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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이 즐겨야 하는데” 변우석, 팬미팅 중 오열…무슨 일

    “같이 즐겨야 하는데” 변우석, 팬미팅 중 오열…무슨 일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세로 자리매김한 배우 변우석이 팬미팅 중 눈물을 보였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필리핀 뉴 프론티어 극장에서는 변우석의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 마닐라 팬미팅이 개최됐다. 이날 변우석은 팬들이 준비한 영상을 보던 중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그는 “팬미팅을 앞두고 몸이 좋지 않았다. 같이 즐겨야 하는데 혹시나 그런 (안 좋은) 모습이 보일까 걱정했다”며 “그래도 많은 힘을 주셔서 덕분에 재밌게 좋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게 너무 감사드려서 조금 울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변우석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선재 앓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으나 부작용도 생겨났다. 앞서 대만 자유시보는 지난 9일 “일부 사생팬들이 하루에 10여대가 넘는 차를 예약한 것은 물론, 변우석이 묵는 호텔까지 빌려 층마다 엘리베이터를 하나씩 누르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변우석의 국내 팬미팅 티켓 예매에 실패해 중고 사이트에서 티켓을 양도받으려던 국내 팬 중 110명이 사기꾼으로부터 9000만원의 사기 피해를 본 소식이 전해지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변우석은 오는 7월 6~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국내 ETF 시장 규모 150조원 돌파..“1년간 50% 커졌다”

    국내 ETF 시장 규모 150조원 돌파..“1년간 50% 커졌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150조원을 넘어섰다. 최근 1년 동안 가파르게 성장하며 규모 면에서 역대 최고수준을 경신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내 ETF 순자산 총합은 150조 6057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ETF 시장 규모가 1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TF 시장은 최근 1년 동안 급격하게 몸집을 불렸다. 지난해 6월 29일 국내 ETF 순자산이 100조원대를 처음 돌파한 이후 1년 남짓한 기간에만 50% 이상 성장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직접 투자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졌고 때마침 자산운용사들이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며 “이 외에도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사태로 인해 투자자들이 ETF로 눈길을 돌린 것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자산운용사들 간의 경쟁 과열로 인해 ‘질보단 양’을 쫓아가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의 2차전지 ETF와 올해의 인공지능(AI) 관련 ETF 등 유행에 따라 각 자산운용사들이 비슷한 상품을 우후죽순 내놓는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한국의 ETF 시장은 순자산 규모에 비해 ETF 상품의 종류가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글로벌 ETF 리서치기관 ETF GI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전 세계 ETF 순자산 규모는 약 12조 6000억달러(약 1경 7380조원) 수준이었는데 상품 종류는 1만 728개에 달했다. 같은 시점 국내 상장 ETF의 순자산 규모는 146조원 수준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0.84%를 차지했다. 반면 상품 수는 868개로 전 세계 ETF 종목 수의 8.1%가 한국 상품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특정 테마의 유행에 맞춰 소비자 수요에 맞는 상품을 출시하는 것도 좋지만 더 나은 상품을 고민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지방의 힙한 모습 보여줄 것”…‘K갯벌 기획자’ 된 마켓레이지헤븐

    “지방의 힙한 모습 보여줄 것”…‘K갯벌 기획자’ 된 마켓레이지헤븐

    “산과 바다, 좋은 먹거리가 있고 문화적·역사적인 가치가 뛰어난 지방도 아주 아름답고 ‘힙’한 모습을 가졌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어요.” 농산물 직거래 장터 마켓레이지헤븐을 운영하는 안리안(44) 대표는 23일 전북 고창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한 배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안씨는 “도시민들에게는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한국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지역이 있다는 걸 경험할 수 있게 하고, 현지인들에겐 원래 알고 지내던 곳들이 이렇게 멋진 공간이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다”며 9년 전 스타트업 대표로 고창에 뿌리를 내린 때를 회상했다. 마켓레이지헤븐이 유명세를 떨치고 인구 5만여명에 불과한 고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농산물 유통을 통해서다. 떡을 좋아해 ‘떡순이’라 불리던 안씨는 MZ들이 ‘빵지순례’(빵+성지순례)는 힙한 문화로 받아들이지만 떡은 고루하게 여기는 게 안타까웠다. 이후 맛과 아름다움을 함께 잡은 들깨떡을 출시하면서 ‘요리인싸’(요리+인사이더)들의 단골 가게로 등극했다. 또 농부와 직접 만나 들은 농작물에 관한 이야기와 조리법 등이 담긴 설명서는 고객들로부터 ‘믿먹마’(믿고 먹는 마켓레이지헤븐)라는 별명을 얻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안씨는 “월평균 판매량이 6000건이나 된다. 행복한 부담감을 가지고 농산물을 전한다”고 말했다.단순한 농산물 유통업자의 역할을 넘어 소셜 다이닝, 로컬 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오던 안씨는 오는 10월 ‘K갯벌 기획자’로서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해양수산부에서 세계자연유산인 고창 갯벌의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용역을 받아 국내 최초 ‘갯벌 패션쇼’를 기획한 것이다. 고창에 오기 전 10여년간 패션 프로듀서로서 일했던 경험을 살렸다. 안씨는 “농부와 어부가 일할 때 입는 워크웨어(작업복)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패션쇼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의 이본 시나드(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창업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안씨는 “꾸준히 농수산업 관련 콘텐츠를 연구해 농어촌 주민들에게 경제적 이익은 물론 도시민들이 누리는 문화적·교육적 기회를 함께 보급해 한국의 이본 시나드가 되고 싶다”고 했다.
  • 父 빚 갚아줬더니 ‘증여세 폭탄’…박세리, 날벼락 맞나

