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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의 두 번째 아이폰 조롱 광고

    삼성전자의 두 번째 아이폰 조롱 광고

    삼성전자가 아이폰을 조롱하며 갤럭시S9을 홍보하는 광고를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아이폰X 출시에 맞춰 내놓은 조롱 광고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이 지난 17일(현지시간) 공개한 광고의 제목은 ‘무빙 온’(Moving On). 이는 새로운 것으로 넘어간다는 의미다. 광고 속 주인공은 아이폰6를 사용하며 다양한 불편함을 느낀다. 앱을 구동해도 제대로 뜨지 않고 터치도 잘 먹히지 않는다. 이때마다 주인공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는 갤럭시S9. 참다못한 주인공은 애플스토어에 찾아가지만, 직원의 대답은 iOS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성능 조절 기능을 끄라고 안내할 뿐이다. 이는 지난해 논란을 일으켰던 애플의 배터리 성능조절 이슈에 대한 비판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의 조롱은 마지막에서 정점을 찍는다. 주인공이 애플스토어를 나오며 우연히 마주친 남성과 아이의 헤어스타일이 아이폰X의 디자인을 닮은 노치 스타일인 것.광고는 주인공이 갤럭시S9으로 스마트폰을 교체하고는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의 재미있는 광고에 주목할 만하다”면서도 “출시된 지 3년이 지난 아이폰6를 겨냥한 것은 다소 아쉽다”고 평가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운전 중 근처 맛집 궁금해?… ‘T맵’에 물어보세요

    SK텔레콤이 17일부터 모바일 네비게이션 서비스 ‘T맵’에서 운전자들의 목적지 데이터를 활용한 ‘맛집’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가 검색창에 ‘맛집’이라고 입력하거나 음성인식 기능을 활성화한 뒤 ‘맛집 찾아줘’라고 말하면, T맵 이용자들이 목적지로 자주 설정한 근처 음식점을 알려준다. 검색 빈도 수가 높은 음식점은 상호 옆에 ‘T맵 인기’라고 표기된다. 상세정보에서는 T맵 사용자들의 최근 3개월간 이용 횟수를 확인할 수 있다. 단순 맛집 검색 외에도 ‘이탈리안 맛집’, ‘망원동 맛집’ 식으로 ‘업종+맛집’이나 ‘장소+맛집’ 검색도 가능하다. ‘주차되는 맛집’으로 검색하면 주차 가능한 맛집을 우선적으로 안내해 준다. 맛집 정보 스타트업 ‘다이닝코드’와 협력해 검색한 맛집의 연락처, 메뉴, 영업시간, 홈페이지 정보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시스템에 바로 적용돼 별도 업데이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주행 경로에 있는 맛집을 확인하는 기능을 조만간 추가할 계획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AI로 뼈 나이 읽는 의료기기 첫 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료기기업체 뷰노가 개발한 의료영상 분석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허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사 평가와 0.9개월차 ‘정확’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인공지능이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환자의 뼈 나이를 제시하고 의사가 제시된 정보 등으로 성조숙증이나 저성장을 진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다. 의사가 환자의 왼쪽 손 엑스레이 영상을 참조표준영상(GP)과 비교하면서 수동으로 뼈 나이를 판독하던 것을 자동화한 것으로 판독시간 단축 효과가 있다.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의사가 판단한 뼈 나이와 평균 0.9개월의 차이가 있었다. 제조업체는 제품과 의사 판단 사이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영상자료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뇌경색 분류 등 3종 임상시험 현재 식약처 허가를 받기 위해 임상시험 중인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는 총 3종이다. 자기공명영상으로 뇌경색 유형을 분류하는 소프트웨어 1건, 엑스레이 영상을 통해 폐결절 진단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2건이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의료기기 시장은 매년 60%씩 성장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2015년 7000만 달러(754억원)에서 2020년 7억 5000만 달러(8083억원)로 10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조양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의료기기과장은 “이번 제품 허가를 통해 개개인의 뼈 나이를 신속하게 분석·판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의료기기 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리니지M’ PC와 결별 선언…글로벌 버전 만든다

    ‘리니지M’ PC와 결별 선언…글로벌 버전 만든다

    김택진 대표 3년만에 공식 석상 “완전히 새 게임 개발…곧 공개” 日·中·북미시장 겨냥 독자노선 엔씨소프트의 인기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PC버전과 결별한다. 일본, 중국, 북미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리니지M’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15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M 출시 1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김 대표가 공식 석상에 나온 것은 2015년 12월 리니지 출시 17주년을 기념해 열린 간담회 이후 처음이다. 김 대표는 “리니지M이 (한국과 대만 등) 몇몇 국가에서 벗어나 글로벌 도전을 하고자 한다”며 “단순히 현지화해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이 버전을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니지M의 글로벌 버전은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 중국 등에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확한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 대표는 “올해는 리니지M 출시 1주년인 동시에 새로운 리니지M이 시작되는 첫해”라며 “리니지M은 오늘 PC 리니지와 결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니지M을 개발하면서 언제든 PC와 결합할 수 있게 했지만 실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독자적인 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리니지M은 작년 6월에 출시된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PC버전과 연동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날 김 대표의 선언으로 독자 노선이 확실해졌다. 그 첫걸음으로 오는 30일 첫 번째 에피소드인 ‘블랙 플레임’을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원작 PC게임 리니지에 없었던 신규 클래스 ‘총사’와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의 대표 콘텐츠인 ‘드래곤 레이드’(단체 사냥)를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서버 ‘아툰’도 추가한다. 게임 이용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업데이트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리니지M은 올해 초 나온 ‘검은사막’ 모바일 등에 밀려 애플 앱스토어 2∼4위로 떨어졌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줄곧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PC 리니지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16대9 와이드 사이즈의 풀고화질(HD) 해상도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기본기 하나는 탄탄한 놈일세”

    “기본기 하나는 탄탄한 놈일세”

