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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형철 대표, 네이트오픈 “파트너 유저와 상생 모색”

    주형철 대표, 네이트오픈 “파트너 유저와 상생 모색”

    “SK컴즈의 개방은 생존과 성장이 전략 목표지만 회사와 파트너사, 유저가 함께 커나가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 주형철 대표는 네이트가 생각하는 중장기적인 ‘네이트 오픈 2010’에 대한 발표로 이 같이 운을 뗏다.SK컴즈는 1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사전 신청 개발사와 개인 개발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이트의 유무선 오픈 방향을 소개하는 ‘네이트 오픈 2010’을 가졌다.먼저 주 대표는 오픈이라는 주제로 “오픈은 함께 살아가는 것, 만남, 기회라는 생각이 담겨있다.”며 “첫 번째 ‘소통’으로 고객과 파트너사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위해 네이트는 소셜네트워크(SNS)를 오픈한다.”고 밝혔다.두 번째는 ‘신뢰’를 들며 고객의 Privacy를 보호하는 인터넷으로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가 상생하는 것에 무게를 뒀다.마지막 ‘확장’은 무선SDK를 알렸다. 이는 모바일과 TV, 자동차 등 여러 디바이스 등과 연계해 확장하는 것으로 더 넓어진 인터넷 세상 만들기를 의미한다.서영규 CSO는 2010 네이트 오픈에 대한 방향에서 “지난해 네이트 커넥트 파트너사 제휴 업체수가 3,500개이며 네이트 앱스토어 성과에 이용자수가 230만 명, 앱스 설치건수는 1,120만 건, 트래픽 성과는 월간UV 3,500,000”이라고 발표했다.이는 앱스토어 누적 매출 3억으로 페이먼트 API 적용 앱스 수가 22개인 것. 이어 앞으로의 오픈 방향은 ▲ 싸이월드 일촌, 네이트온 버디 양대 소셜 네트워크 오픈과 ▲ 인증, 빌링등 검증된 인프라 API 오픈, ▲ 모든 유선 API의 무선 SDK 오픈, ▲ 상생 협력 프로그램 패키지 지원이다.서 CSO는 “네이트 오픈은 sk컴즈, 파트너사와 고객 이렇게 건강한 웹 생태계를 형성해 나가도록 노력 할 것이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계속해서 오픈을 발표, 진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네이트 파트너사의 지원 정책에 관심이 쏠렸다.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는 “게임만 개발 하는데도 집중하기 힘든데 네이트 같이 플랫폼 경험을 가진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된다.”며 “개발업체들과 플랫폼 사이에 시너지가 더 커지고 시장도 커지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에서 네이트는 파트너사의 지원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며 “파트너사의 프로젝트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 지원신청하면 내부심사를 통해 계약을 진행, 앱스는 난이도에 따라 3~6개월 결정·제작하며 앱스 유료화 이후 지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또 저금리의 대출 지원으로 네이트는 총 50억 대출금을 준비, 기존 앱스 개발 파트너사 내부선정 후 기업은행에 추천 하여 대출을 심사한다. 최대 2.34% 이자 인하가 가능하다.이어 파트너 사에게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광고를 통한 부가 수익을 창출한다. 네이트 CBO 조직의 미디어 비즈니스 영향력을 활용, 옙스 광고 상품 지원으로 파트너사의 수익창출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다.네이트는 광고솔루션을 개발하고 브랜드 옙스, PPL 제작 파일럿을 집행해 브랜드 옙스 PPL을 상용화한다. 이로써 광고 수익 쉐어 매출이 발생하면 네트워크 기획개발을 추진한다.네이트는 2010년 앱스토어 관련하여 총 2억(내부광고 제외), 총 6회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모션을 통한 앱스토어 불륨 확대로 개발자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포지셔닝한다는 방침이다.실제로 1차 프로모션 참여 앱스 2종의 경우 신규 앱스 설치가 전동기 대비 104% 증가했고 프로모션 미 참여의 경우도 신규 앱스 설치가 전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프로모션 기간 중 신규 유저 전동기 대비 30%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다음으로는 개발과 관련해 컨설팅 인력을 배치·지원하며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지원한다. 이는 게임등급 심의 업무를 대행해 주는 것.이어 개인 개발자 호스팅 지원으로 앱스 당 최대 20G의 데이터 공간과 최소 100Mbps의 네트워크 Bandwidth(이용에 따라 유동적 지원)를 제공, 웹 앱스 관련 자발적 세미나 진행 시 장소도 제공 한다.한편 네이트는 2부 순서로 미니홈피와 네이트온·커넥팅·인증-빌링 APIs, 무선 SDKs의 오픈 APIs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네이트 오픈 201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미 케이블TV방송협 교류협력 MOU

    한·미 케이블TV방송협 교류협력 MOU

    │로스앤젤레스 홍지민특파원│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대 케이블TV 산업 박람회인 ‘2010 더 케이블 쇼’가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미국케이블방송통신협회(NCTA)와 상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1952년 설립된 NCTA는 미국 최대의 방송통신사업자 단체로 미국 케이블TV 방송가입자의 90%가 이곳 회원사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MOU는 ▲상호 정보 제공 및 자료 교류, 연구 협력 강화 ▲두 단체의 케이블방송·통신 전시 박람회 관련 주요 인사 초청, 상호 홍보 등 마케팅 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CTA 디지털케이블TV쇼’에는 윌리엄 첵 NCTA 부회장이 참석해 콘퍼런스 기조연설을 하기도 했다. 길종섭 KCTA 회장은 협약식에서 “미디어 선진국인 미국과의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의 미디어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KCTA가 앞장 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카일 맥슬라로 NCTA 회장은 “MOU는 상호 협력 관계를 풍부하게 발전시키는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더 케이블 쇼’와 관련해서는 “방송 플랫폼과 콘텐츠, 기술이 합쳐져 어떠한 효과를 낼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박3일 일정으로 12일 공식 개막하는 ‘더 케이블쇼’는 미디어 융합 환경 속에서 3차원(3D) 입체영상 TV 등 신기술과 소셜미디어 등과의 접목을 통한 TV 기반 미디어들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케이블TV 업계 외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한 디스플레이 업체와 구글 등 유관 기업들이 200개에 이르는 전시관을 꾸려 미디어 융합의 현주소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길 회장과 이관훈 CJ헬로비전 대표이사, 유재홍 한국전파진흥원장 등 100여명이 현지로 날아와 참관한다. icarus@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로 스마트폰 승부수

    삼성전자 ‘갤럭시’로 스마트폰 승부수

    삼성전자가 야심작 ‘갤럭시’를 필두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플랫폼 2.1’에 다양한 국내 특화 기능을 탑재한 한국형 안드로이드 탑재폰 ‘갤럭시 A(SHW-M100S)’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갤럭시 A’란 이름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안드로이드 탑재폰 네임인 갤럭시에 삼성전자 국내 첫 안드로이드(Android) 탑재폰, 삼성 애니콜(Anycall) 등을 상징하는 ‘A’ 를 붙였다.삼성 안드로이드폰은 현재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운영 중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SK텔레콤의 ‘T스토어’ 와 T스토어 내 숍인숍인 ‘삼성 앱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 A’를 통해 차별화된 스마트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국내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A’ 출시에 맞춰 삼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Samsung Apps)’에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교보문고 e-book 컨텐츠를 볼 수 있는 ‘교보문고 App’, 프로야구 실시간 문자 중계 서비스 ‘KBO 프로야구’, 국내 인기 웹툰 만화를 볼 수 있는 ‘웹툰 App’ , 수도권 버스 정보와 도착시간을 실시간 제공하는 ‘Any bus’,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또한 은행에 가지 않아도 꼭 필요한 은행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하나N뱅킹 App’, 바코드 인식으로 온라인 최저가 정보 확인과 QR코드 통한 다양한 조회가 가능한 ‘쿠루쿠루 (Qroo Qroo)’, ELLE 잡지와 다양한 패션 정보를 브랜드별로 볼 수 있는 ELLE 모바일 앳진(Atzine), 효과적인 영어 학습이 가능한 ‘이보영 영어회화 사전’, 해당 앱이 설치된 폰들끼리 살짝 접촉만 해주면 전화번호나 사진 교환이 가능한 ‘범프(Bump)’를 한글화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애플리케이션을 제공 예정이다.삼성전자는 5월까지 100여개 이상의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여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갤럭시 A’에는 이와함께 기본으로 탑재돼 있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인 구글 빠른 검색창, Gmail, 지도, 유튜브(youtube), 토크 등을 이용해 빠르고 편리한 모바일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A는 3.7 인치 WVGA ‘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해 현존 휴대폰 중 가장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고, 정전식 터치 방식을 채택해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아몰레드 플러스(AMOLED PLUS)’란 기존 아몰레드(AMOLED) 대비 반사율을 2배 개선하여 시인성과 선명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된 디스플레이 방식이다.한국형 안드로이드 탑재폰답게 영상 통화 이용이 많은 국내 사용자를 위해 안드로이드 탑재폰 최초로 영상 통화 기능을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탑재폰에 최적화된 햅틱 UI 지원, 지상파 DMB, 파일변환 없이 영화감상이 가능한 디빅스 지원 등 다양한 국내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또한, 초고속 CPU, 500만 화소 카메라, 8GB 외장메모리 기본 제공, 1500mAh 대용량 배터리, 블루투스 2.1, 3.5파이 이어잭 등 첨단 기능을 지원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윈도우모바일폰 옴니아에 이어 안드로이드 탑재폰 ‘갤럭시 A’를 출시해 국내 스마트폰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더불어 양질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사진=삼성전자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디어 익혀 행정효율성 높이자”

