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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금 체불에 출석 요구마저 불응한 건설업자 체포

    임금 체불에 출석 요구마저 불응한 건설업자 체포

    정부가 임금 체불에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임금을 체불하고 관계 당국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사업주가 체포됐다. 대전고용노동청은 28일 임금 체불로 피소된 뒤 근로감독관의 출석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한 건설업자 A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대전에서 건설업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4월부터 수개월간 일용직 근로자 6명의 임금 15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다. 근로자들의 고소장이 접수된 뒤 근로감독관이 A씨에게 9차례 출석 요구서를 발송하고 사업장 방문 등을 통해 조사를 요청했지만 고의로 자리를 피하는 방식으로 출석에 불응했다. 대전노동청은 법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A씨의 신병을 확보해 임금 미지급 사실을 자백받았다. 지난해 임금 체불액이 사상 처음 2조원을 넘어섰다. 건설업 등 경기 위축과 대규모 체불 사태 등이 맞물리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2023년(1조 7845억원) 대비 14.6% 증가한 2조 448억원에 달했다. 정부는 국민 체감도가 가장 높은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해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에 대해 체포영장 및 구속수사 원칙 등을 밝히는 등 엄정 대응하고 있다.
  • 광주경찰청, 3·1절 앞두고 폭주 난폭 오토바이 집중단속

    광주경찰청, 3·1절 앞두고 폭주 난폭 오토바이 집중단속

    광주경찰청은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이틀간 교통경찰, 교통범죄수사팀 등 130여 명을 동원해 광주 전역에서 이륜차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청은 3·1절 폭주·난폭 운전 행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오토바이 난폭 운전 등을 엄정히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심야시간대 주요 교차로 및 폭주·난폭 이륜차 예상집결지 등에서 음주단속과 병행해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광주 시민의 안전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이륜차 운전자는 법규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설] 尹 탄핵심판 변론 끝… 이젠 갈등 접고 승복 다짐을

    [사설] 尹 탄핵심판 변론 끝… 이젠 갈등 접고 승복 다짐을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헌법재판소의 11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최후진술을 했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계엄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용이었으며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합법적 권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29번에 걸쳐 탄핵안을 발의하고 감액 예산안을 일방 통과시키는 등 입법폭주를 일삼는 거대 야당의 횡포로 정상적 국정수행이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2시간 만에 끝나는 내란도 있느냐”며 자신에 대한 내란 혐의는 “거대 야당과 내란 세력의 정략적인 국민 선동”이라고 역공했다. 윤 대통령 측은 끝까지 다수 국민이 바랐던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전시·사변 또는 그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라 보기 어려운 국정 난맥을 이유로 계엄을 선포했고 군 병력을 국회와 선관위에 투입했다. 어떤 변명으로도 그 사태를 정당화할 수는 없을 것이다.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면서 “직무에 복귀하면 개헌에 집중하겠다. 잔여 임기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말도 했다. 하지만 국회 대리인단이 “국민을 위한 군대를 사병으로 전락시켰다”고 비난한 데는 전혀 다른 입장을 밝혔다. 군 통수권자로서 자신의 명령을 받아 움직인 부하들이 정치인 체포 계획이나 국회 봉쇄와 관련해 상반된 진술을 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국회 대리인단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순간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이기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주장했다. 국회 측은 또 “윤 대통령이 야당의 존재를 무시하고 정적 제거에 몰두했으며 총선 참패가 부정선거의 결과라는 망상에 빠졌다”면서 “자신의 지시 한마디가 헌법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 국가를 사유화하고 대한민국 헌법 위에 군림하고자 했다”고 비판했다. 이제 엄중한 헌재의 시간이다. 그동안 헌재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편파성 논란도 작지 않았다. 그런 만큼 남은 재판관 평의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윤 대통령 측 문제 제기와 쟁점을 잘 정리해 법과 원칙에 부합하는 결론을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계엄과 탄핵 사태로 정치 양극화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심각하다. 광장은 탄핵 찬반으로 쪼개져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파상적 관세 폭풍에 대응하지 못한 채 국정은 표류하고 있다. 무엇보다 윤 대통령은 헌재 결정에 승복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고 치유하는 대통령다운 책임감을 보여 줘야 한다. 여야 정치권도, 시민사회도 이제는 헌재에 최종 판단을 맡기고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야 마땅하다.
  • 서울 중구, 조세회피 법인 정조준…“끝까지 추적한다”

