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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企銀·농협 어디서나 입출금

    기업은행과 농협중앙회가 손을 잡았다.이에 따라 두 금융기관 고객들은 기업은행과 농형중앙회 점포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수출입은행이 하나·외환은행 등과 상호 정보제공 차원에서 업무제휴를 맺은 적은 있지만 기업은행과 농협처럼 고객이 양쪽 어느 지점에서나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동업종 금융기관간 업무제휴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기업은행과 농협중앙회는 각각 중소기업과 농업분야의 전문성을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0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우선 1,185개(기업은행 372개,농협 813개)의 국내 최대 영업망을 활용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자금운용 협조,국제업무협력,농공연계사업 등을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CD·ATM 등 현금자동화기기를 사용할 때 두 기관 거래 고객에 대한 수수료를 감면해주고 공동 사이버뱅크 및 상품개발을 통해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우선 일단 수수료 감면,국외점포망 공동활용,상호정보 제공 등 시행 가능한업무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인물 포커스/ 김유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건수 위주의 기술지도는 이제 지양해야 합니다” 김유채(金裕采·57)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술지도’의 중요성을 몇번이고 강조했다.중소기업의 미래가 ‘기술’에 달려있음에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엉성한 것이 기술지도라고 지적한 그는“작년에 기술지도를 100건 했다가 올해 120건 하면 기술력이 20% 향상되는줄 착각하고 있는 게 국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 바람에 중진공내 자동화지원센터가 첫 업무보고를 하다가 혼쭐이 났다. 과거처럼 건수 위주의 실적 보고를 하다가 불호령을 맞은 것. “한 건을 하더라도 중소기업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질(質) 중심이 돼야합니다” 그렇게 되면 중소기업들이 저절로 중진공을 찾게될 것이라는 김 이사장은요즘 장안의 화제인 인기드라마 ‘허준’을 예로 들며 ‘명의론’을 펼쳤다. 중진공이 중소기업의 ‘종합병원’이 돼야한다는 것은 그의 지론.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기술고시 3회로 관계에 입문해 30여년간 상공부등 산업관련 부처에서 잔뼈가 굵었다.당초 “실무를 아는 이사장이 왔다”며환영하던 중진공도 이제는 “제대로 걸렸다”며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 소탈한 성품으로 중소기업청을 탄생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안미현기자 hyun@
  • 재경부, ‘일하는 生保者’20% 더 지원

    오는 10월부터 생활보호대상자 153만명에게 가구당 월 93만원의 최저생계비를 보장하되 근로소득이 있는 사람에게는 소득의 20% 정도가 더 지원된다. 은행,증권,보험사 등 금융기관의 설립에 필요한 최저자본금이 현재의 절반내지 3분의 1 수준으로 낮춰진다.중소기업이 전자상거래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 등에 투자시 전액 공제된다. 양도소득세, 근로소득세 등 생활과 관련된 세금의 법체계와 신고절차 등이앞으로 3년간에 걸쳐 쉽게 고쳐진다.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은 20일정부 과천청사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업무와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오는 10월 시행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관련,생활보호대상자의 근로의욕저하를 막고 일하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가계소득이 월 50만원인 가구에게 최저생계비 93만원과의 차액인 43만원을 지급하되,일해서 번소득인 경우 50만원의 20%인 10만원을 더줘 53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현행 최저자본금이 시중은행 1,000억원,지방은행 250억원,종합증권업 500억원,보험 300억원,투자신탁업 100억원,종금 300억원인 것을 대폭 낮춘다. 정상교육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세금을 계산해 납부할 수 있도록 양도세,근로소득세 등 생활관련 세금의 내용과 신고절차를 고친다. 전자상거래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구축 투자에 대한투자세액 공제를 인정하는 등 정보화·자동화 등 설비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또한 전자상거래에 따른 세금 탈루를 방지하기 위해 전자세금계산서주고받기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거래기록을 정규장부로 인정한다. 사업자등록번호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세제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밖에 내년부터 시행되는 2단계 외환자유화의 보완장치로 비거주자의 원화자금조달을 계속 제한하고 금융기관 및 기업에 대한 외환건전성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도박 등 불법자금의 외환거래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대외금융거래 정보시스템(FIU)도 구축하기로 했다.
  • 전자상거래 산업·무역 기본축으로 육성