    父 빚 갚아줬더니 ‘증여세 폭탄’…박세리, 날벼락 맞나

    사문서위조 혐의로 부친을 고소한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증여세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 안타까운 전망이 나왔다. 박 이사장은 지난 18일 부친 박준철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그는 “가족 관계이기 때문에 아버지의 채무를 제가 다 변제했다. 그런데 채무 문제는 하나를 해결하면 마치 줄이라도 서 있었던 것처럼 다음 채무 문제가 생기는 것의 반복이었다”고 토로했다. 구체적인 채무액에 대해 그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꽤 오랜 시간에 걸쳐서 변제해 드린 부분이라 디테일하게 말씀드리기 어려울 거 같다”라고 답했다. 현재까지 박 이사장이 갚아준 빚은 1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세법상 이 과정에서 세금이 발생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부모님에게 주택·자동차를 선물하거나 채무를 변제해주는 것 모두 증여세 과세 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원칙대로라면 받은 부모가 내야 하지만 부모가 납부할 능력이 없을 경우 연대 납세의무를 진 자식이 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박 이사장이 100억원 정도를 대신 갚았다면 증여세 최고 세율 50%와 각종 가산세 등을 합해 최소 50억원 이상의 증여세 세금 폭탄이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YTN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김성훈 변호사는 “기본적으로 증여라는 게 무상으로 재산을 양도할 경우에 거기에 따라서 세금이 부과되는 것”이라며 “채무를 대신해서 갚아주는 것 또한 재산적 가치를 무상으로 이전해 주거나 같은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의 채무를 대신 갚아주는 것 또한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다. 부모 자식 간에도 공제 구간을 벗어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해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짚었다. 박씨는 국제골프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모 회사가 자신을 통해 박세리희망재단의 운영 참여를 제안하자 재단 도장을 몰래 제작한 뒤 사업참가의향서에 날인해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이사장은 앞선 기자회견을 통해 부친의 채무를 더 이상 갚아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단호하게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을 연 이유에 대해 “박세리희망재단은 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라면서 “꿈나무들에게 혹시라도 작은 영향이 끼칠까, 그 꿈들에 방해가 될까 하는 마음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의 모든 일은 나, 박세리 본인의 도장과 서명이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면서 “또 다른 피해가 생길까 하는 우려도 컸다”고 덧붙였다.
  • 대왕고래 개발 첫 전략회의 “국익 극대화 원칙하에 국내외 투자 유치”

    대왕고래 개발 첫 전략회의 “국익 극대화 원칙하에 국내외 투자 유치”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방향을 정하기 위한 첫 전략회의를 열었다. ‘대왕고래’ 등 유망구조(석유·천연가스가 묻혀 있을 가능성이 큰 지질 구조) 시추 과정부터 국익 극대화를 원칙으로 국내외 투자를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관계 부처, 국책 연구기관, 유관 학회, 자원공기업, 민간기업이 참석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추 계획, 제도 개선, 투자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 전략회의에서는 해외투자 유치, 광구 재설정, 자원 개발 관련 제도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안 장관은 “석유공사는 심해 개발·운영 경험이 부족하고 시추 1공당 1000억원 이상 소요돼 개발·운영에 필요한 기술력·재원 확보 및 위험 분산 차원에서 국내외 기업의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익 극대화라는 원칙하에 국내외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와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인 엑손모빌을 비롯한 5개 해외 업체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석유공사와 접촉했다. 이 가운데 엑손모빌은 비밀 준수계약을 체결하고 석유공사의 일부 탐사 데이터를 열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석유공사는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설명회인 ‘로드쇼’를 순차적으로 실시한 뒤 개발력과 자금력을 두루 갖춘 사업 파트너를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현행 해저광물자원개발법 등 국내 제도가 대규모 유전·가스전 개발에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우선 조광권을 대왕고래 등 유망구조 개발에 적합한 방식으로 분할하고 조광료 부과 요율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행 제도로는 정부가 개발 사업자에게 부과할 수 있는 조광료 부과 비율이 최대 12%에 그친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오는 12월부터 4개월간 첫 시추를 진행하기로 하고 시추선 등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확보해 둔 상태다. 또 첫 탐사시추를 위한 착수금 성격의 예산 약 120억원도 마련해뒀다. 다만 정부 계획대로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기 위해서는 국회의 협조가 필요하다. 야권은 이번 사업을 평가·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의 신뢰성 등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어 향후 갈등이 예상된다.
  • 북한군, 이달만 세번째 군사분계선 침범…합참 “단호하게 대응”

