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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액·상습 체불 사업주 172명 명단 공개·불공정 채용 여전

    고액·상습 체불 사업주 172명 명단 공개·불공정 채용 여전

    경북 영천에서 제조업을 하는 A씨는 미수금을 이유로 3년간 직원 15명의 임금 2억 5000만원을 체불했다. 경기 평택에서 사업을 하는 B씨는 3년간 1억 7000만원의 급여를 주지 않은채 잠적하는 등 상습적인 체불로 철퇴를 맞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12일 고액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사업주 172명의 명단을 13일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을 포함한 총 308명에 대해서는 신용제재에 착수했다. 신용제재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임금 체불로 법원에서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됐고, 1년 이내 체불액이 2000만원 이상인 사업주다. 명단 공개자는 체불액이 3000만원 이상 고액 사업주다. 임금 체불은 근로자와 그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중한 범죄로 고용부는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명단은 성명·나이·상호·주소·체불액 등이 3년간 공개되며 이들은 각종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고 경쟁입찰 및 구인 제한 등 불이익을 받는다. 또 신용제재 사업주는 체불자료가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돼 7년간 대출 등이 제한된다. 지난 2013년 9월 제도 도입 이후 명단공개는 3035명, 신용제재는 5184명으로 늘게 됐다. 정부가 산업현장의 불법·부당 관행 척결을 강조하고 있지만 청년 다수고용 사업장들의 채용절차법 위반이 여전했다. 고용부가 상반기 200곳을 점검한 결과 87건의 불공정 위법·부당 사례를 적발했다. 응시원서에 부모 직업 등을 기재토록 한 업체와 기간제 근로자의 채용서류 반환 등을 고지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 등 7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건강진단서를 요구한 후 비용을 지급하지 않은 업체에는 시정명령을 내려 비용을 지급토록 했다. 표준이력서 미사용 및 채용일정 미고지 등 77건은 개선을 권고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는 정부의 일관된 기조가 현장을 바꿔 청년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청년들이 채용과정에서 폭넓게 보호받도록 ‘공정채용법’ 입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명품·외제차로 재벌행세…여성에 접근해 강도짓 20대 구속

    명품·외제차로 재벌행세…여성에 접근해 강도짓 20대 구속

    고가 명품으로 치장하고 고급 외제차를 모는 등 재벌 행세를 하며 여성에 접근하고는, 여성을 감금·협박해 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강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경기 일대에서 여성 2명을 차량과 오피스텔 등에 감금해 현금 1500만원과 신용카드를 빼앗고, 신용카드로 2000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고급 외제차를 렌트해 타고 다니고, 명품으로 치장하면서 여성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빼앗은 신용카드로 명품 등을 구매했다. 이밖에 A씨는 지난해 9월 해운대구 공유숙박업소 3곳을 이용한 뒤에 업주에게 미신고 영업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15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통신 내역, CCTV 영상 분석 등으로 A씨의 집을 특정하고, 잠복해 A씨를 검거했다. A씨의 집에서는 2000만원 상당의 명품이 명품이 발견돼 모두 압수했다.
  • “나 재벌인데”…빨간 스포츠카男, 여성 2명 감금

    “나 재벌인데”…빨간 스포츠카男, 여성 2명 감금

    재벌인 척 접근해 여성 2명을 감금하고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1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강도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여성 2명을 차량과 오피스텔 등지에 감금하고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3500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고가의 명품을 두르고 외제 차를 빌려 재벌행세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빼앗은 신용카드로 고가의 명품 등을 구매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 주거지에 잠복해 검거했고, 명품 2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또 A씨는 지난해 9월, 부산 해운대에서 운영 중인 공유숙박업소 3곳을 이용한 뒤 미신고 영업을 이유로 업주를 협박해 150만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도 받는다.
  • “사찰 팔아요”…업주 속여 1억원 챙긴 알바생

