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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업 임금인상 6%이내 억제

    내년에 정부투자기관의 총 인건비 증가율은 6% 이내로 억제된다.또사내 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출연금은 세전(稅前) 순이익의 5% 이내로제한된다.내년부터 정부투자기관은 반기(半期)실적도 공시해야 한다. 정부는 30일 전윤철(田允喆) 기획예산처 장관 주재로 정부투자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으로 된 정부투자기관 예산편성지침을 확정했다. 한국전력,조폐공사,석탄공사 등 13개 정부투자기관에 직접 공통적으로 적용된다.한국통신,담배인삼공사,가스공사 등 7개 정부출연기관에 대해 주무부처가 지침을 보내는 것도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내년에 사장의 연봉을 포함한 정부투자기관의 인건비 예산은 올해 총 인건비보다 6% 이내 늘어나는 선에서 편성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실제로 임금인상률은 6% 이내로 결정될 전망이다. 총인건비 한도내에서 구체적인 증액방법은 투자기관이 자율적으로결정하되 기본급 비중은 올해의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올해 기관별 경영혁신추진계획에 따라 감축되는 인원의 인건비는 내년 예산에서전액삭감된다. 연봉제를 실시중인 2급 이외의 직원에 대해서도 기관 특성을 고려해 연봉제를 확대 실시하는 등 성과관리시스템을 강화하도록 했다.다만 연봉제가 임금인상의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했다.업무추진비를비롯한 경상 경비 증가율은 3% 이내로 억제된다. 또 지난달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은 원칙적으로 직전 사업연도의 세전 순이익의 5% 이내로 하도록 명문화했다. 손해가 생기거나 발생하지도 않은 미실현이익을 근거로 출연하는 일도 없도록 했다.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반기공시 제도도 도입하고 자발적으로 외부회계감사를 실시하도록 했다.경쟁력이 없거나 비핵심분야는 정비하고 핵심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도록 했다. 한편 정부투자기관 노동조합연맹은 이같은 예산편성지침이 노사관계의 자율성을 저해하는 잘못된 관행이라고 지적했다.정부투자기관 노조는 “2급 이하 직원들에까지 연봉제를 시행하는 것은 부서·지역·직종간 갈등유발 요인이 있어 반대한다”고 밝혔다. 곽태헌기자 tiger@
  • 장관 판공비 국감 ‘뜨거운 감자’

