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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중유골 가사’ 효리·인영, “어딜넘봐” vs “내가대세”

    ‘언중유골 가사’ 효리·인영, “어딜넘봐” vs “내가대세”

    가수 이효리와 서인영이 첫 접전을 펼친 무대에서 ‘뼈 있는 가사’ 곡을 내세워 은연 중 서로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처음으로 맞대결을 벌인 이효리와 서인영은 각각 ‘천하무적 이효리’와 ‘신데렐라’를 열창하며 관객들로 부터 “서로를 향한 메시지가 아니냐”는 눈길을 받았다. 이날 무대는 ‘현 섹시 아이콘’과 ‘차세대 섹시퀸’의 첫 충돌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효리가 ‘내 자리를 넘보지 말라’는 가사가 포함된 ‘천하무적’으로 선전포고를 던지자 서인영은 ‘이제 내가 대세다’라는 가사가 내포된 ‘신데렐라’ 무대로 맞서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서로에 대한 경계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 하다.”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자신을 하나의 트렌드로 내세우며 3집 앨범명 역시 ‘잇츠 효리시’(It’s Hyorish)로 정한 이효리는 ‘천하무적’ 가사에서 “어딜 넘보려하니? 쉬워 보였겠지 잠깐은. 내가 없는 무대였으니. 다시 나를 보니 어떤지 크게 소리 질러봐’라며 자신의 현 입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컴백 신고식을 치룬 서인영도 한 치의 양보 없는 무대로 맞섰다. 서인영은 ‘신상’ 타이틀 곡 ‘신데렐라’를 선보이며 이제 섹시 트렌드의 코드는 자신으로 넘어 왔음을 시사했다. 서인영은 ‘신데렐라’ 가사 중 “요즘엔 내가 대세”라는 노랫말에 크라운 제이의 포즈에서 고안돼 화제가 된 일명 ‘에이춤’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관객석은 두 사람 모두 언중유골의 가사”라는 반응으로 술렁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의 무대는 ‘섹시디바 3인방’으로 불리는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이 첫 격전을 벌이는 첫 무대인 만큼 어느 때보다 열기를 더했다. 한 편의 매직쇼를 보는 듯한 콘셉트로 꾸며진 서인영의 컴백 무대에 맞서 이효리는 3집 수록곡 ‘돈 크라이’(Don’t cry)의 첫 선을 보이는 의욕을 보였으며 엄정화도 오랜 무대 경력이 돋보이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디스코(DISCO)’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 제공 = M.net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인영, “노이즈 마케팅? 그런 것 생각도 안해”

    서인영, “노이즈 마케팅? 그런 것 생각도 안해”

    가수 서인영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노이즈 마케팅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다. 서인영은 24일 오후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르기 전 취재진을 통해 음원 유출 사실을 전해 듣자 “전혀 몰랐다.”며 황당해 했다. 음반 발매를 하루 앞둔 22일 인터넷을 통해 서인영의 첫 싱글 ‘엘리 이즈 신데렐라’의 전곡이 유출되자 네티즌들은 “음반 발매 전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비난했으나 서인영의 소속사 측은 노이즈 마케팅에 대해 완강히 부인해 왔다. 서인영은 “내가 인터넷 등을 하지 않아서 오늘까지 음원 유출 사실을 알지도 못했다.”며 “그런 것에 상관없이 오늘 무대만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앨범 재킷 표절 시비에 대해서는 “사진 작업 전에 시안용으로 그 사진을 봤다. 아이디어가 좋았고 한번 해보고 싶은 컨셉이었기에 했을 뿐이다’며 “상업 화보로 만든 것이 아니고 앨범을 좀더 좋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기에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서인영은 두 번째 솔로활동의 첫 무대이자 엄정화, 이효리라는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하는 무대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 서인영은 “엄정화, 이효리 선배가 같이 하기에 너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두 선배에게 뒤지지 않도록 무대에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섹시3대’ 엄정화·이효리·서인영, 한 무대서 격돌

    ‘섹시3대’ 엄정화·이효리·서인영, 한 무대서 격돌

    # 섹시 디바 3인 대격돌, 가요계 여풍(女風)에 휩쓸리다 과거현재,차세대 ‘섹시 3대’로 불리는 세 명의 섹시퀸이 오늘 한 무대에서 진정한 섹시지존을 가린다. 엄정화·이효리·서인영은 24일 음악 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접전을 벌이게되며 가요계의 ‘여인천하’를 천명하게 된다. 2년여만에 새 앨범 ‘디스코’(D.I.S.C.O)로 가장 먼저 선전 포고를 던진 엄정화는 지난 19일 MBC ‘음악중심’에서 이효리와 맞붙었다. 이어 24일에는 서인영까지 가세, 여성 톱가수를 가리는 치열한 3각 구도의 첫 대립이 성사될 예정이다. # ‘원조’ vs ‘현 트렌드’ vs ‘신상’ 특히 흥미로운 점은 세 가수에게서 한국 섹시 퀸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는 것. 93년 ‘눈동자’로 데뷔해 단번에 국내 최고의 섹시가수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원조 섹시퀸’ 엄정화는 명실공히 한국 최장수 인기 여가수라는 명예를 누락시키지 않기 위해 신(新) 섹시 가수들의 도전에 흔쾌히 받아 들였다. 이효리는 최근 섹시 트렌드를 쥐고 있는 핫 아이콘이다. 98년 ‘핑클’로 데뷔해 2003년 솔로 가수를 선언한 이효리는 2대 핫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15일 정규 3집 ‘잇츠 효리쉬’(It’s hyorish)를 발표해 기세를 몰아가고 있다. 이효리는 이날 다른 두 가수들과의 첫 대면을 의식해 기존 무대에서 선보였던 ‘유-고-걸’(U-Go-Girl)과 ‘천하무적 이효리’외에도 3집 수록곡 ‘돈 크라이’(Don’t cry)을 연달아 부르는 의욕을 불태운다. 따끈 따끈한 ‘신상 앨범’을 들고 나온 서인영은 공교롭게도 치열한 컴백 신고식을 치루게 된다. 2002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해 지난 해 첫 솔로 앨범으로 섹시가수 대열에 합류한 서인영은 예능에서 굳혀진 솔직담백한 신상녀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1년 반 만에 복귀 무대를 갖는다. 서인영은 섹시한 이미지에 큐티한 매력을 더한 콘셉트로 타이틀 곡 ‘신데렐라’의 첫 선을 보인다. # 승부수? “가장 나 다운 것이 무기!” 엄정화·이효리·서인영의 공통점은 ‘자신감’이다. 이들 모두 3인 3색의 각기 다른 콘셉트로 자신만의 개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는 특징이 부각된다. 엄정화는 화려한 경력에 걸맞게 ‘한국의 마돈나’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오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엄정화는 차세대 섹시 스타들이 흉내낼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스케일이 다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엄정화는 지난 1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효리는 이 시대의 트렌드 아이콘”이라며 “대결에 관심을 가져 주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다. 후배들과의 무대가 설레인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곡 무대를 통해 가창력 논란을 말끔히 벗은 데뷔 10년차 이효리도 자신을 ‘천하무적’이라 지칭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이효리는 3집 앨범명으로 ‘효리다운(It’s hyorish)’을 내세우며 ‘이효리’라는 본인 자체를 하나의 트렌드로 해석하는 당돌함을 보였다. 이효리는 가장 돋보이는 ‘효리 스타일’로 ‘고집과 당당함’을 꼽았다. 엄정화와 이효리로 양분된 섹시 판도에 뒤늦게 뛰어든 서인영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굳혀진 일명 ‘신상녀’의 이미지를 부정하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신상 구두에 열광하고 남자친구에게 공주처럼 대우받기를 바라는 자신의 이미지를 이번 새 앨범에 투영시켜 ‘가장 서인영스러운’ 이미지 구축을 시도했다. 서인영은 최근 뮤직 비디오 공개 현장에서 “선배들과의 경합 자체가 영광스러운 일이다. 솔직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만큼 가장 서인영다운 모습으로 승부수를 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인영 뮤비 ‘신데렐라’ 공개 ‘눈썹춤’ 인기예감

