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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 화석 발견…뒷다리 비밀의 열쇠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 화석 발견…뒷다리 비밀의 열쇠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 화석이 남미에서 발견됐다. 아르헨티나 쿠요국립대학 고생물학 발굴팀이 세계 최대로 추정되는 초대형 티타노사우루스의 화석을 발굴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공룡화석이 발견된 곳은 아르헨티나 지방 멘도사의 말라르구에라는 곳이다. 화석은 지금으로부터 약 8600만 년 전인 백악기의 것으로 보이는 돌덩이들 사이에서 발견됐다. 발굴된 화석은 등뼈와 엉덩이뼈, 앞다리와 뒷다리, 골반, 상박골 등이다. 뒷다리 화석은 완전체로 남아있었다. 현지 언론은 "티타노사우루스의 뒷다리를 해부학적으로 연구하는 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여 학계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쿠요국립대학 관계자는 "티타노사우루스의 뒷다리는 발달하기는커녕 시간이 흐르면서 오히려 작아졌다는 학설이 있다"면서 "공룡의 다리와 관련해 아직 풀리지 않은 많은 미스테리를 푸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박골의 길이가 1.76m에 달하는 등 이번에 발견된 화석은 모두 자이언트급이다. 발견된 화석의 크기로 추정할 때 공룡의 키는 최고 28m, 몸무게는 최대 60톤 정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몸무게만 보면 코끼리 9~13마리를 합친 것과 같다. 발굴팀 관계자는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화석 중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화석에는 '남쪽에 살던 자이언트'라는 의미인 노토콜로수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공룡화석은 2015년 4월 발견됐다. 하지만 최근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리면서 발견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쿠요대학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메디컬 인사이드] “1천 만원 줘도 수술 안돼” 名醫 ‘척추’를 말하다

    [메디컬 인사이드] “1천 만원 줘도 수술 안돼” 名醫 ‘척추’를 말하다

    김기택 강동경희대병원장의 소신, 그리고 철학 “난 운동 강요 안해” 건강비결 속에 숨겨진 과학 여기 ‘이상한’ 의사가 있습니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오면 “주사 한 대 맞고 그냥 집에 가서 푹 쉬세요”라고 말하곤, 바로 다음 환자를 만납니다. “밤낮으로 허리가 아파 죽겠는데 그냥 가라고 하다니.” 애타는 마음을 몰라주는 의사 때문에 속상하지만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어렵게 입원한 환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진 돌다 만나면 여지없이 주사 맞고 당장 퇴원하라고 합니다. “1000만원이든 2000만원이든 달라는 대로 낼 테니 최신 수술 좀 해 달라”고 매달려 보지만 결국에는 병원을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입니다. 환자 입장에선 당혹스러운 이런 행동에도, 그의 진료실 앞에는 늘 환자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전국에서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몰려듭니다. 앞뒤가 맞지 않는 이런 상황,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궁금해진 저는 그를 직접 만나기로 했습니다. ●“난 척추건강 95점” 비결은 ‘자세’ 한파가 기승을 부린 24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경희대병원. 척추 질환 3대 명의(名醫)로 꼽히는 김기택(59) 강동경희대병원장을 어렵게 만났습니다. 경희대 의대 10회 출신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기획진료부원장, 협진처장 등을 맡다가 지난달 제5대 병원장에 취임했습니다. 교수로 활동할 때도 고난도 수술에, 하루 200~300명의 환자를 만나 밥 한술 제대로 뜰 시간이 없었지만, 병원장이 되고 난 뒤에는 더 바빠졌다고 합니다. 미소 뒤에 담긴 철학이 궁금했습니다. ‘고집’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곧은 원칙은 어디서 나온 걸까. 인사를 나누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시쳇말로 ‘돌직구’ 질문을 꺼냈습니다. “원장님은 스스로 척추 건강 점수가 몇 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초도 지나지 않아 답이 돌아왔습니다. “전 95점 정도 됩니다.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려는데 먼저 말을 꺼냅니다. 김 원장은 “나는 첫째로 앉아 있지 않고 계속 진료실과 병실을 걸어 다닌다”면서 “다행히 외과의사라서 수술실에 들어가니까 앉아 있을 일도 별로 없다. 앉아서 수술할 수는 없지 않으냐”고 했습니다. 허리 건강을 위한 운동에도 관심이 많을까. 그런데 예상과 다른 답변이 나왔습니다. 그는 “특별히 허리와 관련한 운동을 하진 않는다. 최근에는 환자에게도 아예 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곤 “자세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합니다. 20, 30대는 스트레칭이나 허리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할 수 있지만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40대 이상은 운동보다는 자세가 훨씬 중요하다고 합니다. 척추뼈 완충기관인 ‘추간판’(디스크)은 15세가 넘어가면 이미 노화가 시작될 정도로 빨리 쇠퇴하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60대는 과도한 스트레칭도 주의해야 합니다. 추간판 압력을 줄이려면 눕는 게 제일 좋고, 그다음이 서 있는 것이며 제일 나쁜 자세는 앉아 있는 자세라고 합니다. 바닥에 늘 앉아 생활하는 우리 ‘좌식 문화’는 척추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김 원장은 “특히 바닥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파 까고 마늘 까는 주부들의 자세는 척추 건강에 정말 나쁘다”고 표현했습니다. ●꼿꼿하게 서서 빨리 걸어야 하는 이유 어쩔 수 없이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이라면 배를 적당히 내민 상태로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늘 힘을 줘야 한다는데요. 허리에 힘을 빼고 엉거주춤 앉거나 옆으로 기대는 행동, 특히 여성들이 많이 하는 다리 꼬는 자세는 허리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허리 건강에 제일 중요한 근육은 뒤쪽의 ‘기립근’이라고 하는데요. 동물은 이 근육이 발달돼 있지 않기 때문에 네 발로 다닙니다. 김 원장은 “운동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근육을 좁혔다 늘렸다 하는 것이 있고, 근조직을 움직이지 않고 꾸준히 힘만 주는 운동이 있다”면서 “평소에 기립근에 긴장을 주지 않고 근육이 약해지면 허리가 굽어지고 늘 아프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허리 근육은 손 근육처럼 섬세해서 격한 운동을 한다고 해서 바로 울퉁불퉁 발달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습관적으로 꼿꼿하게 허리를 펴야 하는데요. 걸어 다닐 때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김 원장은 “두 번째로 중요한 근육이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인데 빨리 걸어야 실룩실룩 움직이며 발달한다”면서 “환자에게도 늘 허리 쭉 펴고 빨리 걸으라고 강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제서야 그가 인터뷰 내내 엉덩이를 뒤로 빼고 배를 내민 자세로 허리를 쭉 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저도 인터뷰에 집중하느라 구부정해진 허리를 펴게 됐는데요. 이번에는 화제를 척추 수술로 옮겼습니다. 김 원장은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척추 분야의 권위자입니다. 또 강직성 척추염 교정 수술, 척추암 수술 등 고난도 척추 수술 분야에서도 세계가 주목하는 외과의사입니다. 그런데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니, 환자들이 의아해할 수밖에 없는데요. “병원에 오지 말고 쉬면서 진통소염제 좀 사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도 1년에 2~3차례씩 너무 자주 하지 말라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환자에게는 경막외주사, 신경차단술 등 통증·염증 치료용 주사 처방을 하고 2~3개월 경과부터 본다고 합니다. ●환자에게 불친절 신고까지 당한 ‘소신’ 김 원장은 “의사는 신이 아니다”라면서 “10년 동안 아프다고 MRI 10차례를 찍었는데 뭐라도 깨지고 터지고 해야 하지 않겠나. 그런데 아무렇지 않다면 그냥 팔자려니 하고 집에 가서 쉬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급성 요통을 호소하는 환자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생활습관 교정과 비수술적 치료로도 상태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심지어 다른 병원에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환자를 조사한 결과 3분의2가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이 완화됐다고 했습니다. 그는 “신체 구조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면 인내심을 갖고 생활습관을 바꿔 스스로 고쳐야 한다”면서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해도 비수술적 치료부터 해보고 한 박자 쉬었다 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수술을 무조건 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2~3개월 안에 단박에 해결하려는 조급증이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어렵게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그냥 가라고 하니 화가 나 김 원장을 ‘불친절 직원’으로 신고하는 이도 있었다고 합니다. 김 원장은 “통증은 정말 주관적이기 때문에 민감도가 환자마다 다를 수밖에 없고 병원을 전전하고 의사에게 목매다 보면 병이 더 난다”면서 “다만, 발가락을 올릴 수 없다든지 대소변이 그냥 나온다든지 항문 주위 감각이 없을 정도로 마비가 되면 수술을 바로 시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수년 전부터 유행하는 전액 본인 부담의 일부 고가 비수술치료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약간만 절개한다’, ‘마취가 없다’, ‘당일 퇴원한다’고 하니 환자가 혹할 수밖에 없다. 국가에서 정상적인 수술 보험수가의 70%만 주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의사들이 하지 않아도 되는 시술에 매달린다”면서 “약간의 효과가 있을지는 몰라도 통증 주사 맞으면서 2~3개월 지내는 것과 비교하면 가격만 비싸고 효과는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스텔라 ‘찔려’ 첫 컴백 무대 보니... 슬쩍슬쩍 이건 뭐지?

