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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주요기업 1분기 실적 호조

    대한투자신탁은 24일 코스닥시장 39개 주요 기업의 1·4분기 실적을 집계한결과,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이동전화 단말기 판매 호조로 통신단말기 업종이 지난해 동기보다 647.3%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반도체장비 업종과 인터넷 소프트웨어,네트워크 업종도 각각 114.0%,115.8%,118.9%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서비스업종은 17.6%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회사별 매출액 증가율에서는 텔슨전자가 892.3%로 수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규모에서는 한통프리텔이 7,20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텔슨전자 1,290억원,LG홈쇼핑 1,158억원 등 순이었다. 김상연기자 carlos@
  • 한양 부천상동지구 공급분 두차례 97·98%계약 기록

    ㈜한양이 부천상동지구 아파트 분양에서 두번 모두 100% 가까운 계약률을기록,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양은 자체 아파트 사업을 중단한지 6년만에 지난 1월과 3월 부천 상동지구에서 주택사업을 재개,1차는 97%,2차는 98%의 초기 계약률을 기록했다. 이 지역에서 아파트를 공급한 다른 대형 업체들과 비교,가장 높은 초기 계약률을 보인 것이다. 업계는 당초 한양이 지난 94년부터 법정관리에 처해있어 분양에 애를 먹을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 한양은 두차례 분양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쳐 옛 명성을 되찾으면서 재기의발판에 한 발 다가설 수 있게 됐다. 한양 아파트가 인기를 끈 것은 낮은 용적률과 눈에 띠는 단지 설계.1층을필로티 공간으로 꾸며 개방감을 주었고 26평형에도 방과 거실을 남향 전면으로 배치하는 등 설계혁신을 가져온게 분양 성공요인으로 풀이된다. 권구민(權九珉)관리인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주거형태를 철저히 조사·분석해 상품을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며 “자체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위해 수도권에서 부지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류찬희기자
  • 童心 현혹 만화캐릭터 700전화퀴즈 급속 확산

    피카추 700 전화 서비스 상술에 어린이들이 멍들고 있다.특히 일부 어린이들은 지나치게 게임을 즐겨,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업자들은 등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 앞에서 만화 캐릭터 등이 그려져 있는수첩 등을 무료로 돌리면서 동심을 상술로 이용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이 서비스로 게임을 하면 전화료 이외에 부가가치세까지 붙는 정보이용료를물어야 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전화비로 시달린다. ‘피카추 포켓몬의 학습여행’,‘카드캡터 체리와 함께 떠나는 여행’등 초등학생들에게 친숙한 만화 주인공들을 내세운 700 전화 서비스는 단계별로번호를 누르면서 문제를 맞추는 게임. 전화가 연결되면 “포켓몬 훈련사가 되기 위해서는 1번,포켓몬을 수집하려면 2번을 누르세요.1번을 눌렀군요.5개 문제를 통해 훈련사가 될 수 있는지테스트해 보겠습니다.”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화를 걸어 첫 문제를 풀기까지 최소한 3분이 걸린다.전화에서 흘러나오는노래소리 등의 전보이용료는 30초에 80원이다.따라서 3분간게임을 하면 전화비와 부가가치세가 합한 정보이용료까지 합해 600원 가까이 나온다. 초등학생들은 대부분 700 전화 서비스가 유료라는 점을 모른다.그런데다 게임을 시작하면 문제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중간에 전화를 끊기가 힘들어중독증세를 보이기 쉽다. 주부 김모씨(40·서울 송파구 방이동)는 21일 “지난 2월에는 전화비가 3만원 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3월에는 무려 12만원이나 나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김씨는 “전화비 이외에 정보이용료가 부과된 점을 이상하게 여겨 초등학교 2학년 딸에게 물어보니 700 전화 서비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전화비가터무니없이 많이 나온 이유를 알았다”고 덧붙였다. 딸 조모양(8)은 “친구들과 누가 문제를 많이 맞추는지 내기를 했다”면서“반 친구들은 집에서 하루 평균 30분 정도 연습하기 때문에 나만 연습을 안해 ‘왕따’가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1국 송선덕(宋善德)씨는 “분별력이 없는 초등학생들을 상술 대상으로 삼는 어른들이 문제”라면서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700전화가 유료라는 점을 알려줘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는 “소비자보호원에 아이들이 이런 점을 모르고 전화 서비스를 받은 사실을 신고하면 전화 서비스업체에 미성년자가 부모의 동의를 얻지 않고 서비스를 받은 점을 부각시켜 전화비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랑기자 rangrang@
  • 3월 신용카드 이용액 사상최고 14조 웃돌아

    신용카드 복권제 실시와 소비심리 확산으로 지난달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15조원에 육박하며 월간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0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삼성·LG·국민·외환 등 국내 7개 카드사가 지난 3월 일시불·할부·현금서비스에서 올린 매출액은 전월 11조7,155억원에 비해 23% 늘어난 14조4,122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씨카드가 4조9,483억원의 매출을 올려 가장 많았고 삼성카드 2조5,830억원,LG캐피탈 2조7,964억원,국민카드 2조4,732억원,외환카드 1조1,250억원 등의 순이었다. 올 1·4분기중 신용카드 이용액은 모두 35조4,496억원을 기록,지난해 같은기간의 17조90억원에 비해 108.4%(18조4,406억원)나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국내 전체 카드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많은 200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손성진기자
  • 법무부 업무보고 내용

