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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석주 서울시의원, 강서구 3개동 순회하며 ‘2025년 신년인사 및 주민과 소통의 시간’ 가져

    강석주 서울시의원, 강서구 3개동 순회하며 ‘2025년 신년인사 및 주민과 소통의 시간’ 가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부터 지역구인 강서구 화곡3동을 시작하여 발산1동, 우장산동을 3일간 순회하며 2025년 신년인사와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신년 업무보고회에는 김희동, 정재봉 구의원도 함께 참석해 신년인사와 덕담을 건네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거쳐, 후반기에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에 강 의원은 2025년 저출생과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서울시의 정책소개를 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우선 2023년부터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난임시술에 대한 소득과 횟수제한을 폐지한 정책을 소개하며, 서울에서는 아기 5명 중 1명이 난임시술로 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올해에는 난임시술 과정에서 실패하거나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경우에도 횟수제한없이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강 의원은 서울시가 올해부터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신노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 2일 개소한 시니어일지리센터(서울시50플러스재단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시니어일자리센터는 기존 공공일자리에서 벗어나 신중년의 능력과 경력을 고려한 맞춤형 민간일자리를 연계하는 서울형 일자리 발굴 전담기구이다. 강 의원은 지난 2024년 9월 ‘제32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니어일자리센터는 일자리사업의 전문성이 높은 기관에서 운영을 맡겨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이에 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 운영을 맡겼다. 이는 향후 중장년과 시니어 나이의연장을 염두에 둔 조치였다. 이외에도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과 상반기 개소 예정인 ‘강서 늘봄센터(서울형 늘봄+)’ 등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와 손목닥터9988, 시립병원 운영 안정화 등 초고령화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사업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2025년에도 건강과 가정에 편안을 기원하고 새해에도 행복한 순간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년 인사와 함께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 지식재산 활용 확대, ‘연구개발 방향타·투자 유치 자산’으로

    지식재산 활용 확대, ‘연구개발 방향타·투자 유치 자산’으로

    정부가 지식재산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 200개 첨단기술의 연구개발(R&D) 과제에 대한 특허 동향을 제공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지식재산 금융을 12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21일 지식재산 정책을 통한 경제 위기 극복 및 역동성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 세계 6억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첨단기술 분야 R&D 과제에 대한 특허 동향 심층 분석을 시행하고, 양자 기술과 인공지능(AI) 분야 발명자 정보를 활용한 ‘글로벌 발명자 지도’를 구축기로 했다. 국가 R&D 전략 수립의 길잡이로서 중복투자 등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기술 수요에 맞춰 심사·심판 서비스도 개선한다. 바이오·AI·첨단로봇 분야와 탄소중립 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확대하고, 민간 전문가 60명을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등 4대 국가 첨단 전략산업을 포함한 첨단산업 전반에 걸친 특허심사 패키지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재권의 조기 권리화를 위해 올해 특허 처리 기간을 15개월, 상표 처리 기간은 12개월대로 단축하고 심사 품질도 높이기로 했다. 지식재산 기반 기업 성장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보유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금융 12조원 달성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딥 테크 공동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식재산 담보대출의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회수지원기구’의 출연금을 늘려 은행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유인하는 등 금융기관이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뒷받침한다. 위조 상품 유통 근절 및 소셜미디어(SNS)·해외 직구 등 위조 상품 유통 경로 다변화에 대응해 AI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위조 상품 상시 모니터링을 오는 3월 도입한다.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의 글로벌 진출 촉진 대책으로 특허 활용전략 컨설팅 등 기업 상황별 맞춤형 지원과 수출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담보 대출의 문턱은 낮추고 지식재산 가치평가 비용도 지원키로 했다. 첨단기술에 대한 해외 특허 거래 추진 기업에는 민간 전문기관과 검증·자문도 제공한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국내 특허 출원이 역대 최다인 24만 6000여건을 기록했다”면서 “특허 빅데이터와 높은 기술 전문성을 활용해 혁신 동력이 기술경쟁력으로 이어지게 하고 기업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잠깐! 머스크가 나치 경례를?…도지부는 출범 첫날 소송당해

    잠깐! 머스크가 나치 경례를?…도지부는 출범 첫날 소송당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최고 실세로 등극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취임 축하 행사에서 나치식 인사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취해 논란에 휩싸였다. 정부 자문기구인 ‘정부효율부’(도지·DOGE) 수장을 맡은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실내 경기장인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서 연설 도중 파시스트 스타일의 경례 동작을 했다. 그는 환호하는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면서 오른손으로 가슴을 친 뒤 팔을 대각선으로 들어 올려 나치식 인사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잇달아 취했다. 미국에서 반유대주의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반(反)명예훼손연맹(ADL)은 이날 성명을 통해 “머스크가 나치식 경례가 아닌 열정의 순간에 어색한 동작을 취한 것 같다”고 밝혔다. ADL은 원래 머스크와 사이가 나쁜데 트럼프 정부 출범을 맞아 “이것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치유를 바라며 앞으로 몇 달, 몇 년 동안 단결을 향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ADL은 그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반유대주의를 퍼뜨리고 있다며 비난한 바 있다.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는 “머스크가 나치 독일과 가장 흔히 연관되는 파시스트적 경례인 ‘로마식 경례’로 연설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반면 극우 세력은 머스크의 나치식 인사를 환영했다. 머스크는 지난주 독일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알리스 바이델 공동대표와 대담하며 유권자들에게 AfD에 투표하라고 촉구해 논란을 낳았다. 머스크의 영향력 확대에 견제 움직임도 거세다. 정부효율부(DOGE)는 새 정부 출범 직후 회의 미공개 등을 사유로 소송을 당했다. 공익법 전문 로펌인 ‘내셔널 시큐리티 카운슬러’는 정부효율부가 정부 자문위원회에 적용되는 연방자문위원회법을 위반해 내부 회의 등을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부 개혁을 위해 설립했으며, 머스크와 함께 기업가 출신 공화당 정치인 비벡 라마스와미가 공동 수장으로 지명됐다. 하지만 라마스와미가 내년 오하이오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하면서 머스크가 단독으로 도지부를 이끌게 됐다. 머스크는 그동안 자신의 회사인 스페이스X 워싱턴DC 사무실에 도지 공간을 마련하고 수십 명의 직원을 고용해 업무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성북구, 청년창업인에 공공임대주택 공급