    “사찰 팔아요”…업주 속여 1억원 챙긴 알바생

    조부로부터 공동 상속받아 단독으로 양도할 수 없는 사찰을 팔겠다고 속여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는 피시방 업주에게 1억원을 편취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1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사기, 절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피시방 업주 B씨에게 ‘조부로부터 상속받은 사찰을 1억원에 팔겠다’는 취지로 말하며 2021년 9월 23일 계약금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4월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1억1624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사찰은 산림청 소유 부지에 세운 불법건축물이어서 철거 예정이었고, 여러 명과 공동으로 상속받아 A씨 단독으로 양도하는 등 정상적으로 소유권을 이전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부장판사는 “고용주인 피해자와의 신뢰 관계를 저버린 채 사실상 양도가 불가능한 사찰 소유권 이전 대금 명목으로 거액을 편취했다”며 “피해가 전혀 회복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신용카드 거래내역에 현직 도의원 이름이… 성매매 연루 가능성

    신용카드 거래내역에 현직 도의원 이름이… 성매매 연루 가능성

    현직 제주도의원이 성매매 업소를 이용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제주도의회 A 의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제주지역 모 유흥업소를 단속해 신용카드 거래내역을 확인하다 A의원 명의의 카드가 결제된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지난 4월 발생한 외국인 강제 성매매 사건과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도내 단란주점에서 외국인 여성 4명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A씨(49) 등 4명을 검거한 바 있다. 이 유흥업소 업주 등은 ‘식음료를 나르는 접객 업무를 한다’고 속여 동남아시아 국적 외국인 여성 4명을 입국시켜 감금한 뒤 손님 접객과 성매매를 강요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단란주점의 주 출입문은 폐쇄하고 간판 불을 끈 채 예약 손님만 받아 은밀하게 영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의원이 성매매를 실제 했는지, 아니면 단순히 술값 계산을 한 것인지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의원은 지난 4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의원은 “억측이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아무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 “반가워” 카페 여사장 뒤에서 끌어안은 70대男

    “반가워” 카페 여사장 뒤에서 끌어안은 70대男

    대낮에 카페 업주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JTBC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카페에서 업주 B씨를 뒤에서 끌어안고 놔주지 않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카페에는 A씨의 지인들도 있었으나 성추행을 따로 제지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업주 B씨는 바로 다음 날 112에 직접 전화를 걸어 A씨를 신고했다. A씨는 해당 카페 인근에 있는 상가 소유자로, 피해자 B씨와 일면식은 있었으나 친분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던 A씨는 카페 폐쇄회로(CC)TV에 찍힌 범행 장면을 보고 혐의를 인정했다. 범행 이유에 대해선 반가워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혐의를 부인하다가 CCTV 영상을 보여주자 인정했다”면서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찰, 마약 들여와 국내 유통한 중국 조선족 47명 검거

    경찰, 마약 들여와 국내 유통한 중국 조선족 47명 검거

    중국산 마약류를 식품박스에 숨겨 밀반입한 뒤 이를 국내에 유통하고 투약한 중국 동포(조선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 안보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총책 중국 동포 40대 A씨 부부 등 밀반입 사범 10명과 마약류를 구매한 37명 등 모두 47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 부부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기, 인천 등에서 중국식품점을 운영하며 국제우편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거통편’ 약 5만정을 국내로 들여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정당 200~500원에 판매한 혐의다. 함께 검거된 다른 중국식품점 업주 B씨 등 8명은 경기 수원, 시흥, 평택 등지에서 A씨 부부로부터 구매한 거통편과 함께 직접 밀반입한 마약 ‘복방감초편’을 손님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밖에 37명은 20~70대로 전국 각지에서 SNS를 이용해 약품을 구매·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함께 넘겨졌다. 이들은 모두 중국 조선족 출신으로, 이 가운데 6명은 한국으로 귀화했으며 대부분 재외동포 체류 영주권을 취득해 국내에 체류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에서 진통제로 통용되는 거통편은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인 페노바르비탈이 함유돼 국내에서 금지된 약물이다. 복방감초편 역시 아편에서 추출한 코데인, 모르핀 성분이 함유돼 국내에서 마약으로 분류된다. 경찰은 SNS를 감시하던 중 범죄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2월 수사에 착수, 지난 5월 A씨 부부의 식품점 등에서 거통편 2만 6261정, 복방감초편 1209정을 압수했다. 구매자들 역시 해당 약품을 마약이 아닌 진통제, 감기약으로 생각하고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A씨 등 판매자들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한국에서는 금지된 약물인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경찰은 이들이 약품을 식품 상자에 숨겨 국내로 들여오는 등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 이 폭염에 유통기한 ‘택갈이’…오래된 삼각김밥 속여 판 편의점

