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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영 디스패치, 172cm 유인영의 19금 몸매 ‘파파라치?’

    유인영 디스패치, 172cm 유인영의 19금 몸매 ‘파파라치?’

    유인영 디스패치 포착 사진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유인영의 과거 비키니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별그대 유인영의 19금 몸매’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속 유인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인영은 검은 수영복을 입고 풍만한 가슴과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172cm의 큰 키와 완벽한 몸매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31일 디스패치는 ‘유인영씨, 계절학기 다니세요?’라는 제목으로 중앙대학교 캠퍼스에서 포착한 유인영의 학교 생활 사진들을 공개했다.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한 유인영이 “디스패치 요새 열심히 일 안하는 것 같아”라는 대사에 발끈, 디스패치가 유인영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디스패치는 “요즘 일 안한다는 말은 충격이었다. 하긴, ‘디스포토’ 업데이트 안한지 무려 몇 개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카메라 장전”이라며 센스있는 멘트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유인영 디스패치) 연예팀 chkim@seoul.co.kr
  • 4만 5천 유저들의 선택, 100% 성인콘텐츠 ‘환생온라인’ 주목

    4만 5천 유저들의 선택, 100% 성인콘텐츠 ‘환생온라인’ 주목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단기간 만에 유저들에게 인기를 끄는 게임들은 공통점이 있다. 게임 자체의 완성도와 흥미를 끄는 킬러콘텐츠 제공은 물론 유저 중심의 운영 원칙으로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환생온라인’의 승승장구가 주목된다. ㈜이비즈네트웍스가 100% 성인전용 MMORPG게임을 모토로 지난 10월 10일 정식 론칭한 이 서비스는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 발 빠른 서버 확충으로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현재 게임참여자가 45,000명에 육박했으며, 업체 측은 이를 바탕으로 신규서버를 늘려 30~31일에 걸쳐 20서버와 21서버를 추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환생온라인은 인간과 요괴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테마로 남녀혼탕시스템, 요괴펫 길들이기, 결혼시스템 등을 반영했다. 온라인게임에서의 성인콘텐츠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이 게임의 강점으로는 완성도를 높인 다양한 퀘스트와 서버간 전장 시스템을 들 수 있다. 특히 앞서 선령계곡 업데이트 때 구현된 전투 시스템인 ‘크로스 서버’에서는 각 서버 내 유저들이 언제든 무한 경쟁을 통해 경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크로스서버는 일반 서버보다 높은 경험치와 랭킹 포인트에 따른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며, 같은 서버의 적을 동맹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저 중심의 게임 내 놀이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남다른 이벤트 운영도 이뤄지고 있다. 환생온라인은 신 서버를 오픈할 때마다 총 1만 유저에게 1억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매일 색다른 내용으로 게릴라성 이벤트를 마련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넓혔다. 환생온라인(http://reborn.nolzzang.com) 관계자는 “유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서버를 오픈하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서버 최초 80레벨 캐릭터가 탄생한 것도 기념비적인 일”이라며 “늘 유저와 함께 호흡하는 문화콘텐츠로서 추후 징표시스템 및 유니크아이템 등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민의 해’ 열려라… 일반인 11명 제야의 종 울린다

    ‘서민의 해’ 열려라… 일반인 11명 제야의 종 울린다

    만홧가게를 27년째 운영하면서 월 1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만화 카페 ‘현이와 양이’의 대표 정미선(47·여)씨. 일명 ‘올빼미 버스’라 불리는 심야버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N26번 버스의 운전기사 김인배(63)씨.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기념 촬영을 돕는 사진사 최범섭(57)씨.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지역 안내, 통역과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서 명동 지역 중국어를 담당하고 있는 정려홍(22·여)씨. 혈액암을 이겨내고 공부하고 있는 백암고 3학년생 남은채(18)양. 이들 보통 사람들이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 살미넨(36), 배우 권해효(48), 축구선수 차두리(33) 등과 함께 ‘제야의 종’을 울린다. 서울시는 29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일반인 11명을 공개했다. 31일 밤 12시 종로 보신각에서 진행되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는 박원순 시장, 성백진 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문용린 시교육감 등 기본 참가자 5명 외에 이들 11명의 시민대표가 참여, 모두 33번의 종을 울리게 된다. 타종 행사에 앞서 보신각 특별무대에서는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날 행사에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보고 교통 대책을 함께 마련했다. 지하철 1~9호선은 막차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를 위해 운행을 103회 증회했다. 다만 수원·인천행은 코레일 파업으로 밤 12시 전에 운행이 종료된다. 안전사고 위험 때문에 타종 행사가 벌어지는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한다. 종각과 광화문을 지나는 버스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다만 행사가 진행되는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 30분까지는 종로, 청계천로, 무교로 일대가 모두 통제돼 버스도 남대문로, 율곡로 등으로 우회한다.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 스마트폰 모바일웹(m.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 @seoulgyotong) 등에 수시로 교통정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KB국민카드 전자지갑과 앱카드 연동 서비스 개시

