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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복귀? 이영준 발탁?... 월드컵 예선 5~6차전 쏠린 눈

    손흥민 복귀? 이영준 발탁?... 월드컵 예선 5~6차전 쏠린 눈

    홍명호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6차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4일 발표한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대표팀에 복귀할지, 이영준(그라스호퍼)을 비롯한 새 얼굴이 얼마나 합류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 감독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뒤 14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쿠웨이트와 5차전에서 맞붙는다. 곧이어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19일 오후 11시 팔레스타인과 6차전을 치른다. 현재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B조 1위(승점 10)를 달리고 있다. 대표팀은 쿠웨이트(승점 3)와 팔레스타인(승점 2) 원정경기를 이기고 올해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지난 9월 소속팀 경기 도중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했다. 지난 3차전 요르단 원정경기에서는 황희찬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이 각각 발목과 무릎을 다쳤다. 손흥민 등 대표팀 핵심 자원들이 잇따라 다치면서 홍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홍 감독으로선 일단 손흥민과 황희찬의 소속팀 복귀 여부와 몸상태까지 본 뒤에 신중히 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3일 오후 11시 토트넘과 애스턴빌라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황희찬은 오는 10일 정규리그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유망주 이영준이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홍 감독은 최근 유럽출장에서 스위스를 방문해 이영준을 점검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 ‘1경기 뛰고 3경기 결장’ 손흥민, 홍명보호 11월 A매치 소집 가능할까

    ‘1경기 뛰고 3경기 결장’ 손흥민, 홍명보호 11월 A매치 소집 가능할까

    허벅지를 다친 손흥민(토트넘)이 복귀전을 치른 뒤 다시 3경기 연속 결장한다. 이는 닷새 앞으로 다가온 홍명보호 11월 A매치 명단 발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6강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2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다음 달 3일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에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유로파리그(UEL) 1차전 홈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친 손흥민은 EPL 2경기, UEL 1경기를 뛰지 못했다. 이에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도 그를 소집했다가 결국 제외하면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2경기를 주장 없이 치렀다. 지난 10일 요르단 원정에서 왼쪽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울버햄프턴), 엄지성(스완지시티)까지 다쳤으나 배준호(스토크시티)가 그 공백을 메워 2-0으로 승리하기도 했다. 그러다 손흥민은 19일 웨스트햄과의 EPL 8라운드에 전격 복귀했다. 활발한 몸놀림으로 7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고 역습 상황에서 화려한 헛다리 드리블에 이어 시즌 3호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통증이 재발해 25일 UEL 3차전 알크마르와의 홈 경기(1-0 승)를 쉬었다. 27일 10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도 동행하지 않았고 토트넘은 무득점으로 0-1 패배했다. 문제는 다음 달에도 대표팀 월드컵 3차 예선이 예정돼 있다는 점이다. 홍명보호는 다음 달 14일 쿠웨이트, 19일 팔레스타인 등 원정 2연전을 앞두고 4일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발목을 다친 황희찬의 합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주장 손흥민까지 다시 빠질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엄지성은 무릎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아 치료에 전념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이달 A매치에서 중앙 미드필더 배준호를 왼쪽으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비롯해 대체 자원인 이승우, 문선민(이상 전북 현대)을 활용했다. 특히 문선민은 이라크를 상대로 위협적인 돌파를 선보이며 득점에 공헌했다. 한편으로는 손흥민의 부재로 오른쪽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후방까지 내려와 공격을 전개했을 때 전방 득점 기회가 적어지는 모습도 나타났다. 홍 감독도 오는 4일까지 손흥민과 소통하며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 월드컵 예선전 부상 엄지성 6주 결장 예정…스완지시티 공격 비상

    월드컵 예선전 부상 엄지성 6주 결장 예정…스완지시티 공격 비상

    월드컵 예선 경기에 출전했다가 무릎을 다친 엄지성(22·스완지시티)이 6주 가량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됐다. 엄지성 소속팀인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의 스완지시티는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대표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엄지성이 6주 동안 결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스완지시티는 “엄지성은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가 태클 후 어색하게 그에게 착지하며 부상을 입었고, 스완지로 돌아와 상태를 평가한 결과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엄지성은 지난 10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한국과 요르단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에 교체로 출전했다가 무릎을 다쳤다. 공교롭게도 선발출전했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엄지성이 들어갔는데 엄지성마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대표팀으로선 상당한 악재를 맞게 됐다. 스완지시티 루크 윌리엄스 감독은 “엄지성은 즉시 재활을 시작할 것”이라며 “그가 6주 안에 경기장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장기적인 문제 없이 완전히 회복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시즌의 첫 쿼터에서 그는 꾸준히 발전했고, 경기가 열리는 날 우리에게 기대감을 주는 선수가 됐다”면서 “엄지성이 빠르게 방향을 전환하는 그 방식이 그립겠지만, 그는 우리가 그것을 알아채기도 전에 돌아올 것”이라며 빠른 회복을 바랐다.
  • 공격 시작 이강인, 마침내 윤곽 나온 홍명보호 베스트11…‘무한 경쟁’ 스트라이커는 직접 면담

