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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음주도 업무인 한국기업

    ‘술상무’는 구매자,하청업자와 공무원들을 접대하며 술마시는 일이 주 업무이다.공식직함은 아니지만 대부분 기업에 그 역할을 하는 임원과 근로자가 있다.술상무가 오래 술을 마셔 간질환에 걸렸을 경우 노동부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빠르면 오는 3월부터 업무상 재해로인정해줄 예정이다.또 근로자들이 기업 구조조정으로 받는과도한 스트레스 역시 재해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이같은 재해 범위 확대는,기업들이 피해자들과의 소송에서패한 결과를 상당부분 반영한 것이지만 바람직한 일이다. 이렇게 해서라도 한국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로 여건을 조금이라도 개선해야 한다.그러면서도 우리는 술에 따른 질환과구조조정 스트레스가 ‘업무 재해’로 등장하게 된 한국기업의 현실을 문제삼지 않을 수 없다. 첫째,세계에서 그 예를 찾기 힘든 ‘술상무’라는 비공식직함이 대부분 기업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바로 한국기업의 낙후성을 뜻한다.외부인사 접대를 위해 늘 ‘업무상’술을 마시는 임직원을 두어야 회사 업무가 잘 추진된다는사실은 생각하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술자리에서 상담이 오가고 술 접대를 해야 공식 업무가 제대로 돌아가는 실정이라면 과연 일이 충분히 합리적으로,공정하게 처리되는지조차 의심스럽기 때문이다. 술 접대 관행이 초래하는 손실도 문제다.영업판촉비의 상당부분이 술접대로 사용되는 데다 심지어 이를 위해 비(秘)자금까지 조성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고 하니 그에 따른 재원 낭비는 얼마나 많은가.투자에 쓰여져야 할 돈이 술 접대에 낭비된다면 기업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의 하나로 작용할 것이다.회사 임직원이 과음으로 쓰러지는 데 따른 인적 손실도 적지 않다.술마시기가 ‘업무’로,그리고 과음에따른 간질환이 ‘재해’로 취급되는 한국기업의 현실은 세계의 조롱거리가 될 만하다.술상무를 없애려면 정부와 재계가 업무와 술자리를 연결시키지 않는 관행을 만들어가야 할것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지도층들이 앞장서야 한다. 둘째,근로자들이 구조조정 스트레스로 쓰러지는 현실도 지나칠 수 없을 만큼 심각하다.해고에 따른 사회안전망이 부족한 우리나라 근로자들에게 어느날 날벼락 같이 닥치는 해고의 충격은 선진국 근로자들보다 더 클 것이다.외국기업들처럼 해고를 수개월이상 예고하고 근로자들의 전직(轉職)을도와줄 프로그램을 기업들이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 해고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덜어주면 생산성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 구조조정 우울증도 업무상 재해

    구조조정을 당한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이 생겼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돼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20일 올 상반기에 ‘업무상 재해 인정범위’를크게 확대하는 내용으로 산재보상보험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업무상 재해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던 기업의 구조조정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이나 적응장애 등 정신과적 질환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노동부는 특히 발병 원인에 대한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힘들어 사실상 산재보상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간질환에 대해서는 업무상 술을 마실 수 밖에 없는 경우 등에 대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줄 방침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실패 대탐구] (2-2)실패경험을 팝니다

