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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강원랜드 채용청탁’ 염동열 의원 구속영장 청구

    검찰, ‘강원랜드 채용청탁’ 염동열 의원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강원랜드 채용청탁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염동열(태백·영월·평창·정선·횡성)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1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염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수사단에 따르면 염 의원은 강원랜드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수십 명의 지원자를 부당 채용하도록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염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그는 최근 검찰에 출석할 당시 혐의를 인정하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강원도 폐광지의 자녀들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노력해왔고 그 청년들이 교육생 선발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일이 있다”고 주장했다. 수사단은 수사외압 의혹을 조사하는 동시에 춘천지검으로부터 채용비리 사건의 기록도 넘겨받아 양 갈래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가수협회 “김흥국 ‘미투’ 제보 회원 3명 제명”

    대한가수협회 “김흥국 ‘미투’ 제보 회원 3명 제명”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가 김흥국의 ‘미투’ 사건에 대해 제보한 회원 3명에 대해 협회 제명을 발표했다.대한가수협회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긴급 이사회를 열고 A모 B모 C모 등 임원에 대해,임원 자격 해임과 회원 제명을 결정했다. 협회 차원에서 이들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소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 측은 “A모씨는 이미 협회 임원 자격을 박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의적으로 ‘협회 수석 부회장’ 이름으로 언론사에 연락을 취해 ‘대한가수협회 김흥국 회장의 추가 미투 사건 및 횡령배임에 관하여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방적으로 언론에 기사화하고, SNS에 허위사실을 공개하는등 협회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지난달 30일 정기 이사회에서 당시 A모, B모, C모씨에 대해 보직해임 및 업무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이 갈등은 협회가 회장 및 임원의 연령 상한선을 정하기로 한 정관 변경 결정사항에 대해 이들이 극구 반대를 하며 발생했다. 협회는 한편 최근 김흥국 회장과 관련된 주장들에 대해 “협회 회원이라는 사람들이 확인도 안된 일방적인 주장과 폭로들을 협회 내부적인 합의도 없이 자신의 개인적 이해관계와 감정으로 인해 일방적으로 협회의 명예와 위상을 실추시키고, 대한가수협회의 존속위기까지 초래할수 있는 악의적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단체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김흥국 회장 관련 일련의 사태에도 협회 해당 전직 회원들이 모의했다는 음해 의혹이 내부적으로 제기돼 ‘진상조사위’를 구성해 자체 조사해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흥국은 현재 자신을 ‘미투’로 고발한 한 여성과 진실 공방 중이다. 해당 여성은 김흥국이 자신에게 술을 억지로 먹인 후 추행했다고 말했고, 김흥국은 이 여성이 의도적으로 접근했으며 자신을 음해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채용비리 은행들 곤혹…檢 칼끝 윗선 ‘정조준’

    KB금융회장 前비서실장 연루 하나은행장 청탁 자료 확보 하나금융회장 관련 정황도 “4월을 잘 넘겨야 할 텐데….” 은행권 채용비리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 칼끝이 점차 윗선으로 향하면서 은행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남부지검이 업무방해·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한 KB금융지주 A상무는 2015~16년 국민은행 인력지원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구속된 인사팀장 B씨의 직속상관이었다. A상무는 인력지원부장을 지낸 뒤 KB금융지주로 옮겨 윤종규 회장 비서실장을 맡았다가 지난해 임원으로 승진했다. 검찰이 수사망을 윤 회장 측근으로까지 좁힌 것이다. 국민은행은 2015년 신입행원 채용 때 청탁받은 20명을 VIP 명단에 담아 특별 관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확인한 국민은행 채용비리 의심 사례는 3건(3명)이며, 이 중엔 윤 회장 종손녀가 포함돼 있다. 그러나 국민은행 측은 “정상적인 절차에 따른 채용”이라고 반박했다. 하나은행 채용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도 이미 전직 인사부장 2명을 구속했으며, 조만간 윗선을 겨냥할 전망이다. 금감원이 최근 진행한 2013년도 채용비리 의혹 검사에서 함영주 행장의 실명이 적힌 청탁 자료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당시 충청사업본부 대표(부행장)로 재직했던 함 행장은 한 지자체 시장 비서실장 자녀를 추천했고, 이 지원자는 합숙면접 점수가 기준에 미달했음에도 최종 합격했다. 그러나 함 행장은 “모르는 일”이라며 부인했다. 금감원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연루된 정황도 확보해 검찰에 넘겼다. 다만 김 회장은 함 행장과 달리 실명이 명시된 건 아니어서 검찰이 압수수색 등을 통해 추가 자료 확보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금융권은 우리은행과 부산은행 채용비리 수사도 최고경영진까지 검찰 칼날이 간 만큼 국민은행과 하나은행도 인사담당자 선에서 멈추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땅콩 회항’ 조현아, 호텔 사장으로 복귀