    20일 법무부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은 준법풍토의 확립과 부정부패사범에 대한 지속적인 척결로 요약된다. 대검찰청에‘국가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신설하는 등 마약사범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키로 한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업무보고내용을 요약한다. ■준법풍토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 잘못된 사회현상과 법의식으로 국가·사회기강이 이완돼 사회개혁과 국가발전의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고 판단,범정부·범국민적인 의식개혁에 나선다.추진방식은 언론·광고매체와 인터넷을적극 활용하고 관련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킨다는 복안이다. 부정부패사범에 대해서는 고위공직자와 사회지도층은 물론 기업체 등 민간분야에까지 지속적으로 사정하기로 했다. ■민생사범 단속 강력사범,국민보건저해사범,무고·명예훼손사범,조직적사기사범,첨단기술 악용사범,가짜·부실사범 등 6대 범죄가 중점 단속대상이다. 대검찰청에 ‘국가마약류대책협의회’와 ‘마약수사부’를 신설해 대책과 단속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신종범죄 수사를 위해 대검찰청 중수부와 서울지검 특수부에 세무·증권·회계·컴퓨터분야의 전문수사인력을 보강한다. ■인권과 복지 일선 검찰청에 인권전담부서를 신설해 인권유린사건을 집중처리하도록 하고 가능한 한 무리한 강제수사는 지양하기로 했다. 법률구조 범위를 민·형사소송 외에 행정소송·헌법소원으로까지 점진적으로확대한다. 재소자들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직업훈련 직종 가운데 목공 양재 등은 폐지하고 웹디자인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션 등 15개 첨단·유망직종이 신설된다. ■법무행정 정보화와 사법개혁 3년 내로 법무행정의 ‘정보화 인프라’를구축한다. 법무부·검찰·법원·경찰청·법제처를 연결하는 종합전산망을 구축하고 검찰전자도서관을 설치해 향후 ‘검찰지식관리센터’로 발전시킨다. 사법시험 주관부서를 법무부로 이관하는 한편 ‘한국사법대학원’을 신설하는 등 법조인 양성제도를 체계화한다. 주병철기자 bcjoo@
  • 정보통신특집/ 나에게 맞는 인터넷 서비스는

    “나에게 과연 초고속인터넷이 필요할까.그렇다면 어떤 회사의 서비스를?또 속도는 느려도 이용료가 싼 상품은 어떨까” 초고속인터넷 가입을 한번쯤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결코 비켜갈 수 없는 고민이다.자기 회사의 서비스가 가장 빠르고 싸다는 업체들의 광고 문구를 들여다 보면 더욱 혼란스러워진다. 우선 초고속인터넷의 필요성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인터넷 이용시간이 하루 1시간 미만이고 주로 문서 위주의 정보 검색을 하는 사람이라면 최고 56.6Kbps속도가 나오는 기존 전화선 모뎀으로도 큰 불편은 없다.그러나 인터넷 접속 전화료가 많이 나오거나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원하는 이용자들은초고속인터넷을 쓰는게 좋다.정액제여서 이용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데다,값비싼 CD롬 타이틀을 무료로 PC에서처럼 쓸 수 있게 해 주는 등 오히려 더 경제적일 수 있다. 가입을 결정했으면 업체의 고객안내센터에 직접 연락해 자신의 거주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인지 직접 확인해 보는게 좋다.초고속인터넷은 아파트단지 등 작은 단위로 서비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 동(洞)에서도 되는곳이 있고,안 되는 곳이 있다. 다음은 ‘경제성’과 ‘속도’.대부분 업체가 8∼10Mbps 속도의 고급형(프로,프리미엄 등)과 1∼1.5Mbps급의 보급형(라이트)을 함께 내놓고 있다.보급형 서비스로도 웬만한 인터넷 검색이나 전자우편 이용,채팅,음악·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이용에 불편이 없다.가장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동영상 파일들도 300Kbps 정도의 속도면 볼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동시에 여러 채널의동영상을 이용한다거나 MP3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을 많이 내려받는 이용자라면 고급형 서비스를 고르는게 더 유리할 수 있다.참고로 하나로통신의 경우에는 라이트 가입자가 프로 가입자보다 3배 더 많다.또 업체마다 ‘∼기념’‘∼축제’등을 내세워 다양한 ‘바겐세일’성 판촉행사를 하기 때문에 이 기간을 잘 이용하면 가입비 등을 면제받을 수 있다. 업체들이 주장하는 속도는 이론상의 최고 속도일 뿐,실제 속도는 가입자의집에서 전화국까지의 거리 등에 따라 달라지게 되므로 자기가 사는 곳에서제공되는 실제속도는 어느 정도인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김태균기자
  • 정보통신특집/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본격화

