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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연인에 앙심…불 질러 3명 숨지게 한 60대, 항소심서 징역 35년

    전 연인에 앙심…불 질러 3명 숨지게 한 60대, 항소심서 징역 35년

    자신을 고소한 데 불만을 품고 성인 무도장에 불을 질러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 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부(부장 정성욱)는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1)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12월 23일 오후 1시 33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 한 성인 무도장에 불을 질러 업주인 50대 여성 B씨를 숨지게 하고 40·50대 남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와 연인관계였으나, 헤어진 뒤 자신을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하자 보복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우발적 범행이라는 주장을 펼쳤지만, 헬멧과 차량 정비업소 유니폼 차림으로 범행 장소에 도착해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B씨 등에게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7월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보복 목적으로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다친 사람을 방치해 현장에서 도주하는 등 잔혹하고 비인간적이며 반사회적인 범행을 했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잔혹한 데다 반사회적이고, 유족과 화상을 입은 피해자들의 고통이 매우 큰 점 등을 고려하면 엄벌이 필요하다”며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는 검사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원심보다 더 높은 형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빵의 도시’ 천안, 동네 빵집 한자리에… 달콤한 맛, 진심을 더하다

    ‘빵의 도시’ 천안, 동네 빵집 한자리에… 달콤한 맛, 진심을 더하다

    제과인·농민·기업·대학 ‘상생 연대’지역 농축산물 활용해 빵 차별화축제 기간 소외계층에 기부 ‘훈훈’반려견 위한 빵 만들기 행사 눈길충남 인구 절반인 100만명이 거주하는 천안과 아산은 도로를 경계로 마주한 공동 생활권이다. 통학·관광 체류자도 인구로 보는 생활 인구는 매월 250만명(천안 150만명, 아산 100만명)이 넘는다. 두 지역에서는 가을이면 차별화된 축제로 도시 브랜드를 알린다. 천안의 ‘빵빵데이’와 아산의 ‘짚풀문화제’가 대표적인 축제다. 여기에 지역 순수예술인과 예술 동호인이 함께하는 ‘천안예술제’와 문 닫힌 아산 현충사에서 야간에 펼쳐지는 ‘현충사 달빛야행’이 더해져 가을 축제 성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동네 빵집이 지역에서 나오는 재료로 진심을 담아 빵을 만듭니다.” 충남 천안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4 빵빵데이 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빵빵데이는 빵을 도시 브랜드로 설정한 천안시와 제빵업소들이 합심해 만든 축제다. 천안을 알리고 빵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시작했다. 1934년 호두과자를 시작으로 천안에는 60개가 넘는 호두과자점과 470여개의 빵집이 있다. 하지만 천안 빵의 맛·역사·전통 등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래서 시작된 게 천안 빵빵데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농축산물과 문화·관광 등이 어우러지는 빵의 도시로 천안을 성장시키겠다”며 “빵의 종주도시로서 천안의 위상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천안 빵빵데이는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빵 축제와 차별화된다. 동네 빵집이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 ‘빵의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오직 빵으로 시작해 빵으로 끝나는 순수 빵 축제이기도 하다. 빵빵데이의 핵심 가치도 제과인과 농민, 기업, 대학 등 각 분야가 연대·상생하는 것이다. 제과인은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빵을 선보인다. 기업은 축제 기간 소외계층 등에게 빵 나눔 행사를 벌인다. 지역 대학은 제과제빵 학과를 개설해 빵 전문가를 육성하고 베이커리 경연대회로 천안이 빵의 도시임을 전파한다. 올해 빵빵데이는 쾌적하고 넓은 장소인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다. 50여개의 동네 빵집이 한자리에 모인다. 돌가마로 유명한 뚜쥬루 빵돌가마의 ‘거북이 빵’부터 두바이 쿠키·초콜릿, 시나몬 빵 등 동네 빵집들만의 개성을 담은 고유한 제품을 선보인다. 축제장에는 동네 빵집별로 시식 코너가 마련돼 다양한 빵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다. 반려인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견을 위한 빵 만들기’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80개팀 사전 모집이 일찌감치 마감됐다. 현장에서 즐기는 호두과자 굽기와 쌀머핀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 사전 모집에만 225개팀 1500여명이 신청했다. 축제 당일 현장에서는 584개팀 3000여명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 기간 기업들은 6000여개의 빵을 소외계층 등에게 나눠 주고 음료를 기부한다. 빵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지역 원유로 만든 우유도 준다. 이 밖에 ‘빵빵 골든벨 빵지순례단’, ‘빵빵사진관’ 등의 이벤트가 마련된다. 백석문화대와 천안시,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축제에 앞서 지난달 ‘제1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열었다. 천안시 특산물을 활용한 경연대회로 일반부 25개팀과 학생부 21개팀이 경연을 펼쳤다. 백석문화대는 올해 제과제빵 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했다. 박 시장은 빵 축제와의 연대·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선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 시정 목표로 삼고 있다. 박 시장은 “천안은 연간 빵 매출이 3000억원을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빵의 도시’”라며 “분야별 연대·상생의 핵심 가치 아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선순환 경제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北청소년들, 집단 성관계”…미용실·목욕탕 음란행위에 경고 나선 북한

