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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28일 여수서 개막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28일 여수서 개막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축제인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2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전라남도와 성평등가족부, 여수시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청소년의 힘으로, 더 푸른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3일간 전국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이 개·폐막식 사회자로 참여하고, 행사 기간에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후·에너지, 진로 탐색, 창의·예술, 힐링·건강, 지역 특화 등 6개 주제관에서 278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AI 로봇과 오목 대결, 증강현실(AR) 스포츠, 드론·로봇 축구,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태양광 자동차 경주,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과 미래 산업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토론·경연·소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소년 특별회의 위원 등 230여 명의 청소년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대토론회’에서는 토론을 거쳐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직접 발굴한다. 또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겨루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청소년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와 로봇 경진대회도 열린다. 개그맨 박성광과 황혜선(28일), 이상완 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장(29일), 크리에이터 도티(30일) 등이 진로와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과 소통하는 멘토 특강도 진행한다. 여수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노젓기 챌린지, 해양생물 굿즈 만들기, 가상현실(VR) 해양안전체험, 이순신 화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디제이(DJ)와 함께하는 워터붐 페스티벌, 청소년 동아리 댄스·밴드 공연, 태권도 격파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AI가 가져올 변화와 과제를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청소년 5대 학회 연합 학술대회와 청소년 지도자 보수 교육, 전남 지역 청소년 참여 기구 워크숍 등 연계 행사도 펼쳐진다. 28일 열린 개막식과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전국의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자 격려 자리도 마련된다. 강 부지사는 “탁 트인 바다를 품은 아름다운 해양관광도시 여수를 방문한 전국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맞이하게 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박람회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모든 순간이 청소년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가슴 뛰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이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서로의 생각과 가능성을 나누면서 미래를 스스로 설계해 보는 성장의 장”이라며 “디지털·기후 등 사회적 대전환기를 맞아 청소년이 변화를 이끌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와 참여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 “강남 한복판서 까마귀한테 뒤통수 쪼였다”…사람 얼굴도 기억

    “강남 한복판서 까마귀한테 뒤통수 쪼였다”…사람 얼굴도 기억

    “아침부터 까마귀한테 뒤통수 쪼였습니다.” 서울 직장인 권모씨(36)는 28일 출근길에 ‘묻지마 공격’을 당했다. 가해자는 다름 아닌 까마귀. ‘깍깍’ 울며 날개를 푸드덕거리던 까마귀는 순식간에 날아와 권씨의 뒤통수를 두 차례 가격했다. 권씨는 “출근길 강남 한복판에서 까마귀에 연달아 두 번이나 뒤통수를 쪼였다. 나무 위에서 깍깍대는 까마귀를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데 날아와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권씨 뒤통수에는 커다란 혹이 올라왔다. 전국에 서식하는 까마귀는 대부분 한곳에 정착해 사는 큰부리까마귀다. 지능이 높고 적응력이 뛰어나 도심지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번식기인 5~7월만 되면 까마귀가 사람을 습격하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이 시기에는 비행이 익숙하지 않은 새끼 까마귀가 둥지를 떠나 지면 가까이에 머무는데, 부모 까마귀는 주변을 지나는 사람을 위협 대상으로 인식해 방어 행동을 보인다. 사람 머리나 목 부위를 향해 급강하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사람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가 공격을 반복하기도 한다. 2010년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까마귀가 사람 얼굴을 기억할 뿐 아니라 위험인물 정보를 다른 까마귀와 공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위협을 가한 사람을 장기간 기억하고 이후 공격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다만 까마귀는 허가 없이 포획할 수 없는 야생동물인 데다 서식지를 쉽게 옮기지 않아 피해 예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우산·모자로 대비해야…“눈 마주치지 말라” 당부도이와 관련해 2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5~7월 번식기 큰부리까마귀 공격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우산이나 모자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기후부는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 ‘큰부리까마귀 생태 및 관리업무 안내서’에서 둥지 경고 표지 구간은 우회하고, 까마귀와 직접 눈을 마주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먹이를 주거나 둥지와 새끼를 만지는 행동, 막대기나 팔을 휘두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위협 행동도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격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우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뒤 119 안전센터나 지방정부 환경부서에 신고해야 한다. 부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서울대 연구팀과 협력해 수도권 큰부리까마귀 서식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도심 내 개체군 분포와 공격 행동 원인을 분석해 추가 피해 예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채은 기후부 자연보전국장은 “매년 반복되는 큰부리까마귀 공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 행동 요령 숙지와 현장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며 “국민 안전과 야생생물 공존을 위한 과학적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도 미국만 믿다간 당한다?”…호주 핵잠·日 호위함 꺼낸 진짜 이유 [밀리터리+]

    “한국도 미국만 믿다간 당한다?”…호주 핵잠·日 호위함 꺼낸 진짜 이유 [밀리터리+]

