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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상 상습음주 간암사망 업무상 재해 판결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술을 마시다 간암으로 숨졌다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박해식(朴海植)판사는 24일 “격무로 인한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다 간암에 걸려 숨진 만큼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 달라”며 지난 96년 사망한 인천 부평경찰서 성모 경장(당시 49세)의 부인 강모씨(48)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상대로 낸 유족보상금부지급 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성씨는 24년에 이르는 경찰생활의 대부분을경찰에서도 ‘노가다’로 불리는 형사과에 근무하면서 과중한 업무로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술을 마시다 간질환이 간암으로 발전된 점이 인정된다”면서 “업무상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음주로 질병이 악화된 것인 만큼 업무상 재해”라고 밝혔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사무직 ‘몸痛’ 급증세

    사무자동화에 따라 ‘화이트 칼라’들의 직업병이 늘고 있다.특히컴퓨터 관련 근로자 중 업무로 인해 허리가 아픈 요통환자 및 목,어깨,팔 부위에서 손가락까지 저리고 아픈 경견완장해(頸肩腕障害)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 현재 업무로 인한 요통환자는모두 30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4명에 비해 110%나 증가했으며경견완 장해를 입은 근로자는 모두 237명으로 작년의 123명에 비해92.7%가 늘어났다. 뇌·심장질 환자는 74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509명에 비해 47%가증가했다. 노동부는 지난 9월말까지 업무상 질병 판정을 받은 근로자는 모두 1,686명으로 작년의 1,388명에 비해 21.5%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업무상 재해로 사망한 근로자는 9월말까지 모두 1,768명으로 지난해 1,693명에 비해 4.43%가 증가했다. 사망 원인별로 보면 뇌질환 등 질병으로 사망한 경우가 598명,진폐증 283명,교통재해 164명,기타 120명 및 광산재해 5명 등이다. 과로사로 추정되는 뇌·심장질환으로 인한사망 근로자는 모두 379명으로 지난해의 295명에 비해 28%가 늘어났다. 노동부 관계자는 “사무자동화 등 컴퓨터 관련 작업 근로자가 증가함에 따라 요통,경견완장해 환자 근로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 분석 및 대책마련을 위해 산업안전공단에 특별반을 편성,대책마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재해 근로자를 전체 근로자수로 나눈 산업 재해율은 3·4분기의경우 0.51%를 기록,전년 같은 기간의 0.52%에 비해 0.01%포인트 감소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스트레스 인한 정신착란 사망 산재 인정”

    서울고법 특별4부(부장 金牧民)는 27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생긴 정신착란증세로 숨졌다면 산재로 인정해야 한다”며 장모씨(36·여)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 일시금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공단은 원고에게 1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남편 김모씨가 신기술이 적용되는 37억여원의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팀장으로 발탁될 만큼 업무에 성실히 임했다는 점이 인정된다”면서 “업무상 재해는 의학적·자연과학적 인과관계가 아니라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인과관계를 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씨는 D정보시스템사에 근무하던 남편 김씨가 지난 97년 해외출장을 나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던 중 숙소에서 잠을 자다 순간적으로숙소에 불이 난 것으로 착각,바깥으로 뛰어내려 숨지자 소송을 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해외파견 근로자 산업재해 “사각지대”