    오디오·배터리·카메라·디스플레이스마트폰의 ‘베이직’ 충실히 담아내‘붐박스 스피커’ 들어보니 확연한 차이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지난 3일 서울 용산역에서 자사 신제품 전략스마트폰인 ‘G7씽큐(ThinQ)’를 공개하며 “핵심 기능을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향상시킨 제품”이라고 말했다. 황 부사장이 지난해 11월 부임한 뒤 첫 작품인 G7에 누누이 강조했던 ‘ABCD’ 철학을 녹여냈다는 얘기다. ABCD는 오디오(Audio), 배터리(Battery), 카메라(Camera), 디스플레이(Display)를 뜻한다. 황 부사장은 이 ABCD가 스마트폰의 ‘기본기’라고 정의했다. 11일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정식 출시는 18일이다. 미리 체험해 본 G7은 한마디로 “기본기 하나는 탄탄”했다.●A-오디오… 음 왜곡률 0.0002%까지 낮춰 황 부사장이 강조한 ‘A·B·C·D’ 중 소비자에게 가장 강한 인상을 줄 것은 분명 ‘붐박스 스피커’로 대표되는 오디오일 것이다. 그냥 들었을 때는 별다른 점을 못 느꼈는데 탁자 위에 올려놓으니 확실히 소리 울림이 커졌다. 비싼 기기들을 따라가진 못하겠지만 웬만한 블루투스 스피커 대용으론 충분하다. 전작인 G6와 대비해서 스마트폰 내 공명 공간이 10배 이상 넓어졌고, 소리는 2배 이상 커졌다고 한다. 항상 오디오를 강조했던 LG전자의 전략스마트폰답게 G7 역시 하이파이 쿼드 댁(DAC)으로 음 왜곡률을 명품 오디오 수준인 0.0002%까지 낮춰 원음에 가까운 깨끗한 소리를 제공한다는 게 LG 측의 설명이다. 또 입체음향 기술(DTS:X)을 적용해 어떤 음원이라도 7.1채널로 들을 수 있다고 한다. 해당 기능을 전부 켠 뒤 유튜브에서 아무 음악 동영상이나 틀었다. ‘막귀’인 기자가 듣기에도 노래 가사와 각 악기의 반주, 박수 소리가 뚜렷하게 구별돼 들렸다. ●B-배터리… 저전력 알고리즘 효율성 높여 G7의 배터리 용량은 전작인 G6(3300mAh)보다 줄어든 3000mAh다. 하지만 저전력 알고리즘으로 배터리 효율성을 높였다. 기자는 G7으로 통화를 하진 않았지만 지난 8일 낮부터 9일 밤까지 동영상과 음악을 돌려 보고, 사진도 찍어 보고, 게임도 다운받아 보는 등 부지런히 써 봤다. 8일 낮에 제품을 받았을 때 배터리 잔량이 40% 남아 있어서 75%까지 충전한 뒤 사용했는데, 만 하루와 한나절이 지난 9일 밤 41%가 됐다. ●C-카메라… 사물자동인식 모드 19개로 늘어 카메라를 켜면 셔터 부분 위에 ‘Q렌즈’, ‘아웃포커스’, ‘인공지능(AI) 카메라’ 등 세 기능을 배치해 바로 쓸 수 있게 돼 있다. 이 중 AI 카메라는 앞서 이 기능을 탑재한 ‘V30 씽큐’에서 한 단계 진화했다.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설정을 추천하는 모드가 8개에서 19개로 늘었다. 인식률을 확인해 보기 위해 광고방송 중인 TV를 비춰 봤다. 액체 조미료 광고가 나오자 카메라는 ‘음료’ 모드를 추천했다. 꼬마가 나오는 광고에선 ‘아기’ 모드로 설정됐다. 다만 각 모드로 촬영한 사진들의 차이를 일반 사용자가 체감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G6 대비 4배 더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한다. 밤에 창밖 풍경을 비췄더니 자동으로 이 모드가 실행됐다. 기본 사이즈로 보니 상당히 보기 좋은 야경 사진이 나왔다. 다만, 사진을 있는 대로 확대하니 입자가 번진 듯 보였다. ●D-디스플레이… 터치 한 번으로 1000니트 G7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아닌 액정표시장치(LCD)를 채용했다. “슈퍼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란다. 이 기능은 터치 한번으로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1000니트의 밝기를 낸다. 보통 스마트폰 화면이 600~800니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밝다. 햇볕이 쨍쨍한 대낮에 밖에서 이 기능을 써 보니 한 손으로 스마트폰 위에 그림자를 만들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했다. 실내에서는 눈이 부시다. 항시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다. ‘M자 탈모’라 불리며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노치’(notch) 디자인을 간단한 화면 구성만으로 감출 수 있게 한 점이 기발하다. LG전자가 내세운 ‘뉴세컨드 스크린’은 노치 양 옆으로 툭 튀어 올라온 디스플레이 부분을 검게 해서 노치 디자인이 아닌 것처럼 만들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M자’를 감추는 게 더 마음에 들었다. ●기본기 외엔 ‘글쎄’… “꾸준한 업데이트 예정” G7이 기본기가 탄탄한 스마트폰이라는 데엔 이견이 없다. 그런데 기본기 외에 다른 눈에 띄거나 재미있는 기능이 ‘정말’ 없다. “기본기만 탄탄하다”고 해도 딱히 반론하기 어렵다. 재미 요소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LG전자 측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변했다. 탑재된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의 한국어 명령어는 기존 32개에서 50개로 늘었다. 한국어에 특화된 LG전자의 음성 비서 ‘Q보이스’는 85개 명령어를 지원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티아라 큐리♥장천 열애설, 이쯤되면 진짜...SNS 속 하트시그널 5가지