    대학생 김모씨(20)는 이동전화를 단순히 ‘전화’로만 생각하지 않는다.김씨에게 있어 이동전화는 전화 이외에 PC나 게임기의 역할까지도 충분히 수행해 내 이제 뗄레야 뗄 수 없는 ‘친구’가 돼 버렸다. 지난 2월말 김씨는 이동전화로 인터넷에 접속,수강신청까지 했다.이쯤되면이동전화가 ‘만능기기’ 역할을 하는 셈이다. 걸어다니면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모바일 인터넷(Mobile internet)’,‘무선 인터넷’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은 휴대전화기나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무선기기를 이용해인터넷에 접속,정보를 검색하고 교환하는 인터넷 서비스. 기존 유선 인터넷서비스와 달리 시간과 공간상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인터넷 접속이 가능해 인터넷 활용의 새 장을 열어줄 미래형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는 아직은 초창기 수준에 그치고있지만 무선인터넷을 지원하는 이동전화가 대거 출시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어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웹브라우저를 내장한 이동전화기를 활용해 증권정보나 뉴스를 검색하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네티즌들도 급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오는 2004년쯤이면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의 61% 정도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무선인터넷 서비스 어떤것이 있나. ◆SK텔레콤(011)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엔탑(n.TOP)’이다. SK텔레콤은 올해말까지 n.TOP 사용자를 750만명까지 늘리고 무선인터넷 서비스 매출액도 6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콘텐츠도 대폭 확대한다.현재 n.TOP에서 제공하는 2,000여개 콘텐츠를 3만여 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또 실질적인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뱅킹,전자화폐,캐시폰(이동전화로 물품 구매시 대금 지급) 등의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제공할 예정이며,e메일 전용단말기 및 다양한 멀티미디어 단말기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현재 n.TOP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정보 네트워크,경제 네트워크,오락네트워크,그리고 일정관리 등 일종의 비망록격인 나의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각각의 네트워크는 또다시 하부 네트워트가 나뭇가지처럼 연결돼 있다. 지난달 초부터는 N세대를 겨냥한 ‘TTL n.TOP’ 서비스를 내놓았다.이들의취향에 맞춰 동영상,게임,미팅,팬클럽 등 차별적인 문화정보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신세기통신(017) 신세기통신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아이터치(itouch)017’이다.이동전화는 물론 PC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모두 500여개의 콘텐츠로 구성된 아이터치017 서비스는 크게 개인정보관리 서비스와 커뮤니티서비스로 나뉘어진다. 아이터치017 서비스의 특징은 PC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이동전화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어 본격적인 ‘모바일 오피스 시대’를 열었다는점이다. PC에서만 가능하던 사이버 커뮤니티도 아이터치017 서비스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비스 개시 3개월만에 200여개의 동호회가 구성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공간정보를 제공하는 영토피아 서비스,해외 사이트 접속서비스,대학생활정보 서비스 등 N세대 가입자들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있다. 신세기통신은 앞으로 아이터치017 서비스를 통해 게임 등 다양한 오락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미팅 서비스를 통해 회원간 만남과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증권,은행,티켓,쇼핑 등 거래 서비스도 대폭 확충해 예약에서 거래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통신프리텔(016) 유무선 복합 기능을 갖춘 포털 사이트인 ‘퍼스넷(www.n016.com)’을 통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퍼스넷은 웹검색 및 지도정보,전국민 평생e-메일 계정,개인일정관리,주소록,웹카드 서비스 등 기존의 포털서비스 기능에다 채팅 및 음성·문자메일,자료실,동호회,쇼핑,각종 티켓 예약·예매 및 경매 등도 가능하다. 특히 퍼스넷은 자신의 계정에 도착한 e메일을 이동전화를 통해 음성으로 듣고 음성으로 회신(보이스 메일)하거나,웹상에서 설정해 둔 주소록으로 핸드폰을 통해 메일을 보내는 등의 기능도 있다.또 자신이 설정해둔 약속시간,할 일 등을 핸드폰으로 통보받을 수 있어 ‘개인 비서’ 역할까지 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음식점,은행,LPG충전소,극장,병원 등 주요시설 100만여개의 위치를 제공해주는 ‘위치정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통프리텔측은 연말까지 퍼스넷 회원수를 350만명으로 늘리고 무선인터넷가입자도 100만명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솔엠닷컴(018) ‘모바일 인터넷’을 강조하기 위해 사명까지 엠(M)과 닷컴(.com)으로 바꿨다.엠투엠(MtoM),엠앤엠(M&M),마이엠(My M),모바일엠(Mobile M),엠메일(M mail) 등 5가지 서비스로 나뉜다. 엠투엠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컴퓨터와 이동전화간 1대1 채팅이 가능한 엠팅(M-ting),메모,엠카드 서비스 등의 하부 메뉴로 구성돼 있다.엠앤엠 서비스는 동호회,커뮤니티,메일매거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마이엠 서비스를 통해 뉴스,증권,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개인일정관리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모바일엠 서비스는 주변지역의 각종 시설물들에 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등 이동시 편의에중점을 둔 서비스다. 또 이동전화용 양방향 게임시스템을 개발해 모바일 게임서비스도 제공하고있다. 한솔엠닷컴은 이달초 유·무선 인터넷 사업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특히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콘텐츠 확충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LG텔레콤(019)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019 이지웹(ez web)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019 이지웹 서비스’는 이동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해 각종 웹사이트 검색은 물론 쇼핑,e메일 송수신,주식거래,은행계좌 조회,개인일정관리 등을 실시간 수행할 수 있다.또한 인터넷경매,뉴스 검색,항공권 티켓예약 및 예매,오락,교통,여행 및 레저,PC통신,취업,미팅,건강 등의 다양한 사이트 검색 및주문도 가능하다. 540여개의 콘텐츠로 구성된 019이지웹서비스는 크게 10개 메뉴로 나뉘어진다.포털서비스,증권·카드·은행,인터넷쇼핑,예약·예매·쿠폰,오락·생활정보,교통·여행·레저,PC통신·취업,뉴스·날씨,미팅·건강,해외사이트 등이다. LG텔레콤은 올해 300만명의 무선인터넷 가입자를 유치할 방침이다.현재540여개의 콘텐츠도 연말까지 5,0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LG텔레콤은 다음커뮤니케이션,네띠앙,천리안,드림위즈 등과 제휴를 통해 유·무선 포털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심마니와는 무선인터넷 검색엔진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은 무선인터넷 서비스 강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동전화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본격적인 ‘무선인터넷 시대’를 연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박홍환기자
  • 日 2大 경제단체 통합

    일본의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과 닛케이렌(日經連)이 빠르면 2001년 여름쯤 통합될 것 같다. 오쿠다 히로시(奧田碩) 닛케이렌 회장(도요타자동차 회장)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까운 시일안에 통합준비팀을 만들어 작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두 단체가 통합하면 현재 4개인 경제단체는 3개로 줄어든다. 오쿠다 회장은 “산업계나 정부의 재편이 진행되고 있는 마당에 재계의 통합을 미룰 수 없다”면서 “우물쭈물하는 것은 성미에 맞지 않는다”고 말해통합을 급진전시킬 뜻을 강조했다.당초 통합에 부정적이었던 이마이 다케시(今井敬) 게이단렌 회장(신일본제철 회장)도 최근 통합론으로 돌았다. 두 단체 통합은 장기불황의 여파로 단체에 보내는 회비나 인력이 부담으로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무도 비슷해 실제로 해외에 경제사절단이 파견될때 각 단체에서 유사한 팀이 동시에 나가는 등 비효율성이 지적돼왔다. 통합은 지주회사를 만들어 그 안에 두 단체가 들어가는 형태가 될 것으로전망된다. 황성기기자 marry01@
  • 주택가 ‘출장 매춘’ 독버섯

