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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구청장 만나게 문턱 낮춘 동작

    누구나 구청장 만나게 문턱 낮춘 동작

    서울 동작구는 구청장에게 전하고 싶은 주민들의 민원을 담당하던 직소민원실을 폐지하고 구청장 비서실로 민원 업무를 이관하면서 구청장과 주민 간 소통의 문턱을 낮췄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주민 누구나 구청장을 만날 수 있게 해 적극적인 소통의 문을 열고자 별도의 중간 절차 없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구청장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민원 대응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편했다. 구청장에게 의견을 전하고 싶은 주민들을 구청장이 직접 면담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소통의 질을 크게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후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즉시 방문해 시정 조치하고, 현지 조치가 어려운 사안은 최적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담당 부서와 발 빠르게 논의한다. 고충 해소 후에도 사후 관리에 힘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청장에게 바란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들어오는 각종 민원을 직접 검토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동작의 새로운 변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구민에게 자부심이 되는 ‘최고의 가치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유망기업 지사 유치’ 부산 스타트업 뭉치자 곳곳서 노크

    ‘유망기업 지사 유치’ 부산 스타트업 뭉치자 곳곳서 노크

    부산 지역 스타트업이 힘을 모아 타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부산지사를 유치하는 ‘모두의 부산지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 시작 한 달도 되기 전에 수도권 기업이 부산 진출을 시도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모두의 부산지사’에 따르면 서울에 본사를 둔 피플스헬스,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이 부산지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피플스헬스는 스마트 AI(인공지능) 문진을 활용한 비대면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더화이트 커뮤니케이션은 B2C 기업에 고객 응대 온라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파트 승강기에 설치한 TV 등 새로운 매체를 활용해 공동체에 광고와 정보를 제공하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도 최근 부산지사 설립을 완료했다. 이들 기업은 모두의 부산지사의 협력으로 부산 지역 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모두의 부산지사는 50여 개 지역 스타트업과 창업지원 기관 등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지역에서 스타트업을 하는 강석호 마이스부산 대표, 장윤창 부산인가배 대표, 김광휘 패스파인더 대표가 의기투합해 시작했다가 참여 스타트업이 30개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지난 19일 공식 출범했다. 모두의 부산지사는 부산에 지사를 설립하려는 기업에 공유오피스, 숙소, 인재 채용, 렌트카, 식음료, 공간 대관, 비지니스 지원, 홍보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지사 운영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면 부산 스타트업인 어반브릿지, 패스파인더 등이 보유한 공유 오피스를 일정 기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부산지사 임직원에게 일하면서 휴가도 즐기는 워케이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요트, 서핑 등 해양레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실제로 패스파인더는 피플스헬스에게 공유오피스를 6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은 소셜빈, 미스터멘션 등 부산 지역 스타트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고객사를 늘렸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모두의 부산지사 측이 잠재 고객과의 미팅을 주선하면서 비즈니스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모두의 부산지사 프로젝트를 통해 타지역 기업은 지사 설립을 위한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고, 부산 스타트업도 지사 설립 기업에 자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출 증대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부산 기업이 시장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지역 스타트업 업계는 기대한다. 강 대표는 “부산 스타트업이 수도권 등 전국으로 진출하는 채널을 넓히는 게 모두의 부산지사 프로젝트로 이루려는 장기적인 목표”라며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지사도 부산에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롤렉스·샤넬·스벅 텀블러까지… 몇 달 밤새워 기어이 ‘짝퉁’ 찾아낸다 [공무원 어디까지 아니]

    롤렉스·샤넬·스벅 텀블러까지… 몇 달 밤새워 기어이 ‘짝퉁’ 찾아낸다 [공무원 어디까지 아니]

