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에너지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TV 공연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색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윈저성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조코위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405
  • 김동연 “李, 수도권 규제 뚫고 유치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뒷받침할 것”

    김동연 “李, 수도권 규제 뚫고 유치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뒷받침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지방 이전 논란을 빚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대선 후보 당시 공약”이라며 “굳건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로 뒷받침하겠다’는 제목 아래 이같이 썼다. 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신년사에서 밝히신 대로 첨단산업의 발전은 지역 발전의 핵심이다”라며 “국가와 기업, 지역이 함께 준비해 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정상 추진하고, 남부권은 재생에너지·AI 기반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확립해 가면 대통령님의 구상을 실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께 두 차례에 걸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중요성을 말씀드렸고, 지난 연말 만난 김민석 총리께도 사업의 진척 속도를 높여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경기도지사 시절, 국민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수도권 규제를 뚫고 유치한 역작”이라며 “경기도가 그 성과를 이어받아 전력·용수·교통 등 산업 기반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도는 국정의 제1 동반자다. 기업과 협력사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굳건히 뒷받침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 명현관 해남군수 “해남 글로벌 AI·에너지 심장으로 대도약” [신년 인터뷰]

    명현관 해남군수 “해남 글로벌 AI·에너지 심장으로 대도약” [신년 인터뷰]

    “2026년은 해남이 대한민국 AI와 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국가적 심장’이 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한반도의 끝자락, 전남 해남군이 지리적 한계를 넘어 첨단 산업의 메카로 탈바꿈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26년 신년 인터뷰를 통해 해남을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로 만들겠다는 담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명 군수는 “해남은 이제 더 이상 땅끝이 아니라, 국가적 사명을 다하는 미래 산업의 출발지”라고 강조했다. 해남군의 올해 가장 큰 변화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연대다. 삼성 SDS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와 글로벌 선도 기업 OpenAI, SK그룹이 손잡은 ‘글로벌 AI 데이터 센터’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는 해남을 세계적인 AI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의 핵심이다. 에너지 산업의 지형도 바뀐다. LS그룹이 투자하는 화원산단 해상풍력 전용 항만 조성이 본격화되며, 재생에너지 전환의 핵심인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명 군수는 “정부의 AI·에너지 대전환 구상을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최적지는 해남이 유일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명 군수의 혁신은 산업 단지 유치에 그치지 않는다. 해남군은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군민의 복지로 환원하는 ‘에너지 이익공유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안에 공공 주도의 ‘에너지 주식회사’ 설립과 펀드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는 지자체가 주도하여 ‘전력·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여는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10만 미래형 도시’ 디자인도 구체화된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주택단지뿐만 아니라 국제학교, 대형 병원, 호텔 등이 어우러진 정주 타운이 들어서, 사람이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해남군은 이러한 핵심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AI·에너지 및 첨단산업 투자 유치를 전담할 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 군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각오다. 명 군수는 “미래 농어업 기반 위에 AI와 에너지가 결합된 ‘대한민국 농어촌 수도 해남’은 이제 현실이 됐다”며 “군민 전체가 이러한 경제적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 부산시, 알래스카 도시와 북극항로 연계 협력…박형준 시장 미국 순방