    ‘출장 매춘’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윤락업소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출장 안마’ ‘출장 마사지’라는 형태로 주택가등을 파고 들고 있다. 업주들은 낯뜨거운 사진과 전화번호 등이 적힌 명함 크기의 전단을 주차된 차량이나 아파트 단지 우편함 등에 마구 뿌리며 손님을 유혹한다.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전단의 전화번호를 바꾸는 등 철저하게 점조직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19일 밤 유흥가가 밀집한 서울 강남역 근처 골목에 승용차를 세워두자 1시간도 안돼 20여장의 전단이 창문과 와이퍼 등에 꽂혔다. 전단에는 ‘화끈한 하룻밤,오일 전신 마사지’‘은밀한 만남,짜릿한 느낌미모의 여자 24시간 대기’ 등 자극적인 문구와 휴대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전단에 적힌 휴대전화번호 중 3∼4곳은 번호가 바뀌어 있었다. 통화가 된 한 업주에게 “한남동 A아파트인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느냐”고 묻자 “1시간 정도 걸린다.2차(성관계)를 포함해 15만원”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업주에게 “안마를 받으려는데 위치가 어디냐”고 묻자 “출장 영업만 한다.호텔이나 여관을 잡은 뒤 다시 전화하라”고 답변했다.2차도 가능하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최근 거래처 접대일로 출장안마를 이용했다는 회사원 한모씨(33)는 “마사지는 말뿐이고 매춘이 본업”이라면서 “마사지나 안마를 하러오는 여성 대부분은 노골적으로 2차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밤 서울 강남에서 가족과 함께 외식을 했다는 박모씨(38)는 “식당을 나서자 승용차 창문에 벌거벗은 여성을 담은 전단이 끼워져 있어 가족들 보기에 민망했다”고 토로했다. 주부 김모씨(42·강남구 역삼동)는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이 우편함에 들어 있는 반라의 여자 사진을 들고와 깜짝 놀랐다”면서 경찰의 단속을 촉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출장 마사지는 점조직 형태로 이뤄지는데다 마사지 행위자체는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아 단속에 애로가 많다”면서 “윤락행위 현장을 적발하기란 쉽지 않지만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석 전영우기자 hyun68@
  • 사양·생계형업종 소득세 평균 5∼10% 덜낸다

    당구장,양복집 등 갈수록 수요가 줄고 있는 사양업종과 구멍가게,식료품 등다수가 종사하는 생계유지형 업종은 표준소득률이 낮아져 세 부담이 줄게 된다. 반면 골프용구,프랜차이즈 음식점,피부·비만 관리업,이동통신 관련업종,컴퓨터·인터넷 관련업종 등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 업종과 룸살롱,중국음식점,변호사 등 소득신고 ‘상습’ 누락업종은 표준소득률이 높아진다. 또 최근 성업중인 산후조리원과 대형할인점이 독립 업종으로 분리되며,콜라텍이 ‘고급다방’으로 분류돼 엄격한 세무 관리를 받게됐다. 국세청은 19일 ‘99년 귀속 표준소득률 조정내역’을 마련,전체 900개 업종중 29개 업종(해당 사업자 13만4,000명)의 표준소득률이 인상되고 69개 업종(해당사업자44만2,000명)이 인하됐다고 밝혔다. 조정안에 따르면 한·일 어업협정 이후 불황을 겪고 있는 어업·수산업 관련업종,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부동산 관련 업종,수입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구조가 악화된 섬유관련 업종,영세업종 등의 표준소득률이 평균5∼10% 내렸다. 거꾸로 가입자 급증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통신장비 및 전화기(휴대폰)업체,골프장비 도·소매업,맞춤한복집,탐정 및 경호업 등은 표준소득률이 올랐다. 업종 분류가 불분명했던 콜라텍은 고급다방으로 분류돼 25.4%의 표준소득률을 적용받게 됐으며,산후조리원은 별도업종으로 신설돼 44%를 적용받게 됐다. 백화점과 같이 취급되던 대형할인점도 독립업종(7.5%)으로 떨어져 나왔다. 안마시술소는 이번에 처음으로 장애인 경감률 적용 혜택을 받게 돼 ‘숙원’을 풀게 됐다. 그러나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지난해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린 것으로 집계된 다단계 판매업종이 국세청 심의에서는 불황업종으로 분류돼 표준소득률이 인하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으로 지적됐다.국세청은 업종별 신고상황,실물경기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전문가들로 구성된 소득표준심의회심의를 거쳐 표준소득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조정된 내역은 다음달 종합소득세 신고때부터 적용된다. 안미현기자 hyun@■표준소득률이란 사업자가 회계장부를 작성하지 않거나 허위로 작성할 경우세무당국에서 정확한 소득금액을 확인할 수가 없어,이러한 사업자의 소득금액을 추정하기 위해 국세청이 매년 경기변동요인 등을 감안해 선정하는 업종별 기준이다.
  • “봄철에 여름상품 장만” 백화점 판촉전

