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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뷔 20주년 임창정 “장동건만큼 잘생기지 않은게 인기 비결”

    데뷔 20주년 임창정 “장동건만큼 잘생기지 않은게 인기 비결”

    올해는 임창정(42)에게 으레 따라붙는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가 각별하게 느껴지는 해다. 가수로 노래한 지 20년, 배우로 연기한 지 25년을 맞은 해이기 때문이다. 1995년 ‘이미 나에게로’로 데뷔한 그는 90년대 발라드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 또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한 뒤 25~30편 가량의 영화에 출연했다. 험난한 연예계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16일 그를 만나 그 비결을 물었다. ●”가수, 배우이기 이전에 난 사람들 즐겁게하는 ‘딴따라’” “그동안 어떤 계산이 없었던 것 같아요. 가수 데뷔 20주년이라는 것도 사실 주변에서 이야기해줘서 알았으니까요.(웃음) 임창정이라는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세워서 사람들이 좋아하게 만들기보다는 대중이 나를 원하는 곳이라면 어떤 자리라도 편하게 찾아간 것 같아요. 가수나 배우이기 이전에 전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딴따라’고 연예인이니까요.” 임창정은 오는 22일 미니 앨범 ‘또다시 사랑’을 내놓는다. 타이틀곡 ‘또다시 사랑’을 비롯해 수록곡 5곡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코믹한 이미지에 가려져 있지만 그는 총 12장의 정규 앨범을 낸 숨겨진 싱어송라이터다. 데뷔곡 ‘이미 나에게로’는 그가 고등학교 1학년때 쓴 자작곡이고 히트곡 ‘날 닮은 너’와 ‘소주 한잔’도 그가 가사를 쓴 곡이다.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작곡에도 여럿 참여했다. 그는 “저작권료 수입이 상위권에 속한다”고 웃으며 귀띔했다. “제가 예능 프로그램 나와서 까불고 하니까 싱어송라이터로는 안 보더라구요. 뭐 그래도 억울하지는 않아요.(웃음) 평소에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돌아다니면서 떠오른 제 감성을 정리해요. 카펜터스부터 아델까지 다양한 팝음악을 매달 업데이트해 가면서 음악의 흐름을 익히죠.” ●”이혼이란 큰 상처 경험... 신곡은 그런 아픔에 빠져있는 이들을 위한 노래” 새 앨범 타이틀곡 ‘또다시 사랑’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담담하지만 슬픔을 담고 있는 목소리에 고음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작사를 한 그는 “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만 한 번 더 만나보라고, 믿어보라고 하는 게 사랑이다. 지금 아파하는 이들에게 빨리 추스리고 일어나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면서 “저도 이혼이라는 큰 상처와 아픔을 겪었지만 그 역시 내 인생의 일부라고 받아들이고 힘들지만 추스르는 과정을 겪었다”고 말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절절한 가사는 그의 노래가 대한민국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이 된 이유다. 때문에 그는 남성팬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최근에는 20대 남성 팬들도 늘었어요. 표현 방법이나 기술적인 부분은 달라졌지만 진정한 사랑에 대한 감정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아요. 요즘은 노래로 사소한 것까지 표현한다는 게 달라진 점이겠죠. 아마 제가 장동건처럼 잘생겼다면 남자 팬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을 거예요. 하지만 임창정도 하는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희망과 대리만족을 느꼈기 때문에 제가 20년 동안 지지를 받은 게 아닐까요?” 한때 소속사 문제로 가수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던 그는 “글을 쓰고 멜로디를 만들고 노래를 부르는 일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10개 도시 콘서트의 전석 매진을 기록한 그는 올해도 각종 무대에서 관객들을 직접 만날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지난 콘서트 때 할머니, 엄마, 딸 등 삼대가 제 노래 ‘소주 한잔’을 따라 부르는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데뷔한 지 20년이 됐는데 아직도 가요 프로그램에 현역 가수로 출연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워요. 올해도 저를 불러주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겁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iOS9 업데이트, ‘뒤로가기 버튼+사용자 활동패턴 파악’ 추가 기능 보니

    iOS9 업데이트, ‘뒤로가기 버튼+사용자 활동패턴 파악’ 추가 기능 보니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애플이 자사 운영체제인 iOS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한다. 애플 측에 따르면, iOS9 업데이트 버전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나온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된다. 또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다. iOS9에는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두 개의 다른 앱이 링크로 열리는 경우에 좌측 상단에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시리도 업데이트됐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은 시리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리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등록한 목소리에만 응답하는 것이며 iOS9를 설치한 후 기기 주인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해 설정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iOS9 업데이트,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 시리가 달라졌다? 사용자 목소리 판별… 기능보니

    iOS9 업데이트,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 시리가 달라졌다? 사용자 목소리 판별… 기능보니