    성북구, 청년창업인에 공공임대주택 공급

    서울 성북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청년 창업인과 전략산업 종사자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까지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안암동5가 160-8에 해당 주택을 건설하며, 입주는 2026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임대료는 입주자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으로 청년 창업인들과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층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성북구 경제 활성화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누리호 4차·차세대 중형위성 발사해 ‘뉴스페이스’시대 앞당긴다

    누리호 4차·차세대 중형위성 발사해 ‘뉴스페이스’시대 앞당긴다

    하반기에 민간 주도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하고, 차세대 중형위성 3호도 발사하는 한편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공동 연구 협력을 진행하는 등 우주항공 5대 강국 도약을 위한 발걸음이 올해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우주항공청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5년도 우주항공청 업무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우주청은 ‘민간 중심의 우주항공경제 가속화’, ‘글로벌을 선도할 미래 기술 선제 확보’, ‘국민이 함께 누리고 지지하는 우주항공 문화’ 등 3가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7개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우주청은 국가우주위원회와 항공우주개발정책심의회를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해 우주항공 정책 거버넌스 운영을 활성화하고, 국민 모두 응원하는 우주항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5월 28일 ‘제1회 우주항공의 날’을 연다. 우주항공 연구개발임무센터를 지정하고 미래우주교육센터 운영을 내실화해 문화가 인재 양성을 거쳐 취업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민간 기업이 주관해 제작한 누리호 4차 발사를 통해 우주수송 분야의 민간 주도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대 중반까지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재사용 발사체 확보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주수송 기술 다변화와 임무 확장을 위해 궤도수송선, 대기권 재진입 기술의 선행기술 연구와 사업 기획에도 착수한다. 발사체는 물론 위성 개발과 활용, 미래 항공기 개발 등 우주항공 전 영역에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우주청은 밝혔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위성개발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차세대 중형위성 3호, 50㎝급 영상 레이더를 장착한 다목적실용위성 6호와 30㎝급 광학 망원경을 장착한 7호를 올해 하반기에 발사한다. 이와 동시에 정지궤도 기상위성인 천리안 5호, 6G 기술 검증을 위한 저궤도위성통신기술 개발 사업에 착수하고 차세대영상레이더를 장착한 다목적실용위성 8호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도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기업의 우주 산업 참여를 돕기 위해 상반기 중에 위성개발 메뉴얼을 만들어 배포하고, 오는 8월에는 우주 소자와 부품의검증용 위성개발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개발한 우주 탐사와 관측, 3차원 우주 지도 작성이 가능한 우주망원경 ‘스피어x’(SPHEREx) 실증에 착수한다. 또 9월에는 민간 달 착륙선 탑재용 달 우주환경 모니터(LUSEM)를 나사와 함께 실증에 나서며, 라그랑주 점 L4의 태양권 우주관측소 구축 사업에 대한 기획에도 나선다. 한편, 파급력이 큰 첨단기술인 항공 가스터빈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방안도 마련하고, 4분기에는 성층권 장기체공 드론의 시험비행도 실시할 계획이다. 윤영비 우주항공청장은 “올해는 우주항공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가 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 패권 시대’에 한국이 기회를 선점하고 나아가 세계 우주항공 산업을 선도하도록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고 우주항공 5대 강국을 향한 본격적인 비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모비스,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실현… 글로벌 대표 기업 도약한다

    현대모비스,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실현… 글로벌 대표 기업 도약한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수익성에 기반한 내실 있는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21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전사의 모든 조직이 근본부터 ‘제로베이스’에서 쇄신을 강구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합리화와 업무 최적화를 병행해 근본적인 사업 체질 개선의 선순환을 완성하고,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동시에 시장을 이끌 선행 기술과 제품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한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전장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핵심 요소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최근 5년 사이 매출이 두 배 가까이 성장해 60조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와 반도체 수급 이슈 등에도 2020년대 연평균 17%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 이런 성과에도 안주 대신 도전을 이어간다.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모두 보유한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기술, 보급형 전기차 구동시스템 개발 등 전동화 사업 관련 핵심 선행 기술을 내재화해 다양한 시장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 구축에 나선다. 전장 사업과 관련해서도 고성능 통합제어기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대표 제품군을 확대해 시장에 선제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더 많은 글로벌 완성차를 새로운 고객으로 삼아 확장·개척할 수 있도록 선행 기술력과 준비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기반 삼아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올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면서 수익성 확보와 선행 기술 역량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질적 성장을 실현해 매출과 이익이 함께 커가는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 탄탄한 펀더멘털과 기술 역량, 그리고 기업 가치에 어울리는 시장 내 위상을 확고히 재정립해 시장과 대중으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대통령 내외분께 충성!” 尹 생일파티 동원된 장병들 장기자랑까지

