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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지 대신 ‘사랑의 안부’ 배달…전주 집배원들, 취약계층 지킴이 된다

    편지 대신 ‘사랑의 안부’ 배달…전주 집배원들, 취약계층 지킴이 된다

    전북 전주지역 집배원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든든한 도우미를 자청했다. 전주시는 1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승만 전북지방우정청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안부 배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함께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집배원들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세대에 반찬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우정청은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의 지원금으로 반찬을 구매하고, 집배원이 직접 소포를 통해 반찬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반찬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반찬 배달에 필요한 택배비(1인당 1만원 상당)를 지원하게 된다. 독거노인들에게는 1인당 3~4만원, 총 300만원 상당의 반찬이 제공된다. 집배원들은 반찬 배달 중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에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즉시 해당 동에 상황을 공유해 신속한 후속 조치가 가능하도록 비상 연락 시스템을 공유하기로 했다. 최승만 청장직무대리는 “집배원은 지역 이웃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희망의 메신저”라며 “우정청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안부 배달 시스템을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반찬과 안부를 동시에 전달하기로 한 우정청의 역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학생증·체크카드·지역화폐를 카드 하나로… ‘탐나는전 학생증’ 탄생

    학생증·체크카드·지역화폐를 카드 하나로… ‘탐나는전 학생증’ 탄생

    학생의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화폐의 혁명을 불러왔다. 학생증, 체크카드, 지역화폐 기능을 한 장으로 묶은 ‘탐나는전 학생증’이 공식 출시되며 MZ세대 지역화폐 참여 확대의 분기점이 마련됐다. 제주도는 1일 오후 3시 30분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원형홀에서 제주대학교, 제주은행과 함께 ‘탐나는전 탑재 제주대학교 학생증 출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탐나는전 학생증은 제주대 55대 총학생회 박주영 전 회장이 처음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고 현 총학생회 김지완 회장의 공약으로 구체화 됐다. 학생의 제안을 제주도, 제주대, 제주은행이 적극 수용해 협업으로 실현했다. 제주도는 지역화폐 정책과 인센티브를, 제주대는 학적 정보 확인과 교내 홍보를, 제주은행은 카드 개발과 시스템 운영을 각각 맡았다. 학생들은 카드 하나로 학교 시설을 이용하고 일반 가맹점에서 결제하며 탐나는전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제주대 재학생 8555명이 이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젊은 세대의 지역화폐 참여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만 19~29세의 탐나는전 미사용 비율이 9.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오영훈 지사는 “탐나는전은 2020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2조 2000억 원이 발행되며 도민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탐나는전 학생증은 상대적으로 지역화폐 사용률이 낮았던 젊은 세대의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일상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탐나는전 학생증을 제주대를 시작으로 도내 다른 대학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완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실현된 좋은 사례”라며 “많은 학생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나는전은 올해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인센티브를 15%로 확대했다. 그 결과 6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년 11개월 만에 기준치 100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아동학대 예방은 도민 인식부터 현장 대응까지 빈틈없어야

    문형근 경기도의원, 아동학대 예방은 도민 인식부터 현장 대응까지 빈틈없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11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7차 경기 GPS 아동학대예방 세미나’에 참석하여, 아동학대 문제는 개별 가정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예방·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민의 인식에서 전문가의 실천까지, 아동학대 예방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도내 아동학대 업무 관계자와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해 예방체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현장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동학대는 단순한 가정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라며, “특히 신고의무자 인식 부족, 법적 정의에 대한 이해 차이, 관찰자·피해부모·행위자 각각의 관점 차이 등으로 인해 동일한 상황도 다르게 해석되는 현실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인식 격차는 결국 예방과 초기 개입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만드는 만큼, 도민 대상 인식개선 교육 확대와 현장 전문가의 실천 기반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관심과 노력을 언급하고, “도의회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확대, 신고체계의 실효성 강화, 시·군-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피해 아동을 즉각적으로 보호하고, 회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끝으로 “오늘 세미나가 아동학대 예방 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의회도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 인천로봇랜드 산업시설용지 도첨산단 지정…기업 유치 탄력

