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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대학생 ‘천원 아침밥’ 예산 두 배 증액

    종로, 대학생 ‘천원 아침밥’ 예산 두 배 증액

    서울 종로구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위해 지난해보다 예산을 두 배로 늘려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국산 쌀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대학생에게 단돈 1000원에 제공한다. 저렴한 금액으로 아침밥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 학교는 배화여대, 상명대, 성균관대다. 한 끼에 종로구에서 1000원, 서울시에서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년보다 1000원 증액한 2000원 등 모두 4000원이 지원된다. 종로구는 올해 지난해 3000만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6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각 학교는 밥 요리뿐 아니라 쌀빵, 쌀시리얼, 쌀국수 등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인건비, 기타 식재료비 구입을 위해 지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종로구는 3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12월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해 왔다. 상대적으로 식비 부담이 큰 대학생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호응을 얻었다.
  • 관악 전통시장 ‘스마트 금융결제’ 척척

    관악 전통시장 ‘스마트 금융결제’ 척척

    서울 관악구의 전통시장에서도 이제부터 똑똑하고 편리한 쇼핑이 가능해진다. 관악구는 지난 21일 전통시장 상인회와 우리은행이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한 ‘관악구 전통시장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 관악동작영업본부 내 영업점에서 지역 전통시장 23곳 1600여개 점포를 직접 방문해 신규 카드 결제 단말기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단말기 유지와 관리 비용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결제대금계좌를 우리은행 사업자 통장으로 이용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우리은행과 소상공인 전담 창구를 마련하는 ‘장금(場金)이 결연’을 맺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 애로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으려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며 “스마트 결제 환경 구축과 금융사기 예방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이 웃음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영암 대학생, 전국 행복기숙사 입사 지원

    영암 대학생, 전국 행복기숙사 입사 지원

    전남 영암군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행복기숙사 장기 임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와 21일 군청에서 ‘행복기숙사 장기 임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기숙사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시설을 이용하도록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국·공유지를 기부받아 사학진흥기금으로 숙박시설을 건립,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으로 영암 출신 대학생들은 행복기숙사가 있는 서울 동소문과 개봉동, 독산동에 각 10명을 비롯해 천안지역 5명 등 모두 35명이 행복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어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영암군은 행복기숙사 입사 대학생 1명당 매월 기숙사비의 40~50% 수준인 15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구체적인 행복기숙사 입사 선발기준 등을 마련해 지역 대학생들이 2학기부터 차질 없이 기숙사를 이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행복기숙사와 협약으로 지역 밖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긴밀한 협조 속에서 더 많은 영암 대학생들이 행복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오염 피해, 지역 공공의료기관서 지원…군산의료원과 협약

    환경오염 피해, 지역 공공의료기관서 지원…군산의료원과 협약

    환경오염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지역 공공의료기관에서 진료 서비스가 지원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군산의료원은 25일 옛 장항제련소 환경오염 피해 대상 주민의 지역 의료기관 이용 시 편의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남 서천의 장항제련소 주변 지역은 1936년 제련소 설립 이후 카드뮴 등 중금속이 대기와 토양으로 배출돼 2009년 건강영향조사 결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가 인정됐다. 환경부는 2017년부터 구제급여 선지급 사업을 통해 올해 2월까지 주민 493명에 대해 환경오염 피해를 인정하고 의료비 및 요양 생활수당 등 약 27억여원을 지급했다. 이번 협약은 피해구제 대상 주민이 환경오염 피해인정 질환의 진료·검사·치료를 위해 군산의료원 이용 시 사전 예약과 일일 방문 일괄(원스톱) 서비스 제공, 의료비 후불제 지급 등이다. 피해 주민은 군산의료원 전담 창구(063-472-5483)를 통해 예약한 후 하루에 검사와 진료를 모두 마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상 주민이 환경오염 피해 인정 질환에 해당하는 진료·검사를 마친 후에는 군산의료원이 인정 질환의 급여 항목에 대한 본인 부담 비용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직접 청구하는 등 의료기관 이용 편의가 기대된다. 환경오염 피해 구제는 원인자의 존재 여부·자력 여부 및 피해 구제의 시급성 등에 따라 원인자에 의한 배상과 정부 구제가 이뤄진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환경오염 피해자가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환경오염 피해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1억 7000만 인구’ 방글라데시와 TIPF 추진