    지난 3월 동남아 건설현장에 파견됐던 D건설업체 소속 근로자 이모씨(35)는 5월말 사고로 허리를 다쳐 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장애인이됐다.이씨는 회사로부터 약간의 위로금만 받았을 뿐,실질적인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회사측이 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해외파견 근로자의 산재보험 가입을 기피하는 바람에 해외작업장에서 사고를 당하는 근로자들은 이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 현행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은 해외파견 근로자의 경우 사업주가 근로복지공단의 산재보험에 별도로 가입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기업들은 국내에서는 산재보험에 가입했더라도비용부담 때문에 해외파견에 따른 추가 가입은 꺼리고 있다.따라서해외파견 근로자들은 위험한 작업환경에서 일하면서도 산재보상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지난 9월말 현재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에 가입한 해외파견 근로자는 160개국 8,643명으로,5만∼6만명으로 추산되는 해외파견 근로자의 15% 정도에 불과하다. 더구나 최근 건설·제조업체들이 불황으로 극심한 자금난을 겪으면서 가입한 산재보험마저 체납하는 사례도 많아 상황은 점점 나빠지고있다. 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해외파견 근로자가 보상금을 받으려면 회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내야 한다.그러나 법률 지식이 부족한데다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고 반드시 승소한다는 보장도 없어 소송을 통해 보상을 받으려는 근로자는 극히 드물다.서울행정법원의 한 판사는 “근로자들이 소송을 낸다 해도 회사측의 비협조로 업무상 재해를입증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이상록 조태성기자 myzodan@
  • 민원 중계실 Q&A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을 입안 중인 지역에 가설(假設)건축물 건축허가를 구청에 신청했다.그러나 구청은 도시계획사업에 지장을 줄우려가 있다며 이를 거부하고 있다.가설건축물을 지을 지역은 일반건축 허가가 제한되는 군사시설 보호지역과 자연공원 보호구역 및 문화재 보호구역 등이 아니다.(경북 상주시 김선진) 건축법 제15조에 시장·군수·구청장은 도시계획사업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될 때 도시계획시설 또는 도시계획시설 예정지에 가설건축물건축을 허가할 수 있다고 돼있다. 그러나 현행 관계 법령에는 군사시설보호지역과 보전임지,자연공원보호구역,문화재보호구역 등에서의 건축허가를 제한하고 있다. 또 건설교통부령인 토지형질변경,행위허가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4조에는 ▲환경·풍치·미관 등이 크게 손상될 우려가 있는 지역 ▲역사적·문화적·향토적 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원형 보전이 필요한 지역▲조·수류 등이 집단 서식하거나 수목이 집단 생육하는 지역 또는우량 농지 등 보전이 필요한 지역에는 건축허가 및 형질변경허가를제한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이 토지의 경우 행위허가규칙 제4조에서 정하고 있는 건축허가 기준과 군사시설보호지역 등에 저촉되지 않기 때문에 구청의 가설건축 허가 거부는 취소하는 것이 타당하다.(국민고충처리위원회). ◆회사 기숙사 현관문이 고장나 베란다를 통해 밖으로 나오다가 떨어져 다쳤다.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요양을 신청했으나 작업시간 외에 일어난 것이고 시설의 결함이나 관리 소홀로 발생한 것이 아니기때문에 업무상 재해로 인정할 수 없다고 한다.(경기도 의왕시 최상수) 업무상의 재해는 업무상의 사유에 의한 근로자의 부상·질병·신체장애 또는 사망을 말한다(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4조 제1호).또 사업주가 관리하는 시설의 결함 또는 사업주의 시설관리 소홀로 인해 재해가 발생한 경우 재해가 작업시간 외에 발생했을 때도 자해행위 또는 지시사항을 위반한 행위로 인해 사상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를업무상 재해로 본다고 돼있다.(산재보상법 시행규칙 제35조 제2항) 이 경우 기숙사 출입시스템 고장으로 현관문이 열리지 않았고 출입시스템을 설치할 때 현관문에 있던 수동잠금장치가 기능을 상실했는데도 방치,시설 결함이나 사업주의 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한 것이 인정되므로 근로복지공단은 산업재해 요양을 받아줘야 한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 기자 질병악화 업무재해 첫 인정

    낙종(落種)·오보에 대한 불안감과 과도한 업무,음주로 대표되는 기자들의 근무 환경으로 인한 질병 악화를 업무상 재해로 인정한 첫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단독 임영호(林永浩)판사는 17일 “과도한 업무와 정신적 스트레스로 지병이 악화된 만큼 업무상 재해”라며 A경제신문 사회부 기자였던 문모씨(34)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문씨가 매일 마감시간에 쫓기는 기자로 근무하면서 신문 1개면 기사를 매주 4∼5회 작성했고,취재원에 쉽게 접근하기 위해 1주일에 2∼3회 이상 술을 마셨던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기자로서 낙종·오보에 대한 불안감과 특종 보도에대한 욕망으로 인한 긴장과 스트레스의 지속,언론사간 경쟁으로 인한 증면으로 기사 취재 및 작성 업무 증가로 인한 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고의 기존 질병을 악화시킨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업무상 재해”라고 밝혔다. 지난 92년 3월 A사에 입사한 문씨는 같은해 말 급성간염에 걸린 뒤만성간염을 앓아오다 97년 10월 집에서 간경화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뒤 98년 3월 회사를 그만뒀다. 이상록기자 myzodan@
  • “개인택시면허 취득 좌절 충격으로 운전사 쓰러졌다면 産災”

