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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감도’ 파격적인 상반신 누드 포스터 공개

    ‘오감도’ 파격적인 상반신 누드 포스터 공개

    영화 ‘오감도’(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가 여성 상반신 누드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온라인을 통해 이미 전신누드 콘셉트의 포스터를 공개했던 ‘오감도’는 이번에는 본 포스터를 통해 상반신 세미누드를 선보였다. ‘오감도’ 관계자에 따르면 ‘에로스’라는 ‘오감도’의 기본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내기 위해 전문 바디 모델을 섭외해 포스터를 제작했다.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2종의 포스터는 티저포스터 촬영 시 제작된 미공개 포스터”라며 “‘여성 상반신 누드’라는 도발적이고 과감한 이미지를 통해 영화 주제를 한층 강렬하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감도’는 허진호 변혁 유영식 민규동 오기환 등 5명의 감독들이 ‘에로스’라는 하나의 주제를 서로 다른 시각에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다. 배우 배종옥을 비롯해 엄정화 황정민 김수로 김민선 장혁 등 한국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감도’는 내달 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톱스타들, 몸값 자진삭감·노개런티 붐 ‘훈훈’

    톱스타들, 몸값 자진삭감·노개런티 붐 ‘훈훈’

    톱스타들의 몸값 자진 삭감, 노개런티 출연이 이어져 연예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최근 배우 김혜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스타일’의 회당 출연료를 자진 삭감했으며 고현정은 ‘액트리스’(가제)를 포함해 영화 세 편에 연이어 노개런티로 출연해 주목 받고 있다. 김혜수는 얼마 전 MBC ‘한강수타령’ 이후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스타일’에 출연을 확정하며 방송가에 불고 있는 몸값 낮추기 운동에 동참했다. 김혜수의 측근은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드라마 제작 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을 감안하고 평소에 받는 출연료보다 적은 1500만 원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송승헌 권상우 등도 드라마의 개런티를 회당 1500만 원에 계약했다. 김혜수는 또 영화 ‘열한번째 엄마’ 출연 당시 자진해 개런티를 삭감한 바 있다. 18일 고현정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새 영화 ‘액트리스’에도 노개런티로 출연한다.”며 “전작 홍상수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 이어 이번 영화도 이재용 감독과의 친분으로 무보수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방송가에서는 개런티 삭감 출연이, 충무로에서는 저예산 영화에 노개런티 출연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황정민 엄정화 장혁 김수로 김민선 김효진 등이 평소 개런티보다 훨씬 적은 액수를 받고 영화 ‘오감도’에 출연했으며 박희순 박해일 신민아 이민기 이천희 등도 비교적 적은 개런티로 영화 ‘10억’에 참여했다. ‘액트리스’에는 고현정을 비롯, 이미숙 최지우 김옥빈 김민희 등이 무보수로 나올 예정이다. 또 김상경 문소리 예지원 유준상 김강우 김민선 등도 홍상수 감독의 신작(제목 미정)에 노개런티로 출연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중훈 “나홀로 주인공 아니라 더 행복해”

    박중훈 “나홀로 주인공 아니라 더 행복해”

    배우 박중훈이 “‘해운대’에서 혼자 설치는 주인공이 아니라 더 좋았다.”고 밝혔다. 오늘(18일) 오전 서울 강남에서 열린 영화 ‘해운대’(감독 윤제균·제작 (주)JK FILM)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중훈은 “처음 ‘해운대’를 시작할 때는 내가 ‘원톱’으로 나서는 영화가 아니라 긴장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영화 찍는 내내 동료 배우들에게 미안했다.”는 박중훈은 “더 잘 해내자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며 배우로서 한 개인으로서 정말 행복하게 찍은 영화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해운대’에서 해양지질학자 김휘를 연기한 박중훈은 “김휘가 쓰나미를 예고하지만 여느 할리우드 영화처럼 재난을 막지는 못한다. 영웅이 못 되서 아쉽다.”고 농담을 던져 장내 웃음을 유발했다. 영화에서 기능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박사라서 특히 대사처리에 신중을 기했다는 박중훈은 “맡은 역할이 박사라서 대사에 실수가 없어야 했다. 오랜 시간 배우로 살았음에도 NG를 너무 많이 내서 내가 실수를 안 하면 스태프들이 박수를 쳐줄 정도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EFM(European Film Market)과 칸 마켓에서 아시아, 유럽 20개국에 선 판매되며 개봉 전부터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 영화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해운대’는 한국 최대 휴양지인 해운대에서 쓰나미라는 엄청난 재난을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등 독특한 소재와 섬세한 연출로 실력을 인정받은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해운대’는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등 한국 대표 배우들의 합작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엄정화, ‘원조 섹시’의 도도함

    [NOW포토] 엄정화, ‘원조 섹시’의 도도함

    배우 엄정화가 18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해운대’(감독 윤제균)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형 휴먼재난 영화 ‘해운대’는 대한민국 최대의 휴양지인 해운대에서 쓰나미라는 엄청난 재난을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극과극 ‘캡틴’ vs ‘엽기남’…지진희 진짜 모습은?

