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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테, 그랜드 투어를 떠나다 [으른들의 미술사]

    괴테, 그랜드 투어를 떠나다 [으른들의 미술사]

    [편집자 주] 7~8월 휴가철을 맞이해 ‘으른들의 미술사’는 휴가와 관련된 작품을 살펴본다. 휴양지는 일상 생활과 다른 감각으로 인지되는 공간이다. 사람들은 휴양지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휴가를 즐겼으며 미래를 위해 충전하는 공간으로 여겼다. 휴양지는 낭만적으로 기억될 때도 있고 지옥처럼 기억될 때도 있다. 서양 미술 작품을 통해 휴양지에 대한 옛 감성을 알아보자. 한 사내가 돌 위에 가로로 길게 누워있다. 자세히 보면 그가 앉은 곳은 로마식 유적의 폐허 주변이다. 뒤로 보이는 건축물로 볼 때 이곳은 로마 캄파냐 평원지대다. 사내는 챙이 넓은 모자와 가볍고 헐렁한 외투를 입고 있다. 이 옷차림은 여행자들이 옷에 먼지가 묻지 않게 입은 외투였다. 이 옷은 뒤쪽 엉덩이 부분부터 밑단까지 터져 있어 말을 타기 쉽게 고안된 외투였다. 이 옷차림으로 볼 때 그는 말을 탄 긴 여행 끝에 잠시 쉬고 있는 중이다.  배낭여행의 원조, 그랜드 투어 이 사내의 이름은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vgang von Goethe, 1749~1832)다.  괴테는 그랜드 투어 중 로마 캄파냐 지방을 방문하던 중이었다. 그랜드 투어란 오늘날 배낭여행의 원조격이다. 그랜드 투어는 17세기 유럽 대륙의 중심에서 비껴난 영국 귀족 자제들 사이에서 유행한 대륙 여행이었다. 일부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한 그랜드 투어는 점차 대중화되어 귀족이 아니어도 몇 년 치 여행을 감당할 정도의 돈만 있으면 가능해졌다. 괴테의 아버지도 그랜드 투어를 다녀왔으며 대륙 문화에 대한 통찰을 경험한 아버지는 아들에게 그 이로움을 전했다.   인생의 전환점, 이탈리아 여행 괴테는 22살에 변호사가 되어 법조계에 발을 들였다. 괴테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베스트셀러 소설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그의 능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괴테는 20대 중후반 바이마르 재상이 되어 행정가로서도 활약했다. 그러나 이른 나이에 많은 것을 이룬 젊은 작가는 휴식이 필요했다. 괴테는 갑작스럽게 모든 것을 떨치고 나이 37살에 로마로 여행을 떠났다. 1786~1788년까지 약 2년의 긴 여행과 휴식은 단순히 쉬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 이때 괴테는 이탈리아 문명을 통해 고전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예술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렸다. 괴테는 대륙 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한 것을 ‘이탈리아 기행’으로 남겼다. 괴테는 변방에 머물던 독일 문학을 고전 문학의 반열에 들게 했으며 독일 국민들에게 민족성을 인식하게 해준 문학가로 평가받는다. 그랜드 투어를 다녀온 후 학문에 대한 괴테의 새로운 도전은 식물학, 광학, 색채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펼쳐졌다. 여행은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비우고 채우는 일이다.
  • ‘틴탑 탈퇴’ 캡 “아이돌 문화, 병들어…성추행도 당했다”

    ‘틴탑 탈퇴’ 캡 “아이돌 문화, 병들어…성추행도 당했다”

    그룹 틴탑 출신 캡(본명 방민수)이 아이돌 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캡은 지난 2일 유튜브 개인 채널 ‘방민수’에 ‘아이돌이 언제부터 유사 연애 직업이 되었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캡은 “14년 동안 아이돌 생활을 느꼈던 것을 말하려 한다”며 “‘활동하는 애들을 힘들게 하는 이유는 도대체 뭔가?’에 대한 이야기를 편파적으로 해보겠다”고 운을 뗐다. 캡은 “아이돌 문화가 점점 병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지금 아이돌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이 회사에서 계속 세뇌를 당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연애하면 안 된다’ ‘담배 피우면 안 된다’ ‘술 마시면 안 된다’ 등 계속 세뇌를 당한다. 회사는 걔네가 그런 행동을 하면 투자를 했는데 망할 걸 아니까 계속 세뇌를 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또 캡은 “연습생 때까지는 육체 노동이다. 데뷔를 하고 나면 감정 노동이 된다.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들이 나한테 욕을 하고 돌을 던진다”며 “남자 아이돌도 성추행 당한다. 엉덩이 막 이렇게 하고 자기 가슴 이렇게 하는 분도 있다. 거기서부터 멘탈이 나가기 시작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캡은 지난 2010년 보이그룹 ‘틴탑’ 멤버로 데뷔해 ‘장난아냐’ ‘긴 생머리 그녀’ ‘향수 뿌리지마’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5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아이돌 생활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난 사실 카메라를 싫어한다. 아직도 무대에서 카메라를 잘 못보고 10여년 간 적성에 안 맞는 꼬라지를 해줬다.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막노동을 하더라도 맞는 걸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캡은 틴탑을 탈퇴하고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 ‘80억 CEO’ 손지창 동성 성추행 당했다