    정부가 15일 발표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종합대책’은 디지털시대 국가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자상거래 육성에 범(汎)정부적 역량을 쏟겠다는 당국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 종합대책은 한 마디로 전자상거래를 산업과 무역의 기본축으로 키우겠다는것이다.이를 위해 관련 법·제도 정비 및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기반을 마련하고,공공 부문에서 전자상거래를 우선 시행,민간 부문으로 확산시킨다는구상이다.특히 지금까지 민간 부문에서 사이버몰 중심의 기업·소비자간(B to C)거래에만 관심과 투자가 편중,기업경쟁력에 더 핵심적임에도 불구하고소홀하게 다뤄졌던 기업간(B to B)거래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전자상거래 규모가 지난해 21억7,000만달러서 2003년 96억 1,000만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 전자상거래 가운데 기업간 거래 비율을 지난해 32%에서 2003년 76%로 늘릴 계획이다.또 사이버 무역의 비중도 지난해 4.6%에 불과했으나 2003년엔 30.4%까지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전자상거래에 따른 업무 처리시간 및 문서량 감소와 정부 조달업무의 투명성 제고 등을 통해 오는 2003년 산업·공공 부문에서의 연간 비용절감이 30조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으며 국내총생산(GDP) 증대 효과도 0.8% 정도로 내다봤다.물가인하 효과도 0.2∼0.4%에 이를 전망이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새달 전자금융거래 기본약관 제정. 올 1·4분기에 은행권에 적용되는 ‘전자금융거래 기본약관’을 제정,보급한다.내년에는 전자자금이체법의 입법 여부를 결정한다.또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 보상과 분쟁 방지를 위해 전자상거래 표준약관을 제정,본격 시행한다.1·4분기에 ‘전자상거래 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전자서명법에 기초해 ‘공인인증제도’를 이달 중 전면 시행한다. 정보시스템의 해킹 등을 막기 위해 올해 안에 민간 부문의 암호이용제도를마련한다.암호 제품의 이용을 권장하고 불법적인 암호 이용은 규제한다.온라인상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지식정보의 유통 촉진 방안도 마련한다. 사이버몰 업체가 개인정보의 수집·저장 및 이전시 지켜야 할 개인정보 보호 지침을 상반기에 제정,보급한다.전자상거래와 관련된 국제분쟁 발생에 대비해 재판관할권,준거법 결정을 위한 섭외사법 등 관련 법을 정비한다.전자상거래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규제도 발굴,개선한다. 조명환기자 river@. * 초고속통신망 2005년까지 완성. 인터넷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통신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초고속통신망을 2005년까지 조기 완성한다.1.5∼2Mbps급의 동영상전달이 가능토록 유선가입자망을 확충하며,인터넷 국제회선 용량을 2배 이상 늘린다. 올 하반기 중 ‘전자상거래 표준화계획’도 수립한다.첨단기술력을 보유한전자상거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1년 대학 입학정원 조정때 전자상거래학과의 신·증설을 유도하는 등 3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정보통신교육원에는 EC(전자상거래)전문개발자 과정을 설치,매년 400명의인력을 육성한다. 전자상거래관리사 제도를 올 하반기부터 시행한다.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물류기능(e-로지스틱스)을 강화할 계획이다.물류표준화를 위해 바코드 도입업체를 올해 300개,2002년에는 1,000개로 늘린다. 조명환기자. *국방·건설 전자거래 2002년 구축. 정부는 민간 부문에 파급효과가 큰 정부·공기업 등 공공 부문의 전자상거래를 가속화할 계획이다.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까지 모두 100억원을 투입해 정부 조달업무 전반을 전자화한다.2005년까지 계획돼 있는 국방과 건설 분야의 전자상거래 체제도 2002년으로 3년 앞당겨 구축한다. 기획예산처는 올 1·4분기 중 공기업의 전자 구매·입찰 현황에 대한 세부실태조사를 실시,5개 안팎의 선도 공기업을 선정한다.이를 위해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하반기까지 선도 공기업의 전자 구매·입찰시스템을 구축한다.현재 한전이 송배전 자재 분야의 28%,포철이 내외자 50% 등을 전자 구매로조달하고 있다. 정부는 2001년까지 공기업의 전자조달 비율을 50%로 높이며,관계 기관 협의회를 통해 공동전자조달 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재정경제부는 조달청과 협의해 올해 안에 ‘조달사업에 관한 법령’과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관한 법령’을 개정,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상반기 산업별 전자상거래協 구성. 산업 부문의 전자상거래 확산을 위해 전자,자동차 등 주요 산업별로 기업간 전자상거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를 통해 모든 산업 분야로 전자상거래를 확산시킨다. 정부는 ‘산업 부문 전자상거래 종합추진단’을 구성,분기별로 추진상황을점검키로 했다.또 기업간 전자상거래 붐을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 안에 산업별 최고경영자가 참여하는 ‘eCEO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사이버 무역 기반 조성에도 역점을 둔다.특히 중소기업의 사이버 무역체제구축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사이버 무역의 지원시책도단계별로 추진된다.올해 안에 거래처 발굴-계약-통관-운송-결제로 이어지는사이버 무역 절차를 세분화해 ‘사이버 무역 로드맵’을 수립한다.또 무역·통관업무의 전자적 처리(EDI)를 확대,2002년까지 무역 자동화 이용률을 50%로 높일 계획이다. 박홍환기자. *끝** (대 한 매 일구 독 신 청 2000-9595)
  • 서민주택 대출이자 소득공제

    내년부터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을 구입하면서 장기 주택저당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금 이자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게돼 서민층의 내집 마련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개인이 고아원·양로원 등 불우이웃시설에 기부금을 내면 전액 소득에서 공제되며,일반 비영리 공익사업에 기부할때도 소득공제한도가 현행 5%에서 상향 조정된다.일반근로자의 대학원 교육비와 영어·컴퓨터 등 직업교육비에대해 일정금액 소득에서 공제해주는 제도가 신설된다. 재정경제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서면보고했다. 보고내용에 따르면 일시납 개인연금상품이 개발돼 퇴직자·노인 등이 한꺼번에 목돈을 내고 매달 연금을 받아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재벌 등의 변칙상속·증여,투기성 부동산거래·사채놀이 등에 대한 세무조사가 대폭 강화되며 그 추징세액은 생산적 복지재원으로 사용된다. 특히 기술·인력개발 분야와 제조업·광업 등 이른바 굴뚝산업의 정보화·자동화 설비투자에 대한 조세감면을 늘리기로 했다. 부당이득세와 자산재평가세를 폐지하고 전화세를 부가가치세로 통합하는 한편 교육세를 제외한 여타 목적세를 없애기로 했다. 재경부는 관련세법을 고쳐 올 정기국회에 상정,대부분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전자상거래 분야의 공정한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기존 유통업자나 제조업체가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저가판매를 방해하는 행위를 엄격히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또 구조조정과 관련된 기업결합으로 독과점 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기관과의 사전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부당내부거래 직권조사 대상기업을 5대그룹 또는 6대 이하 그룹등으로 일괄선정하던 방식에서 탈피,내부거래 공시가 많거나 결합재무제표상 내부지원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기업 등을 먼저 조사하기로 했으며 올해는사전 서면조사를 통해 법위반 사례가 많은 10개 공기업을 선정,조사하기로했다. 전윤철(田允喆)위원장은 이외에 “기업경영여건이 바뀐 만큼 30대그룹 지정제도를 재검토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선화 김균미기자 psh@
  • 재정경제부·공정거래위원회 올 업무보고 주요내용