    개인택시면허 자격취득을 몇개월 앞둔 영업용 택시 운전기사가 교통사고를 내 자격을 상실,정신적 충격으로 쓰러졌다면 업무상 재해에해당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박해식(朴海植)판사는 1일 “개인택시면허취득 좌절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로로 쓰러진 만큼 업무상 재해”라며 D택시 소속 전 운전기사 최모씨(57)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뇌경색으로 쓰러지기 한달 전 발생한교통사고로 10년간 꿈꿔온 개인택시 취득자격을 상실,심한 좌절과 정신적 허탈감 속에 지내온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당시 당뇨병 등을앓고 있어 적절한 치료와 휴식이 필요했던 원고가 정신적 허탈감속에서도 부족한 급여를 보충하기 위해 과로를 하다 쓰러진 만큼 이는 업무상 재해”라고 밝혔다. 9년2개월 동안 무사고 운전을 해온 최씨는 98년 6월 교통사고로 10년 무사고 운전자에게 주어지는 개인택시 면허 취득자격 획득이 무산되자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다음달 뇌경색으로 쓰러졌다.이후 최씨는“치료비와 휴업급여 등 요양비를 지급해달라”고 근로복지공단에 요청했지만 거절당하자 지난해 8월 소송을 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보험계약전 질병 악화됐더라도 産災로 인정 보험금 줘야”

    보험계약 이전에 앓았던 질병이 악화됐더라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 보험금을 줘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부장판사 金龍均)는 26일 국제화재해상보험㈜은계약자인 황모씨(39·전남 여수시 여천동)에게 보험금 7,803만 5,492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보험계약 3개월전인 96년12월부터 황씨가 B형 간염을 앓은 적이 있다 하더라도 간염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보험사가 입증하지 못할 경우 업무상 재해처럼 보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황씨가 소속된 K건설과 ‘근로자 재해보상 책임보험’을계약한 국제화재해상보험은 원고 황씨가 이 회사 베트남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97년9월 간경변과 간암 진단을 받고 제기한 보험금 지급청구소송1심에서 원고승소 판결이 나오자 황씨가 보험계약 이전인 96년9월에 만성 B형 간염을 앓았다며 항소했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업무상 스트레스 자살도 産災”

    업무상 스트레스 또는 업무상 재해로 요양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우도업무상 재해로 인정돼 유족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으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밝혔다.노동부는 그동안 근로자가 고의로 자해행위를 했을 경우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았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업무상 스트레스로 근로자가 자살한 경우 유족은 생전에 근로자가 스트레스에 따른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입증하면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진폐증 등 업무상 재해로 요양 중인 근로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우에도 재해 때문에 정상적 정신능력이 저하됐다는 의학적 진단이 있으면 유족에게 보상금이 지급된다. 노동부에 따르면 자살한 근로자의 유족이 제기한 산업재해보상보험금 신청은 연간 1∼2건에 불과했으나,IMF 이후 98년 7건,99년 11건으로 증가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손배 배상금 지급해도 휴업급여는 따로 줘야”

    업무상 재해로 3일 이상 일하지 못하게 될 경우 평균임금의 70%를 지급하는 휴업급여는 민사상 손해배상 합의금과는 별개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박해식(朴海植) 판사는 23일 김모씨가 ‘손해배상합의금을 받았다는 이유로 업무상 재해 후유증으로 인한 휴업급여 지급을 거절한 것은 부당하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휴업급여부지급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산재 보상제도는 근로자가 생계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하도록 과실여부에 관계없이 임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제도”라면서 “과실책임을 따져 손해의 공평한 분담을목적으로 하는 민법상 손해배상 제도와는 이념과 요건이 다르다”고 밝혔다. 이상록기자
  • “진폐증 후유증 자살도 업무상 재해”

    서울 행정법원 행정1단독 박해식(朴海植) 판사는 12일 20여년간 광부로 일하다 진폐증에 걸린 뒤 후유증에 시달리다 자살한 석모씨 부인 김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일시금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진폐증에 걸린 석씨가 오랜 기간 입원치료를 받으면서 불안과 환청(幻聽) 등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리다 자살한 점이 인정된다”면서 “공단측은 석씨의 자살은 자해행위여서 업무상 재해로 볼 수 없다고주장하지만 오랜 투병생활의 고통을 견디다 못해 자살한 것인 만큼 업무상재해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석씨는 지난 61년부터 광부로 일하다 83년 진폐증 판정을 받고 회사를 퇴직한 뒤 폐질환 악화로 우울증과 정신분열증까지 겹쳐 지난해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과로·지나친 술접대로 자택서 사망해도 産災”