    서인영 뮤비 ‘신데렐라’ 공개 ‘눈썹춤’ 인기예감

    엄정화, 이효리에 이어 3번째로 ‘섹시퀸’ 도전장을 낸 서인영의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두번째 솔로 앨범 ‘Elly Is Cinderella’ 발매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2시 서인영의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뮤직 비디오가 엠넷닷컴(www.mnet.com)을 통해 공개되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잇따랐다. 서인영은 타이틀 곡 제목에 맞춰 ‘현대판 신데렐라’로 분해 기존의 섹시한 이미지에 큐티한 매력을 더했다. ‘12시가 지나면 신데렐라로 변한다’는 이색 콘셉트에 맞춘 서인영의 뮤직비디오는 마치 한편의 동화를 보는 듯 꿈과 현실을 오가는 몽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처음 서인영이 등장하는 곳은 엘리베이터. 직장 여성의 멀메이드 룩을 섹시하게 소화해 낸 서인영은 음악에 심취해 리듬 속에 빠지지만 한 남성이 동승하자 이내 요조숙녀로 변하는 발칙함을 보인다. 갑자기 엘레베이터는 정전과 함께 혼돈속에 휩싸이고 서인영은 시계를 살피며 12시가 됐음을 직감한다. 동화 속 신데렐라처럼 반짝이는 구두의 주인공이 된 서인영은 비로소 진정한 신데렐라로 거듭나는 듯 무대로 나선다. 서인영은 이번 타이틀 곡 ‘신데렐라’의 화제 춤으로 떠오른 ‘눈썹 춤’과 또 하나의 유행 예감춤인 ‘에이 춤’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연출한다. 특히 ‘요즘은 내가 대세’라는 가사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커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라운 제이의 트레이드 마크 ‘에이 포즈’를 응용한 ‘에이 춤’을 무기로 추가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서인영의 뮤직 비디오에서 감상 포인트는 역시나 ‘신상녀’란 닉네임에 걸맞는 패션 감각. 서인영은 동화 속 공주 분위기를 자아내는 컬러풀한 의상에 자신의 유행 아이템인 하이웨스트 패션(일명 배바지)을 접목한 독특한 의상을 선보였다. 원색의 로맨틱한 의상부터 섹시한 글램 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소화해낸 서인영은 이번 뮤직 비디오에서 팰색조의 매력을 뽐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쥬얼리의 멤버인 김은정과 하주연의 깜짝 카메오 출연도 또다른 감상의 재미로 작용했다. 한편 타이틀곡 ‘신데렐라’는 가수 싸이가 군 입대 전 프로듀서 유건형과 공동으로 작곡한 노래다. 서인영은 23일 앨범 발 매 후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솔로 컴백 신고식을 치루게 된다. 이어 25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 26일 MBC ‘쇼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본격적인 섹시퀸 열전에 도전장을 낸다. 사진 = 서인영 뮤직비디오 ‘신데렐라’ 캡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인영 뮤비 ‘신데렐라’ 공개… ‘에이춤’ 눈에 띄네

    서인영 뮤비 ‘신데렐라’ 공개… ‘에이춤’ 눈에 띄네

    엄정화, 이효리에 이어 3번째로 ‘섹시퀸’ 도전장을 낸 서인영의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두번째 솔로 앨범 ‘Elly Is Cinerella’ 발매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2시 서인영의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뮤직 비디오가 엠넷닷컴(www.mnet.com)을 통해 공개되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잇따랐다. 서인영은 타이틀 곡 제목에 맞춰 ‘현대판 신데렐라’로 분해 기존의 섹시한 이미지에 큐티한 매력을 더했다. ‘12시가 지나면 신데렐라로 변한다’는 이색 콘셉트에 맞춘 서인영의 뮤직비디오는 마치 한편의 동화를 보는 듯 꿈과 현실을 오가는 몽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처음 서인영이 등장하는 곳은 엘리베이터. 직장 여성의 멀메이드 룩을 섹시하게 소화해 낸 서인영은 음악에 심취해 리듬 속에 빠지지만 한 남성이 동승하자 이내 요조숙녀로 변하는 발칙함을 보인다. 갑자기 엘레베이터는 정전과 함께 혼돈속에 휩싸이고 서인영은 시계를 살피며 12시가 됐음을 직감한다. 동화 속 신데렐라처럼 반짝이는 구두의 주인공이 된 서인영은 비로소 진정한 신데렐라로 거듭나는 듯 무대로 나선다. 서인영은 이번 타이틀 곡 ‘신데렐라’의 화제 춤으로 떠오른 ‘눈썹 춤’과 또 하나의 유행 예감춤인 ‘에이 춤’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연출한다. 특히 ‘요즘은 내가 대세’라는 가사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커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라운 제이의 트레이드 마크 ‘에이 포즈’를 응용한 ‘에이 춤’을 무기로 추가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서인영의 뮤직 비디오에서 감상 포인트는 역시나 ‘신상녀’란 닉네임에 걸맞는 패션 감각. 서인영은 동화 속 공주 분위기를 자아내는 컬러풀한 의상에 자신의 유행 아이템인 하이웨스트 패션(일명 배바지)을 접목한 독특한 의상을 선보였다. 원색의 로맨틱한 의상부터 섹시한 글램 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소화해낸 서인영은 이번 뮤직 비디오에서 팰색조의 매력을 뽐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쥬얼리의 멤버인 김은정과 하주연의 깜짝 카메오 출연도 또다른 감상의 재미로 작용했다. 한편 서인영은 23일 새 음반 발매에 앞서 2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음원이 유출돼 소속사 측은 음원이 전달된 경로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영은 23일 앨범을 공식 발표한 후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솔로 컴백 신고식을 치루게 된다. 이어 25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 26일 MBC ‘쇼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본격적인 섹시퀸 열전에 도전장을 낸다. 사진 = 서인영 뮤직비디오 ‘신데렐라’ 캡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음반시장의 불황?… ‘TOP5’에게 물어봐

