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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정부 연구인력 민수산업 투입/에너지부산하 3만명 활동

    ◎경쟁력 제고·에너지원 개발 등 주력/「전략계획」 프로젝트 첫공개 【워싱턴 연합】 미에너지부는 자국 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하 3만여 연구 인력을 본격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마련해 공개했다. 「전략 계획」으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에너지부가 자체 확보하고 있는 세계 수준급 과학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미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에너지부는 밝혔다. 에너지부는 산업 경쟁력 제고와 함께 ▲에너지원 개발 ▲과학·기술력 보강 ▲국가 안보 강화 및 ▲환경부문 질적 제고 등 모두 5개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로스 알라모스,로렌스 리버모 및 산디아 등 에너지부 산하 유수연구소가 그간 방위 부문에 치중해온 연구 지원을 앞으로 민수용으로 본격 다각화할 계획인 것으로 설명됐다. 에너지부 관계자들은 「전략 계획」이 미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부가 처음으로 마련한 본격적인 프로젝트임을 강조하면서 『향후 에너지부가 비즈니스 측면에서 어떤 식으로 변할지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의미있게 덧붙였다.
  • 미·한 북핵대응 「혼선」 없애기

    ◎한 「통일안보 정조회의」 신설/대북정책 “청와대서 직접 관장” 의지 표출/매주 정례회의… 부처의견 조율 신속히 정부가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구성,8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한 것은 북한핵및 남북대화문제등 통일안보정책 전반에 걸친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는데 1차적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즉 새정부 출범 이후 줄곧 지적되어온 대북 정책을 둘러싼 혼선을 제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인 셈이다. 그동안 정부의 일부 당국자들이 소속부서의 입장에서 범정부적인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견을 거리낌없이 표명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린 측면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홍순순외무차관의 남북한간 선특사교환 주장 철회표명이나 황병태주중대사의 발언파문이 단적인 사례이다. 때문에 김영삼대통령이 7일 대통령 자문기구 성격을 띤 이같은 회의체 구성을 지시한 것 자체가 그러한 부처할거주의와 불협화음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단호한 의사표시로 볼 수 있다. 물론 지금도 대통령주재 안보관계장관회의를 비롯,국무총리주재 고위전략회의,통일부총리주재 통일관계장관회의 등이 수시로 열려 사안별로 부처간 이견조정이 시도되고 있기는 하다.특히 신설된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가 통일관계장관회의의 위임에 따라 남북관계 핵심부서인 통일·외무·국방장관과 안기부장 및 청와대비서실장이 참석하는 기존의 통일관계장관 전략회의와 참석멤버가 유사하다는 점에서 기능상 중복되는게 아니냐는 지적도 없지 않다.한마디로 옥상옥이라는 시각이다. 그러나 통일안보조정회의는 이영덕통일부총리,한승주외무·이병대국방장관,김덕안기부장,정종욱외교안보수석 등 통일외교안보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핵심인사들이 매주 금요일 정례회의를 갖기로 하는 등 준상설기구라는 점에서 기존의 회의체와 성격이 다르다는 게 정부측의 입장이다.즉 긴급한 대북 관련사안에 대해 기민하게 의견조율과정을 거쳐 정부전체의 통일된 처방을 내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책임소재도 명확히 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회의 참석멤버 6인중 박관용비서실장과 정수석등 청와대인사가 2명을 차지하고 있음은 대북정책을 김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통일부총리로 하여금 회의체를 주관·운영토록 하는 등 외견상 통일원의 대북정책 총괄조정기능에 무게를 실어준 측면도 있다.이는 대통령이 직접 국가안전보장회의나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할 경우 국민들에게 필요 이상의 긴장을 안길 수도 있다는 점을 염려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미의 「북핵 고위정조팀」 구성/“강·온 두목소리 대북협상에 불이익” 판단/사찰·경제제재 등 「가능한 모든방법」 검토 미국의 대북한 핵정책이 보다 일관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기대된다.7일 클린턴 미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발족된 「북한핵고위정책조정회의」가 이날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수시로 열릴 북핵고위정조회의는 행정부내 북한핵문제와 관계가 있는 관련부처 차관급으로 구성됐다.이 회의의 의장에는 지금까지 북한핵문제를 관장해왔고 미­북한 고위급회담의 미측 수석대표로 활동해온 로버트 갈루치국무부정치군사담당차관보가 임명되었다. 클린턴대통령은 갈루치차관보가 차관급회의를 주재하는데 따른 직함상의 문제를 고려,그에게 대사직을 부여했다.북핵고위정조회의에는 국무부·국방부·중앙정보국(CIA),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합참의 차관급이 고정멤버로 참석하며 필요할 경우 에너지부의 관계관도 참석하게 된다.국무부의 경우 타노프정치담당차관이,국방부에서 위스너정책담당차관이 참석하게 될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회의의 부의장은 국가안보회의의 대니얼 포너먼 핵비확산담당 선임보좌관이 맡게 된다. 고위조정회의는 준상설기구로 북한핵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계속 운영되며 부처간,기관간의 정책조율,업무협조 필요시 언제라도 열린다.이 회의는 북한핵문제에 대한 관계부처간의 의견을 조정하고 필요한 대책이 마련되면 곧바로 국가안보회의 장관급회의에 보고토록 되어있다. 클린턴대통령이 이같이 고위정책조정회의를 설치한 것은 『북한핵문제해결의 중요성을 반영한것』(매커리 국무부대변인)이기는 하다.그러나 그동안 북핵문제와 관련하여 행정부내의 강온2중 목소리로 인해 대북핵협상이 효과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할때 정책조정기능의 강화 필요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도 미국의 대북한핵정책의 목표가 핵개발의 동결인가,아니면 핵무기보유불용인가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관계부처간에도 대북협상의 주무부처인 국무부는 온건노선을 펴는 반면 국방부는 강경입장을 견지하는등 혼선의 소지가 있었다. 앞으로 고위정책조정회의는 지금까지의 대북핵정책을 종합 재점검하고 추가핵사찰을 끌어낼수 있는 카드와 함께 제재에 착수할 경우에 대비한 복안도 종합적으로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한국정부도 안보정책을 조정하는 고위대책회의를 새로 구성한 만큼 한미양국은 보다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정책추진의 혼선을 피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환경관련 「게파트법안」 미의회 통과 전망 희박