    상표권을 위반한 위조 상품, 이른바 ‘짝퉁’을 단속하는 전담 공무원들이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 소속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다. 짝퉁 판매가 갈수록 온라인을 위주로 퍼지면서 상표특사경 역시 디지털포렌식 기법을 활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학과 민간 기업에서 갈고닦은 컴퓨터 실력을 활용해 짝퉁 수사에 이바지하는 공지운 수사관을 26일 인사혁신처의 도움으로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만났다. -단속 실적이 어느 정도 되나. “지난해 상표권 침해사범 형사 입건이 557명이었고 8만점가량을 압수했다. 정품가액으로 보면 415억원 규모였다. 지난해 압수물품을 브랜드에 따라 나눠 보면 롤렉스 112억원, 샤넬 64억원, 루이비통 43억원, 까르띠에 41억원 순이었다. 해외 고가 명품이 대부분이지만 텀블러나 머그컵, 골프공 같은 소비자 수요가 많은 중저가 생활용품 관련 위조 상품도 있었다.” -상표권 침해 사건에도 흐름이 있다던데. “최근 A 지방자치단체 피의자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판매 장부를 확보했다. 명품 짝퉁 의류·가방·신발을 취급했는데 외국에 주문해서 생산하게 한 다음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품을 주문받은 뒤 해외 생산자를 거쳐 국내로 개별 발송하게 하는 방식으로 판매했다. 판매금액이 2억원가량 된다. 예전에는 대량 반입해서 창고에 보관하는 방식을 썼는데 요즘은 온라인 쇼핑몰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판매망이 이동하는 추세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지난해 6월 단속했던 스타벅스 텀블러 유통사건이다. 신고센터로 익명의 제보 전화가 온 게 계기가 됐다. 제보가 꽤 구체적이었다. 제보를 바탕으로 상표권자 법무대리인을 통해 시범 구매해 범죄 사실을 확인했다. 현장을 방문하고, 사무실 주소와 창고 위치도 확인했다. 대량 유통이라는 걸 감안해 상표특사경과 7명에 더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4명, 스타벅스와 미국 정부 수사기관 2명까지 합류했다. 제보받고 나서 압수수색 영장을 받기까지 한 달, 압수수색하는 데만 1박 2일이 걸렸다.”-상표경찰은 아무래도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업무 특성상 충돌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둔다. 동료 중에는 경찰이나 군인 출신 유단자도 있지만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 흉기를 들고 위협한다거나 차량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조사받을 때 주머니에 송곳을 갖고 있는 걸 과시하는 피의자를 본 적도 있었다. 특사경 연락처를 알아내 집 주변을 배회하거나 전화를 하는 일도 있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었다. 수사관으로선 상당한 위협을 느낄 수밖에 없고 그것 때문에 특사경을 그만두기도 한다. 동료 한 명은 피의자가 계단 앞에서 갑자기 밀치는 바람에 목을 다쳐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다. 압수수색을 하다 보면 갖가지 일이 많이 생긴다. 주거지 압수수색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한번은 피의자 남편이 흥분해서 수사관의 손목을 붙잡고 안방으로 끌고 가려고 한 적이 있다. 전직 운동선수였다는데 키가 190㎝가 넘는 데다 근육질인 사람이었다.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다행히 잘 설득해 충돌까지 벌어지지는 않았다.” -인력 부족도 심각해 보인다. “지금 내가 맡고 있는 사건이 20개가량 된다. 보통 2인 1조로 움직이니까 한 팀에 50건 정도를 붙잡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스타벅스 관련 사건을 담당하면서도 원래 맡고 있던 사건 수사를 병행해야 했다. 아무래도 일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사무실에서 야근을 한다. 사건이 몰리면 말 그대로 시간 제한 없이 일한다고 보면 된다. 책정돼 있는 야근비가 항상 모자란다. 야근한 만큼 야근비 받는 건 포기한 지 오래다. 지방 출장도 많다. 주기적으로 단속하는 지역에는 보통 늦은 밤이나 새벽에 다녀야 하는데 그건 야근으로 치지도 않는다. 특사경만으론 모니터링을 할 수가 없어서 지식재산보호원에서 위조 상품 모니터링단을 별도로 운영한다. 국내 플랫폼은 사업자에게 시정 조치를 유도하고, 기타 개인 온라인 쇼핑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이트를 차단하기도 한다.” -짝퉁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사는 사람이 있어야 가능할 텐데. “사실 짝퉁 상품 구매자는 우리 업무 범위는 아니다. 상품특사경은 취지 자체가 상표권자 보호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끼리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이 많이 생기면서 짝퉁 상품을 구입한 뒤 재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그러면 얘기가 달라진다. 많지는 않지만 그런 재판매 사유로 입건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선택은 소비자의 자유라곤 하지만 책임도 따른다는 걸 강조하고 싶다.” -컴퓨터를 전공한 걸로 들었는데 특사경이 된 것도 독특하다. “대학에서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를 다녔고 취직도 전자회사로 했다. 사실 이력만 놓고 보면 상표권이나 특사경과 인연이 있을 리 없는 이력이긴 하다. 2016년 7급 공채로 특허청에 입직할 때는 기술 분야 심사나 기술보호 관련 지원 업무를 해 보고 싶었는데 실제로는 줄곧 상표권 침해 수사를 맡고 있다. 하지만 특사경에 디지털포렌식 기법을 확산시켰다는 것엔 자부심을 느낀다. 내가 맡은 사건에 디지털포렌식 기술을 활용해 보면 좋겠다 싶었는데 2018년부턴 아예 디지털포렌식 업무 지원을 맡게 됐다. 디지털포렌식은 전자기기에 남아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행동과 사건 전모를 재구성하는 작업이다.” -의도치 않게 피해자나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영세업체들에 조언을 해 준다면.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분들의 경우 위조 상품을 유통하면 처벌받는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지금도 있다. 모르고 팔았다고 해서 면책되는 게 아니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온라인에서는 해외병행수입제품이 많아지는 추세다. 그 과정에서 위조 상품이 섞이거나 바꿔치기당하거나 하는 사례가 생긴다. 의도치 않게 피해자인 동시에 피의자가 될 수 있다. 최근 그런 사례가 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명품 판매사이트가 많이 생겼는데 병행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피해 사례도 늘고 있다. 병행수입제품을 취급하려면 입증 수단 서류를 충분히 확보하고 기록을 적절히 해놔야 한다.”
  • 택시 3부제 해제·강제배차 검토

    택시 3부제 해제·강제배차 검토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개인택시 규제인 3부제 전면 해제, 강제 배차 도입을 검토한다. 국토교통부는 탄력요금제 도입을 비롯해 개인택시 3부제 전면 해제 등 심야 택시 공급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8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 플랫폼 택시에 요금을 25~100% 올려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탄력요금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택시 승차난이 심각해지자 이틀 근무하고 하루 휴식하는 형태의 개인택시 3부제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울시가 지난 4월 20일부터 개인택시 3부제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일시적으로 해제하는 등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심야시간대 택시 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3부제를 전면 해제하면 더 많은 기사들이 심야 운행에 나설 것이라고 국토부는 보고 있다. 단거리 승객 거부 대책도 마련한다. 탄력요금제를 도입하는 대신 택시 기사가 승객의 목적지를 알 수 없도록 가리고 ‘강제 배차’하는 방식이 유력한 방안으로 거론된다. 현재 카카로T블루·마카롱택시와 같은 ‘타입2’(가맹사업) 플랫폼 택시는 강제 배차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토부는 플랫폼 업체가 단순 중개로 승객과 기사를 연결해 주는 ‘타입3’ 택시에도 탄력요금제 적용과 함께 강제 배차를 적용하면 손님 골라 태우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타입2 택시는 전국에 약 4만 7000대, 타입3 택시는 약 25만대다. 국토부는 이 같은 조치에도 심야시간대 택시 호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과거 ‘타다 베이직’처럼 렌터카를 빌려 영업하는 형태의 ‘타입1’ 택시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타입1 택시는 택시 면허가 없어도 운송사업을 할 수 있지만 매출의 5%를 사회적 기여금으로 내야 하고 총량 규제(현재 420대)도 적용된다.
  • 돌봄교실·원격교육 지원… 아동·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로 세상 바꾼다

    돌봄교실·원격교육 지원… 아동·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로 세상 바꾼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포함해 사회적 책임을 유독 강조하는 KB금융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기업 목표에 걸맞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금융의 사회공헌 활동 중 아동 교육과 관련된 활동이 유독 눈길을 끈다. 미래세대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이다. KB금융은 우선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돌봄교실을 늘리는 데 매년 150억원을 사용하고 있다. KB금융과 교육부는 2018년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 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KB금융은 5년간 750억원을 돌봄교실 확대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초등돌봄교실은 1222실, 병설유치원은 568실이 신설 또는 증설됐다. KB금융은 올해 중으로 모두 2500개의 교실을 만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5만여명의 아이들이 돌봄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은 청소년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07년부터 진행해 온 청소년 교육은 ‘KB Dream Wave 2030’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지난 1월 문을 연 다문화·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원격교육 플랫폼인 ‘KB라스쿨’에서는 유명강사의 온라인 실시간 강의, 대학생 멘토의 일대일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비대면 자습실, 학습일기는 물론 장학금 지급, 진학컨설팅 등도 이뤄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벌어지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이번 KB라스쿨을 기획했다”며 “양질의 온라인 강의와 진로 멘토링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사의 특징을 살린 경제·금융 교육도 이어 가고 있다. 국민은행 본점의 경제금융교육 체험센터에서는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경제·금융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또 저소득·글로벌 가정 청소년이나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인 ‘KB스타 경제교실’, KB금융공익재단의 경제·금융교육 전문 강사단 교육 등도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소외지역 초등학교 분교·지역아동센터 등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무지개교실’, KB손해보험의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KB금융의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관련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 채수지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효과적 홍보 계획 필요”

