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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우주] 카시니 호, 토성 대기권에서 ‘산화’

    [아하! 우주] 카시니 호, 토성 대기권에서 ‘산화’

    -15일 21시 ‘죽음의 다이빙’ 으로 20년 미션 끝​ 미 항공우주국(NASA)의 토성 탐사선 카시니가 20년에 걸친 미션을 끝내고 15일 오전 7시55분(한국시각 15일 저녁 8시55분)께 토성 대기권으로 뛰어들어 최후를 맞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보다 83분 전 카시니는 토성 대기 속에서 유성처럼 불타면서 산화했다. 카시니가 마지막 보낸 라디오 시그널이 토성에서 지구 간의 16억 ㎞를 오는 데 83분이 걸리기 때문이다.  지구를 떠난 지 20년, 토성 궤도에 진입한 지 13년째를 맞아 20년에 걸친 장대한 토성 미션을 끝낸 카시니는 토성 대기권에서 산화함으로써 토성의 일부가 되었다. 카시니는 토성 대기와의 마찰로 불타기 전 ​2분 동안 토성 대기 성분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하는 최후의 미션을 완료한 후 전소되었다. 카시니가 마지막으로 보낸 영상은 토성의 빛이 닿지 않은 면을 찍은 사진으로, 이 사진을 전송한 후 45초 만에 전소되었다. 카시니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나사제트추진연구소에 모인 NASA의 전현직 연구원 1500여 명과 연구진들은 카시니의 마지막 신호가 전달된 뒤 박수를 치고 서로 끌어안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중에는 ‘페어 웰 카시니’를 읊조리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NASA가 카시니를 토성과의 충돌 코스로 틀어 토성 대기권에서 불태운 이유는 혹시 토성계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생명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 만약 카시니를 토성 궤도에 그대로 방치할 경우, 카시니에 있을지도 모르는 지구 미생물과 발전용으로 쓰던 플루토늄 방사성 물질이 토성계의 환경을 오염시켜, 혹시 존재할지도 모르는 토성계의 생명체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8년 동안 목성 궤도를 돌면서 미션을 수행한 NASA의 갈릴레오 탐사선이 2003년 9월 21일에 목성과의 충돌로 최후를 맞은 것도 같은 이유다.   카시니 호가 20년 전 지구를 떠날 때의 이름은 카시니-하위헌스로, 크게 NASA-ASI(이탈리아우주국)의 카시니 궤도선과 유럽우주국(ESA)이 합작한 하위헌스 탐사선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카시니는 이탈리아 출신의 프랑스 천문학자 조반니 카시니의 이름에서 따왔고, 하위헌스는 네덜란드의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인 크리스티앙 하위헌스(흔히 호이겐스로 불림)의 이름에서 따왔다. 두 사람 공히 토성 관측에 큰 업적을 남긴 과학자로, 카시니는 토성 고리 사이의 틈인 카시니 틈과 위성 4개를 발견했고, 하위헌스는 타이탄의 발견과 함께 갈릴레오가 토성의 귀라고 생각했던 토성 고리가 토성 본체와는 완전히 격리된 고리임을 처음으로 밝혔다. 모두 38억 달러(한화 약 4조 2000억원)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인 카시니-하위헌스 호는 1997년 10월 발사되어 7년의 비행 끝에 2004년 6월 30일 토성에 도착했다. 카시니-하위헌스는 토성 주위를 공전하는 탐사선으로는 최초이며, 토성을 방문한 기체로는 네 번째이다. 카시니-하위헌스는 토성까지 가기 위해 세 행성에서 중력도움을 받았다. 현재 인류가 가진 자원과 로켓으로 태양의 중력을 뿌리치고 나아갈 수 있는 한계는 목성 정도까지다. 카시니가 7년 만에 토성까지 날아간 것은 중력도움(gravity assist)이 결정적이었다. ​ 중력보조라고도 하는 이 중력도움은 영어로는 스윙바이(swing-by), 또는 플라이바이(fly-by)라고도 하는데, 한마디로 ‘행성궤도 근접 통과’로 행성의 중력을 슬쩍 훔쳐내는 일이다. ​즉, 탐사선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천체의 중력을 이용한 슬링 숏(slingshot;새총쏘기) 기법으로, 행성의 중력을 이용해 우주선의 가속을 얻는 기법이다. 행성의 입장에서 본다면 우주선의 엉덩이를 걷어차서 가속시키는 셈으로, 이론상으로는 행성 궤도속도의 2배에 이르는 속도까지 얻을 수 있다. 카시니-하위헌스는 지구를 출발해 1차로 금성의 중력도움으로 추진력을 받은 뒤 지구와 목성을 플라이바이하여 얻는 가속으로 토성에 도착했다. ​ 하위헌스 탐사선은 카시니에 탑재되어 토성까지 간 후 2005년 1월 본체에서 분리되어 토성의 최대 위성인 타이탄의 표면에 연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외부 태양계의 천체에 최초로 성공한 연착륙이다. 한편, 궤도 진입을 한 후 수명이 4년 정도로 예상되었던 카시니호는 그 3배가 넘는 13년 동안 294회 토성 궤도를 선회하면서 탐사를 계속했다. 지난 4월부터 토성 대기층과 고리 사이의 공간으로 뛰어드는 최후의 미션으로 22차례의 다이빙인 ‘그랜드 피날레’를 완료한 카시니는 마지막으로 9월 12일 오전 타이탄을 플라이바이하여 속력을 떨어뜨린 후 충돌 코스를 타고 이날 토성 대기권으로 뛰어든 것이다.  카시니의 주요 탐사성과 중에는 얼음 위성 엔셀라두스의 남극 지역에서 뿜어져나오는 물과 기타 물질로 이루어진 간헐천의 발견을 들 수 있다. 미션 과학자들은 이 간헐천의 존재가 엔셀라두스의 지각 아래 거대한 바다가 있다는 증거라고 보고, 그 바다에 어쩌면 생명체가 서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조심스레 내놓았다. 토성 최대의 위성 타이탄의 지표에서 액체 탄화수소로 이루어진 바다와 호수를 발견한 것도 카시니였다. 이는 지구 바깥의 천체에서 발견된 최초의 액체 바다로, 이 메탄 바다에 미생물이 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과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카시니의 새로운 발견 중에는 토성 위성 8개도 포함되어 있다. 그중 질량이 1000억kg보다 작은 두 개를 제외한 6개 위성에 이름이 붙었다. 다프니스, 아에가에온, 메토네, 안테, 팔레네, 폴리데우케스다. 발사 이후 20년 동안 지구-태양 간 거리의 약 50배에 달하는 70억km를 여행한 카시니-하위헌스가 보내온 데이터 양은 100GB급 휴대용 저장장치(USB메모리) 6개 분량(635GB)이다. ​ 이 자료로 현재까지 발표된 논문만 무려 3948건에 달하며, 카시니가 토성 대기에 진입하면서 실시간으로 보내는 자료가 전해지면 토성계에 대해 더 많은 연구 성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카시니 탐사를 이끈 사우스웨스트연구소의 린다 스필커 박사는 “카시니는 사라졌지만 남겨놓은 과학적 성과는 여전히 우리를 점령할 것”이라며 “평생 보내온 데이터 더미에서 우리는 수십년 간 새로운 발견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리아, 갑자기 튀어나온 최강 섹시미 ‘볼륨감에 화난 엉덩이까지?’

