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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료거부 의사 면허정지”

    정부가 6일 폐업·파업을 재개한 의료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정부는 이날 중앙청사에서 의료계 총파업사태와 관련,사회관계 장관회의를 갖고 폐업·파업을 강행한 의료계에 대해 법위반에 상응하는행정적·사법적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최선정(崔善政) 복지부장관은 “그동안 법 집행에 대한 유보기간이길었고,위법을 장기간 방치하는 것이 국법질서 확립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참석자들의 의견이 일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이날 병·의원의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시·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을 통해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는 한편,명령을지키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절차를 밟기로 했다. 또 의료기관의 집단휴업·폐문·폐업과 의료인의 의료업무 이탈을금지한 지도명령을 어긴 자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를 거쳐 1년 이하의면허자격 정지를 내리기로 했다. 아울러 집단 폐문,휴·폐업을 하거나 이를 권유·강요하는 행위에대해서도 소비자보호법에 따라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리기로했다. 업무개시 명령 위반자와 공정거래법위반자,업무방해 행위,집단행동 주동자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해 빠른 시간 내에 사법처리키로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오는 9일 해당 의료기관과 의료인에 대해 행정처분이 통보되고 청문기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말쯤 첫 행정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총파업 첫날인 이날 전국 1만9,159개 동네의원 가운데 1만4,939개 의원(77.9%)이 문을 닫았다.서울을 비롯한시·도별 동네의원 폐업율은 65∼89%로 집계됐다. 병원급 의료기관은대부분이 외래진료를 전면 또는 부분 중단했다.그러나 응급실,분만실,중환자실,수술실 등은 가동,진료를 유지했다. 유상덕 이지운기자 youni@
  • 검찰, 업무방해 혐의 “진료거부 의대교수 사법처리”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5일 의대교수들이 집단 진료 거부에 돌입함에 따라 관련자들을 형법상 업무방해 등 혐의로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검찰은 전국 경찰에 대학병원의 진료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라고 지시했다. 검찰 관계자는 “그동안 의대교수들이 초진 환자를 받지 않는 등 부분폐업을 했지만 전공의들의 폐업에 따른 것으로 판단해 형사처벌을검토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의대교수들이 외래환자를 아예 받지 않음에 따라 법대로 처리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홍환기자
  • 의료계 재폐업 주도 혐의…전공의 비대위원장 체포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30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 준비위원장 김명일씨(32·인하대 전공의)와 김씨의 도피를 도운 경상대 전공의협의회 투쟁국장 임동건씨(31)를 업무방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김씨는 이달 초 시작된 전공의들의 파업과 의료계의 2차 폐업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경쟁업체 홈페이지 해킹 파괴…프로그래머등 9명 적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3일 컴퓨터 해킹을 통해 남의 홈페이지를 파괴한 컴퓨터 프로그래머 김동래(金東來·25·서울 서초구 서초동)씨를 전자기록 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정모씨(25)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이달 초 자신들이 다니는 회사의 경쟁 업체인 모 여행정보사의 홈페이지 운영서버(NT)에 침입,구성파일과 로그파일을 모두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입건된 홈페이지 제작업자 김모씨(28)는 지난3월 패션상품 판매업체에 홈페이지를 만들어 납품했으나 제작비 잔금 200만원을 못받자 앙심을 품고 프로그램에 몰래 설치한 코드를 이용해 이 홈페이지를 파괴했다. 김경운기자
  • 신상진 의쟁투위장 검거

