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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25일부터 민원불편땐 1만원 지급

    성북구(구청장 陳英浩)는 오는 25일부터 행정사무 잘못으로 민원인에게 불편을 끼쳤을 때 즉시 1만원을 지급하는 민원불편보상제를 시행한다. 직원이나 기관의 사무착오로 민원인이 구청이나 보건소 등을 방문,입게 된정신적·시간적 손해에 대해 보상하는 제도. 구는 사안이 발생하면 1만원을 즉시 지급하고 구청장 명의의 사과문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구는 이를 위해 구청장 업무추진비에서 200만원의 예산을확보해 놓았다.金龍秀
  • 공청회 주제발표 요지-韓相震정신문화연구원장

    ●행정기관을 통한 부정부패추방 제도개혁과제○기관별 부패지수 측정발표 공공기관과 민간분야의 부정부패정도를 측정할수 있는 지수를 개발,부정부패정도를 정기적으로 측정하며 부패지수를 공표한다.감사원,검찰,경찰 등 사정기관은 우선적으로 부패지수를 조사하고,부패지수가 높은 기관이나 영역은 집중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부패방지기본법 제정 부정부패로 모으거나 증식한 재산은 몰수한다.돈 세탁을 금지한다.내부고발자를 보호하며,퇴직공무원의 유관기업 취업을 제한하는 부패방지기본법을 제정한다.○부정부패 특별수사부 설치 정치인,정부고위층과 같은 특권계층의 부정부패를 수사할 특별수사부를 설치한다.○공직자 부정부패 통제강화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한다.부정부패범에 대해서는 집행유예의 적용과 사면에서 제외한다.정치인은 공직선거 입후보도 금지시킨다.부정부패 공무원은 승진기회를 박탈하고 부패로 파면된 자는 10년간 유관기관 취업을 금지시킨다.○업무추진비 개선 기관운영비를 현실화하되 대언론·대의회 접대비 등 불필요한기관운영비를 제거한다.○검찰 신뢰회복방안 강구 검찰의 기소독점권을 견제하고 시민참여를 제도화할 수 있는 민간위원회 제도를 도입한다.●국민운동을 통한 부정부패 추방 실천 과제○부정부패 추방 캠페인 전개 부정한 돈을 주지도 받지도 않는 ‘떳떳한 손’ 운동을 전개한다.○생활 운동 전개‘ 고발합시다’ 캠페인을 벌인다.○제보조직 활성화 부정부패 감시조직을 전국 네트워크화한다.정리=洪性秋 sch8@
  • 투자기관 내년 연봉 12∼20% 삭감

    내년부터 13개 정부투자기관의 복리후생비와 섭외성 경비가 올해의 절반 수 준 이하로 대폭 주는 등 연봉이 올해보다 12-20% 정도 줄어든다.대학생 자녀 학자금(1인 연 600만원)이 무상지원에서 융자로 전환되고,경조사비(연평균 1 5만원)와 개인연금(월 5만원) 지원이 없어진다.기밀비와 업무추진비도 대폭 축소된다. 예산청은 28일 ‘99년 정부투자기관 예산편성지침’을 발표하고 한국전력, 도로공사 등 13개 정부투자기관의 내년 예산이 인건비 복리후생비 섭외성 경 비 삭감으로 올해 44조2,095억원에서 43조597억원으로 1조1,498억원(2.6%)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인건비는 내년에 5,538명(8.8%)의 정원감축과 함께 봉급을 4.5% 삭감해 올해 보다 12.8%(1,878억원)를 줄였다. 이 가운데 복리후생비는 대학생 자녀학자금 지원을 융자로 전환하고,예산으 로 지원하던 경조사비와 개인연금을 사내복지기금 또는 공제회비로 지원하도 록 해 1,589억원(56.6%)을 절감한다.기밀비 업무추진비 등 섭외성 경비도 법 인세법상 손금인정 한도범위 내로 축소해 올해보다 52.2% 줄어든 99억원만 계상했다. 또한 현행 연 2% 금리로 2,000만원 빌려주던 주택자금의 이자를 시장금리인 7.5%로 환원하며 근로기준법상 인정되는 휴가일수를 초과해 실시하고 있는 효도휴가 결혼기념휴가 체력단력휴가 등 8-10일의 유급휴가를 없앤다. 이로써 10년 근속 과장의 경우 연봉이 3,085만원에서 2,698만원으로 12.5%, 22년 근속 부장은 4,975만원에서 4,008만원으로 19.4% 감소한다. 예산청은 이와 함께 정부투자기관의 사장 감사 1급(처장) 이상 간부 579명 에 대해 연봉제를 실시하며,체력단력비 등 제수당을 없애 기본급의 비중을 3 0%에서 45% 수준까지 높이기로 했다.투자기관 설립목적과 직접 관련이 있는 고유업무와 핵심사업 위주로 투자사업 예산을 편성토록 했으며,사업다각화를 위한 출자나 출연은 최대한 억제하도록 했다. [朴先和 psh@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기초단체장 후원회 결성 허용을”