    ‘1억 7000만 인구’ 방글라데시와 TIPF 추진

    한국이 1억 7000만명이 넘는 인구를 바탕으로 최근 높은 경제 성장세를 보이는 방글라데시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후마윤 방글라데시 산업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만나 교역·투자 확대를 포함한 양국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는 2016년 이후 연평균 7%대 경제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 내수 시장이 확대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최빈 개도국(LDC) 지위에서 졸업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자국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양국의 주력 협력 분야인 섬유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디지털과 탄소중립 등으로 협력 분야를 다각화해 양국 경제협력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새 경제협력 플랫폼인 TIPF 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TIPF는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 등 구속력 있는 협력이 어려운 국가 등과 전략적 협력을 위해 체결하는 무역·산업·에너지 등 분야의 포괄적 업무협약이다. FTA의 핵심인 관세양허가 빠지고 구속력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글로벌 통상질서가 변화하고 자원안보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우리 정부가 최근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아울러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비자 발급, 관세, 통관, 인프라 분야에서 공통된 애로를 겪고 있다고 전하면서 현지 한국 기업들의 고충이 원만히 해결되도록 방글라데시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후마윤 장관은 자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의 애로를 면밀히 살필 것이고, 한국 기업들이 방글라데시에서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 물의 날 맞아 하천 감시 협력체계 구축

    세계 물의 날 맞아 하천 감시 협력체계 구축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와 광주시,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관계 기관들이 하천 감시와 수질오염 사고 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라남도와 광주시,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은 22일 공동으로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물 관리 유공자 표창과 함께 하천 감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전남도, 곡성·구례·보성·장흥·영암·함평군 등 관계 기관들은 이번 협약으로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황룡강 장록습지로 이동해 환경 정화 활동과 습지 보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라 가뭄과 홍수 빈도가 잦고 그 강도는 점차 심해지고 있다”며 “물 재해로부터 시·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관련 기관 모두가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해 한정된 수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하·폐수 재이용과 해수담수화, 지하저류지 등 대체 수자원 개발 사업을 정부에 건의하고 장흥댐~주암댐 도수관로 설치와 도서 지역 광역상수도 연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올해로 32번째를 맞는 세계 물의 날은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민간 등의 참여와 협조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유엔총회에서 3월 22일로 정했고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넷제로 2050 기후재단, 행복브릿지와 다회용기 줄이기에 나서

    넷제로 2050 기후재단, 행복브릿지와 다회용기 줄이기에 나서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하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 행복브릿지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 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 박남 행복브릿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탄소발생량 절감의 목적으로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소비부문 탄소발생량 절감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산 사업 ▲NFC 기반기술을 활용한 소비부문 다회용기 사용문화 정착 사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상 다회용기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캠페인 ▲탄소발생량 절감을 위해 양사가 진행하는 공동사업의 홍보마케팅 등을 포함한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은 “탄소저감 활동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 국민에게 다회용기 사용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행복브릿지 박남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NFC기반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탄소절감 방안을 구체화하겠다”며 “회사가 가진 NFC 기반기술 활용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중부발전, 양수발전 신규입지 개발로 에너지 전환 앞장