    iOS9 업데이트,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 시리가 달라졌다? 사용자 목소리 판별… 기능보니 ‘iOS9 업데이트’ iOS9 업데이트 소식이 화제다. 애플은 17일 자사 운영체제인 iOS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 ‘iOS9’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iOS9 업데이트 버전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나온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된다. 또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다. iOS9는 음성 서비스인 ‘시리’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음성만으로도 동작하며 사용자의 음성 질문에 대한 답을 화면에 곧바로 띄워준다. 애플은 시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리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iOS9를 설치한 뒤 기기 주인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해 설정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된다. 지도기능도 개선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용자가 대중교통의 실시간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iOS9 용량은 1.3GB(기가 바이트)로 iOS8의 4.5GB보다 훨씬 줄어들었다. 사용자들이 저장공간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달라진 또 다른 기능을 확인해보면, iOS9에서는 동영상을 촬영할 때 어떤 해상도와 프레임으로 촬영할 지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또 동영상 재생 중에 핀치 투 줌(두 손가락으로 벌리는 제스쳐)를 통해 동영상 재생 중 확대가 가능하다. 특히 iOS9에는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두 개의 다른 앱이 링크로 열리는 경우에 좌측 상단에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한편, 이번에 정식 배포되는 iOS9는 태평양표준시간(PST) 기준 10시부터 모든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사진=애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iOS9 업데이트.. 시리도 달라졌다? 사용자 목소리 판별

    iOS9 업데이트.. 시리도 달라졌다? 사용자 목소리 판별

    애플은 17일 자사 운영체제인 iOS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 ‘iOS9’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iOS9 업데이트 버전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나온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된다. 또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다. iOS9는 음성 서비스인 ‘시리’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음성만으로도 동작하며 사용자의 음성 질문에 대한 답을 화면에 곧바로 띄워준다. 애플은 시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리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iOS9를 설치한 뒤 기기 주인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해 설정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강화됐다” 주인 목소리 넣으면 새롭게 기능 ‘완전 대박’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강화됐다” 주인 목소리 넣으면 새롭게 기능 ‘완전 대박’

    iOS9 업데이트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강화됐다” 주인 목소리 넣으면 새롭게 기능 ‘완전 대박’ 애플은 17일 자사 운영체제인 iOS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 ‘iOS9’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2015)’에서 iOS9을 처음 공개한 뒤 약 3개월 만이다. iOS9는 음성 서비스인 ‘시리’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음성만으로도 동작하며 사용자의 음성 질문에 대한 답을 화면에 곧바로 띄워준다. 애플은 시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리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iOS9를 설치한 뒤 기기 주인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해 설정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된다. 지도기능도 개선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용자가 대중교통의 실시간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iOS9 용량은 1.3GB(기가 바이트)로 iOS8의 4.5GB보다 훨씬 줄어들었다. 사용자들이 저장공간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다만 애플 워치를 위한 ‘워치OS2’는 버그가 발견돼 배포가 연기됐다. 애플은 당초 이날 워치OS2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했다. 애플의 공보담당 직원은 ABC뉴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워치OS2의 개발 과정에서 버그를 발견했는데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고치는 데에 좀 더 오래 걸리고 있다”면서 “우리는 오늘 워치OS2를 배포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이른 시일 내에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워치OS2의 가장 큰 특징은 애플 워치에서 앱이 자체 구동(네이티브 구동)될 수 있다는 점이다. 속도가 빨라지고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쓰이던 워치 OS에서는 워치용 앱은 반드시 아이폰과 연동돼야만 작동한다. 또 사진을 시계 화면으로 쓸 수 있는 기능, 손목을 볼 때마다 다른 사진을 보여 주는 기능, 충전 중인 애플 워치를 알람시계처럼 쓸 수 있는 ‘나이트스탠드 모드’, 워치 옆면의 디지털 용두를 돌려 일정을 볼 수 있는 ‘시간여행’ 등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강화됐다” 지도 서비스 변경 어떻게?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강화됐다” 지도 서비스 변경 어떻게?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강화됐다” 지도 서비스 변경 어떻게? iOS9 업데이트 애플은 17일 자사 운영체제인 iOS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 ‘iOS9’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2015)’에서 iOS9을 처음 공개한 뒤 약 3개월 만이다. iOS9는 음성 서비스인 ‘시리’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음성만으로도 동작하며 사용자의 음성 질문에 대한 답을 화면에 곧바로 띄워준다. 애플은 시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리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iOS9를 설치한 뒤 기기 주인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해 설정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된다. 지도기능도 개선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용자가 대중교통의 실시간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iOS9 용량은 1.3GB(기가 바이트)로 iOS8의 4.5GB보다 훨씬 줄어들었다. 사용자들이 저장공간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다만 애플 워치를 위한 ‘워치OS2’는 버그가 발견돼 배포가 연기됐다. 애플은 당초 이날 워치OS2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했다. 애플의 공보담당 직원은 ABC뉴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워치OS2의 개발 과정에서 버그를 발견했는데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고치는 데에 좀 더 오래 걸리고 있다”면서 “우리는 오늘 워치OS2를 배포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이른 시일 내에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워치OS2의 가장 큰 특징은 애플 워치에서 앱이 자체 구동(네이티브 구동)될 수 있다는 점이다. 속도가 빨라지고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쓰이던 워치 OS에서는 워치용 앱은 반드시 아이폰과 연동돼야만 작동한다. 또 사진을 시계 화면으로 쓸 수 있는 기능, 손목을 볼 때마다 다른 사진을 보여 주는 기능, 충전 중인 애플 워치를 알람시계처럼 쓸 수 있는 ‘나이트스탠드 모드’, 워치 옆면의 디지털 용두를 돌려 일정을 볼 수 있는 ‘시간여행’ 등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강화됐다” 주인 목소리 넣으면 새롭게 기능 ‘대박’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강화됐다” 주인 목소리 넣으면 새롭게 기능 ‘대박’