    KB국민카드 전자지갑과 앱카드 연동 서비스 개시

    전자지갑은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멤버십 카드, 각종 할인 쿠폰 등 자신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인 할 수 있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굳이 카드를 지갑에 여러 장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된 셈.  KB 와이즈 월렛(Wise wallet)은 KB국민카드 고객에게 더욱 유용한 앱으로 자체 발급 중인 100 여종의 신용, 체크 카드를 등록하여 사용 실적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할인과 포인트 누적을 상세히 보여주며, 카드의 월별 혜택을 정리해준다.  또한 혜택 가맹점 정보와 함께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쿠폰 또한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KB 와이즈 월렛은 한 동안 편리한 기능과 다양한 혜택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타 전자지갑 앱과 함께 아쉬운 점으로 지적 받았던 결제 시스템의 부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카드는 전자지갑인 와이즈 월렛과 자사의 앱카드 Kmotion을 연동 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앱카드는 별도의 발급 절차 없이 가지고 있는 신용, 체크 카드를 앱에 등록하여 결제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로써 KB국민카드는 와이즈 월렛과 케이모션의 통합을 통해 결제기능과 다양한 카드 혜택 정보가 결합된 ‘스마트 통합결제 서비스’를 실현하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사용자 중심의 부가, 편의 서비스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와이즈 월렛과 Kmotion의 결합을 통한 강력한 시너지효과로 혁신적인 모바일 카드 생활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롤점검 끝’ 새 챔피언 야스오 특징 대분석…초반 취약

    ‘롤점검 끝’ 새 챔피언 야스오 특징 대분석…초반 취약

    롤점검이 끝나면서 새 챔피언 야스오가 공개돼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18일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를 통해 롤점검 완료를 알리는 동시에 새 챔피언 야스오를 공개했다. 챔피언 야스오는 근접 딜러로서 기동력과 보조 능력이 뛰어나며 전투에서 오래 살아남을수록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다만 그 대신 게임 초반에는 공격력이 낮은 편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야스오가 게임 초반에 취약하기 때문에 중단 공격로를 맡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안전하게 미니언 사냥을 통해 금화와 아이템을 갖춰 후반 게임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안내했다. 새로 공개된 하이눈 야스오 세트는 오는 25일까지 1462RP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는 18일 정기 롤점검을 통해 3.15패치를 적용했다. 3.15패치 적용으로 야스오 외에도 람머스, 루시안, 룰루, 리신 등 다른 챔피언의 밸런스가 조정됐으며 빠른대전찾기 시스템 버그가 수정됐다. 예상보다 일찍 끝난 롤점검에 많은 게임 유저들이 야스오 등 새로운 업데이트 내용을 보다 빨리 즐길 수 있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향·풍속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지구 바람지도’ 화제

    풍향·풍속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지구 바람지도’ 화제

    바람이 어느 방향으로 얼마큼 부는지 거의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세계 지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대화형 지구본은 지구 상에 부는 바람 즉 기류의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지구 바람지도’(Earth Wind Map)로 불리는 이 지도는 누구나 쉽게 그 흐름을 볼 수 있다. 산들바람처럼 약한 바람일수록 녹색에 가까우며 강풍일수록 밝은 노란색에 가깝다. 태풍이 발생해 바람이 매우 강해지면 그 색상은 밝은 빨강색을 띄게 된다고 한다. 또한 이 지도는 마우스의 드레그 기능을 이용해 자신이 보고 싶은 지역으로 돌려볼 수 있다. 여기에 더블 클릭이나 휠 기능을 사용하면 지도를 확대할 수도 있고, 특정 지점을 클릭 시 정확한 풍향과 풍속도 확인할 수 있다. ☞☞대화형 바람지도 체험하기 이와 함께 이 지도는 거대 기류의 움직임과 연관한 해류 순환에 관한 5대양의 주요 환류도 관측할 수 있다. 이 지도는 미국의 환경보호센터와 기상청, 해양기상협회의 정보를 사용하며, 3시간마다 업데이트된다. 한편 이 지도는 카메론 베카리오라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최근 공개됐던 미국의 바람지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지구 바람지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檢 “심리전단 증원·트위터 집중개설 시기 일치” 원세훈측 “여러건 동시 리트위트 일반인도 가능”