    리아, 갑자기 튀어나온 최강 섹시미 ‘볼륨감에 화난 엉덩이까지?’

    방송인 리아의 섹시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리아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로라로라 홍대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열린 포토행사에 참석했다. 리아는 최근 tvN ‘SNL코리아6’에서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성숙한 외모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178cm의 큰 키와 동서양의 분위기가 교차되는 신비스러운 매력이 시선을 강탈했다. 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리아가 탱크톱과 레깅스만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흑백사진으로 실루엣을 강조한 사진 속 리아는 풍만한 볼륨감과 함께 군살 없는 몸매 라인으로 극강의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추행범 40대, 집행유예 불복 항소했다가 징역 8월 법정구속

    성추행범 40대, 집행유예 불복 항소했다가 징역 8월 법정구속

    길가던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가 1심에서 집행유를 받았던 성추행범이 ‘죄가 없다’며 항소했다가 법정구속됐다.창원지법 형사1부(부장 성금석)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모(4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증거를 살펴보면 범행이 인정되는데도 성 씨가 변명으로 일관하며 피해회복을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해 3월 21일 오전 2시쯤 경남 창원시내 한 도로에서 길가던 여성(42)의 엉덩이를 움켜쥐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했으나 추행 정도가 중하지 않다는 이유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그러나 성씨는 여성과 부딪쳤을 뿐이며 추행은 하지 않았다며 항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암 완치한 9살 소녀, 암 환자들 도우려 팔찌 회사 차려