    한국중부발전, 양수발전 신규입지 개발로 에너지 전환 앞장

    한국중부발전은 에너지 대변환의 시대에 발맞추어 에너지전환의 프론티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글로벌 전력 에너지산업의 페러다임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정책에 대응하여 신규 전원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에너지전환에 따른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신규 양수발전 사업 우선사업자와 예비사업자로 선정되며 에너지전환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가치투자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 출력변동이 큰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면서 양수발전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전기는 일정한 주파수가 유지돼야 하는데, 안정적인 주파수 유지를 위해 양수발전을 활용하여 남아도는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전력 계통을 안정시킬 수 있다. 또 한국중부발전은 양수발전 신규입지 개발에 참여했다. 중부발전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관련하여 전남 구례 및 경북 봉화에 각각 500MW급 신규 양수발전 사업의향서를 산업부에 제출, 우선순위 심사(ˋ23.12.28)를 거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양수발전사업은 2011년 발전5사가 한수원에 이관하여 그동안은 한수원의 고유업무로 인식되어왔다. 중부발전은 기후변화협약 및 에너지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증가로 계통운영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양수발전 역할이 증대되면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신규 양수발전 사업 개발에 도전하였다. 그 결과 경북 봉화군 및 전남 구례군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선행발전소 견학 등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제2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신규양수발전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우선사업자와 예비사업자로 동시에 선정되었다 우선사업자는 2035년까지 양수발전소를 준공하여 신재생에너지 간설성 극복과 계통안전을 위한 역할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예비사업자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어 2035년~2038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을 할 계획이다. 구례양수발전(250MW×2기)은 전남 구례군 문척면 일원에 ˋ35년 3월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며, 봉화양수발전(250MW×2기)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어 경북 봉화군 소천면 일원에 ˋ35 ~ ˋ38년 내 준공을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3월초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계획에 대한 정부 발표 이후, 같은해 2월에 발족한 신규 전원개발 발굴 · 유치 드림팀(팀장 안성규)을 양수발전 유치를 위한 조직으로 재편하여 초격차의 유치전략 수립, 후보지 발굴 및 입지조사와 함께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하였다. 사업 담당자들은 직접 험한 산을 답사하여 양수발전에 유리한 신규 입지를 발굴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대상 사업설명회 및 선행발전소 견학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였으며, 이에 지역주민들은 유치 결의를 다지고 간절한 염원을 결집하여 압도적인 유치동의율로 화답함으로써 사업유치에 큰 힘을 실어 주었다. 또 지난해 12월 27일 전력거래소에서 개최한 ‘우선순위심사위원회’ 발표 심사에서는 타 회사 대비 차별화 전략(3無, 3高) 으로 경쟁우위를 점하였다. 특히,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여 국가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부분에서 심사위원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고 신규 양수발전사업자 선정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 부산항운노조 고질병 ‘취업 비리’ 끝낸다…채용·승진 추천권 포기

    부산항운노조 고질병 ‘취업 비리’ 끝낸다…채용·승진 추천권 포기

    부산항운노조가 46년 동안 독점 행사해오던 부산항 상용부두 정규직원 채용, 승진 후보자 추천권을 포기한다. 부산해양수산청은 22일 항만 관련 노사정이 ‘부산항 항만 인력공급 시스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단체는 부산해양수산청, 부산고용노동청, 부산항운노조, 부산항만물류협회(항만하역사 대표), 부산항만산업협회(화물고정업 대표), 부산항만공사 등 모두 6곳이다. 협약의 핵심은 내용은 부산항운노조의 채용, 승진 추천권 포기다. 부산항 상용부두에서는 터미널 운영사가 하역 현장 근로자로 부산항운노조원을 직접 상시 고용한다. 이 과정에서 부산항운노조 지부장은 고용주인 터미널 운영사에 신규 정규직원, 현장관리자인 반장 승진 임용 후보자를 추천해왔다. 이는 1978년 우리나라 최초의 컨테이너 터미널인 부산항 자성대 부두가 생긴 이후 부산항운노조가 독점적 행사했던 권한이다. 하지만 이 권한은 채용, 승진 비리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수년간 일선 지부장이 추천권을 행사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는 등의 고질적 인사 비리가 이어졌다. 지난 2월도 반장 승진을 원하는 노조원 2명에게 1억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지부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되기도 했다. 부산항운노조는 내부 자정도 함께 추진한다. 그동안 위원장이 전체 조합원 중에서 임의로 지부장을 지명했는데, 앞으로는 선출직인 대의원 중에서만 임명한다. 또 인사 비리로 금고 이상 형을 받은 조합원은 영구 제명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한다. 현재는 인사 비리로 제명돼도, 5년이 지나면 복권이 가능하다. 부산항운노조 관계자는 “그동안 인사 비리가 발생할 때마다 제도를 보완하고, 자정 노력을 기울였지만 비리 행위가 근절되지 않았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인사와 관련한 모든 권한을 포기하고, 강력한 내부 개혁을 추진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관계기관과 함께 마련한 제도 개혁안을 공표하고, 실천해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밝혔다. 류재형 부산해양수산청장은 “항만 근로자들은 부산항 개항 이래 150여년간 수출 강국 대한민국 최일선을 지켜온 산증인이다. 이런 명예가 인사 비리로 실추되는 일이 더는 없도록 노사정이 힘을 모아 투명하고 공정한 항만 인력공급 시스템을 구축하하겠”고 밝혔다.
  • 이노비즈협회, 전북도와 ‘기업 육성’ 업무협약