    ◎정상적 정치자금 조달… 깨끗한 저치 돕게/어제 협의회 개최… 각급 기관 감사 축소도 건의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모임인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기초자치단체장의 후원회 결성 허용과 감사횟수 축소 등의 요구사항을 결의했다. 鄭興鎭 협의회 회장(서울 종로구청장) 등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대표 20여명은 이날 회의에서 “기초단체장도 일종의 지역 정치인”이라면서 “업무추진비·기밀비 등이 점차 없어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깨끗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후원회 결성을 허용하는 등 정상적으로 정치활동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현재 총리실·행정자치부·감사원·상급 자치단체 등에서 이루어지는 감사의 횟수가 너무 많아 행정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각급 기관의 감사 건수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임의단체인 협의회를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대로 법정단체인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연합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회의는 부산 남구청장이 자체 승진시킨 직원에 대해 부산시장이 징계권을 행사해 인사권에 개입한 것과 관련,협의회 차원에서 진상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 ‘지역 최고 어른’ 군수:3(공직 탐험)

    ◎주민접촉 많아 판공비 늘 부족/각종 관내 행사마다 단골 초청/한달 경조사비 수백만원 사용/쓸곳 많아 私費 터는 일 많아 군수가 되면 어떤 대우를 받을까. 일단 눈에 보이는 혜택은 봉급과 관사,승용차 정도다. 전국 군수 가운데 金日秀 경기도 화성군수(58·재선)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부이사관(3급) 최고호봉에 해당되는 봉급을 받는다. 기본급과 수당,상여금을 포함해 월 330만원선. 金군수가 유일하게 이보다 30여만원 많은 이사관(2급)급 봉급을 받는 것은 기초단체장은 부단체장 상위직급의 봉급을 받도록 돼있는 지방자치법상 규정 때문이다. 인구가 15만명 이하인 지자체는 부단체장에 서기관(4급)이,15만명 이상이면 부이사관(3급)이 임명되는데 화성군 인구는 17만6,000여명으로 전국 91개 군 가운데 유일하게 15만명이 넘는 탓이다. 군수는 35평 안팎의 관사와 배기량 2000㏄ 이하 승용차를 받는다. 이밖에 공무를 처리하는 비용몫으로 판공비를 받는다. 판공비는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대다수 단체장들이 공개를 꺼린다. 판공비는 조직운영이나 대민활동을 위한 ‘기관운영 업무추진비’와 행사지원 등을 위한 ‘시책추진 업무추진비’로 나눠진다. 이를 합하면 군수의 연간 판공비는 대체로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선.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놀라운 액수지만 군수들은 할 말이 많다. 민선체제 이후 주민과의 접촉이 급증하면서 각종 격려금과 행사지원비,경조사비 등 판공비 용도가 폭주해 때로는 사비를 터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한다. 군·면 체육대회나 노인정에 가도,이장회의에 가도,추수철에 벼베기 지원을 가도 군수가 봉투를 내놓는 것이 관행이다. 대개 20만∼50만원 수준이지만 횟수가 잦다보니 아예 봉투를 주머니에 몇개씩 넣고 다닌다. 군수 가운데 최고령인 李進鎬 경기도 포천군수(74·재선)는 경조사비로만 월 200여만원이 들어간다고 했다. 자신과는 전혀 면식이 없는 사람들로부터 결혼·환갑·칠순 청첩장이나 부고장을 받는 일이 흔하다. 李군수는 결혼식 청첩장만 1주일에 10장 가량 받는데 상당수가 면식이 없다고 한다. 심지어는 생일 초대장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고 모른체 할 수 없는 것이 민선 군수의 입장이다. 법적으로는 단체장이 경조사에 1만5,000원 이하의 물품만 제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법만을 고집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는 “노인정이나 마을회관 방문시는 봉투 대신 시계나 거울 등으로 체면치레를 한다”고 말했다.
  • 내년 학교운영비 33­50% 삭감/전국 초중고 재정난 심각

    ◎책걸상 교체·실험실습도 제대로 못할판 내년에는 학교 운영을 어떻게 해야하나.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는 내년 살림살이에 한숨만 쉬고 있다.국가적인 재정난으로 책걸상 교체,실험실습,시설보수,난방비 등의 학교 운영비가 33∼50%씩 깎일 판이기 때문이다. 서울시 교육청이 20일 시의회에 제출한 새해 예산안은 올해에 비해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운영비를 평균 33%,중·고등학교는 50%씩 삭감했다. 올해 서울시내 평균 학교운영비는 초등학교 1억5,900만원,중학교 1억6,700만원,고등학교 1억1,700만원.그렇지 않아도 빠듯한 살림에 깎이는 만큼 학교 씀씀이를 줄여야만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재정난 때문에 운영비 지원 삭감이 불가피했다”며 “학교는 업무추진비를 크게 줄여야 하고 자체적인 건물 등의 시설 보수는 아예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학교의 파행운영도 예상된다. 특히 중학교는 고등학교에 비해 학생수가 적은 만큼 육성회비 규모도 적어 심한 재정난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韓萬中 정책국장은 “학교운영비가 깎이면 교육의 질이 그만큼 떨어지는 것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교원정년 감축으로 내년에 1만여명이 한꺼번에 퇴직하면 일시적인 자금 경색이 예상돼 학교운영비가 제대로 지급될지에 대해서도 일부에서는 우려하고 있다. 올해에도 명퇴자가 급증하자 일부 학교에는 운영비가 제때 지급되지 않는 등의 자금경색현상이 빚어진 바 있기 때문이다.
  • 13개 투자기관/내년 인건비 4.5% 삭감