    인천로봇랜드 산업시설용지 도첨산단 지정…기업 유치 탄력

    인천시는 인천로봇랜드 내 산업시설용지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인천로봇랜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내 76만9000㎡ 부지에 로봇산업진흥시설과 테마파크,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이 완료되면 400여개 로봇기업 및 실증·연구기관이 집적하고 수도권 최대 규모의 로봇 실증 인프라, 실외 자율주행 테스트베드가 구축돼 로봇산업의 전 단계를 하나의 공간에서 구현할 수 있다. 이중 29만7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가 도첨산단으로 지정되면서 로봇 기업들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확보됐다. 이곳에는 국내 대기업 입주와 500㎡ 이상의 공장 신·증설 및 이전이 가능하다. 또 각종 규제 해소와 세제 혜택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가 현실화되면서 기업 투자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와 인천도시공사는 내년 말 용지 공급과 기업 유치를 위한 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설명회를 추진한다. 특히 수도권 주요 산단 대비 약 40~50% 저렴한 공급가격으로 기업의 초기 부담을 크게 낮춰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로봇랜드가 도첨산단 지정을 신호탄으로 로봇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30여성 절반 “영포티와 연애? 싫어요! 왜냐면…”

    2030여성 절반 “영포티와 연애? 싫어요! 왜냐면…”

    20~30대 미혼 여성 다수는 이른바 ‘영포티’(Young Forty) 남성과의 연애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달 14~19일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25~34세 미혼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0% 포인트)한 결과, 응답자의 57%는 ‘영포티 남성과의 교제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이들은 ▲젊은 감성 과시·나이를 부정하는 태도(33%) ▲대화·공감 어려운 세대 차이(30%) ▲권위적 느낌(25%) ▲중후한 외모·분위기(35%)를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응답자의 44%는 “영포티 남성이 대체로 권위적”이라고 느꼈고, 40%는 “세대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반면 영포티에 긍정적인 응답을 한 여성들은 ▲경제적·사회적 안정성(39%) ▲높은 자기관리 수준(31%) ▲책임감·진지함(14%)을 호감 요소로 봤다. 전문가들은 “연애에서 호감을 좌우하는 것은 나이보다 실제 태도”라며 꾸준한 자기관리와 성숙한 행동이 긍정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30대 초반 여성, 영포티 평가 더 긍정적연령별로는 30~34세의 ‘영포티 긍정’ 응답률이 17%로, 25~29세(11%)보다 높았다. 영포티와의 결혼 가능성을 높게 본 비율도 25~29세는 11%에 머문 반면, 30~34세는 26%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30대 초반은 현실적 조건을 고려해 영포티를 ‘결혼 가능 파트너’로 보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접점은 ‘직장’ 최다…연애로 이어지기는 어려운 구조2030여성과 영포티 남성과의 접점은 직장·업무 관계가 56%로 가장 많았고, 취미·동호회 16%, 온라인 커뮤니티·SNS 16%로 나타났다. 업무 기반 관계에서는 개인 매력이 드러나기 어렵고, 책임이 강조되는 상황에서는 나이에 기반한 이미지가 더 강하게 인식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반면 사적 만남이나 소개팅에서는 안정성과 자기관리 같은 장점이 두드러져 관계 형성이 비교적 수월한 것으로 풀이된다. 왜 부정 이미지가 강해졌나… “무리한 MZ 흉내, 거부감”영포티 남성에 대한 부정 이미지가 형성된 데는 과도하게 젊어 보이려는 모습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듀오 측은 분석했다. ‘MZ식’ 언어·문화를 무리하게 따라가려는 일부 40대 초반 남성의 태도 등이 거부감을 일으킨다는 의견이다. 세대 간 문화·언어 간극, 또래 선호 경향 강화, 나이에 따른 기대치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영포티에 대한 인식이 실제 행동보다는 편견에 좌우되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이번 조사는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3.10% 포인트다.
  • ‘쿠팡 개인정보 유출’ 대관에만 치중하다 벌어진 인재