    ‘선거 끝났다.여름 특수로 시원하게 한 몫 잡자?’ 세일 중반전에 접어든 백화점가가 총선으로 다소 분산됐던 고객들의 관심을다시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업계가 공통적으로 내민 카드는 ‘여름’.적잖은 고민거리였던 쌀쌀한 날씨도 마침 풀릴 기미를 보이자 업계는 ‘선글라스의 계절,따가운 햇볕 탈출’‘여름상품 장만,지금이 호재’ 등의 광고문구를 요란하게 내걸며 여름상품특집전에 돌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여름패션시작’이란 이름으로 14일부터 21일까지 선글라스 샌들 화장품 등 여름상품(기획·이월·신상품)을 집중 판매한다.갤러리아도 12만원짜리 베르사체 선글라스를 위시해 패션 선글라스 균일가전을 13일부터 열고 있으며,LG백화점 구리점은 14일부터 여름상품 균일가전 및 여름신상품 특별전을 열고 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천호점,미도파백화점 상계점,경방필 등도 샌들,선글라스,여름유아복 등을 40∼50% 할인가격에 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며칠간 날씨가 쌀쌀해 손님끌기에 다소 실패했으나어차피 여름이 본격시작되는 데다 선거도 끝나 여름특수가 달아오를 것으로보인다”면서 “이월상품 뿐만 아니라 신상품도 많이 포함돼 있어 여름상품장만에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 4·13총선 당선자에 대한 시민의 바람

    국민들은 여야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당리당략을 떠나 협력과 견제를 통해희망을 주는 정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여야 모두 영·호남의 지역주의 극복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밤새 개표과정을 지켜봤다는 회사원 노성빈(盧星彬·32)씨는 14일 “당선자들은 자만하지 말고 임기 4년 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국민의 신임을 얻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기 수원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는 이경수(李敬洙·52)씨는 “386세대 등 젊고 새로운 인물이 많이 당선된 것은 새 정치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라면서 “여야는 분열과 대립이 아닌 협력과 대화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이나 경제문제 등을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한 김종혁(金鍾爀·20·한양대 경영학부 2년)씨는“20∼30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저조해 안타까웠지만 시민의 힘을 보여준 선거였다”고 평가하고 “당선자들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정치인,정책으로 승부하는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 7급 조성균(趙成均·37)씨는 “병역·납세 등 국민의 기본의무조차 다하지 않은 후보자들이 대거 탈락한 사실을 명심해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상규(李祥揆·30·고려대 대학원 경영학과)씨는 “386세대 당선자는 국민들의 기대를 업고 정치에 나선만큼 과거 정치인들의 구태를 답습해서는 안된다”면서 “민생법안과 개혁입법 통과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대 사회학과 신광영(申光榮)교수는 “투표를 통해 정치개혁을 갈망하는유권자의 욕구가 표면화됐다”고 진단하고 “하지만 지역주의가 정치개혁의걸림돌로 남아있는 만큼 정치권과 국민들은 지역주의 해결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치개혁시민연대 김석수(金石洙)사무처장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정치인은 국민의 심판을 받는다’는 당연한 진리를 보여주었다”면서 “정치권 스스로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하이텔 이용자 임인호씨(어그래골)는 PC통신 게시판을 통해 ‘영·호남은모두가 우리입니다.이제 지역주의를 벗어던지고영·호남이 함께 지역주의극복에 나서자”고 호소했다.천리안 이용자 ‘KISOWOX’도 “이제 여야가 하나돼 오는 6월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힘을 모으자”는 글을 올렸다. 조현석 김재천기자 hyun68@
  • [사설] 국민의 뜻 존중해야

    16대총선에서 여야 어느 당도 과반수 의석을 얻지 못했다.한나라당은 영남지역을 부동의 거점으로 원내 제1당 자리를 지켰고 민주당은 수도권에서 선전함으로써 의석을 늘렸으나 ‘65대 29의 벽’을 끝내 넘지 못했다.다만 충청·강원·제주지역에서 상당수 의석을 확보한 것은 민주당의 전국정당화에의미있는 성취라 하겠다.자민련은 원내 교섭단체 구성이 어려울 정도로 참패했고 민국당과 한국신당은 한두 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국민들이 양당제를 선택한 이번 총선에서는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등에 업은 시민단체들의 유권자운동으로 낡은 인물들이 퇴장하고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는 성과도 있었으나 지역주의의 극복이라는 힘겨운 과제를 남겼다. 총선 결과 여야 어느 당도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매우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국제통화기금(IMF)위기를 성공적으로 벗어나고 사회각 부문의 개혁을 추진해온 정부의 업적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뜻과 함께,한나라당이 정부 여당을 견제는 하되 개혁의 발목은 잡지 말라는뜻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정치권은 총선에서 표출된 국민들의 이같은 뜻을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 앞에는 아직 정치·경제·사회에 걸친 총체적인 개혁작업과 남북정상회담 등 민족적 과제들이 놓여 있다.6월에 있을 남북정상회담은 국민적지지속에서만 성공이 보장된다.민족의 앞날이 걸린 더없이 중요한 문제가 정쟁거리가 돼서는 안된다는 뜻이다.총체적 개혁작업 또한 중단 없이 추진해야 할 과제다.그러나 여소야대의 의석 분포는 아무래도 국민들에게 불안감을안겨주는 게 사실이다.지난 2년여 여야 갈등을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더구나 공동정부를 구성했던 자민련이 이번 총선을 계기로 떨어져 나가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16대 국회 초반부터 여야 갈등이 심화될 객관적 조건도 있다.한나라 이회창(李會昌)총재가 당 장악력 강화와 정국 주도권을 노리고 대여 강공에 나설 가능성이 있고,그렇게 될 경우 여당도 정국 주도권 쟁탈전에서 밀릴수는 없을 것이다.이같은 상황에서 여권이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은 몇가지가있을 수 있다.첫째,인위적인 정계개편을 통하거나 자민련·무소속·민국당등을 크게 아울러 안정의석을 실질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이 있다. 다음으로 한나라당과의 대타협을 통해 상생(相生)의 정치를 펴나가는 방안이다.총선에 나타난 국민들의 뜻도 상생의 정치에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그러나 상생의 정치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야당의 자세가 중요하다.따라서 정부여당은 물론 한나라당도 상생의 정치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뜻을 다시 한번깊이 새기기 바란다.
  • 초고속 인터넷업체 ‘고민되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외환내우’(外患內憂)에 빠졌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품질평가가 곧 시작돼 각 업체들의 서비스 실태가 그대로 발가벗겨 지는데다 새로 뛰어드는 업체들의 대대적인 스카웃으로 내부 인력의 ‘엉덩이’도 들썩이고 있다. ■몰려오는 ‘외환’ 초고속서비스 업체들은 5월이 두렵다.5월이면 서비스품질이 만천하에 드러나기 때문이다.정보통신부가 이미 품질평가 결과를 5월에 공개하기로 방침을 정한데다 최근에는 한 민간기업이 초고속인터넷의 품질평가를 공언하고 나섰다. 정통부는 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이달안에 업계의 서비스 실태를 평가할 계획이다.서비스 업체들이 내세우는 ‘광고 속도’와 ‘실제 속도’가정확히 드러나게 된다. 최근에는 한 민간기업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실태조사를 공언했다. 벤처기업인 이비커뮤니케이션(주)은 한정된 샘플이 아니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들을 패널로 선발,인터넷 접속속도를 측정해 공개할 계획이다.이업체는 인터넷 웹사이트(speed.pcbee.co.kr)를 개설해 측정 결과인 ‘초고속인터넷 벤치마크 리포트’를 매달 공개할 계획이다. ■쌓여가는 ‘내우’ 이달말부터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온세통신은 최근 전문인력 50명을 채용했다.이번 공개모집에는 업계 내부의 경력직원들이 대대적으로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선 초고속인터넷서비스 등 유사한 사업을 벌이는 업체들도 최근들어 대대적인 전문인력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이에 따라 한국통신,데이콤,하나로통신,두루넷,드림라인 등 선발업체들의 경우,직원들의 동요를 다독이면서 이탈을막기 위한 유인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어차피 전문 인력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업체들끼리의 인력확보전은 피할 수 없다”면서 “회사의 비전만으로는 이들을 확실히 잡아둘 수 없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런 안팎의 도전을 받게 되는 5월 이후,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업체들의 경쟁력이 확실한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車파업 생산차질 7,300억