    의료계 폐업을 주도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대한의사협회의권쟁취투쟁위원회 신상진(申相珍·44) 위원장이 수배 44일만인 17일 오후 경찰에 붙잡혔다. 신씨는 이날 오후 6시40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속칭 ‘먹자골목’에서 잠복중이던 경찰 차량에 쫓겨 차를 몰고 2㎞쯤 골목안으로 달아나다 검거됐다.신씨는 혼자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을 지나고 있었다. 신씨는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1차 조사를 받은 뒤 검찰로 압송됐다. 신씨의 신병을 넘겨 받은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신씨를상대로 지난 6월 의료계 1차 집단 폐업을 주도한 경위와 이날초 재폐업을 배후에서 주도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밤샘 조사를 벌였다.검찰은 이르면 18일중 신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신씨는 지난 6월 수배를 받아 오면서도 의료계 집회등에서 ‘육성 메시지’를 통해 투쟁을 독려해 왔으나,이날 검거됨에따라 의료계의 재폐업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송한수 박홍환기자 stinger@
  • 지난달 금융총파업 주도 금융노련 위원장 구속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3일 금융총파업을 주도한 금융노련위원장 이용득(李龍得·47)씨를 업무방해 및 폭력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달 11∼14일 금융노련 소속 노조원들에게 집단 휴가원을 제출토록 해 3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총파업을 주도,각 은행의 수출대금 결제와 신용장 개설에 차질을 빚도록 하는 등 정상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 경찰청 사이버테러 강력 단속

    경찰청은 최근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한 각종 사이버 테러가 기승을 부리자 모든 사이버범죄 수사력을 동원,강력한 단속 활동을 펴기로 했다고 11일밝혔다. 경찰은 특히 근거없는 인신공격과 업무방해,사이버 스토킹 등 불법행위자를고의적으로 방치한 사이트 운영자를 가려내 형사처벌하기로 하는 한편 명예훼손과 모욕 등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를 유도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청소년 사이버감시단’과 ‘세이프 인터넷21’ 등 민간단체와함께 사이버 질서운동을 펴고 정보통신업계의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해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게시물은 즉시 삭제토록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김경운기자
  • 의사협 전면 재폐업땐 지도부 전원 사법처리

    검찰은 9일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가 11일부터 전면 재폐업을 강행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의협 부회장단 및 상임이사회 간부 15명과 의권쟁취투쟁위원회 핵심간부 30여명 등 폐업 지도부를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전원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검찰은 그러나 정부와 의료계 지도부가 8일부터 연쇄 협상을 벌이고 있는점을 감안해 10일까지 협상추이를 지켜본 뒤 소환,검거에 나설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의료계가 초강수로 전면 재폐업을 들고 나왔지만 정부측과의 협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사태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李俊九 전임의협 공동회장 조사

    의료계 재폐업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8일 전국 64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전임의(펠로우)들의 폐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임의협의회 공동회장 이준구(李俊九·36)씨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두,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전임의들에게 집단 자퇴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는지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이씨와 함께 소환통보를 받은 공동회장 윤종현(尹鍾顯·32)씨는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윤씨에게 소환에 응하도록 종용하되 계속 소환에 불응하면 업무방해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에 나설 방침이다. 검찰은 진료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개별의사들에 대해 이날부터 관할 경찰서별로 소환 통보토록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전임醫협회장 소환 통보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7일 전국 30여개 대학병원의 전임의 1,300여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폐업에 참여함에 따라 전임의협의회 간부 등 핵심지도부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전임의 폐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임의협의회 공동대표 이준구(李俊九·36·신촌세브란스병원),윤종현(尹鍾顯·32·강남 성모병원)씨에게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토록 통보했다.검찰은 이들이 소환에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에 나설 방침이다. 검찰은 또 보건복지부가 전국 2,800여곳의 동네의원에 업무개시 명령을 내림에 따라 이에 불응하는 개업의사들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의 고발을 받아 관할 경찰서별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의쟁투대변인 영장 기각