    암 완치한 9살 소녀, 암 환자들 도우려 팔찌 회사 차려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9살 소녀가 암에 걸린 친구들을 돕기 위해 팔찌 회사를 차렸다. 2년 넘게 고통스런 항암치료를 견딘 후 성공적으로 암을 물리친 베카 살민스(9)는 12일(현지시간) 미국 NBC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베카는 2014년 9월 8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당시 6살이었던 베카는 “나는 엉덩이가 아프다고 투덜대며 병원 침대에 앉아있었어요. 의사 선생님이 병실로 들어와 제가 암에 걸렸다고 말했죠. 전 엄마에게 ‘암이 뭐예요?’ 라고 물었고 엄마는 ‘병이야, 머리카락을 모두 잃게 되지’라고 답하며 울기 시작했어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때부터 2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베카는 끊임없이 치료를 받았다. 엄마 셰리는 “그 지독한 날들을 단 하루도 잊지 못해요. 딸의 척추 아랫부분에 꽂힌 수 많은 바늘, 반복되는 병원 입원행, 원치 않았던 치료 부작용 등 너무나도 긴 여정이었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힘들고 기나긴 시간을 묵묵히 버틴 베카에게 마치 보상이 내려진 것처럼, 지난해 11월 13일 베카는 마지막 치료를 끝으로, 암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몸이 됐다. 그러나 암 치유과정 동안 자신의 삶이 어땠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한 베카는 암에 걸린 친구들과의 인연만큼은 이어나가고 싶었다. “난 그저 평범한 아이가 되길 원했고, 많은 것을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건 지금 병원 침대에 누워 치료 받는 아이들이 바라는 것이기도 하죠. ‘우리 언제 집에 가요?, 친구들과 언제 놀 수 있어요?’라고 묻는 아이들에게 제가 받은 행운을 되돌려 주고 싶었어요.” 지난 2월 베카는 수영복 재료로 팔찌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고, 아빠와 함께 ‘노츠 앤 애로’(Knots and Arrows)라는 이름의 회사를 차렸다. 회사는 팔찌를 판매한 수천 달러의 수익금을 소아 암환자를 연구하거나 돕는 여러 자선단체와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베카의 엄마는 “우리는 운이 아주 좋았어요. 딸이 살아남아서 아빠와 이 일을 시작한 이유는 우리가 입은 축복을 되돌려 줄 수 있는 기회라고 여겼기 때문이에요”라며 부녀를 지지했다. 끝으로 베카는 “사람들이 팔찌를 통해 ‘위대한 것은 작은 변화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몇 살이든, 어떻게 생겼든, 무슨 행동을 하든 누구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전하고 싶어요”라며 자신의 바람을 덧붙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의붓딸에게 고추 먹이고 추행한 계부 징역형

    의붓딸에게 고추 먹이고 추행한 계부 징역형

    10대 의붓딸들에게 억지로 매운 고추를 먹이는 등 학대와 추행을 일삼은 계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2부(부장 이석재)는 아동복지법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여름 10대 의붓딸 2명과 밥을 먹다가 화가 난다는 이유로 각자에게 매운 고추 10여 개를 억지로 먹이고 엉덩이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의붓딸들에게 수시로 체벌하며 주먹을 휘둘렀고 4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도 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성적이 떨어졌다”, “빨래가 마르지 않았는데 걷었다” 등 갖가지 이유를 들어 학대·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청소년인 의붓딸들을 여러 차례 신체·정서적으로 학대하고 추행해 그 죄질이 무겁다”며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피고인은 부인하며 변명으로 일관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효리네 민박’ 아이유, 이효리에 속옷 선물 “민박 영업 종료하면...”

    ‘효리네 민박’ 아이유, 이효리에 속옷 선물 “민박 영업 종료하면...”

    ‘효리네 민박’ 아이유가 이효리에게 깜짝 선물을 했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동생 졸업식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던 아이유가 이효리네 민박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온 아이유는 이효리의 선물로 속옷을 건넸다. 이효리는 속옷을 자세히 보더니 “이거 엉덩이가 다 보이겠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유는 “며칠 있으면 영업 종료하니까...”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안하고 돈 달란 말 거절해서”…후배 집단 폭행한 중학생들