    트위터 글 121만건을 이용해 대선 개입을 시도한 국가정보원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검찰이 난항을 겪고 있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범균)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공소사실에 포함된 트위터 계정을 국정원 직원들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검찰은 국정원 심리전단이 팀원을 증원한 시기와 트위터 계정이 집중 개설된 시기가 일치하는 점, 계정 이름을 지은 패턴이 비슷한 점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국정원이 업무상 필요에 의해 조직적으로 계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반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변호인은 검찰이 국정원 직원의 것으로 지목한 계정 중 아직 활동 중인 계정이 있는 점, 야당 정치인을 옹호한 트위트를 수차례 남기기도 한 점 등을 지적했다. 변호인은 트위트 여러 건이 동시에 업데이트된 시간과 그 내용이 동일하다고 해서 국정원 직원이 자동 프로그램을 사용해 글을 퍼트렸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변호인 말을 듣고 보니 국정원 직원이 아닌 열성적인 네티즌이 같은 시간, 같은 내용의 트위트를 올렸을 수도 있겠다”고 언급했다. 재판부는 이어 “트위트 건수도 의미가 있지만 괜히 엉뚱하게 (변호인한테) 한 군데 찔려서 전체에 대한 신빙성을 깎아내릴 수 있다”면서 “변호인이 불필요한 수고를 하지 않도록 공소사실을 덜어낼 생각은 없나”라고 검찰 측에 물었다. 하지만 검찰은 “어렵게 공소장을 변경한 만큼 혐의 입증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이를 거절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北체제 불안정성 증대 대응 인식 전환… 대북 군사전략 재편할 듯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 .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 .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박근혜 정부가 내년 1~2월쯤 수립할 ‘국가안보전략지침’에 북한 체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포함할 것으로 15일 확인되면서 북한 김정은 체제에 대한 정부 기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 외교안보 라인은 전임 이명박 정부가 사용했던 ‘북한 급변 사태’라는 용어 대신 내부적으로 ‘북한 불확실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북한 정권 붕괴 등의 급변 사태는 상정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취해 왔다. 그러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고모부인 장성택을 전격 처형하면서 김정은 체제의 불안정 요인 증대 등 급격한 안보 환경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인식이 전환된 것으로 관측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외교안보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한 것은 ‘다목적’ 카드로 해석된다. 외교안보장관회의는 북한의 도발 위협, 개성공단 가동 중단, 남북 당국회담 등 굵직한 사안이 발생할 때만 제한적으로 열렸다는 점에서 우선적으로는 ‘장성택 처형’을 전후로 한 북한 상황을 우리 정부가 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으로 읽힌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차단하고 국민들을 안심시키려는 시도로도 보인다. 국가안보전략지침 수립에 대한 외교안보라인의 공동 인식을 확인한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청와대 등이 마련하고 있는 국가안보전략지침이 전쟁 상황까지 포괄한 최상위 국가행동 계획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도 새로 마련된 지침에 따라 대북 군사 전략을 재편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당국은 북한 내 쿠데타나 김정은 반대 세력에 의한 소요 사태 등에 대한 대비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급변 사태 및 통일 대비 계획은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이후 정부 기관과 국책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검토되기 시작했다. 김영삼 정부는 독일 베를린 등에 대법원 관계자 등을 파견해 통일에 대비한 남북 통합 헌법을 연구했고, 김대중 정부 때도 군과 국정원, 경찰청 등 주요 기관별 행동 계획을 만들었다. 일부 방안에는 ‘부흥’ 혹은 ‘충무’라는 코드명도 부여됐다. 군의 경우 한·미 양국이 ‘연합작전계획 5029’ 등 북 급변 사태에 대비한 계획을 갖고 있다. 작계 5029는 당초 노무현 정부 때 ‘개념 계획’으로 수립됐다가 잠정 중단됐고 이명박 정부 때 작전계획 수준으로 격상됐지만 여전히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평가된다. 역대 정부가 업데이트해 온 비상 계획은 북한의 체제 붕괴에만 초점을 맞춰 한반도 및 최근의 미·중·일 상황 등 동북아의 정세 변화를 충분히 상정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이 수립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국가안보전략지침에 일본과 중국의 안보 위협 전망을 포함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15번째 서버 오픈, 정식 서비스 2달 만에 날개 달았다