    ‘땅콩 회항’ 조현아, 호텔 사장으로 복귀

    ‘갑질 횡포’ 유죄 확정 석달 만에 대한항공 “자숙… 호텔 경영 강점” 여론 “성화 주자 뛸 때 진정성 의심” 정계 “범죄자 임원 자격 제한 추진” 재계 일각 ‘다소 성급했다’ 지적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칼호텔 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했다. ‘땅콩 회항’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으면서 모든 직함을 내려놓은 지 3년 4개월 만이다. 하지만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온 시점으로 따지면 불과 석 달 만이어서 ‘조기 회항’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칼호텔네트워크는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조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대표이사는 아니지만 사장 직함을 갖는 만큼 회사 경영을 총괄한다. 그는 ‘땅콩 회항’ 직후인 2014년 12월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롯해 칼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그룹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현재 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주주 지위만 유지했었다.조 전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 부사장과 데이비드 페이시 부사장은 상법상 대표이사를 맡는다. 칼호텔네트워크는 제주KAL호텔, 서귀포KAL호텔, 제주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하얏트인천 등 4개 호텔을 갖고 있다. 조 사장은 대법 판결이 나오자마자 올 1월 아버지(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와 함께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뛰었다. 이때부터 조기 복귀설이 나돌았다. 대한항공 측은 “조 사장이 그동안 충분히 자숙했으며 호텔 경영에도 강점이 있다”고 복귀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여론은 곱지 않다. 네티즌들은 “성화 주자로 뛸 때부터 (자숙) 진정성이 의심됐다”, “비행기는 돌려세웠는데 마음에 안 들면 호텔은 문을 닫나”, “최소한 (2019년 말) 집행유예라도 끝내고 나오지” 등의 부정적 댓글을 내놓고 있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조 사장은 항공기 보안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가한 범죄자”라며 “시장경제와 법질서를 무시하는 오너가의 자정 노력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임원 자격 제한을 제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재계 일각에서도 우려가 나온다. 호텔업은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서비스업이라 이미지가 생명인데 심리적 반감이 아직 가시지 않은 사장을 내세운 것은 다소 성급했다는 지적이다. 앞서 그는 2014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출발하려는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기내 서비스를 문제 삼아 박창진 사무장과 승무원을 폭행하고 항공기 항로를 변경해 정상 운항을 방해한 혐의로 2015년 1월 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대법원은 업무방해죄 등으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채용 비리 등 한국건설관리공사 전현직 임원 10명 불구속

    채용 비리를 저지르고 부하 직원 출장비를 상납받은 공공기관 전·현직 임직원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업무방해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전 사장 A(58)씨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건설관리공사 전·현직 임직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1999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의 감리단을 통합해 설립한 감리전문 공공기관으로 2016년 서울에서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A씨를 비롯해 인사업무 부서장 B(52)씨 등 전·현직 임직원 4명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수도권 전 국회의원 보좌관, 상급기관 공무원, 지인 등에게서 부탁을 받고 계약직원 4명을 공개 절차 등을 거치지 않고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수사 결과에 따라 4명을 조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A씨를 비롯해 임원과 간부 직원 9명은 2013년 4월부터 2017년 7월까지 부하 직원 출장비 1억원을 받아 유흥비나 개인 용도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부하 직원들은 상사 지시를 받고서 출장하지 않았음에도 한 것처럼 꾸며 1회에 500만∼3200만원을 타낸 뒤 현금으로 건넸다. 장찬익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은 “직원 채용과 관련해 금품이 오간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며 “출장비의 경우 지금까지 확인한 금액만 1억원이고 실제로는 더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홈앤쇼핑, 중기중앙회 임원 자녀 등 10명 부정 채용