    “미디어 익혀 행정효율성 높이자”

    서울신문이 경기도와 인천시의 광역·기초자치단체 공보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마련한 ‘제6기 공보아카데미’가 2박3일간의 교육일정으로 21일 개막했다. 경기도와 인천 지역의 교육참가자 20명은 23일까지 서울신문 본사와 경기도 양평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수련원에서 공보 업무에 관한 이론과 실무, 실습교육을 받는다. 이동화 서울신문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보는 정책결정 과정과 집행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세상의 창”이라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도 언론의 혹평을 받으면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공보의 성공은 곧 행정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특히 “최근 아이폰·아이패드 등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이 출현하고 트위터 등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새 미디어들이 어떤 기능을 하고 이들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 지 익혀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보아카데미교육 프로그램은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기법▲보도자료 작성법 ▲보도 사진에 대한 이해와 사진 홍보 ▲취재기자 대응요령 ▲편집 및 제작 실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최승수(법무법인 지평지성)변호사로부터는 ‘저작권법 실무 소송’ 강의를 통해 자치구 홈페이지나 소식지에서 범하기 쉬운 저작권 위반 사례와 실무를 배운다. 이성문 동양그룹 상무에게는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기업 홍보와 소통 전략을 듣는다. 2006년에 시작한 서울신문 공보아카데미는 그동안 교육참가자들로부터 공보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으며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스마트폰 범죄 폭발증가 예상”

    “스마트폰 범죄 폭발증가 예상”

    “이제 전 세계 해커가 주목하는 것은 PC가 아닌 스마트폰입니다. 그만큼 앞으로 보안성 싸움이 예상된다는 말입니다.” 전직 해커가 금융감독원에서 스마트폰과 관련한 보안정책을 만들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금감원 IT서비스실 최철훈(37) 선임조사역. 최 조사역은 90년대 후반까지 화이트 해커로 꽤 이름을 날렸다. 당시 그의 손을 통해 구멍이 생긴 인터넷사이트는 150여곳. 국가기관은 물론 신문과 방송사, 정치인 사이트까지 말 그대로 거칠 것이 없었다. “보통 1시간 정도면 취약점이 드러나는데 해킹을 범죄에 이용하지 않는, 화이트 해커라는 특성상 보안책임자에게 메일 등을 통해 약점을 일러주는 수순으로 이어졌다.”라고 설명이다. 그는 2002년 해커 일을 접고 돌연 특채로 금감원에 입사했다. 철통 같은 보안망을 뚫고 흔적 없이 빠져나가는 기술을 좀 더 보람있는 곳에 이용하고 싶다는 욕심에서였다. 금감원에서 최 조사역이 맡은 일은 카드결제부터 인터넷뱅킹 등 금융권에서 전산 업무를 통해 생길 수 있는 각종 금융사고 등을 미리 방지하는 일이다. 최 조사역은 스마트폰은 오히려 PC보다 보안성이 취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휴대전화를 대상으로 한 해킹이란 말이 익숙지 않고 스마트폰 이용자도 비교적 소수이기에 해킹 사례 또한 적은 것일 뿐”이라면서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스마트폰을 노리는 악성코드 범죄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제시하는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의외로 익숙하다. 그는 스마트폰도 컴퓨터처럼 ▲운영체제나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갱신하고 ▲의심스러운 애플리케이션은 다운로드 않아야 하며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 방문을 자제하고 ▲발신인 불명확한 메시지는 삭제해야 한다고 권한다. 최 조사역은 “일부에선 탈옥폰이 유행인데 가급적 스마트폰 플랫폼은 구조를 변경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특히 통화료 아낄 욕심에 커피숍 등 무선인터넷이 공짜로 되는 공공장소에서 대량의 다운로드를 받는 것은 그만큼 위험에 스스로를 노출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국내 기술 스크린도어 중국 수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지하철 스크린도어가 중국지하철과 철도시장에 첫 수출된다. 서울도시철도공사(지하철 5~8호선 운영)는 13일 중국 충칭시와 도시철도 플랫폼스크린도어(PSD)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가 국내 중소기업과 개발에 성공한 PDS기술이 국제무대에서 처음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협약으로 스크린도어의 핵심 개발기술부터 제작, 시공기술과 운영 및 유지보수 노하우까지 전 과정의 노하우를 중국 측에 전수하게 된다. 지난해 말 지하철 5~8호선 전 노선의 PSD를 100% 국산기술 및 자체개발로 설치완료했다. 공사가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핵심기술은 내구성이 우수한 스크루방식 구동장치와 모듈화된 PSD 조립체, 개폐 제어장치 통합시스템 등이다. 이 기술은 이미 국내 특허등록을 취득해 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 측 관계자는 “PSD는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에너지 효율 향상과 쾌적한 지하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해야 할 시스템”이라면서 “이번 협약이 중국의 친환경 도시철도를 한 걸음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충칭시는 중국 서북지역 중심도시로 우리나라의 82%인 8만 2400㎢의 면적에 인구 3200만명이 거주하는 중국의 4대 직할시 중 하나다. 송재찬 서울도시철도공사 기술개발팀장은 “충칭시는 현재 4개의 노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사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이번 협약 체결은 앞으로 해외 철도시장에 진출하는 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특파원 칼럼] 안중근 순국 100주기를 맞으며/박홍환 베이징특파원

    [특파원 칼럼] 안중근 순국 100주기를 맞으며/박홍환 베이징특파원

    일주일 뒤인 3월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의 뤼순(旅順) 감옥에서 순국한 지 꼭 100년째 되는 날이다. 1909년 10월26일 하얼빈(哈爾濱)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 의사는 일주일만에 뤼순 감옥으로 압송돼 144일 동안 수감돼 있다가 ‘동양평화’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쓸쓸히 눈을 감았다. 우리는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가 죽거든 뼈를 하얼빈 공원의 한쪽에 묻어두었다가 국권이 회복되면 고국으로 옮겨달라.”던 그의 마지막 소원조차 들어주지 못한 못난 후손으로 남아 있다. 아직도 이국 땅에서 구천을 헤매고 있을 안 의사 혼령은 이렇게 외치는 듯하다. “너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안 의사는 뤼순 감옥에 수감돼 있는 동안 비록 사형집행으로 완성은 못 했지만 그의 구상이 오롯이 담긴 ‘동양평화론’을 남겼다. 한·중·일 3국 간의 상설기구인 동양평화회의체 구성, 동북아 3국 공동은행 설립과 공용화폐 발행, 동북아 3국 공동평화군 창설 등이 핵심이다. 공교롭게도 100년이 지난 지금 한·중·일 3국 간 비슷한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 3국 정상회의가 정례화됐고,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논의가 시작됐다. 안 의사의 동양평화회의체와 유사한 ‘동아시아 공동체’ 어젠다도 이미 제안된 상태다. 안 의사의 혜안이 놀라울 따름이다. 이제는 서울에서 아침을 먹고, 베이징에서 업무를 본 뒤 도쿄의 저녁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 됐다. 3국 간 관계는 지난 100년 이래 최상처럼 보인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각론으로 들어가면 여전히 각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민감한 현안들이 적지 않다. 한·일 및 한·중 간의 역사인식 문제, 한·일 및 중·일 간의 영토 문제, 청산되지 않은 전후 보상 문제…. 서로에 대한 작은 배려에도 인색한 것이 지금의 3국 관계이다. 지난해 안 의사 거사 100주년 취재를 위해 하얼빈을 찾았을 때의 일이다. 한·중 공동세미나가 열렸지만 정작 주인공인 안 의사의 이름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주중대사는 약식으로 열린 기념식 행사에도 참석조차 못 했다. 안 의사가 ‘동아시아 공동의 적’ 이토를 저격한 하얼빈역 제1플랫폼에는 암호 같은 세모와 네모 표시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뤼순의 여행책자에는 안 의사가 수감됐던 뤼순감옥에 대해 “1909년 10월26일, 조선의 애국지사 안중근이 하얼빈역에서 일본 군국주의 두목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뒤 같은 해 11월1일 뤼순감옥에 투옥됐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중국인들 조차 ‘아시아 제일의 의협’으로 안 의사를 칭송했다. 순국 100주년을 맞아 민간단체와 국회의원들이 하얼빈과 뤼순 현지를 찾아 추모식을 거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해조차 발굴하지 못했으니 현지에서 추모식을 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남북 민간단체 공동 추모식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선조를 추모하겠다는데 어느 누가 이의를 제기할 처지도 아니다. 게다가 안 의사는 중국인들에게도 뚜렷하게 각인된 항일투쟁열사 아닌가. 안 의사가 순국한 뤼순은 당시 일본의 관할하에 있었던 곳이다. 중국의 수많은 항일투쟁열사가 안 의사와 마찬가지로 뤼순감옥에서 순국했다. 일본은 관동군 사령부를 뤼순에 설치한 뒤 중국 침략을 자행했다. 중국으로서도 근대사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땅이다. 그런 점에서 안 의사 순국 100주기가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안 의사가 브라우닝 권총으로 날려 버리려 했던 침략과 반목의 역사를 100년 만에 끝장내고, 동북아 평화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는 것이다. 그것은 안 의사가 마지막까지 놓지 않았던 희망이기도 하다. 그렇게만 된다면 안 의사도 이렇게 얘기하지 않을까. “나의 전쟁이 헛되지 않았구나.” 대국적인 차원에서 오는 26일 현지에서 열릴 추모식에 대한 중국 측의 배려와 참여를 기대해 본다. stinger@seoul.co.kr
  • MS, 오피스 2010 무료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실시