    부산시, 알래스카 도시와 북극항로 연계 협력…박형준 시장 미국 순방

    부산시가 북극항로 활성화에 대비해 북미 북극권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현장도 방문해 지역 산업 고도화 가능성도 점검한다. 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5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시에 방문해 부산시와 앵커리지 간 우호 협력 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두 도시는 협정을 계기로 항만·물류, 관광, 에너지 자원, 인적 교류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0월 앵커리지시 수석 행정책임관, 시의회 의장 등을 부산에 방문해 협력의향서에 서명한 바 있다. 앵커리지시는 미국 알래스카주의 최대 도시로 주 경제와 문화, 물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북극 개발의 전초 기지이자 에너지·물류 거점인 앵커리지와 세계 2위 환적항이자 세계 7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항을 둔 부산이 북태평양 지역을 잇는 허브로 함께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박 시장은 같은 날 알래스카 주지사를 예방해 부산시와 알래스카주 간의 경제·산업 협력을 주제로 논의하고, 앵커리지 항만을 방문해 북극항로와 연계한 물류 협력 가능성도 모색한다. 다음날에는 북극항로의 핵심 기착지로 주목받는 알래스카주 놈시를 방문해 시장, 항만관리위원회 관계자 등과 면담하고 북극권 지역 도시 간 교류 확대와 북극항로 거점 확보에 관해 의논한다. 놈시는 미국 정부가 북극권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심해항만 개발을 추진하는 곳이다. 7일에는 CES 2026 현장에서 지역 28개 기업이 참가한 ‘통합부산관’에 방문해 기업들을 격려하고, 바이어 등을 만나 해외 진출과 투자 연계 가능성을 점검한다. 또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팀인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홈구장 얼리전트 스타디움에 방문해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복합 시설 운영 사례를 확인하고, 구단 사장과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문화 산업 확장 전략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북극권 물류 거점인 앵커리지와의 협력, CES를 통한 글로벌 첨단기술 확보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도시 브랜드 강화를 통해 부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성장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혁신도시 시즌2’ 초읽기…350개 공공기관 놓고 지자체 사활 경쟁 격화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혁신도시 시즌2’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 경쟁이 유례없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기관 분산을 넘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마지막 분수령이라는 점에서 지자체들은 사활을 건 ‘차별화 전략’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가 행정 대통합을 추진하는 시·도에 공공기관을 우선 배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자, 광주·전남을 비롯해 세종·부산·대구·강원 등 각 지자체가 총력전에 돌입했다. 한전·농어촌공사·aT 등 수도권 부속기관 이전과 농·수협중앙회 본점 이전까지 맞물리며, ‘시즌2’는 단순 이전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의 분수령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전남은 행정 대통합 추진을 전면에 내세우며 ‘통합 시·도 우대’ 인센티브를 선점 전략으로 제시했다. 광주는 AI·문화·사회서비스, 전남은 에너지·AI·농수산으로 역할을 분담해 융합형 거점 모델을 강조한다. 한전·농어촌공사·aT 등 기존 이전 기관의 수도권 부속기관 추가 이전과 함께, 농협·수협중앙회 본점 이전까지 시야에 두고 있다. “단순 유치가 아닌 기능 재설계”를 핵심 논리로 삼는다.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는 ‘시즌1’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16개 공공기관을 유치했지만, 여전히 핵심 기능과 인력이 수도권에 남아 있다는 점에서 ‘미완의 혁신도시’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2에서는 한전·농어촌공사·aT 등의 수도권 부속기관 추가 이전 여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위상을 앞세워 정책·행정 연계 공공기관 집중 배치를 요구하고 있다. 국무조정·정책기획 기능과 연계 가능한 기관 이전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수도 이전 논의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상징성을 동시에 겨냥한다. 부산은 금융중심지 육성을 목표로 금융·해양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산업은행 이전 논의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공공기관 집적 효과를 강조한다. 해양수산·물류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해양금융 허브’ 구상을 재차 부각시키고 있다. 대구·경북은 기존 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 제조·R&D 공공기관 유치가 핵심 전략이다. 로봇,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논리를 내세운다. “혁신도시를 연구·기술 실증 거점으로 완성해야 한다”는 논리다. 강원도는 환경·자원·에너지 분야 특성을 앞세운 기능 특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산림, 수자원, 신재생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청정·환경 수도’ 이미지를 강화한다. 지역 여건상 대규모 집적보다는 선별적 이전을 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울산·경남은 조선·에너지·방산 산업과 연계한 산업 지원형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 중이다. 연구·시험·인증 기능을 중심으로 실물 산업과의 결합을 강조하며, 제조업 재도약의 마중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시즌2 추진의 최대 난제로는 여전히 수도권 반발과 정치 변수가 꼽힌다. 공공기관 노조를 중심으로 주거·교육·배우자 직장 문제와 기관 기능 약화를 이유로 이전 속도 조절론이 제기될 가능성이 크다. 총선을 거치며 지역 간 이해관계가 더욱 첨예해진 정치 환경 역시 정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 소멸과 국가 경쟁력의 문제”라며 “시즌2는 기관을 나누는 문제가 아니라, 혁신도시를 어떻게 재설계할 것인지에 대한 국가적 결단의 문제”라고 말했다.
  • “나는 설탕 안 좋아하는 사람”…주문만 걸어도 살 빠진다 [라이프]

    “나는 설탕 안 좋아하는 사람”…주문만 걸어도 살 빠진다 [라이프]

    많은 이들이 새해 목표로 체중 감량을 다짐하는 가운데 ‘마음가짐’만으로도 다이어트 약물 등의 도움 없이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유명 심리학자이자 최면 치료사인 마리사 피어는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약물과 주사처럼 외부적이고 일시적인 해결책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음식과 체중 문제는 단순한 식욕 조절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무의식적 신념과 감정 패턴에서 비롯된다”고 밝혔다. 피어에 따르면 인간이 과식을 하는 이유는 행복해서가 아니라 스트레스, 슬픔, 지루함, 외로움 등 때문이다. 뇌의 기본 원리는 즐거움을 향해 움직이므로 정크 푸드를 먹는 즐거움보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즐거움을 뇌에 각인시켜야 한다. “다이어트 때문에 좋아하는 음식을 못 먹는다”는 상실감에 집중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설탕을 안 먹으니 에너지가 넘치고 피부가 좋아지니 기쁘다”고 뇌에 신호를 보내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 “나는 ○○이다” 문구의 강력한 암시 효과피어는 “나는 ○○이다”라며 스스로를 정의하는 문구가 인생을 결정짓는다고 강조한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 “나는 커피보다 물을 먼저 마시는 사람이다”, “나는 단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다”, “나는 외식보다 직접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다” 등의 선언을 반복함으로써 무의식이 스스로 선택을 내렸다고 믿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반복하면 결국 내재화돼 습관으로 굳어지게 된다. 또한 피어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면서 “음식은 시야에 들어올 때 섭취량이 늘어나므로, 가급적 집안에 간식을 두지 않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 치워두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인이 가장 많이 접하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도 전략이다. 자신이 지향하는 식단, 신체 이미지 사진, 운동 사진 등을 저장해 자주 들여다보고, 비밀번호를 ‘SugarFreeLife(설탕없는삶)’과 같은 문구로 설정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 피어는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피어는 다이어트 과정에서의 실수를 자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정 요일이나 기념일에는 설탕 섭취를 허용하는 등 자신만의 ‘치팅데이’를 설정하면 죄책감을 덜 수 있다”면서 “만약 계획에 없는 음식을 먹게 되더라도, 자책하는 대신 오히려 천천히 음미하며 즐기는 것이 소화에도 좋고 결과적으로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그는 “진정한 변화는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면서 “건강한 삶을 ‘나 자신의 정체성’으로 받아들일 때 다이어트는 고통스러운 투쟁이 아닌 즐거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젤렌스키 새 비서실장에 부다노우 국방부 정보총국장

