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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현 보령시장 공금유용/감사원,대검에 통보

    ◎업무추진비 천지에 송금 감사원은 김학현 충남 보령시장이 업무추진비 1천8백30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적발하고 대검찰청에 수사자료로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사원은 김시장이 95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업무추진비를 업무와 관계없는 친지에게 송금하는 등 개인적인 용도로 19차례에 걸쳐 유용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또 이같은 사실을 내무부에 통보하여 적정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 한보수사기록서 드러난 정 회장 행태

    ◎정태수씨 제철소 5조공사에 고작 110억 투자/“회계처리 어떻게 했길래 발각됐나” 혼잣말/유원·세양선박 인수때 위로금 30억씩 선뜻/선물운반조 편성 수시 순금거북선 등 보내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은 검찰이 수천억원의 회사 돈을 유용한 사실을 추궁하자 혼잣말로 부하 직원들을 탓하는 등 파렴치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사실은 5일 정씨와 한보 및 은행 관계자에 대한 한보사건 1차 수사 당시의 기록에서 나타났다. ○…정씨는 『한보 자금부 직원들이 노무비를 7천3백32억원이나 과다계상하는 수법으로 자금을 조성했다고 진술했다』는 검사의 추궁에 혼잣말로 『멍청한 놈들이 어떻게 회계처리를 했길래 발각됐는지 모르겠다』며 『나가기만 하면 그냥 안둔다』고 호통. 이어 『관공서가 사례비를 받았으면 도와주지 않을수 없는데 계열사 사장들이 업무추진비로 큰 돈을 타간 뒤에도 업무가 잘 돌아가지 않은 것은 중간에서 돈을 떼먹었기 때문』이라고 진술,돈에 관한 한 김종국 전 재정본부장 등 핵심 측근조차 믿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시설자금 3천억원만 지원됐다면 한보는 살릴수 있었다』고 은행을 원망했지만 한보 실무자들은 『3천억원이 추가 지원됐어도 고작해야 2개월 정도 버틸수 있었을 것』이라며 정씨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 ○…정씨는 지난 90년 이후 사업명목으로 30여차례 해외출장을 가면서 가족·친구들을 동행하기도 하고 한꺼번에 20여명의 수행원을 대동하는 등 호화여행을 했다고 한 비서실 직원이 실토.이 직원은 『정총회장이 선물에 신경을 많이 써 선물 운반조를 편성하기도 했다』면서 『주요 인사들에는 순금 거북선,순금 거북,순금 당진제철소 조감도 등을 선물했으며 가장 애용한 선물은 「순은칠보주전자」세트였다』고 설명. ○…신한국당 정재철 의원(전국구)은 국민회의 권노갑 의원(전국구)에게 건넨 돈이 정치자금이냐는 검사의 질문에 『김대중 총재를 대통령에 당선시키기 위해 정치자금을 제공하겠느냐』며 뇌물임을 강조. ○…이철수 전 제일은행장은 수사 착수 보름만인 지난 2월11일 검찰에 불려가 자술서를 제출하고 『정총회장에게 1억5천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가 불과 4일뒤 정씨가 『7억원을 주었다』고 진술하는 바람에 망신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씨는 이에 검찰에 다시 불려나가 『효산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에 계류 중인데 중형을 받을까봐 겁도 났고 제일은행이 비리의 온상으로 비쳐질 것을 우려해 (돈 액수를)줄여서 진술했다』고 실토. ○…정씨는 지난 95년 유원건설을 인수할 때 당시 최모 회장이 주식을 내놓지 않으려하자 30억원을 선뜻 건넸으며,세양선박을 인수할 때도 추모회장에게 30억원을 위로금으로 내놓았다고 검찰에서 진술. ○…정씨는 총공사비가 5조9천억여원인 당진제철소 건설비 가운데 고작 1백10억원만 자기 돈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종국전재정본부장은 『정씨의 순수한 개인돈은 지난 92년 서울 강서구 등촌동 등의 토지를 팔아 만든 1백10억원을 서울은행에 변제한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 정부가 「경쟁력 10%높이기」 앞장/올 경비 1조885억 줄인다

    ◎업무추진비·관서운영비 20∼10% 절감/인건비·유류비·국고채상환 등은 제외 정부는 「국가경쟁력 10% 높이기」운동의 하나로 올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 등 공공부문의 경비를 총 1조8백85억원 절감키로 하고 각 부처 및 기관별로 세부 경비절감액을 확정했다. 9일 재정경제원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올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교육자치단체,투자기관 등 공공기관의 업무추진비는 20%,관서운영비는 10%,여비 및 특수활동비·연구개발비·시험연구비 등은 10%,학교운영비는 5%가 절감된다.그러나 인건비성 경비와 유류관련경비,국고채상환 등 이미 예정된 경비는 절감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비절감 규모는 중앙정부가 5천7백8억원으로 가장 많다.지자체는 3천6백48억원,교육자치단체는 9백22억원,정부투자기관은 6백7억원 등이다.부처 및 외청별로는 내무부가 3천7백18억원으로 가장 많다.공공부문의 분야별 예산절감규모는 다음과 같다.(단위 억원) ▲대통령비서실 22 ▲대통령경호실 16 ▲국회 38 ▲대법원 65 ▲안전기획부 42 ▲민주평통회의 8▲감사원 12 ▲헌법재판소 2 ▲중앙선관위 43 ▲국무총리실 9 ▲재정경제원195 ▲통일원 15 ▲외무부 118 ▲내무부 3,718 ▲법무부 101 ▲국방부 1,845 ▲교육부 1,084 ▲문화체육부 134 ▲농림부 168 ▲통상산업부 183 ▲정보통신부 531 ▲환경부 67 ▲보건복지부 104 ▲노동부 125 ▲건설교통부 292 ▲해양수산부 44 ▲총무처 32 ▲과학기술처338 ▲공보처 39 ▲정무제1장관실 2 ▲정무제2장관실 5 ▲법제처 3 ▲국가보훈처 10 ▲공정거래위 4 ▲조달청 10 ▲국세청 90 ▲관세청 19 ▲통계청 13 ▲경찰청 556 ▲병무청 5 ▲농촌진흥청 59 ▲산림청 36 ▲중소기업청 46 ▲특허청 26 ▲철도청 565 ▲해양경찰청 36 ▲기상청 10
  • 서정화 내무장관에 듣는다(올해 국정 어떻게)