    ‘80억 CEO’ 손지창 동성 성추행 당했다

    배우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 손지창과 오연수는 “6년 연애를 했고, 양가 어머니들이 동의를 해주셔서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 아파트 옆동으로 이사를 가 경비 아저씨들만 알고 계셨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수는 “저희는 각자 생활을 한다. 저희는 잠만 자는 사이다. ‘아직도 같이 자?’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80억대 매출 사업가로 변신한 손지창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CEO 손지창’의 모습도 낱낱이 공개됐다. 손지창은 “만으로 23년이 넘었다. 기업행사를 기획하는 일을 했다”라며 사업을 설명했다. 손지창은 “보통 연예인이 사업하면 얼굴마담이라고 생각할텐데 전 A부터 Z까지 다 알아야한다”라며 CEO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손지창은 “24년간 사업하며 갖은 갑질과 수모를 겪었다. 해외에 있을 때 클라이언트 측 남성이 제 엉덩이를 움켜쥐더라. 주먹이 나가고 싶었다. 분노와 수치심이 몰려드는데 참을 수밖에 없었다”라며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종일 나가 있다가 처음 집에서 만난 두 사람은 쿨하게 서로 할 말과 할 일만 하고 있었고 “결혼 25년에 연애 6년까지 하면 31년이다. 얼굴을 뚫어지게 보고 인사할 일이 없다. 또 하던 일을 굳이 중단하고 나가서 맞이하고 이럴 일이 없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 “맨살이 너무 보여요” 옥주현 파격 노출 수영복에 팬들 ‘당황’

    “맨살이 너무 보여요” 옥주현 파격 노출 수영복에 팬들 ‘당황’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파격적인 수영복 패션을 선보였다. 옥주현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싸움 & 화합. 독이 되어버린 사랑 vs 모든 걸 이겨낼 수 있는 사랑의 힘. 레베카 10주년 화이팅. 한국인은 삼세번”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하나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옥주현은 동료 뮤지컬 배우 이지혜와 바닷가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팔을 벌려 하트를 만든 후 바다로 함께 뛰어 들어간다. 이어 물속에서 물장난을 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특히 빨간색 수영복을 입은 옥주현의 노출 패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엉덩이가 상당 부분 드러나는 패션을 선보인 옥주현은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다진 탄탄한 몸매를 뽐낸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유교걸 조금 당황이지만 즐거우시니 좋네요”, “언니, 맨살이 너무 보여요. 래시가드 입혀드리고 싶다”, “화합한 건 다행인데 언니 노출 절대 지켜” 등 댓글로 놀란 심정을 드러냈다. 이 같은 반응에 옥주현은 “유교걸 여기 와봐야겠다. 난 양반이야”라고 답하기도 했다.
  • [세종로의 아침] 시민의 병원, 우리의 병원/이두걸 전국부 차장

    [세종로의 아침] 시민의 병원, 우리의 병원/이두걸 전국부 차장

    40년도 넘은 유년의 기억은 흐릿하기 마련이다. 어머니 손에 이끌려 2층으로 이어지던 목재 계단을 밟을 때 발끝으로 전해지던 삐걱거림도, 문을 열고 들어가면 코끝을 찌르던 알코올 냄새도, 의자에 엉덩이 끝만 걸친 채 접종 차례가 돌아오지 않기를 빌었던 간절한 마음도. 다만 좀더 뚜렷하게 남아 있는 건 풍채가 좋았던 할아버지 의사 선생님의 넉넉한 미소다. 없이 사는 이들이 훨씬 많았던 서울 외곽의 그 동네에서, 작은 의원을 차려 유독 더 자주 아프기 마련인 이들을 돌보던 분이었다. 우리 가족의 오랜 ‘주치의’이기도 했다. 1980년대 초 어느 주말 밤, 이마가 찢어져 아버지 등에 업혀 온 일곱 살 아이의 이마를, 별다른 흉터도 남기지 않고 꿰매 주셨다. 중학교에 입학할 무렵 의원은 문을 닫았다. 고령 탓이었는지, 얼마 뒤 의원 자리에 들어섰던 7층짜리 빌딩 탓이었는지 확인할 길은 없다. 재개발 열풍에 과거의 흔적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그곳을 가끔 지날 때마다 유년의 추억과 함께 그분의 미소와 손길을 떠올릴 뿐이다. 병원은 누구에게나 생(生)의 장소다. 치유와 재생의 공간이자, 궁극적으로는 삶의 종착역을 맞는 곳이다. 입고 먹고 거주하는 것 못지않게 우리에게 밀접한 장소라는 뜻이다.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뒤 80년 넘게 서울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다가 최근 폐원 결정을 내린 중구 저동2가 서울백병원 사례를 허투루 볼 수 없는 까닭이다.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은 서울백병원 측의 결정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시와 중구는 해당 부지를 의료시설로만 쓸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상업용인 해당 부지는 폐원 뒤 3000억원 정도에 매각될 전망이다. 서울백병원 측도 할 말이 없는 건 아니다. 폐원 결정 직후 입장문을 통해 2004년 이후 1745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심 공동화 현상이 극심한 데다 주변 대형병원과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2004년 중앙대 필동병원, 2008년 이대 동대문병원 등 도심 병원들도 비슷한 이유로 폐원하거나 이전했다고 덧붙였다. 물론 실제 적자액이 어느 정도인지, 원인이 무엇인지 등은 좀더 따져봐야 한다. 다만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에서 마냥 병원 운영을 강제할 순 없다. 의료 부문을 상당 부분 공공 영역에 편입한 영국 등과 달리 민간 영역에 두고 있는 한 병원 문을 계속 열어 둘지 여부는 시장 원리에 맡기는 게 당연하다. 근대 국가의 이념적 근간인 자유주의의 기초가 17세기 영국에서 등장한 ‘소유적 개인주의’라는 점을 떠올리면, 사유재산의 권리는 최대한 보장되는 게 바람직하다. 하지만 최근 인구 감소에 따라 환자의 절대수는 줄고,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노령 인구는 증가하는, 우리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와 유사한 팬데믹은 언제든 재현될 수 있다. 도심 의료공백 역시 불 보듯 뻔하다. 의료계와 지역사회, 정부 등이 함께 고민해 사회적 합의를 이루고 재원 투입과 제도 정비 등에 나서야 하는 이유다. 서울시 등이 서울백병원을 전부 혹은 부분 인수한 뒤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로 활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시장 원리만 따르거나 무작정 재원만 투입하는 극단을 지양하고, 저출산 고령화에 맞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낡은 것은 죽어 가는데 새로운 것은 태어나지 않았을 때 위기가 생겨난다”(안토니오 그람시)면, 그 대안을 제시하는 건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숙제다.
  • 집행유예 기간 또 지하철역 불법촬영 30대 구속

