 전 미국 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미래 수중전에 대비한 신개념 수중 드론 혹은 UUV(UUV, Uncrewed Underwater Vehicle)인 만타 레이(Manta Ray, 쥐가오리)를 개발을 발표했다. 만타 레이는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바닷속을 글라이더처럼 미끄러지면서 에너지 효율성을 극도로 끌어올린 쥐가오리의 형태를 모방한 드론으로 장시간 수중 임무를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실제 개발 및 제작은 미국의 대표적인 방산 업체인 노스롭 그루먼이 담당했다. DARPA와 노스롭 그루먼 모두 만타 레이 드론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만타 레이 프로토타입이 완성되어 실제 수중 테스트에 들어간 모습은 공개했다. 정확한 크기나 속도, 임무 지속 시간, 항속 거리, 탑재 장치 및 무장 탑재 여부는 현재까지 기밀에 속한다. 다만 노스롭 그루먼에 의하면 분해해서 표준 크기 컨테이너 5개에 나눠 탑재할 수 있는 대형 무인 잠수정이다.공개된 사진을 보면 만타 레이가 실제 쥐가오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람과의 크기를 비교하면 최근 미 해군에 도입된 초대형 무인 잠수정 (Extra Large Uncrewed Undersea Vehicle, XLUUV)인 오르카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큰 대형 무인 잠수정으로 판단된다. DARPA의 계획 중 하나는 만타 레이 드론이 보급 없이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기지로 귀환하지 않고 임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바다 밑바닥에 정박한 상태에서 해류의 흐름을 이용해 미니 발전기를 돌릴 방법도 개발하고 있다.최근 공개한 프로토타입에도 이런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만약 가능하다면 몇 달 혹은 몇 년씩 은밀하게 숨어 임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공한다면 수중 드론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이유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자폭 드론의 위력을 실시간으로 목격한 세계 각국은 해상 및 수중 드론 개발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이 개발하는 만타 레이가 수중 드론의 개념을 바꿀 신무기가 될지 주목된다.
  • ‘6세대’ 전투기가 온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6세대’ 전투기가 온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5세대 뛰어넘는 최강 ‘6세대’ 개발中AI가 전투기 운용…레이더도 회피공기량 자동 조절해 운항거리 확대‘전자전’ 기능 갖춰 적 기기 무력화미국·영국·프랑스·독일 등 각축전 전투기의 ‘세대’ 구분은 어떻게 할까. 전투기는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에서 등장한 이후 프로펠러기, 제트기, 스텔스기 등으로 계속 진화해왔습니다. 속도도 아음속(마하 0.5~0.7), 천음속(마하 0.8~1.2), 초음속(마하 1 초과)으로 계속 발전했습니다. 과거엔 분류가 쉬운 속도로 전투기 세대를 구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젠 고물이 돼 버린 F-4E 전투기는 최대속도가 마하 2.2인데 반해 40여년 뒤에 개발된 F-35 시리즈는 마하 1.6으로 속도가 훨씬 느려졌기 때문입니다.12일 방위사업청과 영남대 공동연구팀이 한국항공경영학회지에 제출한 ‘전투기 세대구분 정교화에 관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전투효과도’라는 개념을 적용하면 이런 역전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엔진 기술에 스텔스, AESA(능동전자주사배열) 레이더 등의 첨단 전투기능을 복합 적용하면 속도가 느려도 높은 세대로 인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구분에 따르면 미국 전투기를 기준으로 1세대는 최초의 제트전투기 ‘P-80’ 슈팅스타, 2세대는 아음속기인 ‘F-86’ 세이버, 3세대는 초음속기인 ‘F-4’ 팬텀, 4세대는 고기동·정밀유도 기능을 갖춘 ‘F-15’ 이글이 해당됩니다. 또 4.5세대는 AESA 레이더와 통합항공전자 기능을 갖춘 ‘F/A-18E’ 슈퍼호넷, 5세대는 최강의 스텔스 및 전자전 기능을 갖춘 ‘F-22’ 랩터가 해당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궁금해 하는 6세대 전투기는 어떤 기능을 갖춰야 할까. ●6세대에선 ‘꼬리날개’가 사라진다6세대 전투기도 이미 개발한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아쉽게도 아직 상업용 생산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미국 공군·해군 개발사업과 영국-이탈리아-일본 컨소시엄, 프랑스-독일 컨소시엄 등 크게 3개 영역에서 개발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6세대 전투기는 기본적으로 저주파수 레이더를 활용한 스텔스 탐지능력을 회피하는 ‘광대역 스텔스’ 기능을 갖춰야 합니다. 따라서 꼬리날개가 없는 ‘무미익’ 형상, 즉 ‘가오리’의 형태를 띄게 됩니다. 각종 신형 드론과 미국의 차세대 폭격기 ‘B-21’ 레이더 형상을 보면 기술 진전 방향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초음속기의 대표 엔진인 ‘터보팬 엔진’ 대신 ‘적응형 사이클 엔진’을 적용합니다. 전투 중에는 공기 흡입량을 늘려 고출력을 내다가도 순항 시기엔 공기량을 자동으로 줄이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연료소모량을 줄여 체공시간을 크게 늘리고 순항시 엔진열 피탐 위험을 대폭 낮추게 됩니다. ●유무인 복합…유인기와 ‘합동 벌떼 공격’ 6세대 전투기 기술 핵심인 ‘유무인 복합운영’(MUM-T) 기술도 상당한 기술 진전을 이뤘습니다. 단순히 지상에서 조종하는 드론 형태가 아닌, 때에 따라 유인기에 종속돼 편대 방어는 물론 ‘벌떼 공격’을 퍼붓는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유인기의 ‘무장’ 개념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항공전자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 조종석, 고속 네트워크, 지향성 에너지 무기를 포함한 전자전 기능도 필요합니다. 조종사는 지상의 조종석에서 가상현실을 통해 기체를 조종하고 AI가 조종사의 판단을 지원하는 형태입니다. 또 고출력 마이크로파를 쏴 적의 전자기기를 무력화하는 ‘고출력 마이크로파’(HPM), 레이저로 적을 파괴하는 고에너지레이저(HEL) 기술도 개발 중입니다. 이런 고출력 무기는 높은 열과 전력이 수반되기 때문에 냉각기를 활용한 열관리와 대용량 발전기술이 덧붙여져야 합니다. 미 공군은 ‘NGAD’(차세대 공중지배) 계획의 일환으로 6세대 전투기 개발사업, 이른바 ‘F-X’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광대역 스텔스 기능과 1500㎞ 이상의 넓은 행동 반경을 통해 비밀리에 적 종심 깊숙히 공격하는 기체를 개발 중입니다.개발이 완료되는 2030년대엔 미 공군 주력기인 F-15C/D와 F-22를 대체하게 됩니다. 미 해군도 F/A-18E/F, EA-18G를 대체할 6세대 전투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F/A-XX’로 통칭되는 이 전투기는 무인화와 지향성 무기 등 전자전 기능을 갖춰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기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영국의 6세대 전투기 개발사업은 ‘템페스트 프로그램’으로 불립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를 대체할 목적으로 2018년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서 이 템페스트 실물 모형과 개발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적응형 사이클 엔진과 지향성 무기, 학습 가능한 AI, 협동 교전 등의 기능을 갖추고 무인화 계획도 포함시켰습니다. 이후 이탈리아가 사업 공동 참여를 발표한 데 이어 2022년에는 독자적인 전투기 개발사업을 진행하던 일본이 합류하면서 ‘영국-이탈리아-일본’ 3국 공동개발사업으로 확대됐습니다. ●항공강국 모두 뛰어든 ‘차세대 항공전’ 프랑스와 독일도 ‘FCAS’(미래 전투기 개발사업)라는 6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본격화된 사업은 스텔스, 무인기, 항속거리 증대라는 3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이후 AI를 활용한 자율 임무 수행과 전자전 기능을 갖춘 ‘NGF’(차세대 전투기)로 사업이 더욱 구체화됐습니다. 주력개발사인 에어버스는 이미 유로파이터와 라팔에 NGF 일부 기술을 적용해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발 완료 시기는 2035~2040년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항공기를 개발해온 국가들도 아직 6세대 전투기의 실체를 내놓지 못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결코 늦은 상황은 아니며, 수준 높은 IT 기술을 활용하면 발빠른 추격도 가능할 겁니다. 특히 ‘KF-21’ 보라매 개발 사업을 발판으로 한국의 항공산업은 이제 날개를 편 상태입니다. 군과 정부, 관련 기업들이 함께 힘을 합쳐 차세대 전투기 기술 분야에서 뒤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은하, 제트, 그리고 유명 블랙홀 [우주를 보다]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은하, 제트, 그리고 유명 블랙홀 [우주를 보다]