    서울 중구, 조세회피 법인 정조준…“끝까지 추적한다”

    서울 중구가 법인 조세회피를 정조준한다. 갈수록 정교해지는 법인의 조세회피 수법에 맞서 세무조사를 강화하고, 새로운 조사기법을 도입해 세원 발굴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구는 현장조사를 통해 비과세·감면 항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58억원의 추가 세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조사기법을 적용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보다 정밀하고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취득한 부동산의 감면 적정성을 전수 조사한다. 법인이 반대급부 없이 국가나 공공기관 등에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부동산을 취득하면 취득세가 비과세되지만, 실질적으로 반대급부가 있었음에도 비과세로 신고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5년간의 기부채납 부동산을 전수 조사해 불법 사례를 철저히 적발할 예정이다. 구는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휴면법인을 인수한 후 부동산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중과세를 회피하는 사례를 집중 조사한다. 수도권 인구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대도시에서 설립된 법인이 5년 이내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중과세가 적용되지만, 기존 휴면법인을 인수해 일반세율을 적용받는 편법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법인들이 적발 대상이다. 구는 2월부터 세무서와 협력해 이러한 법인을 강도 높게 추적하고 있다. 대도시에 본점을 두고 있으면서도 본점을 외곽 지역에 허위 등기해 취득세 중과를 피하려는 법인도 단속 대상이다. 대도시 내에서 설립된 법인은 설립 후 5년 이내에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가 중과된다. 이를 피하기 위해 본점을 외곽 지역에 둔 것처럼 신고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어, 정밀 조사를 통해 꼼수를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고액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의 취득세 누락 여부도 철저히 점검헌다. 대도시 내에서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설립 후 5년 이내의 법인은 취득세 중과 대상이지만, 일반세율로 신고해 이를 회피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법인들을 면밀히 조사해 세법을 위반한 경우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구는 올해 기존 1개 반이던 세무조사 전담반을 3개 반으로 확대해 조사 역량을 강화했다. 1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감면세액이 1천만 원 이상인 법인 중 탈루 및 누락이 의심되는 법인을 선별해 정기·기획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서울시와 협력해 시·구 합동 세원을 발굴하고, 세무 공무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누락된 세원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납세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되, 악의적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법인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것”이라며 “공정한 조세 원칙을 확립해 정당한 납세자가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밸류업 인센티브 일관되게 추진”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밸류업 인센티브 일관되게 추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과 인센티브 제공, 세제지원 방안 등을 일관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열린 JP모건 코리아 콘퍼런스에 참석해 국내외 기관투자자 20개사를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열고 “지난 17일까지 114개 (상장)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1년 전 발표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 중”이라며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상장도 이뤄지면서, 기업의 주주환원이 점차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은 공매도 등 제도개선과 관련해선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금융투자상품 거래 제한과 임원 선임 제한 등 다양한 제재 수단을 도입하는 등 더욱 엄정히 대응해 자본시장 신뢰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공매도 전산시스템 의무화, 공매도 목적 대차거래의 상환기간 제한 등이 법제화됐고, 시스템 구축 등 후속 조처가 진행돼 오는 3월 31일부터 공매도 제도개선을 차질 없이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주주가치 존중 기업경영’ 확립을 위한 정책방안도 알렸다. 김 부위원장은 물적분할과 내부자거래, 자사주, 배당과 관련해 주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행됐고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오는 28일 모건스탠리 주관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IR에도 참석해 자본시장 관련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투자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 하남시의회, 의원·공무원 폭언·폭행한 A 기자 고발…“법과 원칙 따라 무관용 강력 대응”

