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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안일은 정말 힘들다…칼로리 소모량 살펴보니

    집안일은 정말 힘들다…칼로리 소모량 살펴보니

    가사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20대 총선에 전업주부들이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는 등 변화하는 위상을 확인시켰다. 여기에 가사노동 자체의 물리적 운동으로서 의미 및 내용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영국의 영양식품 전문 업체 ‘머슬푸드닷컴’(musclefood.com)은 자사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일상적 가사노동의 칼로리 소모량을 계산하는 간단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장생활과 가사노동을 병행하느라 따로 운동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위안이 될 만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끈다. 대런 빌 머슬푸드닷컴 대표는 “단순한 집안일로도 칼로리가 상당히 소모된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 스스로 놀랐다”며 “가사노동량이 많아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칼로리 섭취에 대한 부담을 조금 덜어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각 가사노동별 칼로리 소모량은 다음과 같다. 욕조 청소하기욕조를 문질러 닦는 것은 팔과 어깨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노동으로, 15분 동안 지속할 경우 최대 100㎉를 사용하게 된다. 이것은 점핑스쿼트 30회에 맞먹는 운동량이다. 설거지매일 15분씩 설거지를 할 경우 1주일동안 총 560㎉의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이는 2500m를 헤엄쳤을 때와 동일한 만큼의 칼로리 소모량이다. 청소기 사용하기청소기를 사용해 30분 동안 청소를 하면 90㎉의 열량을 쓴다. 15분 동안 킥복싱을 했을 때 소모되는 열량과 같다. 집안이 충분히 넓다면 걷기 운동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비질과 걸레질청소기를 이용한 청소도 도움이 되지만, 더 큰 운동효과를 보고 싶다면 빗자루와 걸레를 사용해보자. 비질과 걸레질을 30분 동안 실시하면 145㎉ 정도의 칼로리 소모가 가능하다. 이는 트레드밀(러닝머신)을 15분 동안 이용했을 경우와 동일한 수준이다. 먼지 털기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는 단순한 활동 또한 칼로리를 다소 소모한다. 15분 동안 먼지를 청소할 경우 25㎉가 소모되는데, 이는 플랭크 운동 2분의 칼로리 소모량과 동일하다. 창문 닦기집안의 창문들을 한 시간에 걸쳐 닦았다고 가정할 경우 330㎉를 소모할 수 있다. 이것은 팔굽혀펴기 40회에 해당하는 만큼의 칼로리 소모량이다. 다림질3시간 동안 다림질을 하면 420㎉의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다만 이는 바닥에 앉는 대신 제자리에 서서 다림질을 했을 경우에 한정된다.한 자리에 장기간에 걸쳐 서있을 경우 신체의 코어근육(횡격막, 다열근, 복횡근, 골반기저근 등 신체 균형유지에 필요한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운동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다리미를 누르는 힘을 균일하게 하고 양 팔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설거지, 다림질 등…가사노동의 칼로리 소모량을 알려주마

    설거지, 다림질 등…가사노동의 칼로리 소모량을 알려주마

    가사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20대 총선에 전업주부들이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는 등 변화하는 위상을 확인시켰다. 여기에 가사노동 자체의 물리적 운동으로서 의미 및 내용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영국의 영양식품 전문 업체 ‘머슬푸드닷컴’(musclefood.com)은 자사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일상적 가사노동의 칼로리 소모량을 계산하는 간단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장생활과 가사노동을 병행하느라 따로 운동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위안이 될 만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끈다. 대런 빌 머슬푸드닷컴 대표는 “단순한 집안일로도 칼로리가 상당히 소모된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 스스로 놀랐다”며 “가사노동량이 많아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칼로리 섭취에 대한 부담을 조금 덜어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각 가사노동별 칼로리 소모량은 다음과 같다. 욕조 청소하기욕조를 문질러 닦는 것은 팔과 어깨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노동으로, 15분 동안 지속할 경우 최대 100㎉를 사용하게 된다. 이것은 점핑스쿼트 30회에 맞먹는 운동량이다. 설거지매일 15분씩 설거지를 할 경우 1주일동안 총 560㎉의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이는 2500m를 헤엄쳤을 때와 동일한 만큼의 칼로리 소모량이다. 청소기 사용하기청소기를 사용해 30분 동안 청소를 하면 90㎉의 열량을 쓴다. 15분 동안 킥복싱을 했을 때 소모되는 열량과 같다. 집안이 충분히 넓다면 걷기 운동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비질과 걸레질청소기를 이용한 청소도 도움이 되지만, 더 큰 운동효과를 보고 싶다면 빗자루와 걸레를 사용해보자. 비질과 걸레질을 30분 동안 실시하면 145㎉ 정도의 칼로리 소모가 가능하다. 이는 트레드밀(러닝머신)을 15분 동안 이용했을 경우와 동일한 수준이다. 먼지 털기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는 단순한 활동 또한 칼로리를 다소 소모한다. 15분 동안 먼지를 청소할 경우 25㎉가 소모되는데, 이는 플랭크 운동 2분의 칼로리 소모량과 동일하다. 창문 닦기집안의 창문들을 한 시간에 걸쳐 닦았다고 가정할 경우 330㎉를 소모할 수 있다. 이것은 팔굽혀펴기 40회에 해당하는 만큼의 칼로리 소모량이다. 다림질3시간 동안 다림질을 하면 420㎉의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다만 이는 바닥에 앉는 대신 제자리에 서서 다림질을 했을 경우에 한정된다.한 자리에 장기간에 걸쳐 서있을 경우 신체의 코어근육(횡격막, 다열근, 복횡근, 골반기저근 등 신체 균형유지에 필요한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운동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다리미를 누르는 힘을 균일하게 하고 양 팔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총수 귀환 늦어진 대기업 후계 ‘눈치작전’

