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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자산 거품 걷히나… 금융권 미래 먹거리 ‘급부상’

    가상자산 거품 걷히나… 금융권 미래 먹거리 ‘급부상’

    그동안 ‘거품’ 취급을 받던 암호화폐(가상자산)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으로 제도권 편입의 시작을 알린 데 이어 최근에는 본격적인 금융권의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여전히 미비한 규정과 높은 가격변동성 등 리스크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당장의 수익성을 보고 무분별하게 시장에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지난해 코인거래소 ‘지닥’을 운영하는 피어테크와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수탁)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이어 최근 스마트시티추진실 내에 ‘블록체인혁신금융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시장 분석에 나섰다. 꾸준히 가상자산 관련 보고서를 정기 발간하는 등 이미 산업에 관심을 보여 온 만큼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전담할 조직을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증권업계 1위인 미래에셋증권도 그룹 차원에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자회사 미래에셋컨설팅을 통해 가상자산 사업을 전담할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도 그룹 산하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은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STO)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말에는 관련 업무를 담당할 인력 채용을 시도하기도 했다. 여기에 은행연합회도 최근 은행들의 의견을 취합해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은행의 가상자산 서비스 진출 허용 희망 의사를 드러냈다. 금융권이 눈독을 들이는 가장 큰 이유로는 수익성 강화가 꼽힌다.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55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기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2203조 3665억원으로 시장 규모는 40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반면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경우 약 80%를 웃도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반으로 이익 규모가 대형 증권사를 넘어 금융지주사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불어난 상황이다. 시장점유율이 80%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 약 3조 2714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1조 5000억원, 한국투자증권 1조 3000억원 등 대형 증권사의 영업이익을 두 배 이상 뛰어넘은 데다 우리금융지주의 영업이익 3조 6597억원에 턱밑까지 따라붙은 셈이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경쟁이 강화되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겠지만 아직 업권법 제정 등 완전히 체계를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시장 참여자들만 늘어날 경우 얼마나 장기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교수는 “기존 금융생태계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생태계는 차원이 다른 만큼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가 곧바로 동력이 될 수는 없다”면서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치밀한 분석을 전제하지 않으면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 하남시·K-water·하남도시공사, 탄소중립 실천 업무 협약

    하남시·K-water·하남도시공사, 탄소중립 실천 업무 협약

    경기 하남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하남도시공사는 18일 하남시청에서 3자간 탄소중립 사회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박재현 K-water 사장, 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 ▲친환경에너지 자립 도시 구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건전한 미래 물순환 도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하남시는 지난해 1월 녹색환경국 신설 이후 올해 7월 있을‘환경교육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2개 부서에서 65개 과제를 발굴해 실천하고 있으며, 자원순환 공공청사 만들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 시청사 소등의 날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오늘 협약식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복지시대를 어떻게 열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문제의식을 갖는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공공부문의 소명을 재인식하고 미래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환경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사장은 “우리 공사가 보유한 물-에너지-도시 넥서스 기술력을 활용해 하남시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극복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사장은 “하남시는 한강 물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물순환 도시 실현에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관련 기술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선도적인 탄소중립 도시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시·농촌 방치 빈집, 체계적 관리로 활용도 제고

    도시·농촌 방치 빈집, 체계적 관리로 활용도 제고

    정부가 도시와 농촌 등의 ‘빈집’ 관리를 체계화하고 활용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는 18일 빈집 조사체계 일원화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빈집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2022년 기준 시장·군수 등이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확인한 전국의 빈집은 10만 8000호에 달한다. 인구 유출 심화와 고령화 등에 따른 지역 공동화 위험으로 장기 방치되는 빈집이 증가하고 있다. 장기 방치 빈집은 노후화로 인해 마을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과 범죄에 활용될 가능성도 있어 현황 파악 및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빈집은 소관부처가 다르고 빈집 관리에 관한 법령과 기준이 달라 체계적 관리와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농식품부는 농촌, 해수부는 어촌, 국토부는 도시지역 빈집으로 정부 역량이 분산됐다. 협약에 따라 세 부처는 도시와 농어촌지역에서 달리 적용되는 빈집 실태조사 기준을 일원화하고, 도시·농어촌지역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공개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빈집 정비 기준과 지원 방안 등을 담은 ‘빈집법’(가칭)을 제정하고, 빈집 통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여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보는 “빈집 정비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빈집 정비 활성화로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재생·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사업 발굴과 세제 개편, 제도 개선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반도체 초강대국 전초기지… 513조 생산·188조 부가가치 쏠쏠