    공격 시작 이강인, 마침내 윤곽 나온 홍명보호 베스트11…‘무한 경쟁’ 스트라이커는 직접 면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후방까지 내려와 공격의 시작점이 되고, 그 공간을 수비수 설영우(즈베즈다)가 활용한다.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전방 침투해 골을 노린다. 홍명보호가 출항 3개월 만에 주전 명단의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스트라이커 자리만은 여전히 무한경쟁 체재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이날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열흘 일정으로 이달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들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일정은 다음 달 14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쿠웨이트, 20일 6차전 팔레스타인과의 원정인데 경쟁국 중 상대적으로 약팀이라 부담이 적다. 홍 감독은 지난달 30일 A매치 명단을 발표하면서 “10월에 유럽파 선수들을 만날 계획이다. 소속팀에서 출전하지 못하거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의 사기를 올려줄 것”이라며 “구단 단장, 감독 등과 선수의 미래, 방향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스위스 리그 그라스호퍼에서 활약하는 장신 공격수 이영준 등이 그 대상이다. 홍 감독은 A매치 4경기를 소화하면서 선임 3개월 만에 베스트11의 틀을 잡았다. 중심은 2선이다. 오른쪽 이강인이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공격을 전개하고 중앙 이재성은 왼쪽으로 빠지거나 전방 침투해 공격 숫자를 늘린다. 왼쪽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부상 복귀하면 돌파에 이은 슈팅에 주력할 전망이다. 홍 감독은 이달 두 경기를 통해 배준호(스토크시티) 등 대체 자원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오른쪽 수비수 설영우는 이라크전 선제골처럼 상대 수비수가 이강인을 따라다니면서 틈이 생긴 측면을 공략하고, 왼쪽 이명재(울산)도 세 번째 득점과 같이 장기인 크로스로 공격 지원한다. 그들에게 공을 뿌려주는 건 중원의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박용우(알아인)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김민재의 중앙 수비 파트너는 조유민(샤르자)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홍 감독은 이라크전을 3-2로 승리한 뒤 조유민에 대해 “이달 2경기를 아주 잘해줬다. 실점도 조직력보다는 집중력의 문제였다. 먹히지 않아도 될 장면이었다”면서도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한다. 다음엔 누가 뛸지 알 수 없다. 모든 선수가 경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스트라이커만큼은 뚜렷한 주전이 없다. 이라크와의 경기를 보면 전반엔 선발 출전한 오세훈(마치다), 후반엔 교체 투입된 오현규(헹크)가 골을 넣었다. 오세훈, 오현규는 각각 강점인 제공권과 활동량을 앞세워 경쟁하고 있는데 조규성(미트윌란)이 변수다. 붙박이 공격수였던 조규성의 무릎이 완쾌되면 최전방 판도도 뒤바뀔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일 요르단전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한 엄지성(스완지시티)은 6주 진단을 받아 다음 달 대표팀 합류가 어려워졌다.
  • 이라크전 앞둔 홍명보 “선수단 자신감… 빠른 선취점 중요”

    이라크전 앞둔 홍명보 “선수단 자신감… 빠른 선취점 중요”

    ‘조 2위’와 사실상 6점짜리 경기손흥민 등 대체선수 활약 중요해이라크, 아시안컵서 일본 꺾어공격 핵심 후세인 묶는 게 관건 월드컵 본선 직행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경기를 앞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대한 빠른 선제골로 이라크에 승리하겠다는 필승 각오를 밝혔다. 홍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하루 앞둔 1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요르단전을 마치고 선수단에 자신감이 좀 생겼다. 9월보다 훨씬 더 좋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4차전 이라크전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홍 감독은 선제골을 빨리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이라크는 강한 상대다. 어떤 식으로든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며 “이라크전은 어느 시점에 득점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파이널 서드(최전방)에서 우리가 어떤 식으로 득점할지는 하루 남은 훈련에서 해 보고 경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지난 3차전 요르단전에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예기치 않은 전력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대체 자원들이 얼마만큼 해주냐도 중요하다. 지금까지 꾸준히 해온 방법대로 공격도 조직적으로 하려고 계속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명보호는 3차 예선 1차전에선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무득점에 그치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차전 오만 원정에서 3-1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바꿨고, 3차전 요르단 원정경기에선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하면서 제대로 흐름을 탔다. 현재 B조에서 한국과 이라크가 2승1무로 선두권을 형성했기 때문에 4차전에서 승리한다면 독주 체제를 만들 수 있다. 이라크는 올해 초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일본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출하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A매치에선 7경기 무패(6승 1무)를 달리고 있고, 특히 7경기에서 1실점만 했을 정도로 수비가 탄탄하다. 이날 기자회견에 홍 감독과 함께 참석한 대표팀 임시 주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홈에서 (B조) 2위와 맞붙는 경기라 승점 6짜리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며 “내용과 결과를 모두 챙기면 최고겠지만 우선 결과에 초점을 맞추는 경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 핵심 공격수인 아이만 후세인에 대해 “두세 번 정도 경기에서 맞붙은 적이 있는데 공중볼이나 제공권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공격수지만 끈질기게, 끈끈하게 뛴다”고 평가했다.
  • 왼쪽 믿는다! 이승우·배준호

    왼쪽 믿는다! 이승우·배준호

    캡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황희찬(울버햄프턴), 엄지성(스완지시티)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홍명보호가 플랜C를 가동해야 하는 위기를 맞았다. ‘2003년생 막내’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재간둥이’ 이승우(전북 현대)가 왼쪽 공격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 이승우는 1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한 훈련 전 인터뷰에서 “갑작스럽게 대표팀에 오게 돼 기차를 입석으로 탔다. 조용히 쭈그려 앉아 와서 사람들 눈에 띄지 않았다(웃음)”며 “동료들이 반갑게 대해줬다. 부상자들이 나와서 안타깝지만 분위기는 정말 좋다.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그가 성인대표팀에 합류한 건 5년 4개월 만이다. 홍명보 감독은 15일 같은 곳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새 공격 조합을 찾는 데 집중했다. 한국은 지난 10일 3차전 요르단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으나 두 명의 공격수를 부상으로 잃었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23분 몸을 던지는 상대 선수에게 왼쪽 발목이 깔렸고, 교체 투입된 엄지성도 후반 6분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홍 감독은 대체자로 이승우, 문선민(전북)을 선택했다. 올 시즌 K리그1 11골(5도움)로 득점 5위에 오른 이승우는 특유의 발재간과 골 결정력으로 힘을 보탠다. 문선민은 A매치 16경기(2골)를 소화한 베테랑 측면 공격수로 백업을 맡을 전망이다. 다만 먼저 배준호가 왼쪽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요르단을 상대로 엄지성 대신 운동장을 밟은 배준호는 적극적인 뒷공간 침투와 경쾌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그는 후반 23분 전방 압박으로 따낸 공을 가볍게 패스해 오현규(헹크)의 득점을 도왔다. 9분 뒤엔 상대 수비수 두 명을 벗겨내고 강력한 슈팅을 때려 홍 감독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배준호는 이날 “(요르단전에서) 뜻밖의 기회가 왔다. 간절한 마음에 적극적으로 뛰다 보니 잘 풀렸다”며 “이라크전은 다시 경쟁해야 한다. 출전하게 되면 (이)강인이 형과 좌우에서 시너지를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 감독은 지난 11일 입국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컨디션이 좋았던 황희찬과 엄지성이 모두 다쳐 당황했지만 배준호가 잘 수습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자원이라 꾸준히 지켜볼 것”이라며 “팀 경기력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 이전 승리와 상관없이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왼쪽 원점 경쟁…“이강인과 시너지” 배준호 vs “입석 기차 탄” 이승우