    “北청소년들, 집단 성관계”…미용실·목욕탕 음란행위에 경고 나선 북한

    최근 북한의 고급중학교(한국에선 고등학교에 해당) 학생들이 목욕탕에서 집단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현지에서 큰 논란이 인 가운데 북한 당국이 미용실, 목욕탕 등과 같은 편의봉사시설에서 발생하는 음란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7일 데일리NK에 따르면 함경북도 소식통은 “내각 인민봉사총국이 지난달 10일 전국 편의봉사망에 ‘미안(피부미용)과 미용실, 안마, 목욕탕 등 편의봉사시설에서의 문란 현상을 없애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지시문에는 ‘사회질서 문란 행위를 근절하라는 지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이러한 일들이 발각될 경우 6개월의 노동단련형에 처해지거나 사안이 엄중할 경우 농촌으로 추방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내용의 지시문은 국영 편의봉사시설뿐만 아니라 기업소, 단체 및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에도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에서는 세금을 징수하려는 목적으로 주민들의 개인 사업을 허가해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북한 주민들은 시설과 서비스 질 등을 이유로 국영 편의봉사시설보다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을 더 선호하는데 문란한 행위들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소식통은 “돈 있는 사람들이 목욕탕에 가면 응당 안마까지 받는 것이 관례고, 안마를 하면서 매음 행위까지 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도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들은 불법인 줄 알면서도 돈 벌겠다고 이런 행위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가가 아무리 경고해도 편의봉사시설에서 이뤄지는 음란 행위를 막기 어려울 것”이라며 “또 단속에 걸린다고 해도 뇌물로 법적 처벌을 모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행위는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함흥시의 한 고급중학교 남학생 3명과 여학생 3명이 함께 목욕탕에 들어가 성관계를 가진 사건이 발생했다고 데일리NK가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목욕탕은 남녀 혼용이 아니었으나, 학생들은 목욕탕 책임자에게 정식 이용 가격 외에 70달러(약 9만 6000원)를 더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목욕탕 이용 가격은 1인당 북한 돈 1만 5000원으로, 70달러면 거의 60명의 손님을 받은 것과 맞먹는다. 최근 수입이 줄었던 목욕탕 책임자는 학생들의 제안을 받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목욕탕을 내줬다. 학생들은 목욕탕 안에서 마약을 흡입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용히 넘어갈 뻔한 이 사건은 해당 학생 중 1명이 다른 친구에게 자랑삼아 이야기하면서 소문으로 퍼졌고, 한 주민이 함흥시 안전부에 신고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 생산비 폭등, 쌀값 폭락… 농민들 거리로 나왔다

    생산비 폭등, 쌀값 폭락… 농민들 거리로 나왔다

    농업 생산비 상승과 쌀값 폭락 이중고에 농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농민들은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며 다음달 총궐기 투쟁을 예고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연합회는 8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농민들은 “아무리 외쳐도 속 시원한 답변 없이 빈 껍데기 정책만을 남발하는 정부와 국회에 분통이 터진다”며 “적정 물량을 적정 시기에 과감히 격리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365만 7000t으로 예상 수요량 350만t을 크게 웃돈다. 여기에 농자재값 상승으로 생산비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를 보면 올해까지 최근 4년간 비료 가격은 36.2%, 농약은 13.1%, 농업용 기계는 9.4% 상승했다. 인건비 역시 같은 기간 20~30% 늘었다. 또 농사용 전기는 양곡 생산을 위한 양수, 배수펌프와 수문 조작에 사용하는 ‘갑’ 전기료와 농사용 육묘 및 전조재배 등에 쓰는 ‘을’ 전기료도 각각 155.3%, 86.1% 상승했다. 정치권에서도 국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원택 의원은 “지난 2022년 농자재 등의 급격한 가격상승으로 농업소득이 30년 전 수준인 949만원까지 내려갔다”며 “정부는 농가 경영의 안정을 위해 필수농자재에 대한 농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농민들도 “인구구조변화, 식습관 등 현실을 반영하고 예측해 이를 바탕으로 현장과 밀접한 소통을 통해 적정 물량을 적기에 과감히 매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훈구 한농연 전북도연합회장은 “벼 재배면적 적정선 유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중장기 수급 안정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며 “농민의 요구를 무시하면 11월 총궐기 투쟁으로 들불처럼 일어나 준엄한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 농자재값 급등, 쌀값은 폭락…농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농자재값 급등, 쌀값은 폭락…농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농업 생산비 상승과 쌀값 폭락이라는 이중고에 처한 농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농민들은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며 다음달 총궐기 투쟁을 예고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연합회는 8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농민들은 “아무리 외쳐도 속 시원한 답변 없이 빈 껍데기 정책만을 남발하는 정부와 국회에 분통이 터진다”며 “적정 물량을 적정 시기에 과감히 격리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통계청 ‘2024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365만 7000t으로 예상 수요량인 350만t을 크게 웃돈다. 초과 물량 발생으로 쌀값 폭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기에 농자재값 상승으로 농업 생산비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를 보면 올해까지 최근 4년간 비료 가격은 36.2%, 농약은 13.1%, 농업용 기계는 9.4% 상승했다. 인건비 역시 같은 기간 20~30% 늘었다. 또 농사용 전기는 양곡 생산을 위한 양수, 배수펌프와 수문 조작에 사용하는 ‘갑’ 전기료와 농사용 육묘 및 전조재배 등에 사용되는 ‘을’ 전기료도 각각 155.3%, 86.1%씩 상승했다. 이처럼 농가 경영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는 상황에서 정치권에서도 국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원택 의원은 “지난 2022년 농자재 등의 급격한 가격상승으로 농업소득이 30년 전 수준인 949만원까지 내려갔다”며 “정부는 농가 경영의 안정을 위해 필수농자재에 대한 농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농민들도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2023년산 쌀을 4차례에 걸쳐 5만t씩 총 20만t을 추가 매입했지만, 탄력적 대응이 아닌 분할 격리로 정책 효과가 반감돼 쌀값 반등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며 “인구구조변화, 식습관 등 현실을 반영하고 예측해 이를 바탕으로 현장과 밀접한 소통을 통해 적정 물량을 적기에 과감히 매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농민들은 이번 요구가 반영되지 않으면 총궐기 투쟁에 나설 거라고 경고했다. 또 이날 9명의 시·군 연합회장은 머리를 삭발하며 투쟁 의지도 내비쳤다. 이훈구 한농연 전북도연합회장은 “불안정한 쌀값은 수급 불균형에서 비롯된 만큼 전략 작물 직불제 외 벼 재배면적 적정선 유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중장기 수급 안정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며 “농민의 요구를 무시하면 11월 총궐기 투쟁으로 들불처럼 일어나 준엄한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 “이선균에 3억원 뜯어낸 女실장도 협박 받은 것” 지인 증언