    15번째 서버 오픈, 정식 서비스 2달 만에 날개 달았다

    벌써 15번째 서버다. 환생온라인이 정식 서비스 2달 만에 거듭된 인기몰이로 새 서버를 열었다. ㈜이비즈네트웍스는 지난 10월 10일 서비스 개시한 성인전용 MMORPG 게임 환생온라인의 동시 접속자가 폭주함에 따라 16일, 신규서버인 ‘15서버’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환생온라인은 ‘100% 성인만을 위한 휴식공간’ 콘셉트로 반영해 인간과 요괴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테마로 남녀혼탕시스템, 요괴펫 길들이기, 결혼시스템 등 성인 콘텐츠로만 구성돼 있다. 여기에 게임완성도의 탄탄함과 활발한 이벤트 진행으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성인전용 콘텐츠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오픈 2개월 만에 이용자 4만 명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 게임 내 다양하게 구성된 퀘스트를 통해 참신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과 서버간 전투 시스템인 ‘크로스 서버’를 통해 언제든 무한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다. 특히 크로스서버는 선령계곡 업데이트 때 마련된 공간으로 같은 서버의 적이라도 이 서버에서는 동맹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서버간 전장이다. 전 서버 모든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합하는 놀이터로 구현돼 있으며 일반 서버보다 높은 경험치와 랭킹 포인트에 따른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환생온라인 관계자는 “온라인게임이 20~40대들의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성인전용 콘텐츠로 기획된 환생온라인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꾸준한 신규서버를 늘려올 만큼, 큰 성원을 보내주신 유저 분들에게 더욱 풍성한 이벤트와 흥미진진한 콘텐츠 개발로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생온라인의 이벤트는 매일매일 다양한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다. 현재 1만 유저에게 총 1억 원의 경품을 지급하는 오픈 기념 ‘50레벨 달성 미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나우뉴스부 newnews@seoul.co.kr
  • 카트라이더 테마송 ‘또, 라이더’ 코믹 가사 들어보니…

    카트라이더 테마송 ‘또, 라이더’ 코믹 가사 들어보니…

    힙합듀오 ‘형돈이와 대준이’가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테마송을 공개했다. 12일 넥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형돈이와 대준이’가 부른 신규 테마송 ‘또, 라이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또, 라이더’는 ‘카트라이더 2014’ 업데이트를 기념해 제작된 테마송으로, 이미 친숙한 카트라이더의 배경음(BGM)을 샘플링한 힙합곡이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선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본명 유대준)이 음악에 맞춰 익살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카트라이더 ‘또, 라이더’ 테마송은 “아싸 일등이다. 내가 일등인데 우주선에 쳐 맞더니 물 풍선에 흠뻑 젖고, 물 파리에 붙잡히고 자석 빨려 8등이네” 등 코믹한 가사를 담았다. 네티즌들은 “카트라이더 또, 라이더 테마송 너무 웃겨”, “카트라이더 또, 라이더 형돈이와 대준이 히트치는 것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20 전산사고’ 솜방망이 제재

    올 3월 동시다발로 전산 사고를 겪은 금융회사 5곳이 금융감독원의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당초 금감원이 엄중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공언했던 것과 달리 9개월이라는 긴 시간의 검사에도 불구하고 징계는 경징계로 끝났다. 금감원은 지난 3월 20일 전산사고가 난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신한은행, 제주은행을 검사한 결과 전산 보안대책 수립·운용 과정에서 잘못이 확인돼 농협중앙회를 제외한 5곳에 대해 기관주의 조치를 하고 임직원 23명을 제재했다고 5일 밝혔다. ‘3·20 전산대란’은 금융사와 KBS 등 언론사 전산이 동시에 마비된 사건이다. 금감원은 해당 회사 직원들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이트에 접속했고 해커가 이를 통해 악성코드를 뿌린 것이 사고의 원인이 된 것으로 결론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농협은행과 농협생보, 농협손보의 정보기술(IT)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방화벽 보안정책과 백신 업데이트 서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사고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장애가 발생했는데도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똑같은 장애가 생기게 했고 일부 백업 데이터가 손실됐는데도 이를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다만 농협중앙회에 대한 제재 권한이 없어 감독관청인 농림축산식품부에 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해 농협중앙회에 경영진 등 관련자를 중징계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제재는 금감원이 위법·부당 행위가 확인되면 경영진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것과 달리 예상보다 징계 수준이 낮았다. 3·20 전산대란은 금융당국이 지난 7월 대형 전산 사고가 날 경우 최고경영자(CEO)가 중징계를 받을 수 있도록 금융전산 보안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했을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SNS 올린 글만 봐도 사이코패스 구분 가능