    왼쪽 원점 경쟁…“이강인과 시너지” 배준호 vs “입석 기차 탄” 이승우

    주축 선수들이 모두 빠진 홍명보호의 왼쪽 공격수 자리를 두고 새로운 경쟁이 펼쳐진다. ‘2003년생 신성’ 배준호(스토크시티)는 “(이)강인이 형과의 시너지를 보여 주겠다”며 호흡 측면을 강조했고, 5년 4개월 만에 복귀한 이승우(전북 현대)는 “갑작스러운 부름에 기차를 입석으로 탔다”며 절실함을 내보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의 홈 경기를 펼친다. 관건은 왼쪽 공격수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허벅지 부상으로 소집되지 않았는데 지난 10일 요르단 원정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엄지성(스완지시티)까지 각각 왼 발목, 무릎을 다쳤다. 이에 배준호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주로 중앙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임무를 수행했던 배준호는 요르단을 상대로 왼쪽 자리에 교체 투입돼 후반 23분 오현규(헹크)의 추가 득점을 도왔다. 이어 빠른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배준호는 이날 훈련 전 인터뷰에서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다. 간절한 마음에 적극적으로 뛰다 보니 경기가 잘 풀렸다”며 “감독님이 타이밍을 보고 중앙으로 침투해 장점을 보여주라고 주문하셨다. 체격을 키워 저돌적인 돌파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라크전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누가 뛸지 모르는 상황이다. 승우 형과 (문)선민이 형이 새롭게 합류헤서 다시 경쟁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오른쪽의 강인이 형을 보며 많이 배운다. 같이 뛰면 양쪽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는 소속팀 동료 문선민과 함께 부상자들의 대체 자원으로 추가 소집됐다. 그는 이날 “성인대표팀에 5년 만에 왔다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 선수들은 그대로인데 유니폼, 운동복이 모두 바뀌어서 새롭다”며 “소집 전날(11일) 저녁에 차출 소식을 들어서 아침에 기차를 탔는데 자리가 없어서 입석으로 쭈그려 앉아 왔다(웃음)”고 전했다. 대표팀 훈련 중 이승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 함께 뛰었던 백승호(버밍엄시티), 대표팀 임시 주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과 밝게 대화했다. 그는 “동료들이 다들 반겨줬다. 부상 선수들이 많아 안타깝지만 선수단 분위기는 정말 좋다”면서 “이 시간만을 기다려왔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월드컵 본선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흘러가는 대로 하루하루 훈련하며 몸을 다져온 게 전부”라고 덧붙였다.
  • 왼쪽 플랜C는 ‘재간둥이’ 이승우·‘막내’ 배준호…위기의 홍명보호 구해낼까

    왼쪽 플랜C는 ‘재간둥이’ 이승우·‘막내’ 배준호…위기의 홍명보호 구해낼까

    캡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황희찬(울버햄프턴), 엄지성(스완지시티)마저 부상 이탈한 홍명보호가 플랜C를 가동해야 하는 위기를 맞았다. 2003년생 막내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재간둥이 이승우(전북 현대)가 왼쪽 공격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 이승우와 배준호는 13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하는 훈련 전 인터뷰의 주인공으로 낙점받았다. 이 자리에서 뛰는 세 명의 공격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체자가 승리의 열쇠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승우가 성인대표팀에 합류한 건 2019년 6월 이란과의 친선전 이후 5년 4개월 만이다. 홍명보 감독은 이틀 뒤 같은 곳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새 공격진의 조합을 찾는 데 집중한다. 한국은 지난 10일 3차전 요르단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으나 두 명의 공격수를 부상으로 잃었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23분 몸을 던지는 상대 선수에게 왼쪽 발목이 깔렸고, 교체 투입된 엄지성도 후반 6분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황희찬은 휠체어를 탄 채 귀국했다. 홍 감독은 이들의 대안으로 전북 듀오 이승우, 문선민을 선택했다. 올 시즌 K리그1 11골(5도움)로 개인 득점 5위에 오른 이승우는 특유의 발재간과 골 결정력으로 힘을 보탠다. 문선민은 A매치 16경기(2골)를 소화한 베테랑 자원으로 백업을 맡을 전망이다. 두 선수는 12일 대표팀에 합류해 기존 자원들과 공 돌리기, 미니 게임으로 손발을 맞췄다. 요르단전에서 선발 출전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10명은 회복 훈련에 주력했고 그 외 14명의 선수가 이승우, 문선민의 적응을 지원했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스페인) 유소년팀에서 함께 뛰었던 백승호(버밍엄 시티)와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면서 몸을 풀었다. 다만 요르단전처럼 먼저 배준호가 왼쪽 공격수로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엄지성 대신 운동장을 밟은 배준호는 적극적인 뒷공간 침투와 경쾌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후반 23분엔 박용우의 전방 압박으로 따낸 공을 가볍게 패스해 오현규(헹크)의 득점을 도왔다. 9분 뒤 상대 수비수 두 명을 벗겨내고 강력한 슈팅을 때려 사령탑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홍 감독은 11일 입국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컨디션이 좋았던 황희찬과 엄지성이 모두 다쳐 당황했지만 배준호가 잘 수습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와 팀 성장을 위해 중요한 자원이다. 2, 3년 후를 위해 꾸준히 지켜볼 것”이라며 “며 “팀 경기력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승리를 머릿속에서 지우고 이라크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홍명보 감독, 젊은 선수들 활약 칭찬 “한국 축구의 미래 자원들”