    집행유예 기간 또 지하철역 불법촬영 30대 구속

    집행유예 기간에 지하철역 출구 계단과 길거리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A(31)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서 지하철역 출구 계단을 올라가는 여성과 지하철 밖 길거리를 걷는 외국인 여성의 엉덩이·다리 등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성범죄 예방 활동을 하던 경찰은 피해자들을 따라가며 수상한 행동을 하는 A씨를 발견하고 당일 오후 4시쯤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불심검문 도중 A씨가 동영상을 삭제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자 휴대전화를 압수해 불법 촬영한 동영상 6개를 확인했다. A씨는 불법 촬영 등 4차례 동종 전과로 벌금형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과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전력이 있고 집행유예 기간에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 [단독]중학생들에게 ‘무면허 운전’ 강요, 여교사 ‘성적 대상 비하’한 교사

    [단독]중학생들에게 ‘무면허 운전’ 강요, 여교사 ‘성적 대상 비하’한 교사

    전북 장수군의 한 중학교 30대 현직 교사가 10대 초반 어린 학생들에게 공도에서 무면허 운전을 시키고 동료 여교사를 성적 대상으로 비하 해 경찰과 교육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 교사는 학생들의 성기 부위에 에어건을 쏘거나 차 속에서 웃통을 벗고 노래를 부르라고 하는 등 학대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A교사는 당국이 조사에 나서자 학생들의 입막음을 시도하고 있어 2차 피해도 우려된다.1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A교사가 지난 4~5월부터 주말과 휴일에 역사 탐방교육을 시킨다며 일부 학생들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타 도시로 데리고 나가 몹쓸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들은 오전부터 밤 늦은 시간 귀가하기 전까지 A교사로부터 각종 학대에 시달렸다. 피해 학생은 2학년생 8명, 3학년생 12명 등 20명이다. 전북교육인권센터와 경찰, 장수군청은 아동학대 피해와 성폭력 신고가 동시에 접수돼 A교사와 여교사, 피해 학생들을 분리하고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공도에서 무면허 운전 강요해 학생들 트라우마에 시달려 조사 결과 A 교사는 이 학교 2학년과 3학년 남학생들을 4명씩 여러 차례 자신의 승용차에 태우고 군산시 등 인접 도시로 데리고 가 무면허 운전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 운전 경험이 전혀 없는 학생들은 “A 교사의 강압에 못 이겨 운전대를 잡고 차량이 혼잡한 공도를 최고 100㎞ 속도로 질주해 아직도 공포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A 교사는 운전을 거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주차장에서 연습을 시킨 뒤 큰 소리로 호통을 치며 무면허 운전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 B씨는 “아들이 자동차만 봐도 벌벌 떠는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며 “교사가 현장교육을 시킨다고 해서 믿고 보냈는데 대형 참사로 이어질뻔 한 행위를 중학생들에게 강요했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A 교사는 3학년 남학생들에게 “같은 학교 특정 여교사를 상상하며 자위를 해본 경험이 있느냐”고 묻는 등 동료 여교사를 성적 대상으로 비하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교사와 또래 여학생 가운데 자신의 마음에 드는 여성을 고르는 ‘이상형 월드컵’도 시켰다. 이에 학부모와 교사들은 “제자들에게 여교사를 성적 대상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한 발언은 교사로서 자격을 의심케 하는 행위이자 심각한 성희롱”이라며 신속하고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학생들에게는 발기했을 때 성기 길이가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고 자신의 신체 사이즈도 알려줘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 ●특정 여교사 성적 대상으로 만들고 무면허 퀵보드 탑승하다 부상도 A 교사는 또 장수군청 앞으로 학생들을 모이게 한 뒤 한 학생에게는 승용차 뒷 창문을 통해 승차하도록 시켜 상체만 들어온 상태에서 급출발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군산시에 가서는 학생들에게 안전모도 쓰지 않고 무면허로 퀵보드를 타도록 하고 폐건물 2층에서 뛰어내리는 파쿠르(신체능력 만으로 주위 지형, 장애물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스포츠)를 시켜 일부 부상자가 발생했다. 자신은 승용차를 타고 달리며 학생들에게는 무더운 날씨에 뛰어오라고 하고 승용차 뒷자리에서 윗옷을 벗은 채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라고 시키기도 했다. 피해 학생들은 “진안 휴게소에서 장수 톨케이트까지 30분 가량 웃옷을 벗은채 창문을 열고 달려 수치심을 느꼈고 몹시 추웠으나 아랑곳 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군산 골프장에서는 에어건을 학생들의 얼굴, 가슴, 엉덩이는 물론 바지와 속옷을 당긴 후 성기 부위에 쏘아 심한 모멸감을 느끼게 했다. 야구장에서는 가위바위보를 시켜 진 사람에게 시속 90㎞로 날아오는 공 3차례 맞기 게임도 강요했다. A 교사는 학생들에게 ‘우리만의 비밀’이라며 외부 발설을 엄격하게 금지해 학교 측은 이런 불법 행위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자신과 함께 있는 시간에는 학생들의 핸드폰을 모두 걷어 외부 연락이나 촬영을 하지 못하게 하는 주도면밀함도 보였다. 학부모들에게도 학업에 관심이 높아 예뻐하는 학생들만 특별히 데리고 현장학습을 가겠고 안심을 시켰다. 학교 측은 일부 학부모의 거센 항의를 받고 지난 14일부터 뒤늦게 부랴부랴 자체 조사에 나서 학대와 성희롱 정황을 파악했다. 전북교육인권센터는 학교 측의 보고를 받고 A교사를 출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뒤 인권침해 실태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과 장수군도 아동학대와 성희롱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학생들 이중삼중 조사에 시달리며 2차 피해 호소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A교사로부터 학대를 당해 정신적 피해가 심각한데 학교, 교육청, 경찰, 지자체의 중복 조사에 큰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더구나 당국이 A 교사의 출근을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A 교사가 학생들에게 문자를 보내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을 요구하고 있어 2차 피해를 호소하는 실정이다. 학부모 C씨는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가해자와 완벽한 분리 조치 ▲당국의 이중삼중 조사 최소화 ▲심리치료사 배치 등 보호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며 “신속·정확한 조사와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져 한다”고 강조했다.
  • “유튜브 그만 봐” 온갖 둔기로 6살 아들 상습 학대한 母