    북한군, 이달만 세번째 군사분계선 침범…합참 “단호하게 대응”

    북한군이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로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다. 앞선 두 차례 월선과 마찬가지로 ‘단순 침범’이라는 게 합동참모본부의 판단이지만, 고의성 여부를 떠나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인 MDL 침범이 지속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북한군 수 명이 전날 오전 11시쯤 DMZ 안에서 수풀 제거로 추정되는 작업을 실시하다가 MDL을 넘어오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넘어온 범위는 20m쯤으로 추정되며, 우리 군이 경고방송에 이어 경고사격을 실시하자 곧바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MDL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는 퇴각하지 않고, 인근에서 작업을 지속했다고 한다. 합참이 이들의 작업이 종료될 때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했고, 추가적인 침범은 없었다. 북한군은 지난 9일 MDL 50m 이내까지 침범했다가 우리 군 경고사격에 퇴각했고, 지난 18일에도 침범 후 경고사격에 돌아갔다. 침범 간격이 9일에서 이틀로 줄어든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네 번째 침범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다. 북한군은 최근 DMZ 내 10여곳에서 한 곳당 많게는 수백명을 동원해 불모지 개발, 지뢰 매설, 대전차 방벽 설치 등 다양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합참은 “북한이 현재 DMZ 일대에서 작업하는 곳이 많아 앞으로도 월선이 잦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지역이 수풀이 우거져 방향을 찾기가 쉽지 않고, 월선한 북한군이 대부분 비무장 상태였던 점을 고려해 ‘단순 침범의 반복’이라는 게 현재까지 우리 군의 판단이다. 다만, 단순 침범이라 해도 이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우리 군도 의도치 않게 체력을 소모해야 하는 만큼 보다 강력한 경고 메시지 등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원칙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했다”며 “유엔사에 통보했고, 정전협장 위반 여부는 유엔사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주바위솔의 귀향… 월아산 정원박람회에서 시민 만난다

    진주바위솔의 귀향… 월아산 정원박람회에서 시민 만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해 대량증식에 성공한 진주 지역 자생식물인 ‘진주바위솔’ 600개체를 자생지인 경남 진주시에 분양했다. 이를 계기로 진주시는 20일 식물자원의 보전·복원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은 4번째 지자체가 되었다. 앞서 경기 남양주시와 수원시, 인천 서구청이 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진주시와 지리산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진주바위솔은 잎끝이 뾰족하고 잎가장자리와 꽃밥이 자주색인 야생화다. 식물 중 드물게 겨울 무렵인 11~12월 꽃을 피워 관상적 가치가 높지만, 이러한 아름다움과 희소성 때문에 남획되었다. 자생지에 극소수 개체만 남은 진주바위솔을 국립수목원이 2021년부터 연구, 지난해 대량증식에 성공했다. 이렇게 자란 진주바위솔을 이날 개막해 23일까지 열리는월아산 정원박람회 현장에 심은 것이다.진주바위솔을 매개로 협력하게 된 국립수목원과 진주시는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에 있어 식물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산림생물 자원 교환 및 지원 ▲수목원·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술 검토 및 자문 ▲전시·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지원 및 협력 ▲정원 정책·연구 활성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앞서 국립수목원 측은 진주시 집현면 일대에 위치한 진주바위솔 자생지를 점검하며 훼손 여부를 점검하고 진주시 내 주요 자생지의 현지 내 보전 방안을 논의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자생식물 대량증식 및 재배기술 확보는 결코 만만찮은 과정”이라고 설명한 뒤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자생 식물자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지역식물 보전에 이바지하고, 동시에 지자체와의 식물거버넌스 협력도 확산하여 국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월 임대료 100원’ 팝업스토어 등장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월 임대료 100원’ 팝업스토어 등장

    월 임대료 100원으로 입점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경남 남해 설리스카이워크에 등장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재단)은 오는 7월부터 설리스카이워크 ‘카페 설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름은 ‘설렘 가게(가게당 약 14㎡)’다.재단은 설리스카이워크의 가치 실험 의미를 키우고 남해 민간 관광생태계를 성장시키고자 100원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영세한 관광사업체 홍보·판로 지원, 성장 기회 제공 취지도 있다. 재단은 상품·서비스를 판매하는 6개 업체를 모집·입주시킬 계획이다. 월 임대료는 100원이다. 입주 업체들은 남해 특화 관광기념품과 특산물, 여행서비스를 팔 수 있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월 임대료 100원인 팝업스토어는 민간관광경제를 육성하고 이해 관계자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100원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관광사업체들이 품은 매력적인 콘텐츠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설리스카이워크는 국내 최초 캔틸레버(한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보) 교량으로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휴일 기준 관광객 1000명 이상이 찾고 있다.
  • 결혼 앞뒀는데…“조세호 여자 많이 만났다” 폭로 나왔다