    스텔라 ‘찔려’ 첫 컴백 무대 보니... 슬쩍슬쩍 이건 뭐지?

    걸그룹 스텔라가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방송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2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엠카)에는 스텔라, 달샤벳, 라붐, 럭키제이, 신혜성, iKON, 여자여자, 크로스진, 틴탑, 퍼펄즈, 플래쉬 등이 출연했다. 스텔라는 몸매가 부각되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날 스텔라는 신곡 ‘찔려’로 관능적인 매력과 함께 청순미를 자랑하는 한편 발랄함이 넘치는 안무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스텔라의 이번 ‘찔려’ 안무에는 EXID의 ‘위아래’와 카라의 엉덩이춤, 걸스데이의 멜빵 춤 등을 히트시킨 ‘야마&핫칙스’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라의 이번 신곡 ‘찔려’는 모두가 한 번씩 겪을 사랑이 끝나가는 지점을 이야기하는 노래로, 이별을 말하지 못해 우물쭈물하는 남자와 그런 상황이 두렵지만, 진심을 알고 싶은 여자의 심정을 담아낸 곡이다. 트로피컬 하우스 스타일의 악기와 리듬이 기존 스텔라가 가진 섹시한 분위기와 완벽하게 매치를 이루며 오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한편 스텔라의 이번 컴백은 시작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정오 공개된 ‘찔려’(Sting)의 뮤직비디오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영상=M COUNTDOWN(스텔라 ‘찔려’ 무대)/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스텔라 ‘찔려’ 뮤직비디오…뮤비 차트 1위 차지

    스텔라 ‘찔려’ 뮤직비디오…뮤비 차트 1위 차지

    작년 여름 ‘떨려요’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걸그룹 스텔라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한 스텔라의 이번 신곡 ‘찔려’(Sting)의 뮤직비디오는 21일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에 공개됐던 ‘마리오네트’(marionette)와 ‘떨려요’ 뮤직비디오 역시도 차트를 역주행하며 뮤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텔라의 ‘찔려’ 뮤직비디오 콘셉트는 역시나 ‘섹시’다. 뮤직비디오는 편안한 복장을 한 스텔라 멤버들의 신체 곳곳에 카메라의 시선을 두는 등 관음증적인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찔려’라는 노래 제목에 맞게 화살표나 가시, 벌레가 등장, 이것들이 만들어내는 아찔한 분위기 또한 눈길을 끈다. EXID의 ‘위아래’와 카라의 엉덩이춤, 걸스데이의 멜빵 춤 등을 히트시킨 ‘야마&핫칙스’가 만들어 낸 관능미 넘치는 안무도 눈여겨 볼만하다. 싸이, EXID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디지페디’(digipedi)가 연출했다. 타이틀곡 ‘찔려’는 모두가 한 번씩 겪을 사랑이 끝나가는 지점을 이야기하는 노래로, 이별을 말하지 못해 우물쭈물하는 남자와 그런 상황이 두렵지만, 진심을 알고 싶은 여자의 심정을 담아낸 곡이다. 트로피컬 하우스 스타일의 악기와 리듬이 기존 스텔라가 가진 섹시한 분위기와 완벽하게 매치를 이루며 오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스텔라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찔려’를 포함 ‘두 유 히어 미’(Do You Hear Me?), ‘인섬니아’(Insomnia), ‘러브 스펠’(Love Spell), ‘신데렐라’, ‘떨려요’ 등 총 6곡이 담겼다. 사진·영상=스텔라(Stellar) - 찔려(Sting) MV/Official STELLAR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청사에서 알몸으로 사랑 나눈 공무원…CCTV 포착