    젤렌스키 새 비서실장에 부다노우 국방부 정보총국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키릴로 부다노우(39) 국방부 정보총국장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우크라이나는 현재 안보 현안과 국방 및 군의 발전, 협상의 외교 경로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부다노우는 이들 방면에 특화된 경험과 결과를 끌어낼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썼다. 정부는 부다노우의 비서실장 공식 임명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AFP 통신은 드미트로 리트빈 대통령실 보좌관을 인용해 전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오른팔 안드리 예르마크가 부패 의혹으로 지난해 11월 28일 사임한 이후 한달여간 공석이었다. 젤렌스키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중재로 4년 가까이 이어진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계를 뒤흔든 에너지 부문 비리 사건으로 압박받고 있다. 전현직 장관들이 연루돼 사임했고 최고 실세였던 예르마크 비서실장까지 낙마했다. 39세의 부다노우는 2020년부터 군 정보기관인 국방부 정보총국(HUR)을 이끌어 왔다. 특히 2022년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를 겨냥한 대담한 작전을 잇달아 지휘해 주목받았다. 2022년 크림반도 다리 공격, 지난해 상트페테르부르크 정유소 드론 공습, 크림반도 러시아 군함 공격 등 러시아 본토와 점령지를 겨냥한 작전들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쟁 이전의 행적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오데사의 사관학교에서 수학했고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침공 당시에는 돈바스에서 복무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부다노우는 여러 차례 러시아의 표적이 됐다. 전쟁 이후 러시아는 최소 2차례 HUR을 겨냥했고 2023년에는 부다노우를 살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의 아내도 2023년 독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침착하고 과묵한 성격으로 현지 매체들은 부처(Buddha)에 빗대어 ‘붓다노우’(Buddhanov)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했다. 35세 젊은 나이에 장성으로 진급해 현재는 중장이다. 2024년 최고 영예인 ‘우크라이나의 영웅’을 수훈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전쟁 이후 HUR이 강력한 세력으로 거듭나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유능한 기관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부다노우 총국장도 국내에서 이름값을 높였다고 짚었다. 현지 매체들은 예르마크 비서실장이 재임 중 정부에서 인기 있는 관리들을 내치려고 했는데 부다노우 총국장이 그중 하나로 여러 차례 축출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해 왔지만, 부다노우는 대통령실과 갈등설을 일축했다. 부다노우는 텔레그램에서 “역사적으로 중대한 시기 조국의 전략적 안보에 중대한 문제들에 집중하는 것은 나의 영예이자 의무”라며 “조국에 계속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권당 내 익명의 소식통은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부다노우 비서실장 임명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는 영리한 정치적 선택일 수 있지만, 부다노우의 평판에는 손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부다노우가 정치를 하겠다고 공언한 적은 없지만, 여러 여론조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발레리 잘루즈니 주영국 대사의 뒤를 잇는 대선 주자로 꼽힌다. 여론조사업체 소시스의 최근 조사에서 부다노우가 대선에 출마하면 1차 투표에서 5.7%를 차지하고 젤렌스키 대통령과 결선을 치른다면 56% 대 44%로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 강기정·김영록,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공동 선언

    강기정·김영록,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공동 선언

    광주시와 전남도가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인 국립5·18민주묘지 오월영령 앞에서 광주·전남 대부흥의 새 역사를 열어가기 위한 행정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로 공동 선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합동참배를 마친 뒤 민주의문 앞에서 광주·전남을 하나로 묶는 ‘통합 지방정부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두 단체장은 ‘광주와 전남은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광역 차원의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시·도 통합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 특례를 부여하고, 교부세 추가 배분과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이야말로 광주·전남이 행정통합을 추진할 최적기라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양 시·도는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즉각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시·도는 시·도 통합의 동반상승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재정·권한 이양과 특례 확보에 공동 대응하고, 미래지향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역발전과 시·도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통합 추진의 모든 과정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 선언문에는 광주·전남 행정구역 통합과 맞춤형 특례를 담은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국가 행정권한과 재정권한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에 준하는 실질적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례조항을 반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 시‧도는 광주와 전남이 동수로 참여하는 ‘광주·전남 통합추진협의체(가칭)’를 설치하고 양 시·도 부시장(정무)을 당연직으로 하는 4인의 공동대표를 두기로 했다. 또 행정통합은 시·도민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시·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통합안을 마련한 뒤 이를 바탕으로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 대통령이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인공지능·반도체·에너지 산업을 키우고 인재 양성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는 지금의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며 “정부의 의지와 지역의 결단이 맞물린 지금이 행정통합의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발표문에는 없지만 사실상 6·3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을 뽑는 것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며 “시·도민 의견을 모아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제1호 행정통합 모델로서 부강한 광주·전남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책임 있게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로 통합 지방정부의 과감한 지원에 나서고, 정부가 파격적 인센티브를 약속하고 있는 바로 지금이 광주·전남 대통합의 최적기”라며 “광주·전남의 가장 큰 숙원인 행정통합이 성공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빠른 시간 내에 통합을 이루고 6월 지방선거를 통해 통합 단체장을 뽑아 7월 1일부터 전남·광주 대통합의 새로운 역사를 가야 한다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광주전남통합특별법의 2월 말 처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광주·전남의 행정통합 가능성을 거론하며 “쉽지 않아 보였던 광역단체 통합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대전·충남에 이어 광주·전남까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 주도 성장’의 새 길을 열어야 한다는 데에 국민의 뜻이 모이고 있는 것 같다”며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가 ‘행정통합 추진단’을 만들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도 함께 소개했다.
  • MB “화합과 결단 필요할 때”…장동혁 “통합과 연대 걸림돌 제거 우선”