    정부는 올해 중산·서민층 지원과 지식기반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일부 세제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정부가 14일 청와대에 보고한 올해 업무계획의 주요내용을 간추린다. [재정경제부]. ■기술·인력 투자 조세 감면 지식기반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제조업중심의 조세 감면 혜택을 기술·인력개발 부문에까지 확대한다.또한 기존 제조업·광업 등 이른바 굴뚝산업의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정보화·자동화등 설비투자비에 대해서도 조세 감면을 해주기로 했다. ■전화세를 부가가치세로 전환 조세체계를 간소화하고,정보통신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화세법을 부가가치세법에 흡수한다.이에 따른 전화세 7,000억∼8,000억원의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양여금 감소분은 재정 등 다른 재원으로 충당키로 했다.전화세의 부가세 흡수는 전화사업자의 비용 절감을 가져와 장기적으로 전화요금 인하 효과를 낳을 전망이다. ■관세율 인하 지식·첨단산업 분야의 수입 부품에 대한 관세율을 내린다.현재 반도체장비의 경우 완성품의 관세는 0∼4%이나 부분품은 8%에 이르는역관세 현상을 보이고 있다.따라서 부분품에 대한 관세율을 완제품 수준으로내릴 방침이다.또한 67년 이후 부분적으로 30여차례 고친 관세법을 시대에맞게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음성·탈루소득 색출 5개 중점 조사 대상을 선정했다.재벌·대재산가의 변칙 상속·증여행위,국제거래를 이용한 기업자금 유출,고급 유흥업소 출입 등과소비 행위자, 사치성 해외여행·해외 도박자, 부동산투기·사채로 부를 축적한 자 등이다.범칙조사를 강화해 탈세 행위자는 고발 등 엄정 조치키로 했다.추징세액은 생산적 복지 재원으로 활용키로 했다.지난해 추징세액은 2조5,020억원이었다. ■에너지세 개편 유류별 세율 격차가 크고 중유 등에 비과세하는 등 과세 형평이 결여돼 있다.에너지 저소비형 구조로 바꾸기 위해 세율 및 가격체계를국제 수준으로 맞추기로 했다.이에 따른 세수 증대분은 대중교통 지원,환경개선,에너지 절약시설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상반기 중 용역보고서가 나오는대로 입법을 추진키로 했다. ■중산층·서민층 세제 지원 노인·장애인 등 저소득·소외계층의 생계형 저축에 대해서는 이자세를 물리지 않을 방침이다.기업의 성과금 지급에 대해손비를 인정해주고 개인연금의 소득공제 한도를 연 72만원에서 더 늘리기로했다.우리사주의 세제 지원 한도를 현행 1,800만원에서 상향 조정하고,스톡옵션 비과세 한도도 3,000만원보다 높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탄력관세 개선 중국의 경제성장과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추진 등에 따라기초원자재 및 수급 애로 품목에 대해서는 수입가격 동향을 고려, 할당관세를 탄력적으로 적용한다.조정관세는 점차 축소 운용하되 일부 품목은 현행보다 다소 낮은 수준으로 기본세율에 반영한다.교역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해서는 세이프가드,반덤핑관세 등을 활용하여 국내 산업 피해를 구제한다. 관세자유지역은 오는 3월28일 관련법이 발효되는 대로 상반기에 해당 지역신청을 받아 하반기에 지정,운영하기로 했다.공항만과 그 배후지를 비롯해중계·가공무역과 물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꾀할 수 있는 비교적 규모가큰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키로 했다. ■기타 국내외 전자상거래에 따른 세원 관리와 징수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목적세 가운데 교통세와 농어촌특별세는 폐지를 추진하되 교육세는 안정적인교육재정의 확충을 위해 존치할 방침이다. 유명무실해진 부당이득세와 자산재평가세는 폐지하기로 했다. 삼성과 교보생명은 2년 내 상장하면 세금을 내지 않게 된다. [박선화기자].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구조조정 지속적 추진 2001년 4월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시행에 앞서 구체적인 예외 인정 기준을 마련한다.시행 전이라도 30대 그룹의 출자동향과출자구조를 점검해 초과분의 자율 해소를 유도한다. 6대 이하 그룹의 상호채무보증 해소를 위해 중복·과다 보증과 우량 회사채보증을 조기에 없애도록 독려하고 어음배서를 통한 변칙적인 채무보증이나타 그룹과의 교차보증을 집중 감시한다.부당내부거래조사는 공정위의 데이터베이스 자료와 공시내용을 검토해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의 허위공시는엄중 조치한다. 올해 공기업과 거래하는 600여개 시공업체와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실태를 서면조사한 뒤 법위반 사례가 많은 10개 안팎의 공기업을 선정해조사한다.통신이나 전기,가스 등 망(網)산업 분야에서의 필수설비에 대한 접근 허용 방안을 마련한다.민영화를 할 때 독과점 폐해가 예상되는 분야의 기업결합 심사를 강화한다. ■독과점 시장구조·경쟁제한적 제도·관행 개선 기업결합 심사때 해외경쟁상황을 충분히 고려한다.부실기업 매각 등 구조조정 관련 기업결합때 관련기관과 사전 협의를 강화한다.장기적으로 가격 인하 등 소비자 이익으로 연결될 때만 기업결합을 승인한다. 국민생활과 관련 있는 통신·금융산업에 대해 시장구조 개선시책을 추진하고 4월부터 자율화되는 자동차보험료율 담함이나 보수카르텔이 폐지된 회계사,변리사 등의 담합 여부도 조사한다.경쟁 사업자가 감소해 담합이 쉬워진분야와 서민생활에 영향이 크고 물가안정에 직결되는 생필품,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감시도 강화한다. 지식정보화시대에 맞지 않는 각종 인·허가 기준 등의 규제는 풀고 지자체나 외청,정부투자기관 등 일선 기관의 규제도 개혁한다.보험·의약품·주류업 등 6개분야에 대한 경쟁 촉진 방안도 마련한다.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단체수의계약 대상에서 제외된 물품과 관련된 조합이나 제조업체에 대해 실태조사를 한다.서면 하도급조사 대상업체를2만개로 늘리고 기업구매전용카드를 사용하는 업체에 세제 지원이나 벌점 감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권 보장 예식장업이나 전문서비스업,귀금속가공업,자동차 부품업 등으로 중요 정보공개 대상 업종을 확대하고 전문직 서비스의광고 제한 등 정보전달을 제한하는 규제도 개선한다.체인점이나 대리점 모집등 소비자 피해가 자주 일어나는 분야에 대해 부당광고 직권조사를 실시한다. 은행 여신 거래나 공연장 입장권,외식업 프랜차이즈 표준약관을 제공한다. ■전자상거래 활성화 10일 이내에 무조건적 청약 철회권을 인정하는 등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방문판매법을 개정한다.전자상거래 감시반도설치 운용한다. ■경쟁법 적용 대상 확대 국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외국 기업들의 경쟁법관련 사건에 대해 국내 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김균미기자]
  • [21세기 과학 대탐험](2)지능형 마이크로시스템