    정부 각 부처 기관장의 판공비가 국정감사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각 부처와 기관들은 어느 국감때보다 ‘업무추진비’ 공개 요구를강하게 받고 있다.피감기관들은 “총리 판공비도 드러났는데 장관 것을 감출 이유가 없다”며 자료 공개를 추궁받고 있다는 전언이다.최근 국무총리실의 업무추진비 실태가 공개되면서 판공비 불똥이 각 기관으로 튄 것이다. 이 가운데 특히 ‘밥값’이 골칫거리다.총리실의 문제가 됐던 항목도 식사대였다.그동안 총액 수준에서 기관운영비를 공개해왔던 부처로서는 세부 항목자료를 제출할 것인지,어떻게 짜맞추어야 하는지를 놓고 고민중이다. 18일 각 부처에 따르면 의원들은 장·차관,국·실별로 비용내역을날짜,장소,금액별로 보고하도록 해 담당자들인 총무과 직원들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물리적 여건상 자료작성이 어려워 대부분 부처는 항목별이나 월별 총액으로 제출하는 쪽으로 양해를 구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는 일단 부문별로 묶어 자료를 제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관계기관과의 업무·정책협의,간담회,위문금,성금,기타경비 등 항목별 비용을 종합하느라 카드영수증을 대조하고 있다. 산업자원부의 한 관계자는 “외빈에게 식사를 제공했을 때 장관의판공비로 포함시킬 지,기관의 운영비로 포함시킬 지가 분명하지 않아 고민중”이라고 말했다.농림부는 “직원들이 3년간의 지출서류 등을 찾아 수작업으로 정리하느라 몇주간 야근을 했다”고 푸념했다. 노동부는 김호진(金浩鎭) 현 장관이 노사정위원장으로 재직하던 10개월여간 전체 노사정위 예산의 10%에 해당하는 2억2,000여만원을 대부분 호텔 식비로 지출한 것을 놓고 걱정하고 있다.각계 인사를 자주 만나야 하는 ‘특수한 신분’ 등을 들어 이해를 구하고 있으나 ‘호텔 최고급 식당만 애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모범 답안을 찾지 못해전전긍긍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나 건설교통부 등 밥값을 따로 계산해놓지 않아 총액기재란에 ‘밥값 포함’으로 서류를 만든 기관들은 추궁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다.산업자원부나 과학기술부 등은 장관 혼자서 판공비를 다 쓴게 아니라 관련 국·실 경비가 포함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부처종합
  • 엉터리 국감자료 사례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 자료에는 사실파악이 잘못 됐거나,사실을 왜곡·과장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심지어 사칙(四則)연산을 잘못한 엉뚱한 주장도 나오고 있다.일부 언론의 과장보도도문제로 지적된다. ■사실확인 소홀 산업자원위의 A의원(한나라당)은 지난 3일 “한국가스공사가 LNG탱크건설 계약을 잘못해 2,275억원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이는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개산(槪算)공사의특수성을 간과한 주장으로,공사측은 “확정공사비와 준공정산을 비교한 결과 257억원의 차이만 있었다”고 밝혔다.A의원은 지난 10일 가스공사를 방문,자신의 착오를 인정했다. 산자위 H의원(민주당)은 지난 5일 “수출보험공사기금의 70%가 고갈될 위험에 놓였다”는 내용의 국감자료를 냈다.이 의원은 “1조54억원의 무역어음 보증액이 미회수 위기에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대우계열사 지원분을 제외한 4,922억원은 정상영업중인 회사에 대한 보증으로 미회수 위험이 없다는 것이 공사측 주장이다. 나누기 계산을 잘못한 엉뚱한 주장도 나왔다.정무위 L의원(한나라당)은 “97년 이후 3년간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부담하지 못하는 기업집단이 대우를 제외하고도 7개나 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주무부처인 금감위는 “이자보상배율 산정방식이 잘못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영업이익을 분모로 하고 금융비용을 분자로 해서 계산해야 하는데 임의원측은 반대로 했다. ■과장·왜곡 주장 사실을 부풀리거나 왜곡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주로 감사원 감사결과가 활용된다.건설교통위 L의원(한나라당)은 지난9일 감사원이 제출한 국감자료를 바탕으로 “서울시가 교량계측기 설치와 관련해 구체적 관리계획을 세우지 않아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서울시는 “계측기 설치계획 자체가 철회됐다”고 해명했다. 행정자치위 L의원(자민련)은 지난 9일 “서울시의 업무추진비가 올들어 43.2%나 늘었다”고 주장했다.숫자상으로는 맞는 주장이다.그러나 사실관계를 왜곡했다.각 광역자치단체는 매년 행자부 지침에 따라업무추진비를 책정한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을감안,행자부의 지침보다 30% 낮췄다.올들어 행자부 지침대로 책정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증액률이 올라간 것이다. ■왜곡·과장보도 언론의 왜곡보도도 심각한 문제로 꼽힌다.지난 9일한 중앙일간지는 감사원 감사자료를 토대로 한 한나라당 K의원의 국감자료를 인용,“정부기관의 E-메일 감청요청이 급증하고 있다”고보도했다.그러나 이는 언론사가 국감자료 내용을 확대해석해 보도한것으로,결국 이 일간지는 정정기사를 냈다. 진경호기자 jade@
  • 올 시·도지사 업무추진비 대폭 늘어

    전국 16개 시·도지사의 올 업무추진비로 잡힌 예산이 평균 1억5,818만원으로 지난해의 1억1,879만원에 비해 36.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자위 소속 이재선(李在善·자민련) 의원은 9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토대로 “올해 광역자치단체의 총예산이지난해에 비해 8.6% 감소했으나 지난해 동결됐던 단체장 업무 추진비예산의 경우 대폭 증액됐다”고 밝혔다. 시·도지사의 업무 추진비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서울로 지난해1억7,600만원에서 올해 2억5,200만원으로 43.2% 늘었고 다음이 부산(42.9%)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1억600만원에서 9,500만원으로 오히려 10.4% 줄어들었고 경기도는 지난해와 같은 1억8,000만원이었다. 서울시는 올해의 업무추진비 편성과 관련,“행정자치부의 편성 지침을 그대로 따랐다”면서 “증액률이 상대적으로 높아보이는 것은 지난해의 경우 다른 시·도와 달리 업무추진비를 행자부 지침보다 30%절감해 책정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6개 광역단체장 관사의 경우 전체 대지 및 건물 면적은 각각2만2,692.7평,2,656.4평으로 이를 평균하면 1,418.3평,166평이었다. 부지가 가장 넓은 관사는 부산의 5,444.8평이었다. 오일만기자 oilman@
  • 개혁 부진 部處 예산 불이익