    환경 및 노동분야의 새로운 교역기준을 설정,이를 지키지 않는 국가에 무역제재를 가한다는 미국 게파트 법안은 의회통과가 어려울 전망이다.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9차 한미 에너지회의」에 대표단장으로 참석한 존 리그 미 에너지부 수석차관보는 26일 『에너지 사용 등 환경과 노동 분야에서 미국이 설정하는 기준에 맞추도록 요구하는 게파트 법안은 하나의 안일뿐 미국내에서도 반대여론이 적지 않아 통과전망이 희박하다』며 『미국은 GATT(관세무역일반협정) 규범에 맞지 않는,일방적 무역규제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게파트 법안은 의회 전체의 관심을 끌기도 어렵다』며 『에너지부와 국무부에서도 적당치 않은 법안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인체대상 방사능실험/미 행정부 현재도 시행/당사자 동의아래

    【워싱턴 AFP 로이터 연합】 미국 정부가 아직도 인체에 대한 방사능 실험을 하고있지만 냉전시대와는 달리 당사자의 동의하에 행해지고 있다고 헤이즐 올리어리 미에너지장관이 25일 밝혔다. 올리어리 장관은 이날 상원 정부활동위원회 청문회에서 에너지부가 91년의 지침에 따른 저수준의 방사능으로 2백∼2백60건의 방사능 생체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확인할 수 있는 한 에너지부는 의학적·윤리적 규범이나 뉘른베르크 규약에 위배되는 어떤 실험도 실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리어리 장관은 또 클린턴 대통령이 실험의 위험성을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 정신박약자 등을 포함,본인의 동의여부가 의심스러운 정부후원의 인체 실험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조만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 방사능 인체실험 조사 민간자문위 금명 설치/클린턴 지시