    “인사 안하고 돈 달란 말 거절해서”…후배 집단 폭행한 중학생들

    1년 후배를 집단으로 폭행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10일 후배에게 돈을 빼앗으려다 실패하자 집단으로 폭행한 중학생들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A(16)군 등 4명은 지난 8일 오후 9시 20분쯤 창원시 성산구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중학교 2학년 B(15)군에게 현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B군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군 일행은 손과 발을 이용해 B군의 뺨과 엉덩이 등을 몇 차례 때렸다. 폭행으로 B군은 코피를 흘리는 등 얼굴과 신체 일부를 다쳤다. 폭행은 B군이 인근 편의점에서 휴대전화를 빌려 친형에게 전화하면서 알려졌다. B군 어머니는 이날 오후 11시 6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일행 중 A군과 B군은 초등학교부터 알고 지낸 선후배 사이라고 설명했다. A군 일행은 창원 시내 3개 지역 중학교 소속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군 일행은 “B가 우리를 보고 인사도 없이 그냥 지나갔고 또, ‘형님들 용돈 좀 달라’고 말했는데 거절당해 몇 차례 때렸다”고 진술했다. 이에 앞서 A군 일행 2명과 다른 중학생 1명도 지난 7월에 B군에게 돈을 빼앗으려고 하다 실패하자 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A군 일행 중 한 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ㅋㅋ 보이면 뚝배기 가만히 안나둔다 XXX아”, “특수폭행해뿔라ㅋㅋ” 등 욕설과 보복 폭행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B군의 부모는 보폭 폭행을 암시하는 글을 본 후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멧돼지 사냥개가 산책 나온 40대 부부 공격

    멧돼지 사냥개들이 산책 나온 부부를 공격해 크게 다쳤지만 개 주인은 이 광경을 보고도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도망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10일 강모(56)씨를 중과실 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20분쯤 자신이 기르고 있는 멧돼지 사냥개 4마리가 고창읍 고인돌박물관 산책로에서 고모(46)·이모(45·여)씨 부부를 공격하는 것으로 보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냥개들에게 기습을 당한 고씨는 엉덩이 몇 군데에 큰 이빨 자국이 났고, 이씨는 오른팔 살점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큰 상처를 입었다. 목줄을 하지 않은 대형견들이 맹렬히 달려들자 남편 고씨는 사투 끝에 뿌리쳤다. 그러나 힘이 약한 아내는 개들에게 끌려간 상태였다. 고씨는 아내의 팔을 물고 있는 개를 위협해 겨우 물리쳤다. 자칫 목숨까지 위험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개주인 강씨는 개들의 공격을 보고도 도망쳤다다가 사건이 수습된 다음에야 나타났다. 고씨 부부는 “개가 우리를 물고 있는데 주인은 도망갔다”며 “나중에 상황이 다 끝나고 나타나 개를 데리고 갔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도 강씨가 개를 말리는 것을 보지 못했다며 부부의 진술을 뒷받침했다. 반면 강씨는 “잠깐 신경을 못 썼는데 개들이 달려나갔다. 사람을 무는 것을 보고 달려가 개들을 말렸다”고 주장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배회 중인 개 2마리를 포획했다. 달아난 나머지 개 2마리도 1시간 뒤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 붙잡혔다. 한편 경찰은 애초 강씨에게 과실치상혐의를 적용하려 했으나 부부의 부상이 심하고 별다른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정황을 고려해 중과실 치상 혐의를 적용키로 했다. 과실치상은 500만원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하는 비교적 가벼운 혐의지만, 중과실 치상은 5년 이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게 된다. 한편 이날 고씨 부부를 공격한 개들은 강씨가 자신의 논과 밭을 헤집는 멧돼지를 퇴치하기 위해 기르고 있는 사냥개로 밝혀졌다. 2015년 지인으로부터 대형 잡종견 한 마리를 얻었던 강씨는 이 개에서 태어난 새끼 4마리를 사냥개로 훈련시켰다. 강씨의 특훈으로 강아지들은 성견이 되자 사나운 사냥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40대 부부 덮친 목줄 풀린 사냥개 4마리…“주인 도망갔다”

    40대 부부 덮친 목줄 풀린 사냥개 4마리…“주인 도망갔다”