    결혼 앞뒀는데…“조세호 여자 많이 만났다” 폭로 나왔다

    국민MC 유재석이 절친한 동생이자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조세호의 과거를 폭로했다. 지난 19일 방송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데뷔 20년차 배우 여진구가 출연했다. 과거 모태솔로라고 밝혔던 여진구는 “양심상 이제 모태솔로라고 하지 못하겠다”며 “저도 사랑을 해봤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그때는 20대 초반이다 보니까 저를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았고, ‘이게 사랑인가’ 하는 감정의 혼돈이 있었는데 그 뒤에는 사랑을 해봤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제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어떤 분이 ‘혹시 첫사랑인가요?’ 물으시더라”라고 웃었다. 조세호의 말에 유재석은 “조셉이 의외로 많이 만났어요”라고 말하다가 방송을 보고 있을 예비신부를 생각하고 당황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유연하게 넘기며 “저도 격한 사랑을 했다”며 “다만 리그가 다를 뿐이다. ‘선업튀’ 선재 같은 사랑을 하는 친구들이 우리 리그에도 있다. 선재가 있다면 우리 리그에는 병재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업고 튀기는 병재가 더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열애 공개 이후 약 3개월 만인 지난 4월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을 통해 “10월 20일에 결혼한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 변우석 “김혜윤, 소중한 사람”…이상형 질문에 ‘깜짝 고백’

    변우석 “김혜윤, 소중한 사람”…이상형 질문에 ‘깜짝 고백’

    배우 변우석이 19일 ‘하퍼스바자코리아’ 유튜브에 출연해 이상형을 밝혔다.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연기한 선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잊고 싶지 않은 존재”라고 답했다. 같이 연기를 한 상대역 임솔(김혜윤)에 대해서는 “선재에게는 사실 전부다. 그리고 저에게 임솔이란 존재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변우석은 극중 임솔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살려줘서 고마워”라고 했다. 선재 본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나한테 와줘서 고마워”였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변우석은 아담한 여자도 괜찮냐는 한 팬의 질문에 “괜찮다”며 “외형적인 건 사실 마음이 가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거 같다. 그냥 성향이 맞고, 항상 이야기하지만 제가 바보 같아서 현명한 사람이 좋다”고 자세히 말했다. 변우석은 올해 34세다. 2010년 모델로 데뷔했는데 ‘선재 없고 튀어’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과거에 연기 경험을 쌓을 땐 시련도 많았는데, 본인이 직접 배우 활동 초반을 떠올리며 “거짓말 안 하고 오디션에서 100번 이상 떨어졌다. 이렇게까지 떨어져도 되나 싶을 정도로 거의 매번 떨어졌다”라고 밝혔을 정도였다.
  • GTX·BRT·2호선… ‘교통 혁명’ 꿈꾸는 1089가구

    GTX·BRT·2호선… ‘교통 혁명’ 꿈꾸는 1089가구

    롯데건설이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투시도)를 분양 중이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는 총 305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총 2개 단지로 나뉘는데 1단지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에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가 들어선다. 2단지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에 전용면적 84㎡ 1089가구가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가구는 2단지 1089가구다. 단지는 계양구의 GTX 호재를 등에 업고 성황리에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1호선 작전역은 GTX DE노선에 포함돼 입주민들은 강남권과 상암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는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서울 강서구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까지 지하철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룸, 실내골프클럽 등 운동시설뿐 아니라 미팅룸,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게스트하우스 등의 공간도 조성된다.
  • ‘마강초’ 시대 여는 마포… 570억원 예산 절감, 구민 휴양소 첫삽 뜬다[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듣다]

    ‘마강초’ 시대 여는 마포… 570억원 예산 절감, 구민 휴양소 첫삽 뜬다[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듣다]