    티아라 큐리♥장천 열애설, 이쯤되면 진짜...SNS 속 하트시그널 5가지

    그룹 티아라 큐리와 ‘하트시그널’ 장천 변호사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 SNS 게시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10일 그룹 티아라 멤버 큐리(33·이지현)와 채널A ‘하트시그널1’ 출연자인 장천(34) 변호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텐진 번화가에서 함께 목격됐으며, 이 모습은 현지인들이 찍은 사진을 통해 공개됐다. 장천과 큐리 측은 현재까지 열애설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SNS 게시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장천과 큐리는 지난해부터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장소에 방문, SNS에 그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 2017년 8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루이비통 전시지난해 6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라는 주제의 루이비통 전시회가 열렸다. 장천과 큐리는 전시 마지막 달인 8월 17일 해당 전시를 관람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을 올렸다. 약 80일 동안 진행된 이 전시를 같은 날 관람한 것은 우연일까. 2. 2017년 8월 21일, 22일-서울 청담동 모퉁XX (한우전문식당)큐리는 8월 21일 청담동 한우전문 식당에 방문, 와인잔을 든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다음 날인 22일 장천은 “즐거운 저녁”이라는 문구와 함께 창밖 뷰 사진을 찍어 올렸다. 두 사람이 사진을 촬영한 시간대는 다르지만,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비슷한 점은 또 우연일까. 2017년 9월, 첫 번째 열애설 이후 지난해 9월,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장천과 큐리 소속사 측은 “공식 행사에서 만난 사이일 뿐,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열애설 때문인지 두 사람은 조심스러운듯 SNS에 위치 해시태그를 하진 않았지만,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을 몇차례 더 올렸다. 3. 2017년 11월 28일- 일본 블루XX (카페)장천은 이날 “처음이었던 일본, 그리고 도쿄 잘먹고 잘 보고 왔습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일본 여행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 중에는 시부야 블루XX 카페 전경을 찍은 사진도 포함됐다. 큐리 역시 같은 날 해당 카페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4. 2018년 2월 27일, 28일 - 서울 청담동 바라X (애견동반카페)장천은 카페 테이블에 앉은 강아지 사진을 찍은 뒤 “뭘 그렇게 유심히 보니 #푸들 #강아지 #반려견 여기는 그야말로 #개판 #일상 #펫”이라는 내용을 담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다음 날 큐리는 인스타그램에 “울 바비. 유치원 등록 실패. 더 크면 다니자”라며 자신의 반려견을 품에 앉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두 사람 사진 속 배경은 얼추 달라보이지만, 두 장소 모두 청담동에 위치한 애견동반 카페 바라X이다. 5. 2018년 4월 28일, 30일 - 서울 마포구 합정동 리틀XXX (베트남 음식 전문점)두 사람은 최근 같은 곳에서 식사를 즐겼다. 인기 베트남 음식 전문점에서다. 큐리는 지난달 28일 “오랜만에 찾은 맛집”이라며 식당 이름을 태그해 인스타그램에 업데이트를 했다. 식탁의 쌀국수와 볶음밥 등 모습을 찍어 올렸다. 이틀 뒤인 30일 장천은 같은 식당 앞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식당은 서울에만 10곳 정도 위치해 있다. 장천 사진 속에 담긴 곳은 합정동에 있는 지점이다. 한편 지난해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한 장천 변호사는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1월, 티아라가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그룹명을 두고 갈등을 빚을 당시 티아라 측 법률대리인을 맡기도 했다. 사진=장천, 큐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처럼 미용실 예약·피자주문 척척… 더 똑똑해진 구글 AI

    사람처럼 미용실 예약·피자주문 척척… 더 똑똑해진 구글 AI

    “염색하려는데 언제쯤 가면 대기시간이 짧아질까요.” “1시간쯤 후에 도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럼 1시간 후로 예약 잡아주세요.”구글의 인공지능(AI) 비서와 미용실 직원 사이의 대화다. 미용실 전화 예약을 끝낸 구글 AI비서는 이번엔 피자집에 전화해 피자 배달을 시킨다. 며칠 전에 주문했던 피자 종류를 기억했다가 똑같은 것을 주문할지 주인에게 묻기도 한다. 구글은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쇼라인 앰피시어터에서 ‘2018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를 열고 한층 더 영리해진 AI 비서 기능을 선보였다. ‘듀플렉스’로 이름붙인 이 소프트웨어는 올 여름에 모든 안드로이드폰에, 올 겨울에는 아이폰에 시범 운영된다고 구글은 밝혔다. 스타벅스, 도미노 피자 등 커피숍 및 식당 체인 등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기 위한 AI비서 기능을 더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구글이 이날 선보인 AI비서 업그레이드 버전은 “헤이 구글, 집안 온도를 20도로 맞추고 거실 조명도 낮춰줘”라는 복합적인 지시도 척척 알아듣는다. “오늘 날씨가 어때? 오늘 일정은 어떻게 되지?”라는 두 가지 이상의 질문도 알아듣고 답변한다. 예전에는 명령을 내릴 때마다 ‘헤이 구글’ 또는 ‘오케이 구글’을 외쳐야 했지만 새로워진 비서의 마이크는 명령을 내린 뒤 최대 8초 동안 열려 있어 지속적인 대화도 가능해졌다. 구글 측은 “지속적인 대화를 원치 않는다면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되고 업데이트를 했다고 해도 대화 중간에 ‘고마워’라고 말하면 자연스럽게 AI 비서의 말을 중간에 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AI 비서를 조정할 수 있는 것이다. 구글 AI 비서의 이런 진화는 아마존의 알렉사, 애플의 시리, 삼성의 빅스비 등 AI 음성비서 시장의 경쟁을 더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디지털 웰빙’에 초점을 맞춘 안드로이드 P도 선보였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P는 휴대전화의 모든 앱을 언제, 얼마나 자주,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시각적 데이터도 제공된다. 너무 많은 시간을 소셜미디어에 할애하면 이를 제한하는 기능도 있다. 예를 들어 하루에 인스타그램을 30분만 사용하도록 설정해 놓으면 30분 경과 뒤 아이콘이 흐린 회색 음영으로 바뀐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철도·가스·전력 ‘메가 프로젝트’… 文, 푸틴에게 남·북·러 추진 제안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신(新)경제지도 구상’이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정상회담에서 이동식저장장치(USB)에 신경제지도 구상 자료를 담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넸다. 대선 때 발표한 공약을 개선한 버전이다. 신경제지도 구상은 남북 경제공동체 형성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 러시아 대륙으로까지 진출해 한반도를 동북아지역 경제협력 허브로 만든다는 점에서 지금껏 나온 경협 구상 가운데 가장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데이트 버전에는 지난달 29일 한·러 정상 간 통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언급한 남·북·러 3각 협력사업 등이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문 대통령은 “남·북·러 3각 협력 사업 공동연구에 남·북·러 3자가 함께 착수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현재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일명 ‘나인브리지’로 불리는 가스,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농업, 수산 등 9개 분야 한·러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신북방정책의 하나로 문 대통령이 제안한 사업이다. 이 중 ‘메가 프로젝트’인 가스, 철도, 전력 분야는 북한의 참여 없이 성과를 내기 어렵다. 러시아와 북한, 한국을 잇는 대규모 남·북·러 전력망 연계사업(동북아 슈퍼그리드) 역시 북한을 거쳐야 한다. 3국을 연결하는 송전선 구축 프로젝트는 2003년부터 동북아 전력망 연계사업으로 추진돼 왔으나 북측이 미온적 반응을 보여 동력을 잃었다. 러시아와 한국의 전력망을 북한을 거쳐 연결하면 한국은 매년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처하고자 발전소를 추가로 지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러시아 입장에선 이 전력망을 중국, 몽골, 일본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전력망과 함께 극동 시베리아 지역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한국으로 연결할 수도 있다. 남북을 잇는 한반도종단철도(TKR)를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연결하는 방안 등도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TKR, TCR, TSR로 이어지는 실크로드를 통해 유라시아 전 지역 철도 화물 운송이 가능해진다. 자료에 ‘발전소’란 단어가 언급된 것을 볼 때 비핵화를 대가로 북한에 전력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을 가능성도 있다. 직접 전력 지원이나 북한 수력·화력 발전소 건설 및 개·보수 등이 거론된다. 2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2005년에도 정부는 북한의 핵 폐기를 전제로 200만㎾ 전력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외에 서울과 평양에도 연락사무소를 설치하자는 제안을 하자 앞으로 상황에 따라 협의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뒷이야기로 전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평양시간 30분 빨라져…북한에 미치는 영향은?