    호주가 새 국방전략에서 중국을 인도태평양 안보 악화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했다. 미국과의 동맹은 유지하되 미국의 군사력에만 기대지 않고 스스로 전력을 만들어 운용할 능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19포티파이브는 27일(현지시간) 호주의 ‘2026 국가방위전략’과 ‘2026 통합투자계획’을 분석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호주는 이번 전략에서 인도태평양의 군사력 균형을 유지하려면 미국의 지속적인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미국의 동맹과 파트너들도 집단방위에 더 많이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주의 시선은 중국을 향한다. 2026 국방전략은 중국을 인도태평양 안보 환경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다.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남태평양 도서국을 둘러싼 미중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호주는 핵잠수함과 호위함, 장거리 타격 능력으로 대중 억지에 나서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중국이 제일 위험하다”…호주의 전략 전환 호주는 2024년에 이어 2026년에도 국가방위전략과 통합투자계획을 함께 내놨다. 장기 국방전략과 실제 예산을 따로 보지 않고 맞물려 설계한 것이다. 이번 계획에는 기존보다 더 큰 국방비 증액 구상이 담겼다. 호주는 2033~2034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의 군사력 확대와 미국의 동맹 부담 분담 요구를 동시에 의식한 결정으로 볼 수 있다. 핵심 단어는 ‘자립’이다. 다만 호주가 말하는 자립은 미국이나 동맹국의 기술, 산업, 군사 지원을 끊겠다는 뜻이 아니다. 핵심 의존도를 줄이고 전략·작전상 위험을 낮추기 위한 현실적 투자에 가깝다. 즉 미국과 함께 가되 위기 상황에서는 스스로 전력을 생산하고 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인도태평양에서 중국과 충돌 가능성이 커질수록 호주는 자국 북부 기지와 해상 교통로, 남태평양 네트워크를 직접 지킬 능력을 키우려 한다. 핵잠·日 호위함까지…바다부터 막는다 호주의 전력 증강은 바다에 집중된다. 인도태평양의 군사 경쟁이 사실상 해양 패권 경쟁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상징적인 사업은 핵추진잠수함이다. 호주는 오커스(AUKUS) 안보 협력 틀 안에서 미국 버지니아급 핵추진잠수함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핵잠은 장기간 잠항하며 먼 거리에서 작전할 수 있어 중국 해군을 견제하는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호위함 전력도 키운다. 호주는 기존 헌터급 호위함 6척 도입 계획에 더해 일본 모가미급 설계를 바탕으로 한 일반목적 호위함 11척도 구매하기로 했다. 일본이 방산 수출 규제를 완화하고 방위산업 기반 투자를 늘린 점도 호주의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육군과 공군도 해양 전략에 맞춰 움직인다. 육군은 연안 작전과 장거리 타격 능력을 키우고 공군은 F-35와 F/A-18, P-8 해상초계기를 활용해 먼 거리의 해상 표적을 탐지·타격하는 능력을 강화한다. 북부 호주 기지도 분산·복원력 중심으로 재편한다. 이는 일본 방위산업에도 의미가 크다. 과거 무기 수출에 제약이 컸던 일본이 이제 인도태평양 동맹국의 해군력 증강에 직접 참여하는 흐름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입장에서도 일본과 호주가 함께 해군력을 키우면 중국 견제망을 더 넓힐 수 있다. 북핵에 해상로까지…한국도 ‘자력 억지’ 시험대 호주의 전략은 무기 구매에 그치지 않는다. 호주는 인도네시아와 공동안보조약을 맺었고 파푸아뉴기니와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다. 피지와도 조약 수준의 안보 협정을 발표했다. 남태평양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자 미국과 함께 지역 방어망을 촘촘히 짜고 있는 것이다. 이 흐름은 한국에도 남의 일이 아니다. 호주가 중국의 해양 팽창을 직접적인 전략 위협으로 본다면 한국의 1차 위협은 북한 핵·미사일이다. 그러나 미국 동맹에 기대면서도 스스로 억지력을 키워야 한다는 질문은 한국에도 그대로 남는다. 북한은 핵탄두 소형화와 단거리·중거리 탄도미사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극초음속 무기 개발을 계속 밀어붙이고 있다. 한국은 확장억제와 주한미군에 의존하면서도 한국형 3축 체계, 미사일 방어, 정찰·감시 능력을 함께 키워야 하는 처지다. 한국도 이미 자력 억지 강화 논의에 들어섰다. 정부는 최근 ‘장보고 N사업’으로 불리는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 개발 계획을 공식화하고 2030년대 중반 1번함 진수와 2030년대 후반 이후 전력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한화오션은 핵잠 기본설계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려졌고 내년 예산에 관련 사업비가 반영되면 상세설계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핵잠은 북한 SLBM 위협을 감시·추적하고 한반도 밖 원해 작전까지 수행할 수 있는 전력으로 거론된다. 호주가 중국 견제를 위해 핵잠과 호위함을 앞세운다면 한국은 북핵 대응과 해상로 안보라는 이중 과제 속에서 자체 장거리 해양 억지력을 고민하는 셈이다. 해상로 문제도 겹친다. 한국 경제는 에너지 수입과 수출입 물류에 크게 의존한다.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인도양 해상로가 흔들리면 한국 기업과 소비자도 곧바로 영향을 받는다. 호주가 핵잠과 호위함으로 바다부터 막겠다고 나선 이유가 한국에도 낯설지 않은 이유다. 방산 측면에서도 시사점이 있다. 호주가 일본 모가미급 호위함 설계를 선택한 것은 인도태평양 동맹국 사이 방산 협력이 더 촘촘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도 잠수함, 함정, 미사일, 자주포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왔지만 앞으로는 단순 수출을 넘어 동맹 작전망과 산업 협력 안에 얼마나 깊이 들어가느냐가 중요해질 수 있다. 중국의 군사력 확대와 미국의 부담 분담 요구 속에서 호주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미국과 함께하되 스스로 더 강한 군사력을 갖추겠다는 것이다. 한국도 북핵 대응, 해상로 안보, 동맹 부담 분담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미국 동맹이라는 사실만으로 충분한가, 아니면 스스로 더 많은 억지력을 갖춰야 하는가. 호주의 선택은 한국에도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 금 많이 안나는데 “역대 최대 수출” 반전…日서 무슨 일이

    금 많이 안나는데 “역대 최대 수출” 반전…日서 무슨 일이

    금 생산량이 많지 않은 일본에서 지난해 금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25일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밀수된 금이 해외로 유출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금 수출액은 4조 884억엔(약 39조원)으로 전년보다 35.6% 급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있는 1988년 이후 최대치다. 일본 금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은 일정 부분 국제 금값 상승 때문으로 보인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금으로 자금이 몰렸고, 금값이 급등했다. 최근 중동 정세 혼란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우려로 금값이 다소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의 금 수입액은 1777억엔(약 1조 6000억원)으로, 수출액이 수입액보다 3조 9107억엔(37조원) 더 많았다. 수출액과 수입액의 차이는 전년보다 약 1조엔(약 9조 5000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문제는 일본의 금 생산량이 이처럼 수출과 수입 차이가 크게 날 만큼 많지 않다는 점이다. 일본산 금의 공급은 매우 적어 이를 수출할 만큼의 여력이 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과거 일본으로 밀수돼 들어온 금이 해외로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본에서 금을 구매하거나 정식으로 수입할 때는 소비세 10%를 내야 한다. 그러나 금에 세금이 붙지 않는 다른 나라에서 금을 사 몰래 일본으로 들여오면 이를 내지 않는다. 금을 밀수한 뒤 일본에서 다시 팔면 소비세가 포함된 금액을 받기 때문에 그만큼의 차익을 얻을 수 있다. 닛케이는 과거 소비세 인상 시기 등에 특히 금 밀수가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순금 한 돈(3.75g)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6000원 내린 96만 8000원을 기록했다. 전날에는 8000원 오른 97만 4000원까지 상승했다. 국제 금 가격은 달러 기준 온스당 4530.49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가능성이 안전자산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군사 충돌 확산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달러는 약세를 보였고 동시에 글로벌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금 가격에는 우호적인 환경이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8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에서는 대형 기술주와 2차전지, 전장·부품주를 중심으로 종목별 주가 흐름이 뚜렷하게 엇갈렸다. 검색비율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16.85%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전일 대비 7500원(2.44%) 내린 29만9500원에 마감했다. 장중 30만6500원까지 올랐으나 28만7500원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컸고 거래량은 3003만6114주를 기록했다. 반면 반도체 대표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강세를 보였다. 검색비율 13.64%로 2위에 오른 SK하이닉스는 4만6000원(2.05%) 상승한 228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는 218만9000원이었고 장중 230만5000원까지 오르며 투자자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기(009150) 역시 13.44% 급등한 184만9000원으로 마감해 검색상위 3위에 올랐다. 이날 검색상위 종목 중 가장 두드러진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삼화콘덴서(00182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었다. 삼화콘덴서는 24.07% 급등한 15만6200원에 마감했고, 장중 15만9200원까지 치솟았다. LG에너지솔루션도 15.25% 오른 44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006400)는 7.30%, LG이노텍(011070)은 8.62%, NAVER(035420)는 3.12%, 제주반도체(080220)는 4.38%, 디앤디파마텍(347850)은 8.81% 상승 마감했다. 자동차와 전력·조선 관련 종목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현대차(005380)는 0.59% 내린 67만7000원, 현대모비스(012330)는 0.29% 하락한 68만6000원에 마감했다. 한화오션(042660)은 7.93% 떨어진 12만4200원, LS ELECTRIC(010120)은 5.74% 내린 24만6500원을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2.40% 하락한 10만5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낙폭이 큰 종목도 적지 않았다. 대한광통신(010170)은 15.76% 급락한 2만3250원에 마감했고 거래량은 2282만6579주로 상위권 종목 가운데 가장 활발한 수준이었다. 한미반도체(042700)도 8.31% 내린 29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전자(066570)는 4.04%, 삼성에스디에스(018260)는 4.97%, 삼성전자우(005935)는 0.57% 각각 하락했다. 검색상위 종목 전반으로 보면 반도체와 2차전지, 일부 전자부품주에 매수세가 유입된 반면 통신장비와 조선, 전력기기 일부 종목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모습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서로 다른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종목별 선별 대응이 한층 뚜렷해진 장세로 풀이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7841.01까지 밀린 뒤 8185.29 마감…외국인 15거래일째 순매도