    ◎“북 테러 예방­대선틈탄 불법·무질서 척결”/경찰 장비 보강·요원 정예화로 체감치안 구현/지자체 발전 토대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 전개 □대담=김만오 전국부장 서울 광화문의 정부종합청사 13·14층에 있는 내무부는 요즘 어느때보다 긴장된 분위기다. 한보사태로 전임장관이 물러난뒤 서정화장관이 전격 취임한데다 연이어 황장엽 북한 노동당비서 망명사건과 귀순자 이한영씨 피습사건이 터져 직원들은 정신없이 바쁘다.국내 치안유지가 첫번째 업무인 내무부로서는 대책을 수립하고 행정을 점검하고 일선공무원들의 기강을 다지는 등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 15년전에 내무장관을 역임한 바 있는 60대 중반의 서정화 국회의원이 내무장관에 임명된 것은 아마도 그의 경륜과 행정능력이 꼭 필요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주위의 분석이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의 와중에서 눈코뜰새없이 바쁜 서장관을 김만오 전국부장이 만나 앞으로 내무부가 해야할 현안에 대한 처방을 들어봤다. ­먼저 장관취임을 축하합니다.15년전 장관으로 계실때와 비교해 시대상황이 엄청나게 달라졌습니다.어떤 느낌이 들었습니까. ○사회안정·경제회생 집중 ▲실로 오랜만에 내무장관직을 다시 맡게 돼 감회가 남다릅니다. 금년은 다가오는 21세기를 대비하여 국가적으로 새로운 틀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최근의 어려운 국내외사건과 경제문제,12월의 대통령선거 등으로 어느 해보다 사회기강이 이완되기 쉬운 때입니다.무엇보다도 사회안정을 도모하고 모든 힘을 경제회복에 집중시켜 다시 일어서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같은 중요한 시기에 내무행정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그간의 행정과 의정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황장엽 북한 노동당비서의 귀순에 이어 이한영씨 피습사건으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대 테러대책은 어떻게 세웠습니까.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경찰 작전부대에 대한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비상출동태세를 엄중히 관리해오고 있습니다.아울러 작전장비보강예산 30억9천여만원을 확보,레이다·야간투시경·방탄조끼 등 장비(5종 126점)를 보강함으로써 경찰작전능력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국내외 주요행사시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운집시설 등 테러예상시설에 대한 경비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공항과 항만 등 주요핵심시설에 대한 출입통제 및 보안검색활동을 철저히 하고 항공기·선박납치 또는 폭파방지에 주력하는 한편 경찰특공대 등 대테러요원들을 정예화하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북한주민 귀순에 따른 내무부의 대비책은 무엇입니까. ▲북한의 경제난이 심각해지면서 최근 이탈주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우리 사회에 조속히 적응하여 안정되게 생활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과제입니다.정부에서는 작년말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을 마련하여 국회를 통과시켰고 내무부를 비롯한 관련부처가 참여하는 「북한이탈주민대책협의회」가 구성·운영될 것입니다. 내무부에서는 본부내에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이북 5도에도 총괄부지사를 두어 통일대비업무를 전문적으로 맡게 하는 등 귀순자의 정착지원업무를 수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방행정연구원에 북한의 지방행정연구팀을 구성,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이북5도위원회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단」을 중심으로 이탈주민의 생활안전과 통일에 대비한 연구·조사활동을 적극 전개하도록 지도해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는 민족사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내무행정의 역점을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봉사하는 공무원상 정립 ▲우선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참된 내무 공무원상을 정립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하겠습니다.공직기강을 확립,부정부패에 관련된 내무부산하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호하게 조치할 것입니다. 또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자치행정을 적극 지원하고 지방의 대변자·후원자·조정자로서의 내무부의 역할을 새로 정립,각종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 성숙된 지방자치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시책도 적극 개발·추진하겠습니다.인적자원과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생산활동으로 연결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지역경제가 살아야 지방자치가 뿌리내리고 국가경제도 살아나지 않겠습니까. 아울러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안질서확립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취임때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전국토의 생산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는데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해주시죠. ▲국민 모두가 우려하고 있듯이 우리 경제는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난해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의 적자폭(2백37억달러)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도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또 고비용·저효율의 경제구조속에서 노동법 개정과 관련한 파업과 한보사태 등으로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어려운 국가경제의 책임이 자치단체에도 있다고 보고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갈 생각입니다. 지난날 내무부는 「새마을운동」을 전개,근대화위업을 이룩하고 국민을 가난에서부터 벗어나도록 하는데 견인차역할을 했습니다.앞으로 이와 유사한 「지역경제활력화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총력생산체제를 구축토록 할 계획입니다. ○총력 생산체제 구축토록 지방자치단체를 권역별로 묶어 지역특성에 맞는 경제활성화시책을 추진합니다.기존의 행정구역단위가 아니라 경제권역별로 분류,지역에 부존해있는 각종 생산요소와 유·무형의 자원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입니다.지방의 유휴인력을 자치단체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 자료를 통해 취업시킴으로써 일할 의욕이 있는 모든 국민에게 일터를 마련해줘 국민총생산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또 기업과 공장의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직·간접 지원시책을 마련하겠습니다.재정투자의 기본방향을 지역경제활성화에 두고 유관기관·단체와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빠른 시일내에 우리의 여건에 맞고 전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활성화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12월에 대통령선거가 있습니다.선거관리업무준비도 철저히 해나가야 할텐데요. ▲제15대 대통령선거를 헌정사상 가장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치러 선진선거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습니다.주민등록 일제정비와 담당공무원 교육 등을 철저히 하고 투·개표사무관리 등에 대해서도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하여 차질없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선거관리위원회 요청사항에 적극 협조토록 지시하고 검찰·경찰 등과 협조하여 공명선거분위기를 해치는 일체의 불법·타락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대책을 수립,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선거가 있는 해는 관계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법과 무질서가 판을 치고 물가가 치솟아 국민들이 고통을 당해왔습니다. ○불법행위 방지 대책 수립 ▲선거철이면 그린벨트훼손,불법건축,환경오염,부당요금징수 등 불법·무질서행위가 증가되는 추세를 보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올해만큼은 이같은 현상을 없애 성숙된 우리의 모습을 세계만방에 소개될 수 있도록 내무부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완벽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경찰이 지난 1월20일부터 2월2일까지 물가사범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농수산물원산지 허위표시판매업자 20명을 구속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간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불법·무질서가 발붙일 수 없도록 계도·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습니다. ­민선 자치체제 3년동안 좋은 점도 많았지만 지역이기주의 등 문제점도 많이 노출됐습니다. ○지역이기 부작용 최소화 ▲민선 단체장체제출범이후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가 대폭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그러나 규제와 단속의 소홀,지역이기주의에 의한 분쟁과 집단민원의 증가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내무부는 지역단위의 분쟁에 대해 자치단체 스스로 협의·조정해 나갈수 있도록 지도해나가되 분쟁의 장기화로 피해가 심각한 경우에는 직권으로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정토록 하는 방안을 마련,국회에 「지방자치법」개정안을 제출해 놓은 상태입니다.또 중앙·지방간 갈등이 증가함에 따라 국무총리실산하에 「협의조정기구」가 설치돼 사법적인 조정이전에 문제가 해결되도록 방안이 마련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심성 경비 제도적 근절 ­일부 민선 자치단체장의 인기위주시책으로 자치단체의 재정상태가 나빠지는 등 부작용도 적지 않다고들었습니다. ▲일부 자치단체가 주민을 의식,각종 예산을 지역경제활성화사업에 투자하기 보다는 소규모사업에 분산투자하거나 지역안배적 차원에서 집행하는 등 재정을 불건전한 방향으로 운영한 사례가 없지 않습니다.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과 집행시 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선심성 경비집행을 제도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또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절감과 각종 행사의 검소한 운영,에너지절약 등을 추진해 올 한해동안 3천6백48억원을 절감하여 사회간접자본사업에 집중투자토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의 국가적 과제는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위해 국가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일입니다.경제회복에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설 수 있도록 재정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치단체의 재정자립을 돕기 위한 지방세 확충방안은 무엇입니까. ▲지방세 과세대상 확대·세율인상,세목 신설·비과세 및 감면대상 축소 등이 있습니다.그러나 이는 국민부담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신중하게검토하고 있습니다.단기적으로는 현행제도의 불합리한 부분을 찾아 개선해 나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중장기적으로 국세의 지방세 이양 등의 방안을 꾸준히 연구·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정리=박영효 기자〉
  • 해외출장 공직자 항공기좌석 등급 하향조정