    극과극 ‘캡틴’ vs ‘엽기남’…지진희 진짜 모습은?

    배우 지진희가 자신의 실제 캐릭터는 ‘스포트라이트’보다 ‘결못남’에 가깝다고 밝혔다. 지진희는 지난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이하 ‘결못남’)에서 전 작품인 ‘스포트라이트’ 속 캡틴 역과 상극을 이루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동안 드라마 및 영화릉 통해 젠틀하고 온화한 이미지를 구축해 온 그였기에 ‘결못남’에서 시도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단순히 ‘연기’로 못박기엔 너무도 능청스러운 그의 열연에 첫 방송 후 ‘결못남’ 방송 게시판에는 ‘실제 지진희’의 본모습을 묻는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 ‘스포트라이트’ vs ‘결못남’, 실제 지진희는? ]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지진희는 ‘스포트라이트’의 오태석 캡틴과 ‘결못남’의 조재희, 즉 극과 극을 이루는 두 캐릭터 중 실제 자신의 모습과 비슷한 인물을 묻자 망설임 없이 ‘결못남’ 속 조재희를 꼽았다. ”(’스포트라이트’와 달리) 밝은 캐릭터를 하니 너무 좋다!”며 호탕하게 웃어보인 그는 “사실 예전부터 줄곧 밝은 배역을 맡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 이제야 ‘딱’인 역할을 찾게 돼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극중 조재희가 유능한 건축 설계사임에도 불구, 마흔살이 되도록 싱글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데는 그의 엉뚱하고 독특한 성격이 가장 큰 요인으로 그려진다. 드라마 속 조재희는 고깃집에 들어가 6인용 식탁에서 우아한 식사를 즐기는가 하면, 혼자서 쿵쾅거리는 클래식 음악을 틀며 지휘 삼매경에 빠지기도 하고, 도도하게 병원을 들어가 치질 판정을 받자 오만가지 진상을 떨기도 한다. [’진상’ 조재희? “내가 추구하는 삶” ] 이러한 모습이 실제 자신과 다르지 않냐는 질문에 지진희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드라마 속 재희는 실제 나와 비슷한 면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굉장히 추구하는 삶이다.”라는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 지진희는 “나 역시 정말 고기가 먹고 싶을 때는 재희처럼 당당하게 고깃집에 들어가 혼자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독신남 재희의 모습을 갈망한다. 어쩌면 이시대의 모든 남성들이 추구하는 삶의 단편일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첫 회 방송에서 화제가 된 엉덩이 노출신에 대해 묻자 지진희는 “대역이 아니다.”고 밝혀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모처럼만에 밝은 배역을 맡게 되니 열의가 앞선다.”며 “저도 모르게 자꾸 ‘오버’를 하게 되는데, 그럴 때면 감독님은 ‘더 오버하라’며 좋아 하시고 엄정화 씨는 제가 일정 선을 못넘게 제어시켜 준다.”고 말해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KBS 2TV ‘결못남’은 2006년 일본 톱배우 아베 히로시가 주연한 후지TV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당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송된 원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재구성한 한국판 ‘결못남’은 매력적인 싱글남을 둘러싼 세 여성의 좌우충돌 러브스토리를 코믹스럽게 그려낸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진희, 엉덩이굴욕… 까칠 독신남으로 코믹변신

    지진희, 엉덩이굴욕… 까칠 독신남으로 코믹변신

    젠틀한 매력의 배우 지진희가 까칠 코믹남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지진희는 지난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치질로 인해 하반신을 노출하고 엉덩이를 부여잡는 등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첫 회에서 재희(지진희 분)는 치질로 응급실에 실려와 내과의사 문정(엄정화 분)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난생 처음 본 여 의사가 갑작스레 바지를 내려 보라는 주문에 당황한 재희는 병원을 도망 나왔지만 다시 쓰러져 결국 바지를 내리고야 말았다. 또 그는 자신이 설계한 집 인테리어를 바꾼 패션디자이너에게 “제가 이 옷 오려서 앞치마로 만들면 기분이 어떠시겠습니까?”라고 말하는 까칠한 독신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동안 부드럽고 지적인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지진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기존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까칠하면서도 코믹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전작 ‘남자이야기’가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린 가운데 ‘결혼 못하는 남자’ 1회는 전국기준 8.2%의 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을 기록하며 첫 방송으로는 비교적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진희, 코믹·까칠한 노총각되다