    ‘쿠팡 개인정보 유출’ 대관에만 치중하다 벌어진 인재

    쿠팡이 전 국민 4명 중 3명꼴인 3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데에는 그만큼 쿠팡이 유통시장 내에서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이마트, 롯데 등 오프라인 유통 강자들이 영업시간 제한 탓에 발 빠르게 온라인 전환에 나서지 못한 상황에서 쿠팡이 반사이익을 얻으며 ‘유통 공룡’으로 성장했다. 2010년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공동 구매자를 모아 ‘딜’을 성사시키는 ‘소셜커머스’로 출발했던 쿠팡이 로켓배송에 나선 것은 2014년의 일이었다. 2012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라는 목적으로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이 시행된 후였다. 개정법에 따라 대형 마트는 월 2회의 의무휴업일을 두고 밤 12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 점포 영업 뿐 아니라 점포를 활용해 물건을 배송하는 새벽 배송에도 대형 마트가 나서지 못했던 이유다. 대형 마트가 규제를 받는 사이 빈자리를 쿠팡이 채우기 시작하면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 10년간 6조 2000억원을 들여 전국에 100여개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난해부터 또 다시 3조원을 투자해 2027년엔 로켓배송 권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단 청사진도 제시했다. 쿠팡은 2023년 매출(31조 8298억원)로 전통의 유통 강자인 이마트(연결 기준 매출 29조 4722억원)를 처음 넘어섰다. 흑자 전환과 함께 그간 따라붙던 ‘사업 지속성에 대한 의문’도 해소했다 지난해엔 매출 41조 2901억원을 기록하며 더욱 격차를 벌렸다. 시장 지배자로 성장한 쿠팡이지만 그만큼 구설에도 많이 올랐다. 최근 노동계에서 과로를 유발한다며 촉발시킨 새벽 배송 논란이 대표적이다. 실제 쿠팡에서 물류를 담당하다 숨진 물류센터 노동자와 택배 기사 사례가 있다. 지난해엔 검색 순위와 상품 후기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유통업계 사상 최대인 168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다만 쿠팡은 과징금 처분에 대해 취소 소송으로 다투고 있다.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 관련해 검찰 내에서 기소하지 말라는 압력이 있었단 의혹이다. 이 의혹은 결국 상설특검 수사를 받게 됐다. 지난 10월엔 공정위가 쿠팡이츠에 불공정한 약관 조항을 60일 이내 시정하라는 권고조치를 내린 일도 있었다. 해당 조항은 할인 전 금액에 수수료를 부과하고, 배달 가능 지역을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숱한 논란에도 쿠팡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치권 인사를 대거 영입해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국회사무처 감사관실에 따르면 올해 쿠팡으로 이직하기 위해 4급 보좌관 9명이 취업 심사를 받았다. 정부 출신 가운데서도 취업 심사 대상 퇴직자 9명이 쿠팡 또는 그 계열사에 취직했다.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지난 5~7월 고용노동부 공무원 8명을 영입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쿠팡의 대관 업무를 위해 영입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국회 출신이 내부 사정에 밝고 친분을 활용해 쿠팡의 영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박대준 쿠팡 대표 또한 LG전자와 네이버에서 대관을 담당했던 인물이며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로 옮긴 강한승 전 대표도 판사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인물이다. 일각에서는 쿠팡이 대관과 로비에만 집중하고 정작 보안이나 내부 근로환경 개선에는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쿠팡의 창업주이자 실질적 경영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논란 속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국감에도 여러 차례 불출석해왔고 지난 1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지난해 4월 공정위가 공시대상기업집단을 발표하며 쿠팡의 동일인을 김 의장이 아닌 법인으로 지정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 의장은 미국 국적이라 동일인 지정을 피해 왔다. 공정위는 그가 쿠팡 한국법인의 지분이 없고 계열사 경영에 참여한 친족도 없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 성동구, 서울숲 일대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부지 개발 본격화