    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박해식(朴海植) 판사는 7일 “남편의 사망은 과로와 지나친 음주 접대로 인한 것인 만큼 업무상 재해”라며 김모씨(당시 36세)의 부인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등 부지급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간기능에 문제가 있던 김씨가 휴식과 치료를 받지못하고 오히려 계속되는 술접대 등 과중한 업무로 간기능이 급격히 악화돼집에서 사망한 만큼 이는 업무상 재해”라고 밝혔다. 이상록기자
  • “회사차 음주운전사고도 업무수행중이면 産災”

    술을 마시고 회사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났더라도 업무수행중이었다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11부(재판장 宋基弘 부장판사)는 3일 술취한 상태에서 트럭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로 숨진 이모씨의 부인 김모씨(36)가 “남편의 사고를 산재로 인정해 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부지급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상록기자 myzodan@
  • 7월부터 이런 것이 달라진다

    올 하반기에는 의약분업이 실시되고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가 도입되는 등새로운 제도가 시행돼 국민생활 패턴이 바뀌게 된다.특히 7월2일부터는 시외전화 지역번호가 변경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달라지거나 새로 도입되는 제도의 내용을 알아본다. [경제분야]■채권시가평가제 확대 실시 은행 정기예금처럼 시장의 금리변동과 상관없이만기가 되면 이자를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시중 자금사정이나 금리변동에 따라 채권가격이 매일 달라진다.채권형 펀드의 수익률도 매일 바뀐다. 이에따른 손실과 이익은 모두 투자자에게 돌아가므로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부가가치세 과세제도 개선 현재는 연간매출액 4,800만원미만 사업자는 과세특례,4,800만∼1억5,000만원은 간이과세자,그 이상은 일반과세자로 분류돼왔으나 과세특례자는 간이과세자로,간이과세자는 일반과세자로 전환된다. 간이과세에 적용되는 업종별 부가가치율은 현재 20∼50%로 11단계에서 앞으로 20,30,40% 3단계로 단순화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10월) 생계유지 능력이 없는 절대빈곤층 국민들에게 생계·교육·의료·주거·자활 등의 기본적 생활을 국가가 보장해 준다. 연령이나 근로능력과 상관없이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이고,동시에 재산이일정기준에 못미치면서 가족부양을 받지 못하는 국민이 대상이다.금액기준으로 월소득이 1인가구 32만원,2인 54만원,3인 74만원,4인 93만원,5인 106만원,6인 120만원 등 최저생계비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은 읍·면·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신청서와 함께 호적등본,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현재 생활보호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신규상장제도의 개선 규모,이익 및 매출액,자산가치 및 수익가치등의 요건을 다양화해 기업들의 선택 여지가 넓어진다.상장시 감사의견은 기존에는 최근 사업연도의 한정의견도 인정해 주던 것을 바꿔 적정의견만 인정하기로 했다.또한 유상증자의 경우는 1년간 총액이 2년전 자본금의 40%이하를 50%로확대하고 무상증자도 재평가 적립금이나 기타 잉여금의 자본전입시 1년간 전입총액이 2년전 자본금의 각각 30%이하를 50%이하로 확대된다. ■외국기업 원주상장 및 부분상장 허용 외국거래소에 상장된 법인의 경우 외국주식 예탁증서 이외에도 원주식의 상장이 허용된다. 외국거래소에서 부분 상장허용시 상호주의에 따라 부분상장도 허용된다. [사회분야]■의약분업·의보통합 몸이 아픈 사람은 먼저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료를 받은 뒤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약품을 구입하면 된다.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고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은 소화제·감기약·해열진통제·파스·소독약·드링크류·일부외용연고·영양제 등이다.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주사는 병·의원에서도 가능하다.응급환자·입원환자·중증장애인은 병·의원에서 약을 받는다.병·의원이 없거나 약국이 없는 농·어촌,오벽지 지역은 지금처럼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다. ■의보통합 실시 5인미만 사업장,공무원,사립학교,자영업자 등을 관리하는의료보험관리공단과 5인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의료보험조합이 통합된다.따라서 동일임금을 받는 직장 근로자는 동일 보험료를 내게 된다. ■소비자경품단가 한도(9월1일) 소비자현상 경품단가가 100만원을 초과할 수없다. 아파트,자동차 등 고액경품을 막기 위한 조치다.현재는 예상매출액의1%이내 규정만 있다. ■인터넷 세금납부 서울시내 납세자 또는 세무대리인은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해 세금 신고·납부가 가능하다.내년부터는 점차 세목과 대상지역이 확대된다.또 9월1일부터는 신용카드,전화,자동입출금기(ATM) 등을 이용한 전자납부제도가 시행된다. ■상수원 보호구역에 유류·유독물 차량통행 제한(10월22일) 상수원보호구역상류지역, 특별대책지역 상류지역,취수시설이 있는 지역의 상류지역은 배출시설 설치를 제한할 수있다.아울러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자는 이 시설을 거치지 않은채 배출하거가 희석처리후 방류하는 등의 행위를 못하며 위반시 처벌받는다.상수원보호구역 등에 유류·유독물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창고업 등록제 폐지(7월29일) 일반화물 터미널사업자에 대한 등록제가 폐지되고 복합화물 터미널사업자 등록제는 유지된다.창고업 등록제도 없어진다.