    홍명보 감독, 젊은 선수들 활약 칭찬 “한국 축구의 미래 자원들”

    요르단 원정에서 무실점으로 완승을 거두고 돌아온 축구대표팀이 이제 이라크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현규(헹크), 엄지성(스완지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등 존재감을 뽐낸 젊은 선수들에 대해 “그 선수들은 미래 자원이다. 2, 3년 후의 미래 자원이라 우리 대표팀이 좋은 팀이 되려면 그 선수들이 아주 중요하다”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생각했을 때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대표팀 분위기가 아주 좋다”며 “처음 소집했을 때보다 이번 소집 때 (선수들이) 훨씬 자연스러웠고, 자유로웠다. 집중력을 가지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요르단전 승리는 더 생각하지 않고 다음 경기인 이라크전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요르단에 2-0 으로 승리한 뒤 전세기를 타고 귀국했다. 홍명보호는 이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15일 오후 8시 이라크와 3차 예선 4차전을 치른다. 이라크는 최근 7차례 A매치(6승 1무)에서 무패 행진을 펼치는데다 B조에서도 한국과 함께 2승1무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홍 감독은 무엇보다도 대표팀의 대들보라고 할 수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빠지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엄지성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까다로운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걸 높이 평가했다. 홍 감독은 “(황희찬과 엄지성은)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태인 것 같다. 어떻게 할지 1차적으로는 방안이 나왔는데, 오늘 미팅을 통해 따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희찬 선수가 초반부터 아주 좋았는데 다쳤고, 새로 들어간 엄지성 선수도 굉장히 좋았는데 두 번 연속 같은 포지션에서 부상이 나오니 난감했다”며 “배준호(스토크 시티) 선수가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고 돌아봤다.
  • 손흥민·황희찬 없이 ‘완승’…김민재 “홍명보호 분위기 좋아”

    손흥민·황희찬 없이 ‘완승’…김민재 “홍명보호 분위기 좋아”

    “선수단 분위기 좋은데 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한국 축구대표팀의 ‘임시 주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수문장 조현우(울산 HD)가 선수들이 홍명보 감독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소문은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요르단에 2-0으로 완승했다. 이재성(마인츠05)과 오현규(KRC 헹크)의 연속 골에 힘입어 대표팀은 월드컵 예선 2연승을 달렸고,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홍명보 감독이 국회 현안질의에 불려 나가고 문화체육관광부까지도 그의 선임 과정에 대해 감사를 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져 온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선수들이 홍 감독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소문이 널리 퍼져있었다. 대표팀의 ‘캡틴’인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소속팀에서 부상을 당해 이번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면서 임시 주장을 맡은 김민재는 “선수단 분위기가 안 좋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하던데, 선수단 분위기는 매우 좋다. 오늘 경기도 마찬가지다. 어디에서 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해했다. 김민재는 주장 완장을 찬 소감을 묻는 말에는 “말 그대로 임시 주장일 뿐이다. 그냥 팀원들끼리 잘 얘기해서 한 팀으로 잘 가려고 한다”라며 “어려운 원정 경기였는데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와서 매우 만족한다. 결과에 무실점까지 둘 다 가져와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홍 감독과 울산 HD에서 함께한 인연이 있는 골키퍼 조현우도 “대표팀 내부적으로 감독님을 굉장히 신뢰하고, 믿음이 있다. 카리스마가 있으신 분이기 때문에 저희 선수들이 잘 따라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대로 계속 좋은 경기를 할 거라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는 김민재가 임시 주장을 맡은 것에 대해 “민재가 계속 팀을 이끌면서 하는 것도 저희 선수들한테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도 말했다. 이참에 손흥민에서 김민재로 주장 완장이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조현우는 손흥민이 ‘오늘 경기에 꼭 승리하라’는 메시지를 동료들에게 보냈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요르단 원정에서 승리해 선수들에게 축하하고 싶다. 원정 응원단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실점 승리로 승점 3을 더한 한국은 3차 예선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둬 B조 선두(승점 7)에 올랐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준비했던 것 역시 짧은 시간이었지만 완벽하게 보여줬다”면서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왼쪽 측면 포지션에 손흥민이 없어서 ‘플랜B’를 가동했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좋은 스타트를 했으나 불운한 부상으로 나왔고, 그다음에 준비한 카드도 괜찮았으나 부상으로 당황스러웠다”라고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대표팀은 왼쪽 측면에 선발로 나서서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려던 황희찬이 전반전 상대의 연이은 태클에 발목을 다치는 악재를 만났다. 그를 대신해 투입된 엄지성(스완지시티)도 후반전 초반 무릎 부상으로 나가면서 우려를 키웠다. 홍명보 감독은 “황희찬은 두 번째 게임(15일 이라크와의 4차전)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돌아가서 정확하게 체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승리가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묻는 말엔 “그런 것과 상관 없이 저는 감독이고, 감독으로 역할을 할 뿐”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홍 감독은 선수들과 더 소통한 것을 이번 경기의 승리 요인으로 꼽으며 “오늘 경기는 개인보다 대표팀에 중요했다. 좋은 결과가 나오려면 과정이 필요한데, 이번 소집 과정에서 좋은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과 첫 소집보다 더 많이 소통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자평했다.
  • 낮아진 왼 공격 무게감, 이강인 우측 고정?…‘첫 시험대’ 홍명보호의 묘안은