    산책 중인 40대 부부를 덮친 대형견 4마리가 경찰 조사 결과 멧돼지 사냥 훈련을 받았던 개들로 10일 드러났다. 시민단체는 “끔찍한 참사”라며 “개 주인을 형사 처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전북 고창경찰서는 전날 개 주인 강모(56)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창에서 농사를 짓는 강씨는 2015년 지인으로부터 대형 잡종견(믹스견) 한 마리를 얻었다. 논과 밭을 헤집는 멧돼지가 골칫거리였던 강씨는 이 개에서 태어난 새끼 4마리를 사냥개로 키우기로 마음먹고서는 근처 산을 돌며 강아지들에게 산짐승 잡는 훈련을 시켰다. 강씨의 특훈으로 강아지들은 사나운 사냥개로 거듭났다. 강씨는 성견이 돼 어른 몸집만한 크기가 된 개들을 데리고 산책을 다녔다. 그러던 지난 8일, 이 개들이 산책 중이던 40대 부부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10시 20분쯤 고창읍 고인돌박물관 산책로에서 고모(46)·이모(45·여)씨 부부가 기습을 당했다. 고씨는 엉덩이 몇 군데에 큰 이빨 자국이 났고, 이씨는 오른팔 살점이 떨어져 나갔다. 부부에게 맹렬히 달려든 개들은 목줄도 하지 않아 말릴 방법이 없었다. 사투 끝에 개를 뿌리친 남편 고씨는 아내를 끌고 가 팔을 물고 있는 다른 개를 위협해 물리쳤다. 더 늦었다면 목숨까지 위험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뒤늦게 현장에 나타난 강씨는 “잠깐 신경을 못 썼는데 개들이 달려나갔다”며 “사람을 무는 것을 보고 달려가 개들을 말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씨 부부는 “개가 우리를 물고 있는데 주인은 도망갔다”며 “나중에 상황이 다 끝나고 나타나 개를 데리고 갔다”고 반박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도 강씨가 개를 말리는 것을 보지 못했다며 부부의 진술을 뒷받침했다. 경찰은 당초 강씨에게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하려 했으나 부부의 부상이 심하고 별다른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정황을 고려해 중과실 치상 혐의를 적용키로 했다. 강씨는 뒤늦게 “예전에 1억원까지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했다”며 “부부가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는 계속 개들을 말렸다고 했지만,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고 목격자와 부부 모두 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며 “강씨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져 필요에 따라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받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안전사회시민연대는 10일 논평을 내고 “국회와 정부 등의 미온적 대처가 사태를 불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전연대는 “사람 공격을 막을 수 있도록 모든 개에 목줄을 매는 일을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며 “사냥개를 포함한 맹견류 등에게 입마개를 의무화하고 중과실치상죄의 형량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이번 사건 개 주인인 강씨에 대해서는 “중과실치상죄 최고 형량으로 형사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프라이즈’, 모차르트 독특한 취향 공개… 배설물 집착 ‘노래까지 만들었다’

    ‘서프라이즈’, 모차르트 독특한 취향 공개… 배설물 집착 ‘노래까지 만들었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기괴한 취향이 공개됐다.10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모차르트의 취향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모차르트의 숨겨진 취향은 바로 ‘대변’에 집착하는 것이었다. 그는 생전 가족과 친구들에게 수많은 편지를 보냈는데, 그 편지들은 지금까지 남아있어 학자들의 연구 자료가 되고 있다. 그 편지들 속에 매우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대변’이었다. 특히 모차르트는 사촌 누이 마리아 안나에게 “나는 너의 코 위에 똥을 쌀 거야. 나온다. 나온다. 똥” 등 직접적인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이러한 내용이 담긴 편지는 371통 중 무려 39통에 달했다.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가 20통으로 가장 많았고, 어머니와 가족 친구들에게 보낸 편지가 19통이었다.심지어 모차르트는 이러한 내용을 가사로 노래까지 만들었다. 1782년 그가 파티에서 부르기 위해 만든 ‘레크 미히 임 아르슈’(Leck mich im Arsch)는 독일어로 ‘내 엉덩이에 입맞춤을’이란 뜻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모차르트의 독특한 취향을 분변 음욕 증세라고 분석했다. 이는 대변 등 배설물에 심취하고 흥분하는 증상이다. 전문가들은 모차르트가 어린 나이부터 작곡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아 유아기를 원만하게 보내지 못 한 것이 원인이라고 추측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강박증이 동반되는 일종의 뚜렛 증후군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해학적 유머일 뿐 병적으로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보는 이들도 있었다.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US오픈] 힝기스-제이미 머리 혼합복식 우승, 윔블던 이어 두 번째