    “유튜브 그만 봐” 온갖 둔기로 6살 아들 상습 학대한 母

    자녀 훈육을 이유로 각종 둔기로 6살 난 아들을 때리고 길거리에서 머리를 밀치는 등 상습 학대한 40대 엄마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단독 김미란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2·여)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보호관찰과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2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4월 집에서 아들 B(6)군이 유튜브 영상물을 본다는 이유로 약 3∼4일마다 종이 막대기, 무선 청소기, 빗자루로 때려 몸에 멍이 들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 시기 길에서 B군이 지나가는 자전거를 피하지 않는다며 B군 머리를 밀어 버스정류장 아크릴판에 부딪히게 하고 약 10분간 소리를 질렀다. 이에 근처를 지나던 한 목격자가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또 같은 해 1∼2월 같은 아파트 주민 등이 A씨의 아동학대를 의심해 모두 4차례에 걸쳐 112에 신고하기도 했다. 재판에서 A씨는 B군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언성을 높이거나 신문지를 말아 엉덩이 등을 때린 일이 있을 뿐이었다며 공소사실 대부분을 부인했다. B군은 수사기관에서 A씨에게서 자주 맞았다고 하면서도 “엄마가 벌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피해 사실을 줄여 말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범행 기간, 정도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고 재범 위험성도 낮지 않다”면서도 “피고인과 피해 아동 간 정서적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점, 피고인이 피해 아동을 바르게 양육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최초의 인류 루시, 인간처럼 똑바로 서서 걸었다 [핵잼 사이언스]

    최초의 인류 루시, 인간처럼 똑바로 서서 걸었다 [핵잼 사이언스]

    지난 1974년 에티오피아 강가에서 특별한 원인(猿人) 화석이 발견돼 고고학계에 큰 파장을 던졌다. 바로 최초의 인류이자 여성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Australopithecus Afarensis),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별명은 루시(Lucy)다. 지금으로부터 약 318만년 전 살았던 루시는 유인원 같은 얼굴에 키는 약 1m, 몸무게는 13~42kg에 불과할 만큼 매우 작다. 루시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조상으로 꼽히는 것은 직립보행 때문이다.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루시가 현생 인류처럼 똑바로 서서 걸을 수 있었다는 연구결과를 영국 왕립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인 왕립학회 오픈 사이언스(Royal Society Open Science) 14일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루시가 속한 멸종된 종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가 침팬지처럼 웅크리고 뒤뚱뒤뚱 걷는 것이 아닌 인간처럼 똑바로 걸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간은 다리를 완전히 곧게 펴서 안정된 자세를 취할 수 있지만 침팬지는 똑바로 서 있을 때 다리를 곧게 펴지 못하기 때문에 주로 네발로 걷는다.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온전한 상태로 발굴된 루시 화석 스캔을 바탕으로 새로운 3D 근육 모델링을 적용, 루시의 다리에 있는 36개의 근육을 재현해 냈다. 그 결과 루시가 현대인과 유사한 방식으로 무릎 관절을 곧게 펴고 엉덩이를 뻗는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이는 똑바로 서서 걸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결론내렸다.또한 연구팀은 다리에 있는 지방과 근육의 비율을 분석해 루시의 다리가 인간보다 훨씬 더 근육질이고 보노보 침팬지와 비슷하다고 봤다. 특히 연구팀은 인간의 허벅지는 약 50%가 근육이지만 루시는 74%에 달하며,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 중 일부는 오늘날 인간보다 2배나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이끈 애슐리 와이즈먼 연구원은 "루시의 무릎 신전근(직립할 때 무릎을 곧게 펴고 유지하는 근육)이 인간과 매우 유사하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면서 "특히 루시의 무릎은 근육량과 결합해 인간보다 더 넓은 범위의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어 초원과 울창한 숲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서식지에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곧 루시가 울퉁불퉁한 땅 위를 직립으로 걸을 수 있음은 물론 나무에도 오를 수 있는 신체능력을 갖췄다는 것. 특히 와이즈먼 연구원은 "루시는 오늘날 어떤 살아있는 종에서도 볼 수 없는 방식으로 걷고 움직였을 것"이라면서 "직립보행은 인간을 만드는 결정적인 능력으로 이것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화재 현장서 구조된 강아지들 근황…“안락사 결정”