    이노비즈협회, 전북도와 ‘기업 육성’ 업무협약

    경기 분당구 판교 소재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21일 전북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기술혁신(이노비즈) 기업 육성 및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및 임동욱 이노비즈 전북회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이노비즈 기업 맞춤형 전주기 육성 지원 ▲이노비즈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 및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체계적 육성 생태계 조성 ▲이노비즈 인증 취득률 제고를 위한 기업 역량 강화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프로그램 참가 및 대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예비 이노비즈 기업이 이노비즈인증 수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테크노파크에 인증지원을 연계하고, 시스템 부재 및 인증 평가 복잡 등으로 이노비즈 인증을 받기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 이노비즈협회 등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소재 업력 3년이상의 기업이 이노비즈 인증을 처음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 인증 1회에 한해 인증수수료 70만원을 지원하고, 현장평가 항목인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 기술수준 평가를 대비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의 참가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과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제22차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이노비즈인증을 통해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의 원천인 이노비즈기업들이 기술혁신 촉진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의 대표적인 네트워크 행사로서, 60여 개나라에서 한인 경제인 약 4000여명이 참석한다.
  • 허훈 서울시의원 “양천 발전 견인할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환영”

    허훈 서울시의원 “양천 발전 견인할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환영”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21일 오전 양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을 위한 김포시-양천구 협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됐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에 대한 건을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실제 사업추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양천구와 김포시가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관련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은 양천구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 오시장도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며 신정지선 김포 연장 가시화에 힘을 보탰다. 협약 체결과 함께 양천구 교통 인프라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신정 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질 전망며, 이번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신정차량기지 이전과 해당 부지 고밀개발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허 의원은 등원 이후부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사무감사, 현안질의, 실무자 면담을 통해 신정 차량기지 이전의 필요성과 기존 차량기지 부지를 활용한 도심복합개발 가능성 및 개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양천구 역시 서울연구원 주관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2호선 신정지선 연장을 통한 차량기지 이전안 반영을 요청해온 바 있다. 끝으로 허 의원은 “서울2호선 신정지선의 김포 연장은 서울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수도권 공동생활권 정책 확장 기조와도 맥락을 같이 하고 있어 더욱 고무적”이라며 “협약 체결이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양천 발전을 앞당기는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 동작구, 도시가스 검침원이 치매 환자 안부까지 확인

    동작구, 도시가스 검침원이 치매 환자 안부까지 확인

    서울 동작구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적극적인 돌봄망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서울도시가스와 전국 최초로 ‘치매도 체크(CHECK), 가스도 체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스 점검을 위해 관내 가구를 방문하는 검침원과 연계하여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도시가스 검침원들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치매 환자 발견 및 상태를 살피는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구는 오는 4월 서울도시가스 검침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 알기’ 및 ‘기억친구(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어르신의 조력자인 ‘기억친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기억친구(치매파트너)는 가스 검침 방문 때마다 치매 위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치매 징후가 포착되면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치매 환자가 사회안전망 내에서 보호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도시가스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치매도 체크, 가스도 체크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과도 개성시대…경북 시군 사과 특화 경쟁