    하남시의회, 의원·공무원 폭언·폭행한 A 기자 고발…“법과 원칙 따라 무관용 강력 대응”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기자의 폭언·폭행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에 나섰다. 시의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의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A 기자의 폭언·폭행, 갑질 행위 등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을 천명하고 해당 기자 고발 건에 대한 입장(문)을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모 인터넷 언론사 A 기자는 지난 7일 오후 5시께 ‘하남시의회-신장1동 유관단체장과의 신년인사회’ 현장을 찾아와 의장에게 ‘이런 사람들을 앉혀 놓고 무슨 간담회를 하냐’고 언성을 높이며 신체적 충돌을 시도해 당시 관련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A 기자는 당시 시의원과 공무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고, 상의를 탈의해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는가 하면 자기 머리를 바닥에 찧는 자해 협박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14일 해당 A 기자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하남경찰서에 고발 조치하고 접근금지와 신변 보호를 수사기관에 요청했다. 금광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인권과 안전을 훼손하는 공무방해 행위에 대해 정당한 법적 절차를 거쳐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라며 “언론인으로서의 본분과 존재 이유를 망각하는 처사와 무책임하고 악질적인 행동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금 의장은 “사건의 본질이 왜곡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면서 “사실관계를 떠난 허위 보도 또는 무분별한 추정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과 피해에 대해서는 모든 법적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사실에 근거한 공정 보도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금 의장은 “향후 법적 대응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자료와 반박자료를 필요시 공개할 예정”이며 “경찰 수사 진행 과정을 지켜보며 사실관계가 규명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떠한 타협도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남시지부도 이번 폭행 사건과 관련해 지난 18일 ‘하남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사한 피해사례를 접수받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력은 무지성적 행동이며 절대로 용인될 수 없는 범죄행위로, 이러한 범죄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 헌재 “헌법연구관 가짜뉴스 수사 의뢰 논의”

    헌법재판소는 19일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헌법연구관들을 향한 원색적 비난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헌법연구관에 대한 가짜뉴스나 영상, 악성 댓글 등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증거를 수집 중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지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문 대행의 자택으로 알려진 아파트 앞에서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온라인상에 특정 헌법연구관들의 이름이 생경하다며 ‘중국인’이라고 주장하는 게시글이 돌자 헌재가 엄정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헌재는 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건강상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던 조지호 경찰청장이 20일 열리는 10차 변론기일에 자진출석 의사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혈액암 투병 중인 조 청장은 앞선 4차와 8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건강상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조 청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던 국회 측은 신청을 철회하려 했으나 윤 대통령 측에서 강제구인도 원한다며 증인신문을 요청했다. 헌재는 이를 받아들여 10차 변론기일 증인으로 채택하고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조 청장은 수사기관에서 계엄 당일 윤 대통령이 정치인 등 체포를 직접 지시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 아들 곧 입학인데 생활고…‘공룡물총’ 은행강도 구속송치

    아들 곧 입학인데 생활고…‘공룡물총’ 은행강도 구속송치

    지난 10일 공룡 모양의 장난감 물총을 이용해 은행을 털려던 30대 남성은 시민과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7분 만에 제압됐다. 경찰은 강도미수 혐의로 A(30)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19일 A씨를 강도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기장군 일광읍의 한 은행에서 범행을 시도했다. 검은 비닐봉지로 감싼 공룡 모양의 장난감 물총을 실제 총기처럼 위장해 직원과 손님을 위협했으나, 현장에 있던 시민이 빠르게 제압하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5년 전 가족과 함께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온 뒤 자영업과 구직에 실패하며 무직 상태로 지냈다. 특히 올해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이 극심해진 상황에서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은 곳곳에서 허술함을 보였다. 강도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가, 직원들이 나가자 “다시 들어와” 소리치는 등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 돈을 털고 나서 이동할 차량 등도 마련해 놓지 않았고, 집에서 자녀의 공룡 장난감을 집어 든 뒤 10여 분간 걸어서 은행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 수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3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도구가 장난감 물총이긴 했지만, 시민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공공의 안전을 해친 점을 고려해 엄정하게 수사했다”고 밝혔다.
  • 민원인이 의자 던지고 폭행…경북 포항시 “검찰 고발해 엄정 대응”