    총수 귀환 늦어진 대기업 후계 ‘눈치작전’

    최태원 SK회장 등기이사 복귀 한화회장 2019년까지 등재 못해 ‘장자 우선’ 삼형제 지분다툼 불씨 CJ회장은 재판 중… 공백 장기화 재판장에 섰던 재벌 총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다음달 SK㈜ 등기이사로 공식 복귀한다. 형이 집행 중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재판이 끝나지 않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경영 전면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SK는 과감한 투자와 신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았지만 한화와 CJ는 총수의 귀환이 늦어지면서 후계 구도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김 회장과 이 회장은 배임죄 등으로 각각 5년 집행유예와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 회장은 집행유예가 끝나는 2019년까지 계열사 이사 등재가 불가능하다. 김 회장은 2014년 유죄가 확정돼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등 6개 계열사 등기이사에서 사임했다. CJ E&M과 CJ오쇼핑 등 주요 계열사의 등기이사를 겸했던 이 회장은 임기 만료 후 재선임하지 않는 방식으로 경영 뒷선으로 물러났다. 다음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CJ㈜와 CJ제일제당 등기이사직도 내놓을 전망이다. 김 회장의 복귀가 늦어지면서 한화 내부에서는 예전과 다른 움직임이 관측된다. 김 회장의 세 아들이 본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서면서 젊은 임원들이 향후 주도권을 잡기 위해 ‘줄타기’에 한창이다. 김 회장을 ‘체어맨’(CM)으로 부르며 절대 충성하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한화에 정통한 관계자는 “그룹 경영기획실에서 컨설턴트를 고용해 후계구도 짜기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면서 “회장이 복귀를 해도 경영을 직접 챙기는 기간이 길지 않을 것으로 보고 누가 후계를 이을지 ‘눈치작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한화는 장남 승계 원칙에 따라 창업주 고(故) 김종희 회장을 이어 장남 김승연 회장이 그룹을 물려받았다. 이 과정에서 동생 김호연 전 빙그레 회장과 3년여간 31차례에 걸친 지리멸렬한 재판을 거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후대에는 이런 분쟁이 없도록 장남 김동관 전무에게 지분을 더 많이 할당했다. 김 전무의 ㈜한화 지분은 4.41%로 동생들(차남 김동원, 삼남 김동선 각각 1.66%)보다 많다. 세 아들이 100% 지분을 보유한 한화S&C는 김 전무가 50%로 가장 많다. 하지만 ‘장자 우선’ 원칙이 향후 세 형제간의 지분다툼을 불러올 불씨를 제공했다는 시각도 그룹 내에서는 적지 않다. 김 전무는 2012년 김 회장이 법정 구속된 이후 비상경영 체제가 가동됐을 때 최금암(여천NCC 대표) 당시 경영기획실장과 그룹 인사에 관여했다. 당시 김 회장 라인과 미묘한 ‘갈등’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화 내부에서는 “면세점 사업에 주력하는 김동선 한화건설 과장이 향후 ‘복병’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부실장은 서울 신사동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온라인 신사업에 공을 들이며 후일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J는 후계 구도의 밑그림이 없는 상황이다. 이 회장이 지난해 12월 열린 파기환송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결국 징역형을 피하기 어려워졌고 건강마저 악화한 터라 2013년 7월부터 시작된 경영 공백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 재계는 CJ의 승계 플랜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파기환송심 이후 이 회장이 CJ올리브네트웍스의 보유 지분 전부인 11.35%를 아들 선호(26)씨와 딸 경후(31)씨, 조카 소혜·호준씨 등 4명에게 증여하면서 후계 작업이 본격화하는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선호씨는 이 회사 지분율이 15.84%로 늘어 최대 주주에 올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우체국 털려고 권총 탈취범 징역 10년 선고

    부산지방법원 형사합의5부는 우체국을 털려고 사격장 여주인을 흉기로 무참히 찌르고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나 강도살인미수와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홍모(30)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씨는 개인 채무와 식당 개업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0월 3일 오전 9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실내 사격장에 들어가 업주 전모(47·여)씨를 흉기로 마구 찌르고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19발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택시를 타고 달아나다 범행 4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주인을 17차례나 찔렀고, 수사기관에서 칼로 찌름으로써 전씨가 사망할 수도 있다고 진술한 점 등으로 미뤄 살인의 고의성을 인정하기에 충분하다”면서 “우체국 강도범행을 최종 목표로 대상, 방법, 도구 등을 치밀하게 준비·실행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사격장 여주인을 잔혹하게 살해하려 했고 총기를 강취해 강도범행에 사용하려 했기 때문에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찰도 성접대 했다” 성매매 여성 진술 나와