    MB “화합과 결단 필요할 때”…장동혁 “통합과 연대 걸림돌 제거 우선”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2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지금은 화합과 단합을 해야하고, 때로는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한 장 대표는 “통합과 연대의 걸림돌이 있다면 그것부터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당게(당원 게시판) 사건 감사’로 불거진 당의 내홍과 그 중심에 선 한동훈 전 대표와 친한(친한동훈)계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 사무실에서 이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전 대통령은 “수구 보수가 돼서는 안 된다. 그건 퇴보”라며 “따뜻한 보수가 돼야 한다”며 “항상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해야 한다. 개인의 생각을 버리고 나라를 위한 정치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정치사에서 야당 하기 참 힘든 시기”라며 “지난번에 장 대표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4시간 하는 것을 보고 강단과 결단이 있어 보여 어려운 시기에 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말씀하신 대로 통합과 단결도 필요하고, 때로는 결단도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화답했다. 장 대표는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전 대통령의 조언에 대해 “당의 화합, 단결, 연대도 필요하지만 형식적인 연대나 통합이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과감한 결단도 필요한 것이 아니냐라는 취지로 해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의 힘을 키우는 데 더 많은 노력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당의 자강이 우선됨을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과 연대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있을 수도 있다”며 “그 걸림돌을 누가, 먼저, 어떻게 제거해야 될지에 대해 여러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결해야 될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았는데 그저 형식적으로 연대나 통합을 밀어 붙여 당의 에너지가 떨어지는 경우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 대표는 간담회에서 “계엄 해제 표결에 찬성을 했고,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말을 여러 차례 드렸다”며 “계엄에 대한 제 입장에 대해서 반복해 묻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날 언급한 ‘계엄에 대한 사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 대해 12분에 걸쳐 작심 발언을 하며 불편함을 내비친 것이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파격적인 인적 쇄신도 예고했다.
  • 광주·전남 대통합 공동 선언

    광주·전남 대통합 공동 선언

    전남도와 광주시가 2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광주·전남 대부흥의 새 역사를 열어가기 위해 양 시·도 대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로 선언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민주의 문 앞에서 광주시와 전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정부’ 설치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AI·에너지 대전환 시대,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역사적 전기를 맞아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통합 시·도에 대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 특례를 부여하고, 교부세 추가 배분 및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계획하고 있어 지금이 광주·전남이 대통합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시·도는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재정·권한이양과 특례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지향적 성장동력 확보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설 것 약속했다. 특히 광주·전남 행정구역 통합과 맞춤형 특례를 담은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국가 행정권한 및 재정 권한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에 준하는 실질적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특례조항을 특별법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양 시·도는 이를 위해 동수로 ‘(가칭)광주·전남 통합추진협의체’를 설치하고,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의 의견 청취와 시·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통합안을 확정한 후 조속히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강력한 의지로 통합 지방정부의 과감한 지원에 나서주시고 정부가 파격적 인센티브를 약속하고 있는 바로 지금이 광주·전남 대통합의 최적기”라며 “어려운 길이지만 빠른 시간 내에 통합을 이루고 6월 지방선거를 통해 통합 시장을 뽑아 7월 1일부터 전남·광주 대통합의 새로운 역사를 가야 한다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정부의 의지와 지역의 결단이 맞물린 지금이 행정통합의 최적기”라며 “발표문에는 없지만 사실상 6·3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을 뽑는 것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 지방선거 때 통합을 이뤄내지 못하면 앞으로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진다”고 강조했다.
  • 정부 ‘컵가격표시제’ 추진에…업계 “결제시스템 바꾸는 데 또 돈 써야 하냐” 우려

    정부 ‘컵가격표시제’ 추진에…업계 “결제시스템 바꾸는 데 또 돈 써야 하냐” 우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정부가 ‘컵가격표시제’를 추진하는 것에 업계가 우려를 제기했다. 시스템 교체 비용, 가격인상 압박 등 현실적인 문제부터 ‘종이빨대’와 같이 정책일관성 부재 문제도 우려된다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서울에서 컵가격표시제 관련 업계·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일회용컵 사용 감축 등 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에 앞서 소상공인과 현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업계·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정책 도입시 고려해야 할 점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기후에너지환경부 담당자, 소상공인연합회·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 관계자, 재활용 관련 스타트업 대표, 환경 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업계는 제도 설계 시 고려 사항으로 ▲가격 표시 방식▲POS·키오스크 등 시스템 변경▲텀블러 이용 체계 구축 등 현장 부담과 소비자 혼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그간 일회용품 감축 정책이 여러 차례 바뀌며 소상공인과 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제도의 효과와 현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명확한 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업종·매장 유형별 특성을 살펴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중기부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컵가격표시제 주관 부처인 기후부와 소상공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합리적인 제도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영덕군, 미래 도약 3대 프로젝트 추진…“그린에너지·웰니스·수산물 클러스터 추진”