    홈앤쇼핑, 중기중앙회 임원 자녀 등 10명 부정 채용

    경찰, 대표·인사팀장 입건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업체인 ‘홈앤쇼핑’이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에게 멋대로 가점을 줘 불합격자를 합격자로 바꿔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채용 청탁자 상당수가 이 회사 대주주(32.93%)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임원들이었다는 점도 밝혀졌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홈앤쇼핑 공개채용 과정에 개입해 일부 지원자를 부정 채용한 강남훈(58) 홈앤쇼핑 대표와 여모(48) 당시 인사팀장을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강 대표는 2011년 10월과 2013년 12월 각각 1·2기 공채를 진행하면서 서류전형 심사에서 임의로 가점을 주거나 인·적성검사에 재응시 할 기회를 주는 식으로 10명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1기로 합격한 3명과, 2기로 합격한 7명 모두 서류전형 심사에서 합격선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강 대표는 중기중앙회 임원 6명 등 외부 인사로부터 청탁을 받고 여 팀장에게 “잘 챙겨보라”는 식으로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여 팀장은 당초 없던 가점 항목을 만들어 탈락자들을 구제했다. 1기 채용 때에는 탈락자 3명에게 ‘중소기업유공자 우대 항목’이란 가점(10점)을 줬고, 2기 때에는 탈락자 7명에게 중소기업 우대 가점 외에 인사팀장 재량으로 ‘인사조정’ 가점(10점)을 줘 그들을 합격자로 만들었다. 이 가운데 한 지원자는 가점 20점을 받고서야 2기 서류전형 합격선(59점)을 턱걸이로 통과했다. 이와 함께 강 대표와 여 팀장이 2기 채용 때 인·적성 검사 탈락자 3명에 대해 재응시 기회를 준 사실도 드러났다. 다만 면접 점수 조작 의혹은 면접 점수표 등 관련 자료가 확보되지 않아 밝혀지지 않았다. 강 대표와 여 팀장은 경찰 조사에서 “민간 기업이 추천 제도를 활용해 선발했기 때문에 문제 될 것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경찰은 “사전에 가점 제도를 공지하지 않고, 증빙서류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사 재량권을 벗어난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했다. 채용을 청탁한 중기중앙회 임원 중에는 자신의 자녀를 추천한 인사도 2명 확인됐다. 이 중 한 임원은 현재 중기중앙회 부회장이다. 다만 경찰은 “임원에 대해서는 대가성이나 금전 거래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자 홈앤쇼핑 설립 초기 사외이사였던 이모 변호사의 처조카 채용 청탁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했지만 정상적인 경력 채용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가스안전公 채용 비리 피해자 8명 ‘지각 입사’… 구제 이어질 듯