    성동구, 서울숲 일대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부지 개발 본격화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서울숲 일대 개발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1일 성동구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가결된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안)’에는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부지를 주거·업무·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계획안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조만간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구는 2022년 완료된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을 ‘구민의 오랜 염원이 이뤄진 대표 숙원사업’으로 평가한다. 1971년부터 건설자재 공급기지였던 공장은 수십 년간 소음·분진·교통 혼잡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해 왔으며, 2017년 4자 협약 체결 이후 100여 차례 실무 협의를 거쳐 2022년 8월 철거를 마쳤다. 이후 서울시·삼표산업·성동구는 서울숲 일대의 장기 발전 구상을 위해 올해 2월까지 사전협상을 이어왔다. 성동구는 이 과정에서 세 차례 용역을 직접 발주하며 서울숲 일대를 동북권 핵심 문화관광타운으로 키우기 위한 이론적 기반과 실무 설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첫 번째 용역인 ‘서울숲 일대 종합발전방안’은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철거가 완료된 직후인 2022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이뤄졌다. 공장 철거로 확보된 대규모 가용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해, 문화시설 조성이 성수동 첨단·문화산업(TAMI)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어 지난해 5~12월 진행된 두 번째 용역 ‘서울숲 컬처허브 조성 기본구상’은 구체적인 사업 청사진을 마련했고, 같은해 9월부터 시행된 세 번째 용역 ‘컬처허브 건립 조성계획 및 관리방안’도 최근 최종 마무리됐다. 앞으로 서울시는 이번 계획안을 토대로 ‘서울숲 일대 리뉴얼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기획 공모를 추진해 서울숲과 주변 지역의 종합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성동구도 이에 맞춰 확보된 기반시설 예산을 적극 활용하며 서울숲 일대를 동북권 대표 문화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 준비를 병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숲 일대 컬처허브 조성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성동구가 한발 앞서 서울숲 일대의 미래를 내다보고 일찍부터 준비해 온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시와 긴밀히 협력해 서울의 창의와 문화가 가장 역동적으로 흐르는 열린 도시공간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참석

    최유희 서울시의원,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지난 11월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에 참석해 용산의 미래 비전이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음을 확인했다. 이번 기공식은 서울의 핵심 성장축이 될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의 공식적인 착수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서울시와 코레일, 민간 시행자가 협력해 글로벌 비즈니스·주거·문화 기능을 집약한 국제도시 거점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서울의 심장, 세계의 중심’을 목표로 용산의 공간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그동안 장기간 지연과 난관을 겪어온 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실질적인 착공 단계로 진입하게 됐으며, 향후 용산 일대의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첨단산업 유치,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 문화·여가 공간 확장 등 미래지향적 도시구상 실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 의원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용산의 도시성과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꿀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주민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고, 개발 이익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 철저히 챙기고 견제하며, 용산의 미래가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교도소 윤대하 소장 취임 “인권·법질서 확립되는 교정행정”

    순천교도소 윤대하 소장 취임 “인권·법질서 확립되는 교정행정”

    “인권과 함께 법질서가 확립되는 교정행정을 만들겠습니다.” 1일 순천교도소 신임 소장에 윤대하(58) 씨가 부임했다. 윤 소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부서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윤 소장은 1996년 교정간부로 임용 후 2010년 목포교도소 총무과장, 전주교도소 복지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공주교도소 소장, 광주지방교정청 총무과장, 해남교도소 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윤 소장은 “직원 모두가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교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 탄금호에 워케이션 거점센터 만든다

    충주시 탄금호에 워케이션 거점센터 만든다

    충주시는 탄금호에 위치한 체험관광센터 3층에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생활인구 유치를 위해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의 합성어로 여행지나 휴양지에서 업무와 여가를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다. 시는 16억원을 투입해 칸막이 없는 개방형 오피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집중형 오피스, 회의 공간, 이용객 전용 휴게공간 등으로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꾸밀 예정이다. 총면적은 509㎡며, 최대 이용 인원은 좌석 수 기준 80명이다. 이용료는 미정이다. 시는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잡았다. 시가 이곳에 워케이션 센터를 만드는 것은 1층에 체험관광센터, 2층에 게스트하우스가 있어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어서다. 시는 이용객들에게 180여개의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워케이션 거점센터가 조성되면 새로운 관광콘텐츠가 구축될 것”이라며 “반응을 보고 워케이션센터의 추가 조성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모두콘 2025’ 12월 13일 이화여대에서 개최