    SNS 올린 글만 봐도 사이코패스 구분 가능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올린 글만 보고도 그 사람이 사이코패스인지 아니면 나르시스트로 불리는 자기애가 강한 사람인지 등을 구분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스웨덴의 심리학자들이 밝혔다. 스웨덴 일간 더 로컬 등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룬드대학과 살그렌스카아카데미의 공동 연구팀이 300여 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위와 같은 구분법을 고안했다. 연구를 이끈 스베르케르 시크스트롬 룬드대 심리학 교수는 “우린 사람들의 페이스북 상태 업데이트를 검토하고 그 게시글과 그들의 성격 특성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선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외향적인지 자애적인지 혹은 정신병적인지, 신경증이 있는지 등 여러 성격 특성을 알 수 있는 테스트를 고안했고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그후 테스트를 받은 대상자들은 자신의 페이스북 상태 업데이트의 게시글을 연구팀에 제출했다. 시크스트롬 교수는 그 자료를 단어의 중요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신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에 올린 ‘상태 표시’가 그들 자신의 성격에 관한 단서를 제공하게 되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에 참여한 다닐로 가르시아 살그렌스카아카데미 연구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상태’ 분석만으로도, 페북 사용자들에게 성격검사를 실시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즉 이들이 사이코패스적인지 아니면 나르시스적인지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르시아 연구원은 “사이코패스적(정신병질적)인 인격을 지닌 사람들은 매춘부, 참수, 외설, 도살과 같은 부정적이거나 이상한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스크스트롬 교수 역시 “우린 사이코패틱(정신병질적)하거나 나르시스틱(자기애적)이며, 마키아벨리주의적(권모술수적)인 ‘어두운’ 성격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흔히 ‘빅 5’로 불리는 개방성과 성실성, 외향성, 친화성, 정서불안정성과 같은 5가지 성격 요인은 아니지만 자신들의 구분법으로 이런 어두운 측면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흥미로운 결과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과학저널인 ‘성격과 개인적 차이’(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에 게재됐다. 사진=자료사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SNS 올린 글만 봐도 사이코패스 구분 가능

    SNS 올린 글만 봐도 사이코패스 구분 가능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올린 글만 보고도 그 사람이 사이코패스인지 아니면 나르시스트로 불리는 자기애가 강한 사람인지 등을 구분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스웨덴의 심리학자들이 밝혔다. 스웨덴 일간 더 로컬 등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룬드대학과 살그렌스카아카데미의 공동 연구팀이 300여 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위와 같은 구분법을 고안했다. 연구를 이끈 스베르케르 시크스트롬 룬드대 심리학 교수는 “우린 사람들의 페이스북 상태 업데이트를 검토하고 그 게시글과 그들의 성격 특성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선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외향적인지 자애적인지 혹은 정신병적인지, 신경증이 있는지 등 여러 성격 특성을 알 수 있는 테스트를 고안했고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그후 테스트를 받은 대상자들은 자신의 페이스북 상태 업데이트의 게시글을 연구팀에 제출했다. 시크스트롬 교수는 그 자료를 단어의 중요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신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에 올린 ‘상태 표시’가 그들 자신의 성격에 관한 단서를 제공하게 되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에 참여한 다닐로 가르시아 살그렌스카아카데미 연구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상태’ 분석만으로도, 페북 사용자들에게 성격검사를 실시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즉 이들이 사이코패스적인지 아니면 나르시스적인지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르시아 연구원은 “사이코패스적(정신병질적)인 인격을 지닌 사람들은 매춘부, 참수, 외설, 도살과 같은 부정적이거나 이상한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스크스트롬 교수 역시 “우린 사이코패틱(정신병질적)하거나 나르시스틱(자기애적)이며, 마키아벨리주의적(권모술수적)인 ‘어두운’ 성격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흔히 ‘빅 5’로 불리는 개방성과 성실성, 외향성, 친화성, 정서불안정성과 같은 5가지 성격 요인은 아니지만 자신들의 구분법으로 이런 어두운 측면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흥미로운 결과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과학저널인 ‘성격과 개인적 차이’(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에 게재됐다. 사진=자료사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0대 위한 리워드 앱 ‘위벤트’, 페이스북 경품 이벤트 실시