    낮아진 왼 공격 무게감, 이강인 우측 고정?…‘첫 시험대’ 홍명보호의 묘안은

    홍명보호가 시험대에 올랐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허벅지 부상으로 명단 제외되고,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소속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홍 감독의 묘안이 10월 A매치 성적을 좌우할 전망이다. 왼쪽 무게감이 낮아진 만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오른쪽에서 중심을 잡을 가능성도 커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1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집결한 뒤 카타르 도하를 거쳐서 요르단으로 떠난다. 주민규, 조현우, 이명재(이상 울산 HD), 이동경(김천 상무), 김주성(FC서울), 황문기(강원FC), 김준홍(전북 현대) 등 이날 K리그1 일정을 미친 국내파와 일본에서 뛰는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등 8명이 본진을 이루고 나머지 해외파 선수들은 각자 요르단 현지에서 합류한다. 지난달 말부터 소속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손흥민은 결국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원정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지난달 30일 손흥민을 차출 명단에 올리면서 “이번 경기뿐 아니라 앞으로도 손흥민의 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리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결국 결단을 내렸다. 대체 선수는 미드필더 홍현석(마인츠)이다. 문제는 같은 포지션인 황희찬마저 무득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황희찬은 전날 2024~25 EPL 7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됐으나 슈팅조차 시도하지 못하고 팀의 3-5 패배를 지켜봤다. 5라운드에 결장한 이후 두 경기 연속 벤치 출격했지만 여전히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래도 홍 감독은 황희찬을 중용할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이번 명단에서 유일하게 황희찬만 소속팀에서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대표팀에선 꾸준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대표팀 활약을 통해 컨디션을 회복하면 소속팀 활동에도 좋은 영향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이재성(마인츠) 등도 활용할 수 있다. 대체 선발한 홍현석을 중앙에 배치하고 이재성, 배준호를 왼쪽으로 이동시키는 방안이다. 배준호는 5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9라운드에서 대표팀 동료 엄지성(스완지시티)과 나란히 선발 출전해 코리안 맞대결을 펼쳤다. 0-0으로 비겼으나 두 선수 모두 좌측면을 맡아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였다. 홍 감독은 “황희찬, 배준호, 이재성이 손흥민의 자리에서 뛸 수 있다. 황희찬은 오만전에서 좋은 활약으로 득점까지 기록했다. 플랜B를 준비해 놨다”면서 “대화를 통해 선수들의 활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 엄지성·배준호,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코리안더비 맞대결

    엄지성·배준호,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코리안더비 맞대결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엄지성(스완지시티)과 배준호(스토크시티)가 맞붙는 코리안더비가 펼쳐졌다. 엄지성은 2002년생, 배준호는 2003년생으로 축구대표팀의 차세대 유망주다. 엄지성과 배준호는 5일(현지시간) 웨일스 스완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9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발출전해 맞대결을 벌였다. 스완지시티와 스토크시티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이번 시즌 3승 3무 3패로 11위(승점 12), 스토크시티는 3승 1무 5패로 16위(승점 10)를 기록하고 있다. 엄지성은 이날 4-2-3-1 포메이션에서 2선 왼쪽으로, 배준호는 4-4-2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에 배치됐다. 배준호는 후반 20분 플로리앙 비앙치니와 교체됐고, 엄지성은 후반 32분 안드레 비디갈과 바뀌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지난 시즌부터 스토크시티로 자리를 옮긴 배준호는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8라운드에서는 멀티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여름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엄지성 역시 이번 시즌 리그 9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며 자리를 잡았다. 엄지성은 이날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해 왼발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히고 나오며 데뷔골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선 엄지성이 스완지시티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7.5점을 받았고, 배준호는 팀 내 중간 정도인 6.6점을 기록했다. 엄지성과 배준호는 나란히 1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을 치르는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요르단으로 이동한다.
  • 홍명보 “손흥민 지켜봐야”… ‘젊은 피’ 채워 캡틴 공백 대비한다

    홍명보 “손흥민 지켜봐야”… ‘젊은 피’ 채워 캡틴 공백 대비한다

    홍명보호가 허벅지를 다친 손흥민(토트넘)의 이탈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으로 중심을 잡고 2003년생 플레이메이커 배준호(스토크시티), 저돌적인 공격수 오현규(헹크)로 뒤를 받쳐 캡틴의 공백 상황에 대비한다. 홍명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4차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오는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하는 대표팀은 10일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맞대결한다. 해외 리그 선수들은 각자 일정에 맞춰 요르단으로 직행한다. 이날 소속팀 경기에 결장했던 손흥민은 소집 명단에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7일 유로파리그(UEL) 1라운드 카라바흐전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홍 감독은 “손흥민과 직접 대화했다. 아직 뛰지 못하지만 호전되고 있어서 지켜봐야 한다”며 “선수 본인, 소속팀과 소통하면서 무리시키지 않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에이스 이강인을 비롯해 황희찬, 이재성(마인츠), 이동경(김천 상무), 엄지성(스완지시티) 등은 건강한 모습으로 2선을 구성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처음 성인 대표팀에 뽑혔던 배준호도 부름을 받았다. 중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용우(알아인), 백승호(버밍엄시티), 권혁규(히버니언)가 책임진다. 수비형 권혁규는 최초 발탁됐고 정우영(울산)은 빠졌다. 홍 감독이 가장 고민했다고 밝힌 스트라이커는 ‘박힌 돌’ 주민규(울산), 오세훈(마치다 젤비아)과 ‘굴러온 돌’ 오현규 등 3명이다. 홍 감독은 “손흥민의 대체 선수는 충분하다. 황희찬만 유일하게 소속팀에서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대표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오현규와 이영준(그라스호퍼)을 두고 고민했는데 장신 이영준은 오세훈과 스타일이 비슷하다. 다른 옵션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수비진은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장기적인 파트너를 찾는 데 중점을 뒀다. 34세의 김영권(울산)을 제외하고 그보다 열 살 어린 김주성(FC서울)을 포함한 것이다. 두 선수 모두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측면은 최우진(인천 유나이티드), 황재원(대구FC) 대신 박민규(콘사도레 삿포로)를 발탁했다. 소폭의 변화로 기존 틀을 유지한 셈이다. 김승규(알샤바브)는 오른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딛고 8개월 만에 복귀해 조현우(울산)와 골키퍼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김대길 KBSN스포츠 축구 해설위원은 “홍 감독이 불확실한 손흥민의 대체 자원, 중원에서의 공격 속도, 김민재의 파트너 등 세 가지 기준으로 선수를 선발했다. 세밀하진 않지만 저돌성을 갖춘 오현규는 공격 변화를 줄 수 있는 자원”이라며 “2년 뒤 본선을 위해 즉시 전력감과 성장 중인 선수들을 모두 뽑아 서서히 조화시키려는 의도가 읽힌다”고 분석했다.
  • 홍명보호 2기 과제는 ‘부상’ 손흥민 이탈 대비…“무리 안 시켜, 배준호 등 대체 자원 충분”

