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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비 “김태희 두고 혼밥에 빠진 이유? 말하기 싫을 때”

    ‘라디오스타’ 비 “김태희 두고 혼밥에 빠진 이유? 말하기 싫을 때”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비가 아내 김태희를 두고 혼밥에 빠졌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역들인 이범수, 비, 이시언, 신수항이 출연하는 ‘비범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윤종신은 비에게 “요즘 혼밥에 빠졌다고 하는데, 아내 김태희씨를 두고 왜 굳이 혼자 먹냐“고 물었다. 비는 “가끔은 혼자 아무말도 안 하고 있고 싶을 때가 있다. 고민에 빠져있거나, 나를 리프레시 하고 싶을 때“라고 혼밥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혼밥에도 단계가 있다. 초급은 패스트푸드나 햄버거다, 고급은 고기집에서 혼자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이라며 “여기에도 요령이 있다. 당당하게 혼자 들어가서 착석을 해야한다. 당당한게 제일 중요하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시언은 “나는 자주 한다. 삼겹살도 먹고 혼술까지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시언 “틸다 스윈튼과 광고, 합성 NO..직접 한국 왔다”

    ‘라디오스타’ 이시언 “틸다 스윈튼과 광고, 합성 NO..직접 한국 왔다”

    이시언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과의 광고가 합성이 아니라고 밝힌다. 그는 한국으로 온 틸다 스윈튼과 24시간 촬영한 비하인드를 풀어놓는 한편, 월드스타 비와의 현실 절친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역들인 이범수, 비, 이시언, 신수항이 출연하는 ‘비범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시언은 최근의 근황을 ‘방콕’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청약 당첨으로 마련한 집으로 이사한 뒤 열렬히 청소 중이라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이시언은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과 최근 한 여행 앱 광고에 동반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해서 얘기를 꺼낸다. 국내에선 영화 ‘설국열차’로 유명한 틸다 스윈튼. 그는 틸다 스윈튼과의 광고가 합성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그녀가 직접 한국으로 와 24시간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3시간 동안 홀로 열연을 펼친 틸다 스윈튼의 연기 열정을 언급하면서 그녀가 자신의 연기에 보인 반응을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시언은 절친인 월드스타 비와의 현실 절친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비의 패션 중 꼭 뜯어 말리고 싶은 패션이 있다고 밝혀 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그의 패션 지적에 모두가 공감을 하면서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고. 뿐만 아니라 이시언은 오는 2월 일본에서 해외 첫 팬미팅이 예정된 것과 관련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는데, 절친 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시언의 속마음을 폭로해 한바탕 큰 웃음이 이어졌다는 후문. 과연 이시언이 지적한 월드스타 비의 패션은 무엇일지, 절친 비를 홀린 이시언의 매력은 오늘(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소라, 평창서 포착된 근황 ‘쇼트트랙 직관 인증’

    강소라, 평창서 포착된 근황 ‘쇼트트랙 직관 인증’

    배우 강소라가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을 찾았다.강소라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2018pyeongchang”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소라는 화이트 패딩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평창을 찾은 모습. 그녀는 쇼트트랙 경기장 안에서 미소를 지으며 우리 선수들 응원에 나섰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해 tvN ‘변혁의 사랑’에 출연했다. 올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소라, 한파에 전한 근황 “냉장고가 따뜻해”

    강소라, 한파에 전한 근황 “냉장고가 따뜻해”

    배우 강소라가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강소라는 2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냉동고 날씨. 냉장고가 따뜻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소라는 벨벳 소재의 붉은 블라우스에 블랙 팬츠를 입고 하얀 벽을 배경으로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계속되는 한파에 얼어붙은 듯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한편 강소라는 지난해 tvN ‘변혁의 사랑’에 출연했다. 올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YG 측 “태양♥민효린, 2018년 2월 결혼 예정”

    YG 측 “태양♥민효린, 2018년 2월 결혼 예정”