    ◎공공부문 행정경비 절감 후속시책/차관1등석→비즈니스/3급 비즈니스→2등석 정부는 공공부문의 생산성향상을 위한 행정경비절감시책의 후속조치로 고위공직자가 해외출장때 이용하는 항공기좌석을 17일부터 차관급(차관 포함)은 1등석에서 비즈니스로,3급(부이사관)은 비즈니스에서 2등석(이코노미)으로 각각 낮추기로 했다.그러나 해외출장때 국내 항공기만을 이용해야 하는 국적기이용 의무제도(GTR)는 오는 7월10일이후에는 없애 각 부처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재정경제원은 16일 이같은 내용의 「97년도 세출예산집행지침」을 확정,발표했다.이에 따라 장관급이상 공직자만 해외출장때 1등급좌석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비즈니스는 2급(이사관)이상으로 제한된다. 정부는 공무원의 국내출장비 가운데 숙박비의 경우 신용카드매출전표나 영수증을 첨부토록 했다.자료수집·조사 등을 위한 해외출장도 해외주재관이나 현지공관을 적극 활용,최대한 억제된다. 정부는 이같은 방법을 통해 공무원여비를 예산에 잡혀 있는 규모보다 10% 절감하는 한편 각 부처의 업무추진비도 예산대비 20%를 절감해 집행키로 했다.각종 행사경비를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기공식·준공식때 기념품제작이 금지되며 외빈 초청행사도 상호주의원칙이 엄격히 적용된다. 재경원은 인건비절감을 위해 연도중 증원을 최대한 억제하는 한편 조직을 축소해 운영할 경우 인건비범위에서 포상비·운영비·사업비 등으로 전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 기관장 법인카드 유용 조사/거액사용 청소년개발원장 해임

    감사원은 8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행정기관장들이 공적으로 써야 할 기관신용카드(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용도에 사용하거나 현금화하는 등 불법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감사원 고위관계자는 『현재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선심성 예산운용 특별감사와 중앙부처에 대한 연말 불용예산 집행실태 특감을 통해 법인카드를 둘러싼 기관장들의 회계부정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은 문화체육부 산하 한국청소년개발원 조영승 원장이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특별판공비 6천6백98만원과 업무추진비 9백만원 등 7천5백98만원을 법인카드 및 현금으로 개인의 경조사비,식사접대비 등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을 적발해 해임을 통보했다.
  • 모든 지자체 선심성 예산 특감/내일 5개 시도 착수

    ◎과다편성·불법전용 등 조사 감사원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재선을 겨냥한 선심성 예산에 대한 특별감사를 9일부터 서울·부산·경기·충남·전남 등 5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벌이는데 이어 특감을 모든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최근 전국 25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1단계 감사를 실시한 결과 기관 및 단체장의 업무추진비·행사비·홍보비 등 소모성 경비의 변태집행을 다수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7일 『5개 광역단체에서 중점 조사대상은 소모성 경비의 과다편성과 허용범위를 넘는 사용,목적외 사용,횡령·유용,사업예산의 소모성 경비로의 불법전용여부 등』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감사를 받는 일부 자치단체가 「표적감사」라고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앞으로 모든 자치단체를 감사한다는 원칙 아래 내년 1월 20여개 기초단체로 특감을 확대하고 일부 단체는 상반기 일반감사와 병행하여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도개선」 난항… 맥빠진 분위기/진통겪는 계수조정소위