    음반시장의 불황?… ‘TOP5’에게 물어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음반시장도 불황의 연속이다. 한국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1999-2008년 상반기 빅4 결산’을 살펴보면 07년에에 이어 08년 상반기도 20만장대의 앨범은 종적조차 찾을 수 없다. 그야말로 ‘음반 시장의 암흑기’다. 그나마 10만장 고비를 넘긴 두 가수는 김동률과 에픽하이. 지난 달 10만장을 넘긴 가수가 단 한명도 없다는 통계가 알려지자 한국가요 음반 시장의 분위기는 참담하기까지 했다. 이에 음반 관계자들은 한국 음반 시장의 위축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기에 급급해졌다. 이 시점에서 전문가들은 음반 시장 불황기에도 꾸준히 선전을 펼친 ‘2008 상반기 음반왕 TOP5’ 공통 분모에 주목하고 있다. # ‘2008 TOP5’ 평균 데뷔 8년, 음반력은 역시 중견가수 흥미로운 점은 이들 모두가 중견급 베테랑 가수라는 점이다. ‘2008 상반기 음반왕 TOP 5’ 순위에 든 가수들의 평균 데뷔 연차는 무려 8년.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김동률의 경우 올해로 가수 데뷔 15년을 맞았고 그 뒤를 이은 신화 역시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은 최장수 그룹이다. 반면 온라인 음원에서 강세를 보이는 아이돌 그룹은 오프라인 음반 시장에서는 비교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음반순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걸 그룹’은 소녀시대가 유일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보다 2팀이나 줄어든 수치다. # 신인가수 쏟아져도 성공 사례 극소수 기성가수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면서 신인들은 큰 빛을 발하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수많은 신인들이 디지털 싱글앨범을 내세우며 가요계에 뛰어들었지만 쟁쟁한 뮤지션들과의 경합을 이기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신인 가수중 음반 차트 상위를 차지했던 가수는 여성 듀오 다비치와 주(JOO)정도다. 하지만 이들의 경우 소속사의 지지와 홍보의 후광을 업고 등장한 대어급 신인임을 고려해야 한다. 다비치는 톱스타 이효리와 이미연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먼저 주목받았고 주(JOO)의 경우 박진영의 ‘숨겨둔 보석’이란 수식어가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 음반 시장에선 ‘편안한 음악’이 대세 사실 2008 상반기 가요계처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공존한 때도 드물었다. 1월에는 김동률이 4년만에 오랜 공백기를 깨고 감미로운 발라드 선율을 선사했고 2월에는 쥬얼리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복고 바람을 몰고 와 ET춤 열풍으로 이어졌다. 3월에는 거미가 가벼운 일렉트로닉 곡 ‘미안해요’로 음작적 변화를 꾀했고, 4월에는 과감히 소몰이 창법을 버리고 나타난 SG워너비의 5집 ‘라라라’가 사랑 받았다. 5월에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에픽하이’ONE’과 코믹한 느낌의 MC몽 곡 ‘서커스’가 1위를 다퉜다. 6월에는 아이돌 그룹들이 솔로 및 유닛 활동에 나섰고 7월에는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 등 섹시 퀸들의 귀환이 이뤄졌다. 이렇듯 팔색조를 띤 2008년 가요 상반기 인기 곡들에도 공통점은 있다. 바로 ‘편안함’을 주무기로 내세웠다는 것. 상반기 음반왕 김동률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앨범 성공 이유에 대해 “진중함과 웅장함 대신에 편안함을 추구한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분석했다. 3년 연속 음반 순위 우위를 차지한 SG워너비 역시 다소 무거웠던 창법을 버리고 흥겹고 쉬운 멜로디에 포크송풍 곡 ‘라라라’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 음반 구매력 있는 20-30대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라 대중문화 전문가들은 “음반 시장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들은 여전히 아날로그 세대를 포함한 20-30대 라는 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중 음악 평론가 박은석 씨는 서태지 등 대형 가수들이 컴백하는 2008년 하반기 가요계에 기대감을 내비치며 “기존에 아성을 구축한 가수들을 기억하는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해 이는 기대 심리로 작용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앨범 구매력이 있는 20-30대들의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는 가수들이 음반 시장에서 선두에 놓인다는 것이다. 근 10년간 상반기 음반 판매 최고치를 기록했던 앨범도 이와 무관치 않다. 조성모(2000년, 155만장), 연가(2001년, 152만장), 김건모(2001년, 82만장)뿐만 아니라 올해 선두권을 형성한 김동률, 신화, 에픽하이, SG워너비, 브라운 아이즈 역시 30대 대중에게도 어필될 수 있는 음악성을 갖춰 비교적 폭넓은 사랑을 얻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 2008 하반기 음반시장 전망 밝다 ‘색시퀸vs아이돌vs대형가수’ 격돌 2008년 하반기 가요계는 역대 최고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면서 음반 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수와 그룹들이 대거 무대로 복귀하면서 전례에 없던 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에 이어 ‘섹시 아이콘’ 이효리가 지난 18일, 서인영이 오는 24일 잇따라 컴백하면서 늦여름까지 여성 가수들의 파워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성 아이돌 그룹의 자존심 대결도 이어진다. 7월 말 빅뱅의 컴백을 중심으로 동방신기와 SS501에 이르기까지 대표 아이돌 그룹들의 막강 대결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오는 8월 ‘문화 대통령’ 서태지까지 맞불을 놓는다. 이어 군복귀를 마친 김종국, 조성모의 앨범 준비 소식도 들리고 있어 2008 하반기 가요계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전쟁터로 변할 전망이다. 한꺼번에 컴백을 알리며 맞대결에 나선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대격돌이 오랫동안 침체기에 들어 섰던 한국 음반 시장을 반등시키는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인영 “엄정화ㆍ이효리와 비교만으로 감사”

    서인영 “엄정화ㆍ이효리와 비교만으로 감사”

    ‘섹시디바’ 서인영이 선배가수 엄정화,이효리와는 다른 자신만의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서인영은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미니앨범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공개해 자신의 본격적인 솔로 컴백을 알렸다. 이날 뮤비 촬영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서인영은 엄정화, 이효리와 비슷한 시기에 컴백하는 것에 대해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많은 분들이 엄정화, 이효리 선배님과 비교를 하시는데, 그 분들은 워낙 대단한 분들이라 내가 비교대상이 되는 것만으로 영광”고 밝혔다. 서인영은 또 “이번의 ‘서인영’은 작년의 ‘서인영’과 무척 입장이 달라졌다.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솔로로 데뷔해 타이틀곡 ‘너를 원해’로 좋은 반응을 얻은 서인영은 1년 여 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촬영한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뮤직 비디오는 동화 속의 신데렐라처럼 평범한 회사원인 서인영이 밤 12시가 되면 화려하게 변신한다는 콘셉트로 서인영의 귀여우면서 섹시한 매력이 강조됐다. 서인영의 이번 미니앨범은 타이틀곡 ‘신데렐라’외에 MBC ‘일요일일요일 밤에-우리 결혼 했어요’에서 커플로 출연 중인 크라운제이가 피처링한 ‘I like it’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서인영은 오는 23일 음반 발매와 함께 24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서울신문NTN(용인)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눈썹춤 어때요?”…서인영 ‘섹시퀸’ 도전장

    “눈썹춤 어때요?”…서인영 ‘섹시퀸’ 도전장

    서인영이 ‘현대판 신데렐라’로 돌아왔다. 오는 23일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서인영은 새 노래 ‘신데렐라’의 뮤직 비디오 현장을 공개하며 두 번째 솔로 활동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3시 경기도 용인시 네오 스페이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서인영은 새 앨범 발매와 관련해 솔로 활동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각오에 대해 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새 앨범을 내놓는 마음가짐이나 각오가 있다면? -1집 때와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1집 노래들도 절대 뒤쳐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원모어 타임으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매번 앨범에 대한 애착은 똑같다. 다만 저를 전보다 더 애정어린 눈으로 봐 주시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더 멋있는 무대를 보여주기 보다 같이 호흡하고 즐길수 있는 그런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각오로 임했다. 컴백시기가 중복돼 ‘섹시퀸’ 인 엄정화, 이효리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데에 부담감은 없나? - 아예 없다고 하면 가식적인거 같고 솔직히 비교가 되는 자체도 고맙게 생각한다. 두 분보다 더 잘해야 생각 보다 새 앨범 에서 나만의 매력을 잘 보여 드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장점인 솔직한 모습으로 어필을 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비춰졌으면 좋겠다. 뮤직비디오 콘셉트는? - 현대판 신데렐라를 표현했다. 내가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그동안 보여진 이미지가 남자에게 공주 대우를 받고 싶어하는 캐릭터이다 보니 잘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에 타이틀로 정하게 됐다. 싸이 씨가 만들어 준 곡으로 일렉트로와 펑키 그리고 디스코 리듬이 어우러진 신나는 곡이다. ’신데렐라’ 춤은? - 매번 춤이 이슈가 많이 되서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신데렐라’의 춤은 신데렐라가 마치 가면을 쓰는 장면을 연상할 수 있게 손을 오케이 모양으로 만들어 올리고 마치 가면을 쓴 듯이 얼굴에 댄다. 일명 ‘눈썹 춤’이라고 한다. 의상 콘셉트는 어떻게 잡았는가? - 신데렐라 표현을 중점으로 잡았는데 왠지 백설공주를 연상케하는 것 같다. 의상 콘셉트에서 버라이어티에서 보였던 발랄한 이미지를 살리고 싶었다. 등에 리본을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고 내 트레이드 마크인 배바지도 잊지 않았다.(웃음) 크라운 제이가 피쳐링을 했는데 최근 연락을 했는지? - 뮤직비디오 잘 찍으라고 사전에 통화는 했는데 지금은 미국에 가있는 상태다. ’섹시’만을 내세운 게 아닌거 같은데? - 예전에도 ‘서인영은 섹시한 이미지다’라는 이미지가 굳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솔직하고 귀여우면서 섹시한 새로운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 1집 솔로 때와 비교해 힘든 점이 있다면? - 일단 1집을 낼 때는 적응도 힘들었고 굉장히 외로웠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잘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준비했다. 정아 언니가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스케줄을 끝나고 따로 만나기도 하고 밤에 전화를 해서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 오랜만에 나온게 아니고 늘 방송에서 모습을 비춰서 친근감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주시는 것 같다. 이제 결혼과 학교 생활이 아닌 멋진 무대에서 가수로서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 주게 돼 기쁘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비롯해 가수와 결혼 생활 모두 열심히 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한편 서인영은 23일 미니앨범 발매 후 24일 Mnet ‘엠카운트타운’을 통해 ‘신데렐라’의 첫 무대를 선사한다. ‘원조 섹시퀸’ 엄정화에 이어 이효리와 서인영 등 섹시 디바들의 화끈한 무대가 예정돼 있어 2008년 여름 가요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NTN(용인)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정화ㆍ이효리ㆍ서인영 “섹시퀸은 나야 나”