    태양, 민효린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18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은 오는 2018년 2월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하는 것이 맞다. 군입대 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2015년 5월 두 사람은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3년 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태양은 현재 빅뱅 투어를 진행 중이며, 민효린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출연한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현빈 강소라, 1년 열애 끝 결별 “지인들에게 이미 고백” 이유 보니

    현빈 강소라, 1년 열애 끝 결별 “지인들에게 이미 고백” 이유 보니

    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8일 문화일보는 현빈 강소라가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빈과 강소라는 서로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며 자연스럽게 결별에 이르게 됐다. 현빈은 올해 초 영화 ‘공조’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중순 촬영했던 차기작 ‘꾼’이 11월 개봉되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강소라 역시 올해 중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여주인공을 맡아 지방 촬영 스케줄이 많았고, 지난 9월부터는 3일 종방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 촬영에 매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해당 매체를 통해 “두 사람 모두 말수가 적은 편이라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서로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편”이라며 “하지만 주변 지인들에게는 이미 헤어졌다는 것을 고백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에 양측 소속사는 “현재 당사자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빈과 강소라의 열애는 지난해 12월에 보도됐다. 당시 양측은 “지난 10월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고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다”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지 보름 남짓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보도가 돼 무척이나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현빈은 지난 11월 영화 ‘꾼’ 관련 인터뷰에서 강소라와 결혼 계획에 대해 “아직”이라고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비, 이시언 “김태희에게 짐 싸라고 해” 발언에 ‘버럭’

    ‘나 혼자 산다’ 비, 이시언 “김태희에게 짐 싸라고 해” 발언에 ‘버럭’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비와의 친분을 공개해 화제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비와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이시언과 비가 어떻게 친해졌는지 물었다. 이에 이시언은 “비와 영화 촬영을 하면서 친해졌다”며 “저와 비슷한 면이 많더라. 진중하고 착하다”고 설명했다. 비와 이시언은 내년 개봉 예정인 김유성 감독의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시언과 비는 계속 티격태격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구식이다” “올드하다”며 장난을 쳤다. 이시언은 비에게 “요즘 트렌드는 나”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비는 아내 김태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다음날 말레이시아 콘서트를 떠난다고 밝힌 비는 “너 기다리느라 짐도 못 쌌다”고 말했고 이시언은 “와이프(김태희)에게 싸달라고 하라”고 했다. 그러자 비는 “어디서 감히!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다 한다”면서 김태희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23회는 수도권 기준 7.8%를 기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민효린, 인형 미모 뽐내는 근황 포착 ‘러블리 매력’

    민효린, 인형 미모 뽐내는 근황 포착 ‘러블리 매력’

    배우 민효린이 인형 미모를 뽐냈다.10일 민효린은 서울 소공동에서 진행된 사만사타바사(Samantha Thavasa)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민효린은 핑크빛으로 물든 러블리한 패션을 선보였다. 길게 늘어뜨린 흑발에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머금은 민효린은 반짝이는 인형미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레드 토트백을 톤온톤으로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센스를 발휘했다. 한편, 민효린은 영화 ‘자천차왕 엄복동’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사만사타바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태희, 촬영 중인 남편 비 위해 커피차 내조 ‘외모도 마음도 엄지 척’

    김태희, 촬영 중인 남편 비 위해 커피차 내조 ‘외모도 마음도 엄지 척’

    배우 김태희가 남편 비를 위해 내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한 커피업체 인스타그램에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비 정지훈 님 서포트 다녀왔습니다. 더운 여름날 촬영으로 고생하시는 정지훈 님, 그리고 출연배우, 스태프들을 위해 최고 미녀 배우 김태희 님이 보내주셨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김태희의 사진이 걸린 커피차 앞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화 촬영 중인 비를 위해 김태희가 커피차를 보낸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커피업체 측은 “두 분의 사랑이 철철 넘쳐 흐릅니다. 외모도 마음도 굿입니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여름날 힘들게 촬영하시는 만큼 천만 이상 대박 나시기를 응원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기 위해 시행한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쥔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비를 포함해 이범수, 강소라, 민효린, 박진주 등이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민효린, 청량미 넘치는 ‘거울 셀카’… 여신 미모 인증