    ◎상여금 기본급 기준 지급·각종 수당 폐지/예산청,내년도 예산 편성지침 확정 13개 정부투자기관의 내년도 총인건비가 4.5% 삭감된다. 기본상여금의 지급기준을 통상임금에서 기본급으로 대폭 낮추고 체력단련비 등 각종 수당이 폐지된다. 예산청은 30일 安炳禹 예산청장 주재로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위원회를 열고 한국전력 등 정부투자기관의 99년도 예산편성지침을 이같이 확정했다. 정부투자기관의 총인건비는 올해보다 4.5%(661억원)를 삭감한다. 정원도 5,538명(2,338억원) 줄인다. 이들 기관은 경영혁신계획에 따라 올해 7,091명에 이어 2001년까지 총정원의 23%에 해당하는 1만6,367명을 줄이게 된다. 예산청은 또 경상경비를 내년에도 10% 이상 절감하고,감사원 감사 등에서 지적된 기밀비 업무추진비 등 섭외성 경비와 주택대출금 학자금 경조사비 등 복리후생비 및 과다한 유급휴가제도를 대폭 축소하도록 했다. 사장을 비롯한 1급 이상 간부직원에 대해서는 연봉제가 실시되고,계약직을 포함한 일반직원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와함께 체력단련비 등 각종 수당을 폐지해 현재 32% 수준인 기본급 비중을 높이고,건물관리 전산운영 등을 민간에 위탁하도록 했다. 기본상여금은 기본급의 300%로 계상하고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인센티브 상여금은 최고 기본급의 500%로 편성했다. 인센티브 상여금의 경우 실제 지급액의 70% 이상을 직원들에게 차등 지급해야 하며,계획보다 정원을 더 줄이는 기관은 절감인건비 1년치를 인센티브 상여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자회사 출자와 과도한 외부차입을 억제하도록 했다. 정부투자기관 예산편성지침은 정부출자기관이나 지방공기업 등 기타 공기업의 예산편성에도 적용된다.
  • ‘달동네 구청장’의 억대 판공비/金學準 기자·전국팀(오늘의 눈)

    국감철을 맞아 기관장들의 판공비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金昌秀 인천 동구청장이 화제의 인물로 부각됐다. 현재 인천에서는 金구청장이 자신의 판공비를 시장보다도 많게 책정했다는 언론의 보도를 두고 말들이 많다. 행자부 지침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판공비 가운데 업무추진비는 구의 경우 연간 5,300만원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돼있다. 하지만 동구는 5,635만원을 책정,이를 초과했으며 별도의 특수활동비로 5,630만원을 세웠다. 업무추진비는 인구와 재정상태,예산규모 등을 고려해 책정하도록 돼있다. 현재 동구의 인구는 8만3,000여명. 인근 부평구의 5분의 1이 채 못되고 재정자립도와 예산규모 역시 29.1%와 579억원에 불과,인천시 8개 자치구 가운데 최하위급이다. 특수활동비 역시 추진사업에 비례해 세우도록 돼있는데 동구에서는 기껏해야 달동네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도가 현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이같은 사정을 뻔히 아는 지역주민들은 金구청장의 판공비가 8명의 구청장 가운데 랭킹 1위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분개하고 있다. 金구청장은 지난해 특수활동비 8,050만원을 세워 한푼도 남김없이 사용했으며 업무추진비로도 5,720만원을 썼다. 또 지난해 다른 구에 살면서 동구거주로 위장전입,말썽을 빚은 바 있고 95년엔 구청장에 당선되자마자 멀쩡한 관용 승용차를 그랜저로 바꿔 씀씀이가 헤프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동구는 달동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천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이다. 그래서 金구청장은 평소 서민들의 대변자임을 자처하면서 모든 정책을 서민위주로 펴고 있다고 떠벌려왔다. IMF체제를 맞아서는 자신의 주도로 각종 예산절감 정책도 펴왔다. 직원들의 이면지 활용을 생활화했고 행사비를 줄인다는 명목으로 올해 구민의날 행사와 구민 테니스·게이트볼·축구대회를 취소시켰다. 이렇게 직원과 주민들에게 고통분담을 요구하면서 자신은 예산을 물쓰듯하는 金구청장의 행태는 지탄을 받기에 충분하다. 한때 ‘한국의 잠롱’으로 알려졌던 吳成洙 전 성남시장이 최근 추악한 몰골로 추락했다. 거기에 덧붙여진 이번 金구청장의 거액 판공비건은 국민들에게 이제 막 뿌리를 내린 민선자치를 얼룩진 모습으로 비치게 할 뿐더러 주민을 위해 열심히 땀흘려 일하는 대부분 단체장들의 발목에서 힘을 빼기에 충분하다. 진정한 목민관(牧民官)은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한다.
  • 고독한 사령관 경찰서장:1(공직 탐험)