    MS, 오피스 2010 무료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실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오피스 2007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피스 2010이 출시된 이후 신제품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오피스 2010 무료 업그레이드 프로그램(Office 2010 Technology Guarantee)’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오피스 2010 출시 전후로 오피스 2007을 구입한 사용자를 위한 혜택으로, 오피스 2007과 2010을 모두 경험하는 기회이다. 적용 대상은 오피스 2007 패키지 제품(FPP: Full Packaged Product) 및 설치 CD가 없는 라이선스 카드(MLK: Medialess License Kit)구매자에 한하며, 볼륨 라이선스 구매 고객은 포함되지 않는다.오피스 2007 구매자는 오는 6월 오피스 2010이 출시된 이후 올해 10월 31일까지 업그레이드 웹 페이지에서 신제품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윈도우 라이브 ID로 로그인 하고 웹페이지에서 제품 활성화 이후 생성되는 제품 ID 등을 입력해 인증 과정을 거친 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오피스 2010 DVD를 원할 경우, 만원 대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구입할 수 있다. 웹페이지 상에서 배송 받을 주소지 정보를 입력하고 결재하면 된다.오피스 프로페셔널 2007과 오피스 스몰 비즈니스 2007은 오피스 프로페셔널 2010으로, 오피스 스탠다드 2007은 오피스 홈앤비즈니스 2010으로, 오피스 홈앤스튜던트 2007은 오피스 홈앤스튜던트 2010으로 각각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승식 부장은 “오피스 무료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으로 오피스 2007을 구매한 고객들은 더욱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는 오피스 2010으로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며 “업그레이드 등록에서 오피스 2010 다운로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함으로써 고객의 시간과 노력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오피스 2010은 단순한 문서 작성 소프트웨어를 넘어 효율적인 협업, 통합 커뮤니케이션과의 연동을 통해 개인과 비즈니스의 생산성을 극대화 해주는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PC와 웹, 휴대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작업을 할 수 있게 하며, 정보 근로자들의 업무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자주 반복되는 작업을 최대한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해 준다. 대폭 강화된 시각 효과 등 풍부해진 사용자 경험도 주요 특징 중 하나이다.오피스 2010은 오는 5월 셰어포인트 서버 2010, 비지오 2010, 프로젝트 2010과 함께 기업용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고, 소비자용 버전은 6월로 출시가 예정돼 있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시와 길] 인천 중구청 인근 역사문화의 거리

    [도시와 길] 인천 중구청 인근 역사문화의 거리

    인천 중구청 앞길을 비롯해 인근에 형성돼 있는 길은 ‘역사문화의 거리’로 불린다. 이 일대는 우리나라 개항기 건축물이 밀집된 데다 국내 최초의 도시계획구역이어서 근대 건축물들이 정연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외세의 강압에 못 이겨 인천항이 문을 연 1883년부터 한일병합이 이뤄진 1910년에 이르는 개화기 시대의 주요 건물 50여채가 크게 훼손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당시로서는 생소한 용도의 건물인 은행·상점·교회·기상대 등이 일본, 중국, 유럽 등 외국 양식에 따라 세워져 있다. 어찌 보면 치욕의 역사가 담겼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도시학적 측면에서 보면 다양한 형태의 각국 건물이 자리 잡고 있어 개항도시 인천의 포용성이 느껴진다. 과거 건물은 최근 지어진 건물들과 조화를 이뤄 다양한 도시의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다. 다른 곳에선 흉물스러워 보일 수 있는 건물들이 이곳에서는 문화관광 포인트가 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중구청에서 인천역 쪽으로 200m쯤 걸어가면 차이나타운이 나타난다. 국내 최초의 차이나타운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인천차이나타운은 화교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1882년 임오군란이 발발하자 청조는 한국을 돕는다는 핑계로 3000여명의 군대를 파견했다. 이때 군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40여명의 중국상인들이 함께 들어왔는데, 이들이 한국 화교의 시작이다. 차이나타운에는 한때 5000여명의 화교가 거주했으나 1960년대 정부가 화교에 대한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자 상당수가 미국이나 동남아 등으로 떠나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외국인부동산취득법 개정 등으로 화교들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차이나타운이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제2의 번영기를 누리고 있다. 차이나타운에는 30여개의 중국요리집과 중국 공예품, 의상·문구류·잡화 등을 파는 상점 30여개, 7개의 대형 매장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장면을 처음 만들어낸 음식점인 ‘공화춘’도 이곳에 있다. 차이나타운에서 인천역 방향으로 난 샛길을 내려가다 보면 오른편으로 보이는 2층 건물이다. 이 밖에 파이러우(큰 대문 모양의 상징물), 삼국지벽화거리, 중국 사찰인 의선당, 한·중문화관, 화교학교 등도 눈길을 끈다. 중구청 바로 앞 골목에 있는 옛 ‘일본58은행’은 일본에서 들여온 벽돌로 만든 2층 석판마감 건물로 발코니, 도머창, 맨사드지붕 등은 프랑스풍 르네상스 양식이다. 인천 전환국에서 만든 신화폐와 구화폐를 교환하는 업무를 위해 일본 오사카에 본점을 두었던 58은행이 1892년 인천에 설립한 지점으로, 현재는 중구음식업지부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다. 58은행에서 50m쯤 떨어진 ‘일본제1은행 인천지점’은 1899년 건립된 건물로 조선의 금괴 및 사금 매입업무와 일본영사관 금고 역할을 담당했다. 중앙에 반원형의 돔을 설치한 좌우 대칭의 르네상스식 석조물이다. 이들 은행 건물은 시에 의해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중앙청 앞 큰길가에 있는 ‘아트플랫폼’은 인천항 개항 이후 물류운송 업무가 증가하면서 연차적으로 지어진 10여동의 적벽돌 창고였으나, 지역예술인들이 다양한 문화와 개항장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중구청 뒤편에 있는 자유공원은 1888년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근대공원이다. 개항 이후 서구 열강들이 인천을 거류지로 삼고 세력을 확장해 가는 과정에서 완충 역할을 한 공간으로 처음에는 ‘각국공원’으로 불렸다. 인천기상대는 개항 후 선박 입출항이 빈번해진 인천항의 기상관측이 중요해지자 1904년 건립된 한국 최초의 근대식 기상대다. 이외에도 한·미수교 100주년기념탑, 조계지 계단, 제물포구락부, 대한성공회 내동교회, 청국영사관 회의청, 인천우체국 등이 한국 근대사에서 인천이 지니는 역사성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상당수 인천시민들도 이곳이 이처럼 풍부한 역사성을 품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가 역사문화의 거리 조성과 함께 많이 알게됐다. 김가혜(26)씨는 “인천에 살면서도 인천에 근대 역사와 관련된 건축물이 이처럼 많은 줄 몰랐다.”면서 “역사문화의 거리를 찾은 뒤 인천이 서양의 선진문물을 받아들인 창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IBM, 모바일 지원 협업 프로젝트 발표