오염물질불법배출로 얻게 되는 이익의 2배이상 10배이하의 금액과 오염물질 제거·원상회복 비용을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다. ■자살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 임금채권보장법과 산업재해보상 보험법 적용범위가 각각 상시근로자 5인이상 사업장에서 1인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자살은 그동안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지 못했으나 자살이전에 업무상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거나 업무상 재해로 요양한 경험이 있다면 가능하다. 요양기간후에 간병이 필요하다면 간병급여를 받을 수도 있다. ■지역전화번호 폐지(7월2일) 시외전화 지역번호가 기존의 시군별 144개지역에서 시·도별 16개로 통합된다.경기(031),강원(033),충남(041),충북(043),경북(054),경남(055),전남(061),전북(063) 등 8개 도는 새로운 3자리 통합지역번호를 사용한다.서울(02),부산(051),대구(053),인천(032),광주(062),대전(042),울산(052),제주(064)는 종전 지역번호를 사용한다.지역번호가 같은곳에서 전화할 때는 시내전화처럼 지역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된다. ■한일 초특급 우편제도 실시 우리나라와 일본간 국제우편물을 하루만에 배달하는 국제초특급 우편서비스가 본격 실시된다.이 서비스를 이용해 도쿄,오사카 등 일본 주요도시로 우편물을 보내면 그 다음날 오후 2시,중소도시는이틀뒤 오전 10시까지 배달되며 그 결과를 전화나 팩시밀리로 발송인에게 알려준다. ■쇠고기 부위별 구분판매 확대 국내산 쇠고기 부별,등급별 구분판매 지역이기존의 19개시에서 79개 시·군까지로 확대된다.현재는 건물 건축시에 일률적으로 비용의 1%를 미술장식에 써야 하지만 7월13일부터는 연면적 2만㎡의경우 0.7%로 낮아지는 등 규제가 완화된다. ■민방위대 편성연령 낮아진다 민방위대 편성 연령이 20∼50세에서 20∼45세로 낮아진다.공유재산 임대 대부기간이 5년에서 20년으로 연장되고 공유재산대부계약을 해지할 때 손실보상이 확대된다. ■주부인터넷교육 집에서도 가능 7월3일부터 교육방송(EBS) 채널에서 매주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10분에 ‘엄마도 네티즌’ 프로그램이 방영된다.7월28일부터 컴퓨터 프로그램을 불법복제해 배포 또는 사용할 경우 3년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된다.프로그램 독점 판매권자도 권리를 등록하면 손해배상청구,형사처벌요구 등을 할 수 있다.인터넷의음란.폭력물로 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이용자가 내용등급을 참고해 정보를 선택토록 하는 ‘인터넷 내용등급제’가 9월에 시범실시된다. [주택·건축분야]■그린벨트 주택건축 허용 확대 7월1일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주택부속건물을 주거용으로 전용할 수 있게 돼 그린벨트내 주택 건축허용 면적이100㎡(30평)늘어난다. ha당 20가구 이상이 있는 그린벨트 취락지구에서는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300㎡(90평)까지 주택을 증·개축할 수 있게 된다.그린벨트 지정 당시부터 나대지였던 땅은 거주민이 아닌 사람도 사들여 90평까지주택을 새로 지을 수 있게 되는 등 그린벨트 지역에서의 건축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용도지역 개편 저층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도 전용주거지역으로 신규 지정되고 일반주거지역은 3개 지역으로 세분화돼 용적률 상한선 범위가 각각설정되는 등 도시계획상의 용도지역·지구제가 대폭 개편된다. ■부동산 중개때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대상확대 확인 설명대상이 현행 부동산소재지와 면적,권리관계 등 기본사항에서 도색과 도배 등 중개 대상물 내·외부상태,도로와 대중교통 수단,연계성 등으로 대폭 확대된다. ■중개계약서 서면작성제 도입 중개업자와 의뢰인이 필요할 경우 중개계약을체결할 수 있어 거래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높아진다. 계약금 및 중도금을거래가 끝날 때까지 예치할 수 있어 거래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중개사고때 손해배상액 한도가 개인 중개업자의 경우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법인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임차권 양도·전대 허용범위 확대 서울과 울산 등 5개 광역시의 경우 동일시내 다른 구로 퇴거하는 경우에도 임차권 양도와 전대가 허용된다.또 상속외에도 판결과 혼인에 의해 취득하는 주택으로 이전하는 경우도 허용대상에포함된다.임차인 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방안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된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제도 개선 도시계획이 결정·고시된뒤 10년이넘도록 해당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경우 도시계획 시설부지인 대지(지목기준)에 대해서는 땅주인이 특별시장과 광역시장,시장,군수에게 해당 대지에 대해매수권을 청구할 수 있다. 2년안에 매수청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지에건축물을 신축·증축할 수있게 된다. 건축법에 규정된 지구·지역안의 건축제한·건폐율 및 용적률 관련사항을 도시계획법에 직접 규정,관리한다.토지구획정리사업,일단의 시가지 조성사업,주택지조성사업,공업용지 조성사업 등을 도시개발법으로 통합,시행한다. ■단독주택 신고범위 확대 330㎡(100평)이하의 단독주택은 신고만으로 건축할 수 있다.다만 다중주택과 다가구 주택,공관은 제외한다.화재위험이 높고주거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위락시설과 위험물 저장.처리시설.공장은 아동시설과 노인복지시설,공동주택 등과 동일한 건물에 설치할 수 없게 된다.발코니의 난간 바깥부분에 발코니 면적의 간이화단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발코니 너비를 2m까지 확대할 수 있다. ■주민의견수렴 의무화 100억원 이상의 공공건설사업은 시행자와 투자규모,사업내용,사업기간 및 기대효과 등을 명시한 기본계획을 고시,사업추진 내용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5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를 발주하는 발주청은공사완료후 공사비와 공사기간,수요 및 공사효과 등을 조사,분석해 사후 평가서를 작성해야 한다. 정리 박정현기자 jhpark@
  • 生保者 증명서-유공자 훈장증 사본등 증명서류881건 연내 폐지