    탤런트 지진희(38)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남자의 이미지를 벗고, 코믹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새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극본 여지나·연출 김정규)에서 까다롭고 배려심 없지만 그런 행동이 웃음을 유발하는 독신남 역할을 맡은 것. 9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장에서 지진희는 “예전부터 진지한 이미지를 벗고 밝은 역할을 해 보고 싶었는데, 코믹 연기를 할 수 있게 돼 정말 좋다.”면서 배역에 애착을 드러냈다. 또 “때로는 촬영 중 너무 오버를 해 감독님이 막아주기도 한다.”고 웃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 이야기’ 후속으로 15일 오후 9시55분 처음 전파를 타는 ‘결혼 못하는 남자’는 고집스럽고 또 혼자이길 좋아하는 독신남이 겪는 에피소드를 다룬 코믹물. 2006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여기서 지진희는 능력은 있지만 결혼을 못하는 마흔살 노총각 건축설계사 ‘조재희’역을 맡았다. 하지만 실제로 그는 지난 2004년 결혼한 ‘당당한 유부남’이다. “결혼은 연애감정으로만 가능한 게 아니며 냉정한 현실”이라는 게 그의 결혼관. 결혼 생활에 대해 묻자 “나는 결혼을 참 잘했다.”면서도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농담같은 충고를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했을 때와 안했을 때 각기 장단점이 있다. 그 장단점을 순간순간 생각하며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희’ 캐릭터를 두고는 “까칠함과 순수함이 합쳐져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그만의 소통 방법을 가진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그런 부분들을 잘 살려 사랑받는 캐릭터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기리에 방영된 원작에 대한 부담도 드러냈다. “저도 그렇고 작가도 부담이 클 듯한데, 원작이 캐릭터를 잘 살렸고 완벽하게 표현해 이번에 새로 더할 것이 없을 것 같다.”면서 “어느 정도까지는 원작을 따르고, 그러다 4~5회쯤부터 우리식으로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회장에는 지진희 외에도 상대역인 내과의사 ‘장문정’역의 엄정화, 서글서글한 동업자 ‘윤기란’역의 양정아, 발랄한 이웃집 여자 ‘정유진’역의 김소은, 바람둥이 ‘박현규’ 역을 맡은 유아인 등 출연진이 참석해 배역소개와 함께 자신의 결혼관도 전했다. 또 극중 정유진이 키우는 강아지도 함께 등장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남자이야기’ 충격 결말에도 10% 못 넘겨

    ‘남자이야기’ 충격 결말에도 10% 못 넘겨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가 섬뜩한 결말에도 끝내 시청률 10%를 돌파하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는 동생의 죽음 앞에 해리성정체장애(다중 인격)를 겪는 채도우(김강우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동생 은수(한여운 분)를 지키기 위해 애를 썼던 오빠 채도우는 김신(박용하 분)을 죽이기 위해 케이(허욱 분)를 시켜 살인을 지시했지만 결국 동생을 죽음으로 몬 비극적인 결과를 낳았다. 경찰의 조사를 받던 채도우는 냉철함 대신 아버지를 무서워하는 12살 소년과 언어 능력이 없고 난폭한 또 다른 자아를 표출했다. 결국 그는 감옥 대신 병원에서 아내 경아(박시연 분)의 보살핌 속에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채도우는 김신 앞에서 일부러 경아에게 키스하며 섬뜩한 눈웃음을 보내 해리성정체장애가 연기였다는 것을 암시했다. 명품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았던 ‘남자이야기’는 마지막회가 전국기준 9.7%(TNS미디어)로 결국 10%를 넘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남자이야기’ 후속으로는 지진희, 엄정화, 김소은, 양정아, 유아인 주연의 ‘결혼 못하는 남자’가 15일부터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엄정화, 오늘 의상 신경 쓰이네~

    [NOW포토] 엄정화, 오늘 의상 신경 쓰이네~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극본 여지나, 연출 김정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엄정화가 옷 매무새를 고치고 있다.지진희, 엄정화, 양정아, 김소은, 유아인 등이 출연하는 ‘결혼 못하는 남자’는 고집스럽고 혼자이길 좋아하는 독신남이 세 여자와 얽히면서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로, 6월 15일 첫방송 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결못남’ 지진희 “미혼시절, 난 완벽했다”

    ‘결못남’ 지진희 “미혼시절, 난 완벽했다”

    배우 지진희가 자신의 미혼 시절을 떠올리며 “완벽했다.”고 회상해 웃음을 선사했다. 지진희는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김정규 연출·여지나 극본, 이하 ‘결못남’)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캐릭터가 자신의 실제 미혼 시절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음을 설명했다. 지진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마흔 살이 되도록 결혼을 하지 못한 건축 설계사인 조재희 역을 맡았다. 극 중 조재희는 타인으로 부터 자신을 철두철미하게 봉쇄하는 까탈스러운 성격 때문에 늦은 나이까지 노총각 신세를 면치 못했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인간미를 지닌 인물이다. 극 중 조재희가 자신의 실제 미혼 시절과 얼마나 닮아 있는지를 묻자 지진희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저는 완벽했다.”고 재치를 발휘했다. 결혼 전 결혼을 못할만한 독특한 버릇이 있었는지 묻자 지진희는 고민 끝 ‘술’을 꼽았다. 지진희는 “결혼 전 술로 걱정을 했지만 요즘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진희는 아이 같은 순수함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이처럼 장난감을 모으는 것을 좋아해 나이답지 않다는 얘기도 들었다.”며 “하지만 결혼 후에는 큰 장점이 돼 지금은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남자이야기’ 후속으로 방송되는 ‘결못남’은 매력적인 싱글남을 둘러싼 세 여성의 좌우충돌 러브스토리를 그리고 있으며 지진희와 엄정화, 김소은, 양정아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오는 1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양정아·김소은·엄정화, 계단위 ‘아찔한 각선미’