    밝은 타원은하 메시에 87(M87)은 2017년 지구의 사건지평선 망원경(Event Horizon Telescope, EHT)이 최초로 블랙홀 이미지를 포착한 초거대 블랙홀의 본거지다. 약 55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처녀자리 은하단의 거대 은하단 M87은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이 적외선 이미지에서 푸른 색조로 나타난다. M87은 외관상 대체로 특징이 없고 구름처럼 보이지만, 스피처 이미지는 은하 중심 지역에서 폭발하는 상대론적(relativistic jets) 제트의 세부 사항을 기록한다. 상대론적 제트란 상대론적인 속도(relativistic speed), 즉 빛의 속도에 근접하는 속도로 기둥처럼 가속 분출되는 물질의 분출류(outflow)를 가리킨다.오른쪽 상단에 삽입된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제트 자체는 수천 광년에 걸쳐 뻗쳐 있다. 오른쪽에 보이는 더 밝은 제트는 우리 시야에 가까워지고 있는 중이다. 반대편에는 보이지 않는 후퇴하는 제트에 의해 생성된 충격이 물질의 더 희미한 호를 밝게 비춘다. 오른쪽 하단에 삽입된 역사적인 블랙홀 이미지는 상대론적 제트 사이에 있는 거대 은하의 중심에 있는 맥락에서 보여진다. 스피처 사진에서는 전혀 해결되지 않은, 떨어지는 물질로 둘러싸인 초대질량 블랙홀은 활동은하 M87의 중심에서 상대론적 제트를 몰아내는 엄청난 에너지의 원천이다. 사건지평선 망원경 이미지가 향상되어 M87의 유명한 초거대 블랙홀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 지구 15개 만한 크기…태양에 생성된 ‘거대 흑점’ 포착 [우주를 보다]