    ◎민생·시국치안 책임지는 핵심포스트/무궁화 4개 총경 전국에 225명/직원 인사·예산집행 등 권한 막강/경정 7∼8년 근무해야 총경 진급 경찰서장.지역의 민생치안,시국치안을 책임지는 치안 사령관이다. 거리에서,주택 골목에서,각종 행사장 등에서 주민들과 언제나 마주치는 일선 경찰관의 최고 사령관이다. 주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드물지만 한시도 주민 곁을 떠나는 일이 없다. 관내 어느 건물에 도둑이 들어도,사고가 나도,불이 나도 그와는 무관할 수 없다.민중의 지팡이,지역치안의 파수꾼,투캅스…. 선과 악의 이미지를 동시에 연상시키는 경찰관과 동고동락하며 지역 치안을 이끌어 나가는 경찰서장은 그래서 늘 깨어있어야 하는 외로운 결단자다. 서장은 순경에서부터 치안총감까지의 11개 경찰계급 가운데 무궁화 4개짜리 계급의 총경이 맡는 자리다. 일반 행정직 공무원으로 치자면 4급(서기관)에 해당한다. 그러나 기능면에서 보면 최고급 간부다. 직원들의 인사권,재정권,그리고 경찰인력 운용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사권의 경우,서내 직원 대다수를 차지하는 순경 경장 경사에 대한 승진 전보 징계권을 행사하고 지방청장이 가진 경위 이상 인사에 대해서도 추천권을 행사할 수 있다. 기능직과 고용직 공무원 임용권도 갖고 있다. 경찰서 운영에 따른 예산집행권도 있다. 가장 큰 권한은 경찰병력 운용권. 경찰력은 기본적으로는 경찰청장이나 지방경찰청장의 복무방침에 따라서 운용하는 것이나 관할 지역실정에 맞게 서장이 경찰서 인력을 운용할 수 있다. 예컨대 국회와 여·야 당사에다 노사정사무실이 있는 여의도의 경우,관할 경찰서에서 경비에 치중을 해 병력을 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경찰서장이 어떻게 경찰병력을 운용하느냐에 따라 15만 전체 경찰의 이미지가 결정된다. 경찰청장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서장은 전·의경을 제외한 경찰공무원 8만7,400여명 가운데 225명뿐이다. 총경은 모두 399명이나 서장자리는 한정돼 나머지는 본청이나 각 지방청 참모로 일하다 경찰서로 나간다. 서장이 되면 부하직원만 하더라도 전·의경을 포함해 적게는 200여명에서 많게는 1,000명까지거느리게 된다. 인건비를 제외한 경찰서 운영비도 한달에 2,000여만원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7대 광역시에 있는 경찰서는 1등급 경찰서로 한달에 3,164만7,000원의 예산이 나온다. 도청소재지와 일반 시지역의 경우 2,487만9,000원이며 군지역에 있는 3급지 경찰서는 2,042만4,000원의 예산이 각각 지급된다. 서장 신분으로서 사용하는 지휘정보비,일반·특정업무비 등 이른바 판공비로 분류되는 업무추진비도 적지않은 규모다. 1등급 경찰서의 서장은 한달에 329만4,000원,2등급은 264만원을,3등급은 243만5,000원을 각각 받는다. 총경은 출신별로 분류해 보면 간부후보생이 207명으로 제일 많다. 순경,군 출신 등이 168명이며 고시출신은 24명이다. 이들이 총경으로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5∼6년. 일선서 과장이나 지방청 계장인 경정으로 5∼6년씩 근무해야 일선 기관장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
  • 환경부 산하기관 예산 불법 전용/국립환경연구원 93억 낭비

    ◎환경관리공단 등 방만 운용 국립환경연구원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환경부 산하 기관 및 지방환경청이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국고를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국립환경연구원은 92∼95년 선도기술개발사업(G­7)을 추진하면서 연구과제 중복 선정으로 58억3,100만원,연구비 유용으로 34억4,000만원 등 모두 92억7,100만원을 낭비했다. 또 연구자의 연구종료 1주일 전 해외출장비 지급, 연구가 끝난 뒤 청구한 기기구입비 인정, 연구자개인의 학회비 연구비에서 지급 등으로 34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다른 목적으로 지출했다. 국립환경연구원은 또 97년 6월5일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에 ‘여천공단지역 주민건강 조사연구’,같은해 12월30일 연세대에 ‘여천공단지역의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위해성 평가연구’ 용역을 발주하면서 대학측이 연구원과 협의없이 산 사무실 비품과 연구보조장비 대금 9,900만원을 부당 지급했다. 환경관리공단은 97년 퇴직급여 충당금을 직원 716명에게 주택구입 및 임차,경조비 등 가계보조 명목으로 연리 3.6%에 대출하고,중고생 자녀에게만 지급해야 하는 학자금보조수당을 대학생 자녀에게도 지급했다. 한국자원재생공사도 중고생뿐 아니라 대학생 자녀에게도 학자금보조수당을 주었다. 환경관리공단은 또 대금을 업자에게 직접 지급하지 않고 공단 직원을 통해 전달하도록 함으로써 직원과 업체 간에 비리가 생길 소지를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97년 용도가 불분명한 해외출장 중 조사활동비를 지급하고 연구비를 업무추진비로 사용해 2,500만원을 낭비했다. 연구자문비 4,100만원과 연구사업비 6,700만원도 다른 목적에 썼다. 원주지방환경관리청은 97년 수질시험분석용 장비 구입예산을 직원숙소용 냉장고 세탁기 등의 구입비로 전용했다. 영산강환경관리청은 97년 실험실 증축공사 입찰을 하면서 남은 예산 150만2,000원 가운데 143만원을 청사내 나무 이식에 필요한 장비를 빌리는 데 사용했다.
  • 땀흘리는 장관자문관 그들은 ‘이방인’