    채수지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효과적 홍보 계획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19일 제311회 교육위 임시회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 첫 업무보고에서 “교육청의 광고비 집행 기준이 구시대에 머물러있다”고 꼬집었다. 채수지 의원은 “광고비 집행에서 청취율이나 광고단가를 무시할 수는 없다”면서 “다만 광고 집행 기준을 더 다각화·전문화하여 각 매체마다의 소비자 분석 및 핀셋 광고 타게팅을 통해 불필요한 홍보로 인한 세금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채 의원은 교육청의 실국별 자체 홍보비 2억여원 편성과 11개 교육지원청 옥외 광고에 의문을 제기했다. 채 의원은 “실국별 가중치를 두지 않은 홍보비 편성에 앞서 각 실국마다 사전 홍보계획에 철저를 가해야 한다”며 “홍보 정책이 더 활발하게 필요한 실국에는 그에 상응하는 홍보비가 책정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채 의원은 “옥외 광고가 과연 시민에게 효과적인 광고 수단이 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오히려 뉴미디어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교육청 콘텐츠 확산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DL이앤씨,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공급… 서부경남 최고층 오션뷰 단지

    DL이앤씨,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공급… 서부경남 최고층 오션뷰 단지

    DL이앤씨는 경남 사천시 동금동 151-5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의 4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는 장점이 있다. 사천시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이 단지는 삼천포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일로와 삼상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했다. 도보권에는 버스 정류장 6개소가 있다.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삼천포 터미널이 있으며,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사천공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는 눈여겨볼 만하다. 홈플러스 삼천포점, 이마트 사천점, 하나로마트 삼천포농협본점, 삼천포 중앙시장 등이 가깝고 삼천포종합운동장과 사천실내수영장, 삼천포체육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등의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형성돼 있다. 단지 반경 270m 내 노산초가 있으며 삼천포중앙여중, 삼천포중, 삼천포중앙여고, 삼천포고, 삼천포여고, 삼천포공고 등이 가깝다. 망산공원, 통창공원, 남일대해수욕장 등도 지척이다. 아울러 인근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사천시에는 사천제1산업단지와 사천제2산업단지, 종포산업단지, 향촌2산업단지 등이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이곳에서만 1만 3000여명의 종사자가 근무 중이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 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단지 바로 앞 남해를 조망할 수 있다(일부 세대 제외). 아울러 해당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서부경남 권역에서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는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용 84~138㎡ 전 타입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해 손빨래, 다림질까지 한 공간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DL이앤씨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실내놀이터·다함께 돌봄센터, 키즈스테이션 등이 들어선다. 조경 공간으로는 동 진입부에서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로비계절정원’을 비롯해 지상 3층에 바닥분수가 있는 ‘어린이 물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은 경남 사천시 용강동 768번지 일원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6년 3월이다.
  • [사설] 탄력요금제로 심야 택시대란 잡을 수 있겠나

    [사설] 탄력요금제로 심야 택시대란 잡을 수 있겠나

    정부가 심야 시간대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탄력요금제 도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그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심야에 시민들이 택시를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플랫폼 택시 탄력요금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택시요금 인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시민 반발이 예상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심야시간대에 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택시기사들이 택배업 등 상대적으로 수입이 나은 분야로 이직하면서 택시를 몰려는 운전기사가 크게 감소해 택시회사의 주차장엔 빈 택시들이 즐비하다. 이런 상황에서 요금 인상이란 유인책을 써 택시 공급을 늘리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탄력요금제는 플랫폼 업체들이 택시 호출 시점의 수요와 공급 상황에 따라 호출료와 택시 요금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제도다. 택시가 부족한 시간대에는 요금이 비싸진다. 현재 타다와 아이엠택시, 카카오모빌리티 등 플랫폼 업계에서는 대형 및 고급 택시에 한해 최대 4배까지 요금을 올려 받는 탄력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탄력요금제가 전면 시행되면 시민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택시 승차난은 운송업의 구조적 문제여서 요금 인상만으로 해결될 일은 아니다. 플랫폼 사업 규제 완화와 택시산업 보호라는 모순을 어떻게 잘 조정할지도 의문스럽다. 택시요금 인상 이전에 심야시간대 버스나 지하철의 연장 운행도 고려해야 하며, 국민의 편익과 부담을 잘 따져 합리적 대안을 찾아야 한다. 공영버스처럼 택시의 공영화도 강구할 필요가 있다. 택시기사들이 회사로 돌아올 수 있도록 근로복지제도를 강화하는 등의 근본적 해결책 없이 요금 인상 하나로 택시대란을 해결하려 한다면 본말이 전도된 결과만 낳을 것이다.
  • 금산분리 40년 만에 완화 시동… 은행, 서비스업체 인수 길 열려

    금산분리 40년 만에 완화 시동… 은행, 서비스업체 인수 길 열려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의 결합을 금지하는 ‘금산분리’ 규제가 도입된 지 40년 만에 완화 수순을 밟는다. 은행의 비금융회사 지분 소유를 15%로 제한한 빗장을 풀어 주는 게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진 ‘빅블러’ 시대를 맞아 금융산업이 독자적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존 규제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제1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규제혁신 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금융산업을 지배하고 있는 어떠한 고정관념에도 권위를 부여하지 않고 근본부터 의심해 금융규제의 새로운 판을 짜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부터 8개 금융권협회를 상대로 수요 조사를 해 234개 건의 사항을 접수했고, 이를 토대로 이날 4대 분야, 9개 주요 과제, 36개 세부 과제를 추려 발표했다. 우선 금융회사의 정보기술(IT)·플랫폼 관련 영업과 신기술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무 범위와 자회사 투자 제한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은행이 비금융회사의 지분 15%를 초과해 보유할 수 없다는 금산분리 규제가 대표적이다. 예를 들어 그동안 은행은 부동산회사 등 생활서비스 업체를 인수하려고 해도 이 같은 규제에 걸려 투자에 한계가 있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실생활 관련 데이터를 가진 회사의 지분을 취득해 금융상품과 결합시키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다만 금융위에서 추진하는 금산분리 규제 완화는 금융사의 비금융회사 지분 투자 제한을 풀어 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지 비금융회사가 은행 지분을 4% 이상 소유하지 못하도록 한 규제를 풀어 주는 것은 아니다. 부수 업무를 제한하는 전업주의 규제도 개선한다. 예를 들어 현재도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일정 기간만 규제를 풀어 주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것으로 기간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사업을 지속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자본시장과 관련해선 대체거래소(ATS) 도입이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꼽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조각투자 등 디지털 신산업과 관련해서도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등을 통해 균형 잡힌 규율체계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은행권에서 금융회사도 암호화폐 관련 업무를 영위하게 해 달라고 건의해 세부 과제 중 하나로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권은 보험그룹 내 1사 1라이선스 규제 완화,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 등을 주요 과제로 금융당국에 건의했다. 1사 1라이선스 규제가 완화되면 생명보험사가 손해보험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손보사가 생명보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게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 “과거엔 나도 블록체인 불신론자… 카톡 쓰듯 NFT 주고받는 날 온다”