    【워싱턴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18일 초기냉전시기 수십년간 자신이 피험자란 사실조차 모르는 다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방사능 인체실험을 조사하기 위해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자문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명령했다. 의학·과학및 윤리학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될 이 만간자문위원회는 이 조사를 위해 이미 1월초 미정부 각 관련기관의 고위관리들로 구성된 범정부조사단의 조사업무를 실무적 차원에서 지원한다. 올리어리 장관은 또 방사능실험의 피해자가 6백∼8백명 정도로 추산되었으나 피실험자의 신고를 받기위한 직통전화를 에너지부에 설치한 이래 약 1만5천명으로부터 방사능실험에 자신도 모르게 노출됐을 것이라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히고 이같은 신고가 앞으로 폭주할 것으로 예상돼 핫라인의 회선을 대폭 증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원폭생존자 치료 방해/일 점령미군,일 의사에 「의학적 연구」 강요

    ◎미 연구가 폭로 【샌프란시스코 교도 연합】 2차대전직후 일본을 점령한 미군은 히로시마(광도)와 나가사키(장기)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후 살아남은 생존자들에 대한 치료를 방해했다고 미국의 한 연구가가 최근 주장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연구활동을 하고있는 데이비드 위스너씨는 이번주초 미국의 핵관련문서의 비밀해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 공청회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미에너지부는 원폭생존자를 대상으로 했던 의학적인 연구와 관련된 일체의 정부문서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위스너씨는 자신은 대전직후 미군의 일본점령기간중 원폭생존자 치료에 관한 연구를 했었다고 말하고 당시 미군당국은 일본인 의사들에게 원폭 생존자들에 대한 의학적인 연구를 지시하면서 실질적인 치료행위는 금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이 치료행위금지조치가 왜 취해졌는지는 당시에는 분명치 않았으나 최근 밝혀진 미국인들을 상대로 한 방사능실험 사실에 비추어보면 그 이유가 설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미 인체 방사능실험 45년부터 이미 실시/해군문서

    【워싱턴 AFP 연합】 미국정부 연구원들은 1945년 두 입원환자에게 방사능 물질을주사했으며 이것은 미군이 인체 방사능실험에 참여한것으로 기록된 가장 오래된 사례인것으로 미해군 문서에서 밝혀졌다. 이 1945년의 인체 방사능실험은 미해군이 참여한 첫 실험이자 미군에 의해 밝혀진 가장 오래된 실험이다. 앞서 에너지부는 에너지부가 실시한 인체 방사능실험에 관한 정보를 공개한바있는데 국방부가 그같은 실험의 일부를 실행한것으로 알려졌다.
  • 미 방사능 인체실험/4천명이 피해 주장/에너지부

    ◎민간조사위 곧 설치 【워싱턴·앨버커키 로이터 연합】 냉전당시 미정부 후원하에 실시된 실험으로 방사능에 노출됐었다고 정부에 알려온 사람의 수가 약 4천명에 이른다고 미에너지부의 한 대변인이 11일 말했다. 이 대변인은 작년 12월에 방사능시험관련 직통전화를 에너지부에 개설한 이래 자신이 이 실험의 희생자가 아닌지를 우려하는 사람들의 전화가 쇄도,지금까지 1만2천명과 전화통화를 했다며 이중 4천명가량이 자신들이 방사능시험의 대상이 됐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과학자들로 구성된 민간자문위원회를 설치해 냉전시대 방사능 실험에 관한 정부기록을 검토,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인권과 방사능 인체실험/이경형 워싱턴 특파원(오늘의 눈)