    [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7841.01까지 밀린 뒤 8185.29 마감…외국인 15거래일째 순매도

    2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41포인트(-0.53%) 내린 8185.2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8165.73으로 출발한 뒤 8253.60까지 올랐지만 장중 한때 7841.01까지 밀리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전날 8228.70으로 사상 최고치 흐름을 보인 뒤 하루 만에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조 635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조 8969억 원, 기관이 889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84억 원 매도, 비차익거래 2조 3903억 원 매도 등 전체 2조 3987억 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상승 종목은 214개, 하락 종목은 678개였고 보합은 27개였다. 상한가 3개 종목이 나왔지만 하락 종목 수가 크게 우세했다. 중동발 군사 충돌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07원까지 오르며 1500원대 흐름을 이어갔고,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2.44% 내린 29만 9500원으로 밀렸고, 현대차(005380)는 0.59% 하락한 67만 7000원, HD현대중공업(329180)은 5.38% 떨어진 70만 4000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40% 내린 10만 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2.05% 오른 228만 9000원으로 반등했고, 삼성전기(009150)는 13.44% 급등한 184만 9000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5.25% 뛴 44만 2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032830)도 0.85% 상승했다. 반도체 대표주 간 온도 차는 지수 흐름에도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는 장중 30만 원 아래로 내려서는 약세를 보인 반면 SK하이닉스는 하락 출발 뒤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230만 원에 근접했다. 대형 반도체주의 방향이 엇갈리면서 시장 변동성도 커졌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아센디오와 PKC, 인바이오젠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화콘덴서는 24.07% 급등했고, LG에너지솔루션도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페이퍼코리아는 19.73% 급락했고 한솔테크닉스, 한올바이오파마, 가온전선, 광전자도 큰 폭으로 내렸다. 국내 상장 ETF 시장이 순자산 501조 8230억 원으로 사상 처음 500조 원을 넘어선 점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5일 400조 원을 돌파한 뒤 43일 만에 100조 원이 늘었고, 올해 초 300조 원을 넘어선 이후 약 5개월 만에 500조 원에 도달했다. 최근 상장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와 ETN으로도 자금이 유입되며 반도체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이준 “성공 보여주려 전셋집 자가로 거짓말”…당시 방송 화면까지 공개

    이준 “성공 보여주려 전셋집 자가로 거짓말”…당시 방송 화면까지 공개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부모님께 장만해 드린 집을 ‘자가’라고 거짓말했던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맹활약 중인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업 실패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준은 당시 바퀴벌레가 득실거리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오직 ‘깨끗한 집에 살기’만을 인생의 간절한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후 연예계에 데뷔해 밤낮없이 활동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은 그는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마침내 부모님께 깨끗한 아파트를 장만해 드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준은 이 훈훈한 미담 뒤에 숨겨진 반전 사실을 스스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실 전세였다. 진짜 솔직하게 그 당시 너무 어렵게 살아서 주변에 저를 안쓰럽게 본 사람이 많을 거 아니냐. 무시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 이 정도로 성공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샀다고 했다”며 전셋집을 자가로 매입했다고 거짓말을 했던 사실을 양심 고백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부모님한테 20대 초반에 돈 모아서 전셋집 해드리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부모님이 얼마나 뿌듯하셨겠냐”며 어린 나이에 큰 효도를 하고도 거짓말을 해야 했던 이준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이준은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기분이 좋았다. 내가 꿈꿔오던 삶.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거실 하나, 방 3개, 바닥은 나무. 그때 너무 좋아서 ‘이거 방송에 공개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당시 그의 개인 방까지 낱낱이 소개됐던 과거 방송 자료 화면이 공개됐다. 그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열심히 사는 남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준은 최근 한 웹 예능 콘텐츠에서 ‘삼두 치어리더’로 파격 변신해 가수 최예나의 ‘캐치 캐치(Catch Catch)’ 퍼포먼스를 폭발적인 에너지로 소화해 내며 화제가 됐다. 그는 단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40곡에 달하는 응원곡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준은 “촬영이지만 실제 관객들이 있는데, 곁눈질하는 제 모습이 싫었다”라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이틀 동안 40여 곡의 안무를 통째로 외워 준비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잠자는 시간 빼고 한예종 입시 준비하듯이 외웠다, 하다가 스트레스 때문에 눈물이 고였다”고 노력의 시간을 전했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이준은 비(정지훈)에게 발탁되며 2009년 5인조 아이돌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현재 드라마와 예능을 종횡무진 누비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 현대차그룹 HTWO, 중국 광저우 수소 산업체인 선도기업 선정

    현대차그룹 HTWO, 중국 광저우 수소 산업체인 선도기업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거점인 HTWO 광저우가 중국 광저우시 공업정보화국이 발표한 ‘전략적 산업 클러스터 제1차 선도기업’에서 수소에너지 분야 ‘산업체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광저우시는 신에너지 및 신형에너지 저장(수소 포함), 스마트 커넥티드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14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체인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산업체인 선도기업은 산업 공급망 강화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주도하는 기업에 부여된다. 이번 선정으로 HTWO 광저우는 향후 수소 산업 공급망 육성,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 핵심 기술 협력 확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의 첫 해외 수소연료전지 생산 거점으로, 대상인 96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외국 투자 기업으로 선정됐다. HTWO 광저우는 이번 선정으로 중국 정부 정책 지원 등 다양한 수혜를 누리게 된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먼저 정부 정책 논의 과정이나 국가 산업 프로젝트 신청·구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연구개발과 산학연 협력체 구성 등에서도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중국은 수소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은 2020년 9월 제75차 유엔총회에서 2030년 탄소배출 정점 도달과 2060년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를 제시했고, 2022년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 중장기 계획’(2021∼2035년)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완전한 수소 산업 기술 체계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수소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이다.
  • “차기 유엔 수장 후보 5인, 제주로”… 세계 외교전 무대 된 제주포럼