    반도체 초강대국 전초기지… 513조 생산·188조 부가가치 쏠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반도체 초강대국을 만들겠다며 기금 조성, 거점도시 육성을 강조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는 경기 용인과 이천, 평택을 반도체 미래 도시로 키운다는 비전도 공개했다. 이에 반도체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조감도)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산업을 선도하고 일자리가 넘치고 지속가능한 경제자족도시 실현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약 415만㎡ 규모로 들어서는 국내 최초의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다.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약 1조 7903억원을 투입해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2024년부터 2036년까지 4곳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전문가들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모두 완공되면 약 3만 1000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513조원의 생산과 188조원의 부가가치를 유발할 것으로 분석한다. 시는 현재 기반시설 승인 및 토지 보상 협의 등 착공에 들어가기 전 막바지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공동시설 확충, 규제특례 적용, 해외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정부 지원도 얻게 됐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굴지의 반도체 기업들도 이미 용인에 자리잡았다. 시는 2019년 11월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램리서치 테크놀로지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 6월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 분야 세계 1위 서플러스글로벌 등 10여개 사를 유치했다. 램리서치는 기흥구 지곡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장비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센터를, 서플러스글로벌은 처인구 통삼일반산업단지에 관련 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인허가 절차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기업 규모나 상황에 따라 조세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들 기업과 연구기관(대학)이 협력체계를 이룰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에는 반도체 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연세대 공과대학과 용인시 산하기관인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세대와 용인시 소재 반도체 기업 간 협력으로 정부 사업을 수주하고, 기술 이전과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미래 반도체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반도체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반도체 기업들의 집적화를 위해 처인구 이동읍에 반도체 소부장 관련 중소기업이 대거 입주할 수 있는 ‘제2용인테크노밸리’도 추가 조성한다.
  • 유럽 우크라 사태로 원전에 관심…‘러 의존 줄이는 대안’

    유럽 우크라 사태로 원전에 관심…‘러 의존 줄이는 대안’

    동유럽, 러 의존 않으려 원전 신설 검토영·벨기에는 ‘탈원전’ 정책 되돌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에서 러시아산 천연가스, 원유에 의존하지 않으려는 ‘에너지 자립’ 대안으로 원자력이 주목받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러시아에 에너지 의존도가 높지만 원전은 많지 않은 일부 동유럽 국가들이 원전을 신설하는 방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트비아 국방부는 지난달 8일 러시아에 의존하지 않는 에너지원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에스토니아에 공동으로 원전을 짓자는 제안을 내놨다. 아직 원전이 없는 폴란드의 안제이 두다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미국 기업들과 백악관의 지원 아래 원전 사업을 곧 시작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력의 3분의 1을 원자력으로 생산하는 슬로베니아도 최근 탈석탄을 추진하며 그만큼 원전으로 메우는 방향에 힘을 싣고 있다. 토마즈 자가르 슬로베니아 원자력학회 회장은 “전쟁 전 탈석탄 분량으로 재생에너지 외 천연가스와 원자력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이었다”면서 “이번 전쟁이 원전 쪽으로 힘을 실어줬다”고 말했다. 이달 초까지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등 10여 개 유럽 국가에서 19개 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미국 원전 회사 웨스팅하우스의 데이비드 더럼 수석부회장은 “이들은 탈탄소 정책, 에너지 자립·국가 안보 측면에서 이런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서유럽 국가는 추진하던 탈원전 정책에서 ‘유턴’하기도 했다. 단계적으로 원전을 축소·폐쇄할 계획이었던 영국과 벨기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원전 비중을 늘리거나 가동 수명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들을 제재 표적으로 삼은 러시아가 천연가스, 석유의 주요 공급지인 만큼 에너지 자립을 꾀하는 것이다. 다만 원전 건설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단기에 러시아산 가스·석유 의존도를 줄이는 일은 어렵다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러시아가 가스·석유뿐 아니라 원자력 발전용 핵연료의 주요 공급국이란 점도 걸림돌이다. 러시아는 전 세계 원자력 발전소용 농축 우라늄의 약 40%를 생산한다. 실제로 슬로바키아와 헝가리는 침공 이후에도 러시아에서 핵연료를 계속 들여오고 있다.
  • 창원시·경남도교육청 진해특수학교, 중동 의창중학교 설립 협력