    화재 현장서 구조된 강아지들 근황…“안락사 결정”

    강원도의 한 주택 화재 당시 구조된 강아지 10마리 중 일부가 결국 안락사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오전 9시 13분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창봉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불길이 가장 센 최성기였다. 대원들은 불이 난 주택이 산 인근이어서 산불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연소 확대 방지에 소방력을 집중했다. 이때 건물 주변에서 강아지 여러 마리가 ‘낑낑’ 대는 소리가 들렸다. 횡성소방서 신우교(52) 현장대응단장과 공근구급대 이상훈 반장은 소리가 나는 곳을 찾기 시작했다. 부모 개로 보이는 성견 2마리도 화마에 휩싸인 주택 주변을 계속 맴돌았다. 얼마 뒤 신 단장과 소방대원들은 주택 옆 화마 속에서 웅크린 채 낑낑대던 강아지 10마리를 발견해 구조했다. 이 중 강아지 3마리는 엉덩이와 등 쪽의 털이 불에 검게 탄 채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이들은 동물병원으로 이송됐다.9일 헬로tv뉴스 강원은 구조된 강아지 10마리의 근황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중 엉덩이와 꼬리, 등 쪽에 화상을 입은 3마리는 너무 어리고 화상 정도가 심해 안락사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나머지 강아지들은 이웃 주민이 임시 보호를 맡았다. 이웃 주민은 “어미 개가 젖이 나오지 않아 생후 한달 정도 된 강아지들에게 직접 우유를 먹이며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견주는 나머지 일곱 마리 강아지를 입양시키기로 결정해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다.화재 현장에서 반려동물이 대피하지 못하는 일은 자주 발생한다. 지난 4월 11일 강릉에서 일어난 대형산불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나선 경찰관들은 경포동 한 리조트 앞 회전교차로에서 펜스에 묶여 있던 검은색 강아지를 발견했다. 경찰관들은 주민들은 대피시키던 중 차량과 연기 등에 놀라 목줄에 묶인 채 발버둥치는 이 강아지를 구조해 인근 경포치안센터로 데려왔다. 이후 강아지에게 물과 간식을 주며 안정을 취하게 하는 한편 강아지의 사진을 촬영해 강릉지역 맘카페와 당근마켓, 강릉경찰서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 주인 찾기에 나섰다. 다만 주인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기견 보호센터인 강릉시동물사랑센터를 통해 해당 강아지가 2~3살로 추정되는 블랙탄 진도 믹스견임을 확인했고 강아지는 센터에 인계됐다. 당시 산불을 진화하는 소방대원들이 반려동물의 목줄을 일일이 끊어줘 동물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엉덩이에 넣은 것이 온몸으로…사망한 女모델

    엉덩이에 넣은 것이 온몸으로…사망한 女모델

    불법으로 엉덩이 리프트 수술을 받은 브라질 여성 모델이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브라질 모델 리지아 파지오(40)가 3년 전 엉덩이 리프트 시술을 받고 부작용에 시달리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리지아는 이미 수차례 시술을 받은 뒤 의료진이 추가 시술을 만류하자 의사 면허가 없는 비전문가에게 불법 시술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의료진은 엉덩이에 산업용 실리콘을 혼합한 물질을 주입했으며 이후 해당 물질이 몸 전체로 퍼지면서 감염 문제가 발생했다. 리지아는 혼합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3개월 이상 입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3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입한 물질이 몸에서 움직이는 것 같다”라며 “피부를 절개해 실리콘과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를 모두 제거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물질 제거 이후에도 시술 부작용으로 인해 뇌졸중을 앓게 됐고 지난달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치료 도중 사망했다. 한편 의료 전문가들은 이물질이 섞인 실리콘 주사를 맞아서 체내에 이물질이 흡수되면 신체 일부가 변형될 수 있고 혈관이 막혀 세포가 괴사할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 “엉덩이 주물러 줄게” 초등생 껴안고 입맞춘 日 3선의원