    청사에서 알몸으로 사랑 나눈 공무원…CCTV 포착

    남미 볼리비아가 남녀 공무원의 섹스스캔들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는 CCTV 화면을 캡처한 사진 몇 장이 올랐다. 사진에는 사무실에서 포옹하는 남녀가 등장한다. 두 사람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듯 거리낌없이 스킨십을 나눈다. 여자의 엉덩이를 쓰다듬는 남자의 손도 그대로 CCTV에 포착됐다. 급기야 두 사람은 알몸으로 격렬한 오피스사랑을 나눴다. 남녀는 사무실에 단 둘이었지만 CCTV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깜빡했다. 인터넷에 사진이 오르자 볼리비아 누리꾼들은 바로 신상털기에 나섰다. 누군가 "남녀가 사랑을 나눈 곳은 오루로 주정부 청사의 한 사무실"이라고 하자 분명하다는 댓글이 꼬리를 물었다. 두 사람이 공무원일 수 있다는 설이 나오면서 급기야 현지 언론이 사건을 보도하기에 이르렀다. 엘데레르 등 현지 언론은 "오루로 주정부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사랑을 나눈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사진을 실었다. 인터넷에는 "사진 속 남자는 주정부의 시스템을 관리하는 XXX, 여자는 최근에 사직한 공무원 OOO"라는 확인글이 돌면서 사실상 남녀의 신상이 공개됐다. 오루로 민심은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공무원이 주민을 위해 일할 생각은 않고 사무실에서 섹스나 하는 게 말이 되나?" "출근해서 섹스하고 월급 받는구나"라는 등 비판이 빗발쳤다. 일각에선 주지사 소환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등 파문은 정치스캔들로 확산될 조짐을 보였다. 파문이 커지면서 곤혹스러워진 건 오로루의 빅토르 우고 바스케스 주지사다. 현지 언론은 바스케스 주지사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그는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파문이 확산되면서 공무원과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페이스북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테러에 맞선 ‘의로운 죽음’

    테러에 맞선 ‘의로운 죽음’

    케냐와 파키스탄에서 극단주의 테러에 맞서다가 희생당한 의인들의 사연이 전해져 지구촌을 숙연하게 했다. 2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탈레반 소속 무장 괴한 4명이 이날 오전 북서부 차르사다에 있는 바차칸대학에 난입, 무차별 총격을 가해 교수와 학생 등 최소 20명이 숨지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이 학교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3000명 이상이 머물고 있었다. 괴한들이 기숙사, 강의실 등을 돌며 총을 난사한 가운데 한 교수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권총을 들고 테러범에게 맞서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공은 화학을 가르치는 시에드 하미드 후사인(34) 교수. 그는 총성이 들리자마자 제자들에게 건물 안에 있으라고 당부한 뒤 권총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학생들이 대피할 시간을 벌던 그는 결국 테러범의 총격에 쓰러졌다. 현장에서 그가 테러범과 맞서던 모습을 목격한 학생들은 “후사인 교수가 총에 맞아 쓰러지자 테러범들이 행정실로 들어갔고, 그 틈을 타 우리는 달아날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영국에서 유기화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사인 교수는 이 학교에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파키스탄 네티즌들은 후사인 교수의 사망 소식을 트위터에 올리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케냐에서는 기독교인을 골라내 살해하려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에 맞서다 총상을 입은 무슬림이 지난 18일 한 달여 만에 사망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북부 만데라에서 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던 살라 파라는 지난해 12월 21일 수도 나이로비에서 만데라로 향하는 시외버스에 타고 있었다. 당시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샤바브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그가 탄 버스를 납치하고 60여명의 승객을 내리게 하더니 무슬림만 버스로 돌아가라고 명령했다. 파라는 다른 무슬림 승객들과 함께 “기독교인을 죽이려면 우리 모두 죽여라”라고 외치며 테러범들에게 저항했다. 시간이 지체될까 우려한 괴한들은 도주하려던 승객 2명만을 사살한 뒤 황급히 자리를 떴다. 파라의 용감한 행동이 더 큰 인명 피해를 막은 셈이다. 괴한들이 버스를 납치하는 과정에서 손과 엉덩이에 총격을 입은 파라는 이튿날 나이로비의 케냐타 국립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으나 결국 생을 마감했다. 다섯 자녀의 아버지인 그는 이달 초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한 병상 인터뷰에서 “무슬림 형제들에게 부탁하건대, 기독교인들을 잘 돌봐 줘라. 그래야 기독교인들도 우리를 잘 돌볼 것이다. 서로 돕고 더불어 평화롭게 살기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케냐 경찰은 그의 시신을 고향 만데라로 옮길 때 특별기를 제공하는 등 의인의 죽음에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허리디스크와 증상 유사한 좌골신경통, 비수술적 통증치료로 극복

    허리디스크와 증상 유사한 좌골신경통, 비수술적 통증치료로 극복

    엉덩이와 다리 통증을 동반하는 ‘좌골신경통’은 좌골신경, 즉 궁둥뼈 신경에 발생한 손상이나 염증 등이 원인이다. 엉덩이, 다리 통증 외에도 허리 주변 근육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좌골신경통은 허리디스크 통증과는 달리 허리, 엉덩이, 대퇴부, 다리, 발 등 좌골신경과 관련이 있는 부위 전반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리거나 힘이 빠지고,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 등이 나타나는 좌골신경통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수 개월 동안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성북점 백동진 원장은 “좌골신경통을 방치하면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대퇴부나 엉덩이, 다리 등이 저리고 무뎌지는 증상이 일정기간 계속된다면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좌골신경통은 DNA주사, 운동(슬링)치료,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DNA인대성형시술이라고도 불리는 DNA주사는 인대를 증식시키는 방법으로 통증 완화를 이끌어낸다. 즉 결합조직부전 상태인 조직에 증식제를 주사해 약해진 조직을 증식, 강화시키는 재생치료이며, 세포재생단계에서부터 관여하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재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운동(슬링)치료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강화시키거나 이완시켜 통증을 해소시키는 방법이다. 궁극적으로는 통증의 재발을 방지하고, 통증 없이 안정된 몸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흔들리는 줄, 보조도구를 이용하며, 바르지 못한 정렬로 인한 각종 통증과 손상, 무릎 재활 등에 큰 효과를 나타낸다. 도수치료는 숙련된 전문 치료사들이 환자의 신체 이상을 손으로 직접 치료하는 비수술적 통증치료다. 카이로프랙틱, 이완요법, 관절가동술 등 여러가지 도수치료 기술을 활용해 통증을 없애는 것과 더불어 재발을 방지한다. 이 치료법은 근골격계, 척추질환, 인대손상, 수술 후 재활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한편 성북구 길음역 인근에 위치한 화인마취통증의학과 성북점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비수술적 통증치료를 시행해 환자들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재발을 방지해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부싸움 중 ‘방귀’ 뀐 남편에 스페인 법원 벌금형