    “대통령 내외분께 충성!” 尹 생일파티 동원된 장병들 장기자랑까지

    2년 전 대통령경호처 창설 기념 행사가 윤석열 대통령 생일파티처럼 꾸며졌으며 이 자리엔 국군 장병들까지 동원돼 윤 대통령 부부 앞에서 장기자랑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0일 SBS는 이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경호처 창설 기념 행사에 동원된 병사들이 합창을 하고 군무를 선보이는 등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 SBS가 보도한 영상을 보면 장병 수십명은 2023년 12월 18일 기념 행사가 열린 대통령실 대강당에서 ‘홀로 아리랑’을 부른다. 이들은 이어 군가인 ‘전선을 간다’를 군무에 맞춰 선보인다. 장병들은 또 보수 단체들이 집회에서 자주 부르는 ‘충성가’도 부른다. 이 때 ‘충성가’ 가사 중 ‘조국’이라는 단어를 ‘자유 대한’으로 바꿔 부르기도 한다. 공연이 끝난 후 장병들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해 경례한다. 한 병사가 “대통령 내외분께 대하여 경례”라고 말하자 다른 병사들이 일제히 “충성! 충성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거수 경례를 한다. 이들은 경호처에 배속돼 대통령 관저 외곽 경호를 담담하는 55경비단 소속 장병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경찰 경호부대도 장기자랑에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원된 인원들은 이날 행사 장기자랑을 위해 관저 경비 업무에서 열외돼 야간에 따로 연습을 했다는 제보도 있었다. 장기자랑 연습 기간은 최소 2개월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당시 기획관리실장이었던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행사 당일 “합창할 땐 목소리를 화창하게 해달라”며 구체적인 지시까지 내렸다고 SBS는 전했다. 이에 대해 경호처 관계자는 “경호처와 경호부대 내부 활동에 대해선 기밀사항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성훈 “친구 생일에 축하 노래 안 부르나”앞서 김 차장은 이른바 ‘윤비어천가’ 의혹에 대해 “경호처 직원을 동원한 적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김 차장은 지난 17일 경찰에 출석하면서 ‘업무와 무관한 대통령 생일 등에 경호처 직원을 동원한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동원한 적 없다”고 답했다. 다만 경호처 차원에서 윤 대통령 생일 축하 노래를 만들어 부른 게 사적 유용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분은 생일에 친구들이 축하 파티나 생일축하송을 안 해 주나”고 반문하며 “업무적인 걸 떠나서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주장을 폈다.
  • 대한전선, 신입사원 26명 채용…“해저케이블 기술 경쟁력 강화”

    대한전선, 신입사원 26명 채용…“해저케이블 기술 경쟁력 강화”

    대한전선이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5년 신입사원 26명의 입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20일) 열린 입사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등 호반그룹 주요 경영진을 포함해 대한전선의 사업 부문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송종민 부회장은 신입사원 격려사에서 “대한전선은 지난해 HVDC 케이블의 미국 수주를 통해 차세대 전력망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확보해 해상풍력 분야에서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신입사원 여러분의 열정은 대한전선의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임을 명심하고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해저사업부문과 기술연구소 및 품질 부서 등에 배치된다. 해저케이블 분야에 신규 인력을 보강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케이블 및 솔루션 분야의 신제품 연구 개발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동하 신입사원은 “에너지와 전력망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때에에 전 세계를 무대로 에너지와 정보를 전달하는 대한전선에 입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입사원은 지난 2주간에 걸친 입문 교육을 수료했다. 입문 교육에는 신입사원이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케이블공장 등에 방문해 케이블 및 솔루션 제품과 제조공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포함됐다.
  • 프로야구 왜 1도 없나, ‘외국인 캡틴’

    프로야구 왜 1도 없나, ‘외국인 캡틴’

    투수·야수로 나눠져 소통에 부담코치진·프런트와도 의견 나눠야언론 대응까지 국내 선수도 고역베테랑 야수가 맡는 야구 문화도 프로축구 FC서울 제시 린가드(33), 대구FC 세징야(36) 등이 능동적인 리더십을 앞세워 K리그1에 ‘외국인 캡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1982년 출범 후 외국인 정식 주장이 한 번도 없었던 프로야구와 대조적인 풍경이다. 야구의 경우 주장이 투수, 타자로 명확히 나뉜 포지션을 넘나들며 다각도로 소통해야 하는 특성이 작용했다. FC서울 관계자는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신임 주장 린가드에 대해 “이름값과 실력이 뛰어난 선수가 활발한 모습으로 솔선수범하니까 동료들이 따를 수밖에 없다. 2016년 첫 외국인 주장이었던 오스마르가 모범 사례”라며 “경기 중 간단한 대화도 가능하고 통역이 항상 동행하기 때문에 라커룸은 물론 경기장 밖에서의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지난해 K리그에 입성한 린가드는 기성용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임시 주장을 맡았다. 그는 시즌 중 라커룸에서 “우리는 이미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한 대로 보여 주면 이길 수 있다”고 동료들을 독려한 연설로 화제가 됐고, 김기동 서울 감독도 “팀 집중력이 살아났다”며 흡족해했다. 2년 만에 다시 주장 완장을 차는 세징야는 9시즌 동안 대구에서만 뛰며 K리그 264경기 102골 66도움을 기록한 간판스타로, 지난해 충남아산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선 강등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지난 시즌 리그 전 경기(38경기)를 책임진 포항 스틸러스 완델손(36)도 2년 연속 주장을 맡았다. 이로써 K리그 역대 외국인 주장은 2010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의 사샤, 2023년 서울의 일류첸코(현 수원 삼성) 등 모두 6명으로 늘었다. 반면 프로야구에선 전례가 없다. 한 팀에서 오래 뛰며 동료들의 신망이 두터웠던 두산 베어스 더스틴 니퍼트(2011~18년), SSG 랜더스 제이미 로맥(2017~21년),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2019~24년) 등도 주장 후보로 고려되지 않았다. 호세 피렐라가 2022시즌 삼성 라이온즈 임시 주장을 잠시 맡은 게 전부다. 첫 번째 이유는 투수조, 야수조를 넘나들며 활발히 소통해야 하기 때문이다. A구단 관계자는 “주장은 투타 의견을 취합해 코치진과 프런트에 전달하고 감독의 작전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지휘해야 한다. 심지어 미디어 업무도 수행한다. 국내 선수도 힘들어하는데 외국인이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베테랑 야수가 팀을 이끄는 문화도 야구계에서 외국인 주장의 탄생을 막는 요인이다. 투수는 등판 시 동료들과 분리돼 투구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10개 구단을 봐도 투수 주장은 SSG 김광현이 유일하다. 작전도 야수 중심으로 이뤄진다. 소통 창구로 야수가 적합한 셈인데 대개 구단마다 외국인 타자는 1명밖에 없다. B구단 관계자는 “간판 외국인 투수가 외국인 동료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은 적은 있었다”며 “현재 팀의 외국인 타자가 넘치는 에너지로 리더 자질을 보여 주고 있다. 다만 주장까진 내부적으로 더 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이순신부터 K컬처까지… 중앙박물관, 시대와 가치를 잇다