    iOS9 업데이트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강화됐다” 주인 목소리 넣으면 새롭게 기능 ‘대박’ 애플은 17일 자사 운영체제인 iOS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 ‘iOS9’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2015)’에서 iOS9을 처음 공개한 뒤 약 3개월 만이다. iOS9는 음성 서비스인 ‘시리’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음성만으로도 동작하며 사용자의 음성 질문에 대한 답을 화면에 곧바로 띄워준다. 애플은 시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리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iOS9를 설치한 뒤 기기 주인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해 설정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된다. 지도기능도 개선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용자가 대중교통의 실시간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iOS9 용량은 1.3GB(기가 바이트)로 iOS8의 4.5GB보다 훨씬 줄어들었다. 사용자들이 저장공간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다만 애플 워치를 위한 ‘워치OS2’는 버그가 발견돼 배포가 연기됐다. 애플은 당초 이날 워치OS2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했다. 애플의 공보담당 직원은 ABC뉴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워치OS2의 개발 과정에서 버그를 발견했는데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고치는 데에 좀 더 오래 걸리고 있다”면서 “우리는 오늘 워치OS2를 배포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이른 시일 내에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워치OS2의 가장 큰 특징은 애플 워치에서 앱이 자체 구동(네이티브 구동)될 수 있다는 점이다. 속도가 빨라지고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쓰이던 워치 OS에서는 워치용 앱은 반드시 아이폰과 연동돼야만 작동한다. 또 사진을 시계 화면으로 쓸 수 있는 기능, 손목을 볼 때마다 다른 사진을 보여 주는 기능, 충전 중인 애플 워치를 알람시계처럼 쓸 수 있는 ‘나이트스탠드 모드’, 워치 옆면의 디지털 용두를 돌려 일정을 볼 수 있는 ‘시간여행’ 등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OS9 업데이트, 목소리 판별까지… 추가된 기능은?

    iOS9 업데이트, 목소리 판별까지… 추가된 기능은?

    애플이 자사의 운영체제인 iOS9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한다. 애플 측에 따르면, iOS9 업데이트 버전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나온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된다. 또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다. 추가된 기능을 확인해보면, iOS9에서는 동영상을 촬영할 때 어떤 해상도와 프레임으로 촬영할 지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또 동영상 재생 중에 핀치 투 줌(두 손가락으로 벌리는 제스쳐)를 통해 동영상 재생 중 확대가 가능하다. 특히 iOS9에는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두 개의 다른 앱이 링크로 열리는 경우에 좌측 상단에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시리도 업데이트 됐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령 출근길에 자동으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자주 쓰는 어플리케이션과 연락처는 미리 연결하도록 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iOS9 업데이트, 뒤로가기 버튼 생겼다? ‘기능 살펴보니’

    iOS9 업데이트, 뒤로가기 버튼 생겼다? ‘기능 살펴보니’

    애플이 자사의 운영체제인 iOS9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할 예정이다. 애플 측에 따르면, iOS9 업데이트 버전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나온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된다. 또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달라진 또 다른 기능을 살펴보면, iOS9에서는 동영상을 촬영할 때 어떤 해상도와 프레임으로 촬영할 지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또 동영상 재생 중에 핀치 투 줌(두 손가락으로 벌리는 제스쳐)를 통해 동영상 재생 중 확대가 가능하다. 특히 iOS9에는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두 개의 다른 앱이 링크로 열리는 경우에 좌측 상단에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iOS9 업데이트, 뒤로가기 버튼 생겼다?

    iOS9 업데이트, 뒤로가기 버튼 생겼다?

    애플이 자사의 운영체제인 iOS9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한다. 애플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iOS9을 기존 애플 디바이스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16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애플 측에 따르면, iOS9 업데이트 버전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나온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된다. 또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령 출근길에 자동으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자주 쓰는 어플리케이션과 연락처는 미리 연결하도록 할 수 있다. 달라진 또 다른 기능을 살펴보면, iOS9에서는 동영상을 촬영할 때 어떤 해상도와 프레임으로 촬영할 지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또 동영상 재생 중에 핀치 투 줌(두 손가락으로 벌리는 제스쳐)를 통해 동영상 재생 중 확대가 가능하다. 특히 iOS9에는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두 개의 다른 앱이 링크로 열리는 경우에 좌측 상단에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애플, iOS9 업데이트 배포 시작.. 달라진 점은?

    애플, iOS9 업데이트 배포 시작.. 달라진 점은?

    애플이 자사의 운영체제인 iOS9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한다. 애플 측에 따르면, iOS9 업데이트 버전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나온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된다. 또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령 출근길에 자동으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자주 쓰는 어플리케이션과 연락처는 미리 연결하도록 할 수 있다. 달라진 또 다른 기능을 살펴보면, iOS9에서는 동영상을 촬영할 때 어떤 해상도와 프레임으로 촬영할 지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또 동영상 재생 중에 핀치 투 줌(두 손가락으로 벌리는 제스쳐)를 통해 동영상 재생 중 확대가 가능하다. 특히 iOS9에는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두 개의 다른 앱이 링크로 열리는 경우에 좌측 상단에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애플 ‘iOS9 업데이트 배포 시작’ 추가된 기능은?