    평양시간 30분 빨라져…북한에 미치는 영향은?

    북한이 5일부터 한국보다 30분 느린 자체 표준시 ‘평양시간’을 한국과 맞추기로 하면서 북한 사회 전반의 변화가 예상된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표준시 변경으로 북한 당국은 통신, 물류, 금융 등 각 분야 전산 시스템의 시간 설정을 당장 바꿔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전날 표준시 변경을 공식 발표하며 내각과 해당 기관에 실무적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각종 전산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신망의 경우 시간 변경은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다는 게 국내 업계의 설명이다. 통신사나 장비 제조사가 설정값만 바꿔주면 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통신 기기나 장비의 시간 설정은 타임서버에서 끌고 온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 타임서버는 구글 데이터베이스의 시간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G와 3G 휴대전화는 별도의 운영체제가 없기에 통신사 기지국에서 시간 정보를 가져온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북한 당국이 해당 기관이나 통신사, 장비 제조사에 표준시 변경을 요구하거나 자체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표준시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동통신사는 이집트의 오라스콤, 휴대전화는 자체 제품을 주로 쓰는 것으로 파악된다. 인터넷은 일부 기관을 제외하고 대부분 외부와 차단된 내부망인 ‘광명’을 쓰기에 업데이트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사회주의체제라 상부에서 명령이 내려오면 바로 실행될 것”이라며 “3년 전으로 돌아가는 데다 외부와 교류가 적어 표준시 변화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바일 야구 중계 뭘로 볼까

    모바일 야구 중계 뭘로 볼까

    프로야구를 스마트폰으로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동통신·정보기술(IT) 업체들이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중계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직관’(경기장 직접관람)이나 TV 중계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SK브로드밴드는 현재 보고 있는 경기뿐 아니라 다른 구장 경기의 명장면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OTT)인 ‘옥수수’를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용자는 경기를 보다가 놓친 명장면과 다른 구장 명장면을 언제든 스마트폰 터치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런 기능이 가장 필요하다고 나와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을 세로로 세워 보면 경기기록 등의 정보도 화면에 표시된다. 5세대(5G) 네트워크 기반의 프로야구 소셜 가상현실(VR)과 퀴즈 서비스도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프로야구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만큼 앞으로도 쌍방향 소통으로 옥수수를 ‘스포츠 넘버원 OTT’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나온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 프로야구’는 ‘포지션별 영상’이 가장 큰 무기다. 홈, 1루, 3루, 외야 등 경기장 구석구석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다. ‘득점 장면 다시 보기’ 기능도 기존 2시간에서 최대 5시간 30분까지 되돌려 볼 수 있게 했다. 연장전으로 경기가 길어지더라도 1회 초부터 볼 수 있는 것이다. 팀과 팀, 투수와 타자 간 상대전적 비교도 업그레이드했다. 최근 3년간 누적 기록을 그래픽으로 보여 준다. ‘TV로 크게 보기’ 기능을 이용해 LG유플러스 IPTV와 연결하면 큰 화면으로도 볼 수 있다. 유플러스 프로야구는 출시 2주 만인 지난달 말 기준 사용자 25만명을 돌파했다.카카오는 챗봇 서비스가 강점이다. 카카오TV, 다음 스포츠, 카카오톡 채널탭 등의 플랫폼에서 프로야구 전 경기를 생중계하는데, 카카오톡에서 ‘프로야구봇’을 검색해 메시지를 보내면 채팅방 안에서 바로 생중계 장면과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경기 일정, 결과, 선수정보 등도 챗봇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TV에서는 라이브채팅 서비스를 이용해 다른 이용자들과 경기를 보며 실시간 대화도 할 수 있다. 마치 여럿이 야구장에 있는 느낌을 주는 셈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SNS 피로도’ ·중단 의향, 여성.20대일수록 높다

    ‘SNS 피로도’ ·중단 의향, 여성.20대일수록 높다

    여성이 남성보다 계정관리·사회적 관계에 더 집중 분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홍수 속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여성과 20대, 자존감이 낮은 집단에서 SNS를 그만하고 싶다는 성향이 강하게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3일 고려대 이은지 박사가 한국HCI학회지에 제출한 ‘SNS를 떠나는 사람들: 사용자의 특성과 SNS 피로감 중심으로’ 논문에 따르면 SNS 중단 의향이 큰 인구 구성학적 특성이 이같이 분석됐다. 논문은 SNS 사용자 177명(남성 88명·여성·89명·평균 나이 34.15세)을 대상으로 1~7점 척도로 SNS 중단 의향을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여성(4.09)의 SNS 중단 의향이 남성(3.72)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SNS 계정 관리에 더 큰 노력을 들이고 사회적 관계에 집중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논문은 “엔터테인먼트(오락)의 목적으로 SNS를 이용하는 남성 사용자와 달리 여성 사용자는 온라인상의 사회적 관계에 집중하며 남성보다 더 많은 사진과 프로필 사진을 업데이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관리부담은 물론 관계부담을 느낄 수 있는 여성의 SNS 이용행태는 SNS 지속사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3.64)와 30대(3.85)보다 20대(4.23)에서 중단 의향이 높았다. 이는 20대가 다른 연령대보다 SNS를 더욱 활발하게 쓰기 때문에 피로감도 그만큼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 대상의 성격적 특성으로 보면 자존감(Self-Esteem)이 낮은 집단(4.12)이 높은 집단(3.69)보다 SNS를 그만하고 싶다는 반응이 더 뚜렷했다. 논문은 “자존감 수준이 낮은 사용자들의 경우 게시물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SNS 피로감을 느끼기에 자존감 수준이 높은 사용자보다 더 강한 SNS 중단 의향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0원 더 내면 빨리 잡혀요” 카카오택시 유료 호출 스타트