    이 폭염에 유통기한 ‘택갈이’…오래된 삼각김밥 속여 판 편의점

    경기도 화성의 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의 유통기한 표시 라벨을 바꿔치기 해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편의점 본사 측은 문제를 인지하고 사과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편의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삼각김밥을 속여 팔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최근 경기도 화성의 한 CU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구매했다며 “한 입 깨물었는데 매우 단단했다. 마요네즈도 상했는지 뱉어내도 입 안에 비릿함과 시큼함이 남았다”고 주장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삼각김밥 유통기한을 확인한 A씨는 유통기한 스티커가 훼손된 것을 발견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유통기한으로 보이는 라벨이 일부 뜯겨 있고 그 옆에 유통기한처럼 ‘7월 4일’이라고 적힌 견출지가 붙어있다. 업주에 해당 유통기한이 맞냐고 확인했지만 명확한 답을 듣지 못한 A씨는 삼각김밥 제조사에 직접 연락해 “견출지로 붙인 것은 가짜”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유통기한 하단(숫자)이 동글한 것을 보면 최소 6월 30일까지인 제품”이라며 “오늘이 7월 3일이니 3일 지난 걸 판 거고 4일로 찍은 걸 보니 4일이 지나도록 팔 생각이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측은 문제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머니S에 “이번 일로 인해 고객분에게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해당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즉시 시정 조치를 취했고 해당 점주 역시 고개 숙여 사과했고 고객이 이를 받아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을 엄중히 보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가맹 계약에 근거해 더욱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 노래방서 난동 부린 40대… 15년 전 미제 성폭행 사건 ‘범인’

    노래방서 난동 부린 40대… 15년 전 미제 성폭행 사건 ‘범인’

    지난해 울산의 한 노래방에서 난동을 부려 법정에 선 40대 남성이 15년 전 미제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로 확인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이대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3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08년 6월 새벽 울산의 한 주택가에서 택시에서 내린 여성 B씨를 따라가 집까지 침입한 뒤 B씨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고 신체를 만지는 등 강간하려 했다. B씨는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해 A씨에게 “담배나 한 대 피우자. 담배를 가져오겠다”고 말하고, 몸을 숨긴 뒤 도망쳐 위기를 벗어났다. B씨는 날이 밝은 뒤 경찰서로 가서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모발과 음모 등을 수거해 DNA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경찰 감식 결과, 해당 모발이 남성의 것으로 확인됐으나 A씨가 범인이라는 사실은 밝혀내지 못했다. A씨의 DNA 정보가 수사기관 데이터베이스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1년가량 추가 증거가 나오지 않자 이 사건은 미제로 종결 처리됐다. 하지만, 2022년 4월 A씨가 노래방 업주를 소화기로 때려 특수상해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면서 A씨의 과거 범죄가 드러났다. 특수상해 범죄는 피의자 DNA 채취 대상이었고, 채취된 A씨의 DNA가 2008년 사건 당시 B씨 집에서 나왔던 모발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검찰은 A씨를 다시 조사해 성폭행 사건 피의자로 재판에 넘겼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B씨가 합의금을 노리고 성폭행을 당한 것처럼 자작극을 벌였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는 일면식도 없는 B씨를 따라가 성폭행하고도 반성하지 않고 있으며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카지노 같은 ‘홀덤펍’ … 인천경찰청, 손님 포함 76명 입건