    12일까지로 예정된 자동차 노조들의 파업으로 7,300억원의 생산차질과 3억6,000만달러의 수출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특히 총선 이후 이달말까지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생산차질 금액은 1조원을 넘어 금융·보험 등관련산업에도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11일 업계가 분석한 ‘자동차 파업에 따른 국민경제적 손실’ 자료에 따르면 12일까지의 노조파업으로 현대 기아 대우 등 자동차 3사가 입게 될 생산차질은 7만2,000대 7,300억원 상당으로 추정됐다. 업체별로는 현대가 4,336억원(4만1,780대)으로 차질 규모가 가장 크다.기아는 1,569억원(1만6,837대),대우는 1,375억원(1만3,540대)이다. 수출면에서는 3억6,000만달러의 차질을 빚을 것으로 추정됐다.현대는 2,385억원(2만2,979대),대우는 858억원(8,869대),기아는 832억원(8,924대)으로 집계됐다. [육철수기자 ycs@] 현대·기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4사 노조원 1,000여명은 1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대우·쌍용자동차 해외매각에 반대하는 집회를 갖기위해 승용차와 승합차편으로 울산과 경기도 광명 등을 출발해 4∼5명씩 서울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다. 경찰은 76개 중대 8,000여명을 투입해 경인고속도로 양재나들목,중부고속도로 하일나들목,경인고속도로 신원나들목 등 서울 진입로에서 검문검색을 해355대의 차량을 갓길에 정차시키거나 견인했다.20여명은 격리차원에서 연행했다. 이 때문에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과 중부고속도로 상일나들목,경인고속도로 신월나들목 부근,서부간선도로,성산대교 북단 등에서 차량들이 시속 10㎞안팎으로 서행하는 등 정체를 빚었다. 전영우기자 ywchun@
  • ‘세계언론동향’에 실린 한국언론