    IBM, 모바일 지원 협업 프로젝트 발표

    한국IBM은 4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로터스피어 컴스 투 유(Lotusphere Comes To You 2010)’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IBM 협업프로젝트인 ’벌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벌컨 프로젝트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스템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소셜 네트워크, 데스크톱, 넷북,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합한 협업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에서도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도록 구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플랫폼에 전용 로터스 협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블랙베리, 노키아 심비안, 윈도우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지원과 제휴관계도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IBM은 이날 모바일에서 이메일, 일정관리, 주소록, 문서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동기화 할 수 있는 ‘로터스 노츠 트래블러(Lotus Notes Traveler)와 웹기반의 ’로터스 아이노츠(Lotus iNotes) 등을 소개했다. 에드워드 오렌지 IBM 아시아태평양 소프트웨어 그룹 로터스 사업부 부사장은 “IBM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기업이 상황에 따라 인력, 전문성, 정보를 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IBM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 박영대△국외(캐나다) 직무훈련 파견 심동섭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국장급 △정책보좌관 박길용△조사1국장 박성환△조사2〃 김진원△조사3〃 이명춘◇과·팀장급△홍보담당관 이옥남△행정관리국 기록정보과장 이영일<조사1국>△조사총괄과장 박철규△조사1팀장△조사2〃 이상무△조사3〃(직무대리) 박미경<조사2국>△조사총괄과장 김무용△조사1팀장 신기철△조사2〃 김윤곤△조사3〃 김구현<조사3국>△조사총괄과장 이환규△조사1팀장 우필호△조사2〃 김현일△조사3〃 안경호 ■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이사 조국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책실장 홍종철△태양광연구단장 이정철△청정화석연료연구센터장 이시훈△건물에너지연구〃 장철용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기획조정실장 강경종△신성장인재연구〃(HRST 공동연구센터소장 겸임) 이상돈△국제협력센터소장 정지선△직업능력개발훈련평가센터〃(e-Learning 센터소장 겸임) 이상준 ■KBS △감사실장 장윤상 ■LG그룹 <㈜LG> ◇전무 승진 △인사팀장 이명관△경영관리팀장·통신서비스 황현식 ◇전무 승진△한국지역본부장 박경준△AC사업본부 CAC사업부장 이감규△CTO HA연구소장 전시문△MC사업본부 MC연구소 개발2실장 정옥현△〃 Global 상품기획팀장 최진성△CTO AC연구소장 하삼철△CPO Global Sourcing팀장 황호건◇신규 선임△상무 강계웅 김병형 김성수 김성욱 김용성 김인규 김준환 김태우 박상태 박시환 박신후 박윤수 배형기 서형원 성문현 심재득 유승국 윤경석 윤태봉 이기욱 이재영 이창실 이철훈 임정수 정규황 정연호 채강석 최용준 하정헌 한창희 피트 반 루엔 ◇전무 승진△생산기술센터장 정철동△패널〃 구도회△연구〃 황용기◇상무 신규 선임△광저우법인장 신정곤[담당]△BLU 이병철△IT중국영업 김정환△Mobile 영업1 신정식△구미장비기술 이중재△Dell영업 오강열△전략 이상엽△TV상품기획 김상열△금융 이경래△R&D기획 채기성△Mobile소형개발 김병구△Notebook개발2 최현철△광기술 이재원◇전입△상무 이정한 전준 ◇부사장 승진△LED사업부장 류시관◇전무 승진△DN사업부장 정용선◇상무 신규 선임△부품소재사업본부 사업기획팀장 김동성△차량부품사업팀장 박춘욱△전략기획〃 윤윤중△품질혁신〃 박창곤△업무홍보〃 황정섭 ◇전무 승진△리더교육팀장 윤여순◇상무 신규 선임△경영지원팀장 김형주<서브원> ◇전무 승진△CM사업부장 손정선◇상무 신규 선임△MRO수도권SM팀장 허내윤<루셈> ◇상무 신규선임△생산담당 김수헌<실트론> ◇신규 선임△상무 박동주 ◇전무 승진△솔루션사업본부장 김태극◇상무 승진△금융서비스부문장 최철호△전자/ERP서비스부문 LG서비스담당 김희경△경영관리부문 재경담당 예정현 ◇상무 승진△솔루션사업부문장 장윤찬 ◇전무 승진△산업재2부문장 송치호◇상무 신규 선임△HR담당 김영진△Pixdix사업부장 최홍수△경영기획담당 박용환△유화사업부장 홍정기△자원개발전문위원 조장희 ■SK그룹 ◇임원 보직 변경 △경영관리부문장 장진원△사업지원〃 조대식△기업문화〃(SK아카데미원장 겸임) 김영태◇신규 선임△정유형 ◇신규 임원 선임△MNO CIC 서부네트워크본부장 강재현△SKTA 전략기획그룹장 류준열△C&I CIC PM사업단 콘텐츠담당 박기원△MNO CIC 중부마케팅본부장 이성영△MNO CIC 데이터사업본부장 이진우△C&I CIC 전략기획그룹장 이한상△GMS 전략기획실 경영전략그룹장 이해열△MNO CIC 기업사업전략담당 최영찬△MNO CIC MNO전략실 전략그룹장 황근주◇임원 보직 변경△MNO CIC 서비스부문장 홍성철△C&I CIC 뉴비즈부문장 설원희 ◇임원 승진△자원개발 BHQ그룹장 안희준△스피드메이트 BHQ장 백승한△기획·개발부문장 장종현△재무〃 김봉관◇임원 승진(전무)△특수제품 BHQ장 조인호◇신규 임원 승진△화학BHQ장 이철환△중국 자원개발사업부장 전현수△통신유통 BHQ 유통기획담당 오상렬△에너지앤카컴퍼니 사업전략담당 최현△글로벌 HR담당 원석호△중국 SM사업부장 이태환△인도네시아 HQ장 박장선△중국 HQ 경영지원담당 이한균△글로벌 재무담당 원성봉◇임원 보직 변경△기업문화부문장 김승시△철광석 BHQ장 조광현△시스템 〃 이기수△모바일플랫폼 〃 박성균△서울본부장 원종건△서울동부지사장 최영재△경기강원본부장 이호규△충청호남〃 한상수△영남〃 김인규△오토캐어 사업부장 권세진△와인 BHQ장 안범환△전략기획담당 이창규△글로벌 회계담당 이명영 ◇상무 승진△경영지원부문 전략기획실장 안재용◇신규 영입△라이프사이언스비즈 생명과학연구소 신약연구실장 오의철 ◇전무 승진△컨설팅본부장 이윤성◇상무 승진△OS영업본부장 이기열△중국사업〃 김강렬△GIC장 박규철△기술혁신센터장 이종석△인력본부장 이강무△애플리케이션 운영본부장 백형덕◇관계사 전입△G&G 부문장 한범식△기획본부장 박성하 ◇임원 승진△부사장 최영태△전무 정진철 박성윤△상무 김도현 김인식 김헌철 오장환 이용희 최정길 현종우 ◇신규 임원 승진△자산관리사업부문 1영업본부장 이영식△〃 3영업본부장 박태형△경영지원실장 이재상 ◇부문장 승진△사업개발부문장 박영수◇신규 임원 승진△기업문화실장 정회△심천센터장 김용중△베이징·우한〃 조진호△경영인프라개선〃 남정호◇임원 보직 변경△기획본부장 하창현△에너지사업추진〃 신창동<도시가스사> ◇신규 임원 승진△부산도시가스 안전·공급본부장 박종탁△충청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왕상호◇임원 보직 변경△전남도시가스 대표이사 박철규△강원도시가스 〃 손동식△대한도시가스 경영기획본부장 강찬웅△부산도시가스 영업본부장 김완수△충남도시가스 경영지원본부장 강명남△〃 영업본부장 주진복△〃 안전·공급본부장 이상윤△충청에너지서비스 영업·안전본부장 서훈△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 김영수△전북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집단에너지본부장 심재의△강원도시가스 경영지원·안전본부장 이서영 ◇임원 승진△로열티 마케팅본부장 이방렬△OCBS 파견임원 김용갑◇임원 영입△마케팅인텔리전스본부장 진태준 ◇CIC 사장 이동△R&M CIC 사장 유정준◇CIC 사장 승진△화학 CIC 사장 김용흠◇부문장 승진△울산CLX부문장(석유생산관리본부장 겸임) 강헌식◇본부장 이동△자원개발본부장(석유개발사업부장 겸임) 김철◇임원 선임△생산관리실장 신인길△BSR설비〃 김재윤△설비기술·관리〃 김추제△물류경영〃 이영기△네트럭 사업부장 차규탁△퍼포먼스러버 〃 정운기△화학연구소장 정광진 ◇임원 보직 변경△해사부문장 김기일△선박관리〃 강석환△해사관리〃 강을구◇신규 선임△ 벌크선영업본부장 김성현
  • [U시티가 열린다] (하) 대표 선두기업 SK

    [U시티가 열린다] (하) 대표 선두기업 SK

    정보통신기술(ICT)로 구현되는 꿈의 도시 ‘U시티’에 가장 먼저 다가가고 있는 기업은 SK그룹이다. U시티 건설의 핵심이 되는 ICT에 관한 한 국내 최고인 SK텔레콤과 기반시설 및 건물 건축을 책임지는 SK건설, 도시 및 기업의 시스템통합(SI)을 담당하는 SK C&C,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할 SK에너지 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기 때문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우리가 지향하는 U시티는 도시 인프라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정부의 도시통합 운영을 가능케 해 주민 생활 및 산업 활동을 향상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종의 스마트 시티”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SK텔레콤과 SK C&C, SK에너지, SK건설이 힘을 합치면 에너지, 환경, 통신, 교통, 물류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U시티가 지향하는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세계에서 드물게 도시 관련 모든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U시티 시장에서도 앞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주력 관계사인 SK텔레콤은 2005년부터 U시티 추진 전략을 수립해 현재 행복도시,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등에서 U시티 사업에 나서고 있다. 1000억원이 투입돼 완공된 송도의 ‘투모로우 시티’는 미래 U시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판교 U시티 구축사업은 판교지구 929만㎡에 15개 U-서비스 및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최초의 도시급 U시티 사업이다. 해외 사업도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SK는 중국 베이징의 유일한 국가급 개발지구인 베이징 경제기술발전지구(BDA)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BCC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베이징 문화 도시·국제 디지털 창의 및 산업디자인 프로젝트로 불리는 BCC 사업은 문화 콘텐츠와 디자인이 중심이 되는 복합산업단지 건설 사업으로, SK그룹은 2010년 상반기에 모든 인허가 과정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청두 지역의 첨단 산업 업무지구 및 진마강 유역 개발사업 진출도 검토하고 있으며, 인도·카자흐스탄·베트남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국내 경험이 성숙되면 해외 주요 도시에 U시티 모델을 수출할 것”이라면서 “U시티 사업이 그룹의 미래 먹을거리로 확실하게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뉴스다큐 시선]새벽을 여는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 차량기지 사람들