    창원시·경남도교육청 진해특수학교, 중동 의창중학교 설립 협력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진해 특수학교와 창원 중동지역 중학교 신설을 창원시가 적극 지원한다.창원시는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가칭 진해나래울학교 설립에 주민 지원 등 도움을 주기로 하고 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특수학교 설립지 주변 주민 대상 편의 지원’과 ‘학교 및 마을의 교통안전을 위한 도로 정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창원시 지역에는 창원(성산구 창원천광학교)과 마산(마산회원구 경남혜림학교·마산합포구 창원동백학교)에 특수학교 3곳이 있지만 진해권에는 특수학교가 없다. 창원시는 진해지역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짧게는 40분에서 길게는 1시간 10분이나 걸려 먼거리 통학을 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진해 특수학교 설립 지원 협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진해에 특수학교가 설립되면 진해구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기존 특수학교의 학생 수용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진해나래울학교는 오는 6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사업을 시작해 2025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창원시는 이날 경남도교육청과 의창구 중동지구에 가칭 의창중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 아파트 단지안에 중학교 신설을 위한 학교용지가 확보돼 있지만 교육부는 그동안 중동지구 학교 신설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유지해왔다. 아파트 주민들은 6100여세대 대단지 아파트 학생들의 원활한 통학 등을 위해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시는 주민 불편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협조해 공동대응할 계획이다.
  • 진해만권 4개 지자체 문화관광·경제벨트 구축

    진해만권 4개 지자체 문화관광·경제벨트 구축

    경남 진해만에 인접한 경남 창원·통영·거제·고성 등 4개 시군이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창원시·통영시·거제시·고성군은 ‘진해만권 신(新) 문화관광·경제벨트’ 구축을 통한 진해만권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15일 고성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4개 시·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진해만을 공통분모로 문화·관광과 산업·경제, 교통 인프라, 해양·환경 등 도시 모든 분야에 걸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4개 시군의 문화·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해만권 신 문화관광·경제벨트 구축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연계 협력사업 발굴, 문화·관광·해양레포츠 거점 조성과 자원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진해만권 연계 관광교통 수단 도입 공동노력 등을 약속했다. 또 조선·해양산업 및 해상풍력 클러스터 구축, 민간투자사업 확대 및 지역 상권 연계 활성화 공동 추진, 지역간 상호교류 및 주민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개선, 진해만 해양폐기물 공동 처리와 수산자원 공동 보호·관리 시스템 구축 등 산업·교통·환경 분야 상호협력도 약속했다. 현재 진행 중인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과 관련해 시·군 연계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메가시티 협력사업에 반영함으로써 4개 시·군 상생 발전 효과가 동남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쏟기로 했다.4개 시·군은 오는 6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분야별 연계협력 세부사업을 구체화하고, 하반기부터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국가사업’에 진해만권 신문화관광·경제벨트 개발사업이 반영되도록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진해만권이 남부권의 새 활력 거점으로 발전하게 되면 4개 시·군이 공통으로 직면한 인구 감소 문제 등도 반전의 계기를 맞게 될 기대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시·군 단체장들은 “진해만권 4개 시·군의 협약이 국가 균형발전 가속화와 지역 경제활력 회복에 큰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SK에너지, 폐타이어 분해해 친환경 석유화학 제품 만든다