    개혁추진 실적이 부진한 부처는 2002년 예산은 물론,당장 내년 예산부터 불이익을 받게 된다.이를 위해 정부혁신추진위원회에 시민단체까지 참여하는 ‘점검·평가 특별위원회’를 두고 종합적인 평가작업을 벌인다. 기획예산처는 8일 “최근 각부처 기획관리실장회의를 열어 이같이결정했으며 연말까지의 개혁추진실적 평가결과에 따라 오는 2002년도예산편성시 기본사업비를 차등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연말까지 개혁추진실적을 점검한 뒤 2002년도 예산 편성시 업무추진비,여비 등 기본사업비를 차등 반영할 계획이다.또 개혁 과제사업실적이 부진한 경우 내년 사업비 예산을 정기 배정 대상에서 수시배정 대상사업으로 분류해 예산상의 불이익을 받게 한다는 방침이다. 개혁이 부진한 공기업 산하기관은 2002년도 출자금과 출연금,보조금등 예산을 조정 반영한다.정부투자기관,정부출연 연구기관은 인센티브 상여금,임원 성과 연봉과도 연계시킨다. 정부는 “정부혁신추진위원회에 ‘점검·평가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부처별 개혁 추진실적을 점검,종합평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공공부문 개혁에 대한 부처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개혁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점검·평가 특별위원회’의 연말까지 점검·평가 부분은 ▲인력감축·민간위탁 등 부처 구조조정 ▲산하기관 경영혁신 실적 ▲감사원지적사항 개선실적 ▲공기업 부실 자회사 정리추진실적 등이다. 한편 ‘점검·평가 특별위원회’는 시민단체와 관계전문가까지 참여하게 되는 태스크 포스팀으로 꾸려진다. 이번달 인선작업에 들어가 1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평가단은 매달 부처가 정부혁신추진위원회에 제출하는 개혁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도 채택한다. 위원장은 고려대 안문석(安文錫) 교수가 맡는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지자체 정보공개 성적 낙제점

    지방자치단체의 정보공개 실태가 ‘낙제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연대 등 34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판공비 공개운동 전국네트워크’는 27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정보공개 성실도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6개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대구광역시가 100점 만점에 81.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전북은 69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서울은 51점으로 8위,광주광역시는 18점으로 꼴찌였다. 98개 기초자치단체중에서는 81점 이상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은 곳은 하나도 없었다.인천광역시 옹진군과 부평구는 각각 8점과 9점 밖에 얻지 못했다. 특히 기초지자체중에서 점수가 40점에도 못미치는 F등급이 63%인 62곳이나 돼 정보공개제도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판공비 공개에서 사본으로 공개한 곳은 대구광역시와 전라북도뿐이었고,서울시를 비롯한 8개 광역지자체는 사본공개를 거부하고 열람만 허용했다.제주도와 전라남도,경기도,광주광역시는 비공개로 일관했다. 기초지자체중에서는 판공비를 사본으로 공개한 곳은 17곳에 불과했다.서울시내 25개 구청을 포함한 63%의 지자체는 공개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시민들을 위해 비치하도록 하고 있는 ‘정보공개편람’을 비치하지 않거나 정보검색을 위한 문서 목록의 작성 상태도 부실한것으로 드러났다. 네트워크는 성명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예산중 업무추진비의 집행실태가 세세하게 공개되면 3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시민의 예산환수 소송이 가능하도록 납세자 소송제도를도입할 것과 정보공개법 개정,정보공개법 미준수 공무원들에 대한 제재를 촉구했다.비공개하기로 결정한 70여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음주중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네트워크는 지난 6월29일 발족후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판공비 사용 내역과 각종 문서목록 등 정보공개를 청구했으며,7∼8월 2개월간 정보공개제도 운영실태를 조사했다. 정보공개 성실도는 민원실 설치 여부나 정보공개 담당직원 유무,보존문서 기록대장의 즉시 열람 가능 여부 등으로 구성된 ‘정보공개제도 운영성실도’와 전면공개,사본공개,열람공개 등으로 세분화한 ‘판공비 정보공개 성실도’의 점수를 합산,100점 만점으로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서울고법, “구청장 판공비 공개”항소 기각

    서울고법 특별4부(부장판사 金牧民)는 1일“판공비 관련 정보를 공개하라”는 1심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인천시 계양구 등 인천 지역 6개 구청장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구청장들이 특수활동비와 업무추진비 등 판공비에 대해 사생활 및 영업비밀 침해 등을 이유로 공개를 거부하는 것은 주민들의 알권리를 제한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송하기자 songha@
  • 기금운용 실태와 개선방향