    앞으로 스페인에선 부부싸움을 할 때 방귀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부부싸움을 하던 중 부인에게 방귀를 뀐 남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법정까지 간 사건은 부부가 집에서 말싸움을 벌이던 중 발생했다. 언쟁이 벌어진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부부싸움에서 특히 목소리를 높인 건 부인이었다. 속사포 같은 부인의 공격에 수세에 몰린 남편은 한동안 말을 끊고 있다가 갑자기 부인을 향해 등을 돌렸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내밀고 시원하게 '뿡~'하고 가스를 분출했다. 웃음으로 사태를 수습하려는 생각이었는지 모르지만 방귀는 불난 집에 가스를 뿜어낸 꼴이 됐다. 부인이 더욱 화를 내며 남편을 고발해버린 것이다. 부인이 주장한 남편의 죄목은 '여성 모독죄'. 심각하게 부부싸움을 하고 있을 때 자신을 향해 방뀌를 뿜어낸 건 인격체로서의 여성을 비하한 것이라는 게 법정싸움을 건 부인의 주장이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남편도 법원이 사건을 심리하기로 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남편은 마침 생리적 현상이 왔을 뿐이라며 여성을 비하하거나 부인에게 모욕감을 줄 의도는 없었다고 무죄를 주장했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법원은 "엉덩이를 내밀고 부인에게 방귀를 꾼 것은 상대방에게 충분히 모욕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행동"이라며 벌금형을 선고했다. 한편 사건이 보도되자 현지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법원이 공감할 만한 판결을 내린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누리꾼이 많지만 "방귀까지 여성모욕이라니 스페인이 여성독재국가가 되어가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영상) 스텔라 ‘찔려’ 뮤비, 신체 곳곳 찌르는 섹시미?

    (영상) 스텔라 ‘찔려’ 뮤비, 신체 곳곳 찌르는 섹시미?

    걸그룹 스텔라가 신곡 ‘찔려’를 통해 컴백했다. 스텔라는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등을 통해 타이틀곡 ‘찔려’(Sting)의 뮤직비디오(이하 뮤비)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텔라의 신곡 뮤비 콘셉트는 역시나 ‘섹시’였다. 그러나 이번 ‘찔려’에서 보여준 ‘섹시’는 앞서 스텔라가 보여줬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지금까지의 콘셉트가 아찔한 퇴폐미에서 비롯됐다면 이번의 섹시함은 청순함에서 기인한다. 스텔라의 말을 빌리자면 그동안의 모습이 ‘밤 섹시’라면 ‘찔려’는 ‘아침 섹시’인 셈. 앞서 스텔라는 사진작가 ‘로타’와 함께한 티저 이미지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로타는 ‘미소녀 시리즈’로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작가로 이번 스텔라의 티저 이미지에서도 야릇한 상상력을 부추기는 포인트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찔려’ 뮤비는 더 나아가 편안한 복장을 한 스텔라 멤버들의 신체 곳곳에 카메라의 시선을 두는 등 관음증적인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찔려’라는 노래 제목에 맞게 화살표나 가시, 벌레가 등장하는 한편 이것들이 만들어내는 아찔한 분위기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EXID의 ‘위아래’와 카라의 엉덩이춤, 걸스데이의 멜빵춤 등을 히트시킨 ‘야마&핫칙스’가 만들어 낸 안무도 청순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스텔라만의 관능미를 강조하는 데 한몫했다. 한편 ‘찔려’ 뮤직비디오는 싸이, EXID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디지페디(digipedi)가 메가폰을 잡았다. 스텔라의 이번 신곡 ‘찔려’는 모두가 한 번씩 겪을 사랑이 끝나가는 지점을 이야기하는 노래로, 이별을 말하지 못해 우물쭈물하는 남자와 그런 상황이 두렵지만, 진심을 알고 싶은 여자의 심정을 담아낸 곡이다. 스텔라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찔려’를 포함 총 6곡이 담겼다. 사진·영상=스텔라(Stellar) - 찔려(Sting) MV/Official STELLA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너무 급했나?’ 결혼식 하객 앞에서 신랑 바지 벗긴 신부

    ‘너무 급했나?’ 결혼식 하객 앞에서 신랑 바지 벗긴 신부

    인도의 한 결혼식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인도의 한 전통 결혼식에서 신부가 신랑의 예복을 밟아 하의가 벗겨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예식 무대 위에서 손을 다정하게 잡은 채 이동하는 커플의 모습이 보인다. 잠시 뒤, 뒤따르던 신부가 신랑의 옷자락을 밟는다. 순간 직사각형의 천을 둘러 입은 신랑의 도티 가 벗겨지며 속옷 차림이 된다. 하객과 지인들의 웃음보가 터지자 신랑이 창피한 듯 도티를 서둘러 주어 입는다. 도티(dhoti)는 남아시아,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등 힌두교 문화권의 남성들이 착용하는 전통의류로 천의 한쪽 끝을 잡아 엉덩이와 넓적다리 주위에 두른 후, 허리춤에 올려 입는 흰색의 얇은 천으로 된 옷이다. 사진·영상= video magazin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몽고식품 前회장 추가 폭로 나와 “‘나는 인간 조련사’라면서…”

    몽고식품 前회장 추가 폭로 나와 “‘나는 인간 조련사’라면서…”