    “차기 유엔 수장 후보 5인, 제주로”… 세계 외교전 무대 된 제주포럼

    차기 유엔(UN) 사무총장 후보들이 오는 6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에 총출동한다. 국제질서 재편과 다자주의 위기 속에서 차기 유엔 리더십 경쟁의 주요 무대가 제주가 되면서, ‘세계평화의 섬’ 제주는 글로벌 외교 플랫폼으로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외교부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제주포럼에서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초청 대담’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포럼은 외교부가 처음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며, 정부 차원의 국제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국제 명망가 5명이 모두 제주를 찾는다는 점이다. 미첼 바첼레트(74) 전 칠레 대통령, 라파엘 그로시(65)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레베카 그린스판(70)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 마키 살(64) 전 세네갈 대통령,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61) 전 유엔총회의장 등 후보 전원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UN 사무총장 후보자 대담: 다자주의 재구상’ 세션에서 유엔의 미래 비전과 국제협력 방향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사실상 국제사회를 상대로 한 공개 비전 경쟁의 장이 제주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후보자 대담은 최근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 위기와 맞물려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동 갈등 확산, 미·중 전략경쟁 심화 속에서 유엔이 국제 분쟁 조정과 다자협력 체계에서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제주포럼의 대주제 역시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Reinventing Cooperation in a Fragmented World)’이다. 국제사회 전반에 확산된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 공급망 재편,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기존 국제질서와 다자주의 체제를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가 핵심 화두다. 제주포럼 조직위원회는 이번 포럼이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국제사회 해법을 모색하는 실질적 외교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들이 한자리에서 국제협력의 미래를 놓고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제주포럼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장면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올해 포럼은 70여 개 세션으로 운영되며 외교·안보뿐 아니라 경제, 교육, AI, 기후, 에너지, 문화 등 글로벌 현안을 폭넓게 다룬다. 전·현직 국가 지도자와 국제기구 수장, 외교·안보 전문가 등 60여 개국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의 영상 축사가 예정돼 있으며, 세계지도자 세션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이 참석한다. 한반도 안보와 인도·태평양 질서, 중동 정세, AI 시대 글로벌 거버넌스 등을 주제로 한 고위급 세션들도 잇따라 열린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북미협상을 담당했던 알렉스 웡 전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수잔 손튼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 등도 제주를 찾는다. 특히 외교부가 공동 주최에 참여하면서 제주포럼은 지방 국제행사를 넘어 한국 정부의 대표적인 ‘1.5트랙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성격이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주도 역시 ‘세계평화의 섬’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국제 평화외교 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포럼은 2001년 ‘제주평화포럼’으로 출범한 이후 2005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되면서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이후 경제·기후·문화·기술 등으로 의제를 넓히며 국제 공론장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이번 제주포럼에서는 한국전쟁의 상징적 존재인 제주 군마 ‘레클리스(Reckless)’를 주제로 한 특별세션(본지 5월 21일 22면 보도)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단순한 전쟁 영웅담을 넘어 전쟁의 기억을 평화와 연대의 언어로 재해석하려는 시도다.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와 함께 탄약을 나르며 활약한 군마로,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도 수차례 홀로 탄약을 운반해 미군과 한국군 장병들의 생명을 구한 전설적인 존재로 기록돼 있다. 제주 출신 경주마였던 레클리스는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 해병대의 상징으로 추앙받았으며, 지금도 한미동맹의 역사적 상징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제주포럼 조직위원회는 이번 세션을 통해 전쟁과 희생의 기억을 넘어 국제 연대와 신뢰,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치·안보 중심의 딱딱한 외교 담론에서 벗어나 인간적 공감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미동맹의 정서적 기반을 확장하는 공공외교 콘텐츠로 활용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 세션에서는 ‘Sgt. Reckless, America’s War Horse’의 저자인 로빈 허튼과 영화화 작업에 참여 중인 박남성 도레미엔터테인먼트 회장,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레클리스가 가진 역사적·외교적 상징성을 논의한다. 미 해병대 측 인사도 참여해 전쟁 기억과 평화 메시지의 연결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주포럼 측은 “레클리스는 한국과 미국 모두에게 감동과 상징성을 동시에 지닌 이야기”라며 “한미동맹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평화의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세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제주포럼은 국제질서가 흔들리는 시대, 제주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세계 외교와 다자주의 담론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 한전, 배전망 관리방침 쉽게 풀이한 ‘해설서’ 첫 공개

    한전, 배전망 관리방침 쉽게 풀이한 ‘해설서’ 첫 공개

    한국전력은 2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배전망관리방침 제2차 위원회’를 열고 배전망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첫 공식 해설서를 공개했다. ‘배전망관리방침’은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24년 제정되었으며, 배전망 관리의 목적·범위·조건·절차 및 방법 등을 명시하고 있다. ‘배전망관리방침 위원회’는 관련 주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월 19일 발족한 민·관·공 합동 협의체로, 객관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정부·학계·산업계·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지난 3월 개최된 제1차 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향과 배전망관리방침 해설서 제작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제2차 위원회에서는 배전망관리방침 관련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확대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한전은 이날 2차 위원회에서 복잡한 배전망 제도와 이용 절차를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배전망관리방침 해설서’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해설서는 배전망 접속 절차와 기술검토 및 접속공사비, 설비 운영 및 유지관리 등 핵심적인 내용을 이용자의 관점에서 단계별로 재구성했다. 또한 인포그래픽과 사례 중심의 설명, 별도 참고자료 등을 함께 제공해 국민 누구나 실제 망 이용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설서는 ‘한전온 홈페이지(https://online.kep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전망관리방침 위원회 위원장인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배전망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이번 해설서가 현장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세계 창업 생태계 지수 391위… 1년 만에 155계단 상승

    울산시, 세계 창업 생태계 지수 391위… 1년 만에 155계단 상승

    울산시가 세계 창업기업 생태계 평가에서 391위에 오르며 국내 대표 창업도시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시는 국제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블링크’가 선정한 ‘세계 창업기업 생태계 2026 지수’에서 세계 39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은 지난해 546위로 처음 순위에 진입한 지 1년 만에 155계단이나 상승했다. 국내에서는 서울, 대전, 부산에 이어 네 번째로 높고, 동아시아권에서는 지난해보다 14계단 상승한 32위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국내 1위·동아시아 4위를 기록했으며, 생태계 성장률 동아시아 4위, 에너지·환경 분야 국내 3위에 올랐다. 시는 울산스타트업허브 운영, UNIST의 딥테크 창업 중심대학 선정, 신규 팁스 운영사 확대, 500억 원 규모 지역 성장펀드 조성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 안에 세계 100위권 창업 도시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딥테크 창업기업 500곳 육성, 산업융합 AI 인재 500명 양성, 대기업 중심 현장 실증 150건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 이동수단, 친환경·에너지, AI를 3대 중점분야로 선정해 지역 특화형 창업생태계를 고도화한다. 또 AI 전문인력 양성과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전주기 창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조선해양 스타트업 파크’ 조성과 창업자 정주 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주력산업 선도기업과 창업기업을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역량이 울산의 강점”이라며 “세계적 창업 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믿기지 않겠지만”…‘타블로 딸’ 하루, 16살 미국 대학 준비 근황

    “믿기지 않겠지만”…‘타블로 딸’ 하루, 16살 미국 대학 준비 근황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가 딸 하루의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타블로는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요한 시험이나 인생의 전환점이 될 면접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영화 OST를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타블로는 어느덧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딸 하루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냈다. 그는 “제 딸 하루가 AP 시험을 보고 SAT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믿기지 않겠지만 하루가 그만큼 자랐다”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AP(Advanced Placement)는 고등학생이 대학 수준의 과목을 고등학교에서 미리 이수하고 학점을 취득하는 제도다. SAT(Scholastic Aptitude Test)는 미국 대학 입학 전형에서 학생의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표준화된 시험이다. 2010년생으로 16세인 하루는 본격적으로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입시 전형을 밟고 있음을 알린 것이다. 타블로는 “가끔 하루가 자신감이 없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나. ‘나는 뭐든 할 수 있어’ 하는 에너지”라며 “그럴 때 어떤 노래를 찾나? 그럴 때는 영화 OST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웅장한 서사가 돋보이는 영화 ‘대부’의 OST를 직접 추천하며 “하루가 시험을 볼 때마다 이 노래를 틀어줄 거다. 분명 효과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블로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딸 하루의 사춘기와 학업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 “사춘기 너무 별일 없이 지나갔다. 친하게 친구처럼 지낸다. 세월이 진짜 빨리 간다고 생각한다”라며 딸과의 돈독한 유대감을 자랑했다. 명문 사립대인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를 나온 타블로에게 “아이 성적에 집착 안 하냐”는 질문을 하자 그는 “제 자식한테는 ‘학벌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얘기하기 그런 게 사실 뭐 학벌이 좋아도 (수익을) N분의 1 하고 있다”라며 에픽하이 팀 내 수익 분배 구조를 유머러스하게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 투컷은 “등산 콘텐츠 찍는데 스탠퍼드 나온 게 무슨 대수냐. 맛집 가서 맥주 마시고 맛있는 거 먹는데 스탠퍼드랑 무슨 상관이냐”라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한편 2003년 그룹 에픽하이로 데뷔한 타블로는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루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해 남다른 가족애를 보여주며 대중의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 트럼프, 협상한다더니 또 때렸다…美, ‘호르무즈 위협’ 이란 시설 타격 [밀리터리+]