    “다음 선거에서 4년이 주어진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오롯이 4년이라는 생각으로 고민해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지난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남긴 이 말은 2026년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이 아니다. 그만큼 바쁘고 치열하게 임기를 꽉꽉 채우겠다는 얘기다. 실제로 그는 초선 임기 2년 만에 외국인 관광객의 52%가 찾는 ‘레드로드’, 독거노인 1000여명에게 주 6일 점심을 공급할 수 있는 반찬공장 등 눈에 확 띄는 성과를 줄줄이 보여 주고 있다. 그는 구청장이 희생하면 ‘마포 행복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쉬지 않는다. 다음은 일문일답.-초선 구청장 2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들을 낼 수 있었던 비결 같은 게 있는지. “36년 언론인 생활을 했던 게 도움이 많이 된다. 구청장 당선되고 나서 공부를 시작하면 4년이 돼도 다 못한다. 식당 하던 사람이 처음 미국에 가면 식당만 보고 세탁소 하던 사람은 세탁소만 본다. 자기 전문 분야가 잘 알고, 관심이 있으니 잘 보이는 것이다. 언론인은 습관적으로 다방면으로 본다. 검토하거나 계획을 세우는 부분에서 출신이 다른 구청장보다 유리한 측면이 확실히 있다.” -건강, 효, 복지 같은 대원칙에 유독 매달리는 것 같다. “‘복지’는 취임하며 세운 구정 운영 목표 5가지 중 하나다. 누가 내게 ‘언제까지 복지할 거냐’고 물으면 ‘야 무슨 놈의 복지가 끝이 있냐’고 반문한다. 약자와 동행하는 것은 동물과 다른 인간만의 특징 중 하나다. 동물의 세계에선 약하면 잡아먹히고 사자도 늙으면 배고파서 굶어 죽는다. 인간은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도와주고 화기애애한 세상을 만들기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다. 나는 선진국의 잣대가 국민 행복지수에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웃으며 뛰놀 수 있고, 어르신이 건강 걱정 없이 행복하며, 장애인이 불편 없고 괄시받지 않으며 활동할 수 있는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 체육관 하나 지으면 종합병원 3개가 망한다는 얘기가 있다. 병에 걸리면 치료를 지원하는 게 국가의 업무가 아니다. 의료보험을 자랑할 게 아니라 의료보험료가 들어가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생활체육관을 365일 개방했다. 와서 보니까 토·일요일과 야간엔 문을 닫더라. 그럼 직장인은 언제 사용하라는 건가. 이건 아니다 싶었다.” -마포구청 내부, 공무원들의 삶은 2년간 어떻게 변했을까. “직원들 삶의 만족도엔 내가 좀 자신이 없어서 늘 미안하게 생각한다. 구민의 선택을 받은 선출직으로 나왔으니 그만큼 구민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내가 꿈꾸는 구청장이 되려고 노력하다 보니 안 하던 일을 시키게 되고 그게 부담되는 공무원들이 많을 거다. 효도밥상만 해도 그렇다. ‘집에서도 밥을 안 하는데 뭔 효도밥상을 하라고 하느냐’ 했을 거다. 서울시에서 예산 지원이 없었으며, 구의회 역시 요청한 예산을 다 주지 않아 직원들은 안 될 거라고 생각했을 테다. 하지만 후원금 11억원이 걷히니 성공적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과거 구청장들이 하던 업무수행 방식과 새 구청장이 하는 방식이 너무 달라서 따라오기가 힘들 거다. 그래도 효도밥상, 레드로드 다 되니까 직원들 사이에서도 안 된다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이 점차 없어지는 것 같다.” -그래도 구청장이 직원들을 좀 챙기는 것 같던데. “재작년에 업무추진비 1100만원이 남아서 전 직원에게 롤케이크를 하나씩 사줬다가 선거법 논란을 겪었다(웃음). 동주민센터엔 돌리지 않고 구청 내에만 사 줘서 간신히 살았다. 지난해 또 사 주고 싶었는데 또 오해를 받을까 봐 800만원 불용처리했다. 아마 구청장 중에 업무추진비 불용처리하는 경우는 없을 거다. 내가 그렇게 예산을 아껴 쓴다.” -예산 낭비를 특히나 혐오하는 것 같은데 남겨서 뭘 할 계획인지. “마포구 예산엔 한계가 있다. 구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집행하는 것은 안 아깝다. 작은 돈 아끼지 않으면 큰돈을 모을 수 없고, 큰돈을 아끼면 되는 일이 없다.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25개 구 중 서울시 교부금 순위 23위였다. 그만큼 서울시가 돈을 안 준 것이다. 그런데 지난해까지 450억원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치했고 올해도 약 120억원을 예치할 계획이다. 다 쓸 데가 있어서 아낀 거다. 구민 휴양소를 지을 계획이다. 돈 많고 여유로울 때는 휴양소 같은 것 필요 없다. 어려울 때 구민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가까운 데서 놀고 즐길 수 있게 하고 싶다. 오해의 소지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나는 제외하고 공무원, 구의원, 주민, 부동산 관련 전문가 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 완공하는 게 목표다.” -남은 임기 계획과 각오를 듣고 싶다. “1등 마포를 만들겠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이 아니라 ‘마강초’(마포·강남·서초)의 시대를 열겠다. 복지도 1등, 골목상권도 1등, 행복지수도 1등을 만들겠다. 최선을 다하면 실패해도 후회가 없고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성공해도 후회한다. 내가 퇴직할 때 ‘마포 행복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한 구청장으로 평가받고 싶다.”
  • 올해 14명 사망 조선업…패트롤 가동·기획 감독 ‘안전 옥죄기’

    올해 14명 사망 조선업…패트롤 가동·기획 감독 ‘안전 옥죄기’

    정부가 올해 중대재해가 잇따르는 조선업종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달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한 ‘사고 다발 경보’ 발령에 이어 전담 패트롤팀 가동, 조선업 협력사 대상 기획 감독 등도 추진한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조선업종에서 깔림과 화재·폭발, 추락 등 10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근로자 14명이 숨졌다. 지난달 13일 부산 사하 조선소에서 배관 용접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사망했고, 9일 경남 고성에서도 근로자 2명이 선박 구조물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4월 27일 경남 거제에서는 선박 엔진룸 세척 작업 중 발생한 폭발과 화재로 3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고용부는 지난달 17일 조선업 사고 다발 경보발령을 내렸다. 조선업의 불황이 회복되며 저숙련 외국인 근로자 등 산재 취약계층이 다수 유입돼 중대재해 발생 위험도 그만큼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8개 주요 조선사와 ‘안전 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울산·경남 및 광주·전라지역의 중소 조선사 사업주를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도 가졌다. 조선업 사업장이 밀집한 지역에 대해 노동관서,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안전관리 활동에 나섰다. 집중 안전관리 기간 조선업 취약 사업장 전담 패트롤팀을 운영해 고위험 작업을 점검한다. 부산·울산·통영지청 등을 중심으로 조선업 협력사 대상 기획 감독도 실시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제고를 위해 각 국 언어로 번역된 조선업 안전 수칙 교육용 안내문과 동영상, 픽토그램 안전 표지판과 체험형 안전교육 등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 보급키로 했다. 특히 경남도 등 조선소 밀집 지자체와 재해예방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조선업종 협·단체와 연계해 조선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지방 노동관서 부서장과 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점검 회의에서 최태호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직무대리는 “조선업 현장에서 근로자가 생명을 잃는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다양한 산재 예방 활동이 중대재해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백석예대 뷰티예술학부, 2024 제9회 IBC 국제뷰티마스터 미용 콘테스트 공모전 전원 수상