    “이선균에 3억원 뜯어낸 女실장도 협박 받은 것” 지인 증언

    고(故) 배우 이선균을 협박해 3억원을 뜯은 혐의(공갈)로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A(30·여)씨의 지인이 법정에서 A씨도 다른 이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지인은 7일 인천지법 형사4단독 곽여산 판사 심리로 열린 7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A씨에 대해 “협박범으로부터 위해를 가한다는 협박을 받았다. 협박 메시지 중에는 ‘어머니를 죽이겠다’라는 내용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A씨는 협박범에게 주기 위해 현금이 담긴 쇼핑백을 가지고 (지난해 9월) 인천으로 간다고 해서 저도 같이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며 “가족 같은 사이인 A씨에게 협박범이 위해를 가하지 않을까 걱정돼 동승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주장은 A씨가 이선균 측으로부터 받은 현금 3억원을 직접 챙기려고 한 게 아니라 협박범에게 전달하려고 했다는 취지다. A씨 지인은 그러면서 “협박범은 텔레그램으로 연락하면서 계속해 만날 장소를 변경했고 마지막으로 한 술집 지하 주차장으로 오라고 했으나 실제로는 주차장이 없었다”며 “다른 장소를 알려달라고 했으나 연락이 오지 않아 현금을 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A씨 지인은 “당시 (마약 투약 혐의로) 수배 중인데도 동승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검찰의 질문에는 “(A씨가) 협박에 시달리는 데다 미행을 당하고 있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답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이선균에게 전화해 “휴대전화가 해킹돼 협박받고 있는데 입막음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3억원을 뜯은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를 협박한 해킹범은 평소 같은 아파트에 살며 친하게 지낸 전직 영화배우 B(29·여)씨로 뒤늦게 드러났다. B씨는 A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뿐만 아니라 이선균과 친하게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불법 유심칩을 이용해 해킹범 행세를 하며 범행했다. 그러나 그는 A씨로부터 돈을 받아내지 못하자 이선균을 직접 협박했다. B씨는 지난해 10월 13∼17일 이선균에게 1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해 결국 50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았다. 마약 등 전과 6범인 A씨는 이 사건과 별개로 필로폰이나 대마초를 3차례 투약하거나 피운 혐의로 먼저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7월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다음달 25일 오후 2시 검찰과 A씨 측 변호인은 A씨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해남군 ‘캠핑관광박람회’ 5만여명 몰려 성황

    해남군 ‘캠핑관광박람회’ 5만여명 몰려 성황

    전남 해남군은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3일부터 4일간 열린 캠핑관광박람회에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캠핑관련 10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최신 트렌드의 캠핑장비와 캠핑카, 카라반 등을 선보이며 캠핑 동호인을 포함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다. 또한 임시캠핑장 등 600여팀, 4000여명이 동시에 캠핑 가능한 대규모 캠핑장을 조성해 나흘내내 전국에서 찾아온 캠퍼들이 직접 캠핑을 즐기는 캠핑대회도 함께 치러졌다. 4일간 펼쳐진 박람회와 캠핑대회를 통해 4만 9500여명이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람회 참가업체와 각종 판매부스를 통해 112개 업체에서 17억 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캠핑객들의 소비액 또한 3억 3000여만원에 이르는 등 경제효과 또한 21억여원에 달하는 톡톡한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기간 동안 카라반과 캠핑카 등 고가의 캠핑 차량이 11억 2500만원의 매출(계약)이 성사된 것을 비롯해 캠핑용품 업체들도 총 3억 2800여만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해 함박웃음을 지었다. 특히 현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 빈손캠핑 캠페인을 통해 박람회장 내에 식재료 구입 및 체험이 가능한 식음료·농수특산물 판매 업소와 지역 음식점들이 입점하면서 해남로컬푸드직매장이 1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21개소에서 1억 65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지속가능한 모두의 캠핑, 해남에 다 있다’를 주제로 태양열 부시크래프트(태양열 불붙이기), 폐현수막 캠핑의자 만들기, 업사이클링 문패·바다유리 악세사리 만들기, 쓰레기 제로구역, 탄소중립라운지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미래세대에 환경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캠핑의 인식 전환을 이끌어내는 행사로도 운영돼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과 함께 캠핑객과 관광객들이 함께한 ‘오시아노 뮤직 페스타’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비오, 조광일, 나윤권, 송하예 등이 출연해 가을밤의 열기를 더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현재 전 세계적인 과제인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캠핑이라는 큰 주제로 치러진 캠핑관광박람회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캠핑의 동반이라는 또다른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 [서울on] 지속 가능한 돌봄의 가격