    ‘회장님 갑질’로 논란을 빚었던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전 직원의 폭로가 또 나왔다.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를 3년 동안 했다는 A씨가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한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와 관리부장, 최근에 피해 상황을 전한 비서실장 등 4번째 폭로다. 지난 2009년 8월부터 처음 폭행피해를 주장한 운전기사가 일하기 직전까지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A씨는 10일 “김 전 회장으로부터 상식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조련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몽고식품에서 일을 하면서 3~4번 정도 사직과 복직을 반복하며 김 전 회장 운전을 총 3년 정도 했다”면서 “누구보다 김 전 회장의 만행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폭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초로 문제를 제기한 운전기사와 마찬가지로 김 전 회장은 나에게도 똑같이 폭행과 욕설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만식 전 회장은 입버릇처럼 ‘내가 인간 조련사’라고 말하고 다녔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큰소리로 욕을 하며 엉덩이를 걷어차고 머리를 때리는 행동을 스스럼 없이 했다”고 말했다. 또 김 전 회장이 부당한 업무 지시를 했다는 점도 폭로했다. A씨는 “운전기사로 몽고식품에 입사했지만 김 회장 사택 정원관리 등을 도맡아 했다”면서 “회장 지시로 여름에는 큰 창문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린 작업까지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 전 회장의 행동을 못 이겨 여러 번 회사를 그만두고 나갔지만 김 전 회장 기사들이 얼마 못 버티고 나가는 일이 잦아 회사 권유로 복직을 수차례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년 가까이 김 전 회장 운전기사를 하는 동안 한 달에 이틀 정도만 평일에 쉴 수 있었다”면서 “김 전 회장이 일요일에 급한 일이 있다고 전화해서 가보면 기껏해야 주말 시장에 가는 것이 전부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새벽에 김 전 회장 집 앞에 대기하면서 서러워 여러 차례 눈물을 흘렸다”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수천 번 했지만 가족을 생각하니 그 또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불거지고 이렇게 또 나선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김 전 회장의 만행을 더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과 고용노동부에서 진술을 요구하면 언제든지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몽고식품에 오래 일했고 창원이 고향인 사람으로 김 전 회장 때문에 향토기업이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피해자가 없고 이번 일을 계기로 몽고식품이 더 잘됐으면 한다”며 폭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몽고식품의 관계자는 “A씨가 회사에 일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A씨의 주장을 확인하겠다”는 입장만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고식품 논란, ‘인간 조련사’ 김 前회장 대체 어땠길래? “엉덩이 걷어차고 욕

    몽고식품 논란, ‘인간 조련사’ 김 前회장 대체 어땠길래? “엉덩이 걷어차고 욕"

    몽고식품 논란, ‘인간 조련사’ 김 前회장 대체 어땠길래? “엉덩이 걷어차고 욕" 몽고식품 논란 장님 갑질’로 논란을 빚었던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전 직원의 폭로가 또 나왔다.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를 3년 동안 했다는 A씨가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한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와 관리부장, 최근에 피해 상황을 전한 비서실장 등 4번째 폭로다. 지난 2009년 8월부터 처음 폭행피해를 주장한 운전기사가 일하기 직전까지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A씨는 10일 “김 전 회장으로부터 상식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조련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몽고식품에서 일을 하면서 3~4번 정도 사직과 복직을 반복하며 김 전 회장 운전을 총 3년 정도 했다”면서 “누구보다 김 전 회장의 만행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폭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초로 문제를 제기한 운전기사와 마찬가지로 김 전 회장은 나에게도 똑같이 폭행과 욕설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만식 전 회장은 입버릇처럼 ‘내가 인간 조련사’라고 말하고 다녔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큰소리로 욕을 하며 엉덩이를 걷어차고 머리를 때리는 행동을 스스럼 없이 했다”고 말했다. 또 김 전 회장이 부당한 업무 지시를 했다는 점도 폭로했다. A씨는 “운전기사로 몽고식품에 입사했지만 김 회장 사택 정원관리 등을 도맡아 했다”면서 “회장 지시로 여름에는 큰 창문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린 작업까지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 전 회장의 행동을 못 이겨 여러 번 회사를 그만두고 나갔지만 김 전 회장 기사들이 얼마 못 버티고 나가는 일이 잦아 회사 권유로 복직을 수차례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년 가까이 김 전 회장 운전기사를 하는 동안 한 달에 이틀 정도만 평일에 쉴 수 있었다”면서 “김 전 회장이 일요일에 급한 일이 있다고 전화해서 가보면 기껏해야 주말 시장에 가는 것이 전부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새벽에 김 전 회장 집 앞에 대기하면서 서러워 여러 차례 눈물을 흘렸다”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수천 번 했지만 가족을 생각하니 그 또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불거지고 이렇게 또 나선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김 전 회장의 만행을 더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과 고용노동부에서 진술을 요구하면 언제든지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몽고식품에 오래 일했고 창원이 고향인 사람으로 김 전 회장 때문에 향토기업이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피해자가 없고 이번 일을 계기로 몽고식품이 더 잘됐으면 한다”며 폭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몽고식품의 관계자는 “A씨가 회사에 일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A씨의 주장을 확인하겠다”는 입장만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고식품 논란, 前운전기사 “사택 정원관리까지 시켜” 대체 어느 정도?

    몽고식품 논란, 前운전기사 “사택 정원관리까지 시켜” 대체 어느 정도?

    몽고식품 논란, 前운전기사 “사택 정원관리까지 시켜” 대체 어느 정도? 몽고식품 논란 장님 갑질’로 논란을 빚었던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전 직원의 폭로가 또 나왔다.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를 3년 동안 했다는 A씨가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한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와 관리부장, 최근에 피해 상황을 전한 비서실장 등 4번째 폭로다. 지난 2009년 8월부터 처음 폭행피해를 주장한 운전기사가 일하기 직전까지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A씨는 10일 “김 전 회장으로부터 상식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조련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몽고식품에서 일을 하면서 3~4번 정도 사직과 복직을 반복하며 김 전 회장 운전을 총 3년 정도 했다”면서 “누구보다 김 전 회장의 만행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폭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초로 문제를 제기한 운전기사와 마찬가지로 김 전 회장은 나에게도 똑같이 폭행과 욕설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만식 전 회장은 입버릇처럼 ‘내가 인간 조련사’라고 말하고 다녔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큰소리로 욕을 하며 엉덩이를 걷어차고 머리를 때리는 행동을 스스럼 없이 했다”고 말했다. 또 김 전 회장이 부당한 업무 지시를 했다는 점도 폭로했다. A씨는 “운전기사로 몽고식품에 입사했지만 김 회장 사택 정원관리 등을 도맡아 했다”면서 “회장 지시로 여름에는 큰 창문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린 작업까지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 전 회장의 행동을 못 이겨 여러 번 회사를 그만두고 나갔지만 김 전 회장 기사들이 얼마 못 버티고 나가는 일이 잦아 회사 권유로 복직을 수차례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년 가까이 김 전 회장 운전기사를 하는 동안 한 달에 이틀 정도만 평일에 쉴 수 있었다”면서 “김 전 회장이 일요일에 급한 일이 있다고 전화해서 가보면 기껏해야 주말 시장에 가는 것이 전부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새벽에 김 전 회장 집 앞에 대기하면서 서러워 여러 차례 눈물을 흘렸다”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수천 번 했지만 가족을 생각하니 그 또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불거지고 이렇게 또 나선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김 전 회장의 만행을 더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과 고용노동부에서 진술을 요구하면 언제든지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몽고식품에 오래 일했고 창원이 고향인 사람으로 김 전 회장 때문에 향토기업이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피해자가 없고 이번 일을 계기로 몽고식품이 더 잘됐으면 한다”며 폭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몽고식품의 관계자는 “A씨가 회사에 일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A씨의 주장을 확인하겠다”는 입장만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고식품 논란, 前 운전기사 “너무 서러워서 눈물흘려” 대체 어땠길래?