    사과도 개성시대…경북 시군 사과 특화 경쟁

    ‘감로·컬러플·피크닉·시나노골드…’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경북 시군들이 다양한 신품종 사과를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 육성 신품종 사과 ‘감로’의 지역특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촌진흥청은 감로 생산단지에 필요한 재배기술 및 자문을, 안동시는 생산단지 조성 및 현장 컨설팅 지원을 전담한다. 시는 우선 내년에 감로 시범 생산단지 4㏊를 조성한 뒤 2029년까지 30㏊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육성 품종인 ‘감로’는 감홍과 홍로를 교배해 2022년에 품종 록된 신품종이다. 당도 15.9브릭스, 산도 0.37%로 식미가 뛰어나며, 자가적과성이 있어 열매솎기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품종이다. 수 시기는 9월 중하순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홍보·판매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영양군은 올해부터 5년간 ‘컬러플 영양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영양군만의 특화품종 육성과 브랜드화로 사과산업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컬러플은 농촌진흥청 육성 품종이다. ‘양광’ 사과와 ‘천추’ 사과를 교배한 것으로 2019년엔 신품종으로 등록됐다. 일반 후지(부사) 품종에 비해 무게는 조금 가볍고, 당도·산도는 다소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 탄저병·겹무늬썩음병·갈색무늬병에 강하고 표면이 매끈하다. 군 관계자는 “영양지역은 밤낮 일교차가 커 수확기(10월 상·중순)가 늦은 컬러플 품질을 높일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문경시는 2009년부터 검붉은 감홍(甘紅)을 지역 대표사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까지 460㏊로 재배 면적이 늘었고, 감홍의 전국 1위 생산지로 급부상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감홍은 특유의 향기가 있고 부사보다 높은 당도 17~24브릭스를 자랑한다. 이밖에 청송군은 시나노 골드 품종에 ‘황금진’이라는 상표를 붙여 특화 브랜드로 키우는 중이며, 예천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피크닉’을 지역사과 대표 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다.
  • 경기도, ‘2024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 지원’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 ‘2024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 지원’ 참여기업 모집

    대기업 유통 분야와 중소 메타버스 기업 연계, 서비스·콘텐츠 제작 지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다음 달 5일까지 ‘2024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024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 지원’은 유통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가상증강현실·메타버스 서비스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일 SK플래닛, LG유플러스, 플랫폼엘, 한화호텔&리조트, 현대백화점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 지원 사업에는 총 4억 5천만 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총 5개 참여기업을 뽑을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수행 과제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선발 주제는 수요처가 제시한 총 5가지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형 증강현실(AR) 매장가이드 콘텐츠 구축, 인공지능 비디오 마스킹(AI블러, 영상에서 상표 등 자동 추출해서 블러처리하는 기술)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엘’ 인공지능 큐레이션(개인정보 입력 시 맞춤 정보 제공) 및 증강현실 아트 오브제 구현, 한화호텔&리조트 지역스토리를 활용한 확장현실(XR)(가상현실/증상현실) 콘텐츠 개발, 디즈니스토어 내 인터랙티브 콘텐츠(화면을 터치하거나 기기를 움직이는 등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콘텐츠) 구현이다. 사업 참여 자격은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며,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 협약 후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옮겨야 한다. 경기도는 사업성(상용화 및 시장 가능성), 수행 능력(콘텐츠 기획력 및 사업 역량), 기술성(기술 완성도 및 실현 가능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의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 보유 수는 112개로 전국 2위며, 2016년부터 메타버스 관련 기술인 가상·증강현실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 추진해 왔다.
  • 광진구, 513억원 규모 ‘광진형 특별융자’ 시행