    [NOW포토] 양정아·김소은·엄정화, 계단위 ‘아찔한 각선미’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극본 여지나, 연출 김정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양정아, 김소은, 엄정화가 무대 위를 오르고 있다.지진희, 엄정화, 양정아, 김소은, 유아인 등이 출연하는 ‘결혼 못하는 남자’는 고집스럽고 혼자이길 좋아하는 독신남이 세 여자와 얽히면서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로, 6월 15일 첫방송 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엄정화, 손에서 ‘빛나는 반지’

    [NOW포토] 엄정화, 손에서 ‘빛나는 반지’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극본 여지나, 연출 김정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엄정화.지진희, 엄정화, 양정아, 김소은, 유아인 등이 출연하는 ‘결혼 못하는 남자’는 고집스럽고 혼자이길 좋아하는 독신남이 세 여자와 얽히면서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로, 6월 15일 첫방송 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포즈의 여왕 엄정화 “오늘은 상큼하게”

    [NOW포토] 포즈의 여왕 엄정화 “오늘은 상큼하게”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극본 여지나, 연출 김정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엄정화가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지진희, 엄정화, 양정아, 김소은, 유아인 등이 출연하는 ‘결혼 못하는 남자’는 고집스럽고 혼자이길 좋아하는 독신남이 세 여자와 얽히면서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로, 6월 15일 첫방송 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여신 강림’ 김소은, 눈부신 은색 매력 빛나

    [NOW포토] ‘여신 강림’ 김소은, 눈부신 은색 매력 빛나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극본 여지나, 연출 김정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소은이 미니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지진희, 엄정화, 양정아, 김소은, 유아인 등이 출연하는 ‘결혼 못하는 남자’는 고집스럽고 혼자이길 좋아하는 독신남이 세 여자와 얽히면서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로, 6월 15일 첫방송 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돌 작곡가에게 누가 돌을 던지나

    아이돌 작곡가에게 누가 돌을 던지나

    아이돌 작곡가들의 창작 능력이 도마에 올랐다. 최근 빅뱅의 G-드래곤(본명 권지용·21)이 만든 빅뱅 곡이 공동 작곡가로 명시돼 있는 것과 관련, 그의 창작 능력을 의심하는 루머가 불거져 논란이 가중된 상태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과 작곡가 방시혁은 강하게 반박했다. 양현석은 ‘공동 작곡가들이 다 만들어 놓은 곡에 권지용 이름만 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 “지금까지 지용이가 공동 작곡에 참여한 모든 곡들의 멜로디와 랩, 가사는 100% 지용이가 만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방시혁도 아이돌 작곡가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당부했다. 그는 권지용을 “나조차 질투하는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라고 평가하며 “‘하루하루’, ‘거짓말’ 등 빅뱅의 음반을 들었을 때 놀라움은 마치 모짜르트를 바라보는 살리에리 같은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 G-드래곤 G-드래곤은 타 아이돌 그룹과 빅뱅의 차별성을 크게 부각시키는 인물이다.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이 인기 작곡가가 만들어준 완성품을 보여주는데 그치는 반면, 빅뱅은 절반 이상의 수록곡이 멤버 G-드래곤의 손을 거쳤다는 점에서 진화된 아이돌 그룹이라 평가받았다. 실제로 빅뱅의 ‘하루하루’, ‘천국’, ‘거짓말’ 외에도 승리 솔로곡 ‘스토롱 베이비’, 대성 트로트곡 ‘날봐, 귀순’, ‘대박이야’를 비롯해 엄정화의 ‘파티’ 등은 모두 G-드래곤의 영감에서 탄생된 곡이다. 지금껏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프로듀서 영역까지 도전했던 시도가 드물었다는 점에서 G-드래곤의 창작 활동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명헌 씨는 “마지막 인사의 경우 G-드래곤과 용감한 형제가 공동작업을 했다고 명시돼 있는데, 국내에는 아직 이러한 개념이 익숙치 않아 오해가 불거졌다.”며 “YG의 경우, 작곡과 마찬가지로 편곡의 중요성도 부각되야 한다는 뜻으로 공동작업을 표기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또 “G-드래곤의 창작 활동은 음악성으로 평가 받기 이전에 충분한 대중적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을 밝게 전망한다.”며 “이번 논란으로 인해 뮤지션으로 거듭나려는 아이돌의 긍정적 시도가 상처받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 원더걸스, SS501, 동방신기 등 뮤지션 영역으로 뮤지션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은 비단 빅뱅만이 아니다. 원더걸스, SS501, 동방신기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최근 발표한 새 앨범의 작사 및 작곡란에서는 멤버들의 이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원더걸스의 지난 앨범는 예은의 자작곡 ‘세잉 아이러브 유(saying i love you)’가 수록됐으며, 3인조 SS501의 프로젝트 앨범에도 멤버 허영생의 자작곡 ‘사랑인거죠’와 김형준이 작사한 ‘아이 엠’(I AM)이 들어갔다. 동방신기 역시 음악적인 자가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최강창민은 ‘러브 인 더 아이스’(love in the ice)의 작사를, 믹키유천은 ‘키스 더 베이비 스카이’(kiss the baby sky)를 작사 및 작곡했으며 시아준수는 ‘노을...바라보다’를 작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비, 박진영, 백지영, 김건모, 원더걸스, 임창정, GOD, 보아 등 국내 정상급 스타들의 작곡을 맡아왔던 방시혁 작곡가는 인터뷰에서 “이제는 아이돌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방시혁 작곡가는 “우리 가요계가 활기를 띠기 시작한 요즘, 아이돌 그룹이 크게 일조했음을 간과해선 안된다.”며 “실력 있는 아이돌 그룹이 보다 가요계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긍정적인 시선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섹시 악녀→청순 독신녀 변신, 같은 엄정화야?