    [서울on] 지속 가능한 돌봄의 가격

    ‘출산이 단거리 달리기라면 양육은 장거리 마라톤이에요.’ 4년 전 산부인과 의사의 당부를 처음엔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다. 연약한 존재로 태어난 아기의 성장을 돕는 돌봄의 마라톤엔 완급 조절은 필요하지만 중단이 없다는 사실. 일터로 출근한 엄마 대신 아이 곁을 지켜 준 아이돌보미 선생님과 조부모님은 바통을 넘겨받은 ‘이어달리기 주자’에 가깝다. 서울의 각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기 위해 달리기 주자로 온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일을 시작한 지 한 달째다. 싱가포르, 홍콩만큼 비용을 낮춰 출산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 위험을 덜겠다며 시작한 시범 사업이다. 실효성 논란은 최저임금이 적용된 월급 238만원, 고비용 구조에서 시작됐다. 제도를 제안한 오세훈 서울시장도 “중산층 이하 가정에는 그림의 떡”이라고 했다. 대안을 찾는 정치권에선 가사관리사 제도에 주목했다. 정부인증기관이 고용하는 가사관리사가 아닌 가정과 1대1 계약 형식의 ‘가사사용인’으로 최저임금을 피해 가자는 주장, 외국인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나서자는 제안 등이다. 정부는 체류자 관리 어려움, 국제 규범 위반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논의에서 저출산 정책 대상인 돌봄 현장의 목소리는 뒷전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 지속 가능한 돌봄에는 서비스의 가격뿐만 아니라 질까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경력 단절의 선택까지 목전에 둔 당사자의 마음은 복잡하다. 한 사람의 월급으로 사람을 고용해 수지가 맞느냐 하는 비용뿐만은 아니다. 장기간 의지할 수 있는 분을 만날 수 있을지 불확실성도 변수다. 종종 아이돌보미가 바뀌면 새로 익숙해지는 문제는 고스란히 아이 몫이 된다. 가정 내 폐쇄회로(CC)TV는 이례적이지 않다. 워킹맘의 오복 중 하나가 ‘이모님’(아이돌보미) 복인 이유다. 불확실성의 원인 중 하나는 직업소개소나 개별 고용을 거치는 비공식 시장의 인력 수급 구조다. 양성화를 위한 가사근로자법이 2022년 시행됐지만, 실제 정부인증기관에서 일하는 가사관리사는 소수이고 대부분은 가사사용인의 위치다. 공공아이돌보미를 배정받으려면 3~4개월 대기가 일쑤다. 이런 가운데 필리핀 가사관리사까지 가사사용인으로 입국하도록 제도를 변경한다면 불확실성은 가정이 떠안을 수 있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방안도 다르지 않다. 더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업종으로 이동할 유인만 높아질 수 있다. 숙소를 이탈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다른 곳에서 취업했다 붙잡히는 일도 벌어졌다. 벤치마킹 대상인 싱가포르와 홍콩의 합계출산율이 각각 0.97명, 0.77명으로 한국의 0.72명보다 월등히 높지 않다는 사실도 기대감을 낮춘다. 지속 가능한 돌봄을 위해선 달리기 주자들 사이에 손발 맞추기는 필수다.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내년 본사업을 앞두고 저출산 대책으로 자리잡으려면 비용뿐만 아니라 처우, 돌봄서비스의 질까지 논의의 범주에 넣어야 할 시점이다. 서유미 전국부 기자
  • 금천 ‘찾아가는 1대1 금연클리닉’ 시행

    금천 ‘찾아가는 1대1 금연클리닉’ 시행

    서울 금천구는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 주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지난해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흡연율은 18.9%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다”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상담사가 4회 이상 직접 방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학교 및 단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6개월 동안 1대1 개인별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금연 행동 요법 교육 등을 진행한다. 금연 성공자에게는 축하기념품도 지급한다. 최근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롯데이노베이트에서는 금연 결심자의 금연 성공률이 71.4%로 나타났다. 금천구는 흡연율을 낮추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금연 구역 지정을 확대 및 정비하고 금연 구역 지도점검, 청소년 대상 불법담배판매업소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금연지원 서비스를 받고 금연에 성공한 주민이 늘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연 결심자를 위해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편 업소 출입기록 확인 가능” 억대 수입 거둔 ‘유흥탐정’ 징역형