    지구 15개 만한 크기…태양에 생성된 ‘거대 흑점’ 포착 [우주를 보다]

    미국에서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거대한 흑점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구 15개 크기와 맞먹는 크기의 거대한 태양 흑점 AR3664의 모습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이 영상은 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SDO·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촬영한 것으로 AR3664는 태양의 중간 아래 쯤에 자리잡고 있다. 서서히 힘을 과시하고 있는 AR3664는 약 20만㎞에 걸쳐 뻗어있으며 현 태양주기에서 가장 활동적인 흑점으로 기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이하 미 현지시간) AR3664는 강력한 태양플레어를 방출했는데, 그정도가 ‘X3.98’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태양의 흑점(sunspot)은 태양 표면에 구멍이 뻥 뚫린 것처럼 검게 보이는 지역을 말한다. 흑점은 태양의 강력한 자기장으로 만들어지는데 사실 흑점 자체는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c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검은색으로 보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이처럼 흑점이 주요 관측 대상이 되는 이유는 태양 표면의 폭발 또는 코로나 질량방출(CME) 등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이기 때문이다. 곧 흑점수가 많으면 태양폭발이 자주 일어나고 적으면 그 반대가 된다. 흑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태양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에너지 방출에 의해 다량의 물질이 우주공간으로 고속 분출되는 것을 뜻한다. 태양플레어는 그 강도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C, 중간급의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뉜다. M급은 C급보다 10배 강하며 마찬가지로 X급은 M급보다 10배 강하다. X급 플레어의 강도는 지구상에서 폭발되는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한다. 이중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M이나 X등급의 폭발이다. 결과적으로 AR3664는 가장 강력한 X등급의 태양플레어를 방출한 셈이다.앞서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우주기상예측센터(SWPC)는 10일 저녁을 기해 심각한 등급(G4)의 지자기(Geomagnetic) 폭풍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지자기 폭풍은 강력한 태양플레어로 인해 일어난다. 지자기 폭풍 등급은 G1부터 G5까지 5단계로 분류되는데, 이번에 발령된 G4는 두 번째로 강력한 등급이다. G4 등급의 지자기 폭풍은 지구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데, 대표적으로 고주파 무선 전파가 교란되고 위성 내비게이션이 저하될 수 있다. NOAA는 “지자기 폭풍으로 인해 지구 근궤도와 지구 표면의 인프라에 영향을 미쳐 잠재적으로 통신, 전력망, 내비게이션, 라디오, 위성 운영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흑점이 커지고 많아지는 것은 태양 활동의 이상 현상은 아니다. 태양은 11년을 주기로 활동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데 지난 2019년 이후 태양은 ‘태양 극소기’(solar minimum)를 끝내고 ‘태양 극대기’(solar maximum)로 들어왔으며 2025년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 김동연, 경기도-美 워싱턴대 간 청년 사업 등 협력 증진 방안 논의