    엄정화ㆍ이효리ㆍ서인영 “섹시퀸은 나야 나”

    뜨거운 여름이 찾아오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섹시퀸들의 대결이 시작됐다. 지난 2007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이효리, 서인영, 아이비의 3대 섹시퀸 대결구도는 2008년으로 넘어오면서 여성그룹과 남성가수가 가요계에 득세하면서 잠시 주춤해진 상황. 하지만 ‘원조 섹시퀸’ 엄정화가 2년 여만에 가수로 컴백하면서 시작된 ‘섹시퀸의 전쟁’은 이효리와 서인영의 솔로 활동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2008년 여름을 후끈 달굴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 3대 섹시퀸의 면모를 살펴 보았다. # 엄정화, 어린 것들은 가라! 원조의 위력을 보여주마 1993년 ‘눈동자’로 데뷔, 단번에 대한민국 ‘섹시가수’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엄정화의 필모그래피는 화려하다. 가수 활동은 물론 영화, 드라마 등 모든 분야에서 엄정화만의 연기와 매력을 선보이면서 ‘최고’라는 호칭을 얻어왔다. 1971년생, 불혹의 나이를 앞두고 있는 엄정화는 최근 미니앨범 ‘D.I.S.C.O’를 선보이며 변치 않은 섹시미와 가창력을 과시하면서 단번에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엄정화의 이번 컴백은 양현석의 YG패밀리와 손을 잡은 것이라 더욱 색다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데뷔 당시 신해철과 손잡은 ‘눈동자’가 그를 최고의 스타반열에 올렸다면 지누션 과의 ‘말해줘’로 친분이 있던 YG패밀리와의 ‘디스코’는 새로운 음악적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 매번 파격적인 의상과 트랜디한 스타일을 선보인 엄정화는 이번에도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최근 가졌던 기자간담회에서 “70, 80년대 디스코와는 다른 현대적인 디스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힌 엄정화는 최근 복귀무대에서 ‘역시 엄정화’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는 엄정화에게도 약점이 있다면 그간 쌓아온 명성일 것이다. ‘눈동자’로 시작 ‘배반의 장미’, ‘페스티벌’ 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왔던 엄정화는 음악적인 면에서도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갈수록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가요계에 ‘원조 섹시퀸’ 다운 엄정화만의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 이효리, 현 시대 최고의 섹시퀸은 나! 1998년 ‘핑클’로 데뷔해 2003년 솔로 데뷔, 단번에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이효리는 현재도 최고의 섹시스타이다. 음반활동, CF를 통해 도발적인 눈빛과 빼어난 몸매를 선보이며 섹시스타로 자리잡은 이효리는 예능프로 등에서는 이와 상반된 털털함과 솔직함이 묻어나는 상반된 모습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효리는 3번째 솔로 정규앨범인 ‘It’s Hyorish’를 선보이면서 오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전격 컴백할 예정이다. 지난 해 2월 ‘톡톡톡’(Toc Toc Toc)이후 1년 5개월 만의 가요계 복귀로 현재 자켓 사진을 공개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태다. 그간 케이블 채널 M.net ‘오프더레코드효리’를 비롯해 SBS ‘일요일이 좋다’등 예능프로에서 진솔한 모습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받아온 이효리는 이 여파를 가요계에서도 몰아갈 예정이다. 하지만 이런 이효리의 모습은 ‘가수 이효리’라는 점에서는 대중들이 의문부호를 던지는 것이 문제다. 지금의 이효리를 있게 한 패션 및 스타일과 예능프로에서의 모습에서 얻어진 ‘이미지’에 대해 대중들은 열광했지만 정작 ‘가수 이효리’에 대해서는 퍼포먼스형 가수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매 앨범 컨셉마다 불거지던 해외 아티스트 표절 논란은 이번 3집에서도 이효리를 따라다니고 있다. 이번에 3집 자켓이 공개되자 마자 네티즌들은 해외 아티스트인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했으며 ‘패리스 힐튼’과 유사하다는 의혹 또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효리는 이제 음악적인 면에서 승부를 던져야 할 시점이다. 한국나이로 30세의 이효리에게 이번 3집은 ‘전환점’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시점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 서인영, ‘신상녀’를 넘어 차세대 섹시퀸 자리를 노린다 2002년 여성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데뷔한 서인영의 경우 ‘떠오르는’ 섹시퀸으로 꼽을 수 있다. 지난 2007년 첫 솔로앨범을 발매하면서 타이틀곡 ‘너를 원해’와 함께 ‘골반의상’이라는 파격적인 패션으로 단번에 섹시퀸 자리에 오른 서인영은 오는 23일 싸이가 작사 작곡한 미니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서인영의 경우 쥬얼리의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MBC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와 케이블 채널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를 통해 얻어진 이미지로 새로운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큰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결’에서 서인영이 크라운제이와 꾸며가는 이야기는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꿨으며, ‘카이스트’또한 서인영의 발랄한 모습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서인영의 경우 지난 솔로활동 당시에도 전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하면서 숨겨진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인정받았으며 이번 쥬얼리 활동에서는 맏언니 박정아를 뛰어넘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런 서인영의 아킬레스건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쥬얼리 활동과 예능프로그램들이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서인영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서인영의 솔로활동 외에도 예능 및 쥬얼리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혀 지나친 피로로 목소리가 나지 않는 고통까지 겪었던 서인영이 솔로활동까지 병행 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그 외에도 엄정화, 이효리의 치열한 경쟁 틈바구니를 헤집고 들어간 ‘신상’ 서인영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또한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엄정화ㆍ이효리ㆍ서인영 이 섹시퀸들의 컴백은 가요팬들에는 새로운 즐거움을 전할 전망이다.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올 여름, 가요계는 더욱 뜨거운 섹시퀸들의 대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8년 여름 이 3대 섹시퀸 대결의 승자는 누가될지 기대해 보자.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ㆍ엄정화, 스케일ㆍ마케팅도 왕이다