    애플 ‘iOS9 업데이트 배포 시작’ 추가된 기능은?

    애플이 자사의 운영체제인 iOS9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할 예정이다. 애플 측에 따르면, iOS9 업데이트 버전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나온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된다. 또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달라진 또 다른 기능을 살펴보면, iOS9에서는 동영상을 촬영할 때 어떤 해상도와 프레임으로 촬영할 지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또 동영상 재생 중에 핀치 투 줌(두 손가락으로 벌리는 제스쳐)를 통해 동영상 재생 중 확대가 가능하다. 특히 iOS9에는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두 개의 다른 앱이 링크로 열리는 경우에 좌측 상단에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한편, 이번에 정식 배포되는 iOS9는 태평양표준시간(PST) 기준 10시부터 모든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사진=애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iOS9 업데이트, 시리가 달라졌다? 기능 살펴봤더니..

    iOS9 업데이트, 시리가 달라졌다? 기능 살펴봤더니..

    애플은 17일 자사 운영체제인 iOS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 ‘iOS9’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iOS9 업데이트 버전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나온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된다. 또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다. iOS9는 음성 서비스인 ‘시리’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음성만으로도 동작하며 사용자의 음성 질문에 대한 답을 화면에 곧바로 띄워준다. 애플은 시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리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iOS9를 설치한 뒤 기기 주인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해 설정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살펴보니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살펴보니

    애플은 17일 자사 운영체제인 iOS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 ‘iOS9’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iOS9 업데이트 버전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나온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된다. 또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다. iOS9는 음성 서비스인 ‘시리’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음성만으로도 동작하며 사용자의 음성 질문에 대한 답을 화면에 곧바로 띄워준다. 애플은 시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리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iOS9를 설치한 뒤 기기 주인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해 설정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캐디언스시스템, 금형 설계 토탈솔루션 몰드림 새 버전 출시

    ㈜캐디언스시스템, 금형 설계 토탈솔루션 몰드림 새 버전 출시

    ㈜캐디언스시스템(이형복 대표, www.cadians.com)은 금형 설계를 위한 토탈솔루션 MOLDream(몰드림) 시리즈의 새로운 버전 ‘MOLDream V5.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MOLDream 시리즈는 지멘스PLM의 제품 NX10.0을 기반으로 한 금형 설계/가공/분석을 지원하는 토탈솔루션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들이 기능을 간편하고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MOLDream V5.0은 설계기능 버전, 가공기능 버전, 유틸리티로 구성됐다. 설계기능은 총 4가지로 돼 있다. 제품 분석에서 설계로 이어지는 ‘MOLDream Parting’과 사출금형 설계부터 검증까지 지원하는 ‘MOLDream Injection’, 캐스팅/주조 금형을 지원하는 ‘MOLDream Die-Casting’, 발포금형에 필요한 기능을 모은 ‘Expanded’ 등이 그것이다. 가공기능 버전은 ‘MOLDream Electrode’와 ‘N-CASS’다. ‘MOLDream Electrode’는 전극 자동설계 및 체크 툴이며, ‘N-CASS’는 형상부 분석부터 툴패스까지 생성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틸리티는 NX설계에 필요한 기능만으로 새롭게 구성한 ‘MOLDream Utility’, 도면 작업의 편의성을 고려한 ‘Draft’와 ‘AutoPlot’ 등으로 구성됐다. ㈜캐디언스시스템 관계자는 “NX 유저들을 위한 동영상 교육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을 위한 무료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CAD/CAM/CAE 업계를 기술적으로 선도하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금형견적 프로그램, ToolQuote, 지식기반 설계 시스템 등을 추가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디언스시스템은 CAD/CAM 시장에서 20년간 전문적인 기술 노하우를 축적해온 업계 선도 기업으로 지멘스PLM 및 코어텍시스템, C3P 소프트웨어의 국내총판사다. 금형업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지난달 (사)한국금형기술사회와 MOU를 체결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주조/캐스팅 해석 분야 프로그램인 Cast-Designer를 국내에 들여와 삼성전자 기구개발팀에 적용시킨 바 있다. ㈜캐디언스시스템과 제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www.cadians.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용자 참여 이끌어 ‘샤오미’ 날다