    이순신부터 K컬처까지… 중앙박물관, 시대와 가치를 잇다

    광복 80주년 맞아 특별전시 개최문화 다양성 위한 이슬람 상설전 미국서 이건희 기증품 순회 전시 광복 80주년, ‘용산 시대’ 20주년을 맞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시대와 가치를 이어 주는 융합의 박물관’이라는 새 패러다임으로 전환기를 맞는다. 이순신 특별전, 조선 전기 미술 특별전, 최초 이슬람 상설 전시, 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 국외 순회전 등을 앞세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공감의 박물관’, ‘열린 박물관’, ‘융합의 박물관’, ‘공존의 박물관’이란 4대 주요 추진 방향을 담은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자 국립박물관 80주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중앙박물관의 용산 이전 20주년으로 국가적·박물관사적으로 의미가 큰 해다. 먼저 세대를 이어 주는 박물관이란 주제로 평화와 국난 극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전시를 마련했다. 전란 속에서도 평화를 염원했던 이순신 장군을 조명하는 특별전 ‘이순신’(11월~2026년 3월)이 대표적이다.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인물을 주제로 전시한다는 게 부담이지만 ‘인간 이순신’에 초점을 맞춰서 고민한 전시가 될 것”이라며 “화포 등 무기에 관한 연구 성과, 미술사와도 융합하는 전시를 지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라톤 영웅 고 손기정을 기리기 위한 특별전 ‘두 발로 세계를 제패하다’(7~12월)도 열린다. 1936 베를린올림픽의 마라톤 우승자인 손기정이 부상으로 받은 청동 투구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중앙박물관이 용산에서 20년간 걸어 온 발자취를 기억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알리기 위한 특별전 ‘조선 전기 미술’(6~8월)도 준비됐다.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등 국내외 76개 기관이 소장한 조선 전기 작품이 출품된다.국립박물관의 사회적 역할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박물관보존과학센터 개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어린이박물관 확장 이전 등이 추진된다.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 최초의 이슬람문화 상설 전시실이 대표적이다. ‘이슬람실’은 오는 11월부터 1년간 운영된다. 중앙박물관은 해외 박물관 한국실 운영으로 K컬처 확산에도 나선다. 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 국외 순회전이 미국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11월~2026년 2월), 시카고박물관(2026년), 영국박물관(2026~2027년)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 관장은 “용산 개관 20주년을 맞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다양한 문화로 모두를 하나로 연결하고 함께 호흡하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창동 ‘S DBC’ 기업 유치 탄력… 미래 노원은 직·주·락 집약 도시” [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창동 ‘S DBC’ 기업 유치 탄력… 미래 노원은 직·주·락 집약 도시” [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10개 중견 기업 S DBC 입주 관심 바이오계획팀 두 개로 확대·개편해외 대형 제약사 등 유치 목표오세훈 시장도 앵커기업 물색 중우리 동네에 세계적 예술품들이…해외 유명 박물관 소장품 들여와잭슨 폴록 ‘수평적 구조’ 등 전시청소년 때부터 예술 안목 키워야대표적 베드타운인 서울 노원구의 직주락(직장·주거·여가) 집약도시를 향한 변화가 시작됐다. 지난해 착공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서울원’에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이 추진된다. 창동차량기지는 고부가가치 바이오 기업들의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 DBC) 조성을 준비 중이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20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을 기념해 열린음악회를 열고 구민들과 함께 의미를 공유한 게 기억에 남는다”며 “직주 근접 자족도시로의 변모를 위한 핵심사업인 S DBC를 위해 올해는 바이오 기업 유치전에 전방위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이어 “천지개벽할 미래 도시 노원을 위해 탄탄한 주춧돌을 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춤했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붙이는 것 역시 새해 목표다. 지난 7년간 힐링타운 조성과 축제 개최 과정에서 기획자로 발휘한 꼼꼼함은 대규모 개발 사업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동안 국내외 벤치마킹만 100여곳. S DBC의 모델인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직주락 집약도시의 모델인 일본 도쿄 등도 담당 공무원들과 여러 차례 다녀왔다. 그는 “자존심 문제가 아니다. 직접 다녀오면 눈높이가 달라진다”며 “행정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연초 노원아트뮤지엄 전시 ‘뉴욕의 거장들’로 시작한 노원형 힐링 사업은 한국 최초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休)’,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 등으로 계속된다. 