    애초 5000원 수준까지 예상됐던 카카오택시 유료화가 1000원짜리 일부 서비스를 도입하는 데 그쳤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의 압박에 절충안을 내놓은 셈이다.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성공률을 높여 주는 인공지능(AI) 배차 시스템 ‘스마트 호출’ 기능을 10일 오후 3시부터 시작했다. 승객은 업데이트된 애플리케이션(앱)을 켜고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한 뒤 호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 호출’을 선택하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1000원이며, 처음 1회 이용은 무료다. 스마트 호출은 AI가 예상 거리, 시간, 기사의 과거 운행 방식, 교통상황 등을 분석해 응답률이 높은 택시를 연결해 준다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설명했다. ‘일반 호출’은 기존대로 이용자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택시를 차례로 호출하는 방식이다. 이날 시작된 유료서비스는 애초 지난달 카카오모빌리티가 공개한 수준과 다소 차이가 있다. 좀더 비싸고 강력한 ‘즉시 배차’ 서비스가 빠졌다. 일단 연기된 상태다. 스마트 호출 가격도 앞서 예상했던 금액(2000원)보다 낮아졌다. 즉시 배차는 이용자가 2000~5000원을 내면 인근의 빈 택시를 강제로 배차해 준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정부와 서울시, 택시 업계가 “사실상의 택시요금 인상이자 불법 웃돈”이라고 지적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국토부는 지난 6일 “(카카오가) 현행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고시한 호출수수료(1000원)의 범위와 기준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새로운 호출 기능의 사용자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토부, 서울시 등과 협의를 거쳐 (유료화 문제) 우려를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결정했다”면서 “즉시 배차 서비스는 유관기관과 이용자 반응 등을 살펴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택시 유료화로 택시기사 회원들은 현금으로 환금이 되는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유료결제 요금의 60% 이상이 기사들에게 포인트로 지급된다. 유료 호출을 신청하면 택시기사에게는 목적지가 공개되지 않는다. 기사가 호출을 수락하면 그제서야 목적지 확인이 가능하다. ‘골라 태우기’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목적지를 확인한 뒤 연결을 취소하면 해당 택시기사는 일정 시간 호출을 받지 못하는 ‘페널티’가 주어진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로레알 매각설 ‘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의 패션센스

    로레알 매각설 ‘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의 패션센스

    온라인 패션몰 ‘스타일난다’의 프랑스 로레알 매각설이 대두되면서 창업자 김소희(35) 대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김소희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월 사진 속 김 대표는 시드니의 해변을 배경으로 심플한 블랙 수영복을 입고 선글라스를 매치한 모습을 공개했다. 댓글에는 해당 상품이 스타일난다에 언제 업데이트 되는지 묻는 댓글들이 달렸다. 김 대표는 휴식을 취할때의 패션뿐만 아니라 아닌 커리어우먼 스타일도 선보였다. 큰 버튼과 허리부분에 포인트가 있는 시스루 화이트셔츠를 통해 밋밋할 수 있는 룩에 재미를 더했다. 톤 다운된 카멜컬러 가방으로 차분한 느낌을 주는 연출이 돋보인다. 반면 특별한 약속이 있을때 참고할 수 있을만한 스타일도 돋보인다. 플로럴 프린트와 강한 컬러가 두드러지는 원피스와 김 대표의 웨이브 머리가 어우러지면서 화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이 완성됐다. 김 대표는 22살이던 2005년 스타일난다를 창업한 온라인 쇼핑몰 1세대다. 특별한 사업 노하우없이 ‘감각’으로 운영한다는 김 대표답게 그의 SNS에는 감각적인 스타일들이 게시돼있으며 2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기도 한다. 김 대표는 2011년 자신의 패션 노하우를 담은 ‘스타일난다’를 출간해 패션분야 베스트셀러 명단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스타일난다’가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프랑스 로레알그룹에 4000억원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트레스·불안감 심할수록 SNS에 중독되기 쉽다”(연구)

    “스트레스·불안감 심할수록 SNS에 중독되기 쉽다”(연구)

    수시로 인스타그램을 보거나 페이스북에 상태 업데이트를 하는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열중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기 마련이다. 만일 당신이 이처럼 SNS에 빠져 벗어날 수 없고 수시로 확인하지 않으면 불안감마저 느껴진다면 SNS 중독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SNS 중독 증상은 특정한 성격을 가진 사람일수록 보이기 쉽다는 사실이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미국 뉴욕주립대 빙엄턴캠퍼스의 아이작 바게피 박사는 “지금까지 알코올이나 마약에 중독되기 쉬운 성격에 대해서는 몇몇 연구가 진행됐다. 하지만 SNS 중독 등 기술 중독에 관한 연구는 아직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성격 특성과 SNS 의존도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설문에 쓰인 질문은 예를 들어 ‘SNS에 열중하면 중요한 것을 무시한다’ ‘SNS를 하지 않을 때 안절부절못한다’ ‘SNS를 줄이려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 등이었다. 성격 특성 분석은 심리학 연구에서 널리 쓰이는 ‘빅파이브’(Big 5)를 사용했다.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점은 특히 ‘신경증성’(Neuroticism)과 ‘성실성’(Conscientiousness), 그리고 ‘우호성’(Agreeableness)이라는 3가지 특성이 SNS 중독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다. 반면 ‘외향성’(Extraversion)과 ‘개방성’(Openness)은 SNS 중독과 관계가 없었다. 특히 연구진 눈에 띈 것은 ‘신경증성’ 즉 스트레스와 불안 등 부정적 감정을 경험하는 경향이 큰 사람일수록 SNS 중독이 생기기 쉽다는 것이다. ‘성실성’ 즉 충동 조절하고 어떤 목적 달성하기 위한 추진력을 가진 경향이 큰 사람일수록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비율은 떨어졌다. 하지만 성실성이 높다고 하더라도 신경증성이 높으면 역시 SNS에 중독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높은 스트레스와 불안이 SNS를 자제하려는 마음을 넘어서서 그런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호성, 즉 다른 사람에 대한 친절과 공감 그리고 협력을 나타내는 경향은 그것만으로는 SNS 중독에 아무런 영향도 없었다. 하지만 성실성과 결합하면 이야기는 반대로 달라졌다. 이밖에도 우호성과 성실성 모두 낮은 사람의 경우 평균적인 성격 특성인 사람보다 SNS 중독이 되기 쉬운 경향이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모두가 높은 경우에도 두 특성이 보통인 사람보다 역시 중독되기 쉬웠다. 연구진은 “우호성과 성실성 모두 높은 사람은 사람 사귀기를 생각해 의식적으로 SNS 사용량을 늘리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끝으로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한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 몇백 명을 대상으로 한 것일 뿐이므로 이번 발견을 확인하려면 더 많은 연구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SNS 중독을 치료하기 위한 힌트가 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사진=dolgachov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모자 아님 ㅋ 견공 머리 위에서 잠든 채 하이킹 즐기는 고양이