    민원인이 의자 던지고 폭행…경북 포항시 “검찰 고발해 엄정 대응”

    소속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하자 경북 포항시가 재발 방지를 위해 엄정 대응에 나선다. 18일 포항시는 구청 민원실에서 폭언과 함께 공무원을 폭행한 민원인 A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하고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구청 민원실에서 욕설을 하며 소란을 피운 뒤 이를 제지하려던 공무원 B씨와 C씨를 주먹과 발로 가격하는 등 폭행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을 향해 의자를 집어던져 민원실 집기를 파손하기도 했다. A씨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해당 부서를 방문해 폭언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바 있다. 폭행을 당한 B씨와 C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시는 A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피해 직원의 안전 보장과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해 기관 차원에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청사 내 질서 유지와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해 청사 내 보안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도 정비해 실질적인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적법한 공무수행에 대한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악성 민원으로 인해 공직자가 위축되지 않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호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 대구경찰, 3·1절 폭주족에 칼 빼들었다…사전 집중 단속

    대구경찰, 3·1절 폭주족에 칼 빼들었다…사전 집중 단속

    대구경찰청이 3·1절 폭주족 근절을 위해 사전 집중 단속에 나선다. 1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17일부터 28일까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3·1절 당일에는 대구시내 주요 집결지 10곳에 경찰력을 사전 배치해 폭주족 집결을 원천 차단한다. 폭주족이 모여 있을 경우 싸이카와 순찰차로 구성된 분산조를 투입해 해산에 나선다. 이 밖에도 비노출차량과 사복경찰도 현장에 배치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자를 현장 검거하거나 채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면허 취소 처분, 오토바이 압수 등 엄정하게 처벌한다. 지난해 3·1절 경찰은 대구에서 난폭운전자 1명을 현장에서 체포했고, 자동차관리법 위반자 7명 등 110명을 현장 적발했다. 이후 채증한 영상을 분석, 수사해 폭주행위를 주도하거나 가담한 21명을 특정해 검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대구경찰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이륜차의 불법행위에 대해 연중 지속해 단속하는 등 엄정 대응해 폭주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문수 고용부 장관 “부산 공사장 화재 사고수습 중수본 구성”

    김문수 고용부 장관 “부산 공사장 화재 사고수습 중수본 구성”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신속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고용부는 사고 즉시 관할 고용노동지청인 부산청·부산동부지청에서 현장 출동해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소방청 등과 협조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을 현장에 급파했다. 중수본에는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부산시, 기장군 등이 참여한다. 고용부는 사고를 수습하고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동시에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엄정히 수사할 계획이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으며, 공사장 내부에 있던 작업자 100여명이 대피했다.
  • 검찰, 역대 최대 성착취 ‘자경단’ 총책 김녹완 기소