    [US오픈] 힝기스-제이미 머리 혼합복식 우승, 윔블던 이어 두 번째

    마르티나 힝기스(36·스위스)가 제이미 머리(31·영국)와 짝을 이뤄 US오픈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힝기스는 10일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우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이어진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마이클 비너스(뉴질랜드)-찬하오칭(대만) 조를 2-1(6-1 4-6 10-8)로 누르고 올해 윔블던 대회에 이어 메이저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제이미 머리는 알려진 대로 이번 대회 엉덩이 부상 때문에 결장한 앤디 머리(30)의 친형이다. 제이미는 “난 늘 최고의 파트너를 찾으려 해왔다. 그녀는 놀라운 선수”라고 공을 돌렸다. 둘은 윔블던 우승 때 처음 짝을 이뤄 이날까지 한 번도 지지 않았지만 오는 30일 37회 생일을 맞는 힝기스와 다시 호흡을 맞춰 대회에 나설지에 대해선 확신하지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이미 힝기스는 이번 대회를 마치고 세 번째 은퇴 선언을 할 것으로 예견되기 때문이다. 힝기스는 “내가 경기에 나선다면 우리는 함께 할 것이다. 이게 우리가 말하고 싶은 바”라고 말했다. 그녀는 11일 찬융잔(대만)과 짝을 이뤄 여자복식 결승에도 나서 단식과 복식을 아울러 2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겨냥한다. 15세 나이에 1996년 윔블던 여자복식을 통해 처음 세상에 이름을 알린 힝기스는 같은 해 US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비너스 윌리엄스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제이미 머리는 브루노 소아레스와 지난해 대회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다섯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목줄 풀린 사냥개 4마리에 물려 크게 다친 부부…개 주인 입건

    목줄 풀린 사냥개 4마리에 물려 크게 다친 부부…개 주인 입건

    40대 부부가 산책을 나섰다가 목줄을 하지 않은 사냥개 4마리에 물려 크게 다쳤다.9일 전북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20분쯤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박물관 산책로에서 고모(46)씨와 아내 이모(45)씨가 사냥개 4마리에 물렸다. 고씨는 엉덩이 몇 군데에 큰 이빨 자국이 났고, 아내 이씨는 오른팔 살점이 떨어져나갈 정도로 큰 상처를 입었다. 다행히 부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달려드는 개들을 간신히 떼어낸 남편이 아내의 팔을 물고 있는 사냥개를 위협해 겨우 물리쳤다. 당시 사냥개들은 목줄 등이 없는 상태로 산책로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있던 견주 강모(56)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강씨는 “잠깐 신경을 못 썼는데 개들이 갑자기 달려나갔다”면서 “사람을 무는 것을 보고 달려가서 개들을 말렸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냥개 4마리 모두 어른이 위압감을 느낄 정도로 컸다”면서 “견주가 음주 상태라 술이 깨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서울에선 달군 돌멩이로 ‘화상 폭행’… 쏟아지는 10대 폭력

    가해자 부모 읍소에 합의로 불구속 송치 피해자, 보복 두려워 가해 학생 못 떠나 전국 각지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집단 폭행 사건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인맥이 엮여 있다 보니 폭행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있다. 2차 피해를 막을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나쁜 소문을 퍼뜨렸다며 동네 후배를 폭행한 A(16)군 등 4명을 특수상해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A군과 B(16)군, C(18)군은 지난 5월 26일 오후 5시쯤 관악구 신림역 인근 인적이 드문 공터와 노래방을 배회하며 D(15)군을 약 5시간 동안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인 A군 등은 피해자인 D군이 A군의 여자친구에 대한 성적 비하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공터에 버려진 우산과 나무 몽둥이 등으로 D군의 엉덩이를 수차례 때렸다. 돌멩이를 불에 달궈 D군의 몸에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가해 학생들에게 평소 술과 담배를 제공했던 E(21·여)씨도 뒤늦게 현장에 와 폭행에 가담했다. D군은 팔에 화상 자국이 남았고 양쪽 엉덩이 전체에 멍이 들어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가해 학생들과 피해 학생은 같은 동네에서 자란 사이로 평소에 무리를 지어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학생들보다 나이가 어린 D군은 이들에 대한 공포심으로 어쩔 수 없이 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D군의 구타 흔적을 의심한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지난 7월 17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 학생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피해자에게 잘못을 빌었고 가해 학생들도 혐의를 인정해 양측이 합의에 이르렀지만 엄연한 폭행 사건이므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건 이후에도 D군에 대한 괴롭힘은 그치지 않았다. 가해 학생들의 지인에 따르면 D군은 사건 이후에도 가해 학생들과 어울려 다니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D군은 보복이 두려워 가해 학생들의 무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일 부산 사상구에서 발생한 집단 폭행 사건에서도 피해 학생이 폭행당한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보복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희영 푸른나무청예단 학교폭력SOS지원단 팀장은 “피해 학생들이 경찰에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고 신고 이후에도 긴급 상황 시 즉각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법원, 택시 잡으려던 여성 엉덩이 만진 60대男에 무죄 선고…왜?

    법원, 택시 잡으려던 여성 엉덩이 만진 60대男에 무죄 선고…왜?