    카지노 같은 ‘홀덤펍’ … 인천경찰청, 손님 포함 76명 입건

    인천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전체 ‘홀덤펍’ 44곳을 점검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3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홀덤펍은 일반음식점 등에서 카지노 처럼 딜러를 두고 칩을 환전해주는 곳을 말한다. 홀덤펍에서 칩을 현금으로 환전받는 행위는 불법 도박이며 손님도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경찰은 도박 개장과 단순도박 등 혐의로 40대 홀덤펍 업주 A씨를 구속하고 B씨 등 홀덤펍 3곳의 종업원과 손님 7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중 A씨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인천 미추홀구 모 홀덤펍에서 불법 도박장을 차려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카지노와 유사하게 한 테이블에 11명씩 앉을 수 있는 도박장을 연 뒤 딜러를 두고 카드 게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손님이 게임에서 딴 칩은 20%가량의 수수료를 떼고 현금으로 환전해주며 영업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불법 도박장을 차렸다가 적발된 부평구와 남동구의 홀덤펍 2곳도 칩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형태로 운영해오다 적발됐다. 이들 홀덤펍은 현금 환전과 관련한 증거 확보가 어려운 점을 악용해 경찰 단속을 피해 불법 영업을 해왔다. 경찰은 업주들이 불법 도박으로 수억원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자금을 추적해 회수할 계획이다. 포커의 한 종류인 ‘홀덤’에서 이름을 딴 홀덤펍은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일반음식점으로 분류된다.
  • 홀덤펍에서 불법도박한 업주 등 76명 적발

    홀덤펍에서 불법도박한 업주 등 76명 적발

    카지노처럼 딜러를 두고 칩을 환전해주며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홀덤펍’ 업주와 종업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4일 인천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전체 홀덤펍 44곳을 점검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도박장 개장과 단순 도박 등 혐의로 40대 홀덤펍 업주 A씨를 구속하고 B씨 등 홀덤펍 3곳 종업원과 손님 7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중 A씨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인천 미추홀구 모 홀덤펍에서 불법 도박장을 차려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카지노와 유사하게 한 테이블에 11명씩 앉을 수 있는 도박장을 연 뒤 딜러를 두고 카드 게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손님이 게임에서 딴 칩은 20%가량의 수수료를 떼고 현금으로 환전해주며 영업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포커의 한 종류인 ‘홀덤’에서 이름을 딴 홀덤펍은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일반음식점으로 분류된다. 경찰 관계자는 “홀덤펍에서 칩을 현금으로 환전받는 행위는 불법 도박이며 손님도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고 했다.
  • “액체 튄 디올백, 700만원 요구? 한마디 언급”…주인 직접 해명

    “액체 튄 디올백, 700만원 요구? 한마디 언급”…주인 직접 해명

    스무살 대학생 알바생이 손님의 명품 가방을 오염시켜 700만원의 전액 배상을 요구받았다는 사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명품백 주인 A씨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사건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바‘하다가 디올 가방 700만원 배상 요구받았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로 일파만파 퍼졌다. 작성자 B씨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친으로 “이제 20세 대학 신입생인 아들이 방학 동안 용돈 벌겠다며 체인 음식점 알바를 시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첫 월급도 받아보지 못하고 700만원 배상 요구를 받았다”고 했다. B씨는 “아들이 사과하며 액체를 닦고 세탁 비용 정도의 배상을 생각하며 연락처를 줬는데 다음 날 피해 손님의 남자친구가 연락을 해와서는 전액 배상 700만원을 요구했다”며 “배상 요구 자체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전액 배상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속 해당 가방은 해외 고가 브랜드 D사의 제품으로, 미세한 오염이 보인다.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가방 주인 A씨는 3일 ‘D사건 본인입니다’라며 “(가방 구입 금액인) 700만원 전액 배상을 요구한 것은 맞지만 제품 감가액과 손해액을 정확히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을 뿐, 사실 전액 다 배상받을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D매장에 문의해본 결과 가죽 클리닝 CS는 아예 접수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천연 가죽이다 보니 사설업체에 맡겨 화학약품이 닿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가죽 색감과 질감 등이 달라질 것이란 답변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A씨는 “700만원을 다 받아내고자 노력한 것도 강요하거나, 협박한 적도 없다”면서 “처음에 700만원 한마디를 언급한 것으로 제가 이러한 상황에 놓이는 게 맞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아무런 말도 안 하시고 사진과 품질보증서만을 요구하시곤 이렇게 저희를 가해자로 만드셔도 되냐”면서 “저희를 사회초년생에게 돈을 뜯어내려 사기 치는 사람들로 만들어 놨다. 지금 여러 사이트에서 글이 돌아다니며 신상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이 사건은 해당 음식점 업주가 가입해 둔 배상보험으로 처리하는 수준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민법상 근로자의 실수로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 사용자(고용주)도 공동으로 책임을 질 수 있다. 알바생이 업무 중 손님에게 손해를 끼친 게 인정될 경우, 알바생을 고용한 사용자도 책임(공동불법행위 책임)을 져야 한다. 다만 당사자 간 합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구상권 청구,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사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현행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사용자에 손해를 끼친 경우라도 그의 임금에서 변제할 수는 없다.
  • 50대 남성, 술집서 남녀 2명 살해하고 자해 중태