    검찰, 역대 최대 성착취 ‘자경단’ 총책 김녹완 기소

    검찰이 역대 최대 규모의 텔레그램 성착취방인 ‘목사방’ 총책인 김녹완(33)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자경단 특별수사팀’은 성착취물 제작 및 배포, 강간, 강제추행, 유사성행위 등 혐의를 받는 김씨를 구속기소 했다. 김씨는 2020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및 배포 등을 목적으로 하는 피라미드형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 ‘자경단’을 조직해 총책인 ‘목사’로 활동했다. 그는 자경단 내 ‘목사→집사→전도사→예비전도사’로 계급을 정했고, 약점이 잡힌 피해자 중 범행에 동조하는 사람을 조직원으로 포섭하는 식의 ‘피라미드형 연쇄 포섭 방식’을 사용했다. 김씨는 아동·청소년 피해자 49명에 대한 성착취물 1090개를 제작하고, 피해자 36명에 대한 성착취물을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성인 피해자 10명을 협박해 나체 사진 286개를 촬영하게 했다. 본인이 섭외한 남성(오프남)과 성관계하지 않으면 나체 사진을 유포할 것처럼 협박한 후, 본인이 ‘오프남’으로 행세해 아동·청소년 피해자 9명을 강간한 혐의도 받는다. 김씨는 피해자들의 신상을 유포할 것처럼 협박해 피해자 2명으로부터 합계 360만원을 갈취하기도 했다. 그는 갈취한 수익을 자경단 조직원을 통해 구글 기프트 코드로 바꿔 현금화하거나, 피해자들의 계좌로 순차 송금하게 하는 등 범죄수익을 세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8일 중대범죄신상공개법 제4조에 따라 김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가짜영상 등 디지털 성범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전담검사를 4명에서 8명으로 확대 지정했다. 검찰은 “김녹완에게 죄에 상응하는 중한 처벌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모욕 피의자 추가 검거… 총 6명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모욕 피의자 추가 검거… 총 6명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을 모욕하는 글을 게시한 피의자를 추가 검거했다. A씨는 지난 달 10일쯤 인터넷 뉴스 댓글에 유가족에 대한 모욕성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총 24건의 관련 신고를 접수해 6명을 붙잡았다. 427건의 게시글은 삭제·차단 조치했다. 추가로 특정된 4명에 대해서도 신속히 검거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희생자와 유가족을 조롱하거나 비하하는 게시글에 대해 모든 수사력을 집중해 끝까지 추적하고,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조달 가격은 비싸게, 시중에는 낮춰 판매하는 ‘반칙 가격’ 엄벌

    조달 가격은 비싸게, 시중에는 낮춰 판매하는 ‘반칙 가격’ 엄벌

    정부가 공공부문에 공급하는 제품가격보다 낮게 시중에 판매하는 불공정거래를 엄벌키로 했다. 조달청은 7일 조달시장의 편법 행위를 막기 위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다수공급자계약(MAS) 물품에 대한 시중 가격 모니터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MAS는 품질·성능·효율 등이 동등하거나 유사한 물품에 대해 여러 업체와 단가계약을 체결해 종합쇼핑몰에 등록하면 수요기관이 별도 계약 절차 없이 직접 물품을 선택 구매하는 방식이다. 다만 MAS 업체는 조달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판매할 수 없는 ‘우대 가격 유지 의무’를 갖게 된다. 점검 대상은 컴퓨터·복사기·공기청정기·전자칠판 등 전자·가전제품 등으로 민간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 노출 빈도가 높은 물품이다. 올해는 72개 품명, 7633개 규격에 대해 연간 2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교육기자재와 운동기구, 방제 용품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물품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을 확대키로 했다. 우대 가격 유지 의무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단가 인하,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부당이득 환수 등 조치가 시행된다. 지난해 점검에서 적발된 태블릿 컴퓨터·가정용 세탁기 등 13개 품명 35개 규격에 대한 단가 인하 조치로 23억 7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 조달시장은 반칙 가격을 없애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조달시장에서 편법 행위가 근절되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국민 거부감’ 예측 못했던 尹…직접 변론 나선 이유는