    택시를 잡으려던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범죄 증명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울산지법 형사2단독 이종엽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판결 요지를 공시하도록 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남구의 한 도로변에서 남자친구와 택시를 기다리던 B(여)씨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B씨와 남자친구 C씨는 “A씨가 의도적으로 엉덩이를 만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A씨는 “택시를 잡으려고 도로 쪽으로 손을 뻗고 있었을 뿐, B씨의 엉덩이를 만진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재판부는 의심할 여지가 없을 정도의 ‘엄격한 증거’가 있는지에 주목했다. 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의 인정은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의 증명력을 가져야 하는데, 검사의 입증이 이런 확신을 가지게 하는 정도에 이르지 못하면 유죄 의심이 있더라도 피고인의 이익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사람의 기억은 오류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이미 형성된 기억도 사후 정보와 감정에 의해 재구성되는 성격을 지닌다”고 전제했다. 그는 “B씨는 수사기관에서 ‘A씨가 오른손을 뻗어 엉덩이를 만졌다’고 진술했으나, 당시 A씨는 B씨의 등 뒤에 있었으므로 오른손인지 아닌지를 지각할 수 없는 상태였다”면서 “이 진술에서부터 B씨는 C씨로부터 전해 들은 사후 정보나 추론을 자신이 지각한 사실로 기억하는 ‘출처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장판사는 “B씨는 최초 ‘움켜잡은 것은 아니고 손을 갖다 댄 느낌’이라고 진술했다가 검찰 조사에서는 ‘손에 힘을 주어 단순한 접촉 이상의 느낌’이라고 하는 등 행위의 의도적 성격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강화되는 등 진술에 일관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B씨와 C씨의 진술이 의도적인 허위로 보이지는 않지만, 공소사실의 인정 여부는 피고인의 행위가 있었을 가능성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A씨가 택시를 잡으려 손을 뻗고 걸어오다가 의도하지 않게 B씨에게 손이 닿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무죄를 선고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몸 안에 7㎝ 유리컵 발견된 남성

    몸 안에 7㎝ 유리컵 발견된 남성

    한 남성의 몸안에서 지름 7㎝에 달하는 원형의 유리잔이 발견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매체 칸칸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쯤 다급해보이는 남성 장(33)씨가 중산대학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고 한다. 장씨는 의사에게 “유리 컵이 이틀 동안 몸 안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다. 항문이 많이 부어올랐고, 이 때문에 고통스럽다. 빼내려고 헀지만 그럴 수 없었다”며 아픔을 토로했다. 그러나 어떻게 유리컵이 몸 안에 들어가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실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그의 말대로, 직장에 가로 7㎝, 세로 8㎝ 크기의 유리잔이 꽉 끼여있었다. 의료진들은 즉시 장에게 척추마취를 한 후 유리의 실체를 잡으려 했으나 밖으로 꺼내기에는 너무 미끄러웠다. 결국 개복 수술을 통해 유리컵을 제거하기로 계획을 수정했고, 유리컵을 별 탈 없이 꺼낼 수 있었다. 그는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대장 항문외과 전문의 챠이 융화는 “유리컵이 직장 상부에서 가운데 부분까지 박혀 있었다. 유리컵이 모습을 드러냈을 땐 가장 자리가 깨져 있긴했지만 건강에 큰 이상은 없었다. 다만 이대로 뒀을 경우 요독증이나 복막염, 장폐색으로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다”고 장의 증상을 설명했다. 또한 컵이 들어간 자세한 경위를 얘기하길 거부한 장씨에 대해 “타인이 의도적으로 해를 입히는 사례들은 적은 편이고, 대부분이 자발적으로 엉덩이에 물체를 끼워넣는다”고 추측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아산서도 여중생 집단폭행…모텔에 감금 폭행

    아산서도 여중생 집단폭행…모텔에 감금 폭행

    충남 아산에서도 10대들이 여중생을 감금하고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6일 피해 학생 가족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 오전 9시 30분께 천안·아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10대 A양과 B양은 중학교 2학년 C양을 아산의 한 모텔로 불러내 도망가지 못하도록 문을 잠근 상태서 1시간 20분간 무차별 폭행했다. A양 등은 전날 C양이 아닌 다른 여학생인 D양을 모텔에서 감금 폭행했다. 이들은 다음 날인 14일 오전 C양을 같은 모텔로 불러 “D양이 모텔에서 탈출했는데, 그 사실을 알면서도 왜 말하지 않았느냐”며 C양을 때리기 시작했다. A양 등은 모텔 안에 있는 옷걸이 쇠파이프로 C양의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얼굴 등을 마구 때리는가 하면 발로 걷어차기도 했다. 심지어 바닥에 떨어진 음식까지 먹도록 하거나 담뱃불로 C양의 허벅지를 7차례 지지는 등 학대했다. 1시간 넘게 폭행을 이어가다 오전 10시 50분께 C양에게 “200만원을 벌어오라”며 모텔에서 풀어줬다. 이 사건으로 C양은 입원 치료를 받았고, 여전히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상태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양 등을 붙잡았고,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 A양은 현재 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 B양은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A양과 B양은 이 폭행에 앞서 다른 후배 여중생에게 조건만남을 강요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요행위 등) 혐의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날씨 전하던 중 방귀 뀐 기상캐스터 화제