    기획예산처가 29일 발표한 62개 기금에 대한 평가를 보면 새 정부들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자산운용의 문제점은 여전하다.기금은 감시의 손길이 예산보다 미흡하기 때문인지 자금 운용이 대체로 멋대로다.대부분 정부출연금이나 준조세인 법정부담금으로 충당되고 있기때문에 결국 대부분 국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오는 셈이다.기금은 예산의 2.2배나 돼 ‘제2의 예산’으로도 불리지만 소관부처의 뒷주머니역할을 하는데다 방만하게 운영돼 통폐합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는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자금운용의 실태 우선 합리적인 우선순위에 따른 재원배분이 부족하다.과학기술문화기금은 지난 97년 설립됐으나 구체적인 기금수요와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지 못해 지난해 폐지됐다.98년 2억3,000만원을 조성한 게 전부다.주먹구구식 기금설치의 대표사례다.단순한 일회성 사업을 한 기금도 있다.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기금은 경로잔치를,국민건강증진기금은 건강박람회 사업을 했다.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기금,근로자복지진흥기금,군인복지기금,국민연금기금,체신보험기금(옛 우체국보험기금)은 수익성이 높지않은 호텔과 회관사업,휴양소 운영 등에 손을 대기도 했다. 노동부는 고용보험기금을 통해 업무추진비,특근비 등 관서운영경비의 일부를 충당했다.각 부처가 기금을 경쟁적으로 만들려는 이유를엿볼 수도 있는 대목이다.농림부는 국(局)마다 기금이 하나씩 있다시피하다.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과 종자기금은 농산물유통국에서,축산발전기금은 축산국에서,양곡증권관리기금은 식량생산국에서,농지관리기금은 농업정책국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다.국마다 뒷주머니를 차고 있는 격이다. 체신보험기금은 규모가 15조원이 넘지만 이를 제대로 관리할 기구도 없다.전문성이 없는 담당 공무원 몇명이 거액을 관리하는 셈이다.농안기금과 종자기금은 농협에,축산발전기금은 축협에,정보화촉진기금은 우체국에,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은 주택은행에 각각 전액을 예치했다.수익성이나 안전성 등은 따지지도 않고 관련있는 금융기관에 몰아주기만 하는 셈이다. ■개선방안 부처별,부처내의 국별로 경쟁적으로 기금을 만드는 폐단을없애기 위해 유사사업은 통폐합해 부처별로 한개의 기금이나 특별회계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문화관광부는 지난해 기존의 문예진흥기금과 큰 차이도 없는 문화산업진흥기금을 신설했다.기금을 기를 쓰고신설하려는 부처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기타기금도 공공성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공공기금과 차별성이 거의 없다.따라서 국회와 국무회의에 보고도 하지않는 기타기금은없애고 공공기금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제조업,중소기업,첨단산업,문화산업 등 산업구조의 선진화를 지원하려고 설치된 기금들의 유사기능을 재조정해 통합해야 한다.제대로 된 전문가가 거의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성과금 계약제에 의한 외부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자산운용을 할 때외부위탁(아웃소싱)을 확대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기금평가조사 의미 지난 61년 기금이 설치된 이후 40년만에 처음으로 조사했다.기금 운용규모는 예산의 2배를 넘지만 그동안은 제대로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기타기금의 자산운용 규모가 밝혀진 것은 처음이다.그동안 기타기금은 국회와 국무회의에 보고도 하지 않아 자산운용 등이 알려지지 않았다. 곽태헌기자 tiger@
  • 지자체잉여금 빚 상환에 사용

    정부는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채무를 줄이기 위해 감채(減債)기금 조례를 마련,자치단체의 잉여금을 채무상환에 쓸 수 있도록 했다.또 지방채는 반드시 행정자치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범위 내에서만 발행토록 했다. 행자부는 27일 전국 시·도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1년도 지방예산 편성 기본 지침’을 시달했다. 지침에 따르면 앞으로 16개 광역자치단체 및 채무상환비율이 10% 이상인 기초자치단체에 대해 감채기금조례를 마련,내년부터 예산집행에서 발생한 잉여금의 일정비율을 채무상환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채무상환비율이 10%이상∼20%미만인 자치단체는 잉여금의 20% 이상을,상환비율이 20%이상∼30%미만은 잉여금의 30%이상을,상환비율이 30%이상인 단체는 잉여금의 50%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무추진비와 사회단체보조금 등은 올해 수준에서 동결,경상예산을 긴축 운영토록 하고 있다.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할 때도 전산화를 통한 예산관리의 유기적·기능적 통합체제를 유지하고 투·융자 심사제도를 강화,적정규모의 지방채 관리에 중점을 두도록 했다. 특히 투·융자심사를 거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지방채 발행의 승인과특별교부세의 교부,지방양여금을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도 지방재정운용 방향으로 ▲지방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위한 재정 질서의 확립 ▲긴축재정 및 지방채무의 적정관리 ▲세출구조의 조정을 통한 지방예산의 생산성·안정성 확보 ▲지식정보화 및 생산적 복지실현 등 국가시책의 지방적 연계와 지역의 성장잠재력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자치단체의 6급 이하에만 지급하고 있는 ‘대민활동비’(월 3만원)를 5급 이하까지로 확대 지급키로 했다. 홍성추기자 sch8@
  • 올 상반기 업무추진비 공개한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서울시가 각 실·국별 및 사업소별 업무추진비를 공개한다. 서울시는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최근 각 실·국 및 산하기관의 판공비 내역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해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2일동안 판공비 내역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개내역은 11개 실·국(75개 과),33개 산하기관 사업소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동안 집행한 업무추진비다. 서울시는 업무추진비 공개시 지출결의서와 현금출납부는 물론 영수증 등 지출증빙서류 사본도 공개할 방침이다. 시는 그러나 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관련된 경우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집행내역만 밝히고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1월과 지난달 고건(高建)시장과 3명의 부시장단의 업무추진비를 각각 공개했으며 이때도 일반인 관련 부분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당초 내년에 각 실·국별 업무추진비를 공개할 방침이었으나 참여연대의 강력한 공개요구를 더이상 무시할 명분이 없자 공개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 부시장 판공비 하루 31만원꼴