    2011년 2월 어느 날.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A씨는 최근에 시작한 프로젝트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소화도 잘 안되고 가끔은 배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병원에 가자니 시간도 없고 진단기구들이 부담스러워 썩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마음은 무겁지만 차일 피일 병원가기를 미루던 A씨는 통증 때문에 며칠밤잠을 설치고 나서야 주치의에게 전화를 건다.“병원에 오실 필요 없습니다.근처 약국에서 새로 개발된 ‘캡슐 내시경’을 하나 사서 드시면 됩니다. ” 그냥 조그만 알약 같은 것을 먹기만 하면 어느 부분이 어떻게 잘못돼서아픈지를 알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는 주치의의 한마디에 그의 얼굴에드리웠던 그늘도 금새 사라졌다. 10년 뒤 상용화를 목표로 최근 연구가 시작된 이 캡슐형 내시경은 위,장,자궁 등으로 찾아가 스스로 움직이면서 초소형 적외선 영상 진단장치나 초소형광학장치를 이용해 원하는 부위를 촬영, 자체에 내장된 정보 저장장치에 저장하거나 마이크로 텔레메트리(근거리통신) 방식으로 외부의 단말기를 통해몸 속의 상태를 실시간으로보여준다. 캡슐형 내시경은 기존 내시경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고,가정이나 직장과같이 병원이 아닌 곳에서는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 PDA(개인디지털정보장치·Personal Digital Assistant)에 정보를 무선으로 전달하기도 한다.이 정보는 단골 병원의 담당의사 컴퓨터 단말기로 바로 전송돼 빠른 시간내에 고통 없이 내시경 진단을 할 수 있다.마이크로 PDA는 영상정보 뿐 아니라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조직검사를 하기 위한 샘플채취용 검사장치와 이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마이크로 진단장치를 내장하고 있다.따라서 유전자나이종(異種) 단백질의 종류를 조사,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각종 정보를 한눈에알아 볼 수 있게 해 준다. 이러한 ‘캡슐형 내시경’이나 ‘마이크로 PDA’와 같은 첨단 시스템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마이크로시스템 기술의 발전 덕분이다. 마이크로 시스템기술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반도체 기술에서 얻어진 실리콘 공정기술과 고집적(高集積)전자회로칩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눈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소형화된부품과 이에 동반한 마이크로 조립기술,시스템화 기술 등이 집약된 종합기술이다.응용분야는 지난 10여년 동안일본의 통산성(MITI) 연구 프로그램에서 추진해 온 소형 파이프의 내부 검사용 마이크로 로봇에서부터 마이크로 모터,마이크로 가속도센서 등과 같은 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하루가 다르게 급속히 발전하는 마이크로 부품 및 시스템 기술은 반도체의발전이 인간 생활에 미친 영향 이상으로 인간생활에 큰 변혁을 가져올 것이확실하다. 장기 내부를 직접 관찰하여 암이나 혹은 궤양과 같은 이상 병변 유무를 판단하는 내시경도 비타민 크기정도로 소형화한 캡슐형 내시경으로 대체,환자들에게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뇌졸중으로 언제 쓰러질지 몰라 걱정이 태산같은 고혈압 환자,심장질환으로 항상 페이스 메이커를 달고 다니는 심장병 환자들은 걱정을 잊고생활 할 수 있게 된다. 몸 속에 사람이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작은 크기로 혈압을 측정하는 센서를 내장,기준치 이상으로 혈압이 높아지게 될 때 센서와함께 내장된 마이크로 약물 투입장치를 통해 혈압 강하제가 주사된다.동시에무선으로 비상상황임을 병원에 알린다. 담당 의사의 컴퓨터,긴급구조반의 컴퓨터와 연결된 마이크로 PDA에는 개인GPS(지리정보시스템·Global Position System)가 내장돼 있기 때문에 환자의위치와 혈압 등의 생체 정보는 곧바로 병원으로 전달돼 응급처치를 받을 수있다. 마이크로시스템 기술의 발달에 따라 21세기 초반에 실현될 수 있는 또 다른응용분야는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혁명이다.수년 내로 개인용 컴퓨터는 화상통신도 가능하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도 있으면서 능동적으로 인체내의 모든정보를 처리하여 인간의 복지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현재의 기술 수준으로도 명함크기 정도의 PDA형 컴퓨터가 만들어질 수도 있지만앞에서 언급한 모든 기능을 포함한 착용가능한 컴퓨터(Wearable Computer)는지능형 마이크로 시스템 기술의 개발과 더불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모든 기계의 크기는 더욱 작아지지만 기능은 더욱 고도화 된다. 명함 크기의 컴퓨터이지만 화면은 지금의 컴퓨터보다 더 크고 가상 공간에서도 실제상황 같은 화면을 얻을 수 있는 버추얼 디스플레이(Virtual Display)도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현재의 컴퓨터는 자판을 이용해서 정보를입력하지만 미래의 휴대형 컴퓨터는 크기가 작아지기 때문에 자판을 들고 다닐 수는 없으므로,음성으로 정보를 입력하든지 또는 가상의 자판을 만들어서정보를 입력하든지 전자펜과 같은 정보 입력장치 등이 상용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또한 마이크로 PDA로부터 명령받은 정보가 사람이 착용한 안경면 위에 컴퓨터 화면과 같이 나타나 걸어다니면서 그때 그때 정보를 바로 볼 수있는 시스템의 구축도 가능할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도 이러한 마이크로시스템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과학기술부에서는 21세기 프론티어 연구사업의 하나로서 지능형 마이크로시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관련한 인터넷 홈페이지는 http:///www.microsystem. re.kr 이다. ◈朴鍾午◈ ▲45세 ▲연세대 공과대학 졸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학석사 ▲독일슈투트가르트대학 공학박사(로봇공학) ▲독일프라운호퍼자동화연구소 객원연구원 ▲과학기술부 선정 21세기프론티어 지능형 마이크로시스템 연구개발단장 [박종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시스템연구부 책임연구원] *의료분야 마이크로머신 ‘의사는 주사기로 세균크기의 잠수정을 환자의 몸속에 주입한다.잠시 후잠수정은 혈관을 타고 암세포에 이르러 암세포를 섬멸한 뒤 환자의 눈물을타고 밖으로 나온다.’ 공상과학소설가로도 유명한 물리학자 아이작 아시모프가 지난 66년에 쓴 ‘환상의 항해’에 기술된 이 상황은 이제 더 이상 픽션이 아니다.마이크로머신의 발달은 소설이나 영화속에서만 가능했던 이같은 상황을 실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마이크로머신이란 크기가 수 마이크로미터(1㎛=100만분의 1m)에서 수㎜에이르는 초소형 기계.의료 분야에서는 혈관 속에 투입돼 진찰과 치료기능을수행하는 로봇,미사일처럼 아픈 부위에 약물을 싣고 가서 선택적으로 치료해주는 지능형 알약을 개발하는 연구가 한창이다. 실제로 지난 해 4월 독일 일메나우공대의 연구팀은 성냥개비보다 가늘고 성냥개비반 만한 크기에 3개의 독립적인 분절로 구성된 초미니 ‘로봇벌레’를 개발했다.이 인공벌레는 교묘한 추진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체의정맥이나 동맥과 같은 복잡한 형태의 관 속에 들어가 진찰, 청소기능을 수행한다.마이크로 카메라나 초소형 핀셋,메스 등을 장착하면 대수술을 하지 않고도 심장수술을 수행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전망하고 있다. 미국과 독일 연합연구팀은 최근 마이크로칩이 내장된 알약으로 아픈 부위만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지능형 알약을 개발했다.의료진들은 이같은 신기술이 환자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줄뿐 아니라 고통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하지만 더욱 반가운 것은 현재 부유층 등 극히 일부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첨단의료기술이 보편화될 것이란 점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Y2K 대란 없었다