    ◎연구기관서 파견 6개월∼1년 근무/국내외 동향 분석 현안 보고서 작성/정책 대안 제시도 최근 어느 정부 부처에서나 장관이 가장 독대(獨對)를 많이 하는 인사는 정책자문관이다. 한 자문관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에서 업무가 급증해 자문관도 바빠졌다”고 말했다. 자문관은 장관의 주요 연설 원고를 써주랴,장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리포트 제출하랴 야근을 밥 먹듯 하는 자리가 됐다. 장관의 지시 사항 외에도 자문관은 부처 내 주요 현안에 대해 스스로 보고서를 만들어 제출한다. 재정경제부의 경우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워크아웃 등의 쟁점 사항,산업자원부는 국내 산업 실태,농림부는 농업단체 동향과 농민여론 등이 자문관의 체크 사항이다. 한마디로 자문관은 부처 내 공무원의 라인 조직과 달리 주로 기초적인 이론,외국 사례나 정책 대안 등을 맡는다. 또 관료들이 나서기에는 껄끄러운 분야,즉 농민에 대한 설득이나 금융시장 종사자들의 동향 파악 때도 자문관이 나선다. 그러나 자문관은 부처 내에서 장관과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이다.장관과는 거의 매일 독대하지만 신분은 어디까지나 이방인이다. 자문관은 공식적으로는 ‘민간 전문가 공직파견’제도에 의해 각 부처 장관의 정책자문을 위해 연구기관 등에서 파견된 사람을 말한다. 이 제도는 지난해 국가공무원법 개정에 따라 지난 7월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국무총리의 위임을 받은 행정자치부로 부터 승인을 받은 정책자문관을 운용하고 있는 부처는 4곳.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재정경제부가 한국금융연구원 등 기관에서 △산업자원부가 산업연구원 등에서 △과학기술부가 과학기술정책관리소에서 자문관과 각 국·실의 자문역을 받아 활용하고 있다. 또 장관의 자문관은 아니지만 △국무조정실이 한국증권거래소 등 12개 기관에서 △금융감독위원회가 한국조세연구원 등 4개 기관에서 △건설교통부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정보통신부가 한국전산원 등 3개 기관에서 전문가들을 파견받아 정책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 농림부 등 몇몇 부처가 농촌경제연구원 등으로부터 전문가를 파견받아 장관의 자문역 등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행자부의 승인을 받은 공식 자문관은 아니다.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경제부처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견 전문가는 최근 늘어나는 추세이다. 건설교통부가 1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고,재정경제부도 2명에서 국제금융 담당 1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이들의 파견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1년을 연장할 수 있다지만 ‘필요성’이 없어지면 언제라도 원래 소속기관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들의 기본보수는 원래 소속기관에서 지급하는 만큼 해당부처는 업무추진비와 출장비 등의 근무실비만 지급하면 된다.
  • 지자체 특수활동비 올 수준으로 존속/서울시 60억원선

    감사원으로부터 삭감 또는 폐지 권고를 받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추진비 및 특수활동비가 올해 수준으로 계속 존속될 전망이다. 국민회의 秋美愛 의원이 12일 행정자치부에 요청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행자부는 올 상반기 지자체 예산편성지침에서 문제가 돼 온 특수활동비를 업무추진비에 통합시키고 금액은 두 비용을 합한 수준으로 동결하도록 했다. 또 지출용도가 분명치 않은 기밀비 형식의 특수활동비도 그대로 존치시켰다. 올해 서울시의 업무추진비 및 특수활동비는 59억9,600만원,대구시 12억8,400만원,인천시 11억200만원,광주시 9억300만원,경남 15억7,300만원이다. 감사원은 지난 6월 지자체에 대한 감사에서 기밀비 폐지와 업무추진비 삭감을 권고했었다.
  • 새해 예산안­의미와 특징

    ◎경제살리기 초점 맞춘 알뜰예산/SOC확대 경기부양·고용창출에 역점/실업자보호 강화… 국방비 과감히 삭감/공공부문 고통분담… 부처 자율성 확대 내년도 예산은 경제 살리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민의 정부가 처음 짠 예산으로 국정지표 실천에 충실했다. 예산당국은 돈 쓸 곳은 많으나 곳간이 넉넉치 못해 알뜰예산을 짜느라 애를 먹었다. 내년도 예산의 특징은 크게 5가지로 나뉜다. 우선 풀죽은 경기를 살리는 데 무게를 실었다. 고용창출과 성장잠재력 배양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올해보다 6,000억원 더 얹은 12조1,000억원을 배정했다. 중기 및 수출기업 지원에 힘을 기울였다. 특히 주택신용보증기금에 2,000억원을 출연한 점은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외국인 투자유치에 올해보다 25배가 증가한 1,000억원을 지원한 점도 이채롭다. 경제회복의 아킬레스건인 실업자 보호를 강화한 점도 두드러진다. 정부가 추정하는 내년도 실업인구는 179만명. 이들과 저소득층의 입고 먹는데 필요한 지원과 의료,자녀 학비를 대줘 기본생계를 보장키로 했다. 특히 대학졸업자 중심의 화이트칼라 실업자를 데이터 구축 사업과 공공근로 사업, 제2건국운동 등에 참여토록 해 최대 17만명까지 구제한다는 계획이다. 생활보호대상자 57만명을 추가 지원하고 자활보호대상자 13만가구에 월 15만원,결식아동 12만명에 중식비를 지원한다. 예산편성의 기존 틀을 깬 점이 세번째 특징이다. 과거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관례처럼 증액돼온 농어촌,교육,국방예산을 과감히 삭감했다. 농어촌예산은 기존 42조원을 들여 생산기반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기 때문에 유통분야로 지원을 돌렸다. 유통단계를 5단계에서 3단계로,직거래 비중을 11%에서 15%로 높이기로 했다. 교육예산은 시설비를 줄이는 대신 전문대 육성과 연구중심 대학 지원에 2,000억원을 새로 배정했다. 국방예산도 올해 처음 감축됐으나 방위력 개선비와 병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사기진작에 관련된 분야는 투자를 늘렸다. 네번째 특징은 공공부문이 고통을 분담하고 나선 점이다. 7만명의 인력을 줄여 총 1조2,500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낳았다.공무원 봉급을 10%,인원을 7,743명 줄이며 기본사업·업무추진비도 10% 깎았다. 공기업 민영화로 세입이 올보다 9,000억원 늘고 인원도 2,200명 줄인다. 예산편성에 있어 수요자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고 각 부처의 자율성을 확대한 점도 새로운 특징이다.
  • 金潤煥 의원 계좌 추적/李碩熙씨 곧 귀국할듯/검찰,비자금 수사