    서울지법 심준보(沈俊輔)판사는 6일 서울 용산경찰서가 의료계 재폐업을 주도한 의권쟁취투쟁위원회 대변인 주수호(朱秀虎·42)씨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심판사는 “주씨의 범죄 가담 정도가 경미하고 증거 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는 만큼 영장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
  • “전임醫 지도부 사법처리”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4일 전국 29개 대학병원 1,300여명의 전임의들이 오는 7일부터 폐업에 돌입키로 함에 따라 이준구,최종현 전임의협의회 공동회장 등 핵심지도부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 체포영장이 발부된 의쟁투 대변인 주수호씨를 부산에서 검거해 ‘폐업독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또 의쟁투 중앙위원 홍성주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의료계 1,2차 폐업을 주도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신상진(申相珍) 의권쟁취투쟁위원장 등 지도부 4명에 대해 전국 경찰에 검거반을 총동원토록 지시하는 등 검거에 주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의료계 폐업과 관련,체포영장 등이 발부돼 검거령이 내려진 핵심간부는 신위원장을 포함해 7명으로 늘어났다. 검찰 관계자는 “전문의 자격을 가진 전임의들은 종합병원에서 실질적인 진료업무의 중추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이들마저 폐업에 돌입할 경우 엄청난 진료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폐업 즉시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申相珍 의쟁투위장등 지도부 4명 사전영장 청구키로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3일 수배된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신상진(申相珍) 위원장 등 지도부 4명에 대한 구인장 유효기간이 이날로 만료됨에따라 구인장을 법원에 반납한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판사가 구인장을 반납받은뒤 다시 구인장을 발부하는 사례가 거의 없어 금명간 법원으로부터 신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의료계 재폐업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 한광수(韓光秀)씨와 의쟁투 위원장 직무대리 최덕종(崔德種)씨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의쟁투 운영위원 이철민(李哲敏),김미향(金美香)씨등 2명은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종락기자
  • 의협 지도부 7명 영장

    의료계 재폐업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千成寬)는 2일 대한의사협회 한광수(韓光秀·60) 회장 직무대행과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최덕종(崔德種·50)위원장,이철민(李哲敏·49)·김미향(金美香·49)중앙위원 등 4명에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의쟁투 주수호(朱秀虎·41)대변인을 같은 혐의로,전공의협의회 김명일(32)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박승배(28)위원에 대해서는 형법상 업무방해혐의로 각각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홍성주 의쟁투 중앙위원과 전공의협의회 위원 1명에 대해서도 금명간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등 9명을 재폐업 핵심주동자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한씨 등은 내부통신망을 통해 의사들에게 폐업에 동참하라고 독려하거나 지시했으며,전공의들은 불법 집단폐업을 통해 종합병원 응급실의 업무에 차질을 줘 환자들에게 불편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공정위가 고발한 대한의사협회 나머지 지도부 83명도 3일부터 차례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재폐업에 가담한 개원의들을 전원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인천국제공항 부실의혹 民·官 합동점검

    인천국제공항공사 강동석(姜東錫) 사장은 최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제기한 부실공사 의혹과 관련,오는 8월 8일부터 사흘간 시민단체를 포함한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의혹부분에 대해 종합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합동점검 결과 의혹이 없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허위사실을 유포한 경실련과 해당 감리원에 대해 민·형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합동점검단은 정부기관과 정부단체,시민단체,건설관련 전문기관에 의뢰해추천받은 전문가와 건교부가 이미 구성한 종합점검단 위원 중 품질과 안전분야 전문가로 구성,여객터미널·교통센터 등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 종합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강 사장은 밝혔다. 한편 경실련은 이날 강동석 사장과 김원길(金元吉·58·㈜까치건축 부사장) 여객터미널 감리단장,김세호(金世浩·46) 건설교통부 신공항건설기획단장등 3명을 직무유기와 업무방해,공문서위조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경실련은 고발장에서 “이들은인천국제공항 공사의 부실설계와 부실시공에 대한 관리,감독소홀 등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송한수 전광삼 hisam@
  • 금융노조 지도부 14명 곧 소환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11일 금융산업노조 파업과 관련,이용득(李龍得) 노조위원장 등 핵심 주동자 14명에 대해 소환장을 보내 금명간 이들을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서별로 소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파업에 불참하거나 철회한 제일은행,신한은행,은행연합회 등 9개 지부는 수사대상에서 제외했다. 검찰은 정부와 금융산업노조가 협상을 타결지어 파업의 효과가 적었고 업무방해 정도가 미약했던 점을 감안,최대한 선처할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 교수협·시민단체등 덕성여대관련 교육장관 고발