    김동연, 경기도-美 워싱턴대 간 청년 사업 등 협력 증진 방안 논의

    김동연, 워싱턴대 방문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협조 당부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나 마리 카우스(Ana Mari Cauce) 워싱턴대 총장을 만나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워싱턴대학교 한인학생회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후, 소통, 소셜미디어의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먼저 현지 시각 10일 오전 시애틀시에 있는 워싱턴대 총장실에서 아나 마리 카우스(Ana Mari Cauce) 총장을 만나 경기도-워싱턴대 간 청년 사업 등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올해도 경기도 청년들을 보낸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아나 마리 카우스 총장은 “참가자들에게 여러 경로에 대한 정보를 지원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밖에서 배우는 것이 강의실 안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많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올해는 올림피아에 있는 워싱턴주 청사 견학과 가능하다면 의원 초청 특강도 추진해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워싱턴대와 청년, AI, 반도체, 청정에너지연구소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워싱턴대 총장 면담에 이어 김 지사는 워싱턴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현지 멘토링에 참여한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회 간부 18명이 함께했다. 먼저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소통 노력이 인상적이라며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를 묻는 말에 김 지사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때 도민이나 국민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으면 거의 실패한다. 이것이 첫 번째 이유”라며 “개인적으로는 특히 아주대 총장을 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느꼈던 좋은 경험들이 많다. 이것이 두 번째 이유”라고 설명했다. 청년층의 정치적인 관심도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줬으면 한다는 학생들의 요청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수많은 일들에 청년들이 관심을 두고 목소리를 내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진서연 “과거 우울증·공황장애 심해…남편 만나 극복”

    진서연 “과거 우울증·공황장애 심해…남편 만나 극복”

    배우 진서연이 남편 덕분에 우울증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진서연은 20년 지기이자 이웃사촌인 배우 류승수를 집에 초대했다. 류승수가 과거 진서연의 성격이 갑자기 변화했을 때를 떠올리며 그 이유를 묻자 진서연은 “(연극) 첫 무대 때 숨이 안 쉬어졌다”며 “병원에 갔더니 공황증과 우울증이 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서연은 “병원 다니면서 우울증 치료를 받을 때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회상했다. 남편의 긍정적인 면이 진서연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한다. 진서연은 “남편은 맨날 행복하다고 하더라. 내 옆에 있는 남편이 매일 행복하다고 하고 긍정적이고 나한테 좋은 에너지를 주니까 그때 ‘어쩌면 나도 행복할 수 있겠구나’를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 이야기를 듣던 류승수는 “정말 남편 잘 만났네”라고 감탄했다.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조 3000억…흑자폭 3개 분기 연속 감소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조 3000억…흑자폭 3개 분기 연속 감소

    한국전력공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2993억원으로 집계돼 3개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강달러 현상으로 전분기보다 흑자폭이 줄어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10일 한전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23조 2937억원, 영업비용은 21조 9934억원으로 1조 2993억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보다 7조 4769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한전은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요금 인상을 단행하며 전기판매수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9.4% 증가한 22조 1650억원을 달성한 영향이 컸다. 국제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서 전력 구입비도 지난해보다 24.4% 감소한 9조 202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중동 정세 불안과 달러 강세로 인해 흑자폭은 줄어드는 추세다. 10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지난해 3분기 한전의 영업이익은 약 2조원이었지만 지난해 4분기 1조 9000억원에 이어 올해 1조 3000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전은 2021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에너지 구매 원가보다 더 싼 값으로 전기와 가스를 공급해 재무 위기를 겪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까지 약 43조 원의 적자가 누적됐으며 한전의 연결 기준 총부채는 202조 4000억원이다. 한전은 한해 이자 비용으로만 4조∼5조원을 납부하고 있다. 흑자폭이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향후 전망도 불안해 전기요금 인상 시기를 앞당길 가능성도 거론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전기·가스 요금의 정상화는 반드시 해야 하고 시급하다”며 “아직 중동 상황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계속 주시하면서 전기·가스 요금 인상의 적절한 시점을 찾고 있다”고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확산으로 인해 국제 에너지 가격의 상승과 고환율 등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전력 구입비 증가가 예상된다”며 “경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누적 적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국·러시아에 ‘손’ 내미는 尹 외교 [외안대전]