    ‘모두콘 2025’ 12월 13일 이화여대에서 개최

    AI 기반 실전 창업과 기술 네트워킹 한자리에 오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과 컨퍼런스홀 A·B 등 여러 강의실에서 ‘모두콘 2025(모두의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본 행사는 AI 기술 확산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모두의연구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및 AIX사업단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From AI to Infinit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두콘 2025’는 AI 기술 기반 창업 사례 및 연구 성과 공유, 실습형 워크숍, 전시,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AI 분야 예비창업자, 개발자, 연구자, 대학생 등 AI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과 AIX사업단은 트랙 01 ‘AI to Reality: 아이디어에서 창업까지’를 공동 주관한다. 트랙 01에서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이 운영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 ‘ABC Frontier Class’의 수료생 대상으로 후속 멘토링을 거쳐 선발된 우수 3개 팀이 직접 구축한 AI Lab의 프로젝트 내용 등을 발표한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AI 프로젝트와 실전 창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토크쇼 형식의 발표 및 패널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대표 3인이 연사로 나서, 실제 경험에 기반한 구체적인 창업 노하우를 공개한다. ㈜메타크라우드 김형진 대표는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방법: 작지만 강한 AI팀의 여정’을, ㈜열다컴퍼니 임찬솔 대표는 ‘당신의 5년을 아껴드리겠습니다: 세 번의 창업으로 배운 진짜 성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차로보틱스 차동근 대표는 ‘AI 로봇으로 창업까지: 우리의 미래, 로봇의 손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같은 트랙에서 AIX 사업단 소속 연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화여자대학교 내 AI 연구성과 및 기술 응용 사례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발표는 Medical AI&CV Lab, Practical AI Lab, 지능형시스템 연구실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진행한다. 이삼봉홀에서는 인공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조망하는 ‘트랙 00(AI to ∞)’가 개최되며, 컨퍼런스홀 A에서 개인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트랙 10(10 Years of MODULABS)’이 열린다. 다목적홀에서는 ‘트랙 100(Papershop Poster Session)’이 개최돼 다양한 해외 논문 연구 포스터가 전시 및 발표된다. ECC B146호에서 진행되는 ‘트랙 i(Impact & Tech: 사회적 기업과 기술이 만나면)’는 사회적 기업과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기술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실천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하며, ECC B144호에서는 ‘트랙 101(Hands-on Workshop: 실무에 적용 가능한 실습 워크숍)’을 통해 AI 업무적 활용부터 연구까지 입문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모두콘 2025는 단순한 기술·창업 컨퍼런스를 넘어,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에서 성장한 입주기업들이 이제는 전문가로서 직접 연사로 참여해 자신들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실질적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모두콘 2025’ 참가 신청은 모두의연구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 과천시, 마사회와 손 잡고 ‘과천 빵 맛집 팝업스토어-과천 빵지순례’

    과천시, 마사회와 손 잡고 ‘과천 빵 맛집 팝업스토어-과천 빵지순례’

    경기 과천시는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렛츠런파크 서울 한국경마 100년 기념관 내 놀라운지(NOL Lounge)에서 ‘과천 빵 맛집 팝업스토어-과천 빵지순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방문객의 소비를 과천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한 ‘관광 연계형 맛집 홍보 프로젝트’의 첫 사례다. 팝업스토어에는 갤러리카페 봄, 호화온도, 카페디, 시스커피앤베이글 등 4개 제과·제빵업소가 참여해 대표 메뉴를 시식·판매한다. 행사장에는 ‘과천 맛집 지도’ 등 지역 상권 안내물이 비치되며,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지역 명소 퀴즈, 구매 스탬프 미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말 캐리커처와 캘리그래피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9월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체결한 ‘민생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됐다. 과천시는 우수 소상공인 발굴과 홍보를, 한국마사회는 행사 공간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맡는다. 또한 해당 협약을 기반으로 지난 9월에는 지역 내 지정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을 할인해 주는 ‘과천 만원의 행복’ 행사를 열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시도”라며 “앞으로 벚꽃축제, 공연예술축제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 ‘이름·주소·전화번호’ 털어간 쿠팡 직원…“인증 업무 담당자였다”

    ‘이름·주소·전화번호’ 털어간 쿠팡 직원…“인증 업무 담당자였다”