    2015~2016년 억울하게 탈락 추가 전형 없이 합격… 7월 채용 ‘잃어버린 시간’ 배상 방법 검토 피해 증거 법원서 확정 뒤 구제 채용 서류도 남아 있어야 가능 공공기관 채용 비리로 억울하게 탈락한 피해자 8명이 처음으로 구제됐다. 정부는 적어도 100명으로 추산되는 공공기관 부정 합격자로 인한 피해자를 적극 구제하기로 방침을 정한 상황이라 이번 사례는 향후 공공기관 채용 비리의 표본이 될 전망이다. 13일 기획재정부와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015~2016년 신입사원 공채에서 부정 채용으로 인해 억울하게 탈락한 12명 가운데 이미 다른 곳에 합격한 4명을 제외한 8명을 구제하기로 했다. 이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들 8명은 추가 전형 없이 합격 처리하고 7월부터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라면서 “내부적으로 직원들도 공감하고 있어 피해자 구제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정부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적발한 뒤 구제된 첫 케이스가 됐다. 지난해 7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박기동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015년 1월과 2016년 5월 사원 공채에서 면접 점수를 바꾸는 수법 등을 통해 여성 응시자들을 대거 탈락시키고, 청탁받은 지원자를 합격시킨 혐의(업무방해 등)가 드러나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됐다. 청주지법 충주지원은 지난 1월 박 전 사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고, 검찰과 피고인 양측 모두 항소하지 않아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서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의 길이 열렸다. 그러나 이들의 ‘잃어버린 시간’을 어떻게 배상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가스안전공사 내부에서는 2~3년 늦어진 기간을 고려해 호봉을 올려 주거나 근속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방법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법률 검토 결과 등을 토대로 대응 방법을 결정할 계획이다. 뒤늦게 합격 연락을 받은 A씨는 최종면접에서 억울하게 탈락해 큰 좌절을 느꼈고 8개월가량 구직활동을 더 해야 했다. 그동안 입사지원서를 80통이나 작성하고 필기시험·면접 준비를 하면서 아르바이트까지 했다고 한다. 이력에 공백이 생길까 봐 봉사활동과 공모전 참여까지 병행하면서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 가스안전공사가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에 나서면서 다른 기관에서도 억울한 피해자들이 구제되는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사나 재판을 종결해 피해자가 누구인지 등 사실관계를 확정해야 하고, 채용 관련 서류도 남아 있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특히 대규모 채용 비리가 있었던 강원랜드는 피해자 구제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피해를 봤다는 명확한 증거가 법원에서 확정돼야 구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채용비리 피해자라고 의심하는 이들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대학원 특혜 논란’ 정용화 군 생활 모습 공개...훈련병 속 ‘무덤덤한 표정’

    ‘대학원 특혜 논란’ 정용화 군 생활 모습 공개...훈련병 속 ‘무덤덤한 표정’

    그룹 씨엔블루(CNBLUE) 정용화의 군 생활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11일 50연대 교회 커뮤니티에는 이달 초 입대한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30)의 사진이 올라왔다. 정용화는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 중 종교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에는 군복을 입고 동료 훈련병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용화의 모습이 담겼다. 정용화는 앞서 지난 5일 강원도 화천군 육군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약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 이후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전역일은 2019년 12월 4일이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1월 경희대학교 대학원 특혜 입학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사건이 불거진 지 9일 만에 정용화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경찰 수사 결과 정용화는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입대 전까지 조사를 받았다. 사진=50연대 교회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원랜드 채용 비리 권성동·염동열 의원 피의자 신분 강제 수사

    강원랜드 채용 비리 권성동·염동열 의원 피의자 신분 강제 수사

    검찰이 강원랜드 채용청탁 및 수사외압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소속 권성동(왼쪽)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염동열(오른쪽) 의원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두 사람의 신분도 피의자로 전환됐다.서울북부지검에 차려진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8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두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국회 본청에 있는 법사위원장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법사위원장과 위원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수사단 관계자는 “의원실과 법사위원장실 양쪽을 모두 압수수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강원 강릉을 지역구로 하는 권 위원장은 2013년 11월 자신의 비서관이었던 김모씨가 강원랜드에 채용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으로 수사 선상에 올랐다. 태백·영월·횡성·평창·정선이 지역구인 염 의원도 강원랜드에 수십명의 채용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두 사람에 대한 강제 수사가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수사단은 지난달 20~21일 권 의원의 보좌관과 지역사무실, 춘천지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의혹을 폭로한 안미현(39·사법연수원 41기) 의정부지검 검사를 지난 6일과 7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두 의원 주변에 대한 압수수색과 안 검사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당한 혐의점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압수수색은 망신 주기 과잉 수사”라고 비판했다. 염 의원도 “두 번이나 압수수색하는 등 무리한 강압수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강원랜드 수사 외압’ 권성동·염동열 의원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