    50대 남성, 술집서 남녀 2명 살해하고 자해 중태

    군포의 한 술집에서 50대 남성이 여성 업주와 손님 등 남녀 2명을 흉기로 살해하고 자해를 해 중태에 빠졌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술집에서 남녀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50대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 55분쯤 군포시 소재의 한 술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 업주 B씨와 당시 가게 안에 있던 60대 손님 C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손목과 복부 등을 흉기로 자해를 해 현재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치료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남 사천 펜션 2층 난간 무너져 1명 사망, 1명 중상

    경남 사천 펜션 2층 난간 무너져 1명 사망, 1명 중상

    경남 사천 한 펜션에서 2층 난간이 무너지면서 투숙객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남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쯤 사천 한 펜션 2층에서 40대 남성 투숙객 2명이 아래로 추락했다. 남성들은 2층 난간에 기대 담배를 피우던 중 난간이 무너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함께 추락한 B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펜션 업주가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했는지 확인하는 한편, 공사 업체를 상대로도 시공에 문제가 없었는지 수사할 예정이다.
  • 펜션 2층서 담배 피우다 추락…1명 사망·1명 중상

    펜션 2층서 담배 피우다 추락…1명 사망·1명 중상

    경남 사천의 한 펜션에서 2층 난간이 무너져 2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5일 경남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쯤 해당 펜션 2층 복도 난간에 기대어 흡연하던 40대 남성 A씨와 50대 B씨는 갑자기 난간이 무너지며 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B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펜션 업주의 안전관리 소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공사업체를 상대로도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 단속 나온 경찰관에 “안주 무제한”…호객행위 딱 걸린 60대

    단속 나온 경찰관에 “안주 무제한”…호객행위 딱 걸린 60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 유흥주점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을 어긴 채 손님 호객에 나선 60대가 사복 근무 중인 경찰관을 꾀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정지원 판사는 식품위생법 위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5월 24일 오후 8시 33분쯤 원주의 한 유흥주점 앞에서 B씨를 상대로 ‘27만원에 소주 무제한, 안주 무제한’이라며 호객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유흥주점 업주로부터 손님을 데려오면 ‘1명당 1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호객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원주시는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유흥주점에 대한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을 내린 시기였고, B씨는 사복 근무 중인 경찰관이었다. 정 판사는 “손님을 꾀어서 끌어들이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하는 식품접객업자의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사실이 모두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 ‘성매수남’ 개인정보 5100만건 불법 판매한 일당 검거