    [포토] 민효린, 청량미 넘치는 ‘거울 셀카’… 여신 미모 인증

    배우 민효린이 근황을 공개했다. 민효린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가기 전 내가 고른 파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효린은 하얀색 티셔츠와 데님팬츠의 수수한 패션임에도 빛나는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진 팬츠에 블루 컬러의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냈다. 한편, 민효린은 KBS2 2부작 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와 영화 ‘엄복동’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출처=민효린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강소라, 건강미 넘치는 S라인 몸매

    [포토] 강소라, 건강미 넘치는 S라인 몸매

    배우 강소라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함께한 래시가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강소라는 건강한 매력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썸머 바캉스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서핑보드와 함께 스타일리쉬한 래시가드를 완벽하게 소화한 강소라는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였다. 강소라는 장시간 이어지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서핑 여행을 온 듯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가 매 컷마다 완벽한 화보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은 강소라는 차기작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으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 비 “김태희 예쁘다” 소을 발언에 ‘함박 웃음’

    ‘슈퍼맨’ 비 “김태희 예쁘다” 소을 발언에 ‘함박 웃음’

    가수 비가 아내인 배우 김태희 칭찬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이범수네 가족이 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을 다을 남매는 이범수가 출연 및 제작하는 영화 ‘엄복동’ 촬영 현장을 찾았고,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범수는 “삼촌 아내가 태희 이모야”라며 과거 만난 적이 있는 김태희를 언급했다. 그러자 소을이는 “예뻤어”라며 김태희를 떠올렸고, 그런 소을이를 보던 비는 환하게 웃었다. 다을이는 “김태희 누나 안 와? 우리 집에 꼭 놀러 와야 해”라며 비와 김태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비는 “소을이처럼 아주 예쁜 여자 아이를 낳고 싶다. 딸이 좋다”며 딸바보 아빠 대열에 합류할 것을 예고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비, 소다남매 매력에 푹 빠져… “소을이처럼 예쁜 딸 낳고 싶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비, 소다남매 매력에 푹 빠져… “소을이처럼 예쁜 딸 낳고 싶다”

    가수 겸 배우 비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을·다을 남매에게 푹 빠졌다.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범수의 영화 촬영 현장에 소을, 다을 남매가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범수가 제작하는 영화 ‘엄복동’에 출연하는 비가 소을·다을 남매를 만나기 위해 등장했다. 비는 이범수 아내 이윤진 씨에게 “누나 진짜 오랜만에 본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윤진 씨는 과거 비의 영어선생님으로 알려져 있다. 다을이는 비에게 “나쁜 남자예요 착한 남자예요”라고 물었고, 비는 웃으며 “완전 착한 남자지”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범수 부인 이윤진씨는 “하필 처음 방송을 본 게 나쁜남자 뮤직비디오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비는 “저번에 김태희 봤지? 삼촌이랑 결혼했어”라며 “삼촌은 소을이처럼 예쁜 여자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소을이가 “여자 두 명은 안 돼요. 장난감 가지고 싸운다”고 하자 비는 “그럼 두 개 사주면 되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범수는 “영화 제작과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 졸업을 결정했다”며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빈♥강소라, 뮤지컬 데이트 포착 “편안한 연인의 모습”

    현빈♥강소라, 뮤지컬 데이트 포착 “편안한 연인의 모습”