    서태지ㆍ엄정화, 스케일ㆍ마케팅도 왕이다

    서태지, 그리고 엄정화. 2008년 여름, 한국 가요계의 ‘킹’ 과 ‘퀸’으로 불리던 그들이 귀환했다.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는 엄정화는 지난 1일 새 미니 앨범 ‘D.I.S.C.O(디스코)’를 발매하며 2년여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가요계 왕’이 귀환한다. 바로 서태지가 4년간의 공백을 깨고 8집 첫 번째 싱글음반 발매하며 복귀하는 것. 서태지와 엄정화는 명실공히 가요계 ‘킹·퀸’다운 가치를 자랑한다. 이들의 네임 밸류(name value)는 투자 가치로 이어져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 우선 스케일과 마케팅부터 다르다. 엄정화, 무대 의상비만 1000만원 ‘댄싱 퀸’ 엄정화의 지난 5일 컴백 무대에 한동안 섹시 여가수들이 넘쳤던 가요계가 바짝 긴장했다. 독특한 안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는 “역시 엄정화!”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지만 그의 컴백 무대의 또 다른 화두로 떠오른 것은 다름 아닌 의상비. YG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엄정화가 MBC와 SBS의 컴백 무대에서 선보인 의상 5벌과 앞으로 의상 다섯 여벌을 더하면 의상비만 총 1천만원+알파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정화는 직접적인 노출은 피하되 과장된 어깨선과 굵은 허리띠가 인상적인 퓨처리즘 풍 하이브리드 의상이 인상적이다. 서태지, 세계 정상급 대형 오케스트라 협연 오는 29일에는 4년 6개월만에 서태지가 복귀한다. 새 앨범에 대한 아웃라인은 새달 6일 MBC 서태지 컴백 스페셜 방송을 통해 그려질 예정이지만 8월 15일 열리는 ETP페스트를 시작으로 9월 27일 영국 로열필하모닉 협연 등 두 차례 공연이 확정돼 있는 상태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전설적인 록 그룹 ‘퀸(Queen)의 명곡을 클래식과 성공적으로 접목시켰다는 호평을 받은 영국 지휘자 겸 작곡가 톨가 카시프(Tolga Kashif)가 이끄는 영국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oyal Philharmonic Orchestra)와 협연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가수로는 ‘넥스트’에 이어 두번째로 시도되는 이번 협연은 세계적 관현악단과 한국 가요계 변혁을 주도해온 트렌드 메이커 서태지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엄정화+빅뱅 탑, ‘마돈나+팀버레이크 마케팅’ 엄정화는 데뷔 15년 이래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컴백 신고를 했다. YG 수장 양현석은 YG 둥지 밖에 있는 외부 가수로는 처음 엄정화 10집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고 그의 컴백무대에는 든든한 YG사단이 총출동했다. 뿐만 아니다. 타이틀 곡 ‘디스코’ 뮤직 비디오에는 인기 절정 그룹 ‘빅뱅’의 탑이 카리스마 넘치는 랩 피처링 영상을 더해 엄정화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팬은 물론 10대 팬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마돈나’의 마케팅에서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 마돈나는 최근 새 앨범 ‘하드 캔디’(Hard Candy)를 발표하며 ‘4 Minutes’의 피쳐링에 섹시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영입, 뮤직비디오에서 아슬아슬한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대중들은 당대 최고의 섹시 디바와 매력 넘치는 연하 가수의 아찔한 영상에 매료됐고 ‘최고의 마케팅 효과’로 직결됐음은 당연하다. ‘신비주의’ 마케팅 서태지, U.F.O + 미스테리적 메시지 전략 서태지는 매번 유례없는 각종 마케팅 전략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최대치로 끌어 올린다. 그의 이번 컴백 마케팅 전략은 크게 티저 영상과 특집 스페셜 다큐 방영을 통한 메시지 전달과 UFO 출현 동영상을 비롯해 최근 발견된 미스터리 서클을 통한 암호 제시, 그리고 서울 코엑스 피라미드 광장에 설치한 직경 12m짜리 대형 UFO 모형 전시 등으로 압축된다. 서태지를 일컬어 ‘마케팅의 천재’라 극찬하는 언론이 있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음악성이 아닌 다소 소란스러운 마케팅이 이슈가 되고 있음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서태지는 마케팅을 통해 8집의 메시지를 대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가 홈페이지에 인류의 태동기인 ‘태초의 소리를 담겼다’는 의지를 밝힌데 견주어 대중들은 U.F.O나 미스터리 서클 등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제 3세계에서 보는 시각을 논하려 하는 그의 시도를 짐작할 수 있다. 그들의 노력은 다르다 1992년 ‘난 알아요’와 1993년 ‘눈동자’로 대중 앞에 섰던 서태지와 엄정화에 대한 평은 냉혹했다. 당시 음악 판도를 뒤엎을 만한 시도였음에도 불구, 대중 음악 전문가들 조차 그들이 훗날 일으킬 반향을 예상치 못했다. 서태지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어느 날 아침 일어나보니 대스타가 되어있더라’고 웃음 지었지만 이 말을 진담으로 받아들인 대중은 없었다. 그의 음악적 도전은 젊은 세대의 음악적 감성을 흔들어 놓았고 ‘문화 대통령’이란 칭송까지 받게 되었다. 엄정화 역시 최근 예전 히트곡인 ‘몰라’를 얻기 위해 음반 프로듀서 김창환을 1년간 조른 사연과 자신의 10집 복귀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직접 YG 프로듀싱을 계획, 수락을 이끌어 낸 점 등은 서태지와 엄정화가 ‘킹·퀸’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대동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정화 “가수 엄정화는 사라지지 않았다”

    엄정화 “가수 엄정화는 사라지지 않았다”

    가요계의 여왕 엄정화가 다시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YG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손을 잡고 새 출발을 알린 엄정화의 이번 미니앨범 ‘디스코’는 가요계의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엄정화는 1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미니앨범 발표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첫 인사를 전했다. 93년 데뷔해 늘 새로운 도전으로 여성 가수들의 본보기가 되어왔던 엄정화는 이번에도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고 당당한 모습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기자회견 일문 일답 오랜만의 가요계에 컴백한 소감은 기분좋고, 좋아하던 옷을 다시 입은 기분이다. 항상 여러분 곁에 있지 않았을 때가 없었던 것 같다. 그 동안 가수 엄정화를 기다려줬던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 만큼의 친근감과 반가움이 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엄정화가 항상 발전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특별히 YG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지난 겨울에 앨범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마음 먹으면서, 어떠한 색깔로 음반을 만들까 고민했다. 지난 8,9집 앨범을 지나오면서 나름대로의 만족을 했지만 반면 대중들이 ‘기존의 엄정화가 사라진 느낌을 받을 수도 있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빅뱅의 ‘거짓말’을 듣는 순간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말해줘’ 때의 친분으로 양현석에게 부탁했고 흔쾌히 수락해줬다. 이번 댄스와 의상의 컨셉트는 무엇인가? 70, 80년대 디스코가 아닌 현대적인 디스코로 풀고 싶었다. 그래서 안무 동작에는 디스코 동작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아마 미래적인 느낌의 디스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의상 또한 미니멀하지만 포인트가 있다. 어깨에 각을 살려 전사 이미지의 퓨처리즘한 의상이다. 헤어스타일 또한 나미 선배님의 찰랑찰랑 거리는 스타일의 단발을 선택했고, 의상과 헤어가 조화를 이룬 것 같아 만족한다. 항상 앞서 나가 화제가 됐고, 이번 앨범 또한 앞서 나간 기분이다. 어떤가? 이번 앨범은 올 여름을 강타할 앨범이라 생각한다(웃음). 매번 한 발 앞서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고, 지금까지 달려온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앨범들이 있었고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앨범 또한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영화에서처럼 ‘결혼은 미친짓이다’라고 생각하는가? 결혼은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걸 알면서도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닌가. 지난해 활동이 짧았는데, 이번 앨범의 활동 계획은 어떠한가? 7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9월 까지는 계속 앨범 활동 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올해가 가기 전에 개인 콘서트를 열고 싶고,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수영장 콘서트를 기획해 최대한 관객과 함께 하고 싶다. 곧 영화 작업에도 들어갈 예정이지만 스케줄이 타이트하지 않아 앨범에 좀더 치중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앨범의 컨셉트가 구상되어 있는가? 머리 속에는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것은 없다. 이번 앨범이 굳이 미니앨범이라고 나왔지만, 10집 이라고 생각한다. 6곡 모두를 대중들이 관심있게 들어줬으면 좋겠다. 이효리와 대결구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 하는가? 이효리는 ‘트랜드 아이콘’이라 생각한다. 대결구도로 만들어 주는 것에 감사하다. 좋은 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함께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고 또한 그 기회가 기다려진다. 이번 앨범의 기획의도는 무엇인가? 다 같이 놀자는 마음으로 만든 앨범이다. 파티, 클럽 등에서 흥겹게 함께 했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쉽게 만든 앨범이지 않기 때문에 음악적으로도 만족하고 있다. 이번에도 새로운 시도를 했고 곡을 만들 때 즐거운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든든한 앨범이다.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탑과의 작업은 어떠했는가? 지드래곤은 기발한 노래 가사는 물론 의상에도 관심이 많은 다재다능한 친구다. 물론 빅뱅의 다른 멤버 또한 모두 다재다능해 놀랐던 부분이 많다. 빅뱅은 세팅해주는 데로 그대로 따라가는 그룹이 아니라 스스로가 만들어갈 줄 아는 그룹이다. 양현석과의 작업은 어떠했나? 8,9집 앨범은 내 스스로가 가장 많은 참여 한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에는 프로듀싱 전체를 양형석에게 맡기고 한 발 뒤로 물러나 있었다. 양현석은 함께 작업하고 함께 고민해주는 좋은 프로듀서다.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모든 것을 가수와 함께 하는 걸 보면서 다시 한번 대단하는 것을 느꼈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정화 “10년만에 지누션과 ‘말해줘’ 부른다”