    국회 예결위는 새해 예산안 법정처리시한인 2일 계수조정소위를 열고 막바지 조정작업을 벌였으나 제도개선협상의 난항으로 맥빠진 분위기를 보였다.신한국당은 일단 제도개선협상과 별개로 계수조정과 예산안 의결을 이날까지 마치자고 요구했으나 야당측은 제도개선협상과 연계,심의내용이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계수조정작업을 지연시켜 이날 상오2시간여동안 정회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회의에서 신한국당은 71조6천억여원 규모의 정부예산안 가운데 일부 항목을 조정할 수는 있지만 전체 규모는 변동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이에 맞서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각각 1조원과 1조5천억원의 삭감을 요구했다.특히 야당측은 가덕도 신항만 건설비와 부산 아시아경기장 진입도로 건설비 등과 관변단체 사업비 증액등을 지역편중 예산,대선용 선심사업비라고 규정하며 대폭적인 삭감을 촉구했다. 한승수 경제부총리를 출석시킨 가운데 비공개로 열린 재정경제원 소관부처에 대한 계수조정소위에서 야당측은 경상비중 운영비 및 업무추진비의 10%를 삭감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국제대학원 설립예산 1백억원을 전액 삭감할 것 등을 주장했다.또 1조8백억원에 이른 예비비에서 재해대책비 5천억원중 3천억원을 삭감할 것을 요구했다.
  • 운영위·국회정보위(의정이슈)

    ◎안기부 해외정보활동 강화 주문/“각 정보기관 기능보완·협력 방안 있나”/“청와대 연구비 11억 턱없이 부족” 주장 ▷운영위◁ 11일 새해 청와대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서 야당의원들은 일부 예산이 내년 대선을 겨냥한 것이라며 삭감을 요구했다. 국민회의 김민석 의원은 『대통령친서 발송비로 4차례에 걸쳐 3억1천5백80만원이 책정된 것은 명백히 내년 대선을 위한 것』이라며 삭감을 요구했다. 같은당 신기남 의원은 『대통령 국정운영비와 비서실 업무추진비를 합한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지난해보다 34%나 증액된 것은 범국민적인 절약운동에 어긋난다』며 역시 대폭적인 삭감을 주장했다. 이에 맞서 신한국당 김학원 의원은 『청와대가 월별 국정지표조사와 정책평가조사 등 연구개발비로 책정한 10억9천8백만원으로는 국민여론을 수렴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증액을 요구,야당측과 대조를 이뤘다. ▷국회정보위◁ 국가안전기획부에 대한 새해 예산안 심사에 나선 여야는 비공개 심사를 벌여 관행대로 하룻만에 통과시켰다.그러나 안기부 예산은 국가기밀로 분류돼 예산총액은 물론 각 부분에 대한 증감내역 및 폭조차 비공개 원칙을 고수했다. 김종호 정보위원장도 『의원들의 질의 및 예산안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며 간단히 권영해 안기부장의 내년도 국내외 정세전망과 97년 업무중점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내용을 설명하는 선에서 이날 상임위활동을 마무리했다. 여야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안기부의 해외정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보강을 주문했다』는 후문. 의원들은 또 『강릉무장공비 침투 사건등 국내외 정세를 감안,국내 각 정보기관의 기능 보완 및 연계·유대·협력강화 방안을 검토할 시기가 됐다』고 지적하고 『안기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 작년 정부살림 “흑자”/국회 법제예산실 분석결과

    ◎남은돈 5년내 최저… 살림 예측력 “우수”/예산규모 연 16.5%씩 증가… 팽창 기조 국회 법제예산실이 분석한 지난해 정부 살림살이를 보면 일단 정부는 흑자경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쓰다 남은 돈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잉여금이 2조3천1백51억원에 이른다.이중 세출항목이 지정돼 있는 특별회계 잉여금과 전년도 이월액을 제외하고 말 그대로 쓰려다 못쓴 돈이라 할 순잉여금은 일반회계의 4천65억원이다.이는 지난 5년과 비교해 가장 낮다.일반회계의 경우 지난 91년엔 1조4백13억원이,지난 94년엔 1조3천62억원이 발생했다.예산과 결산의 차액이 적을 수록 정부의 예산편성 예측력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고 할 때 일단 지난해 예산편성은 그런대로 적정선에서 이뤄졌다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지난 91년부터 96년까지의 정부 재정증가율이 16.5%를 기록,같은 기간 GNP 평균 증가율 14.3%보다 1.2%포인트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현정부의 재정운용이 팽창기조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징수에 있어서 지난해 예산과 비교해 목표액 대비 1백.9%의 국세징수실적을 올려 오차가 5천53억원에 그쳤으나 소득세와 관세의 경우 1차 추가경정전의 당초예산과 비교해 1조여원씩 더 거둬들이는 등 세수추계의 정확도는 아직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정부 부처별 예산집행 실태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부처에서 예산전용 및 불용사례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법무부의 경우 검찰청 운영비의 28억7천만원이 전용되었고 3백10억원으로 책정됐던 교도작업특별회계에 있어서 불용액이 73억원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는 당초 세입예산을 3억5천만원으로 책정했으나 징수실적은 50억여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과소세입책정·과다초과수납」을 반복,예산심의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으로 지적됐다.재정경제원은 연구개발비 7억3천만원의 25.5%가 전용·불용처리됐다. 국세청은 벌금수입예산액을 21억4천3백만원으로 책정했으나 실제 수납액은 이의 8배가 넘는 1백81억여원에 이르러 세입추정이 잘못됐던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반대로 관세청은 세입예산을 2백96억원으로 잡았으나 실제로는 1백91억원만 징수하는데 그쳤다. 통일원은 통일고문이 30명인데도 40명을 기준으로 운영예산을 편성,5천여만원의 집행잔액을 다른 사업의 업무추진비로 사용했다.내무부는 각 시·도 국가직 공무원의 인건비 4억8천8백만원을 정원및 기준호봉 미달등의 이유로 불용처리했다.국방부는 전체예산중 3백97억여원이 재이월되는 등 매년 사고이월.및 재이월이 되풀이돼 문제점으로 지적됐다.통상산업부는 폐광대책비 92억원을 과다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정보통신부는 6천7백56억원의 세계잉여금이 발생,예산편성의 허점이 지적됐다.건설교통부는 울산권 광역상수도사업비로 50억원을 책정했으나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지자 재해대책예비비 등으로 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내년 신규채용 동결/가스공 긴축경영 발표