    ‘강원랜드 수사 외압’ 권성동·염동열 의원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 검찰이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과 염동열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강원랜드 채용 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8일 오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권성동 의원과 염동열 의원의 국회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미현(39·사법연수원 41기) 의정부지검 검사는 지난해 춘천지검에 재직할 당시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서 고검장 출신 변호사와 현직 국회의원의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당시 최종원 춘천지검장(현 서울남부지검장)이 검찰총장 지시를 받아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을 불구속하는 선에서 수사를 종결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는 것이 안미현 검사의 주장이다. 안미현 검사는 최흥집 전 사장의 측근과 권성동 의원, 모 고검장 사이에 많은 연락이 오간 사실이 파악됐다며 정치권과 검찰 수뇌부가 수사에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대검찰청은 수사에 외압이 없었다고 해명하는 한편 별도의 수사단을 꾸려 강원랜드 채용 비리와 수사 외압 의혹을 모두 수사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용화, 입대 후 부정입학 검찰 조사 “걱정마세요. 잠시만 안녕”

    정용화, 입대 후 부정입학 검찰 조사 “걱정마세요. 잠시만 안녕”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29)가 오늘 입대한다. 정용화는 5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15 보병사단 승리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승리부대는 배우 송승헌과 장혁이 군 생활을 한 곳이다. 입대 전날인 4일 정용화는 자신의 SNS에 “응원하겠습니다. 잘 다녀올테니 걱정은 하지 마시고 그동안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잠시만 안녕”이라고 인사를 전하며 삭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용화는 경희대 박사과정에 부정 입학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박사과정 취득이 군입대 연기를 위한 것이라는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 그는 이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자 대한민국의 한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군대는 절대로 도망을 가는 대피처가 될 수는 없다. 당연히 가야하는 국방의 의무이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해 왔다”고 해명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정용화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한 상태다. 그는 입대 이후 군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스 누출로 아이 죽을 뻔” 콜센터에 200차례 협박 전화 및 폭행한 30대 미혼남 징역형

    도시가스가 누출돼 자신의 아이가 죽을 뻔했다며 콜센터에 200차례 가까이 전화해 보상을 요구하고 고객상담실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미혼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단독 권기철 부장판사는 공갈미수·업무방해·강요·상해·폭행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9)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는 A 씨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198회에 걸쳐 도시가스 콜센터에 전화해 “가스가 누출돼 우리 아이가 죽을 뻔했다”며 욕설과 폭언을 하면서 “보상금으로 150만 원을 주지 않으면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위협했다. 콜센터 상담원 가운데 1명은 A 씨가 “우리 아이가 용서할 때까지 무릎 꿇고 빌어야 하니 전화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윽박지르는 바람에 오후 10시 30분까지 네 살배기 쌍둥이 자녀와 함께 회사에 남아 있었다. 직원 가운데 일부는 실신했고 일부는 정신과 치료를 받거나 환청에 시달렸다. A 씨는 전화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8월 21일 오후에 부산 고객상담실에 직접 찾아가 “다 죽여 버린다”며 직원 2명을 폭행해 경찰까지 출동했다. A 씨가 사는 아파트에는 가스가 정상적으로 공급되는 데다 가스 누출이나 그에 따른 119 출동도 없었다. A 씨는 미혼이었으며 자녀도 없었다. A 씨는 지난해 8월 20일 부산도시가스 콜센터에 전화해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며 항의를 하던 중 상담원으로부터 “가스공급은 정상적으로 되고 있으니 가스레인지 기계 자체의 문제인 것 같다”는 취지의 답변을 듣자 화가 나 협박전화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정용화 입학 위해 미리 석차 정해놔”

    “정용화 입학 위해 미리 석차 정해놔”