    SK에너지, 폐타이어 분해해 친환경 석유화학 제품 만든다

    SK에너지와 SK네트웍스가 국내 재생타이이어 1위 제조사 대호산업과 폐타이어 수거, 재활용 사업에 나선다. 3사는 15일 폐타이어 열분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폐타이어 수거, 공급 체계 개선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폐타이어에 열을 가해 화학적으로 분해하는 열분해 공정을 통한 재활용 사업 추진도 검토한다. 국내에서 연간 38만t(약 3000만개)가량 발생하는 폐타이어는 주로 산업용 고체연료로 가공돼 소각되거나 충전재, 재생타이어 등으로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SK에너지는 폐타이어를 분해해 얻은 열분해유를 다시 정제해 친환경 납사, 항공유 등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대호산업은 열분해 설비 운영과 재생 카본 활용 방안 등을 담당한다. SK네트웍스는 전국 650곳에 있는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발생하는 폐타이어를 공급한다. 홍정의 SK에너지 에너지 넷제로실장은 “국내 폐타이어 재활용 순환경제 구축 방안을 함께 논의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폐타이어 열분해유 및 친환경 제품에 대한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 전봇대 거치형 전기차 충전소 첫 설치

    부산, 전봇대 거치형 전기차 충전소 첫 설치

    전봇대에 거치하는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에 설치된다. 부산시는 14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부산 동구·부산진구·해운대구·금정구·수영구·사상구 등 6개 구와 ‘전봇대 거치형 전기차 충전소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전봇대 거치형 충전소는 주택 밀집 등으로 충전소 설치 공간이 없는 옛 도심과 산복도로 등의 주거지 전용 주차장에 있는 전봇대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해결하려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6개 구의 주거지 전용 주차장 22곳에 전봇대 거치형 전기차 충전소를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지자체는 부지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맡는다.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될 주거지 전용 주차장의 경우 1개 면 이상을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한다. 현재 부산 지역에는 5683대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됐지만 전기차 보급 확대로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부산시는 2025년까지 전기차 충전기를 2만 2000대로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이 많은 부산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그동안 충전소 확보가 어려웠다”면서 “이번에 전봇대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 설치가 본격화되면서 산복도로 등에도 충전시설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속초도 지역화폐 만든다…“골목상권 활성화”

    속초도 지역화폐 만든다…“골목상권 활성화”

    강원 속초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지역화폐가 도입된다. 속초시는 속초사랑상품권을 내년 1월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5일 한국조폐공사와 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시는 협약에 이어 이달 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규칙도 제정할 계획이다. 조례는 지난달 시의회를 통과했다. 시는 시행규칙이 만들어지면 6~7월 중 가맹점 모집에 들어가 내년 1월 충전식 선불카드형 상품권을 출시한다. 지류형과 모바일형은 추후 검토를 거쳐 출시 여부를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지류형은 소위 ‘깡’에 쓰이는 경우가 있다”며 “사용이 편리한 카드형으로 일단 시작한 뒤 지류형이나 모바일형은 수요가 있으면 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맹점 유형은 전통시장, 음식점, 의류점, 이·미용업소, 슈퍼마켓, 주유소, 세탁소 등 강원상품권과 비슷하고, 가맹점 수는 4800개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상품권이 도입되는 첫해인 내년 발행액은 100억원으로 예정됐다. 시는 상품권 도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상품권을 발행하면 도내에서 지역화폐를 도입한 시·군은 16곳으로 늘어난다. 서영애 시 일자리공동체팀장은 “골목상권을 비롯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도입을 결정했다”며 “후발주자인 만큼 더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영산강환경청-국가철도공단, 재난대응 업무협약