    모자 아님 ㅋ 견공 머리 위에서 잠든 채 하이킹 즐기는 고양이

    이 정도면 진정한 영혼의 동반자가 아닐까? 고양이 발루가 견공 헨리의 머리 위에서 편히 잠들어 있다. 발루는 이렇게 자는 걸 매우 즐긴단다. 둘 모두 구출된 애완동물이며 미국 콜로라도주의 아름다운 풍광 속을 걷기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둘이 여행을 함께 즐기는 모습은 인스타그램에서 거의 50만명 가까이 공유됐고 이들의 발길을 따라 콜로라도주를 찾는 이들까지 만들었다고 영국 BBC가 6일(현지시간) 전했다. 주인 신시아 베넷과 안드레 시빌스키에게도 둘의 인기는 믿기지 않는 일이다. 각각 뉴햄프셔와 텍사스주 출신인데 보스턴에서 처음 만났다.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껴 자연 속에서 살고 싶어하는 점이 똑같았다. 신시아는 “우리는 서부, 더 높은 산들로 가고 싶었어요. 콜로라도에 왔는데 그냥 눌러 앉았어요. 계획같은 게 끼어들 여지가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규칙적으로 하이킹을 시작하면서 헨리를 입양했다. 사실 녀석은 세퍼드, 허스키, 복서, 스태포드셔 테리어와 오시의 잡종견이었는데 금방 눈을 사로잡았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졌던 녀석은 활동량이 많은 혈통을 속이지 못하고 밖으로 나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헨리와 함께 한 하이킹 사진은 3년 동안 30만명의 팔로어를 만들어줬는데 발루를 입양하자 정말 걷잡을 수 없이 늘었다.신시아는 “헨리는 우리가 집을 비우게 되면 정말로 견디질 못했어요. 먹지도 물을 마시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친구를 만들어준 거죠”라며 “인스타그램에서 바깥을 정말 좋아하는 고양이들과 함께 여행다니는 사람들의 사진을 많이 봤기 때문에 어디나 돌아다녀 찾아낼 생각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고양이에게 뭘 시키려고 강요해봤자 잘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발루도 구조된 고양이였다. 어미로부터 버려진 여덟 마리 중 하나였다. 둘이 만나자마자 찰싹 달라붙었다. 발루가 헨리에게 집착하는 게 분명해 보였다. 헨리 옆에 가면 곧바로 잠에 빠져들었다. 신시아는 “발루는 헨리를 엄마로 생각하는 게 분명해요. 처음 몇달은 정말로 보호받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샴고양이 잡종인데 자신을 개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현재 안드레는 금융 분야 일을 하느라 사무실에 출근하고 신시아는 이벤트 마케팅 일을 하며 사진과 인스타그램 업데이트에 열중한다. 애완동물들이 유명해지면 수입이 되고 다른 온라인 마케팅으로 돈을 만질 수도 있다. 신시아는 여행을 위한 짬을 낼 수 있고 그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도 늘어난다고 했다.하지만 모두가 긍정적으로 보는 건 아니다. 왜 개와 고양이를 그렇게 괴롭히느냐고 눈을 흘기는 이들이다. 처음에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절대 다수가 응원하며 지지하는 글들이란 점에 위안을 삼는다. 또 이른바 ‘밴라이프(vanlife)’ 커뮤니티와 연결되는 기쁨도 선사한다. “그냥 무시하거나 흘려들으면 돼요. 헨리와 발루가 하루를 밝게 만든다고 얘기하는 수백 가지 코멘트들을 읽으면 돼요.”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인텔 대신 자체 프로세서 고민하는 애플의 셈법은?

    [고든 정의 TECH+] 인텔 대신 자체 프로세서 고민하는 애플의 셈법은?