    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현빈 강소라 커플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를 찾아 뮤지컬 ‘드림걸즈 내한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중인 만큼 얼굴을 가리지 않았고 수수한 옷차림을 한 채 편안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 동행 없이 강소라가 직접 티켓을 수령했다고. 현빈 강소라는 지난해 12월 “교제를 시작한 지 보름 정도 됐다”며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한편 1월 개봉한 영화 ‘공조’로 흥행에 성공한 현빈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강소라는 영화 ‘자전거 왕 엄복동’ 촬영을 준비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순수한 열정으로 산 오르는 사람들 그렸죠”

    “순수한 열정으로 산 오르는 사람들 그렸죠”

    관객의 가슴을 움직일 ‘이야기’에 목마른 충무로에 단비가 내렸다.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가 후원하는 ‘2011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상에 ‘산의 기도’를 낸 양경모(33)씨가 4일 선정됐다. 협회는 ‘산의 기도’를 비롯해 총 8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꼭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단편영화를 만든 감독이기도 한 양씨는 “너무 큰 공모전이라 기대는 안 했다. 시나리오를 준비하면서 나 같은 신인 감독에게 (제작비가 많이 들어갈) 이런 작품을 누가 맡겨 줄까 생각했다. 최우수상을 받게 돼서 꿈만 같고, (누구의 손에 의해서든) 꼭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산의 기도’는 칸첸중가봉 등정을 둘러싼 산사람의 도전과 우정, 경쟁과 갈등, 분노와 좌절을 다뤘다. 탄탄한 구성력은 물론 작가가 직접 칸첸중가에 오른 것처럼 묘사가 살아 꿈틀댄다는 평가를 받았다. 언론의 화려한 주목을 받는 여성 산악인과 별다른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본 적이 없는 남성 산악대장의 이야기가 축을 이룬다. 둘은 한때 연인이었지만, 이제는 깊은 우정을 간직한 채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런데 남성 산악대장의 후원사가 산악팀 존속을 무기로 무리한 등정을 압박하면서 사단이 난다. ‘인재’(人災)가 예고된 상황에서 여성 산악인은 옛 사랑의 목숨을 구하려고 지옥 같은 등반길에 오른다. 양 감독은 “2004년 칸첸중가에서 사고를 당한 계명대 산악부의 이야기에서 모티프를 얻었다.”면서 “누가 더 빨리, 누가 더 많은 봉우리에 오르는가를 놓고 경쟁하는 산악계의 풍토가 대세처럼 비춰지지만, 여전히 순수한 열정만으로 산에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의대 졸업후 영화로 인생 항로 수정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양 감독은 영화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해 인생 항로를 수정했다. 공중보건의로 군 복무를 하면서 주말에 한겨레영화제작학교를 다녔다. 2005년 27세의 늦깎이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에 입학했다. 의사 면허를 가진 그는 이따금 선배들이 경영하는 병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한편 틈틈이 단편 작업을 했다. 단편 ‘시베리안 캥거루’(2009)는 포르투갈과 영국, 루마니아의 국제영화제에 초대를 받는 등 호평을 얻었다. 양 감독은 “의대에서 생사의 경계에서 느껴지는 감정들과 생명의 소중함 등을 배웠기 때문에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한예종에 다니면서 이쪽이 얼마나 춥고 배고픈 바닥인지 충분히 봤지만 후회는 없다. 앞으로 스릴러·호러 같은 장르 영화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우수상에는 ‘경부고속도로’(서선덕), ‘공항에 부는 바람’(손학렬·김율), ‘자전거 왕-민족의 영웅 엄복동’(최슬기), ‘헤어월드’(손정섭), ‘공무원블루스’(김선자), ‘위 아 더 원’(최종현·임진평), ‘뛰니까 청춘’(한유림) 등 7편이 뽑혔다. 상금은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각각 1000만원이다. 대상 수상작은 내지 못했다. 기성과 신인, 국적·연령 제한 없이 대문을 활짝 연 공모전에는 8월 22~29일 137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됐다.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인 김지헌 원로작가, 차승재 영화제작가협회장, 최용배 청어람(영화 ‘괴물’ 제작사) 대표, ‘박봉곤 가출사건’의 김태균 영화감독, 오희성 롯데시네마 영화마케팅팀장 등 5명의 심사위원이 본심에 오른 15편을 심사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인현동 PJ호텔에서 열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엄복동 자전거’ 근대문화재 된다

