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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공원에서 7살 딸 때려 구속된 아빠…이유가 “인라인 못 타서”

    한강공원에서 7살 딸 때려 구속된 아빠…이유가 “인라인 못 타서”

    서울 한강공원에서 7살 딸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길질을 하는 등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지난 8일 40대 남성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쯤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채널A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A씨는 딸이 공원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지자 아이를 일으켜 세우거나 상태를 살피기는커녕 주먹으로 아이의 등을 여러 차례 때렸다. 아이를 번쩍 들어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발길질하기도 했다. A씨는 이어 아이의 팔을 붙잡고 공원 구석으로 끌고 갔다. 아이가 넘어져 엉덩이가 바닥에 끌리는데도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공원에 있던 시민들이 하나둘씩 몰려와 아이를 걱정스럽게 살폈지만 A씨는 시민들을 바라보다 자리를 피했다. 이어 시민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딸이 스케이트를 제대로 타지 못해 훈육하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은 타박상을 입었지만 입원 치료를 받을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딸을 보호시설로 인계하는 한편 A씨에 대해서는 범행의 중대성과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지난 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아동을 훈육한다는 이유로 신체적 폭력을 가하는 행위는 형법상의 폭행죄를 넘어 아동복지법이 규정한 아동학대범죄에 해당해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다.
  • 동료 추행 혐의 약식기소 70대…정식 재판서 무죄

    동료 추행 혐의 약식기소 70대…정식 재판서 무죄

    직장동료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70대 남성이 정식 재판을 청구한 끝에 혐의를 벗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2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직장동료 B씨와 대화하던 중 신체를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A씨가 서류에 서명하라고 재촉하면서 신체 일부를 여러 차례 만지며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추행 장소로 지목된 경비 초소는 두 사람이 동시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좁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CCTV에 담겼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A씨를 약식 기소했다. 이어 법원이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으나 A씨가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B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B씨는 경찰에서 A씨가 엉덩이를 쓰다듬었다고 했지만, 이후 법정에서는 엉덩이를 비롯한 여러 신체 부위를 만지는 식으로 추행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또 A씨가 B씨에게 서명을 요청하면서 신체 일부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더라도 이는 강제 추행의 고의가 없는 일상적인 행동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녹취록과 CCTV 영상 등을 종합해봐도 A씨에게 강제추행의 고의가 있다는 점을 증명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A씨의 법률 대리인인 김종서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는 “성범죄 사건에 있어 피해자의 진술만이 유일한 증거인 경우 그 진술이 현저히 신빙성이 높거나 다른 정황 증거에 의해 신빙성이 있다는 점이 확인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사건은 고의성 입증은 물론, 피해 사실조차 증명되지 않아 범죄 사실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해 무죄를 선고받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 영암군,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영암군,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전남 영암군이 3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의 주민 건강 증진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여되는 것으로, 영암군은 지역 밀착형 건강서비스와 통합건강관리 모델로 호평을 받았다. 영암군보건소는 △영암군민 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찾아가는 사업장 one plus사업 △방문 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정신건강 및 치매 관리 사업 등 다양한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어르신들의 근감소증 관리를 위한 ‘엉덩이기억상실증 회복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 인프라와 생활터 맞춤형 프로그램, 지역사회 자원연계 건강 플랫폼 등 다양한 가치를 충족하는 건강 정책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또 다양한 협력 기관과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 제고와 정신건강 고위험군 집중 관리,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 관리 등 지역사회 기반 통합건강서비스 제공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영암군민의 건강 수요에 맞춤한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우수기관 표창을 계기로 더 많은 영암군민이 건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여름에 요실금, 더 냄새나고 자칫하다간 피부 질환까지…혼자 끙끙? 살 빼고 변비 치료를

    여름에 요실금, 더 냄새나고 자칫하다간 피부 질환까지…혼자 끙끙? 살 빼고 변비 치료를

    요실금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질환이다.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며 대인 관계와 자존감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사회적 암’으로도 불린다. 특히 여름에는 땀과 소변이 섞여 냄새가 심해지고 속옷이 축축해져 피부 질환까지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요실금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부끄럽다는 이유로 참고 지내는 사람이 많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적지 않다. ●요실금 환자 50세 이상 여성 73.8%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요실금으로 진료받은 환자 13만 5024명 중 50세 이상 여성 환자가 9만 9699명이다. 73.8%에 달했다.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는 요실금의 주원인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비롯된 골반저근(골반 아래에 위치해 대장, 방광, 자궁 등을 받치는 근육) 손상이기 때문이다. 배웅진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출산 과정에서 골반저근이나 요도 괄약근이 손상되거나 약해지기 쉽다”며 “요도를 지지해 주는 구조가 약해져 소변이 새는 현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요실금은 원인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복압성 요실금은 전체 환자의 70~8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이다. 재채기나 줄넘기, 웃음처럼 갑자기 복부에 힘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한다. 복압성 요실금은 수술적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 요도 중간 부위에 지지대를 만드는 슬링 수술은 30분 안팎이 소요되며 재발률은 10~20%로 낮다. 절박성 요실금은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렵고 참지 못해 소변이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방광근의 이상 수축이나 신경 손상, 방광염, 과민성 방광 등에 의해 방광이 자극되면서 나타난다. 약물 치료가 효과적이지만 보톡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배 교수는 “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으면 방광점막 아래에 보톡스를 소량씩 주사해 과도한 요의나 방광 수축을 억제할 수 있다”며 “부작용으로 일시적 배뇨 곤란이 생길 수 있어 시술 후 관찰이 필요하다”고 했다. 범람 요실금은 방광 내 소변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 방광이 가득 찬 상태에서 소변이 넘쳐서 새어 나오는 유형이다. 전체 환자 중 5% 이하로 나타날 정도로 드물다. 주로 전립선비대증이나 신경인성 방광 등으로 배뇨 기능이 저하된 고령 남성에게 나타난다. 소변줄을 넣거나 인위적으로 고무관을 삽입해 소변 배출을 유도해 고여 있는 방광 내 소변을 줄여 주는 방법을 약물 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장 기본적 치료는 ‘케겔 운동’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케겔 운동’이라 불리는 골반저근 강화 운동이다. 양쪽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항문과 질 주위를 5초간 수축하고 이완하는 동작을 한 번에 15회 이상, 하루에 3번 이상 반복하면 된다. 6개월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정성진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골반 강화 운동을 할 땐 아랫배와 엉덩이, 다리에 힘을 주면 안 되고 수축 때 숨을 참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예방에는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가 필수적이다. 최정혁 강동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비만과 변비는 요실금을 악화하는 대표적 위험 요소”라며 “복부에 쌓인 지방은 복압을 높여 방광과 요도에 압력을 가하고 변비는 직장 팽창으로 인한 방광 자극을 유발해 증상을 악화한다”고 했다. 무엇보다 요실금을 부끄러운 질환으로 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규환 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실금은 수치스럽거나 불치의 병이 아니다”라며 “약물이나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만큼 많은 환자가 치료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1살 자녀 훈육” 엉덩이 피멍 들게 때린 친부, ‘징역형 집유’ 선고