오 구청장은 “다른 지역 지인들이 노원에 놀러와 부러워한다는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싶다”며 “주민들이 기뻐하실 걸 생각하니 설렌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S DBC는 어디까지 추진됐나. “연내 서울시에서 구체적인 조성 계획이 수립되면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서겠다. 이미 10개 중견 바이오 기업에서 관심을 보여 왔다. 국내 빅3 기업, 해외 빅파마(대형 제약사)의 유치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구체화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계획팀을 두 개 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바이오 클러스터 단지는 사실상 주민들이 견인해 냈다. 아파트도, 쇼핑몰도 아닌 일자리를 만들자는 뜻이 모인 결과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기업설명회에서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앵커기업을 찾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대상인 30년 이상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많다. “재개발·재건축은 지난해와는 다른 추진 양상이 예상된다. 안전진단까지 통과했다가도 사업성이 낮아 위축됐었던 게 사실이다. 시의 보정계수 도입 등으로 사업성이 개선돼 다시 동력을 얻은 곳이 있다. 상계주공 5단지처럼 소형 평수가 많은 경우 효과가 있다. 또 상계주공6단지, 상계보람, 중계그린, 하계장미 등 4개 단지가 구체적인 계획을 다듬고 있다. 보정계수 적용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제도 개선을 위해 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실이기도 하다. 최근 서울시는 공공기여를 줄이겠다고도 발표했다. 단지들이 최대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하겠다.” -서울원의 공공용지는 어떤 공간으로 변모하나. “지난해 가을 도쿄 출장에서 공동체를 연결하는 광장 문화의 힘을 느꼈다. 공공용지 건물 앞 광장에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퍼포먼스가 펼쳐질 수 있도록 설계업체에 주문하고 있다. 특히 경춘선숲길을 연장해 광장의 활기를 확산시키는 역할도 기대한다. 20층 규모 건물에는 개방형 라운지 형태의 도서관, 체육센터 등이 예정돼 있다. 서울원의 공공기여분만 2000억원 규모다. 올해 말 착공 예정이다.” -국내외 벤치마킹에 공들인다. “7년 동안 국내 도시 80곳, 해외 도시 20곳 등 100곳을 다녀왔다. 좋은 시설이 있으면 무조건 가 본다. 하늘과 땅 차이다. 현장에 다녀오면 눈높이가 달라진다. 그게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본다. 자존심 문제가 아니다. 처음에는 소수만 다녀왔는데 이제는 업무 담당자와 함께 다녀와서 보고회를 연다. 공무원들이 같은 곳을 바라보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연초부터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미술전 ‘뉴욕의 거장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한 ‘신년음악회’로 주민들과 만났다. “1월은 문화도시 노원에 있어 역사적인 해다. 수준 높은 콘텐츠를 집 가까운 곳에서 마음 편히 누릴 수 있게 했다. 문화도시의 정신이다. 공연 분야는 5대 축제, 3대 음악회를 통해 풍성해졌고 예술회관 리모델링으로 뮤지컬 공연까지 가능해졌다. 앞으로 블록버스터급 공연이 이어진다. 노원아트뮤지엄에선 해외 유수의 박물관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첫 전시에선 예술적 가치가 약 2000억원에 달하는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예술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다.” -자치구 단위에서 어떻게 세계적인 수준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었나. “미국 유대인박물관장에게 작품을 빌려주는 이유를 묻자 ‘우리 박물관도 작지만 걸려 있는 작품이 큰 의미를 만들어 낸다. 작은 것에서 웅장함이 시작되는 법’이라고 했다. 그동안 문화의 힘을 믿고 해 온 일들을 인정받은 것 같았다. 하반기엔 이중섭, 박수근 등 국내 근현대 대표 작가들의 전시를 준비 중이다.” -힐링타운이 국토대전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새로운 꿀잼 노원은. “문화가 곧 보편적 복지라는 신념으로 시작한 힐링타운이 주민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다른 지역 사람들도 찾아오는 꿀잼 동네가 됐다. 올해는 화랑대 철도공원에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이 완공된다. 교육특구 노원에 청소년들이 뛰어놀 공간을 더하는 청소년 실내 복합 레포츠 시설 ‘점프’도 열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도 연다. 중랑천, 당현천 합류지점에 개관한 ‘노원 두물마루’를 필두로 수변친화공간에 다양한 시설도 마련한다.” -구청장으로 7년째다.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주민들이 ‘당신이 와서 동네에 기분 좋은 변화가 생겼다’고 말씀해 주실 때다. 잠만 자던 동네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자연과 활기찬 축제로 풍성한 도시가 됐다. 무장애 숲길을 걷던 할머니 한 분이 ‘세금 참 잘 썼다’고 한 칭찬도 기억에 남는다. 올해는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해다. 내실 있게 완성하겠다.” -새해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노원구 행사엔 손님이 적을까 하는 걱정은 안 한다. 지난해 공릉동 경춘숲길 커피축제에는 4만 3000명이 몰렸고 노원수제맥주축제에는 8만명이 왔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믿고 보는 행사라는 인지도가 생겼다. 매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있다. 주민들이 기뻐하실 걸 생각하니 설렌다.”
  • ‘6명 사망’ 광주 아이파크 5명 실형… 경영진은 무죄