    중국·러시아에 ‘손’ 내미는 尹 외교 [외안대전]

    “사안별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러시아와의 관계를 가급적 원만하게 경제 협력과 공동의 이익은 함께 추구해 나가는 관계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취임 2주년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윤석열 대통령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한미일 안보동맹은 경제와 첨단 기술 동맹으로 확장하고 러시아, 중국 등 경색된 주변국과의 관계는 ‘실리’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년간 한미일 3각 공조를 단단히 다져놓은 만큼 소원해진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에서도 ‘전략적 자율성’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판단한 듯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한국의 레드라인을 넘고 있는 것 같다’는 외신 기자의 질문에 “러시아와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무기 도입과 관련해 불편한 관계에 있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실제 러시아는 최근 우리 국민을 간첩 혐의로 가뒀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대북 제재 전문가 패널 활동을 종료시키기도 하는 등 적대감을 보여왔죠. 반면 북한과는 밀착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두 국가의 필요가 맞아떨어지면서인데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각종 재래식 무기를,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그토록 원하는 첨단 군사기술과 에너지 등을 선물로 받아 챙겼죠.윤 대통령이 ‘경제’를 고리로 한러 관계 개선의 의지를 강조한 것은 이런 북러밀착의 가속화를 견제하려는 의도도 있을 겁니다. 실제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유럽연합 27개 회원국 가운데 20개국이 ‘보이콧’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다섯번째 취임식에 우리는 이도훈 주러시아 대사를 참석시켰죠. 우리 정부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도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중국도 이에 화답하면서 양국 간 고위급 대화의 복원 조짐이 보이고 있죠. 먼저 오는 13일~14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중국 베이징을 찾아 왕이 외교부장을 만납니다. 우리 외교부 장관이 방중하는 건 문재인 정부 시절 강경화 당시 장관이 방중했던 2017년 11월에 이후 6년 반만이라고 하네요. 이달 26~27일(조율 중)엔 서울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도 열립니다.조 장관은 왕이 외교부장을 만나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을 매듭짓는 한편 북한에 대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재차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로선 북중러 공조의 가장 약한 고리인 ‘중국’을 통해 북러 밀착을 견제할 필요성이 커진 상태입니다. 중국 역시 미국에 맞선 ‘국제적 위상’을 원하는 만큼 북중러 선봉에 설 경우 득보단 ‘실’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이 해석대로라면 한국이 외교적 관리를 통해 중국의 변화를 유인할 여지가 남아 있는 셈이지요. 이 때문인지 우리 정부는 양국의 고위급 만남을 앞두고 탈북자 북송 문제 등 각종 민감한 사안에 잔뜩 몸을 사리고 있습니다. 중국이 탈북민 수십명을 최근 추가 북송하는 등 강제 북송을 이어가고 있다는 인권 단체의 주장에 외교부와 통일부는 “확인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며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언급하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10월 탈북민 수백명을 강제 북송했단 인권 단체 주장 이틀 만에 통일부가 관련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던 것과는 분위기가 매우 다릅니다. 과연 이 문제도 한중 만남의 주요 ‘의제’로 오를 수 있을까요. 미중 갈등, 북러 밀착 여기다 오는 11월 미 대선 변수까지. 강대국과 주변국의 틈바구니에 낀 우리 역시 복잡해진 셈법에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질서의 대전환기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현명하고 철저한 우리만의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 김동연 지사, 제이 인즐리 워싱턴 주지사와 기후위기 공동 협력