    “남편 업소 출입기록 확인 가능” 억대 수입 거둔 ‘유흥탐정’ 징역형

    여성 의뢰인들에게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성매매 업소 출입 기록을 몰래 알려주고 억대 수입을 올린 ‘유흥 탐정’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홍 판사는 또 A씨에게 사회봉사 160시간과 23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11월 여성 의뢰인 2000여명에게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성매매 출입 기록 등을 알려주고 1억 4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그는 과거에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지인 B씨의 제안을 받고 함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가 여성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한 건당 5만원을 내면 내 남자의 성매매업소 출입 기록을 확인해 드립니다”라는 광고 글을 올려 여성 의뢰인을 모집하면 A씨는 자신의 계좌로 의뢰비를 받아 관리했다. B씨는 성매매업소 운영자들이 손님의 출입 기록이나 인적 사항 등을 정리해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홍 판사는 “의뢰비 입금 계좌 내역 등 여러 증거를 보면 (정보통신망을 통해 알게 된 다른 이들의 비밀을 누설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면서도 “범행을 주도하지는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5만원에 남편·남친 성매매 기록 알려드려요”… 억대 수입 올린 ‘유흥 탐정’

    “5만원에 남편·남친 성매매 기록 알려드려요”… 억대 수입 올린 ‘유흥 탐정’

    여성 의뢰인들에게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성매매업소 출입 기록을 몰래 알려주는 방식으로 억대 수입을 올린 이른바 ‘유흥 탐정’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홍 판사는 A씨에게 사회봉사 160시간과 2300만원 추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11월 여성 의뢰인 2000여명에게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성매매업소 출입 기록 등을 알려주고 모두 1억 4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과거에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지인 B씨의 제안을 받고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가 여성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한 건당 5만원을 내면 내 남자의 성매매업소 출입 기록을 확인해 드립니다’라는 광고 글을 올려 의뢰인을 모집하면 A씨는 자신의 계좌로 의뢰비를 받아 챙겼다. B씨는 성매매업소 운영자들이 손님의 출입 기록이나 인적 사항 등을 정리해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인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홍 판사는 “의뢰비 입금 계좌 내역 등 여러 증거를 보면 (정보통신망을 통해 알게 된 다른 이들의 비밀을 누설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면서도 “범행을 주도하지는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기강해이도 정도가 있지”…LH, 1년간 무단결근 직원에게 8천만원 지급

    “기강해이도 정도가 있지”…LH, 1년간 무단결근 직원에게 8천만원 지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년간 출근을 하지 않은 직원에게 8000만원 가까운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일 LH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는 2022년 한 건설공사 현장사업소에서 근무하는 A씨에게 근무지 이동을 명령했다. 그러나 A씨는 몇 차례만 새 근무지에 출근했을 뿐 이후 1년 이상(377일) 동안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 기간 A씨의 상사들은 감사실 보고 등 특별한 조처를 하지 않은 채 A씨를 방치했으며, 무단결근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뒤에야 해당 부서장이 A씨에게 연락해 출근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A씨는 7500만원의 급여와 320만원의 현장 체재비 등 약 8000만원을 받았다. LH 감사실은 익명 제보를 받고서야 뒤늦게 조사를 벌여 해당 직원을 파면했다. 그러나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상위 직급자 2인에 대해서는 각각 석 달 감봉과 한 달 감봉의 징계 처분에만 그쳤다. A씨는 감사 과정에서 근무지 이전 명령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해 불응했고, 원래 근무지 인근에 오피스텔을 얻고서 공사 현장에서 경비업무를 수행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1년씩이나 출근을 안 해도 월급을 주는 일이 민간 회사에서도 생기면 문제가 될 것”이라며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의 근무 기강 해이에 보다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야 할 것”이라고 했다.
  • 무단이탈 ‘필리핀 이모님’ 2명 붙잡혔다… 부산서 불법 취업

    무단이탈 ‘필리핀 이모님’ 2명 붙잡혔다… 부산서 불법 취업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 관리사 시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입국했다가 지난달 숙소에서 나간 뒤 복귀하지 않은 필리핀 가사 관리사 2명이 부산에서 붙잡혔다.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4일 경찰과 합동으로 부산 연제구 한 숙박업소에서 무단으로 이탈한 필리핀 가사 관리사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 2명은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 관리사 시범 사업으로 지난 8월 6일 입국한 이후 관련 교육을 받고 지난달 3일 처음 출근했다. 이후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달 15일 숙소에서 나간 뒤 18일 복귀하지 않고 연락이 끊겼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경찰과 함께 이들의 소재를 추적하던 중 부산에서 불법 취업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숙소에서 신병을 확보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필리핀 가사 관리사 2명을 조사한 후 강제 퇴거할 예정이다.
  • “여의도 ‘불꽃명당’ 아파트 90분에 40만원”…서울시, 불법 숙박 집중단속