    공기업도 감량경영에 돌입했다.한국가스공사는 11일 내년도 인력동결을 골자로 하는 긴축경영계획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내년에 신규인력의 채용을 금지,인력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업무추진비 등 경비절감을 통해 영업비용을 2백30억원 절감하고 회계제도 개선,지급이자 절감 등을 통한 영업외비용을 2백7억원 줄이는 등 모두 4백70억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 신한은행 신화:4/월등한 급여 수준(테마가 있는 경제기행:16)

    ◎최고의 대우로 최대의 능률 유도/타행보다 연봉 30% 많고 업무추진비 2배/임원 퇴임후 계열사로 영전 배려 신분 보장 신한은행이 최고은행으로 자리잡게 된 이유는 다양하지만 최고수준의 대접도 큰 요인이다. 지난 82년 7월의 신한은행 설립을 전후해 신한은행쪽으로 자리를 옮긴 경력직원들은 기존은행보다 30%쯤 많은 급여에 큰 매력을 느꼈다. 신한은행의 급여수준은 시중은행을 압도한다.올해의 직급별 초임연봉(본봉외에 각종 수당,보너스,교통비 등 모든 임금을 합한 것) 기준(군필,대졸)으로 보자.신한은행의 1급(부서장급)은 8천5백만원선,2급(출장소장급)은 6천4백만원선,3급(차장급)은 5천7백만원선,4급(대리)은 4천4백만원선이다. 조흥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평균보다 여전히 30%쯤 많다.하나·보람은행등 후발주자들도 많은 임금을 주지만 1,2급은 아직도 신한은행보다 10%쯤 적다.3,4급은 하나은행이 신한은행보다 2∼3%쯤 많다. 지점별 업무추진비도 많다.A급 점포의 신한은행 업무추진비는 8백만원,다른 은행들은 5백만원 내외다.초창기에는기존 시중은행의 평균보다 3.5배나 많았지만 요즘은 2배 정도로 줄기는 했다.업무추진비가 많은 것은 적극적인 영업을 하려는 뜻외에 관행처럼 돼 왔던 대출 커미션(수수료)을 없애기 위한 측면도 있다.지금은 커미션이 별로 없지만 종전에는 받은 커미션의 적지 않은 부분은 지점의 경비로 쓰여졌다.급여를 많이 주는 것도 커미션에 관심을 갖지 말라는 뜻이 담겼다. 업무추진비가 많다보니 주요고객을 골프로 접대할 수도 있고 마음편하게 저녁도 살수 있다.섭외가 수월해져 영업에 큰 도움이 된다.라응찬 신한은행장은 『세법상 손비처리되는 업무추진비 한도에 신경쓰지 않고 영업에 이익이 되면 그 이상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다른 시중은행들은 세법상 손비처리되는 이상으로는 업무추진비를 쓰지 않으려는 것과는 분명 대조적이다. 재해보상금도 많다.실제 경기도와 강원도에 집중적으로 내린 최근의 홍수로 피해본 직원에게는 최대 급여의 1천%를 위로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지난해부터 직원들에게는 컴퓨터도 무료 보급중이다.내년까지는 4천5백여 직원들 모두가 시가 3백만원짜리의 컴퓨터를 한대씩 갖게된다. 금전적인 면에서만 좋은 것은 아니다.비금전적인 면에서의 마음씀씀이가 더 매력적인 것인지도 모른다.신한은행은 지난 87년부터 장의지원팀을 운영해 직원의 상가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지원해준다.3∼4명의 직원들은 밤을 새워 가면서 손님을 맞는 게 신한은행답다.유가족들이 회사에 마음속으로 고마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다른 은행들도 신한은행의 제도를 본떠 90년대들어 장의지원 제도를 도입했지만,장비지원에 그치고 있다. 신한은행에서 커미션을 찾는 것은 어렵지만 대신 꺾기(구속성예금)는 많다.지난 1월22일부터 2월17일까지 은행들이 꺾기를 정리한 실적은 신한은행이 1천1백80억원으로 시중은행중 네번째로 많았다.외형인 7∼8위보다 꺾기순위가 높았다.특히 지난해 말 현재의 대출금중 정리한 꺾기금액 비율은 0.63%로 5대 시중은행 평균의 0.51%를 웃돌았다. 신분보장도 최고에 걸맞다.임원이 되면 다른 계열사로 자리를 챙겨준다.올해만 해도 유양상 전 전무는 신한증권 사장으로,안광우·예병걸 전 상무는 각각 신한투자신탁과 신한은시스템 사장으로 옮겼다.부서장도 계열사의 임원으로 배려해줘 지금까지 정년으로 물러난 부서장도 없다.〈곽태헌 기자〉
  • “의장 판공비 상습 변칙 지출”/도 간부 내주초 사법처리 방침