    엄정화 “10년만에 지누션과 ‘말해줘’ 부른다”

    1일 미니앨범 ‘D.I.S.C.O’를 발표한 ‘가요계의 섹시퀸’ 엄정화가 콘서트 현장에서 10년만에 지누션과 ‘말해줘’를 부른다. 엄정화 10집 ‘D.I.S.C.O’의 프로듀서를 맡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은 “지난 수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엄정화의 10집 앨범(미니앨범)이 오늘 발표된다.”며 “YG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외부가수의 프로듀싱이라 걱정이 됐지만 엄정화의 뛰어난 능력 덕분에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양현석에 따르면 엄정화의 이번 음반에는 YG의 테디- 쿠쉬 콤비와 빅뱅의 지드래곤이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빅뱅 탑, 페리, 힙합그룹 YMGA 와 여자 신인 랩퍼 씨엘(CL) 등이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양현석은 이어 “엄정화가 전 소속사와 계약기간이 끝난 관계로 앨범 프로듀싱과 더불어 많은 준비 작업을 돕게 됐다. 며칠 전 YG에서 앨범 프로모션도 같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엄정화가 13일 워커힐 수영장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며 평소 친하게 지내는 DJ D.O.C와 노브레인, 지누션, 빅뱅의 태양과 탑, 지드래곤이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10년만에 지누션과 10년 만에 ‘말해줘’를 부르게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섹시퀸’ 엄정화 “이효리와 대결 기대된다”

    ‘섹시퀸’ 엄정화 “이효리와 대결 기대된다”

    가요계의 여왕 엄정화가 다시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엄정화는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과 손을 잡고 미니앨범 ‘D.I.S.C.O’(디스코)를 1일 발매하며 많은 가요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미니 앨범 발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엄정화는 “지난 8, 9집을 발매하면서 기존의 엄정화가 사라진 느낌이었다.”며 “이번에는 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오랜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엄정화는 7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이효리와의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데 대해 “이효리는 이 시대의 트랜드 아이콘이라 생각하는데 대결이라 이야기 해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이효리와 대결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한편 엄정화는 “당분간 음반 활동에 치중하고 싶다.”며 “올해 안으로 개인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왕’ 엄정화, YG패밀리와 함께 1일 컴백

    ‘여왕’ 엄정화, YG패밀리와 함께 1일 컴백

    ‘가요계의 여왕’ 엄정화가 YG패밀리와 함께 1일 미니앨범 ‘D.I.S.C.O’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그간 신해철, 주영훈 등 국내 톱작곡가들과 함께 ‘눈동자’, 페스티벌’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엄정화는 이번에는 YG패밀리와 함께 확 달라진 음악을 선보인다. YG의 테디-쿠시 콤비를 비롯해 페리와 빅뱅의 지드래곤이 프로듀서로 전격 참여해 엄정화 미니앨범의 퀄리티를 높였다. 총 6곡이 수록된 엄정화의 이번 미니앨범은 빅뱅의 탑이 타이틀곡 ‘D.I.S.C.O’에 랩피처링을 맡았으며, 지드래곤과 페리는 각각 ‘파티’와 ‘흔들어’의 작곡 및 랩퍼로 참여했다. 지난 93년 데뷔해 15년간 ‘가요계의 여왕’자리를 지켜온 엄정화는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의 5人 5色 매력 빛난 ‘글로벌 워닝 투어’

    빅뱅의 5人 5色 매력 빛난 ‘글로벌 워닝 투어’

    지난해 ‘거짓말’로 큰 인기를 끌었던 빅뱅이 ‘5人 5色’ 매력으로 잠실벌을 뜨겁게 달궜다. 빅뱅은 21, 2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08 GLOBAL WARNING TOUR’의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2008 GLOBAL WARNING TOUR’는 올 봄 태국을 시작으로 일본 등을 비롯 아시아 곳곳에서 진행됐으며, 파워풀한 춤과 신나는 라이브는 물론 멤버 개개인의 솔로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연출했다. 우선 팀의 큰 형인 탑은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올 7월 컴백하는 엄정화의 신곡 ‘디스코’의 피처링을 맡아 한 무대에 설 예정인 탑은 “이미 뮤직 비디오 촬영을 마쳤다.”며 “무대의 컨셉을 미리 팬들에게 공개하고 싶었다.”고 전해 관객을 감동케 했다. 이어 얼마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친 태양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태양은 “오는 7월 솔로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멤버들 없이 혼자 선다는 것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열심히 준비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얼마전 트로트 싱글 ‘날봐 귀순’을 발표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대성은 처음으로 신곡 무대를 공개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 날 대성은 성숙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트로트 싱글을 발표한 것에 다들 걱정이 많으신데, 무엇을 해도 빅뱅은 제대로 하는구나 라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며 “곧 발표할 빅뱅의 앨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G드래곤과 승리 역시 화려한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G드래곤은 즉석에서 관객을 무대로 올려 신나는 무대를 연출했으며 승리 또한 그 동안 숨겨왔던 춤 실력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빅뱅의 일본 원작만화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한 영상이었다. 특히 대성은 여주인공 츠쿠시 역을 맡아 양 갈래 머리를 따고 등장해 츠쿠사 역을 맡은 탑과 키스신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다. 빅뱅의 다양한 매력이 함께했던 ‘2008 GLOBAL WARNING TOUR’는 이번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그들의 콘서트는 끝이 났지만, 빅뱅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곧 새로운 모습으로 만날 빅뱅의 새로운 앨범을 기대해보자.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 탑, 엄정화와 ‘디스코’로 한 무대

    빅뱅 탑, 엄정화와 ‘디스코’로 한 무대

    빅뱅의 탑(T.O.P)이 오는 다음달 1일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하는 엄정화에 한 무대에 선다. 21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빅뱅의 ‘2008 GLOBAL WARNING TOUR’ 무대에 선 탑은 기존과는 색다른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양쪽으로 가르마를 타고 한 쪽으로 넘긴 디스코 풍의 헤어 스타일로 무대에 오른 탑은 “엄정화 선배님과 한 무대에 서게 될 ‘디스코’ 곡의 컨셉을 미리 공개하는 것”이라며 “7월 발매되는 엄정화 선배님의 신곡 ‘디스코’에 피처링을 맡아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탑은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전하며 “아직 무대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오늘 공연 장에 오신 분들이 비밀을 지켜줘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빅뱅은 올 봄 태국을 시작으로 투어 콘서트를 시작했으며 이번 서울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성&남성] ‘드라마·영화 속 그들처럼’ …남녀들의 로망