    트럼프, 협상한다더니 또 때렸다…美, ‘호르무즈 위협’ 이란 시설 타격 [밀리터리+]

    미국이 이란 내 군사시설을 또 타격했다. 미·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와 종전 방안을 논의하는 와중에, 미군과 상업 선박을 위협했다는 이유로 이란 본토 표적을 추가 공격한 것이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이날 밤 이란 내 군사시설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해당 시설이 미군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업 선박에 위협이 됐다고 설명했다. CNN과 CBS, 폭스뉴스도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이란 공격 드론 4대를 격추하고 다섯 번째 드론 출격을 준비하던 반다르아바스의 지상관제소를 타격했다고 전했다. 미 당국자들은 이번 조치가 “절제된 방어 조치”이며 휴전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협상장 밖에선 미사일과 드론이 움직였다 이번 공습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 방안을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가 오가는 핵심 통로다. 전쟁 이후 이곳의 운항 차질과 군사 충돌은 국제 유가와 해상 물류를 흔드는 변수로 작용해왔다. 로이터에 따르면 양국은 해협을 국제 상선에 다시 열고,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보유 문제를 다룰 시간을 벌기 위한 양해각서 초안을 논의해왔다. 이란 국영TV는 비공식 초안에 해협 운항 재개와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 이란과 오만의 선박 통행 관리 구상 등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란 국영TV 보도를 부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이 오만과 함께 해협을 관리할 수 있다는 취지의 구상을 일축했다. 그는 27일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할 수 없으며, 모든 선박에 해협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도 물러서지 않았다…“적대국 선박 통과 금지”이란은 여전히 해협 통제권을 놓지 않겠다는 태도다. CNN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은 ‘적대국’ 선박의 호르무즈 통과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란 매체는 최근 24시간 동안 선박 23척이 이란의 허가와 보호 아래 해협을 지났다고 주장했다. 다만 선박 추적 서비스는 이 숫자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현재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이 위치를 표시하는 자동식별장치(AIS)를 끄는 경우가 많아 실제 통항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현지시간 28일 새벽 호르무즈 해협 인근 전략 항구도시이자 해군기지인 반다르아바스 동쪽에서 폭발음 3차례가 들렸다고 보도했다. 파르스는 당시 반다르아바스 방공망이 잠시 가동됐으며, 정확한 위치와 원인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상선 보호” 내세운 美, 군사 압박 계속 미군은 이번 타격에 앞서 이란 남부 표적도 공격했다. 로이터는 미군이 지난 25일 이란 선박과 미사일 발사 시설을 겨냥해 이른바 ‘자위권 차원의 공습’을 벌였다고 전했다. 당시 미국은 이란 측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려 했고, 일부 미사일 발사 시설이 미군과 선박을 위협했다고 판단했다. 이란은 이를 휴전 위반이라고 반발했다. 미국은 이번에도 방어적 조치라는 논리를 앞세웠다. 미 당국자는 표적이 미군과 상선 운항을 위협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란은 최근 미국의 군사 행동이 휴전과 협상 분위기를 흔든다고 주장해왔다. 양국이 협상 중에도 군사 충돌을 반복하면서 해협 재개 논의도 흔들릴 수 있다. 미국은 상선 보호와 해협 개방을 명분으로 군사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은 해상 봉쇄 해제와 제재 완화, 핵 문제 논의 순서 등을 놓고 맞서고 있다. 호르무즈 흔들리자 유가도 출렁였다 군사 긴장은 원유 시장에도 반영됐다. 로이터는 미국의 추가 타격 소식 이후 국제 유가가 반등했다고 전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날 큰 폭으로 떨어진 뒤 다시 배럴당 90달러 선 안팎으로 올랐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에너지 시장의 급소로 꼽힌다. 이곳에서 선박 운항이 막히거나 충돌이 커지면 원유와 LNG 공급 불안이 확산한다. 해협 재개 협상은 군사 문제를 넘어 유가, 물류, 각국 소비자 물가와도 직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끝내고 해협을 다시 열겠다는 입장을 내세워왔다. 그러나 미국은 협상과 공습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외교로 해협을 열겠다고 하면서도, 현장에서는 위협 제거를 이유로 군사력을 계속 쓰는 셈이다. 협상 진행 중인데…전장은 멈추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도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날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 “지금까지는 그들이 우리가 만족할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며 “어쩌면 우리가 돌아가 그걸 끝장내야 할 수도 있고, 당장은 그럴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협상판을 유지하되 군사 행동 가능성도 닫지 않고 있다. 이란이 시간 끌기를 시도해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도 이란에 넘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미국과 이란은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를 놓고 접점을 찾고 있다. 하지만 해협 통제권, 해상 봉쇄 해제, 고농축 우라늄 보유 문제, 제재 완화와 동결 자금 해제 등 쟁점은 여전히 복잡하다. 추가 공습과 드론 요격은 협상판을 다시 흔드는 변수가 됐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열기 위해 군사 압박을 병행하고 있다. 이란은 군사 행동이 계속되는 한 협상 신뢰를 문제 삼을 수 있다. 해협 재개 협상이 실제 합의로 이어질지, 추가 충돌로 흔들릴지는 양측이 군사 행동과 외교를 어디까지 병행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K-초순수’ 국산화 위한 2단계 착수회의 개최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K-초순수’ 국산화 위한 2단계 착수회의 개최

    - 2030년까지 초순수 생산 전처리∙순수처리∙초순수처리 전 과정 90% 이상 국산화 환경·에너지 전문 EPC 기업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대표이사 윤혁노)가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과 공동으로 ‘차세대 초순수 생산·공급 및 자립형 생산공정 기술개발사업(2단계)’의 본격적인 개시를 알리는 착수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초순수(Ultra Pure Water)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와 생산 장비 세정에 투입되는 필수 공업용수로, 미량의 이물질까지 제거해야 하는 고난도 수처리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다. 반도체 생산의 안정성과 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프라 자원인 만큼, 자체 공급망 확보를 위한 기술 국산화가 요구돼 왔다. 이번 사업에서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초순수 생산공정 전 과정 국산화 기술개발’ 과제의 총괄주관기관 역할을 맡아 오는 2030년까지 초순수 기술 자립화를 달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과제는 앞서 진행된 1단계 선행 과제가 ‘초순수처리’ 특정 공정에 국한돼 국산화율 70%를 기록했던 것에서 나아가, 국산화 범위를 ‘전처리·순수처리·초순수처리’를 포함한 생산 전 공정으로 넓히고 국산화율 목표치 또한 90% 이상으로 상향 설정한 것이 핵심이다. 공정 전반의 기술 자립과 국산화율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 국내 초순수 기술의 완벽한 자립 기반을 다지고 상용화 가능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관계자는 “당사는 ‘초순수 국산화 국책과제 총괄주관기관 선정’과 ‘고도산화 수처리 기술이전’ 등을 통해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초순수 생산 및 고난도 폐수처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증명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초순수 국산화율 90% 달성에 기여하고, 국내 초순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초순수 공급을 비롯해 하·폐수 처리 및 재이용, 폐기물 처리, 수소 인프라까지 공공과 민간 환경 부문에서 EPC 실적을 보유한 환경·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산업플랜트 수처리 분야 국내 최대 규모 및 글로벌 디스플레이 수처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시공 실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초순수 시설 시공 실적은 누적 시설용량 기준 하루 33만㎥ 이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이외에도 국내 최다 수전해 수소 생산 시설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탄소 포집 및 활용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장을 전개하고 있다.
  • 백현이앤에스 강영규 대표, ‘열분포 진단 및 차단’ 특허로 지식재산처장 표창