    ”경찰도 성접대 했다” 성매매 여성 진술 나와

     경찰이 22만명의 고객 명단을 관리했다는 강남 성매매 알선조직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일선 경찰관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성매매여성의 진술이 나와 조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성매매 조직으로부터 성 접대와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는 경찰관 3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성매매 고객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조직을 수사하다가 성매매 여성으로부터 “경찰관이라고 소개받은 남성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복수의 조직원들로부터 경찰에게 로비를 했다는 진술을 받아내 경찰관 3명으로 수사망을 좁혔다.  이번에 출석을 요구받은 3명의 경찰은 서초서 등 서로 다른 경찰서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흥업소 호객꾼 출신 조직원인 조모씨가 성 접대 등 경찰을 상대로 한 로비를 담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관(官) 작업’을 했다는 소문이 무성해 이미 붙잡은 조직원들에게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추궁, 접대받은 경찰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접대 대가가 무엇이었는지는 조사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찰 수사는 여론기획 전문회사를 표방하는 ‘라이언 앤 폭스’사가 강남의 성매매 조직이 관리한 고객 명단이라며 두 차례에 걸쳐 22만여 개의 전화번호가 적힌 엑셀 파일을 공개해 시작됐다.  경찰은 앞서 이 조직 총책 김모(36)씨와 성 매수자를 유인한 채팅조직 책임자 송모(28)씨를 구속했고, 다른 업주·채팅 요원·성매매 여성 등 53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이 고객 명단에는 옆에 ‘경찰’이라고 적힌 전화번호들이 있었다. 경찰은 이번에 출석을 요구한 경찰관들은 이 명단과 무관하며 수사 중 혐의가 드러난 이들이라고 전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전북 야영장 27% 미등록… 연계 법률 미비 처벌 못해

    야영장 등록제가 시행됐으나 관광진흥법과 연동되는 법률이 개정되지 않아 미등록 야영장을 처벌하지 못하고 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야영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광진흥법 시행령을 개정, 야영장 등록제가 시행되고 있다. 시행령은 야영 편의를 제공하는 사람은 일정한 안전시설을 갖추고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에게 등록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도 84개 야영장 가운데 27%인 23곳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더구나 관광진흥법은 야영장 등록 대상을 천막 1개당 15㎡ 이상인 곳으로만 정해 법률 개정 이전에 만들어진 15㎡ 이하의 소규모 야영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미등록 야영장을 적발해 처벌한 사례는 1건도 없다. 이는 관광진흥법과 연동되는 건축법, 농지법, 산지관리법 등이 개정되지 않아 처벌이 어렵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관광진흥법과 연동된 법률이 개정되면 미등록 야영장을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야영업 등록 기준을 위반하는 업주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나이키 창업주 필립 나이트 스탠퍼드大에 5000억 쾌척

    나이키 창업주 필립 나이트 스탠퍼드大에 5000억 쾌척

    나이키 공동 창업주 필립 나이트(77)가 장학 프로그램 설립을 위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 대학 개인 기부 최고액인 4억 달러(약 4930억원)를 쾌척했다. 스탠퍼드대는 24일(현지시간) 나이트가 쾌척한 기부금을 포함해 총 7억 5000만 달러(약 9245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바탕으로 나이트·헤네시 장학 프로그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역대 대학 개인 기부금 가운데 최대 액수라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나이트는 “헤네시 총장과 나는 20년, 30년 그리고 50년이 지난 뒤 수천 명에 이르는 졸업생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이끌어 가는 미래가 펼쳐질 것을 기대한다”며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가락시장 산재관리기구 출범

    근로복지공단은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내 하역근로자에 대한 산재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산재보험관리기구를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재보험관리기구는 산재보험 가입자를 특정할 수 없는 하역 분야 근로자를 돕기 위한 제도다. 산재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주나 화주를 중심으로 기구를 구성해 공단의 승인을 받고 산재보험 가입자로 인정하게 된다. 이번에 출범하는 기구는 총 5개 기구, 1332명으로 농수산물 도매시장 분야 최대 규모다. 가락시장 내 서울경기항운노조, 서울가락항운노조, 서울청과연합노조, 서울종합수산항운노조, 양재동 화훼공판장 등 5곳의 근로자가 해당된다. 지난 23일에는 이재갑 공단 이사장이 직접 현판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관련 법률 미비로 미등록 야영장 처벌 못 해

    야영장 등록제가 시행됐으나 관광진흥법과 연동되는 법률이 개정되지 않아 미등록 야영장을 처벌하지 못하고 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야영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광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야영장 등록제가 시행되고 있다. 시행령은 야영 편의를 제공하는 사람은 일정한 안전시설을 갖추고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에게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전북도 84개 야영장 가운데 27%인 23곳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완주군의 경우 21곳 가운데 11곳, 부안군은 6곳 중 4곳이 미등록 야영장이다. 더구나 관광진흥법은 야영장 등록 대상을 천막 1개당 15㎡ 이상인 곳만 등록 대상으로 정해 법률 개정 이전에 만들어진 15㎡ 이하의 소규모 야영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다. 부안군 변산면 S캠핑장은 일반텐트 3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등록을 하지 않았다. 무주군 설천면 D글램핑장은 글램핑장 20동을 운영하고 있으나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미등록 야영장을 적발해 처벌한 사례는 아직 1건도 없는 실정이다. 이는 관광진흥법과 연동되는 건축법, 농지법, 산지관리법 등이 개정되지 않아 처벌이 어렵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관광진흥법과 연동된 법률이 개정 완료되면 미등록 야영장을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야영업 등록 기준을 위반하는 업주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네이버 ‘투태모’, 소액투자 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소 분양 트렌드 소개