    [여성&남성] ‘드라마·영화 속 그들처럼’ …남녀들의 로망

    누구나 가끔은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어한다. 특히 일상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 영화·드라마 주인공의 극적인 삶은 너무도 매력적이다. 자신을 괴롭혀왔던 직장 상사에게 시원하게 복수하고 사표를 던지는 ‘싱글즈’의 동미(사진 오른쪽·엄정화)는 모든 커리어 우먼이 꿈꾸는 모습일지도 모른다. 또 자신에게 닥쳐온 불행을 이겨내고 진정한 자유를 찾는 ‘글레디에이터’의 막시무스(러셀 크로)는 이 시대 고개숙인 남자들의 우상이다. 이 시대 젊은 남녀가 닮고 싶은 드라마·영화 속 주인공들은 누구이며, 왜 그들에게 열광하는가. 남녀들의 로망을 따라가 보자. ●美드라마 ‘프렌즈´ 레이첼 스타일 굿~ 직장인 김모(25·여)씨는 미국드라마 프렌즈에 나오는 레이첼(제니퍼 애니스톤)을 볼 때마다 그녀의 패션스타일이 너무 부러워 참을 수 없다. 깔끔한 세미정장 스타일에 세련된 머리스타일을 볼 때마다 김씨는 레이첼의 스타일을 따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보았던 프렌즈 속 인물 중에 레이첼이 가장 사랑스러웠어요. 저도 그녀처럼 하면 아름다운 여자가 될 거라 생각했죠.”라고 말했다. 그래서 김씨는 레이첼의 패션 스타일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공부했다. 레이첼만의 스타일인 ‘베이직하고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해 베이직한 스타일의 옷만 구입한다. 또 긴 생머리의 레이첼 헤어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해 그녀는 머리를 기르는 중이다. 회사원 이모(28·여)씨는 영화 ‘싸움’에 나온 배우 김태희를 보고 “어떻게 저럴 수 있지?”라며 부러움에 치를 떨었다.‘싸움’은 ‘외모의 지존’으로 불리는 김태희가 ‘망가진’ 이미지를 내세워 흥행을 도모한 영화였다.“원래 배우는 예뻐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죠. 예쁜 데다 연기력까지 갖춘다면 어떤 역할이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이씨는 영화를 보는 내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없었다. 상대 배우인 설경구와의 자동차 추격전과 빗속 난투 등 곳곳에서 헝클어지고 처참한 모습을 보이는 데도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너무 완벽한 얼굴이 몰입을 방해하기도 하는구나라고 느끼는 순간 배우로서 김태희는 별로 맘에 안들게 됐지만, 부러움은 그대로 남았죠.” ●영화 ‘너는 내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며… 회사원 정모(31)씨는 최근 본 ‘어웨이 프롬 허(Away from her)’라는 캐나다 영화를 보고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랑’을 나눈 두 주인공을 부러워했다. 영화는 45년을 함께 산 부부에 대한 얘기였다. 알츠하이머를 앓게 된 부인이 정신이 뚜렷한 상태에서 스스로 치료시설에 들어가 살겠다고 하고, 남편은 안타깝지만 보내고 만다. 하지만 격리 한 달 뒤 부인은 남편의 존재를 잊고 시설에서 만난 새로운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남편은 전혀 부인을 원망하지 않는다. 또 시설에서 돌아가게 된 부인의 새 남편 집으로 찾아가 다시 시설로 들어가달라고 부탁한다는 얘기다. “그렇게 사랑을 받고, 한 사람을 그토록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사람, 평생 만나기 힘들지 않나요.” 회사원 유모(34)씨는 얼마 전 회사에 새로 들어온 여사원에게 관심이 생겼다. 간혹 그녀가 일하는 자리 근처를 지나면 얼굴을 마주치게 되는데, 그녀의 눈웃음은 정말 매력적이다. 유씨는 그녀와 눈인사를 할 때마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하지만 그녀의 속마음을 알 수는 없었다.“그녀가 정말 나에게 관심이 있는 걸까, 아니면 의례적인 인사일까?” 유씨는 답답한 마음에 가슴만 졸이고 있다. 유씨는 ‘왓 위민 원트 (What women want)’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인 멜 깁슨이 여자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진 것이 정말 부러웠다. 무엇보다 그녀의 속마음을 알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노총각 김모(36·직장인)씨는 3년 전부터 영화나 드라마에서 순정을 바쳐 사랑의 결실을 맺는 남자 주인공들이 부럽다. 아직도 2005년 개봉돼 화제를 모았던 영화 ‘너는 내 운명’의 김석중(사진 왼쪽·황정민)을 종종 떠올리곤 한다. 서른여섯 살 노총각 석중이 운명의 여인 전은하(전도연)를 알게 된 뒤부터 시종일관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데 감동받았기 때문이다. 석중은 여자의 집안이나 재력은 물론 다방 종업원이라는 직업도 상관치 않았다. 심지어 은하가 에이즈에 걸렸다는 것마저도 개의치 않았다. 오직 사랑 하나에 ‘올인’한다. 김씨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걸 알고 놀랐다.”면서 “석중은 세속에 찌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준 인물”이라고 말했다. “요즘 남녀는 소위 알아주는 학벌에 든든한 직업, 짱짱한 집안을 선호하죠. 저도 잠시 그랬어요. 하지만 영화 속 석중을 만난 뒤로는 오직 ‘사랑’ 하나에 모든 걸 헌신하는 순수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주인공처럼… 공기업에 다니는 홍모(27·여)씨는 직장 생활에 만족하지 못해 늘 일탈을 꿈꾼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공기업에 취직했지만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고 상사에게 시달리는 것도 이젠 신물이 날 지경이다. 홍씨는 기회만 되면 회사를 탈출하겠다는 생각뿐이지만 뾰족한 수가 생각나는 것도 아니다. 회사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다보니, 열정을 가지고 일하기 힘들고 업무성과도 좋을 리 없다. 하루하루가 무미건조한 홍씨는 요즘 ‘스포트라이트’라는 드라마에 빠져 있다. 기자 생활을 그려낸 드라마이긴 하지만, 그 속에서 자기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바이스’ 김보경이 그렇게 멋있게 보일 수가 없다. 물론 이런 홍씨에게 기자 친구는 “드라마라서 그렇게 나오는 거지 실제 기자는 인간답지 못한 생활의 연속”이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홍씨에겐 그런 힘든 일상마저 선망의 대상이다. “드라마에서 바이스가 후배기자들한테 지시하는 모습을 보면 여자가 봐도 정말 멋있어요. 물론 기자생활이 힘들다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 번은 꼭 해보고 싶은 일이죠.” 방송기자가 희망인 대학생 윤모(22·여)씨는 요즘 ‘스포트라이트’의 서우진(손예진)을 볼 때마다 부러울 따름이다. 윤씨는 서우진의 모습이 몇 년 후 자신의 모습이길 고대한다. 윤씨는 서우진이 마이크를 들고 카메라 앞에서 리포팅을 하는 모습을 보면 한없이 부럽다는 생각만 든다. 오태석(지진희) 캡에게 엄청나게 ‘깨지는’ 서우진을 볼 때도 부럽다. 윤씨는 마구 혼나더라도 기자라는 이름만 갖게 되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기자가 되고 싶었어요. 드라마 속 서우진이 한없이 부러운 이유는 단 하나, 제가 꿈꾸는 방송기자가 그녀의 직업이니까요.”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속 그녀들은 나의 로망 의류업계에 종사하는 이모(29·여)씨의 선망의 대상은 최근 개봉한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속의 주인공들이다. 이씨는 칼럼니스트이자 뉴욕 스타일의 대명사인 ‘캐리’, 화끈하고 열정적인 ‘사만다’, 이지적이고 시원시원한 ‘미란다’, 사랑스럽고 우아한 ‘샬롯’ 등 4명의 여성들이 발산하는 매력에 푹 빠졌다. 특히 그들의 패션은 직업을 떠나 같은 여자로서도 부럽지 않을 수 없다. 옷, 구두, 가방에 각종 액세서리까지 명품으로 한껏 멋을 부리는 등 외모를 가꾸는 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그녀들의 삶이 보세점을 전전하며 가장 싼 가격의 물건을 구입하는 자신과 너무나 대비됐던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기죽지 않는다. 이씨도 언젠가는 영화 속 그녀들처럼 멋진 삶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돈이 너무 많이 들어 영화 속 그녀들처럼 사는 건 엄두를 못내요. 지금은 대리만족 수준이지만 저도 어엿한 커리어우먼인 만큼 실력을 쌓아간다면 머지않아 그녀들처럼 살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해요.” 회사원 임모(31·여)씨는 ‘금발이 너무해’라는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엘르 우즈’를 부러워한다. 그녀는 금발이고 예쁘지만 공부도 잘하고 능력도 출중한 인물로 그려진다. 임씨는 물론 팔방미인인 그녀가 부럽지만 실제로는 ‘금발은 멍청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 회사에서는 얼굴이 반반(?)하면 ‘꽃’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임씨는 “능력으로 인정받고 싶지만 상관과 손님 접대를 통해 일을 맡았다고 할까봐 욕심나는 일을 하기 위해 상관에게 어필하는 것도 그만두곤 하죠.”라고 한숨을 쉬었다. 그녀는 좋아하는 네일아트와 공주풍의 긴머리도 포기하고 무채색 정장에 심플한 귀걸이 정도만 하고 다닌다. “우즈처럼 멋지게 꾸며도 최고의 변호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요즘 대학에 가도 외모와 상관없이 능력이 출중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아직도 구태의연한 사고를 갖고 있는 직원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답답해요.” 회사원 김모(33)씨는 평소 ‘포레스트 검프’를 가장 부러워한다. 직장과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디로든 도망치고 싶기 때문이다. 김씨는 그럴 때면, 소장하고 있는 ‘포레스트 검프’를 다시 보곤 한다. 아무 것도 몰라도 달리면서 세상의 모든 근심을 던져버리는 검프를 보며 김씨는 위안을 받는다. 검프는 남들이 애걸복걸하는 출세조차 신경쓰지 않고 멋대로 살아간다. 검프는 대리진급을 앞두고 동료와 서로 경쟁을 벌이는 김씨에게 잠시나마 유쾌한 상상을 가능케 해준다.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채 사랑뿐만 아니라 삶의 목표를 이루는 검프가 너무나 부럽습니다. 사실 세상은 늘 동료를 험담하고, 상사에게 아부하고, 후배에게 잘난 척하는 자에게 성공을 부여하지 않나요?” 사건팀 zangzak@seoul.co.kr
  • 박수진 “‘슈가’ 꼬리표 떼고 연기자 거듭나겠다”