    “1살 자녀 훈육” 엉덩이 피멍 들게 때린 친부, ‘징역형 집유’ 선고

    친부 “훈육을 위한 체벌” 주장법원 “반항조차 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 돌배기 자녀를 때려 재판에 넘겨진 친부가 훈육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행동 조절이 어려운 어린아이에 대한 체벌은 범죄라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3단독 윤혜정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40대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2년간 형 집행 유예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쯤 천안시 동남구 자기 집에서 1살 자녀가 놀다가 TV와 함께 넘어지자 길이 1m 청소도구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5차례 때려 피멍이 들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훈육을 위한 체벌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범죄로 판단했다. 윤혜정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하는 말을 이해하고 자기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나이도 당연히 아니어서 체벌이라는 이름으로 폭행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이어 “양육자 폭행은 자녀에게 공포를 주며 자녀가 양육자와 안정적 애착을 형성할 수 없게 하고, 결핍된 정서로 인생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피해자의 성공적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피해자가 부모로부터 따뜻한 지지와 보호를 받고 성장하도록 해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정치적 성향 다른 유튜버·시위자 폭행… 60대 집행유예

    정치적 성향 다른 유튜버·시위자 폭행… 60대 집행유예

    정치적 성향이 다른 유튜버와 시위자를 폭행하고, 모욕한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사공민 부장판사는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진보 성향 유튜버인 A씨는 2023년 4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인 양산 평산마을 주차장 인근에서 1인 시위 중인 B씨에게 일본인을 비하해 부르는 표현을 하며 뺨을 때렸다. 이후에도 A씨는 1인 시위 중인 B씨의 정강이와 엉덩이, 목 등을 밀치거나 발로 찼다. A씨는 자신과 정치 성향이 다른 B씨가 계속 1인 시위를 하는 것을 보고 화가 나 이런 범행을 했다. A씨는 B씨뿐 아니라 평산마을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다른 보수 성향 유튜버들을 때리거나 방송을 못 하도록 휴대전화를 빼앗기도 했다. 또 집회 방해 문제로 실랑이가 붙은 상대방에게 자동차로 돌진한 후 급정거해 넘어지게 했다. A씨는 비슷한 일들로 처벌받고, 재판받으면서도 범행을 반복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를 빙자해 정치적 성향이나 생각이 다른 사람을 피해자로 삼은 점에서 그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해 정도가 심하지 않은 점은 참작했다”고 밝혔다.
  • “노브라는 시험장 입장 불가”…여학생들 ‘가슴 검사’하는 나이지리아 대학 논란

    “노브라는 시험장 입장 불가”…여학생들 ‘가슴 검사’하는 나이지리아 대학 논란

    나이지리아의 한 대학이 시험 전 여학생의 브래지어 착용 여부를 검사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인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CNN, BBC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한 논란의 영상은 나이지리아 남서부 오군주에 있는 올라비시 오나반조 대학교에서 촬영됐다. 해당 영상에는 교직원으로 보이는 두 여성이 시험장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여학생들의 가슴 부위를 만지는 모습이 담겼다. 대학 측이 이 영상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학생회장 무이즈 올란레와주 올라툰지는 SNS에 올린 글에서 학교에서 브래지어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새로운 정책이 아니다”라며 “학교는 학생들이 단정하고, 학교의 가치에 부합하는 복장을 하도록 장려하는 복장 규정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학교 측의 입장을 대변했다. 올라툰지에 따르면 학교가 규정하는 ‘부적절한 복장’은 “가슴, 엉덩이, 유두, 배꼽 등 신체 부위를 드러내는 복장”과 “동성 또는 이성을 부적절하게 유혹할 수 있는 모든 복장”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여학생은 BBC에 “학교에서 학생들의 복장을 항상 검사한다”며 “도덕규범이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지적했다. 한 인권 변호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브래지어를 착용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체를 직접 검사하는 것은 굴욕적일 뿐만 아니라 존엄성을 해치는 일”이라며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학생이 브래지어 착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데에는 의학적 이유가 있을 수 있다”며 개인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정책을 강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올라툰지는 SNS에 올린 또 다른 글에서 “학생과 교직원 간의 존중과 품위를 중시하는 상호 작용에 초점을 맞춰 복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교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동작’ 스스로 하기 힘들다면…“12년 안에 사망 확률↑”