    “과거엔 나도 블록체인 불신론자… 카톡 쓰듯 NFT 주고받는 날 온다”

    NHN 개발자에서 새 영역 도전 공부하니 무한한 가능성 깨달아 ‘클립 지갑’ 서비스 확대 팔걷어 향후 서비스 이용자 1000만 목표 카카오페이와 닮은 클립앱 출시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업 논의중 온라인 커뮤니티와 업무협약도 해외 진출한다면 일본이 1순위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그리고 대체불가능토큰(NFT).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붐’이 불면서 가상자산과 NFT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최근 터진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블록체인 자체에 대한 불신론과 거품론이 다시금 커지고 있다. 올 초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의 새 수장으로 취임한 양주일 대표도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블록체인 불신론자’였다고 고백했다. 양 대표의 이력만 살펴봐도 NHN에서 개발자로 시작해 NHN티켓링크, 벅스, 여행박사 대표를 역임하는 등 블록체인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하지만 양 대표가 그라운드X에 와서 지켜본 블록체인은 무궁무진한 서비스와 결합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도구였다. 그는 사람들이 블록체인이 뭔지는 몰라도 카카오톡(카톡) 쓰듯이 쉽게 NFT를 주고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양 대표의 눈빛은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장난감을 들고 서 있는 아이의 그것과도 같았다. -지난 3월 그라운드X 새 대표로 취임하셨다. 지금까지 세운 단기적 목표와 장기적 목표가 있다면. “단기적으로 ‘클립 지갑’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갑은 크립토(가상자산)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클립 지갑의 실제 이용자(액티브 유저)를 300만명까지 모을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사람들이 블록체인을 언급하지 않고도 카톡 쓰듯이 NFT와 같은 웹3.0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만들고 싶다.”-300만명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지금은 클립 지갑에 들어가도 이용자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가상자산이나 NFT 작품을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고, 단계도 너무 많다. 편의성이나 사용자경험(UX) 등 이용자 측면에서 클립 지갑은 아직 뻣뻣하다. 서비스를 매끄럽게 만들어 사람들이 지갑을 잘 찾도록 하겠다.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적인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최근 번개장터·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NFT 판매를 반드시 NFT 마켓에서만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거래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가령 중고나라와 제휴하면 중고나라에 내가 가진 NFT 판매글을 올리고, 밑단에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이다. 또한 카카오 공동체가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그립’과의 협업을 통해 NFT가 특정 브랜드의 방송에 입장하는 ‘VIP 카드’, ‘초대장’ 역할을 하게 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그립과의 협업은 아직 구상 중이다.” -커머스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와의 협업도 언급했다. 어떤 방식이 될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른바 ‘성지’가 된 유명 게시글을 게시자가 직접 NFT로 발행해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이용자들이 와글와글 떠들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별도 클립 지갑 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들었다. 무엇이 달라질까. “지금은 카톡 앱 안에 클립 지갑이 들어가 있지만 별도 앱으로 분리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카톡 앱 안에선 간단한 기능을, 별도 앱에선 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카카오페이와 유사한 방식이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기존 카톡 앱 내 클립을 통해선 가상자산 송금, 친구에게 NFT 자랑하기, NFT 프로필 설정하기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별도 클립 앱엔 광범위한 서비스를 담을 계획이다. 가상자산과 NFT 관련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 주고, 클립드롭스(NFT 마켓)도 넣을 생각이다.” -글로벌 진출 계획은. “우선 향후 1년은 국내에 집중할 계획이다. 만약 해외에 진출한다면 타깃을 정해 놓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 진출지는 아시아, 특히 일본이 될 것 같다. 일본에 진출해 있는 카카오픽코마가 최근 암호화폐 중개 비즈니스 회사를 인수했기 때문에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클립 지갑의 매출 목표가 있다면. “아직 매출을 구체적으로 말하기 쉽지 않다. 지금까지 거래액이 200억원 가까이 됐고, 수수료로 따지면 30억원이 조금 안 된다. 단기적으로 1년 50억원 (수수료)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이용자 수는 1000만명까지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웃음).” -이용자들이 블록체인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상하는 방안이 있다면. “지금은 상대방에게 가상자산을 전송할 때 ‘이더리움으로 얼마 보내줘’라고 구체적인 지갑을 지정해야 한다. 지갑에 신경 쓰지 않고도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상대방이 이더리움 지갑이든 클레이 지갑이든 상관없이 쉽고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러를 줬는데 ‘달러 넣을 지갑이 없다’며 받지 못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가. 결제 측면에서도 카카오페이를 추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신용카드 결제는 당국에서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테라·루나 사태 등을 겪으면서 블록체인·NFT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 어떻게 인식을 바꿀 수 있을까. “저도 그라운드X에 오기 전까진 블록체인 불신론자였다. 다만 테라·루나는 100% 금융이었기 때문에 (그라운드X의 방향성과) 결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디파이(DeFi·탈중앙금융) 중심으로 크다 보니 실체가 없는 서비스였다. 그렇다 보니 블록체인 서비스나 웹3.0에 대한 논의는 모두 묻혀 버렸다. 결국 불신론자나 회의론자에게 블록체인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본인부터 블록체인 불신론자였는데 생각이 전환된 계기가 궁금하다. “저도 (블록체인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공부를 많이 하다 보니 블록체인의 활용 방안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예를 들어 티케팅 영역에서 NFT가 도입될 수 있다. 티켓 판매는 기존처럼 일반 사이트에서 하되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NFT 티켓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2차 판매 금지, 스마트 트래킹 등의 기능을 부여해 암표 방지 티켓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 블록체인 철학의 관점에서 보면 ‘그런 게 무슨 탈중앙화냐’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오로지 순수한 블록체인으로만 해야 된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고 본다.” -NFT를 작품으로 보는지, 투기자산으로 보는지 궁금하다. “둘 다 같은 말 아닌가. 작품이면서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NFT가 디지털 아트의 작품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수단임은 확실하다.” 양주일 대표 주요 이력 ▲2002년 NHN 입사 ▲2005년 NHN 게임제작지원그룹장 ▲2014년 NHN티켓링크 대표 ▲2015년 벅스 대표 ▲2020년 여행박사 대표 ▲2021년 카카오 부사장 ▲2022년 그라운드X 대표
  • 조합 설립 안 해도 도심 재개발… 尹 “GTX A노선 개통 앞당겨야”

    조합 설립 안 해도 도심 재개발… 尹 “GTX A노선 개통 앞당겨야”