    ‘Y2K(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대란’은 없었다.안병엽(安炳燁) Y2K정부종합상황실장(정보통신부 차관)은 2일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서비스분야에서아파트 난방온수 공급중단 등 경미한 사고를 제외하면 Y2K문제가 발생하지않았다”고 발표했다.금융과 지방행정,국방,중소기업,자동화설비 분야는 3∼4일에 정상운영 여부가 최종 확인된다. 그러나 Y2K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사소한 사고는 곳곳에서 잇따랐다.지난 1일 0시쯤 경기도 안양 평촌신도시 목련아파트 3단지 우성아파트에서는난방제어기가 잘못 작동돼 이 아파트 10개동 902가구 입주자들이 2일 오후까지 온수를 공급받지 못했다.정부는 3일 업무를 시작하는 기업체에서는 PC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재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휴가 끝나 본격 업무가 시작되는 3일에 중소기업과 중소 의원,개인PC,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사소한 Y2K 문제가 적지 않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금융분야의 경우 금융기관간의 연계업무가 시작되는 4일에는 일부에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조명환 김재천기자 river@
  • 감사원 ‘감사정보시스템’ 가동

    감사원은 지식정보화라는 시대 흐름에 맞는 감사활동 지원체계를 마련하기위한 ‘감사종합정보시스템’을 개발,17일 가동식을 가졌다. 감사원측은 정부 각부처를 비롯한 감사대상기관에 대한 자료요구 및 제출사무의 온라인화로 각종 감사자료의 종합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1년간 삼성SDS의 용역지원으로 시스템 구축작업을 벌여왔다.이에 따라 감사원은 각 부처의 예산집행 현황,주요 사업계획 및 진척 추이 등 감사자료를 서면으로 제출받는 대신 온라인으로 제출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회계관서로부터 종전까지 주기적으로 디스켓 또는 서면으로 접수하던 28종의 계산증명서류를 온라인으로 접수,각 부처의 회계정보자료에 대한 전산분석도 가능하게 됐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감사대상기관에 대한 자료요구 및 제출사무의 온라인화로 감사사무 자동화가 이뤄지게 됐다”면서 “각급 감사대상기관의 수감상황을 전산 입력해 관리함으로써 감사 중복과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특히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 예방감사로 전환하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정부 중앙청사의 한 관계자도 이와 관련,“그동안 감사원 감사때마나 산더미같은 자료를 준비하느라 본연의 업무를 뒤로 미뤄야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감사종합시스템 구축으로 그런 점이 개선되길바란다”고 말했다. 구본영기자
  • 응용프로그램 일부 Y2K 무방비