    대학원 부정 입학 혐의와 관련 가수 정용화(29)와 조규만(49)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경희대 대학원 부정 입학 사건에 연루된 정용화와 조규만, 이들의 입학을 도운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학과장 이모(49) 교수 등에게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정용화의 매니저 A씨, 브로커 역할을 한 경희대 대외협력처 부처장 B씨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사업가 김모(53)씨도 부정 입학 혐의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용화와 김씨는 2017학년도 박사과정 정시전형에 지원했지만 면접에 불참해 불합격했다. 이들은 이후 수시전형에 다시 지원했고 마찬가지로 면접을 보지 않았지만 높은 면접 점수를 받아 1, 2등으로 합격했다. 당시 면접심사위원장이었던 이 교수는 미리 석차를 정해 둔 면접평가표를 다른 면접위원들 두 명에게 건네며 결시생들에게 높은 점수를 주도록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면접위원들은 교수 승진과 재임용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 교수의 요구를 거부하지 못했다. 정시전형에서 면접 결시생에게 0점을 준 교수는 수시전형 면접위원에서 배제됐다. 정용화는 경찰 조사에서 교수와 개별 면접을 봐 입학 과정에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는 취지로 주장했지만 이후 면접을 보지 않은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용화는 입영 예정일을 두 달 앞둔 2016년 7월 매니저와 함께 이 교수를 만났고 8월에 대학원 진학을 사유로 입대를 연기했다. 경찰은 정용화 측이 입영 연기를 위해 불법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입증이 쉽지 않아 병역법 위반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정용화 측은 경찰 조사에서 “음악 관련 학위를 취득하려 했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규만도 2017학년도 석사과정 수시전형에서 B씨를 통해 입시 청탁을 한 뒤 면접을 보지 않고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경찰은 이 교수가 이들을 합격시켜 주는 대가로 금품 등을 받은 구체적인 정황은 확인하지 못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정용화, SNS에 직접 해명...“군입대 연기+군대로 도망? 절대 사실 아니다”

    정용화, SNS에 직접 해명...“군입대 연기+군대로 도망? 절대 사실 아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 부정입학 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게 된 정용화가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2일 오후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30)가 일련의 상황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정용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까지 저에게 정말 하루하루가 무거운 시간들이었다. 지금껏 말을 하지 못하고 침묵하고 있었던 것은 이 일에 대해 수사 중이고,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먼저 나서서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전에 올린 사과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결과적으로 규정에 위반된 것이 있다면 저에게 책임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 잘못에 대해서는 여전히 깊이 반성중이다”라며 “그러나 이 사건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시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이번 사건은 학과인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실용음악) 박사과정 입시와 관련된 사건”이라며 “실용음악과 같은 예술분야 대학원 박사과정에서는 교수님이 지원자의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활동내역이나 작품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면접도 교수님 재량에 따라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 대학원에 들어가기 전에 작업실에서 교수님을 만나 제가 작업하고 있는 곡들과 발매했던 곡들도 들려드리고, 장래 계획 등에 대해 말씀을 나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면접은 교수님 재량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모집요강을 제대로 확인해 보지 않은 것이 저의 과실이며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용화는 대학원 입학이 군입대 연기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그는 “제가 학업에 관심도 없으면서 군입대를 연기하려고 박사과정을 취득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저는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이자 대한민국의 한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늘 많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군입대에 대해서 인터뷰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입학한 대학원 박사과정 응용예술학과는 제 전공인 실용음악학과이며, 재즈음악에 대해서 심도 있게 배우는 학과”라면서 “곡을 만들고 노래하는 직업인 가수로서 박사과정을 진학을 하면서 제가 전공하고 있는 분야를 더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지원을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제가 군대로 도망간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 저는 절대로 도망가는 것이 아니다. 