    인허가 기간 1년가량 단축 가능 민간주도+공공지원 주택정책임대차법 2년, 부작용 모니터링택시대란에 심야 탄력요금 도입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에도 공공개발에 부여했던 용적률 상향·층고 제한 완화와 같은 도시건축 특례가 적용되고, 조합을 설립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주택 관리비 공개 의무 대상이 300가구 이상 단지에서 50가구 이상으로 확대된다. 카카오택시 등 플랫폼 택시에는 심야 시간 탄력요금제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핵심 추진 과제를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다음달이면 임대차법 시행 2년이 됨을 언급하며 “각별히 챙기고 문제가 있으면 즉각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의 개통 일정을 앞당기라”고도 지시했다.국토부 업무보고 가운데 주택 분야는 다음달 발표할 ‘250만호+α 주택공급 로드맵’의 방향을 담았다고 보면 된다. 주택 정책의 큰 틀을 공공주도에서 ‘민간주도+공공지원’ 형태로 전환해 공급을 늘리고 사업 추진 절차를 앞당기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도심복합사업에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인센티브를 주고, 공공이 추진하던 사업도 주민이 원하면 민간사업으로 변경하도록 허용한다. 주택 공급 속도를 올리기 위해 공공사업에 적용하는 조합 설립 절차 생략, 각종 심의 통합을 민간사업에도 적용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이렇게 하면 정비사업은 조합 설립 절차를 생략하고 신탁사업으로 추진할 수도 있어 현재 조합 설립부터 인허가까지 3~4년 걸리던 기간이 2~3년으로 1년 정도 단축된다. 통합 심의를 거치면 다른 심의도 통과한 것으로 간주한다. 현재는 교통·재해·경관·환경영향평가 등을 따로따로 실시하고 있어 중복 심의와 사업 기간 지연 부작용을 피할 수 없다. 250만호 입지는 주택 수요가 많고 직장과 가까운 대도시 도심, GTX 역세권, 3기 신도시 상업업무지역 등을 중심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300가구 이상에만 적용하는 관리비 공개 의무를 50가구 이상으로 확대하면 오피스텔, 소규모 빌라, 연립주택 거주자의 관리비 내용이 세세하게 밝혀져 입주민 부담이 줄어들고 관리비 투명성이 확보된다. 나아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소규모 단지의 가격·임대차 정보도 확보할 수 있어 정보 비대칭에 따른 전세 사기를 막는 효과도 기대된다. 심야 택시난 해결 방안으로는 택시 총량을 늘리기보다 택시 가동률을 높이는 방향을 택했다. 심야 시간(밤 10시~새벽 2시)에 한정, 호출 비용을 요금에 반영하는 등 일정 범위에서 요금을 탄력적으로 올려 운행 택시를 늘리는 방안이다.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월정액제’도 시범 도입한다. 일정액을 내면 지하철·버스·자전거 등을 따로따로 요금을 내지 않고 이용하는 일종의 구독 서비스다. 128개 택지지구를 전수조사해 지구별 맞춤형 대중교통 대책도 마련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통합 심의제를 전국적으로 도입하면 사업 추진 단계마다 제동이 걸리는 ‘도돌이표 행정’을 종식할 수 있고, 소규모 주택단지 관리비 정보를 공개하면 들쑥날쑥한 관리비를 투명하게 보여 줘 서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 단체 행동 나서는 네이버 노조 “계열사 5곳 쟁의 찬반 투표 가결”

    단체 행동 나서는 네이버 노조 “계열사 5곳 쟁의 찬반 투표 가결”

    계열사 별로 투표율 최대 98%·찬성률 최대 100%본사 신입 연봉의 55~60% 수준 밖에 되지 않아“IT업계 특성 살린 단체행동 준비…파업도 검토 중”네이버 계열사 5곳의 노조원들이 임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단체행동에 나선다. 18일 네이버 노조(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는 공동성명을 통해 “네이버 5개 계열사 노조원들이 쟁의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5곳 모두 가결됐다”며 “파업을 포함한 단체행동에 대해 합법적인 쟁의권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쟁의 찬반 투표는 지난 14일~15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쟁의 찬성표를 던진 곳은 네이버의 플랫폼 운영·보안, 서비스 개발, 고객 서비스 및 업무 지원 등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엔테크서비스(NTS)·엔아이티서비스(NIT)·컴파트너스·그린웹서비스·인컴즈 등 5곳이다. 계열사별로 투표율은 86~98%, 찬성률은 87~100%에 달했다. 이 법인들은 네이버가 경영지원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네이버아이앤에스’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쟁의 찬반 투표는 네이버와 계열사 간 임직원 처우개선 문제를 두고 시작됐다. 네이버 노조는 지난달 8일 네이버 본사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5개 법인의 신입 초임이 네이버의 55~60%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네이버 노조는 법인별 10회~13회의 교섭 결과를 바탕으로 ‘연봉 인상률 10%’와 ‘매월 15만 원의 복지포인트 지급’ 등을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연봉 인상률 5.7%~7.5%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앞서 네이버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지만, 2차 조정까지 진행됐음에도 노사 간 입장 차가 크다는 조정위원 판단에 따라 지난달 30일 조정이 중지된 바 있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첫 쟁의행위를 시작하면서 인터넷, 게임업계 노동조합이라는 특성에 맞게 ‘조끼 대신 막대풍선’, ‘조기퇴근 후 어벤저스 단체관람’ 등 새로운 단체 행동으로 주목을 받았다”며 “이번 5개 계열의 쟁의행위 역시 새로운 시도를 꾀하면서도 더 힘 있고, 강력한 단체 행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SKT “2025년 에어택시 상용화”

    SKT “2025년 에어택시 상용화”

    최첨단 전기차들이 즐비한 ‘2022 부산국제모터쇼’ 한가운데서 거대한 로봇팔 시뮬레이터가 가상현실(VR) 기기를 쓴 4명의 관람객들을 태우고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400㎡ 규모의 전시관 벽면에는 부산 전경이 다 보이는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이 시뮬레이터의 움직임에 따라 펼쳐진다. 지난 15일 열린 모터쇼에서 기대감에 부푼 관람객들은 길게는 1시간 가까이 기다리며 SK텔레콤이 개발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에어택시’를 미리 만나 봤다. 전기로 구동되는 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도심 내 짧은 거리를 빠른 시간에 이동할 수 있어 ‘에어택시’로 불린다. SKT는 이번 모터쇼에 유일하게 참가해 UAM을 선보였다. 하민용 SK텔레콤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이날 모터쇼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 “SK텔레콤은 UAM 사업의 운항, 관제, 통신 서비스 플랫폼 등을 고객에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자’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정부가 제시한 UAM 목표 시점인) 2025년에 사업권을 주고 상용화 허락을 받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과 함께 국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아울러 UAM 기체 제작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2024년부터 상용화가 가능한 기체에 대한 한국 내 독점권을 확보했다. 국토부는 UAM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3년 기준 61억 달러(약 8조원)에서 2040년에는 6090억 달러(약 807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2040년 13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SK텔레콤은 향후 대중들이 UAM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정 수준의 요금제도 마련할 방침이다.
  • SKT, 부산모터쇼에서 UAM 소개…“2025년 하늘길 제일 먼저 열겠다”