    지난해 한국의 언론산업은 어떤 성장을 보였을까. 세계신문협회(WAN)가 6월 발행하는 2000년판(版) ‘세계언론동향’에 실릴한국언론의 현황이 최근 공개됐다.지난 1월 WAN으로부터 국내 언론동향에 대한 조사보고를 의뢰받은 한국신문협회(회장 최학래)는 2개월간의 조사 끝에신문협회보 최근호를 통해 관련자료를 소개한 것. 이에 따르면 일간지의 수는 늘어났지만,종사자의 수는 현격히 줄어들어,업무부담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일간지 수는 112개로 IMF 직후인97년의 105개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다.그러나 주·월간지 등 비일간지는 98년보다 700여개가 감소,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매체의 경영이 어려워지고있음을 시사했다. 기자의 수는 6,844명으로 98년보다 500여명이 줄었고,기자를 제외한 언론업계 종사자도 98년보다 2,000여명이 감소한 1만5,670명으로 조사됐다.매체별광고점유율에 있어서는 신문(39.1%)의 경우 크게 변동을 보이지 않았으나 TV(32.3%)는 98년보다 3% 가량 늘어났으며,잡지(2.8%)의 점유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업종별 신문광고비는 서비스·오락광고가 5억1,300만달러로 지난해에 이어1위를 차지했으며,전기·전자제품광고,건설·부동산 광고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98년에 비해 유통과 금융업종의 광고량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신문사의 최대 광고주로는 삼성전자가 98년에 비해 2배의 광고비인 4,057만달러를 지출해 부동의 1위를 지켰다.이어 SK텔레콤,기아자동차,현대자동차순이었다. 한편 각 신문사의 매출액은 각 사의 기획·총무부 관계자들을 통해 조사,집계됐으나(표 참조),신문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발행부수와 열독률에 대한 자료는 신문사들의 자료공개 거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신문협회 관계자는 “발행부수와 열독률은 신문사마다 민감한 문제로 인식,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ABC(발행부수공사)제도의 활성화는 물론,각 신문사의 의식변화 없이는 국내 신문산업의 객관적 통계화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 일부 참여한 문화관광부 출판신문과 관계자도 “해외 언론산업에 대한 자료가 공개·공유되고있는 상황에서 국내 언론도 경영의 투명성을 위해 발행부수 등 관련자료들을 공개,통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문사들이 발행부수 등을 비밀에 부치면서 여러가지 부작용이 일고 있다. 지난해 발행된 99년판 ‘세계언론동향’에는 WAN의 대행 리서치회사인 ‘제니스미디어’가 국내 한 광고회사로부터 받은 발행부수·열독률 관련 자료를한국신문협회와 상의없이 게재해 물의를 빚었다. 한 광고회사의 관계자는 “공식통계도 아닌 일개 광고회사의 자료가 어떻게 WAN의 보고서에 게재됐는지모르겠다”면서 “정확한 통계자료가 제공됐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광고업계는 또한 제니스미디어측이 한국신문협회 이외에 다른출처를 통해 관련자료를 취득할 수 있어 올해 또다시 부정확한 정보가 게재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나타냈다.한편 신문협회 관계자는 “발행부수를 비롯한 국내 언론동향 자료를 체계적으로 데이타베이스화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혀 언론계의 대응도 주목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남북 정상회담/ 어떤 주식이 뜰까

    남북정상회담의 성사로 어떤 종목이 ‘북한특수’를 누릴 것인 지에 대한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증권가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이 우리나라의 국가위험도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외국인투자자금 유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신성호(申性浩)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부장은 “전례에 비춰 볼 때 남북관계 개선은 주식시장이 강세일 경우 주가를 끌어 올리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면서 “현재의장세가 88년과 같은 상승기조에 있는 만큼 정상회담소식은 대형 호재가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SOC 수혜주 지난달 ‘베를린선언’ 이후 건설주는 남북경협의 최대 수혜종목군으로 꼽혀 왔다.북한의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서는 세계적 기술력을 갖고 있는 국내 토목·건설업체의 역할이 필수적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현대건설 동아건설 대림건설 삼부토건 등 토목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인천제철과 현대강관도 북한 인프라확충에 따른 수혜종목으로 분류된다.그러나 북한 SOC 확충이 도로·항만 등 토목공사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점에서중소규모주택건설업체는 수혜종목군에서 제외될 것이란 시각이 많다. ■생필품 관련주 생활필수품을 생산하는 업체들도 관심의 대상이다.특히 국내 일부 종합상사들은 이미 상당기간 제3국을 거쳐 북한과 가전제품·의복·생필품 등을 거래해 왔다.현대종합상사 삼성물산 대우가 대표적이다.나진·선봉에서는 고합과 한일합섬이 의류·봉제·직물사업을,국제상사는 신발사업의 승인을 받았다.평양에서는 코오롱과 신원이 각각 섬유 가공생산업,의류·봉제사업을 위한 승인을 얻었다. ■비료·농약업체주 남북경협이 본격화할 경우 북한의 식량증산 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화학비료·농약업체주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대북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비료를 지원할 수밖에없는 상황이다.남해화학 동부한농 조비 등이 관심을 모은다. ■개별종목 수혜주 ‘한마음’ 담배의 합작사업을 펴고 있는 담배인삼공사와 자전거 조립·생산업체인 삼천리자전거의 각개약진이 예상된다.태창(금강산 샘물 개발)과 삼성전자(나진·선봉 전전자교환기 통신센터 건설),태영수산(가리비 양식·생산),온세통신(금강산관광 통신 지원),에이스침대(침대·가구류 제조)도 특화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건승기자 ksp@
  • 남북 정상회담/ 경협 전망은