    김동연 지사, 제이 인즐리 워싱턴 주지사와 기후위기 공동 협력

    경기 지사 첫 워싱턴주 방문, 기업·청년교류 확대 전망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사와 기후위기 대응 관련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역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와 제이 인즐리 주지사는 두 지역의 기후대응 관련 정책을 소개하며 기후위기 공동 대응에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에 의견을 모았다. 김 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9일 오후 워싱턴주 시애틀시에 있는 워싱턴주지사 사무실에서 제이 인즐리 주지사를 만나 “워싱턴주가 추진하고 있는 기후약속법(Climate ment act)과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HEAL. Healthy Environment For All) 같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두 주자인 워싱턴과 경기도가 정책 협력을 하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8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기후테크컨퍼런스에 주지사와 워싱턴주의 관련 기업, 스타트업을 초청하고 싶다. 실무를 담당할 실무단을 만들어 논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이 인즐리 주지사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얻은 소득과 경험들이 많이 있다. 공유하겠다”라면서 “컨퍼런스 초청은 굉장히 좋은 생각이다. 워싱턴에 분명히 관심 있는 기업이 많을 것 같은데 홍보를 잘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지난해부터 경기청년 사다리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워싱턴대를 언급하며 “경기도 청년들이 워싱턴대학에 온다. 청년들이 오면 주 청사 방문이나 다양한 경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지사의 워싱턴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 지역을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즐리 주지사의 별명이 기후 주지사일 만큼 의원 시절부터 청정에너지와 환경문제 분야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면서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인연이 돼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오늘을 계기로 워싱턴주와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지역주민, 청년 간 교류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워싱턴 주지사에게 강태원 작가(발달장애 2급)가 그린 ‘재두루미’ 그림을 선물했다. 재두루미는 세계적 멸종위기종으로 환경보호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인즐리 주지사는 선물의 의미와 작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말 고마운 선물이다. 작가의 주소를 알려주면 편지를 쓰고 싶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인즐리 주지사는 이에 대한 답례로 자신이 직접 그린 워싱턴주의 유명한 관광지 레이니어산(Mount Rainier) 전경 작품을 선물했다.
  • 고양시 정확도 5배 빠른 전자지도 연내 완성

    고양시 정확도 5배 빠른 전자지도 연내 완성

    경기 고양시는 정확성과 정보량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최첨단 전자지도를 연내에 완성해 스마트시티 조성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총사업비 68억원이 드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을 국토지리정보원 주관으로 지난 3월 시작해 늦어도 12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3차원 공간정보를 전산화한 이 지도는 기존 1:5000 축척 지도보다 5배가량 정확하고,6~9배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어 도로·건물·하천은 물론,맨홀·가로등·전신주·신호등·횡단보도까지 표시한다. 전자지도는 항공기나 헬기 등에 장착한 최신 라이다(LiDAR)로 빛을 발사해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으로 특정 지점의 거리와 방향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전자지도는 교통,안전,환경,에너지,생활복지 등 각종 행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활용한다. 또한 디지털 트윈,가상현실(VR),증강현실(AR),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수요응답형 교통 등과 연계돼 재난 예방과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 경관 개선과 노후계획도시 재개발 등에 필요한 3차원 시뮬레이션에 고정밀 전자지도를 활용한다면 시민 생활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반려동물 영양제 전문기업 ‘텔로펫’, 태국 ‘2024 펫 엑스포’ 참여

    반려동물 영양제 전문기업 ‘텔로펫’, 태국 ‘2024 펫 엑스포’ 참여

    반려동물 영양제 전문기업 ‘텔로펫’은 태국에서 개최중인 ‘2024 펫 엑스포(Pet Expo Thailand 2024)’에 참여하여 자사의 제품을 전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2024 펫 엑스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의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총 188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텔로펫은 알러지원이 없는 알러제로(Aller-Zero) 사료와 텔로미어 영양제의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태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각국의 바이어들과 수출 협약을 조율하는 등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준비할 예정이다. 실제로 이달 말 베트남 런칭과 8월 필리핀 시장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텔로펫의 ‘알러제로사료’는 식이성 알레르기 개선을 위해 설계된 사료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10kDa 이하로 만드는 기술력이 접목되어 100% 알레르기 프리인 제품으로 탄생했다. 또한 빠른 붕해(위에서 녹는 속도)를 통해 단백질 영양소를 체내에 빠르게 흡수시켜,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소화 과정에서는 에너지 사용이 적어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텔로미어 영양제는 텔로미어를 보호하여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노화방지영양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텔로머라아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최적의 항산화체로 구성되어 있어 반려 동물의 치매 예방, 골다공증개선, 면역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텔로펫은 노령견, 노령묘의 건강을 연구하는 기업으로 반려동물의 노화를 늦춰줄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현대의 최신 과학 기술을 보다 신속하게 반려동물에게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들이 하루라도 더 건강하게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업을 운영 중이다.
  •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아파트아이·이지스엔터프라이즈, 아파트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MOU 체결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아파트아이·이지스엔터프라이즈, 아파트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MOU 체결