    영산강환경청-국가철도공단, 재난대응 업무협약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최근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와 호남지역 재해예방과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대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하천을 횡단하는 호남지역 철도의 수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설 중인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은 탐진강을, 호남고속철도 사업은 고막원천, 함평천을 통과하고 있어 신속한 수해 대응을 위해서는 양 기관 상호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상정보 실시간 모니터링(CCTV), 하천수위 변동 등 홍수 현황에 대해 정보 교환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하천 홍수, 국가철도 피해 등을 수반한 풍수해 발생 시 복구인력, 기술 장비와 수방자재 등을 상호 적극적으로 지원해 수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 청장은 “호남권역 풍수해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 호남대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인공지능산학연 MOU

    호남대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인공지능산학연 MOU

    호남대학교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정영기)은 최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인공지능산학연협회(회장 최현택)와 AI 자동차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 및 AI 기술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AI 전문인력 및 AI+자동차 융합인력 양성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플랫폼 구축 ▲산업체 지향형 ACE(AI Convergence Excellence)우수인력 양성 및 진로 확대 ▲광주 AI 클러스터 사업성과 공유를 통한 산학연 협력 활성화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간 정보·인적 교류 및 산학 공동연구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호남대학교에서는 정영기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최광미 교수, 정유정 교수, 백으뜸 교수가 참석해 인공지능산학연협회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광주지역 76개 인공지능 기술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 비영리 법인으로,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플랫폼으로서 인공지능산업 발전 방향 수립 및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인공지능 관련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고 있다.
  • ‘바다의 테슬라’ 빈센, 베트남 브이요트와 MOU 체결…친환경 선박 기술 제공

    ‘바다의 테슬라’ 빈센, 베트남 브이요트와 MOU 체결…친환경 선박 기술 제공

    친환경 소형선박 전문 업체인 빈센은 베트남 르안디자인 산하의 브이요트와 전기 추진선박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맺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빈센은 선박 관련 혁신 기술을 다수 보유해 ‘바다의 테슬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빈센은 르안디자인이 베트남 자체 디자인으로 베트남에서 건조하는 첫 럭셔리 요트의 핵심 기술인 선체 설계와 친환경 전기 추진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3대의 전기 추진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빈센이 설명했다. 브이요트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선체 건조를 담당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빈센은 급성장하는 베트남에 진출하면서 자체 기술력과 브이요트의 디자인 및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한 선체 건조 능력이 시너지를 일으키길 기대하고 있다. 브이요트는 빈센이 개발한 최신 시스템을 베트남 시장에 공급하는 에이전트가 되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센 관계자는 “베트남은 제조업을 통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남북으로 긴 해안선과 메콩강 하류와 바다가 만나는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후 인도차이나 반도를 아우르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빈센은 2020년 정부에서 선정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021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선정되며 바다의 테슬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달에 현대차와 친환경 선박 디자인 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했다.
  • KT, “AI 강점” 원격 의료 사업 베트남 시장부터 공략

    KT, “AI 강점” 원격 의료 사업 베트남 시장부터 공략

    KT와 하노이의대, 원격의료 협약데이터가 헬스케어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정보기술(IT) 기업들의 헬스케어 사업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KT가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을 앞세워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3일 KT는 하노이 의과대학과 함께 올해 ABC 역량에 바탕을 둔 인공지능(AI) 원격의료 플랫폼 시범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는 하노이의과대 학생과 임직원 1만여 명의 만성질환 데이터를 활용해 원격 의료 서비스 검증(PoC)을 추진한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자가측정, 복약·운동 관리 등을 포함한 셀프케어 가이드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현지 의료진을 채용해 ‘돌봄 코디네이터’ 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KT와 황교선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의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솔루션을 토대로 의료 AI 솔루션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KT는 AI 알고리즘 분석을 책임진다. KT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건강과 원격 의료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베트남 사업 진출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베트남에서는 중산층 비율이 높아지면서 전문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의약품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의료시장 규모는 230억 달러(약 28조원)이다. 올해 안으로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KT는 베트남에 이미 진출한 경쟁사 지오헬스, 이닥터 등이 오히려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된다고도 밝혔다. 고훈석 KT 바이오사업P-TF장(상무)은 “현재 진행하려는 사업이 현지 법에 저촉되지 않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T는 베트남 내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투자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후 향후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 상무는 “원격 진료 규제가 많은 한국과 달리 베트남은 규제를 많이 받지 않는다”며 “베트남이 동남아 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베트남에서 성공하면 주변 국가 진출이 쉬워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광명 신안산선 학온역 신설 최종 승인