    ◎“전북도서 2천만원 추가 지원”/전주지검 【전주=임송학기자】 전북도가 2천50만원이외에 또 2천만원을 도의회 의장의 특별활동비와 업무추진비로 추가 지원한 사실이 드러났다. 전주지검은 예산 변칙지출이 도 간부와 의회의 상호 묵인하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뇌물 및 횡령죄에 해당된다고 보고 내무부의 종합감사가 끝나는대로 다음주초쯤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한 뒤 혐의가 확인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추경예산에서 김성연의회사무처장의 판공비로 2천만원을 계상해 이를 김규섭의장에게 변칙지원했다.전북도는 이에 앞서 지난해 7월의 추경예산에서 정무부지사 등 간부들 앞으로 계상된 업무 추진비 2천50만원을 김도의회의장에게 변칙지출했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추경에 편성된 업무추진비 등 8천만원은 내무부 예산편성 지침에서 규정한 연간 업무추진비 총액 8억8천만원을 7천만원이나 초과한 것이다.
  • 전북도/의장에 판공비 변칙 지출

    ◎간브 업무추진비로 2천5백만원 계상 【전주=임송학기자】 전북도가 지난해 정무부지사 등 간부 앞으로 거액의 업무추진비를 계상한 뒤 변칙적으로 이를 도의회의장에게 지원해온 사실이 밝혀져 검찰이 내사중이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추경예산을 짜면서 정무부지사 1천만원,기획관리실장 8백만원,의회 사무처장 7백만원 등 모두 2천5백만원의 업무추진비를 계상했다.이중 쓴 금액은 2천50만원이다. 그러나 실제로 쓴 사람은 집행부 간부가 아니라 김규섭도의회의장이다.도는 의장이 요청할 때마다 간부들의 업무추진비에서 1백만∼3백만원씩 현금이나 음식비 등으로 내줬다.그러나 집행부는 도청 간부가 쓴 것처럼 회계과의 서류를 거짓으로 꾸몄다. 당시 같은 정당(민주당)소속이던 김철규정무부지사는 1천만원을,김성연의회 사무처장은 7백만원을 지출했다.물론 본인들이 양해했다.서형락기획관리실장 앞으로 책정된 8백만원의 경우 회계과 등 일부 공무원의 반발로 3백50만원만 지출됐다.
  • 비자금 파동에 민생현안 뒷전/정기국회 중간점검

    ◎75일간 3백11개 법안중 59건만 처리/일정 촉박… 예산 등 싸고 여야 격돌 예상 지난 9월11일 1백일간의 회기로 개회된 정기국회가 23일로 75일이 지났다.이제 전체 회기의 4분의 1만 남은 셈이다.국회는 오는 29일까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결위와 상임위 활동을 벌이며 법정시한인 12월2일까지 새해 정부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이어 4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별 법안심사에 이어 16∼19일까지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하는 일정을 남겨놓고 있다. 그러나 이런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국회는 지난달 중순이후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사건의 뒷전으로 밀린 뒤로 좀처럼 정상궤도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검찰의 비자금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예산안 및 법안심의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는 있다.그러나 산적한 주요 현안들이 국민의 관심을 끌지 못해 충분한 심의를 받지 못하고 넘어가는 실정이다. 국회는 지난 8일 94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을 처리한 뒤로 9일부터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새해 예산안과 각종 법안 심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정부가 제출한 63조39억원의 새해 예산안은 그동안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치면서 6천3백97억원이 늘어난 상태다.농어촌구조개선 특별회계 전출금 1천7백99억원과 의료보호진료비지원 2백77억원 등 6천3백99억원이 증액되고 통일고문회의 자료수집비 9천만원 등 1억8천여만원이 삭감된 결과다.국민회의와 민주당 등 야권은 이 예산안 가운데 1조5천억원 정도를 여권의 총선대비용 선심예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예년과 달리 복리후생비,업무추진비,특수활동비 등 다소 용처가 불분명한 경직성 경비가 경제성장률을 훨씬 웃도는 규모로 짜여졌다는 주장이다.여기에 농어촌구조개선비 등 증액된 6천3백97억원 또한 민자당 주도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총선을 겨냥한 「선심성 예산」으로 분류,각종 관변단체 지원금과 묶어 대폭적인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9일 예산안 의결을 앞두고 24일부터 3일간 계속될 계수조정소위 심사에서 여야의 격돌이 예상된다.다만 그동안 비자금공방에 가려 충분한 심의가 이뤄지지 않은데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예산에 대한여야의원들의 수요가 워낙 많아 다소 조정이 된다고 하더라도 「날림처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법안심의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이번 국회에 제출된 3백11개의 법안 가운데 23일까지 처리된 것은 농촌진흥법개정안과 지방세법개정안 등 59건에 불과하다.그 4배가 넘는 2백52개의 법안은 심의중이거나 심의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때문에 법안 역시 다음달 4일부터 12일동안 열리는 각 상임위 심사에서 무더기 처리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5·18 및 12·12관련 특별법 제정안과 전직대통령예우법 개정안,통합선거법 개정안,자금세정규제법 제정안 등 정치색이 짙은 쟁점법안들은 논의의 대상에도 오르지 못하고 있다.더욱이 여야간에는 물론 야권에서조차 이들 쟁점법안들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원만한 심의와 처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결국 남은 회기동안 이들 쟁점 법안에 대한 여야의 논란만 시끄러울 전망이고 이에 휩쓸려 자칫 민생과 직결된 법안들이 졸속처리되거나 아예 회기를 넘겨 자동폐기될 상황마저 우려되고 있다.
  • 노씨에 뇌물 제공설 등 규명 급선무