    ‘성매수남’ 개인정보 5100만건 불법 판매한 일당 검거

    성매매 업주 휴대전화에 저장된 ‘성매수남’ 개인정보 약 5100만건을 불법 판매해 부당이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성매수남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공유한 모바일 앱 운영자 A씨(40대 남성) 등 관련자 15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A씨와 인출책을 담당한 B씨(60대 남성), 공범 C씨(30대 여성) 등 3명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약 2년간 전국 6400여개 성매매 업소를 회원으로 두고 업주 휴대전화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취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성매매 처벌법 등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앱을 통해 수집한 정보에는 성매매 이용자의 과거 성매매 이용기록, 당시 단속했던 경찰관 여부, 영업을 힘들게 하는 속칭 ‘진상손님’ 여부를 포함해 성적취향까지 포함돼 있었다. 앱 이용료는 월 10만원 상당으로 일당이 거둔 범죄수익금은 약 18억 4000만원이다. 경찰은 수익금에 대해 기소 전 추징·몰수했다. 특히 A씨가 한 달에 벌어들인 수익은 최대 3억원에 달했다. A씨는 불법 수익금으로 인천 송도와 경기고양 일산의 고급 아파트, 경기 용인의 고가 단독주택을 차명 계약했으며 고가의 외제차량을 타고 유흥주점을 수시로 다니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누렸던 것으로 파악됐다.이 앱을 사용한 업주들은 앱을 이용해 경찰 단속을 피하고 고객 인증을 해가며 성매매 영업을 지속할 수 있었다. 가입한 업소 유형은 오피스텔 성매매업소, 출장 안마, 키스방 등 대부분이 해당됐다. 이 앱은 성매매 업소뿐 아니라 애인이나 배우자의 성매매업소 출입기록을 알려주는 ‘유흥탐정’ 영업에 활용된 사실도 확인됐다. 이밖에 A씨가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성매매업소를 다닌 것을 주위에 알리겠다”며 협박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도 악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해 4월쯤 공범들이 먼저 검거되자 도주했고 수배중인 상태에서도 앱 명치만 변경한 채 대포폰, 대포통장, 텔레그램 등을 사용하며 앱 운영을 지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수익금을 인출하는 B씨에게는 대포차량과 전기자전거 등을 이용해 전국 각지를 1박2일 일정으로 돌며 출금하도록 하는 등 경찰 추적을 철저히 피해왔으나 약 6개월 만에 끝내 검거됐다.
  • 반려견 플랫폼 개발 빙자 노인들 속여 1600억 쓸어모은 일당 검거

    반려견 플랫폼 개발 빙자 노인들 속여 1600억 쓸어모은 일당 검거

    반려견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반려견 종합 플랫폼 업체를 개발하겠다며 노인들을 속여 160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가로챈 불법 다단계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반려견 플랫폼 개발사업을 빙자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들을 속여 투자금 1664억원을 모은 일당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일당은 2021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다단계 조직을 이용해 투자 시 100일간 원금을 포함해 120~150% 수익을 가상화폐 코인으로 보장하는 등 투자자를 현혹해 투자금을 모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2만2000여명에 달했다. 구체적으로는 반려견 신원확인이 가능한 비문(코 주름)리더기 개발, 특정 가상화폐 코인의 대형거래소 상장하고 서울과 경기 화성, 충북 천안 등지에 반려견 테마파크 조성, PB상품 개발 및 판매 등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그러나 이들 일당이 피해자들에게 소개한 주요사업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비문리더기는 비문 식별 기능이 없어 상품 가치가 없고, 테마파크는 부지확보를 못 하거나, 일부 확보한 부지는 수영장 등 영구건축물 시공이 불가능한 국가소유 임대 토지로 확인된 것이다. 1년간 16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모집한 조직은 전국 62개 지점을 두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붙잡힌 피의자만 67명에 달했다. 경찰은 업체 대표 A씨(50대 초반) 등 주요 관련자 3명을 증거인멸 가능성 등을 고려해 지난달 구속했다. 특히 대표 A씨는 범행기간 전국 62개 다단계 판매 지점을 만들어 영업하며 1~199단계 판매원을 두고 총 5만여개의 계정을 모집했다. A씨는 투자금 일부를 회사 운영비와 고급 외제 승용차 구매 대금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가상화폐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60대 이상 노인이나 전업주부가 많았다. 일부 피해자는 경제 상황이 어려워져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일당은 투자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다단계 판매 조직과 수익률 확인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하는 등 범행에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시민들의 반려견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가상자산 투자 열풍을 악용한 사례”라며 “가상자산 이용 등 범죄뿐만 아니라 기타 불법 투자업체, 불법사금융 등 민생 침해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불법 다단계 조직 수사를 강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점수따면 현금 환전… 게임기 119대로 불법게임장 운영