    경북 영덕군, 미래 도약 3대 프로젝트 추진…“그린에너지·웰니스·수산물 클러스터 추진”

    경북 영덕군이 새해 미래 도약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2일 영덕군은 지난해 경북 초대형 산불 재난을 극복한 저력을 바탕으로 2026년을 미래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지역의 구조적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그린에너지, 웰니스 도시, 수산물 클러스터로 집약되는 미래 도약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그린에너지 프로젝트로는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창출되는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군민 주도형 에너지 순환 경제를 구축해 안정적인 지역 소득 기반을 마련한다. 웰니스 프로젝트는 방문 중심의 관광을 치유·건강 개념으로 확장한다. 해양 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을 연계한 미래 전략 산업을 육성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수산물 클러스터는 경북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조성과 강구항 일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추진된다. 산업체·대학·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수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가공·유통·연구가 집적된 수산업 대전환을 이룰 계획다. 이 밖에도 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와 미래 교육 강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을 올해의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언제나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이 주인인 군정’을 실천하는 것을 소임으로 여기고 있다”며 “군민의 행복한 삶과 미래를 위해 올해가 희망 영덕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 포스코그룹, 포항 스페이스워크서 시무식…“안전 경영 다짐”

    포스코그룹, 포항 스페이스워크서 시무식…“안전 경영 다짐”

    2일 포스코그룹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안전과 현장경영을 화두로 다채로운 시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는 포스코가 기부한 경북 포항시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포항 주재 사업회사 대표, 포스코홀딩스 및 4대 사업회사 본부장, 포스코 직원·협력사·노경협 전사 대표,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철강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주 기반의 에너지소재사업 안정화와 LNG 등 에너지사업의 수익 창출역량 강화, 신사업 발굴을 통한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전력을 다하자”는 메시지를 냈다. 이어 “근로자가 작업장 안전 관리의 주체가 되는 문화를 정착시켜 K-Safety 모범 사례를 확산시켜 나가자”며 안전경영을 내세웠다. 장 회장은 새해 첫 현장 경영 일정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2후판공장과 2제강공장 현장을 방문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청라 인천발전소에서 발전소 현장의 무재해를 다짐했고, 포스코이앤씨는 개통을 앞둔 인천 제3연륙교 건설현장에서 안전보건 주요 전략 등을 공유했다. 포스코퓨처엠도 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신년 행사를 열고 무재해를 다짐했다.
  • 李대통령, 5일 한중정상회담… 서해 구조물·한한령 진전 모색

    李대통령, 5일 한중정상회담… 서해 구조물·한한령 진전 모색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와 한한령 등 한중 문화 교류 문제에 대한 진전을 모색할 것이라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일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 국빈 방중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위 실장은 “서해 문제는 지난해 11월 경주 한중 정상회담 때도 제기돼서 논의됐고 그 이후에 실무 협의가 진행된 바 있다”며 “그러한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전을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한한령 문제 경우 중국 측의 공식 입장은 한한령 자체가 없다는 것이고 우리가 볼 땐 다른 상황인 사정에 있다”면서도 “서로 문화 교류에 대한 공감대는 있기 때문에 서로 수용할 수 있는 문화 교류 공감대를 늘려서 문제에 접근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다만 이 대통령의 방중 기간에 K팝 콘서트를 계획했다가 무산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콘서트를 이번 계기에 실제로 하는 것은 어렵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준비 기간도 짧고 서로 조율해야 될 것도 많다”면서 “향후에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협의를 해보고자 한다”고 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 방중의 기대 성과로 ‘한중 간 민감 현안의 안정적 관리’를 꼽으며 “한중 관계의 전면 복원에 걸맞게 서해를 평화와 공영의 바다로 만들어 나가고, 문화 콘텐츠 교류도 점진적·단계적으로 복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계기 MOU 10건 이상 체결전인대 상무위원장·총리와도 면담이 대통령은 오는 4~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박 4일간 베이징과 상하이를 국빈 방문한다. 위 실장은 “이번 방중은 한중 모두에 있어서 2026년 첫 국빈 정상 외교 일정이고 지난해 11월 시 주석의 국빈 방한 이후 2개월여 만에 이뤄지는 우리 정상의 답방”이라며 “모두 전례 없는 일로서 한중 관계 발전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4일 베이징에 도착, 첫 공식 일정으로 중국의 재외국민들과 만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5일 오전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양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과 교류한다. 위 실장은 “제조업, 소비재, 서비스 등 분야에서 양국 비교우위 산업 간 상호보완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 협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시 주석과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만찬 일정을 소화한다. 두 정상은 한중 관계를 전면 복원키로 한 지난해 11월 경주 한중 정상회담을 바탕으로 한중 양국이 직면한 민생, 평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위 실장은 전했다. 정상회담 계기 체결될 MOU에 대해 위 실장은 “(준비하는) MOU는 10건이 훌쩍 넘는다”며 “경제 산업, 기후 환경, 교통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중국 국회의장 격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면담한 후 중국 경제사령탑인 리창 국무원 총리와 오찬을 한다. 이어 상하이로 이동,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 만찬을 함께 한다. 7일에는 상하이에서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콘텐츠, 의료, 인프라, 에너지 등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한중 양국의 청년 창업자들과 회동한다. “민생 직결 분야에서 윈윈 협력 추진”“한반도 문제에 중국 건설적 역할 당부”이후 방중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다. 위 실장은 “올해는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100주년을 맞아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과거 한중 양국이 국권 회복을 위해 함께 했던 공동의 역사적 경험을 기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 방중의 기대 성과로 위 실장은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정치적 우호 정서 기반 공고화, ▲한중 간 수평적 호혜 협력에 기초한 민생 분야 실질 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중 간 소통 강화, ▲한중 간 민감 현안의 안정적 관리 등 네 가지를 꼽았다. 위 실장은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을 강화하고 인적,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해 한중 관계의 우호 정서 기반을 튼튼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중 양 국민의 민생과 직결된 공급망 투자, 디지털 경제, 벤처 스타트업, 환경·기후변화, 인적 교류·관광, 초국가 범죄 대응 등 분야에서 각자가 가진 비교 우위를 가지고 공동의 이익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윈윈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위 실장은 “한중 관계의 전면 복원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돌파구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겠다”며 “한반도 문제 해결 위한 현실적인 노력을 통해서 실현 가능한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중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NT그룹, 미국 거점 삼아 ‘글로벌 공급망 재편’ 파고 넘는다