    몽고식품 논란, 前 운전기사 “너무 서러워서 눈물흘려” 대체 어땠길래?

    몽고식품 논란, 前 운전기사 “너무 서러워서 눈물흘려” 대체 어땠길래? 몽고식품 논란 장님 갑질’로 논란을 빚었던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전 직원의 폭로가 또 나왔다.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를 3년 동안 했다는 A씨가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한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와 관리부장, 최근에 피해 상황을 전한 비서실장 등 4번째 폭로다. 지난 2009년 8월부터 처음 폭행피해를 주장한 운전기사가 일하기 직전까지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A씨는 10일 “김 전 회장으로부터 상식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조련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몽고식품에서 일을 하면서 3~4번 정도 사직과 복직을 반복하며 김 전 회장 운전을 총 3년 정도 했다”면서 “누구보다 김 전 회장의 만행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폭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초로 문제를 제기한 운전기사와 마찬가지로 김 전 회장은 나에게도 똑같이 폭행과 욕설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만식 전 회장은 입버릇처럼 ‘내가 인간 조련사’라고 말하고 다녔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큰소리로 욕을 하며 엉덩이를 걷어차고 머리를 때리는 행동을 스스럼 없이 했다”고 말했다. 또 김 전 회장이 부당한 업무 지시를 했다는 점도 폭로했다. A씨는 “운전기사로 몽고식품에 입사했지만 김 회장 사택 정원관리 등을 도맡아 했다”면서 “회장 지시로 여름에는 큰 창문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린 작업까지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 전 회장의 행동을 못 이겨 여러 번 회사를 그만두고 나갔지만 김 전 회장 기사들이 얼마 못 버티고 나가는 일이 잦아 회사 권유로 복직을 수차례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년 가까이 김 전 회장 운전기사를 하는 동안 한 달에 이틀 정도만 평일에 쉴 수 있었다”면서 “김 전 회장이 일요일에 급한 일이 있다고 전화해서 가보면 기껏해야 주말 시장에 가는 것이 전부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새벽에 김 전 회장 집 앞에 대기하면서 서러워 여러 차례 눈물을 흘렸다”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수천 번 했지만 가족을 생각하니 그 또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불거지고 이렇게 또 나선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김 전 회장의 만행을 더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과 고용노동부에서 진술을 요구하면 언제든지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몽고식품에 오래 일했고 창원이 고향인 사람으로 김 전 회장 때문에 향토기업이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피해자가 없고 이번 일을 계기로 몽고식품이 더 잘됐으면 한다”며 폭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몽고식품의 관계자는 “A씨가 회사에 일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A씨의 주장을 확인하겠다”는 입장만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고식품 논란, 前운전기사 “못 이기고 여러 번 사표

    몽고식품 논란, 前운전기사 “못 이기고 여러 번 사표" 대체 어느 정도였길래?

    몽고식품 논란, 前운전기사 “못 이기고 여러 번 사표" 대체 어느 정도였길래? 몽고식품 논란 장님 갑질’로 논란을 빚었던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전 직원의 폭로가 또 나왔다.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를 3년 동안 했다는 A씨가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한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와 관리부장, 최근에 피해 상황을 전한 비서실장 등 4번째 폭로다. 지난 2009년 8월부터 처음 폭행피해를 주장한 운전기사가 일하기 직전까지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A씨는 10일 “김 전 회장으로부터 상식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조련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몽고식품에서 일을 하면서 3~4번 정도 사직과 복직을 반복하며 김 전 회장 운전을 총 3년 정도 했다”면서 “누구보다 김 전 회장의 만행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폭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초로 문제를 제기한 운전기사와 마찬가지로 김 전 회장은 나에게도 똑같이 폭행과 욕설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만식 전 회장은 입버릇처럼 ‘내가 인간 조련사’라고 말하고 다녔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큰소리로 욕을 하며 엉덩이를 걷어차고 머리를 때리는 행동을 스스럼 없이 했다”고 말했다. 또 김 전 회장이 부당한 업무 지시를 했다는 점도 폭로했다. A씨는 “운전기사로 몽고식품에 입사했지만 김 회장 사택 정원관리 등을 도맡아 했다”면서 “회장 지시로 여름에는 큰 창문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린 작업까지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 전 회장의 행동을 못 이겨 여러 번 회사를 그만두고 나갔지만 김 전 회장 기사들이 얼마 못 버티고 나가는 일이 잦아 회사 권유로 복직을 수차례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년 가까이 김 전 회장 운전기사를 하는 동안 한 달에 이틀 정도만 평일에 쉴 수 있었다”면서 “김 전 회장이 일요일에 급한 일이 있다고 전화해서 가보면 기껏해야 주말 시장에 가는 것이 전부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새벽에 김 전 회장 집 앞에 대기하면서 서러워 여러 차례 눈물을 흘렸다”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수천 번 했지만 가족을 생각하니 그 또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불거지고 이렇게 또 나선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김 전 회장의 만행을 더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과 고용노동부에서 진술을 요구하면 언제든지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몽고식품에 오래 일했고 창원이 고향인 사람으로 김 전 회장 때문에 향토기업이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피해자가 없고 이번 일을 계기로 몽고식품이 더 잘됐으면 한다”며 폭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몽고식품의 관계자는 “A씨가 회사에 일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A씨의 주장을 확인하겠다”는 입장만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고식품 논란, ‘인간 조련사’ 대체 어땠길래? “엉덩이 걷어차고 욕설