    ‘6명 사망’ 광주 아이파크 5명 실형… 경영진은 무죄

    HDC현산 소장 등 징역 2~4년 “동바리 조기 제거 등 주요 원인”서울시 “행정처분 상반기 결정”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HDC현대산업개발(현산)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책임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사고 발생 3년 만에 내려졌다. 법원은 원청과 하청업체 등은 사고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보고 현장 책임자 등에게 최고 4년을 선고했다. 다만 경영진에겐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 고상영)는 20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현산(원청)과 가현건설(하청), 감리업체 등이 책임자들인 피고인 20명(법인 3곳 포함)에 대해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현산 관련 피고인 10명 중 당시 현장소장 이 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는 등 5명에게 징역 또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현산 전 대표이사와 건설본부장 등 5명에게는 무죄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하청업체인 가현건설산업 대표 서 모씨에게는 무죄를, 가현 관계자 3명에게는 징역형을 선고했다. 감리 업무를 맡았던 건축사 사무소 광장 관계자 3명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주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법인 현산은 벌금 5억 원, 가현건설산업은 벌금 3억 원, 건축사무소 광장은 벌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다만 원청과 하청 경영진에 해당하는 권순호 당시 현산 대표(현재 퇴직) 등 3명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2022년 1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건설 현장에선 콘크리트 타설 중 최상층인 39층이 무너지기 시작해 16개 층이 차례대로 붕괴했다. 작업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지만 원청과 하청, 감리회사는 물론 현장 관계자는 서로 책임을 미루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재판부는 “해당 사고는 38층 하부에 설치된 동바리 조기 제거, 안전성이 검토되지 않은 설비(PIT)층 공법, 콘크리트 지지대 추가 설치가 붕괴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1심 판결을 바탕으로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행정처분 수위를 결정할 전망이다. 다만 최종 행정처분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판결문 분석 절차를 거쳐 상반기 안에 징계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원청과 하청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려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이재명, 6대 은행장 만나 “서민·소상공인 지원을”

    이재명, 6대 은행장 만나 “서민·소상공인 지원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주요 시중은행장들을 만나 서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은행권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금융기관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지원 업무로, 서민과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되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수 상황으로 경제가 불안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럴수록 힘없는 사람들이 고통을 겪는 게 현실”이라며 “준비한 여러 소상공인 지원 방안이 있는데 충실히 이행해 주고 서민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고환율에 따른 은행권의 애로 사항을 듣고 상생 금융을 비롯해 금융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표를 비롯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6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시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일각에서 민주당이 시중은행에 가산금리 인하 등을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은행권을 압박한다는 비판이 나온 것을 의식한 듯 이 대표는 “오늘은 강제하는 자리가 아니라 정치권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듣는 자리”라고 일축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 또한 간담회 이후 “(일각에서 제기한 가산금리와 관련해)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고 했다. 여당은 이 대표의 행보에 대해 ‘대권 놀이’라며 비난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며 기껏 한다는 일이 6대 시중은행장들을 불러 모아서 군기 잡는 대통령 행세”라고 지적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송언석 의원 또한 “6대 은행장들을 소집해 또다시 ‘대통령 놀이’를 이어 갔다”고 비판했다.
  • “김건희 ‘작살로 잡은 회가 맛있다’ 하니, 김성훈 작살 사냥” 박지원 주장

    “김건희 ‘작살로 잡은 회가 맛있다’ 하니, 김성훈 작살 사냥” 박지원 주장

    “김건희가 ‘회는 바다에서 작살로 잡은 회가 피가 빠지니까 맛있다’라고 하니 김성훈이 작살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처장 직무대리)의 ‘과잉 충성’ 논란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가 ‘바다에서 작살로 잡은 회가 맛있다’고 하니 생선을 가두리 쳐놓고 작살로 잡는 걸 찍어 김 여사에게 보여줬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요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김성훈은 경호처 차장을 하며 폭죽놀이 등 김건희를 행복하게 하려고 별짓을 다 한 사람”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진해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휴가를 갔는데 김건희가 ‘회는 바다에서 작살로 잡은 회가 피가 빠지니까 맛있다’라고 하니 김성훈이 진해에 있는 활어집에 가서 생선을 사서 가두리에 가두고 바다에서 작살로 잡는 걸 찍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차장이) 김건희에게 ‘이게 그 생선입니다’ 하고 보여주자 김건희는 ‘역시 우리 경호처는 멋있다’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어 “(김성훈은) 대한민국 대통령과 영부인을 경호한 게 아니라, 심기를 경호한 사람이다”라고 지적했다. 尹부부, 2023년 여름 휴가…해군함정서 술파티 의혹김차장, 尹헌정곡·金여사 생일이벤트 등 과잉충성 논란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2023년 8월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1박 2일, 거제 저도에서 3박 4일의 여름휴가를 보냈다. 이와 관련해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당시 김 여사가 해군 함정을 불러서 지인들과 해상 술 파티를 열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14일 추 의원은 “(윤 대통령 부부는) 당시 거제 저도에 머물렀는데 노래방 기기까지 불러서 군 함정에서 술 파티를 하고, 지인들을 보라고 거가대교에서 폭죽놀이까지 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일정을 주도한 것은 바로 지금 (윤 대통령 관저에서) 버티는 대통령경호처 차장 김성훈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추 의원은 “진해기지사령부 VIP용 공간에서 (김 여사가) 얼마나 신나게 즐겁게 놀았는지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는지 몰랐다.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당시 (자리에) 참석한 제독이 전했다”며 “(김 여사가) 지난해 8월에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상 VIP 행사에 ‘귀빈정’을 이용한다고 하는데, 함정이 움직이면 군수지원정도 함께 움직이고 고속정이 외곽경비를 한다. 군의 안보 자산이 윤석열 부부의 유흥에 이용되어서야 쓰겠나”라고 지적했다. 한편 윤 대통령 체포 저지 혐의를 받는 김 차장은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하면서 지난 19일 석방됐다. 그는 윤 대통령 경호 업무를 재개한 상태다. 김 차장은 2023년 12월 경호처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를 윤석열 대통령의 생일에 맞춰 열면서 윤 대통령을 찬양하는 헌정곡을 바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9월 김 여사 생일 때는 트렁크에 축하 현수막과 풍선이 가득 실린 고급 의전용 차량인 벤츠 마이바흐를 한남동 관저로 보내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는 제보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 린가드·세징야, K리그 외국인 주장 열풍…왜 프로야구 역사엔 1명도 없을까?