    백현이앤에스 강영규 대표, ‘열분포 진단 및 차단’ 특허로 지식재산처장 표창

    - 아크(불꽃) 발생 전 나타나는 ‘열화 징후’를 열분포 진단으로 선제 차단하는 기술력 입증- ’26년 상반기 ‘재난안전제품’ 선정… 오는 6월 공식 인증서 발급 앞둬- 오는 6월 24일 대구 ‘전기산업엑스포’ 참가, 차세대 태양광 안전 솔루션 확산 박차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속도에 비해 안전 관리 체계의 발전이 더디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재 등 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형 방재 기술의 정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및 태양광 안전 솔루션 전문 기업 백현이앤에스는 강영규 대표가 ‘열분포 진단 차단’ 특허 기술로 산업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백현이앤에스만의 독보적인 ‘열분포 진단 및 차단’ 특허 기술이 지닌 혁신성과 재난 예방 효과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태양광 발전소 화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직류(DC) 아크(Arc)는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이어져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 백현이앤에스의 특허 기술은 아크가 유발되기 전 부품 단계에서 발생하는 열화 현상에 착안했다. 접속함 내부의 열분포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 발열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것이 해당 기술의 요체다. 아크 발생 이후의 사후 감지가 아닌, 아크로 발전할 수 있는 열화 징후를 선제적으로 진단해 위험 요인이 포착되면 즉시 모듈별 신속차단장치(RSD)와 연동해 전력을 물리적으로 통제한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환경을 사전 차단하는 이중 안전망을 형성했다. 특히 백현이앤에스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2026년 상반기 재난안전제품’에 선정됐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은 국민 안전과 밀접한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국가가 검증하는 제도로, 현재 공식 인증을 위한 대국민 의견 수렴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최종 인증서 발급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백현이앤에스는 기술적 공신력과 방재 성능을 대내외에 증명하게 된다. 국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대외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백현이앤에스는 지난 22일 한국방재협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재난안전신기술 홍보 부스에 참가해 방재 분야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핵심 특허가 적용된 ‘열분포 진단 차단 및 모듈 입력 차단 시스템’을 소개하며,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시스템이 갖는 실질적인 방재 효과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행보에 이어 백현이앤에스는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연이어 참가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지식재산처장 표창과 재난안전제품 선정으로 검증된 열분포 진단 화재 예방 접속함(접속반)과 RSD 결합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워 태양광 안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강영규 대표는 “태양광 화재의 주범인 아크 현상은 결국 사전 열화 징후를 동반하기 때문에, 이를 열분포 진단으로 정확히 짚어내는 기술력이 이번 표창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치명적인 화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당사의 재난안전신기술과 국가 인증 재난안전제품을 통해 소방대원과 현장 관리자의 생명을 지키고, 태양광 발전소의 안전 지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현이앤에스는 열분포 진단 특허 기술을 중심으로 조달청 우수 제품 지정, 신제품(NEP) 인증, 재난안전신기술인증(NET), 성능인증(EPC)을 비롯해 중소기업기술마켓(한국전력공사 및 발전 6사) 인증 등을 취득해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한 상태다. 회사는 기 확보한 국가 인증 성과에 향후 발급될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결합하여 공공 조달 분야와 민간 발전소 부문의 통합 안전 솔루션 공급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초반 8135.90으로 약세…외국인 매도에 대형주 혼조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초반 8135.90으로 약세…외국인 매도에 대형주 혼조

    코스피가 28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504원대에서 상승 출발한 가운데 외국인 매도 우위가 지수에 부담을 주는 모습이다. 28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8228.70보다 92.80포인트(-1.13%) 내린 8135.9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8165.73에 출발한 뒤 장중 8206.72까지 올랐지만, 저가 8135.90까지 밀리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676억원, 기관이 79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963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71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7683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7113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도 하락 종목이 우세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91개 종목이 오르고 563개 종목이 내렸으며 47개 종목은 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30만 3000원으로 1.30% 내렸고, SK하이닉스(000660)는 218만 2000원으로 2.72% 하락했다. SK스퀘어(402340)는 3.21%, 삼성전기(009150)는 1.10%, 삼성생명(032830)은 1.69% 밀렸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70만 2000원으로 3.08%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2만원으로 9.52% 급등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1.11% 올랐다. 현대차는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도 주가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KB증권은 현대차 목표주가를 기존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높여 제시했다. 이는 전기차, 자율주행, 피지컬 인공지능 경쟁력과 장기 이익 기반 확대 가능성을 반영한 평가로 풀이된다. 개별 종목별로는 유유제약이 28.35% 올라 상승률 상위에 올랐고 계양전기우 28.17%, 계양전기 16.07%, 엘앤에프 13.56%, LG디스플레이 13.09% 순으로 강세다. 반면 페이퍼코리아는 16.77% 하락했고 삼화전자 12.47%, 가온전선 8.69%, LG씨엔에스 7.72%, 한올바이오파마 7.64% 순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흐름을 보면 코스피는 21일 7815.59, 22일 7847.71, 26일 8047.51, 27일 8228.70으로 올라섰지만 이날 장 초반에는 숨 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다만 52주 최고치는 8457.09, 52주 최저치는 2685.14다. 환율 상승과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중 개인과 기관의 매수 강도가 지수 하단을 얼마나 받쳐낼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다우·S&P500 강보합 마감…반도체 약세에 나스닥100은 소폭 하락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다우·S&P500 강보합 마감…반도체 약세에 나스닥100은 소폭 하락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는 5만644.28로 전장보다 182.60포인트(0.36%) 올랐고, S&P500지수는 7520.36으로 1.24포인트(0.02%) 상승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2만6674.74로 18.55포인트(0.07%) 오르는 데 그치며 보합권에 머물렀고, 나스닥100지수는 2만9973.57로 27.75포인트(0.09%) 내렸다. 업종별로는 경기민감주와 일부 방어주가 지수를 떠받쳤지만 반도체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다우운송지수는 2만1497.08로 287.83포인트(1.36%) 상승하며 비교적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만2702.19로 174.72포인트(1.36%) 하락해 기술주 전반의 상단을 제한했다. 변동성 지수인 VIX는 16.29로 0.72포인트(4.23%) 내려 시장의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된 모습이었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TSMC ADR이 2.52% 올라 강세를 보였고, 일라이 릴리는 1.71%, 유나이티드헬스는 1.90%, 코카콜라는 1.44%, P&G는 3.17% 상승했다. 반면 금융주에서는 제이피모간체이스가 2.43%,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11% 하락했고, 에너지주인 엑슨모빌과 셰브론도 각각 1.27%, 1.25% 밀렸다. 오라클 역시 1.09% 하락했다. 나스닥 대형주에서는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애플은 0.82% 상승했고 아마존닷컴은 2.47%, 테슬라는 1.56%, 메타는 3.7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63% 올랐다. 반면 엔비디아는 1.05% 하락했고 AMD는 1.66%, ASML은 2.09%, 인텔은 1.42%, 램리서치는 1.16%,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46% 내렸다. 특히 ARM 홀딩스 ADR은 5.76% 급락해 반도체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종합하면 이날 미국 증시는 다우와 S&P500이 소폭 상승하며 버텼지만, 반도체주 약세가 나스닥100과 기술주 전반의 탄력을 제한한 장세로 풀이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노동시장·촉법소년 보도 호평… “AI 가짜뉴스 검증 등 보완을” [독자권익위]