    백석예대 뷰티예술학부, 2024 제9회 IBC 국제뷰티마스터 미용 콘테스트 공모전 전원 수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뷰티예술학부 허정록 학부장과 2학년 재학생 김한울 외 7인이 2024 제8회 IBC 국제뷰티마스터 미용 콘테스트 공모전에서 전원 수상했다. 사)국제미용문화교류협회에서 주최한 제8회 IBC 국제뷰티마스터 미용 콘테스트는 글로벌 K-뷰티를 대표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고 뷰티크리에이터 인재 발굴 및 뷰티교육 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콘테스트로 백석예술대학교 뷰티예술학부는 아래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대상-김한울(믹스미디어부문), 최경빈(살롱아트부문) ▲금상-유다현(믹스미디어부문), 최경빈(롤세팅부문), 이도윤(살롱아트부문) ▲은상-최경빈(평면아트부문), 송혜민(업스타일부문), 박유림(살롱아트부문)지도교수인 뷰티예술학부 허정록 학부장은 “뷰티예술학부 학생들의 무한한 실력과 예술로 이뤄진 멋진 성과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장인화 포스코 회장 “결국 전기차로 전환…이차전지 소재 ‘풀 밸류체인’ 완성할 것”

    장인화 포스코 회장 “결국 전기차로 전환…이차전지 소재 ‘풀 밸류체인’ 완성할 것”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자동차 시장은 결국 전기차로 전환될 것”이라며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의 시기를 내실을 다지기 위한 기회로 삼아 신규 투자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18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스틸 다이내믹스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필립 엥글린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WSD) 회장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포스코그룹이 19일 전했다.세계적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 장 회장은 ‘초격차 미래 경쟁력을 향한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장 회장은 산업 대변혁, 미중 대립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인구·사회구조 변화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혁신 노력과 철강·이차전지 소재 기반의 비즈니스 전략 등을 공유했다. 철강 분야에서는 녹색,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능형 공장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 상용화를 통해 저탄소 설비 체제를 완성해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활용한 지능형 자율 제조 공장을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는 리튬, 니켈 등 원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원료부터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개발까지 ‘풀 밸류체인’을 완성해 조기 상업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한 혁신적 소재로 업을 확장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으로 초일류 미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글로벌 철강산업계가 힘을 모아 탄소중립 등 당면과제를 함께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 유명 유튜버 궤도 “지구온난화 막는 가장 효과적인 것은 분리수거… 이것 밖에 할게 없어”