    린가드·세징야, K리그 외국인 주장 열풍…왜 프로야구 역사엔 1명도 없을까?

    프로축구 FC서울 제시 린가드(33), 대구FC 세징야(36) 등이 능동적인 리더십을 앞세워 K리그1에 ‘외국인 캡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1982년 출범 후 외국인 정식 주장이 한 번도 없었던 프로야구와 대조적인 풍경이다. 야구의 경우 주장이 투수, 타자로 명확히 나뉜 포지션을 넘나들며 다각도로 소통해야 하는 특성이 작용했다. FC서울 관계자는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신임 주장 린가드에 대해 “이름값과 실력이 뛰어난 선수가 활발한 모습으로 솔선수범하니까 동료들이 따를 수밖에 없다. 2016년 첫 외국인 주장이었던 오스마르가 모범 사례”라며 “경기 중 간단한 대화도 가능하고 통역이 항상 동행하기 때문에 라커룸은 물론 경기장 밖에서의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지난해 한국 무대에 입성한 린가드는 기성용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임시 주장을 맡았다. 이어 그는 시즌 중 라커룸에서 “우리는 이미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한 대로 보여주면 이길 수 있다”고 동료들을 독려한 연설로 화제가 됐다. 김기동 서울 감독도 “덕분에 팀 집중력이 살아났다”며 린가드를 치켜세웠다. 세징야는 대구를 이끈다. 그는 지난 9시즌 동안 대구에서만 K리그 264경기 102골 66도움을 기록한 간판스타로, 지난해 충남아산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선 결정적인 득점으로 강등 위기의 팀을 구해내기도 했다. 지난 시즌 리그 전 경기(38경기)를 책임진 포항 스틸러스 완델손(36)도 2년 연속 주장이 됐다. 이로써 K리그 역대 외국인 주장은 2010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의 사샤, 2023년 서울의 일류첸코(현 수원 삼성) 등 모두 6명으로 늘었다. 반면 프로야구에선 전례가 없다. 한 팀에서 오래 뛰며 동료들의 신망이 두터웠던 두산 베어스 더스틴 니퍼트(2011~18년), SSG 랜더스 제이미 로맥(2017~21년),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2019~24년) 등도 주장 후보로 고려되지 않았다. 호세 피렐라가 2022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며 임시 주장을 잠시 맡았을 뿐이다. 첫 번째 이유는 투수조, 야수조 등 포지션을 넘나들며 활발히 소통해야 하기 때문이다. A구단 관계자는 “주장은 꽤 많은 일을 한다. 투타로 구분된 선수단의 의견을 취합해 코치진이나 프런트에 전달하고 감독에게 작전을 받아 선수들을 지휘한다. 심지어 미디어 업무까지 수행한다. 국내 주장도 스트레스를 호소하는데 외국인이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베테랑 야수가 팀을 이끄는 문화도 외국인 주장의 탄생을 막는 요인이다. 각 팀은 일반적으로 외국인 3명 중 2명을 선발 투수로 채운다. 그런데 선발 투수는 등판 당일 동료들과 분리돼 자기 투구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아서 선수단을 이끌기 어렵다. 올 시즌 프로야구 10개 구단을 봐도 투수 주장은 SSG 김광현이 유일하다. 또 작전은 야수 중심으로 이뤄진다. 코치진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엔 타자가 적합한 셈인데 대개 구단마다 외국인 야수는 1명밖에 없다. B구단 관계자는 “다년간 팀에서 활약한 투수가 외국인 동료를 이끄는 역할을 맡은 적은 있었다. 하지만 선수단 전체를 대변하기엔 의사소통에 무리가 있다”며 “현재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국인 야수가 넘치는 에너지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주장까진 내부적으로 더 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경기도의회, 2025년 설 연휴 맞아 전 직원 ‘특별휴가’ 1일 부여

    경기도의회, 2025년 설 연휴 맞아 전 직원 ‘특별휴가’ 1일 부여

    경기도의회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한다. 경기도의회는 2024년 의정활동을 지원하며 청렴도 향상 등 업무를 추진해 온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 명절 주간의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한 특별휴가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직후인 1월 31일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직원을 80%로 제한하고, 나머지 20%는 2월 내에 분산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지난해 연말에 변경되고 연장된 회기 일정 속에서 예산안 심의 등 각종 현안을 차질 없이 처리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담아 이번 특별휴가를 결정했다”며 “이번 휴가가 설 연휴 기간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2조 특별휴가 제9항에 따르면 의장은 직원의 의정 업무나 직무수행에 탁월한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3일 범위 안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다.
  • 신안군, 작은 섬 방문 챌린지 추진

    신안군, 작은 섬 방문 챌린지 추진

    1004섬으로 유명한 신안군이 작은 섬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작은 섬 방문 챌린지 추진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주간업무보고에서 팀장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섬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작은 섬 방문 사업을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총 1,028개의 도서 중 77개의 유인도를 보유하고 있는 신안군은 유인도 가운데 본도(14개 읍·면)를 제외한 63개 섬을 이번 방문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작은 섬 방문 챌린지는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작은 섬 방문 경험이 약 25%에 그쳐 방문율을 높이고자, 1년 안에 1회 이상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또 신안군이 추진 중인 ‘1섬 1뮤지엄’과 ‘1섬 1정원’ 등의 문화·생태 프로젝트와도 연계해 섬 주민들의 실질적 혜택 제공과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 공무원들의 유인도 방문은 단순한 행정적 활동을 넘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안군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섬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더욱 세밀하게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 포항 ‘안전’, 울진 ‘농업’…새해부터 조직 신설 나서는 경북 동해안 지자체