    서울시 부시장은 1인당 업무추진비(판공비)로 한달 평균 928만원,하루에 31만원씩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6일 행정1·2,정무 등 부시장 3명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공개했다.부자치단체장의 판공비가 공개된 것은 전국 처음이다. 이에 따르면 부시장 3명은 지난해 업무추진비로 편성된 3억6,960만원중에서 85.9%인 3억1,761만원을 사용했다. 또 2기 지방자치가 시작된 98년 7월1일부터 12월말까지 예산액 1억8,522만원중 99%인 1억8,334만원을 써 민선 2기들어 모두 5억95만원을 집행했다. 정무부시장이 1억8,358만원으로 가장 많이 썼고 행정1부시장이 1억6,002만원,행정2부시장이 1억5,734만원을 각각 사용했다.1인당 한달 평균 927만7,000원을 지출했다.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은 ▲불우이웃 및 심장장애아동돕기 성금 등 격려·성금 1억4,170만원(20.3%) ▲국제축구연맹(FIFA)조사단 환영오찬 등 시정간담회에 1억9,730만원(39.4%) ▲직원과의 간담회에 8,115만원(16.2%)을 집행했다.또 자료수집 등 기타업무에 8,078만원을 썼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참여연대가 서울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업무추진비 공개거부 취소 소송에서 사인(私人)에게 지출한 업무추진비 내역의 경우 이름을 비공개로 할 수 있다고 판결한 바 있으며 참여연대는 이에 불복,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한 상태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각 실·국별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공개할 계획이다.서울시의 이번 부시장 업무추진비 공개는 다른 자치단체들에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조합아파트 다시 뜬다

    잦은 분양가 변동과 사업추진 등으로 한동안 외면을 받아왔던 조합아파트 가최근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전용면적 18평이하 소형주택 보유자에게도 조합가입이 허용된데다가 조합원을 모집하는 주택업체들이 확정분양가를 적용하는 등 그동안의 문제점을 보완했기 때문이다.게다가 용적률 제한을 골자로하는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와 준농림지제도 폐지 방침도 조합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중 하나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서 15개 단지 6,000여 가구의 조합아파트가 조합원 모집에 나섰거나 모집을 서두르고 있다.특히 인기지역인 죽전에서는 현대건설이940가구 규모의 조합원을 이달중 모집한다는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용인 죽전현대 죽전택지지구내에는 모두 4개 주택조합이 있다.이 가운데 3곳은 현대건설이,보정리연합은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시공한다.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물량을 뺀 나머지에 대해 추가 조합원 모집없이 오는 11월쯤 일반분양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현대건설은 이달중 추가조합원 모집에 나선다.물량은 3차(수지3차 동성,1,976가구)가 900가구,4차(죽전벽산 1022가구) 672가구,6차 180가구 등모두 1,752가구에 달한다.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3차 100가구,4차 190가구,6차 650 등 모두 940가구 조합원을 이달중 모집키로 했다. 경부고속도로와 43번 국도가 인접해있고 지하철 분당선이 오리역에서 죽전까지 연장되면 교통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또 분당과 인접해있어 분당의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을 이용할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 ◆일산구 일산동 일신건영/ 지난달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휴먼빌’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조합원을 모집중이다.지역난방 방식이고,중앙광장 등 곳곳에 테마공원이 조성된다.일산역이 5분,대화역이 8분,이산포 인터체인지까지약 10분거리여서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군포시 당동 쌍용아파트/ 쌍용그룹 계열사인 남광토건이 산본신도시와 가까운 군포시 당동에 짓는 아파트다.모집물량은 35평형 단일평형 115가구이다. 확정분양가이고 산본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수 있다.금정·군포전철역이가깝고 킴스클럽,까르푸 등 대형 유통시설도 인접해있다.분양가는 1억3,990만원이다. ◆대방동 코오롱/ 서울 기계공고 바로 맞은편에 건립되는 아파트로 31,34평형202가구로 구성돼있다.이 가운데 모집중인 조합원은 34평형 188가구다. 개통예정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과 신대방역이 가까운 거리에 자리잡고있고 대방지하차도를 이용하면 여의도 가기가 쉽다.단지 남쪽으로는 보라매공원이 있고 인근에 대림초등학교,강남중,성남고등학교 등 교육여건도 좋은편이다.분양가는 1억6,550만원이다. ◆신촌 태영아파트/ 서울 마포구 창전동 신촌로타리 옆에 짓는 아파트로 전체단지는 552가구이다. 이달 2일부터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홍익대학교 인근와우산을 끼고 있어 도심속 쾌적한 환경을 갖추었다는 평가다. 지하철 2호선신촌역세권의 풍부한 생활편익시설을 이용할수 있고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평당 분양가는 2억300만원으로 업무추진비 600만원은 별도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조합아파트, 부지 매입여부 꼭 확인 모델하우스 방문 필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주택조합이다.가입이 용이하고 분양가가 싸다고무조건 조합에 들었다가 추가분담금 요구와 사업추진 일정의 차질로 낭패를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조합에 가입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부지 매입여부다.또 부지에 지장물은 없는지,관련법상 건축에 하자는 없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이런 점들을 잘 챙기지 않으면 가입때의 조건보다 입주가 늦어질수도 있다. 반드시 해당 시·군·구청에서 확인해야 한다는 얘기다. 분양가도 문제인 경우가 많다.대부분 확정분양가를 적용하지만 계약서에 추가부담을 요구할수 있는 규정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또 분양대금을 조합과시공사가 공동으로 관리하는지 여부도 알아봐야한다.조합아파트는 용적률이높은 경우가 많다.또 전용면적이 협소한 경우도 있는 만큼 모델하우스를 방문,잘 짚어봐야 한다.
  • 고액연봉자 소득공제 확대 고심