    사용자 참여 이끌어 ‘샤오미’ 날다

    참여감/리완창 지음/박주은 옮김/와이즈베리/372쪽/1만 5900원 중국의 신생 정보기술(IT)기업 샤오미. 2010년 창업한 이 회사는 그동안 아이폰과 비슷한 디자인 때문에 ‘짝퉁 아이폰’이라고 불리는 저가폰 제조사로 인식돼 있었다. 하지만 2014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1억 달러(약 1조 2000억원)를 투자받으며 기업 가치가 460억 달러(50조 6000억원)로 평가됐고 올 2분기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 애플, 화웨이에 이어 판매율 4위에 올랐다. 샤오미가 불과 몇 년 만에 삼성과 애플을 위협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원동력은 바로 사용자들의 참여였다. CEO 레이쥔과 함께 샤오미를 공동 창업한 리완창은 이 책에서 샤오미의 사업 방식과 경영 철학을 상세하게 공개한다. 회사 설립에서 제품 개발, 브랜딩, 마케팅, 회사 이념 등 창업 초부터 지금까지의 내부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레이쥔은 서문에서 샤오미의 발전을 이끌어 온 이념은 “사용자를 친구로”라고 밝힌다. 그리고 “태풍의 길목에 서 있으면 돼지도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다”는 말을 한다. 운 좋게 창업하는 사람이 ‘돼지’라면 업계의 대세와 사용자의 참여는 ‘태풍’에 해당한다.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레이쥔은 공동 창업자들과 직원들에게 처음부터 입소문에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들이 주축이 된 샤오미는 MIUI라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선보이면서 실시간으로 사용자들과 대화하며 ‘매주 업데이트’시켰다. 운영체제를 확산시키면서 스스로 사용자와 소통하는 미디어가 되고 충성도 높은 팬들을 양산했다. 처음 100명에 불과했던 운영체제 사용자는 2011년 최초로 샤오미 스마트폰을 출시했을 때 50만명을 넘어선 상태였다. 사용자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입소문을 통해 마케팅의 파급력을 높이는 것은 그대로 샤오미의 핵심 이념이 됐다. 샤오미는 매일 사용자들과 전자게시판을 통해 직접 교류한다. 전자게시판 가입자 2000만명, 이 중 열성 팬을 뜻하는 미펀(米粉)은 1000만명이나 된다. 저자는 “사용자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면 ‘현장에 개입’하고 싶어 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심리적 용구를 충족시킬 수 있고, ‘세상에 영향을 미치고’ 싶어 하는 열정을 끌어낼 수 있다”며 “참여감을 구축한다는 것은 제품, 서비스, 브랜드, 소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개방해 사용차 참여를 이끌어 내고 사용자들이 직접 만져 보고 소유할 뿐 아니라 사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중단기‘HSK 풀 서비스’, 적중 특강부터 정답 확인까지!...이벤트 ‘눈길’

    중단기‘HSK 풀 서비스’, 적중 특강부터 정답 확인까지!...이벤트 ‘눈길’

    -중단기 홈페이지에서 퀴즈 풀면 스타벅스아메리카노가 무료! 에스티앤컴퍼니의중국어전문 '중단기'가 오는 13일시행되는 HSK(중국한어수평고시)직후 정답 공개 풀 서비스를 시행한다. 중단기’HSK 풀 서비스’는 HSK시험 직후 가장 빠르게 HSK정답을 공개하고, 중단기HSK 대표강사가 당일 시험 총평과 출제 경향을 완벽 분석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HSK 시험 기간 일주일 전 수험생이 가장 많이 찾는 사이트 1위인(2015년 8월 HSK 시험 일주일 전 가장 많은 방문자를 기록)인 중단기의‘HSK 풀 서비스’는 ‘적중특강,당일 정답,경향분석 총평’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적중특강’은 중단기1등 강사진이 선별한 HSK 유형별 핵심 문항을 무료 해설 강의하는 서비스다. HSK 직급별로 적중특강이 마련돼 있어,중국어 시험 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SK시험 당일 자신의 정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HSK 정답확인’ 서비스는 수험생 편의에 맞게 개편돼,수험생들이 자신의 수준을 더욱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게 중단기 측 설명이다.중단기남미숙 대표강사의 노하우와 남미숙 연구소의 강사진들의 체계적 분석을 담아낸 ‘HSK 총평 분석’도 제공된다.수험생들은 HSK총평 분석 강의를 통해 당일 시험의 출제 경향과 논란이 되는 HSK 문제, HSK 빈출 표현을 한번 더 정확하게 정리 가능하다. HSK총평 분석 강의는 시험 당일(13일)오후 5시부터 HSK 4급, 6급 순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중단기는‘HSK 시험 기간 일주일 전 방문자 1위’(2015년 8월 HSK 시험 일주일 전 가장 많은 방문자를 기록)를 기념해 중국어를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스타벅스아메리카노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스타벅스아메리카노 제공 이벤트는 HSK시험 당일(9월 13일) 6시 중단기 홈페이지(www.chinadangi.com)에서 참여 가능하며, 간단한 퀴즈를 맞힌 참가자 300명에게 스타벅스아메리카노기프티콘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중단기HSK 시험 풀 서비스와 스타벅스아메리카노 제공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중단기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동안HSK 풀 서비스를 이용한 수험생들은 “중단기 HSK풀서비스는 빠른 답안 제공과 출제 경향 분석을 해줘서 정말 좋다.”,”HSK시험 전에 중단기1등 강사진이 풀이해주는 HSK유형별 적중특강 꼭 듣고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단기 조세원 부대표는“중단기가 HSK 시험 기간 일주일 전 방문자 1위를 달성하게 된 것은 중단기의HSK 풀 서비스를 애용해준 중국어 시험 준비생들 덕분이다”며“앞으로도 정확하고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중단기 HSK풀 서비스’를 제공하고,수험생들의 기대에 걸맞은 수준 높은 중국어 컨텐츠제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단기는 에스티앤컴퍼니의‘단기 고득점자 방법론’을 반영한 제2외국어 브랜드이며,효율적인 중국어 학습 커리큘럼과 탄탄한 강사진 등 누구나 단 20시간만에 중국어 완전 정복을 가능하게 하는 프리미엄 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중국어 학습자들의 단기 학습 성공 파트너로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7월에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 중단기 오프라인 어학원을 오픈 해 강남일대 대형 어학원 중 중국어 강좌 마감 임박률1위를 기록하며 중국어 학습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입소문이 왕이다. 사용자를 친구로”…샤오미의 성공 스토리 ‘참여감’