    최근 헤이즐 올리어리 미에너지장관은 지난 40년대와 50년대 미정부기관이 정신박약아동등 8백명의 미국인을 상대로 비밀방사능실험을 했었다고 밝혀 세계를 놀라게했다. 게다가 에드워드 마키 미하원의원이 3일 『그것은 약과』라며 70년대까지도 비밀방사능실험이 계속 되어왔으며 실험용 동물인 기니피그와 함께 노인·죄수·불치병환자들이 실험대상이 돼왔다고 폭로했다.그는 에너지부의 문서들을 인용,7백여명의 사람들이 31건의 실험에 이용되었다고 말했다. 더욱이 46∼47년에는 신장기능이 좋은 환자 6명에게 우랴늄 소금을 주사,신장에 상해를 일으키는지를 실험했고 63년부터 71년까지는 위싱턴주와 오리건주의 죄수 1백31명에게 X선을 조사,방사능이 인간의 생산능력과 성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험했다고 밝혔다. 이에 클린턴미대통령은 3일 백악관의 관계관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신속히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에너지부·국방부·항공우주국·중앙정보국(CIA)·재향군인부등 할것없이 과거 방사능실험과 관련있는 모든 부서나 기관의 관계서류를 수집,공개 검증하도록 지시했다.이어 백악관당국은 인체방사능실험의 진상을 조속히 파악하고 부당한 실험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는 국가가 보상을 해주겠다고 밝혔다. 인간의 존엄성,인권을 최고의 가치로 신봉하는 미국에서 아무리 「냉전시대의 산물」이라고하나 인체실험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 미국민들의 컨센서스다. 소련이 과거 핵폭탄폭발시 유출되는 방사능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실제 군인들을 상대로 실험한 사실이 최근 드러나 공산독재국가의 무지막지한 비인간적 처사로 세계적 지탄을 받았었다. 방사능물질이나 세균등을 인체에 직접실험하는 일은 2차대전때의 일제나 독일 나치,그리고 소련같은 나라의 소행쯤으로 여겨져 왔는데 과거의 일이긴 하지만 자유민주주의의 선봉장으로 자처해온 미국의 정부기관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사실은 참으로 소름끼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 “미 방사능 인체실험 70년대까지 계속”/하원의원 주장

    【워싱턴 로이터 AP 연합】 미국인들에 대한 비밀 방사능 실험이 앞서 보도된 것보다 훨씬 후인 70년대까지 행해졌다고 에드워드 마키 미하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주)이 3일 밝혔다. 미하원 에너지 소위원회 위원장인 마키의원은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방사능실험이 70년대까지 계속됐다고 말하고 이같은 사실은 지난 86년 자신이 발표한 방사능 실험에 관한 보고서에 포함됐으나 『누구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에너지부 서류들을 인용,실험용 동물인 기니피그와 함께 사람들에대해서도 약 30년동안 체계적으로 방사능 실험을 해온 사실을 폭로하고 약 7백명의 사람들이 관계된 31건의 실험에 관해 자세히 밝히고 있다.
  • 미,인간상대 방사능 실험/40∼50년대/6백여명에…플루토늄 주입도

    ◎비밀 핵실험 2백50여회 실시 【워싱턴 AFP 연합】 미국은 지난 40년대 이후 2백50여차례의 비밀 핵실험을 했을뿐 아니라 6백여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인체실험을 실시,이중 상당수가 사망한 것으로 7일 공개된 비밀 문서들에서 드러났다. 헤이즐 올리어리 미에너지장관은 방사능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약8백차례의 실험에 약6백명의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이 사용됐으며 이중 민간인 18명은 지난 40∼50년대에 위험에 대한 사전통보 없이 플루토늄이 주입됐다고 밝혔다. 올리어리 장관은 이들 18명중 상당수는 실험 후에도 오랫동안 살아남았으나 지금은 모두 사망했다고 밝히고 실험의 성격상 실험대상자들이 그 내용을 알고 동의할 수가 없는 것임이 분명했다면서 『이 사실을 알고 나는 경악하고 충격을 받았으며 매우 슬프다』고 덧붙였다. 이들 18명의 플루토늄 피폭자들중 5명은 미국이 세계 최초로 핵폭탄을 만들기 위해 소련과 경쟁하면서 벌인 이른바 「맨해턴 프로젝트」의 희생자들로 밝혀졌는데 올리어리장관은 생존한 방사능 실험대상자들로부터 법적소송이 제기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에너지부는 이들 실험중 일부는 합법적 조건 아래 실시됐다고 주장했지만 올리어리 장관은 플루토늄 실험중 대부분은 『명백히 옳지 못한 상황에서』 실시됐다고 말했다. 올리어리 장관은 자신이 지난 40년대와 50년대에 실시된 인체 방사능실험에 관한 자료를 최대한 공개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히고 이들 자료는 내년 6월까지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핵/플루토늄 추출 방지/핵쓰레기 발생 억제