    SNT그룹, 미국 거점 삼아 ‘글로벌 공급망 재편’ 파고 넘는다

    최평규 SNT그룹 회장은 새해 ‘강건설계된 SNT 창조’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존 신자유주의 체제 한계를 지적하며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혁신과 미국 현지 시장 공략을 통해 ‘퍼스트 무버(선도자)’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위기 속에서도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가 온다”며 “선제적 위기관리 경영을 지속해 온 SNT에게는 글로벌 거래장벽을 넘을 수 있는 신시장 개척의 천재일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SNT 연구개발 엔지니어들에게는 패스트 팔로어를 넘어 ‘퍼스트 무버’로 도약할 황금 같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혁신적 에너지’ 결합을 주문하기도 했다. 정밀기계·전자제어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AI 기반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기술을 융복합해 신성장동력을 창조하는 기술 경영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글로벌 전략으로 미국 공장의 본격 가동을 꼽았다. 그는 지난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확보한 10만평 규모 공장을 자동차부품, 에너지·발전 플랜트, 방위산업 등을 위한 현지 생산기지로 활용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미국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SNT에너지의 LNG복합화력(HRSG) 관련 사업과 SNT모티브의 자동차부품사업 등을 관세장벽 없는 현지 공장에서 직접 공급해 나갈 것”이라며 “SNT다이내믹스도 SNT모티브와 함께 전 세계 미군 무기체계 핵심제품 양산과 MRO(유지·보수·정비) 비즈니스를 수행할 거점으로 이곳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과 고객에 대한 겸손과 배려의 마음가짐, 돌다리도 두드려가며 건너는 태산 같은 진중함으로 퍼펙트스톰 경영환경에서도 버텨낼 수 있는 강건설계된 SNT를 창조하자”고 당부했다.
  • 공공 RE100, 충남도·삼성디스플레이 ‘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

    공공 RE100, 충남도·삼성디스플레이 ‘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

    충남도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해 도청사와 홍예공원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시범 사업에 나선다. 2일 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기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RE)100 이행 달성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설치 부지는 △도청사 남문 주차장(3256㎡) △홍예공원 북측 주차장(894㎡) △충남 공감마루 주차장(1163㎡) 등 총 5313㎡이며, 1217㎾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20년간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도는 유휴부지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부문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클래시스 ‘볼뉴머’, 방송인 김나영 앰배서더 발탁… ‘자연스러운 관리’ 메시지 강화

    클래시스 ‘볼뉴머’, 방송인 김나영 앰배서더 발탁… ‘자연스러운 관리’ 메시지 강화

    메디컬 에스테틱 플랫폼기업 ㈜클래시스(대표 최윤석)가 모노폴라 고주파(RF) 기기 볼뉴머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방송인 김나영을 선정했다. 클래시스는 1월 초부터 김나영과 함께 ‘급격한 변화보다는 나에게 맞는 자연스러운 관리’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중심으로, 얼굴 윤곽을 고려한 ‘V팁’과 예민하고 굴곡진 눈가 전용 ‘I팁’ 등을 활용해 개인별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춘 섬세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나영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뉴머 시술 사실을 먼저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요즘 유난히 예뻐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볼뉴머의 구체적인 시술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김나영은 시술 시 통증이 없어 편안했던 점과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던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으며, 시술 후 직접 체감한 피부 탄력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솔직하게 밝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진정성 있는 경험 공유가 온라인상에서 자연스러운 입소문으로 이어지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고, 이는 클래시스가 김나영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 또한 클래시스는 디지털 광고 영상, 브랜드 화보 등 온·오프라인 채널 전반에 걸친 다양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김나영 씨가 앰배서더 선정 전부터 보여준 제품에 대한 애정과 솔직한 경험 공유를 통해 소비자들이 볼뉴머의 효과와 차별화된 가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설립된 클래시스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 최첨단 미용 의료 장비를 공급하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No.1 집속 초음파(HIFU) 리프팅 ‘슈링크 유니버스’, ▲차세대 모노폴라 고주파(MRF) 볼뉴마이징 ‘볼뉴머’, ▲하이브리드 마이크로니들 고주파(MNRF) 모공 관리 솔루션 ‘쿼드세이’, ▲한 번에 강력한 색소 레이저 ‘리팟’ 등 혁신적인 에너지 기반 장비(EBD)를 기반으로 전 세계 의료 전문가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클래시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의 톱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있다.
  • ‘65세 미혼’ 최화정, 내년 결혼 가능성 “친구 같은 연인”