    ◎김만제씨 출국 금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24일 경북지역 건설업체로부터 4억여원을 수수하고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밝혀진 한나라당 金潤煥 의원의 금융계좌에 대한 전면 추적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金의원과 보좌관 黃모씨 등 2∼3명의 모든 금융기관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입·출금 내역을 추적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업체 금융계좌를 추적한 결과 金의원측에 돈이 전달된 사실이 일부 확인됐다”면서 “돈의 정확한 전달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金의원과 주변인물의 계좌를 추적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金의원이 조카인 申鎭澈 전 동신제약 사장을 통해 지난 88년부터 97년 11월까지 평균 10억∼30억여원의 비자금을 관리해 온 점으로 미뤄,또 다른 비자금 관리계좌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金의원으로부터 국유지 불하와 관련,청탁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92년 당시 경북도청 고위 공무원과 실무자들도 불러 조사중이다. 검찰은 국세청 동원 대선자금 불법모금과 관련,한나라당 徐相穆 의원이 이날 오전 출두함에 따라 한나라당 지도부 개입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 사정당국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국세청 동원 대선자금 불법모금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李碩熙 전 차장이 조만간 귀국,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감사원의 요청으로 포항제철 金滿堤 전 회장과 전·현직 임원 등 10여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金 전 회장 등은 포철의 삼미특수강 인수 및 하와이 연수원 부지 매입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를 하거나 업무추진비와 기밀비 등 공금을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검 특수부(姜永權 부장검사)는 이날 국민회의 鄭鎬宣 의원 공천비리 의혹과 관련,6·24 지방선거 직전 전남부지사를 지낸 孫琦晶씨(56)를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 “내주 감사결과 취합 보고”/사정당국자 문답

    ◎평일·공금사용·접대 골프만 적발/업무추진비 상례 어긋나면 문제 총체적인 사정(司正)의 한파 속에서 공무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 작업이 겨냥하는 목표와 구체적인 사정대상,어떤 공무원들이 얼마나 다칠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감찰을 지휘하는 全弘植 감사원 제 5국장을 만났다.감사원 5국장은 공직비리 전담 국장이다. ­감찰 결과가 언제쯤 나오나. ▲다음주쯤이면 감찰 결과를 취합해 원장께 보고할 수 있을 것이다. ­골프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대통령은 쳐도 된다고 하지 않았나. ▲골프가 문제되는 것은 평일에 쳤느냐,접대 골프를 쳤느냐,공금으로 쳤느냐는 세가지다.과거처럼 골프장에 오는 차량번호를 일괄 추적하는 식의 접근은 하지 않는다. ­그럼 어떤 방식인가. ▲우선 각 기관들은 골프회원권을 갖고 있다.회원권 사용내역을 보면 누가 언제 골프를 쳤는지 알 수 있다. ­방어수법도 치밀할텐데. ▲사실 접대 골프를 할 때 법인 회원권을 쓰는 경우는 드물다.현금을 만들어 지불하는 것이 관례다.공기업에서 골프 접대 한번 하는데 드는 비용이 100∼200만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그 비용을 만들기 위해 법인 카드로 ‘깡’을 하는 경우도 있다.그런걸 찾아내고 있다. ­호화업소 출입이나 접대는. ▲우선적으로 업무추진비나 특수활동비를 훑어보고 있다.업무추진을 위해 밥도 먹고 술도 마실 수 있지만,상례에 어긋나게 많은 비용이 지출된다면 문제가 될 것이다. ­복지부동,무사안일처럼 비리가 개입되지 않은 행태는 어떻게 파악하나. ▲탐문을 통해서 한다.공직기강을 감찰하는 5국도 나름대로 담당하는 지역과 부처,기관이 정해져 있다.또 담당 부처내의 어떤 간부의 평가가 어떻다는 정도는 평소에 다 파악하고 있다.민원도 있고 기관 주변 사람들의 얘기도 듣는다.공개할 수 없는 다양한 기법이 있다. ­예를 들면 어떤 것인가. ▲엑셀 시스템이란 것이 있다.이 시스템에 맞춰 자료를 보내도록 피감기관에 요구한다.가져온 자료를 감사원 컴퓨터에 입력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출력이 가능하다.A라는 공기업의 법인 카드에서 ‘월드컵’이란 주점에 지불한 내역이 하나 발견됐다고 치자.역으로 월드컵을 컴퓨터에 입력하면 A기업이 지불한 내역이 모두 나온다.그 가운데는 정기적으로 특별히 많은 술값을 쓰는 부서도 있고,소수가 한번에 많은 돈을 지불한 경우도 있다.모두 수상한 경우다.이른바 ‘깡’을 해서 현금을 마련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설령 복지부동이나 무사안일,새 정부에 냉소적인 행태가 있다하더라도 비리와는 달리 처벌하기 어려운 점이 있는 것 아닌가. ▲복지부동하거나 무사안일한 공직자는 업무나 생활에서 반드시 문제점이 나타나기 마련이다.매일 밤 술을 마시는 공직자가 업무를 제대로 보겠나.업무에 뜻이 없는 공직자가 민원을 제대로 처리하겠나. ­각급 기관장과 고위공직자의 조직장악력,업무추진력 평가는. ▲평소에 축적된 자료가 있다.그런 평가를 하루 아침에 내지는 않는다.감사원 민원실에도 많은 첩보가 들어오고,다른 사정기관들의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인사의 공정성,직위를 이용한 청탁과 압력 뿐만 아니라 주요한 과제의 추진 상황도 점검 대상이다. ­이번 사정은 공직사회의 기강을 잡자는 것인가,아니면 실제로 문제있는 공직자들을 퇴출시키기 위한 것인가.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감사원뿐만 아니고 현재 각 기관에서 사정작업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일단 감사원은 감사원대로,나머지 기관은 기관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물론 나중에 정부 전체적인 종합은 있을 지 모르지만.
  • 단체장 기밀비 없앤다/내년 지자체 예산 지침