    ▲제1부 실패학의 개척자들 (2)실패경험을 팝니다. ■美닷컴 실패 DB화 데이비드 커시. [칼리지파크(미국 메릴랜드주) 김균미특파원] 미국에서는지금 닷컴기업들의 실패 원인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메릴랜드 대학 경영학과의 데이비드 커시(37) 교수도 이들 중 한명이다.하지만 커시 교수는 기존의 사회과학적 접근과는 달리 닷컴 붕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들을 채취해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그의 연구는 기업들의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그 이유는 연구결과를 모든 사람이 공유할 수 있도록 DB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유수 학술·사회복지재단인 앨프리드 P 슬로언재단의 지원으로 3년간 진행될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닷컴 실패사례 데이터베이스’는 메릴랜드대학에 구축돼 향후 닷컴산업의 붐과 붕괴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왜 닷컴기업들의 실패를 연구하게 됐는가. 현재 닷컴 산업의 붕괴 원인과 붕괴 징후들에 대한 연구들이 한창이다.3년의 붐과 붕괴를 경험한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한다.최고경영자로부터 중간 간부,하위직 직원에 이르는 모든 관계자들의 경험을 수집할 것이다.지금 이런 생생한 경험의 목소리를 확보하지 않으면 영영 잃어버릴 수 있다.그렇게 되면 이 시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어려워진다.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나. 1차로 웹사이트와 게시판,이메일,직접 면담,설문조사 방법등을 활용해 되도록 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끌어모을 계획이다.니콜라스 홀이 운영하는 스타트업페일류어스닷컴(startupfailures.com)을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이밖에 회사 로고가찍힌 커피잔이나 회사 이메일 파일,기업공개 일정 등이 적힌 회사 다이어리 등 관련된 자료는 모두 수집할 것이다.그 다음 단계는 수집한 자료들을 추려 디지털 자료실을 구축하는것이다.마지막 단계는 자료에 대한 분석이다. ●연구 목표는. 단기적으로는 도산한 닷컴기업들의 옛 근로자들이 만날 수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다.이를 계기로 비공식적인 관계가 계속 유지돼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장기적목표는 이들이 자신의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도록 도와주는 것이다.또 기업을 실패로 이끈 패턴을 찾아내는 것도 연구 목표이다. ●왜 실패 사례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관심을 갖는가. 후세들에게 우리 시대를 이해하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버블경제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분명히 기록해두고싶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 예상되는 어려움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다.자신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피해의식을 갖지 않도록 신뢰를 심어줘야 한다.이들 중에는 업무상 취득한 정보에 대한 비밀유지 계약을 어겼다며 옛 기업주가 소송을 걸어오지는 않을까 걱정하는경우도 있다.이 문제는 변호사들과 접촉해 명예훼손 여부를검토 중이며 필요하다면 변호사의 도움도 제공할 생각이다. ●실패원인의 패턴을 유형화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닷컴기업들이 망한 공통된 원인은 자금이 떨어졌기 때문이다.하지만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 요인들은 기업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예를 들어 기업공개가 회사에유리했는지 불리했는지,대기업 출신의 경험있는 CEO를 영입한 것이 성공했는지 등등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가능한 변수들을 대입해 실패로 이끈 패턴을 찾아보려고 한다. kmkim@ ■실패학 사전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실패는 없다.'(하인리히 법칙) 노동재해의 발생 확률로 볼 때 1건의 중대한 재해 뒤에는 29건의 가벼운 재해가 있으며,그 29건의 가벼운 재해 뒤에는 300건의 재해를 예고하는 증후가 있다는 법칙. 일본에서 실패학을 학문으로 정립한 하타무라 요타로(畑村洋太郞) 공학원대학교수는 이 법칙을 원용,모든 대형사고나 실패는 사소한 실패가 모여서 이뤄지며,실패를 막기 위해서는 사소한 실패부터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는 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성공한 ‘실패학 책’. 실패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그 예방법을 제시하는 ‘실패학’은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학문이다.서구와 일본에서 발간된 관련 서적들이 지난해부터 한두권씩 소개되는 정도이다. 그러나 실패학의 권위자인 하타무라 요타로(畑村洋太郞) 일본 공학원대학 교수의 ‘실패를 감추는 사람,실패를 살리는사람’(세종서적)이 번역출판 되면서 국내에서도 기업들을중심으로 실패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용·실증주의가 자리잡은 미국 등에서는 오래 전부터 실패학이 뿌리내렸다.그러나 명분과 대의를 강조하는 유교문화가 지배적인 한국이나 동양에서는 실패를 숨기려는 정서가강했다.일본 과학기술청이 지난 99년 방사능 유출사고를 계기로 ‘실패학 구축’을 강조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우리 사회에서도 삼성 등 일부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실패를 감추는 사람,실패를 살리는 사람(원제 ‘실패학의권유’)=일본에서 ‘실패학 신드롬’을 일으킨 하타무라 교수는 이 책에서 실패학을 “실패의 속성을 명확히 알고,실패를 머릿속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극복하고,실패를 새로운 성공의 토대로 삼자는 취지로 제안된 학문”이라고 정의한다.그러나 개인이나 조직의 노력만으로는 실패를 긍정적 힘으로 바꾸기가 힘들기 때문에 시스템 확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실패정보의 수집·발신·전달·체험·컨설팅 등의 역할을 하는 ‘실패 박물관’을 구상하고 있다.지난해 7월 출간된 이후 교보서적에서 하루 30여부씩 판매되면서한때 경제·경영서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실패에서 성공을 배웁시다=주치호 한국실패학연구소장의저서.모두 5권으로 실패학 총서를 계획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4권이 나왔다.지난해 12월 펴낸 ‘한국 실패학,일본 실패학’은 하타무라 교수의 실패학을 정면 비판해 눈길을 끈다.실패학의 본질은 창조인데 일본의 실패학은 모방이고 안전수칙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저자는 빌 게이츠의 예를 들며미국 실패학이 모델이라고 주장한다. ●위험사회=독일 사회학자 울리히 벡은 현대를 ‘실패 혹은위험이 늘 도사리는 사회’로 파악하고 그 대안 마련을 위해 인식론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그는 ‘풍요사회’를 향한 근대화 과정의 본질을 ‘위험사회’라고 규정하고,그대안으로 ‘성찰적 근대성’을 회복해 산업사회를 해체하고새로운 사회를 구성하자고 주장한다. ●실패에서 성공으로=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세일즈맨의 한사람인 프랭크 베트거의 체험담과 판매 철학 모음집.초등학교중퇴 학력으로 신문배달원,난방장치 수리공 보조원,프로야구 선수 등을 거쳐 성공한 과정을 담았다.지은이는 어설픈 실수담과 실패담을 비롯,부상이라는 절망의 늪에서 어떻게 자신을 끌어올렸는지를 들려준다. 이종수기자 vielee@@
  • 아르바이트 중·고생 27% “임금 제때 못받아”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고생들이 임금을 제때에 받지 못하거나 심지어 폭행,성희롱,업무상 재해 등에 시달리고 있어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최근 수도권에 재학 중인 중고생 1,71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56.8%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고 이 가운데 27.4%가 임금을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열명에 한명 꼴(9.3%)로 일하는 동안 성적 농담을 듣거나 신체접촉 등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으며 그 비율은 여학생(11.2%)이 남학생(7.6%)보다 높았다. 또 아르바이트생의 4.6%가 한번 이상 사업주나 상사로부터 폭행당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폭행을 당한 뒤에는 그냥참고 일하거나(28.9%) 일을 그만둔 것(26.3%)으로 조사됐다.이밖에 27.4%는 일과 관련해 다친 적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일만기자 oilman@
  • 법원,전날 음주 덜깬 상태 운전 “출근길 輪禍 산재”