    “엉덩이 주물러 줄게” 초등생 껴안고 입맞춘 日 3선의원

    일본의 한 3선 시의원이 초등학생 볼에 입맞춤하는 등 강제 추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바현 경찰은 자신이 운영하는 만화 도서관에서 여자아이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호시노 신타로(55) 나리타시 시의원을 7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호시노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이 관장을 맡은 나리타 시내의 만화 도서관에서 10대 여아를 껴안고 뺨에 키스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도서관은 시민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만화책을 지역 주민에게 대여하는 사설 도서관이다. 피해 여아는 사건 발생 약 1년 전부터 친구들과 도서관을 방문해 호시노 의원과 안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호시노 의원은 피해 여아에게 전화로 “엉덩이를 주물러 줄게” 등 음란한 말을 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지난 1월 해당 사실을 학교에 알렸다. NHK에 따르면 호시노 의원은 “인사 정도였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호시노 의원은 2015년 4월 나리타시 시의원에 처음 당선됐으며 지난 4월 3선에 성공했다. 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2019년 5월부터 3년간 시의회의 교육민생상임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았다. 지난 시의회 정례회의에서 호시노 의원은 시 측에 ‘아이들의 거처 만들기’에 대해 질문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그가 개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식 블로그에는 ‘아이들의 미래로 이어지는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는 등’이라는 소개가 적혀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이 외에도 도서관에 대해 ‘만화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편한 공간을 만들어 지역 모두가 지켜보면 좋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시교육위원회 세키가와 요시오 교육장은 전날 “혐의가 사실이라면 아이를 자기 욕망의 대상으로 한 절대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말했다.
  • “자꾸 바지 속 만지는 중3 과외학생…어떻게 대응하죠”

    “자꾸 바지 속 만지는 중3 과외학생…어떻게 대응하죠”

    과외 수업 중 바지 속에 손을 넣고 중요 부위를 만지작거리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과외교사의 사연이 알려졌다.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는 과외교사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외 수업받는 중3 남학생이 본인 바지에 손을 계속 넣는다”라고 털어놨다. A씨는 학생이 단어 시험을 보거나 뭔가에 집중할 때 자주 바지에 손을 넣어 ‘중요 부위’를 만지는 것을 목격했다. A씨는 “그 모습을 수업 첫날부터 보고 당황해서 이걸 어떻게 제지해야 하나 하다가 어영부영 그냥 지나갔다”며 “제가 시선을 두지 않는 것으로 피했는데 어제 우연히 다시 목격하게 됐다”고 적었다. 당황한 A씨는 남편에게 “저 나이 때는 저런 경우가 많냐”고 물었고, 남편은 “전혀 아니다. 학생 어머니께 얘기하라”고 조언했다. A씨는 “어제도 집중하라고 여러 번 말했는데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피곤해서 산만하다. 만지는 모습 보이면 옆에서 단어 힌트 주면서 집중시키려고 했는데 안 되더라”라며 “힘들어서 그런가 싶어서 세게 말은 못 하겠다. 주로 여학생들을 수업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민한 시기인데 제가 얘기했다가 상처받을까 봐 신경 쓰인다. 제가 쳐다보는 거 봤을 텐데 조절이 안 되나 보다. 어디 불편하냐고 물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현상인 건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알 만한 나이다. 선생님께 터치하지 않았을 뿐 성추행이나 다름없다” “틱일 수도 있으니 어머니에게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부모님한테 말해봐야 소용 없다. 틀림없이 잘못 본 거라고 우리 애 그런 애 아니라며 기분 나빠할 거다. 그냥 아이한테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안 고치면 그만둬야 한다” “선생님을 성적 상대로 생각하는 아이도 있다. 손 빼라고 확실히 말해라” “조용히 과외 그만두는 걸 추천한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여교사 뒤에서 음란행위한 남중생 실제로 학원에서 여성 교사와 단둘이 남은 남학생이 교사 뒤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몰래 촬영까지 하는 일도 있었다. 지난 4월 서울의 한 미술학원에서는 1대1 수업 진행 중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교사 뒤를 서성이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담겼다. 학생은 교사를 힐끔거리며 10여분간 서 있었고, 이때 밖에서 화면을 지켜보던 교사 남편이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남편은 “처음에는 등 돌려서 하는 게 있어서 긴가민가했다”며 “나중에는 성기 노출이 정확하게 다 된 상태에서 그게 화면에도 잡혔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학생은 음란행위뿐 아니라 촬영까지 했다. 휴대전화를 꺼내 교사 등 뒤로 내렸다가 올리기도 했다. 남편은 “엉덩이 부위를 계속 찍고 이런 동작이 반복돼서 보이더라. 그래서 제가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피해자 측은 CCTV 장면을 토대로 성범죄 신고를 했지만 학생은 입건조차 되지 않았다. 달리 처벌할 법이 없다는 이유다. 경찰 측은 신체접촉이 없었으니 ‘성추행’에 해당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행위도 아니기 때문에 ‘공연음란죄’도 성립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 불법촬영 혐의 역시 학생이 촬영 자체를 부인하는 데다 사진이 기기에 남아 있더라도 신체의 특정 부위가 아닌 평범한 옷차림이 찍혔다면 처벌이 힘들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학생의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고도 정식 수사 대상이 아니라며 디지털 증거분석조차 하지 않았다. 결국 이 사건은 해당 학생의 어머니가 사과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 불길 뚫고 강아지 10마리 구조한 소방관들

    불길 뚫고 강아지 10마리 구조한 소방관들

    강원 횡성의 주택 화재 현장에서 강아지 10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다. 4일 횡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 13분쯤 횡성 공근면 창봉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대원들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당시 주택은 이미 불길에 뒤덮인 상황이었다. 이때 성견 2마리가 화마에 휩싸인 주택을 주변을 계속 맴돌았고, 강아지 여러 마리가 ‘낑낑’대는 소리도 들렸다. 신우교 횡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과 이상훈 공근구급대 반장은 강아지 울음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 나섰다. 주택 내부는 검은 연기로 자욱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지만 붕괴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이들은 판단했다. 얼마 뒤 이들은 불길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강아지 10마리를 발견했다. 10마리 가운데 엉덩이와 등 부위 털이 불에 탄 3마리는 동물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7마리와 부모견인 성견 2마리는 옆집에서 임시 보호 중이다. 불은 132㎡의 주택 1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 단장은 “화재로 화상을 입은 강아지들이 빨리 회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활활’ 불길 속에서 ‘낑낑’ 소리…강아지 10마리 구조