    ◎예산편성 사업단위로 전환/일반운영비·재료비 등 局·課 자율 배분/예산절약 지자체·공무원 성과급 지급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이 영수증없이 사용하던 특수활동비가 내년부터 폐지되어 업무추진비에 통합된다. 이에 따라 자치단체장은 업무추진비를 포함한 모든 지출의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15일 시 도 기획관리실장회의를 열어 자치단체장의 선심성 예산집행을 막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99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기본지침’을 시달했다. 그러나 단체장 업무추진비의 25%까지는 영수증 대신 사용내역을 명시하면 인정해준다. 행자부는 이와 함께 예산 구조를 ‘성과주의형’으로 개선해 현재 국(局)단위로 편성하는 예산을 개별사업 단위로 짜도록 했다. 또 국 이나 과(課)의 일반운영비와 여비 재료비에 대한 총액배분 기준을 마련하여 각 국이나 과가 자율적으로 배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총액편성제도를 도입토록 했다. 행자부는 이밖에 읍 면 동 공무원 등 15일 이상의 출장을 가야하는 사람에게 국가기준을 적용하여 한달에 11만5천원씩 주던 월액여비를 각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월액여비를 받던 읍 면 동 공무원 가운데 창구직원 등 상당수가 월액여비를 받지 못하거나 액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자부는 지침에 따라 예산을 절약한 공무원과 자치단체에는 성과금과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예산절약 인센티브제’를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 단체장 ‘선심성 지출’ 차단/지자체 예산지침 배경

    ◎영수증·지출명세서 반드시 제출해야/경고 받고도 제출안하면 보조금 중단 행정자치부가 15일 각 지방자치단체 내려보낸 ‘99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기본지침’은 예산을 쌈짓돈 쓰듯하는 단체장들의 관행을 더 이상 방관만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 특수활동비를 폐지키로 한 것은 단체장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줄 듯 하다. 보통 판공비라고 불리워지는 자치단체장의 업무추진비는 현재 일반업무추진비와 특수활동비가 각각 절반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업무추진비는 지출서류를 첨부하여야 하는 반면 특수활동비는 쉽게 말해 영수증 없이 사용하고 있다. 사실상 단체장의 주머닛돈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물론 특수활동비가 폐지된다고 해서 단체장이 쓸 수 있는 전체 업무추진비 액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다만 특수활동비가 일반업무추진비에 합쳐지는 만큼 내년부터는 ‘투명한 지출’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투명한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것은 그만큼 그동안 정상적이지 않은 부분에 상당한 예산을 써왔다는 반증이기도하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단체장들은 모든 경비를 지출할 때는 영수증을 붙이거나,지출내역을 회계서류에 첨부하지 않으면 안된다. 영수증 없이 어디에 썼는지만 적어도 되도록 한 것은 하위기관에 격려금 등을 주었을 때는 영수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 고려됐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단체장들이 격려 위문 간담회 등 업무추진비에서 써야할 돈을 보상금 등 다른 비목에서 편법으로 집행하지 못한다. 의정운영공통경비와 사회단체보조금도 업무추진비에서만 써야 한다. 사회보장적 성격의 장학금도 선심성으로 운영하면 안된다. 방문객에 대한 기념품은 가급적 외국인에게만 주고,이것도 단체장 이름이면 안된다. 한마디로 다음 선거를 겨낭한 선심성 예산집행은 철저히 금지ㄹ하겠다는 것이다. 행자부는 이같은 지침을 자치단체장들이 어기면 예산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간주하고 일단 시정지시를 내리기로 했다. 그러나 경고를 받고도 관행을 되풀이 하면 결국 중앙정부의 각종 보조금을 끊을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 증빙서류 없이 5억 지출/감사원 청와대 감사 결과