    [뉴스다큐 시선]새벽을 여는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 차량기지 사람들

    “이번 역은 이 열차의 종착역인 신도림, 신도림역입니다. 승객 여러분께서는 이번 역에서 빠짐없이 내리시길 바랍니다.” 사람들이 모두 떠난 텅 빈 서울지하철 2호선 열차는 또 다른 목적지를 향해 달렸다. 모든 열차들의 출발과 마무리를 책임지는 곳, 지하철 차량 기지다. 하루 평균 200만 시민의 발을 책임지고 있는 2호선 차량 기지의 사람들을 만나봤다. 글·사진·동영상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취객들은 종착역 단골손님 계절이 바뀌고 새 학기가 시작된 9월의 첫주 금요일 밤. 신도림행 지하철 2호선 마지막 열차가 플랫폼에 들어왔다. 문이 열리자 술 냄새가 퍼져 나왔다. 거나하게 취한 채 취업 걱정을 토로하는 대학생들, 한 주간 받은 스트레스를 상사 험담으로 푸는 직장인들, 구겨진 로또복권을 손에 꼭 쥔 채 잠이 든 아저씨, 이미 몇 정거장을 지났는지 졸다가 황급히 뛰어나가는 고등학생…. 지하철을 타본 사람이라면 눈에 익은 풍경이다. 젊은이들이 붐비는 이대와 홍대를 지나 한강을 건너면서 열차를 가득 메웠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떠나고 어느새 종착역인 신도림역에 도착했다. 텅 빈 지하철의 하루는 여기서 다시 시작된다. 열차의 불이 꺼지자 20년 경력의 베테랑 기관사 홍순상 차장이 운전석에서 나와 맨 끝 칸까지 200m쯤 되는 거리를 달린다. 술에 취해 잠든 승객들을 깨우기 위해서다. 아무도 남지 않은 것 같았던 열차 마지막 칸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40대 남성이 발견됐다. 아무리 흔들고 깨워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렇게 10여분을 씨름하다 끝내 그 남성을 부축해 열차 밖으로 끌어냈다. 홍 차장은 “하루에 평균 3~5명 정도는 잠이 든 채 내리지 못한다.”면서 “만취한 승객을 깨우는 게 운전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말했다. 취객들도 모두 나가고 이제 열차에는 기관사만 남았다. 열차의 불은 꺼졌지만 다시 시동이 걸렸다. ‘종점’을 지나 새로운 목적지인 ‘신정 차량기지’로 향했다. 단순해 보였던 지하터널도 체계적인 신호 시스템이 있었다. 구간별로 설치된 신호등은 빨간불과 노란불로 구분된다. 일반 도로와 같이 빨간불이 들어오면 열차는 멈춰야 한다. 기관사가 실수로 신호등을 보지 못해 속도를 줄이지 않더라도 레일에 설치된 센서가 자동으로 감지해 열차의 운행이 멈춰진다. 홍 차장은 “우리의 열차 시스템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배워 갈 정도로 안전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어두운 지하 터널을 지나자 멀리서 환한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곳의 공식 명칭은 신정 차량사업소. 사람들은 이곳을 ‘차고지’ 혹은 ‘차량 기지’로 부른다. ●종착역 다음 역은 ‘차량 기지’ 모든 열차의 운행이 중단된 오전 1시쯤. 지하철 검수원들은 이때부터 분주해진다. 신정기지에서는 하루 70여명의 검수원들이 새로운 새벽을 준비한다. 운행을 마친 열차는 대형 자동 세척기를 통과하며 하루의 묵은 때를 벗기게 된다. 200m의 긴 차체가 씻겨지면 검수고로 들어간다. 검수고에서 가장 먼저 이뤄지는 작업은 열차를 ‘죽이는’ 것. 열차에 공급되는 모든 전원을 차단하는 것을 검수원들은 “열차를 죽인다.”라고 표현한다. 전원 공급 스위치를 내렸지만 혹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류 차단봉을 전선에 건다. 열차에 공급되는 전류는 1500V로 열차 점검 중 전류가 흐르게 되면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게 되지만 전류 차단봉이 걸려 있으면 전류가 차단봉을 통해 지하로 흘러 검수원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이다. 검수원들은 ‘죽은’ 열차 지붕 위로 올라가 전원을 공급받는 ‘집전판’을 점검한다. 이 집전판의 작동 상태에 이상이 생기면 열차의 운행이 중단되기 때문에 모든 집전판을 꼼꼼히 점검한다. 상부 점검과 동시에 열차 하부 점검도 진행된다. 볼트의 풀림 여부를 확인하고 전선 덮개를 열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검수원 문영식 대리는 “남들 자는 시간에 일을 하니 다소 피곤하기는 하지만 열차를 이용하는 수백만 시민을 생각하면 뿌듯한 마음에 힘을 얻는다.”며 안전모 사이로 흐르는 땀을 닦으며 웃어보였다. 20년간 열차 점검을 담당하고 있는 유준곤 부장은 “열차 검수원들은 군대의 5분 대기조와 같다.”면서 “1000만 서울 시민들의 발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매 순간 긴장하며 열차 점검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자 빈혈약 애타게 찾은 할아버지 10량, 200m의 모든 열차에 대한 점검이 끝나자 열차 내부 청소팀이 투입됐다. 능숙한 손놀림의 청소 아주머니가 지나간 자리는 하루 200만명이 머물렀던 흔적조차 찾을 수 없이 깨끗해졌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는 열차 청소에도 영향을 미쳤다. 내부 청소팀 2개 조가 청소를 마치자 분무기와 손걸레를 든 또 다른 한 팀이 투입됐다. 그들은 손잡이와 의자, 기둥, 선반 곳곳을 분무기로 뿌려가며 닦고 또 닦았다. 열차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정병호 소장은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은 하루에도 수백만명이 이용하는 만큼 신종플루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다.”면서 “승객의 안전을 위해 알코올 용액으로 손잡이, 기둥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열차 미화원들은 금요일이 가장 힘들다고 말한다. 주말을 보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까지는 문제가 아니다. 술에 취해 지하철 여기저기에 구토하는 사람들이 금요일에 가장 많다는 것. 미화원 최모(51·여)씨는 “대학교 방학이 끝나면서 학생들이 인사불성이 돼 지하철을 타는 경우가 많다.”면서 “다른 승객들과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술은 적당히 마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승객들이 열차에 두고 간 물건도 이들이 관리한다. 열차 유실물센터가 있지만 이들이 직접 주인을 찾아 주기도 한다. 그가 기억하는 가장 소중한 유실물은 꼬깃꼬깃한 약 봉투였다. 그는 “무심코 버릴 수도 있었지만 몸이 아픈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약일 것 같아 보관하고 있었는데 한 할아버지께서 애타게 찾아 돌려 준 적이 있다.”면서 “당시 할아버지께서는 ‘손자에게 줄 빈혈약’이라며 주름진 두 손으로 제 손을 꼭 붙잡고 눈물까지 글썽이며 고마워해 지금까지 가장 보람된 순간으로 추억한다.”고 말했다. ●다시 ‘신도림, 신도림역’ 열차의 청소까지 끝난 시간은 오전 2시. 검수고의 하루가 끝나는 시간이다. 검수원들은 숙소로 발걸음을 옮겼지만 열차 수리 담당, 레일 점검 담당 등 차량 기지 다른 팀들의 업무가 시작됐다. 해가 떠오를 때까지 곳곳에서 기계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곳 신정 차량기지는 365일 24시간 쉼 없이 돌아간다. 이곳 사람들은 “추석과 같은 명절은 이들에게 있어 비상근무 상황이기 때문에 명절이면 언제나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입을 모았다.이들의 숙소가 있는 사무실 한 편에는 ‘내일의 날씨’가 시간대별로 정리돼 있었다. 시간별 온도를 미리 확인해 열차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또 승객들이 붐비는 시간도 별도로 정리해 상황에 맞게 냉·난방을 조절한다. 홍 차장은 “열차 운행 중 가장 많은 민원이 실내 온도에 관한 민원”이라면서 “어떤 사람은 너무 덥다고 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너무 춥다고 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해결되지 않는 가장 큰 고민”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오전 4시30분. 검수고의 하루가 다시 시작된다. 검수원들은 2시간 전에 ‘죽였던’ 열차를 다시 살린다. 기관사는 열차의 열쇠와 핸들을 받고 오늘 하루 자신이 운행할 열차로 향했다. 몇 시간 전에 열차의 모든 점검을 마쳤지만 출발 전 열차 점검도 필수 사항이다. 출입문의 작동 여부, 안내방송 장치 등을 마치면 출발 준비가 완료된다. 기관사가 운전석에 핸들을 꽂고 시동 스위치를 올린다. 열차의 첫 행선지는 다시 ‘신도림, 신도림역’이다. 아직은 해도 뜨지 않은 토요일 첫차에 저마다의 꿈을 품은 사람들이 열차에 몸을 싣는다. [다른기사 보러가기] ☞“北 황강·상류댐 균열징후 없어” ☞고교생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 파문 ☞벌금미납자 사회봉사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독도 평화호? 독도 관광선? ☞탄천에 족제비 등장 수질개선·습지조성 효과 ☞이 무슨 변고? 태양이 2개 떴다니…
  • 온·오프라인 상품 차별화… 다변화된 독자 욕구 충족