    고액연봉자를 위한 소득공제 한도 확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까지 접대비의 10%내에서 영수증을 첨부하지 않아도 비용으로 인정받던 기밀비가 올해부터 법인세법이 바뀌어 완전히 없어졌다. 때문에 기업들이 가장 곤란해 하는 부분이 경조사비 등 영수증을 받을 수없는 비용을 어떻게 기밀비로 처리하느냐이다. 한 기업 관계자는 “영수증을 받지 못하거나 신용카드를 쓸 수 없는 지출이20∼30% 가량은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선진국들처럼 업무추진비를 봉급에 포함시키는 사례가늘고 있다.은행들이 선도적이다. 주택은행은 올해부터 임원들의 월급을 1,000만원에서 1,700만원 수준으로올렸다.대신 300만원 한도의 법인카드 사용액과 100만원의 판공비를 없앴다. 다른 은행이나 기업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은행장의 경우 연봉을 3억원까지 올리려는 곳도 있다. 고액 연봉자들의 불만은 세금 문제다.월급이 올라가면 근로소득세가 급증하지만 소득공제 한도는 1,200만원으로 정해져 있어 세금을 덜 낼 길이 없다. 업무추진비용으로 올려준 월급이 세금으로 들어가는 셈이다. 재경부는 내년부터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할 것을 검토키로 한 것은 이 때문이다.결국은 고액봉급자의 세금을 깎아주려는 것이다. 이유는 충분하지만 고액봉급자의 세금을 깎아주려는데 대한 반발이 예상돼당국이 고민하고 있다. 입법 추진 방침이 발표되면 시민단체나 서민층의 비난이 쏟아질 게 뻔하기때문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당장 입법할 수는 없고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부터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손성진기자 sonsj@
  • 對北송금 허용 의의