    “여의도 ‘불꽃명당’ 아파트 90분에 40만원”…서울시, 불법 숙박 집중단속

    서울시가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세계 불꽃축제’를 앞두고 ‘명당’으로 꼽히는 인근 숙박 시설의 이용 요금이 치솟자 호텔은 물론 공유 숙박업체 에어비앤비에 올라온 도시 민박집까지 단속에 나선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영등포·용산·마포구에 위치한 한강 불꽃축제 전망이 보이는 호텔의 숙박 요금을 점검했다. 불꽃축제 당일 여의도 C호텔의 한강 전망 스위트 객실의 숙박 요금은 세금을 포함해 300만원을 훌쩍 넘었다. 다른 객실도 평소 주말 1박 숙박 가격인 60만원대보다 1.5~2배가량 비쌌다. 서울시 관계자는 “호텔이 프런트에 게시한 접객대 요금대로 받는지 점검하고, 게시한 요금보다 비싸게 받았을 때 공중 위생법에 따라 적발하고 행정지도를 하겠다”고 전했다.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제7조 등에 따르면 숙박업소가 접객대에 가격을 게시하지 않은 채로 기존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요금 처벌 규정 없는 에어비앤비…신고 때 적극 단속에어비앤비 숙박 시설 같은 도시 민박업도 신고가 들어오면 단속할 방침이다. 최근 에어비앤비에는 축제 당일 불꽃이 잘 보이는 ‘33평 한강뷰’ 오피스텔을 70만원에 빌려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근 아파트를 대여해주겠다는 내용의 글도 올라왔다. 판매자는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대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며 40만원에 1시간 30분 동안 집을 대여해주겠다고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에어비앤비의 경우 예약자에게만 집 주소를 보내주기에, 주소가 미리 공개된 호텔처럼 사전 단속을 할 수 없고 이용 요금을 가지고 처벌할 법적 규정이 없다”면서도 “시민들에게 신고가 들어오면 불법 숙박업소인지 적극적으로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약 50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여의도·마포역과 9호선 샛강역 인근에 구급차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 마포대교 북단에는 안전관리 전문 인력을 배치해 도로 진입을 통제한다.
  • “환불되면 입금해도 돼요”… 티몬·위메프 사태로 숙박 강제 취소된 고객 감동시킨 호텔

    “환불되면 입금해도 돼요”… 티몬·위메프 사태로 숙박 강제 취소된 고객 감동시킨 호텔

    티몬·위메프 사태로 강제 취소된 숙박예약에 대해 호텔 측이 자체 비용 처리하는 손해를 감수하면서 일일이 고객들에게 전화를 해 재예약 서비스를 해준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해 강제 취소된 숙박예약에 대해 자체 비용처리를 하여 전면 재예약 서비스를 제공한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하여 서귀포시 까사로마 호텔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까사로마 호텔은 여름 성수기 시즌에(7월 27일 이후) 야놀자에서 티몬·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호텔 예약 건이 다음 날 일괄 취소됨을 통보받자, 내부 협의를 통해 강제 취소된 예약에 대해 티몬·위메프의 환불 여부와 관계없이 원래 여행 일정에 맞춰 전면 재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호텔 측에서는 강제 취소된 예약 건에 대해 일일이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처리했으며, 7월말부터 8월 말까지 약 50여 건의 비슷한 사례에 대해 전부 재예약 서비스를 제공했다. 실제 한 제주여행카페에 올라온 게시글에는 “티몬으로 7월 29일 까사로마호텔 2박으로 20만원 정도에 예약했었다”며 “그런데 강제취소 문자가 와서 멘붕이 왔었다. ‘제주여행을 포기해야 되나 다른 호텔 다시 예약해야 하나’ 밤새 고민했는데 호텔에서 다음날 연락이 와서 여행을 계속하실거면 원래 예약대로 무료로 그냥 잡아줄테니 오시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티몬에서 환불받으면 나중에 호텔 계좌로 입금만 해주면 되고 환불이 안되더라도 호텔에서 책임지고 감수하겠다고 해 너무 고마웠다”며 감사의 글을 올렸다. 까사로마 호텔의 착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해당 호텔에 대한 응원하는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지난 2일 현학수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까사로마 호텔의 오근홍 부사장은 “엔데믹 이후 제주 숙박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로 제주 여행에 대한 이미지가 하락될 것으로 우려됐다”며 “우리 호텔을 선택해준 고객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재결제를 하지말고 안심하고 제주로 오시라는 연락을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감사패는 고객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를 했던 많은 숙박업소를 대표해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제주를 찾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예상치 못한 악재에도 고객의 입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 관광의 신뢰 회복을 위한 이미지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가을 도파민’ 자극하는 불꽃·단풍 축제…쓰레기·안전사고 우려 여전[취중생]