    아파트용 모바일 앱 활용,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소통채널 강화 민간과 공공부문의 협력 확대로 고객 편의성 강화 한국전력 남서울본부(본부장 백우기)는 8일 한전 남서울본부 여의나루실에서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와 ‘이지스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아파트 고객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우기 한전 남서울본부장, 아파트아이·이지스엔터프라이즈 이원재 총괄 부사장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아파트 개별세대에 대한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참여율을 높이고, 한전과 아파트 관리사무소간 업무 IT화로 업무 편의성 확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은 산업부와 한전이 공동 운영하는 대국민 에너지절약 실천 프로그램으로, 과거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전력사용량을 줄일 경우 익월 전기요금을 차감해 주는 대국민 인센티브제도다. 최근 수도권 지역의 높은 전력수요로 이에 대응한 에너지 절감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 남서울본부는 고객이 손쉽게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전에너지마켓플레이스와 연계한 모바일 서비스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파트아이 앱을 통해 고객이 전기사용량 절감시 예상되는 할인금액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 자발적인 전기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고, 에너지캐시백 가입을 적극 유도해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100만세대 참여 달성을 견인하는데 힘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아파트 관리사무소 업무시스템을 활용한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한전전용 전자문서함 서비스’를 통해 한 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자문서 발송이 가능하게 된다. 한전과 아파트간 상호 소통에 있어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50개 시범단지를 운영중에 있고 5월 중 2840개 단지 확대 운영 예정이라고 한다. 백우기 한전 남서울본부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캐시백 참여율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에너지변환 시대에 IC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전 남서울본부는 “민간기업과 공공부문의 협업을 통해 고객편의성을 높이고, 에너지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의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AI 전략 통했다...삼성전자, 스마트폰 이어 가전도 해외 시장 청신호

    AI 전략 통했다...삼성전자, 스마트폰 이어 가전도 해외 시장 청신호

    올해 출시하는 제품 전반에 인공지능(AI) 내재화(온디바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의 ‘AI 원년’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초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의 흥행은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애플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던 삼성전자를 1위로 되돌려놨다. 생활가전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가전이 해외 유력 소비자 매체와 전문매체의 호평을 받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비스포크 AI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 대해 “삼성전자는 다채로운 AI 기능을 통해 지루할 수 있는 주방을 흥미롭게 만들었다”며 “‘AI 절약 모드’를 통해 냉장고 에너지를 10%까지 줄일 수 있고, 탄소 배출을 연간 395㎏ 감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포브스는 이어 냉장고 소모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휴대전화로 알림받을 수 있는 점을 언급하며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오랜 사용 기간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제품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는 취향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도어 패널, 단계별로 설정할 수 있는 웰컴 라이팅 등 미적인 감각을 지녔다”며 “가까이 다가가면 조명을 켜는 투명 도어, 용도와 취향에 따라 얼음 형태를 정할 수 있는 아이스 메이커 등에서 뛰어난 디자인 감각을 엿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시장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영국 IT 전문매체 T3는 “선명한 카메라와 직관적인 AI 경험을 위한 초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을 갖춰 제품이 그 어느 때보다 똑똑해졌다”고 평가했다. 또 냉장고와 다른 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점을 매우 인상적이라고 짚으며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식재료 분야에 있어 ‘제1의 컨트롤타워’와 같다”고 비유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기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선은 “유엔(UN)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일반 가정과 음식점, 유통과정에서 식재료의 17%가 낭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AI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보관 중인 식재료 목록을 생성하고 사용기한을 알려 버려지는 식재료와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트포인트리서치의 2024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출하량 기준 20%로, 2위 애플(17%)을 3%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샤오미(14%), 4위는 오포(8%), 5위는 비보(7%) 등 중국 기업들이 뒤를 이었다. 카운트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의 강력한 성능으로 “이번 분기에 역대 최고 평균판매가격(ASP)을 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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