    SKT, 부산모터쇼에서 UAM 소개…“2025년 하늘길 제일 먼저 열겠다”

    2022 부산국제모터쇼 르포SKT, UAM 사업 추진 설명회“탑승권을 확인하겠습니다. 구독 중이신 SK텔레콤 도심항공교통(UAM) 정기이용권 확인이 완료됐습니다. 우리 UAM은 부산역 버티포트(이착륙장)에서 출발해 부산 엑스포를 거쳐 동백섬 버티포트까지 운항할 예정입니다.” 최첨단 전기차들이 즐비한 ‘2022 부산국제모터쇼’ 한 가운데서 거대한 로봇팔 시뮬레이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4명의 관람객들이 전기수직이착륙기 로봇팔 시뮬레이터에 올라 가상현실(VR) 기기를 쓰자 인공지능(AI) 기장의 운항 경로 목소리가 나온다. 전기로 구동하는 저소음 프로펠러를 통해 도시 상공으로 올라가자 부산 전경이 펼쳐졌다. 시뮬레이터 뒤 LED 화면도 함께 움직였다.   지난 15일 열린 모터쇼에서 기대감에 부푼 관람객들은 길게는 1시간 가까이 기다리며 SK텔레콤이 개발 중인 UAM ‘에어택시’를 미리 만나봤다. 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전기 구동 비행체를 이용해 지상 300~600m 상공을 날아다니는 도심 내 항공 이동 서비스로 ‘에어 택시’ 등으로 불린다.  실제 부산역에서 동백섬까지 20km 거리로 대중교통을 타면 1시간이나 걸리지만, 에어택시를 타면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SK텔레콤은 설명한다.  이날 400㎡ 규모의 전시관 안에는 UAM 기체를 8분의 1로 축소한 전기수직 이착륙기 모형도 설치돼 있었다.SKT “3년 뒤 바로 상용화 할 것”···저밀도 지역 관광·물류 운송 부터 하민용 SK텔레콤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이날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진행된 ‘SK텔레콤 UAM 사업 추진 계획 및 현황 설명회’에서 “SK텔레콤은 UAM 사업의 운항, 관제, 통신 서비스플랫폼 등을 고객에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자’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상용화가 되면) 사회적 수용도를 고려해 저밀도 지역 관광이나 의료용 물류 등 운송 수단으로서의 역할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제시한 UAM 상용화 목표 시점은 2025년으로 SK텔레콤은 정부 허가가 나오면 바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국내 UAM 상용화를 추진하는 사업장 중에 모터쇼에 참석한 곳은 SK텔레콤이 유일하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국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SK텔레콤은 UAM에 필요한 통신 인프라와 서비스를 담당한다.아울러 UAM 기체 제작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2024년부터 상용화가 가능한 기체에 대한 한국 내 독점권을 확보했다. 하 CDO는 “내년에는 개활지(고흥)에서 실증을 진행하고 2024년에는 도심지역으로 이동해 진행할 예정인데 당장 기체를 선제적으로 도입해서 실제로 비행을 할 수 있는 곳은 조비 에비에이션밖에 없다”며 “2025년에 사업권 주고 상용화 허락받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유영상 대표 직속 UAM 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연구와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정부가 주도하는 ‘UAM 팀 코리아’의 원년 멤버이기도 한 SK텔레콤은 국내 주요 기업들과 함께 최근 도심 내 드론택시 상용화를 위해 필수적인 이착륙장 관련 규정 등을 정한 ‘UAM 특별법안’ 제정에도 참여했다. 이들은 기존 항공 사업 대비 규제의 간소화가 필요하고 시장 확산을 위한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40년 UAM 세계 시장 807조원·국내 13조원···“가격 보평성 지향” UAM은 다른 교통 사업모델에 비해 시장이 구체화될 때까지 오래 걸리지만, 서비스가 구현되면 잠재력이 많은 영역이다. 국토부는 UAM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3년 기준 61억 달러에서 2040년에는 6090억 달러(약 807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2040년 13조원 시장 정도로 예상된다. 특히 2040년 기준 UAM 시장에서 서비스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75%에 달하는 만큼 국내 기업들에게 큰 시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SK텔레콤은 향후 UAM이 상용화되면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을 조정할 방침이다. 하 CDO는 “가격은 보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키로와트 당 3~4달러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사업권을 받을 때 다른 나라의 요금 수준 등을 고려해 비슷하게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윤연정 기자
  • 2023새만금 세계잼버리 메타버스로 미리 만난다

    2023새만금 세계잼버리 메타버스로 미리 만난다

    가상세계 ‘메타버스’를 통해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회를 미리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재)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와 최근 잼버리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잼버리 메타버스는 MZ세대를 대상으로 2023년 개최 예정인 잼버리 홍보가 주목적으로, 오픈플랫폼을 사용해 올해 11월 말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구성되는 콘텐츠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과정활동 및 문화체험 등 가상체험 3종이다. 수상·산악 활동, 문화체험 활동, 레저 및 스포츠 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콘텐츠화하고, 가상체험 콘텐츠 내에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전북 대표 관광지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조직위 최창행 사무총장은 “잼버리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주인공인 행사로서 그들과 적극 소통하고,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메타버스는 그 일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노동부, 다음주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 출범… 중대재해처벌법 보완도

    노동부, 다음주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 출범… 중대재해처벌법 보완도

    고용노동부가 다음주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를 출범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을 보완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수립, 연말까지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노동부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러한 내용의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업무보고 직후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 경직적인 노동시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와 보상에 걸림돌이 된다는 우려가 커졌다”며 “고용 시스템 현대화를 위해 다음주부터 전문가 중심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를 구성하고, 논의를 바탕으로 합리적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업무계획에서 ▲노동시장 개혁 ▲중대산업재해 감축 ▲적극적 노동시장정책 강화를 핵심정책과제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 노동부는 “근로시간은 기본적으로는 단축해나간다는 기조 하에서 노사의 자율적 선택권을 확대하되, 근로자에 대한 건강보호조치(근로일 간 11시간 연속 휴식 등)를 병행하는 등 합리적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개혁과제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안에 특별위원회를 구성, 사회적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현장에서 벌어지는 갈등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노사 자율적 해결 기조를 확립하되 불법점거, 채용강요, 부당노동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윤 대통령에 보고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 등의 ‘충실히’ 같은 모호한 표현을 고친다는 방침이다. 이는 경영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사항이다. 또한 노동부는 위험성 평가 기반 자율 예방체계 구축, 노·사 공동 위험요인 발굴·개선 등을 방향으로 하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오는 10월 수립, 추진한다. 신산업 분야 인재 18만명을 2024년까지 양성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디지털 인재 18만명을 삼성·KT 등의 선도기업과 혁신훈련기관을 통해 키우기로 했다. 반도체와 관련해선 반도체클러스터 인근 한국폴리텍대 캠퍼스나 공동훈련센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업 생산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두고 인력 3000명을 양성한다.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입국 인원을 이달 1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플랫폼종사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도 확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 국가 R&D 체계, 민간 중심으로 혁신한다… 과기정통부 업무보고