    국내은행을 통해 북한내 이산가족과 이산가족찾기 비용을 북한측에 송금할수 있게 돼 이산가족들의 가족찾기가 한층 활성화되고 투명하게 될 것으로보인다. 특히 북한당국이 이산가족찾기 및 북한내 가족에 대한 남측 가족의 송금을받아들인 것은 이산가족문제 해결에 대한 전향적 자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돼앞으로 관련 조치들이 주목된다. 통일부의 한 관계자도 “정부간의 차원은 아니지만 북한 당국이 그동안 정치적 문제로 치부하며 비공식적 차원에서만 묵인해 왔던 이산가족찾기와 대북 송금을 사실상 공식화했다는 데 의의가 적지않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북한에 있는 이산가족들을 찾기 위해 대금을 보낼 때는 은행을 통하지 않고 비공식적으로 돈을 건네주거나 홍콩,중국 등 제3국에 있는 친지를통해 북한으로 송금해왔다. 비공식적인 방법을 통한 이산가족찾기 과정에서 돈을 떼이거나 턱없이 비싼수고료를 지불하는 등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적지않았다.이 점에서 공개적인 방법으로 가족찾기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은 크게 고무적이다. 현행법상으로도 대북 송금의 목적이 문제이지,일정한도내의 송금은 가능하다.무역업체들도 제3국 은행의 북한무역업체 및 기타기관의 계좌로 송금하고있다. 통일부측은 해외친지들에게 송금하는 것과 같은 차원에서 이를 보면될 것이라고 말한다.그러나 통일부의 당국자는 “이 단체의 교류주선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 진전상황은 지켜볼 사항”이라고 말하고 있다.가족찾기와 상봉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찾기와 상봉’이 정말 가능한지는 두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빛은행과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유니온커뮤니티는 통일부가 공인한 국내 교류주선업체다.그러나 통일부측은 이들에게 북한주민접촉을 내준 것이지포괄적인 사업허가 등을 내준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민간의 교류주선 사업이지 그 사업 자체를 정부가 보증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북한내 이산가족에 대한 송금 가능은 앞으로 남북한에 흩어진 가족찾기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점에서 기대된다. 이석우기자 swlee@. *이산가족찾기·송금 어떻게. 북한 이산가족 찾기와 대북 송금은 ‘남북가족찾기사업’ 기획사인 유니온커뮤니티와 한빛은행,금강산국제그룹을 통해 이뤄진다. 가족찾기는 유니온 커뮤니티의 인터넷 홈페이지(www.unionzone.com)로 신청을 받는다.전화 신청은 가능한한 받지 않을 것이라는 유니온측 얘기다.유니온측은 남한 가족이 찾고자 하는 북측 가족의 신상명세를 중국 베이징에 있는 금강산국제그룹에 전송한다. 금강산그룹은 이를 팩스 등으로 평양으로 전달,사람찾기에 나서게 된다.금강산국제그룹은 재미교포로 대북교류의 중재역할을 해 온 박경윤 회장(66·여)이 운영하고 있다. 금강산 그룹과 북한측은 북측 당국이 관리하고 있는 이산가족 자료를 토대로 사람찾기에 나서게 된다.생사가 확인되면 북측은 금강산그룹과 유니온측을 통해 남한측 가족에게 개별통보하고 사진이나 편지도 전달한다. 송금은 한빛은행이 고려상업은행으로 이체를 통해 전달한다.송금을 원하는사람은 유니온측에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고 한빛은행 영업점을 찾아가 지정된 계좌에 대금을 달러로 바꿔 입금하면 된다. 한빛은행이 홍콩의 북한 고려상업은행 계좌에 송금을 하면 고려상업은행이금강산그룹(북한)을 통해 북한 가족에게 전달하게 된다. 당초 현금이 아닌 생필품 등 물건으로 바꿔 전달할 방침이었으나 현금으로주기로 최종 결정됐다.달러가 북한에 도착하면 고려상업은행은 북한원화로바꿔 북한 가족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가족찾기에는 업무추진비 500달러와 보험료를 포함해 대행료 70만원을 내야한다. 송금에는 송금액 외에 업무추진비 50달러와 보험료 포함 대행료가 20만원이 든다.2촌 이내는 인명수에 관계없이 500달러이며 3촌 이상은 3인 기준으로 500달러.4인부터는 100달러씩 추가로 내야 한다. 가족을 확인하지 못했거나 사고로 송금되지 않았을 경우 보험을 통해 70%가량은 돌려받을 수 있다. 손성진기자 sonsj@
  • 北가족에 송금 길 트였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다음달 2일부터 공식채널을 통해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고 은행을 통해 송금도 할 수 있게 된다. 남북한 금융기관 간 송금이 처음으로 이뤄짐에 따라 향후 이산가족 찾기와남북교류에 상당한 진전이 예상된다. 남북가족찾기사업을 하고 있는 유니온커뮤니티와 한빛은행은 25일 남북가족찾기와 관련한 대북 송금업무를 다음 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남한에 거주하는 이산가족들은 북한에 살고 있는 가족에게 1인당연간 미화 5,000달러(한화 약 575만원)이내에서 송금할 수 있게 됐다. 한빛은행은 이산 가족찾기에 들어가는 기본 업무추진비와 가족 송금을 평양의 고려상업은행 에스크루 계좌로 넘겨 북한측에 전달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가족 생사확인을 원하는 사람은 유니온커뮤니티(www.unionzone.com)에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한빛은행 지점에 신청한 뒤 의뢰대금을 입금하면유니온커뮤니티가 북한측의 금강산국제그룹에 연락,이산가족의 생사 여부를확인해주게 된다. 가족을 찾는 데 드는 비용은 2촌 이내인 경우 사람 수에 상관없이 기본업무추진비 500달러(약 55만원)에 대행료 70만원(보험료 포함)이다.3촌 이상 친족인 경우 3명까지는 2촌 이내의 경우와 같고 4명 이상은 한사람 추가될 때마다 100달러가 추가된다. 북한측은 수취인의 희망에 따라 현지 환율에 의거해 북한 돈으로 환전,본인에게 전액 지급하게 된다. 송금시 수수료는 업무추진비 미화 50달러,대행료가 20만원이며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는 보험을 통해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이석우 손성진기자 swlee@
  • ‘클린시티 수원’ 프로젝트 가동