    쿠팡에서 3370만명의 개인정보를 대량 유출한 쿠팡 전 직원이 쿠팡에서 인증 관련 업무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와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따르면 쿠팡에서 고객 정보를 빼돌린 전 직원은 쿠팡에서 인증 관련 담당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직원은 퇴사 이후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과정에서 ‘인증 토큰’과 관련된 보안 취약점을 노린 것으로 추정된다. 인증 토큰은 로그인에 필요한 ‘일회용 출입증’이며, 서명키는 출입증을 찍어주는 도장 역할을 한다. 최 의원실은 “출입증이 있어도 출입을 허가하는 인증 도장이 없다면 출입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서명 키를 오래 방치해서 누가 계속해서 도장인 서명 키를 몰래 찍어서 쓴 것과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인증 토큰은 생성과 폐기 주기가 비교적 짧고, 이를 생성하기 위해 서명키가 필요하다. 최 의원실이 쿠팡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쿠팡은 “토큰 서명키 유효 인증 기간과 관련해 5~10년으로 설정하는 사례가 많다는 걸로 알고 있다”라면서 “로테이션 기간이 길며, 키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쿠팡 로그인 시스템상 토큰을 생성하고 즉시 폐기되는 상황임에도, 토큰 생성에 필요한 서명 정보를 담당 직원이 퇴사할 때 삭제하거나 갱신하지 않아 내부 직원이 악용했다는 게 의원실의 분석이다. 의원실은 “서명키 갱신은 가장 기본적인 내부 절차임에도, 쿠팡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장기 유효 인증키를 방치한 것은 단순한 내부 직원의 일탈이 아니라, 인증 체계를 방치한 쿠팡의 조직적·구조적 문제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5일 쿠팡으로부터 이번 사태에 대한 고소장을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쿠팡 측과 경찰은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람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쿠팡에 근무했던 중국 국적자가 내부에서 고객 정보를 비인가 조회했으며 현재 한국을 떠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현재까지 고객 계정 약 3370만개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는데, 이는 사실상 쿠팡 전체 가입자에 맞먹는 규모다. 유출 정보는 고객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정보 등이다.
  • 관악구, 3년 연속 CES 참가…AI 등 관악S밸리 혁신기술 선보인다

    관악구, 3년 연속 CES 참가…AI 등 관악S밸리 혁신기술 선보인다

    서울 관악구는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6’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관악구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CES 2026 서울통합관에 ‘관악S밸리관’을 조성하고, 인공지능(AI), 로봇, 건강관리 등 분야에서 유망한 관악구의 스타트업 5곳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참가로 관악구의 창업 기업들이 모인 ‘관악S밸리’가 3년 연속으로 CES 무대에 서게 됐다. 특히 관악S밸리 입주 기업은 2022년 ‘최고혁신상’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혁신상’을 수상하며 총 4회에 걸쳐 CES에서 수상하게 됐다. 이번 참가 기업은 올해 혁신상을 수상한 ‘디오비스튜디오’(AI 기반 영상 스타일링), 도슨티(마케팅·고객응대·업무 자동화 AI 에이전트) 등이다. 관악구는 참가 기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서울경제진흥원과 연계해 전시 부스, 항공 숙박 이용권, 혁신상 신청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비즈니스 매칭, 현지 미디어 홍보 등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CES 2026 참가는 관악S밸리 기업들이 보유한 혁신 기술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악의 창업 생태계가 유니콘 기업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적극 행정에 ‘장기 렌트차량 유치로 세수 확충’

    세종시 적극 행정에 ‘장기 렌트차량 유치로 세수 확충’

    활용도가 낮은 주차장에 장기 렌트차량을 유치해 세수를 확보한 사업이 올해 세종시의 최고 규제개선·적극 행정 사례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1일 열린 1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자체 규제개선·적극 행정’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경진대회는 상·하반기 선정된 우수사례 9건에 대해 시민·직원 투표와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1건)와 우수(3건) 등 4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적극 행정을 통해 공공시설 활용 및 세수 확보의 성과를 올린 세정과의 대형 장기렌터카 사업장 유치가 꼽혔다. 세정과는 이용률이 떨어지는 시 소유의 나성동 지하 주차장(9360㎡)을 렌터카 업체에 임대해 수익을 창출했다. 임대를 통해 연말까지 취득세 30억원과 자동차세 3000만~4000만원의 세입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세정과 관계자는 “기존 시설을 활용한 세입은 매년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현재 2400대인 주차 계약 규모를 늘리는 등 세수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사례로는 농공단지 입주 규제 완화로 기업 투자 촉진 및 일자리 활성화, 국보 ‘월인천강지곡’ 기탁, 공공청사 계약전력 조정을 통한 예산 절감 및 행정 효율화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우수사례에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해 내부 구성원이 업무 수행을 하면서 생각하거나 고민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유인할 계획이다.
  • 아낀 에너지, 취약계층 위해 쓴다…전북도, 탄소중립포인트제 나눔 돌입