    세계 신문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1930년대 이래 최악의 경제상황과 온라인 미디어의 도전으로 신문산업은 휘청거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문들이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고 폐간하는가 하면, 대규모 감원과 신문을 포기하고 온라인 매체로 전환하는 신문들도 하나둘 늘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 유력 신문들은 온라인 부문을 강화하고 디지털 사업부문의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격변하는 신문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뉴욕타임스로부터 생존전략을 들어봤다. │뉴욕 김균미특파원│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현 신문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뉴스 관련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상품’을 다양화하고, 다양한 독자층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전달 수단을 다변화하고 있다. 공격적인 비용절감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2일 캐서린 매티스 대외업무 담당 수석 부사장을 만나 뉴욕타임스의 향후 전략을 들어봤다. →경제상황에다 온라인 매체의 부상으로 신문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뉴욕타임스의 전략은. -첫째,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둘째, 디지털 생산품 개발이다. 뉴욕타임스의 고품질 콘텐츠를 신문과 웹, 이동통신, 잡지 등 되도록 많은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셋째, 비용 절감,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의 재조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다고 했는데. -신문과 온라인의 광고기법을 개발, 다양화했다. 최근 영화 ‘밀크’의 광고에 뉴욕타임스에서 보도했던 동성애 권리 향상 기사들을 함께 제공했다. 아이폰이나 휴대전화 등 다양한 매체에 맞게 광고도 맞춤 방식으로 다변화했다. 사진은 물론 기사도 판매하고 있다. 매일 5만명이 온라인을 통해 뉴욕타임스에 난 크로스워드(퍼즐)를 산다. 크루즈 여행선에서 신문을 볼 수 있도록 위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체 매출에서 광고와 구독료 수입 비중은. -경기침체로 광고수입이 급감한 반면 구독료 수입은 늘고 있다. 올 1·4분기 구독료 수입 비중이 38%로 다른 신문사들에 비해 높다. 뉴욕타임스는 신문 값이 다른 신문들보다 비싼 데다 지난 5월과 6월 가판대와 가정에 배달되는 구독료를 각각 인상했다. 구독료 비중이 늘고는 있지만 여전히 광고수입 비중이 높다. 신문기사를 이메일로 보내는 서비스에 시스코가 스폰서로 참여, 새로운 수익원을 개발했다. 올 1월부터 처음으로 뉴욕타임스 1면 하단에 광고를 싣고 있다. →구독료 인상으로 구독자가 줄지는 않았나. -구독을 중단한 독자들도 일부 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 독자들은 충성도가 매우 높아 신문값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2년 이상 장기 구독자가 83만명에 이르며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이동통신에 대한 뉴스 유료화 정책을 밝혔다. 유료화할 경우 역풍이 우려되지는 않나. -유료화 여부는 모든 신문사의 고민이다. 관건은 유·무료화간 균형점을 찾는 것이다. 2008년 디지털 사업부문 매출은 3억 5200만달러(약 4470억원)로 전체의 12%를 차지했다. 온라인 유료화와 관련, 확정된 것은 없지만 유료화할 경우 여러 옵션이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처럼 주요 기사들을 보려면 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또 하나는 멤버십 제도다. 회원들에게만 배타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두 가지를 접목할 수도 있다. 이동통신을 통한 서비스 유료화 방향은 정해졌지만 시기·가격은 미정이다. →온라인 부문 강화 전략은. -첫째, 웹사이트 방문자 수를 늘리는 것이고 둘째, 방문객들이 웹사이트에 오래 머물도록 만드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방문객(유저)들을 매출로 연계하는 것이다. 방문자수를 늘리기 위해 검색 경로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웹사이트 내용을 다양화했다. 특집기사 등 읽을거리를 늘렸고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블로그를 활성화했다. 그래픽을 강화하고 인터랙티브 기능을 늘렸다. 과거 기사 검색 기능과 뉴욕타임스 이외에 웹상의 다른 관련 기사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능과 업데이트한 뉴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한다. →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들은. -올해 비용을 지난해보다 12%인 3억 3000만달러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연초 뉴욕시와 인근 지역 가판대에 신문을 배달하는 보급회사를 폐쇄하고 대신 외주를 줬다. 뉴저지에 있는 인쇄시설을 폐쇄하고 뉴욕의 인쇄시설과 합쳤다. 보스턴 지역 인쇄시설도 통폐합했고, 노조 및 길드와 협상을 통해 인건비도 줄였다. →인력도 적지 않게 줄인 것으로 아는데. -2007년 1만 231명에서 2008년 9346명으로 10% 줄였고, 올 1분기 현재 전년말 대비 15.5% 줄였다. 뉴욕시 배달회사 폐쇄가 주요 요인이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은. -2005년 이후 여러 사업들을 사고팔았다. 2005년 어바웃닷컴을 샀고 이어 컨슈머닷컴 등을 사들였다. 대신 9개 지역 TV방송과 디스커버리 타임스 채널을 팔았다. →한국에서는 신문들의 방송 소유를 허용하는 미디어법 개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한창이다. 신문과 방송간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뉴욕타임스의 TV방송사 매각은 이같은 추세와는 반대 아닌가. -그렇지 않다. 통합은 웹상에서 진행되고 있다. 디스커버리 타임스 채널을 통해 방송과 비디오 제작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웹으로 이같은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해 매각했다. →온라인 강화로 신문 입지가 흔들리는 건 아닌가. -아니다. 그동안 신문에 컬러를 도입하고, 사진과 흥미를 끄는 피처스토리를 강화해 왔다. 판형을 줄여 지하철 등에서 읽는 데 불편함을 덜었다. 이같은 개선 노력이 계속될 것이다. →젊은층은 신문을 덜 읽고 온라인에 익숙한데. -젊은 독자들을 겨냥해 대학에 뉴욕타임스 신문을 제공한다. 신문을 강의에 활용할 것을 권장하며, 커리큘럼을 지원한다. 온라인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신문을 고집해선 안 된다. 독자들이 편하게 느끼는 플랫폼을 통해 뉴스를 제공하면 된다. kmkim@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뉴욕타임스 1851년 9월18일 창간한 진보적(리버럴) 성향의 미국 대표 일간지다. 기자수 350명이며 회사 전체 직원수는 9346명(2008년 말). 평일 유료 구독자는 104만부, 일요판은 145만부다.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온·오프라인 상품 차별화… 다변화된 독자 욕구 충족

    온·오프라인 상품 차별화… 다변화된 독자 욕구 충족

    세계 신문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1930년대 이래 최악의 경제상황과 온라인 미디어의 도전으로 신문산업은 휘청거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문들이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고 폐간하는가 하면, 대규모 감원과 신문을 포기하고 온라인 매체로 전환하는 신문들도 하나둘 늘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 유력 신문들은 온라인 부문을 강화하고 디지털 사업부문의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격변하는 신문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뉴욕타임스로부터 생존전략을 들어봤다. │뉴욕 김균미특파원│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현 신문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뉴스 관련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상품’을 다양화하고, 다양한 독자층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전달 수단을 다변화하고 있다. 공격적인 비용절감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2일 캐서린 매티스 대외업무 담당 수석 부사장을 만나 뉴욕타임스의 향후 전략을 들어봤다. →경제상황에다 온라인 매체의 부상으로 신문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뉴욕타임스의 전략은. -첫째,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둘째, 디지털 생산품 개발이다. 뉴욕타임스의 고품질 콘텐츠를 신문과 웹, 이동통신, 잡지 등 되도록 많은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셋째, 비용 절감,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의 재조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다고 했는데. -신문과 온라인의 광고기법을 개발, 다양화했다. 최근 영화 ‘밀크’의 광고에 뉴욕타임스에서 보도했던 동성애 권리 향상 기사들을 함께 제공했다. 아이폰이나 휴대전화 등 다양한 매체에 맞게 광고도 맞춤 방식으로 다변화했다. 사진은 물론 기사도 판매하고 있다. 매일 5만명이 온라인을 통해 뉴욕타임스에 난 크로스워드(퍼즐)를 산다. 크루즈 여행선에서 신문을 볼 수 있도록 위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체 매출에서 광고와 구독료 수입 비중은. -경기침체로 광고수입이 급감한 반면 구독료 수입은 늘고 있다. 올 1·4분기 구독료 수입 비중이 38%로 다른 신문사들에 비해 높다. 뉴욕타임스는 신문 값이 다른 신문들보다 비싼 데다 지난 5월과 6월 가판대와 가정에 배달되는 구독료를 각각 인상했다. 구독료 비중이 늘고는 있지만 여전히 광고수입 비중이 높다. 신문기사를 이메일로 보내는 서비스에 시스코가 스폰서로 참여, 새로운 수익원을 개발했다. 올 1월부터 처음으로 뉴욕타임스 1면 하단에 광고를 싣고 있다. →구독료 인상으로 구독자가 줄지는 않았나. -구독을 중단한 독자들도 일부 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 독자들은 충성도가 매우 높아 신문값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2년 이상 장기 구독자가 83만명에 이르며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이동통신에 대한 뉴스 유료화 정책을 밝혔다. 유료화할 경우 역풍이 우려되지는 않나. -유료화 여부는 모든 신문사의 고민이다. 관건은 유·무료화간 균형점을 찾는 것이다. 2008년 디지털 사업부문 매출은 3억 5200만달러(약 4470억원)로 전체의 12%를 차지했다. 온라인 유료화와 관련, 확정된 것은 없지만 유료화할 경우 여러 옵션이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처럼 주요 기사들을 보려면 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또 하나는 멤버십 제도다. 회원들에게만 배타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두 가지를 접목할 수도 있다. 이동통신을 통한 서비스 유료화 방향은 정해졌지만 시기·가격은 미정이다. →온라인 부문 강화 전략은. -첫째, 웹사이트 방문자 수를 늘리는 것이고 둘째, 방문객들이 웹사이트에 오래 머물도록 만드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방문객(유저)들을 매출로 연계하는 것이다. 방문자수를 늘리기 위해 검색 경로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웹사이트 내용을 다양화했다. 특집기사 등 읽을거리를 늘렸고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블로그를 활성화했다. 그래픽을 강화하고 인터랙티브 기능을 늘렸다. 과거 기사 검색 기능과 뉴욕타임스 이외에 웹상의 다른 관련 기사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능과 업데이트한 뉴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한다. →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들은. -올해 비용을 지난해보다 12%인 3억 3000만달러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연초 뉴욕시와 인근 지역 가판대에 신문을 배달하는 보급회사를 폐쇄하고 대신 외주를 줬다. 뉴저지에 있는 인쇄시설을 폐쇄하고 뉴욕의 인쇄시설과 합쳤다. 보스턴 지역 인쇄시설도 통폐합했고, 노조 및 길드와 협상을 통해 인건비도 줄였다. →인력도 적지 않게 줄인 것으로 아는데. -2007년 1만 231명에서 2008년 9346명으로 10% 줄였고, 올 1분기 현재 전년말 대비 15.5% 줄였다. 뉴욕시 배달회사 폐쇄가 주요 요인이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은. -2005년 이후 여러 사업들을 사고팔았다. 2005년 어바웃닷컴을 샀고 이어 컨슈머닷컴 등을 사들였다. 대신 9개 지역 TV방송과 디스커버리 타임스 채널을 팔았다. →한국에서는 신문들의 방송 소유를 허용하는 미디어법 개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한창이다. 신문과 방송간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뉴욕타임스의 TV방송사 매각은 이같은 추세와는 반대 아닌가. -그렇지 않다. 통합은 웹상에서 진행되고 있다. 디스커버리 타임스 채널을 통해 방송과 비디오 제작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웹으로 이같은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해 매각했다. →온라인 강화로 신문 입지가 흔들리는 건 아닌가. -아니다. 그동안 신문에 컬러를 도입하고, 사진과 흥미를 끄는 피처스토리를 강화해 왔다. 판형을 줄여 지하철 등에서 읽는 데 불편함을 덜었다. 이같은 개선 노력이 계속될 것이다. →젊은층은 신문을 덜 읽고 온라인에 익숙한데. -젊은 독자들을 겨냥해 대학에 뉴욕타임스 신문을 제공한다. 신문을 강의에 활용할 것을 권장하며, 커리큘럼을 지원한다. 온라인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신문을 고집해선 안 된다. 독자들이 편하게 느끼는 플랫폼을 통해 뉴스를 제공하면 된다. kmkim@seoul.co.kr ●뉴욕타임스 1851년 9월18일 창간한 진보적(리버럴) 성향의 미국 대표 일간지다. 기자수 350명이며 회사 전체 직원수는 9346명(2008년 말). 평일 유료 구독자는 104만부, 일요판은 145만부다.
  •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 - 통신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 - 통신