    ‘맑고,밝고,깨끗한 좋은 도시를 만듭시다’ 경기도 수원시(시장 沈載德)가 1,001개의 행동실천강령으로 구성된 공직자부정부패 척결 지침서인 ‘클린 시티 수원' 프로젝트를 14일 마련했다.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마련한 ‘클린 시티 수원'프로젝트는 ▲성실한 직무수행 ▲부당 이익과 선물 배격 ▲건전한 사생활유지 ▲행동강령 준수 의무 등 4개 항목을 제시했다. 성실한 직무수행에는 출장비와 업무추진비 변칙사용 금지,직무 관련 업체에대한 사적 방문 금지,특정 정보의 유출 금지 등 실천 강령이 들어있고, 건전한 사생활 유지는 보증인 서명 금지,분에 넘치는 경조사비 수수 금지,호화유흥업소 출입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이를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는 행동강령 준수와 책임의무 강령도 제시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시장군수구청장協 법정기구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임의단체에서 법정 기구로 재탄생한다.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협의회 설립을 허용한 개정 지방자치단체법이 3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오는 1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단을 선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법정 기구로 거듭난다. 그동안은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의 장(長)들이 회장도 없이 월 5만원씩의 회비를 내고 친목을 도모하는 임의단체에 불과했다. 협의회는 ▲정부에 읍·면·동사무소의 기능 전환 반대 건의 ▲국가기관 등에 대한 지방세부과 조례제정 논의 유보 ▲기관장 업무추진비 공개 여부 등을 결의할 계획이다.특히 기관장 업무추진비 공개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과 방법,공개범위,절차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협의회가 법정 기구로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에 대한 압력도 거세질 전망이다.자치단체장의 권한을 제약하는 현행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등의 개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협의회는 또 구획 획정과 혐오시설 건립,도시기반시설 설치에 따른부담 등자치단체간 분쟁 조정에도 적극 개입하고 광역자치단체와 분쟁 조정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해외 입양아 뿌리찾기 사업을 적극 벌여나가는 한편 해외동포의 권익 옹호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협의회의 김충환(金忠環) 사무총장(서울 강동구청장)은 “그동안 협의회가임의단체이다보니 자치단체장들의 참여율이 40%에 불과했었다”면서 “법정기구로 전환되면 지방자치제를 확고히 뿌리내리고 발전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행자부등 3개부처 장관대상

    참여연대는 13일 행정자치부,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가 장관의 판공비 내역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서울행정법원에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판공비라고 불리는 장관의 업무추진비 사용의 적정성에대해 여러가지 의혹이 있어 납세자인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시민단체가 정보공개를 청구했다”면서 “하지만 이들 행정기관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정보공개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이랑기자 rangrang@
  • 장관 판공비내역 일괄 공개

    정부 부처들이 장관 판공비(업무추진비)를 밝히려는 의지와는 별도로 5월초쯤에는 부처 장관별 판공비 규모와 내역이 일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는 10일 국가의 한해 살림살이를 전산화한 전자장부 시대가 열림에 따라 장관들의 판공비 전체 및 장관별 규모가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수작업으로 진행된 그 동안의 총세입부·세출부 마감은 예산 지출의 대략적인 규모만 파악할 수 있어 판공비 내역 파악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전자장부시대가 열림에 따라 누가, 언제, 어디에 예산을사용했는지 구체적인 내역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장관들의 업무추진비 규모와 내역,공무원들이 사무용품에 사용하는 예산 규모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경부는 다음달 말까지 예산 지출 내역을 분석한 뒤 5월초쯤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장관 판공비가 행사경비,외빈 접대비,체육대회 지원금 등에 쓰인 비중도 분석할 수 있다”며 “2003년 복식부기가 도입되면 누구에게 얼마의 격려금을 줬는지도 파악이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세입·세출은 재정정보시스템에서 제외돼 지자체장의 판공비 규모는 파악할 수 없다. 박정현기자 jhpark@
  • “업무추진비 전용 해고처분은 부당”

    서울고법 민사17부(재판장 金牧民 부장판사)는 6일 “업무추진비를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고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면서 전 한국자원재생공사 직원 이모씨(59)가 낸 해고무효 확인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씨가 업무추진비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증거가 불충분하고 ‘필요시 업무추진비를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공사규정에 따라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점이 인정되는 만큼 해임처분은 재량권을 넘어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록기자 myzo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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