    “입소문이 왕이다. 사용자를 친구로”…샤오미의 성공 스토리 ‘참여감’

    ●참여감 리완창 지음/ 박주은 옮김/ 와이즈베리/ 372쪽/ 1만 5900원   중국의 신생 정보기술(IT)기업 샤오미. 2010년 창업한 이 회사는 그동안 아이폰과 비슷한 디자인 때문에 ‘짝퉁 아이폰’이라고 불리는 저가폰 제조사로 인식돼 있었다. 하지만 2014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1억 달러(약 1조 2000억원)를 투자받으며 기업 가치가 460억 달러(50조 6000억원)로 평가됐고 올 2분기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 애플, 화웨이에 이어 판매율 4위에 올랐다. 샤오미가 불과 몇 년 만에 삼성과 애플을 위협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원동력은 바로 사용자들의 참여였다. CEO 레이쥔과 함께 샤오미를 공동 창업한 리완창은 이 책에서 샤오미의 사업 방식과 경영 철학을 상세하게 공개한다. 회사 설립에서 제품 개발, 브랜딩, 마케팅, 회사 이념 등 창업 초부터 지금까지의 내부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레이쥔은 서문에서 샤오미의 발전을 이끌어 온 이념은 “사용자를 친구로”라고 밝힌다. 그리고 “태풍의 길목에 서 있으면 돼지도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다”는 말을 한다. 운 좋게 창업하는 사람이 ‘돼지’라면 업계의 대세와 사용자의 참여는 ‘태풍’에 해당한다.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레이쥔은 공동 창업자들과 직원들에게 처음부터 입소문에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들이 주축이 된 샤오미는 MIUI라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선보이면서 실시간으로 사용자들과 대화하며 ‘매주 업데이트’시켰다. 운영체제를 확산시키면서 스스로 사용자와 소통하는 미디어가 되고 충성도 높은 팬들을 양산했다. 처음 100명에 불과했던 운영체제 사용자는 2011년 최초로 샤오미 스마트폰을 출시했을 때 50만명을 넘어선 상태였다. 사용자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입소문을 통해 마케팅의 파급력을 높이는 것은 그대로 샤오미의 핵심 이념이 됐다. 샤오미는 매일 사용자들과 전자게시판을 통해 직접 교류한다. 전자게시판 가입자 2000만명, 이 중 열성 팬을 뜻하는 미펀(米粉)은 1000만명이나 된다. 저자는 “사용자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면 ‘현장에 개입’하고 싶어 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심리적 용구를 충족시킬 수 있고, ‘세상에 영향을 미치고’ 싶어 하는 열정을 끌어낼 수 있다”며 “참여감을 구축한다는 것은 제품, 서비스, 브랜드, 소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개방해 사용차 참여를 이끌어 내고 사용자들이 직접 만져 보고 소유할 뿐 아니라 사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애플 아이패드 프로 공개 “태블릿 모델 3개로 확장” 맥북 프로보다 낫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공개 “태블릿 모델 3개로 확장” 맥북 프로보다 낫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패드 프로 등 신제품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기술 혁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나온 제품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이 9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시민 대강당)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새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와 애플워치·애플TV 신제품을 잇따라 공개했다. 아이폰6 시리즈는 오는 12일부터 미국과 중국, 영국 등 1차 출시 12개국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간 뒤 25일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해외 직구’가 아닌 이상 빨라야 10월 중순에나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다만 기존의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이는 아이폰6 때 처음 도입한 골드 색상이 인기를 얻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즈 골드 모델은 특히 여성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4S, 5S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폰6S는 이전 모델의 외관은 그대로 물려받되 최첨단 기능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6 시리즈와 겉모양은 비슷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6S 시리즈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스마트폰”이라고 아이폰6S 시리즈를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크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기능이다. 이는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테면 카메라 앱을 가벼운 탭(두드림)보다 다소 강한 압력으로 누르면 셀프카메라 화면으로 곧장 이동하고, 수신된 메일 가운데 하나를 강하게 누르면 미리보기를 할 수 있도록 작동한다. 앞서 맥북과 애플워치에 도입된 비슷한 기능인 ‘포스터치’(Forcetouch) 보다 멀티터치 인식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는 애플이 14나노 핀펫 공정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프로세서다. 애플은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가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스스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사진이 찍히기 바로 전과 후의 순간들을 함께 담아내는 ‘라이브 포토’(Live Photo) 기능도 생겼다. 