    ◎첨단 재처리기술 개발 박차/미­일,「악티노이드 리사이클」 공동연구 추진/플루토늄 등 14개 동위원소 고속증식로서 태워없애 방사성폐기물처분 문제가 세계적으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일본·프랑스 등에서 플루토늄의 군사적 전용을 막고 폐기물을 줄일수 있는 사용후 핵연료의 재이용기술­「악티노이드 리사이클」 연구가 본격화 되고 있다. 최근 원자력산업협회 원자력정보지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가 지난 10월말 관련예산 3백억원을 확보한 일본핵연료개발사업단과 공동으로 94년초부터 미 에너지부의 시설을 이용,연구를 하는 한편 일본 고속증식로인「조요」「몬쥬」를 이용한 시험데이터 제공등의 내용의 협력협정을 체결한다는 것. 이에 앞서 이 부문 선두주자격인 프랑스도 일본과 공동으로 고속증식로의 연구목적을 종래 플루토늄 증식에서 악티노이드 리사이클기술로 대체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악티노이드는 원전에서 사용된 핵연료에서 나오는 원자번호 90번 토륨에서 92번 플루토늄,1백3번 로렌슘까지 14개 방사성동위원소를 총칭하는 것.경우에 따라 89번 악티늄을 포함하는 수도 있으며,원자로내 핵분열반응에서 나오는 반감기가 수십만년 이상인 장수명의 방사성 폐기물이다. 악티노이드 리사이클은 사용후 핵연료를 온도를 높이며 강한 질산에 녹여 플루토늄등 악티노이드군을 분리,고속증식로에서 태워없애 긴 수명의 방사성폐기물의 생산을 없애는 차세대 핵연료 재이용 핵심기술이다. 특히 플루토늄을 불순물과 함께 추출하기 때문에 핵무기 개발로 전용이 곤란할 뿐 아니라 관리하기 어려운 과잉 플루토늄을 완전 소멸처분할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지금까지 미국원전의 경우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하지 않고 직접 처분, 폐기물저장시설 부족에 직면하게 될 상황이다.따라서 미국은 악티노이드 리사이클기술이 개발되면 이 방법으로 수명이 긴 방사성 폐기물을 처리하고 반감기가 수분∼수백년인 단수명 폐기물만 관리하면 되기 때문에 처분부담이 줄어든다.또 일본은 플루토늄 수입으로 인한 세계의 여론이 따가운 상황에서 핵무기 개발의혹을 단절한다는 의지를 국제적으로천명하는 이점이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원자력환경관리센터 박현수박사는『악티노이드 리사이클은 기술적으로 개발가능하다』고 전제,『기술개발에 필요한 고속증식로의 설치비가 일반 원전 건설비의 2.5배이상 들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 “미,발표안한 핵실험 많다”/뉴스위크 보도

    ◎“자료공개 놓고 정부내 논란 가열” 【뉴욕 로이터 연합】 미국은 자국이 인정한 것보다 더 많은 핵실험을 실시했으며 현재 핵실험 자료 공개 여부를 둘러싸고 정부내에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시사주간 뉴스위크가 7일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미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헤이젤 올리어리 에너지장관이 미국의 비밀 무기실험에 대한 자료를 비밀해제,일반에 공개하려 하고있으나 국방부와 에너지부내 국립 실험연구소들이 이에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위크는 미국의 핵실험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으나 공개되지 않은 핵실험 횟수나 범위는 언급하지 않았다.
  • 러,한국에 원유공급 제의/에너지부차관 방한

    ◎야쿠트가스전 공동개발등 논의 【모스크바 연합】 중동산 원유도입 의존도가 약 80%가 되는 한국이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최근 한국측에 원유공급 의사를 공식표명 했으며 이에대해 우리정부도 원유도입선 다원화 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4일 전해졌다. 이와관련,3일부터 한국방문에 나선 러시아 연료에너지부의 N 코스튜닌 제1차관은 서울에서 한국 정부관계자들과 만나 러시아산 원유의 한국도입문제와 함께 러시아 에너지산업의 민수전환을 위한 양국협력방안,야쿠트 가스전 공동개발문제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측은 한국에 원유를 제공하는 대신 한국 정유공장에서 이를 고부가가치상품으로 정제,이익을 분배할 것을 제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러시아가 우리나라에 대해 원유공급 의사를 표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는 원유제공 의사와 함께 에너지 분야 설비와 장비에 대한 판매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통제불능” 러 군산복합체/이즈베스티아지 보도