    유명 유튜버 궤도 “지구온난화 막는 가장 효과적인 것은 분리수거… 이것 밖에 할게 없어”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with 제2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이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혁신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행’이라는 주제로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날 미래의 과학자들인 청소년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은 세션은 11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과학 유튜버 ‘궤도’(본명 김재혁·41)의 청년 기후테크세션.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을 가득 메운 300여명의 고교생 및 대학생들은 ‘궤도’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호응하고 열광했다. 그는 ‘미래의 꿈, 그린수소의 비밀을 풀어가는 시간!’을 주제로 그린수소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자리에서 누구나 알기 쉬운 비유로 이야기를 풀어나가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후위기에 처한 지구를 향한 경종을 울리는 방법이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해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자 가장 효과가 없는 것 또한 분리수거”라고 꼬집은 뒤 “그러나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이것 밖에 없기 때문에 꼭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도는 현재 일회용컵 보증금제 자발적 참여 매장 발굴에 나서 비대상 중 자발적 참여매장 8곳이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하는 제주가 일회용컵 줄이기에 고민하듯, 단순히 플라스틱 용기를 폐기하는 게 아니라 리폼하고 업사이클링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런 재활용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기업의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이라고 화답했다.그는 온실가스의 유해와 관련 “온실가스는 이불을 덮는 역할을 하고 체온 손실을 막아 준다. 온실가스가 너무 없으면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화성처럼 되고, 온실가스가 너무 많으면 구스다운을 여러벌 껴입은 듯, 혹은 화덕피자 안쪽에 들어간 듯, 마치 금성처럼 된다”고 비유했다. 이어 “온실효과가 심해지면 지구 온난화가 오고 인간이 살 수 있는 지역이 좁아지게 된다”면서 “기후조건이 열악한 나라들은 날씨가 좋은 나라를 빼앗기 위한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구 전체 평균온도 1도가 올라가면 가뭄과 홍수가 빈번해지고 2도가 오르면 모기가 살기 위한 최적의 온도가 된다”면서 “뎅기열 등 사람을 가장 많이 해친 생물이 모기”라는 점을 각인시켰다. 또한 “지구평균 온도가 2도를 넘어 3도가 올라가면 돌이킬 수 없게 되고 이산화탄소조차 줄일 방법이 없어져 식량부족 등 대위기가 온다”면서 “이런 지구를 위해 우리가 뭘 할 수 있을 지 고민해야 한다”고 환경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또한 “지구를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유지해야 하는, 지구를 살리는 방법”이라며 “왜냐하면 미국 환경운동가 데이비드 브라우어의 말처럼 죽어버린 지구에서 할 수 있는 비즈니스는 없기 때문”이라고 설파했다. 그는 이날 보이저 1호가 찍은 지구의 사진인 ‘창백한 푸른점’을 보여주며 “칼 세이건 천문학자는 영웅과 죄인, 스승과 제자, 선한 자와 악한 자,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한 도트 위에 있다고 했다”면서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지구가 광활한 우주에 떠 있는 보잘것 없는 존재인지를 알려준다” 고 설명했다. 그는 외계인 실존 여부에 대해 명료한 해석도 내놨다. 그는 “우주공간 안에 지구인 역시 외계인이기 때문에 우리같은 지적 생명체가 또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그 유일한 증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지적 생명체가 살고 있는 곳은 지구 뿐이고 지구에서 생존하는 법을 모색해야 하는 숙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궤도는 연세대학교에서 천문우주학을 전공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정책자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유튜브 ‘안될 과학’을 운영 중이다.
  • ‘3대 시장’ 인도 상장 나선 현대차… 4조원 IPO로 블루오션 선점 가속

    ‘3대 시장’ 인도 상장 나선 현대차… 4조원 IPO로 블루오션 선점 가속

    최근 인도 시장 진출을 적극 확대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본격적인 현지 증시 상장 절차에 들어섰다. 인도는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고 있는 데다 추가 성장잠재력이 큰 ‘블루오션’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자동차 주가는 하루 만에 약 3.92%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현대차는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차인도(HMI)가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기업공개(IPO) 관련 예비서류(DRHP)를 제출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내 재공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현대차 주가는 27만 850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1974년 1월 상장한 이후 지난달 22일 27만 7000원으로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운 지 17거래일 만에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HMI는 지난 15일 SEBI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모회사인 현대차가 보유한 인도법인 주식 8억 1200만주 중 최대 1억 4200만주(17.5%)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O를 위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기존에 현대차가 갖고 있던 지분 일부를 시장에 판매하는 ‘공개 매각’ 방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가 이번 IPO를 통해 30억 달러(약 4조 1670억원)를 조달해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동안 인도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IPO는 2022년 인도 생명보험공사 상장으로 당시 조달액은 약 25억 달러(약 3조 4725억원)였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인도 증시 상장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은 약 1년 전부터다. 인도는 현대차를 비롯한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신흥 시장인 까닭이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6%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자동차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2년 약 380만대였던 현지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약 413만대로 1년 만에 8%가량 상승했다. 여기에 인도 정부가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하겠다고 밝히는 등 강력한 전동화 전환 정책을 펼치면서 전기차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현대차는 현지 투자를 확대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포부다. 내년 하반기 푸네 공장이 완공될 경우 현대차는 현재 가동 중인 첸나이 공장과 합쳐서 연산 10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기아까지 합치면 현대차그룹의 현지 생산량은 약 150만대로 올라설 예정이다. 지난해 현지에서 현대차는 76만 5000대, 기아는 31만 9878대를 각각 생산했다.
  • 수천만원 현금에 골프 접대… “고려제약 리베이트 의사 1000명”

    수천만원 현금에 골프 접대… “고려제약 리베이트 의사 1000명”

    제약사로부터 현금은 물론 가전제품 같은 각종 물품이나 골프 접대 등의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의사 1000명 이상이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수사선상에 이름을 올린 의료진은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를 포함한 대학병원뿐 아니라 2차 병원, 동네 병의원 등 전국적으로 분포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제약을 수사하다 이런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제약업계와 의료계 전반에 이런 불법 리베이트 관행이 만연한 것으로 보고 수사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조지호(56)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리베이트 금액이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으로 파악된다”며 “관련 법률에 따라 일정 액수 이하는 받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확인이 필요한 1000여명은 그 범위를 넘는 금액을 받은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의사에게 자신들의 약을 쓰는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고려제약을 수사하고 있다.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고려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현재까지 고려제약 임직원 8명과 의사 14명을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이 사건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 의뢰로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수사하다가 지난 3월 중순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이관됐다. 사안이 큰 만큼 더 많은 수사 인원과 전문적인 수사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고려제약이 1000명 넘는 의사에게 현금, 다양한 물품, 골프 접대를 했다고 명시된 내부 문건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우선 의사들이 실제로 금품 등을 받았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조 청장은 “소명 내용에 따라 입건자 수는 1000명이 다 될 수도 있고 덜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고려제약뿐 아니라 제약업계와 의료계 전반의 리베이트 관행을 들여다볼 가능성도 크다. 조 청장은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정황이 여러 곳에서 발견됐다”며 “한 제약사만의 문제라고 보기엔 적절하지 않은 면이 있다. 세무당국과 협의해 수사를 확대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려제약은 지난해 기준 매출 814억원 규모의 중소 제약사다. 규모가 더 큰 제약사뿐 아니라 다른 중소 규모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관행에 대해 경찰이 파헤치기 시작하면 연루된 의사와 약사 등이 대거 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2008년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의사와 제약사 모두를 처벌할 수 있는 ‘리베이트 쌍벌제’를 도입했지만 이후에도 불법 리베이트 사건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약사로부터 회식비, 야식비 같은 식사 비용을 대신 내주는 방식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서울의 한 대학병원 전공의 등이 입건되기도 했다.
  • 이천시-용인시 반도체산업 공동발전 위한 업무협약