    서울 행정법원 행정1단독 박해식(朴海植) 판사는 17일 전날 술을 마시고 덜 깬 상태에서 승용차로 출근하다 사고를 당한 최모씨가 “출근중 일어난 사고인 만큼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최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7% 상태에서 운전을 했지만 빙판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음주운전이 사고의 원인인지뚜렷하지 않다”면서 “평소보다 이른 새벽에 출근하라는지시를 받고 직접 운전해 출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만큼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동미기자 eyes@
  • 조종사 난청 첫 산재인정

    소음공해와 급격한 기압변화에 장기간 노출돼 난청과 이명(耳鳴)이 발생한 항공기 조종사에게 처음으로 산재가 인정됐다. 서울고법 특별4부(부장 李鴻薰)는 13일 23년간 대한항공조종사로 근무하던 류모씨가 “장거리 비행 및 소음공해등으로 만성피로증후군과 난청,이명 등이 생겼는데도 이를 업무상재해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신청불승인처분 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동미기자
  • 과로 변비악화도 업무상 재해…숨진 경찰관 유족 승소

    과로와 스트레스로 변비가 심해져 장폐색(장관이 막혀 장의 내용물이 통과하지 않는 병)으로 사망했다면 공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 행정법원 행정3단독 서태환(徐泰煥) 판사는 7일 경찰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장폐색으로 숨진 조모씨의 유족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부지급처분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서 판사는 “조씨는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과다한 업무와 스트레스,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변비가 심해져 장폐색에 걸려 사망한 만큼 공무와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밝혔다.조씨 유족은 89년부터 10년간 교통사고조사반,파출소 등에서 근무하던 조씨가 평균 18시간 이상의 과중한 업무와 식사를 거르는 일이 빈번한 환경 속에서 일하면서 변비와 복통을 호소하다 99년 6월 장폐색으로 사망하자 공무상 재해로 인정해 달라며 소송을 냈다. 이동미기자
  • ASEM때 순직 장기택 총경 업무상 재해 인정 청구訴