알루미늄 몸체는 아이폰6 시리즈 몸체에 적용된 ‘6000시리즈’ 알루미늄보다 강도가 높은 ‘7000시리즈 알루미늄’이 적용됐다. 아이폰6때 불거진 ‘벤드게이트’(휨 현상 논란)에 더는 휘말리지 않으려는 애플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화면을 덮는 유리도 아이폰6 보다 강도를 강화한 소재를 사용했다. 아이폰6S 시리즈는 이달 25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등 12개 국가에서 판매된다. 예약판매 시작일은 12일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모델이 아이폰6S는 199달러, 아이폰6S플러스는 299달러다. 지난 아이폰6 출시 때와 같은 가격이다.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기본 내장 메모리는 가격이 100달러씩 비싸지는 16GB, 64GB, 128GB 패턴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매달 32달러를 내면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담긴 사진을 아이폰으로 쉽게 옮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이는 안드로이드 고객을 iOS 기반의 아이폰으로 흡수하려는 애플의 전략으로 읽힌다.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 신제품도 선보였다. 모델명은 ‘아이패드 프로’. 이로써 애플의 태블릿 라인업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와 더불어 총 3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제품은 화면 크기(대각선 길이 기준)가 무려 12.9인치로 이전 모델보다 훨씬 크다. 아이패드 에어는 9.7인치,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였다. 화면 해상도는 15인치 맥북프로보다 높은 2732x2048, 화소는 560만이다. 두께는 6.9㎜로 아이패드 에어(6.1㎜)보다 다소 두껍다. 무게는 첫 아이패드와 비슷한 712g이다. 애플이 최근 개발한 3세대 64비트 A9X 칩이 탑재됐으며 4개의 스피커가 달렸다. 배터리 수명시간은 약 10시간에 달한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전용 부속품인 ‘스마트 키보드’와 스타일러스인 ‘애플 펜슬’도 선보였다. 특히 애플펜슬에는 사용자의 누르는 힘은 물론 위치와 기울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특수 센서가 탑재돼 눈길을 끈다. 새 아이패드 발표 때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등 타사 임원들이 나와 아이패드 프로에서 쓸 수 있는 자사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이는 애플이 하드웨어 본체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소프트웨어도 보강해 본격으로 업무용 시장을 공략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기준 32GB 모델이 799달러로 가장 싸고 128GB는 949달러다. LTE가 지원되는 128GB 모델은 1천79달러다. 애플펜슬은 99달러, 스마트키보드 는 169달러다. 글로벌 출시 시기는 11월로 예정됐다. 애플워치 신제품도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5개월 만이다. 애플워치 새 모델은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의 알루미늄 케이스(몸체)에 레드(빨강)를 비롯한 파스텔 계열의 다양한 스트랩(시곗줄)이 추가됐다. 애플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협업해 만든 ‘에르메스 애플워치’도 공개했는데 브라운 색상의 가죽 스트랩이 적용된 이 제품은 다음 달부터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은 애플워치 신 모델을 공개하면서 지금까지 애플워치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총 1만개 이상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앱으로는 90개 언어를 번역해주는 ‘아이트랜슬래이트’(iTranslate)를 비롯해 페이스북 메신저, 에어스트립, 고프로(액션캠) 등이 있다. 특히 애플은 새로운 건강관리 앱인 에어스트립의 데모 버전을 공개하면서 이 앱의 스마트한 기능을 소개하는 데 공을 들였다. 한편, 애플은 두 번째 애플워치 운영체제인 ‘워치OS2’를 이달 16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배포 대상 국가 20개국에 한국도 포함됐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운영체제인 iOS9 버전도 같은 날 배포된다. 애플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신형 애플TV도 전격 공개했다. 새 애플tv는 셋톱박스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리모컨’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리모컨은 닌텐도의 ‘위’(Wii)처럼 게임 실행 시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 역할도 하게 돼 애플TV의 게임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 명령 인식 기술인 시리(Siri)를 통해 보고싶은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받아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TV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TV의 미래는 앱에 있다”고 말해 향후 애플TV 앱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을 내비쳤다. 애플은 애플TV 전용 운영체제인 ‘tv OS’의 베타 버전도 이날 공개한다. 가격은 32GB 모델이 149달러, 64GB 모델은 199 달러다. 출시일은 10월 말로 예정됐다.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iOS9 업데이트는 기존 애플 제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시작된다. iOS8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제품은 모두 iOS9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아이폰6S·아이패드 프로 “무엇이 달라졌나” ios9 16일부터 보급