    ‘이 동작’ 스스로 하기 힘들다면…“12년 안에 사망 확률↑”

    앉은 자세에서 스스로 일어나는 동작을 테스트해 중장년이 향후 10여년 사이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브라질 연구팀은 1998년부터 2023년까지 25년간 46세에서 75세 사이의 남녀 42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와 추적 검사를 통해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18일(현지시간)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에 공개한 논문을 통해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스포츠 의학 클리닉 ‘클리니멕스’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해당 기간 동안 클리닉을 방문해 신체 기능에 대한 테스트를 받은 사람들 중에서 연구 대상자를 선정했다. 연구진은 이들을 대상으로 ‘앉았다 일어나기 테스트(SRT)’를 실시해 도구나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얼마나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테스트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⑴ 평평한 공간을 확보하고 바닥에 충격을 흡수할 매트 등을 깔아둔다. ⑵ 필요한 경우 의자 등 지지할 수 있는 물건을 가까이에 둔다. ⑶ 맨발인 상태로 다리를 약간 벌린 채 서 있다가 한 발을 다른 발 앞으로 교차한다. ⑷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몸을 낮춘다. 이 과정에서 바닥을 손으로 짚거나 발의 위치를 바꿔 몸을 지탱하거나, 다른 지지대를 사용하지 않는다. ⑸ 앉은 자세에서 스스로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손으로 바닥을 짚거나 지지대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같은 순서로 앉는⑷ 과정과 일어나는⑸ 과정에 각각 5점을 매긴 뒤, 손이나 팔로 바닥을 짚거나 발의 위치를 바꿔 몸을 지탱하는 경우, 도구나 타인에 의존해 몸을 지탱하는 경우 1점씩 감점한다. 또 동작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몸이 균형을 잃고 흔들거리면 0.5점을 감점한다.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스스로 완벽하게 수행할 경우 10점 만점을 받게 된다. 다만 동작을 하는 도중 넘어져 다치는 등의 경우에 대비해 반드시 누군가가 있는 상황에서 해야 한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손으로 짚지 않고 “앉았다 일어나기”연구진은 테스트를 받은 연구 대상자들을 12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 기간 동안 사고나 코로나19가 아닌 질환 등으로 사망한 사례를 분석했다. 그 결과 0점에서 4점 사이의 점수를 받은 사람이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사망할 확률은 29.7%로 10점 만점을 받은 사람들(2.4%)보다 10배 이상 높았다. 만점에 가까운 8.5~9.5점을 받은 사람의 경우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생존할 확률이 사망할 확률의 2배를 넘었다. 연구진은 “8점에서 10점 사이의 점수를 받은 사람들이 이후 12년 사이 사망할 확률이 특히 낮았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클라우디오 길 아라우호 박사는 “근육의 건강과 신체 균형, 유연성 등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이는 중장년층의 향후 장수 가능성을 예측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면서 “점수가 낮다고 해서 반드시 10여년 안에 사망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고관절이나 척추, 무릎 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테스트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물집 속 기생충 꿈틀” 경악…야외서 ‘이 행동’ 조심하세요

    “물집 속 기생충 꿈틀” 경악…야외서 ‘이 행동’ 조심하세요

    태국의 한 남성이 손등에 고름처럼 보이는 수포가 가득한 사진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감염병, 알레르기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놨지만, 수포는 ‘피부 유충 이행증’(Cutaneous Larva Migrans·CLM)이라는 기생충 감염 질환으로 인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더 타이거 등에 따르면 남성은 야외에서 잡초를 제거한 뒤 가려움증을 느꼈고, 다음 날 손등에 물집이 생기면서 그 안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듯한’ 감각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단순히 벌레에 물린 줄 알았는데, 점점 물집이 커지고 안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피부 유충 이행증은 갈고리충(구충) 유충이 피부를 침투해 발생하는 기생충 질환이다. 주로 개와 고양이의 장 속에서 기생하던 갈고리충이 배설물과 함께 외부로 배출되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흙이나 모래를 통해 유충으로 성장한다. 사람이 오염된 토양 위를 맨발로 걷거나, 흙 위에 직접 피부가 닿을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유충은 발, 다리, 엉덩이, 등처럼 피부가 흙과 닿는 부위를 통해 침투한다. 감염이 시작되면 피부에 구불구불하고 붉은 선형 발진이 나타나며, 이 부위는 강한 가려움증과 함께 작은 물집이나 돌기가 동반될 수 있다. 심하게 긁을 경우 2차 감염 위험도 있다. 태국 수라나리 기술대학교 기생충질환연구센터의 낫타카팟 랏타나피툰 조교수는 “CLM은 유충이 피부 아래를 하루에 수 밀리미터에서 2㎝가량 이동하면서 선형 발진을 만든다”며 “심한 가려움과 함께 특징적인 물집성 병변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CLM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며 대부분 2주에서 8주 이내에 자연 치유된다. 다만 증상이 심할 경우 항기생충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태국 보건 당국은 “오염된 흙 위를 맨발로 걷지 말고,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돗자리나 매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반려동물의 배설물은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정기적인 구충제를 투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CLM 증상이 의심될 경우 스스로 진단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수술만 8번” 이홍기, 다시 병원행…20년 시달린 ‘희귀병’ 정체