    네이버 ‘투태모’, 소액투자 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소 분양 트렌드 소개

    소위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조언이 있다. 현실의 문제에 투자하라는 것이 바로 그것. 즉 현재 인류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나 그러한 사업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살펴보면 태양광 발전은 가장 시급하고도 가치 있는 투자처임에 틀림없다. 현재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큰 숙제 중 하나가 바로 환경과 에너지 문제이기 때문이다. 미래학자들은 화석연료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현재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꿀 과학기술이 나오지 않는다면 인류의 미래는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태양광발전은 핵융합, 소수 연료 등 차세대 에너지 시대가 열리기 전 취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것. 태양광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은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투명한 태양광발전사업자 모임(이하 투태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투태모를 운영하고 있는 ㈜비에이치에너지 김상범 대표는 “우리나라에서도 태양광 발전 사업은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다.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따라 2024년까지 전체 전력생산량의 10%를 재생에너지로 채운다는 목표를 공표한 데 이어, ‘5년간 태양광발전 집중 육성(태양광 의무할당)’ 방침을 세우고 태양광발전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나서며 사업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밝은 상황”이라며 “최근 투태모에 가입하는 신규회원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투태모는 이름처럼 ‘투명한 정보공유의 장’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태양광 발전 사업에 참여하거나, 관심이 높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꽤나 이름이 알려진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발전사업주 및 예비 사업주들에게 좋은 품질의 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태양광 발전을 위한 착한 분양을 이끌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투태모에서는 착한분양 프로젝트를 통해 서천, 영월에서 태양광발전소 착한분양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데 이어 현재는 제천 20구좌 세미나를 준비 중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제천 부지는 제천 시내권에서 약 2~3km 떨어진 곳으로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4차선도로에서 진입로를 확보하고 있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현재는 3월 4일~5일 양일간 진행되는 현장답사 사전신청을 진행 중이다. 김상범 대표는 “태양광 발전에서 수익성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초기 투자비용을 합리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투태모에서는 소액투자를 통해 수익성이 높은 태양광 발전 부지 매입 정보부터 성능이 뛰어난 최신 태양광 자재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명한 태양광발전사업자 모임(이하 투태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착한분양 프로젝트 제천 20구좌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투태모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fmks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2만명 성매매 리스트’ 속 性매수자 수사한다

    22만명에 이르는 ‘성매수자 명단’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서울 강남지역 성매매 알선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경찰이 성매매를 제공한 조직의 주요 인물들을 구속하고, 이제부터는 성매수자 쪽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경찰은 일단 22만명에 이르는 방대한 명단의 신빙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실제 성매수를 입증하는 것도 어렵다며 한계를 긋고 있다. 그러나 명단을 제공한 측은 신빙성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특히 입건된 성매매 관련자들의 진술 여하에 따라 수사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 22만명의 명단에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22만명 성매매 명단’을 만든 조직의 총책 김모(37)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관련자 5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며 “현재 3~4명의 성매수자를 특정한 상황”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명단은 지난달 두 번에 걸쳐 정보 판매 업체인 라이언앤폭스에서 제공했다. 이 업체는 입수 경위를 밝히지 않았다. 엑셀 파일로 만든 명단에는 22만명의 차량번호, 연락처, 직업 등이 적혀 있지만 이름은 없다. 이후 경찰은 라이언앤폭스에서 성매매 조직이 별도로 관리한 수기 장부 8권도 입수했다. 여기에도 성매수자 정보는 없었지만 성매매 조직원에 대한 정보는 들어 있었다. 이 장부를 토대로 경찰은 지난 23일 총책인 김씨 등 성매매 업주 5명, 성매매 여성 18명, 채팅요원 32명 등을 입건했다. 김씨는 2014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성매매 5000여회를 알선해 수십억원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분업 구조로 성매매를 알선했다. 향후 관건은 성매수자를 얼마나 찾아내느냐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 범죄는 현장을 급습해도 증거를 바로 찾지 못하면 처벌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며 “명단만으로 실제 성매매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22만명 가운데 상당수는 허수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라이언앤폭스의 김웅 대표는 “명단은 충분히 신빙성이 있다”며 “경찰이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성매수자를 밝혀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우선 입건한 관련자들을 조사해 성매수자들을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입건된 성매매 여성들은 성매수자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맞벌이 아내, 자녀양육 시간 남편의 2.6배