    아직 애플과 인텔 어느 쪽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루머지만, 애플이 내부적으로 맥에 탑재할 자체 프로세서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텔 주가가 장중 한때 9%나 떨어지는 등 인텔이 곤욕을 치렀습니다. 이 루머가 사실이라도 애플이 인텔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 수준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인텔이 심각한 타격을 입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소식을 전하는 기사의 대부분은 인텔의 타격에 초점을 맞췄지만, 조금 깊이 생각해보는 크게 바뀌는 쪽은 인텔이 아닌 애플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애플이 자체 프로세서를 사용한다면 라이센스 문제로 x86 프로세서는 제작이 어렵기 때문에 당연히 현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ARM 기반의 A 시리즈를 기반으로 맥북과 맥에 들어갈 프로세서를 제조할 것입니다. 이는 현재 x86용으로 제작된 모든 어플리케이션과 OS를 ARM과 iOS 기반으로 옮겨야 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당연히 인텔보다 애플에 더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사실 이 과정은 꽤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애플이 자체 프로세서를 맥에 탑재할 것이란 루머는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몇 가지 큰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 A 시리즈 프로세서 애플의 A 시리즈 프로세서는 아이폰4에 탑재된 A4 이후 매년 큰 변화를 거듭했습니다. 인텔의 독점인 x86 CPU 시장과는 달리 애플에게는 삼성이나 퀄컴처럼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에서 경쟁해야 할 상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했습니다. 독자 프로세서와 OS는 애플이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이었습니다. A4에 사용된 ARM Cortex 8 CPU와 PowerVR SGX535 GPU는 모두 레퍼런스 디자인 프로세서였지만, 2012년 선보인 A6는 스위프트라는 독자 디자인의 CPU를 사용했습니다. 이후 애플은 꾸준히 프로세서를 매년 업데이트하며 성능을 끌어올렸습니다. 작년 선보인 A11 bionic 프로세서는 6코어 디자인으로 몬순(Monsoon) 고성능 코어 두 개와 미스트랄(Mistral) 고효율 코어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성능은 모바일 프로세서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스텀 디자인의 트리플 코어 GPU 역시 강력한 그래픽 처리 성능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인공 지능 연산을 위한 별도의 뉴럴 엔진까지 포함해 A11은 웬만한 x86 프로세서보다 많은 43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하고 있습니다. A11은 애플이 매우 복잡한 프로세서를 독자적으로 설계할 능력이 있음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자체 반도체 생산 시설은 없지만 TSMC 같은 파운드리 업체에 맡겨 충분한 수량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증명해 보였습니다. 따라서 다음 순서는 맥북 및 맥 제품군으로 자사 프로세서 적용 대상을 늘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A 시리즈 프로세서가 고성능 x86 프로세서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인지는 검증이 필요하지만 여러 벤치마크 결과는 이 프로세서의 성능이 상당히 뛰어나 적어도 저전력 프로세서 영역에서는 x86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 자신만의 생태계 애플은 본래 업계 표준을 따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물론 항상 독자 규격을 고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남들이 사용하지 않는 독자 플랫폼을 즐겨 사용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만을 위한 앱 스토어와 iOS 운영체제, 그리고 A시리즈 AP가 대표적입니다. 오직 애플 기기만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기기의 최적화라는 점에서 큰 이점이 있습니다. 동시에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제조사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스케줄대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같은 OS와 CPU로 비슷비슷한 타사 제품 대비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모든 부분을 자체 개발하고 생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지금까지 애플은 자사의 데스크톱과 노트북에 여러 제조사의 프로세서를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자체 개발 능력을 갖춘 제조사가 된 만큼 자신의 제품군과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적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습니다. 이미 많은 개량을 거친 iOS와 A시리즈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이 생태계를 데스크톱 노트북 등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맥OS 생태계와 iOS 생태계를 하나로 합친다면 상대적으로 윈도우에 비해 응용 소프트웨어가 부족했던 맥OS가 큰 이점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등 모든 기기의 OS를 하나로 통합하려는 계획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꿈과 비슷합니다. 다만 스마트 기기에서 윈도우 OS가 거의 사용되지 않으면서 이 목표에 먼저 도달하는 건 애플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비용 절감 사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만약 자체 프로세서 제작에 비용이 많이 든다면 선뜻 나서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체 프로세서를 사용할 경우 얻는 가장 큰 이점이 비용 절감일 가능성이 큽니다. 구체적인 비용을 밝히지 않아서 얼마나 저렴할지는 알기 어렵지만, 애플이 외주를 통해 생산하는 프로세서의 가격이 당연히 인텔이 판매하는 프로세서보다 가격이 저렴할 수밖에 없습니다. A11보다 더 고성능의 프로세서를 사용한다고 해도 인텔 프로세서 대비 비쌀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신제품의 가격을 낮춰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애플은 같은 제품을 팔아도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위험성은 없을까? 지금까지는 좋은 이야기지만, 세상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기 때문에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뉴스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애플이 내부적으로 맥에 자체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일을 검토해보지 않았을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앞에서 열거한 여러 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전을 고민하게 만드는 몇 가지 문제도 있습니다. 우선 생각할 수 있는 문제로 하위 호환성 문제가 있습니다. 과거 x86 버전으로 제작된 소프트웨어에 대한 호환성을 제공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상 머신 등으로 구현한다고 해도 속도가 매우 느릴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상당수 유저들은 과거 구매한 소프트웨어를 새로운 맥에서는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과거에는 맥에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두 개의 OS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했지만, ARM 기반 프로세서를 사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x86 버전의 윈도우는 설치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맥 유저의 이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애플 역시 플랫폼 이전을 신중하게 결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x86 플랫폼에서도 잘 팔리는 제품을 굳이 자체 플랫폼으로 이전하면서 유저가 이탈한다면 득보다 실이 더 클 것입니다. 과연 애플이 일부 유저 이탈을 감수하더라도 좀 더 길게 보고 자체 생태계를 완성할 것인지 아니면 안전하게 현재 상태를 유지해 나갈 것인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김생민 성추행, ‘미투’ 폭로 이후 SM C&C 계약 파기? ‘프로필 삭제’

    김생민 성추행, ‘미투’ 폭로 이후 SM C&C 계약 파기? ‘프로필 삭제’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생민이 소속사 홈페이지에서 프로필이 삭제됐다.3일 방송인 김생민(46)이 ‘미투’ 성추행 폭로에 공식 사과한 가운데, 소속사 SM C&C 홈페이지에서 그의 프로필이 제외돼 의문을 낳고 있다. 전날인 2일 한 매체는 김생민이 지난 2008년 한 프로그램 회식자리에서 노래방을 갔고, 그 곳에서 두 명의 여성 스태프를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생민 소속사인 SM C&C 측은 “금일 김생민씨 관련 보도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사과문을 냈다. 김생민 역시 소속사를 통해 “당시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다고 인지하지 못 했다. 최근에서야 피해 사실을 전해 듣게 됐다”며 “모든 것이 제 잘못”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너무 늦었다는 걸 알지만 그 분을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렸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이 같은 일이 불거진 이후 소속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소속 아티스트 프로필에서 김생민이 제외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SM C&C 홈페이지에는 ‘예능 MC리스트’에 김생민이 빠져있다. 이와 관련 SM C&C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김생민은 처음 계약 때부터 SM C&C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공식 프로필 촬영 후 업데이트 하려고 했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못 했다.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것이 아니라 원래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생민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소속사와 계속 논의 중인 상황이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생민은 지난해 11월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밤샘 근무 대명사’ IT업계, 주 52시간 근무 7월 시행 앞두고 분주