    ‘엄복동 자전거’ 근대문화재 된다

    일제 시대 ‘스포츠 영웅’이었던 사이클 선수 엄복동(1892~1951)이 타던 자전거가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8일 엄씨가 은퇴 전까지 타던 경주용 자전거를 근대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엄복동은 1910년 조선자전거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수많은 대회에서 일본인들을 누르며 월등한 기량을 뽐냈다. 암울한 시대 그의 활약은 민족 일체감과 자긍심을 심어줘 ‘떴다 보아라 안창남 비행기, 내려다 보아라 엄복동의 자전거’라는 노래가 유행할 정도였다. ‘엄복동 자전거’는 그가 1929년 은퇴하면서 후배에게 물려준 것으로 국내에서 사용된 가장 오래된 자전거로 평가받는다. 영국 러지사가 1910~14년 사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자전거 전면 상표에 7자리 숫자 ‘1065274’가 새겨져 있는 희귀 제품이다. 문화재청은 30일 동안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8월24일 문화재로 공식 등록할 계획이다. 이날은 1977~99년 개최된 ‘엄복동배 전국사이클경기대회’ 마지막 개최일이다. 문화재청은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전차 381호’, 고종황제의 순헌황귀비 엄씨가 명신여학교(현 숙명여고)에 하사한 ‘명신여학교 태극기·현판·완문(完文·증명서의 일종)’도 문화재로 함께 등록 예고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창원 국내 첫 자전거문화센터 개장

    자전거도시 창원에 자전거 관련 종합 교육시설인 자전거 문화센터가 건립돼 5일 문을 연다. 창원시는 4일 창원시 두대동 창원경륜장에 자전거 종합문화공간인 창원시자전거문화센터가 준공돼 5일 개장식을 한다고 밝혔다. 창원경륜장 기존 시설과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자전거문화센터는 자전거 교육·정비·대여·전시·홍보·공영자전거 운영 등의 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주요 시설은 자전거교실 및 자전거 주행교육장 각 2곳, 정비소, 보관소, 전시장, 자전거 안내소, 시민공영자전거운영센터, 시민공영자전거 터미널, 바이크 라운지 등 다양하다. 실내교육장과 전시공간은 창원경륜장 데크 아래 공간을 이용해 마련했다. 실기 코스는 창원경륜장 앞에 소나무 조경과 경륜장 2층 데크를 활용해 송림황토자전거 코스와 S코스 등 다양한 곡선 코스를 설치했다. 교육은 초급·중급반, 청소년과 직장인을 위한 특별반 등으로 구분해 반별로 20∼30명씩 편성해 10일간 무료로 자전거 교육을 한다. 자전거 관련 법규·예절·기초상식 등을 배운 뒤 실제 자동차 도로와 같은 신호체계를 갖춘 실기코스에서 자전거 타기 능력을 키운다. 정비코너에서는 고장난 자전거를 실비의 부품 대금만 내면 고쳐준다.또 전시공간에는 사이클 국내 양대 업체인 삼천리자전거와 코렉스 회사가 참여해 다양한 최신 자전거를 전시한다. 한편 개장식에는 일제시대 자전거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엄복동 선수가 탔던 1920년대 자전거를 비롯해 창원에서 가장 오래된 자전거, 막걸리 배달용 자전거, 가장 비싼 자전거 등 각종 자전거를 전시하는 ‘바이클 쇼’가 펼쳐진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창원시자전거문화센터가 안전하고 편안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확산하는 중심 역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월요탐구] 자전거도시 상주