    부인 평일 아이 돌보기 2.48시간 男은 0.96시간, 주말도 2.13시간 과거보다 가사를 분담하는 남편이 크게 늘었지만, 자녀 양육은 여전히 아내의 몫인 것으로 나타났다. 똑같이 직장생활을 하는 맞벌이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시행한 결과, 20~40대 맞벌이 부부 가운데 아내는 자녀 양육에 쓰는 시간이 남편보다 2.6배 많았다고 23일 밝혔다. 20~40대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상황을 살펴본 결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가운데 아내는 하루 평균 평일 2.48시간, 주말 4.21시간을 자녀 양육에 썼다. 반면 남편이 양육에 쓴 시간은 평일 0.96시간, 주말 2.13시간으로, 여성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벌이는 육아의 아내 쏠림 현상이 훨씬 심했다. 아내는 평일과 주말 각각 4.21시간, 5.02시간 육아에 참여했다. 남편이 평일(0.92시간)과 주말(2.09시간) 양육에 쓴 시간보다 각각 4.6배, 2.4배 더 많았다. 전업주부를 제외한 기혼 남녀의 72.6%는 육아와 가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요인(복수응답)으로 ‘장시간 근로로 인한 부담’을 꼽았고, 51.0%는 ‘육아 가사 지식과 경험부족’을 들었다. 근무 부담을 덜고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입한 육아휴직은 남녀 모두 쓰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 남성의 77.8%, 여성의 84.0%는 ‘육아휴직을 낼 때 직장 상사와 동료에게 눈치가 보인다’고 답했다. 결혼을 위해 정부가 우선 해결해야 할 문제로는 43.1%가 주거문제를, 37.8%가 고용문제를 꼽았으며, 응답자의 절반을 조금 넘는 51.1%가 출산장려 정책으로 ‘양육의 경제적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아” 전업주부와의 차이는?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아” 전업주부와의 차이는?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아” 전업주부와의 차이는?맞벌이 아내 20~40대 맞벌이 부부 가운데 아내가 자녀 양육에 쓰는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 여성의 84%는 출산휴가를 갈 때 동료의 눈치를 보고 있었으며 국민의 절반 가량은 출산 장려를 위해 경제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유니온리서치와 함께 지난해 12월 7~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대인 면접조사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각각 89.9%로 같게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 때보다 각각 5.2%포인트, 2.3%포인트 늘어난 결과다. 20~40대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상황을 살펴본 결과 아내는 하루 평균 평일 2.48시간, 주말 4.21시간 자녀 양육에 참여했다. 이는 평일과 주말 남편의 양육 참여 시간인 0.96시간, 2.13시간보다 각각 2.6배, 2.0배 많은 것이다. 외벌이의 경우 육아의 아내 쏠림 현상은 훨씬 더욱 심했다. 아내는 평일과 주말 각각 4.21시간, 5.02시간 육아에 참여해 남편의 0.92시간, 2.09시간보다 각각 4.6배, 2.4배 더 긴 시간을 육아에 할애했다.전업주부를 제외한 기혼 남녀들의 72.6%는 육아 가사 참여의 장애 요인(복수 응답)으로 ‘장시간 근로로 인한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51.0%가 ‘육아 가사 지식과 경험 부족’이라고 답했다.한편 응답자들은 결혼을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으로 ‘주거문제’(43.1%)와 ‘고용문제’(37.8%)를 가장 많이 꼽았다.출산 장려 정책으로는 ‘양육의 경제적 지원 확대’를 요구한 응답자가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는 51.1%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 확대’(19.2%)를 선택한 사람이 많았다. 한편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로는 48.6%가 40대, 35.5%가 30대라고 각각 답했다. 20~30대에 일찌감치 노후준비를 시작한다는 응답은 현재 나이 30대(47.4%) 이후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차 낮아져 60대는 31.0%까지 내려갔지만, 70대의 경우 다시 46.2%로 올라갔다. 40~50대 응답자 중 55.2%(복수 응답)는 노후 준비로 국민연금·직역연금에 가입하고 있었고 42.1%는 예금·저축·보험·펀드·주식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16.5%는 노후에 대해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다.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각계각층 민간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워크숍을 개최해 이 같은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작년 연말 확정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의 점검·평가 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점검·평가단을 꾸려 핵심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기본계획 과제의 이행실적 점검을 연 1회에서 4회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국책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점검·평가지원단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법령·제도가 저출산 극복 노력에 역행하지 않도록 인구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조율하는 ‘인구영향평가제’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도 상반기에 착수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아” 대체 이유가?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아” 대체 이유가?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아” 대체 이유가?맞벌이 아내 20~40대 맞벌이 부부 가운데 아내가 자녀 양육에 쓰는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 여성의 84%는 출산휴가를 갈 때 동료의 눈치를 보고 있었으며 국민의 절반 가량은 출산 장려를 위해 경제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유니온리서치와 함께 지난해 12월 7~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대인 면접조사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각각 89.9%로 같게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 때보다 각각 5.2%포인트, 2.3%포인트 늘어난 결과다. 20~40대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상황을 살펴본 결과 아내는 하루 평균 평일 2.48시간, 주말 4.21시간 자녀 양육에 참여했다. 이는 평일과 주말 남편의 양육 참여 시간인 0.96시간, 2.13시간보다 각각 2.6배, 2.0배 많은 것이다. 외벌이의 경우 육아의 아내 쏠림 현상은 훨씬 더욱 심했다. 아내는 평일과 주말 각각 4.21시간, 5.02시간 육아에 참여해 남편의 0.92시간, 2.09시간보다 각각 4.6배, 2.4배 더 긴 시간을 육아에 할애했다.전업주부를 제외한 기혼 남녀들의 72.6%는 육아 가사 참여의 장애 요인(복수 응답)으로 ‘장시간 근로로 인한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51.0%가 ‘육아 가사 지식과 경험 부족’이라고 답했다.한편 응답자들은 결혼을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으로 ‘주거문제’(43.1%)와 ‘고용문제’(37.8%)를 가장 많이 꼽았다.출산 장려 정책으로는 ‘양육의 경제적 지원 확대’를 요구한 응답자가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는 51.1%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 확대’(19.2%)를 선택한 사람이 많았다. 한편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로는 48.6%가 40대, 35.5%가 30대라고 각각 답했다. 20~30대에 일찌감치 노후준비를 시작한다는 응답은 현재 나이 30대(47.4%) 이후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차 낮아져 60대는 31.0%까지 내려갔지만, 70대의 경우 다시 46.2%로 올라갔다. 40~50대 응답자 중 55.2%(복수 응답)는 노후 준비로 국민연금·직역연금에 가입하고 있었고 42.1%는 예금·저축·보험·펀드·주식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16.5%는 노후에 대해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다.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각계각층 민간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워크숍을 개최해 이 같은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작년 연말 확정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의 점검·평가 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점검·평가단을 꾸려 핵심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기본계획 과제의 이행실적 점검을 연 1회에서 4회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국책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점검·평가지원단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법령·제도가 저출산 극복 노력에 역행하지 않도록 인구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조율하는 ‘인구영향평가제’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도 상반기에 착수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 남편보다 2.6배 많아” 이유가 뭔가 보니?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 남편보다 2.6배 많아” 이유가 뭔가 보니?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 남편보다 2.6배 많아” 이유가 뭔가 보니? 맞벌이 아내 20~40대 맞벌이 부부 가운데 아내가 자녀 양육에 쓰는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 여성의 84%는 출산휴가를 갈 때 동료의 눈치를 보고 있었으며 국민의 절반 가량은 출산 장려를 위해 경제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유니온리서치와 함께 지난해 12월 7~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대인 면접조사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각각 89.9%로 같게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 때보다 각각 5.2%포인트, 2.3%포인트 늘어난 결과다. 20~40대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상황을 살펴본 결과 아내는 하루 평균 평일 2.48시간, 주말 4.21시간 자녀 양육에 참여했다. 이는 평일과 주말 남편의 양육 참여 시간인 0.96시간, 2.13시간보다 각각 2.6배, 2.0배 많은 것이다. 