    지난해 10월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경비근무중 지병에 과로가 겹쳐 숨진 전 서울 강남경찰서장 장기택(張基澤·53) 총경의 유족들은 8일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때문에 앓고 있던 위암이 악화돼 숨졌음에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치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유족보상금 부지급처분취소 청구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장 총경은 지난 99년 강남경찰서장으로 부임한 뒤 위암 판정을 받았으나 관할구역 내에서 ASEM회의가 열려 경비·경호업무를 담당하게 됨에 따라 적당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과로하다 숨진 만큼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총경은 강남경찰서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10월 위암말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숨긴 채 관할구역내에서 열린 ASEM회의 관련 업무를 진두지휘하다 쓰러져 지난 1월 숨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행정 국감메모

    ●의료보호환자가 아니면서 의료보호환자로 위장해 진료를받는 사람이 매년 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의원이 20일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위장 의료보호환자는 98년 5만394명,99년 6만5,722명,지난해 15만5,442명이다.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는 12만1,750명등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진료건수의 경우 더욱 큰 폭으로 늘어지난 98년에는 8만4,394건이었으나 99년에는 11만9,538건,지난해에는 30만8,000건이다.올들어 상반기까지는 26만4,548건이다. ●모두 100개나 되는 지방공사와 공단 중 외부차입금 등부채가 있는 기업은 49개이며 부채 총액은 지난해 말 현재 7조5,800억원이다. 행정자치부가 20일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한나라당 목요상(睦堯相)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부채액 7조5,800억원 중 지하철 관련 부채가 5조6,710억원으로 가장 많다.도시개발(1조2,033억원),시설공단(6,057억원),의료원(467억원),제3섹터(430억원)순으로 부채가 많다. 행자부는 “지하철 관련부채는 지하철 초기 건설을 위한 재원을 대부분 지방채로 충당했다”면서 “지하철 운임수입이 원가의 58% 수준에 불과해 자체 운영비를 충당할 수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98년 이후 연금지급의 과·오납에 따른 급여환수나 가해자에 대한 구상금 등으로 회수해야할 자금 중 회수하지 못한 금액은 78억원을 넘는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20일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의원에게 제출한 ‘급여환수금 및 구상금 발생·회수현황’에 따르면 연금을 잘못 지급하거나 지급 후 사법처리 등으로 환수해야 할 급여환수금은 지난 7월 현재 모두 504건에 130억원이다.이 중 287건,78억2,200만원을 회수하지 못했다. 또 연금지급대상 공무원의 각종 사고 발생 때 치료비 등을 지급한 후 사고 가해자에게 지급액을 청구하는 구상금의 미회수액도 지난 97년 이후 모두 58억6,200만원에 이른다. ●정부가 서민이나 실업자를 상대로 실시하는 공공근로사업에서 발생한 업무상 재해사고로 피해를 당한 사람은 지난 98년부터 지난6월말까지 모두 3,416명이다. 행정자치부는 20일 국회 행정자치위 민주당 소속 이강래(李康來)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공공근로 재해 중사망은 80명,중상은 604명,경상은 2,732명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 2년반 동안 치료비 10억2,000만원,보상금11억700만원 등 모두 21억2,700만원을 지원했다.
  • CLEAN 3D/ 안전 문제점·인력난 실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산업재해의 ‘온상(溫床)’으로 떠올랐다. 올들어 지난 7월까지 발생한 산업재해자는 4만4,481명.이중 68.7%인 3만541명이 50인 미만 사업장 소속 근로자들이다.증가율 추세는 더욱 심각하다.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반기에 늘어난 전체 산업 재해자는 9,398명이다.이 가운데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수는 재해자 증가분의 95%에 달하는8,915명이다. 업종별로 50인 미만 ‘제조업체’가 가장 피해가 컸다.올상반기까지 재해자 수가 1만1,928명으로 50인 미만 전체 사업장 재해자의 46.5%에 달했다.5인 미만 영세사업장의 경우올들어 6월까지 산업 재해자가 지난해보다 231.6%가 늘었다.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은 열악한 작업 공간에서 대기업이기피하는 도금·프레스·주물 등 위험한 작업들을 도맡고 있는 실정이다.대부분의 공장 현장이 임대여서 배기장치와 유해물질 보관소조차 설치하기 어렵다.노사의 미흡한 안전보건의식도 근로자의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다.IMF 외환위기 이후 기업의 안전보건부문 투자감소,5인 미만사업장법 적용확대로 인한 산재예방 지도감독 행정인력 부족 등도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열악한 작업환경 때문에 3D사업장은 대표적인 취업기피 업종으로 꼽힌다.인천 남동공단과 시화공단 등 대표적공단들은 절대적 인력부족을 호소하지만 고실업난 속의 고인력난의 양극화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 궁여지책으로 산업연수생 제도를 통해 부족 인원을 충원하고 있지만 수요에 미치지 못할 뿐더러 불법 체류자를 양산,사회문제가 급증하는 실정이다. 산재로 인한 경제 손실도 천문학적이다.지난해 산업재해자수는 6만8,976명이며 경제손실은 산재보상금 지원액 1조4,562억원,간접손실 5조8250억원 등 모두 7조2813억원으로 전년대비 14.3%가 늘었다. 산재사망자 수는 모두 2,528명으로 업무상 사고 사망자가 1,573명,업무상 질병 사망자가 955명으로 나타났다.
  • 가래로 사망 택시기사 “업무상재해” 판결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서태환(徐泰煥) 판사는 10일 “택시기사인 남편이 잠자다 가래에 기도가 막혀 숨진 것은 매연에 시달렸기 때문인데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부당하다”며 김모씨(38·여)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유족보상금 등 지급거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서 판사는 판결문에서 “택시기사들은 손님을 태우기 위해버스나 대형트럭이 운행하는 우측차선을 따라 운행하게 되고 이 때문에 매연을 흡입,호흡기 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다”면서 “택시기사인 원고의 남편이 가래로 목이 막혀 숨진 것과 업무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99년 7월 남편이 야간근무를 마치고 새벽 3시에 집에 들어와 잠을 자다 갑자기 질식사하자 근로복지공단에 유족보상금 등을 청구했으나 업무와 무관하다는 이유로거부당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영세사업장 産災 3배 급증