    광명 신안산선 학온역 신설 최종 승인

    신안산선 광명역과 시흥시청역 사이 가학동 ‘학온역’ 신설 공사가 올 상반기 착공될 전망이다. 경기 광명시는 13일 광명시흥테크노밸리의 교통 기반 시설의 핵심인 학온역 신설이 포함된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변경 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20년 9월 국토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후 최종 승인 조건이었던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주) 등과의 협약 체결을 위해 협약 당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학온역 신설을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해 왔다. 2020년 12월 학온역 주변 개발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광명문화복합단지PEV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광명시가 운영비를 부담하는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주) 등과 학온역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학온역은 1485억원을 들여 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 내에 신설될 예정으로, 현재 신안산선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주)과 시공사인 롯데건설이 공사 준비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6년 개통할 계획이다. 시는 학온역이 개통되면 여의도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여 광명시가 서울 도심과 생활권이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온역 최종 승인으로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 산업단지로서의 교통 접근성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광명시는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에 딱 맞는 일자리를 만들자

    지자체들이 지역과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만들기에 나섰다. 울산시는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29개 사업에 총 115억원을 투입해 1831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고용노동부와 기초단체, 울산상공회의소, 일자리재단, 경영자총연합회 등과 함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과 ‘지역혁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조선·자동차부품·석유화학 등 전통 주력산업 중심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주력할 예정이다. 자동차부품산업은 미래차 일자리 만들기, 조선업은 늘어난 일감과 인력 부족 미스매치 해소에 맞춰 추진된다. 석유화학산업은 공정 자동화 기술 고도화 지원과 스마트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고용창출의 기반을 마련한다. 경북도는 올해 141억원을 들여 2088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세웠다. 도는 전자산업의 침체와 대기업 이전 등으로 일자리가 줄어든 구미·김천·칠곡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안정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서부산권 고용안정에 초점을 맞춰 115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부산 지역 제조업체·종사자 70%와 산업단지 80%가 집중된 사하·강서·사상구 등이 고용위기 우려 지역이다. 시는 3개 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도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에 나선다. 회계·비즈니스, 인쇄·디자인, 외식산업, 스마트팩토리, 기계·금형, 섬유, 건설·도배 등 7개 부문이다. 총 340명의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을 활성화해 고용시장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내 실업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버려진 ‘하수 찌꺼기’를 ‘친환경 에너지’로…서울물재생시설공단 기술 개발 나선다

    버려진 ‘하수 찌꺼기’를 ‘친환경 에너지’로…서울물재생시설공단 기술 개발 나선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하수찌꺼기(하수슬러지)를 친환경 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한 그린 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나선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최근 ‘폐자원 원료 가스화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연구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수슬러지는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서남·탄천물재생센터에서만도 1일 평균 약 900여톤의 하수슬러지가 발생한다. 하수슬러시는 수분 함량이 높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데 제한이 많은 까닭에 공단은 그동안 하수슬러지를 건조시켜 발전용 고형 연료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저탄소발전과 미세먼지 저감조치 등으로 화력발전소 운영이 통제되면서 건조재 처리가 제한됐다. 따라서 연료 외 다양한 에너지원 활용 필요성이 제기됐다. 공단은 하수슬러지 가스화 연구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하수슬러지 처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폐자원 활용기술을 선도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박상돈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국가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하수슬러지 처리에 대한 친환경적 이미지를 제고시켜 물재생센터를 에너지 생산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호남대-고려인마을, 인문·사회·문화 교류 협력 협약