    점수따면 현금 환전… 게임기 119대로 불법게임장 운영

    게임기 119대로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을 상대로 불법 영업을 한 업주 50대 등 2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제주경찰청과 경찰서 풍속요원 및 제주시청 문화예술과 등 합동 단속팀을 구성, 불법 영업중인 게임장에 대해 사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업주 A씨(59) 등 2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게임장은 지난 5월 2일부터 최근까지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이 게임을 통해 획득한 점수에 대해 10%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를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불법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등은 현장에서 게임기 총 119대와 현금 500여 만원 등을 압수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국세청 과세자료 통보 등을 통해 범죄수익금을 환수조치할 예정”이라며 “관내 게임장 불법 영업을 염두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통해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가정을 병들게 하는 각종 사행성 조장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국토부 직원 딸 ‘서류탈락’에 이스타 “난리 났다, 비행기 못 뜬다”

    국토부 직원 딸 ‘서류탈락’에 이스타 “난리 났다, 비행기 못 뜬다”

    ‘이스타항공 채용 부정’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전 직원의 딸이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자 당시 회사 내부에서는 ‘난리 났다. 비행기 못 뜬다’는 말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전 무소속 의원, 김유상·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에 대한 속행 공판이 전주지법 형사제4단독 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공판에는 이스타항공 전 청주지점장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전 의원과 최 전 대표 등은 2015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서류 전형과 면접 등 채용 절차에서 점수가 미달하는 지원자 147명(최종 합격 76명)을 채용하도록 인사담당자들에게 압력을 넣은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이들은 서류 합격 기준에 미달한 지원자를 합격하게 하거나, 미응시자인데도 서류 전형에 통과하도록 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검사는 A씨에게 “청주공항 출장소 항공정보실에서 근무한 국토교통부 전 직원 B씨의 딸이 이스타항공 서류 심사에서 탈락하자 난리가 났다는 애기를 들었냐”고 물었다. 이에 A씨는 “(이스타항공 본사 관계자가) 전화로 그렇게 표현했다”고 답했다. A씨는 이어 “B씨 딸이 최종 불합격 처리된 후 당시 김정식 대표이사와 통화를 하자 ‘왜 그런 사항을 이제 얘기하느냐’는 말을 했고, 며칠 뒤 B씨 딸이 다시 합격 처리됐다”고 말했다. 검사는 A씨의 검찰 조사 기록도 제시했다. 기록에는 ‘검사: B씨의 딸이 지원했지만, 결격사유로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자 여기저기서 클레임이 들어왔다고 한다. 인사담당자가 B씨의 딸을 빼고 서류 합격자를 발표해버리자, 다른 부서에서 ‘비행기 못 뜨게 만들었다. 난리났다’고 해 뒤늦게 합격 통보를 했다는데 맞나?’라는 질문이 적혀 있었다. 이 질문에도 A씨는 ‘나도 그런 얘기를 들었다. (이스타항공 본사에) 전화해서 B씨의 딸이 서류 합격자 명단에 있는지 확인했다’고 했다. 실제로 B씨의 딸은 서류 전형에서 떨어졌는데도 1~2차 면접을 보고 최종 합격했다. A씨는 법정에서 “B씨로부터 자기 자녀가 이스타항공에 지원했다는 말을 듣고 개인적인 친분 탓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B씨 자녀의 정보를 회사에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씨에 앞서 이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B씨는 “자녀가 서류 전형에서 탈락한 이후 (최종 합격까지) 이스타항공 누구에게도 도움을 부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B씨는 자녀 채용을 대가로 이스타항공에 항공기 이착륙 승인 순서·시간, 항공기 활주로 접근 방향 등에 관한 편의를 제공한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돼 별도로 재판받고 있다. 이날 재판은 2명의 증인 신문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다음 재판은 오는 7월 5일 열린다.앞서 지난 4월 27일 이 전 의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업무상횡령,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 이스타항공 전 재무팀장이자 이 전 의원의 조카는 징역 3년 6개월, 최 전 대표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이들은 2015년 11~12월에 540억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 520만 주를 이 전 의원 자녀들이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에 저가로 매도해, 이스타항공에 430억여원 규모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 2016~2018년 이스타항공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채권 가치를 임의로 평가해 채무를 조기 상환하는 방법으로 계열사에 56억여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았다. 또 이스타항공과 계열사를 실소유하면서 회삿돈 53억 6000여만원을 빼돌리고 이 돈을 이 전 의원의 친형 법원 공탁금이나 딸이 몰던 포르쉐 보증금·렌트비·보험료 등에 사용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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