    ◎“핵시설 국가관리” 옐친 조치에 반발/핵사고·방사능 오염등 우려 높아져 소련붕괴이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러시아의 군산복합체가 핵방사능 안전과 관련한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명령을 무시함으로써 핵안전사고및 방사능오염에 대한 위험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지가 21일 보도했다. 다음은 「대통령에게도 복종하지 않는 군산복합체」라는 제목의 기사 요약이다. 옐친대통령은 얼마전 연방 핵방사능안전감독위원회에 핵안전에 관한 포괄적인 권한을 위임한 대통령령 제636호에 서명했다.이에따라 함대의 핵무기,핵탄두 제조및 핵동력 장치의 방사능 안전보장을 위해 핵에너지부,국방공업부,그리고 국방부산하 군부대들이 이 위원회가 규정한 기준을 엄수토록 했다.이렇게 함으로써 대통령은 핵시설을 국가 통제밖에 놓게 하려던 장기간의 분쟁에 일단 종지부를 찍었다.그러나 대통령의 조치는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1991년 소련이 붕괴된후 새로 발족된 핵방사능안전감독위는 처음부터 군사시설도 통제할 의무가 주어져 있었다.그러나 국방부는 그것이 국방핵복합체의 기밀을 공개화하려는 시도라는 견해를 가졌다.당시 장군들은 이 위원회가 군사부문에 간섭할 경우 앞으로 아무도 핵무기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이다. 대통령령에 공개적으로 도전한다면 위험할 것이란 점을 알고있는 군산복합체는 지연작전을 펴기로했다.이와 관련한 몇가지 실례를 보자. 감독위원회는 지난해 3월24일 각 함대의 핵과 방사능 안전과 관련한 과학기술적인 서류체계를 만들기 위해 국방부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국방부는 지금까지 이를 무시하고 있다.이와함께 방사능 위험이 제기될 수있는 군부대,국방기업소,군사시설등의 명단을 제출하라고 수차 요구했으나 국방부는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월23일에는 대통령령으로 핵안전에 관한 사찰을 보장할 것을 국방부,핵에너지부,국방공업부에 요청했으나 답변이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특히 대통령령 제224호는 최근 수년래 가장 심각했던 톰스크­7 방사능사고가 난지 3일만에 나온 것으로 구소련으로부터 상속받은 많은 군사 핵시설이 환경에 극히 위험하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고 있었다. 1985년 쉬코토프에서 발생한 핵사고를 상기해보자.당시 핵잠수함에서 핵연료를 옮겨싣다가 작업반의 부주의로 원자로가 폭발,적지않은 인명손실 뿐아니라 이 일대 광범위한 지역이 방사능으로 오염됐다.이런 사고는 한두번이 아니며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사고를 막기위해 옐친대통령은 올 12월1일이전까지 국방기업소,단체,군부대들을 사찰할 것을 감독위원회에 위임했다. 이 위임문건에는 「핵무기와 핵동력시설의 방사능 안전 여부가 위원회에 의해 면밀하게 통제되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이 문건에 대해 위원회는 물론 핵에너지부,국방부,국방공업부,안전부가 서명했다.그 다음은 어떻게 됐는가? 전과 다름없이 매일반이다.구체적인 조치가 취해지려면 아직도 요원하다.
  • “12∼18개월내 중국 핵금 동참”/미 에너지장관