    호남대-고려인마을, 인문·사회·문화 교류 협력 협약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최근 고려인마을 인문·사회·문화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이주민 마을 공동체의 인문 및 문화예술 발전과 그 사회적 가치의 확산이라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월곡동 고려인문화관 ‘결’,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 전북대 무형문화연구원이 ‘월곡동 역사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인문·사회·문화 교류 및 협력’을 다짐했다. 역사·문화마을로 도약하고 있는 월곡동은 고려인문화관 ‘결’을 중심으로 연해주 지역의 한국어 문학 및 항일독립운동사 등과 관련된 희귀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연해주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다양하고 희귀한 역사적 기록물과 자료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연구자들의 방문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광주 지역의 이주민-다문화 관련 인문사회 연구, 고려인·이주민 역사·문화유산의 디지털콘텐츠화 및 아카이빙, 시민 대상 인문강좌 및 세계시민교육 등의 연구, 교육 관련 다양한 사업들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 민주·인권 도시 광주의 변신… 최첨단 AI 대표 도시 향해 순항

    민주·인권 도시 광주의 변신… 최첨단 AI 대표 도시 향해 순항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가 이용섭 광주시장 주도로 ‘최첨단 인공지능(AI) 대표 도시’를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2019년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3년째 순항 중인 가운데 전국 AI 관련 기업들도 광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광주 공약인 ‘대한민국 AI 대표 도시 조성’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되면 광주는 명실상부한 AI 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이 2020년 1월 ‘AI 중심도시 광주 비전 선포식’을 열고 4대 추진전략과 20대 중점과제를 발표한 이래 산업 불모지로 꼽혀 왔던 광주는 최첨단 AI 산업의 혁신 전진기지로 변모하고 있다. 우선 2024년까지 4116억원이 투입될 국내 유일의 국가 AI 산업융합 집적단지가 지난해 11월 첨단 3지구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 조성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엔 세계적 수준의 국가 AI데이터센터가 착수식을 열고 현재 건설 중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AI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I 인력 1254명을 양성했다. 이처럼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하면서 AI 관련 기업들도 광주로 쇄도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말 수도권 등 외지의 AI 기업이나 기관 145곳을 유치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가운데 94곳은 이미 광주에 법인을 설립하거나 사무소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광주시가 AI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택한 데는 이 시장의 역할이 컸다. 이 시장은 2018년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을 신청하라고 했을 때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신청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예산 규모가 큰 철도·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가 아닌 연구개발(R&D) 사업을 신청한 곳은 광주가 유일했다. 이 시장은 특히 지난해 7월 정부가 느닷없이 ‘지역거점 중심 AI 확산 계획’을 발표하고 전국 자자체별로 AI 산업을 쪼개어 나누겠다고 나서자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서울로 달려갔다. 이 시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국회, 청와대 등을 상대로 “AI 산업이 분산되면 세계적 경쟁력을 갖지 못한다. 2024년 AI 집적단지가 조성될 때까지는 광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설득함으로써 위기를 돌파할 수 있었다. 정부 부처를 설득하면서 동시에 AI 산업의 미래를 확인하기 위해 실리콘밸리를 찾고, 국내외 인재들을 삼고초려해 끌어모은 이 시장의 혁신적 발상이 광주의 미래를 바꾸는 시작점이 된 셈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지금은 모두가 AI를 외치지만 2~3년 전만 해도 대부분 지자체들은 AI 산업에 잠재된 수십조~수백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알아채지 못했다”며 “광주가 시작한 AI 산업은 미래 광주의 일자리와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광주은행 골목상권 5억 특별출연

    광주은행 골목상권 5억 특별출연

    광주은행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5억원을 특별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광주신보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147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키로 했다. 골목상권 특례보증대출은 지역 내 도·소매업, 음식업 등 58개 업종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광주시가 2.5% 이자차액을 보전함으로써 대출 취급 시 감면해 적용하고, 고객이 납부한 나머지 이자는 광주광역시에서 1년간 매분기 다음달에 고객의 이자 납부 계좌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전액 지원한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38억원을 광주시에 특별출연했으며 6800여개 업체에 총 845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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