군대는 절대로 도망을 가는 대피처가 될 수는 없다. 당연히 가야하는 국방의 의무이며, 저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해 왔다. 이번 계기를 통해 입대하여 다시 한번 지금의 저를 되돌아 봐야할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정용화는 “사실, 이 일이 누구의 잘못이다, 누구의 탓이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저는 제가 잘못한 부분에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죄송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다짐하고 있다”며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 남은 검찰 조사에도 충실히 임할 것이며, 일부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은 충분히 소명하도록 노력 하겠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용화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측은 “조사 결과, 앞서 정용화 측이 주장한 바와 같은 ‘개별면접’은 이뤄지지 않았고, 이에 정용화가 입영 연기를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오는 5일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 입소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정용화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용화입니다. 지금까지 저에게 정말 하루하루가 무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제가 지금껏 말을 하지 못하고 침묵하고 있었던 것은 이 일에 대해 수사 중이고,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제가 먼저 나서서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올린 사과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결과적으로 규정에 위반된 것이 있다면 저에게 책임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 잘못이에 대해서는 여전히 깊이 반성중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시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사건은 학과인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실용음악) 박사과정 입시와 관련된 사건입니다. 실용음악과 같은 예술분야 대학원 박사과정에서는 교수님이 지원자의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활동내역이나 작품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면접도 교수님 재량에 따라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원에 들어가기 전에 작업실에서 교수님을 만나 제가 작업하고 있는 곡들과 발매했던 곡들도 들려드리고, 장래 계획 등에 대해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면접은 교수님 재량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모집요강을 제대로 확인해 보지 않은 것이 저의 과실이며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학업에 관심도 없으면서 군입대를 연기하려고 박사과정을 취득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이자 대한민국의 한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늘 많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군입대에 대해서 인터뷰를 해왔습니다. 제가 입학한 대학원 박사과정 응용예술학과는 제 전공인 실용음악학과이며, 재즈음악에 대해서 심도 있게 배우는 학과입니다. 저는 곡을 만들고 노래하는 직업인 가수로서 박사과정을 진학을 하면서 제가 전공하고 있는 분야를 더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지원을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군대로 도망간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절대로 도망가는 것이 아닙니다. 군대는 절대로 도망을 가는 대피처가 될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가야하는 국방의 의무이며, 저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해 왔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 입대하여 다시 한번 지금의 저를 되돌아 봐야할 시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사실, 이 일이 누구의 잘못이다, 누구의 탓이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저는 제가 잘못한 부분에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죄송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남은 검찰 조사에도 충실히 임할 것이며, 일부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은 충분히 소명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왜곡하거나 자극적인 기사를 내지 않도록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대학원 부정 입학’ 정용화-조규만 검찰 조사받는다...경찰 측 “면접 안 봤다”