    ‘65세 미혼’ 최화정, 내년 결혼 가능성 “친구 같은 연인”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보통 남자는 접근도 못한다는 최화정의 충격적 관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관상가 겸 역술가 박성준이 출연해 최화정의 얼굴과 기운을 분석했다. 박성준은 최화정의 전체적인 관상에 대해 “호랑이상”이라며 “대리석 같이 태어난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리석이란 건 어떤 것도 나를 파괴하거나 깨기가 어렵다”며 “그런데 한 번 임자를 만나면 박살이 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계 성향에 대해서는 “관계에서 태양은 하나밖에 없듯이 내가 주도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관계가 중요하고 끌려가는 건 어렵다”고 분석했다. 연애나 인간관계에서 주도권을 쥐는 구조가 아니면 오래 유지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얼굴의 세부적인 특징도 언급됐다. 박성준은 “입 끝에 입매라고 하는 해각이 살짝 올라가 있다. 좋은 기운을 담을 수 있는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기운을 강조했다. 이어 “광대와 하관이 발달돼 있다.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에너지가 강해 그런 부분에서 고단함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스로 책임지고 결정하는 삶을 살아온 만큼 그 무게가 얼굴에도 드러난다는 해석이다. 결혼운에 대해서는 비교적 구체적인 시기도 언급했다. 그는 “내년과 후년에는 조금 들어온다”고 전망하며 “남편 자리에 합이 있고 친구 같은 인연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친구 같은 인연으로 결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화정은 “말도 안 돼”라며 웃어 보였다.
  • 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좌초 위기

    울산 울주군의 숙원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의 문턱을 넘지 못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31일 울주군과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에 환경영향평가 협의 의견으로 ‘재검토’를 통보했다. ‘재검토’ 의견은 과거의 ‘부동의’와 같은 효력을 가져 사실상 추진이 어려워졌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사업비 644억원을 들여 울주군 상북면 등억집단시설지구에서 신불산 억새평원까지 2.46㎞ 구간에 설치된다. 이 사업은 2001년부터 추진됐으나 20년 넘게 표류해 왔다. 환경청은 의견서를 통해 “해당 지역은 희귀 습지인 신불산 고산습지와 단조늪에 가깝고, 주변에 멸종위기종이 사는 ‘생태·자연 1등급지’가 존재해 보전 가치가 매우 높다”며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이용객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우수한 식생이 영구 훼손될 수 있다”고 밝혔다. 환경청은 또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뒤쪽 암석돔에 수직 절리가 다수 발달한 데다가 풍화도 진행돼 낙석, 붕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대안으로 제시된 암석돔 보강은 고유 자산 훼손과 굴착으로 인한 암반 균열을 가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환경청은 정류장 위치 변경 등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환경청은 “전국 케이블카 사례를 분석했을 때 초기 수요 대비 장기 수요 유지는 불확실해 사업 추진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청은 불교계,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 간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울주군은 2일 기자회견을 열어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 2026 Tech Trend