    섹시 악녀→청순 독신녀 변신, 같은 엄정화야?

    배우 엄정화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개성 있는 연기로 변신을 거듭, 팔색조 배우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엄정화는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서 섹시하고 카리스마 있는 배태진 역(사진 왼쪽)을 소화했다. 엄정화는 이 영화에서 이색적인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2억 원대에 이르는 화려한 의상과 소품 등을 통해 배태진을 개성 있는 악역으로 창조했다. 그런 엄정화가 오는 6월 15일부터 방송되는 KBS2 TV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극본 여지나·연출 김정규)에서는 여주인공 장문정 역(사진 오른쪽)을 맡아 180도 변신한다. 고집스럽고 혼자이기를 좋아하는 독신남 조재희와 우아한 백조이기를 원하는 독신녀 장문정의 좌충우돌하는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2006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돼 히트를 기록한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엄정화는 내과 전문의 장문정으로 남자 주인공 조재희 역의 지진희와 연기 앙상블을 이룬다. 극중 여의사 문정은 화장기 없는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결혼 못한 여자의 진실한 속내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엄정화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장문정의 캐릭터는 애초부터 엄정화를 염두에 둔 듯 여러 모로 닮은 점이 많아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문정은 약혼한 적이 있지만 그것에 실패한 뒤 연애와 결혼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는 여자로 등장한다. 아직 소녀 티도 벗어나지 못해 귀여운 구석도 있는, 귀여운 싱글이다. 내과 전문의로서는 완벽에 가까운 문정은 어느 날 40세의 노총각 건축가 조재희(지진희 분)의 항문 검사를 맡게 되면서 사랑이 싹튼다. 한편 ‘결혼 못하는 남자’에는 엄정화, 지진희를 비롯해 양정아, 김소은, 유아인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쌈지아이비젼영상사업단, 사과나무픽쳐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슨 영화 볼까]

    ■ 엑스맨 탄생:울버린(SF·액션/12세 이상) 감독 개빈 후드 주연 휴 잭맨, 다니엘 헤니 줄거리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은 상처와 사랑하는 연인을 지켜내지 못한 기억이 울버린(휴 잭맨)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울버린은 스트라이커 대령이 지휘하는 강력한 돌연변이들의 스페셜 팀에 들어가고, 고통의 한계치를 시험하는 지독한 프로젝트를 통해 ‘웨폰 X’로 다시 태어난다. 그러다 복수를 위해 스페셜 팀을 탈퇴하지만, 에이전트 제로(다니엘 헤니)가 그를 추격해 온다. 감상 엑스맨 시리즈 팬이라면 밋밋함에 다소 실망할 수 있다. ■ 인사동 스캔들(범죄·액션/15세) 감독 박희곤 주연 김래원, 엄정화 줄거리 조선시대 궁중 화원 안견의 ‘벽안도’가 40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입수한 미술계 큰손 갤러리 비문의 배태진(엄정화) 회장은 천재 복원가 이강준(김래원)을 스카우트해 복제작업에 나선다. 하지만 둘의 마음 속에는 다른 속셈이 숨어 있어 일이 꼬여간다. 벽안도의 모습이 드러날수록 서로의 속내가 슬슬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감상 하나같이 어깨에 힘들어간 캐릭터들. 엉성한 시나리오, 몰입이 어렵다. ■ 리틀 비버(가족·모험/전체) 감독 필립 칼드롱 주연 유재석, 김동현, 이계인 줄거리 나는 숲 속에 사는 ‘비버’. 엄마랑 동생 ‘비비’랑 숲 속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덩치 큰 곰 때문에 엄마가 공들여 지은 댐이 무너지고, 나는 그만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 가고 만다. 혼자 외톨이가 되어 숲 속을 헤매는 동안 스컹크와 사슴, 무서운 늑대들을 차례대로 만난다. 나는 엄마와 동생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감상 간만에 연예인들의 더빙이 어색하지 않은 어린이 영화. ■ 몬스터 vs 에이리언(애니메이션/전체) 감독 롭 레터맨, 콘래드 버논 주연 리즈 위더스푼, 한예슬 줄거리 수전 머피(리즈 위더스푼)는 결혼식 날 어디선가 날아온 운석에 맞고 거대한 몸집으로 커져버린다. 그리고 이내 다른 몬스터들과 함께 국가 비밀수용소에 갇히게 된다. 수용소에는 무리한 실험으로 곤충머리를 갖게 된 닥터 로치 박사, 덜 진화된 물고기인간 미싱링크 등이 함께 감금돼 있다. 정체불명의 외계 로봇이 지구를 공격하자 그들은 세계평화 임무를 띠고 급파된다. 감상 3D로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스토리가 지루한 감이 있다.
  • 엄정화 “남자 뺨, 영화에서 처음 때려봤죠”(인터뷰)