    “수술만 8번” 이홍기, 다시 병원행…20년 시달린 ‘희귀병’ 정체

    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35)가 희소 난치성 질환인 ‘화농성 한선염’ 탓에 병원을 찾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홍기가 한 병원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문의를 만난 이홍기는 “싸한 느낌이 와서 검사 한번 받으려고 방문했다”며 겨드랑이와 엉덩이의 상태를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문의는 “최근 덥고 습해져 종기가 많이 생긴다”며 “더운 날씨에 땀이 많이 나서 종기로 고통을 겪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가 “한동안은 특별한 증상이 없었나”라고 묻는 말에 이홍기는 “조짐이 보이긴 했으나 저도 (투병) 20년 차니까 (잘 관리했다)”라고 말했다. 이홍기는 약 20년째 화농성 한선염을 앓고 있다. 앞서 그는 방송이나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가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 이름 ‘홍기종기’도 이 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종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난 2023년에는 화농성 한선염을 알리는 한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증상이 심해지면 걷지도 못하고, 움직일 수도 없고, 노래를 부를 수도 없고 비행기도 못 탄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름땀샘염’이라고도 불리는 화농성 한선염은 희귀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주로 살이 접히는 부위에 통증을 동반한 고름집이 생기는 게 특징이다. 주로 사춘기 이후에 발병하고, 일반적인 종기와는 구별하기 어려워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이홍기 역시 중학생 시절에 최초로 화농성 한선염을 진단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진단 후 수술만 8차례 받았다고 해 충격을 줬다. 이홍기는 “여태 수술한 곳이 전부 흉터로 남았다”며 “어릴 적 (흉터가 남은) 엉덩이가 콤플렉스여서 대중목욕탕에도 자주 못 갔다”고 고백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는 출연진을 안타깝게 했다. 전문의는 “이홍기 씨의 엉덩이 환부를 수술했을 때는 고름이 차 있고 빨갛게 부어오른 상태였다”며 “크기는 손바닥만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 병에 대한 인식이 없는 사람들은 단순히 뾰루지라고 생각한다”며 “종기가 나면 초기에 제대로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절친 앞 적시타

    절친 앞 적시타

    김, 4타수 1안타… 이 4타수 무안타김, 병살 뒤 넘어진 이 일으켜 줘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입단 동기이자 ‘절친’인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마침내 빅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년 차와 신인의 첫 만남에서 김혜성이 먼저 웃었다. 김혜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와 안방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3연전 첫 경기였던 전날과 마찬가지로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섰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키움에서 함께 뛴 두 선수가 MLB 진출 후 정규 경기에서 맞붙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김혜성은 전날 경기에는 결장했다.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큰 무대에서 만난 이정후와 김혜성은 1회 샌프란시스코 공격 때 중계 카메라에 함께 담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볼넷을 골라 1루로 출루한 이정후는 후속 타자 엘리엇 라모스의 유격수 앞 땅볼 때 2루로 내달렸고, 다저스 유격수 무키 베츠의 송구를 받은 김혜성이 2루에서 이정후를 먼저 잡아낸 뒤 1루수 프레디 프리먼에 공을 연결해 병살을 완성했다. 이때 2루에 슬라이딩으로 들어온 이정후를 김혜성이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웠다. 이정후는 웃으며 김혜성의 등을, 김혜성은 이정후의 엉덩이를 툭 치며 짧은 인사를 나눈 뒤 각자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이후 이정후는 1삼진,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그라운드에서 김혜성을 다시 만나지는 못했다. 김혜성이 홈런, 이정후가 2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때린 지난 3월 시범경기에선 김혜성이 유격수, 이정후가 주자로 2루에서 두 차례 만나 포옹하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김혜성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공교롭게도 이정후 앞으로 타구를 보내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다저스가 6-0으로 앞선 2사 3루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두 번째 투수 스펜서 비벤스의 5구째 시속 148㎞ 커터를 받아친 김혜성의 타구가 중견수 이정후 앞에 뚝 떨어졌다. 다만 김혜성은 5회와 7회에는 모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 수비 때 중견수로 자리를 옮겼다. 경기는 이날 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MLB 통산 250홈런 고지를 밟은 오타니 쇼헤이의 맹활약에 힘입어 다저스가 11-5로 이겼다. 다저스는 경기 전까지 41승 29패로 샌프란시스코와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공동 1위였다가 1경기 차 단독 선두가 됐다. 두 팀은 16일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최대 30배 웃돈 “금보다 낫다”…블랙핑크도 가진 ○○에 전세계 ‘들썩’

    최대 30배 웃돈 “금보다 낫다”…블랙핑크도 가진 ○○에 전세계 ‘들썩’