    10대 위한 리워드 앱 ‘위벤트’, 페이스북 경품 이벤트 실시

    미스터피자,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등 푸짐한 경품 제공 리워드 어플 ‘위벤트’가 12월 중 실시될 1차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벤트의 이번 페이스북 이벤트는 위벤트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wevent)를 통해 주 업로드 되는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는 방법으로 응모할 수 있다. 댓글을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매주 5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1주차에는 포테이토 피자와 콜라가 함께 제공되는 미스터피자 쿠폰이, 2주차에는 스타벅스의 그린티 프라푸치노가 제공된다. ‘위벤트’(Wevent)는 우리(WE)와 이벤트(EVENT)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 익숙한 10대에게 맞춘 타겟형 리워드 앱 이다. 고등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대학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리워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대학교가 내세우는 강점과 학과, 특혜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대학 광고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광고를 볼 때마다 보상을 해준다. 지난 8월 말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에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4위, 핫이슈 2의에 오르며 인기 어플 및 추천 어플로 급부상했다. 광고를 볼 때 제공되는 현금성 리워드인 ‘딩’은 던킨도너츠, 롯데리아 햄버거, 문화상품권 등의 상품으로 직접 교환할 수 있다. 대학 입시 정보 외에도 각 대학이나 기업에서 주최하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소개하거나 위벤트 내에서 직접 이벤트를 기획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위벤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IOS버전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위벤트 홈페이지 혹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리그 오브 레전드 롤점검 오후 5시로 연장…팝스타 아리·지옥의 나서스 스킨 추가?

    리그 오브 레전드 롤점검 오후 5시로 연장…팝스타 아리·지옥의 나서스 스킨 추가?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점검이 27일 오후 5시까지로 4시간 연장됐다. 롤 서버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롤점검 시간이 오후 5시로 연장됐다”고 알렸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프리시즌의 다양한 콘텐츠 변화를 담고 있어 더 긴 작업 시간과 검수 작업이 필요하다”면서 “기존에 안내한 점검 완료 시간에 임박하여 롤점검 시간을 연장하기보다는 좀 더 이른 시간에 안내하는 것이 프리시즌을 기다리는 롤 유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롤점검 완료 이후 롤 시즌4에서는 와드가 1인당 3개, 비전와드는 1인당 2개 소유(1개 설치)로 와드의 수가 제한된다. 특히 서포터 등은 시야석을 구매해도 이 같은 와드 소지 개수 제한이 유지된다. 시즌2와 3처럼 서포터가 와드에 거의 모든 돈을 빼앗길 우려가 줄어든다. 또 예언자들의 영약도 없어졌다. 대신 리그 오브 레전드에 다양한 장신구들이 추가된다. 이 외에도 팝스타 아리와 지옥의 나서스 스킨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롤 점검 후 팝스타 아리 및 지옥의 나서스 스킨 추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점검 완료되면 바로 리그오브레전드 팝스타 아리 스킨으로 바꿔야지” “롤점검 완료 후 지옥의 나서스 기대되는데” “리그오브레전드 점검, 팝스타 아리 지옥의 나서스 스킨 오늘 오후 5시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주 김희철, 롤 패치·롤점검에 당황…방송서 ‘팝스타 아리’ 꺼낼까?

    슈주 김희철, 롤 패치·롤점검에 당황…방송서 ‘팝스타 아리’ 꺼낼까?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롤) 점검이 27일 오후 5시까지로 연장된다는 소식을 접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올렸다. 김희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 라이엇 나 오늘 오후 7시부터 롤(리그오브레전드) 방송 나가는데 오후 5시까지 롤 점검이라니, 그럼 오늘 ‘나는 캐리다’ 프리시즌으로 진행되나?”라는 글을 올렸다. 김희철은 이날 저녁 케이블채널 온게임넷의 ‘나는 캐리다’에서 강민 온게임넷 해설과 박정석 나진 게임단 감독등과 함께 팀을 꾸려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리그오브레전드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금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롤점검 작업을 오후 5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이번 업데이트(롤 점검)가 프리시즌의 다양한 콘텐츠 변화를 담고 있다. 이 때문에 더 긴 작업 시간과 검수 작업이 필요하다”라면서 “기존에 밝혔던 점검 완료 시간에 임박하여 연장을 결정하기보다, 좀 더 이른 시간에 안내 드리는 것이 유저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롤점검이 끝나고 업데이트될 3.14 롤 패치는 본격적인 리그오브레전드 시즌4 프리시즌이 시작되는 패치다. 룬과 마스터리부터 신규 정글 캠프, 맵의 새로운 지형, 다양한 챔피언의 변화, 새로운 아이템의 추가, ‘단일 챔피언모드’의 한시적 추가 등등 수많은 변화 요소가 존재한다. ‘사실상 새로운 게임’이라는 게 롤 북미서버 및 유럽 서버에서 시즌4 3.14 롤 패치를 앞서 경험한 유저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일부 유저들은 롤점검이 끝나는 5시부터 적응하기보다 일찌감치 롤 북미서버에서 시즌4 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또 이날 롤점검 뒤 이뤄질 롤 패치에서는 새로운 스킨인 ‘팝스타 아리’와 ‘지옥의 나서스’도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점검·롤 패치 완료 눈앞…끝날때까지 도타2라도 한 게임?