    【워싱턴 로이터 연합】 헤이즐 올리어리 미에너지부장관은 6일 중국의 현 원로 지도부가 미국의 경우처럼 멀지않아 「젊고 새로운 지도부」로 교체될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12∼18개월내 중국이 핵실험금지에 동참할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올리어리장관은 CNN방송과의 회견에서 『나는 중국 전문가가 아니지만 많은 중국 원로관리들과 대화했다』고 전제,『그들이 내게 말한 사실중 한가지는 고령의 북경 지도부가 퇴진하려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미,핵확산금지정책 손상에 불쾌감/중국 핵실험 즉각 대응 의미

    ◎외교적 상징조치 그칠듯/대중관계 변화조짐 없어 중국의 「10·5 핵실험」재개로 미국의 자존심이 크게 상한 것 같다.클린턴 미대통령은 5일 중국정부가 성명을 통해 지하핵실험 사실을 이례적으로 밝히자 즉각적인 대응조치의 하나로 에너지부에 대해 지하핵실험 재개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명령했다. 미국의 이러한 대응은 중국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국제여론에 호소하기 위한 외교적 상징수단인 것으로 풀이된다.왜냐하면 이러한 대응이 중국의 핵실험을 당장 막을 수 없는 것은 물론 중국의 의도에 현실적으로 아무런 제약을 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클린턴 대통령이 핵실험준비를 에너지부에 지시한 것도 결코 핵실험재개쪽에 체중이 실린 것은 아니다.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7월 핵실험유예기간을 15개월간으로 연장하면서 다른 국가가 핵실험을 먼저 실시할 경우 의회에 핵실험재개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다짐한 바 있다.따라서 중국이 핵실험을 한 이상 수순에 의해 최소한의 대응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클린턴 대통령으로서는 지난번 유엔총회연설에서도 밝혔듯이 핵 등 대량살상무기의 확산방지를 최우선 정책 과제의 하나로 삼겠다고 한만큼 중국의 이번 핵실험이 미국의 체면을 크게 깎은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미국은 오는 96년까지 포괄적인 핵실험금지협약을 체결한다는 목표를 설정해놓고 있고 핵무기용 플루토늄과 농축우라늄의 생산을 금지하는 국제협약도 추진중이다.따라서 미국의 이러한 장기적 목표가 클린턴대통령의 핵실험재개준비 지시로 당장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란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의 핵실험 강행이 러시아,프랑스 등 여타 핵보유국의 핵실험 필요성을 자극하고 북한과 같은 핵개발국가에 대해 「핵개발의 명분」을 줄 우려가 있다는 점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미국은 그동안 인권문제,은하호 사건,대파키스탄 미사일판매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불편한 관계를 가져왔고 또한 중국도 최근 올림픽유치 실패이후 미국에 대한 불쾌감을 고조시켜 왔다. 미국은 중국의 이번 핵실험의 규모가 작고 그동안 미국이 9백여 차례의 핵실험을 한데 비해 중국은 이번이 겨우 40번째라는 점에 비추어 자국의 안보에 특별한 위해를 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이번 핵실험으로 인해 미·중 관계가 크게 악화될 것이란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그리고 이같은 관측은 마이어백악관대변인이 오는 11월 20일 미시애틀에서 아태경제협력회의(APEC)정상회담을 계기로 열릴 미·중정상회담이 이번 일로 영향을 받지않을 것이라고 한 발언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 「이」와 공동연구사업 추진 합의/김시중장관(인터뷰)

    ◎“한­「이」 과기협력에 물꼬”/11월중 생명과학워크숍 개최 예정 『항공우주·생명공학등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인 이스라엘과 과학기술협력의 물꼬를 터 우리 과학기술이 중동지역에 진출하는 전초기지를 구축하게 됐습니다.또 국제원자력기구(IAEA)총회에서 동북아지역 핵안전기구 설립에 IAEA가 적극적으로 앞장선다는 확답을 받았으며 북한의 핵사찰수용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도 천명했습니다』 제37차 IAEA총회 참석및 이스라엘 등과 과학기술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달 25일 출국한 김시중과기처장관이 3일 귀국, 이렇게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 총회에서는 우리나라의 IAEA 고위직 진출도 논의했다는 그는 총회가 열리는 동안 미국 에너지부 오리어리장관을 만나 차세대원자로 공동연구방안을,중국 핵공업총공사 장심웅사장과는 북한의 핵사찰수용 지원을,일본 과기청 에다장관과는 플루토늄 평화이용을,한스 브릭스 IAEA사무총장과는 북한의 핵사찰 수용문제 등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성과를 밝혔다. 총회가 끝나고 지난달3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해빙무드에 맞춰 한국각료로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방문,이스라엘 과기처 알로니장관과 회담을 가진 김장관은 군사및 기후 등의 악조건에다 자원마저 없는 이스라엘이 항공우주·생명공학·소재·농업과학 등에서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위치를 차지하게 된 배경에는 국가목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목표지향적 과학기술연구 태도」인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스라엘과의 과기협력은 이스라엘의 강점분야에 대해 공동연구·기술이전 등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우선적으로 오는 11월중 생명과학워크숍을 개최하고 94년부터 공동연구사업 2∼3과제를 정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합의했습니다.특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와이즈만연구소간 협력각서 체결에도 합의했습니다』
  • 미·러 우주협력 협정/에너지부문도 합작