    노동시장·촉법소년 보도 호평… “AI 가짜뉴스 검증 등 보완을” [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98차 회의를 열고 5월 한 달간의 서울신문 보도를 평가했다. 회의에는 김춘식(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박경환(서울시 재무국장), 이명행(SK하이닉스 PR기획팀장·변호사), 이상은(고려대 미디어학과 석사과정·교사), 차윤주(연세드림세무회계 대표·세무사) 위원이 참석했다. 홍정석(법무법인 화우 GRC그룹장·파트너 변호사) 위원은 서면 의견을 냈다. 위원들은 촉법소년, 온라인 성 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은폐된 청년 노숙 등 사회적 사각지대를 짚은 보도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교육·선거·여론조사 보도에서는 자극적 장면이나 취재원 해석에 기대기보다 원인과 맥락을 더 깊이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배우 김수현 관련 허위 의혹 및 인공지능(AI) 조작 수사 결과 보도를 두고는 의혹 제기 때의 보도량과 결과 보도 사이 균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 차윤주 연세드림세무회계 대표‘억대 보상…’ 노동 시장 입체적 보도개헌 기사 파급력 비해 다소 의례적 5월 노동 보도는 전반적으로 노동시장 변화와 양극화 문제를 입체적으로 짚은 보도였다. 5월 22일자 2면 ‘‘억대 보상’ 新노조는 딴 세상… “성과급? 내 걱정은 계약 연장”’과 5월 25일자 8면 ‘“초기업 교섭, 노동 양극화 완화” “2차 하청업체는 끼기 어려워”’ 기사는 사안을 비판적으로 짚은 데 이어 구조적 접근으로 확장한 점이 좋았다. 5월 7일자 25면 ‘[박상숙의 호모픽투스] “경자유전은 실제와 괴리… 소유권 확인보다 경작 현실 봐야”’는 신선한 인터뷰였다. 농지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과 우리 사회의 근본적 문제가 얽혀 있다는 점을 잘 보여 줬다. 반면 5월 8일자 1면 ‘선거 득실 따지다 닫힌 ‘개헌의 문’’ 기사는 이슈의 파급력에 비해 다소 의례적으로 다뤄졌다. 개헌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안인 만큼 기획과 해설을 통해 더 친절한 맥락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명행 SK하이닉스 PR기획팀장‘촉법소년’ 의제 유기적 확장 돋보여정책 변화 필요 현장 목소리 잘 짚어 촉법소년 관련 보도는 스트레이트 기사에서 기획, 사설, 칼럼으로 이어지며 의제를 유기적으로 확장한 점이 돋보였다. 5월 1일자 10면 ‘엄벌보다 선도에 무게… 촉법소년 ‘만14세’ 유지한다’에 이어 5월 4일자 B4면 ‘[이슈 인사이드] 지자체가 짊어진 위기의 아이들… 교화는커녕 밥 먹이기도 빠듯’, 5월 5일자 27면 ‘[사설] 촉법소년 연령 그대로… 저연령 범죄 예방 대책 더 치밀히’로 이어지며 통계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현장 목소리까지 포함해 잘 짚었다. 5월 25일자 27면 ‘[데스크 칼럼] 3750원짜리 식판’도 그 문제의식을 이어 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경찰이 배우 김수현 관련 의혹은 허위이며, 음성·카카오톡 자료에 AI 조작 정황이 있다고 밝힌 수사 결과 보도와 관련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해 3월 의혹 제기 당시에는 관련 보도가 잇따랐고, 일부 제목은 배우에게 불리한 뉘앙스로 읽힐 수 있었다. 반면 수사 결과 보도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연예인 사생활 문제가 아니라 AI 가짜뉴스와 언론의 검증 책임 문제인 만큼 독자들이 사실관계를 판단할 수 있도록 검증의 층위를 더했어야 한다. 지방선거 관련 5월 18일자 27면 ‘[데스크 시각]시끄럽고 난잡한’ 칼럼은 유권자들이 겪는 불편을 잘 짚었지만, 제목만 놓고 보면 선거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이게 할 여지가 있었다. 투표율 제고 방안도 지역 선관위 활동 소개를 넘어 국민 관심과 참여를 높일 구조적 해법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폐된 노숙’ 청년들 현실 드러내‘한국 문학의 봄…’ 제목·취재 좋아 5월 서울신문이 청년 문제를 다룬 보도는 막연한 어려움이 아니라 가장 취약한 현실을 구체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4월 30일자 2면 ‘PC방·사우나 돌며 ‘은폐된 노숙’… 월 100만원도 못 버는 청년들’은 같은 면 하단의 ‘정부, 예산 8000억원 투입… ‘쉬었음 청년’ 스펙 돕는다’와 비교될 만큼, 청년 문제의 가장 취약한 지점을 선명하게 짚었다. 5월 8일자 2면 ‘국장·미장에 출퇴근길 시간외 거래까지… 24시간 증시에 갇혔다’ 기사는 흥미롭게 읽었지만, 이런 투자 생활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분석이 더해졌다면 완성도가 높아졌을 것이다. 5월 11일자 27면 ‘[데스크 칼럼] 아파트값, 코스피 그리고 월세 난민’을 읽으면 코스피 상승이 개인의 삶에 갖는 의미가 더 선명해진다. 코스피 상승으로 얻은 투자 수익을 주거비 부담이 흡수하는 구조를 짚으며, 코스피 7000, 8000이 개인의 삶에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게 했다. 문화면에서는 5월 12일자 1면 ‘한국 문학의 봄…한글 유학의 붐’ 기사가 제목과 취재 모두 좋았다. 다만 한국 문학의 기회를 살리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까지 나아갔다면 더 깊이 있는 기사가 됐을 것이다. 이상은 고려대 미디어 석사과정‘체험학습 논의’ 교육 보도 두드러져학부모·교사 감정 문제로 소비 위험 5월 교육 관련 보도는 지면과 온라인을 통틀어 현장체험학습 논의와 스승의 날·청탁금지법 논의가 두드러졌다. 다만 일부 보도는 체험학습이 필요한가, 교사를 보호해야 하는가라는 단순 대립 구도로 읽힐 여지가 있었다. 실제 핵심은 체험학습 자체의 필요 여부보다 왜 학교의 안전 책임이 개별 교사에게 집중되는 구조가 형성됐는지에 있다. 특수학생 학부모의 악성 민원, 체험학습 거부 기자회견 등을 다룬 보도도 제목과 장면이 부각되면서 누적된 구조 문제가 개별 학부모나 교사의 감정 문제처럼 소비될 위험이 있었다. 찬반이나 충격 사례를 넘어 학교와 교사·학생·학부모가 어떤 구조 속에 놓여 있는지 분석하는 보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김춘식 한국외대 교수‘소녀에게…’ 플랫폼 책임 문제 환기‘N%성과급’ 노조 내부 목소리 부족 온라인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실태 보도는 플랫폼 책임 문제를 환기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소녀에게,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기획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온라인 성착취 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드러냈고, 5월 21일 ‘“돈만 주면 다 된다 성착취에 무감한 사회, 10대 피해 점점 늘어”’ 기사에서는 조진경 10대여성인권센터 대표 인터뷰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의 책임 문제를 환기했다. 온라인 플랫폼의 책무성을 가짜뉴스뿐 아니라 아동·청소년 보호 문제와도 연결해 심층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 5월 22일자 ‘N% 국민만 누리는 N% 성과급의 과제’ 기사는 기존 노조 문제를 계급적·이데올로기적 관점에서 바라보던 시각과 다른 문제를 제기했다. 성과급 요구 내부의 목소리를 더 전달하면 사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다. 영업이익 N% 성과급 요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에서 발생한 요구인 만큼 이를 기업 노조 전체의 새로운 기준으로 일반화하는 것은 섣부를 수 있다. 교육감 선거 보도는 포퓰리즘 전략을 비판적으로 짚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5월 14일자 12면 ‘연 96조 예산 ‘소통령’ 교육감, 국민적 관심이 ‘눈먼 돈’ 막는다’ 기사는 학생 수는 줄어드는데 교육청 예산은 늘어나는 구조를 짚었다. 현금성 지원 공약뿐 아니라 사라지는 학교와 기존 교육 부지 활용 문제까지 포함해 교육 예산 문제를 전체적으로 짚어보면 좋겠다. 5월 11일자 1면 ‘‘실용 60대’ 스윙보터로 뜬다’ 보도는 다소 아쉽다. 정치학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분석이라도, 386세대가 60대가 됐다고 해서 실제로 이념보다 실용을 기준으로 판단하는지는 직접 검증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유권자 지형에 대한 평가인 만큼 취재원 발언을 그대로 활용해 정치 현상을 단정하는 데는 신중해야 한다. 홍정석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중동 전쟁’ 국제 정세 체계적 전달국내 영향 심층 분석 다소 아쉬워 중동 위기 관련 보도는 복잡한 국제 정세를 체계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5월 6일자 1면 ‘다시 포성 커지는 중동… 미·이란 휴전 붕괴 기로에’ 기사의 경우 상황을 시간 순서와 각국 입장에 따라 정리했고, 미·이란 종전 합의 관련 연속 보도는 단순 속보에 그치지 않고 합의 이면의 해석 차이까지 짚었다. 다만 국제 위기의 국내 영향에 대한 심층 분석은 부족했다고 본다. 미·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위기가 한국 경제, 물가, 에너지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을 수치와 시나리오 분석으로 다룬 기획 기사가 더 필요하다. 전쟁 추경 관련 보도도 재원 조달 방식, 지원금 효과, 타국 사례 비교 등 정책 심층 분석을 보강했으면 좋겠다.
  • 日 리그 평정한 이현중… “국대 달고 이기는 농구”