    ■도시 현황 경북 상주시에 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자전거다.거리마다 골목마다 반짝이는 은륜(銀輪)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 현재 상주시내를 오가는 자전거는 8만 5000여대.전체 가구수가 4만 2300호(13만 16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시민 1명당 0.6대,1가구당 2대 꼴로 자전거를 갖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는 수백대의 자전거 행렬이 양쪽 차도 하나씩을 가득 메운다.상주여고 등 일부 학교는 90% 이상의 학생이 자전거로 통학을 한다.학교마다 주차공간을 마련하느라 애를 먹는다.상주초등학교는 2㎞ 미만에 사는 학생들은 자전거 통학을 제한하고 있다.남산중학교 학생들은 학교내 주차공간이 부족해 학교 입구 사유지에 하루 100원씩의 보관료를 내고 자전거를 맡기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상주에서는 아이들이 걸음마와 함께 자전거를 배운다고 한다.4살이면 세발 자전거를 타고,6살이면 두발자전거로 면허를 바꾼다는 것이다.며느리를 볼 때에도 가장 먼저 자전거를 탈 줄 아는 가를 묻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체육대회 때 경품으로는 으레자전거가 등장한다.심지어 백일장이나 미술대회 등에도 상품은 자전거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자전거를 탔다는 김문숙(47·여·상주시 낙양동)씨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전거 타기가 생활화되어 있다.”면서 “자전거를 타지 못하면 상주에서 생활하기가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상주에선 대기오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시내버스가 없을 정도니 경유차에서 내뿜는 오염물질이 그만큼 적다. 서울 토박이로 6년전 상주로 내려온 의사 이용환(40)씨는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는 것을 보고 의아해 했으나 곧 이 대열에 동참했다.”면서 “이제 서울에선 못살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고 MTB(산악자전거)도 즐기는 자전거 마니아로 변신했다. 이같이 상주가 명실상부한 자전거왕국으로 자리잡은 것은 지리적 특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시내가 타원형으로 되어 있어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자전거가 유리하다.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상주시내에는 시내버스가 없다.시 외곽을 연결하는 노선버스가 간간이 지나갈 뿐이다. 상주시가 도심 외곽 순환선과 도심을 연결하는 64㎞에 이르는 사통오달(四通五達)의 자전거도로를 개통하고 도심 곳곳에 자전거보관대를 만든 것도 자전거 인구를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상주시는 내년부터 4년 동안 낙동강을 따라 자전거 투어를 할 수 있는 전용도로 70㎞를 조성할 방침이다. 자전거가 많아 무질서하게 보인다.더구나 자전거가 전혀 자동차를 무서워하지 않는다.이같은 무질서 속에서도 서행·양보하며 조화를 이루는 것을 볼 수 있다.상주대 이광우(45·섬유공학)교수는 “웬만하면 자동차가 자전거를 피해간다.”면서 “대부분의 운전자들에게는 습관이 된 일”이라고 말했다. 학교에서 차량조심·교통안전교육 대신 자전거 안전운행교육을 실시하고 네거리 통행량을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로 측정하는 곳.그래서 상주는 곶감과 누에고치,삼베로 유명한 ‘3백(白)의 고장에서 은륜의 눈부신 자전거 왕국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상주 한찬규기자 cghan@ ■국내 최초 자전거 박물관 자전거 면허증 경북 상주시에는 자전거에 관한 한 특별한 것이 많다. 자전거 면허증을 발급하는 자전거학교.2001년 개설돼 3년째 운영되고 있다.그동안 38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86명이 면허증을 땄다. 자전거학교를 개설한 상주 냉림사회복지관 측은 “자전거를 많이 타다보니 자전거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사고가 잦아 자전거학교를 개설했다.”면서 “9일 동안의 이론교육과 7일간의 실기교육 뒤 시험에 통과해야 면허증을 발급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자전거 박물관도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것이다.자전거 바퀴 모양으로 만들어진 이 박물관 전시실에는 1800년대 초기의 자전거부터 산악자전거,월드컵자전거 등 30여점이 전시돼 있다.먼저 세계 최초의 자전거 ‘드라이지네’가 눈길을 끈다.1813년 독일인 드라이스가 만들고 5년 후 프랑스에서 특허를 받은 목제 자전거의 복제품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자전거도 만나볼 수 있다.조성채(73·상주시 인평동)씨가 박물관에 기증한 이 자전거는 1947년에 제작된 것으로 최고참 자전거에 속한다.상주시 측은 “미국과 독일,일본 등에는 자전거박물관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상주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자전거 축제도 상주의 자랑거리다.1999년 개최 이래 올해로 4번째.그동안 자전거도시를 알리는 것은 물론 관광객유치,주민화합 등 많은 결실이 있었다.문의 054―533―2001 ■상주시 자전거역사 자전거왕국 경북 상주시와 자전거의 인연은 일제시대인 9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11년 일본인 면사무소 직원이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자전거를 가져왔다.곡창지역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계층이 많은 탓에 자전거가 꾸준히 공급될 수 있었다. 1924년에는 경북선이 개통되고 상주역이 개설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역 광장에서 ‘조선8도 전국자전거대회’가 열렸다.‘유명한 사이클 선수였던 엄복동과 상주출신 박상헌이 출전,일본선수를 물리치고 우승하여 ‘만세’소리가 상주전역에 울려 펴졌다는 기록이 있다. 상주에 자전거가 본격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70년대 중반.살림살이가 나아지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크게 는 것이다.다른 지역에서는 승용차가 빠르게 늘어났지만 상주에서의 자전거 인구 증가세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94년부터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설되기 시작했다.오는 2010년까지 모두 126.7㎞의 전용도로가 조성돼 상주 내외곽 전체를 연결하게 된다. ■김근수 상주시장 인터뷰 “자전거를 탈 줄 아는 사람이면 한번 쯤 와 보고 싶어하는 도시로 만드는 게 목표였습니다.” 김근수(사진) 시장은 “자전거도시라고 자부하면서도 전용도로 하나 없는 것이 부끄러웠다.”면서 “지난 94년 취임 직후부터 자전거전용도로 개설에 들어갔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 전용도로를 승차감이 좋은 우레탄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면서 “우선 10월말까지 서문동구간을 우레탄으로 교체하고 점차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다.천봉산엔 5㎞에 이르는 산악자전거코스가 마련돼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자전거 보관대도 6900여대 확보했다. 김 시장은 “시청 새마을과에 자전거문화담당 부서를 지난 4월 신설했다.”며 “일부 다른 자치단체에도 상주를 벤치마킹해자전거 관련 부서를 신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최근에는 자전거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상주의 발전과 미래상을 잘 표현한 ‘맑고 푸르고 건강하게’란 작품을 현상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코렉스 자전거를 생산하는 중원테크㈜를 유치했다.”면서 “자전거가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현재 직원 100여명이 하루 800대 가량 자전거를 생산하고 있다. 상주 한찬규기자
  • 기념사업회, 한국 최초 비행사 일생 재조명