    ‘밤샘 근무 대명사’ IT업계, 주 52시간 근무 7월 시행 앞두고 분주

    오는 7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앞두고 정보기술(IT) 업계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실험에 부산을 떨고 있다. ‘밤샘근무’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IT 업계 안에서도 명암이 서로 엇갈린다. “업무 특성을 반영해 탄력 근로 등 유연근무제도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영세업체엔 그림의 떡… 中과 경쟁 못해 KT의 위성·케이블 방송채널 자회사인 ‘skyTV’ 심정택(34) 영상감독은 지난해 6월부터 시행 중인 유연근무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특례업종인 방송 분야는 내년 7월부터 주 52시간제가 시작되지만 이 회사는 ‘1일 8시간, 주 40시간’ 근무를 3개월 단위로 맞추는 제도를 일찌감치 도입했다. 심씨는 여섯 살 난 아들 유겸이의 어린이집 등원을 오롯이 챙긴다. 그는 “생방송을 진행하는 프로야구 편성·제작 업무 특성상 시즌 기간엔 오후 집중근무를 한다”면서 “대신 야구 비시즌이나 프로테니스 투어 때는 일을 아침 일찍 몰아서 하고 저녁 때 아들을 데리러 간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근무제는 단순히 출퇴근 시간을 바꾼 게 아니라 가족의 삶을 변하게 해 준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국내 1위 게임업체 넷마블은 지난달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협업을 위해 코어타임(오전 10시~오후 4시, 점심시간 포함)에는 반드시 근무하되 나머지 업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일에 지장이 없고 월 근로시간만 맞추면 주 25시간만 근무해도 관계없는 셈이다. 살인적 야근으로 악명 높은 게임업계의 일하는 문화를 개선해 보자는 시도라는 것이다. 줄어드는 야근수당 등은 문제지만 초기 시행착오를 감수해서라도 ‘워라밸’을 맞추겠다는 게 회사 측 의지다. 음악 플랫폼 업체 지니뮤직 관계자는 “주 52시간제 사전 정착을 위해 ‘매주 수·금 정시 퇴근, 월 1회 오후 4시 조기 퇴근’을 직원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 포털 업체들도 분주하다. ‘개별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카카오는 전날 야근을 오래 했다면 이튿날 대휴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오버타임(시간외근무)이나 대휴 신청도 간단히 승인된다. 네이버는 책임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팀 협업이나 회의와 별개로 본인 능력만 된다면 주 40시간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포털 특성상 24시간 뉴스나 댓글 관리는 실시간 대응이 불가피하다. 주요 서비스 업데이트 등도 몰리는 시즌이 있다. 이 때문에 ‘매뉴얼’대로만 따라가기 힘들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목소리다. 규모가 작은 영세 업체일수록 이런 어려움은 더 크다. 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은 1~2년 안에 새 게임을 기획, 출시, 홍보까지 해야 하는 단기간 싸움”이라면서 “지금도 싼 인건비로 불법 복제하는 중국 업체와는 경쟁이 안 되다 보니 회사나 개발자나 서로 눈치 보며 야근으로 버티는 형국인데 주 52시간 근무는 그림의 떡”이라고 토로했다. ●제조업 노동자 급여 13% 감소할 듯 떨어지는 평균 급여나 인력 층원은 노사 양쪽 모두에 과제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주 52시간 근무로 제조업 근로자 급여는 약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개발(R&D)이나 제조업은 임시 숙련공을 구하는 것도 문제다. LG전자 관계자는 “에어컨 같은 계절 가전은 아무리 생산량을 미리 빼놔도 성수기에는 24시간 풀가동해도 물량을 맞추기 힘들다”면서 “임시 인력을 고용한다 한들 성수기 이후 인력 재배치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노동문화는 개선… 사각지대 안착 관건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결국 근로문화 개선으로 이어지겠지만 사각지대에서 얼마나 빨리 안착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이패스코리아, 2018년 AFPK 신규과정 개설

    이패스코리아, 2018년 AFPK 신규과정 개설

    국제・금융・세무회계 자격증/취업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 (주)이패스코리아가 AFPK 교육과정을 2018년도에 맞춰 신규과정으로 개설한다.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ing Korea)는 한국FPSB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으로 국내유일 재무설계 전문 라이선스다. AFPK교육이 시작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AFPK 교육수료자는 27만 3,045명에 이르고 있다. 이패스코리아는 2014년 한국FPSB 지정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 현재까지 2,500여명의 AFPK 수료생을 배출했다. 1:1 수강관리와 정교한 컨텐츠로 62회, 63회, 66회 AFPK 시험 합격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18년 신규 AFPK 교육과정은 개정교재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통해 AFPK 전문 교육진을 통해 동영상으로 제작되었으며, 모든 정규이론과정은 4월 말 업데이트 완료, 문제풀이 및 요약과정도 5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교육과정 구성도 수강생들의 다양한 환경을 고려하여 응시료환급반, 프리미엄패키지, 정규수료반 등 AFPK+CFP 원패스 패키지, AFPK+금융상품분석사 안심 패키지등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추가로 한국FPSB 연계 교육이 가능하도록 계속교육학점과 같은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모든 AFPK 과정에는 정가 11만 8천 원에 판매되는 AFPK 기본서 8권과 이패스코리아 발행 핵심문제집, 핵심요약집, 최종실전모의고사까지 포함된다. 이패스코리아 AFPK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패스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톈궁 1호, 4월 1일 전후 추락한다

    中 톈궁 1호, 4월 1일 전후 추락한다

    중국의 톈궁 1호가 오는 4월 1일(오차범위 ±4일)에 추락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이번 예측은 미국계 회사 ‘에어로스페이스 코퍼레이션’(AC·Aerospace Corporation)의 궤도·잔해 재진입연구소(CORDS)가 발표한 것이다. 현재 이들 과학자는 추락 중인 톈궁 1호의 상황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지만, 다양한 변수가 개입되므로 여전히 버스 크기의 이 우주 실험실이 언제 어디로 떨어질지 정확하게 알아내지 못하고 있다. CORDS에 따르면, 불확실성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기의 상부층 대기 밀도의 현저한 변화. 두 번째,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는 우주선의 방향. 세 번째, 정확한 질량 및 재료 구성을 포함하여 우주선의 물리적 특성, 네 번째, 우주정거장의 정확한 위치와 속도. ​“이런 변수가 합쳐지면 우주정거장의 재진입 시간을 예측하는 데 약 20%까지 오차가 생길 수 있다”고 CODS 관계자는 설명했다. 톈궁 1호는 남북 43도의 위도 사이에서 지구 대기로 재진입할 것이며, 대부분 선체는 대기와의 마찰로 불타겠지만 그래도 남게 되는 파편은 대개 바다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로, 그 우주 파편 중 하나가 “당신을 칠 확률은 1조 분의 1 미만”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그러나 톈궁 1호에서 떨어져나온 잔해는 독성 물질을 운반하거나 독성 물질로 구성된 것일 수 있으므로, 절대로 잔해를 만지거나 그 근처에 접근해 호흡해서는 안 된다고 CORDS 전문가는 조언한다. ​지상의 관측자들은 톈궁 1호가 추락하는 광경을 볼 수 있을까? CORDS의 업데이트 된 자료에 따르면, 재진입 중 백열 빛 물체의 빗금이 눈에 보일 수 있으며, 관측 시각과 위치, 시야 상태에 따라 1분 이상 계속될 수 있다. 중국의 톈궁 1호 무인 우주 실험실은 2011년 9월 궤도에 진입한 후, 2011년 11월 선저우 8호 우주선과 최초로 도킹에 성공한 이래 2012년 선저우 9호, 2013년 선저우 10호의 방문을 받았다. 선저우 10호 임무가 끝난 후 관제실은 톈궁 1호를 수면 모드로 전환했으며, 2016년 3월 데이터 송신을 중단한 후 지구와의 교신이 두절됐고, 기술적-기계적 고장으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 중국은 2016년 9월 발사된 톈궁 2호를 궤도에 올림으로써 두 번째 소형 우주정거장을 보유하게 됐으며, 그해 말 선저우 11호 임무에서 우주정거장에 도킹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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