    ◎비서관 86명중 12명만 업무 인계 金泳三 전 대통령 정부에서 金大中 대통령 정부로 권력이 이양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업무의 인수·인계가 법 절차에 따라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지난 5월25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청와대 비서실 및 경호실을 상대로 감사를 벌인 결과 구 정권의 수석비서관을 포함한 청와대 비서관 86명 가운데 74명이 인계·인수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사무관리규정에 관한 대통령령은 정부 교체시 업무 인계·인수서 작성을 의무화하고 있다. 인계·인수서를 작성한 12명의 비서관도 인계·인수한 문서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기재하지 않았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새 정부의 청와대가 구 정부측으로부터 전달받은 문서는 모두 5,579개 파일이라고 감사원 관계자는 전했다. 감사원은 그동안 청와대 업무 인계·인수가 관례화되지 않았던 점을 참작해 인계를 하지 않거나 전달한 문서의 목록을 작성하지 않은 구 청와대 관계자들의 처벌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감사원은 그러나 업무 인수를 철저히 하지 않은 현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했다. 감사원은 앞으로 청와대 총무수석이 책임을 지고 문서를 인계·인수하도록 통보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지난해 청와대 비서실이 업무추진비 5억6,200만원을 집행하면서 영수증 등 지출증빙서를 갖추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단란주점 술값 17억 “연구비” 집행/정부출연기관 ‘방만’ 실태

    ◎외채 77억弗 직원 해외연수에 펑펑/퇴직금 월급의 52∼80배 들쭉날쭉 감사원이 지적한 연구기관들의 방만한 운영 실태는 다음과 같다. ◇과다한 출연금 요구=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35개 연구기관과 석탄합리화사업단 등 4개 출연기관은 용역 수입을 축소하고 이자 수입을 누락한 예산계획서를 정부에 제출,777억7,200만원의 출연금을 더 받아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22개 기관은 더 받아낸 출연금 등으로 1,508억원의 별도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과도한 보수 및 수당=이같은 재원으로 에너지관리공단 등 10개 기관이 학자금 보조와 업무추진비 수령 대상을 늘려 43억원을 과다 집행했다.지난 2년간 연구소 전체의 ‘과다 복지’에 흘러들어간 예산은 모두 1,908억8,300만원에 이른다. ◇퇴직금 책정=각 연구소의 퇴직금 지급률이 월 평균 급여액의 52배에서 80배까지로 들쭉날쭉이다.또 월 평균 급여액도 형사정책연구원의 경우 기본급외에 8개의 수당을 포함한 금액으로 산정하고 있다. ◇예산 임의 집행=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29개 기관은 연구원들이 단란주점등에서 마신 술값 16억9,700만원을 연구비에서 집행했다. ◇차입외화로 해외여행=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개 기관은 93년부터 최근까지 세계은행(IBRD)으로부터 환경기술 개발자금으로 차입한 77만달러를 비연구직원 165명의 어학연수 비용으로 썼다.특히 생산기술연구원은 외환위기가 최고조에 오른 지난해 12월에도 관광성 연수를 보냈다. ◇조직 및 인력 운용=민간 연구소의 연구인력 1인당 지원인력(행정직원)이 0.12명이다.이에비해 출연기관의 지원인력은 0.38명으로 민간의 3배가 넘는다.
  • 정부硏 1,508억 ‘뒷주머니’/64곳 감사결과

    ◎봉급·수당 1,000억대 과다 지급/지원인력 民間의 3배… 재계약률 99%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운영되는 정부출연 연구소들이 사업 수익을 적게 계상하는 등의 수법으로 1,000억원이 넘는 별도 자금을 관리해온 사실이 드러났다.연구소들은 이같은 자금으로 정부 지침을 위배하면서 보수와 수당을 역시 1,000억원 이상 과다 지급해왔다. 감사원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9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15개 비 연구출연기관 등 64개 기관을 감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26일 발표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22개 기관은 △용역사업 수입 축소 △이자 및 기타 수입 계상 누락 △기관운영자금 예치 대가 수입 누락 △자체 재원 조달 가능분에 대한 정부출연 요청 등을 통해 지난 3월 현재 1,508억7,600만원의 별도자금을 보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또 지난 96년부터 2년간 한국원자력연구소 등이 △예산에 없는 보수 및 수당 신설 △학자금 지급 대상·지급액 확대 △업무추진비 지급 대상 확대 △능률성과급,연월차 수당 과다 집행을 통해 무려 1,098억8,300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연구원 1인당 행정지원인력이 0.38명으로 민간연구소의 3배가 넘는데다 33%가 관리직이라고 지적,행정직의 정년을 하향조정하도록 통보했다. 또 2∼3년 마다 재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연구원들의 재계약 비율이 99%가 넘어 사실상 65세까지인 정년을 보장함에 따라 연구인력이 고령화되고 인건비 부담이 가중된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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