    ◎다시 심판대 오른 「상무대 비리」/6공 비자금 조성에 일익 담당/유용 2백27억 사용처 수사 초점 청우종합건설의 조기현 전 회장(56)이 23일 검찰에 전격 소환됨으로써 상무대 이전 비리의혹이 다시한번 심판대에 올랐다. 상무사업은 광주와 김해에 있던 보병학교 등 전투병과학교를 전남 장성으로 옮긴 사업.모두 5천8백억원을 들여 91년 10월에 시작돼 8월에 끝났다. 조회장은 당시 이 사업 가운데 1천6백억원 규모의 도로포장공사를 수주한 대가로 선급금 6백58억원 중 2백27억원을 빼돌려 노씨와 정치인들에게 정치자금과 뇌물 등으로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았었다. 당시 야당과 건설업계에서는 연 도급액 4백억원으로 도급순위 1백위권밖인 청우종건이 이 공사를 따낸 것은 조전회장이 거액의 로비자금을 노씨와 고위층에 전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의혹은 조회장의 대외적인 활동 때문에 더욱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졌다.당시 조회장은 민자당 재정위원과 전국 불교신도회 회장직을 맡고 있었다. 92년 10월 이 사업에 참여했던 대로건설 대표이모씨가 조씨를 횡령혐의로 고소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나 무혐의처분이 내려졌고 이씨는 다시 국방부에 진정서를 냈다. 이에 국방부는 지난해 1월 조씨가 2백27억원을 유용했다는 사실과 육군 중앙경리단 계약처장 정석용 대령,국방부 시설국 설계심의과장 임명용 중령 등 군실무자 4명에게 6천7백만원의 뇌물을 준 사실은 확인하고 이들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그러나 조씨가 유용한 자금의 사용처는 수사하지않고 검찰로 미뤘었다. 서울지검도 2백27억원 가운데 업무추진비 38억원을 제외하고 1백89억원을 빼돌려 ▲동화사 대불조성 시주금 80억원 ▲법회비 45억원 ▲차입금 변제용 44억원 ▲개인빌라 구입비 20억원 등의 명목으로 유용했다며 조회장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하지만 검찰 역시 노씨 등에 대한 비자금 유입 의혹은 해명하지 못했었다. 당시 야당에서는 이갑석 부사장(55)등 청우종건 간부들이 『조회장이 노태우 대통령에게 80억원을 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데다 군특검단 관계자들로부터 『조씨 횡령액가운데 30억원은 청와대 관계자,20억원은 이현우경호실장,6억5천만원은 이진삼 육군참모 총장에게 들어갔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노씨 비자금 조성에 조회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따라서 이번에 대검중수부가 조회장을 상대로 이같은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기혼여성 근로자의 고용촉진 유도(정부시책 이렇습니다)

    ◎기업들에 「육아휴직 장려금」등 지급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고용보험제는 기혼여성의 고용촉진을 위해 기업에 갖가지 장려금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는데 사실인가=기혼여성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은 「육아휴직 장려금」과 「직장보육시설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육아휴직은 만 1살미만의 영아를 가진 여성근로자가 언제든지 청구할 수 있으나 휴직기간에는 무급이므로 근로자들이 잘 활용하지 않은 것은 물론 기업주도 대체인력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어 휴직을 주는데 인색했다.그러나 이제는 육아휴직을 30일이상 부여한 사업주에게는 한사람앞 다달이 중소기업은 12만원,대기업은 8만원을 주도록 했다.이 제도의 시행으로 장려금 혜택을 받는 대상자는 한해 1만명에 이를 것으로 어림되고 있다. 또 사업장 안에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고 보육교사를 고용하는 사업주에게는 보육교사 한사람에 다달이 40만원을 지원금으로 주도록 했다. 이같은 지원제도로 여성근로자 고용에 따른 사업주의 노무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줌으로써 여성근로자의 고용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중 쌀값 6개월새 4% 소폭 상승/북 지원 영향 아닌 공매량 감소 때문 □북한에 대한 쌀 지원과 관련,시중 쌀값이 급등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사실인가=사실과 다르다.최근 쌀값이 소폭 오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쌀의 소비자 가격은 80㎏들이 한 가마에 지난 12월말 12만3천3백56원에서 지난 22일 12만8천3백30원으로 4%,생산자 가격은 10만5천4백97원에서 11만1천5백52원으로 5.7%가 각각 올랐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해마다 단경기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것인데다 정부가 민간유통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계절진폭(일년중 쌀값이 가장 비쌀 때와 쌀 때의 가격차·적정선 10%)의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공매물량의 일부를 줄였기 때문이다. 또 시중에 유통되는 쌀의 대부분은 94년산 일반 쌀이나,북한에 지원하는 쌀은 93년산을 포함한 그 이전 쌀로 충당할 계획이다.그 물량도 정부 재고량의 일부에 불과하다.쌀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은 거의 없는 셈이다.현재 94년산 쌀의정부 재고량은 4백60만섬 수준으로 민간 재고량 등을 고려할 때 수급상 문제가 없기 때문에 가격 상승요인이 없다. ◎대북 제공 쌀 일부 외상구입 여부/정부비축미 사용… 전혀 문제없어 □북한에 제공할 쌀의 일부는 외상으로 구입해야 한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있는데 무슨 말인가=북한에 1차로 15만t의 쌀을 제공하는 데는 운송비 등의 부대비용(1백77억원)을 포함,1천8백39억∼2천70억원 가량이 들어간다.이같은 지원 비용은 남북경제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남북협력기금으로 전액 부담한다. 그런데 가용 가능한 기금은 1천1백억원 가량이어서,대략 1천억원 안팎이 부족하다.때문에 부족액은 예비비 또는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렇지만 북한에 15만t의 쌀을 제공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왜냐하면 북한에 보낼 쌀은 정부가 농민들로부터 사들여 양곡창고에 보관중인 비축미(정부재고 자산)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미는 회계상 농림수산부의 양곡관리특별회계에 잡혀있으므로 쌀이 빠져나간 만큼의 액수를 남북협력기금으로 메워주는 절차를 거치는 것 뿐이다.양특회계는 쌀의 보관료 등 정부미의 재고자산 관리를 위한 것이고 남북경협을 위한 재원이 아니기 때문이다.회계장부 정리상 정부 부처끼리 일시적으로 외상 구입한다는 뜻이다. ◎내년부터 지방예산 운용 획기적 조성/편성 완전 전산화·기관장 업무비 동결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작되면 내년도 지방재정운용방안은 어떻게 달라지나=96년에는 경제성장률이 7%선,1인당국민소득은 1만달러가 돼 우리의 경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진다.그러나 지방재정은 어려움이 예상된다.지방선거과정에서 후보들이 공약한 개발사업과 주민들의 욕구 등을 감안할때 그렇다.따라서 내무부는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지방자치가 건전하게 발전하는데 초점을 맞춰 96년도 지방재정운용의 틀을 획기적으로 조정했다. 내년도 지방예산편성에는 「자본예산제도」를 처음으로 도입,보다 내실있는 편성 및 심의가 이뤄지도록 했다.예산편성도 완전 전산화해 재정운용상황이 낱낱이 공개돼 주민통제가 이뤄지도록 했다.또 내년의 지방예산은 세외수입 등 자체 재원을 최대한 개발,활용하도록 했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재원을 합리적으로 운용하도록 각종 제도와 관행을 정비했다. 이밖에 기관장의 업무추진비를 동결하고 지방의회의원의 해외여행을 임기내 1회로 제한하는 등 소모성경비를 최대한 줄여 자치단체의 지역개발재원을 극대화하도록 했다. 그러나 지방자치가 제대로 자리잡으려면 이같은 제도적 장치와는 별도로 건전한 지방재정운용을 통해 중앙정부와 자치단체,지역주민의 관심과 깊은 사려가 뒤따라야 한다.
  • 정부/올 경상비 1천억 절약추진/부처 업무추진비·공무원 여비 포함