    날카로운 송곳니와 장난기 넘치는 웃음을 지닌 중국 완구기업 팝마트의 캐릭터인형 ‘라부부’(LABUBU)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대 수십 배에 달하는 프리미엄(웃돈) 거래가 이뤄져 관심이 쏠린다. 10일 계면신문과 구파신문 등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경매 사이트에서 정가 9000위안(약 170만원)짜리 라부부 4개 세트가 2만 2403위안(약 415만원)에 낙찰됐다. 홍콩 출신 네덜란드 거주 아트토이 작가 룽카싱(53)이 디자인한 라부부는 토끼처럼 긴 귀에 큰 눈과 9개의 뾰족한 이가 달린 큰 입 등이 특징이며, 북유럽 숲의 엘프가 모티브다. 명품 가방인 에르메스의 버킨과 함께 경매에 나온 라부부가 20만 3428위안(약 3845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일부 한정판은 리셀 시장에서 정가의 최대 20~30배에 달하는 웃돈이 붙은 채 거래되고 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해에 나온 라부부 히든에디션의 연평균 수익률이 300%를 넘어서며 금 투자 수익률을 압도했다. 지난해 금값은 연평균 가격 기준 23% 상승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라부부 박스 개봉, 라부부 옷 갈아입히기, 짝퉁 라부부의 못생김 경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라부부를 ‘플라스틱 마오타이’(塑料茅台)라고도 부른다. 중국의 고급 명주인 마오타이는 가격이 비싸고 수집 가치가 커서 재력가들이 부를 과시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라부부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는 중국을 넘어 아시아, 북미, 유럽, 중동 등지로 확산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일본 도쿄에서도 새벽부터 줄을 서는가 하면,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신규 매장에서는 인파가 몰리면서 물리적 충돌까지 발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팝마트가 전 제품을 외부 제조업체에 위탁해 생산하고 있어, 품질 관리 실패 시 브랜드 신뢰도와 사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실제로 받아보니 너무 뻣뻣하고, 실도 많이 풀려있다”며 라부부의 품질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많은 소비자들은 이러한 품질 논란에도 개의치 않고 라부부의 피부색과 치아를 바꾸는 등 자신의 취향대로 라부부를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해외 SNS에는 ‘라부부 복숭아 엉덩이 만들기’ 방법도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팝마트가 급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블라인드 방식’이다. 박스를 열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인형을 샀는지 알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중국에서는 도박 심리를 부추기고 과소비를 유발한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팝마트 앱 분석에 따르면 자신이 원하는 인형을 얻기 위해 소비자들은 평균 7.2개의 블라인드 박스를 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팝마트는 지난달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해외 매출이 지난해 1분기 대비 480%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에서는 900%, 유럽에서는 600%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호조에 힘입어 팝마트는 지난달 홍콩증권거래소 상장기업 가운데 27번째로 시가총액 ‘3000억 홍콩달러(약 52조 50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주가는 최근 1년 동안 10배 넘게 급등했다. 팝마트 창업자 왕닝은 중국 정저우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0년 만 23세의 나이로 베이징에서 팝마트 1호 매장을 열었다. 당시에는 장난감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잡화점이었으나, 2016년부터 자체 캐릭터 아트토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 2023년에는 베이징에 테마파크인 ‘팝랜드’도 개장했다.
  • 장난? 20대男 속옷 내려 엉덩이 노출한 50대女… ‘강제추행’ 벌금형

    장난? 20대男 속옷 내려 엉덩이 노출한 50대女… ‘강제추행’ 벌금형

    식당에서 함께 근무하는 20대 남성의 하의를 벗긴 5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강제 추행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280만원을 선고하고 8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일 오전 자신이 근무하는 강원 횡성군 한 식당 주방에서 20대 남성 동료 B씨와 장난을 치던 중 동료들이 보는 가운데 B씨의 뒤에서 손으로 B씨의 바지와 속옷을 잡고 내려 엉덩이가 노출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는 점, 추행의 경위와 정도, 식당으로 찾아온 피해자와 부모에게 무릎 꿇고 사과를 했던 점, 초범인 점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허경환 “키 5㎝ 늘리는 수술 고민”… 엉덩이 관리 비법도

    허경환 “키 5㎝ 늘리는 수술 고민”… 엉덩이 관리 비법도

    코미디언 허경환(44)이 유튜브 콘텐츠 욕심에 키 늘리는 수술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놓는다. 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인교진, 지승현, 테이, 허경환이 출연하는 ‘여심 잡고 있는데~’ 특집으로 꾸며진다. 허경환은 “펑크 메꿔주는 게스트로 통하지만, 이번엔 본인 유행어로 특집 제목까지 꿰찼다”고 너스레를 떤다. 허경환은 자신만의 유행어 철학도 풀어낸다. “궁금하면 500원”, “있는데~”, “자이자이 자식아” 등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킨 그는 “유행어는 억지로 만드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튀어나와야 한다”라고 밝힌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새롭게 만들어 온 유행어를 공개하며 웃음바다를 만든다. 허경환은 최근 유튜브 채널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면서 “정형외과 의사 친구에게 요즘 기술이 발달해 3개월이면 키를 5㎝ 정도 늘릴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솔깃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그는 “이 5㎝만 있으면 너무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고 고백한다. 허경환은 ‘엉덩이 태닝’에 대한 생각도 전한다. 그는 “태닝할 때 ‘이곳’이 하얗게 남으면 안 된다”며 태닝 시 주의사항과 골고루 태우는 법을 상세히 소개해 웃음을 안긴다. 허경환은 “엉덩이가 처지기 시작하면 볼품이 없어진다”며 집에서도 가능한 엉덩이 코어 운동 루틴을 직접 시연한다. 허경환이 입담을 뽐내는 ‘라디오스타’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이 여배우’ 엉덩이 따라하다 패혈증 지옥”…英서 ‘불법 시술’ 피해 속출, 결국