    통신산업은 전형적인 내수산업이다. 어떤 나라도 통신망을 외국 업체에 호락호락 내주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 진출에 한계가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자제품이 세계를 석권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사인 KT와 SK텔레콤은 그동안 ‘안방싸움’에 치중했다. 해외 매출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해외 진출의 청신호가 켜지기 시작했다. 한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와이브로(이동형 고속무선인터넷)가 요르단·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러시아 같은 신흥국가로 속속 진출하고 있다. 통신 인프라가 취약한 국가들이 와이브로를 유선통신망에 대한 대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사막지역에 땅속으로 유선망을 까는 것보다 기지국 중심의 무선망을 설치하는 게 더 경제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KT와 SK텔레콤은 올해를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고 있다. 진출 대상도 미국처럼 포화 상태에 이른 선진시장이 아니라 중앙·중동아시아와 아프리카 같은 IT(정보기술) 미개척지로 선회했다. ■ SK텔레콤 - 이통인구 5억 中시장 노크… U시티 조성 SK텔레콤의 해외진출 전략은 특정 사업의 단독 진출이 아니라 연관 사업체와의 동반진출이다. 앞선 이동통신 서비스와 기술을 해외에 이전하면 이와 관련된 다른 산업의 진출도 가능해져 ‘상생’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만원 사장은 “국내 시장이 정체됐다는 것은 이제 해외로 영토를 확장해 현지에서 동반진출을 이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SK텔레콤과 같은 서비스 업체가 나서야 단말기, 소프트웨어, 플랫폼, 콘텐츠 업체들의 진출도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지난 5월 장비업체인 SK텔레시스와 공동으로 중동의 요르단에 진출했다. SK텔레콤은 중동 지역에서 무선 초고속망사업 및 인터넷전화 사업을 하고 있는 쿨라콤사와 656만달러의 와이브로 컨설팅 계약과 투자 의향서(LOI)를 체결했고, SK텔레시스는 700만달러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SK텔레콤은 특히 이동통신가입자가 5억명이 넘는 중국 시장의 문을 다각도로 두드리고 있다. 기술 수준이 우리와 비슷하고 문화적 환경도 유사해 콘텐츠 등 다른 사업자와의 동반진출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중국 제2 이동통신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의 지분 3.8%를 확보했고, 정만원 사장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중국은 컨버전스 분야에서도 무한한 성장성을 지녔다. SK텔레콤은 중국 GPS 업체인 E-eye까오신을 인수, 텔레매틱스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TR뮤직에 지분을 투자하고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성공도 꾀하고 있다. 베이징시와 체결한 ‘국제 디지털창의 및 산업디자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U시티 조성에도 나섰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중국의 3세대 기술표준인 TD-SCDMA는 물론 4세대까지 포함하는 기술 표준을 공동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또 2003년 7월부터 S-Fone이란 이름으로 베트남에서 이동전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올해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장함과 동시에 가입자 기반 확보 및 매출액 증대를 위해 요금제, 단말기, 유통 등에서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03년 미국에서 가상이동망서비스사업자(MVNO)인 힐리오를 설립했고, 지난해 힐리오 주식 전량을 버진모바일에 출자하고 추가 투자를 통해 지분 17%를 확보했다. 이로 인해 SK텔레콤은 버진모바일의 2대 주주가 됐으며, 이사회 2석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 새로 조직된 미주사업부문은 SK텔레콤의 미국 내 컨버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전진기지다.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 4월 씨티그룹과 합작해 모바일 머니 벤처스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개발·제공 업무를 하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KT - 국가기간망·지분투자 ‘투트랙’ KT는 지난 5월 아프리카 대륙 진출을 선언했다. 알제리 수도 알제와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 사무소를 열고 통신망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통신가입자가 해마다 50%씩 늘어나는 지역이다. KT는 특히 아프리카 내 IT 허브를 꿈꾸는 르완다 정부와 함께 르완다 전국 30개 시 및 인접 5개국 국경지역을 연결하는 국가 기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키갈리에서는 와이브로망을 깔고 있다. 또 풍부한 원유자원을 바탕으로 신도시 개발사업이 활발한 알제리에 U시티 개념을 적용한 통신망 설계 및 구축사업(336억원 규모)을 수행하고 있다. 맹수호 KT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두 국가에 대한 사업진출은 아프리카 사업확대를 위한 전략적 토대가 될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국가들이 KT의 와이브로 등 IT 기술을 공유해 상호 윈윈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투자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KT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제1 이동통신사인 NTC의 지분 80%를 보유하고, 경영권도 인수했다. NTC는 2007년 KT가 인수한 이후 매출액이 1억 1500만달러, 영업이익이 3900만달러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몽골의 통신사 MT 지분도 40%를 확보해 제2 주주가 됐다. 우즈베키스탄의 유선사업자인 ET의 지분도 51% 인수했다. KT는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솔루션 플랫폼을 글로벌 표준에 맞게 상품화해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망 구축, 컬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트남과 태국에서는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했고, 방글라데시의 공중전화 통신망(PSTN 12만 5000회선) 구축도 성공리에 마쳤다. 자체 개발한 무선망설계 솔루션(CellTrek)을 일본, 러시아에 수출하기도 했다. KT는 또 세계 270여개 사업자와 인터넷전화 등 다양한 네크워크 접속을 통해 국내외 통신사업자들의 트래픽을 중계해주는 허빙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는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세계 17개 주요 지역에 위치한 PoP(글로벌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해외 노드)를 근간으로 기업고객에게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에는 파라과이 통신망 현대화 사업, 네팔 및 몽골 와이브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지난해엔 르완다 국가백본망 구축사업, 콩고 정부망 구축사업, 알제리 시디압델라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에도 참여했다. KT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기술과 서비스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투자, 해외 IT 및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해외 매출이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美 e베이 G마켓 인수