    몽고식품 논란, ‘인간 조련사’ 대체 어땠길래? “엉덩이 걷어차고 욕설"

    몽고식품 논란, ‘인간 조련사’ 대체 어땠길래? “엉덩이 걷어차고 욕설" 몽고식품 논란 장님 갑질’로 논란을 빚었던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전 직원의 폭로가 또 나왔다.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를 3년 동안 했다는 A씨가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한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와 관리부장, 최근에 피해 상황을 전한 비서실장 등 4번째 폭로다. 지난 2009년 8월부터 처음 폭행피해를 주장한 운전기사가 일하기 직전까지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A씨는 10일 “김 전 회장으로부터 상식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조련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몽고식품에서 일을 하면서 3~4번 정도 사직과 복직을 반복하며 김 전 회장 운전을 총 3년 정도 했다”면서 “누구보다 김 전 회장의 만행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폭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초로 문제를 제기한 운전기사와 마찬가지로 김 전 회장은 나에게도 똑같이 폭행과 욕설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만식 전 회장은 입버릇처럼 ‘내가 인간 조련사’라고 말하고 다녔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큰소리로 욕을 하며 엉덩이를 걷어차고 머리를 때리는 행동을 스스럼 없이 했다”고 말했다. 또 김 전 회장이 부당한 업무 지시를 했다는 점도 폭로했다. A씨는 “운전기사로 몽고식품에 입사했지만 김 회장 사택 정원관리 등을 도맡아 했다”면서 “회장 지시로 여름에는 큰 창문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린 작업까지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 전 회장의 행동을 못 이겨 여러 번 회사를 그만두고 나갔지만 김 전 회장 기사들이 얼마 못 버티고 나가는 일이 잦아 회사 권유로 복직을 수차례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년 가까이 김 전 회장 운전기사를 하는 동안 한 달에 이틀 정도만 평일에 쉴 수 있었다”면서 “김 전 회장이 일요일에 급한 일이 있다고 전화해서 가보면 기껏해야 주말 시장에 가는 것이 전부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새벽에 김 전 회장 집 앞에 대기하면서 서러워 여러 차례 눈물을 흘렸다”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수천 번 했지만 가족을 생각하니 그 또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불거지고 이렇게 또 나선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김 전 회장의 만행을 더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과 고용노동부에서 진술을 요구하면 언제든지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몽고식품에 오래 일했고 창원이 고향인 사람으로 김 전 회장 때문에 향토기업이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피해자가 없고 이번 일을 계기로 몽고식품이 더 잘됐으면 한다”며 폭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몽고식품의 관계자는 “A씨가 회사에 일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A씨의 주장을 확인하겠다”는 입장만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갑질 논란’ 몽고식품 前회장 추가 폭로 나와 “‘나는 인간 조련사’라면서…”

    ‘회장님 갑질’로 논란을 빚었던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전 직원의 폭로가 또 나왔다.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를 3년 동안 했다는 A씨가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한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와 관리부장, 최근에 피해 상황을 전한 비서실장 등 4번째 폭로다. 지난 2009년 8월부터 처음 폭행피해를 주장한 운전기사가 일하기 직전까지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A씨는 10일 “김 전 회장으로부터 상식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조련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몽고식품에서 일을 하면서 3~4번 정도 사직과 복직을 반복하며 김 전 회장 운전을 총 3년 정도 했다”면서 “누구보다 김 전 회장의 만행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폭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초로 문제를 제기한 운전기사와 마찬가지로 김 전 회장은 나에게도 똑같이 폭행과 욕설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만식 전 회장은 입버릇처럼 ‘내가 인간 조련사’라고 말하고 다녔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큰소리로 욕을 하며 엉덩이를 걷어차고 머리를 때리는 행동을 스스럼 없이 했다”고 말했다. 또 김 전 회장이 부당한 업무 지시를 했다는 점도 폭로했다. A씨는 “운전기사로 몽고식품에 입사했지만 김 회장 사택 정원관리 등을 도맡아 했다”면서 “회장 지시로 여름에는 큰 창문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린 작업까지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 전 회장의 행동을 못 이겨 여러 번 회사를 그만두고 나갔지만 김 전 회장 기사들이 얼마 못 버티고 나가는 일이 잦아 회사 권유로 복직을 수차례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년 가까이 김 전 회장 운전기사를 하는 동안 한 달에 이틀 정도만 평일에 쉴 수 있었다”면서 “김 전 회장이 일요일에 급한 일이 있다고 전화해서 가보면 기껏해야 주말 시장에 가는 것이 전부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새벽에 김 전 회장 집 앞에 대기하면서 서러워 여러 차례 눈물을 흘렸다”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수천 번 했지만 가족을 생각하니 그 또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불거지고 이렇게 또 나선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김 전 회장의 만행을 더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과 고용노동부에서 진술을 요구하면 언제든지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몽고식품에 오래 일했고 창원이 고향인 사람으로 김 전 회장 때문에 향토기업이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피해자가 없고 이번 일을 계기로 몽고식품이 더 잘됐으면 한다”며 폭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몽고식품의 관계자는 “A씨가 회사에 일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A씨의 주장을 확인하겠다”는 입장만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고식품 논란, 김 前회장 만행 추가 폭로…대체 어땠길래? “너무 서러워

    몽고식품 논란, 김 前회장 만행 추가 폭로…대체 어땠길래? “너무 서러워"