    날씨 전하던 중 방귀 뀐 기상캐스터 화제

    한 기상캐스터가 생방송 도중 방귀를 뀌어 화제에 올랐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WPMI의 기상캐스터 크리스 던.그는 최근 생방송으로 날씨를 전하며 “꽤 조용한 주말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몸은 날씨와는 정반대였다. 바로 그 순간 방귀 소리가 새어 나왔기 때문이다. 그는 무릎을 굽히며 엉덩이를 화면 밖으로 밀어냈지만, 방귀 소리가 감춰질 리 없었다.한 유튜버는 그의 방송을 지켜보다 가족이 다함께 웃음을 터트리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웃음을 멈출 수 없다”, “전설로 남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창문 매달려 수미터 ‘질질’…차 도둑 저지 시도한 남성

    창문 매달려 수미터 ‘질질’…차 도둑 저지 시도한 남성

    트럭을 훔치려는 도둑에 맞서 온몸을 날려 이를 저지한 남성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WCYB-TV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미국 테네시주 존슨시티에 있는 한 차량 정비소에서 일어났다. 수리를 위해 문이 열린 채 정비소에 세워진 픽업트럭을 발견한 차 도둑은 운전석에 올라타 시동을 걸었다. 바로 그때였다. 이 광경을 목격한 정비소 대표는 부리나케 달려나와 차 도둑을 막아섰다. 하지만 그대로 후진해 전속력으로 달렸고, 수미터를 창문에 매달려 끌려가던 정비소 대표는 결국 땅바닥에 나뒹굴었다. 이 과정에서 정비소 대표는 엉덩이뼈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고, 정비소 대표의 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하면서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비록 차 도둑을 저지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수사에 나섰고 차 도둑은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아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엉덩이 까고 벌통 위에 앉은 남성의 별난 도전기

    엉덩이 까고 벌통 위에 앉은 남성의 별난 도전기

    바지를 내리고 벌통 위에 앉은 남성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최근 보기만 해도 아찔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해당 영상이 촬영된 곳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동쪽에 위치한 조그마한 마을 마타마타다. 이곳의 한 농장에서 양봉업을 하는 제이미 그레인저는 지난달 14일 자신의 동료와 특별한 내기를 했다. 바지를 내린 채 벌이 가득한 벌통 위에서 30초를 앉아 버티는 이상한 내기였다. 동료가 이 도전에 성공하는 이에게는 NZD 1000달러(한화 약 81만원)를 주기로 상금을 내걸었다.엉뚱하고 기괴한 내기에 뛰어든 그레인저는 19초를 버틴 동료를 누르고 30초를 버텨 1000달러(NZD)의 주인공이 됐다. 고통스럽게 30초를 견딘 그는 “여태껏 가장 쉽게 번 돈”이라며 기이한 도전만큼이나 괴짜다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일반인들은 위험할 수 있으니 “따라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대법 “제자 허리 감싸 안은 男교사, 성추행 해당”

    대법 “제자 허리 감싸 안은 男교사, 성추행 해당”

    제자의 허리를 감싸 안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교사의 행위에 대해 ‘성추행에 해당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친밀감을 높이려는 행동’이라며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에 대해 재판을 다시 하라고 31일 결정했다.대법원 1부는 이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원도의 한 여고 교사 전모(50)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허리를 감싸 안거나 엉덩이를 치는 등의 행위는 객관적으로 친분을 쌓기 위한 행동이라고 보기 어렵고 일반인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는 행위”라고 판단했다. 이어 “신체 접촉을 통해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은 관련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씨는 2015년 3월부터 8월까지 자신이 담임을 맡은 반의 제자 7명을 교무실 등으로 불러 허리를 감싸 안거나 엉덩이를 손으로 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성추행의 고의가 있다고 판단해 벌금 7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신체 접촉을 통해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려는 교육철학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교육철학에 따라 친분을 쌓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며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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