    국가 R&D 체계, 민간 중심으로 혁신한다… 과기정통부 업무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 연구개발(R&D) 체계를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으로 혁신하고 사회 전반에 선도형 기술 혁신과 디지털 혁신을 확산하는 데 나선다. 이를 위해 R&D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를 개선하고 다음 달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국가전략을 발표하는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1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과제에 대해 업무보고를 했다. 5대 핵심과제는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한 국가 R&D 체계 혁신, 미래 혁신기술 선점, 기술혁신 주도형 인재 양성, 국가 디지털 혁신 전면화, 모두가 행복한 기술 확산이다. ●R&D 예타 조사 조건 완화… 국가 전략기술 9월 선정 과기정통부는 R&D 예타 조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 사업의 조건을 완화한다. 예타 조사 기준을 현재 500억 원 이상의 사업에서 1000억 원 이상의 대형 사업으로 변경해 대상을 축소한다. 조사 기간도 현재 총사업비와 관계없이 9~11개월이었지만, 총사업비 3000억원 이하인 경우 6개월로 단축한다. 예타 통과 이후에도 급격한 환경 변화 시 사업 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한다. 9월 국가 전략기술을 반도체, 우주항공, 인공지능(AI) 등 10여개 분야에서 선정하고, 내년 분야별로 세부기술과 개발목표를 포함한 로드맵을 수립한다. 국가 전략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범부처 사업을 모아 통합적 R&D 예산 배분·조정을 실시한다. 과기정통부 장관과 기업 CEO과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운영하고 최고 민간전문가가 직접 초격차 전략기술 프로젝트를 설계토록 한다. ●양자·6G 등 원천기술 조기확보… 하반기 우주개발기본계획 수립 과기정통부는 미래 혁신기술 선점을 위해 양자, 첨단바이오, 6세대(6G) 등 태동하는 분야에서 민관 협업으로 원천기술과 핵심특허를 조기 확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반도체, 소형원전(SMR), 디지털 신산업, 사이버보안 등은 공공에서 수요를 창출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국가가 주도했던 우주 분야의 경우 정부가 기업에 위성·발사체 등의 기술을 이전하고 기반시설을 민간에 제공해 제작 및 발사운용을 할 수 있는 체계종합기업을 육성한다. 정부는 우주경제 지원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반도체 분야의 경우 반도체 총력 지원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산학연 보유 장비와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 공동활용하는 반도체 팹 구축을 추진한다. ●패스트러닝 트랙 확산… 우수 연구자에게 최대 10년 지원 인재 양성은 단기와 중장기로 나누어 추진한다. 단기적으로는 대학의 기초교육과 기업의 응용교육이 결합된 유연한 학사 제도를 신설하고, 1년 속성의 마이크로 학위와 디지털 학·석사 통합과정 등의 패스트러닝 트랙을 확산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우수 연구자에게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한우물파기 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하고, 우수 박사후연구원에게 국외 선진기관 연수도 내년부터 제공한다. ●차세대 AI 핵심기술 개발… 디지털 국가전략 다음달 수립 과기정통부는 국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차세대 AI 핵심기술 개발에 2026년부터 3018억원을 투입한다. 10대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한 AI 프로젝트도 내년부터 시행한다. 플랫폼, 메타버스, OTT 등 신산업 분야에서 초기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 및 우수 디지털기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한다. 또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바우처를 올해 2332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실손보험간편청구, 부동산거래디지털화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국민 체감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지원한다.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 등 주요국이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정책을 추진하는 데 대응해 정부도 다음달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국가전략을 수립한다. ●5G 중간요금제 다음 달 출시… 요금제 계층별 맞춤 지원 확대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에 어르신 전용 요금제, 청년층 데이터 지원 등 계층별 맞춤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촉진하기 위해 입점 소상공인 판매를 지원하고 소외계층을 교육하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 尹대통령 “R&D 투자, 기술 파급 큰 원천기술 집중” 당부

    尹대통령 “R&D 투자, 기술 파급 큰 원천기술 집중”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연구개발(R&D) 투자는 미래전략적 도전 기술과 기술 파급효과가 큰 원천 기술에 집중해달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이종호 과기부 장관에게 “연구개발(R&D) 투자는 민간기업이 영리적 투자로는 할 수 없는 분야에 집중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고 수준의 인재 확보를 위해 차별화된 양성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또 누리호 2차 발사성공을 계기로 향후 우주 경제 시대를 열어갈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마련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혁신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인공지능(AI) 역량을 확보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주문했다. 그 밖에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개발자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 체계 수립, 취약계층 디지털 복지 강화, 무더위에 고생하는 우정사업본부의 3만여 집배원들의 건강과 안전 관리 등도 지시했다.
  • 양주일 그라운드X 대표 “나도 한때 블록체인 불신론자…카톡 쓰듯이 NFT 거래하길”

    양주일 그라운드X 대표 “나도 한때 블록체인 불신론자…카톡 쓰듯이 NFT 거래하길”