    홍명보호 2기 과제는 ‘부상’ 손흥민 이탈 대비…“무리 안 시켜, 배준호 등 대체 자원 충분”

    홍명보호가 허벅지를 다친 손흥민(토트넘)의 이탈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으로 중심을 잡고 2003년생 플레이메이커 배준호(스토크시티), 저돌적인 공격수 오현규(헹크)로 뒤를 받쳐 캡틴의 공백 상황을 대비한다. 홍명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B조 3·4차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오는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하는 대표팀은 10일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맞대결한다. 해외 리그 선수들은 각자 일정에 맞춰 요르단으로 직행한다. 이날 소속팀 경기에 결장했던 손흥민은 소집 명단에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7일 유로파리그(UEL) 1라운드 카라박전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3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명단 제외됐다. 홍 감독은 “손흥민과 직접 대화했다. 아직 뛸 수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조금씩 호전되고 있어서 지켜봐야 한다”며 “본인, 소속팀, 대한축구협회와 소통하면서 무리시키지 않는 방법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에이스 이강인을 비롯해 황희찬, 이재성(마인츠), 이동경(김천 상무), 엄지성(스완지시티) 등은 건강한 모습으로 2선을 구성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처음 성인 대표팀에 뽑혔던 배준호도 부름을 받았다. 중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용우(알아인), 백승호(버밍엄 시티), 권혁규(하이버니언)가 책임진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권혁규는 최초로 발탁됐고 정우영(울산 HD), 정호연(광주FC), 양민혁(강원FC) 등은 빠졌다. 가장 고민했다고 밝힌 스트라이커는 기존 주민규(울산 HD),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에 오현규를 추가했다. 홍 감독은 “손흥민의 대체 선수는 충분하다. 황희찬만 유일하게 소속팀에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표팀 경기를 뛰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오현규와 이영준(그라스호퍼)을 두고 고민했는데 장신 이영준은 오세훈과 스타일이 비슷하다. 다른 옵션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수비진은 ‘철 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장기적인 파트너를 찾는 데 중점을 뒀다. 34세의 김영권(울산)을 제외하고 그보다 열 살 어린 김주성(FC서울)을 포함한 것이다. 두 선수 모두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측면은 최우진(인천 유나이티드), 황재원(대구FC) 대신 박민규(콘사도레 삿포로)를 발탁했다. 소폭의 변화로 기존 틀을 유지한 셈이다. 김승규(알샤밥)도 오른 무릎 십자인대 부상에서 8개월 만에 복귀해 조현우(울산)와 골키퍼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홍 감독은 “9월 A매치에서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이 원활하지 않았다. 그래서 요르단 시차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선수들을 선발했다”면서 “30명 이상의 선수가 유럽에서 뛰고 있다. 이번 일정을 마치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는 선수 위주로 만나 사기를 높여주려고 한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길 KBSN스포츠 축구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홍 감독이 불확실한 손흥민의 대체 자원, 중원에서의 공격 속도, 김민재의 파트너 등 세 가지 기준으로 선수를 선발했다. 세밀하진 않지만 저돌성을 갖춘 오현규는 공격 변화를 줄 수 있는 자원”이라며 “2년 뒤 본선을 위해 즉시 전력감과 성장 중인 선수들을 모두 뽑아 서서히 조화시키려는 의도가 읽힌다”고 분석했다.
  • 엄지성, 챔피언십 데뷔 도움 기록…대표팀 명단 발표 직전 존재감 과시

    엄지성, 챔피언십 데뷔 도움 기록…대표팀 명단 발표 직전 존재감 과시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데뷔 도움을 올렸다. 엄지성은 30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에서 열린 2024~25 챔피언십 7라운드 브리스틀 시티와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벤저민 카방고의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왼쪽 구석에서 코너킥을 차올렸고, 반대쪽 골대 앞으로 달려든 카방고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이에 앞서 엄지성은 지난달 리그컵(카라바오컵) 1라운드에서 유럽 무대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득점포는 아직 없다. 엄지성은 약 89분을 소화하며 한 차례 드리블 성공, 크로스 2회 성공, 볼 경합 3회 성공 등 기록을 남겼고 후반 44분 교체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엄지성에게 카방고(7.8)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2를 줬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31분 브리스틀 시티 제이슨 나이트에게 실점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완지시티는 승점 11을 쌓아 9위에 자리했다.
  • 오만 수렁에서 홍명보 건진 손흥민…결승골+2도움