    ◎경기과열 막게 “알뜰 수범” 정부는 올해 각 부처의 업무 추진비·공무원 여비 등의 경상경비 예산에서 1천억원 안팎을 절약하기로 했다. 1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최근 민간부문의 소비 증가 속도가 빨라져 경기 과열을 부추길 우려가 크다고 보고 우선 정부 부문부터 소비 절약에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이같이 경상경비를 절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부처에 대해 올해 경상경비 예산액의 10% 수준을 감축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계획을 세워 시행하도록 했다. 이영탁 재경원 예산실장은 각 부처가 경상경비 예산을 10% 씩 절약하면 1천억원 정도의 정부 경상경비가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은행장구속과 금융정화(사설)

    덕산사건과 관련,은행장이 구속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했다.문민정부가 출범이후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대출관련 부조리의 척결을 꾸준히 추진해 왔는데도 아직도 비리가 상존해 있다는 것은 금융풍토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지난 93년이후 불과 2년 남짓한 사이에 각종 대출부조리와 관련하여 은행장만 무려 13명이 퇴임 또는 사법처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이것은 은행 최상층부가 비리척결은 커녕 비리를 저질러 왔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사정기관 등에 의해서 고질적인 비리가 척결될 수 밖에 없음을 다시 일깨워주고 있다고 하겠다. 검찰이 장기신용은행 봉종현 은행장을 사법처리한 것은 바로 금융기관 상층부의 비리가 척결되지 않는한 금융풍토쇄신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사정당국이 지위의 고하나 수회금액의 다과에도 불구하고 금융비리가 적발되면 사법처리하는 것은 금융비리의 근절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당국은 금융비리가 뿌리 뽑힐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정활동을 펴나가야 할 것이다.동시에 금융기관이 비리를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제도적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은행들이 스스로 수신고경쟁을 없애는 것이 그것이다.은행은 수신고를 높이기 위한 업무추진비 조달명목으로 대출커미션을 받고 있다.현재 수신고실적이 임직원의 인사고과에 반영되고 있다. 따라서 임직원의 인사에서 수신고를 반영하지 않는 인사제도개선이 있어야 할 것이다.부득이 예금과 관련하여 비용이 필요한 경우는 정상적인 경비처리를 하는 것이 옳다.그 대신 대출은 철저하게 신용도에 의해 처리하는 등 은행업무에 일대 쇄신이 필요하다.외국은행처럼 신용조사에 입각해서 대출을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금융기관 임직원의 의식개혁도 절실히 요구된다.금융개방화에 따라 불건전한 여수신 업무처리가 불가능해 지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비정상적인 사고와 자세를 과감하게 떨쳐내야 한다.
  • 효율증대에 맞춘 예산지침(사설)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편성 지침을 보면 재정의 경기조절 기능보다는 효율성증대에 역점을 두고 있고 자방자치단체의 중기투자사업을 예산에 반영하는 등 몇가지 특기할만 한 점이 발견된다. 이 지침은 내년도 일반회계와 재정투융자 특별회계를 합한 전체 예산증가율을 올해보다 13∼14%로 늘려 잡고 있다.이는 올해 예산증가율 15.1%보다 1∼2%포인트 낮게 계상되고 있는 것이다.증가율의 하향조정은 내년도 경제성장률과 세수감소를 감안할 때 타당하다고 본다. 경기확대를 위해 올해의 경우 예산을 늘려 잡았던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비교적 안정적인 선에서 편성하려는 것은 현재의 경기과열조짐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경기기능 강화보다는 우리예산의 현안과제인 생산성 내지는 효율성 증대에 과녁을 두는 것이 옳다. 예산편성지침 중에서 주목을 끄는 부문은 시·도의 중기투자계획제도 도입이다.본격적인 지방자치제 실시에 대비하여 시장이나 도지사가 96년에서 98년까지 추진할 중기투자계획을 세워 중앙정부에 제출하면 관계부처 협의를거쳐 예산에 반영한다는 것이 이 제도이다.이 제도는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중기투자사업의 지속성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적극 환영한다. 편성지침 가운데 또 한가지 특기사항은 내년부터 각 부처의 업무추진비·여비 등 경상경비에 대한 부처별 총액한도제의 도입이다.이는 예산운용의 일부 권한을 각 부처 자율에 맡긴다는 것이다.이 제도는 각 부처가 창의와 자율을 통해서 예산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정부의 각 부처는 예산편성지침에 담긴 의미와 의지를 올바로 파악,작업에 착수하기를 기대한다.각 부처는 과거와 같이 예산늘리기 작업에 열중하지 말고 효율성위주의 편성작업을 펴야 할 것이다.내년 예산안은 경제기획원과 재무부가 통합된 이후 처음 편성되는 것이다.재정경제원은 과거 소홀히 다룬 감이 있는 세입 예측에 보다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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