    ‘국민 거부감’ 예측 못했던 尹…직접 변론 나선 이유는

    헌정 사상 최초로 체포된 현직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남기게 된 윤석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은 예상치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노무현 전 대통령 등 탄핵 심판을 받은 전직 대통령들과 달리 직접 헌법재판소 변론기일에 출석한 것도 여러 의혹을 해소하고 계엄 선포 목적을 명확히 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여권 관계자는 25일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계엄과 관련해 국민적 거부감이 이정도까지인 줄은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헌재에 출석한 이유도 계엄 선포 이후 여러 의혹이 제기된 데 직접 설명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비상계엄이 헌정질서를 파괴하거나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는 것을 윤 대통령은 헌재에서 직접 설명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헌재에서 열린 3차 변론기일 시작에 앞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헌법 수호’를 강조했다.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전산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스크리닝(점검)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지시)했던 것”이라며 “팩트를 확인하자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헌재 4차 변론기일 때도 계엄 선포 이유에 대해 “야당에 대한 경고가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에 호소해서 엄정한 감시와 비판을 해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 심판에서 부정선거론 쟁점화를 시도 중이이지만 국회 측은 비상계엄을 정당화하고 지지층 결집 목적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활용하고 있다며 맞받아치고 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현재로서 부정선거 의혹 관련 증거는 부족해 윤 대통령 측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든 측면은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박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은 탄핵 심판에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다. 수사를 받을 당시에도 혐의에 대해 공개적으로 일일이 소명하는 일은 없었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면목 없다” 등 짧은 입장만 전했다. 청와대에 몸담았던 한 전직 관료는 “대통령이 직접 소명하는 것은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품위 문제도 있어서 그렇게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헌재 탄핵 심판에 출석해 한 발언들은 비상계엄 정당화를 통해 지지층 결집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수영 정치평론가는 “윤 대통령은 범죄 유무보다는 대통령직을 박탈할 만큼 계엄이 위중했는지, 국가적 이익에 부합한 점은 있는지 등을 따진 것으로 보인다”며 “수사 거부에 대한 명분도 만들고, 지지층에 대한 메시지 결집 의도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허위 세금계산서로 20억 세금 포탈한 ‘자료상’ 재판에

    허위 세금계산서로 20억 세금 포탈한 ‘자료상’ 재판에

    허위 세금계산서를 주고받으며 20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이른바 자료상들이 대거 재판에 넘겨졌다. 자료상은 실제 물건이나 용역을 공급하지 않으면서 세금계산서만 발행해 이익을 챙기는 업자다.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 안광현)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세금계산서 교부 등의 혐의로 자료상 조직의 자금관리책 A씨, 사업자 관리·연락책 B씨, 임시 총괄관리책 C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이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준 유령업체의 대표 등 공범 6명은 불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잠적한 자료상 총책에 대해서는 지명수배를 내렸다. 대형 조선사의 하도급 업자이기도 한 A씨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2월 자료상으로 활동하면서 허위 세금계산서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하도급 업체 18곳이 21곳 회사에 용역을 제공한 것처럼 거짓으로 작성한 세금계산서는 531억원에 달했다. A씨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통해 부가가치세 등을 덜 내거나 환급받는 방식으로 모두 20억원의 세금을 포탈했다. A씨가 거둔 범죄이익은 총책에게 1억 5900만원, B씨에게는 1억 7300만원이 송금됐다. 검찰 관계자는 “부가가치세 자료상 등 조세 사범은 국민의 혈세를 좀먹고 국가재정을 약탈해 왔다”며 “조직화·전문화하는 조세범죄에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 설 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광주시, 설 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광주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2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대설·한파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120콜센터 등을 통해 명절 기간 응급의료기관 운영현황, LP가스 공급업소 현황, 민원서류 발급기 현황 등을 안내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13일부터 30일까지 3주동안 ▲시민생활안정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49개 과제로 추진된다. 시민생활안정 대책 분야는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소통 및 성묘객 편의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항목 37개 과제를 중심으로 시행한다. 시민의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대설·한파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지원15번, 용전86번, 518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까지 경유·연장 운행하고, 설 당일인 29일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518번을 증차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모든 시민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비수급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하며, 취약노인·장애인·저소득 아동에게도 누수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원활한 급수 공급을 위한 급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가게,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등 일제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대책 분야는 ▲빈틈없는 방역·의료 대응체계 유지 ▲감염병·식중독 예방대책 등 2개 항목, 5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명절기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6개소와 문여는 병원·약국을 운영하는 등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당직의료기관 지정 명부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은 시·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공공심야·달빛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은 밤 12시까지, 광주센트럴병원은 밤 11시까지(28일, 30일은 밤 12시) 운영한다. 물가안정대책 분야는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2개 항목, 7개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의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등을 통해 설 명절 민생·물가 안정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전통시장 이용,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 명절이 포함된 1월 한 달 간 ‘광주상생카드 10% 한시 특별할인’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올해 설 당일인 29일 영락공원에서 ‘플라스틱조화 줄이기 합동 캠페인’을 벌인다. 성묘객을 대상으로 조화 대신 생화를 배부하며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저감과 친환경 추모문화를 홍보한다. 전일빌딩245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속 운영한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급수·교통·환경·청소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이 길 터줘서 법원 습격” “법원이 대비 안 해” 與 황당 주장 빈축