    오만 수렁에서 홍명보 건진 손흥민…결승골+2도움

    21년 전 오만 쇼크 못지않은 참사를 겪을 뻔했던 홍명보호를 손흥민(토트넘)이 건져 올렸다. 선임 과정 논란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 덕택에 데뷔 2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밤(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중반까지 1-1로 비기다가 정규 시간 종료 8분을 앞두고 터진 손흥민의 결승 골과 후반 추가 시간 나온 주민규(울산 HD)의 쐐기 골을 묶어 3-1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팔레스타인을 3-1로 제압한 요르단과 나란히 1승1무를 기록하고 골득실도 +2로 같았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조 2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2경기에서 3골을 넣고 1골을 잃었으나 요르단은 4골을 넣고 2골을 내줬다. 한국은 다음 달 10일 요르단과 원정 3차전을 통해 조 1위 등극을 노린다. 닷새 뒤에는 이라크와 안방 4차전을 펼친다. 한국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은 홍 감독은 2014년 3월 그리스전(2-0) 이후 10년 6개월 만에 A매치 승리를 맛봤다. 닷새 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6위의 약체 팔레스타인과 충격의 0-0 무승부를 거뒀던 한국(23위)은 이날 경기가 중요했다. 오만(76위)에 4승1패로 앞서 있었으나 2003년 10월 아시안컵 예선 원정에서 1-3으로 역전패한 뼈아픈 기억이 있다. 베트남 쇼크(0-1 패), 오만 쇼크에 이어 2004년 4월 몰디브 쇼크(0-0 무승부)를 거친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은 결국 경질됐다. 한국은 팔레스타인 선발 명단에서 5명을 바꿨다. 주민규, 김영권, 정우영(이상 울산), 황문기(강원), 이재성(마인츠) 대신 정승현(알와슬), 이명재(울산), 박용우(알아인), 황희찬(울버햄프턴), 오세훈(마츠다)이 선발 투입됐다. 경기 초반은 순조로웠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전반 4분 만에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황희찬이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왼쪽 측면 스로인을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아크 쪽에 있던 황희찬에게 패스를 건넸고, 황희찬은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골대 왼쪽에 꽂았다. 한국은 몇 차례 슈팅을 보탰으나 추가 골을 넣지는 못했고, 34도에 달하는 무더위 때문인지 발이 무거워졌다. 오만은 선을 그다지 많이 내리지 않고 전방 압박을 하며 한국에 맞섰고, 오버래핑으로 헐거워진 한국의 측면을 부지런히 공략했다. 오히려 한국이 내려선 가운데 꾸준히 점유율을 늘려가며 분위기를 살린 전반 47분 기어코 동점 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설영우(즈베즈다)의 태클 반칙으로 박스 왼쪽 공간에서 프리킥을 내줬다. 하리브 알사디가 올린 프리킥이 그만 정승현의 머리를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정승현의 자책골. 한국은 후반 5분 손흥민이 페널티킥 기회를 잡는 듯했다. 박스 안에서 경합을 벌이는 과정에서 암자드 알하르티가 손흥민의 발을 찼다는 주심 판단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주심은 온필드리뷰를 약 4분 동안 진행하더니 판정을 번복했다. 한국은 후반 23분 오세훈 대신 이재성, 설영우 대신 황문기를 투입한 이후 흐름을 되찾았다. 하지만 좀처럼 오만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2경기 연속 무승부의 먹구름이 몰려오는 듯했다. 이때 손흥민이 해결사로 우뚝 섰다. 후반 37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골대를 등지고 있던 손흥민은 상대 선수와 경합을 벌이며 이강인의 패스를 따낸 뒤 돌아서 수비수 5명 사이에서 간결하고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날려 골대 왼쪽 구석을 찔렀다. 한국은 후반 40분 박용우 대신 정우영, 후반 44분 황희찬, 이강인 대신 엄지성(스완지시티), 주민규를 투입하며 마무리에 들어갔다. 무려 16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오만의 공격에 역습으로 응수하던 한국은 후반 56분 손흥민과 눈을 맞추고 짧은 패스를 건네 받은 주민규가 쐐기 골을 뿜어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사면초가에 몰렸다가 귀중한 승리를 따낸 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전반전 말미에 조금 처진 느낌이 있었는데, 실점까지 했다. 실점하지 않고 전반을 마쳤어야 했는데 아쉽다”며 “수비 위치가 전체적으로 좀 내려가다 보니 상대에 공격 상황을 너무 쉽게 줬고, 볼이 계속 우리 진영에서 놀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전반전 이후 후반전엔 (전반적으로 라인을) 올려서 선수들이 전술적으로 잘 수행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승리의 주역 손흥민은 “오늘처럼 어려운 경기에서 승점 3을 챙겨 너무 기쁘다”면서 “승리하려면 많은 희생과 노력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오늘 모든 선수가 그런 측면에서 하나가 돼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8경기가 남았는데 매번 최고의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또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번엔 승리한다...월드컵 최종예선 첫 승리 정조준한 홍명보호