    日 리그 평정한 이현중… “국대 달고 이기는 농구”

    일본 프로농구 B리그 나가사키 벨카의 이현중이 26일 끝난 2025~26 B리그 파이널(3전 2승제) 류큐 골든킹스와의 3차전에서 3점 슛 3개 포함 양팀 최다인 23점을 넣으며 팀의 첫 우승에 기여하며 플레이오프(PO)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미국프로농구(NBA) 무대를 목표로 삼아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뛰었고 호주리그에서도 뛰는 등 외국 리그 도전을 이어온 이현중은 2024~25시즌 호주 일라와라 호크스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일본 리그에서도 이적 첫해에 우승이라는 값진 경험을 이뤘다. 이현중은 일본 리그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정규리그 57경기에 출전해 평균 17.4점, 5.6리바운드를 기록한 그는 3점 슛 최다 성공(187개)과 3점 슛 성공률(47.9%) 모두 전체 1위에 오르며 B리그에서 최정상급 선수로 우뚝 섰다. 2020년 창단한 나가사키는 이현중의 활약을 앞세워 올 시즌 47승13패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이현중은 PO 7경기에서도 평균 19.4점, 6.7리바운드를 올리며 나가사키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현중은 “우리 팀의 바바 유다이, 구마가이 고를 비롯해서 모두가 MVP를 받을 자격이 있다. 내가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겸손해 하면서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하고 한국 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을 돌아보며 “슈팅에서 자신감을 많이 찾았다. 팀원의 수비가 좋다 보니 저도 수비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려야 했는데 선수들에게서 많이 배우면서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면서 “긴 시즌 부상 없이 마무리한 것도 큰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이현중의 시선은 이제 대표팀으로 향한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7월 3일과 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각각 대만, 일본과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5·6차전을 치른다. 2라운드 진출을 위해 중요한 경기인만큼 이현중의 활약이 절실하다. 대표팀은 6월 1일 소집되며, 이현중은 일본 일정을 마무리하고 4일쯤 합류할 계획이다. 이현중은 “어떤 경기든 이기고 우승하고 싶다.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뽑히는 것에 대한 익숙함에 속지 않고 계속 이기기 위한 농구를 찾으려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당장 내일이라도 운동하러 갈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 진출에 대한 의지도 숨기지 않았다.
  • 전쟁 끝나도 ‘60달러 유가’ 복귀 어려워… 에너지 기업 ETF 관심을 [김미영 PB의 생활 속 재테크]

    전쟁 끝나도 ‘60달러 유가’ 복귀 어려워… 에너지 기업 ETF 관심을 [김미영 PB의 생활 속 재테크]

    중동 리스크가 다시 국제 유가를 흔들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원유 공급망이 얼마나 불안해질 수 있느냐”에 쏠리고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변화는 따로 있다. 이제 시장은 “전쟁이 끝나면 다시 배럴당 60달러 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점점 부정적으로 답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유가가 오르면 에너지 기업들이 증산에 나섰다. 공급이 늘며 가격도 다시 안정됐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탄소중립 흐름 속에 글로벌 석유 개발 투자는 줄었고, 메이저 에너지 기업들도 생산 확대보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집중하고 있다. 공급을 빠르게 늘릴 여력이 예전만 못하다. 반면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 인공지능(AI) 산업과 데이터센터 확대, 항공·운송 회복에는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신재생에너지가 늘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연료는 아직 원유와 천연가스다. 이런 환경에서는 에너지 섹터를 다시 포트폴리오에 담아둘 필요가 있다. 단순 원유 가격 자체에 투자하기보다, 고유가 환경에서 현금흐름이 개선되는 에너지 기업 상장지수펀드(ETF) 접근이 현실적이다. 미국 대표 에너지 ETF인 XLE는 엑슨모빌·셰브론 같은 메이저 기업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XOP는 유가 상승에 민감한 탐사·생산 기업 비중이 높다. 전쟁은 언젠가 끝난다. 그러나 전쟁이 남긴 공급망 불안과 에너지 안보 비용은 오래 남는다. 시장이 이제 60달러 유가를 ‘정상’이 아닌 ‘과거의 저점’으로 보기 시작한 이유다. 김미영 한국투자증권 마곡PB센터 영업2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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