    정보통신부는 지난 10월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업체 45개사의 제품 82개에 대한 Y2K(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 해결여부를 조사한 결과 15개 제품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15일 밝혔다. 문제가 있는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코리아가 개발한 약국관리프로그램인 ‘메디칼탑스’,대한정보시스템의 통합사무시스템인 ‘SIMMSⅠ’,더존코리아의회계관리프로그램 ‘네오 서비스’,사이버게이트기술의 ‘퍼즐게임넷’,제어와 정보의 공장자동화프로그램인 ‘데이터 플랜트’,창신소프트의 일한번역프로그램 ‘한글가나’,초이소프트의 의료정보시스템 ‘클리닉 +98’,태한시스템의 ‘학원관리프로’,씨에어컴퓨터(3개)와 한국비지네스써비스(3개)의제품 등이다. 문제 발생 유형으로는 ▲연도관련 자료의 입력 불가능 또는 표시 오류 ▲나이·시간계산 오류 ▲데이터 저장 오류 등으로 나타났다. 정통부는 지난달 97년 매출액 상위 100개 소프트웨어 개발사의 업무용 소프트웨어 제품을 대상으로 Y2K문제 발생여부와 해결방법을 조사해 한국전산원의 Y2K홈페이지(y2000.nca.or.kr)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정통부는 “PC의 Y2K는 하드웨어,운영체제(OS)만 해결하면 되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고 지적하고 “컴퓨터 사용자들은 한국전산원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Y2K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전산원의 홈페이지에서 해당 소프트웨어 검색이 안될 경우에는 개발사에 직접 문의,해결책을 강구해야 하며 폐업 등으로 인해 개발사를 모를 경우에는 컴퓨터 사용자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조명환기자 river@
  • 감원된 국가공무원 87%가 고용·기능직

    1·2차 공직사회 구조조정으로 감축된 공무원 1만여명 가운데 기능직과 고용직 공무원이 87.7%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가 18일 국회 행정자치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국가직 공무원은 55만1,542명(9월 기준)으로 97년말 56만1,952명에 비해 1만410명이줄었으며,기능직 공무원이 8,31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행정보조업무를 맡고 있는 고용직은 2,589명에서 1,771명으로 818명이줄어들었다.고용직의 감축비율은 31.6%로 직종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와관련,행자부의 관계자는 “기능직 공무원 감축은 사무자동화와 철도 및 우정분야의 경영혁신 등으로 97년부터 실시돼 왔으며 구조조정과 맞물려 진행돼 왔다”고 말했다. 기능직 공무원은 98년 5,597명 감축된 데 이어 올해 4,306명,2000년 3,966명,2001년 3,562명 등 모두 1만7,000여명이 감축될 계획이다.특히 철도 및우정분야의 경영혁신으로 공직을 물러나는 기능직이 1만2,000여명이다.또 구조조정으로 1급은 207명에서 185명,2급은 569명에서 493명으로 줄어 각각 10.6%,13.4%가 줄었다. 일반직 국가공무원은 감축되고 있지만 검사는 97년말 1,151명에서 지난 9월말 현재 정원이 1,274명으로 오히려 10.7%가 늘었고,경찰도 97년말 9만3,799명에서 9만4,840명으로 1.1% 증가했다.교육공무원도 28만6,137명에서 28만7,092명으로 0.3% 늘어났다. 행자부 관계자는 “검찰의 경우는 사법개혁위원회에서 구조조정 문제가 별도로 논의되고 있어 구조조정 대상에서 빠졌고,경찰과 교육공무원은 치안·교육 등의 사회적 수요 때문에 감축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자치법규·판례·해석 서비스 법무관리시스템 개발

    서울시는 15일 시와 각 구의 각종 자치법규를 비롯해 판례,해석,질의응답내용 등을 담은 ‘자치법규 정보서비스(가칭)’를 이달 말까지 개발,빠르면연말쯤 시와 각 구청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법령에 대한 자의적 해석을 방지,민원의 소지를 크게 줄이고 업무처리의 자동화로 행정의 생산성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창동기자 moon@
  • 中企·의료기관 Y2K 해결 부진

    중소기업과 의료기관의 Y2K(컴퓨터의 2000년도 인식 오류) 문제 해결 추진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궁석(南宮晳)정보통신부장관은 15일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Y2K 관계장관회의에서 “10만여개의 중소기업과 병원을 샘플 조사한 결과 Y2K 해결 진척도가 각각 97.5%와 98.3%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남궁장관은 그러나 “샘플에서 제외된 대부분의 중소기업과 병원의 Y2K 해결 진척도는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궁장관은 그동안의 점검결과 정부가 지목한 13개의 Y2K 위험 분야 가운데 원자력발전소와 환경,해운항만,전력·에너지,운송,수자원 분야는 문제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금융과 국방,통신,중앙 및 지방행정,산업자동화설비 분야는 99%이상 완료했다고 남궁장관은 보고했다. 이 가운데 ▲금융은 일부기관의 빌딩·주차관리와 국외점포의 전산시스템▲국방은 외국제작사에 의뢰한 일부 소프트웨어의 개발지연 ▲통신은 해외제작사의 과다한 비용 요구로 인한 계약체결 지연 ▲행정은 신규장비 교체시기 지연 등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 정부는 오는 12월30일부터 새해 1월4일까지 6일 동안 모든 공공기관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갖추고,정보통신부장관을 책임자로 하는 Y2K정부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민간기업에도 전문가를 비상근무시키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김총리 주재로 열린 정보화추진위원회에서 정부는 내년까지 ▲차세대인터넷 기술 개발,코드분할다중접속장치(CDMA) 고도화 등 정보통신 발전에 2조8,120억원 ▲주민등록,지적,토지,지방세정 등 10개 행정업무의 232개 시·군·구 확산 등 행정 정보화에 8,590억원 ▲전자상거래 지원,전자화폐 이용,취업관련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 기업경쟁력 향상에 4,890억원 ▲군장병 정보화 교육장 설치,전 행정기관 전자문서 본격 유통,범죄자 화상정보 데이터베이스화 등 정부 생산성 향상에 6,774억원 ▲전자정부 종합실천 계획안 마련에 4,2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세진컴퓨터랜드사장 邊再周씨