    ‘활활’ 불길 속에서 ‘낑낑’ 소리…강아지 10마리 구조

    강원 횡성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강아지 10마리를 구조해냈다. 4일 횡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 13분쯤 공근면 창봉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거주자는 화재 직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집이 거센 화마에 휩싸인 것을 보고 경황이 없었다. 소방대원들은 집에서 난 불이 산불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불이 옮겨붙지 않는 데 소방력을 집중하고 있었다.그때 건물 주변에서 강아지가 낑낑대는 소리가 들렸다. 횡성소방서 신우교(52) 현장대응단장과 공근구급대 이상훈 반장은 동물 신음소리가 나는 곳을 찾기 시작했다. 부모 개로 보이는 성견 2마리도 어찌할 바 모르고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집 주변을 계속 맴돌고 있었다. 당시 거센 불길로 화재는 최전성기였고, 건물 내부는 검은 연기로 가득 차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다만 건물 붕괴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한 두 사람은 울음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다닌 끝에 불길이 이글거리는 주택 옆에서 웅크린 채 낑낑대던 강아지 10마리를 발견, 극적으로 구조해냈다. 10마리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었지만 3마리는 엉덩이와 등 쪽의 털이 불길에 검게 탄 채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다친 강아지 3마리는 횡성군에서 동물병원으로 이송했다. 성견 2마리와 강아지 7마리는 전소된 주택 대신 옆집에서 임시 보호 중이다.불은 132㎡의 주택 1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신 단장은 “검은 연기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은 어둠 속에서도 강아지들의 소리를 듣고 우선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화재로 화상을 입은 강아지들이 빠른 치료로 쾌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맘껏 뛰어놀아도 돼 반창고가 있으니까[어린이 책]

    맘껏 뛰어놀아도 돼 반창고가 있으니까[어린이 책]

    치타가 그려진 노란색 통. 아이가 선물로 받은 반창고 열 개를 보관하는 반창고 상자다. 그런데 열어 보니 달랑 한 장뿐. 나머지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 아이들은 매일 매 순간이 모험이다. 그 모험은 도무지 순탄치 않다. 상처가 하나씩 늘어난다. 그 위에는 어김없이 반창고가 붙는다. 상처 부위도 다르고, 다친 이유도 제각각이다. 아이가 반창고를 어디에 붙였는지 알려 주면서 색을 고른 이유를 설명하는데 꽤나 재미있다.가게 앞으로 열흘이나 서성이다 엄마 아빠를 졸라 스케이트보드를 샀는데, 발을 얹자마자 ‘꽈당’하고 넘어졌다. 그래서 스케이트보드와 똑같은 보라색 반창고 1호를 붙였다. 까칠한 고양이 밤톨이의 엉덩이를 잡았더니 화가 난 밤톨이가 뾰족한 발톱으로 할퀴었다. 그래서 붙인 반창고 2호는 밤톨이 눈이랑 똑같은 노란색이다. 피자를 만들기 위해 칼질하다 다친 상처에 붙인 반창고 5호, 언니랑 싸우다 난 상처에 붙인 반창고 7호, 거위에 쫓기다 생긴 상처에 붙인 반창고 9호까지. 익살맞은 그림에는 활력이 톡톡 튄다. 신난 아이와 겁에 질린 어른의 모습을 극명하게 대비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곧 밥이다. 잘 먹고 잘 놀아야 몸도 마음도 튼튼해진다. 넘어지고 뒹굴고 베이다 보면 자연스레 다치지 않는 법을 익힌다. 하루도 조용할 날 없지만 손가락과 팔뚝, 무릎에 붙은 반창고는 건강한 아이라는 증표일 테니. 그러니까 안 된다고, 하지 말라고, 못 나간다고 하기보다 아이를 좀 더 믿어 주자. 그리고 상자에는 아직 주황색 반창고 10호가 남아 있다.
  • “왜 바람을 피우느냐”며 뜨겁게 달군 고데기로 애인의 몸 지진 日남성…‘더 글로리 현실판’

    “왜 바람을 피우느냐”며 뜨겁게 달군 고데기로 애인의 몸 지진 日남성…‘더 글로리 현실판’

    일본의 30대 남성이 애인의 바람기를 다스리겠다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나온 학교폭력 장면처럼 고데기(열로 데우거나 뜨겁게 하여 머리 모양을 다듬는 기구)로 여성을 고문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일본 마이니치 방송 등에 따르면 사가현 기타경찰서는 31일 가열된 고데기를 사귀는 여성의 팔을 끼워 화상을 입힌 회사원 베하루 나리야스(36·후쿠오카현 미야마시)를 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베하루는 지난 27일 교제하고 있는 20대 여성(사가현 사가시)의 집에서 심하게 언쟁을 벌이다가 분을 참지 못하고 여성의 목을 짓눌러 꼼짝 못 하게 한 뒤 달궈진 고데기를 여성의 왼팔에 갖다 대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베하루는 경찰에서 “목을 짓누른 기억은 없지만, 고데기로 상처를 입힌 것은 맞다”고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베하루는 애인의 바람기를 의심해 다툼을 시작하게 됐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에서는 얼마 전에도 약속을 자꾸 어긴다는 이유로 남녀가 공모해 뜨겁게 달궈진 프라이팬을 여성의 엉덩이에 갖다 대 중화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시가현 경찰은 지난달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24)의 몸에 고온으로 가열한 프라이팬을 갖다 댄 뒤 누른 혐의로 고바야시 후유카(32·무직)와 이리에 유키(25·무직)를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7일 시가현 오쓰시의 아파트에서 피해 여성과 다툼을 벌이다 달궈진 프라이팬을 여성의 엉덩이와 다리 등에 갖다 대고 여러 차례 눌러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서 피해 여성이 자신들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 부산 ‘돌려차기’ 사건 성범죄도 추가…검찰, 징역 35년 구형