외벌이의 경우 육아의 아내 쏠림 현상은 훨씬 더욱 심했다. 아내는 평일과 주말 각각 4.21시간, 5.02시간 육아에 참여해 남편의 0.92시간, 2.09시간보다 각각 4.6배, 2.4배 더 긴 시간을 육아에 할애했다.전업주부를 제외한 기혼 남녀들의 72.6%는 육아 가사 참여의 장애 요인(복수 응답)으로 ‘장시간 근로로 인한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51.0%가 ‘육아 가사 지식과 경험 부족’이라고 답했다.한편 응답자들은 결혼을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으로 ‘주거문제’(43.1%)와 ‘고용문제’(37.8%)를 가장 많이 꼽았다.,출산 장려 정책으로는 ‘양육의 경제적 지원 확대’를 요구한 응답자가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는 51.1%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 확대’(19.2%)를 선택한 사람이 많았다. 한편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로는 48.6%가 40대, 35.5%가 30대라고 각각 답했다. 20~30대에 일찌감치 노후준비를 시작한다는 응답은 현재 나이 30대(47.4%) 이후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차 낮아져 60대는 31.0%까지 내려갔지만, 70대의 경우 다시 46.2%로 올라갔다. 40~50대 응답자 중 55.2%(복수 응답)는 노후 준비로 국민연금·직역연금에 가입하고 있었고 42.1%는 예금·저축·보험·펀드·주식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16.5%는 노후에 대해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다.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각계각층 민간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워크숍을 개최해 이 같은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작년 연말 확정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의 점검·평가 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점검·평가단을 꾸려 핵심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기본계획 과제의 이행실적 점검을 연 1회에서 4회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국책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점검·평가지원단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법령·제도가 저출산 극복 노력에 역행하지 않도록 인구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조율하는 ‘인구영향평가제’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도 상반기에 착수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 남편보다 2.6배 많아” 대체 왜?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 남편보다 2.6배 많아” 대체 왜?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 남편보다 2.6배 많아” 대체 왜? 맞벌이 아내 20~40대 맞벌이 부부 가운데 아내가 자녀 양육에 쓰는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 여성의 84%는 출산휴가를 갈 때 동료의 눈치를 보고 있었으며 국민의 절반 가량은 출산 장려를 위해 경제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유니온리서치와 함께 지난해 12월 7~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대인 면접조사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각각 89.9%로 같게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 때보다 각각 5.2%포인트, 2.3%포인트 늘어난 결과다. 20~40대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상황을 살펴본 결과 아내는 하루 평균 평일 2.48시간, 주말 4.21시간 자녀 양육에 참여했다. 이는 평일과 주말 남편의 양육 참여 시간인 0.96시간, 2.13시간보다 각각 2.6배, 2.0배 많은 것이다. 외벌이의 경우 육아의 아내 쏠림 현상은 훨씬 더욱 심했다. 아내는 평일과 주말 각각 4.21시간, 5.02시간 육아에 참여해 남편의 0.92시간, 2.09시간보다 각각 4.6배, 2.4배 더 긴 시간을 육아에 할애했다.전업주부를 제외한 기혼 남녀들의 72.6%는 육아 가사 참여의 장애 요인(복수 응답)으로 ‘장시간 근로로 인한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51.0%가 ‘육아 가사 지식과 경험 부족’이라고 답했다.한편 응답자들은 결혼을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으로 ‘주거문제’(43.1%)와 ‘고용문제’(37.8%)를 가장 많이 꼽았다.출산 장려 정책으로는 ‘양육의 경제적 지원 확대’를 요구한 응답자가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는 51.1%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 확대’(19.2%)를 선택한 사람이 많았다. 한편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로는 48.6%가 40대, 35.5%가 30대라고 각각 답했다. 20~30대에 일찌감치 노후준비를 시작한다는 응답은 현재 나이 30대(47.4%) 이후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차 낮아져 60대는 31.0%까지 내려갔지만, 70대의 경우 다시 46.2%로 올라갔다. 40~50대 응답자 중 55.2%(복수 응답)는 노후 준비로 국민연금·직역연금에 가입하고 있었고 42.1%는 예금·저축·보험·펀드·주식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16.5%는 노후에 대해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다.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각계각층 민간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워크숍을 개최해 이 같은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작년 연말 확정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의 점검·평가 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점검·평가단을 꾸려 핵심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기본계획 과제의 이행실적 점검을 연 1회에서 4회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국책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점검·평가지원단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법령·제도가 저출산 극복 노력에 역행하지 않도록 인구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조율하는 ‘인구영향평가제’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도 상반기에 착수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 남편보다 2.6배 많아” 일·가정 양립 위해서는?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 남편보다 2.6배 많아” 일·가정 양립 위해서는?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 남편보다 2.6배 많아” 일·가정 양립 위해서는?맞벌이 아내 20~40대 맞벌이 부부 가운데 아내가 자녀 양육에 쓰는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 여성의 84%는 출산휴가를 갈 때 동료의 눈치를 보고 있었으며 국민의 절반 가량은 출산 장려를 위해 경제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유니온리서치와 함께 지난해 12월 7~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대인 면접조사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각각 89.9%로 같게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 때보다 각각 5.2%포인트, 2.3%포인트 늘어난 결과다. 20~40대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상황을 살펴본 결과 아내는 하루 평균 평일 2.48시간, 주말 4.21시간 자녀 양육에 참여했다. 이는 평일과 주말 남편의 양육 참여 시간인 0.96시간, 2.13시간보다 각각 2.6배, 2.0배 많은 것이다. 외벌이의 경우 육아의 아내 쏠림 현상은 훨씬 더욱 심했다. 아내는 평일과 주말 각각 4.21시간, 5.02시간 육아에 참여해 남편의 0.92시간, 2.09시간보다 각각 4.6배, 2.4배 더 긴 시간을 육아에 할애했다.전업주부를 제외한 기혼 남녀들의 72.6%는 육아 가사 참여의 장애 요인(복수 응답)으로 ‘장시간 근로로 인한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51.0%가 ‘육아 가사 지식과 경험 부족’이라고 답했다.한편 응답자들은 결혼을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으로 ‘주거문제’(43.1%)와 ‘고용문제’(37.8%)를 가장 많이 꼽았다.출산 장려 정책으로는 ‘양육의 경제적 지원 확대’를 요구한 응답자가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는 51.1%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 확대’(19.2%)를 선택한 사람이 많았다. 한편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로는 48.6%가 40대, 35.5%가 30대라고 각각 답했다. 20~30대에 일찌감치 노후준비를 시작한다는 응답은 현재 나이 30대(47.4%) 이후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차 낮아져 60대는 31.0%까지 내려갔지만, 70대의 경우 다시 46.2%로 올라갔다. 40~50대 응답자 중 55.2%(복수 응답)는 노후 준비로 국민연금·직역연금에 가입하고 있었고 42.1%는 예금·저축·보험·펀드·주식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16.5%는 노후에 대해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다.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각계각층 민간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워크숍을 개최해 이 같은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작년 연말 확정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의 점검·평가 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점검·평가단을 꾸려 핵심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기본계획 과제의 이행실적 점검을 연 1회에서 4회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국책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점검·평가지원단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법령·제도가 저출산 극복 노력에 역행하지 않도록 인구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조율하는 ‘인구영향평가제’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도 상반기에 착수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매매 22만명 리스트’ 조직총책 구속