    엄정화 “남자 뺨, 영화에서 처음 때려봤죠”(인터뷰)

    “남자친구 뺨도 안 때려봤는데···남자 뺨은 영화에서 처음 때려봤어요.” 이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맞은편에 앉아있었다. 발랄한 배우 엄정화(40)의 모습이 아닌 굉장히 차분해지고 고요해진 엄정화였다. 왜 이렇게 차분해졌냐고 묻자 “지난해 큰일을 겪어 그런가 보다.”고 대답했다. 절친한 동료배우를 잃는 등 아픈 일들을 한꺼번에 겪어 힘들었던 그는 더 이상 그들의 이름이 자신의 인터뷰에 오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엄정화는 신작 영화 ‘인사동 스캔들’(감독 박희곤 30일 개봉)에서 악녀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수로 선 무대에서는 늘 섹시미의 절정을 보여온 그는 스크린에서만은 그러고 싶지 않았다. 드라마 ‘아내’가 그랬고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가 그랬다. 영화 ‘Mr. 로빈 꼬시기’도 섹시미의 절정은 없었다. 중복되는 이미지나 연기는 피했기에 지금의 톱 배우 엄정화가 있다. 제대로 된 악역은 ‘인사동 스캔들’ 배태진이 처음이다. ‘오로라 공주’에서도 연쇄 살인자 역을 연기했지만 딸을 잃은 엄마의 이유 있는 살인이어서 완벽한 악역은 아니었다. 배태진은 악인으로 살 만한 이유가 없는, 100% 악역이다. ‘인사동 스캔들’은 그림 복원과 복제를 둘러싼 사기극이다. ‘미술계의 큰손’ 배태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림을 이용해 부를 축적하는 사기꾼으로 등장한다. 나쁜 여자가 아닌 엄정화는 나쁜 여자 배태진을 연기하기 쉽지 않았다며 토로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이후 2년 동안 연기 공백이 있었다. 물론 지난해 가수 활동은 했지만,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특별한 이유는 없다. 하고 싶은 작품, 할 만한 작품이 없었다. 2년의 연기 공백이 있었던 걸 올해 한꺼번에 날려버렸다. ‘인사동 스캔들’을 시작으로 ‘해운대’ ‘오감도’ 등의 영화 개봉에 6월엔 KBS2 TV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8월엔 스릴러 영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호로비츠를 위하여’, ‘Mr. 로빈 꼬시기’ 등 한동안 강하지 않은 역을 해왔지만 배태진은 무척 강한 역이다.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간 가수와 배우의 이미지를 일부러 다르게 하려 했다. 두 분야에서 모두 같은 엄정화로 보이면 관객들이나 시청자들이 지겨워했을 거다. 영화나 드라마에선 비주얼 강한 캐릭터는 피해왔다. 그런데 외모가 섹시하고 성격이 강한 배태진을 선택한 이유는 이런 역할로도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어서였고 그럴 때가 왔기 때문이다. 배태진을 택하기 직전까지도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를 주로 해 관객이 괴리감을 느끼고 어색해하면 어쩌나 고민했다. 선택을 망설이다 감독과 2시간 동안 배태진에 대해 얘기했는데 결국 설득 당했다. 배태진의 스타일도 감독님이 예전에 찍은 내 패션 화보를 보고 잡아주셨다. 이젠 치명적인 팜므파탈 역할도 정말 하고 싶다. 할 수 있다. 아주 섹시한… -이번 역할을 하면서 남자 뺨 때리는 게 가장 하기 힘들었다고 들었다 ▲그랬다. 누군가를 때리는 연기가 가장 힘들다. 상대배우를 잘 알고 있어도 때리기 힘들고 처음 보는 사람도 때리기 힘들다. 아플까 봐 마음이 쓰이니까. 2회차 촬영 때까지 배태진이 적응 안 됐다. 성공을 향한 집념을 보일 때 표독스러움을 잘 연기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배태진의 단호해 보이는 걸음걸이나 행동, 담배 피우는 것 등이 몸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했다. 단호해 보여야 하는데 불쑥불쑥 여린 엄정화가 튀어 나오면 곤란한 거니까. -그동안 사귀었던 남자친구 중 뺨 때린 사람은 한 명도 없었던 건가? ▲한 번도 없었다. 남자친구는 물론 그 어떤 남자의 뺨을 때려 본 적이 없다. 화내거나 짜증 부린 적은 있었지만 남자친구의 뺨을 때린 적은 없었다. 그간 못해본 뺨 때리기 등 못된 짓들을 배태진을 통해 해볼 수 있어 쾌감이 있었다. ‘호로비츠를 위하여’나 ‘오로라 공주’에선 내가 뺨을 맞아봤는데 차라리 뺨 맞는 게 더 쉽다. -어떤 쾌감이었나? ▲배태진 앞에서 설설 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때의 쾌감이다. 영화 속에서 아니면 언제 그런 걸 해보겠나. 맨 마지막 장면에서 ‘으악’ 소리 지르며 분노를 폭발하는 장면 역시 처음 해봤다. -이번 영화에서 노출신이 없어 엄정화의 섹시미를 기대했던 관객들이 실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출신이 사실 하나 있었다. 마사지숍에서 상의를 모두 벗은 채 엎드려 마사지 받으면서 부하에게 명령하는 장면이었다. 그러나 배태진은 남성적인 강한 면만 보여야 한다고 해 그 신을 빼기로 결정했다. 마사지숍 노출신은 여성스러워 보이는 장면이라는 결론을 내린 거다. 배태진은 중성적이고 카리스마가 강해야 하는 캐릭터였다. -배우와 가수를 병행하면서도 10편이 휠씬 넘는 작품들을 했다. 언제나 에너지가 넘쳐 보인다. 어떻게 관리하는 건가? ▲운동을 좋아해 꾸준히 해왔다. 혼자 있을 때 관리하는 걸 좋아한다. 피부과 가는 것도 좋아하고. 35세까진 새벽 2~3시까지 친구들과 와인 마시며 수다 떠는 걸 즐겼다. 그런 나를 보고 ‘너 참 부지런하다. 장난 아니다’고 말하는 친구도 있더라. 퍼져 있는 걸 못한다. 워낙 어릴 때(1993년)부터 배우와 가수로 데뷔해 관리하는 게 몸에 배어있다. -엄정화에게 좋은 배우란?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연기는 끝이 없다. 매번 연기하는 게 어렵지만 또 즐길 수 있는 게 연기다. 믿음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엄정화가 나오는 작품은 믿을 수 있어. 재미있어.’란 말을 듣는 배우가 되고 싶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희열, 데뷔 전 김장훈 발탁 “함께 밴드했다”