    ‘대학원 부정 입학’ 정용화-조규만 검찰 조사받는다...경찰 측 “면접 안 봤다”

    경희대학교 입학 특혜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정용화와 조규만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2일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30)와 가수 조규만(50)이 경희대학교 대학원에 부정 입학한 것과 관련 검찰 조사를 받는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용화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가수 조규만 등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용화는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수시 전형에서 면접에 불참하고도 합격, 조규만 역시 같은 학과 석사 과정에 같은 방법으로 합격했다. 앞서 논란이 불거지자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용화가 해당 학과장 A 교수와 개별 면접을 봤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았다”고 밝혔지만, 경찰 조사 결과 개별 면접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정용화가 입영 연기를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발표된 정용화의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하여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에 정용화와 FNC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남은 사법 처리 과정에서 일부 왜곡된 부분들에 대해 충분하고 소상하게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용화는 오는 5일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 입소를 앞두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찰 ‘가수 정용화, 입영 연기하려 대학원 부정입학’ 결론

    경찰 ‘가수 정용화, 입영 연기하려 대학원 부정입학’ 결론

    가수 정용화(29) 씨의 경희대 대학원 입시 부정은 군대 입영을 미루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교수를 만나 개별 면접을 봤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경희대 이 모 교수와 정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하고 경희대와 교육부에 수사 결과를 공문으로 통지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은 또 정씨와 함께 부정 입학한 혐의를 받는 가수 조규만(49) 씨, 사업가 김 모(53) 씨, 입시 브로커 역할을 한 경희대 대외협력처 부처장과 정씨의 매니저도 업무방해 혐의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와 김씨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일반대학원 예술 관련 학과의 박사과정, 조씨는 같은 학과 석사과정 2017학년도 수시전형에서 면접에 불참하고도 점수를 받아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학과장이자 면접심사위원장이었던 이 교수는 ‘면접 고사에 결시하는 경우 불합격 처리한다’는 평가 원칙을 무시하고 정씨 등에게 면접 점수를 주고 다른 면접위원들에게도 점수를 주라고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교수는 미리 응시생들의 석차를 정해 작성해 둔 면접 평가표를 면접위원을 맡은 다른 교수들에게 전달했고, 면접위원들은 교수의 재임용·승진에 영향을 줄 수 있었던 학과장인 이 교수의 요구를 거부하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 결과 정씨와 김씨는 총 300점 만점에 270∼28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각각 1·2위로 합격했다. 경찰은 경희대 대외협력부처장이 정씨의 매니저와 조씨로부터 입시 청탁을 받았고, 이를 이 교수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사업가 김씨는 직접 친분이 있던 이 교수에게 입학을 청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는 수사 과정에서 이 교수와 개별 면접을 봤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실제로는 개별 면접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정씨가 입대를 한 달 앞둔 2016년 8월 26일 ‘박사과정 진학’을 이유로 입영을 미룬 직후에 경희대 대학원에 지원한 것에 비춰볼 때 입영 연기를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씨는 경찰에서 “가수로서 음악 관련 학위를 취득하려고 박사과정에 지원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이 교수나 경희대 측이 합격시켜주는 대가로 금품 등을 받은 정황은 확인하지 못했다. 이 교수는 경찰에서 유명 연예인을 입학시키면 학교 홍보와 발전에 보탬이 될 것 같아서 도움을 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경환 청탁 채용‘ 前 중진공 이사장 징역 10개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측 등으로부터 인사청탁을 받고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박철규(61)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8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이사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날 같은 혐의로 기소된 권모(56) 전 중진공 운영지원실장에게도 같은 형량이 확정됐다. 박 전 이사장은 2013년 6월 중진공의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과정에서 최 의원 지역구 사무실 인턴 출신인 황모씨의 서류전형 점수를 조작해 합격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2012년에도 중진공 신입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 탈락 대상자 3명의 당락이 뒤바뀌었는데, 이렇게 합격한 이 중 한 명은 ‘성명 불상의 국회의원’이 채용을 청탁했다고 검찰과 법원은 결론 내렸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권성동 비서관 특혜 채용‘ 광해관리공단 압수수색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이 한국광해관리공단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강원랜드의 최대 주주인 광해관리공단은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전 비서관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곳이다. 수사단은 27일 강원 원주의 광해관리공단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인사 관련 자료 등을 압수수색했다. 업무방해 혐의다. 수사단은 공단이 2013년 7월 권 의원의 전 비서관 김모씨를 홍보 분야 전문 계약직으로 특별 채용하는 과정이 법에 어긋나지 않았는지 조사 중이다. 당시 공단은 계약직 3명을 공개 채용했으나 김씨의 채용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했다. 김씨는 공단 간부의 면접만 거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은 또 2016년 김씨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국회 관련 업무경력’, ‘정치외교학 또는 신문방송학 박사 학위 소지자’ 등 김씨에게 유리한 조건을 걸어 특혜를 준 의혹도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 공단은 2006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다. 강원랜드 채용 청탁 의혹도 받고 있는 권 의원은 2009년 1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현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이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원장 처조카 합격시키려 점수 조작

    전북 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원장의 처조카를 채용하기 위해 다른 지원자 면접 점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정동철(51) 한국탄소기술원장과 인사 담당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원장은 지난해 4월 탄소기술원 행정기술직 마급(공무원 9급 상당)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처조카 A(28)씨를 채용하도록 인사 부서에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사 담당 직원은 필기 점수가 낮은 A씨를 채용하기 위해 91점을 받은 경쟁 지원자 점수를 16점으로 고쳤다. 그 결과 A씨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 채용돼 정 원장이 장거리 출장을 갈 때 공용차를 모는 등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정 원장은 “채용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믿을 수 있는 직원이 필요해서 처조카를 뽑았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래퍼 정상수, 만취난동 입건…벌써 4번째

    래퍼 정상수, 만취난동 입건…벌써 4번째

    래퍼 정상수(34)가 또다시 음주 상태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정씨를 재물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술에 취한 채 행인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위협하고, 근처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씨는 지난해 4월과 7월에도 3차례 술에 취한 채 다른 손님을 폭행하거나 난동을 부렸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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