    광진구, 513억원 규모 ‘광진형 특별융자’ 시행

    서울 광진구가 513억원 규모의 ‘광진형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불황 속, 자금 흐름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광진형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특별보증우대와 이자지원으로 시중 은행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857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312억원 정보의 융자를 실행해 수혜를 받은 바 있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중 협력은행과 함께 24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여 513억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해 더욱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진형 특별융자는 7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처음 2년은 구에서 2% 이자를 보전해 최종적으로 연 1.8% 내외의 변동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3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광진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 ▲최근 1년 내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이력이 있는 업체 ▲금융, 보험업과 유흥주점업, 사행시설 등 정책자금 지원이 제외되는 업종 등은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모바일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방문 일정을 먼저 예약해야 한다. 이후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에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과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형 특별융자가 고금리 이자에 허덕이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의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조선대, 조선이공대와 통합 ‘글로컬대학30’ 신청

    조선대, 조선이공대와 통합 ‘글로컬대학30’ 신청

    조선대와 조선이공대가 통합 절차를 통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신청에 나선다. 조선대는 19일 본관에서 조선이공대와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이수 학교법인 이사장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 등이 참석해 △지역 활성화 인재 공동 육성을 위한 통합 대학 운영 △대학 통합을 위한 대학발전 비전 수립 등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조선대와 조선이공대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춘성 총장은 “조선이공대와의 통합으로 진정한 한 가족이 됐다. 양 대학이 협력한다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넘어 더 큰 일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양 대학이 협력, 호남 최고의 대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63년 문을 연 조선이공대는 20개 학과에 2800명이 재학 중인데, 2027년부터 조선대에 통합돼 신입생을 받게 된다. 조선대는 지난해 조선간호대와도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법인 내 3개 학교가 운영되던 조선대는 통합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단일 대학으로 거듭난다. 조선대는 특히 광주대·광주여자대·남부대·송원대 등 지역 4개 대학과 연합을 선언하는 한편 해당 대학들과 공동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역 인재를 공동 육성하고, 연합대학 단일의사결정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광주시와는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의와 대학 지역 균형인재 육성지원 협의 회의를 열어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조선이공대와 통합으로 진정한 한 가족이 됐다. 두 대학이 협력한다면 글로컬 대학30 사업을 넘어 더 큰 일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두 대학이 협력해 호남 최고의 대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 “도보로 동네 배달할 어르신 찾아요”

    서울시가 일자리 창출로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르신 도보 배달 일자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GS리테일과 가벼운 상품을 근거리 배달하는 ‘도보배달’ 어르신 일자리 1000개를 만드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일자리 동행에 참여하면 GS리테일의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생필품, 식료품, 화장품, 조리음식 등을 걸어서 배달하는 업무를 할 수 있다. 1건당 배달료는 2000~4000원 수준이다. 특히 GS리테일은 어르신을 위해 ‘시니어 맞춤 콜 배치’도 제공한다.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 버거킹, 올리브영 등 서울 내 1912개 점포의 도보배달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60세 이상 도보 이동에 어려움이 없는 건강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일할 수 있다”며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 도보배달 상품군이 비교적 가벼운 제품으로 구성돼 부담이 적고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도 중복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어르신 취업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250명을 우선 선발한 뒤 1000명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초고령사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어르신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울 민간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 수산업·첨단 기술의 만남… 미래 먹거리 ‘블루푸드’ 키운다

    부산시가 국내 핵심 해양수산 관련 기관과 손잡고 지속 가능한 식품으로 주목받는 블루푸드 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19일 국립부경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부산테크노파크와 ‘블루푸드테크 생태계 조성과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푸드는 양식하거나 어획한 수산물 식품을 통칭하는 말이다. 육류와 더불어 주요 단백질원이면서 칼슘, 철 등 영양분이 풍부하고, 소나 돼지 등 축산물에 비해 생산과정에서 탄소 발생량이 적어 지구 온난화에 영향도 덜 미친다. 최근에는 이런 지속 가능성에 주목해 블루푸드로 불린다. 블루푸드테크는 수산식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혁신하는 것이다. 부산은 수산업과 관련 전후방 연관 산업 사업체가 2만 5000여개, 종사자가 7만 1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수산업에 강점을 지니는데, 관련 기업이 전통적 수산업에서 벗어나 블루푸드테크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번 협약의 목표다. 협약에 따라 시는 기업육성과 산업인프라 조성, 행정 지원 등을 담당하고 부경대는 지산학 협력, 전문인력 양성, 산업화 지원에 나선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블루푸드테크 기술·정책 연구, 수산 식품산업 활성화와 산업화 지원을, 부산테크노파크는 정책사업 운영 등을 맡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수산 식품기업이 기존의 사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하고 블루푸드테크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보수단체 ‘자유총연맹’과 20년 임차계약 맺는 문체부…‘남산공연예술벨트’ 조성