    ‘가을 도파민’ 자극하는 불꽃·단풍 축제…쓰레기·안전사고 우려 여전[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면서 축제의 계절이 시작됐습니다. 당장 5일 밤 서울 하늘을 수놓을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유료 관람석 암표가 성행하고 한강 주변 숙박업소 예매 전쟁이 벌어지는 등 ‘가을 도파민’을 원하는 시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마다 열리는 여러 축제로 주말마다 북적이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축제에 뒤따르는 쓰레기 산, 안전사고 우려는 올해도 여전히 큽니다. 지난해 쓰레기 70t 수거…1200명 ‘쓰레기 봉사단’ 투입된다서울시에 따르면 5일 세계불꽃축제 이후 행사장 정리에는 1200명의 봉사단이 투입됩니다. 한화 임직원 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이들의 주된 임무는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치우고 분리수거를 하는 일입니다. 한 손에는 100ℓ짜리 대형 쓰레기봉투, 한 손엔 집게를 들고 공원 곳곳에 나뒹구는 쓰레기를 치운다고 합니다. 지난해 봉사단에 참가했을 땐 대형 쓰레기봉투 하나를 채우는 데 20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 정도로 시민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가 곳곳에 쌓여 있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축제 이후 수거된 쓰레기는 70t으로, 1년 전인 2022년(50t)보다 많았습니다. 올해 세계불꽃축제를 향한 관심은 더 뜨겁습니다. 처음으로 유료 관람석 2500석이 생겼는데, 벌써 원가 16만 5000원의 1.5배인 25만원 상당의 암표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불꽃뷰’로 유명한 한 호텔 스위트룸 1박 비용은 300만원을 웃돌아 평소 주말 1박(100만원) 비용의 3배를 내야 합니다. 한몫을 노린 각종 대행도 성행합니다. 한강에 있는 식당 예매는 물론 행사장 인근 주차장 주차권을 대행해준다는 글부터 좋은 자리를 맡아주겠다는 ‘줄서기 아르바이트’는 물론 불꽃축제가 잘 보이는 자신의 집을 빌려주겠다는 글까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한철 ‘가을 축제’ 노린 암표·알바 성행…쓰레기는 “해결 불가”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라 축제 이후 남겨지는 쓰레기도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고민은 서울세계불꽃축제 주최 측만의 일은 아닙니다. 지난달 25~29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천안흥타령축제 2024’에는 54개국 4000여명의 춤꾼이 모였고,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 80만명이 찾았습니다. 천안시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푸드트럭과 부스에 다회용기 사용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미리 제품을 포장해서’, ‘다회용기 사용을 몰라서’라는 이유로 다회용기 사용은 반쪽짜리 성공에 그쳤습니다. 아예 쓰레기통을 없애는 축제도 있고, 반대로 곳곳에 쓰레기통을 설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축제 이후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쓰레기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습니다. 한 지자체 공무원은 “축제 때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지는 쓰레기를 따로 담아서 처리하는 게 가장 힘들다”며 “쓰레기를 되가져달라는 현수막도 붙여보고, 대형 쓰레기통을 군데군데 설치해보기도 했지만 크게 효과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교통사고 가장 많은 10월…5일 도로 통제·여의나루역 무정차 검토축제에 사람들이 몰리면 안전사고 위험도 커집니다. 지역 축제는 물론 가을철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10월은 1년 중 가장 교통사고가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에 따르면 2021~2023년 10월 교통사고 건수는 7만3396건, 사망자 1171명에 달합니다. 서울시는 세계불꽃축제를 치르기 위해 올해 종합안전본부는 설치하고 지난해 대비 안전 인력을 28% 늘렸습니다.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까지 도로를 통제하고 원효 대교 보행 통제, 노들섬 하단부 출입 통제, 혼잡상황에 따라 5호선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 검토 등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축제를 하루 앞둔 4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서울시에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입·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면서 “경사로, 수변 구역과 같은 사고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 대책 등을 갖추라”고 당부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이라는 걸 우리는 2022년 이태원 참사 등 그동안 발생했던 수많은 사고들을 통해 이미 알고 있습니다. 올해도 큰 사고 없이 모두가 무사히 하늘 위를 수놓는 불꽃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쌀 소비·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전통주’ 띄우는 지자체들

    “쌀 소비·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전통주’ 띄우는 지자체들

    전통주가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효자로 떠오르면서 지자체들이 ‘전통주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전통주 출고액은 2018년 456억원에서 지난해 1629억원으로 360% 급증했다. 쌀은 지난해 탁주 및 약주 제조업에서 5만 3199t을 사용했다. 전통주 소비가 늘어나면 쌀 소비도 증가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이에 지자체들은 전통주 경연 대회 개최, 체험단지 조성, 세계화 등에 힘쓰고 있다. 경남도는 전통주 생산자 의욕 고취와 품질 향상, 소비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난해 첫선을 보인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酒) 선발대회’를 올해도 이어갔다. 도는 우리 농산물 50% 이상 사용 여부 등과 전문가 평가를 마쳤다. 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평가를 한 뒤 5개 부분(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리큐르) 으뜸 주 4점과 최고 으뜸주 1점을 뽑을 예정이다. 경남도는 “홈술·혼술 증가와 주류 스마트오더 등 규제 완화로 전통주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 예산군은 국내 최초 전통주 교육기관인 한국전통주연구소 유치를 앞세워 전통주 산업 키우기에 나섰다. 군은 조성 중인 전통주 체험단지와 민관협력으로 활성화를 꾀하는 옛 충남방적 터를 연계해 문화관광 핵심 거점을 만들고 전통주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위해 114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지난해 기획단(TF)을 출범시켰다. 지난 3월 안동소주 세계화 실행계획을 세웠고, 도지사 품질인증 기준 마련과 국외시장 개척, 공동주병 디자인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이달 ‘전주페스타’에서 전주막걸리축제를 처음 연다. 전통주와 전주만의 독특한 막걸리 문화인 ‘막걸리 한상차림’ 홍보가 목표로 지역 대표 막걸리 업소들이 전주의 맛을 선보인다. 충남도는 2018년부터 ‘충남술 톱 10’을 선정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전통주와 지역 예술·문화를 결합한 축제 ‘샤토 아르스’를 지난달 열었다. 전통주가 지속 확산하려면 일관된 정책 추진, 과세 개편 논의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전통주 산업의 정책동향과 발전과제’에서 “K술 산업 규모를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농업·농촌과 상생 방안 마련, 지원기관 설립, K푸드·한식과 연계된 홍보 마케팅 지원 등도 발전과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고퀄’ 공연 선사, 소비효과 톡톡, 상생의 장 도약