    민원신청 서류에 첨부되는 행정 편의 또는 관행적으로 요구하던 증명서류가 대폭 폐지된다. 행정자치부는 23일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불필요한 증명서류 881건을 올해안에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폐지되는 증명서류는 중앙부처 관련서류가 591건,지방자치단체가 290건으로 서류 폐지가 477건이며 나머지는 행정기관의 자체확인(300건),신분증 및 자격증 확인(59건),전산망 확인(27건),행정기관 현지실사(18건) 등으로 대체된다. 폐지되는 주요 증명서류는 다음과 같다. ◆중앙부처 관련서류 민방위대 편성제외 신청시 동리장 확인서(행자부),전통사찰등록시 주지 인감증명서(문화부),유선방송사업 허가시 신청인 이력서(정통부),생활보호대상자 증명서(복지부),근로자 파견사업의 변경허가시 허가증사본(노동부),국가유공자등록신청시 훈장증사본 또는 상훈기록카드(보훈처),염전개발허가 지적도(산자부),수입통관 완료증명시 수입신고필증(관세청)◆지방자치단체 관련서류 노점상생업기금 융자신청시 재정보증서(경기도),지하수 이용허가시 양수시험성적서(제주도),업무상재해 승인신청시 사망자 호적등본(부산시),임대아파트 입주신청시 주민등록등·초본(전북도),개인택시면허신청시 택시운전자격증사본(경남도)홍성추기자
  • 서울행정법원 판결 “産災 통원치료중 부상도 산재”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박성수(朴省洙)판사는 22일 “산재 통원치료중 무릎에 부상을 입은 것을 산재로 인정해 달라”며 한모씨(45)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추가상병불승인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최초 발생한 산재로 걷기가 힘든 상태였지만 오랫동안 장거리 통원치료를 받으면서 무릎 관절부에 부담이 가해져 무릎연골판이 파열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는 최초 산재에 의한 업무상 재해”라고 밝혔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상사질책 따른 정신질환도 産災”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박성수(朴省洙)판사는 9일 “상사의 질책에 따른정신적 충격으로 생긴 언어 등 정신장애를 산재로 인정해달라”며 이모씨(34)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상사로부터 업무수행 능력이 부족하다는 질책을 들은 뒤 정신질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는 업무와 직장내 인간관계가 스트레스로 작용해 발병한 업무상 재해”라고 밝혔다. 고층건물 엘리베이터 유지·보수를 담당하던 이씨는 98년 5월 상사인 구모씨가 새로 전입한 윤모씨를 ‘주임’으로 호칭하면서도 자신에게는 온갖 잡일을 시키는데 스트레스를 받아오다 “이씨는 무능하니까 주임이라는 소리도 못 듣는다”는 질책을 듣고난 뒤 함구증(緘口症)·실성증(失聲症) 등의 증상이 생기자 근로복지공단에 요양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하자 소송을 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상사질책 따른 정신질환도 産災”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박성수(朴省洙)판사는 9일 “상사의 질책에 따른정신적 충격으로 생긴 언어 등 정신장애를 산재로 인정해달라”며 이모씨(34)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상사로부터 업무수행 능력이 부족하다는 질책을 들은 뒤 정신질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는 업무와 직장내 인간관계가 스트레스로 작용해 발병한 업무상 재해”라고 밝혔다. 고층건물 엘리베이터 유지·보수를 담당하던 이씨는 98년 5월 상사인 구모씨가 새로 전입한 윤모씨를 ‘주임’으로 호칭하면서도 자신에게는 온갖 잡일을 시키는데 스트레스를 받아오다 “이씨는 무능하니까 주임이라는 소리도 못 듣는다”는 질책을 듣고난 뒤 함구증(緘口症)·실성증(失聲症) 등의 증상이 생기자 근로복지공단에 요양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하자 소송을 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美8군 한국인 군무원 공금26억 횡령 잠적