    부산 ‘돌려차기’ 사건 성범죄도 추가…검찰, 징역 35년 구형

    아무런 이유 없이 모르는 여성을 쫓아가 마구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의자에게 항소심에서 검찰이 성폭행 관련 혐의를 추가해 징역 35년을 구형했다. 31일 부산고법 형사 2-1부(최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A씨의 주의적 공소사실을 강간살인미수로 변경하고 징역 3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귀가 중인 여성 B씨를 쫓아간 뒤 부산진구 서면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B씨의 머리를 발로 차고 쓰러뜨린 뒤 얼굴을 수차례 밟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 법정구속됐다. 그러나 A씨와 검찰 모두 양형부당을 주장하면서 항소했다. 항소심에서는 사건 당시 A씨가 폭행을 당해 쓰러진 B씨를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가 성범죄를 저질렀는지가 쟁점이 됐다. 쓰러져있는 B씨를 발견한 최초 목격자는 법정에서 B씨가 입었던 청바지가 골반까지 내려가 있었다고 증언했고, 당시 출동한 경찰관도 바지가 열려 양쪽 끝이 세모 형태로 접힌 상태였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가족 또한 응급실에서 B씨에게 환자복을 입힐 때 다리 한쪽에 속옷이 걸쳐져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B씨가 당시 입고 있었던 청바지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바지가 저절로 풀어질 수 없는 구조라고 판단했다. B씨가 입었던 바지는 배꼽보다 높이 올라가는 하이 웨이스트형이고, 오른쪽 호주머니 윗 부분에 단추 두개를 체결해 입는 형태였기 때문이다. 이에 재판부는 B씨가 당시 입었던 옷의 DNA 재감정을 결정했다. 1심에서도 경찰 수사 단계에서 확보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감정 결과가 제출됐으나, B씨의 청바지 바깥쪽 엉덩이 부분에서만 A씨의 Y염색체가 검출돼 옷을 벗겼다고 보기에는 불충분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대검 유전자 감식실을 통해 B씨가 입었던 옷을 재감정한 결과 청바지 안쪽 허리와 허벅지 등에서 A씨의 Y염색체 유전자형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A씨가 B씨를 성폭행하려는 목적으로 치명적인 폭행을 가해 실신하게한 후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가 옷을 벗기려다 발각이 우려돼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주의적 공소사실을 강간살인미수로 변경하고, 기존의 살인미수는 예비적 공소사실로 남겨뒀다. 강간살인미수죄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살인미수죄로 처벌해 달라는 의미다. 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며, 강간살인죄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으로 처벌이 더 무겁다. 이날 A씨 측은 방어권 침해 소지가 있다며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 신청 불허를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의 범행 내용이 엽기적일만큼 잔혹하고 대담한데도, 구금 중에 ‘구치소를 탈출해 피해자를 죽이겠다’고 발언하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아 엄정한 처벌로 사회에서 장기간 격리할 필요가 있다. 피고인의 위협행위에 대한 여러 자료도 확보해 재판부에 양형 자료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 “아빠 철창에 가두자”는 말에…4살 아이 뺨 때리고 학대한 父

    “아빠 철창에 가두자”는 말에…4살 아이 뺨 때리고 학대한 父

    자신의 아이가 “집에 철창 쳐놓고 아빠를 가두자”고 말한 것에 화가 나 아이의 뺨을 때린 30대 남성이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5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5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인천시 남동구 아파트에서 4세 아이의 뺨을 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아이가 “아빠 같은 도둑놈이랑 결혼해서 왜 나를 힘들게 하느냐. 집에 철창 쳐놓고 아빠를 가두자”고 엄마에게 말한 녹음 파일을 듣고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앞서 같은 해 5월 유치원 참관수업 때 말을 듣지 않았다며 집에서 효자손으로 아이의 엉덩이와 발바닥을 때려 학대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버지로서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할 의무가 있는데도 오히려 여러 차례 신체 학대를 했다”며 “과거에도 아동학대 혐의로 교육과 상담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했다. 이어 “어린 피해 아동이 느꼈을 신체·정신적 고통이나 정서발달에 미친 부정적 영향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며 “피고인이 그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아내가 선처를 호소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빵댕이로 100㎏ 드는 여자”…남다른 근육 뽐낸 여배우

    “빵댕이로 100㎏ 드는 여자”…남다른 근육 뽐낸 여배우

    배우 류화영이 남다른 엉덩이 근육을 과시했다. 지난 27일 류화영은 인스타그램에 “빵댕이로 100㎏ 드는 여자라고. 모든 근육이 엉덩이에 몰빵된 건가”라며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류화영이 100㎏ 무게로 하체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류화영은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활약했다. 지난해 10월 13일 ‘사잇소리’에서 첫 영화 주연으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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