    보수단체 ‘자유총연맹’과 20년 임차계약 맺는 문체부…‘남산공연예술벨트’ 조성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표적인 보수 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소유 건물을 장기 임차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9일 서울 중구 남산 자유센터에서 ‘남산공연예술벨트 조성방안’을 발표하고, 남산 자유센터 건물을 활용해 가칭 ‘국립공연예술창작센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문체부가 20년 동안 건물 전체를 장기 임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자유센터 건물 2618평과 대지 1720평을 활용해 연습실과 공연장, 무대장치 분류센터를 만들고 다양한 분야의 공연단체에 제공해 공연예술산업 거점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건물을 소유한 사단법인 한국자유총연맹은 한해 100억원이 넘는 정부 보조금을 받는 대표적인 보수 단체다. 회원 300만명이 넘는 조직으로, 극우파 보수 등 500명이 넘는 인사들을 최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면서 총선 개입 의혹이 일기도 했다. 강석호 총재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캠프에서 일했다. 최근엔 이승만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관람 인증 챌린지를 진행했고, 유인촌 장관이 여기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들 소유 남산 자유센터 건물은 현재 케이팝 아카데미, 택배 회사, 웨딩홀 등 각각 다른 민간 임차인이 사용 중이다. 이들의 마지막 계약 기간이 만료하는 시점이 2026년 4월이다. 문체부는 민간인 임차 계약이 끝날 때마다 순차적으로 20년짜리 장기 임차 계약을 맺고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자유총연맹은 20년 동안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립극단이 국립극장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려면 인근에 있는 자유총연맹 공간까지 확장해 공연예술센터처럼 사용해야 한다. 그러려면 단기 임차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면서 “리모델링 비용이나 장기 임차 비용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올해 예산 편성 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유총연맹이 정치색 짙은 단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문체부가 이날 밝힌 남산공연예술벨트 계획에는 2010년 독립 법인화해 국립극장에서 나갔던 국립극단이 14년 만에 다시 국립극장으로 이전하는 내용도 담겼다. 한편 문체부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스물한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문화예술 대표 공간 조성 계획도 밝혔다. 마포와 홍대입구 젊음의 거리 일대에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를 축으로 ‘복합예술 벨트’를 조성한다. 남산 공연예술 벨트와 마포 복합예술 벨트는 문화도시로 지정된 영등포구, 여의도에 들어서는 제2세종문화회관, 문래 예술의전당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게 된다.
  • 경기도·고용청·건설업체, ‘건설공사 임금 체불 없앤다’

    경기도·고용청·건설업체, ‘건설공사 임금 체불 없앤다’

    ‘건설공사 임금 체납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경기도가 경기지역 건설업 관계기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9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황근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이용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기도회장, 홍성호 대한건설기계협회 경기도회장과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1년 사이에 건설업 체불액이 49% 급증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는데,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업무협약에 동참해 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경기도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북·서·동부 대개발뿐만 아니라 오늘 철도(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수립 발표)까지 여러 가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경기도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 대형 토목공사 사업을 추진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건설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임금체불 걱정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임금체불은 근로자, 그 가족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불법행위”라며 “가장 큰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 주관으로 건설업 사업단체, 중앙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해 큰 의미가 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도 임금체불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황근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건설산업을 지탱하는 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는 건설공사 참여자에 있다”며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모두가 흘린 땀만큼 반드시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 협회도 임금체불에 대한 예방과 대응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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