    유희열, 데뷔 전 김장훈 발탁 “함께 밴드했다”

    유희열, 밴드 ‘한국사람’ 활동 시 ‘건반’ 담당으로 김장훈 발탁 화제리에 첫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 김장훈이 2회 연속 출연, 우정을 과시했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의 아주 특별한 과거 인연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KBS에 따르면 김장훈은 오늘(1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될 ‘스케치북’ 2회에도 무대를 빛낸다. 윤종신과 더불어 ‘절친 3형제’로 알려진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의 과거사를 낱낱히 폭로하는 등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유희열과 김장훈, 두 사람을 엮은 특별은 인연이 궁금했다. 알고보니 김장훈을 처음 발탁해낸 이가 바로 유희열. 그것도 밴드에서 ‘보컬’이 아닌 ‘건반’ 담당이었다고. 최근 기자와 만난 김장훈 측 관계자는 “‘스케치북’에 2회 연속 김장훈 씨가 게스트 요청을 받게 된 데는 두 사람의 인연이 깊다.”며 “사실 데뷔 전 김장훈의 음악성을 처음 알아본 이가 유희열이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의 인열을 설명하기 위해 유희열이 1993년 제4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대상으로 가요계에 입문하기 전 ‘한국 사람’이라는 언더 밴드로 활동하고 있던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밴드에서 ‘건반’을 담당해 줄 멤버를 찾던 유희열은 오디션을 통해 단번에 김장훈을 발탁했고 김장훈은 ‘한국 사람’의 일원이 됐다. 관계자는 “하지만 93년 유희열 씨가 대상을 수상한 후 밴드 활동을 병행할 수 없었다.”며 “비록 얼마 후 밴드는 해체됐지만 두 사람은 음악적, 인간적 소통을 계속해 오며 지냈다.”고 덧붙였다. 또 “유희열 씨가 ‘스케치북’ 진행자로 나게 됐을 때도 김장훈 씨와 많은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워낙 친분이 깊은 터라 이번 주 녹화 현장에서도 최상의 호흡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한편 유희열은 지난 달 21일 첫 녹화에서 가장 많은 조언을 해 준 이로 김장훈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김장훈이 ‘스케치북’의 주인공은 유희열’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유희열이 하는거잖아. 그럼 끝난거야. 시간만 가면 돼’ 라는 조언을 해줬는데 마음이 뭉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1일 ‘스케치북’ 에는 김장훈, 윤종신 외에도 9집 앨범으로 돌아온 엄정화, 제대 후 7집 앨범 활동이 한창인 조성모 까지 화려한 게스트들과의 만남이 준비 돼 있다. 사진 제공 = KBS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0일 개봉하는 ‘인사동 스캔들’ 어디까지 사실이고 허구일까