    2026 Tech Trend

    2026년에는 실험단계였던 첨단기술이 일상 속에서 공존할 전망이다. 인공지능(AI)은 기존의 모델 경쟁을 넘어 인프라 전쟁으로 확대하고, 스마트폰 영역에선 글로벌 ‘접기 대전’이 예상된다. 연이은 개인정보유출 사태로 위기감이 커진 보안 분야에서는 ‘AI 창’ 대 ‘AI 방패’의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런 변화를 감지할 첫 무대는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다. AI 인프라 전쟁뭉쳐라!… 전력부터 칩까지 AI 한꺼번에글로벌 빅테크의 AI 경쟁은 더 이상 모델 성능 향상에만 머물지 않는다. 실제 서비스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장기간 운영할 수 있냐가 경쟁의 새로운 축이다. 따라서 전력·데이터센터·반도체 등 기초 인프라 구축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AI 투자 경쟁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전력 인프라로 옮겨가고 있다”며 “추론 비용을 낮추지 못하는 기업은 장기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영상 생성, 로봇 제어 등 연산량과 전력 소모가 큰 서비스가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기존의 전력망과 범용 서버 등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구글은 최근 약 7조원을 투입해 에너지 인프라 기업 ‘인터섹트’를 인수했다. 데이터센터 전력을 외부망에만 의존하지 않고, 발전 설비와 데이터센터를 한 부지에 통합해 장기적으로 전력 수급 안정성을 꾀하려는 것이다. 오픈AI 진영이 공공 전력망과 분리된 초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추진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원전 및 소형모듈원자(SMR) 협력으로 독자적인 전력 공급망 구축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 양산에 본격 돌입하며, AI 서버의 연산 병목을 해소할 핵심 공급사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HBM을 포함한 AI 특화 메모리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범용 D램 중심이던 메모리 시장의 수익 구조가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피지컬 AI붙여라!… 자율주행 등 AI 제품 결합 가속지난해까지 AI가 모니터 속 학습·추론 경쟁에 몰두했다면 올해는 자동차·로봇·생활용품 등과 결합하는 ‘피지컬 AI’가 구체화할 전망이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6’의 첫 번째 키워드로 ‘피지컬 AI’를 꼽으며 “단순 자동화를 넘어 물리적 환경을 이해·판단·조작하는 AI 디바이스가 다수 공개되고, 제조·건설·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표적으로 모빌리티에선 실험 단계였던 자율주행 시장이 올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무인 로보택시를 운영한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는 올해 차량 호출 앱 ‘웨이모 원’을 내놓으며 대중을 상대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에선 바이두의 자율주행 자회사 ‘아폴로 고’가 자율주행 레벨4(고도자동화) 수준의 로보택시를 상용화하며 웨이모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대차그룹의 자회사 ‘포티투닷’이 오는 8월 첫 자율주행 실험차 ‘SDV 페이스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스마트홈 각축전을 벌였던 가전 분야와 단순 자동화 극복이 과제인 산업 분야에서 기업들은 올해 AI를 탑재한 휴머노이드를 앞다퉈 내놓을 예정이다. LG전자는 CES 2026에서 다섯 손가락을 갖춰 집안일에 최적화된 가전용 휴머노이드 ‘클로이드’를 공개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처음 선보인다. AI가 접목된 웨어러블 기기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메타가 지난해 선보인 스마트 안경 ‘레이밴 메타’로 시장을 선점하는 가운데 구글은 올해 중 자사 AI인 ‘제미나이’가 탑재된 스마트 안경을 출시한다. 스마트폰접어라!… 몇 번이든, 차세대 폴더블폰 전쟁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대형 화면을 접는 ‘폴더블폰’이 주류 프리미엄 폼팩터(기기 형태)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두 번 접히는 ‘갤럭시 트라이폴드’를 선보이며 중국 화웨이가 독점하던 트라이폴드 경쟁에 뛰어들었다. 갤럭시 트라이폴드는 360만원이라는 초고가에다 한정된 물량만 시중에 푸는 ‘플래그십’을 펼쳤지만 연일 완판 행진을 했다. 올해는 중국 샤오미와 미국 애플이 트라이폴드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타임 등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신제품을 등록했는데, 태블릿 사이즈로 펼쳐지는 트라이폴드형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애플 역시 아이폰18 시리즈와 함께 자사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폴드’ 모델을 준비 중이다. 양산 막바지인 세부 디자인 조정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폰 팬층의 탄탄한 수요를 고려하면 아이폰 폴드 출시와 함께 폴더블폰 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IDC는 아이폰 폴드의 출시로 세계 폴더블폰 시장이 올해 30%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해킹막아라!… 뚫리면 끝장, 보안 단속에 사활안랩은 지난해 말 발간한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 및 2026년 전망’ 보고서에서 첫 번째 보안 위협으로 ‘AI 기반 공격의 전방위 확산’을 꼽았다. 안랩은 “AI가 피해자의 환경을 분석하고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적응형 공격’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개인이 AI를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딥페이크 등 AI를 악용한 정교한 피싱이 증가하고, AI를 활용한 해킹 신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며 해킹의 진입 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만 AI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도구로도 AI가 부상할 전망이다. 보안업체 ‘시큐아이’는 ‘2026년 보안 트렌드’ 보고서에서 “공격과 방어 전반에 AI가 확산하며 사이버 보안이 본격적인 ‘AI 대 AI’의 경쟁 구도로 전환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은 “지난해보다 올해 생성형 AI로 만든 사진·영상을 식별하기가 훨씬 어려워졌고, 지방선거 등 큰 행사가 있는 만큼 AI 악용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AI기본법이 시행되면 정부 차원에서도 AI 부작용에 대비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인구감소지역 주민 고용에 45만원 세 감면

    인구감소지역 주민 고용에 45만원 세 감면

    빈집 철거 토지 재산세 50% 감면직원 숙소 사면 취득세 75% 줄어 인구감소지역에 주소지를 둔 기업이 해당 지역 주민을 고용하면 근로자 1인당 45만원(중소기업 70만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감면받는다. 빈집을 철거하면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5년간 50%를 깎아준다. 해당 토지에 주택이나 건축물을 새로 지으면 취득세도 1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 감면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과 지방세제특례법 개정안이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와 연관성이 높은 산업·물류·관광단지에 적용되는 취득세 감면율은 지역별로 차등해 적용한다. 예를 들어 관광단지 사업시행자의 취득세를 깎아줄 때 전국 공통 감면율이 25%라면, 수도권에선 10%, 비수도권에선 25%, 인구감소지역에선 40%를 적용하는 식이다. 인구감소지역에 사업장을 신설할 때 부동산 취득세·재산세를 면제해 주는 업종이 32개에서 40개로 늘어난다. 추가되는 업종은 신재생에너지업·의료업·야영장업 등 8개다. 기업이 인구감소지역에서 사원에게 임대나 무상으로 제공할 목적으로 주택이나 기숙사를 취득하면 취득세를 최대 75% 깎아준다. 지방에서 전용면적 85㎡ 이하·취득가액 6억원 이하 아파트를 사면 취득세를 최대 50% 감면하고,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한다. 무주택자나 1주택자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주택을 추가로 사들이면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특례 기준을 주택 공시가격 4억원에서 9억원으로, 취득가액 3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한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를 100% 감면하는 제도를 연장한다. 인구감소지역에서 생애 최초로 집을 사면 면제되는 취득세 감면 한도는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된다. 법인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0.1%씩 상향하는 세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맞춰 법인지방소득세도 전 구간 세율이 0.1% 포인트씩 상향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지방세제 개정은 국가 균형발전, 민생 안정 지원, 합리적 과세체계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