    “‘이 여배우’ 엉덩이 따라하다 패혈증 지옥”…英서 ‘불법 시술’ 피해 속출, 결국

    영국에서 불법적인 엉덩이 확대 시술로 여성들이 패혈증에 시달리며 생명까지 위험해지자, 사법당국이 강력한 제재에 나섰다. 법원은 다수의 여성에게 무면허 시술을 해 심각한 합병증을 겪게 한 시술자에게 잉글랜드와 웨일스 내 모든 미용 시술 행위를 전면 차단하는 강력한 금지령을 발동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자칭 ‘미용 컨설턴트’로 활동해온 리키 소여가 런던에서 임대 사무실을 얻어 위험한 ‘브라질리언 엉덩이 확대술’(BBL)을 무면허로 시술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이 시술은 상체의 지방을 엉덩이로 이식하거나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풍만한 골반과 엉덩이로 유명한 모델 킴 카다시안 같이 볼륨감 있는 몸매를 만들어준다는 명목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고액의 수술비 부담으로 일부 여성들이 저렴한 비용을 찾아 해외 원정 수술을 떠나거나 위험한 불법 시술까지 마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여는 고객들의 엉덩이에 최대 1000㎖의 보형물을 주입하는 위험한 시술을 불법적으로 행했다. 그는 여성들에게 의약품을 건네기도 했다. 이 역시 불법이다. BBC는 소여에게 시술을 받은 여성 40여명으로부터 패혈증과 조직 괴사 등 심각한 합병증을 겪었다는 제보를 받았다. 27세의 여성 애슐리는 지난 봄 소여의 임시 클리닉 중 한 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소여가 제시한 저렴한 가격에 끌렸다고 했다. 애슐리는 리버풀에 있는 집에서 런던까지 와서 한 사무실 건물로 안내받았는데, 시술이 시작되자마자 극심한 고통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거의 기절할 뻔했다”고 그녀는 회상했다. 애슐리는 겨우 걸을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소여의 사무실을 떠났다. 3일 후 그녀는 병원에 응급실로 실려 갔고, 치료받지 않았다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 BBC의 탐사보도로 밝혀진 불법 시술 실태는 트래포드 시의회가 맨체스터 민사법원에 제기한 민사소송을 통해 법정에서 다뤄지게 됐다. 맨체스터 민사법원은 지난달 28일 소여에 대한 가처분 명령을 내려 잉글랜드와 웨일스 전 지역에서 BBL을 비롯한 모든 미용 시술을 전면 금지했다. 특히 법원은 이 명령에 체포권까지 부여해 소여가 명령을 위반할 경우 경찰이 영장 없이도 즉시 체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살퍼드와 맨체스터 지역에서도 소여의 시술 행위가 별도로 금지됐다. 트래포드 시의회는 가처분 명령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며, 불법 미용 시술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 금연 막막하다면…내게 맞는 금연보조제 찾아보세요

    금연 막막하다면…내게 맞는 금연보조제 찾아보세요

    담배를 끊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먼저 내 몸에 맞는 금연보조제를 골라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시중에서 유통 중인 금연보조제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을 30일 안내했다. 금연보조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흡연 습관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의약외품, 다른 하나는 니코틴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의약품이다. 흡연 습관 줄이는 ‘의약외품’편의점이나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금연보조 의약외품은 니코틴이 들어 있지 않다. ‘흡연욕구저하제’는 담배처럼 입에 물고 공기를 들이마셨다 내쉬는 방식으로 사용하며, ‘흡연습관개선보조제’는 전자기기 형태로 공기만 흡입해 흡연 습관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들 제품은 직접적인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장기 사용은 피해야 하며, 니코틴 액상 등 다른 물질과 혼용해서는 안 된다. . 니코틴 금단 증상 완화엔 ‘의약품’니코틴 의존도가 높거나 금단 증상이 걱정되는 흡연자라면 의약품 금연보조제가 적합하다.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는 니코틴 껌, 트로키(사탕 형태), 패치(경피흡수제) 등이 있다. 이들은 일정량의 니코틴을 체내에 공급해 흡연 욕구를 줄이고 금단 증상을 완화한다. 껌과 트로키는 입 안 점막을 통해 흡수되기 때문에 커피, 주스 등 음료와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최소 15분 전부터는 음료를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여러 개를 동시에 씹거나 빨면 니코틴 과다 흡수로 떨림, 어지럼증, 두근거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패치형 제품은 하루 한 번, 팔 안쪽이나 엉덩이 등 털이 없는 부위에 붙이며,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부착 부위를 매일 바꾸는 것이 좋다.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기분 변화에 주의전문의약품인 부프로피온과 바레니클린은 니코틴이 없어도 뇌에 작용해 흡연 욕구를 줄이는 방식의 금연보조제다. 반드시 의사 처방이 필요하며, 금연 시작일 1~2주 전부터 복용해야 효과적이다. 부프로피온은 서방형 제제로 약을 쪼개지 않고 통째로 삼켜야 하며, 바레니클린은 복용 첫 주 동안 용량을 서서히 늘린 뒤 일정량을 유지하며 복용한다. 이들 약은 불면, 구역, 어지럼증 등 일반적인 부작용 외에도 드물게 기분 변화, 우울감, 자살 충동 등의 정신신경계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처는 이상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약품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없으며, 니코틴이 없는 의약외품이라도 제품명, 제조사, 효능·효과 등을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한 뒤 구매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강조했다.
  • 증오ㆍ불신도 정치화하는 시대… 차이를 혐오로 대하는 이들에게