    30일 개봉하는 ‘인사동 스캔들’ 어디까지 사실이고 허구일까

    영화 ‘인사동 스캔들’은 지난 2~3년간 급성장한 미술시장과 사모아트펀드의 부상, 경매에서 45억원에 낙찰된 박수근의 ‘빨래터’ 위작시비, 현역 국세청장의 옷을 벗긴 40대 요절작가의 추상화 ‘학동마을’ 등 미술계의 명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복원사 역할을 맡은 김래원과 미술계의 큰 손으로 갤러리 대표인 엄정화는 사실(real)과 허구(fiction)를 정신없이 오가며 관람객의 혼을 빼놓는다. 그러나 이 영화만 믿고 미술계와 복원가의 현실을 이야기하면 바보 취급을 받을 수 있다. 개봉(30일)을 앞두고 미리 허구와 진실 찾기로 떠나보자. ●동양화 복원 파리 3대학에서 배우나 영화에서 신의 손을 가진 복제사 김래원은 파리 3대학에서 공부하고 귀국한 유학파로 나온다. 파리에서 복원 공부를 하고 14년간 리움미술관 복원실장을 한 김주삼 복원사는 “복원 과정은 파리 1대학에만 있고, 그것도 서양화 복원 과정만 있다.”고 말했다. 종이와 비단에 그림을 많이 그린 동양화의 복원 공부는 주로 일본으로 떠난다는 것이 업계의 정설이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지류·화서류를 복원하고 있는 전지연씨는 “동양화의 경우는 일본의 복원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양화 진위 판별을 동양화 복원사에 의존? 복원은 의사들처럼 전공이 있다. 동양화, 서양화, 벽화, 발굴보전 등등. 게다가 복원은 미술품 감정사가 아니다. 오히려 미술관 관장과 화랑주인들은 진품을 많이 봤기 때문에 안목이 더 높을 수 있다. 따라서 영화에서 갤러리 대표인 엄정화가 복원사이자 특히 동양화 전문 복원사인 김래원에게 전적으로 의존해 서양화의 진위를 판단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김 전 실장은 “박수근, 이중섭 등의 작품을 복원하거나 너무 많이 접하기 때문에 화풍에 대해 이해하고 의견을 줄 수는 있지만 ‘이것은 진짜다 가짜다’를 말하는 것은 역할을 벗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접 떼어낸 배접에 회음수 뿌려 먹선 살려내? 동양화 복제에서 원접은 원래 그림을 말하고, 이 그림의 변형을 막기 위해 뒷면에 다른 종이를 한 장 붙이는데 이것을 배접이라고 한다. 영화에서는 배접을 떼어내 회음수를 뿌려 최고의 복제품인 ‘상박’이 된다고 한다. 전문용어들이 막 나오니, 홀딱 넘어가게 생겼지만 회음수 자체가 허구라고 영화사측에서 밝혔다. 대체 어떤 희석된 용제를 뿌린다고 없던 그림이 생겨나겠는가. ●벽안도·강화병풍은 실존했던 작품? 영화는 ‘안견이 안평대군의 꿈을 그린 ‘몽유도원도’, 그리고 안평대군에 화답으로 그려진 400년 전 ‘벽안도’의 존재가 60여년 전 장승업의 일기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라고 시작한다. 천재 화가 장승업이 일기를 썼을까? 안견이 벽안도를 그렸을까 고민하지 말자.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구라’다. 깜박 속아서 고화서를 주로 다루는 학고재 우창규 대표에게 문의를 했더니 “장승업이 그 시대에 무슨 일기를 씁니까?”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벽안도는 동양화가 이형주 화백이 그렸다. 강화병풍도 허구지만 그림만은 진짜다. 동양화가 허희남 작가가 그렸다. ●한밤에 수십억짜리 경매가 이뤄질까 박희곤 감독은 “고서화나 족보 등을 거래하는 사설 경매들이 지방에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화에 나오듯이 수십억원짜리 작품이 밤에 거래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미술업계는 설명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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