    롤점검·롤 패치 완료 눈앞…끝날때까지 도타2라도 한 게임?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롤 패치가 27일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금일 13:00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게임 업데이트 작업을 17:00까지 연장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점검 현황을 알렸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모든 점검 상황에 오류를 확인하는 QA단계를 진행 중이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이날 업데이트가 빠르게 종료될 경우, 조기 오픈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롤 패치는 지난 롤 북미서버에 공개된 3.14 패치버전인 것으로 보인다. 롤점검에 이은 이번 롤 패치와 함께 새로운 스킨인 ‘팝스타 아리’와 ‘지옥의 나서스’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롤 패치 너무 기대된다” “북미서버 반응은 어떻나요?”, “롤점검·롤 패치하는 사이에 도타2라도 해야하나”, “지옥의 나서스는 꼭 사야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 뒤 보상은? 롤 북미서버는 이미 단일모드 및 팝스타 아리·지옥의 나서스 추가

    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 뒤 보상은? 롤 북미서버는 이미 단일모드 및 팝스타 아리·지옥의 나서스 추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점검이 오후 5시까지 연장된 가운데 앞서 공지된 ‘단일 챔피언 모드’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라이엇게임즈는 2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6시간 동안 더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롤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후 12시쯤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게임 업데이트 작업을 오후 5시까지 연장하게 됐다”고 수정 공지했다. 이로써 롤점검은 기존보다 4시간 연장돼 이용자들이 좀 더 기다려야 하게 됐다. 지난 25일 라이엇게임즈는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일 챔피언 모드(One For All)’의 추가 소식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게임 모드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단일 챔피언 모드는 양 팀의 플레이어들이 팀별로 전원이 같은 챔피언으로 플레이하는 독특한 방식이 적용된 게임 모드이다. 앞서 지난 2012년에는 ‘펄스건 이즈리얼’ 스킨과 함께 ‘증명의 전장’을 공개하며 한 라인에서만 전투를 벌이는 방식의 독특한 시스템을 적용시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롤 북미서버와 유럽서버 등 3.14패치가 앞서 적용된 일부 지역에서는 단일 챔피언 모드로 플레이가 가능해 이들 서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한편 롤점검이 끝난 뒤 새로운 스킨 ‘팝스타 아리’와 ‘지옥의 나서스’가 추가될 예정이라 이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도 크다. 또한 롤점검이 연장되면서 이에 따른 보상이 나올지 여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 연장 소식이 전해지자 이용자들은 “롤점검 연장되면 이번에도 보상해주나”, “리그오브레전드 롤 북미서버 접속해서 미리 체험해보고 싶다”, “리그오브레전드 롤 북미서버에는 ‘팝스타 아리’, ‘지옥의 나서스’ 어떻게 나왔을까”, “롤 북미서버에서 ‘팝스타 아리’ ‘지옥의 나서스’ 스킨으로 단일 챔피언 모드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원인이 편하게’… 규제 17건 제거 완료

    특허청이 발명가와 출원인 등에게 ‘손톱 밑 가시’처럼 불편을 줬던 규제를 찾아내 개선했다. 25일 특허청에 따르면 11월 현재 17개 규제개선 과제를 완료했다. 지난 6월엔 ‘출원인 주소 자동변경제도’를 도입했다. 이사 등으로 주소가 변경됐을 때 출원인이 변경 신청을 하면 안전행정부 시스템과 연계, 최신 주소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이전까지는 제때 주소 변경이 이뤄지지 않아 특허료 납부 고지서가 과거 주소로 발송돼 특허료 미납으로 특허권이 소멸되는 문제 등이 생겼다. 특허등록증 온라인 재교부 서비스도 시행해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유료로 발급받던 것을 집이나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무료로 재발급받을 수 있도록 고쳤다. 또 지식재산 창출·활용을 위해 국가로부터 기술개발 지원을 받은 1인 창조기업을 우선심사 대상에 포함해 조기 특허권 획득이 가능해졌다. 산업재산권 정보 이용 시 개인과 중소·중견기업은 50%까지 수수료를 깎아 준다. 국유특허 사용계약 시 미리 실시 수량을 예측해 실시료를 납부하던 방식을 개선, 계약기간 만료 후 사용한 수량에 대해 실시료를 납부토록 해 부담을 줄였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특허출원 시 우선심사 및 각종 정부지원 사업 우대 등 혜택도 준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성인 유머 열풍 몰고온 ‘SNL 코리아 시즌4’ 종영하기까지