    애플 아이폰6S·아이패드 프로 “무엇이 달라졌나” ios9 16일부터 보급

    애플 아이폰6S, 아이패드 프로, ios9 애플 아이폰6S·아이패드 프로 “무엇이 달라졌나” ios9 16일부터 보급 애플이 9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시민 대강당)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새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와 애플워치·애플TV 신제품을 잇따라 공개했다. 아이폰6 시리즈는 오는 12일부터 미국과 중국, 영국 등 1차 출시 12개국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간 뒤 25일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해외 직구’가 아닌 이상 빨라야 10월 중순에나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다만 기존의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이는 아이폰6 때 처음 도입한 골드 색상이 인기를 얻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즈 골드 모델은 특히 여성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4S, 5S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폰6S는 이전 모델의 외관은 그대로 물려받되 최첨단 기능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6 시리즈와 겉모양은 비슷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6S 시리즈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스마트폰”이라고 아이폰6S 시리즈를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크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기능이다. 이는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테면 카메라 앱을 가벼운 탭(두드림)보다 다소 강한 압력으로 누르면 셀프카메라 화면으로 곧장 이동하고, 수신된 메일 가운데 하나를 강하게 누르면 미리보기를 할 수 있도록 작동한다. 앞서 맥북과 애플워치에 도입된 비슷한 기능인 ‘포스터치’(Forcetouch) 보다 멀티터치 인식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는 애플이 14나노 핀펫 공정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프로세서다. 애플은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가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스스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사진이 찍히기 바로 전과 후의 순간들을 함께 담아내는 ‘라이브 포토’(Live Photo) 기능도 생겼다. 알루미늄 몸체는 아이폰6 시리즈 몸체에 적용된 ‘6000시리즈’ 알루미늄보다 강도가 높은 ‘7000시리즈 알루미늄’이 적용됐다. 아이폰6때 불거진 ‘벤드게이트’(휨 현상 논란)에 더는 휘말리지 않으려는 애플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화면을 덮는 유리도 아이폰6 보다 강도를 강화한 소재를 사용했다. 아이폰6S 시리즈는 이달 25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등 12개 국가에서 판매된다. 예약판매 시작일은 12일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모델이 아이폰6S는 199달러, 아이폰6S플러스는 299달러다. 지난 아이폰6 출시 때와 같은 가격이다.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기본 내장 메모리는 가격이 100달러씩 비싸지는 16GB, 64GB, 128GB 패턴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매달 32달러를 내면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담긴 사진을 아이폰으로 쉽게 옮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이는 안드로이드 고객을 iOS 기반의 아이폰으로 흡수하려는 애플의 전략으로 읽힌다.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 신제품도 선보였다. 모델명은 ‘아이패드 프로’. 이로써 애플의 태블릿 라인업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와 더불어 총 3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제품은 화면 크기(대각선 길이 기준)가 무려 12.9인치로 이전 모델보다 훨씬 크다. 아이패드 에어는 9.7인치,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였다. 화면 해상도는 15인치 맥북프로보다 높은 2732x2048, 화소는 560만이다. 두께는 6.9㎜로 아이패드 에어(6.1㎜)보다 다소 두껍다. 무게는 첫 아이패드와 비슷한 712g이다. 애플이 최근 개발한 3세대 64비트 A9X 칩이 탑재됐으며 4개의 스피커가 달렸다. 배터리 수명시간은 약 10시간에 달한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전용 부속품인 ‘스마트 키보드’와 스타일러스인 ‘애플 펜슬’도 선보였다. 특히 애플펜슬에는 사용자의 누르는 힘은 물론 위치와 기울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특수 센서가 탑재돼 눈길을 끈다. 새 아이패드 발표 때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등 타사 임원들이 나와 아이패드 프로에서 쓸 수 있는 자사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이는 애플이 하드웨어 본체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소프트웨어도 보강해 본격으로 업무용 시장을 공략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기준 32GB 모델이 799달러로 가장 싸고 128GB는 949달러다. LTE가 지원되는 128GB 모델은 1천79달러다. 애플펜슬은 99달러, 스마트키보드 는 169달러다. 글로벌 출시 시기는 11월로 예정됐다. 애플워치 신제품도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5개월 만이다. 애플워치 새 모델은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의 알루미늄 케이스(몸체)에 레드(빨강)를 비롯한 파스텔 계열의 다양한 스트랩(시곗줄)이 추가됐다. 애플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협업해 만든 ‘에르메스 애플워치’도 공개했는데 브라운 색상의 가죽 스트랩이 적용된 이 제품은 다음 달부터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은 애플워치 신 모델을 공개하면서 지금까지 애플워치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총 1만개 이상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앱으로는 90개 언어를 번역해주는 ‘아이트랜슬래이트’(iTranslate)를 비롯해 페이스북 메신저, 에어스트립, 고프로(액션캠) 등이 있다. 특히 애플은 새로운 건강관리 앱인 에어스트립의 데모 버전을 공개하면서 이 앱의 스마트한 기능을 소개하는 데 공을 들였다. 한편, 애플은 두 번째 애플워치 운영체제인 ‘워치OS2’를 이달 16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배포 대상 국가 20개국에 한국도 포함됐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운영체제인 iOS9 버전도 같은 날 배포된다. 애플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신형 애플TV도 전격 공개했다. 새 애플tv는 셋톱박스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리모컨’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리모컨은 닌텐도의 ‘위’(Wii)처럼 게임 실행 시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 역할도 하게 돼 애플TV의 게임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 명령 인식 기술인 시리(Siri)를 통해 보고싶은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받아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TV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TV의 미래는 앱에 있다”고 말해 향후 애플TV 앱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을 내비쳤다. 애플은 애플TV 전용 운영체제인 ‘tv OS’의 베타 버전도 이날 공개한다. 가격은 32GB 모델이 149달러, 64GB 모델은 199 달러다. 출시일은 10월 말로 예정됐다.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iOS9 업데이트는 기존 애플 제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시작된다. iOS8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제품은 모두 iOS9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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