    “경찰이 길 터줘서 법원 습격” “법원이 대비 안 해” 與 황당 주장 빈축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폭력·난동을 부린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경찰이 시위대에 길을 터줬다’, ‘법원이 대비를 안 했다’는 등의 주장을 펴 빈축을 샀다. 경찰 출신인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서부지법 폭력 난동’ 관련 현안질의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향해 “시위대가 법원을 습격한 원인은 경찰의 폭력 시위에 대한 미온적인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근본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공권력을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돼있다”면서 이 대행을 향해 “그동안 경찰이 불법·폭력 시위에 대해 엄정 처벌했느냐”고 질문했다. 이 대행은 “미온적 대처라는 말은 동의할 수 없다”면서 불법 폭력에 엄정 대응하는 기조를 유지해왔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트랙터 시위’와 민주노총의 시위 등에 대해 경찰이 엄정 대응하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저런 불법 폭력 시위, 과잉 시위를 하는데도 단 한 명도 구속됐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다. 이것이 이번 사태에 이르게 된 사전 징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행은 이어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될지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에 경찰은 현장에 배치된 경력을 3000명에서 1000명으로 줄였다”면서 “유튜브에 확산된 영상을 보면 경찰이 법원에 진입하려는 시위대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했어야 하는데도 오히려 옆으로 길을 터줘서, 비켜줘서 시위대가 법원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불법을 합리화하는 발언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중립적이고 국민을 생각하는 관점에서 말씀해달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지금 불법에 대해, 룰을 어긴 데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반박했고, 신 의원장은 “폭력 사태가 발생했는데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발언은 하지 말아달라”고 맞섰다. 김 의원은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교통부에서 근무하다 1992년 경찰 경정으로 특별채용됐다. 경찰청 외사국장과 경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기지방경찰청장, 국제형사경찰기구 총재 등을 역임했다. ‘법원 습격’ 사태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폭력은 안 된다”면서도 사태의 책임을 경찰과 법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수사기관에 돌리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았다. 곽규택 의원은 “서울서부지법의 위치가 이런 소요 사태나 시위에 취약하다”면서 “그런 위험성을 고려해 (법원이) 충분한 사전 대비를 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주장했다. 박준태 의원은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지만 사법부와 수사기관에 대한 불신의 원인을 짚어봐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직 대통령도 모든 범죄 혐의에 대해서 수사가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법원이 공수처의 해석을 바로잡지 않아 이런 논란을 자초했다”고 주장했다.
  • 기자가 서부지법 폭동 가담? JTBC “악의적 거짓…법적 대응”

    기자가 서부지법 폭동 가담? JTBC “악의적 거짓…법적 대응”