    몽고식품 논란, 김 前회장 만행 추가 폭로…대체 어땠길래? “너무 서러워" 몽고식품 논란 장님 갑질’로 논란을 빚었던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전 직원의 폭로가 또 나왔다.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를 3년 동안 했다는 A씨가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한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와 관리부장, 최근에 피해 상황을 전한 비서실장 등 4번째 폭로다. 지난 2009년 8월부터 처음 폭행피해를 주장한 운전기사가 일하기 직전까지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A씨는 10일 “김 전 회장으로부터 상식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조련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몽고식품에서 일을 하면서 3~4번 정도 사직과 복직을 반복하며 김 전 회장 운전을 총 3년 정도 했다”면서 “누구보다 김 전 회장의 만행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폭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초로 문제를 제기한 운전기사와 마찬가지로 김 전 회장은 나에게도 똑같이 폭행과 욕설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만식 전 회장은 입버릇처럼 ‘내가 인간 조련사’라고 말하고 다녔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큰소리로 욕을 하며 엉덩이를 걷어차고 머리를 때리는 행동을 스스럼 없이 했다”고 말했다. 또 김 전 회장이 부당한 업무 지시를 했다는 점도 폭로했다. A씨는 “운전기사로 몽고식품에 입사했지만 김 회장 사택 정원관리 등을 도맡아 했다”면서 “회장 지시로 여름에는 큰 창문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린 작업까지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 전 회장의 행동을 못 이겨 여러 번 회사를 그만두고 나갔지만 김 전 회장 기사들이 얼마 못 버티고 나가는 일이 잦아 회사 권유로 복직을 수차례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년 가까이 김 전 회장 운전기사를 하는 동안 한 달에 이틀 정도만 평일에 쉴 수 있었다”면서 “김 전 회장이 일요일에 급한 일이 있다고 전화해서 가보면 기껏해야 주말 시장에 가는 것이 전부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새벽에 김 전 회장 집 앞에 대기하면서 서러워 여러 차례 눈물을 흘렸다”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수천 번 했지만 가족을 생각하니 그 또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불거지고 이렇게 또 나선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김 전 회장의 만행을 더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과 고용노동부에서 진술을 요구하면 언제든지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몽고식품에 오래 일했고 창원이 고향인 사람으로 김 전 회장 때문에 향토기업이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피해자가 없고 이번 일을 계기로 몽고식품이 더 잘됐으면 한다”며 폭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몽고식품의 관계자는 “A씨가 회사에 일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A씨의 주장을 확인하겠다”는 입장만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잘못된 유전자 가위로 ‘싹둑’… 불치병 치료 첫 성공

    잘못된 유전자 가위로 ‘싹둑’… 불치병 치료 첫 성공

    미국 연구진이 과학기술계에서 가장 ‘핫’한 기술인 유전자 가위기술로 유전자 질환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세포실험이나 배아상태의 동물이 아닌 완전히 자란 성체에서 발병한 유전질환을 치료한 것은 처음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미국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의대 에릭 올슨 교수팀은 3세대 유전자 가위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를 이용해 근육이 퇴화되는 ‘뒤셴 근이영양증’(Dmd)에 걸린 쥐를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사이언스’ 1일자에 실렸다. 환자의 유전자에서 돌연변이를 찾아내 정상 유전자로 바꾸는 유전자 가위기술은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사이언스’와 ‘네이처’가 ‘2015년 10대 연구성과’와 ‘2016년 기대되는 과학기술’로 연속 선정됐다. 뒤셴 근이영양증은 X염색체에 존재하는 유전자 결함으로 생기는 유전성 질환으로 주로 남자 아이 3500명당 1명꼴로 발생한다. 팔, 다리, 골반, 엉덩이 등 근육계에서 발생해 걸을 수 없게 되는 등 영구적인 신체장애를 가져오고 환자 대부분이 25세 이전에 사망한다. 특히 현재 의학기술로도 치료할 수 없는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급성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에 ‘크리스퍼-캐스9 유전자 가위’를 실어 Dmd에 걸린 생쥐의 다리에 주사하자 캐스9 단백질이 Dmd를 유발시키는 이상 유전자를 잘라내 제거하고 정상 유전자끼리 연결시킨 것을 확인했다. Dmd 환자는 심장과 폐기능을 담당하는 근육도 약해져 호흡 마비로 사망하게 되는데 연구팀은 이번 실험을 통해 팔, 다리 근육뿐만 아니라 심장과 폐 근육도 강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올슨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생쥐를 이용해 얻은 결과이기는 하지만 사람의 유전 질환 치료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트렌드를 통해 예측해본 2016 성형가(家) 화제의 키워드

    트렌드를 통해 예측해본 2016 성형가(家) 화제의 키워드

    2006년 뚱뚱했던 여성이 전신성형으로 날씬해진 이야기를 그린 ‘미녀는 괴로워’ 이후 성형가에는 지방흡입 열풍이 몰아쳤다. 2010년 하반기 이후에는 ‘작은 얼굴’을 위한 안면윤곽 수술 열풍이 불어왔다. 2013년 이후에는 물방울 가슴성형이 급증했다. 미국성형외과 전문의협회에서 발표한 2013년 통계 자료에도 가장 인기 있는 성형 수술로 물방울 가슴성형이 꼽혔으며 국내에서도 수술을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2015년 성형가의 핫 키워드는 뭘까? 코나 눈성형이 성형의 전부로 여겨지던 시절에서 지방흡입, 얼굴뼈를 다듬는 안면윤곽과 가슴, 엉덩이 등의 몸매성형까지 성형의 역사는 쉼없이 달려왔다. 성형을 하는 병원도, 성형을 받는 이들도 늘어나고 다양한 부위별 수술이 가능하다. 이제는 부위별 성형이 아닌,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느냐가 관건인 시대가 왔다. 이제 성형가의 키워드는 ‘안전성’과 ‘만족감’이다. 그렇다면 안전한 수술을 위해 체크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강남, 압구정 일대의 성형외과를 찾으면 모두들 ‘최고의 대학’을 나온 의료진이며 ‘최고의 장비’를 갖춘 병원이다. 이러한 사항은 안전을 위한 특별함이 아니라 ‘기본’이 되었다. 모두가 비슷한 수준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다. 나무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지금까지 안전한 성형을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스스로 병원을 ‘잘’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물론 소비자의 올바른 판단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시술을 하는 의료진의 책임감이다. 윤리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소비자를 돈 보다는 사람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 전한다. 곽 원장은 “의료진이 책임감을 가지고 무리한 수술을 권하지 않고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은 수술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후 불편함이나 불만족 등이 생길 경우에 끝까지 책임지고 그것을 해결해야 하는데, 이러한 내용을 좀 더 확실히 하기 위해 ‘수술책임보증제’를 도입했다.”라 전한다. 성형 결과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만족과 불만족을 가리기가 힘들고 불만족스럽다고 해도 딱히 병원에 이의를 제기하기 힘든 특징이 있어왔다. 수술책임보증제는 바로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자 기준에서의 불만족스러운 결과에 대한 보장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00% 만족하고 100% 안전한 성형은 분명 없다. 다만 그에 가까운 만족도와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날로 심해지는 성형가의 환자유치 경쟁이 안전성과 만족도의 경쟁으로 이어진다면 소비자들도 보다 안심하고 성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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