    이천시-용인시 반도체산업 공동발전 위한 업무협약

    경기 이천시와 용인시는 17일 오후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반도체 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있었던 이천시와 용인시의 상생협력 업무협약 후속의 일환으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이천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요 시설의 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에 공동대응하고,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국지도 84호선 중 용인이동~원삼~이천대월 구간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지방도 325호선 용인백암~이천호법 구간 연장과 지방도 318호선(백암~설성)이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이천 SK하이닉스와 용인 국가산단,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김경희 이천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 외에도 송석준 국회의원과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들이 참석하여 국회, 시·도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두 지자체를 지원하기로 약속한 가운데, 경과보고, 업무협약 체결, 공동건의문 채택순으로 진행되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향후 이천시와 용인시는 국토부, 경기도 등 상급기관을 방문하여 이날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 물류 간 이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반도체 대기업이 위치한 도시 간의 도로망 연결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시티 조성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반도체 핵심 거점도시인 용인시와 이천시가 반도체 인재 양성과 기술 보호를 위한 협약을 맺은 지 6개월 만에 교통 인프라 확충 등 협력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다시 손을 잡았다”며 “반도체산업의 발전은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일인 만큼 용인특례시와 이천시가 전국 유일의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로서 국가 경제를 이끌도록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50억 먹튀’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사업 가담 업체 대표·공무원 검찰 송치

    ‘250억 먹튀’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사업 가담 업체 대표·공무원 검찰 송치

    이른바 ‘250억원 먹튀 사건’으로 알려진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 등과 관련해 업체 대표와 공무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남경찰청은 이 사업에 가담한 업체 대표 등 9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전현직 합천군 공무원 4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 등 업체 대표 9명은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신탁 금융사에 허위 계약서를 제출해 20차례에 걸쳐 사업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빼돌린 돈은 이 사건 주범인 시행사 대표와 나눠 가졌다. 이들 업체는 시행사와 조경·보일러 등 부대사업 명목으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총 8개 업체로, 이 중 5곳은 실제 운영을 하지 않는 페이퍼 컴퍼니(유령회사)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페이퍼 컴퍼니 대표 3명은 시행사 대표와 친인척 관계인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B씨 등 합천군 전현직 공무원 4명은 지난해 2월쯤 시행사 대표에게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향응을 받은 대가로 사업 진행 과정에서 편의를 봐준 것으로 본다. 다만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업은 2021년 9월 합천군이 당시 합천관광개발과 호텔건립사업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합천관광개발은 중간에 회사 이름을 모브호텔앤리조트로 변경했다. 이 민간 시행사는 합천군 용주면 영상테마파크 내 1607㎡ 터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호텔을 지어 준공한 뒤 합천군에 기부채납하고 20년간 호텔 운영권을 갖기로 했다. 전체 사업비는 590억원으로, 이 가운데 550억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대출을 받았다. 군은 채무보증을 했다. 나머지 40억원은 민간시행사에서 조달했다.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던 지난해 3월 시행사는 물가 상승 등 이유를 내세워 추가 대출을 위한 사업비 증액을 합천군에 요구했다.군은 설계비 부풀리기 등으로 사업비가 과도하게 지출된 것으로 판단하고 추가보증 불가를 통보했다. 이어 4월 19일 이 사건 주범인 시행사 대표 C씨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후 신탁회사에 예치된 사업비 대출금 550억원 가운데 250억원을 C씨가 빼돌린 것을 확인했다. 감사원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한 경남경찰은 그해 8월 C씨를 구속했고, 범행을 공모한 시행사 명의상 대표와 부사장, 브로커 등 3명도 추가 구속했다. C씨 등은 빼돌린 250억원 중 177억원으로 개인 채무를 갚거나 고급 외제차를 사들이는 등 호화생활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창원지검 거창지청은 지난달 24일 C씨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배임·횡령 위반 혐의로 징역 10년 6개월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시행사 임직원 2명에는 각각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경찰은 금융사가 부실하게 자료를 검토해 자금 지출이 승인됐다는 등 내용으로 합천군이 금융사 직원들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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