    美 e베이 G마켓 인수

    이베이는 이날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G마켓 인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의 G마켓 보유 지분 29.01%와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 지분 5.20%, 야후코리아 지분 8.95%, 기타 대주주 주식 등 G마켓 주식 67%가 주당 24달러(약 3만원)로 공개매수에 참여한다. 여기까지 거래금액은 8억 1080만달러(1조 720억원)다. ●거래액 7조원 ‘유통공룡’ 탄생 여기에 이베이는 G마켓이 상장돼 있는 미국 나스닥에서도 공개매수를 진행할 계획으로, 이 경우 인수금액은 최대 12억 1000만달러(약 1조 6000억원)에 이른다. 국내 인터넷 기업 해외매각 가운데 최대 규모다. 공개매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당초 27억 2589만원에 G마켓 주식을 취득했던 인터파크는 5000억원이 넘는 차익을 실현하게 된다. 둘이 합쳐 7조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거대 공룡이 탄생하자, 지난해 2월 이 오픈마켓 시장에 뛰어들었던 11번가는 판매자의 수익률 저하와 소비자 가격부담 등의 피해를 우려했다. 이런 우려는 업계 전반에 퍼져 있다. 지난 2007년 공정위는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입점 판매자가 다른 오픈마켓과 거래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이유로 G마켓에 1억 3500만원의 과징금을 부여한 바 있다. ●독과점 운영으로 소비자 피해 가능성 옥션과 G마켓이 쿠폰 발급 등 출혈 경쟁을 자제하면서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높은 가격에 물건을 구매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기에 IT·가전 제품에 강한 옥션과 패션 부문이 강한 G마켓이 결국 통합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재현 이베이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는 “G마켓과 옥션은 별도 브랜드와 사이트로 운영하고, 당분간은 옥션 박주만 사장이 두 회사의 국내 경영을 총괄하고 G마켓 구영배 사장이 해외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못박았다. 이 대표는 또 “G마켓 인수를 계기로 한국형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은 ▲오픈마켓의 고성장이 지속될지 ▲오픈마켓의 수익구조가 재정립될지 ▲오픈마켓과 프리미엄 마켓으로의 온라인 시장 재편이 가속화될지 등에 촉각을 기울이며 이베이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국내 유통시장에 또 다른 ‘공룡’이 탄생했다.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eBay)는 공개매수를 통해 국내 오픈마켓 1위 업체인 G마켓을 인수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베이는 지난 2001년부터 2위 업체인 옥션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1·2위 업체를 모두 인수하면서 미국계 기업인 이베이가 국내 오픈마켓 시장에서 9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하게 됐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9월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 차원에서 보면 G마켓 인수 뒤 이베이의 시장 점유율이 40%대이기 때문에 독점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베이의 G마켓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한 바 있다.
  • 메가TV에서 판도라TV 본다

    KT는 25일 서울 여의도미디어센터에서 국내 1위 UCC동영상 서비스 사업자인 판도라TV와 콘텐츠 제공 및 공동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메가TV는 25일부터 ‘메가 상영관→채널U’ 카테고리에 ‘판도라TV’ 전용 메뉴를 개설해 시청자들이 2009년 이후 판도라TV에 올려진 UCC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또 판도라TV는 ‘메가TV 채널U’ 서비스를 열어 네티즌들이 자사 홈페이지에서 메가TV의 ‘U스타오디션’ ‘네티즌리포트’ 등 시청자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은 “판도라TV와의 제휴는 IPTV의 강점 중 하나인 시청자 참여형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사, 타 플랫폼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메가TV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인사]

    ■한국석유공사 △개발생산본부장 송진현 ■대한법률구조공단 △비상임감사 김재현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인재기획단장 박인호△미래융합문화사업단장(직무대리) 임경순△영재교육지원실장 이정규△교육연수운영실장(과학창의센터장 직무대리 겸직) 이인우△창의인재기획실장 연경남 ■한국동서발전 ◇<1직급>△경영지원실장 이기호△울산화력본부 제3발전소장 박종현△동해화력발전처장 박경수△일산열병합발전〃 김재환◇<2직급>△경영지원실 박등곤발전처 김치완△건설처 이종철△당진화력본부 임송호△호남화력발전처 조수형△일산열병합발전처 조영선△산청양수발전처장 문무용 ■국제신문 △편집국 정치부장 김찬석△경제〃 조송현△서울경제〃 김경곤△사회1〃 정상도△편집2〃 서동오△스포츠〃 장재건△문화〃 박무성△생활과학〃 변영상△해양수산팀장 정순백△독자서비스국 독자관리부장 이삼곤△광고국 광고영업1〃 배의정△광고영업2〃 김철호△기획광고〃 박상용△제작국 출판영업〃 강경호 ■㈜LG ◇전무 승진 △김선태 이종상 ◇상무 전보△이연모 양재훈 장원욱 ■LG전자 ◇전무 승진 △강돈형 강태길 권순황 김기종 김진용 윤태환 이혜웅 이호 한기철 ◇수석연구위원(전무급)△곽국연 ◇상무 선임△강민석 구본진 김근태 김수옥 김용환 김준선 박경렬 박진관 박희찬 백형식 변남석 서건영 송기주 송승걸 윤원현 이영익 이영재 이인규 이장희 이지은 이진 이현우 전일진 정현옥 차국환 차용호 한재동 에티샴 라바니 피터 라이너 ◇연구위원선임(상무급)△진심원 하정욱 임도현 김홍주 정지원 오민석 ◇전문위원선임(상무급)△홍사윤 ■LG디스플레이 ◇부사장 전입 △인유성◇전무 승진△패널센터장 차수열 ◇상무 선임△HP 영업담당박경화△IT 일본영업담당 이상훈 △IT 고객지원담당 전상언△TV미주/아주영업담당 박수철△Panel DE담당 조원호△난징법인장 최성열△구매1담당 김동수△구매2담당 최영근△경영기획담당 이석화△업무혁신담당 현병탁△TV중소형개발담당 이주홍△OLED공정/생산담당 탁윤흥△연구1실장 김창동△일본연구소장 오창호 ■LG이노텍 ◇전무 승진 △류시관 ◇상무 전보△김영욱 노시동 ◇상무 신임△정흥택 문형철 ■실트론 ◇상무 승진 △승길병 ■루셈 ◇상무 승진 △이상훈 ■LG화학 ◇전무 승진 △김종현 이형만 김명환 ◇상무 승진△박종일 김중섭 정찬식 이윤규 이동언 유지영 박기성 ■LG생활건강 ◇전무 승진 △윤여경 ◇상무 선임△이정희 이정애 안종대 이흥기 이유석 ■LG MMA ◇상무 승진 △윤경선 ■LG텔레콤 ◇전무 승진 △윤준원 최주식◇상무 선임△김훈 ■LG데이콤 ◇전무 승진 △이창우 이희연 성기섭 ◇상무 선임△김종천 이홍철 안태문 김경섭 강정호 ■LG CNS ◇전무 승진 △백상엽 ◇상무 승진△조기현 윤경훈 ■LG 엔시스 ◇상무 승진 △정병선 ■V-ENS ◇상무 승진 △오창근 ■서브원 ◇부사장 전보 △김대훈 ◇전무 승진△김명득 ◇상무 승진 △김기영 노용해 ◇상무 전보△탁윤균 ■LG스포츠 ◇승진 △상무 허병진 ■SKC ◇전무 △울산공장장 조병수△화학사업 전략본부장 장사범◇상무△PET필름 사업본부장 양생환△SKMS실천지원실장 박기동△미국연수 노재연 ■SK텔레시스 ◇부사장 △이종성 ◇상무△경영지원실장 강창기△개발기획본부장 겸 개발검증팀장 김승한 ■SK네트웍스 ◇전무 승진 △중국본부장 박성문△스피드메이트사업본부 백승한 ◇전무 전보△에너지마케팅부문장 강대성 ◇상무 승진△철강본부장 김용석△경인본부 인천지사장 최영재△재무실 김종국 △글로벌HQ추진실 이동구 ◇상무 전보△통신유통사업본부장 이응상△Customer사업본부장 라진권△에너지트레이딩사업부장 박성수△에너지마케팅컴퍼니 경영지원본부장 이호규△서울동부지사장 한상수△경기강원본부장 조인호△충청호남본부장 김유연△영남본부장 원종건△특수제품사업본부장 김동원△오토마케팅사업부장 김성환△기업문화실장 권세진△Global HQ추진실장 이혁수△기업문화실 SKMS담당 강성호△아이플랫폼 대표 이근필 ■SK케미칼 ◇부사장 승진 △케미컬 비즈 대표 이문석 ◇전무 승진△라이프 사이언스비즈 대표 이인석△신규사업부문장 노항덕 ◇상무 승진△라이프 사이언스 마케팅본부장 최낙종△생명과학연구소 개발1실장 천세영 ■SK텔레콤 ◇부문장 승진 △NI(Next Internet)사업부문장 홍성철△M&F(M edia&Future)〃 설원희 ◇상무 승진△김선중 조광식 조우현 이재호 박수영 김후종 육태선 안근 박민형 장종태 황수철 ■SK해운 △상무 심우용 박준구 ■SK브로드밴드 △상무 한권희 김태섭 전중인 ■SK E&S △상무 강명남 김성진 ■충남도시가스 △상무 이상윤 주진복 ■유비케어 ◇상무 승진 △건강관리연구소장 안동환 ■㈜워커힐 ◇상무 선임 △오춘호
  • [IT플러스] KTH·관광공사 콘텐츠 제휴 협약

    KTH는 한국관광공사와 관광정보 콘텐츠 공동 사용 및 지도 플랫폼 고도화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KTH의 포털 파란에 여행정보 데이터베이스와 이벤트, 축제 등 다양한 지역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파란은 이를 이용자 취향에 맞게 재가공해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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