     22만명의 ‘고객 명단’을 만들어 관리한 의혹을 받은 서울 강남의 성매매 알선 조직 총책이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2일 조직 총책 김모(36)씨와 성매수자를 유인한 채팅조직 책임자 송모(28)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성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관리한 공책 8권 분량의 성매매 장부를 토대로 2014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성매매 5000여건을 알선한 사실을 확인하고 김씨 등 55명을 입건했다. 입건자 중 김씨를 포함한 조직 총책(업주)이 5명, 채팅요원 32명, 성매매 여성 18명 등이다. 이들은 원래 김씨 조직이었으나 지난해 김씨 부하 등이 나눠 맡아 6개 조직으로 분화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조직은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남성을 유인하는 ‘채팅요원’과 채팅요원 및 성매매 여성들을 모집·관리하는 ‘업주’, 성매매 여성을 성매수 남성에게 태워다 주는 ‘운전요원’, 성매매 여성 등 분업 형태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경찰 수사는 여론기획 전문회사를 표방하는 ‘라이언 앤 폭스’사가 강남 성매매 조직이 관리한 고객 명단이라며 두 차례 총 22만개의 전화번호가 적힌 엑셀 파일을 공개해 시작됐다. 명단에는 성매수남의 것으로 보이는 전화번호 옆에 차종, 만난 장소 등과 함께 경찰, 변호사, 의사 등 직업이 붙어 있어 성매수자 중에는 경찰과 전문직 종사자가 대거 포함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경찰은 성매매 알선 조직 수사가 일단락되면 성매수남들을 본격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엑셀 파일은 채팅요원이 남성과 채팅을 하고 나서 특징을 정리해 놓은 것으로 신빙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경찰은 성매매한 것으로 강하게 의심되는 남성 3∼4명을 추려 이들부터 조사할 방침이다. 이들은 전부 전문직이 아닌 평범한 직업을 갖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수자를 수사하려면 성매매 여성의 증언 등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이 조직은 철저히 분업된 형태로 구성돼 성매매 여성이 성매수자가 누구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만나 확인하는 작업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수사팀은 ‘경찰’이라고 적힌 전화번호 45개를 확인한 결과 35개는 일반인의 것이었고, 나머지는 경찰관의 전화는 맞지만 대부분 성매매 단속용이거나 공용폰으로 사용자가 확인이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성매매 단속 업무를 하지 않았지만 엑셀 파일에 전화번호가 등장한 경찰관이 1명 나왔으나 혐의를 극구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 남편보다 2.6배 많아” 육아+가사 참여 장애요인은?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 남편보다 2.6배 많아” 육아+가사 참여 장애요인은?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 남편보다 2.6배 많아” 육아+가사 참여 장애요인은? 맞벌이 아내 20~40대 맞벌이 부부 가운데 아내가 자녀 양육에 쓰는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 여성의 84%는 출산휴가를 갈 때 동료의 눈치를 보고 있었으며 국민의 절반 가량은 출산 장려를 위해 경제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유니온리서치와 함께 지난해 12월 7~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대인 면접조사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각각 89.9%로 같게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 때보다 각각 5.2%포인트, 2.3%포인트 늘어난 결과다. 20~40대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상황을 살펴본 결과 아내는 하루 평균 평일 2.48시간, 주말 4.21시간 자녀 양육에 참여했다. 이는 평일과 주말 남편의 양육 참여 시간인 0.96시간, 2.13시간보다 각각 2.6배, 2.0배 많은 것이다. 외벌이의 경우 육아의 아내 쏠림 현상은 훨씬 더욱 심했다. 아내는 평일과 주말 각각 4.21시간, 5.02시간 육아에 참여해 남편의 0.92시간, 2.09시간보다 각각 4.6배, 2.4배 더 긴 시간을 육아에 할애했다.전업주부를 제외한 기혼 남녀들의 72.6%는 육아 가사 참여의 장애 요인(복수 응답)으로 ‘장시간 근로로 인한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51.0%가 ‘육아 가사 지식과 경험 부족’이라고 답했다.한편 응답자들은 결혼을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으로 ‘주거문제’(43.1%)와 ‘고용문제’(37.8%)를 가장 많이 꼽았다.,출산 장려 정책으로는 ‘양육의 경제적 지원 확대’를 요구한 응답자가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는 51.1%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 확대’(19.2%)를 선택한 사람이 많았다. 한편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로는 48.6%가 40대, 35.5%가 30대라고 각각 답했다. 20~30대에 일찌감치 노후준비를 시작한다는 응답은 현재 나이 30대(47.4%) 이후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차 낮아져 60대는 31.0%까지 내려갔지만, 70대의 경우 다시 46.2%로 올라갔다. 40~50대 응답자 중 55.2%(복수 응답)는 노후 준비로 국민연금·직역연금에 가입하고 있었고 42.1%는 예금·저축·보험·펀드·주식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16.5%는 노후에 대해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다.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각계각층 민간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워크숍을 개최해 이 같은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작년 연말 확정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의 점검·평가 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점검·평가단을 꾸려 핵심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기본계획 과제의 이행실적 점검을 연 1회에서 4회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국책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점검·평가지원단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법령·제도가 저출산 극복 노력에 역행하지 않도록 인구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조율하는 ‘인구영향평가제’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도 상반기에 착수하기로 했다.
  •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아” 전업주부는 얼마나 많나?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아” 전업주부는 얼마나 많나?