    올들어 5인 미만 영세사업자에서 발생한 산업 재해자가 지난해 보다 231.6%가 늘었다.전체 산업재해 환자는 30.7%나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동부는 20일 올 상반기 산업재해를 당해 보상을 받은 근로자는 사망자 1,193명 등 모두 3만7,55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8,738명 보다 8,814명(30.7%)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 재해자는 모두 7,346명으로 전년 동기의 2,215명에 무려 231.6%나 늘었다. 특히 추락 등 사고를 제외한 업무상 질병 환자는 2,668명으로 35.8% 증가했다. 업무상 질병 환자를 세부적으로 보면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해 목,어깨,팔부위가 저리고 아프거나 마비되는 증상인 경견완장해 환자는 412명으로 122.7% ▲직업성 요통 환자는 493명으로 61.6% ▲뇌·심혈관 질환자는 1,037명으로11.1% 증가했다. 또 진폐,난청,중금속 중독 등 전통적 직업병 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472명 보다 21.8% 늘어난 575명으로 조사됐다. 산재 발생일을 요일별로 분석한 결과 금요일이 16.4%로 가장 많았고 월요일(16%),수요일(15.8%) 순이었다.산재로 인한 올 상반기 경제적 손실액은 4조1,896억원으로 추정됐다. 노동부 관계자는 “지난해 7월부터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산재 적용이 확대된 이후 영세 사업장에서 산재 환자가급증했다”며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안전보건관리 조직이 축소되는 등 사업장의 자율 안전 보건 관리체계가 약화된것도 산재가 증가한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
  • 産災 경제손실 한해 7兆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손실이 7조2,8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노동부가 29일 발간한 ‘2000년 산업재해 분석’ 자료에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자수는 6만8,976명이며,경제손실은산재보상금 지급액 1조4,562억원,간접손실 5조8,250억원등 모두 7조2,8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 또 지난해 산재 사망자는 모두 2,528명으로 업무상 사고사망자가 1,573명,업무상 질병 사망자가 955명으로 나타났다.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 수는 2.67명으로 전년도의 3.08명에 비해 감소했다. 유형별 사망자 현황을 보면 뇌·심혈관계 질환이 545명,추락이 376명,진폐가 364명,교통사고가 259명 등의 순으로특히 뇌·심혈관계 질환이 매년 크게 늘었다. 산업별 사망자는 제조업 27.7%,건설업 24.3%,광업 15.6%등의 순이었다. 이어 업무상 질병자는 모두 3,414명으로 난청,중금속 중독 등의 ‘전통적’ 직업병 환자는 933명으로 전년 대비 20.5%가 준 데 반해 뇌·심혈관계질환등 작업관련성 질병은2,481명으로 전년 대비 59.2%나 늘었다. 오일만기자 oilman@
  • 민원 중계실/ 근무중 교통사고 미화원 요양보상금 줘야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다가 교통사고로 우측다리가 골절돼 절단한 이후 입원·치료중이다.구청에 치료비와 휴업보상금의 지급을 요청했으나 구청은 “환경미화원조합이 체결한 단체협약서에 휴업보상의 경우 가해자에 대한 구상권행사를 할 수 있다”는 규정을 들어 휴업보상금 외 치료비는 지급할 수 없다고 한다.어떻게 해야 하나. -경기도 광명시 이춘수. 근로기준법 제81조에 근로자가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에걸린 경우 사용자는 요양토록 하거나,요양비를 줘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또 같은법 제90조에는 보상액 한도내의금품을 받았다면 사용자는 그만큼의 보상책임을 면한다고규정돼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의 여부와 관계없이,근로자에게 근로기준법에 따라 요양보상을 부담해야 한다. 다만 근로자가 재해보상에 상당하는 금품을 받았거나,근로자의 포기 등을 사유로 지급받은 것으로 간주되는 범위내에서는 지급의무가 면제된다. 이 경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입원·치료중이고 가해자로부터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구청은 근로기준법 제81조의 규정에 따라 보상을 해야 한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 만성피로 증후군 산업재해로 인정