    【워싱턴 UPI AP 연합】 미국과 러시아는 2일 냉전시대의 흔적을 없애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 앞으로 양국간의 무역장벽을 철폐하고 우주 및 에너지 부문에서 합작사업을 가능케 하는 한편 러시아의 미사일기술 수출을 통제하게 될 일련의 협정을 체결했다.
  • 옐친,부패각료 잇단 추방(특파원코너)

    ◎8월에만 재무·무역 등 3명 경질/새달 보·혁대결 앞두고 전열정비 옐친대통령이 최근 노선에 문제가 있거나 부패혐의를 받고 있는 고위 각료들을 잇따라 경질,오는 9월 보수파와의 일전을 앞두고 전열정비에 나선 인상을 주고 있다. 21일 사임한 세르게이 글라지예프 대외무역부장관을 비롯,미하일 표도토프 공보장관,예브게니 샤포슈니코프 보안장관 서리등 8월 들어서만 3명의 각료가 물러났다.글라지예프장관은 보수파들로부터 줄기차게 부패혐의를 받아온 인물.의회 보수파들은 특히 대외무역부와 에너지부·경제부 등 소위 「이권부서」들을 부패의 온상이라고 주장,옐친정부가 「나라를 통째로 팔아 넘긴다」고 비난해왔다.이 와중에 옐친의 핵심각료이면서 비교적 연성인 미하일 표도토프 공보장관이 20일 물러났다. 보수파들이 결정적 증거없이 내놓는 일방적인 주장들이긴 하지만 현재 옐친 각료중 상당수가 부패혐의에 연류돼 있는 것은 사실이다.슈메이코부총리는 7월 1천9백만달러 상당의 외화유출 방조,파벨 그라체프국방장관은 구동독소재 수천만달러상당의 러시아재산을 불법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폴토라닌 정보센터장관은 베를린 소재 러시아문화센터 건물의 불법임대,겐나디 부르불리스 대통령보좌관은 대량의 수은 불법매각과 관련해 의혹을 사고 있으며 빅토르 바라니코프 보안장관은 공금으로 가족들 해외나들이를 시키는 등 「도덕성이 문제가 돼」지난달 해임됐다.유리 리슈코프 모스크바시장도 국가기금으로 별장을 지어 판 혐의를 받고 있다. 보수파들의 공세가 계속되자 대통령직속 감사기구도 알렉산더 루츠코이부통령이 스위스은행에 국고 3백만달러를 빼돌려 예치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옐친각료들에 대한 비리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총수 스테판코프를 옐친측근 변호사인 드미트리 마카로프 암살모의혐의로 몰아세우는 등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그래서 양측 주장대로 이런 추세로 나가다가는 러시아가 부패·쿠데타·범죄등이 횡행한 중남미 「바나나공화국」꼴이 되고 말 것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루츠코이부통령을 필두로 한 보수파들은 옐친측근 각료들에 대한 비리혐의를 폭로하면서 아직 결정적 물증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그러나 일부 혐의는 이미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따라서 결정적 시기에 증거자료들이 공개될 경우에 입을 충격 등을 고려,옐친대통령이 추가 내부정비작업을 계속할 것이란 전망들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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