    증오ㆍ불신도 정치화하는 시대… 차이를 혐오로 대하는 이들에게

    미국 할리우드 영화에서 이런 장면을 종종 본다. 제대로 양육될 수 없는 가정의 아이, 혹은 부모의 사망 등으로 비정상적 환경에 처한 아이를 보다 나은 환경의 위탁 부모에게 맡기는 모습 말이다. 아마 많은 이들이 그저 좋은 제도려니 하고 넘어갔을 장면이다. 한데 이를 ‘정치적 통제 수단으로 아이를 빼앗는 것’이라 보는 관점도 있다. 새 책 ‘우리의 잃어버린 심장’에 담긴 내용이 그렇다. 문제는 이게 작가만의 황당한 음모론이 아니라는 것이다. 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선명해진 아시아계 차별을 중심으로 ‘미국적’이지 않은 생각과 외모가 탄압받는 가상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미국 전통문화 보존법(PACT)이 시행된 지 수십 년. 검열은 일상화됐고 ‘중국-한국 연합’과 미국은 신냉전을 벌이는 중이다. 도서관에서는 상당수의 책이 사라져 “재생지 재료로 만들어진 뒤 누군가의 엉덩이를 닦는 데 쓰였”다. 특히 어린이를 ‘보호’의 명목으로 부모에게서 강제로 분리하는 ‘PACT 법’ 탓에 사회는 깊은 불안과 근심에 쌓여 있다. 이른바 PAO(Person of Asian Origin의 약자로 아시아계를 이르는 말) 출신의 반체제 시인 마거릿이 반역 혐의에 연루된다. 아시아계에 대한 감시가 심해지자 마거릿은 아들 버드가 아홉살이 되던 해 자취를 감춘다. 3년 뒤 버드는 발신인 주소가 없는 편지를 받고 어머니를 찾아 나선다. 책은 단순한 디스토피아 소설이 아니다. 현실에 대한 은유이자 경고다. 미국의 것을 보존한다는 PACT는 ‘미국 우선주의’를 떠올리게 하고, 인종적 편견에 기반한 ‘인종 프로파일링’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시행된 ‘차이나 이니셔티브’(수천 명의 중국인 학자를 대상으로 한 스파이 색출 작전으로 2022년 증거 불충분으로 공식 종료)를 연상케 한다. 내부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외부의 적을 상정하고, 차이를 혐오로 환원하는 논리 역시 소설 곳곳에 또렷하다. 증오와 불신, 공포가 정치화되는 시대에 어떻게 개인들이 진실을 말할 수 있을까. 저자는 “미국과 다른 여러 국가에서 정치적 통제 수단으로 아이들을 빼앗은 일은 역사가 길다”며 “이 말이 신경에 거슬린다면 노예 가정에서의 아동 분리, 위탁 가정 보호 시스템에 내재한 불평등, 미국 남부 국경 지역에서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이주 가정에서의 아동 분리 등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아동 분리 조치 사례를 공부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 “남친 방귀 맡고 수술까지”…7년간 ‘이 병’ 시달린 女 대체 무슨 사연

    “남친 방귀 맡고 수술까지”…7년간 ‘이 병’ 시달린 女 대체 무슨 사연

    미국에서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의 방귀 때문에 7년간 부비동염(축농증)에 시달린 끝에 수술을 받게 됐다는 황당한 사연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크리스틴 코넬이라는 미국의 한 여성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7년 동안 끊임없이 반복된 부비동염의 원인이 전 남자친구의 방귀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얼마 지나지 않아 43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크리스틴은 처음에는 단순한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여겼다고 밝혔다. 그러나 증상이 수년간 계속되고, 통상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자 의료진은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의사들은 그녀의 코안에서 세균 배양 검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바로 대장균(E.coli)이 검출된 것이다. 대장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장 속에 흔히 서식하는 박테리아로, 대부분 무해하지만 일부는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장균은 대변, 오염된 음식, 물, 혹은 비위생적인 손 접촉을 통해 입으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한다. 그러나 코에서 대장균이 발견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코넬은 의료진의 소견을 듣고 난 뒤 “충격을 넘어 황당했다”며 “이게 어떻게 코안에 들어갔는지 당시에는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믿기 힘든 감염 경로는 크리스틴이 수술 후 회복 중이던 시기에 벌어진 한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는 발목 수술을 받고 남자친구와 함께 호텔 방에서 누워있었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는 크리스틴 쪽으로 엉덩이를 돌린 뒤 방귀를 뀌었다. 그녀는 틱톡 영상에서 “그 순간 맡은 냄새는 제 인생에서 경험한 것 중 가장 지독했다”며 “당시 면역력이 약해져 있었고, 그로 인해 세균이 쉽게 침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코넬은 이어 “그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내 몸에는 큰 영향을 줬다”며 전 남자친구를 비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가 침대에 올라오려다 우연히 내 얼굴 쪽으로 방귀를 뀌었을 뿐이다. 좋지 않은 타이밍과 방귀가 결합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대장균 감염은 대부분 소화기관에 국한되지만 드물게는 요로감염, 폐렴, 패혈증, 심지어 부비동염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나 수술 회복 중인 사람은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부비동염은 코 주변의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면서 얼굴 통증, 비강 막힘, 콧물, 두통 등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미국 내에서만 매년 3000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흔한 질병이다. 대부분의 환자는 비강 세척이나 일반 의약품으로 호전되지만 감염이 심각하거나 세균성일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일부는 수술적 치료까지 받게 된다. 코넬의 경우 항생제 치료가 전혀 듣지 않았고, 결국 의료진은 감염 부위를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을 권고했다. 코넬은 “의사들은 전신 마취 하에 코안을 물리적으로 긁어내고, 박테리아가 있던 부위를 모두 씻을 예정”이라며 수술을 앞둔 사실을 밝혔다. 감염내과 전문의들은 “코안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것은 매우 드문 일이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며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오염된 공기나 비말,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넬은 현재 자신의 경험을 통해 다른 이들이 경각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웃고 넘길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제겐 고통스러운 현실이었다. 누구든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는 예상치 못한 경로로도 병에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 “무등록 지도자였다”…손웅정 감독 3개월 징계 ‘취소’