    ‘고퀄’ 공연 선사, 소비효과 톡톡, 상생의 장 도약

    3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상생 K팝 콘서트 with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며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춘천서 쓴 영수증 = 콘서트 티켓 이날 3500명의 관객은 입장권이 아닌 사전에 인터파크티켓에서 1만원을 주고 구입한 티켓과 춘천지역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에서 쓴 4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내고 콘서트장에 입장했다. 1만원 티켓도 콘서트 현장에서 지역화폐인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았다. 사실상 무료로 콘서트를 즐긴 셈이다. 이날 공연을 펼친 국내 정상급 뮤지션을 출연진으로 하는 콘서트 입장권 가격은 통상 객석 등급에 따라 적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십수만원에 이른다. 김혜경(40)씨는 “영수증이 입장권을 대신해 따로 돈을 들이지 않았다”며 “화려한 라인업의 공연을 공짜로 본 것과 다름없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춘천 지역 상인들은 모처럼 열린 대규모 콘서트 덕분에 ‘반짝 특수’를 누렸다. 특히 관객들 모두 1인당 최소 4만원 넘게 춘천의 상점들에서 반드시 소비해 콘서트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더욱 컸다. 춘천에서 닭갈비집을 운영하는 박석준(26)씨는 “타지에서 사람들이 몰려온다 해도 지역에서 돈을 쓰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데, 오늘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은 지역에서 음식을 먹거나 물건을 샀다”며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반짝 특수’ 상인들 모처럼 활짝 이날 콘서트장 입구에 차려진 로컬푸드와 푸드트럭 존도 환급받은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먹거리를 사는 관객들로 북적였다. 김대봉 춘천 명동상점가 상인회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사람이 춘천을 찾아 다양한 업종의 상인들에게 도움을 줬다”며 “이 같은 행사가 다음에도 열려 상인들의 시름을 덜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민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시민과 태권도 선수, 관광객은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증대하는 상생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춘천에서 개막해 129개국 1600여명이 열전을 펼치고 있는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는 오는 6일 폐막한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세계시민 자원봉사 클럽’ 창립 축하 및 ‘충북 음성 꽃동네’ 봉사활동 참여

    김용호 서울시의원, ‘세계시민 자원봉사 클럽’ 창립 축하 및 ‘충북 음성 꽃동네’ 봉사활동 참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1일 세계시민 자원봉사 클럽(이하 세시봉 클럽)에서 첫 봉사활동으로 개최된 충북 음성 꽃동네 봉사에 참여했다. 세시봉 클럽은 지난 8월 21일 고려직업전문학교 중강당에서 창립식을 개최했고, 이 단체는 국내외 재난재해복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대비 및 회복력 강화를 지원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봉사단체이다. 김 의원은 세시봉 봉사단체의 창립 취지에 깊이 공감, 지난 8월 21일 창립총회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축하했으며, 10월 1일 진행된 첫 봉사활동에도 세시봉 클럽 오숙자 회장, 이재웅 사무총장 등 회원들과, (사)용산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은심 수석이사, 황지안 수석재무, 김자재 이사 등 20여명과 함께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생수 2000병을 전달했다. 봉사활동 후 꽃동네창설자인 오웅진 사도요한 신부님의 주옥같은 강연을 통해 음성 꽃동네의 걸어온 역사와 봉사의 참뜻을 새겼고, 꽃동네 소속 수사님·수녀님과 함께 꽃동네사랑의연수원, 꽃동네낙원 등 주요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이날 김 의원은 “세시봉 클럽의 활동이 우리 사회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세시봉 클럽의 봉사활동에 함께 봉사를 희망하는 많은 분을 모시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오늘 방문한 음성 꽃동네에서 보여준 봉사와 나눔의 정신이 우리 사회 전반에 퍼져나가길 희망한다”며 세시봉 클럽의 활동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세시봉 클럽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성장을 위해 서울시의회에서도 적극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영암군, 푹우 피해 농가에 농기계 무상 임대

    영암군, 푹우 피해 농가에 농기계 무상 임대

    전남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제14호 태풍 플라산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12월까지 농기계 무상 임대에 나섰다. 이번 무상 임대는 강풍과 집중호우 피해 농업인들의 빠른 피해 복구와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농기계 무상 임대는 읍·면행정복지센터 재난관리시스템에 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신고·접수해 등록, 확정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임대한다. 무상 임대 대상 농업인은 권역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농기계 40종, 747대에 대해 최장 3일간 임대할 수 있다. 영암군은 집중호우 피해뿐만 아니라 올여름 폭염에 따른 햇볕 데임과 벼멸구 피해 등 다양한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농업재해 인정 여부를 검토해 농기계 무상 임대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집중호우 피해는 물론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농기계 무상임대로 농업인들의 빠른 피해 복구와 경영 안정화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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