    발병 원인도 뚜렷하지 않고 마땅한 치유책도 없는 ‘만성피로증후군’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한 법원의 판결이 잇달아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단독 송평근(宋平根) 판사는 22일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만성피로증후군이 생겼는데도 산재로인정받지 못했다”며 전직 택시기사 엄모씨(45)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송 판사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별다른 병이 없는 상태에서 하루 12시간씩 2교대 근무를 해왔고,택시의 특성상 접촉사고에 대한 걱정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았던 점 등을 참작할 때 과중한 업무가 원고의 만성피로증후군을 발병시키거나 악화시킨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송 판사는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에 대해 명확히 규명된바는 없지만 의학계에서 이미 질병으로 인정되고 있고 치료법도 제시되고 있다”면서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등 다른 질병에 따른 증상이 아니라면 독립된 유형의 질병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서태환(徐泰煥)판사는지난 3월 “남편이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은 과중한 업무때문인데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이모씨(38·여)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업무외 결정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남편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던 중 만성피로증후군을 앓게 됐고 이로 인해 충동적으로자살에 이른 점이 인정된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과로 하반신마비는 산재””

    업무상 과로와 스트레스가 질병의 한 요인이 됐다면 근로자가 다른 지병으로 질병이 유발되지는 않았다는 점까지 입증하지 않아도 업무상 재해로 볼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는 근로자의 입증 책임을 완화한 지난해 대법원 판결의 취지를 구체적으로 적용한 첫 판결이다. 서울고법 특별4부(부장 李鴻薰)는 15일 주방장으로 일하다 척수허혈성 경색증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오모씨(51)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 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박홍환기자
  • 노동부 직업병 분석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 이후 뇌혈관 및 심장질환으로인한 직업병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IMF위기를 맞은 직장인들이 과로,업무상 스트레스로 시달린데다 최근들어 뇌혈관 및 심장질환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는 범위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15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7년 이후 4년간 직업병에 의한 사망자는 모두 2,945명으로 이 가운데 뇌혈관 및 심장 질환 사망자가 1,547명으로 53%,진폐 사망자가 1,269명으로 43%를 차지했다. 뇌혈관 및 심장질환 사망자는 97년 398명에서 98년 236명,2000년 493명으로 98년 이후 2년간 109%나 증가했다. 최근 4년간 산업재해 사망자는 업종별로 건설업(28%),제조업(25%)에서 많이 발생했다.유형별로 추락(48%),롤러 압착(21%),감전(14.2%) 등의 순이다. 원인별로는 구조물·기계장치,설비불량 등 기술적 원인이 38.5%,안전지식 부족이나 작업방법교육 불충분 등 교육적 원인이 38%,작업준비 불충분 등 관리적 원인이 23%였다. 이에따라 노동부는 뇌·심혈관계 질환 등 직업병 사망자를줄이기 위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에 산업의학 전문의를 근로감독관으로 채용하고 공중보건의를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 근무시키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서울행정법원 “야유회서 다쳐도 업무재해”