    ‘떴다 보아라∼안창남의 비행기∼굽어보아라∼엄복동의 자전거’ 어렸을적 한번쯤은 들어봤을 노래가사다.안창남(安昌男)기념사업회(회장 朴正圭·한남대 겸임교수)는 이 노래를 정확히 기억하는 사람을 찾고 있다.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에 대한 자료를 채록(採錄)하기 위해서다. 멜로디는 지방마다 제각각이지만 이 노래를 통해 서른해를 불꽃처럼 살다간 안창남의 일생을 재조명할 계획이다.내년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로 서훈을 받기 위한 작업의 하나이다. 사실 비행사 안창남을 독립운동가로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그는 일제때 중국으로 망명,독립운동을 했지만 그 사실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요절한데다,결혼은 했지만 후손이 없어 그의 행적에 관한 자료가 전무하다시피하기 때문이다. 반면 비행사로서의 이름은 뚜렷하다.일본에서 비행사로 크게 성공한 이후 1922년 12월 조국을 방문,서울과 인천의 상공에서 멋진 공중비행을 펼친 것을기억하는 사람은 많이 남아있다. 사업회측에서는 이 노래에 대한 기록을 찾는 작업과병행해 ‘안창남알리기’에도 나선다.우선 내년 3월 이달의 인물로 안창남을 선정해줄 것을 문화관광부에 요청했다.또 내년 인천 영종도 국제공항의 개항에 맞춰 뮤지컬 ‘안창남’공연과 다큐멘터리도 준비중이다.(0431)267-4224 김성수기자 sskim@
  • [리뷰]손숙의 ‘어머니’