    JTBC가 자사 기자가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가담했다는 일각의 의혹 제기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JTBC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소화기를 들고 유리문을 부수려 하는 마스크를 쓴 인물이나 판사 집무실 문을 발로 차고 난입한 남성이 JTBC 기자라는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소문과 이를 인용한 기사는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 낸 거짓”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급된 기자들은 서부지법이 아닌 다른 장소에 있었다. 실제 폭력 행위를 저지른 인물들은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통해 확인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일에 촬영한 화면 원본을 법원에 제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JTBC는 아울러 “법원 내 판사실 등에서 벌어진 폭동 상황을 영상 취재한 것은 현재 허위 정보에서 언급하는 기자들이 아닌 JTBC 뉴스룸 내 다른 팀원이며 현장 취재 과정에서 어떠한 폭력 행위에도 가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JTBC는 “개인과 단체를 불문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유포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고 경고했다. 지난 19일 새벽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 앞에 모여 있던 윤 대통령 극성 지지자들은 법원에 난입해 난동을 부렸다. 당시 JTBC 취재진은 법원 청사 내부에서 벌어진 기물 파손 등 행위를 취재해 보도했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창문 깨고 기물 파손한 사람이 JTBC 기자”라는 등 의혹을 제기했다. 이같은 댓글들을 기반으로 기사를 쓴 언론매체도 나왔다. 한편 서부지법 폭력 사태 당시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기자들을 폭행한 것과 관련, 해당 언론사들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MBC는 전날 입장문에서 “MBC 기자를 포함한 취재진이 폭도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고 취재 장비까지 탈취된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했다”며 “MBC는 반헌법·반국가세력에 대해, 폭도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며 취재진 보호와 MBC의 보도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도 향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도 “본사 취재 기자들을 폭행하고 협박한 성명 불상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한다”며 “이번 공격을 언론사에 대한 단순 폭력을 넘어 헌법이 보장한 언론 자유에 대한 심대한 위협이자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BS 역시 입장문을 내고 “취재진에게 폭력을 행사한 당사자를 형사 고발하는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라고 했다. 경찰청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기관보고에서 전날 새벽 3시쯤 100여명의 시위대가 서부지법 1층 유리창을 깨고 법원 내부로 진입했으며 이들 가운데 4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법원 주변에 모여든 1300여명의 시위대 중 일부의 폭력 행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51명(중상 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법원행정처가 추산한 서부지법 청사의 물적 피해는 약 6억~7억원 규모다. 외벽 마감재와 유리창, 셔터, 폐쇄회로(CC)TV 저장장치, 출입통제 시스템, 책상 등 집기, 조형 미술작품이 파손됐다.
  • ‘유명한 태극기부대’ 노현희, 尹 구속 전 서부지법서 최준용 만나 “여기서 밤새운다”

    ‘유명한 태극기부대’ 노현희, 尹 구속 전 서부지법서 최준용 만나 “여기서 밤새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했던 배우 노현희(53)가 최준용(58)과 함께 지난 19일 윤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 앞 윤 대통령 지지 시위에도 참여한 모습이 전해졌다. 최준용은 전날(1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나임화수야 최준용TV’를 통해 ‘서부지법 앞’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는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열렸고, 이튿날 새벽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최준용은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기 전 지지자들과 함께 “영장 기각”을 외쳤다. 또 “온갖 짭새가 날아든다”며 경찰 비하 발언을 했으며, “서부지법은 완전히 좌로 물든 거야?”라며 법원을 비난하기도 했다. 최준용은 방송을 진행하던 중 노현희를 만났다. 최준용은 노현희를 두고 “애국 보수 노현희”라며 “노현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부터 태극기부대로 유명했던 친구”라고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이에 노현희는 최준용에 대해 “진짜 용기 있는 애국자”라며 화답했다. 이어 “2030들이 우리나라를 일으켜 세울 거다. 너무 밝은 빛이 보인다”라며 “저희 오늘 여기서 밤새운다. 함께 기도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준용은 새해인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공관 앞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 때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에도 노현희가 모습을 비춘 바 있다. 한편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일부 지지자들이 경찰을 폭행하고, 법원 청사 안으로 난입해 물건을 부수는 소요가 발생했다. 서울서부지검과 경찰은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불법 폭력 점거 시위 엄정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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