    덕성여대 교수협의회,참여연대 등 22개 교육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덕성여대 민주화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는 11일 “교육부가 교원 현황 허위보고를 묵인하고 불공정 임용을 조장했다”면서 “문용린 교육부장관 등 관련자 3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
  • 전산실등 39곳 경찰투입

    검찰은 금융계 총파업을 불법 파업으로 규정,파업 돌입 즉시 주동자와 적극가담자,전산망 가동 방해자 등을 모두 구속하기로 했다. 또 금융계 파업으로 은행 업무가 마비되면 공권력을 투입,파업 참가자 전원을 연행해 사법 처리하고 가압류 조치 등을 통해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도 묻기로 했다. 대검 공안부(부장 金珏泳)는 금융계 총파업을 하루 앞둔 10일 이같은 내용의 ‘집단이기주의적 불법 행동 엄단’ 지침을 전국 검찰에 긴급히 내려보냈다. 김 부장은 “집단이기주의적 불법 행동 사범에 대해서는 사태가 종료되더라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끝까지 추적,엄정하게 처리함으로써 ‘불법 행위는반드시 처벌된다’는 원칙을 확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과 경찰은 정상 영업 중인 금융기관에 경찰관을 배치,파업 가담을강요하거나 협박하는 등의 영업 방해 행위도 사전 차단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은행별로 본점과 전산센터 등 주요 시설 39개소에 29개 중대와사복 경찰관 159명을 배치해 돌발사태에 대비했다. 경찰은 금융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는 즉시 이용득 금융노조위원장 등 노조 간부와 파업 은행 지부장등에 대해 출석토록 통보한 뒤 불응할 경우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발부받아 검거에 나설 방침이다. 김경운 박홍환기자 stinger@
  • 금융파업 비상/ 왜 불법파업인가

    금융산업 노조가 11일부터 단행하려는 총파업이 불법인 이유를 항목별로 알아본다. ■목적의 정당성 여부/ 노조의 쟁의행위대상은 근로조건에 관한 것으로서 사용자의 처분 가능한 사항이어야 하고,인사·경영권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해서는 안된다.그러나 금융지주회사법 제정 유보,관치금융 철폐 등 금융산업노조의 요구는 사용자의 처분 권한을 벗어난 법률 제·개정 또는 정부정책에속하는 사항이다. 또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 쟁의를 ‘노사 당사자간에 근로조건의 결정에 관한 주장의 불일치로 인해 발생한 분쟁상태’로 규정한 점을 감안할 때,노사 당사자가 아닌 정부를 상대로 법 제정 철회 등을 관철시킬 목적으로 파업을 하면 법의 허용범위를 벗어나게 된다. ■절차요건 이행관련/ 적법한 절차를 거쳤어도 은행의 경우 필수공익사업으로분류돼 있어 직권중재시 쟁의행위를 할 수 없다.또 정치파업, 경영간섭 목적의 파업 등은 쟁의행위 목적에 하자가 있어 불법 집단행동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한다. ■집단휴가 사용/ ‘집단적인 연차,월차휴가사용은 쟁의행위에 해당된다’는것이 대법원의 판례이다. 따라서 집단휴가는 쟁의에 해당되며,쟁의행위 목적이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하므로 노동관계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 ■민·형사 및 징계책임/ 형법의 업무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금융전산시스템을 점거하면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불법파업을 주도하는노조간부 등에게는 민법 제35조1항에 의거,손해배상 책임이 따른다.이들에게는 해고 등 징계처분이 내려져도 부당노동행위에 해당되지않는다. 우득정기자 djwootk@
  • 금융노조원 집단휴가땐 업무방해죄로 사법처리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9일 금융산업 노조원들이 집단휴가에 들어가면 형법상 업무방해죄를 적용,주동자를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업무방해죄는 구체적인 피해 결과가 나오지 않은 행위라하더라도 조직에 위해가 예상되면 ‘위험범’ 차원에서 사법처리할 수 있다”면서 “은행 노조가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집단휴가를가더라도 경중을 따져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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