    컴퓨터유통회사인 세진컴퓨터랜드는 18일 변재주(邊再周·53)고문을 신임사장에 내정했다.변 신임 사장은 25년간 대우통신의 컴퓨터 및 사무자동화기기 부문에서 구매,영업,마케팅업무 등을 해왔다.
  • 울산 북구, 전직원에 자격증 취득 교육

    울산 북구가 이례적으로 전 직원에게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면서 ‘1인 1자격증’ 취득을 위한 위탁교육을 이달 말부터 실시하기로 했다.공무원 조직에도 업무와 관련한 전문지식을 갖춰 기업식 경영마인드를 도입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교육 내용은 워드프로세서반(58명)과 컴퓨터 활용능력반(45명),인터넷정보검색사반(31명),정보처리기사반(11명),건축기사반(3명),사무자동화 산업기사반(1명),토목기사반(1명) 등 7개반이며 희망직원 150명이 우선 교육을 받게됐다. 북구는 위탁교육에 구비 2,897만원 전액을 지원하고 워드프로세서반 등 4개반은 3∼5개월 경실련 하이텔정보교육원 등 2개 사설학원에서,나머지 3개반은 본인이 선정한 학원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공공사업비 결제단계 축소-통합지출관制 도입하기로

    오는 7월1일부터 ‘통합지출관제도’가 건설교통부,산업자원부와 농림부 등 3개 부처에 시범 시행돼 공공공사사업비가 중앙부처에서 사업자에게 전자결제로 바로 지급된다.또 내년부터 통합지출관제도가 전 부처로 확대 실시돼공공공사대금의 지출방식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통합지출관제도는 국고금을 지출하기 위해 현재 지방관서 단위로 두던 지출관을 중앙부처 1명의 지출관으로 통합하는 제도이다.이렇게 되면 국고 자금집행이 현행 5∼6단계에서 3∼4단계로 축소되고 업무처리 자동화로 부조리발생 여지도 줄어들게 된다. 재정경제부 강원순(姜元淳)회계제도과장은 7일 “통합지출관제도를 오는 7월1일부터 우선 건설교통부,산업자원부와 농림부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키로했다”며 “내년부터는 전 부처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일기자 bruce@
  • 지하철파업 왜 연례행사 됐나

    서울지하철 파업이 23일로 닷새째를 넘긴 가운데 연례행사처럼 벌어지는 파업사태의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유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특히IMF위기 극복의 막바지에 이른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사태를 기회로 지하철문제를 확실히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공사는 지난 81년 9월 지하철 수송분담률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전문경영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서울시가 출자하는 형식으로 설립됐다.그러나 출범 이래 군출신이나 서울시 및 중앙부처의 퇴직 고위공무원들이 최고경영진을 맡는 바람에 효율적인 경영은 애초부터 불가능했다.게다가 지금까지 정부가 지하철 요금을 최대한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운영적자에 대한 지원을 제대로 하지 않아 막대한 지하철 건설비용이 고스란히 부채로 쌓여버렸다. 또한 도시철도에 비해 업무자동화율이 절반에도 못미쳐 과다인력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지나치게 많은 실정이다.역대 정부가 임금 가이드라인 정책에따라 기본급은 묶어둔 채 수당 항목만 잔뜩 늘려놓은 것도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는 파업의 불씨가 되고 있다. 87년 8월 노조가 생기면서부터는 또다른 문제들을 잉태하기 시작했다.권위주의 정권 아래 대부분의 역대 경영진들은 파업이 벌어질 때마다 근본적인해결책을 모색하기보다는 미봉책으로 노조를 무마하기에 바빴다.단체협상에서 국내에서는 유례가 없는 4조2교대 근무,여직원의 경우 본인 출산시 최대1년6개월간(유급 6개월) 휴직,다른 정부투자기관에는 없는 부모 및 장인·장모 제사 휴일 허용 등 터무니없는 조항이 생겨났다. 이번 파업사태가 마무리되더라도 이같은 허점들을 메우지 않고는 악순환의고리를 끊을 수 없다는 지적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은행의 ‘VIP 고객’이 되려면

    은행의 우수고객(VIP)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단골은 귀빈대접을 받기 마련이다.이런 점에서 일단 오래 사귀고 거래은행을 자주 이용하고 볼 일이다.묵은 술이 더 좋고,자주 보는 친구가 더 가까운 것과 같은 이치다.따라서 여러 개의 은행보다는 한곳의 거래은행(주거래은행)을 택하는 게 효과적이다.이곳 저곳 나눠진 거래를 한곳으로 모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조금만 수고를 하면 더 큰 혜택이 따른다. 사전절차 및 선택방법 우선 주거래은행 선택은 우수고객이 되는 첫걸음이자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다.은행마다 환전·송금 등각종 서비스 이용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여러 은행을 골라가며 거래하는 게 절약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면 단견(短見)이다.돈 몇푼 아끼려다 단골고객에게 돌아가는 각종 혜택을 놓치게 된다.그야말로 소탐대실(小貪大失)이다. 주거래은행을 고르기 위해선 현재 은행들이 자신을 얼마만큼 평가하고 있는 지 알아봐야 한다.은행별로 각자 정해진 기준에 따라 고객들의 점수를 매긴 뒤 고객들을 등급별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에 손쉽게 알아볼 수 있다. 보통 최근 6개월간 거래실적을 점수로 환산,매월 마지막 주에 3∼5등급으로 나눠 고객의 중요도를 판단한다.예금이나 신용카드 이용 등 거래 실적과 거래 종류,거래기간 등 3가지가 주요 기준이다. 따라서 은행별로 일단 점수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그런 다음 자신의강·약점이 무엇인지,어떻게 하면 약점을 보충할 수 있는지 등을 파악해야한다.일정 기간 대출금 연체 등 신용불량자로 찍혀 있다면 우수고객이 되는것은 포기하는 게 좋다. 점수를 후하게 받으려면 월급 생활자의 경우 우선 월급여가 입금되는 은행을,일반 가정주부는 예금과 적금을 가장 많이 든 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현금 대신 신용카드를 자주 사용한다면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은행도 고려해 볼 만하다.결혼한 샐러리맨의 경우처럼 자신과 부인의 거래은행이 다르다면 서로 점수를 비교해서 더 높은 은행을 고르면 된다. 주거래은행 선택후에는 주거래은행을 정했으면 송금이나 대출 등 주요거래 말고도 부수거래를모두 옮기는게 좋다. 공과금이나 각종 지로대금 납부 등을 최대한 주거래은행으로 집중시키는 것이다.전화나 전기,도시가스 요금,보험료,삐삐요금,휴대폰 사용료 등 많으면많을 수록 좋다.환전이나 여행자수표 및 외화수표 거래,외화예금 등 각종 외환관련 거래도 마찬가지다. 또 가급적이면 자동화기기 이용을 늘리는 게 좋다.전화나 PC를 이용해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폰뱅킹이나 PC뱅킹을 사용하거나 해당 은행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찾아가 거래하도록 한다.송금 등의 업무도 일선 창구를 찾기보다는 이런 통신수단을 이용하는 게 낫다. 은행 전산망을 통해 모든 거래실적이 은행의 컴퓨터에 자동으로 쌓여 점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 金대통령, 농·수·축협 신뢰회복에 만전 당부