    박수진 “‘슈가’ 꼬리표 떼고 연기자 거듭나겠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대 초는 그야말로 아이돌 그룹의 전성시대였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의지나 재능 보다는 대형 기획사에 의해 움직이는 꼭두각시에 불과했으며 실력이 아닌 비주얼에 중심을 둔 가수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의 이런 형태도 2000년대 초반 실력 있는 가수들의 등장과 함께 위기를 맞았다. 그리고 이들 그룹은 해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기에 이르렀으며 각자의 길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보컬을 맞고 있던 일부 멤버는 솔로앨범을 발표해 성공을 거두기도 했으나 그렇지 못했던 멤버들은 연기자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들의 변신이 모두 성공적이었던 것만은 아니다. 핑클의 멤버 성유리와 베이비복스의 멤버 윤은혜 등은 짧은 연기 경력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주연을 맡는 데 성공했으나 연기력 논란을 빗겨갈 수는 없었다. 2002년 아유미, 황정음, 한예원, 박수진 네 명의 여성 멤버로 데뷔한 그룹 슈가의 경우도 비슷했다. 이들은 그룹 해체 후 모두 뿔뿔이 흩어졌다. 팀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았던 아유미는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연기자로 변신한 황정음은 가수 출신 연기자의 연기력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나머지 두 멤버 한예원과 박수진은 이들에 비해 잠잠했던 것이 사실이다. 얼마전 종영한 SBS ‘온에어’에서 체리 역을 맡았던 한예원이 주목 받기 전까지는 말이다. # 아이돌 그룹의 멤버에서 연기자로 홀로서기 한예원이 ‘온에어’로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슈가의 전 멤버 박수진 또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07년 엄정화, 오지호 주연의 SBS ‘칼잡이 오수정’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박수진을 기억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박수진은 같은 해 출연했던 MBC 에브리원 ‘와인따는 악마씨’와 얼마전 종영한 MBC ‘누구세요’ 후속 2부작 가족드라마 ‘우리들의 해피엔딩’에서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해오며 호평을 얻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아직 연기자 박수진을 기억하지 못하는 데 대해 박수진은 “아직 갈 길이 멀어 조바심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조급하게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며 “처음부터 비중 있는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계단씩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느긋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내 스스로 준비가 됐다고 느꼈을 때 주연을 맡고 싶다.”며 “앞으로 평생 연기자의 길을 걸을 것이기에 기초가 다져진 후에 대중 앞에 당당하게 설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수진은 “가수 활동을 해오면서 굳혀진 이미지 때문에 힘들기도 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어떠한 파격적인 변신도 시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한예원과 라이벌 경쟁 박수진에게 슈가는 꼬리표와 같다. 아직 대중에게 박수진은 슈가의 멤버로 기억된다. 벌써 연예계 데뷔 7년째에 접어들지만 그 중 5년은 슈가로 활동 해왔기 때문이다. 박수진은 “슈가 탈퇴 후 혼자 여행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주로 일본으로 갔는데 멤버들과 활동을 위해 왔을 때와는 색다른 기분이었다.”며 “멤버들이랑 함께 왔던 길을 혼자 걷고 있으니 옛날 생각이 나면서 뭉클해지기도 했다.”고 잠시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그는 멤버들이 먼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데 대해 “언제 누가 먼저 주목 받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고 말하며 “몇 년 동안 동거동락 해온 멤버들이 인기를 얻는다는 건 내게도 기분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반면 박수진은 올 연말 한예원과 나란히 신인상 후보에 오른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내가 타면 좋겠다.”고 웃어 보이며 “정말 타고 싶지만 그것은 대중의 몫인 것 같다.”고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 이미연 선배님은 내 연기 인생의 롤모델 박수진은 2002년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연기 경력은 고작 2년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다. 박수진은 “가수를 그만두고 연기자로 전업하면서 다시 신인이 된 기분이었다. 내 앞에 놓여진 현실을 극복하는 것이 최우선 이었기 때문에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원래 내 꿈은 연기자였다. 처음 캐스팅이 되어 소속사에 들어왔을 때도 연기자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슈가에 합류하게 됐고 그것 또한 연기자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라 여겼다.”고 말하며 자신의 꿈에 대해 분명히 했다. 한편 박수진은 “이미연 선배님이 내 연기 인생의 롤모델이다. 청순할 것 만 같았던 캐릭터라 여겼는데 다양한 연기 변신은 물론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 연기를 훌륭하게 해내시는 것 같다.”고 이를 본받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 표절 논란 日 다이시댄스와 공동 작업

    빅뱅, 표절 논란 日 다이시댄스와 공동 작업

    인기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대성, 승리, 태양)이 7월 미니 앨범과 10월 두번째 정규앨범으로 팬들을 찾는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19일 오후 YG공식홈페이지(www.ygfamily.com)에 ‘메시지 프롬 YG’라는 글을 통해 “오는 7월 중순에 빅뱅의 새로운 미니 앨범을, 10월 초에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음반 발매 계획을 전했다. 양현석은 “‘외계인’같은 권지용 덕분에 10월에 발표할 정규앨범까지 80% 이상 작업이 끝난 상태” 라며 “7월에 발표할 미니앨범에는 한때 표절시비가 있던 ‘다이시댄스’와 권지용이 함께 만든 공동 작품이 2곡 수록된다.”고 덧붙였다. 다이시댄스는 일본의 힙합그룹으로 빅뱅의 미니앨범 수록곡 ‘바보’가 다이시댄스의 ‘피아노’와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아왔었다. 양현석은 “다이시댄스와 지용이의 결합은 매우 환상적인 조합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많이 기대하셔도 좋다.”고 빅뱅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양현석은 이번 메시지에서 6월로 예정된 엄정화의 앨범발매와 여자 빅뱅의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환, 컨츄리꼬꼬와의 법정공방 심경고백

    이승환, 컨츄리꼬꼬와의 법정공방 심경고백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이영자와 김창렬이 진행하는 케이블 채널 tvN ‘택시’에 출연해 컨츄리꼬꼬와의 법정공방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2007년 말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공연에서 이승환과 컨츄리꼬꼬는 무대 도용 문제로 입장 차를 보였고 결국 법정공방으로까지 이어졌다. 당시에 대해 이승환은 “공연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며 답답함을 토로하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법정에 갈 수 밖에 없었다.”고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승환은 5월 24일 열리는 콘서트 ‘라스트 슈퍼히어로’에서 “실내에서 가능한 가장 거대한 구조물을 넣어 무대는 결코 공유될 수 없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라며 무대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이승환은 “진정한 콘서트 뮤지션은 공연을 목숨 걸고 한다.”며 “한때는 공연을 앞두고 급성맹장염이 올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맹장수술을 그냥 미리 해버릴까 하는 고민을 한 적도 있다.”고 말해 콘서트에 임하는 긴장감과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꼭같이 공연해보고 싶은 사람으로는 가수 엄정화를 꼽으며 “욕정이 분출되는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해 제작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승환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tvN ‘택시’는 24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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