    이번엔 승리한다...월드컵 최종예선 첫 승리 정조준한 홍명보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만을 상대로 월드컵 최종예선 첫 승리를 겨냥한다. 1차전 안방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대표팀으로선 2차전 원정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득점없이 비겼기 때문에 2차전에선 꼭 승리해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한국 대표팀 입장에선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오만 대표팀은 홈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있는데다 최근 흐름도 상승세다. 오만은 조직력이 좋고 지난해 걸프컵 우승팀 이라크와 맞붙었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아쉽게 0-1로 패하는 등 방심할 수 없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팀에게 다행인 건 지난 7일 오만 현지에 도착한 뒤 함께 훈련하면서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전술을 가다듬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1차전에선 선수들이 다함께 발을 맞출 시간이 사실상 하루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홍 감독 역시 1차전을 교훈삼아 2차전 선수 선발과 경기운용에 변화를 주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홍 감독은 팔레스타인전을 마친 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컨디션이다. 특히 유럽파의 경우 소속팀에서 경기하고 곧바로 소집, 팔레스타인전까지 뛰면서 체력적으로 버거운 부분이 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잘 점검해 선발 조합을 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는 “중요한 건 우리가 얼마나 좋은 경기력을 통해 결과를 가져오느냐다”면서 “우리 선수들을 신뢰한다. 선수들이 지난 경기를 잊고 경기에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최전방에선 1차전 선발로 출전했지만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주민규(울산 HD)를 대신 후반전에 교체로 나와 활발한 움직임과 공중볼 경합 능력을 과시한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2선에 엄지성(스완지)이나 양민혁(강원FC) 등 기동력이 좋은 젊은 피를 기용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풀백에서도 1차전 부상을 입은 설영우(즈베즈다) 자리를 대신할 새 얼굴로 누가 나설지 기대를 모은다.
  • 축구 대표팀 첫 소집한 홍명보 “설렘과 두려움 함께 느낀다”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 10년 만에 다시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은 “설렘과 두려움을 함께 느낀다”고 밝혔다. 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일 오후 5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대표팀 26명 가운데 조현우·김영권(울산 HD) 등 K리그에서 뛰는 선수 12명과 해외파인 이재성(마인츠), 엄지성(스완지시티) 등 19명이 참여했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나머지 7명은 리그 일정 때문에 3일부터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대결하는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 뒤 오만으로 이동해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무스카트에서 오만과 2차전을 펼친다. 현재 한국 대표팀은 팔레스타인, 오만,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들과 3차 예선 B조에 속해 있다. 훈련에 앞서 기자들 앞에 선 홍 감독은 “집에서 나오며 여러 생각이 들었다. 대표팀 감독으로서 운동장에 서는 게 10년 만이다 보니 설렘도 좀 있었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두려움도 좀 많이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에 합류한 이재성은 훈련에 앞서 홍 감독의 첫인상이 어땠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사실 조금 무서웠다”면서 “(예전부터) 규율 측면, 선수들의 태도를 많이 강조하셨다. 선수 입장에서는 조금 무섭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배준호 두 경기 연속 선발 스토크시티, 플리머스에 1-0 승리

    배준호 두 경기 연속 선발 스토크시티, 플리머스에 1-0 승리

    배준호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 시티가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스토크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플리머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챔피언십 4라운드 플리머스 아가일 원정경기에서 후반 38분 터진 밀리언 만후프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배준호는 결승골이 들어간 직후 교체됐다. 스토크 시티는 2승 2패로 10위(승점 6)에 올랐다. 지난 시즌 스토크에서 맹활약하며 챔피언십 무대에 안착한 배준호는 올 시즌 개막전에는 결장했으나 2라운드에는 교체 투입되고, 3라운드부터는 연속 선발 출전하는 등 단단한 입지를 재확인했다. 엄지성이 개막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스완지 시티는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웨스트브롬)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46분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엄지성은 후반 28분 마일스 퍼트해리스와 교체됐다. 1승 1무 2패를 기록 중인 스완지는 15위(승점 4)에 자리했다.
  • “미래 지향” 홍명보, 18세 양민혁 이어 20세 최우진 ‘깜짝 선발’

    “미래 지향” 홍명보, 18세 양민혁 이어 20세 최우진 ‘깜짝 선발’

    신예 3명 발탁해 세대교체 예고최근 폼 좋은 황문기도 첫 포함주장 손흥민… 이강인·김민재도홍 “16강 어려워져 안정적 운영”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무서운 신예 양민혁(18·강원)이 유럽 무대 진출에 이어 국가대표 승선 꿈까지 이뤘다. 이한범(22·미트윌란), 최우진(20·인천) 등 신예들이 여럿 이름을 올리는 등 대표팀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홍명보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1~2차전에 나설 대표팀 26명을 발표했다.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 황인범(28·즈베즈다),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양민혁, 이한범, 최우진, 황문기(27·강원)가 새로 대표팀에 포함됐다. 대표팀은 새달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1차전,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에서 오만과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홍 감독은 새로 발탁한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준수한 활약을 꾸준히 펼친 것을 눈여겨봤다고 밝혔다. 특히 양민혁은 “모두가 기대를 크게 거는 선수”, 최우진은 “흥미로운 선수”, 이한범은 “미래지향적인 팀 운영에 맞는 선수”로 표현하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홍 감독은 여러 차례 ‘미래 지향’이란 표현을 쓰며 2년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본선에 대비하기 위한 점진적인 세대교체 흐름을 예고했다. 현재 대표팀 핵심인 김영권, 정우영, 주민규(이상 34·울산), 권경원(코르파칸), 손흥민, 이재성(마인츠), 조현우(울산·이상 32) 등의 뒤를 이을 어린 선수들을 발굴하고 자리 잡게 해야 할 필요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양민혁과 최우진 외에도 김준홍(21·전북), 엄지성(22·스완지), 오세훈(25·마치다), 정호연(24·광주) 등 25세 이하 선수도 대거 포함됐다. 홍 감독의 세대교체 구상이 가장 잘 드러나는 포지션은 풀백이다. 가장 많이 고민했다는 풀백은 과거 주축이던 김진수(32·전북)와 김태환(35·전북)이 최근 소속팀에서도 활약이 저조해 새 얼굴 발탁이 시급하다. 대표팀 경험이 많은 김문환(29·대전)과 설영우(26·즈베즈다)가 유리한 가운데 최우진과 황문기, 거기다 올해 3월과 5월 임시감독 체제에서 발탁된 게 전부인 이명재(30·울산)가 도전하는 양상이다. 홍 감독은 대표팀 운영 원칙에 대해선 “(월드컵 본선 진출국 확대로) 16강 진출은 더 어려워졌다. 안정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선수들로 팀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민혁은 최연소 대표팀 발탁을 기준으로 이강인(18세 20일, 8위)보다는 늦지만 손흥민(18세 152일, 15위)보다는 빠른 13위(18세 132일)가 됐다. 실제 경기에 나서면 출전 기준 최연소 5위가 돼 현재 5위와 7위인 손흥민과 이강인을 한 계단씩 밀어내게 된다. 득점까지 기록한다면 현재 2위인 손흥민(18세 194일)을 앞서며 고종수(18세 87일)에 이은 역대 2위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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