    오는 6월 남북정상회담 발표를 계기로 남북 경제협력사업이 보다 활성화될전망이다.남북경협은 기존 현대 등 대기업 중심의 민간사업 위주에서 정부가함께 참여하는 ‘반관반민’ 형태의 성숙단계로 진입할 전망이다. 따라서 추진사업도 기존의 관광, 중소기업체 협력,농자재 지원 등에서 벗어나 보다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농업구조개선과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인적교류,산업시설 확충 등북한의 자립적인 경제개발에 초점이 맞춰진다. ■시대적 선택이다 이헌재(李憲宰) 재경부장관은 남북경협의 물꼬가 거센 흐름을 탄 것과 관련,“북한의 산업기반 시설을 정상화함으로써 남북간 함께발전을 이루는 동시에 이를 통해 장차 찾아올 통일비용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그는 우선적으로 “북한의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는게 급선무”라며 비료,농약 등 필요한 농자재는 남북정상회담 이전이라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남북경협의 추진은 형식에 얽매이기보다는 실질적인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조속한 경제재건을 위해 국내 기업이나 북한측의 가용 재원을최대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특히 북한이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가입을 적극 지원하며,국제 금융기관이 북한을 지원하는 데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도를 정비한다 정부는 지난 92년 남북기본합의서에 따라 설치키로 한 남북경제공동위원회 복원을 서두르고 있다.여기서 남북경협에 따른 법과 제도를 정비한다.주요 내용은 남북간 내부거래에 대한 무관세 조치,이중과세방지협정과 투자보장협정 체결,결제수단의 단일화,상사 분쟁시 청산절차 등의 현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같은 제도적 장치 가운데 양국은 현재 남북교역에 대해서만 무관세 거래조치를 하고 있어 국제적 공인이 필요한 상태다.현재 남북은 지난 89년 교역을 개시한 이래 지난해 3억3,343만달러를 비롯해 올 2월까지 모두 2만7,880건 21억5,431만달러어치의 조립·가공물품을 수출입해 왔다. 정부는 특히 남북교류 확산을 위해 각종 재원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현재1조6,400억원에 이르는 국내 지원자금 규모를 대폭 늘릴 방침이다. ■협력분야는 다양하다 이장관은 SOC의 확대와 농업생산성 확대,기존 북한산업기반의 지원 순으로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에너지 산업분야와 관련,한국전력의 민영화 과정에서 발전부문을 외국에 일부 매각해 국내기업과 컨소시엄을 형성해 북한에 진출하는 방안이 거론될 수있다고 밝혔다.비료공장의 시설개체나 당장 영농에 필요한 비료, 농약, 씨앗등 농자재의 경우 공급이 가능한 상태다. 남북은 또 공동관심사인 관광사업에도 협력을 확대,금강산과 설악산을 연계한 관광코스 등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북한 노동자의 활용방안으로중동 등 제3국의 건설현장에 공동진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최근 서울서 열린 APEC 총회에서 밝힌 대로 북한의 ADB 등 국제기구 및 금융기관 가입은 물론 이들로부터의 자금지원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재원조달이 관건이다 정부는 국내외 재원마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국내 자금원으로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7,000억원, 남북협력기금 2,000억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자금 400억원,수출입은행 대외협력기금 7,000억원등 1조6,400억원이 있다. 이는 북한 진출 국내기업과 북한에 직접 빌려줄 수있는 돈이다. 현재 154개의 국내기업이 북한과 경협을 하고 있으며 북한 내투자규모는 13개 업체 1억3,000만달러 규모다. 또한 북한은 경제회생에 드는 비용을 일본과의 수교에 따른 청구권자금 50억달러와 일본의 공적개발원조(ODA) 106억달러 등을 끌어쓸 수 있다.정부는그러나 북한이 국제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하는 저리자금에 대한 지급보증은국제관례상 사례가 없는 점 등을 감안해 하지 않기로 했다. 박선화기자 psh@
  • 국내인터넷업체 34곳 日서 공동 투자설명회

    국내 인터넷 업체들이 일본에서 공동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와코머스,팍스넷,지오이네트 등 30여개의 국내 인터넷업체들이 10일 오후 일본 도쿄 선샤인시티 문화회관에서 일본 투자자들을 상대로 공동 사업설명회격인 ‘한·일 e-서미트 2000’ 행사를 개최한다. 모두 34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인터넷 업체들이 각 회사의비전과 사업계획 홍보를 통해 일본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체들은 사쿠라은행,스미토모부동산판매,일본IBM,동경가스 등 100여개의 일본 기업과 투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한·일간에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우리 정부측에서 김동선(金東善) 정보통신부차관이 참석,축사를 할 예정이다. 박홍환기자
  • [밀레니엄 비즈니스 CEO에 듣는다] 이용경 한통프리텔사장

    “지금까지 이동전화가 우리의 생활을 바꿔왔다면 앞으로는 인터넷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이기 때문에 무선인터넷 시장의 선점이 대단히 중요합니다”24대 1의 치열한 공개경쟁을 뚫고 선임된 신임 이용경(李容璟·57) 한국통신프리텔 사장은 3일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세계적인 무선인터넷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경영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2001년 말 상용화를 목표로 초고속 데이터전송이 가능한,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한 HDR(High Data Rate)기술을 채용할 예정이다.HDR는시설투자비가 적게 들면서도 데이터전송 효율이 매우 높은 신기술로,상용화전단계에 있다.인터넷의 예에서 볼수 있듯이 선발사업자가 표준화를 주도하기 때문에 HDR도 서비스를 시작하면 단기간에 무선인터넷 데이터서비스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사장은 “현재는 2위 사업자이지만 최단기간에 이동전화가입자를 가장많이 확보해 기네스북에 오른 저력을 바탕으로 자원과 역량을 집중한다면 골리앗과 같은 1위 사업자(SK텔레콤을 지칭)와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며공격경영을 강조했다. 다행히 무선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5개 이동전화사업자가 동일한 출발선에 서 있어 게임도 이제부터라고 강조했다.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권의 획득도 반드시 이뤄내야 할 목표입니다.모기업인 한국통신과 함께 유무선 인프라는 물론 2,0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어 최대한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입니다” 30년간 광(光)통신을 연구해온 전문가답게 고객만족 경영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외부에서 봤을 때 이동전화의 통화품질을 더욱 개선해야 한다고 느꼈다”면서 “인터넷과 엔지니어링쪽의 인력을 대폭 보강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약 5억달러의 해외 DR(주식예탁증서)발행과 함께 나스닥 상장을 통해 IMT-2000사업과 통화품질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통프리텔은 또 올해 가입자 535만명과 매출액 2조5,435억원을 달성하고내년에는 580만명,2002년에는 61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올 연말첫 흑자와 함께 매출액도 내년에 2조8,148억원,2002년 3조86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업계에 나돌고 있는 PCS(개인휴대통신)업체간의 인수·합병(M&A)설과 관련,“기지국 등 같은 장비를 사용해 2조원 가량의 중복투자를 줄였고 가입자 통화품질면에서의 효율성을 감안해야 한다”며 한솔엠닷컴 인수에 자신감을 비쳤다. 이 사장은 경기 안양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미오클라호마대와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전자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 최대의 통신업체인 AT&T사의 벨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 91년 귀국,줄곧 한국통신에만 일해왔다.개인휴대통신(PCS) 기술개발과 초고속 인터넷기술개발 등 연구개발 분야를 주도하며 최근까지 연구개발본부장을 맡았다. 조명환기자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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