    포항 ‘안전’, 울진 ‘농업’…새해부터 조직 신설 나서는 경북 동해안 지자체

    경북 동해안 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연초부터 대민 수요가 높은 행정서비스 전담 조직 신설로 분주하다. 포항시는 안전, 울진군은 고령화에 따른 농민 지원을 강화한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상황팀’을 신설해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포항시는 2017년 규모 5.4 지진과 2022년 태풍 힌남노라는 대형 재난을 겪은 바 있다. 인구 50만 대도시인 만큼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초기 상황 인지 및 대처가 필요하다고 보고 전담팀을 신설했다. 팀에는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해 24시간 3교대로 공백없이 재난 상황을 감시한다. 안정적인 인력 운용을 위해 임기제나 시간선택제 근로자가 아닌 일반직 공무원을 배치했다. 교대 근무로 업무 강도가 높아지는 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령화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지자체도 있다. 울진군은 급속한 농촌 고령화로 일손 부족 문제가 지속 제기되자 지난 13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해 임대사업팀, 영농지원팀을 배치했다. 이전에는 1개 팀에서 농기계 임대를 비롯해 각종 교육, 시험장 운영 등을 담당해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다. 경주시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자 지난해 초 ‘노인요양팀’을 만들어 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노인요양시설 지도·점검 전담 인력을 배치해 시설 투명성을 확보하고, 입소 신청 및 변경 사항 접수를 전산화해 행정 효율성도 높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발생한 재난과 안전사고는 예측이 어렵고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24시간 재난상황 전담팀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尹 ‘총 쏠 수 없나’ 경호차장 ‘알겠습니다’ 본부장 ‘뚫리면 기관단총’”…尹측 반박

    “尹 ‘총 쏠 수 없나’ 경호차장 ‘알겠습니다’ 본부장 ‘뚫리면 기관단총’”…尹측 반박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전 대통령경호처 간부에게 총기 사용 검토를 지시했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했다. 2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경호처 관계자에게서 확보한 진술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차 체포영장 집행 5일 전인 지난 10일 경호처 부장단과 오찬에서 “(체포영장 집행 때) 총을 쏠 수는 없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경파’로 꼽히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역시 강경파인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경우 영장 집행에 대비해 기관단총 2정과 실탄 80발을 무기고에서 꺼내 대통령 관저 안으로 옮겨두라고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본부장은 지난 10∼12일 사이 대통령 관저 무기고에서 기관단총인 MP7 두 정과 실탄 80발을 관저 안 가족경호부로 옮겨두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본부장은 또 체포영장 집행 1∼2일 전 관저에 근무하는 경호관들에게 “제2정문이 뚫릴 경우 기관단총을 들고 뛰어나가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2정문은 윤 대통령이 머무는 관저 앞에 있는 문을 의미한다. 다만 체포영장 집행 당일인 15일 대부분 경호처 직원이 이 본부장 등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 화기 사용 등은 이뤄지지 않았다. 특수단은 이 본부장이 윤 대통령 지시로 무기고에서 총기와 실탄을 옮겨둔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또 경호처가 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과정에 ‘정점’인 윤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고 보고 윤 대통령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 영장 반려…강경파, 석방 후 업무 복귀경찰 특수단, 보강 수사 후 영장 재신청 방침尹측 “총기사용 검토지시·비화폰 기록삭제 안해”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경찰에 체포돼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검찰이 이를 반려했다. 검찰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으로 재범 우려가 없으며,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즉각 석방됐고 이후 경호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특수단은 보강 수사를 거쳐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이다. 특수단은 대통령실 관계자 등을 조사하면서 “김 차장이 대통령실 비화폰 서버 관리자에게 연락해 ‘국군방첩사령관·수도방위사령관·육군특수전사령관 등의 비화폰 통신 기록을 지우라’고 지시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버 관리자는 김 차장의 지시를 불법으로 여겨 통화기록을 삭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또한 증거인멸 정황이라는 게 특별수사단의 판단이다. 윤 대통령 측은 관련 보도가 나오자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은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를 한 사실이 없으며, 이와 관련된 질문 역시 김성훈 차장에 대한 조사에서도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며 “따라서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시에 증거인멸의 정황으로 검토됐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대통령의 총기 사용 검토 지시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시 시위대가 매봉산을 통해 대통령 관저에 불법 침입할 것이라는 제보가 있었는 바, 이 본부장이 외곽을 경비하는 관저 데스크(초소 개념)의 총기 2정을 관저동 내부 데스크(가족동 초소)에 배치해 경계근무를 강화한 것뿐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경호처 간부 오찬에서 물리력을 사용해서는 안 되며, 마찰 없이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 “반려동물, 종로구가 대신 돌봐드려요” 우리동네 펫위탁소

    “반려동물, 종로구가 대신 돌봐드려요” 우리동네 펫위탁소

    입원이나 여행으로 장기간 부재 시 반려동물을 돌보는 데 애를 먹었던 취약계층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서울 종로구 가족처럼 소중한 반려동물을 대신 돌봐주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을 시작한다.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 반려동물을 마땅히 맡길 곳이 없는 취약계층의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10일까지 무료로 맡아주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최대 위탁 기간인 10일 초과 시에는 반려견 무게에 따라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단, 장기 입원과 같은 부득이한 사유는 최대 50일까지 무료 위탁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이 관내 지정된 펫위탁소 두 곳 가운데 1개소를 방문해 위탁보호신청서와 동물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이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는 동물위탁관리업소와 이달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강아지대학로’, ‘봄동살롱’을 지정한 바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중한 반려동물을 믿고 맡길 곳이 없던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이라며 “동물 방치를 예방하고 주민 삶의 질과 반려동물 복지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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