    9일 과천 정부청사 국무회의에서는 법안 심의외에 정부조직 경영평가 시안과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국제회의’결과,한·중어업협정,농·축·수협 개혁방안 등 국정 주요 현안을 놓고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金大中 대통령은 李揆成 재경부장관으로부터 국제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짜임새있는 잘된 회의라는 게 참가했던 모든 분들의 공통된 칭찬”이라고 치하한뒤 해마다 회의개최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세계은행과 이 문제를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金대통령은 이어 陳^^ 기획예산위원장의 정부운영 및 조직개편 추진개혁에관한 보고를 들고 “정부와 공공부문 개혁이 뒤처져있다는 것이 상식처럼 되어버렸다”고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 “국민수준이 높아지고,자치능력도 가지고 있어 관료들이 따라갈 수 없는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개편필요성을 열거했다. 金대통령은 그러나 “이번 안은 민간이 건의한 초안”이라며 충분한 논의를 주문한 뒤 “이러한 논의를 혼란이라고 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논의를 하지않는 게 잘못”이라고 말했다. 金대통령의 주문이 있자 金鍾泌 국무총리는 陳위원장에게 “시간을 갖는 게어떠냐”고 물었다.그러자 陳위원장은 여러 이유를 들며 “가급적 빨리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金대통령은 “날짜가 정해진 것이 아니며,좋은 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므로 관계부처 및 여당과 충분히 협의,공감대가 형성된 안을 만들어야 할것”이라고 주문,金총리와 의견을 같이했다. 金대통령은 끝으로 농·축·수협의 비리에 대해 “국민의 충격이 크다”며“이번 기회에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개혁을 추진해 줄 것”을 金成勳 농림부장관에게 당부했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 대통령령안▒재난관리법시행령개정안 ▒무역업무자동화 촉진에 관한 법률시행령개정안▒수출품 품질향상에 관한 법률시행령폐지안 ▒대전엑스포기념재단법시행령폐지안 ▒대외무역법시행령개정안 ▒전기통신사업법시행령개정안 ▒최저임금법시행령개정안 ▒남녀고용평등법시행령개정안 ▒주차장법시행령개정안 ▒해외건설촉진법시행령개정안■ 일반안건▒1999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관리경비) ▒중국과의 어업에 관한 협정안 ▒공무원연금 재정안정대책 ▒99년 추·하곡의 약정매입가격과 약정매입량 결정 및 정부관리양곡 수급계획 동의안 ▒영예수여안
  • 강남구‘한차원 높은 정보사회’ 건설

    ‘한차원 높은 정보사회 건설’.이는 강남구(구청장 權文勇)가 지난 95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역점사업이다. 정보화시대를 맞아 지방행정 영역의 양적 증대는 물론 정보화 전문화를 통해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구의 업무 대부분을 전산화하는 한편 지역별로 정보화교실을 만들어 주민들의 정보습득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행정전산화를 한 분야는 139건.이중 상당부분이 전국에서 처음 도입된 분야다.대표적인 것은 지난 97년 개발한 토지행정종합전산망으로 전체동사무소와 등기소 은행 백화점 등을 근거리통신망(LAN)으로 연결,관내 어디서든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5건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현대백화점과 강남등기소 등에는 민원서류 무인자동발급기를 설치,더이상 주민들이 토지민원서류 때문에 관공서를 방문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 위생민원도 전산화,처리기간을 3일에서 30분으로 단축시켰고 각종 세금 영수필통지서 300만건도 CD롬으로 만들어 영구보관하도록 했다. 구의 정보화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연말이면 부서별로 전산개발 과제를 부여,새 사업을 찾고 있다. 올해도 토지정보 활용업무의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전자결재시스템 구축,홍보용 자료의 전산망 관리 등 10건의전산화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와함께 자체개발한 시스템을 다른 자치단체에 전파하고 다른 자치단체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배우는 노력에도 관심을 기울여 지난해 11월 강동구와 정보화교류협약을 체결했고 올해는 청주시 등 5개 단체와 교류사업을확대추진할 방침이다.구는 이같은 행정의 정보화 뿐만아니라 주민의 정보화수준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 방과후의 학교 교실을 활용한 지역정보화교실을 30곳이나 운영,지난 한햇동안 10만8,735명의 주민이 컴퓨터와 생활영어를 익힐수 있도록 했다.올해부터는 단순 컴퓨터교육을 탈피,인터넷망을 설치해 실질적인 정보취득 교육을 할 방침이다.이와같은 노력으로 강남구는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수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했다. 鄭鎭雨 전산정보과장은 “지난 95년이후 많은 분야에서 정보화작업이 추진됐다”면서 “공무원 뿐아니라 주민들도 한차원높은 정보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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