    서울행정법원 3단독 서태환(徐泰煥)판사는 14일 한모씨가“야유회 중 축구하다 다친 것은 업무상 재해”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서 판사는 판결문에서 “야유회가 일과시간이 아닌 주말에열린 데다 회사 단위가 아닌 팀 단위의 행사였지만 노사 화합을 위해 야유회 비용을 회사에서 지급한 점 등으로 미뤄회사의 지배·관리권 아래 있었기 때문에 업무상 재해로 볼수 있다”고 밝혔다. 한씨는 지난해 6월 충남 태안읍에서 열린 회사 야유회에서축구를 하다 왼쪽 무릎 인대가 파열되자 요양급여를 신청했으나 근로복지공단이 ‘야유회 행사중 다친 것은 업무상 재해로 볼 수 없다’며 거부하자 소송을 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정부 사회안전망 점검회의 안팎/ 사회보장 ‘사각지대’ 해소 초점

    ■노동분야. 10일 열린 사회안전망 점검 회의에서는 고용보험 적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각종 혜택에서 제외됐던 실직자들을 사회안전망에 편입시켜안전망의 내실화를 추진한다는 의미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실업급여 수혜율(30∼40%)에는 못 미치지만 장기적으론 현재 12%에서 20%로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장기구직자 급여 신설 ▲1개월 미만의 일용직근로자 보험적용 추진 ▲자영업 개시자에 대한 취업장려 수당지급 등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특히 정리해고나 구조조정 등 타의가 아닌,개인적 사유로 이직했던‘자발적 실업자’도 6개월 이상 실직상태가 계속될 경우 ‘장기구직자 급여’를 신설,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 구조조정 실직자를 위해 지방노동관서별로 ‘구조조정사업장 고용안정지원팀’을 가동,신속한 재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그동안 효율성에서 문제점을 드러낸 공공근로사업도 개선된다.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생산성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개편한다는 복안이다.공공근로 데이터베이스를 적극 활용해 각종 사업의 적격자를 선발하고 자활대상자의 특성을 반영한 ‘종합 취업지원계획’을 조만간 수립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업무상 과로 또는 스트레스로 인한 직업병의 업무상 재해인정기준 확대 ▲자립 점포임대 지원사업의 연차 확대실시 등의 방안도 제시됐다. 오일만기자 oilman@. ■복지분야. 10일 사회안전망 점검회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국민연금,건강보험제도 등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의 기준이 되는 재산을 전세가격 상승 등을 고려,지난해보다 200만원 상향조정 했다.1∼2인가구는 3,100만원,3∼4인 가구는 3,400만원,5인 이상 가구는 3,800만원으로 조정,대상자 선정에 유연성을 뒀다. 수급자가 소득증가로 대상에서 제외되더라도 만성질환자에게는 의료급여를,학생에게는 교육급여를 지급하기로 했다.부양의무자인 아들의최저생계비 120%를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 50%를 수급자의 소득으로판단하던 것을 40%로,결혼한 딸은 30%에서 15%로 하향 조정해 ‘부양능력 미약자’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긴급급여를 실시하고 있는비닐하우스 거주자도 수급자에 포함된다. ●국민연금 현재 59만명이 연금혜택을 받고 있으나 2010년부터는 연금수급자가 258만여명으로 본격적 연금시대가 열린다.농촌지역 5년이상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특례노령연금’ 수혜자가 지난해 15만명에서 올해는 42만명으로 증가,농촌 주민들의 경제안정에 실질적 도움을주게 됐다. ●건강보험 오는 7월부터 5인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로 확대한다. 우선적으로 변호사 사무실,약국 등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소아혈액암 치료제 등 의약품의 급여범위를 확대하고,초음파영상 등의료행위의 비급여 항목을 축소할 방침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업무 스트레스로 자살 기도 중상입은 근로자 産災 인정

    업무상 스트레스로 자살을 기도한 여성 근로자에 대해 처음으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업무상 재해가 인정됐다. 근로복지공단 부산본부 동부산센터는 업무상 스트레스로 우울증에시달리다 자살을 기도,중상을 입은 J증권 부산 서면지점 이모씨(28·여)의 산재요양 신청에 대해 ‘업무상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질환과외상’을 인정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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