    “맞벌이 아내, 자녀 양육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아” 전업주부는 얼마나 많나? 맞벌이 아내 20~40대 맞벌이 부부 가운데 아내가 자녀 양육에 쓰는 시간이 남편보다 2.6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 여성의 84%는 출산휴가를 갈 때 동료의 눈치를 보고 있었으며 국민의 절반 가량은 출산 장려를 위해 경제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유니온리서치와 함께 지난해 12월 7~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대인 면접조사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각각 89.9%로 같게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 때보다 각각 5.2%포인트, 2.3%포인트 늘어난 결과다. 20~40대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상황을 살펴본 결과 아내는 하루 평균 평일 2.48시간, 주말 4.21시간 자녀 양육에 참여했다. 이는 평일과 주말 남편의 양육 참여 시간인 0.96시간, 2.13시간보다 각각 2.6배, 2.0배 많은 것이다. 외벌이의 경우 육아의 아내 쏠림 현상은 훨씬 더욱 심했다. 아내는 평일과 주말 각각 4.21시간, 5.02시간 육아에 참여해 남편의 0.92시간, 2.09시간보다 각각 4.6배, 2.4배 더 긴 시간을 육아에 할애했다.전업주부를 제외한 기혼 남녀들의 72.6%는 육아 가사 참여의 장애 요인(복수 응답)으로 ‘장시간 근로로 인한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51.0%가 ‘육아 가사 지식과 경험 부족’이라고 답했다.한편 응답자들은 결혼을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으로 ‘주거문제’(43.1%)와 ‘고용문제’(37.8%)를 가장 많이 꼽았다.출산 장려 정책으로는 ‘양육의 경제적 지원 확대’를 요구한 응답자가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는 51.1%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 확대’(19.2%)를 선택한 사람이 많았다. 한편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로는 48.6%가 40대, 35.5%가 30대라고 각각 답했다. 20~30대에 일찌감치 노후준비를 시작한다는 응답은 현재 나이 30대(47.4%) 이후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차 낮아져 60대는 31.0%까지 내려갔지만, 70대의 경우 다시 46.2%로 올라갔다. 40~50대 응답자 중 55.2%(복수 응답)는 노후 준비로 국민연금·직역연금에 가입하고 있었고 42.1%는 예금·저축·보험·펀드·주식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16.5%는 노후에 대해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다.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각계각층 민간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워크숍을 개최해 이 같은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작년 연말 확정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의 점검·평가 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점검·평가단을 꾸려 핵심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기본계획 과제의 이행실적 점검을 연 1회에서 4회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국책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점검·평가지원단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법령·제도가 저출산 극복 노력에 역행하지 않도록 인구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조율하는 ‘인구영향평가제’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도 상반기에 착수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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