    그라운드X 양주일 대표 인터뷰 “카카오 클립의 별도 앱을 만드는 것이 목표”“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NFT 거래하는 세상”“커뮤니티 ‘성지글’도 NFT로 만들고 떠들자”“블록체인 언급하지 않고도 웹3.0 이용하길”“이용자 300만명 목표…1000만명까지 기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그리고 대체불가능토큰(NFT).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붐’이 불면서 가상자산과 NFT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최근 터진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블록체인 자체에 대한 불신론과 거품론이 다시금 커지고 있다. 올 3월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의 새 수장으로 취임한 양주일 대표도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스스로 ‘블록체인 불신론자’였다고 고백했다. 양 대표의 이력만 살펴봐도 NHN에서 개발자로 시작해 NHN티켓링크, 벅스, 여행박사 대표를 역임하는 등 ‘블록체인’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 하지만 양 대표가 그라운드X에 와서 지켜본 블록체인은 무궁무진한 서비스와 결합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도구였다. 그는 사람들이 ‘블록체인’이 굳이 뭔지 몰라도 카카오톡(카톡) 쓰듯이 쉽게 NFT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생태계가 갖춰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양 대표의 눈빛은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장난감을 들고 서있는 아이의 그것과도 같았다.-지난 3월 그라운드X 새 대표로 취임하셨다. 지금까지 세운 단기적 목표와 장기적 목표가 있다면? “단기적으로 ‘클립 지갑’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갑은 크립토(가상자산)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클립 지갑의 실제 이용자(액티브 유저)를 300만명까지 모을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사람들이 ‘블록체인’을 언급하지 않고도 카톡 쓰듯이 NFT와 같은 웹3.0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만들고 싶다.”  -300만명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지금은 클립 지갑에 들어가도 이용자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가상자산이나 NFT 작품을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고, 단계도 너무 많다. 편의성이나 사용자경험(UX) 등 이용자 측면에서 클립 지갑은 아직 뻣뻣하다. 서비스를 매끄럽게 만들어 사람들이 지갑을 잘 찾도록 하겠다.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적인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을 서비스가 있다면? “최근 번개장터·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NFT 판매를 반드시 NFT 마켓에서만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거래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가령 중고나라와 제휴하면 내가 가진 NFT를 중고나라에서 판매글을 올리고, 밑단에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이다. 또한 카카오 공동체가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그립’과의 협업을 통해 NFT가 특정 브랜드의 방송에 입장하는 ‘VIP 카드’, ‘초대장’ 역할을 하도록 만드는 방법도 가능하다. 그립과의 협업은 아직 구상 중이다.” -커머스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와의 협업도 언급했다. 어떤 방식이 될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른바 ‘성지’가 된 유명 게시글을 게시자가 직접 NFT로 발행해서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이용자들이 와글와글 떠들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별도 클립 지갑 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들었다. 무엇이 달라질까? “지금은 카톡 앱 안에 클립 지갑이 들어가 있지만, 별도 앱으로 분리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카톡 앱 안에선 간단한 기능을, 별도 앱에선 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카카오페이와 유사한 방식이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기존 카톡 앱 내 클립을 통해선 가상자산 송금, 친구에게 NFT 자랑하기, NFT 프로필 설정하기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별도 클립 앱엔 광범위한 서비스를 담을 계획이다. 가상자산과 NFT 관련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클립드롭스(NFT 마켓)도 넣을 생각이다.” -글로벌 진출 계획은? “우선 향후 1년은 국내에 집중할 계획이다. 만약 해외에 진출한다면 타깃을 정해놓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 진출지는 아시아, 특히 일본이 될 것 같다. 일본에 진출해 있는 카카오 픽코마가 최근 암호화폐 중개 비즈니스 회사를 인수했기 때문에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클립 지갑의 매출 목표가 있다면? “아직 매출을 구체적으로 말하기 쉽지 않다. 지금까지 거래액이 200억원 가까이 됐고, 수수료로 따지면 30억원이 조금 안된다. 단기적으로 1년 50억원 (수수료)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이용자 수는 1000만명까지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웃음)”-이용자들이 블록체인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상하는 방안이 있다면? “지금은 상대방에게 가상자산을 전송할 때 ‘이더리움으로 얼마 보내줘’라고 구체적인 지갑을 지정해야 한다. 지갑에 신경 쓰지 않고도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상대방이 이더리움 지갑이든 클레이 지갑이든 상관없이 쉽고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러를 줬는데 ‘달러 넣을 지갑이 없는데요’라고 받지 못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가. 결제 측면에서도 카카오페이를 추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신용카드 결제는 당국에서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테라·루나 사태 등을 겪으면서 블록체인·NFT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 어떻게 인식을 바꿀 수 있을까. “저도 그라운드X에 오기 전까진 블록체인 불신론자였다. 다만 테라·루나는 100% 금융이었기 때문에 (그라운드X의 방향성과) 결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디파이(DeFi·탈중앙금융) 중심으로 크다보니 실체가 없는 서비스였다. 그러다보니 블록체인 서비스나 웹3.0에 대한 논의는 모두 묻혀버렸다. 결국 불신론자나 회의론자에게 블록체인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본인부터 블록체인 불신론자였는데 생각이 전환된 계기가 궁금하다. “저도 (블록체인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공부를 많이 하다보니 블록체인의 활용 방안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예를 들어 티케팅 영역에서 NFT가 도입될 수 있다. 티켓 판매는 기존처럼 일반 사이트에서 하되,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NFT 티켓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2차 판매 금지, 스마트 트랙킹 등의 기능을 부여해 암표 방지 티켓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 블록체인 철학의 관점에서 보면 ‘그런 게 무슨 탈중앙화야’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오로지 순수한 블록체인으로만 해야 된다고 생각해선 안된다고 본다.” -NFT를 작품으로 보는지, 투기자산으로 보는지 궁금하다. “둘 다 같은 말 아닌가? 작품이면서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NFT가 디지털 아트의 작품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수단임은 확실하다.”※주요 용어 정리 -블록체인: 거래 정보를 개인간 거래(P2P) 네트워크에 분산 저장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 가장자산에 쓰이는 핵심 기술. -웹3.0: 기존 웹2.0에서 블록체인으로 대표되는 ‘소유’의 개념이 더해진 웹 생태계. -대체불가능토큰(NFT): 그림·영상 등 디지털 파일에 블록체인 기술로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만든 디지털 등기권리증. 모든 거래내역과 소유권 이전 내영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디파이(DeFi): 탈중앙화된 금융(Decentralized Finance)의 약자. 정부나 기업 등 중앙기관의 통제 없이 블록체인 기술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 -클립(Klip): 가상자산을 보관할 수 있는 카카오톡 기반 지갑. 현재 별도 앱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 서울연극협회‧플레이티켓, 연극 생태계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극협회‧플레이티켓, 연극 생태계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극협회와 플레이티켓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재 서울연극협회에서 서울지역 연극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연극인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리뉴얼을 앞두고 있는 서울연극협회 홈페이지(www.stheater.or.kr)에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의 공연상품을 연동시켜 협회원들의 공연 노출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 단순히 홈페이지 연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두 기관의 사이트 고도화로 연극계에 디지털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침체된 연극생태계와 소극장 문화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의 서울연극협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연극계가 그동안 정부정책과 사회적인 이슈에 대응하는데 주력해온 반면 대다수 관객이 사용하는 온라인 서비스에 무관심했다”며 “플레이티켓과의 제휴를 통해 적극적인 관객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연극협회 홈페이지가 연극인들에게 보다 확장된 작품 홍보 플랫폼 역할을 하도록 임기 내에 점차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약속했다. 김효상 플레이티켓 대표도 “예술분야 스타트업 플티주식회사가 운영하는 플레이티켓이 중소극장 공연 중심의 예매사이트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어 이번 협약을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공연예술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트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선 국내 연극의 메카라고 불리는 대학로 공연생태계 발전을 위해 공연예술계의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해 다자간 네트워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두 단체는 협약식 후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예술인 경력증명 개선 방법이나 현장에서 겪는 연극인들의 크고 작은 불편함을 해소하는 방법까지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앞으로 연극인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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