    주한 미8군 경리단소속 한국인 군무원이 미군 공금 240만달러(한화 26억원상당)를 횡령하고 잠적,미 육군범죄수사대(CID)의 의뢰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일 미 육군 범죄수사대측이 지난 달 2일 미8군 경리단중앙회계처 부처장 김모씨(61·서울 동작구 사당동)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고소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으나 김씨가 자취를 감춰 출국금지 조치하고 수사전담반을 편성,검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15일 아메리카은행(BOA) 발행 백지수표에 8억여원을 기재해 서명한 뒤 친구 신모씨에게 건네는 등 3월4일부터 4월18일까지 7차례에 걸쳐 8장의 수표를 한화 및 미화로 발행,모두 240만달러를 빼돌린 혐의며 지난 4월말 CID의 조사를 받은 뒤 근무지를 이탈,잠적했다. 미8군 경리단 중앙회계처측은 지난 4월24일 정산과정에서 입출금내역이 맞지않자 CID에 수사를 의뢰,김씨의 범행을 확인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업무상 재해는 근무환경 고려해야”

    업무상 재해는 질병의 원인을 의학적으로 명백하게 입증 못하더라도 근무환경 및 정신적,육체적 과로 등을 판단해 결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행정부(재판장 김용일부장판사)는 2일 K의료보험조합 간부 최모(48)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 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최씨의 뇌출혈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질병과 업무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어야 하지만 반드시 의학적,자연과학적으로 명백하게 입증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판시했다. 또 “최씨가 조합 총무부장으로 있으면서 과로와 스트레스 등을 받은 사실이 인정되고,이것이 뇌출혈 발병의 원인이 됐다는 상당한 인과관계가 성립된다”고 덧붙였다. 조합 총무부장으로 재직하던 최씨는 지난 98년 7월 사무실에서 뇌출혈을 일으켜 병원에 입원,요양신청을 했으나 공단측이 이미 고혈압 등 질병을 앓고있어 자연적으로 악화돼 생긴 질환이라며 요양신청을 거부하자 소송을 냈었다. 광주 임송학기자 sh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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