    아낀 에너지, 취약계층 위해 쓴다…전북도, 탄소중립포인트제 나눔 돌입

    에너지 절약을 통해 마련된 탄소중립포인트가 에너지 취약계층 환경복지 개선에 활용된다. 전북도는 1일 도청에서 전북은행, 농협은행,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탄소중립 햇빛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이 절감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으로 탄소포인트를 기부하면 금융기관이 동일 금액을 후원해 복지시설에 태양광 등을 설치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과 농협은행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탄소포인트 기부금 전용 계좌에 적립된 금액과 같은 금액을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매칭 후원할 예정이다. 매칭 기부금은 태양광 설비 설치 재원으로 활용된다. 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9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현금·상품권·기부 형태의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제도다. 2012년 제도 시행 이후 누적 기부금은 8억원이 넘는다. 그동안 기부금은 연탄 지원, 녹지 조성, 온실가스 저감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복지 사업에 활용됐다. 이번 ‘탄소중립 햇빛나눔’은 이러한 기부금이 다시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로 환류되는 첫 모델이다. 김관영 지사는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이 사회복지로 확산해 이웃의 삶을 바꾸는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복지와 기후 대응이 함께 작동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이민사회국 예산 삭감에 강한 우려 표명...이민사회 기본사업 붕괴 위기 심각

    최효숙 경기도의원, 이민사회국 예산 삭감에 강한 우려 표명...이민사회 기본사업 붕괴 위기 심각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25일 열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이민사회국 기본정책 예산이 대거 삭감된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의 외국인주민 정책이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였다”고 강하게 우려했다. 최 의원은 특히 ‘내·외국인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사업의 도비 8천 6백만 원이 전액 미편성된 점을 집중 거론하며 “시·군비가 이미 편성된 상태에서 도비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은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며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임에도 전액 삭감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원부서는 이미 많은 예산이 삭감돼 실제 업무 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고, 담당팀은 존폐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장의 불안감을 전했다. 또한, 최 의원은 해당 사업이 애초에 도 정책사업으로 기획돼 시·군이 매칭해 참여해온 구조였음을 언급하며, “도를 믿고 사업에 참여해온 시·군에 도비가 ‘0원’이라는 결과를 돌려준다면 향후 경기도 정책을 누구도 신뢰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예산을 어느 부서부터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조차 모를 막막한 상황”이라고 깊이 우려했다. 아울러 “안양·군포·부천·시흥·화성·평택 등 외국인 주민 비중이 높은 지역은 군포 아시아창과 같이 이미 문화다양성 기반을 구축해 왔는데, 도는 현장의 흐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도정의 장기 전략 부재를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민사회국에 조속한 예산 재검토를 촉구하며, 외국인 주민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시·군과의 신뢰, 도민의 안전, 공동체 통합을 위한 기반이 무너지고 있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상임위도 반드시 대안을 마련하고 예산을 살릴 방법을 끝까지 찾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 의원은 끝으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다문화뿐 아니라 도 전체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상임위인 만큼, 이번 예산 편성 기조에서는 다문화정책이 자연스럽게 후순위로 밀려날 수밖에 없어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 성황리 개최