    성인 유머 열풍 몰고온 ‘SNL 코리아 시즌4’ 종영하기까지

    방송가에 성인 유머 열풍을 몰고 온 케이블채널 tvN의 ‘SNL 코리아’가 지난 23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4의 막을 내렸다. ‘SNL 코리아’는 지난해 대선 기간 날 선 정치풍자와 발칙한 ‘19금’ 개그로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방송가의 금기를 깨는 중심추가 됐다. 그러나 올해 시작한 시즌 4를 기점으로 풍자 코드를 잃고 선정적으로만 기울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SNL 코리아’는 미국 NBC의 유서 깊은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의 포맷을 수입한 것으로 tvN에서 2011년 12월부터 방영됐다. 영화감독 장진이 연출과 대본을 맡고 탤런트와 개그맨, 연극배우 등이 참여해 국내 최초로 생방송 코미디 쇼를 시도했다. 시청률이 3%대까지 치솟는 호응 속에 이듬해 5월 시즌 2, 그해 9월 시즌 3이 방송됐다. 장진 감독이 하차한 뒤 지난 2월 시즌 4를 시작해 지상파 예능을 위협하는 코미디 쇼로 자리매김했다. ‘SNL 코리아’가 존재감을 갖게 된 가장 큰 힘은 특유의 날 선 정치풍자였다. 한 주간의 시사 이슈를 정리하는 ‘위크엔드 업데이트’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종훈 당시 한·미 FTA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치권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촌철살인의 말들을 날렸다. 특히 지난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 간 신경전을 풍자한 ‘여의도 텔레토비’와 TV 토론회를 패러디한 ‘베이비시터 면접’은 ‘SNL 코리아’를 정치 풍자 프로그램으로 우뚝 서게 했다. 박근혜 대통령 등 당시 후보들을 똑같이 흉내내며 이들의 허위와 모순을 직설적으로 꼬집은 콩트는 사회상을 가볍게 비꼬는 지상파 개그 프로그램들과는 차원이 다른 통쾌함을 선사했다. 방송가에 19금 개그를 보편화시킨 것도 단연 ‘SNL 코리아’였다. ‘뭘 좀 아는 어른들을 위한 라이브 쇼’를 내세워 성(性)에 관한 개그를 대담하게 펼쳐 냈다. 누구나 갖고 있을 성적 관심과 욕망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콩트들은 낯뜨겁지 않는 선을 유지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시즌 3부터 크루로 참여한 신동엽과 시즌 4에 합류한 유희열은 각각 콩트와 토크에서 19금 개그의 정점을 찍었다. ‘SNL 코리아’는 최근 풍자는 사라지고 19금 유머마저 선정적으로 변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여의도 텔레토비’에 이어 국제정세를 풍자한 ‘글로벌 텔레토비’를 폐지하고 한동안 제대로 된 정치풍자 코너를 내놓지 못했다. 대신 비중이 늘어난 19금 유머도 이전과 같은 솔직함과 발칙함을 엿보기 힘들어졌다. 클라라와 성우 서유리, 가수 지나 등 여성 출연진들의 몸매를 이용하거나 출연진 간 신체 접촉을 노골적으로 보여 주는 콩트는 자극에만 몰두한 모습이었다. 풍자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 선보인 ‘개구쟁이 스덕후’도 스펙사회, 일본 방사능, 사생팬, 연예인 악플 등 사회·연예 이슈를 다루면서 정치 풍자의 날카로움을 되찾지는 못했다. ‘SNL 코리아’는 재정비에 들어가 내년 초 시즌 5를 내놓는다. 제작진은 이전과 같은 풍자와 신선한 19금 유머를 살릴 방안을 고심 중이다. 안상휘 CP는 “지금껏 보지 못한 틀의 신규 코너를 통해 19금 유머와 날 선 풍자를 담아내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SNL의 양대 축인 풍자와 19금 유머 외에도 프로그램을 지탱할 또 다른 축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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