    최근 서울 정동극장엔 눈물 마를 날이 없다.객석 여기 저기에서 훌쩍이는소리가 들린다.감상의 중심에는 손숙 주연의 연극 ‘어머니’(이윤택 작·연출)가 자리잡고 있다. ‘어머니’의 품에는 도대체 무엇이 담겼을까. 작품을 이루는 축은 두 가지다.어머니 일순(손숙)의 회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빠른 장면교차와 그 속에 어긋매끼는 웃음과 눈물이다. 무대 중간에 설치된,자동문처럼 열리는 창문을 경계로 작품은 현실과 환상을 오르락내리락 한다.이윤택은 더 나아가 현실과 환상을 직접 만나게 하는재기를 부린다.어린 일순(이현아)이 현실의 일순과 어깨를 맞대게 하여 당시의 감정을 ‘생생’하게 살아나게 하거나 기억 속의 시어머니(이명주)가 부르는 ‘알뜰한 당신’에 현실 인물이 장단맞춰 춤추게 하여 추억이 ‘화석(化石)’으로 고정되지 않고 현실처럼 춤추게 한다.어느 한쪽에 치중하여 지루해지기 쉬운 함정을 잘 벗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어머니’가 갖는 큰 미덕은 ‘공감’이다.굳이 작품의 배경인일제시대에서 6·25가 아니더라도 그 속엔이 땅의 어머니라면 누구나 한번쯤 맛보았을,신산스런 삶이 잘 녹아있다.그것은 절절한 사연 하나쯤은 가슴에 묻고 살아온 어머니들이나 그런 어머니를 기억하고 있을 자식들을 가슴찡하게 만드는 힘이다. 눈물만이 아니라 ‘못먹어도 배불렀던’ 정겨운 옛 풍경을 섞어 자연스런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미국놈 믿지말고 소련놈에 속지마라 일본놈 일어선다’든가 ‘하늘엔 김창남 땅엔 엄복동’등의 대사,무대를 찾은 원로배우고설봉씨가 감탄할 정도의 철저한 고증도 작품을 살갗에 다가오게 만든다. 무르익은 연기로 토해 내는 손숙의 청승스러움은 바로 ‘어머니’였고 김학철(아들)은 ‘어머니’가 신파에 머무르지 않게 균형을 잡아주었다.하용부(돌이)는 권위로 뭉친 아비의 전형을 잘 보여주었고 1·4후퇴때 학질에 걸려죽은 아들 찬성으로 나온 류진의 연기도 눈물샘을 자극하는데 한몫했다. 막이 내리면 모처럼 잘 만든 서정시 한편 읽은 느낌을 준다. 아쉬운 점은서정만 넘치고 서사가 너무 모자란다는 것이다.정작 일순에게 무한한 인내를 강요한 사회의 얼굴은 볼 수 없다.여성에게 억눌린 삶을 강요한 사회구조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다면 무리일까. “이 땅 어머니의 전형을 보이겠다”는 연출가 이윤택의 장담이 어찌보면맞았고 한편으론 부족했다고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4월25일까지.(02)773-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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