    “무등록 지도자였다”…손웅정 감독 3개월 징계 ‘취소’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유소년 선수 학대 혐의로 받은 징계가 취소됐다. 사건 발생 당시 지도자로 등록돼 있지 않았다는 이유다. 강원도체육회는 28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SON축구아카데미 지도자들이 지난해 3월 유소년 선수를 신체적 또는 정서적으로 학대한 사안과 관련한 징계 처분을 재심의했다. 도 체육회는 “손 감독의 징계는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등록 이전에 행한 행위로 관련 규정을 적용할 수 없다”며 손 감독에게 내려진 출전정지 3개월 징계 처분을 취소했다. 체육계에 따르면 손 감독은 유소년 학대 사건이 발생한 지난해 3월 이후인 지난해 4월 지도자 등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 체육회는 손흥윤 수석코치와 A 코치에 대한 재심 요청은 기각하고 각각 출전정지 6개월과 출전정지 3개월 징계 처분을 확정했다. 강원도축구협회는 지난 4월 손 감독과 A 코치에 대해 ‘언어폭력 행위가 우발적으로 발생한 경우, 기타 이에 준하는 경미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출전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손흥윤 수석코치에 대해서도 ‘폭행·상해 행위가 우발적이고 특별하게 참작할 사유가 있다’는 도 축구협회의 판단에 따라 출전정지 6개월 징계 처분을 결정했다. 이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상 폭력 행위 지도자 징계 기준 범위에서 가장 낮은 수위에 해당한다. 재심에서 출전정지 징계가 확정된 지도자 2명은 징계가 끝날 때까지 체육회와 관계 단체에서 개최하는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손 감독 등은 징계 처분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했고, 피해 아동 측도 “학대 행위가 여러 차례 반복되어 왔기 때문에 우발적이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 피해 아동 측 “무등록 지도자로 수년간 유소년 지도 비상식적”피해 아동의 변호인 류재율 변호사는 “그렇다면 수년간 무등록 지도자 신분으로 축구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고, 지도자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했다는 것인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스포츠윤리센터는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유소년 선수 학대 사건 조사 결과 손 감독과 손흥윤 수석코치 등 소속 지도자 3명에 대한 폭력 비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규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대한체육회로 하여금 관련 체육단체에 피신고인 모두에 대해 징계를 요구할 것’을 요청했다. 손웅정 감독 등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0월 춘천지방법원에서 벌금 300만원과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을 각각 받은 바 있다. 피해 아동 측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손흥윤 수석코치는 경기에서 패배한 뒤 훈련생에게 20초 안에 중앙선까지 뛰어오라고 지시했고, 지시를 따르지 못하자 엎드린 상태에서 코너킥 봉으로 허벅지를 가격해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 손웅정 감독도 당시 훈련에서 실수를 이유로 피해 아동에게 반복적으로 욕설을 했고, A 코치는 숙소에서 엉덩이와 종아리를 때리거나, 구레나룻과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아동은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 당시 상황을 기억하며 “꿀밤 4번, 발 엉덩이 6번, 귀 땡기기 2번, 구레나룻 2번” “속상하고 기분이 나쁨”이라는 직접 메모를 남기기도 했다. 손웅정 감독은 입장문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를 전한다”면서도 “고소인의 주장 중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지도자들의 언행에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행동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 “이게 사람 얼굴?”…싼 맛에 ‘이 나라’서 수술받은 뒤 참혹한 결말

    “이게 사람 얼굴?”…싼 맛에 ‘이 나라’서 수술받은 뒤 참혹한 결말

    저렴한 비용에 이끌려 터키에서 치과 치료를 받았던 영국의 한 여성이 극심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여성은 치료 후 원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얼굴이 심하게 부어올랐으며 1년여가 흐른 지금도 항생제를 복용하며 고통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텔퍼드의 리안느라는 이름의 여성이 터키에서 치과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후 1년여가 흐른 현재까지 끔찍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안느는 치아가 빠지기 시작하자 손톱 접착제로 이빨을 다시 붙여가며 6개월을 버티다가 치과 임플란트를 받기로 했다. 결국 지난해 5월 8일 치료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터키로 날아가 한 치과 병원에서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심는 수술을 받았다. 1만 99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틱톡 영상에서 리안느는 시술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기록했다. 엑스레이 촬영 후에는 임플란트를 심기 전에 더 많은 나사와 뼈 이식, 그리고 상악동 거상술이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상악동 거상술은 어금니와 가장 가까운 부비강의 막과 위턱 사이에 뼈 이식재를 넣는 수술이다. 많은 환자와 의사들이 수술의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신마취를 선택하지만 리안느는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추가로 400파운드(약 74만원)가 드는 전신마취를 포기하고 깨어있는 상태에서 모든 시술을 받았다. 그는 총 25번의 주사를 맞았고 엉덩이에도 한 번 주사를 맞았지만, 여전히 통증은 극심했다. 고통스러운 시술이었지만 리안느는 처음에는 임시 임플란트의 결과에 만족했다. 하지만 임플란트를 심은 지 한 달 만에 리안느의 얼굴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코 안에 물집이 생기면서 얼굴이 전반적으로 일그러졌다. 이어 임시 치아가 빠지고 못과 같은 나사가 드러났다. 그다음 임플란트를 고정하고 있던 판이 부러졌다. 리안느가 틱톡에 올린 다음 영상에서 그의 모습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심한 두통과 멈추지 않는 코피에 시달려요”라고 그는 설명했다. “혈구 수치가 낮아서 몸이 감염과 싸울 수 없어요. 코 안에 입술포진이 생겨서 딱지가 지고 코를 안쪽으로 당겨요. 모양이 다 일그러졌고 계속 아파요.” 의료진은 리안느에게 얼굴 부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다시 오지 말라고 조언했으며, 이 때문에 1년이 지난 지금도 리안느는 아직 임플란트를 끼우지 못한 채 통증 관리를 위해 계속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다. 추가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리안느는 “사람들이 해외에서 치과 수술을 받는 대신 국내에서 수술받기를 권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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