    박승진 서울시의원,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11월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14년간 지속된 공실 문제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가든파이브가 국내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실률 6.5%, 툴동 13%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권 침체와 공공자산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효적 대안 마련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인호 리테일 인사이트 대표는 분양형 쇼핑몰 구조, 청계천 이주 상인 유입 실패, 집합건물법 제약 등 초기 기획의 근본적 오류를 지적하며, 소유자–운영자–테넌트의 분리 구조가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H공사·구분소유자·테넌트가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3자 상생 모델과 단일 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강종구 GRE 파트너스 대표가 나섰다. 강 대표는 대구·명동·성수 등 다수의 리모델링 성공 사례를 제시하며, 가든파이브를 광역 쇼핑몰이 아닌 ‘문정동 지역 중심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체험형 콘텐츠, 지역 기반 MD 전략, 용도 재편 등으로 공간의 성격 자체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박종현 2GOOD 대표는 가든파이브 브랜드 정체성 확립과 경쟁력 있는 MD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현동우 단국대 교수는 교통·입지 개선과 공공·민간의 역할 조정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홍태 SH공사 자산운용 법무부장 직무대행은 SH공사가 단일한 실행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고, 민승현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구분소유 구조의 조정과 단계적 리모델링 전략 등 중장기적인 도시계획 관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을 비롯해 황상하 SH공사 사장이 함께하며 가든파이브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SH공사 황상하 사장은 공실 해소·용도 변경 등 기존 노력에 더해 공공·전문가·소유자가 함께하는 통합 거버넌스 구축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가든파이브 공실 문제와 향후 경쟁력 확보 문제는 더 이상 일부를 대상으로 한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서울시·SH공사·전문가·구분소유자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 혁신을 통해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실행력 중심의 대안들을 정책화해, 가든파이브가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로 전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GH, 지방 공기업 최초 ‘내부회계관리제’ 도입···회계 투명성↑

    GH, 지방 공기업 최초 ‘내부회계관리제’ 도입···회계 투명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재무 정보의 신뢰성 확보와 부패 방지, 자산 보호를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회사의 재무제표가 회계 처리기준에 따라 작성·공시되었는지에 대한 합리적 확신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운영된다. GH는 ‘외부감사법’에 따른 해당 제도의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선제 도입했다. GH는 자금·결산 분야를 중심으로 회계 절차를 표준화하고, 업무 흐름과 검증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재무 보고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외부 회계법인의 검토를 통해 제도의 적정성을 확인받음으로써 대외적인 신뢰성도 확보했다. GH는 이번 1단계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재고·유형자산을 포함한 2단계, 2027년에는 기타 프로세스까지 확장하는 3단계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도입은 GH가 ‘투명한 회계, 청렴한 경영’을 실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서 ESG 가치를 내재화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꼰대 같이 말씀드리자면”…‘김부장’ 원작자, 사회초년생에 건넨 조언

    “꼰대 같이 말씀드리자면”…‘김부장’ 원작자, 사회초년생에 건넨 조언

    “살짝 꼰대 같은 마인드로 말씀드리자면 요즘 젊으신 분들이 직장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직장, 진짜 소중한 곳이거든요.” 화제의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의 원작자 송희구 작가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사회 초년생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송 작가는 “직장 생활에서 배우는 것들이 있고 거기에 더해 나의 종잣돈도 마련할 수 있고 나의 생활비도 마련할 수 있는 그런 소중한 곳이기 때문에 직장 내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나서 외적으로 재테크라든지 아니면 다른 거라든지 그런 걸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힘들게 출퇴근하는 것, 그거 되게 가치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이걸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이걸 나의 삶의 원동력이자 나의 존재 의미로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 작가는 은퇴를 앞둔 직장인들을 향해서는 “직장이라는 것은 어쨌든 손익에 움직이기 때문에 나는 과연 직장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이게 없어졌을 때 나는 누구인가를 미리미리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많은 직장인이 60세 이후를 준비하지 않는다. 그래서 원작에서도 ‘나는 나가면 뭘 하지’라는 고민을 하려고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아서 업무를 하면서 현실 도피를 한다”며 “현실에 충실하지만 사실은 도피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회사 내에서는 내 업무를 충실히 하되 퇴근 후 회사 밖에서는 나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그걸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 작가는 직장에 다니면서 ‘김 부장 이야기’를 써서 블로그에 올렸고, 블로그 글이 책과 웹툰에 이어 드라마로 나오게 됐다고 한다. 그는 “살아오면서 몇 학년 몇 반 누구, 어떤 회사에 무슨 부서에 무슨 직급 누구 이거로 정의됐는데 이게 만약 없어지면 나는 과연 누구인가 이런 질문에서 시작했다”며 작품을 집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직장을 그만두고 작가 겸 부동산 유튜버로 활동 중인 송 작가의 꿈은 도서관을 짓는 것이라고 한다. 그는 “도서관을 크고 멋있게 지어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사람들이 책은 안 읽더라도 가까이했으면 좋겠다. 나중에 세상을 떠날 때 사회에 환원하고 떠나는 게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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